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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년 비밀 풀어보니 미라의 정체는 3살 여아

    500년 비밀 풀어보니 미라의 정체는 3살 여아

    잔뜩 몸을 움크린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페루 어린이 미라의 나이와 성별이 확인됐다. 미국 신시내티박물관은 페루 어린이 미라의 나이가 약 3살로 추정된다며 성별은 여자로 판명됐다고 최근 밝혔다. 신시내티박물관에선 전시회 '세계의 미라'가 열리고 있다. 내달 26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에선 페루에서 발견된 어린이 미라도 관객을 만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정밀검사 결과 어린이 미라의 뼈와 장기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질병의 흔적도 미라엔 남아 있지 않았다. 다만 영양분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돼 영양실조가 유력한 사인으로 추정됐다. 어린이 미라는 20세기 중반 리마로부터 약 25km 떨어진 엘시마에서 발견됐다. 엘시마는 기후가 덥고 건조한 곳이다. 현지 언론은 "사망한 어린이가 특별한 방법으로 매장되진 않았지만 특유의 덥고 건조한 기후가 자연 미라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라는 그간 비밀을 품고 있었다. 약 500년 된 미라로 추정됐지만 그간 나이와 성별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라를 훼손하지 않으면 정밀조사가 불가능했던 1900년대 기술의 한계 때문이었다. 어린이 미라는 1978년 한 남자에 의해 미국 샌디에고의 인류박물관에 기증됐다. 이후 줄곧 어린이 미라를 보관해온 샌디에고 인류박물관은 지난 1월 신시내티로 미라를 옮겼다. 신시내티박물관이 기획한 미라 전시회를 위해서다. 어린이 미라의 비밀은 여기에서 벗겨졌다. 신시내티박물관은 전시회를 앞두고 현지 병원과 협력해 단층촬영을 통해 미라의 나이와 성별을 밝혀냈다. 미라가 발견된 지 약 40년 만이다. 신시내티 박물관 관계자는 "나이와 성별을 밝혀졌지만 아직은 어린이 미라가 우리에게 할 말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디아리오코아우일라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땅에서도 쫓겨나... ‘바다 위’서 사는 청년 노숙자

    땅에서도 쫓겨나... ‘바다 위’서 사는 청년 노숙자

    아스팔트 생활을 접고 바다로 나간 브라질 청년 노숙인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밀턴 쿤하 필호라는 이름의 30세 청년이 바로 그 주인공. 해밀턴은 브라질의 특급 도시 리우데자네이루에 터를 잡은 노숙인이지만 여느 노숙인과 달리 길에서 잠을 자진 않는다. 낮에 도시를 돌면서 생활하는 그는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면 구아나바라만으로 풍덩 몸을 던진다. 잠깐 헤엄을 치면 물에 둥둥 떠있는 그만의 보금자리가 나타난다. 그만의 플로팅 하우스다. 플로팅 하우스는 플라스틱 폐품을 이용해 그가 직접 제작해 물에 띄웠다. 성인 한 명이 겨우 누을 수 있는 크기지만 비가 내려도 끄떡 없게 방수천으로 만든 천장(?)도 덮혀있다. 지붕(?) 위에는 빨간 플라스틱 통이 경광등처럼 설치돼 있다. 해밀턴은 밤마다 초에 불을 켜 통 안에 세워놓는다. 만약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해상충돌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해밀턴은 바다로 나가기 전 구아나바라만 해변에 판지로 집을 짓고 살았다. 그런 그를 바다로 내민 건 브라질 경찰이다. 브라질 경찰이 불법 건축물(?)이라는 이유로 판지로 만든 그의 보금자리를 허물어버리자 갈 곳이 없어진 그는 플로팅하우스를 만들어 해상생활을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시작한 해상생활이지만 해밀턴은 플로팅하우스가 썩 마음에 든다. 해밀턴은 "불량배의 공격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 너무 마음이 편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집까지 헤엄을 치면 매일 씻는 게 되고 옷도 세탁이 된다"며 "시간이 나면 집을 넓혀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해밀턴이 브라질 노숙인 중 가장 경치가 좋은 곳에 자리를 잡은 행운아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상파울로폴하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바퀴벌레 샐러드 먹기’ TV프로그램 논란...총리까지 비판

    ‘바퀴벌레 샐러드 먹기’ TV프로그램 논란...총리까지 비판

    남미 페루의 한 TV프로그램이 여행권을 미끼로 황당한 미션을 선보여 격한 논란이 일고 있다. 아나 하라 페루 총리는 "TV가 타락해도 너무 타락했다"며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버젓이 방송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문제의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마지막 여행객'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최종 승자를 뽑고 단체 여행권을 선물로 준다. 마지막으로 전파를 탄 방송에선 여자초등학생에게 남기지 않고 샐러드 먹기 미션이 주어졌다. 미션에 걸린 경품은 반 학생 전체가 멕시코의 유명 휴양지 칸쿤을 방문할 수 있는 단체 해외여행권이었다. 너무 쉬운 미션 같았지만 막상 샐러드를 앞에 두고 사회자의 설명을 들은 여학생은 잠시 얼굴을 찌푸렸다. 셀러드엔 바퀴벌레가 군데군데 섞여 있었다. 미션을 포기하면 친구들이 실망할까 고민하던 여학생은 수저를 들고 바퀴벌레 샐러드를 꾸역꾸역 먹기 시작했다. 여학생이 바퀴벌레 샐러드를 모두 먹어버리자 "미션 성공"이라는 축하메시지가 터졌지만 시청자들은 "아이들에게 바퀴벌레를 먹여도 되는 거야?"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일부 일간지에 프로그램을 비판하는 만평까지 등장하자 총리까지 나서 목소리를 냈다.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프로그램 측은 황급히 해명에 나섰다. 프로그램의 공동사회자 헤수스 알사모라는 "샐러드에 바퀴벌레가 6마리 들어 있는 건 맞았지만 그냥 바퀴벌레가 아니라 깨끗하게 기른 바퀴벌레였다"며 "사전에 이 점을 미리 밝히지 않은 건 잘못이었다"고 말했다. 깨끗한 바퀴벌레라 먹어도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해명은 그러나 성난 여론을 더욱 들끓게 했다. 하라 총리는 "바퀴벌레를 먹은 것도 모자라 반인간적인 변명까지 늘어놓고 있다"고 질타했다. 사진=TV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이것이 마지막 본 세상...’무모한 10대’ 영상 공개한 경찰

    이것이 마지막 본 세상...’무모한 10대’ 영상 공개한 경찰

    케이블을 손으로 잡는 순간 소년의 몸에선 연기가 피어나기 시작한다. 소년은 완전히 정신을 잃은 듯 힘없이 고꾸라지면서 아래로 떨어진다. 러시아 경찰이 아찔한 감전사 장면을 공개했다. 사고는 모스크바 근교 셰레메티예보 공항 인근에 있는 철로 교량에서 발생했다. 높이 30m의 아찔한 교랑에 올라간 건 막심이라는 이름을 가진 14세 소년이다. 겁없이 교량 꼭대기까지 올라간 소년은 철제 구조물을 타고 허술한 난간이 있는 곳까지 나아갔다. 본인도 상당히 겁이 나는지 말을 타듯 구조물에 올라타고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소년을 뒤에선 누군가 촬영하고 있다. 난간이 있는 쪽에 올라선 소년은 자신감을 찾은 듯 경치를 감상하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난간을 잡고 있는 손에는 잔뜩 힘이 들어가 있었지만 소년은 아래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정상에 오른 기분을 만끽하든 듯했다. 그게 소년이 바라본 마지막 세상이었다. 소년은 발걸음을 되돌리다가 결국 사고를 당했다. 난간 쪽에서 다시 구조물을 타고 아슬아슬하게 돌아오던 소년은 잠깐 중심을 잃고 자신도 모르게 케이블을 움켜잡고 말았다. 순간 소년의 몸에선 연기가 시작한다. 감전된 소년은 허우적거리지도 못한 채 쓰러지듯 교량 아래로 떨어져 버렸다. 외신은 "케이블엔 3만 볼트의 고압전기가 흐르고 있었다"며 소년이 현장에서 감전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경찰은 입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엔 소년이 연기를 피우면서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경찰은 "열차 시설에 무단으로 올라가는 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리기 위해 영상을 공개했다"며 모방 행위가 절대 있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사진=영상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이래도 위험한 데 올라갈래?”...’10대 감전사’ 영상 공개

    “이래도 위험한 데 올라갈래?”...’10대 감전사’ 영상 공개

    케이블을 손으로 잡는 순간 소년의 몸에선 연기가 피어나기 시작한다. 소년은 완전히 정신을 잃은 듯 힘없이 고꾸라지면서 아래로 떨어진다. 러시아 경찰이 아찔한 감전사 장면을 공개했다. 사고는 모스크바 근교 셰레메티예보 공항 인근에 있는 철로 교량에서 발생했다. 높이 30m의 아찔한 교랑에 올라간 건 막심이라는 이름을 가진 14세 소년이다. 겁없이 교량 꼭대기까지 올라간 소년은 철제 구조물을 타고 허술한 난간이 있는 곳까지 나아갔다. 본인도 상당히 겁이 나는지 말을 타듯 구조물에 올라타고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소년을 뒤에선 누군가 촬영하고 있다. 난간이 있는 쪽에 올라선 소년은 자신감을 찾은 듯 경치를 감상하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난간을 잡고 있는 손에는 잔뜩 힘이 들어가 있었지만 소년은 아래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정상에 오른 기분을 만끽하든 듯했다. 그게 소년이 바라본 마지막 세상이었다. 소년은 발걸음을 되돌리다가 결국 사고를 당했다. 난간 쪽에서 다시 구조물을 타고 아슬아슬하게 돌아오던 소년은 잠깐 중심을 잃고 자신도 모르게 케이블을 움켜잡고 말았다. 순간 소년의 몸에선 연기가 시작한다. 감전된 소년은 허우적거리지도 못한 채 쓰러지듯 교량 아래로 떨어져 버렸다. 외신은 "케이블엔 3만 볼트의 고압전기가 흐르고 있었다"며 소년이 현장에서 감전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경찰은 입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엔 소년이 연기를 피우면서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경찰은 "열차 시설에 무단으로 올라가는 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리기 위해 영상을 공개했다"며 모방 행위가 절대 있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사진=영상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일식 중 0.6초만에 지나가는 ISS(국제우주정거장) 포착

    일식 중 0.6초만에 지나가는 ISS(국제우주정거장) 포착

    우리나라에서는 남의 나라 잔치였지만 지난 20일(현지시간) 수많은 유럽인들이 하늘을 쳐다봤던 이날 가장 특별한 일식 사진 촬영자는 바로 이 사람이었던 것 같다. 프랑스의 천체사진가 티에르 르고가 일식 중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지나가는 모습을 포착해 화제에 올랐다. 불과 0.6초 속도로 ISS가 순식간에 태양 앞을 지나가는 이 장면은 일식과 어우러져 묘한 경외감까지 자아낸다. 르고의 설명에 따르면 이날 달과의 거리는 36만 km, 태양과의 거리는 1억 5000만 km로, 무려 2만 8000km/h로 움직이는 ISS 속도 때문에 영상을 느리게 돌려보지 않으면 ISS가 잘 눈에 띄지도 않는다. 르고는 "일식이 촬영된 곳은 남부 스페인으로 평상시 이 지역은 날씨가 맑지만 이날만큼은 두꺼운 구름 속에 하늘이 가렸다" 면서 "이리저리 카메라를 움직인 끝에 가까스로 눈감짝할 새 지나가는 ISS를 포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식은 협정세계표준시(UTC, 옛 GMT) 기준 오전 7시 40분 부터 오전 11시 50분까지 약 4시간에 걸쳐 북대서양에서 시작해 북극해를 거쳐 북극에서 끝났다. 이날 유럽인들은 각양각색의 도구를 이용해 일제히 하늘을 바라봤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구름 낀 날씨를 원망해야 했다. 일식은 태양-달-지구가 일렬로 늘어서서 지구에서 보기에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현상으로 특히 이날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이른바 ‘슈퍼문’(supermoon)도 겹쳐 일어났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개기일식 중 순식간에 지나가는 ISS 포착

    개기일식 중 순식간에 지나가는 ISS 포착

    우리나라에서는 남의 나라 잔치였지만 지난 20일(현지시간) 수많은 유럽인들이 하늘을 쳐다봤던 이날 가장 특별한 일식 사진 촬영자는 바로 이 사람이었던 것 같다. 프랑스의 천체사진가 티에르 르고가 일식 중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지나가는 모습을 포착해 화제에 올랐다. 불과 0.6초 속도로 ISS가 순식간에 태양 앞을 지나가는 이 장면은 일식과 어우러져 묘한 경외감까지 자아낸다. 르고의 설명에 따르면 이날 달과의 거리는 36만 km, 태양과의 거리는 1억 5000만 km로, 무려 2만 8000km/h로 움직이는 ISS 속도 때문에 영상을 느리게 돌려보지 않으면 ISS가 잘 눈에 띄지도 않는다. 르고는 "일식이 촬영된 곳은 남부 스페인으로 평상시 이 지역은 날씨가 맑지만 이날만큼은 두꺼운 구름 속에 하늘이 가렸다" 면서 "이리저리 카메라를 움직인 끝에 가까스로 눈감짝할 새 지나가는 ISS를 포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식은 협정세계표준시(UTC, 옛 GMT) 기준 오전 7시 40분 부터 오전 11시 50분까지 약 4시간에 걸쳐 북대서양에서 시작해 북극해를 거쳐 북극에서 끝났다. 이날 유럽인들은 각양각색의 도구를 이용해 일제히 하늘을 바라봤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구름 낀 날씨를 원망해야 했다. 일식은 태양-달-지구가 일렬로 늘어서서 지구에서 보기에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현상으로 특히 이날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이른바 ‘슈퍼문’(supermoon)도 겹쳐 일어났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노숙인’과 바다!...플로팅하우스 띄운 브라질 30세 청년

    ‘노숙인’과 바다!...플로팅하우스 띄운 브라질 30세 청년

    아스팔트 생활을 접고 바다로 나간 브라질 청년 노숙인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밀턴 쿤하 필호라는 이름의 30세 청년이 바로 그 주인공. 해밀턴은 브라질의 특급 도시 리우데자네이루에 터를 잡은 노숙인이지만 여느 노숙인과 달리 길에서 잠을 자진 않는다. 낮에 도시를 돌면서 생활하는 그는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면 구아나바라만으로 풍덩 몸을 던진다. 잠깐 헤엄을 치면 물에 둥둥 떠있는 그만의 보금자리가 나타난다. 그만의 플로팅 하우스다. 플로팅 하우스는 플라스틱 폐품을 이용해 그가 직접 제작해 물에 띄웠다. 성인 한 명이 겨우 누을 수 있는 크기지만 비가 내려도 끄떡 없게 방수천으로 만든 천장(?)도 덮혀있다. 지붕(?) 위에는 빨간 플라스틱 통이 경광등처럼 설치돼 있다. 해밀턴은 밤마다 초에 불을 켜 통 안에 세워놓는다. 만약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해상충돌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해밀턴은 바다로 나가기 전 구아나바라만 해변에 판지로 집을 짓고 살았다. 그런 그를 바다로 내민 건 브라질 경찰이다. 브라질 경찰이 불법 건축물(?)이라는 이유로 판지로 만든 그의 보금자리를 허물어버리자 갈 곳이 없어진 그는 플로팅하우스를 만들어 해상생활을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시작한 해상생활이지만 해밀턴은 플로팅하우스가 썩 마음에 든다. 해밀턴은 "불량배의 공격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 너무 마음이 편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집까지 헤엄을 치면 매일 씻는 게 되고 옷도 세탁이 된다"며 "시간이 나면 집을 넓혀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해밀턴이 브라질 노숙인 중 가장 경치가 좋은 곳에 자리를 잡은 행운아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상파울로폴하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미션 임파서블5’ 티저 공개…톰크루즈 고공 스턴트 직접 선보여

    ‘미션 임파서블5’ 티저 공개…톰크루즈 고공 스턴트 직접 선보여

    ‘미션 임파서블5’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톰 크주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5’ 티저 예고편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상의를 탈의한 톰 크루즈의 격투 액션과 오토바이 추격과 카체이싱, 이륙하는 비행기에 매달린 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미션 임파서블5’에서 톰 크루즈는 높이 1525m 상공에서 군용수송기인 에어버스 A400M 날개 부분에 매달려야 하는 강도 높은 고공 촬영신을 소화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5’는 오는 7월30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사진·영상= Mission Impossibl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쁜 여자 왜 쳐다봐” 남편 ‘그곳’을...끔찍

    “이쁜 여자 왜 쳐다봐” 남편 ‘그곳’을...끔찍

    상상만 해도 끔찍한 성기칼질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볼리비아의 수끄레 지방에서 성기에 칼질을 당한 남자가 응급치료를 받았다. 남자는 다행이 남성을 살렸지만 여러 차례 추가수술을 받아야 한다. 부인이 저지른 잔인한 범행이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부부는 최근 집에서 심한 부부싸움을 벌였다. 언성이 높아지면서 잔뜩 화가 난 부인은 남편의 낭심을 힘껏 걷어찼다.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남편이 정신을 잃자 부인은 부엌에서 식칼을 들고 남자의 바지를 벗겼다. 평소 칼질에 능숙한 부인은 남편의 음낭을 도려냈다. 남자의 고환이 그대로 노출되자 그제야 직성이 풀렸다는 듯 여자는 칼을 버리고 도주했다. 피를 잔뜩 흘린 남자는 이웃의 도움으로 인근 산타바르바라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남자가 남성을 잃진 않았지만 회복을 위해선 여러 번 추가로 수술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수사에 나선 경찰은 부인을 집 주변에서 체포했다. 검찰은 "여자가 도주할 가능성이 높다"며 사전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부는 부인의 질투심 때문에 부부싸움을 했다. 사건이 터진 날 부인은 남편이 미녀를 보면 정신을 못차린다는 이유로 말싸움을 걸었다. 남편은 혐의(?)를 부인하면서 부인의 질투심을 타박했다. 경찰 관계자는 "크게 싸울 이유가 없었다"며 "결국은 부인의 이유 없는 질투가 사건의 발단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데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이게 정말 아파트야?” 이탈리아의 친환경 건물

    “이게 정말 아파트야?” 이탈리아의 친환경 건물

    "내가 정말 아파트에 사는 것일까, 숲에 사는 것은 아닐까?" 이런 착각을 할 만한 친환경 아파트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는 화제의 아파트는 숲에 지은 집을 연상케 한다. 건물을 짓고 나무를 심은 것인지 나무 위에 집을 얹은 것인지 가려내기 힘들 정도다. 이탈리아의 건축가 루치아노 피아가 설계한 이 아파트는 5층 건물로 63세대 규모다. 아파트는 숨을 쉬는 건물이다. 층층이 들어서 있는 테라스에는 150그루 나무가 층층마다 심겨져 있다. 나무들이 시간당 약 20만 리터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건물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대부분을 빨아들이는 셈이다. 아파트는 '살아 있는 숲'을 컨셉으로 설계됐다. 높이 2.5~8m의 나무를 뒤섞어 심어 일견 무질서해 보이는 조경을 시도한 것도 이런 컨셉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다. 나무는 필터 역할을 하면서 건물 내부와 외부, 자연과 공해를 가르는 경계선 구실도 한다. 매연이나 소음 공해를 줄이면서 계절에 맞춰 그때그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더운 날에는 더위를 줄이고, 추운 날에는 추위를 줄여주는 식이다. 에너지 효율도 최대한 높였다. 열펌프와 함께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을 구축했고 자외선은 차단했다. 빗물을 재활용해 나무에 물을 공급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도 이 아파트의 특징이다. 63세대는 각각 평면도가 다르다. 여기에도 자연적인 주거환경을 만든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자연이 붕어빵 찍어내듯 똑같은 주거환경을 만들어주진 않는다는 게 설계자의 생각이다. 사진=아치데일리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고깃덩어리에 달려드는 피라냐, 카메라에 포착

    고깃덩어리에 달려드는 피라냐, 카메라에 포착

    피라냐가 득실대는 강에 고깃덩어리를 던져주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떼지어 달려들어 고깃덩어리를 뜯어먹는 피라냐를 찍은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피라냐가 육식을 즐긴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먹잇감에 달려는 모습을 포착한 영상은 흔치 않았다. 영상은 최근 브라질의 한 강가에서 촬영됐다. 작은 고깃배가 정박해 있는 강에 피라냐가 출몰한 사실을 알게 된 남자가 먹잇감을 던져주고 반응을 카메라에 담았다. 물은 평온해 보인다. 하지만 남자가 고깃덩어리를 던지니 바로 물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한다. 피라냐다 고깃덩어리에 달려들어 물어뜯으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남자는 여러 차례 먹잇감을 던져준다. 그때마다 피라냐떼는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꺼번에 달려들어 먹잇감을 물어뜯는 피라냐떼의 움직임에 강물은 격하게 끓어오른다. 13일 유튜브에 오른 이 영상은 영상은 6일 만에 조회수 270만을 넘어섰다. 남미에 서식하는 육식성 물고기 피라냐는 원주민 언어로 '이빨을 가진 물고기'라는 뜻이다. 길이는 보통 14~26cm 정도다. 하지만 최근엔 평균보다 훨씬 큰 피라냐가 자주 발견된다. 지난달 포사다스 강에선 무게 800g짜리 대형 피라냐가 어망에 걸려 화제가 됐다. 어민들은 "요즘 들어 길이 40cm짜리 피라냐가 출몰하기도 한다"며 "피라냐의 덩치가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10대 소녀들, 성매매권 집단판매...페루, 사회문제화 ‘충격’

    10대 소녀들, 성매매권 집단판매...페루, 사회문제화 ‘충격’

    어린 10대 소녀들이 위험한 돈벌이를 벌이고 있다는 TV방송의 실태 보도로 페루 사회가 충격에 휩싸여 있다. 남미 페루의 소녀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성매매행운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사실상의 성매매에 나선 소녀는 대부분 15살 미만이다.소녀들은 페이스북에 그룹을 만들어 행운권을 팔고 있다. 행운권을 산 사람에겐 판매마감 후 실시되는 추첨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추첨에서 뽑힌 사람은 행운권을 판 소녀와 성관계를 갖게 된다. 행운권 구매에는 나이나 성별의 제한이 없다. 여성이나 나이가 많은 사람도 얼마든지 행운권을 구입할 수 있다. 행운권 물량에도 제한은 없다. 누구나 원하는 만큼 행운권을 살 수 있다. 행운권을 많이 구입할수록 당첨될 확률은 높아져 싹쓸이 유혹이 크다. 최근 페루의 한 TV방송은 10대 소녀들의 위험한 성매매 실태를 고발하며 성매매행운권 판매로 용돈을 번다는 한 소녀를 인터뷰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소녀는 "당첨된 사람에겐 최고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하룻밤을 선물로 준다"며 "원하는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성매매행운권 판매가 짭짤한 돈벌이가 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소녀들이 모여 집단으로 행운권 판매에 나서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TV 인터뷰에 응한 소녀는 "판매자가 여러 명인 경우 당첨된 사람은 원하는 파트너를 고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녀는 "여러 번 성매매행운권을 판매하다 보니 단골도 많이 생겼다"며 "단골에겐 '특별서비스'를 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신호등, 섹스룰렛 등에 이어 또 다른 10대의 위험한 성매매가 확산되고 있다"며 당국의 개입을 촉구했다. 사진=미누토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학부모 미니스커트’ 금지령...당국 ”남학생 힘들어해”

    ‘학부모 미니스커트’ 금지령...당국 ”남학생 힘들어해”

    "학부모님들, 학교 올 땐 미니스커트 입지 마세요" 케냐 서부 비하이가 지방에 있는 한 중학교가 학부모에게 학교에 올 때는 미니스커트를 입지 말라는 황당한 명령(?)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학교는 최근 학부모들에게 "등하굣길에 자녀와 동행할 때 미니스커트나 짧은 원피스를 착용하지 말아달라"며 사실상의 미니스커트 금지령을 내렸다. 학교가 학생도 아니고 학부모들에게 이런 명령을 내린 건 남학생에 대한 배려(?)를 위해서다. 미니스커트를 입은 학부모를 보면 괜히 남학생이 수줍어한다는 것이다. 학교장은 현지 일간 데일리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학부모가 학생들에게 부끄러운 마음이 들게 해선 안 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보호자라면 간편하고 검소하면서도 우아하게 옷을 입어야 한다"고 조치를 옹호했다. 그러나 여성의 옷차림에 대한 자유의 바람이 불고 있는 케냐에선 벌써부터 학교의 조치에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케냐 나이로비에선 지난해 11월 여성들이 대규모 거리시위를 벌였다. 거리로 쏟아져나온 여성들은 거리행진을 벌이며 "여성도 미니스커트 등 원하는 옷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시위에 앞서 케냐에선 옷차림이 문란하다는 이유도 여성들이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자들이 여자를 둘러싸고 강제로 옷을 벗기는 등 공개 폭행했다. 사건은 거리시위의 도화선이 됐다. 한편 논란이 확대되자 학교 측은 종교적 이유를 들어 미니스커트 금지령을 정당화했다. 학교장은 "학교가 기독학교인 만큼 기독교적 가치관은 존중되어야 한다"며 미니스커트 금지령이 종교적 가치관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제 아내가 바람을 폈어요” 신문에 전면광고 낸 남자...왜?

    “제 아내가 바람을 폈어요” 신문에 전면광고 낸 남자...왜?

    "저는 바람핀 아내를 둔 남자입니다" 이탈리아의 한 일간지에 이런 제목의 전면 광고가 실렸다. 전국적인 망신(?)을 각오하고 광고를 낸 남자의 이름은 엔소. 남자는 코리에레델라세라 신문에 전면광고를 내고 부인의 외도를 폭로했다. 광고에 실린 내용을 보면 남자는 올해로 결혼 7년차 남편이다. 하지만 결혼은 부인의 외도로 씁쓸하게 막을 내리게 됐다. 남자는 "사랑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부었지만 아내가 모든 걸 파괴했다"며 "이제 이탈리아 전 국민에게 파렴치한 아내의 배신을 알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는 컴퓨터 파일을 정리하다가 부인의 외도를 알게 된 과정을 설명하고 격한 표현을 동원에 부인을 비난했다. 남자는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된 후 스스로 바보처럼 느껴져 참담하다"며 법원에서 모든 걸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자는 "아내는 모든 타입의 남자를 좋아했다"며 그녀의 바람기가 파경의 원인이라고 잘라말했다. 광고에는 부인에 대한 남자의 분노가 넘쳤다. 남자는 "아내의 외도에 실망해 페이스북에 '전 남편'이라는 그룹까지 만들어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광고는 진실성(?)이 의심받고 있다. 이탈리아에선 16일(현지시간)부터 불륜에 대한 드라마가 방송된다. 드라마에는 방송인 겸 웨딩플래너로 활동하고 있는 엔소 티시오가 출연한다. 공교롭게(?) 남자의 이름이 일치하면서 광고가 드라마 홍보를 위한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우주 침략 성공…ISS 침략한 ‘스페이스 인베이더’

    우주 침략 성공…ISS 침략한 ‘스페이스 인베이더’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가 국제우주정거장(ISS) '침략'에 성공했다. 최근 유럽우주기구(ESA)가 ISS 속에서 웃는듯한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선택받은 극히 일부의 사람만 탈 수 있는 ISS에 승선한 호사를 누린 이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미니 모자이크 형태다. 적어도 30대 이상의 사람들이 알만한 추억의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1978년 일본 타이토가 개발한 아케이드 게임.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다가오는 적을 맞추는 이 게임은 오락실의 전설로 통하는 '갤러그'등 수많은 후속 작품의 모티브가 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특이하게도 한 프랑스 예술가의 작품이 바탕이 됐다. 성별도 얼굴도 알려지지 않은 이 예술가의 이름 역시 스페이스 인베이더. 통상 인베이더라 불리는 그는 거리 미술가로 역시 비밀리에 활동하는 영국의 아티스트 뱅크시와 더불어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고있다. 게임 속 스페이스 인베이더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아무도 모르게 건물 벽에 그리고 다니는 그는 미국 뉴욕, LA,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홍콩 등 세계 60개 이상 도시에 이같은 작품을 남겼다. 인베이더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나의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우주로 갈 줄 상상도 못했다" 면서 "실현되기 힘들 것 같은 꿈이 현실이 됐다" 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지난해 8월 ESA의 무인우주화물선ATV-5에 실려 우주로 갔으며 당시 이 우주선에는 ISS 우주인들을 위한 식량과 연료, 과학장비 등 총 7톤에 달하는 물자들이 담겼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위험한 반려동물?...”늑대와 산책 중단하라”

    위험한 반려동물?...”늑대와 산책 중단하라”

    도심에서 매일 산책을 즐기던 늑대에게 외출금지령이 떨어졌다. 멕시코의 연방환경보호국이 늑대와 함께 매일 산책을 하던 남자에게 늑대 외출금지명령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멕시코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에서 벌어진 일이다. 환경보호국은 "매일 늑대와 함께 도심을 활보하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늑대가 행인을 공격하려 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 적도 있다"며 긴급 대응을 요구했다. 사실 확인에 나선 환경보호국은 늑대를 데리고 매일 산책을 하는 남자가 있다는 라스브리사스에 단속반을 파견했다. 수소문 끝에 찾아간 남자의 집에 들어서자 정원엔 늑대가 살쾡이와 함께 놀고 있었다. 남자는 "반려동물로 늑대와 살쾡이를 기르고 있다"며 "적법한 절차를 통해 구한 동물"이라고 주장했다. 정식으로 늑대와 살쾡이를 구입했다는 남자의 주장은 사실이었다. 남자는 증빙서류도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동물은 미등록 상태였다. 늑대 등을 반려동물로 기르려면 환경보호국에 등록을 해야 하지만 남자는 이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있었다. 환경보호국은 미등록을 이유로 늑대와 살쾡이에게 외출금지명령을 내리고 남자에겐 사육플랜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늑대의 산책이 금지되자 이웃들은 이제야 마음 편하게 외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 이웃주민은 "남자가 늑대를 데리고 나올 때마다 사고가 날까 무서웠다"며 "늑대처럼 위험한 동물은 아예 반려동물로 기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트위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9월 국제우주정거장서 공연” 세라 브라이트먼 인류 첫 도전

    “9월 국제우주정거장서 공연” 세라 브라이트먼 인류 첫 도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연으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팝페라 가수 세라 브라이트먼(54)이 오는 9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음악 공연을 펼친다고 AFP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이트먼은 이날 런던 웨스트엔드 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력이 거의 없는 우주에서 노래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인간이 아폴로호를 타고 달에 발을 디뎠을 때의 기억이 나를 이번 도전에 나서도록 했다”고 밝혔다. 2009년 첫 우주여행객이 탄생한 뒤 여덟 번째 여행객으로 기록될 브라이트먼은 9월 1일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를 이륙해 열흘간 우주에 머무를 예정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강도짓 사진’을 바탕화면으로...수갑 찬 권총강도

    ‘강도짓 사진’을 바탕화면으로...수갑 찬 권총강도

    강도행각을 벌이면서 강탈한 휴대폰으로 기념사진을 찍은 스페인 권총강도가 사진 때문에 철장에 갇혔다. 룰로라는 별명을 가진 문제의 권총강도는 최근 고향 알메리아에서 동료(?) 2명과 함께 가정집에 들어가 강도행각을 벌였다. 총을 겨누고 주인을 제압한 강도는 집안을 샅샅이 뒤져 현금 3200유로(약 384만원), 게임기 2개, 휴대폰 2대 등 제법 두둑하게 전리품(?)을 챙겼다. 잔뜩 기분이 좋아진 강도는 범죄현장에서 빼앗은 휴대폰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휘파람을 불며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간 강도는 강탈한 휴대폰을 동생에게 선물했다. 휴대폰을 뒤져보던 동생은 총을 들고 포즈를 취한 형의 사진을 발견하고 바탕화면으로 설정했다. 무심코 이어진 일이었지만 이게 강도에겐 나중에 가슴을 칠 일이 됐다. 강도사건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탐문수사 끝에 문제의 강도를 검거했다. 경찰은 혐의를 추궁했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는 걸 알아챈 강도는 범행을 강력히 부인했다. 경찰이 증거를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을 때 강도의 동생이 형을 면회갔다. 규정에 따라 면회를 위해 동생이 소지품을 맡기는 과정에서 경찰은 휴대폰 바탕화면을 보고 무릎을 쳤다. 휴대폰 사진엔 검거한 용의자가 푸른색 후드티를 입고 권총을 든 채 포즈를 잡고 있었다. 피해자가 진술한 강도의 인상착의와 한치도 다르지 않았다. 경찰이 휴대폰 사진을 들이대고 추궁하자 강도는 그제야 고개를 숙이며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나머지 2명까지 체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스페인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포토+5] 청아한 하늘 배경삼아 착륙하는 러’ 소유즈호 “핸드폰 배경화면 감”

    [포토+5] 청아한 하늘 배경삼아 착륙하는 러’ 소유즈호 “핸드폰 배경화면 감”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배리 윌모어, 러시아 연방 우주국(로스코스모스) 소속 알렉산더 사모쿠티야에프와 엘레나 세로바를 태운 러시아의 소유즈 TMA-14M 우주선이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의 제즈카즈간 지역 인근에 착륙하는 모습이 보인다. 지난해 9월 우주정거장으로 떠났던 이들은 각종 임무를 수행한 후 6개월만에 돌아왔다. 미 우주왕복선이 2011년 퇴역한 이후 러시아 소유즈는 ISS(국제우주정거장)로 우주인들을 실어나르는 유일한 수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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