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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 중국 해커에 뚫려... 7천7백명 회원 정보 유출

    코이카 중국 해커에 뚫려... 7천7백명 회원 정보 유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홈페이지(www.koica.go.kr)가 중국발 악성코드(웹셀)를 통해 뚫린 사실이 자체 전수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KOICA는 25일 “홈페이지의 취약점을 이용해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된 사실을 자체 악성코드 감염 전수점검 과정에서 파악했다”며 “유출은 웹셀을 이용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KOICA는 지난달부터 홈페이지 등 웹서비스 전반에 대해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KOICA ODA 교육원 DB에 있던 회원 7천735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 정보는 회원의 이름, 생년월일, 주소, 핸드폰 번호, 이메일, 가상계좌번호 등이다. 회원은 KOICA가 주관하는 시험인 ‘ODA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대학생이나 KOICA 직원, 국제개발협력 NGO 관계자 등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과 함께 KOICA 인사 DB에 있던 임직원 1천31명의 정보도 노출됐다. 하지만 주민등록번호는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돼 있어 피해가 없었다고 KOICA는 설명했다. KOICA는 “확인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피해 사실을 통보하고 해당 불법접속 경로를 차단했으며 정보 유출에 사용된 악성코드도 모두 찾아내 삭제하는 등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 전원에게 피해 사실을 개별 통보하는 동시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사실을 공지했다. 유출 여부는 ‘개인정보 유출 긴급 대응반’(031-740-0912~0919) 또는 ODA교육원 홈페이지(http://oda.koica.go.kr)를 방문해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피해를 봤다면 회원탈퇴(정보삭제), 회원 정보 수정 등을 통해 변경 또는 말소할 수 있다고 KOICA는 설명했다. KOICA는 “이번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모든 분에게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확고한 보안조치로 같은 일이 반복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화 출금 막은 빗썸 왜?

    현금·코인수 부족 가설도 업계 “조사 이유 납득 안돼”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해킹으로 350억원 상당의 코인을 도난당했다며, 가상화폐 입출금을 먼저 막고 현금 출금도 막았다. 회사가 피해를 보상해 줄 수 있다면, 해킹을 당한 거래소가 현금 출금을 막을 이유가 적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원화 출금’까지 막아 사실상 거래소를 폐쇄한 이유를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해킹 경위 등을 놓고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뚜렷한 답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21일 “해킹을 당한 해외 거래소들은 법정 화폐 출금을 막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완전히 정적 데이터베이스를 검사하기 위해서는 거래까지 막아야 하는데, 조사를 한다며 거래는 열어두고 원화 출금만 막은 건 궁색한 이야기”라고 꼬집었다. 업계에서 내놓은 가설은 크게 3가지다. 빗썸이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서 원화 출금 창구를 닫았다. 현금이 부족해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을 막기 위해서다. 코인을 도난당해 고객이 인출할 가상화폐보다 보유한 코인 수가 적기 때문이다. 첫 번째 가설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가설로 꼽히지만, 도덕적 지탄을 받을 여지가 큰 경우다. 원화 출금 창구를 운영하는 은행 관계자는 “고객 자산이기 때문에 은행 차원에서 출금을 막은 것은 아니다”라며 “빗썸에서 장부를 모아 은행에 전달하는 방식이어서 빗썸이 차단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가설에 대해서는 거래소들이 은행과 실명 입출금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은행들이 현금을 확인하기 때문에 현금이 부족할 가능성은 적다고 업계는 말한다. 세 번째는 빗썸이 구체적인 코인별 피해 내역이나 보유 자산을 밝히지 않아 제기된 가설이다. 가령 1000개 코인 중 200개가 유출됐다면 고객이 남은 800개 코인보다 많이 팔면, 거래소가 난처해지기 때문이다. KISA는 거래소를 피해자로 두고 조사하기에 고객 자산 내역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가 자산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도 350억 털렸다

    이상 징후 발견하고 입금 차단 사흘 전 보안점검 하고도 못 막아 코인레일 이어…불신 커질 우려 국내 최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350억원 상당의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국내 대형 거래소에서 해킹 피해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거래소 보안에 대한 투자자의 불신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빗썸은 20일 오전 홈페이지에 긴급 공지를 통해 “350억원 상당의 일부 암호화폐가 탈취당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당분간 원화 출금과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빗썸은 전날 오후 11시쯤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이날 오전 1시쯤 가상화폐 입금 서비스를 차단했다. 이어 자산 점검을 거쳐 오전 9시 40분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한 뒤 지금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빗썸 관계자는 “시세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리플 외에 어떤 코인이 피해를 입었는지는 공개가 어렵다”며 “고객 피해는 전액 회사 자산으로 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인레일에서 400억원어치 코인이 도난된 지 채 10일도 지나지 않은 데다 빗썸은 사고 사흘 전에 자체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도 해킹을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불안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투자자들은 “9시간이 지나서야 해킹 사실을 알렸다”며 “지난 16일에도 구체적인 설명 없이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했는데 결국 해킹이 터졌다”고 비판했다. 빗썸은 공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의무 대상으로 지정됐지만 KISA 점검 결과 인증을 받지는 못했다. 이전에 해킹 피해를 입은 국내 거래소들과 달리 빗썸은 거래소 내 거래는 열어둔 상태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 자산은 안전을 위해 모두 콜드월릿(인터넷망에 연결되지 않은 지갑)으로 이동했다”면서 “KISA에서 거래 중단 요구가 없었고 조사가 끝나면 보안 대책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24시간 거래량 기준 세계 7위(약 4435억원) 거래소다. 이날 오전 9시 50분쯤 746만원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오전 10시 10분쯤 708만원까지 내려앉았다. 이후 소폭 만회해 오후 3시 30분에는 714만 4000원에 거래됐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은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지난해 4월에는 야피존이 55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도난당했고, 유빗으로 사명을 바꿨지만 또다시 지난해 12월에 172억원어치의 코인을 해킹당했다. 주로 해커가 직원의 이메일을 통해 악성 코드로 업무용 PC에 침투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 거래소가 하루빨리 ISMS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주어진 인증 시한도 올해까지다. 업계에서는 ISMS가 요구하는 보안 요건을 충족하기까지 6개월은 걸린다는 설명이다. 법적 지위도 모호하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가상통화 취급 업소 스스로가 거래 시스템을 더 안정적으로 만들도록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되도록 국회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빗썸 350억 해킹 파문…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 일제히 하락

    빗썸 350억 해킹 파문…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 일제히 하락

    국내 최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350억원 규모의 해킹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 빗썸은 ‘리플’을 비롯, 자사가 보유한 가상화폐 350억원어치를 도난당했다고 20일 밝혔다. 빗썸은 19일 오후 11시쯤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2시간여가 지난 20일 오전 1시 30분에 입금 제한 조치를 한 뒤 자산 점검에 들어간 결과 보유한 가상화폐를 탈취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빗썸은 오전 9시 40분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사실을 신고하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빗썸은 최근 회원자산을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외부 저장장치인 ‘콜드월렛’으로 옮겨둔 상태다. 앞서 중소거래소인 코인레일에서 해킹 공격으로 40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가 유출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최대 거래소인 빗썸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다. 빗썸은 코인레일 해킹 이후 비정상적인 공격이 증가하자 16일 오전 출금 제한 조치를 하고 회원자산을 전수조사했으며,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콜드월렛으로 회원자산을 옮기는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빗썸은 올해 공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의무대상에 지정됐으나 아직 인증을 받지 않았다. 빗썸은 “지난달 사전신청서를 냈고 이후 수정 보완사항이 있어 보완 중”이라고 해명했다. 빗썸 관계자는 “서버를 업그레이드하고 DB 정보 보안을 강화해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빗썸 해킹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4.25% 내리는 등 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그간의 해킹 사례는 중소 거래소에 국한돼 있었기에 파급력이 크지 않았다. 그러나 빗썸은 업계 1위 거래소인 데다가 그간 보안분야에 투자를 많이 했다고 자부해왔기에 업계와 투자자의 충격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 최대 거래소 빗썸 고객자산 포함 350억원 해킹…“회사 자산으로 보상”

    국내 최대 거래소 빗썸 고객자산 포함 350억원 해킹…“회사 자산으로 보상”

    국내 최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지난 19일 밤 해킹 피해로 350억원 규모 가상화폐를 도난당했다.빗썸은 20일 오전 9시 47분 홈페이지에 긴급 공지를 통해 “약 350억 상당의 일부 암호화폐가 탈취당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당분간 거래 서비스와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밤부터 20일 오전 1시 사이에 빗썸 지갑에서 고객 자산과 회사 자산을 포함해 리플 등 350억원 상당 암호화폐가 해킹됐다. 19일 오후 11시쯤 이상 징후를 포작한 빗썸은 암호화폐 입출금 시스템을 막고, 오전 2~3시쯤 자산 점검을 통해 피해 규모를 확인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KISA가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를 방문해 조사 중이다. 빗썸 관계자는 “어떤 종류의 암호화폐가 해킹됐는지는 아직 파악 중이고 진행 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며 “고객 센터를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전액 회사 자산으로 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빗썸은 피해를 입지 않은 자산은 모두 콜드월렛(인터넷망에 연결되지 않은 지갑)으로 이동해 보관 중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거래소들은 해킹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산 70%를 콜드월렛에 보관한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는 빗썸의 늦은 공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바로 해킹 사실을 알리지 않고, 약 10시간이 지나서야 거래소를 닫았다는 지적이다. 앞서 이날 빗썸은 오전 1시 9분 “최근 잇따른 보안 위협 시도 증가로 긴급히 암호화폐 입금 지갑 시스템을 변경하고자 한다”며 “피해예방을 위해 빗썸 암호화폐 주소로 입금을 중단해달라”고 공지했다. 빗썸 관계자는 “보안 강화를 했지만, 해킹 방법이 고차원적으로 높아져 해킹을 막지는 못했다”면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피해를 확인해 새벽에 입출금 시스템을 막았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아이 교육 머리 맞댄 학부모들] 마포, 5인 모임에 100만원 지원

    서울 마포구는 ‘2018 마포혁신교육지구 학부모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찾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을 변화시키는 학부모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는 5인 이상의 학부모 모임 또는 학부모 단체면 지원할 수 있다. 사업의 필요성과 공익성, 현실성, 그리고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한 후 최종 15개 동아리를 선발한다.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ellisabath@mapoworkfare.or.kr)로 사업 제안서 등 관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12일 발표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100만원의 활동비를 준다. (02)303-5284.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한반도 비핵화·평화체제 보장” 북미정상회담 공동 합의문 공개

    “한반도 비핵화·평화체제 보장” 북미정상회담 공동 합의문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평화체제 보장,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항에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열고 위 내용을 담은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먼저 양국은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두 나라 국민들의 열망에 따라 새로운 북미 관계를 확립하기로 약속했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이어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체제를 건설하기 위해 두 나라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에도 뜻을 같이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판문점 선언’ 내용도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마지막으로 두 정상은 ‘전사자 유해 송환’ 문제 해결에도 의견을 모았다. 공동 합의문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의 고위급 관계자가 북미정상회담 이후 이른 시일 내에 추가 회담을 열기로 했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아래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서명한 공동 합의문의 각 조항 원문. 1. US and North Korea commit to establish new US-DPRK relations in accordance with the desire of the peoples of the two countries for peace and prosperity. 2. The two countries will join their efforts to build a lasting and stable peace regime on the Korean Peninsula. 3. Reaffirming the April 27, 2018 Panmunjom Declaration, North Korea commits to work towards the complete denuclearis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4. US and North Korea commit to recovering remains of prisoners of war including the immediate repatriation of those already identified.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트럼프가 들어 보여준 공동합의문 전문 내용

    [포토] 트럼프가 들어 보여준 공동합의문 전문 내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오후 1시 39분(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2시 39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합의문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명한 합의문이 포괄적 문서로 “오늘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지난 과거를 벗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 서명을 하게 된다”며 “중대한 변화를 보게될 것”이라고 답했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합의문 서명식에서의 발언 전문이다. 트럼프 대통령 : 우리는 굉장히 중요한 문서에 서명할 것이다. 이 문서는 포괄적 문서로 우리는 훌륭한 회담을 했고 굉장히 좋은 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2시간 30분 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과 저를 대신해서 합의문이 전달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 서명하게 돼 영광이다. 김정은 위원장 : 우리는 오늘 역사적인 이 만남에서 지난 과거를 덮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 서명을 하게 됐다.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될 것이다. 오늘과 같은 이런 자리를 위해 노력해 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다. 감사합니다.트럼프 대통령 : 조금만 기다리면 더 많은 것을 보실거라 생각한다. 여기에 서명하고 있는 성명문은 포괄적이고 양국 모두 놀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준비가 들어간 작업이였으며 이 문서를 서명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의를 갖고 노력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비롯해 북한 측에도 감사하다. 오늘 발생한 일에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북한, 한반도와의 관계가 굉장히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전과는 다른 상황이 될 것이다. 특별한 유대 관계를 맺을 수 있었고 사람들이 기뻐할 것이라 생각한다. 세계에 있어 위험한 문제였는데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며, 김 위원장에 감사하다. 집중을 많이 해야하는 힘든 시간이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누가 기대했던 것 보다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어떤 예측보다도 좋은 결과다. 오늘 함께할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이며 대표단에도 감사하다. 김정은 위원장은 워싱턴(백악관)으로 오시라. 1. US and North Korea commit to establish new US-DPRK relations in accordance with the desire of the peoples of the two countries for peace and prosperity. 2. The two countries will join their efforts to build a lasting and stable peace regime on the Korean Peninsula. 3. Reaffirming the April 27, 2018 Panmunjom Declaration, North Korea commits to work towards the complete denuclearis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4. US and North Korea commit to recovering remains of prisoners of war including the immediate repatriation of those already identified. 1. 양국 국민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북미 관계를 추진한다 2. 미북은 한반도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3. 4.27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며, 북한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 4. 북미는 전쟁포로 유해를 발굴하기로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년전 첫 디자인 그대로…하나카드 40주년 한정판

    40년전 첫 디자인 그대로…하나카드 40주년 한정판

    하나카드가 우리나라 최초 신용카드 디자인을 담은 한정판 카드를 출시했다. 하나카드는 국내 신용카드 발급 40주년을 기념해 ‘1Q 데일리+ 비자 한정판 디자인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카드(구 외환카드)는 1978년 1월 비자(VISA)사와 신용카드 사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40년 전 디자인과 같은 한정판 카드는 오는 8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1000장까지 발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한정판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샘소나이트 여행용 가방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오랫동안 하나카드를 이용해 온 고객에게는 자부심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일반 고객들에게는 소장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선거 문자폭탄 118에 신고하세요

    서울에 사는 회사원 김모(31)씨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쏟아지는 선거운동 홍보 문자메시지에 몸살을 앓고 있다. 김씨는 “태어나서 한 번도 간 적도 없는 지역에서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고 문자를 보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자메시지가 선거운동 수단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문자 폭탄’에 불만을 호소하는 유권자가 늘고 있다.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접수된 선거 홍보문자 관련 상담은 총 1만 1626건이다. 이는 2014 지방선거 당시 접수된 4100여건의 3배 정도다. 선거 홍보 문자 자체가 불법 스팸은 아니다. 정보통신망법에서 규제하고 있는 ‘영리 목적의 상업적 정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될 경우 KISA 118사이버민원센터(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8) 및 홈페이지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KISA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원상담센터를 비상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선거 홍보 문자를 보낸 측에 ‘내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가’를 물었을 때 구체적으로 대답을 하지 못하면 개인정보 보호법 제20조 위반이다. 선거운동본부에서 ‘잘 모른다’, ‘적법하게 받았다’라는 식으로 출처를 제대로 밝히지 못했다는 증거를 녹취 등을 통해 제시해야 한다. 황성원 118사이버민원센터장은 “개인정보 출처 불분명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KISA에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행정안전부로 이관해 과태료 조치를 할 수 있다”며 “개인정보 수집 과정에서 명백한 불법이 확인되면 수사기관에 의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ISA에 접수된 민원 가운데 개인정보 출처 미고지는 3820건(32.9%)으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운동 문자에 수신거부 방법을 명시하도록 규정했다. 더이상 문자를 받고 싶지 않은 유권자는 일단 수신거부 조치를 할 수 있다. 수신거부를 해도 같은 번호로 문자가 또 올 경우에는 KISA에 신고할 수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지방선거 앞두고 수시로 울리는 홍보 문자에 고통 호소

    지방선거 앞두고 수시로 울리는 홍보 문자에 고통 호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시로 오는 ‘선거 홍보’ 문자에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최근 선거를 홍보하는 문자와 관련한 개인정보 침해 상담 건수는 총 1만1천626건이었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118 사이버 민원센터(국번 없이 ☎118)에 접수된 건수를 합한 것이다. 특히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9일 동안 이루어진 상담 건수는 7천932건에 이르렀다. 사전투표 전날과 당일(7~8일)에는 무려 시간당 350콜 이상이 접수되기도 했다. 발신자가 입수한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의 출처가 불분명한 사례가 32.9%(3천820건)로 가장 많았고, 수신 거부를 해도 지속적으로 문자를 보내는 경우(3천155건, 27.1%)도 상당했다. 황성원 118사이버민원센터장은 “개인정보가 유출돼 ‘선거 홍보’ 문자가 발송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선거 홍보’ 문자 발송 주체에게 개인정보 수집 출처를 우선 요구하고, 잘 모른다거나 모호하게 답을 하는 경우 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재난 셀카/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재난 셀카/이순녀 논설위원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하게 야윈 어린 소녀가 굶주림에 지친 듯 고개를 땅에 떨군 채 웅크리고 앉아 있다. 그 옆에는 소녀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먹잇감을 기다리는 대머리 독수리가 있다. 1994년 퓰리처상을 받은 보도사진작가 케빈 카터의 ‘독수리와 소녀’다. 이 한 장의 사진으로 아프리카 남수단의 비참한 기근 실상이 널리 알려졌고, 대규모 구호가 이뤄졌다. 하지만 동시에 보도 윤리에 대한 논란도 야기했다. 위험에 처한 소녀를 즉시 구하지 않고, 사진을 먼저 찍은 카터의 행동이 비인간적이라는 항의가 빗발쳤다. 카터는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최근 이탈리아 피아센자역에서 80대 캐나다 여성이 열차에 치여 구조 요원들로부터 응급구조 조치를 받는 현장에서 한 남성이 셀카를 찍는 모습이 뒤늦게 현지 언론에 보도돼 큰 파장이 일었다. 이 남성은 손으로 ‘V자’ 모양을 그리기도 했다. 현장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한 공익 목적의 보도 사진이라도 재난이나 참사를 피사체로 다룰 때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카터의 사례는 보여 준다. 그러나 요즘은 재난 현장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위한 인증샷 배경쯤으로 여기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오죽하면 ‘재난 셀카’(disaster selfies)라는 신조어가 생겼을까. 지난해 6월 79명이 화재로 숨진 영국 런던의 그렌펠타워 사고 현장에서도 추모보다 사진 촬영에 더 열을 올리는 셀카족 때문에 유가족과 이재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당시 화재 현장 인근에 “그렌펠타워는 참사 현장이지 관광 명소가 아닙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내걸릴 정도였다. 심지어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조차 인증샷이 우선인 ‘대담한’ 셀카족도 있다. 지난해 9월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하는 긴박한 순간에 관광 명소인 서던모스트 포인트 앞에서 셀카를 찍는 사람들 때문에 당국이 바짝 긴장해야 했다. 소셜미디어가 일상인 시대에 셀카는 자기과시 욕구를 충족시키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수단이다. 더욱이 남들이 갈 수 없는 곳이나 금기 장소에서의 셀카는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로 착각하게 만든다. 이런 왜곡된 자기애가 갈수록 자극적이고, 위험한 사진을 찍게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탈리아 언론 라스탐파는 이번 사건을 보도하면서 “셀카를 찍은 남성은 영혼과 인간성을 잊은 채 인터넷의 자동화 기계처럼 행동했다”면서 “인터넷에서 자라난 암”이라고 지적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무개념 셀카 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 coral@seoul.co.kr
  • 해외 사이트로 상품 구매시 개인정보 유출 주의하세요

    해외 사이트로 상품 구매시 개인정보 유출 주의하세요

    해외 사이트로 유출되는 개인정보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사이트 규제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해석된다.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해외 사이트 탐지 건수는 5003건으로 2016년 603건보다 무려 8.3배 폭증했다. 웹페이지 1장에 수백 개의 개인정보를 담을 수 있어 실제 노출된 개인정보는 수십만 건에 달한다. 또 개인정보를 매매하기 위한 불법 유통 게시물도 2016년 4만 7459건에서 지난해 9만 8572건으로 2.1배 늘어났다. 이는 국내에서 단속이 강화되자 해외 사이트를 이용하려는 시도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국내 사이트에서 노출된 개인정보와 불법유통된 개인정보는 지난해 각각 6435건과 1만 6950건으로 1년 전보다 12.6%, 1.4% 감소했다. KISA는 개인정보 거래가 해외 사이트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동하는 추세를 고려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차와 언어 문제 등으로 불법 게시물 삭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은아 KISA 개인정보대응팀장은 “해외 여행사 사이트 등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여권 번호와 같은 개인정보가 공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연락처가 확인될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민에게 통지하는 방안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교육행정 배우러 아시아·아프리카에서 왔어요

    ‘압력밥솥’에 비견되는 우리 교육은 학생들을 압박하는 특유의 시스템 탓에 많은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등 성과만큼은 확실했다. 외국에서 한국 교육에 관심을 두는 이유다. 한국을 ‘인재강국’으로 키워낸 교육 체계를 배우기 위해 개발도상국 교육 공무원 등이 방한했다.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은 아시아·아프리카 교육 관계자들에게 한국 교육발전 경험을 전수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나눔 연수’에 올해부터 3년간 6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수원은 이를 위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아·태 국제교육협력원(IACE) 등 관계기관과 협업한다. 첫 글로벌 연수인 이번 행사는 아시아·아프리카 각국이 우리를 벤치마킹해 교원양성 및 연수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베트남·나이지리아·이라크·파키스탄·인도네시아 등 12개국 교육부 공무원과 교수 17명을 초청해 교육행정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교사를 어떻게 육성하는지, 교사들은 수업에 필요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 어떤 학습공동체 활동을 하는지, 한국 교육의 발전 과정과 주요 이슈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배운다. 또 부산 부경고와 부산대 사범대학 등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한국 가정을 직접 찾아 자녀 양육 방법과 ‘밥상머리 교육’ 등 가정교육 문화를 체험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갓 태어난 쌍둥이의 놀라운 ‘형제애’

    갓 태어난 쌍둥이의 놀라운 ‘형제애’

    떼어 놓으면 울고, 붙여 놓으면 잠잠한 갓 태어난 남자 쌍둥이. 아직도 떨어지기 싫은가 보다. 엄마 몸 속에서 10개월 동안 ‘동고동락’ 했던 쌍둥이가 태어난 후, 서로에게서 떨어지기 싫어 하는 놀라운 모습을 지난 16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소개했다. 영상 속엔 갓 태어난 쌍둥이가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다. 한 여성이 쌍둥이 중, 한 아이를 다른 아이로부터 잠시 떨어뜨려 놓자 극심한 ‘이별의 아픔’을 느낀듯 폭풍 울음으로 분노를 표시한다. 다시 서로의 얼굴을 닿게끔 눕히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순식간에 잠잠해진다. 쌍둥이 아빠가 된 데인 리만(Dane Lyman)은 갓 태어난 아들 웨스톤(Weston)과 칼렙(Caleb), 둘 사이의 아름다운 ‘형제애’를 영상에 담았다. 놀랍게도 아기들은 서로 헤어질 때 울고 가까이 있을때 바로 진정되는 모습이다. 남편 말에 따르면, 아내인 리사 미만(Lisa Lyman)은 출산 후 남편이 찍은 이 감동적인 순간을 보자 쌍둥이처럼 폭풍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두 사내아이가 자라면서 서로 싸우거나 감정이 상하게 될 때마다 이 영상을 보여주면 어떨까. 사진 영상=Storyful Rights Manageme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라이온코리아,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미술 소개자료 번역 사업 맡는다

    번역 전문 기업 (주)라이온코리아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한국미술 소개자료 번역 사업을 맡는다. 라이온코리아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원로작가 디지털자료집 제작지원 및 한국미술 글로벌 플랫폼 구축과 함께 자료집, 기사, 연구 성과물 등 여러 콘텐츠들의 번역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예술경영지원센터 번역사업의 핵심은 해외 고객에게 한국 미술의 우수성을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으로, 라이온코리아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문화재단, 국립문화재연구소, 해외문화홍보원, 아시아문화원 등 다수의 유사 국가사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어 사업 적합성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지도 있는 원로작가의 폭넓은 홍보는 물론, 보다 전문화된 번역으로 한국미술 정보 배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미술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통해 향후 해외진출 및 교류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서울시청 공식 지정 번역 업체로 선정됐으며, 조달청에도 등록을 완료한 업체로 조달청 종합쇼핑몰에서도 번역서비스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한 전세계 120여개 국가, 50여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서울시청, 예술경영지원센터뿐만 아니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통계청, 해외문화홍보원, 경기도청, 울산시청, 울산남구청, 송파구청, OECD대한민국정책센터, 법령관리정보원 등 다양한 기관의 지정 번역업체로 활동하고 있는 번역 전문 회사다. 더불어 지난 2008년에는 번역 및 문서·디자인 편집 품질 인증인 ISO9001 획득하였고 2016년에 번역 품질 제고를 위한 라이온코리아 언어솔루션 R&D센터를 설립했다. 2017년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선정된 바 있다. 라이온코리아의 번역 상담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구나 쉽게 사는 ‘술·담배’가 마약보다 더 악영향 (연구)

    누구나 쉽게 사는 ‘술·담배’가 마약보다 더 악영향 (연구)

    담배와 알코올이 인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독성 물질 중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 연구진이 세계보건기구와 유엔 마약범죄국, 미국 워싱턴 대학교 건강계측평가연구소 등의 자료를 이용해 담배와 알코올이 다른 중독성 물질과 비교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 세계 적으로 10만 명 당 110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 세계에서 알코올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은 10만 명 당 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만 명 당 마약류인 코카인으로 인한 사망자가 6.9명인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5명 중 1명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 과음을 하며, 매일 담배를 피우는 성인은 전체 흡연자의 15%에 달했다. 또 알코올에 의존하는 사람은 10만 명 당 843.2명꼴로 존재하지만, 이에 비해 대마초 중독자는 10만 명 당 259.3명, 암페타민 의존자는 86명, 코카인 의존자는 52.5명 수준이었다. 연구진은 담배와 알코올이 연간 각각 1억 7000억, 8500만 DALYs(장애보정손실년수; Disability Adjusted Life Years)를 유발하며, 반면 불법 마약사용으로 인한 DALYs는 연간 2780만 DALYs에 그친다고 밝혔다. 장애보정손실년수는 어떤 조건 때문에 잃게 된 수명과 장애로 인해서 잃은 수명을 합한 개념으로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측정하는 수치를 뜻한다. 또 북아메리카에 거주하는 고소득자들은 대마초나 오피오이드 및 코카인의 의존성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오세아니아에서는 동유럽의 불법 마약 사용으로 인한 사망자와 담배 관련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중독저널’(Journal Addiction)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3개 알 낳은 모습의 코브라 본 적 있나요?

    23개 알 낳은 모습의 코브라 본 적 있나요?

    스물 세 개의 알을 낳은 무시무시한 독사뱀 코브라의 모습을 본 적 있나요? 지난 2일 외신 케이터스 클립스가 소개한 생생한 ‘코브라 산란’ 장면이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아침 인도 동부의 오디샤(Odisah) 부브네스와르(Bhubneswar)에 있는 프라카쉬 스웨인(Prakash Swain) 한 가정집에 코브라 한 마리가 ‘침입’했다. 가족들은 겁에 질려 직접 잡을 엄두가 나질 않았다.  결국 가족은 뱀 전문가를 불렀고 코브라를 안전하게 포획할 수 있었다. 하지만 뱀 전문가는 이 코브라가 뭔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커다란 투명 플라스틱 박스안에 놓았다. 그러자 코브라는 안식을 찾았는지 알을 낳기 시작했다. 영상엔 스물 세 개의 알을 낳은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뱀 전문가는 “아마도 코브라가 산란을 하기 위해 이 가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열린세상]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 바란다/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부교수

    [열린세상]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 바란다/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부교수

    운명의 아침이 밝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고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전쟁 종식을 선언한다면 한반도에는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역사가 열릴 것이다. 이번 정상회담에 1, 2차 정상회담보다 더 큰 기대가 모이는 것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ㆍ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북ㆍ미 및 북ㆍ일 수교는 이 지역 평화 구축의 길에 남은 마지막 과제들이다. 북핵 문제를 풀기 위해 마련된 6자회담이 충분히 기능하지 못한 것은 두 개의 양자관계가 아직 실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탓이 크다. 북ㆍ미 사이에는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서 변화가 예상된다. 남는 것은 북ㆍ일 관계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의 전화회담에서 북ㆍ일 정상회담 개최에 기대를 표명한 것은 적절했다. 그러나 문제는 일본이 납치자 문제를 우선하는 데 있다. 과거에도 일본은 6자회담에서 납치자 문제를 제기하면서 북핵을 둘러싼 논의의 전선을 흩트린 적이 있다. 행위자가 많을수록 의견 수렴이 어려운 다자주의의 한계를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양자 사이에는 신뢰가 부족하고, 다자주의로는 의견 수렴이 어려운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다양한 삼각형을 운영하는 데 해답이 있다. 남북과 북ㆍ미를 연결해 남ㆍ북ㆍ미 구도가 논의되는 것이 그 예다. 그런데 이 지역에는 이미 제도화된 3자 정상회담의 틀이 있다. 5월 9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3국 정상회담에서 두 가지 역할(2Ls)을 자임해 세 가지 메시지(3Ps)를 던지고, 5가지 협력 의제(DEPTH)를 제안해 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주도해 나갈 수 있다. 한국은 동아시아 평화 구축의 선도국가(Leading State)로서 이 지역의 평화 구축 과정에 중국의 건설적 역할과 일본의 관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한국은 동아시아 화해협력의 연계국가(Linker State)가 돼 남북 분단, 북ㆍ일 분단, 중ㆍ일 분단이 중첩된 동아시아 대분단선을 봉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3국 정상회담이 열리는 도쿄에서 우리 정부가 평화를 연결하고(Peace Connected), 번영을 연결하고(Prosperity Connected), 사람을 연결하자(People Connected)는 메시지를 던진다면 남북 화해에 대한 일본의 의구심을 씻을 수 있을 것이다. 남북 화해와 북ㆍ미 화해, 그리고 북ㆍ일 화해를 연결하고,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일본의 인도태평양구상을 연결하며, 이 지역의 시민과 국민과 인민을 연결해 동아시아의 과제를 나의 과제로 인식하게 한다면 한반도 평화를 제도화하는 기초가 마련될 것이다.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은 내년 20주년 성년을 앞두고 이제 깊이(DEPTH)를 더해야 할 시점이다. 우리 정부가 다음의 5가지 협력 의제를 제시해 이에 집중한다면 3국 정상회담은 동아시아 공동체의 산파 역할을 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동아시아 안전공동체의 창출을 목표로 한 재난 대비(Disaster Preparation) 노력이다. 방사능 모니터링 한·중·일 위원회와 같은 것이 시초가 될 수 있다. 둘째,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공동대응으로 한층 더 경제적 통합(Economic Integration)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셋째, 사람들의 소통과 교류(Personal Exchange)에 장벽을 없애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반도 종단철도를 완성해 피스보트의 육로판으로 한·중·일 청춘열차를 운행해 본다면 어떨까? 넷째, 진실과 화해(Truth and Reconciliation)를 위한 노력이다. 3·1운동과 5·4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새로운 100년을 위한 한·중·일 신역사 선언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지 제안해 본다. 마지막으로 한·중·일 평화인문학공동체(Humanities Community)를 만들어 보자. 한·중·일은 세계 그 어느 지역보다 강렬한 평화의 염원으로 오래 지적 분투를 전개해 온 곳이다. 이를 엮어 인류의 공공지로 제공하자.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마련된 봄의 씨앗을 북ㆍ미 정상회담으로 움트게 할 단비가 될 수 있다.
  • “생선 기름, 만성 스트레스 ↓ PTSD 치료에도 도움”(연구)

    “생선 기름, 만성 스트레스 ↓ PTSD 치료에도 도움”(연구)

    생선 기름이 만성 스트레스를 줄이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와 일본 도쿄대 공동 연구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당시 사고 수습에 나섰던 구조대원 172명에게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어유(魚油)보충제를 주고 PTSD 예방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조사했다. 그러고 나서 이들을 보충제를 먹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 분석했다. 여기서 대조군은 재난의료지원팀(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에 속하는 구조대원 약 1만1000명이다. 그 결과, 어유보충제를 권장량 섭취한 여성 구조대원들은 PTSD를 평가하는 측정도구인 ‘사건충격척도’(IES·Impact of Event Scale)에서 현저하게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PTSD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반면 남성 구조대원들 사이에서는 어떤 효과도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런 결과는 어유보충제가 여성들 사이에서만큼은 PTSD 치료에 도움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일반인들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보려면 더 많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연구에서는 어유보충제가 지속적인 만성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스트레스는 뇌의 신경계를 계속해서 활성화되도록 해 시간이 흐르면 신체 전반에 손상을 일으킨다. 대부분 증상은 PTSD 증상과 비슷하다. 사실 PTSD는 불과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사회적으로 심각한 질병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뇌에 생물·화학적인 영향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어유보충제가 PTSD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5년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외상성 사고 직후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들에게 어유보충제를 섭취하도록 처방한 결과, PTSD를 일으킬 가능성이 훨씬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정신치료의학회가 발행하는 ‘정신치료-심신의학 저널’(Journal of Psychotherapy and Psychosomatics) 최신호(4월호)에 실렸다. 사진=dolgachov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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