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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모, 모바일 솔루션사업 진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나모인터랙티브는 PDA(개인휴대단말기) 등 모바일 기기용 솔루션사업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웹사이트 정보를 PDA에서 읽고 편집할 수 있는 ‘웹정보 클리핑’ 솔루션을 개발,시범서비스하며 소규모 기업을대상으로 ISP(인터넷서비스공급) 웹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 ‘님다’ 바이러스 급속 확산

    정보통신부는 님다(Nimda) 웜 바이러스가 국내 유입 하루만인 20일 오후 2시 현재 4,910건의 피해가 신고되는 등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정통부는 컴퓨터바이러스의 피해 신고율이 통상 5% 정도임을 감안하면 실제 피해는 10만여건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정통부에 따르면 한국정보보호진흥원 79건과 안철수연구소 1,876건,하우리 2,780건,트랜드 100건,시만텍 75건 등으로 신고됐다. 백신업계는 대규모 인트라넷을 사용하는 국내 대부분의대기업과 관공서,학교 뿐 아니라 인터넷접속서비스(ISP)업체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도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님다 바이러스는 ‘readme.exe’ 파일이 첨부된 임의의제목을 가진 e메일을 열어보았을 경우는 물론 본문내용만확인해도 감염돼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다. 네트워크상에서 패스워드없이 읽기·쓰기가 가능하도록공유돼 있는 디렉토리를 통해서도 감염되며,감염된 웹사이트에 접속해도 마찬가지다.정통부는 기존의 바이러스는 PC나 서버 중 한쪽만 감염시키는 반면 님다바이러스는 PC와서버를동시에 감염시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님다바이러스는 서캠,코드블루,코드레드 등의 결합형으로 ‘코드레인보우’(Coderainbow)로도 불리운다. 박대출기자 dcpark@
  • 파워콤 민영화 ‘산넘어 산’

    파워콤의 지분매각이 무산위기에 처하고,민영화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통신망 임대업체인 파워콤의 사업영역 확대문제를 놓고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간 대립이 해소되지 않자 파워콤 모기업인 한국전력이 입찰일정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상황이악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입찰 참여의향서를 낸 두루넷 등 관련 업체들이 자본조달 등 준비작업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처하자 한전측을 강력 비난하는 등 감정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두루넷은 18일 한전의 입찰연기에 대한 공식입장을 통해“통신산업 강화정책에 역행하는 것으로,통신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조조정을 한 걸음 늦추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두루넷은 이어 “소프트뱅크를 포함해 상당수의 해외 투자가들로부터 파워콤 지분인수를 위한 투자유치 제안에 대해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나 입찰이 돌연 연기돼 대외 신뢰도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루넷은 향후 일정에 관한 공식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19일 한전측에 발송키로 했다. 하나로통신도 한전측의 입찰 무기한 연기에 따라 외자유치 등 자본조달 작업을 거의 중단한 상태에 이르렀다며 입찰재개를 촉구했다. 입찰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외국업체 3개사 중 1개사도 입찰 참여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한전은 파워콤의 ISP(인터넷 접속 서비스)사업진출을 불허키로 한 조치에 반발,지난달 투자 의향서를 낸국내외 5개 업체들에게 입찰일정의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다.한전은 정통부의 파워콤 ISP사업 제한 조치를 불법으로 규정,정통부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키로 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양승택(梁承澤)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파워콤의 사업영역 확대는 민영화 뒤 통신산업 구조조정 차원에서허용키로 한 것”이라며 산자부측과 상반된 입장을 거듭 밝혔다. 양 장관은 또 “파워콤이 ISP 사업에 진출한다면 지금의고객이자 제3의 통신사업자군으로 힘을 합쳐야 할 하나로통신 두루넷 등과 싸우자는 얘기인데 말이 되느냐”고 반박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우리 눈높이서 좋은사이트 찾자

    “우리에게 유익한 인터넷 사이트를 우리 스스로 찾을 겁니다.” 드넓은 인터넷 정보의 바다에서 유익한 사이트를 찾아 나선 웹(Web) 탐사선 한척이 항해를 시작했다.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가 지난달 결성해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WWW 탐사대(www.tamsa.or.kr)’가 그 주인공.탐사선을 꾸려나는 대원들은 인터넷에서 활동하는중·고생 200여명으로 15개 청소년 동호회의 회원들이다. 이들은 청소년·예술·문화·체육·관광 등 5개 분야에 걸쳐 우수한 인터넷 사이트를 발굴해 추천하면 청소년 심사단이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종 선정하게 된다.우수 사이트 및 동호회에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기존의 권장사이트가 성인의 눈높이에서 선정된 것이라면탐사대의 선정 사이트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추천하고 선정함으로써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췄다는데 의미가 있다. 탐사선의 공동 선장 역할을 맡고 있는 청소년심사단 황태희군(19·영훈고 3년)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우수한 사이트를 적극 발굴해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8월의우수 사이트는 분야별로 ▲청소년-한국청소년인터넷방송국(www.kybc.org) ▲예술-패션사진(www.eoside.com) ▲문화-비평웹진 컬티즌(www.cultizen.co.kr) ▲체육-아이스포넷(www.isponet.co.kr) ▲관광-엔스테이(www.nstay.com)등이다.탐사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김훈(29) 연구원은 “청소년 스스로가 정보사회의 주역이 되어 인터넷에서 올바른청소년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내년 1월에는 우수사이트 목록 및 평가내용을 정리해 청소년 정보문화 백서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평판디스플레이’ 국제표준 선점하라

    ‘표준이 곧 국제경쟁력,국제표준을 잡아라”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FPD·Flat Panel Display) 분야가정보·멀티미디어 산업의 핵심부품으로 부각되면서 표준선점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힘을 모으고 있다.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는 우리나라가 일본과 더불어 기술 및 시장의 선두각축을 벌이고 있는 첨단 신산업 분야.반도체를 대체할 최대 수출유망산업이기도 하다. [이긴 자(者)만 살아남는다]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면서 표준경쟁에서 승리한 기업은 시장을 독점,엄청난 이익을 올리는 반면 패배한 기업은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군소기업으로 전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표준선점’이 업계의 최대 과제로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결과.평판디스플레이 분야도 마찬가지다.국제표준으로 먼저선정될 경우 해당 기업은 제품판매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올리는 것은 물론,다른 제조업체들로부터 특허권료를 챙길 수있게 된다. 액정표시장치(LCD),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유기전계발광표시장치(OELD)로 분류되는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는 2005년 세계시장규모가 630억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 [힘모아 표준화 추진] 세계무역기구의 ‘무역상 기술장벽에관한 협정’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교역하도록 권고하고 있다.평판표시장치 관련 국제표준은 90년 7월 설치된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평판디스플레이 분과위원회(SC47C)에서 관장한다. 현재 평판디스플레이 분야의 국제표준규격은 LCD용어,시험방법,PDP용어 등 17개에 불과하다.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상품화가 추진된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를 제외하고는 국제표준화 활동이 이제 시작단계다. 기술표준원은 올 초부터 삼성SDI,LG전자,LG필립스LCD,오리온전기 등 업계의 표준전담자 및 대학교수들과 매달 한차례씩 정기모임을 갖고 표준화 전략을 점검하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평판디스플레이 산업이 국제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IEC의 평판디스플레이 분야 국제규격 17종을 내년까지 KS규격으로 제정·보급할 계획이다. 산·학·연 전문가의 국제협력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IEC 분과위원회에 새로 설치될 OELD 작업반에서 국내 전문가들이주도적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코드레드’감염 속수무책

    코드레드(CodeRed) 웜 컴퓨터 바이러스로부터 피해를 입은국내 기관이 10일 현재 1만4,000∼1만5,000여곳으로 늘어난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피해기관들의 서버 관리자 대부분이 공격당한 사실도 몰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통신부는 이날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로부터 자료를 입수,분석한 결과 이같이 국내 피해 사례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국내 기관들의 서버는 4만3,200여개로 조사됐다. 고광섭(高光燮) 정보보호기획과장은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ISP)들의 서버나 각종 인터넷의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것으로 감지되고 있다”면서 “이는 서버 관리자들이 코드레드 웜 바이러스로부터 피해를 당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통부는 윈도 NT/2000 IIS 웹서버가 없는 경우에도 코드레드 웜에 해킹당한 시스템에 의해 네트워크에 부하가 발생할가능성이 있고,일시적으로 웹서비스가 중단될 수도 있다고경고했다. 피해신고 및 예방·복구지원은 국정원 정보보안 119(02-3432-0462),정통부 정보보호기획과(02-750-1263),한국정보보호진흥원 사이버 118(02-118 또는 3488-4118) 등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코드레드 퇴치용 통합솔루션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마이크로소프트는 코드레드 대응책을 위한 핫라인(01-508-0040)을설치하고,인터넷(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 bulletin)을 통해 보안패치 프로그램 및 감염확인·치료법 등을 제공한다. 박대출 김미경기자 dcpark@
  • 삼성전자, PDP TV 세계1위 육성

    삼성전자가 PDP(벽걸이)TV 사업을 반도체·정보통신에 이은 최대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나섰다.이에 따라 앞으로 5년동안 PDP TV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해 2005년에는 세계시장의 20%인 100만대를 판매,세계1위에 오른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진대제(陳大濟) 사장은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PDP TV 세계시장 선점전략 발표회’를 갖고 “올해 2만대를시작으로 2003년 25만대,2005년 100만대 등으로 판매량을 늘려 시장점유율 20%를 달성,최단기간에 세계 1위에 오를 계획”이라고 밝혔다.진 사장은 이어 “일본의 선도업체에 비해PDP TV 사업 시작은 3년 늦었지만 기술격차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2003년이면 경쟁업체를 추월,세계 최고의 기술력을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전자는 △PDP모듈과 액정 등 양산설비 확충에 8,000억원 △신제품·기술 개발에 6,400억원 △해외 유통망 개발과광고 판촉 등 마케팅에 2,400억원 등 5년간 1조7,000억원을투입할 방침이다.또 수원사업장의 기존 TV라인과 모니터라인을 PDP TV 생산기지로 바꾸고 멕시코 헝가리 중국 등 전세계 13개 공장에서 PDP TV를 생산하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판매중인 42인치 PDP TV외에 세계에서 가장 큰 63인치와 50인치 제품을 오는 10월에 시판하는 등 2003년까지 32,37,42,50,63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아울러 2004년까지 부품 수의 획기적인 축소와라인 자동화 및 삼성SDI·삼성전기·삼성코닝 등을 통한 핵심부품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인치당 60달러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PDP TV 보급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해외 석·박사 인력 500여명을 충원,대규모 ‘PDP TV 마케팅팀’을 구성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전국 유통망을 통해 50인치(1,290만원) 63인치(1,990만원) 제품에 대한 주문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세계 PDP TV시장은 현재 마쓰시타 후지쓰 히타치 등 일본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대적인 투자로 이들을 따라잡고 있다.LG전자는 지난 5월 월 3만여대 규모의 PDP모듈 양산체제를 갖추는 등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현재 40·60인치를 시판하고 있으며,하반기에 43·52인치를 내놓을 계획이다. [PDP TV] 브라운관을 쓰는 기존 TV와 달리 얇은 유리기판으로 이루어진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lasma Display Panel)모듈로 만드는 차세대 TV.두께가 얇아 벽이나 천장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통상 ‘벽걸이 TV’로 불린다.PDP의 원리는 형광물질 방전.유리기판 사이에 형광물질을 넣어 만든 PDP에 높은 전압을 가하면 이온가스가 발생하며,이를 방전하면 컬러영상이 나타난다.브라운관 TV보다 훨씬 가볍고,40∼80인치의 초대형 화면을 만들 수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5대민원 처리 내년말 완전 온라인화

    오는 2002년 말부터는 주민등록,부동산,자동차,기업,세금등 5대 분야의 민원처리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는 등 전자민원 서비스가 현실화된다. 행정자치부와 기획예산처,정보통신부는 31일 국민지향적민원서비스 혁신 사업인 G4C(Government for Citizen)의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정부중앙청사에서 이근식(李根植) 행자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4C의 선행사업인 업무재설계(BPR) 및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보고회를 가졌다. G4C 사업이 완료되면 각 행정기관의 정보를 공동활용해 기관간 서류확인 등의 작업이 컴퓨터 온라인으로 가능해지고,민원인들은 많은 서류와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부동산을 매입하고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을 하는 경우,지금까지 8개 기관을 10여차례 방문하고 9종의 서류를 준비해야 했지만,앞으로는 검인계약서 등 2종의 서류만 준비하고,등기소,시·군·구,금융기관 3곳만 방문하면해결된다. 건설업 등록 및 사업자 등록 신청을 할 때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8종의 서류를 가지고 등기소 등 4개 기관을 7차례방문해야 하던 절차는 허가증 사본 등 5종의 서류를 갖고세무서 1곳만 방문하면 된다. 내년 9월까지 구축되는 정부종합민원서비스 포탈사이트와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나 민원담당자가 직접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등의 절차가 줄어들게 된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2002년 말까지 연간 민원 2억9,000만건중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사업자등록증 등의 민원 구비서류를 폐지하고 민원업무 절차 관련법령들도 전자민원 처리에 맞게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보 공동활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재 금융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개인인증프로그램,스마트카드(Smart Card) 등을 이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행자부는 이 사업을 위해 총예산 716억원을 책정하고,올해에는 이중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장관은 이날 보고회에서 “G4C사업을 강도높게 추진해 주민·부동산·자동차 등 5대 민원사무에 대해 전국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선행과제인 관련 법·제도,정보화 인프라를 조속히 추진하고 정보보안대책을 강구해 개인정보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실무자들에게 지시했다. 최여경기자 kid@
  • ‘대형TV PDP’ 해외서 또 도난

    지난해 3월 LG전자의 벽걸이 TV용 PDP(Plasma Display Panel)가 독일에서 없어진 데 이어 삼성전자의 63인치 PDP도최근 미국 국제전시회 출품 직전에 도난을 당하는 일이 발생,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성전자는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장비전시회(NAB)에 출품할 63인치 PDP가 전시회 참가 직전인 지난 21일 라스베이거스 힐튼호텔에서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도난당한 63인치 PDP는 전 세계에 3대밖에 없는 최대 크기의 초슬림형 HD(고선명 화질)급 제품으로 이번 사건은 고급기술을 노린 범죄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힐튼호텔로 보내 거래선인 DSI사가인수토록 했으나 호텔에서 DSI사 직원을 사칭한 사람이 제품을 가로채 달아났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이 제품이 2002년 출시될 최첨단 제품인 점을 감안할 때 하이테크 기술을 노린 범죄로 보인다”며“경쟁사에 넘어갈 경우 기술 유출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LG전자도 지난해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첨단전자제품 전시회 세빗쇼에 출품했던 60인치 PDP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뉴델리공항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도난당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IT산업 올 72%성장 전망

    제조업 등 굴뚝산업들의 경기침체와는 대조적으로 국내 정보기술(IT)산업은 올해에도 지난해에 비해 무려 72%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e비즈니스 평가 및 컨설팅 전문회사 비즈아이닷컴(www.Bzeye.com)이 22일 국내 IT관련 322개 기업들의 매출전망 등을토대로 발표한 ‘2001년 한국 IT산업 성장전망 및 산업 매력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IT산업은 올해 72.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회사측은 미국 IT기업인 시스코와 텍사스주립대의 조사방식을 적용,IT산업을 크게 기반구조·응용·중개자·전자상거래 등 4가지 계층으로 나눴다. 인터넷회선서비스(ISP)를 비롯,네트워크 장비·서버·통신장비·부품소자·반도체 설계 등을 포함한 기반구조 계층은올해 성장률이 47%로 전체 IT성장률을 밑돌 전망이다. 반면 유·무선웹 및 교육·광고·결재·보안·고객관리 등각종 솔루션 업종인 응용계층의 경우 73.3%의 예상 성장률을 보였으며,커뮤니티·경매 등 중개자 계층은 86.9%,게임·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계층은 88.1%의 고성장률을 보일것으로 예측됐다. 계층별 주요업종의 예상 성장률을 보면 기반구조에서는 서버가 155%로 가장 높았으며,부품·소자(61.3%) ISP(50%) 반도체 설계(42.7%) 네트워크장비 제조(30.9%) 통신장비 제조(26%)의 순이었다. 응용 계층의 경우 컨설팅이 170%로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됐으며,이어 데이터(150%) 고객관리(109.3%) 음성데이터통합(94.4%) 네트워크통합(92.1%)의 순이었다. 중개자 계층에서는 정보중개(178%) 경매(173.3%) 커뮤니티(111.6%)등의 예상성장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포털서비스는13.3%로 가장 낮은 예상성장률을 보였다. 전자상거래 계층은 여행예약(170%)이 가장 높았으며,B2C(기업·소비자간) 쇼핑몰(116.8%) 콘텐츠 제공(81.7%) 인터넷방송(57.5%) B2B(기업간) 쇼핑몰(52.0%) 등으로 나타나다른 계층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성장률이 예측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부작용 NO’ 먹는 항암제 나온다

    탈모·구토 등 부작용이 없는 경구용 항암제가 국내에서개발됐다. 일양약품 중앙연구소는 16일 체내 면역세포를 강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는 새로운 먹는 면역 항암물질‘베타 이뮤난’(β-Immunan)을 개발,상업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7년 동안의 연구 끝에 개발된 이 항암제는 영지버섯에서 분리한 펩티도글리칸 성분의 일종.인체내 암 유발인자들을 죽이는 대식세포 및 NK세포,B세포,T세포의 활동을 강화하고 동시에 암억제 유전자인 P53유전자의 생성을 촉진해 강력한 항암효과를 낸다고 일양약품측은설명했다. 특히 기존 항암제 투여시 나타나는 탈모·구토·체중감소·식욕부진 등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고형암 세포를 가진 실험쥐를 대상으로 이 항암제와 현재 많이 사용중인 항암제 시스플라틴(Cisplatin)을 비교실험한 결과,베타 이뮤난을 투여한 실험쥐는 4주 뒤 89%의 완치율을 보였다.그러나 시스플라틴을 투여한 실험쥐는30.8%의 완치율에 그쳤다. 일양약품은 미국과 캐나다,일본 등으로부터 이미특허를획득했으며 임상시험을 거쳐 2003년쯤 제품화,연간 2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 ‘불법SW 단속’ 논란 확산

    ‘불법SW 단속,약인가 독인가’ 이달초 시작된 정부의 불법 소프트웨어(SW) 단속을 둘러 싼 논란이 거세다.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단속중단을 촉구하 거나 특정 SW에 대한 불매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단속을 계 기로 정품사용을 확산시키려는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거세지는 저항=업체들이 단속을 피해 문을 닫는 등 파행 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보통신연대(www.inp.or.kr)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불법적인 SW 단속을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에 대한 안티사이트(www.studi oai.net/antispc)와 정보통신부 홈페이지(www.mic.go.kr) 에는 불법SW 단속을 반대하는 의견들이 폭주하고 있다. 한편 대덕밸리내 벤처기업 연합체인 ‘21세기 벤처패밀리 ’는 20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SW 불매운동에 들 어간다고 밝혔다.MS사가 불법SW 단속을 악용,폭리를 취하 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공동대응과 함께 MS사에 항의서 한도 보낼 계획이다. ◆정품SW 사용도 확산=단속이 계속되면서 정품SW를 구하지 못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공동구매가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www.kinternet.org)는 19일부터 한글 과컴퓨터·안철수연구소·나모·어도비시스템즈 등 국내외 10개 SW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SW 제품들을 최고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 접수를 시작했다. 인터넷기업협회는 지난달 MS사와도 공동구매 계약을 체결 ,윈도·워드·액셀 세트를 4,000개 이상 주문받은 상태다.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도 MS의 SW 패키지를 저렴하 게 구매하는 공동계약을 체결,벌써 4,500세트가 넘는 주문 을 받았다. SW 다운로드사이트 마이폴더넷(www.myfolder.net)의 ‘프 리웨어 자료실’과 소프트온넷(www.softonnet.com)의 SW 임대서비스 등도 인기다.와우프리(www.mainAsp.com)는 SW 종량제 서비스와 함께 MS오피스·한글 등과 호환이 가능한 ‘싱크프리 오피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AOL-타임워너, 인터넷제국 출범

    ‘AOL타임워너,세계 최대의 인터넷·미디어 제국’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11일 아메리칸온라인(AOL)과 타임워너의합병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미 연방무역위원회(FTC)와 유럽연합(EU)의 승인을 거쳐 사상 최대의합병을 완성시켰다.합병은 디즈니,인터넷서비스 공급자(ISP) 등 경쟁업체의 집요한 반대로 1년 넘게 끌다가 FCC가 내건 세가지 조건을 합병 당사자가 받아들임으로써 최종 마무리됐다. ◆합병의 의미 ‘AOL타임워너’의 자산규모만 무려 1,000억달러. 타임워너의 영화,잡지,TV 등 연예미디어와 AOL의 인터넷 서비스가 결합된 세계 최대의 미디어·인터넷업체의 탄생이다.타임워너의 대변인은 “FCC의 결정에 매우 만족하며 이번 합병은 전세계 소비자들을 위한 최대의 쾌거”라며 기뻐했다. ◆합병의 조건 시장독점을 우려해 FCC가 제시했다. 먼저 양사는 합병 후에도 경쟁업체에 초고속 인터넷 케이블선의 접속을 허용한다.AOL의 차세대 서비스인 ‘인스턴트 메신저’도 개방하고타임워너의 AT&T 지분은 포기한다. 윌리엄 케나드 FCC 위원장은 “양사의 합병으로 시장지배력이 강화되는 만큼 소비자의 인터넷 선택권과 개발단계인 새 기술을 동시에 보호하기 위해 지나친 규제를 삼갔다”며 “인터넷의 본질인 개방성과경쟁성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만 붙였다”고 밝혔다. ◆합병조건의 이행 합병회사는 경쟁업체들이 양사의 기존 케이블 시스템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접속코드를 개방해야 한다. 전세계 1억4000만명의 네티즌이 사용하고 있는 실시간 메모전송 서비스인 ‘인스턴트 메신저’도 최소한 3개 경쟁업체에 개방,공동 이용토록 해야 한다. ◆향후 과제 합병회사 ‘AOL타임워너’는 적어도 2,6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업체에 확실한 안전장치를 마련해줘 수익증대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AOL타임워너’가 얼마만큼의 시너지효과를 거둘지는 이러한 제약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렸다. ◈AOL타임워너 약사. ◆타임 1923년 헨리 류스와 브리튼 해든에 의해 설립됐다.미국 언론계에 일대 혁명을 불러일으킨 주간지 타임을 비롯해 포천,라이프,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등 36개 잡지와 1억3,000만명의 독자를확보하고 있다.유료 TV 네트워크 업체인 HBO는 3,500만명의 가입자를두고 있다. ◆워너 75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할리우드의 영화제작 업체 워너브라더스가 시발.타임사와 워너 코뮈니케이션이 1989년 합병,타임워너를탄생시켰다.95년 CNN의 모기업 터너 방송 시스템도 인수했다. ◆AOL 85년 설립돼 2,600만명 가입자를 확보한 세계 최대의 인터넷서비스 공급업체.AOL은 경쟁업체였던 컴퓨서브와 웹 포털 넷스케이프,맵퀘스트,디지털시티 등 다수의 인터넷 기업들을 합병하는 방식으로몸집을 부풀렸다. 이동미기자 eyes@
  • 세계 최첨단 기술 한자리에

    [라스베이거스(미 네바다주) 김태균특파원] 2001년 첨단 디지털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게 될 추계 컴덱스2000(COMDEX Fall 2000)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컴덱스 79년 미국에서 처음 열린 이래 세계 최대의 IT(정보기술)박람회로 자리잡았다.컴덱스란 말의 뜻이 ‘컴퓨터 판매상 박람회’(COMputer Dealer’s EXposition)인데서 알 수 있듯이 초기에는 소규모행사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인터넷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등 모든 IT 부문을 포괄하는 지구촌 행사가 됐다.현재 18개국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 가운데 국제 규모의 컴덱스는 봄·가을 각각미국 시카고와 라스베이거스에 열린다.특히 추계 컴덱스의 규모는 춘계 컴덱스를 압도한다. ■매머드급 규모 올해 행사는 라스베이거스의 힐튼·샌즈엑스포·컨벤션센터 등 3곳을 중심으로 15만㎡에 마련된 1만5,000여개의 부스에서 펼쳐진다.세계 150여개국 2,2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22만명의 IT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IT리더들의 기술 조망 매년 컴덱스에서 가장 눈길 끄는 대목 중 하나가 거대 IT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하는 기조 연설.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을 시작으로 칼리 피오리나 휴렛패커드 회장,마이클 델 델컴퓨터 회장,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쿠르트 헬스트룀 에릭슨 회장,딕 브라운 EDS 회장 등 수많은 거물급 인사들이 IT의 미래에 대해 연설한다. ■안방에서도 시청 기조연설을 비롯한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www.key3media.com/comdex/fall2000에서 서비스된다.LG전자는comdex.lge.com을 통해 출품제품 소개와 실시간 동영상 중계를 할계획이며,인터넷방송 ㈜채티비(www.chatv.co.kr)도 실시간 생중계 및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를 한다. ■한국 참가기업,세계 4번째 국내에서는 모두 178개 업체가 참가한다. 지난해의 2배 수준.업체수 면에서는 미국 일본 대만 다음이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 소속 하드웨어업체 45개사,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소속 소프트웨어업체 50개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문형반도체(ASIC)지원센터내 8개사 등이 한국공동관을 만들었다.LG전자 삼성전자 삼성SDS 등 75개 업체는 독립부스를 마련했다.국내 기업들의 공간만도 3,700여평에 이른다.인터넷 리눅스 MP3(디지털음악파일) 지문인식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기술력 전시와 함께 마케팅 활동을 펼계획이다. ■대기업의 신제품 경연장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24인치 고화질(HD)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와 63인치 PDP(Plazma Pannel Display) TV,세계 최초로 fLCD(강유전성액정표시장치)방식을 채용한 TV를 선보인다.fLCD는 43인치 TV의 경우 36㎏,39.9㎝로 초경량,초박막으로 기존 HDTV보다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LG전자는 17개 제품군 150여개 모델을 출품한다.TV수신이 가능한 휴대용 DVD플레이어는 두께 2.49㎝로 세계에서 가장 얇다.고해상도(XGA)구현이 가능한 완전평면 29인치 멀티미디어 브라운관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windsea@. *올 주제는 전자상거래…리눅스 박람회도 개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관련 ‘e-커머스관’이 별도로 개설된다.마이크로소프트 윈도에 맞설 대안(代案) 운영체제로 주목받는리눅스(Linux) 박람회도 함께 개최된다. 여성에 대한 배려도 이번 컴덱스의 특징.컴덱스 주최측과 여성 인력정보제공업체 Girlgeeks가 IT업계 종사 여성을 위한 포럼을 연다.
  •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가입社 관계없이 서비스 받는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들은 이르면 올해 안에 원하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골라 이용할 수 있게 된다.ADSL(비대칭 디지털 가입자망)등초고속통신망과 케이블TV 전송망이 모든 인터넷접속 서비스사업자(ISP)에게 개방되기 때문이다.지금까지는 하나의 초고속통신망에 가입하면 그 망을 운영하는 기간통신사업자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다. 정보통신부는 13일 초고속 통신망 이용자들의 서비스 선택의 폭을늘리고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 ‘초고속통신망 중복투자 축소대책’을 마련,올해 안에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 등 초고속통신망을 운영하는 기간통신사업자들이 초고속통신망을 모든 ISP들에게 개방토록 기간통신사업자의 초고속통신망 서비스 이용약관을 개정키로 했다.이에 따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는 모든 기간통신사업자들의 망을 이용할수 있게 돼 국가 전체적으로 효과적인 초고속통신망 구축이 이뤄질것으로 예상된다. 정통부는 이와 함께 시내전화 사업자가 보유한 시내전화 통신망을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시내전화 사업자에게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또 자치단체가 통신회사에 대해 도로굴착을 허가할때 정통부와 사전 협의토록 제도화,중복굴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사업자간 공동 구축구간에 대해서는 연간 1,000억원에 이르는 초고속망 융자자금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미 구축된 케이블TV망을 ISP사업자들에게 개방하기 위해 CATV망에 광전송장치를 추가,망을 세분화하기로 했다.올 하반기에는 하나의 망에서 다수 사업자를 수용할 수 있는 장치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98년 이후 초고속통신망과 케이블TV망의 중복투자 규모가 전체 투자액 2조2,756억원의 18.8%인 1,212억원에 이른다”면서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고 통신망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전자파 기준 까다로워진다

    정보통신부는 31일 전 세계적으로 전자파에 의한 전자기기 오작동 사고가늘어남에 따라 전자파 적합등록 기준을 국제전파장해특별위원회(CISPR)기준으로 개선키로 했다. 정통부는 항공기 이·착륙시나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병원 등에서 휴대폰의사용을 금지하는 국제적 추세와 함께 전자파 적합등록기준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정통부는 자동차,정보기기류 등 7종의 전자파 적합등록 대상기기에 대한 기준을 올해 안에 국제기준으로 상향 조정하고 전자파 전도시험 등 각종 시험항목도 추가하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인터루션, 中인터넷시장 진출

    인터넷 비즈니스업체인 인터루션(www.interlution.co.kr)은 중국 5대 이동통신사업자인 하이후아(海華)그룹과 손잡고 중국 인터넷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루션은 이날 하이후아그룹과 인터넷접속(ISP) 및 음성 무선호출(삐삐)사업을 담당할 ‘하이후아-인터루션 인터넷 유한책임공사’를 세우기로 계약했다. 김태균기자
  • 60인치 벽걸이형TV 세계 첫 선

    LG전자는 오는 9월 일명 ‘벽걸이형 TV’인 60인치 대형 PDP(Plazma Display Pannel) TV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60인치 PDP TV가 상용화되기는 세계 처음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3월초 독일 하노버에서 사라진 제품 샘플이 산업스파이의 손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첨단기술의 유출로 시장이 선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초 연말로 예상됐던 출시시기를 9월로 앞당겼다”고밝혔다.이를 위해 구미공장에 소규모 생산라인을 마련하고 제품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품질검증 작업을 하고 있다.시판 가격은 3,000만원대에서 결정될예정이다. 60인치 PDP TV는 세계적으로 LG전자와 삼성,일본 마쓰시타만이 제작기술을갖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3월 독일 하노버 공항에서 인도 델리로 운송하던 중 제품을잃어버리자 당시 운송을 맡았던 지오로지스틱스사에 제품 개발비 등이 포함된 1억7,3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청했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인터넷주도 잘못 고르면 ‘큰코’

    ‘인터넷주도 이제 옥석을 가려라’ 그동안 큰 폭으로 떨어졌던 코스닥지수가 급등세로 돌아서면서 인터넷주에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하지만 ‘닷컴주’에 대한 거품논란이 수그러들지않고 있는 만큼 인터넷주에 대한 투자자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인터넷주의 무차별적 폭등은 없을 것”이라면서 “인터넷 기업의 경쟁강도와 진입장벽,산업내의 경쟁력과 성장전망 및 시장 포지션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7일 ‘선별투자가 요구되는 인터넷주’란 보고서를 통해인터넷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과 ‘비중확대’로 구분했다.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소프트웨어,장비의 판매로 수입을 얻는 인터넷 솔루션주에 대해서는 투자 비중을 늘리라는 의견을 냈다.솔루션주는 인터넷 시장의 규모 확대에 따라 당분간 높은 성장이 계속될 것이고 전망했다.관련주로는 싸이버텍홀딩스 등 보안솔루션주와 핸디소프트 등 그룹웨어,인성정보 등 통신솔루션등이 꼽혔다. 반면 인터넷 접속회선 제공업체인 ‘ISP’주와 웹상의 광고,상품,서비스의판매수입으로 운영하는 전형적인 닷컴주에 대해서는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ISP는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과 신기술 및 틈새시장을 통한 신규사업자의 가세로 업체간 산업재편이 가시화되기전까지는 수익구조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조현석기자
  • 여성 인터넷인구 늘었다

    인터넷에도 본격적인 여성시대가 열렸다.국내 인터넷 사용자중 여성이 절반수준에 육박했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와 IM리서치는 ‘인터넷 사용자 조사’를 공동 주관,도출된 분석결과를 24일 발표했다.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실시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23개 기업의 웹사이트에 ‘2000 상반기 KNP 인터넷 사용자 조사’라는 띠광고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2만4,554명의 응답내용을 분석했다. 우선 여성비율은 지난해 하반기(29.3%)보다 17.2% 포인트가 높아진 46.5%로 집계됐다.10대 사용자 비율도 32.5%로 급성장,‘인터넷의 생활화’를 반영했다. 직업별로 언론사와 ISP(인터넷 접속서비스)에서는 직장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검색포탈과 커뮤니티포탈에서는 초·중고생이,벤처에서는 대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인터넷 구매와 관련,구매 경험자는 지난해 하반기 53.4%였으나 올 상반기에는 65.9%로 늘어나 전자상거래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인터넷 쇼핑의 만족도는 34.2%로 작년 하반기(48.7%)보다 감소했다.인터넷 구매를꺼리는 이유에서 ‘개인정보 유출’‘제품 불신’‘기업 불신’등이 크게 늘어났다. 인터넷의 사용시간은 1주일에 10시간 이상이 지난해 하반기 38.2%에서 44.6%로 증가했다. 한편 ‘띠광고에 관심이 있다’고 대답한 여성은 52.2%로 남성(40.4%)보다많았다.웹 카테고리별 띠 광고 클릭률은 커뮤니티포탈에서 76%로 가장 높았다.벤처,언론사,검색포탈,ISP가 그 뒤를 이었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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