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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우체국ISA 판매

    우정사업본부는 6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우체국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ISA는 신탁업을 허가받은 금융사에서만 계좌 가입이 가능해 우체국에서는 ISA 개설을 할 수 없었다. ISA는 하나의 통장으로 은행 예금·적금은 물론 증권사 주식·펀드 등 다양한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발생한 수익에 대한 세제 혜택도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 여러 금융 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우체국 ISA 정기예금 판매 채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브리핑] 금융 거래 모든 것 ‘파인’ 오픈

    금융거래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파인’(fine.fss.or.kr)이 1일 오전 9시 문을 연다. 금융상품 비교부터 거래 내역 조회, 금융통계 및 금융회사 정보 확인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다. 금융상품 한눈에, 연금저축 통합공시, 보험다모아, ISA 다모아 등 소비자가 자주 찾는 각종 비교 조회 서비스를 일일이 개별 검색하지 않고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수익률 산정 기준도 모른 채 ISA 판매 열 올린 금융사들

    금융상품 편입·제외 시점 다른 탓 25개 실제보다 높고 22개는 낮아 이른바 ‘만능통장’이라고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익률 정보가 상당수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다. “믿고 이사(ISA)만 해 달라”던 유수의 금융사들이 정작 기초적인 수익률 계산 기준조차 모른 채 고객 돈만 끌어모았던 셈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9일 19개 금융사(은행 4곳, 증권사 15곳)의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MP) 150개를 일제 점검한 결과, 25개 수익률이 실제보다 높았고 22개는 낮게 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맨 처음 문제가 됐던 IBK기업은행뿐 아니라 삼성·대신·현대·미래에셋대우·HMC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도 총 47개 MP를 잘못 공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높게 공시된 25개 상품 중 4개는 수익률 오차가 1% 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금감원은 수익률을 고의로 부풀렸다기보다는 금융사가 수익률 산정 기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보다 수익률을 높게 공시한 금융사도 있지만, 반대로 낮게 잡은 회사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해당 금융사들은 주로 펀드 등 금융상품을 MP에 편입하거나 제외할 때의 기준 시점을 금융당국과 금융투자협회가 제시한 기준과 달리 잡는 바람에 수익률에 오류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위는 IBK기업은행의 MP 수익률이 실제보다 높게 공시되자 다른 금융사 공시도 일제 점검했다. 오류가 적발된 금융사들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ISA 다모아’(isa.kofia.or.kr) 비교공시 시스템에 수익률을 일괄 정정 공시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한국인터넷진흥원, 중기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 중기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조감도)은 내년 상반기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두고 지역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KISA는 디도스 공격, 해킹 등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대응과 예방, 미래 인터넷·정보보호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49.9%가 지방에 있지만, 정보보호 전문가와 보안 업체들이 수도권에 집중돼 중소기업들은 정보보호에서 소외돼 왔다. KISA는 지역 자치단체나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4년 7월 인천센터를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대구센터, 지난해 8월 호남·중부·동남센터를 구축했다. 다음달에는 경기센터가 문을 연다. 이 밖에 KISA는 전문인력 육성과 영세한 정보보호 기업의 수출 지원, 사이버범죄와 관련된 원스톱 민원 서비스, 정보보호 기술의 산업체 이전,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위한 기반 조성,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풀어라, 펀드 방문판매 족쇄… 채워라, 고객 보호 스마트키

    풀어라, 펀드 방문판매 족쇄… 채워라, 고객 보호 스마트키

    펀드 방문판매 제한에 대한 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그동안 ‘반쪽 영업’에 그친 태블릿 브랜치(은행원이 태블릿PC를 들고 고객을 직접 찾아가 금융 업무를 처리해 주는 간이 창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핀테크 시대를 따라 잡지 못하는 낡은 규제는 풀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충분한 보호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의 방문 판매 때 자본시장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도록 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 지금은 방문판매법(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고 있다. 영업점 바깥에서 판매가 이뤄진다는 이유에서다. 문제는 방문판매법상 고객이 14일 이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원금 보장이 안 되는 펀드의 경우 고객이 10여일이 지나 수익률이 떨어진 상황에서 계약 취소 요청을 하면 금융사는 이를 들어줘야 한다. 그에 따른 손실분은 금융사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 이 때문에 금융사들은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은 아예 방문판매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러다 보니 은행 점포를 방문하기 힘든 고객들은 출장 나온 금융사 직원의 태블릿 PC로 실컷 상담을 받고도 정작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다시 영업점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런 이유로 보험은 영업점 바깥에서 판매됨에도 방문판매법이 아닌 보험업법 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펀드, ELS 등 원금 보장이 안 되는 다른 금융상품들도 방문판매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국회가 이번에 적용 법률 변경에 나선 것은 이런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서다. 국민·신한·우리·KEB하나·SC제일·농협 등 시중은행들은 2014년부터 이동식 점포와 태블릿 브랜치 등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SC제일은행은 61개 대형마트에 뱅크샵(직원 2~3인 상주)과 뱅크데스크(1인 직원)를 두고 있다. SC제일은행 측은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도입 이후 2년간 15만 9000건의 상품을 태블릿으로 판매하고 종이서류 100만장을 줄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불완전 판매 가능성을 우려한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불완전 판매는 영업 형태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사 직원들의 인식과 내부 통제의 문제”라면서 “고객이 은행 창구 직원의 설명을 듣고 가입하거나 아니면 설명 없이 혼자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것은 괜찮고, 직장으로 직접 찾아온 금융사 직원의 설명을 충분히 듣고 가입하는 것은 안 된다는 건 핀테크 시대에 맞지 않는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윤석헌 전 금융학회장도 “펀드보다 계약 내용이나 조건이 훨씬 복잡한 보험도 방문판매법 대신 보험업법을 따르고 있다”면서 “투자상품의 방문 판매 허용은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 규제할 것이 아니라 일단 허용하고 대신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 등의 개정안에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철회 가능 기간 ‘3일’을 뒀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핀테크 컨퍼런스, 올 12월 킨텍스서 개최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핀테크 컨퍼런스, 올 12월 킨텍스서 개최

    블록체인(blockchain)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있게 한 차세대 보안 플랫폼 기술인 블록체인은 금융 분야에 메가톤급 변혁을 가져올 기술로써 이미 오래전부터 이슈가 되어왔다. 최근 국내 주요 은행권에서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는 ‘전자계약’, ‘화폐없는 거래’ 등이 바로 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최상위 수준의 보안성, 빠른 거래 속도, 저렴한 거래 비용 등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은 최근의 핀테크 열풍과 맞물려 고객 편의 측면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가능토록하며 금융권의 차세대 비즈니스 돌파구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은 지난 12일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이 개별 금융거래나 국가 간 금융거래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보다 더 안전하고 투명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거래 방법이 될 것이며, 내년 중 전 세계 은행 80%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실제로 작년 9월 글로벌 22개 은행은 국경을 넘어 블록체인 연합체(R3CEV)를 결성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 KEB하나은행, 신한은행이 R3CEV에 가입하면서 국내 금융권의 블록체인 열풍에 불을 당겼다. 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및 핀테크가 심층적으로 다뤄질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엑스포 2016’가 오는 12월 8~9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HSBC,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비자(Visa), 마스터(Master) 카드 등 글로벌 금융기관 및 국내 주요 금융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행사로써, 전시규모가 작년보다 3배 이상 커지는 등 국제 수준의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블록체인과 핀테크 등 두 트랙으로 진행될 컨퍼런스에서는 비트코인 억만 장자로 유명한 로저 버(Roger Ver), 중국 핀테크 전문가 제논 케이프론(Zennon Kapron) 등 세계적인 금융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하며 톰슨 로이터 등 글로벌 미디어 그룹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참여 역시 가시화되고 있다.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엑스포 2016’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14일 이전 신청자에 한해 최대 40% 얼리버드 등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학 전문지 ‘항도부산’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부산학 전문학술지인 ‘항도부산’이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부산시사편찬위원회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2016년 학술지 신규평가에서 ‘항도부산’이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돼 전문학술지 위상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은 국내에서 발행되는 각 연구지를 평가해 전문성이 인정되면 등재학술지로 선정한다. ‘항도부산’은 부산의 변화와 발전상을 밝히는 연구논문 등을 수록한 부산학 전문학술지이다. 1962년 제1호(창간호) 발간을 시작으로 제7호(1969년)까지 간행되다가 발간이 중단된 이후 1991년 제8호 복간을 시작으로 올해 제32호까지 간행됐다. ‘항도부산’에 수록된 논문과 자료는 부산시사편찬위원회(bssisa.com)와 부산시(busan.go.kr) 항토사도서관 홈페이지에 원문을 공개해 연구자와 시민들이 쉽게 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헉헉~ 경례!’

    ‘헉헉~ 경례!’

    일본의 Yukiko Inui와 Risako Mitsui가 체코의 Sona Bernardova와 Alzbeta Dufkova가 15일(현지시간)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Maria Lenk Aquatic Center 열린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듀엣 테크니컬 루틴 예선전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강렬하게’

    ‘더 강렬하게’

    일본의 Yukiko Inui와 Risako Mitsui가 15일(현지시간)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Maria Lenk Aquatic Center 열린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듀엣 테크니컬 루틴 예선전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추 기능성 베개, 목 통증 완화에 효과”

    “경추 기능성 베개, 목 통증 완화에 효과”

    경추 기능성 베개가 목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추 기능성 베개는 목 뼈의 C자 커브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베개를 의미한다. 하인혁·이재환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연구팀은 2014년 6~8월 자생한방병원에 입원한 성인 남녀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추적?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성인 남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기상 시 목의 통증을 VAS(Visual Analogue Scale)로 측정해 점수가 4 이상인 환자를 선정했다. 그 중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과거 기능성 베개를 사용한 환자를 제외한 46명을 실험 참가자로 결정했다. 24명은 경구 기능성 베개 사용군, 22명은 일반 베개 사용군으로 나눠 입원 후 3일째부터 퇴원까지 목 통증 및 기능회복 상태 지표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0~10까지 통증 수치를 나타내는 VAS는 기능성 베개 사용군에서 사용 전 6.2점에서 퇴원 후 3.4점으로 감소했다. 반면 일반베개 사용군은 5.4점에서 퇴원 후 4.0점으로 격차가 1.4점 감소하는데 그쳤다. 목의 기능회복 여부를 나타내는 지표인 NDI(Vernon-Mior Neck Disability Index)는 경추 기능성 베개 사용군에서 41.48점에서 31.09점으로 10점 가량 줄었다. 반면 일반 베개 사용군은 39.51점에서 35.06점으로 4점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환 자생척추관절연구소 원장은 “연구 결과 경추 기능성 베개는 목의 통증과 기능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었다”며 “스트레스와 목의 통증은 수면 부족에 있어 가장 큰 원인인 만큼 수면의 질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절한 경추 기능성 베개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목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 대상 기능성 베개의 단기 효과’라는 제목으로 ‘임상 및 실험의학 국제저널(IJCEM) 최신호에 실렸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제 블로그] 답답한 은행 ISA 로봇이 구원 등판

    [경제 블로그] 답답한 은행 ISA 로봇이 구원 등판

    최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익률에서 증권사에 크게 밀린 은행들이 ‘일임형’에도 로봇 자문사인 로보어드바이저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임형은 고객이 맡긴 돈을 금융사가 알아서 굴려 주는 상품인데요. 아직까지는 대부분 고객이 지정한 대로 운용하는 ‘신탁형’에만 로보어드바이저를 적용하고 있지요. 다른 금융사보다 늦게 일임형을 출시한 KEB하나은행은 11일 ‘KEB하나 1Q 일임형 ISA’를 내놓았습니다. 국내 주식을 포함한 밸런스형과 국내 주식을 제외한 포커스형 등 투자자 유형별로 총 7개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했는데요, KEB하나은행 측은 앞으로 여기에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일임형 상품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찌감치 로보어드바이저를 ISA에 활용하고 있는 우리은행도 일임형으로의 확대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신탁형 ISA에만 ‘로보어드알파’를 도입하고 있지요. 아직은 스마트뱅킹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을 분석한 뒤 알맞은 상품을 추천해 주는 수준에 그칩니다. 기업은행은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일임형에도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로보어드바이저에 전적으로 맡기지 못하고 일단 전문 인력을 한번 거쳐서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투자 성향에 따라 저위험·중위험·고위험으로 구분하고 로보어드바이저가 추천하는 대로 전문가가 다시 한번 포트폴리오(스마트형)를 제시하는 방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부터 3개월간 로보어드바이저를 온라인 자문과 일임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테스트 후 정식으로 허용되면 로봇의 자산 관리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 시중은행 자산관리 담당자는 “은행들은 고위험·고수익보다는 시중 금리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로보어드바이저가 적합하다”면서 “인건비 등 수수료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김흥국 김건모 신승훈 윤종신..‘한음저협’에 축하떡 “더 큰 노력” 당부

    김흥국 김건모 신승훈 윤종신..‘한음저협’에 축하떡 “더 큰 노력” 당부

    윤형주, 김흥국, 김형석, 김건모, 윤종신, 윤일상, 신승훈, 김종진(봄여름가을겨울), 김도훈, 강은경, 주영훈, 김이나, 신사동호랭이, 김종서, 에일리, 하현우(국카스텐), 양파, 베이식, 마마무(솔라, 문별, 화사, 휘인), LE(EXID)등 국내 유명 작가 및 셀럽들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에 시루떡, 꽃다발, 축전 등 축하의 선물을 보내 화제다. 협회 측은 “지난 5월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이 한음저협을 혁신적인 경영 개선 및 투명한 운영을 진행한 단체로 인정하고 개혁 사례 발표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등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난 것을 축하하며 선물 및 축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세시봉’으로 우리 가요계를 이끌어온 윤형주는 “그간 협회가 개혁을 실시하고자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을 지켜봐온 나로서는 협회가 세계적인 단체가 됐다는 소식이 너무나도 기쁘다”고 말했으며 싱어송라이터 김건모는“협회는 작가들의 삶의 터전이다. 터전이 올바로 서졌으니 작가들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은 ”세계적인 수준의 저작권 신탁 관리 시스템을 갖춘 만큼 회원들의 작품 하나하나를 목숨같이 소중히 여기며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은 “협회가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났다는 것이 너무나도 놀랍고 협회 회원이자 작가의 한사람으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은 “세계1등 협회로 거듭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창작자의 노력이 어둠에 묻히지 않고 세상에서 빛을 내며 더욱 멋진 창작을 꿈꿀 수 있도록 협회가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다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윤일상, 윤종신, 주영훈, 김이나, 강은경, 김도훈, 신사동호랭이 등 국내 최고의 작가들뿐만 아니라 김흥국, 김종서, 에일리, 하현우(국카스텐), 양파 ,베이식(쇼미더머니), 마마무(솔라, 문별, 화사, 휘인), LE(EXID) 등 유명 샐럽들도 협회가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난 것을 함께 축하해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협회 측이 밝혔다.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은 “우선 많은 축하를 보내준 작가 및 샐럽들과 교문위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협회는 각고의 노력 끝에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CISAC과 그 가맹국들이 모범 개혁 사례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적으로 으뜸가는 단체가 되었다. 지금의 이 자리가 부끄럽지 않도록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음악저작권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국내 주요 언론사 및 방송사, 법무법인, 교육기관(대학교수), 국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등에 협회가 그간 개혁에 성공한 200여 가지의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작가 2만 3천여 명에게 새로운 개혁과제를 요청받아 제2차 개혁을 추진 중에 있다”며 “끊임없이 발전하려 노력하는 협회가 되기 위한 단계적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도 밝혔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200여 가지 개혁 사항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클릭하면 금융정보 한눈에…금융소비자 포털 ‘파인’ 금감원 내달부터 서비스

    다음달부터 클릭 한 번으로 각종 금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소비자포털 서비스가 출시된다. 필요한 금융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옮겨다니던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1일 금융소비자 포털사이트 ‘파인’(FINE·www.fine.fss.or.kr)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 당국에서 마련했던 금융정보 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 통합연금포털, 보험다모아, ISA다모아 등 기존의 금융상품 조건 검색 사이트를 한데 모았다. 현재 판매 중인 금융상품의 금리, 수수료, 가입조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상속인 금융거래, 보험가입 내역, 휴면계좌, 카드포인트 잔액도 조회해 볼 수 있다. 서민금융1332, 한국이지론, 전·월세자금 대출 등 서민·중소기업 금융지원 제도와 이용 절차도 소개한다. 노후 설계를 위한 금융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알아 두면 좋은 실용정보 200가지를 알기 쉽게 정리해 매주 1~3가지씩 소개도 한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VR·클라우드… 리우올림픽은 첨단 IT 경연장

    VR·클라우드… 리우올림픽은 첨단 IT 경연장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에서 미국 팀의 기수로 나선 마이클 펠프스는 ‘수영 황제’의 명성처럼 빛을 발하는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 랠프 로렌이 제작한 유니폼 재킷은 전자발광 패널을 내장해 등 부분에 새겨진 ‘USA’ 로고가 야광 플래카드처럼 번쩍였다. 랠프 로렌의 데이비드 로렌 부사장은 “미국 기수의 재킷은 미국 선수단의 길을 밝혀 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첨단 기술 경연장이다. 대회 운영과 참가자의 편의, 글로벌 중계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와 핀테크, 가상현실(VR), 드론 등 최신 IT가 접목되지 않은 영역을 찾아보기 힘들다. 9일 KT경제경영연구소와 외신에 따르면 리우 올림픽의 모든 대회 운영 시스템은 클라우드로 구축돼 본격적인 ‘클라우드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프랑스의 IT 기업인 아토스사는 올림픽 현장에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 자원봉사자 관리와 선수 정보 등을 플랫폼 안에 통합해 관리한다. 비자(VISA)의 핀테크 기술도 활용되고 있다. 비자와 브라질 브라데스코 은행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기능을 탑재한 팔찌와 반지 등 웨어러블 기기를 선수들에게 지급했다. 경기장 내부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웨어러블 기기를 결제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완료돼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선수들과 응원단, 취재진들이 경기장과 리우데자네이루 시내를 돌아다닐 때도 IT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시는 스웨덴 IT 기업 빅토리아와 협업해 리우 시의 공공 데이터를 개발자들에게 개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휠체어를 타는 사람들을 위해 보도 위 장애물 등을 지도에 표시해 주는 앱, 숙소에서 경기장까지 가는 길과 몇 시에 출발할지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 주는 앱 등을 개발했다. 위치기반 서비스의 강자인 구글은 지도 앱에서 ‘실내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림픽 경기장을 층별로 살펴보거나 경기장 내 화장실과 안내데스크, 현금지급기 등 경기장 내 시설을 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리우 현장을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계 기술도 진화했다. 이번 리우 올림픽을 계기로 VR과 드론, 초고화질(UHD) 영상이 스포츠 분야에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드론을 활용한 촬영과 고화질 중계 기술을 올림픽에서 선보인다. 국내 기업들도 올림픽 현장에서 ‘IT 강국’의 면모를 뽐낸다. 리우올림픽의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선수단 전원에게 갤럭시S7 엣지를 지급했다. 또 올림픽과 동시에 브라질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KT는 노스페이스와 협업해 NFC 기술을 접목한 운동복을 개발해 우리나라 선수단복에 적용했다. 스마트폰을 운동복의 NFC 태그에 갖다 대면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심폐지구력과 근육 운동 향상 등에 효과를 준다고 KT는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단독] 1만원 이하 ‘깡통 ISA’ 시중은행 정리 나섰다

    [단독] 1만원 이하 ‘깡통 ISA’ 시중은행 정리 나섰다

    실적 반영 탓 초기 과다 경쟁 계좌이동제도 개점휴업 상태 시중은행들이 잔고 1만원 이하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정리에 나섰다. 출시 초기 실적 경쟁으로 무분별하게 유치했던 이른바 ‘깡통 계좌’를 없애려는 것이다. 세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 채 금융사를 갈아탈 수 있도록 한 ISA 이동제가 지난달부터 시행됐지만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다. 9일 금융 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A시중은행은 최근 일선 영업점에 “잔고 1만원 이하 ISA의 해지를 유도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 A은행의 한 지점장은 “수익에는 별 도움 안 되고 유지·관리비만 잡아먹는 깡통계좌를 이대로 두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해당 계좌의) 고객들에게 연락을 돌리고 있다”며 “(깡통 계좌) 대부분은 ISA 출시 초기 한두 달 사이에 유치한 것들”이라고 말했다. 올 3월 출시된 ISA는 6월 말까지 잔고 1만원 이하 계좌가 은행권은 127만 9000좌(60.2%), 증권업계는 8만 8000좌(36.2%)다. 은행들 대부분이 ISA 실적을 지점 경영평가(KPI)에 반영하며 무리하게 실적 경쟁을 벌여 온 탓이 크다. 이에 금융 당국은 지난달 주요 은행 임원들을 소집해 ISA 실적을 KPI에 반영할 때 건수뿐 아니라 금액도 함께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우리·기업은행은 하반기 KPI에서 ISA 항목을 별도로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하나은행도 KPI 반영 비중을 축소했다. B은행 부지점장은 “최근 들어서는 ISA 신규 실적이 하루 1건도 없는 날도 많다”며 “고객의 자발적 가입보다는 주위 권유에 따른 가입이 많았는데 은행원들도 영업 동기(KPI)가 사라지다 보니 굳이 유치하려 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당국은 지난달 18일 시행에 들어간 계좌이동제에 기대를 걸었지만 이 또한 별다른 유인책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C은행 개인고객부 차장은 “(계좌이동제 시행 이후) 우리 영업점에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단 한 명도 없었다”면서 “문의도 뜸하다”고 전했다. 당국과 예탁결제원은 “계좌이동 실적은 공표하지 않는다”며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금융권은 은행권과 증권업계에서 각각 100건 안팎에 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의 수익률 공시 오류도 고객 신뢰에 타격을 줬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18일까지 일임형 ISA를 판매 중인 모든 금융사의 수익률 공시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문제가 됐던 기업은행은 물론 (재점검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되면 해당 직원 제재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호주 연구팀 “온라인 게임은 10대 성적 올리고 SNS는 떨어뜨려”

    호주 연구팀 “온라인 게임은 10대 성적 올리고 SNS는 떨어뜨려”

    온라인 게임이 10대들의 학업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반면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하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성적이 뒤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로열멜버른공과대학(RMIT) 연구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실시하는 15세 학업성취도평가(PISA)의 호주 학생 성적을 토대로 한 통계를 통해 온라인 게임이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독해 과목의 성적 향상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거의 매일 규칙적으로 게임을 하는 학생들은 과학 성적이 평균보다 17점(만점 1천점) 높았다. 이는 아마도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게임의 경우 학생들에게 문제 해결 및 분석적 사고와 같은 능력을 적용하거나 향상시킬 기회를 주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RMIT 경제학자인 앨버트 포소 부교수는 설명했다. 또 게임을 하는 학생은 수학과 독해에서도 평균보다 각각 15점이 높았다. 그러나 페이스북을 매일 하는 학생들은 이를 전혀 하지 않는 학생들에 비해 수학 성적이 20점 낮았다. 과학도 독해도 비슷한 정도로 뒤떨어졌다. 과도한 소셜미디어 이용은 공부할 시간을 빼앗기 때문에 투자 대비 효과가 거의 없다는 지적이다. 보고서 공동저자인 포소 부교수는 “폭력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 않은 한 이들 게임을 배척하지만 말고, 이용해야 한다”며 “이들 또래 집단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교과과정이 약간 더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9일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커뮤니케이션’(IJC)에 실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5년 만기 ISA 수익률 길게 봐야 볼 수 있다

    [경제 블로그] 5년 만기 ISA 수익률 길게 봐야 볼 수 있다

    최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일임형 모델포트폴리오의 최초 수익률이 공개된 이후 은행과 증권사에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수익률이 증권사의 절반에도 못 미친 성적표를 받아든 은행들은 어렵게 유치한 고객들에게 저조한 수익률에 대해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지요. 아직까지 갈아타기 움직임은 보이지 않지만 이 정도 수익률로 ‘국민 재산 불리기 만능통장’이라 할 수 있겠느냐는 냉소도 나옵니다. 하지만 금융사들은 5년 만기 상품을 3개월 실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라고 항변합니다. 예컨대 이번 수익률의 경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가 예상치 못한 결과로 흘러가면서 유럽권 투자 비중을 늘렸던 금융사들의 수익률이 안 좋게 나왔다는 겁니다. 수익률 공시는 원래 가입자에게 정보를 주기 위한 목적인데 단기 수익률이 너무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로 인해 금융사들이 단기 성과에 치중하고 과열 경쟁에 더 몰두할 수 있다며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입자들도 단기 수익률에 너무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최소 5년을 보유해야 하는 상품인 만큼 길게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은행에서 ISA를 맡고 있는 한 자산관리 담당자는 “수익률이 높은 상품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손실 위험성도 그만큼 높은데 수익률 숫자만 봐서는 이런 점을 알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수익률 상위권의 증권사 상품들은 대부분 초고위험과 고위험군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에 비해 은행들은 주로 중저위험 전략을 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평균 수익률이 1%도 안 되는 통장을 손에 쥔 국민들의 마음이 편할리 없겠지요. 국민들이 ISA를 ‘평생 통장’으로 활용하려면 금융사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도 지속적으로 혜택을 업그레이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주부나 학생, 은퇴자도 누구나 하나씩 갖고 있으면서 교육비, 생활비, 은퇴자금으로도 쓸 수 있어야 만능통장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봉지아, 리우] “거리서 스마트폰 써도 낭패당하는 일 없을 것”

    [봉지아, 리우] “거리서 스마트폰 써도 낭패당하는 일 없을 것”

    대항해시대가 무르익던 1500년. 포르투갈이 광활한 브라질 땅에 첫발을 내디딘 곳은 사우바도르의 토드스우스산투스만(灣)이었다. 문화·경제의 중심이 리우데자네이루로 옮겨가기 전까지 200여년 동안 사우바도르는 사탕수수 무역으로 브라질 첫 수도로서의 지위를 떨쳤다. 1985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이아 역사지구는 번성했던 당시 사우바도르의 모습을 보여 준다. 브라질을 이야기할 때 사우바도르를 빼놓을 수 없는 이유다. ●“아름다운 전통의 도시 자부심” 리우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만난 자원봉사자 로베르타 디아스(66·여·수의사)는 2년 전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이번에도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 경기장에서는 4일 오후 8시(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올림픽 축구 조별예선 한국과 피지와의 경기가 열린다. 디아스는 먼저 조그마한 실수를 마치 거대한 폭력과 무질서로 확대시켜 ‘최악의 올림픽’을 점치는 나라 안팎의 여론에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올림픽은 쇠락한 내 고향 사우바도르를 사람들의 머릿속에 아름다운 전통의 도시로 각인시킬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힘주어 말했다. ●자원봉사자들 “봉지아” 반갑게 인사 우리나라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우바도르까지 28시간을 비행할 때 비행기 옆자리에서 만난 하비에르 알타미라누(36)는 어머니가 브라질 사람인 멕시코인이다. 스위스 로잔의 국제조정연맹(FISA) 사무국 직원이라며 명함을 건넨 그는 “적어도 올림픽 기간 중에는 리우데자네이루나 사우바도르의 길거리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마음껏 사용해도 낭패를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면서 “특히 수질 오염 등으로 말 많은 조정경기장은 그동안 많이 개선됐다”고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개막 이틀 전 풍경 역시 나라 밖에서 듣던 소문과는 사뭇 달랐다. 시내 곳곳에 깔려 있는 무장 경찰의 삼엄한 눈초리 덕일 수도 있지만 올림픽경기장과 선수촌, 미디어빌리지 주변에서는 평온함이 느껴졌다. 특히 갈레앙 국제공항에서부터 반가운 얼굴로 ‘봉지아’(포르투갈어로 안녕이라는 뜻)라고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리우올림픽에 대한 가혹한 사전 평가를 무색하게 할 만큼 아름답다. 남미에서 펼쳐지는 첫 올림픽이 곧 막을 올린다. 그만큼 늙은 여수의사의 꿈도 커져 간다. 사우바도르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야구 12년 만에 복귀, 도쿄올림픽 정식종목 된 서핑과 스케이트보딩 등은?

    야구 12년 만에 복귀, 도쿄올림픽 정식종목 된 서핑과 스케이트보딩 등은?

     야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다. 서핑, 스케이트보딩, 스포츠클라이밍, 가라테는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에 포함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윈저 오세아니쿠 호텔에서 제129차 총회를 열고 야구-소프트볼과 서핑, 스케이트보딩, 클라이밍, 가라테 등 다섯 종목을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IOC는 또 이날 총회에 참석한 위원 85명 만장일치로 2020년 도쿄올림픽에 한해 정식 종목을 33개로 늘리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은 28개 중 어느 것도 대체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 프로그램의 혁신적인 조치”라며 “4년 뒤인 2020년 도쿄에서 이 조치의 결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도시로 무토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종목을 도쿄올림픽에서 열게 되면서 다음 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지난해 9월 IOC에 이들 다섯 종목을 정식 종목 후보로 추천했으며 IOC는 지난 6월 집행위원회를 통해 다섯 종목의 2020년 대회 정식 종목 채택 안건을 승인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에서는 이들 다섯 종목을 추가함으로써 18개 세부종목에 수백명의 선수들이 불어나 경기장 신축과 경기 운용 예산 급증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도쿄올림픽 개최 준비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당선된 고이케 유리코(64)는 당선 확정 직후 제일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0년 도쿄올림픽 준비 과정을 단도리하겠다고 공언했다.  영국 BBC가 다섯 종목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야구-소프트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이 된 야구는 한국이 금메달을 딴 2008년 베이징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다. 여자들이 하는 소프트볼과 연맹을 합치는 절박한 노력 끝에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회장은 “오늘 역사적인 결정은 올림픽에서 나온 홈런”이라며 “이는 우리 종목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도 마찬가지”라고 환영했다.  도쿄올림픽에서 야구는 6개국이 출전해 메달을 다투게 된다. 개최국 일본이 한 자리를 가져가면 남은 본선 티켓은 다섯 장에 불과해 한국도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2008년 금메달을 발판으로 국내 프로야구 인기가 급등한 것의 재연을 기대할 수 있고, 주요 선수들의 병역 혜택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야구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해볼 수 있다.  가라테  일본에서 시작된 가라테는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적이 없다. 비슷하게 일본에서 시작한 유도는 1964년 도쿄가 올림픽을 개최했을 때 첫 선을 보여 1972년부터 죽 올림픽 정식종목이었다. 유도는 주짓수에서 파생된 끌어당기기 위주 경기인 반면 가라테는 공격적이고 전투적인 격투기다.  스케이트보딩  거리와 공원 등에서 즐기는 스케이트보딩은 롤러하키, 스피드 스케이팅과 예술 스케이팅과 같은 다른 롤러 스포츠보다 빨리 올림픽 종목이 됐다. 젊은 세대들에서 인기가 높다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세계선수권대회조차 열리지 않는데 올림픽 종목이 된다는 것에 의문을 표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서핑  젊은이들의 인기 스포츠가 올림픽에까지 들어간 것은 대단히 획기적인 일이다. 페르난도 아궤레 국제서핑연맹(ISA) 회장은 “서핑은 올림픽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새로운 요소를 첨가하는 멋지고, 활력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내포하고 있으며 올림픽이 새로운 팬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클라이밍  지난해 이 종목은 중국 난징에서 열린 세계유스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선정됐는데 선수들이 함께 싸웠던 다른 선수가 결승선을 찍을 때까지 응원하고 돕는, 다른 종목들이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면을 보여줬다. IOC는 이 종목의 가장 혁신적인 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에 따르면 140여개국 3500만명이 즐기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또 “한·미FTA 재앙 일자리 죽이는 킬러”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2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유세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일자리를 죽이는 재앙”이라고 비난하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주도한 무역협정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강력 추진하겠다며 맞섰다. 트럼프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한·미 FTA 등 ‘잘못된’ 협정 때문에 지역 경제가 망가지고 일자리가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클린턴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역사상 최악의 무역협정인 NAFTA에 서명한 이후 버지니아는 지역 내 제조업 일자리 3개 중 1개를 잃었다”며 “힐러리는 (국무장관 시절인) 2011년 우리의 일자리를 죽이는 한국과의 무역협정을 강행 처리했다. 우리한테 그 협정은 재앙”이라고 비판했다.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한·미 FTA 검토 발언을 한 데 이어 아예 ‘재앙’(disaster)으로까지 규정한 것이다. 트럼프는 전날 ‘러스트벨트’(쇠락한 제조업 지대)인 오하이오주 유세에서도 “힐러리는 우리의 일자리를 죽이는 한국과의 무역협정을 처리했는데 한마디로 ‘일자리 킬러’였다”고 한·미 FTA를 규정하기도 했다. 트럼프의 주장에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미·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TPP는 미국과 미국인을 위한 것”이라며 “지금은 내가 대통령이고 나는 TPP를 지지한다”면서 임기 내에 의회 비준을 마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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