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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의 독설 “김성태, 깜도 안 되는 특검 들어줬더니 도로 드러누워”

    추미애의 독설 “김성태, 깜도 안 되는 특검 들어줬더니 도로 드러누워”

    “한국당은 빨간 옷 입은 청개구리당”“평화에 재뿌리는 세력엔 회초리 들어야”“요새 애들 ‘문재인 보유국’ 자랑”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유한국당과 김성태 원내대표를 향해 가시돋친 독설을 쏟아냈다. 추 대표는 12일 충남 천안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서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했던 김 원대대표를 겨냥해 “깜도 안 되는 특검을 들어줬더니 도로 드러누웠다”고 비난했다.추 대표는 격려사에서 “멀쩡한 국회의원들이 민생을 볼모로 잡고 텐트 치고 그늘에 앉아 일부러 밥 안 먹고 일 안 하는 무참한 상황이 전개됐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연이어 강경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한국당을 향해 “빨간 옷을 입은 청개구리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국회 정상화를 해야 일자리 추경, 재보궐 선거를 통한 참정권 보장 등이 실현된다. 민생을 볼모로 잡고 평화에 재 뿌리는 세력에게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추 대표는 이어 “요새 아이들은 대한민국이 헬조선 아니고 문재인 보유국이라고 자랑한다”며 “당의 지지율이 높다고 자만하지 말고 지방선거에 승리해 진정한 정권교체를 완성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자와 박완주 최고위원 겸 충남도당위원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폼페이오 보좌진, 북에서 철갑상어 먹으며 죄책감”

    “폼페이오 보좌진, 북에서 철갑상어 먹으며 죄책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에 동행한 기자들이 숨막히는 13시간의 취재기를 공개했다. 이들은 평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고려호텔에서 대기하며 보냈으며 철갑상어, 랍스터 등 호화로운 음식이 제공되자 일부 국무부 관리들이 죄책감을 느꼈다고 전했다.워싱턴포스트(WP) 캐럴 모렐로 기자는 10일 ‘국무장관과 함께했던 북한 출장’이라는 제목으로 방북 취재 뒷얘기를 소개했다. 모레로와 AP통신 소속 매슈 리 등 2명의 기자가 동행했다. 이들이 국무부로부터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은 건 지난 4일 오후. 평소와 달리 구체적 일정 등에 대한 사전설명 없이 ‘일회용 여행 금지국 방문허가 도장이 찍힌 새로운 여권을 받아두라’는 지침만 떨어졌다. 그리고 조그만 짐을 꾸려놓고 언제가 됐든 연락이 오면 곧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라는 것이었다. 모렐로 기자는 “난데없이 찾아온, 불확실성과 비밀로 가득 찬 초대였다”고 말했다. 이 비밀스러운 출장에 대해 그 누구한테도 미리 말하지 말라는 ‘함구령’도 떨어졌다. 이들 2명의 기자는 조용히 사무실 문을 닫고 국무부 관리들에게 “우리가 짐작하는 그곳에 가는 게 맞냐”고 물어봤고, 이들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로부터 3일 뒤 이들은 출발 4시간 전 공지를 받고 앤드루스 공군 기지로 향했다. 백악관과 국가안보회의(NSC), 그리고 국무부 직원들이 하나둘씩 비행기에 탔다. 기자들은 이들로부터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이번 방북의 주요 미션이라는 설명을 들었지만, 의사와 정신과 의사, 현장에서 곧바로 새 여권 발행 권한이 있는 영사국장 등이 함께 탑승한 걸 보고 북측의 억류자 석방 ‘선물’ 을 짐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폼페이오 장관 일행을 태운 비행기가 평양 공항에 도착한 건 한국시간 9일 오전 8시. 무시무시하리만치 적막이 감돌았던 공항에는 레드 카펫이 깔린 위로 3명의 북한 관리가 나와 ‘영접’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들과 악수를 한 뒤 메르세데스 리무진에 올라탔고, 나머지 일행은 메르세데스 버스에 몸을 실었다. 수행 기자단 2명은 파란색 시트와 ‘미국 길’(American Road)이라고 적힌 판이 놓인 화려한 대시보드 등으로 꾸며진 널찍한 쉐보레 밴으로 안내를 받았다. 차량 행렬은 한적한 4차선 도로를 따라 15마일 정도 평양 시내 쪽으로 달려 화려한 대리석 바닥과 벽으로 꾸며진, ‘호화로운’ 고려호텔에 도착했다. 폼페이오 장관과 그 일행들이 38층에 있는 방으로 안내를 받은 뒤 기자 2명은 이로부터 10시간을 호텔 로비에서 보내며 ‘대기’해야 했다. 모렐로 기자는 “휴대폰과 와이파이도 안 터지고 정부 경호원 없이는 호텔도 떠날 수 없는 고립 상태였다”며 호텔내 식료품점과 공예품점, 선물가게 등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선물가게 안에는 ‘자유의 여신상 박살 내자’등의 반미 선전 문구들이 적힌 엽서들과 여러 언어로 번역된 김정은 위원장의 저서들이 비치돼 있었다고 한다.이후 폼페이오 장관을 환영하는 오찬이 열렸고, 기자들은 건배 장면을 취재하기 위해 잠시 위로 올라갔다. 철갑상어와 오리, 랍스터, 스테이크, 잣죽, 옥수수 수프, 바나나 아이스크림 등이 나왔다. 모렐로 기자는 “미국이 그토록 주민들을 착취하는 나라라고 맹비난해왔던 이곳에서 너무 많은 음식이 차려지자 폼페이오 장관의 일부 보좌진들은 먹으면서 죄책감을 느꼈다고 했다”고 적었다. 오찬 후 국무부 관리는 이들 기자에게 김 위원장의 비서실장 전언이라며 김 위원장이 폼페이오 장관을 오후 4시에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기자들은 로비에서 대기해야 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김 위원장을 만나고 90분 후인 오후 5시 30분에 돌아왔을 때 기자들은 폼페이오 장관을 붙잡고 ‘좋은 뉴스를 기대해도 되느냐’고 물었고, 폼페이오 장관은 이에 얼굴에 미소를 띤 채 ‘행운의 사인’인 손가락을 꼬는 제스쳐로 낭보를 귀띔했다. 그로부터 국무부 관리가 15분 뒤에 “두 명의 북한 관리가 ‘특별사면’ 소식을 들고 폼페이오 장관에게 왔으며 (석방이)‘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전했다”는 뉴스를 기자들에게 알렸다. 오후 7시에 억류자 3인이 풀려날 것이란 소식이었다. 곧이어 대기하고 있던 의사와 영사업무 국장이 다른 호텔에 머물고 있던 억류자들을 태우러 나가는 모습이 로비에서 눈에 띄었고, 기자들도 ‘바로 밴에 다시 타라’는 지침을 듣고 공항으로 이동했다.이들 기자는 억류 미국인들에게 말을 걸 수 없으며, 가까운 거리에서 쳐다보지 말라는 ‘가이드라인’을 전달받았다. 이들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폼페이오 장관의 강한 지침이 있었다고 한다. 억류됐던 미국인들은 비행기 중간 부분에 탔고, 기자들은 후미 부에 탔는데, 두 공간은 양쪽 화장실 사이에 비스듬히 설치된 커튼으로 격리돼 있었다고 한다. 기자들은 화장실도 오른쪽 것만 사용하라는 지시를 들었다. 억류자들이 석방돼 미국으로 공식적으로 넘겨진 지 1시간이 채 안 된 오후 8시 40분 비행기는 이륙했다. 요코타 기지에서 억류자들은 다른 소형비행기로 옮겨졌고, 폼페이오 장관과 수행단을 태운 비행기는 억류자들이 탄 비행기보다 20분 먼저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기자들은 멀리서 자유의 몸이 된 억류자들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맞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모렐로 기자는 “우리는 평양에 머물면서 호텔 로비를 거의 떠나지 못하면서 제대로 본 건 전혀 없었다”며 “그러나 이 수수께끼 같은 정권을 다루는 미국의 외교, 그리고 국무부를 다시 되살리려는 신임 장관의 노력을 일별하는 경험이었다”고 적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10년 전 인천 송도에 흥미…“남북 싸우는데 통일되겠나” 질문도

    트럼프, 10년 전 인천 송도에 흥미…“남북 싸우는데 통일되겠나” 질문도

    북미정상회담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되기 전 개최 후보지로 인천 송도가 거론된 것이 화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부동산 사업가였던 10년 전부터 송도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1일 기자들에게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시기가 결정되기까지 한미 정상이 논의한 내용을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통화에서 판문점, 싱가포르, 인천 송도 등 3곳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송도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로 송도컨벤시아 등 국제 회의 행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바다와 갯벌을 메워 조성한 매립지로 외부와 송도를 연결하는 교량만 통제하면 섬과 다름 없어 경호와 보안에도 이점이 있다. 북한 입장에서도 싱가포르보다 이동 부담이 적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등 북한 고위급 인사 3명이 깜짝 방문한 곳도 송도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08년 인천 투자에 흥미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인천시장이었던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2008년 9월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옆 트럼프 집무실에서 투자 협상을 벌였다고 전했다. 1시간 넘게 이어진 투자 협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도 참석했다. 당시 안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과 영종도 지도를 보여주며 투자를 권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송도에 151층짜리 빌딩 건설이 계약돼 있다는 안 의원의 말에 흥미를 느끼고 영종도에 120층짜리 빌딩 건설을 결정했다고 안 의원은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이 자꾸 싸우는데 통일이 되겠느냐?”고 묻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안 안 의원은 이방카를 팀장으로 하는 실무진과 투자 협상을 벌여 합의 직전까지 갔으나 인천시장 3선에 실패하며 사업이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폼페이오 “북, 비핵화 빨리하면 한국만큼 잘 살게 할 것”

    폼페이오 “북, 비핵화 빨리하면 한국만큼 잘 살게 할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이 과감하고 빠른 비핵화 조치에 나선다면 한국과 같은 수준의 번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의 결단을 촉구했다.폼페이오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 직후 진행한 공동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빠르게 비핵화를 하는 과감한 조치를 한다면, 미국은 북한이 우리의 우방인 한국과 같은 수준의 번영을 달성하도록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바른 길을 선택한다면, 북한에 평화와 번영으로 가득한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북한이 핵만 포기한다면 미국의 적극적인 경제지원을 보장받을 것이란 의사를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이 최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두 번째로 만났다는 점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북한 체제 보장 및 경제지원 등을 놓고 김 위원장과 빅딜이 이뤄진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다만 폼페이오 장관은 이를 위해 ‘강력한 비핵화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핵을 보유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하려면 “강력한 검증 프로그램이 요구될 것”이라고 말해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주장해온 ‘단계적·동시적 비핵화’와 미국이 요구하는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고 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의 간극을 줄이는 방안을 김 위원장과 논의했는지, 앞으로 이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상세한 사항은 공유하지 않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다만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원하는 결과에 대해 우리에게 공통된 이해가 있다고 자신한다”면서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것, 이 과정이 완료되는 시기에 대해 시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경화·폼페이오 “한반도 CVID 양국 목표…주한미군, 북이 결정할 일 아냐”

    강경화·폼페이오 “한반도 CVID 양국 목표…주한미군, 북이 결정할 일 아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으며 돌이킬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 방식인 CVID가 한미 양국의 공통 목표라고 재확인했다. 또한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에서 가장 우선되는 사안이란 점을 강조하며 최근 논란이 된 주한미군 감축설과 북미정상회담 의제 가능성을 일축했다.미국을 방문한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회담 직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우리의 목표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고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은 “우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향한 심화한 조치, 더욱 구체적인 조치를 보고 싶다”면서 “따라서 현재 우리는 제재 완화를 거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폼페이오 장관과 나는 65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핵심으로 오랫동안 역할을 해왔음을 재확인했다”면서 “우리는 또 65년이 된 주한미군이 역내 평화 및 안정과 억지력에 중대한 역할을 해왔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주한미군 문제는 북한과 상의해 결정할 문제가 아님을 분명히했다. 그는 “우리는 미군의 한국 주둔이 한미동맹의 최우선 사안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면서 “한미동맹이 얼마나 공고하고 (주한 미군과 같은) 동맹 이슈는 동맹 사이에서 다뤄질 일이지, 북한과 다룰 일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김정은과 관계가 좋다... 세계를 위해 매우 좋은 일”

    트럼프 “김정은과 관계가 좋다... 세계를 위해 매우 좋은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세계를 위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얻어내기 위해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겠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인디애나 주 엘크 하트에서 정치 유세를 하고 “(김 위원장과의) 관계가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CNN 방송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오전 트위터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우리는 (협상) 테이블을 차리려고 한다. 바라건대, 세계를 위해 뭔가 매우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우리는 세계를 위해 위대한 합의를 하려고 한다. 북한과 한국, 일본, 중국을 위해…”라고 기대를 부풀렸다. 이어 “여러분은 가짜뉴스에서 ‘그(트럼프)가 우리를 핵전쟁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며 “하지만 여러분은 무엇이 우리를 핵전쟁으로 몰아넣는지를 잘 알고 있다. 그건 바로 ‘약함’(Weakness)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매우 큰 성공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그러나 (정상회담에 임하는) 나의 태도는 그게 아니라면 아니면 그게 아닌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그게 아닌 것이다. 오케이(OK)?”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란 핵 합의로 빠져들어 가지 않으려고 한다. 이란 핵 합의의 경우 협상가 (당시 국무장관이었던) 존 케리가 협상장을 떠나기를 거부했었다. 참으로 딱한 합의였다”고 덧붙였다. 북미정상회담 전망을 낙관하면서도 성과가 없을 것 같으면 협상장을 떠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합의에 연연한 나머지 이란 핵 합의 때 처럼 지나친 양보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못 박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합의를 ‘최악의 협상’으로 비난해왔으며, 지난 8일 탈퇴를 선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가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이날 돌아온 것을 언급하고 “김정은이 이번 일(억류자 석방)로 본인 스스로와 북한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인질 석방을 위해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면서 “김정은이 올바른 일을 했다. 그들은 돈을 들이지 않고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2020년 재선 도전에서는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묘기에 가까운 동작…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몸짓’

    [포토] 묘기에 가까운 동작…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몸짓’

    시드니 댄스 컴퍼니의 단원인 자네사 더프티와 아이작 캐롤이 1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로슬린 파커 극장에서 스페인 안무가 라파엘 보나첼라의 새 작품 ‘앱 인트라(ab [intra])’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루킹의 ‘경공모’ 회원 중 현직 경찰관 등 공무원 포함돼 논란

    드루킹의 ‘경공모’ 회원 중 현직 경찰관 등 공무원 포함돼 논란

    포털사이트 댓글 순위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된 ‘드루킹’(김모씨·49)이 조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에 현직 경찰 등 공무원도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스1이 11일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해당 경찰 등 공무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공모 회원 중에 경찰을 포함한 공무원이 있어 참고인 조사 중”이라며 “범행 가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공모 회원 중 경찰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는 처음은 아니다. 경공모의 숨은 카페 스태프에서 경찰이 존재하다는 정황이 다수 나온 적이 있다. 다만 이들이 실제 댓글 순위조작에 가담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드루킹 일당에게 아이디만 빌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이들이 범행에 가담했다면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으로 처벌할 수 있다. 또 범행 시기가 지난 대선 즈음일 경우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구치소 접견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드루킹은 이날 서울경찰청으로 압송돼 이틀째 집중 조사를 받고 있다. 드루킹은 진술거부권 행사하지 않고 조사관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무 “전작권, 국방개혁 2.0 완성되는 2023년 환수될 것”

    송영무 “전작권, 국방개혁 2.0 완성되는 2023년 환수될 것”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1일 “‘국방개혁 2.0’(안)이 완성되는 2023년에는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이 환수될 것이며, 3축 체계가 완성될 것이며 주변국에 대해 중견 국가로서 완벽한 국력을 과시할 수 있는 군사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방예산 대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이 세계 10위권 이내를 유지하도록 여러분의 세금을 아껴서 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사력 유지를 위해 43조 원 정도 국방예산을 쓰는데 내년에는 50조 원을 요구하려고 한다”며 “그러나 기재부와 국회에서 많이 깎일 것 같아서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 때는 (임기) 3년이 지났을 때 국방개혁을 했는데 4년 차에 예산 한 번 태우고(반영하고) 실행을 못 했다”며 “현재 국방개혁 2.0은 대단히 유리한 환경이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1년 이내에 확정되려고 한다. 앞으로 4년 동안 탄력을 받고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시기에 북한을 완전히 제압하고 전작권을 환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2006년 제가 전략기획본부장일 때 방위력개선비와 전력운영비의 비율이 34대66이었는데 제가 장관이 되고 보니 30대70으로 거꾸로 갔다”며 “제가 오늘 문재인 대통령께 (국방개혁 2.0을 보고하면서) 방위력 개선비와 전력운영비의 비율을 36대64로 맞춰 전력투자를 확실히 증강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장군 수를 줄이고 병력을 감축해서 우리 스스로 (국방) 예산을 10조4천억 원 세이브하겠다고 (문 대통령에게)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장병들에게 겨울에 입을 패딩 점퍼를 보급하고 병사 휴가비를 인상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한 번 보겠다”고 답변했고, 예비군 훈련 지원예산에 대해서는 “예비군 예산을 5% 이상 올려야 한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황정민·이성민·주지훈, 칸영화제 참석한 세 배우

    [포토] 황정민·이성민·주지훈, 칸영화제 참석한 세 배우

    영화 ‘공작’의 배우들이 11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1회 칸영화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 사진=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칸에 간 영화 ‘공작’ 감독과 배우들

    [포토] 칸에 간 영화 ‘공작’ 감독과 배우들

    영화 ‘공작’의 감독과 배우들이 11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1회 칸영화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황정민, 영화감독 윤종빈, 배우 이성민, 주지훈. 사진=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중국에 석탄수출 재개할까...? ‘헐값 매각’ 움직임도

    북한, 중국에 석탄수출 재개할까...? ‘헐값 매각’ 움직임도

    북한 무역상들이 유엔의 대북 제재 완화 기대를 틈타 중국에 대한 석탄수출 재개를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중국 무역상들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중국 무역상들은 지난 3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데 이어 6월 북미 정상회담까지 열리게 되면서 북한 측의 석탄공급 제안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북한 핵 문제로 악화한 북중,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 한반도 긴장 해소와 유엔의 제재 완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북한 입장에서 석탄은 외화벌이를 위한 주요 수출품이다.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은 2016년 북한에서 약 20억 달러(2조1380억 원) 규모의 석탄 2250만t을 수입했다. 그러나 유엔이 북한산 석탄 금수조치를 한 이후인 작년 10월부터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는 것이 중국의 공식 자료다. 중국의 한 석탄 무역상은 “김정은이 베이징을 방문한 날 북한 무역상이 내게 접근해 북한 남포항에 있는 (석탄) 재고물량을 원하는지 물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무역상이 수천t의 무연탄을 보유 중인데, 유사한 중국 제품의 4분의 1에도 못 미치는 t당 30∼40달러(3만2000∼4만2000 원)에 팔겠다는 의향을 보였다고 전했다. 북한의 석탄 생산업체와 무역업체는 국유화돼 있지만, 수출 제품의 가격과 물량을 결정하는 것은 허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중국 산시 성에서 생산되는 무연탄 가격이 t당 160∼172달러(17만3000∼18만4000 원)인 것과 비교하면 북한산 무연탄의 가격 경쟁력이 크다. 아직 대북 제재가 해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북한 무역상들이 헐값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중국의 한 무역상도 “(북한산 무연탄) 가격이 유난히 좋지만, 북한 정부에 의해 다시 압류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대북 제재 이전에는 대금의 20∼30%만 내고 북한산 석탄을 들여올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선불로 줘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대한항공·조양호 자택 압수수색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대한항공·조양호 자택 압수수색

    대한항공 총수 일가가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출입국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동 대한항공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가 이번 강제수사를 지휘했다. 출입국당국은 대한항공 본사 내 인사전략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가사도우미 채용과 관련한 기록들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자택도 포함됐다. 당국은 대한항공이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조 회장 자택에 조달하는 데 관여한 정황을 잡고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 부부는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해 마음 편하게 부릴 수 있는 필리핀인 등 외국인 가사도우미들을 고용해왔고, 대한항공 필리핀 지점이 이들을 한국으로 보내는 역할을 맡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국내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할 수 있는 외국인은 재외동포(F-4 비자)나 결혼이민자(F-6) 등 내국인에 준하는 신분을 가진 이들로 제한된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외국인 등이 아닌 이상 국내에서 필리핀 가사도우미 고용은 불법 소지가 크다. 출입국당국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조 회장 일가와 대한항공 관계자 등 가사도우미 고용에 관련돼 있는 인물들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대 누드모델 몰카범 “폰 한강에 버렸다”…경찰, 워마드 수사 착수

    홍대 누드모델 몰카범 “폰 한강에 버렸다”…경찰, 워마드 수사 착수

    홍익대 회화과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유출한 것으로 드러난 동료 여성 모델이 휴대전화를 한강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추가 증거 확보에 나섰다.서울 마포경찰서는 1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 피의자 안모(25·여)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또 안씨가 피해자 사진 등 휴대전화 데이터를 PC방에서 삭제한 뒤 전화기를 한강에 버렸다고 진술함에 따라 해당 PC방과 한강에서 현장검증도 했다. 다만 경찰은 안씨가 사진 촬영에 사용한 휴대전화는 찾지 못했다. 증거 확보와 함께 경찰은 워마드 운영진의 신원을 확인하고 증거인멸을 도운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 안씨는 자신이 처음 사진을 올렸던 남성 혐오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진에 이메일을 보내 ‘IP나 로그 기록 등을 지워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워마드 운영진은 안씨의 이메일은 읽었지만, 경찰이 안씨의 활동 내용을 확인하고자 보낸 이메일은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워마드 운영진이 안씨의 요청을 받아들여 로그 기록 등을 삭제했다면 증거인멸을 도운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워마드 운영진 이메일 계정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구글에 보낸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구글이 실제 수사 협조를 할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경찰은 지금까지 확보한 안씨의 진술과 증거에 이날 압수수색 등에서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이날 오후 안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일 워마드 게시판에는 홍대 회화과 크로키 수업 중에 찍은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과 함께 조롱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피해자를 조롱하는 댓글이 여러 개 달렸고, 사진이 다른 사이트로 퍼지면서 2차 피해가 커졌다. 처음엔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가해자로 지목됐지만, 경찰 수사 결과 함께 모델로 섰던 동료 여성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모델 안씨가 처음엔 참고인 자격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다가 뒤늦게 나왔던 점, 휴대전화 제출 요구에 잃어버렸다며 평소 가지고 다니던 공기계에 번호이동을 한 점 등을 토대로 안씨를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안씨는 처음에 범행을 부인하다가 쉬는 시간에 모델들이 함께 쓰는 휴식 공간 이용 문제를 두고 피해자와 다툼을 벌여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인 남성 모델은 자신을 성적으로 조롱하고 비하한 정도가 심한 댓글을 쓴 워마드 회원 2명에 대해 최근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반도 통일 비용 10년간 2167조원 추산”···한미일중 5000억씩 분담 옵션도

    “한반도 통일 비용 10년간 2167조원 추산”···한미일중 5000억씩 분담 옵션도

    한반도 평화 정착에 필요한 비용이 향후 10년간 2167조 원(1조 7000억 유로)에 이를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끈다. 영국 자산운용사 유리존 SLJ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독일 통일 과정을 참고로 삼아 향후 10년간 남북통일 과정에 들 경제적 비용을 이같이 추산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와 블룸버그가 보도했다.1990년 독일 통일 당시에 서독에서 동독으로 들어간 자금이 현재의 환율 기준으로 총 1조 7000억 유로(미화 약 2조 달러)에 달했다는 것이 추산 근거다. 이는 서독의 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62%, 유럽연합(EU)의 명목 GDP 대비 8%를 차지하는 액수다. 유리존은 동서독과 남북한의 차이도 비교했다. 그러면서 서독과 동독의 인구 비율은 4대1 이었지만 남북한의 인구는 2대1이어서 인구 격차는 큰 문제가 안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에 동독보다 훨씬 낙후된 북한 경제를 끌어올리려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독은 2차 대전 당시 전쟁 수행을 지원한 산업기지의 상당 부분을 유지하고 있고 산업 문화도 비록 공산 정권 시절에 다소 퇴색하긴 했지만,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유리존은 남북통일 비용이 “어림짐작”일 뿐이라고 전제하면서 통일 비용을 분담하는 단순한 옵션도 제시했다. 미국과 중국, 일본, 한국이 향후 10년간 통일 비용을 5000억 달러씩 고루 분담하는 것이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5000억 달러는 각국의 현재 GDP에서 각각 미국의 2.4%, 중국의 3.5%, 일본의 9.7%, 한국의 29.5%에 해당한다. 특히 향후 10년간의 예상 GDP와 대비하면 불과 1.7%, 1.6%, 7.3%, 18.3%에 해당하며 이 정도의 가격표는 4개국에는 적절한 수준으로 보인다는 것이 유리존의 주장이다.보고서의 저자인 스티븐 젠과 조애너 프라이어는 “북한이 비핵화를 이뤄도 상시적 저개발상태에 있다면 지속적 평화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따라서 비핵화에는 북한이 경제적 자립을 보장할 가격표가 붙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런 분석은 남북한이 통일됐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라고 말하고 통일이 되지 않는다면 독일 통일 과정에서 봤던 흐름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리존은 남북통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낮아지는 긍정적 측면도 언급하면서 미국 국채와 일본 국채, 엔화와 같은 안전 자산에는 부정적이겠지만 한국 주식 시장에는 호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제에는 활력소가 되는 만큼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한층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유리존의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용석 “얍삽한 X” 댓글 누리꾼에 패소…“또라이” 댓글엔 10만원 받아내

    강용석 “얍삽한 X” 댓글 누리꾼에 패소…“또라이” 댓글엔 10만원 받아내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불륜 의혹을 보도한 기사에 비방하는 댓글을 단 누리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6부(부장 김행순)은 지난 1일 강용석 변호사가 윤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윤씨의 댓글이 사회상규에 위반돼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할 정도의 불법행위는 아니다”라면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윤씨는 2015년 8월 18일 한 연예매체가 보도한 강용석 변호사의 불륜 의혹 기사에 “기회주의자에다 인간성 얍삽한 X”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윤씨의 댓글을 읽는 수백만의 대중들에게 부정적 인식이 전파돼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면서 “150만원을 배상하라”고 같은 해 12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강용석 변호사는 (도도맘) 김씨와 동반 해외여행 논란이 일자 홍콩에 간 적도 없다고 부인하다가 출입국 기록이 확인되자 ‘알지 못한다’는 태도를 취했고, 이후 홍콩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은 남자 사진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씨의 댓글은 전직 국회의원이며 높은 사회적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서 강용석 변호사가 사실과 다른 해명을 반복하는 태도가 옳지 않다는 취지의 비판적인 의견과 실망감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재판부는 “강용석 변호사의 대중적 신뢰를 저버리는 언행에 대해 비난·비판 가능성이 상존한다”면서 “강용석 변호사도 이를 예상했다 할 것이고, 비판에 수반되는 다소 경멸적 표현을 감내해야 할 위치에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1심이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하자 강용석 변호사는 이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한편 서울동부지법은 불륜 의혹을 다룬 기사에 “진짜 X또라이인 것 같다. 왜 저러고 살까?” “완죤(완전) 또라이~. 한국을 떠나세요”라는 댓글을 단 누리꾼 2명에 대해 항소심에서 “강용석 변호사에게 각각 10만원씩 지급하라”면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벅스, 인종차별 논란에 “주문 안 해도 누구나 화장실 사용 가능”

    스타벅스, 인종차별 논란에 “주문 안 해도 누구나 화장실 사용 가능”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64) 회장이 “음료값을 지불했든 아니든 모든 고객에게 화장실을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10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슐츠 회장은 이날 미 워싱턴에서 열린 애틀랜틱 카운슬 행사에 나와 “우리 매장이 공중화장실이 되고 싶진 않다. 하지만 100% 합당한 결정으로 모든 이들에게 (화장실) 열쇠를 줄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도 뭔가 부족해서 화장실 접근권이 차단당했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12일 필라델피아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흑인 고객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화장실 사용을 요구했다가 매장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스타벅스는 오는 29일 하루 미국 내 직영 매장 8000여 곳의 문을 닫고 17만 50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인종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앰버 허드, 아찔한 상체 노출 드레스

    [포토] 앰버 허드, 아찔한 상체 노출 드레스

    영화배우 앰버 허드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71st edition of the Cannes Film Festival)’중 영화 ‘쏘리 엔젤(Sorry Angel)’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EPA·로이터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패션과 EDM의 만남…메트로시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 공식 후원

    패션과 EDM의 만남…메트로시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 공식 후원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오는 6월 8일부터 3일 간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Fashion&Cultur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년 연속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의 공식 스폰서로 함께하고 있다. 특히 패션브랜드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음악과 패션이 만나는 기회를 통해 트렌디한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이며, 동시에 메트로시티가 가지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 현장에서 Ciao Bella(차오 벨라) 컨셉으로 꾸민 부스를 운영,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힙스터&패션피플이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타투서비스, 다트게임 등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시즌 컨셉을 반영한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프리 드링크가 제공되는 VIP 라운지를 마련한다. 특히 무지 티셔츠 또는 에코백에 메트로시티의 시즌 컨셉 또는 일러스트를 새길 수 있는 프린트 핸드젯 서비스를 제공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일부터는 사전 홍보에도 나섰다. 메트로시티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17일까지 공식 SNS 채널에서 페스티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어간다. 한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은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제드(Zedd),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악스웰·인그로소(Axwell·Ingrosso),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등 역대급 라인업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 5월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트랩 씬의 슈퍼스타 알엘 그라임(RL Grime)과 라이브 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인 힙합의 대부 아이스 큐브(Ice cube), 강렬한 덥스텝과 감미로운 보컬을 접목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일렉트로닉 록 밴드 모드스텝(Modestep_Live)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의 참여가 이목을 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업비트 압수수색…국내 최대 가상화폐 사이트마저 수사선상

    업비트 압수수색…국내 최대 가상화폐 사이트마저 수사선상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인 업비트를 검찰이 압수수색하고 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정대정)는 10~11일 이틀에 걸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업비트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업비트가 거래를 시작할 때 실제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가상화폐나 전자지갑을 있는 것처럼 속인 혐의(사기·사전자기록위작행사)를 조사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검찰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업비트의 전산시스템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다. 그동안 업비트는 거래 가능한 가상화폐 종류와 비교해 코인 지갑의 종류가 적어 가상화폐 없이 ‘장부상 거래’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코인 지갑은 가상화폐를 전자로 보관할 수 있는 지갑을 의미한다. 해당 가상화폐 코인 지갑이 없으면 투자자가 가상화폐 실체를 확인할 수 없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거래 실태를 점검해 위법 정황이 큰 사례를 발견하고 수사당국에 통보했다. 당시 검찰은 가상화폐 거래사이트인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 등의 사기·업무상횡령 혐의를 적발해 구속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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