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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학년도 사이버大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대학교들도 2010학년도 신·편입생들을 모집한다. 모집은 대부분 이번달로 마감된다. 사이버대는 고등학교 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특히, 본업을 유지하면서 다닐 수 있어 직장인, 군인, 주부들에게 인기다. 사이버대에 개설돼 있는 학과들은 일반대학에 못지 않다. 영어, 경영, 사회복지, 사회과학 전공 등 뿐만 아니라 외식창업학과, 융합학과, 3D애니매이션학과와 같은 실용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학과도 있다. 전공과 연계해 각종 자격증을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은 사이버대가 자신 있게 내세우는 가장 큰 장점이다. 저렴한 학비, 장학금 혜택은 덤이다. 2010학년도 오프라인 대학들에 도전장을 내민 사이버대를 소개한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 해외연수 등 외국어특성화 교육 한국외대가 55년간 쌓아온 외국어교육의 노하우를 온라인에 재현한 사이버대 중 유일한 ‘외국어특성화’대학이다. 2+2 복수학위제도, 해외 언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0학년도 입학 지원은 17일까지 1차,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 2차 지원을 받는다. 전형은 자기소개서(80%)와 논술(20%)로 이뤄지며, 영어·중국어·일본어 어학자격증이 있을 경우 가산점(5%)이 주어진다. 개설된 모집 단위는 영어·중국어·일본어·한국어학부로 구성된 4개의 외국어계열 학부와 경영·언론홍보학부로 구성된 2개의 사회계열 학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용영어, 테솔(TESOL), 통번역의 세부 전공으로 나뉘어져 있는 영어학부에서 TESOL 전공과정을 이수하면 ‘TESOL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국어학부 재학생도 한국어 교육실습 등 해당 영역별 지정 학점을 이수하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급하는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02)2173-2580, www.cufs.ac.kr ■ 경희사이버대학교 - 경희대와 시너지효과 극대화 오는 28일까지 정보·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학부 등 5개 학부 19개 학과에서 201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학년 편입은 전 대학 35학점 이상, 3학년 편입은 70학점 이상 수료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학업계획서(70%)와 논술(30%)을 전형요소로 반영한다. 지난 8월부터 경희대 조인원 총장이 경희사이버대 총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양 학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각종 프로젝트 진행 및 노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입학생은 경희대와 학점 교류는 물론 도서관, 강의실, PC실습실 등 교내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경희가족으로 경희의료원의 진료비 감면혜택(가족 포함)과 경희대학교 대학원 진학 시 경희동문 장학 혜택도 받는다. 또 대동제, 학술제, 체육대회,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02)959-0000, www.khcu.ac.kr ■ 한국사이버대학교 - 전공外 모든 강좌 청강 가능 개교 9년 만에 사시합격자 6명, 소방기술사 4명을 배출했다. 연세대, 서강대 등 전국 57개 명문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17일까지 소방방재, 사회복지, 상담학과를 포함한 16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점당 수업료는 8만원이다. 2010학년도 1학기 입학생 전원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전형 입학자 전원과 일반전형 직장인, 주부 지원자에게는 입학 후 1년간 수업료 2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학사편입학 입학자는 입학 후 1년간 수업료 25%, 협정기관 직장인은 산업체 위탁전형을 통해 졸업 시까지 매 학기 수업료 4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내년부터 재학 중 자신의 전공뿐만 아니라 교내 모든 강좌를 청강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전공 과목을 평생 수강할 수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세대 등 전국 25개 회원대학 도서관 출입 및 도서열람도 할 수 있다. (02)3149-9611, go.kcu.ac ■ 한국디지털대학교 - 고대·POSCO 등과 산학협력 개인의 의견을 서술하는 논술평가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작성한 글은 입학지원서와 함께 제출한다. 수업료는 1학점당 6만원으로 본인의 희망에 따라 최저 9학점(54만원)부터 최대 18학점(108만원)까지 탄력적으로 학점을 신청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우대모집 기간에 직장인, 주부, 농어촌 거주자,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합격 후 입학하면 입학금(30만원)이 전액 면제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눈에 띄는 학과로는 전공과목으로 수강만 하면 청소년지도사 2급 필기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는 청소년학과와 정보관리전문가나 IT보안 컨설턴트, 최고정보책임자(CIO)가 될 수 있는 정보관리보안학과가 있다. 국내의 고려대, 미국의 테네시대,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 영국의 뉴캐슬대 등의 학교는 물론 POSCO, 한국마이크로소프트, KBS 등의 기관들과도 산학협정을 맺었다. (02)6361-2000, go.kdu.edu ■ 한양사이버대학교 -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 강점 70여년 역사를 가진 한양대의 교육 경험에서 비롯된 최고 수준의 콘텐츠와 차별화된 학사행정 서비스가 강점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선·후배가 수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하게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현 교과부가 실시한 원격대학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0월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대학원 석사과정을 인가받아 2010학년도부터 경영, 휴먼서비스, 부동산대학원 등 3개 대학원, 8개 전공이 개설된다. 올해 초 테솔(TESOL) 분야 최고의 교육기관인 미국 애너하임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 6월부터 ‘TESOL 자격증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협약해 외국대학과 공동으로 TESOL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8일까지 입학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전형요소는 자기소개 및 이력경력(30점), 지원동기 및 향후 학업계획(30점), 적성검사(40점)로 이뤄진다. (02)2290-0114, go.hanyangcyber.ac.kr ■ 세종사이버대학교 - 융합경영·자유전공학과 눈길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2010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융합경영학과’와 학문의 경계를 뛰어 넘는 ‘자유전공학과’가 눈에 띈다. 특히 자유전공학과의 글로벌인재양성과정에선 해외대학 탐방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혜택도 주어진다. 오는 29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동기(80%)와 논술고사(20%)를 전형요소로 반영한다. 전형별, 학과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성적과 고교 내신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로는 부동산경매중개학과, 금융재테크학과, 융합경영학과,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노인보건복지학과, 아동보육복지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자유전공학과, 만화·게임·3D애니메이션학과, 유비쿼터스컴퓨팅학과, 정보보호시스템학과 등이 있다. 이번 입시에서는 입학생 전원에게 1년간 수업료 20% 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장애인은 수업료의 20~50%, 다문화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는 30~100%, 외국인은 50%의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2204-8000, www.sjcu.ac.kr/entr ■ 서울사이버대학교 - 국내유일 군경상담학과 개설 노인복지학과를 비롯해 군경상담학과, 금융보험학과 등 이색학과가 눈길을 끈다. 특히 군경상담학과는 군내 전문심리상담관(군상담사)과 경찰 및 교도분야 심리상담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대학인 미국 존스국제대학(JIU)과 국내 최초로 창업지도사 자격증, 프로젝트 관리사(PMP) 자격증 과정을 공동 개설했다. 오는 29일까지 201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교 내신과 수능성적에 상관없이 고졸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원서에 포함되는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서를 전형요소로 선발한다. 모집 단위는 인간복지학부, 심리·상담학부, 사회과학부, 경상학부, IT·디자인학부 등 5개학부 14개 학과이다. 가족 2인 이상 재학 시 입학 첫 학기부터 가족장학금 혜택을 부여한다. 직업군인은 입학과 함께 5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944-5000, www.iscu.ac.kr ■ 서울디지털대학교 - 사회복지·상담심리학부 인기 연간 8000여명의 학생에게 3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약 4000명에 가까운 학생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수준이다. 오는 22일까지 201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능성적과 상관없이 입학지원서, 학업계획서, 학업적성 평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입학금과 수업료를 할인해 주는 각종 특별전형을 눈여겨 볼 만하다.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검정고시출신, 직업군인, 장애인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인 이상의 가족이 동시에 재학하거나 졸업 후 타 전공으로 재입학해도 장학금이 주어진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7개 학부 25개 전공이 개설돼 있다. 사회복지학부, 교육학부, 상담심리학부가 인기가 높다.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서다. 지난해 10여명이 작가로 등단한 문예창작학부도 인기다. 코디네이터, 스타일리스트, MD, 패션에디터 등을 양성하는 디지털패션 전공이 독특하다. 1644-0982, www.sdu.ac.kr
  • 신기한 ‘위장 예술’…숨은 작가 찾기

    신기한 ‘위장 예술’…숨은 작가 찾기

     ‘위장예술’을 아시나요?  중국의 전시 예술가인 리우 볼린(Liu Bolin)의 작품들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끌면서 화제를 잇고 있다.그의 작품은 처음엔 중국의 예술사이트를 중심으로 퍼졌고, 최근엔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려지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볼린은 ‘사라지는 예술가’(The Invisble Man)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자신의 몸과 옷에 주위 사물과 같은 색을 입혀 주위 환경에 완전히 일치시키는 색다른 작품을 내놓기 때문이다.그는 지난 7월 영국 텔레그레프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내 작품이 고요한 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면서 “내 작품들은 우리가 사는 사회가 어떻게 보이며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족할 때까지 ‘위장한 상태’로 작업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최대 10시간까지 한 장소에서 작업을 하곤 했다.이런 그의 작업 행위로 가끔 작업장소를 지나가는 이들은 그가 움직일 때까지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한다.  이처럼 배경 속에 모델을 숨기는 작업은 ‘위장 예술’(Invisible Art)이라 불린다.다음에 소개하는 작품에서 숨은 볼린의 모습을 찾아보자.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구로 디지털행정 유엔간다

    구로구가 국제 무대에서 디지털행정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구로구는 9일 태국 방콕 유엔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유엔 밀레니엄개발목표(MDGs·Millennium Development Goals)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발표자로는 양대웅 구청장이 나선다. 양 구청장은 행사 첫날 회의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방역시스템과 모기 발생 숫자 자동계측 시스템을 소개한다. GIS 방역시스템은 구로구가 관내 지리정보시스템과 위성항법장치(GPS), 휴대용 개인정보단말기(PDA) 등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방역관리 프로그램이다. 방역차량에 위성감지 장치를 설치해 구 보건소의 메인 컴퓨터에 방역차량 위치와 이동 궤적 등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구로구는 GIS 방역시스템을 통해 하수관·정화조·빗물펌프장 등의 모기유충 발생과 방제 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또 모기 발생 숫자 자동계측 시스템은 유인 포집장치 입구에 적외선 감지센서를 부착, 포집기 안으로 모기가 들어올 때마다 숫자를 세도록 설계됐다. 포집기의 무선 송신장치는 발생 모기의 숫자를 자동으로 방역본부로 전달한다. 구로구는 앞서 지난 6월 열린 유엔 공공행정상 심사위원회에 구의 디지털행정 관련 자료를 제출했고 이를 계기로 행사에 초청받았다. 유엔 MDGs는 2000년 9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밀레니엄회의에서 출범했다. 2015년까지 빈곤율을 반으로 감소시키자는 범세계적인 약속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2012 환경올림픽 제주도서 열린다

    │글랑(스위스) 황경근특파원│제주도가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26일 스위스 글랑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멕시코 휴양도시 칸쿤을 제치고 만장일치로 제5차 총회를 2012년 제주도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WCC는 IUCN이 자연보전,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 문제 전반을 논의하기 위해 4년마다 여는 대규모 회의로 람사르 총회와 함께 ‘환경올림픽’으로 불린다. 2012년 WCC 제주 총회에는 180개국 1 200여개 단체, 1만여명의 회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이날 제네바 한국대표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 WCC 총회를 세계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상 최고의 환경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IU CN 총회에 참석한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WCC 총회 유치로 환경과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브랜드 가치와 국제사회 환경분야의 영향력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khwang@seoul.co.kr
  • 환경선도국 우뚝… 경제효과 1300억원

    26일 제주도 유치에 성공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는 자연보전분야 세계 최대 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4년마다 개최하는 환경 관련 최대 회의다. 열흘의 대회기간 동안 세계 각국에서 정부기관, 비정부기구(NGO), 전문가 등 1만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2008년 창원에서 열린 람사르총회보다 4배 이상 규모가 클 뿐 아니라 지구환경문제 전반을 논의하는 자리여서 국제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회의로 알려졌다. 2008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4차 총회에는 120개국 8000여명이 참석해 900여개의 부대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채택된 136개의 결의안과 권고사항은 국제적인 환경정책 수립에 중요한 지침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총회 유치를 계기로 범국가적 과제로 추진하는 녹색성장 정책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국제사회에서 환경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정립과 함께 환경외교의 영향력도 크게 향상될 것이란 분석이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관광객 유치 등으로 130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리나라는 처음 유치활동에 뛰어들었을 때만 해도 가능성이 매우 낮았다. 경쟁국인 멕시코 칸쿤이 세계적인 관광휴양지임을 내세워 제4차 총회에 이어 재도전했고 유치활동도 먼저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환경부·외교통상부 등 중앙정부와 제주도·IUCN 한국위원회 등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관계부처 장관, 국회의원, 산업계가 참여하고 이홍구 전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유치위원회와 실무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를 구성해 치밀한 유치전략을 펼친 게 개최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개최지 결정의 열쇠를 쥔 IUCN 사무국 실사단이 8∼9월 방문했을 때 시설과 정부의 지원능력 등을 보여준 것이 결정적이었다. 실사단은 현지 시설 등을 둘러본 뒤 88.5점을 줘 칸쿤(76.5)보다 12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환경부와 제주도는 향후 유치위원회를 준비위원회로 전환하고 내년 상반기에 있을 IUCN과의 개최국 합의서(MOU) 서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대우건설 우선협상자 2곳 선정] 경쟁 부추겨 몸값 높이기… 부작용 최소화

    [대우건설 우선협상자 2곳 선정] 경쟁 부추겨 몸값 높이기… 부작용 최소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3일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2곳을 선정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1곳만 선정하는 관례에 비춰보면 다소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그룹 핵심관계자는 “막판까지 가격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가격이 결정될 때까지 그룹측이 주도권을 쥔 채 2곳의 경쟁을 유도해 최대한 높은 가격을 받아내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단수의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는 효과도 노렸다는 게 그룹 측의 설명이다. 그룹의 고위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2곳으로 정하는 것이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면서 “투자자 2곳의 투자 조건을 심도 있게 비교해 매각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왜 2곳인가 유력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꼽혀온 자베즈파트너스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아부다비 국부펀드(ADIC)가 주요 투자자라는 것 외에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올 5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설립됐으며, 일부 국내 자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RAC(TR America Consortium)는 미국계 건설회사인 티시맨 건설이 주요 투자자다. 티시맨 건설은 2008년 뉴욕지역 매출액 기준 1위 회사로 월드트레이드센터 등 주요 건축물을 시공한 회사다. TRAC는 중동의 국부펀드도 파트너로 참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룹과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 측은 두 투자자의 실체나 자금조달 계획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이들이 제시한 매각대금이나 인수조건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하지 않은 것이 인수조건에서 합의를 보지못해 시간을 벌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2곳 모두 매각가격을 원점에서 재협상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안다.”면서 “자베즈파트너스의 실체가 불명확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니 미국계 TRAC를 끌어들여 시간을 끌려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특히 4500억원 규모의 이행보증금을 ‘국제 관례’라는 이유로 지급을 거부하고 있어 3조원에 이르는 매각대금을 과연 지급할 능력이 있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투자자가 매각대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인수 중도포기 등의 상황에 부닥칠 수도 있다. 산업은행의 역할론도 대두되고 있다. 단기적인 매매차익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적절한 매수자를 찾았어야 했다는 얘기다. 이행보증금 지급 문제도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듯’ 운영의 묘를 살렸어야 했다는 것이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연구원은 “국책은행인 산은이 기업 사냥꾼 같은 투자자를 배제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우건설을 잘 키워줄 매수자를 찾았어야 하는데, 과연 두 곳이 그런 곳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기술 유출, ‘먹튀’ 논란 재현될까 대우건설이 외국 자본의 ‘머니게임’에 말려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대우건설은 2009년 수주액 13조 3346억원, 영업이익률 6.0%의 알짜 회사다. 대우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원자력 플랜트 기술은 세계에서도 독보적이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기술 유출. 한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훌륭한 맨파워, 기술력을 외국계에 노출시킨다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고 말했다. ‘먹튀’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 론스타 펀드가 2003년 극동건설 지분(98.12%)을 1700억원에 인수했다가, 4년 만에 웅진그룹에 6600억원에 팔아넘긴 사례가 있다. 당시 론스타는 극동빌딩 등 알짜 자산을 매각하고도 3~4배의 시세차익을 남겨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대우건설의 새 주인이 중동자본이 포함된 외국계로 좁혀짐에 따라 대우건설은 수월하게 중동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 시공능력평가 3위(2008년 매출 6조 5777억원)의 대우건설이 업계 1위 복귀를 놓고 현대건설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행정플러스] 다도해 등 4개공원 국제인증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보호지역 분류기준(1~6)등급상 5등급이었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등 4개 국립공원이 최근 2등급으로 승격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국제적으로 공인된 국립공원은 지리산, 설악산, 소백산, 오대산, 월악산 국립공원과 함께 9개로 늘었다. 5등급 경과보호지역은 관광, 휴양지로 인정받은 지역이고, 2등급 국립공원은 자연상태가 양호해 보전가치를 인정받는 것으로 차이가 있다.
  • 희귀종 붉은박쥐 6개월간 겨울잠

    희귀종 붉은박쥐 6개월간 겨울잠

    ‘미인은 잠꾸러기, 황금박쥐도 잠꾸러기’ 오렌지색을 띠고 있어 ‘황금박쥐’라는 애칭이 붙은 붉은박쥐가 장장 6개월에 걸친 긴 겨울잠에 들어갔다. 성격도 예민해 온도나 습도 등 주변 환경이 편안하지 않으면 잠을 깨곤 하는데 한번 깰 때마다 쓰는 에너지량이 10~30일 몫에 이른다. 동면(冬眠) 중 체력이 떨어지면 자칫 죽을 수도 있으니 붉은박쥐로서는 목숨을 건 겨울잠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는 10일 “올해 초부터 동굴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 지난달 중순부터 조사 대상 붉은박쥐 중 76%가 동면에 들어갔음을 확인했다.”면서 “동면 중인 붉은박쥐의 평균 체온은 13.32℃, 동면하는 동굴 내의 평균 벽 온도는 12.9℃로 0.42℃의 근소한 차이를 보여 동면할 때 체온은 주변 환경의 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평균 1대10~1대40마리로 알려진 암수 성비가 이번 조사에서는 평균 1대3.6마리로 나타나 안정적 성비를 유지하고 있음도 확인됐다. 현존 개체수는 250~400마리 정도로 파악됐다. 붉은박쥐(Myotis formosus)는 애기박쥐과에 속하며 머리와 몸통 부분이 48~57㎜로 박쥐들 가운데 중간 크기다. 지난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붉은박쥐를 멸종위기 고려 대상종으로 지정했다. 국내에서는 전남 함평과 신안, 충북 진천, 제주 등에서 서식하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모닝 브리핑] 李대통령 “북핵협상 무한정 기다릴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기조연설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협상을 오래하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임기가 다 돼서 대통령이 바뀌고, 한국 대통령도 바뀌고, 중국 국가주석도 바뀌면, 그러면 또다시 (핵 협상을) 다시 시작해야 될 것”이라며 “(핵 협상을) 무한정 기다릴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제주 WCC총회 유치 올인

    제주도가 세계자연보전총회(WCC·World Conservation Congress) 제주 유치 막바지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환경단체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2년 WCC 개최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는 20여일간 WCC 제주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 등과 긴밀한 협의 속에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특히 IUCN본부 사무국이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제주 현지를 실사한 결과 제주가 경쟁도시인 멕시코 칸쿤보다 우위를 보인 것으로 전해져 유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회의시설 인프라를 비롯해 비자발급, 보안, 자원봉사자 운영, 정부와 도의 지원, 도민열기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IUCN과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등 환경 협력을 위한 협약(MOU) 교환을 구상 중이며 23일 스위스 현지에 유치홍보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WCC는 IUCN이 자연보전, 생물다양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4년마다 열며 180개국 1200개 단체 1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회의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신준호 푸르밀회장 자택 압수수색

    신준호 푸르밀회장 자택 압수수색

    부산의 향토 주류기업 대선주조㈜를 산 뒤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리고 매각해 ‘먹튀 비판’을 받아온 ㈜푸르밀(옛 롯데햄·우유) 신준호(68) 회장에 대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부산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는 29일 신 회장 일가가 대선주조 인수·매각 과정에서 분식회계 등 불법을 저지른 혐의를 잡고 전면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푸르밀 본사와 종로구 평창동 신 회장의 자택, 부산 동래구 사직동 대선주조㈜ 본사, 신 회장측이 대선주조 인수를 위해 사모펀드와 함께 설립한 시원네트웍스의 영등포구 여의도 사무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신 회장은 2004년 6월 외아들과 며느리, 손자 등 일가 5명의 이름으로 대선주조 주식 38만 5880주(50.79%)를 사들이는 등 총 600억원을 들여 대선주조를 인수했다. 신 회장은 인수한 뒤 부산 기장에 생산공장을 증설했고, 이어 2007년 11월 한국금융지주 산하 사모펀드인 코너스톤 에쿼티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시원네트웍스라는 회사를 설립, 대선주조를 3600억원에 매각했다. 신 회장은 매각대금 중 1000억원을 이 사모펀드에 재투자해 지분 30%를 획득, 여전히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다. 신 회장은 사돈인 최병석(57)씨가 경영하던 대선주조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하고 불법으로 자금을 조달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600억원짜리 회사가 3년여 만에 3600억원의 가치가 나가는 회사가 됐다는 데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기업활동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회장측이 대선주조의 지분을 확보한 후 분식회계를 통해 대선주조의 기업가치를 부풀렸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 회장이 가족을 내세워 대선주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투입한 600억원의 자금 출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신 회장 일가가 대선주조 인수자금 마련을 하면서 사돈인 최 전 회장의 비자금을 투입하거나 자신이 경영하는 푸르밀 등 다른 회사의 도움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신 회장 일가가 대선주조의 지배주주로 3년간 있으면서 회사유보금으로 남겨 놓아야 할 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포착돼 이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은 이미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대선주조의 최근 경영자료를 넘겨받아 분석작업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차명거래 의혹과 횡령, 조세포탈 등에 대한 구체적 증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압수수색한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신 회장 등 관련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한편 ‘시원소주’로 유명한 대선주조는 1930년 설립된 부산지역 대표 주류회사로 부산 소주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신준호 회장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넷째동생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스페셜포스’ 특수부대 출신 신규 캐릭터 추가

    ‘스페셜포스’ 특수부대 출신 신규 캐릭터 추가

    토종 온라인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가 신규 캐릭터를 추가했다. 29일 게임업체 네오위즈게임즈에 따르면 ‘스페셜포스’는 신규 캐릭터 ‘PSU’를 선보이고 1년여 만에 새로운 바람몰이에 나선다. 이 캐릭터는 전설의 스나이퍼 특수부대를 창설한 영국의 잭 슬레이터 소령의 모습을 본따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강한 힘과 원숙함이 넘치는 백발의 외형과 근육질 몸매로 공개 전부터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신규 캐릭터 적용을 기념해 새로운 총기 ‘MAC-10’과 신규 아이템 ‘속도업 패키지 PSU+1’를 적용한다. 이중 ‘MAC-10’은 휴대성이 좋고 연사력이 빨라 근접전을 즐기는 돌격형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스페셜포스’는 10월 31일과 11일 1일 이들간에 걸쳐 대구 엑스코에서 총싸움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게임 축제 ‘스페셜포스 랜파트 2009’를 진행한다. 아이유(IU)가 축하공연을 펼치는 이번 행사는 ‘스페셜포스 미니대회’, ‘SF 사격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선을 보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식스팩’ 복근 꼬마의 놀라운 훈련 장면

     이런 저런 핑계로 몸매 관리에 소홀한 사람들은 5살짜리 꼬마가 마치 영화 ‘록키’처럼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이 영상을 본다면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  ‘식스팩’ 복근을 자랑하는 이 꼬마는 루마니아에 사는 질리아노 스트로에(Giuliano Stroe).스트로에는 현재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힘센 어린이’로 기록돼 있다.  영상에서 스트로에는 물구나무를 선 채로 팔굽혀펴기를 하고 자유자재로 덤블링을 한다.또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윗몸일으키기를 하는가 하면 체격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무거운 역기를 들어올린다.4분 남짓한 이 영상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게 일찍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것도 흔치 않고,어쩌면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다.하지만 스트로에는 올해 초 웨이트볼을 다리에 끼고 10m를 가장 빨리 걸어 기네스북에 올랐다. 언뜻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고도의 집중력과 힘이 필요한 운동이다.  스트로에의 훈련 장면은 영화 ‘록키’의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연상케 한다.재미있는 점은 스트로에가 이미 ‘로키’의 주인공 실베스타 스탤론과 비슷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용암 동굴일까?…달 표면 구덩이 포착

    용암 동굴일까?…달 표면 구덩이 포착

    달 표면에서 넓고 깊은 구덩이가 발견됐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카구야 우주선이 화산지대인 마리어스 힐(Marius Hills) 근처를 찍은 사진에 폭 65m에, 깊이 80m인 구덩이가 포착된 것. JAXA와 독일의 공동 연구진은 “과거 용암이 흘렀던 지역인 만큼 이 구덩이가 용암 동굴의 입구일 가능성이 있다.”고 과학저널 지오피지컬 리서치 레터스(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서 주장했다. 독일 뮌스터 대학의 카롤린 반 더 보거트 교수는 “이 구덩이가 과거 행성 충돌로 생겼는지, 지진으로 인해 형성된 것인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달에 용암동굴이 존재한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학계는 평가하고 있다. 달의 용암동굴은 미래 인간이 달에서 연구 목적으로 생활할 경우 우주 방사 및 다른 위험 요소를 피할 수 있는 대피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카구야 호는 2년 여간 달 궤도를 돌며 관찰했으며, 지난 6월 임무를 완수했다. 사진=뉴사이언티스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이트 피하는 게 좋은 다섯 부류 남자

    데이트 피하는 게 좋은 다섯 부류 남자

    데이트나 맞선 보러 나갈 때 잘못된 인연의 끈이 맺어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적지 않은 여성들이 갖고 있을 것이다.물론 남성도 마찬가지겠지만. 하지만 상대가 좋은 남자인지 아닌지를 금세 알아채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고 야후! 닷컴의 여성 전문 블로그 ‘샤인’의 ‘스타일캐스터’는 지적한다.”물론 모든 남자가 괜찮고 만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남자들과 볼 일 없다거나 차라리 한평생 하느님을 섬기며 수녀로 살아가는 게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전한 이 블로거는 꼭 피해야 할 데이트 상대 가려내는 법을 다음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각자 생각이 다를 것이다.특정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을 비아냥대는 게 걸리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그냥 쉽게 ‘어떤 미국 여인이 이런 남자들을 피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조언하더라.’고 여겨주시면 좋겠다. ●엄마와 함께 사는 남자  이런 남자를 만나면 편하게 ‘그래,가족들을 돌봐야 하는가 보군.’이라거나 ‘아주 잠깐,돈을 아끼려고 그러는 걸거야.’라고 생각하기 쉽다.절대 안된다.자기 엄마가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을 보는 날이기 때문에 여자를 집에 들일 수 없다고 말하는 남자라면 가능한 빨리 헤어지는 게 좋다.반대로 당신 아파트에 어떤 남자도 발을 들여놓아선 안되고,남자 집에서 화장실을 쓰려고 부모들 방 앞을 지나갈 때에는 부끄러움에 살금살금 걸어야 한다고 그 남자가 우길지 모른다.장성한 이들이 독립하지 않고 부모 집에 얹혀 산다면 여성과의 교제를 포기하겠다는 것으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다. ●늘 블루투스 끼고 다니는 남자  통신회사인 버라이즌에 다니지 않는다면 보통 사람들처럼 전화기를 들고 얘기해선 안되는 변명이 되지 않는다.이런 남자들은 1985년에 공연 도중 헤드셋을 낀 채 노래 불렀던 마돈나나 드라이브-스루(운전석에 앉은 채로 주문할 수 있는 가게) 점원처럼 보일 것이다.당신을 만났을 때마저 블루투스를 빼놓지 않는다면 그건 당신을 아랑곳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진배 없다.당신은 중요한 전화가 걸려올 때까지 시간 때우기용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명품 따지는 남자  옷 잘 입는 남자가 나쁠 건 없다.하지만 당신이 신은 구두 브랜드 ‘Miu Miu’가 얼마나 요즘의 유행을 반영하는지,또 당신 가방이 자기가 지난 주에 봤던 다른 명품 부츠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하는 남자라면 당장 그만 둬라.’Mr. I Know My Prada(프라다를 잘 아는 아자씨)’라 해도 괜찮을 이런 남자는 동성애자이거나 당신보다 훨씬 뛰어난 참견쟁이일 수 있다.여자와 쇼핑가는 걸 즐기는 남자라면 당신이 옷장에 꼭꼭 감춰놓은 별볼일 없는 브랜드 옷들에 이런저런 품평을 늘어놓기 십상일 것이다.혹시 그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으로 의심이 든다면 위의 블루투스 남자에게 보내버려라. ●클럽에 줄 잘 대는 남자  ’물 좋은’ 나이트클럽에 줄 서지 않고 곧장 입장하거나 공짜로 나눠주는 술 받아오는 걸 훌륭한 능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클럽에 아는 사람 많은 남자와 데이트하면 큰 일 난다.지방에서 올라온 고교 동창들 앞에서 ‘간지 나는’ 일은 될 수 있겠지만 그 동창들은 돌아가 험담하기 바쁠 것이고 당신이 미처 준비되지 않은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다.그런 남자들은 일류모델 릴리 도날슨에게 소개시켜주겠다고 말했다가 마지막 순간 꽁무니를 빼거나 일이 안 좋게 돌아가면 당신이 더 이상 이런 클럽에도 못 드나들게 만들 수 있다. ●폴로 셔츠를 즐겨 입는 ‘범생이’ 미국의 대학 캠퍼스 기숙사 등에서 스프레이 선탠을 즐기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그것만큼이나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목의) 칼라 부분만 다른 색으로 도드라져 보이는 폴로 셔츠들이다.대학 운동선수들이 즐겨 쓰는 표현을 인용하자면 ‘비어 퐁(탁구대 양쪽 끝에 맥주가 담긴 컵을 세워놓고 탁구공을 던져 컵에 들어가면 상대가 맥주를 마시는 게임)’을 우유로 하는 애들보다 차라리 머리칼 헝클어진 축구선수와 사귀는게 낫다.이유를 설명할 수는 없다.그저 그런 남자들이 (사귀기에) 낫기 때문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오늘의 눈] 국회 앞에 용감한 검찰/장형우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국회 앞에 용감한 검찰/장형우 사회부 기자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검찰은 야당 국회의원들의 자료제출 요구를 거절했다. 지난 12일 서울고검 등의 국정감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검찰이 천 전 총장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는 사생활 침해였다. 이번 국감에서 효성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자료 요구를 거부한 것 또한 기업의 신인도 하락 우려와 함께 사생활 침해였다. 검찰이 국회의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한 것은 불법이다. 국감법과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법은 서류제출 요구를 받은 사람은 형사소추나 공소제기를 당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국회의 요구에 응해야 한다고 돼 있다. 요구받은 자료가 공무상 비밀이라 해도 군사외교와 대북관계에 관한 국가기밀이나 국가안보에 위험한 것이 아니면 제공해야 한다.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은 “요구한 자료 중 2건은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고, 나머지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를 제출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다. 그의 주장대로 진행 중인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료는 내놓지 않는 것이 마땅하지만, FIU 자료는 다르다. 물론 특정금융거래정보 이용에 관한 법률 제9조는 FIU 자료를 다른 사람에게 누설하는 것과 제공을 요구하는 것을 모두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법 제2조는 ‘다른 법률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누구든지’ 국회의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도록 하고 있다. 민주화 직후인 1988년 법률개정에서 삽입된 이 문구는 국감장에서는 헌법을 제외하고 이 법이 최상위 법임을 선언한 것이다. 그 이유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국감에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행정부를 철저히 감시하지 못한다면 견제와 균형을 통해 유지되는 권력분립의 원칙, 나아가 국민주권의 민주주의 대원칙이 무너진다는 역사적 교훈 때문이다. “전례가 없기 때문에 보여 줄 수 없다.”는 검찰의 태도는 21년 전부터 불법이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장형우 사회부 기자 zangzak@seoul.co.kr
  • 한국 자금세탁방지기구 정회원 가입

    우리나라가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의 정회원국이 됐다. 35번째 정회원이다.금융위원회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FATF 총회에서 한국의 정회원 가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회원 가입에 따라 금융위는 한국 시장에 대한 대외신인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FATF 정회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이 해외영업 때마다 자금세탁과 무관하다는 별도의 소명자료를 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이다.국내법 정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국정감사 자리에서 금융회사뿐 아니라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업인들에게도 자금세탁 의심이 드는 계좌의 경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FATF는 선진 7개국(G7) 합의에 따라 1989년 출범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기구로, 전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 조달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1년 FIU를 설립한 뒤 꾸준한 제도 보완과 함께 FATF 가입을 추진해왔고 2006년 준회원이 됐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상암DMC 상징물 ‘밀레니엄 아이’ 선정

    상암DMC 상징물 ‘밀레니엄 아이’ 선정

    내년 4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최첨단미디어 조형물(조감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DMC 상징조형물 제작·설치 용역 제안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이배경·유영호·나점수 작가(토마토아트기획)의 ‘밀레니엄 아이(Millennium eye)’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작품은 12개의 발광다이오드(LED)선이 가로지르는 지름 30m 규모 원반(월드 스퀘어)의 한가운데에 지름 3m의 우물형태 LED패널(글로벌 아이)이 있고, 그 위로 20m 높이의 미디어 조형물(밀레니엄 셀)이 세워져 상호작용하며 하나의 조형물을 완성한다. 첨성대로 상징되는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표현한 ‘밀레니엄 셀’은 수십개의 거울 구(球)로 이뤄져 주변 사물을 비추고 ‘글로벌 아이’는 지구 반대편의 하늘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한 영상을 내보낸다. ‘월드스퀘어’는 낮과 밤의 12시간, 12간지를 상징하는 12개의 LED선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는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 조형물은 현대의 미디어기술이 과거의 과학적 철학에서 출발해 미래로 연결되며, 미래의 미디어 기술이 지구촌에 가져다줄 확장된 세계관을 상징한다고 제안자 측은 밝혔다. 이 조형물 설치에는 총 26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4월 초 서울일본인학교와 외국인 임대아파트 부지 인근의 근린공원2 구역에 설치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독도 생물주권 한국에 있다”

    “독도 생물주권 한국에 있다”

    독도의 ‘생물주권’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연구는 독도의 달인 10월을 맞아 9일 영남대에서 열리는 ‘독도 자연생태의 고유성과 생물다양성’ 학술대회에서 소개된다. ‘독도의 식물과 보전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박선주 영남대 생물학과 교수팀은 독도의 식물 해국(Aster spathulifolius)을 선정해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독도 생물주권이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해 한국과 일본 서해안에만 사는 해국은 해류를 타고 건너가 일본에 정착, 자생하게 됐다는 게 박 교수는 설명이다. 박 교수는 “해국의 기원이 우리나라에서 시작됐음을 알려주는 증좌로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국제법과 역사적 증거에 이은 생물학적인 또 하나의 증거”라며 “앞으로 독도에 서식하는 식물 60여종에 대해서도 추가로 유전자를 분석해 생물주권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대학의 이종욱 교수팀은 ‘독도의 곤충 다양성’의 주제를 통해 극동알락애바구미 등 11목 65과 123속 124종이 서식한다는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독도의 곤충 모니터링 및 다양성 확인을 위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11목 63과 113속 117종보다 많은 2과 10속 7종이 추가로 발견됐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벤츠, 연비 향상된 ‘S400 하이브리드’ 출시

    벤츠, 연비 향상된 ‘S400 하이브리드’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3일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세단 S400 하이브리드(The new S 400 HYBRID L)를 출시했다. S400 하이브리드는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이 차는 세계 최초로 고용량, 고밀도 압축 리튬 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y)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내·외관은 기존 S350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전면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메르세데스-벤츠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후면에는 2개의 배기 파이프와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됐다. S400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엔진이 주동력을, 전기 모터가 부동력을 담당한다. 이 차에 탑재된 3.5ℓ V6 가솔린 엔진은 리튬 이온 배터리, 고성능 소형 경량 모터,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와 조합된다. 성능과 연비는 모두 기존 S350 가솔린 엔진보다 향상됐다. 출력은 기존 S350 가솔린 엔진의 279마력에 전기 모터가 제공하는 20마력이 더해져 299마력(6,000rpm)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이 차의 최대토크는 39.2kg.m(2,400-5,000rpm)이며 최고 안전속도는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7.2초가 소요된다. 공인연비는 9.2km/ℓ로 기존 S350 가솔린 엔진에 비해 0.9km/ℓ가 향상됐다. 아울러, CO2 배출은 259g/km에 불과하다. S400 하이브리드 연료 절약과 환경 보호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다. 정지상태에서 자동으로 엔진을 멈추는 에코 스타트/스탑(ECO Start/Stop) 기능과 일시 정지 시 감속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하는 회생 브레이크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계기판에 현재 에너지 흐름 상황이 표시돼 배터리의 충전 상황과 하이브리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S400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 6790만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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