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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에볼라 발생국 인사 대거 방문한다 ‘공포’

    부산, 에볼라 발생국 인사 대거 방문한다 ‘공포’

    부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국제 전기 통신엽합(ITU)전권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에는 전 세계 193개국 정보통신 분야 장관급 인사, 책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 명단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국적 35명과 WHO 관리대상국에는 제외됐지만 에볼라가 발병한 세네갈,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관계자 141명이 포함돼 있다. 총 176명이 에볼라 발생국 관련 인사다. 이에 부산시와 보건 당국은 벡스코 내 발열 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별도의 의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 에볼라 공포, 발병국 인사들 대거 입국 ‘이유는?’

    부산 에볼라 공포, 발병국 인사들 대거 입국 ‘이유는?’

    국내 제 2의 도시 부산에 에볼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부산에서 20일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는 전 세계 193개국 정보통신 분야 장관급 인사와 책임자 등 모두 3000여명이 부산을 방문한다. 이에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도 28명이 부산을 찾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또한 WHO 관리대상국에는 제외됐지만 세네갈,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관계자 141명도 참가자 명단에 포함돼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6일 부산광역시와 함께 ITU 전권회의가 개최되는 해운대 벡스코(Bexco) 행사장에서 에볼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한 관계자는 “행사 기간 에볼라 발병국 참가자에 대해 최소 하루 두 번씩 직접 대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동선을 확인할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에볼라 발생국 기니-라이베리아 인사 대거 방문 ‘비상’

    부산, 에볼라 발생국 기니-라이베리아 인사 대거 방문 ‘비상’

    부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국제 전기 통신엽합(ITU)전권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에는 전 세계 193개국 정보통신 분야 장관급 인사, 책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 명단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국적 35명과 WHO 관리대상국에는 제외됐지만 에볼라가 발병한 세네갈,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관계자 141명이 포함돼 있다. 총 176명이 에볼라 발생국 관련 인사다. 이에 부산시와 보건 당국은 벡스코 내 발열 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별도의 의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우리 바주카포가 北 전차에 무용지물이라고?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우리 바주카포가 北 전차에 무용지물이라고?

    65년 전 6.25 전쟁 발발 직후 우리 군과 미군 선발대가 속수무책으로 연전연패했던 것은 북한의 전차부대 때문이었다. 우리 군과 미군이 보유한 대전차 무기인 일명 ‘바주카포’는 북한의 T-34 전차를 파괴하기에 역부족인 성능이었고, 이 때문에 바주카를 맹신하던 미 24사단 선발대 ‘스미스부대’는 오산 전투에서 북한군에 대패하며 그 길로 대전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런데 65년 전 전세를 불리하게 몰아갔던 대전차 무기 문제가 또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은 육군본부로부터 제출 받은 ‘대전차 미사일 현황’ 자료를 공개하면서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4만 6,000여 기의 대전차 미사일 가운데 수명이 남아 있는 것은 360여 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대전차무기 6종 가운데 TOW와 판저파우스트(Panzerfaust) III(PZF-III), M72 LAW(Light Anti-Tank Weapon)는 100% 수명주기를 다했으며, 그나마 수명주기가 남아있는 무기는 러시아제 메티스(METIS)-M과 무반동총뿐”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우리 군이 대전차 미사일 노후화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사이 북한군의 전차 전력은 급격히 강화되었으며, 우리 군의 대전차 무기가 북한의 전차에 무용지물인 것처럼 보도하며 스웨덴제 대전차 무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을 연달아 제기하고 있다. ▲ 北 전차 전력 수준이 어떻기에... 대전차무기를 이야기하기 전에 논란을 일으킨 북한의 전차 전력 강화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북한의 전차 보유량은 약 4,200여대 수준이며, 국방부는 이 가운데 약 900여 대가 천마호와 선군호 등 신형 전차라고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군 관계자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2005년부터 약 900여 대의 신형 전차를 실전배치했다”고 밝히며 북한 전차 위협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진짜 전력 수준은 어떨까? 우리 국방부는 북한의 전차 전력을 4,200여 대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미 국방부의 연례 북한 군사력 동향 보고서나 영국의 국제전략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rch Institute) 등은 북한의 전차 보유 수량을 3,500여 대로 평가하고 있다. 이 3,500여 대는 다시 최신예 선군호 전차 일부와 폭풍호 시리즈 500여 대, 천마호 시리즈 1,000여대를 주력으로 2,000여 대의 T-54/55, T-34와 PT-76 등의 경전차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2차 세계대전에 등장한 T-34나 등장한지 반세기가 다 되어가는 PT-76과 같은 경전차는 우리 군 K-21 장갑차의 40mm 기관포로도 격파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북한의 실질적인 주력인 T-54/55 계열 전차는 전면장갑이 200mm에 불과하며, 천마호 시리즈 역시 천마호 가~다형은 주조제 단일 장갑인 소련의 오리지널 T-62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장갑 두께가 240mm 수준이다. 천마호 라형과 마형, 폭풍호 가~다형, 선군호 전차는 복합장갑과 반응장갑이 탑재되어 방호력이 증대되었지만, 그 수량은 북한군 전체 전차 전력의 1/3 수준인 1,000여 대 미만에 불과하다. 이 1,000여 대가 북한이 2005년부터 생산했다는 900여 대의 신형 전차들인 것이다. 하지만 북한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900여 대의 신형 전차를 생산해 배치했다는 것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같은 기간 우리 군은 K1A1 전차 3,4차 양산을 시작해 388대를 생산했다. 연평균 55대 수준이다. 그런데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인한 경제 제재를 받으며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던 북한이 연평균 130대, 무려 1개 기계화사단분의 전차를 매년 찍어냈다는 것은 쉽사리 납득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지난 2010년 7월 함경남도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신형 폭풍호 전차를 생산하는 신흥군의 61호 군수공장이 치명적인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당시 엄청난 폭우로 인해 인근 장진강 발전소가 수문을 열었고, 수위 증가에 대비해 공장 근처에 제방을 쌓았지만, 이 제방이 넘치면서 공장은 물론 신흥군 전체가 물바다가 된 바 있었다. 김정일의 긴급복구지시가 하달될 만큼 큰 피해를 입은 이 공장은 생산을 위해 구입해 놓은 중국제 엔진 230여 대가 쓸려온 토사에 침수되어 사용 불능이 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30여 대의 엔진이 날아가고 공장 전체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다면 이는 단기간에 복구하기 어려운 수준의 피해다. 공장 손상과 엔진 소실로 약 2년 치 생산 분에 타격을 입었다면 북한은 6년간 연평균 150대 이상, 즉 우리나라의 3배 규모로 전차를 생산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기간 중 생산된 신형 전차는 중국제 엔진과 사격통제장치, 신형 반응장갑과 주포 등을 탑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획득 비용이 기존의 구형 전차보다 대단히 증가했을 것인데,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핵개발에 매진하고 있던 북한의 호주머니에서 연평균 150대의 전차를 찍어낼 수 있는 비용이 나올 수 있는지 의문이다. 따라서 ‘북한 신형 전차 900대 양산설’은 실제보다 많이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크다. ▲ 정말 北 전차 파괴 못할까? K2와 K1, K1A1, M48A5 등 4종으로 통일된 우리 군 전차 전력과 달리 북한의 전차는 식별된 것만 12종에 달할 정도로 복잡하다. 그러나 대부분 소련제 T-54/55와 T-62에 기반을 두고 개량한 모델들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성능은 대동소이하다. 그렇다면 이들 전차의 방호력은 어느 정도일까? 북한군의 숫적 주력인 T-54/55와 오리지널 T-62 계열은 장갑 두께가 240mm 수준이다. 이는 정말 두께가 24cm라는 것이 아니라 장갑판의 소재와 경사도 등을 고려했을 때 균질압연강판(RHA : Rolled Homogeneous Armor) 환산치라 240mm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일부 배치된 폭풍호와 선군호 일부를 제외한 3,000여 대, 즉 85%는 우리 군이 보유한 대부분의 대전차 무기로 격파가 가능하다. 물론 이는 전면장갑 기준이기 때문에 전면보다 더 얇은 측면이나 후면을 공격하면 더 쉽게 격파가 가능하다. 문제는 천마호 후기형 일부와 폭풍호, 선군호에 탑재되기 시작한 반응장갑이다. 같은 100mm의 장갑판이라도 100mm 장갑판 하나보다 10mm짜리 10장을 포개어 놓는 것이 운동에너지탄이나 화학에너지탄에 모두에 대해 더 우수한 방호력을 발휘한다. 조선시대 면제배갑(綿製背甲)이나 두꺼운 전화번호부가 총탄을 막는 원리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이번에 문제가 제기된 우리 군의 대전차 무기는 모두 화학 에너지탄, 즉 HEAT(High-Explosive Anti-Tank) 탄두를 가진 무기들이다. HEAT는 폭약에 원추 또는 반구형의 금속성 라이너를 넣은 폭약을 폭발시키면 라이너 방향으로 금속성 제트기류(Metal-jet)를 형성시키는 먼로효과와 탄두에 약간 이격을 두고 작약을 설치해 폭발시키면 추진 방향으로 폭발력이 집중되는 노이만 효과(Neumann effect)라고 불리는 화학적 현상을 이용한 탄두이다. 높은 열과 강력한 압력의 메탈제트로 장갑판을 녹이며 관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2차 대전 때부터 전차를 파괴하기 위한 대전차 포탄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문제는 이러한 먼로-노이만 효과에 의한 메탈제트는 장갑판과 장갑판 사이에 공간이 있을 경우 한 방향으로 집중되지 못하고 기류와 에너지가 장갑판 사이의 공간으로 퍼지면서 관통력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장갑판에 약간의 폭약을 넣은 반응장갑이 있으면 명중과 동시에 반응장갑 속의 폭약이 포탄의 작약보다 먼저 터지면서 메탈제트의 방향을 포탑 반대 방향으로 바꿔 버린다. 북한의 신형 전차들이 포탑 주변에 벽돌과 같은 장갑판을 덕지덕지 붙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러한 반응장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포탄에 여러 개의 탄두를 다는 수밖에 없다. 최근에 나오는 대전차 무기들은 탠덤(Tandem)식 탄두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전방 탄두가 반응장갑을 파괴하고, 두 번째 탄두가 본장갑을 관통하는 방식이다. 유감스럽게도 우리 군이 보유한 거의 대부분의 대전차 화기는 탠덤식 탄두가 아니기 때문에 반응장갑을 장착한 북한의 신형 전차를 파괴할 수 없다. 하지만 대전차 무기가 반드시 적 전차를 공격하기 위한 무기도 아닐뿐더러, 최근 10여 년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의 사례를 분석했을 때 대전차 로켓무기가 전차보다는 건물과 벙커, 기관총 진지 등에 대한 공격에 더 많이 쓰였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사실이다. 더욱이 최근의 전쟁에서 미군은 값비싼 신형 대전차 로켓보다 이미 도태시킨 낡은 M72 LAW가 더 유용하다는 평가를 내리며 창고에서 이를 다시 꺼내 쓰기 시작했고, 새로운 대전차 무기를 도입한다 하더라도 이를 사용할만한 북한의 신형 전차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각의 지적처럼 대량의 대전차 무기를 긴급히 도입해야 할 필요성은 아주 낮아 보인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부산 에볼라 공포 美전문가 아시아로 번진다…충격

    부산 에볼라 공포 확산되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예방법’ 관심 급증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로 전세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방안으로 열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국적 28명이 포함됐기 때문. 또 WHO 관리대상국에는 제외됐지만 에볼라가 발병한 세네갈,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관계자 141명이 참가자 명단에 포함됐다. 참가 등록자 중 169명이 에볼라 발생국 관련 인사다. 보건당국은 발생국 참석자 전원에게 외부 출입 자제를 요청하고 잠복기간(3주) 내내 추적 관리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벡스코 내 발열 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별도의 의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관리대상국 참가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숙소를 마련한 뒤 매일 오전 8~9시 관리요원이 숙소에서 직접 체온을 측정하는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환자발생에 대비해 2개 병원에 6개 격리병상도 확보했다. 한편 에볼라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에볼라는 공기를 통해 전염되진 않지만 1m 이내 근접 거리에서 감염자의 체액 전달과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타액이 눈이나 코의 점막에 닿아 감염될 수도 있다. 따라 에볼라를 예방하려면 감염자와 접촉을 피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다. 서아프리카 등 에볼라 발병 지역에 다녀왔거나 발병 지역에 다녀온 사람과 접촉했다면 꼭 검진을 받고 타인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또 감염자가 만진 옷, 침구류, 바늘, 의료기구 등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 한편 미국의 한 연구팀이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를 계산한 결과 24일까지 프랑스, 영국 등 유럽 각국으로, 31일까지는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로까지 번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산 에볼라 공포 불안해서 살겠나”,“부산 에볼라 공포 이제 아시아도 안전하지 못하다”,“부산 에볼라 공포 이제 어떡하지”“부산 에볼라 공포 한번 시작되면 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에볼라 공포 확산…“지침 재채기에 감염될 수 있어 감염자와 접촉 피하는 게 최선”

    부산 에볼라 공포 확산되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예방법’ 관심 급증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로 전세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방안으로 열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국적 28명이 포함됐기 때문. 또 WHO 관리대상국에는 제외됐지만 에볼라가 발병한 세네갈,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관계자 141명이 참가자 명단에 포함됐다. 참가 등록자 중 169명이 에볼라 발생국 관련 인사다. 보건당국은 발생국 참석자 전원에게 외부 출입 자제를 요청하고 잠복기간(3주) 내내 추적 관리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벡스코 내 발열 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별도의 의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관리대상국 참가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숙소를 마련한 뒤 매일 오전 8~9시 관리요원이 숙소에서 직접 체온을 측정하는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환자발생에 대비해 2개 병원에 6개 격리병상도 확보했다. 한편 에볼라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에볼라는 공기를 통해 전염되진 않지만 1m 이내 근접 거리에서 감염자의 체액 전달과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타액이 눈이나 코의 점막에 닿아 감염될 수도 있다. 따라 에볼라를 예방하려면 감염자와 접촉을 피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다. 서아프리카 등 에볼라 발병 지역에 다녀왔거나 발병 지역에 다녀온 사람과 접촉했다면 꼭 검진을 받고 타인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또 감염자가 만진 옷, 침구류, 바늘, 의료기구 등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 부산 에볼라 공포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에볼라 공포 불안해서 살겠나”,“부산 에볼라 공포 이제 아시아도 안전하지 못하다”,“부산 에볼라 공포 이제 어떡하지”“부산 에볼라 공포 한번 시작되면 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에볼라 공포 확산되자 예방법 없나보니…

    부산 에볼라 공포 확산되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예방법’ 관심 급증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로 전세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방안으로 열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국적 28명이 포함됐기 때문. 또 WHO 관리대상국에는 제외됐지만 에볼라가 발병한 세네갈,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관계자 141명이 참가자 명단에 포함됐다. 참가 등록자 중 169명이 에볼라 발생국 관련 인사다. 보건당국은 발생국 참석자 전원에게 외부 출입 자제를 요청하고 잠복기간(3주) 내내 추적 관리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벡스코 내 발열 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별도의 의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관리대상국 참가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숙소를 마련한 뒤 매일 오전 8~9시 관리요원이 숙소에서 직접 체온을 측정하는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환자발생에 대비해 2개 병원에 6개 격리병상도 확보했다. 한편 에볼라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에볼라는 공기를 통해 전염되진 않지만 1m 이내 근접 거리에서 감염자의 체액 전달과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타액이 눈이나 코의 점막에 닿아 감염될 수도 있다. 따라 에볼라를 예방하려면 감염자와 접촉을 피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다. 서아프리카 등 에볼라 발병 지역에 다녀왔거나 발병 지역에 다녀온 사람과 접촉했다면 꼭 검진을 받고 타인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또 감염자가 만진 옷, 침구류, 바늘, 의료기구 등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 부산 에볼라 공포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에볼라 공포 불안해서 살겠나”,“부산 에볼라 공포 이제 아시아도 안전하지 못하다”,“부산 에볼라 공포 이제 어떡하지”“부산 에볼라 공포 한번 시작되면 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에볼라 공포…에볼라 바이러스 예방법 없나?

    부산 에볼라 공포 확산되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예방법’ 관심 급증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로 전세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방안으로 열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국적 28명이 포함됐기 때문. 또 WHO 관리대상국에는 제외됐지만 에볼라가 발병한 세네갈,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관계자 141명이 참가자 명단에 포함됐다. 참가 등록자 중 169명이 에볼라 발생국 관련 인사다. 보건당국은 발생국 참석자 전원에게 외부 출입 자제를 요청하고 잠복기간(3주) 내내 추적 관리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벡스코 내 발열 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별도의 의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관리대상국 참가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숙소를 마련한 뒤 매일 오전 8~9시 관리요원이 숙소에서 직접 체온을 측정하는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환자발생에 대비해 2개 병원에 6개 격리병상도 확보했다. 한편 에볼라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에볼라는 공기를 통해 전염되진 않지만 1m 이내 근접 거리에서 감염자의 체액 전달과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타액이 눈이나 코의 점막에 닿아 감염될 수도 있다. 따라 에볼라를 예방하려면 감염자와 접촉을 피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다. 서아프리카 등 에볼라 발병 지역에 다녀왔거나 발병 지역에 다녀온 사람과 접촉했다면 꼭 검진을 받고 타인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또 감염자가 만진 옷, 침구류, 바늘, 의료기구 등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서 가장 얇은 원자두께 ‘발전기’ 개발 (네이처紙)

    세계서 가장 얇은 원자두께 ‘발전기’ 개발 (네이처紙)

    화학적 방법으로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기본단위 입자인 원자 두께에 불과한 ‘발전기’가 개발됐다. 미국 나노과학기술전문매체 나노워크(Nanowerk)는 컬럼비아 대학 기계공학, 조지아 공과대학 재료과학 공동 연구진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발전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MoS₂ 분자식을 가지는 흑색 분말 형태의 고체 윤활제 이황화 몰리브덴(molybden disulphide)에 오른쪽 방향으로 신축-압력을 가했을 때,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한 종류의 결정판(結晶板)에 일정 방향으로 압력을 가해주면 판 양면에 생겨난 외부 힘에 비례하는 양전하-음전하가 나타나 전력이 만들어지는 압전기(piezoelectricity)의 원리다. 쉽게 말해, 일정 결정에 외부응력을 가해주면 그 결정의 전기분극이 변화해 전력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이를 응용해 전화기, 라디오 스피커, 초음파 탐지기, 원거리 통신회로가 제작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이황화 몰리브덴 발전기는 무엇보다 원자 입자정도에 불과한 얇은 두께라는 특징을 갖고 있어 주목된다. 예를 들어, 이런 나노 발전기는 제조 공정 순서에서 의류에 포함돼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옷 개발이나 공간과 크기에 구애받지 않는 의료기기 개발 분야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컬럼비아 대학 기계공학과 제임스 혼 교수는 “해당 발전기는 일정 재료가 나노 크기로 축소된 상태에서 놀라운 성능을 드러냈을 때 얼마나 유용한 물질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입증한 첫 번째 연구사례”라며 “해당 물질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제조용품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가 응용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 출판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기초과학종합학술지 네이처(Nature) 15일자에 게재됐다. 사진=Columbia Engineering and the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스마트폰 크기 ‘포켓 드론’ 등장…스파이 기기 대중화 논란

    스마트폰 크기 ‘포켓 드론’ 등장…스파이 기기 대중화 논란

    최근 무선전파 지시를 통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비행체(UAV, unmanned aerial vehicle) 드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스마트폰 크기에 불과한 소형 사이즈 드론까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 IT전문매체 기즈맥(Gizmag)은 스마트폰과 똑같은 미니 사이즈이면서 놀라운 성능까지 겸비한 차세대 드론 ‘아누라(Anura)’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최근 소개했다. 언뜻 보면, 일반 스마트폰처럼 보이는 직사각형 형태의 아누라는 마치 스위스 군용 칼(Swiss Army knife)처럼 4군데 모서리 부분에서 나오는 날개로 비행하는 쿼드콥터(quadcopter)형 드론이다. 실제크기 역시 아이폰6와 똑같은 4.7인치(약 11㎝) 크기로 스마트폰처럼 주머니에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다. 심지어 조종, 비행경로 지정 또한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IOS, 안드로이드 등 일반 스마트폰 프로그램으로 할 수 있다. 성능도 우수하다. 내장된 마이크로 카메라로 실시간 사진·동영상 촬영 및 녹화가 가능하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분간 시속 40㎞로 비행할 수 있다. 해당 드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드론 전문 개발업체 ‘에이리캠(AeriCam)’이 만들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아누라는 스마트폰 사이즈에 앱으로 구동 가능한 웨어러블 형태의 차세대 드론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촬영, 비디오 녹화는 물론 집안 아기 보호용 모니터링 기능까지 활용가능하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아루나는 아직 정식 시장 출시는 안 된 상황으로 크기 역시 확정된 상태가 아니다. 필요에 따라 사이즈가 조절될 수도 있다는 것이 업체의 입장이다. 대략적인 예상 출시 가격은 200달러(21만 3천원) 정도다. 소형 드론의 등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기반 첨단기술개발업체 싸이피 웍스(CyPhy Works)는 17㎝ 크기의 소형 미니 드론 ‘포켓 플라이어(Pocket flyer)’를 이미 개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런 소형 드론은 작은 사이즈에 훌륭한 성능을 겸비한 스파이 기기로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품고 있는데 이미 미국 경찰 SWAT 기동 팀, 육군 특수전단, 미국연방비상관리국(FEMA) 등 특수기관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런 스파이기기의 대중화가 사생활 침해, 범죄 도구 활용과 같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리 교도소(Lee Correctional Institution)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마약 밀반입 범죄가 적발돼 문제가 된 바 있다. 사진·영상=AeriCam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부산 에볼라 ‘비상’ 김해공항 발열기 이용 입국자 격리

    부산 에볼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부산시가 ‘에볼라’ 바이러스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기니 등 서아프리카 6개 국가 대표단의 전권회의 참가를 자제해 줄 것을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송근일 시 보건국장은 “에볼라 환자 발생국에 공식적으로 국제회의 불참을 요구하는 나라는 없다”며 방역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외교부로부터 협조를 받아 사전 입국자 명단을 확보하는 한편 시 본청에 에볼라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질병관리본부, 김해검역소 등과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입국 단계에서부터 검역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를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 김해공항에 설치된 발열기를 통해 체온이 38도를 넘는 입국자는 국가 지정 격리 병원인 진주 경상대병원으로 격리시키고 38도 이하인 입국자도 잠복기가 21일인 에볼라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관찰키로 했다. 또 문진표와 채혈검사 등을 통해 양성반응을 보이는 입국자는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양성 판정이 나오면 격리키로 했다. 특히 벡스코 등의 행사장에도 발열감지기 5대를 설치해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부산 지역 2개 종합병원급 병원에 격리 중환자실 6개 병상을 확보하고 인근 울산대병원에도 격리 병실을 확보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그러나 이번 ITU 전권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단은 인천공항(30%)보다 김해공항(70%)을 더 많이 이용할 것으로 알려져 김해공항에도 격리 병동 설치가 요구된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4 ITU 전권회의’는 193개 ITU 회원국 장관과 대표단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이 중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기니 등 서아프리카 6개국에서 참가하는 인원은 총 141명이며 세계보건기구(WHO) 관리 대상국 대표단은 35명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93개국 참가 ITU 전권회의 20일 개막 앞두고 부산 에볼라 방역 ‘비상등’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부산시가 전 세계를 공포로 밀어 넣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기니 등 서아프리카 6개 국가 대표단의 전권회의 참가를 자제해 줄 것을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송근일 시 보건국장은 “에볼라 환자 발생국에 공식적으로 국제회의 불참을 요구하는 나라는 없다”며 방역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외교부로부터 협조를 받아 사전 입국자 명단을 확보하는 한편 시 본청에 에볼라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질병관리본부, 김해검역소 등과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입국 단계에서부터 검역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를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 김해공항에 설치된 발열기를 통해 체온이 38도를 넘는 입국자는 국가 지정 격리 병원인 진주 경상대병원으로 격리시키고 38도 이하인 입국자도 잠복기가 21일인 에볼라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관찰키로 했다. 또 문진표와 채혈검사 등을 통해 양성반응을 보이는 입국자는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양성 판정이 나오면 격리키로 했다. 특히 벡스코 등의 행사장에도 발열감지기 5대를 설치해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부산 지역 2개 종합병원급 병원에 격리 중환자실 6개 병상을 확보하고 인근 울산대병원에도 격리 병실을 확보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그러나 이번 ITU 전권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단은 인천공항(30%)보다 김해공항(70%)을 더 많이 이용할 것으로 알려져 김해공항에도 격리 병동 설치가 요구된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4 ITU 전권회의’는 193개 ITU 회원국 장관과 대표단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이 중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기니 등 서아프리카 6개국에서 참가하는 인원은 총 141명이며 세계보건기구(WHO) 관리 대상국 대표단은 35명으로 알려졌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남녀 함께 일하면, 업무 효율과 생산성 오른다” (MIT 연구)

    “남녀 함께 일하면, 업무 효율과 생산성 오른다” (MIT 연구)

    남성, 여성이 구분된 사무실보다 혼성으로 근무할 경우, 해당 회사의 업무능률과 수익이 더욱 증가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보스턴 글로브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경제학과 연구진이 “남녀가 함께 근무하는 사무실일수록 업무 효율과 생산성이 증대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1995년부터 2002년 사이 수집된 미국 내 주요 기업 남녀직원 대상 설문조사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대부분 남성 또는 여성으로만 이뤄진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남자들은 여성 직원이 있을 경우, 이들의 (남성에 비해) 다소 민감한 감수성을 건드리지 않도록 매사에 조심해야하는 불편함을 느끼는데 같은 성별로만 구성된 사무실에서는 이와 관련된 고민이 없어 더욱 편하게 느꼈다. 여자도 마찬가지다. 활동성이 강하고 단체주의적인 테스토스테론(스테로이드 남성 호르몬) 향이 스며들어있는 사무실 공기보다는 같은 여성들로 구성된 공간에서 여자들 또한 안정감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업무능률과 생산수익 데이터 분석으로 넘어가보면 양상이 다르다. 직원 개개인의 만족도와 별개로 남녀가 혼합된 사무실일 경우, 단일성별로 구성된 사무실보다 더욱 높은 업무능률과 생산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 보면 단일성별로 구성된 사무실이 혼성화 될 경우, 수익이 최대 41%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남성과 여성은 직장 내에서 가치관, 생활습관의 차이로 충돌을 빚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 직원이 남성 상사에게 지적을 당할 경우, 여자이기 때문에 차별 받는다는 피해의식을 가지는 경우도 많고 최근에는 반대의 경우도 종종 등장하고 있다. 반면 해당 연구결과는 ‘직원 만족도가 높을수록 회사 수익이 상승 된다’는 기존 인식을 뒤집는다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경제학과 사라 엘리슨 박사는 “이는 남녀 성별을 비롯한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원주의 사회 측면에서 바라봐야할 연구결과”라며 “다양성이 빚는 충돌도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다양성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보다 생산적인 수익구조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경제&경영전략 저널(Journal of economics&management strategy)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살 빼려면 난방 금지? 추울수록 체중감소 효과↑ (예일大)

    살 빼려면 난방 금지? 추울수록 체중감소 효과↑ (예일大)

    만일 체중감량 때문에 고민이라면 춥더라도 집안 난방을 최소로 작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온도가 낮아질수록 몸 속 나쁜 지방이 연소되기에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식욕과 허기를 관장하는 뇌 신경세포가 일반 백색지방조직((white adipose tissue)을 갈색지방조직(brown adipose tissue)으로 전환시키도록 제어한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갈색지방조직은 말 그대로 일반 백색지방과 달리 갈색을 띠고 있어 구별되는데 백색지방이 열량을 저장하는 역할만 수행해 살을 찌우는 반면, 갈색지방은 열량을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백색지방조직을 갈색지방조직으로 전환시키는 구체적 작용은 해당 뇌 신경세포로부터 시작된다. 흥미로운 것은 이 작용이 온도가 낮을수록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갈색지방은 현대인들의 큰 숙제 중 하나인 비만치료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연구진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진은 체내 면역체계 형성에 관여하는 생물활성인자 인터루킨4, 인터루킨13이 갈색지방 발현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알아냈는데 이 역시 온도가 낮을수록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올해 초 호주 시드니 가반의학연구소(Garvan Institute of Medical Research)에서 진행된 실험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당시 약 30일 간 집 난방을 끄고 추운 환경에서 생활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체중감소 효과를 봤는데 가반의학연구소 측에 따르면, 추운 달일수록 체내 갈색지방 비율이 최대 30~40%가량 늘어났다고 한다. 갈색지방조직은 지방분해와 지방산 산화능력이 크며 토끼, 쥐 등에서 많이 관찰된다. 특히 날씨가 서서히 추워지는 가을부터 양이 늘어나 겨울동안 최대치에 이르며 기온이 올라가는 봄이 되면 다시 양이 감소한다. 사람의 경우는 신생아 때 양이 많다가 성장하면서 서서히 사라진다. 이번 연구결과는 백색지방의 갈색지방전환을 제어하는 요인이 온도 뿐 아니라 뇌 신경세포에도 존재한다는 점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 심장 질환, 고혈압, 신경 질환, 암 등 비만과 연관된 각종 질병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는 미국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국제학술지 ‘세포 저널(Journal Cell)’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패스트푸드 먹어도 ‘살 안찌는 방법’ 있다 (연구)

    패스트푸드 먹어도 ‘살 안찌는 방법’ 있다 (연구)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키, 햄버거 등 각종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알약 하나만 추가로 복용해주면 별도의 운동, 식이요법 없이 정상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떨까? 최근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는 해당 교 의과대학·노인학 공동 연구진이 유전자 물질을 통해 고열량 식사를 지속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세포 분화과정 연구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선형동물 예쁜꼬마선충(Caenorhabditis elegans)을 세균배양용기 상에서 심층 조사한 결과, 체내 열량을 흡수해내는 유전자 변종을 발견했다. 해당 유전자는 본래 SKN-1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 발견된 변종은 활동상태가 지나치게 과잉돼 각종 열량을 평균보다 과하게 흡수해내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변종 SKN-1과 같은 성질의 유전자가 인간에게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바로 ‘Nrf2’ 단백질 유전자인데, 이는 통상적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분해시키고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미 일부 제약업체는 Nrf2 단백질을 정제해 항산화, 노화방지약품으로 만드는 연구를 하고 있다. 만일 Nrf2 단백질을 몸 속에서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면 앞서 설명한 것처럼 체내 열량을 획기적으로 흡수해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꿈같은 일이 현실화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햄버거·감자튀김·탄산음료 등의 고열량 패스트푸드를 많이 섭취했더라도 알약으로 정제된 Nrf2 단백질을 복용해주면 체내 열량이 그대로 흡수돼 비만이 예방된다는 것이다. 만일 인체 내 특정 조직에서 Nrf2 단백질이 활성화된다면 원하는 부위별로 살이 빠지게 만드는 것도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아직 연구단계로 실용화되기까지는 무수히 많은 변수와 위험이 존재한다. 특히 Nrf2 유전자는 인체 내에서 공격적인 암 세포의 발현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이와 같은 부작용을 어떻게 완화시키는지 여부가 숙제로 남아있다. 다만 이미 제약업계 노화방지용으로 Nrf2를 제품화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꿈의 다이어트 약이 실현되는 것도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숀 커렌 박사는 “문제는 Nrf2를 몸 속 어느 위치에서 어떤 시점에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 그 제어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만일 방법만 찾아낸다면 Nrf2는 무수히 많은 잠재성을 지닌 약품으로 재탄생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쥐 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미국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와우! 과학] MIT, 사람 손보다 ‘100배’ 민감한 ‘로봇 손가락’ 개발 (영상)

    [와우! 과학] MIT, 사람 손보다 ‘100배’ 민감한 ‘로봇 손가락’ 개발 (영상)

    사람 손보다 100배나 더 예민한 ‘로봇 손가락센서’가 개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은 해당 교 시각과학학과, 보스턴 노스이스턴 대학 공동 연구진이 사람 손보다 훨씬 예민한 로봇 촉각센서 ‘겔사이트(GelSight)’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제어계측공학기술의 발달로 수영하는 로봇, 발차기하는 로봇, 점프하는 로봇 등 다양한 연구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MIT·노스이스턴 대학 공동 연구진이 개발해낸 ‘로봇 손가락센서’는 아직은 부자유스럽고 민첩하지 못한 로봇 손을 실제 사람 손보다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기본 구조가 합성고무로 이뤄져있는 겔사이트는 실제로 앞에 있는 사물을 보고 인식한 뒤, 이를 집어내는 첨단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구동된다. 기계적으로 촉각을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물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3차원 시각신호로 변환해 인식하기에 전에 없던 놀라운 미세 조종을 구현할 수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겔사이트 손가락센서’는 로봇 손을 사람 손보다 약 100배나 예민하게 만드는 잠재성을 품고 있다. 빨강, 노랑, 파랑, 하얀 색 조명으로 구성된 플라스틱 입방체와 반도체칩이 내장된 겔사이트는 움직임 신호를 파악한 즉시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해낸다. MIT 측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겔사이트의 능력을 보다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같은 로봇 손이라도 겔사이트가 장착됐느냐, 아니냐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데 예를 들어, 겔사이트가 장착된 로봇손가락은 USB선을 컴퓨터 포트에 꼽는 정밀한 작업을 수행해내는 반면, 겔사이트가 없는 로봇손가락은 이를 해내지 못한다. 지난 2009년부터 겔사이트 센서 개발 연구를 진행해온 MIT 시각과학과 에드워드 에덜슨 교수는 “겔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물체를 시각 신호로 최초인식한 뒤 이를 신속히 촉각신호로 전환시켜 집어낸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겔사이트가 저렴한 생산방식으로 놀라운 촉각센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 융통성 있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중이다. 사진·영상=MIT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男女 함께 일하는 사무실, 수익 더 높다” (MIT 연구)

    “男女 함께 일하는 사무실, 수익 더 높다” (MIT 연구)

    남성, 여성이 구분된 사무실보다 혼성으로 근무할 경우, 해당 회사의 업무능률과 수익이 더욱 증가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보스턴 글로브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경제학과 연구진이 “남녀가 함께 근무하는 사무실일수록 업무 효율과 생산성이 증대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1995년부터 2002년 사이 수집된 미국 내 주요 기업 남녀직원 대상 설문조사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대부분 남성 또는 여성으로만 이뤄진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남자들은 여성 직원이 있을 경우, 이들의 (남성에 비해) 다소 민감한 감수성을 건드리지 않도록 매사에 조심해야하는 불편함을 느끼는데 같은 성별로만 구성된 사무실에서는 이와 관련된 고민이 없어 더욱 편하게 느꼈다. 여자도 마찬가지다. 활동성이 강하고 단체주의적인 테스토스테론(스테로이드 남성 호르몬) 향이 스며들어있는 사무실 공기보다는 같은 여성들로 구성된 공간에서 여자들 또한 안정감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업무능률과 생산수익 데이터 분석으로 넘어가보면 양상이 다르다. 직원 개개인의 만족도와 별개로 남녀가 혼합된 사무실일 경우, 단일성별로 구성된 사무실보다 더욱 높은 업무능률과 생산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 보면 단일성별로 구성된 사무실이 혼성화 될 경우, 수익이 최대 41%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남성과 여성은 직장 내에서 가치관, 생활습관의 차이로 충돌을 빚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 직원이 남성 상사에게 지적을 당할 경우, 여자이기 때문에 차별 받는다는 피해의식을 가지는 경우도 많고 최근에는 반대의 경우도 종종 등장하고 있다. 반면 해당 연구결과는 ‘직원 만족도가 높을수록 회사 수익이 상승 된다’는 기존 인식을 뒤집는다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경제학과 사라 엘리슨 박사는 “이는 남녀 성별을 비롯한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원주의 사회 측면에서 바라봐야할 연구결과”라며 “다양성이 빚는 충돌도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다양성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보다 생산적인 수익구조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경제&경영전략 저널(Journal of economics&management strategy)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남녀 함께 일하면, 업무 능률+수익↑” (연구)

    “남녀 함께 일하면, 업무 능률+수익↑” (연구)

    남성, 여성이 구분된 사무실보다 혼성으로 근무할 경우, 해당 회사의 업무능률과 수익이 더욱 증가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보스턴 글로브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경제학과 연구진이 “남녀가 함께 근무하는 사무실일수록 업무 효율과 생산성이 증대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1995년부터 2002년 사이 수집된 미국 내 주요 기업 남녀직원 대상 설문조사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대부분 남성 또는 여성으로만 이뤄진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남자들은 여성 직원이 있을 경우, 이들의 (남성에 비해) 다소 민감한 감수성을 건드리지 않도록 매사에 조심해야하는 불편함을 느끼는데 같은 성별로만 구성된 사무실에서는 이와 관련된 고민이 없어 더욱 편하게 느꼈다. 여자도 마찬가지다. 활동성이 강하고 단체주의적인 테스토스테론(스테로이드 남성 호르몬) 향이 스며들어있는 사무실 공기보다는 같은 여성들로 구성된 공간에서 여자들 또한 안정감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업무능률과 생산수익 데이터 분석으로 넘어가보면 양상이 다르다. 직원 개개인의 만족도와 별개로 남녀가 혼합된 사무실일 경우, 단일성별로 구성된 사무실보다 더욱 높은 업무능률과 생산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 보면 단일성별로 구성된 사무실이 혼성화 될 경우, 수익이 최대 41%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남성과 여성은 직장 내에서 가치관, 생활습관의 차이로 충돌을 빚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 직원이 남성 상사에게 지적을 당할 경우, 여자이기 때문에 차별 받는다는 피해의식을 가지는 경우도 많고 최근에는 반대의 경우도 종종 등장하고 있다. 반면 해당 연구결과는 ‘직원 만족도가 높을수록 회사 수익이 상승 된다’는 기존 인식을 뒤집는다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경제학과 사라 엘리슨 박사는 “이는 남녀 성별을 비롯한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원주의 사회 측면에서 바라봐야할 연구결과”라며 “다양성이 빚는 충돌도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다양성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보다 생산적인 수익구조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경제&경영전략 저널(Journal of economics&management strategy)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고열량식 먹어도 ‘살 안찌는 방법’ 발견 (美연구)

    고열량식 먹어도 ‘살 안찌는 방법’ 발견 (美연구)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키, 햄버거 등 각종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알약 하나만 추가로 복용해주면 별도의 운동, 식이요법 없이 정상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떨까? 최근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는 해당 교 의과대학·노인학 공동 연구진이 유전자 물질을 통해 고열량 식사를 지속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진은 세포 분화과정 연구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선형동물 예쁜꼬마선충(Caenorhabditis elegans)을 세균배양용기 상에서 심층 조사한 결과, 체내 열량을 흡수해내는 유전자 변종을 발견했다. 해당 유전자는 본래 SKN-1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 발견된 변종은 활동상태가 지나치게 과잉돼 각종 열량을 평균보다 과하게 흡수해내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변종 SKN-1과 같은 성질의 유전자가 인간에게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바로 ‘Nrf2’ 단백질 유전자인데, 이는 통상적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분해시키고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미 일부 제약업체는 Nrf2 단백질을 정제해 항산화, 노화방지약품으로 만드는 연구를 하고 있다. 만일 Nrf2 단백질을 몸 속에서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면 앞서 설명한 것처럼 체내 열량을 획기적으로 흡수해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꿈같은 일이 현실화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햄버거·감자튀김·탄산음료 등의 고열량 패스트푸드를 많이 섭취했더라도 알약으로 정제된 Nrf2 단백질을 복용해주면 체내 열량이 그대로 흡수돼 비만이 예방된다는 것이다. 만일 인체 내 특정 조직에서 Nrf2 단백질이 활성화된다면 원하는 부위별로 살이 빠지게 만드는 것도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아직 연구단계로 실용화되기까지는 무수히 많은 변수와 위험이 존재한다. 특히 Nrf2 유전자는 인체 내에서 공격적인 암 세포의 발현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이와 같은 부작용을 어떻게 완화시키는지 여부가 숙제로 남아있다. 다만 이미 제약업계 노화방지용으로 Nrf2를 제품화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꿈의 다이어트 약이 실현되는 것도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숀 커렌 박사는 “문제는 Nrf2를 몸 속 어느 위치에서 어떤 시점에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 그 제어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만일 방법만 찾아낸다면 Nrf2는 무수히 많은 잠재성을 지닌 약품으로 재탄생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쥐 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미국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6일자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씨줄날줄] 한국형 마이스 산업/정기홍 논설위원

    인구 50만명의 독일 중부도시 하노버를 방문하면 놀랄 만한 게 있다. 세계 최대 정보통신전시회인 ‘세빗’(CeBIT)이 열려서 유명한 전시시설이다. 20여개의 단층 전시관(46만 6000㎡)의 크기를 보면 열린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다. 전시장 간은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린다. 하노버는 이 전시관으로 먹고산다고 한다. 베를린과 에센, 뒤셀도르프 등에는 하노버 못지않은 규모의 전시관이 여럿 있다. 국제회의와 관광 등을 결합한 전시산업을 ‘마이스(MICE)산업’이라고 한다. 기업회의(Meeting)와 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첫 글자를 딴 조어다. 부가가치가 높아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불린다. 인근에는 바이어와 관람객 등으로 호텔업이 성하고 골프장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전시관을 연계한 복합 단지다. 프랑스는 1889년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인정 박람회인 파리국제박람회 때 에펠탑을 세워 세계인이 찾는 파리의 상징 명물로 만들었고, 도박의 도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전시 산업도 익히 알려져 있다. 중국도 최근엔 대규모 투자로 신흥 마이스산업국으로 급부상 중이다. 중국은 1000개의 전시장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의 전시 산업은 규모와 내용 면에서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편이다. 경기 일산의 킨텍스와 부산 벡스코, 서울의 코엑스 등 전국에 12개의 전시장이 있다. 최대 규모의 킨텍스는 1, 2전시장(총 16만여㎡)을 운영 중이다. 벡스코와 코엑스는 이보다 다소 작다. 그래도 미국 시카고 국제박람회(1893년)에 처음 참가했을 때 작은 기와집에다 가마와 부채, 갑옷, 관복, 활 등을 전시했던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된다. 그동안 벡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정상회의가, 코엑스에서는 주요 20개국(G20) 세계정상회의가 개최됐고 대전(1993년)과 여수(2012년)에서도 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하지만, 단발성 국제 행사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벡스코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올림픽인 ITU전권회의가 열린다. 193개 회원국 장관급 대표가 참석해 엄청난 부대 효과가 예상된다. 인천시에서도 이명박 정부 때 유치한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과 연관한 연례 전시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들 행사를 계기로 규모가 크진 않지만 기존 세계 시장에서 흉내 내지 못할 한국형 전시행사를 생각해 볼 시점이 아닌가 싶다. 중국인에게 인기있는 화장품 전시회를 열어 유커(중국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것도 한국형 전시사업의 모델이 될 것이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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