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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영어교재 ‘오바마 연설’ 불티

    머리가 희끗희끗한 수강생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전국적인 스타로 만든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문을 더듬더듬 낭독하고 있다. 한 문장이 끝나자 강의실 맨 앞에 있던 강사가 틀린 발음을 지적해 준다.일본의 한 사설 영어학원이 개설한 ‘오바마 워크숍’의 수업 장면이다. 일주일에 한번씩 열리는 이 수업에는 200명에 이르는 수강생들이 오바마의 각종 연설문을 외우면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 다른 영어 학원에서도 오바마 연설문을 이용한 학습을 독려한다. 오바마 대통령 ‘특수’가 일본 영어시장까지 파고들었다. 오바마의 각종 연설문이 영어 교재로 각광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D와 어휘집이 딸린 ‘버락 오바마의 연설’은 최근 석 달간 48만부나 팔려나갔다. 이 책을 발간한 출판사는 오바마의 취임식 연설문을 담은 책을 출판하기 위해 4명의 번역가를 고용, 취임식 3일 후에 책을 내놓는 등 기민함을 보였다. 현재 일본에는 이와 비슷한 책들이 6권이나 나와 있다.일본에서는 ‘요리로 배우는 영어’나 미 유명 시트콤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게 유행했다. 최근에는 오바마 연설이 대세다. 지금까지 유명 연설문이 주로 영어 어휘를 늘리는 데 이용된 반면 오바마의 연설문은 다르다. 영어 강사들과 수강생들은 오바마가 천천히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으로 연설한다는 점에 열광하고 있다. 일주일에 4번씩 목욕할 때마다 오바마 연설을 듣는다는 노부히로 무라우치는 “오바마 연설은 영어 말하기에 흥미를 준다.”고 말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5080] 은퇴남편 증후군…괴로운 부부들

    [5080] 은퇴남편 증후군…괴로운 부부들

    30년 동안 직장을 다니던 남편이 어느 날 직장을 그만두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안에 죽치고 앉아 있다면? 누구는 ‘인생 2막’이라고 하고 누구는 ‘황혼 신혼’이라고 하는데 남편과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된 것을 아내가 불만스럽게 얘기한다면 그저 철없는 소리로 느껴질 법도 하다. 하지만 뭐지? 이 숨이 막혀 오는 듯한 기분은? 아들 딸 시집 보내고 이제 자유를 만끽하려는 찰나에 집으로 들어온 남편. 비정하게 말하자면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같다. 그렇게 부엌을 싫어하던 사람이 왜 갑자기 냉장고 속에 관심이 많아진 걸까. 전에 없이 처음 보는 외간 여자들과 수다도 떤다. 차라리 밖으로 나가서 하는 짓은 참을 수 있는데 아파트 울타리를 벗어나지도 않고 경비 아저씨랑 무슨 얘기가 저렇게 많을까. 그때부터 은퇴 남편을 향한 부인들의 ‘공격’이 시작되고 견디다 못한 남편은 다시 탈(脫)가정을 시도하기도 한다. 황혼 신혼이 아니라 황혼 불화가 발생하기도 한다. ●달라진 남편… 하루종일 잔소리에 반찬 타박까지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사는 송양진(54·여·가명)씨가 오랜만에 옆 동네 친구 집을 찾았다. 친구들이 모여서 여느 때와 똑같이 수다를 떨고 있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송씨도 이 친구들과 더불어 낮부터 저녁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남편을 챙기느라 발걸음이 뜸해진 것이다. 오랜만에 나온 송씨를 반겨주던 친구가 송씨의 속내를 아는지 모르는지 “남편이랑 깨가 쏟아지니까 우리 생각도 안 나지?”라고 농담을 한다. 송씨의 ‘고난’이 시작된 것은 지난 연말.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원으로 일하던 남편 안국진(57·가명)씨가 지난해 12월 초 회사를 그만둔 것이다. 처음에는 경제위기다 뭐다 해서 시끄러웠지만 하루아침에 집에 가라는 말에 상처받고 돌아온 남편이 너무 불쌍해 보였다. 송씨는 “뼈빠지게 30년 일했으면 충분하고, 애들도 다 시집장가 갔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남편을 위로했다. 주말 출근과 야근을 밥 먹듯이 했던 남편 때문에 독수공방했던 수많은 시절을 이제 보상받을 수 있다는 어렴풋한 기대까지 있었다. 송씨의 이같은 기대는 채 1주일을 가지 못했다. 종일 집에서 함께 있는 남편은 30년 전 젊은 시절의 모습이 아니었고, 직장에 다니던 때와도 너무나 달랐다. 하루에 두세 시간 신문을 읽거나 컴퓨터를 들여다보는 것 이외에는 송씨 뒤를 졸졸 따라다니기 바빴다. 냉장고 문을 열어서 이것저것 살피는 것은 물론 안 하던 반찬 타박까지 한다. 송씨가 “하루 세 끼를 어떻게 전부 다르게 차리냐.”고 불평해도 막무가내다. 아침에 함께 가는 약수터에서는 처음 보는 동네 아줌마한테 말을 걸지 않나, 뜬금없이 경비실에 들어가서는 나올 줄을 모른다. 송씨가 친구들에게 남편과 붙어 지낸 두 달 동안의 푸념을 쏟아내길 30분. 송씨 휴대전화로 남편의 전화가 온다. ‘어디 갔느냐?’부터 시작해 ‘빨리 와라.’로 끝나는 내용. 송씨는 친구들한테 “남편이 웬수”라는 말만 남기고 집으로 부리나케 뛰어야 했다. ●은퇴 후에 시작된 ‘옆집 남편 시리즈’ 지난해 초 대형 회계법인에서 파트너로 일하다 은퇴한 허우진(65·가명)씨는 최근 집 근처에 조그마한 사무실을 열었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5만원인 7평짜리 사무실은 허씨가 전에 쓰던 사무실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지만, 허씨는 진정한 자유를 찾은 듯한 느낌이다. 허씨가 회사를 그만 둔 이유는 건강 때문이었다. 끊임없이 접대를 하고, 사람들을 관리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고혈압과 고지혈증으로 건강은 나빠져 갔다. 부인과 의논한 끝에 시집간 딸이 낳아 맡긴 쌍둥이 손자나 돌보자는 생각으로 본인이 창업 당시부터 참여해 20여년간 몸담은 회사를 과감히 떠났다. 그동안 읽지 못한 책을 읽고, 자신처럼 은퇴한 친구들을 만나 골프나 치면서 허씨는 마치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그러기를 6개월 남짓. 어느 날 문득 허씨는 부인과의 관계가 점차 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퇴직연금을 받아 허씨가 부인에게 주는 돈은 매월 300만원 정도. 쌍둥이를 돌봐주는 대가로 딸이 보내오는 60만원을 합치면 결코 적은 돈이 아니지만 부인은 허씨가 소위 잘나가던 시절에 가져다 주던 금액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생활비가 불만인 눈치였다. 동창회나 동네 모임에 갔다 오면 ‘누구네 남편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서 부동산을 열었다더라.’부터 시작해 ‘옆집 아저씨는 창업을 준비하느라 매일 시장조사를 다닌다더라.’까지 밤새 잔소리가 이어졌다. 처음에는 웃어 넘겼지만 매일 듣다 보니 허씨의 기분도 좋을 리가 없었다. 허씨는 친구들만 만나면 “평생 이웃집 남자, 친구 남편하고 비교는 안 당하고 살았는데 다 늙어서 이게 뭔일이냐.”고 하소연을 했다. 날이 갈수록 부인의 구박은 심해졌다. 심지어 한 달에 50만원 받던 용돈마저 ‘쓸 일이 없을 것’이라는 이유로 25만원으로 삭감당하는 ‘수모’를 겪게 되자 허씨는 과감히 ‘독립’을 결심했다. 비슷한 처지의 친구와 함께 회계사 사무실 간판을 내걸고 다시 영업 전선에 뛰어든 것. 그러나 허씨는 결코 다시 치열하게 살 생각이 없다. 그는 “가끔 친구나 후배들을 통해서 한두 건 맡으면 된다.”면서 “집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집사람과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 같아서 벌인 일”이라고 말했다. ●‘황혼 이혼’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들도… 10여년 전 남편과 사별한 성주희(62·가명)씨는 지난 연말 모임에서 만난 고등학교 동창들의 대화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은퇴한 남편들과 지내는 친구들의 불만이 이날의 화두였다. 한 사람이 ‘우리 남편이 이렇다.’라고 말하면 자리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였고, 자신의 경험담을 쏟아냈다.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성씨는 대화에 끼어들 엄두조차 내지 못했고 심지어 몇몇 친구는 “주희가 부럽다.”는 말까지 서슴없이 건넸다. 어떤 친구는 “잔소리에도 꼼짝 못하는 것을 보면 불쌍하기도 하지만, 집안일도 안 하고 예전과 똑같이 대접받으려는 것에 화가 난다.”고도 했다. “남자가 집에만 있으니 전혀 다른 사람이 되더라.”고 말하는 친구도 있었다. 성씨는 “일본에서 은퇴 후 황혼 이혼이 많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었는데 황혼 이혼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친구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남편이 정년퇴직을 하고 집에만 있게 되면 아내가 몸과 마음의 병을 얻고 불화를 겪으며 심지어는 이혼까지 하는 현상을 ‘은퇴남편 증후군(RHS:Retired Husband Syndrome)’이라고 부른다. 고령화가 오래전부터 진행된 일본에서 1991년 이름 붙여진 이 현상은 더 이상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을 하고 집에 오면 가족과 별 대화없이 잠만 자는 남편의 모습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반면 아내는 이같은 상황이 불만이어도 가장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같은 생활이 수십년간 이어지게 마련이다. 같이 살아도 서로 잘 모르는 불편한 타인 같은 관계는 남편의 퇴직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에 직면하면서 새로운 상황을 맞게 된다. 밖으로 나다닐 때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붙어 살다 보니 남편의 좋지 않은 면들이 점점 크게 다가오는 것이다. 최근 몇 년 사이 남편의 얼굴만 봐도 구역질이 나거나 목소리나 발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이명(耳鳴)이 생긴다며 이비인후과를 찾아 하소연하는 부인들이 늘고 있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특히 맞벌이를 하거나 가족 내에서 평등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젊은 세대에 비해 가장의 권위를 인정하는 나이 든 세대에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진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관계자는 “남성과 여성의 가족 내 관계가 급격히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급작스러운 퇴직으로 인한 준비되지 않은 가족 재구성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시대와 환경이 변한 만큼 과거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가정을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지속적으로 가족간의 대화를 시도하는 것은 물론 같이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5080]월 200만원으로 넉넉한 황혼 [5080] 노인들의 힘겨운 겨울나기
  • 3살 아이 모델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3살 아이 모델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영국에서 3세 아이 수준의 로봇이 최초로 대중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언론들은 “‘아이컵’(iCub)이라고 불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열린 심포지엄을 통해 19일 일반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아이컵은 유럽 전역의 여러 대학이 참여한 로봇컵 컨소시엄(RobotCub Consortium)이 지난 5년 간 750만 파운드(한화 약 160억 원)를 들여 개발한 로봇으로 유럽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개발 중인 이 로봇은 키 1m에 무게 23kg으로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심포지엄’(Symposium on Humanoid Robotics: the RobotCub Project)에서 앞서 공개됐다. 이 로봇을 개발한 과학자들은 “아이컵은 3살짜리 어린아이를 모델로 만들었다.”며 “걷는 것은 물론 인간처럼 눈과 머리를 움직일 수 있고, 물체를 인식하고 손으로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소리 내는 것을 좋아해 드럼 치는 것이 특기”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대학교 존 그레이(John Gray) 교수는 “앞으로 아이컵의 인지능력과 신체기능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세상이나 인간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siliconrepublic.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막의 기적’ 두바이는 추락중

    ‘사막의 기적’ 두바이는 추락중

    ‘사막의 기적’으로 불리며 걸프만의 금융과 관광 중심지로 자리잡은 두바이가 휘청거리고 있다. 이달 들어 채무불이행 위기가 아이슬란드 이상으로 고조됐으며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외국인들의 ‘엑소더스’가 가속화되고 있다. 두바이는 걸프만 지역의 다른 국가와 달리 사실상 석유 생산량이 없다. 대신 최근 몇년간 금융, 부동산, 관광 부문의 특수 등에 힘입어 급성장했지만 이 3가지 부문이 모두 무너지고 있다. 두바이 국영 지주회사인 보르세두바이는 19일(현지시간) 신디케이트론(국제협조융자) 재융자를 위해 필요한 비용 34억달러(약 5조 1000억원) 가운데 23억달러를 국영투자회사(ICD)로부터 대출 받는 데 성공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국가 채무 부담이 아이슬란드 수준에 이르는 등 위기를 겪고 있는 두바이로서는 일단 한숨을 돌린 셈이다. 최근 국채부도위험 대비 비용을 반영하는 ‘크레디트 디폴트 스와프(CDS)’ 지표가 두바이의 경우 사상 최대인 1025베이시스포인트(bp)를 돌파했다. 하지만 말 그대로 한 고비 넘겼을 뿐이다. ICD가 제공한 23억달러 가운데 국제은행에서 나온 돈은 12억달러뿐이며 나머지는 국책은행들로부터 나왔다. 두바이의 지불 능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용도가 어느 정도인지 읽히는 대목이다. 이번 정부지원과 관련된 한 관계자는 “문제를 뒤로 미뤘을 뿐 해결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르세두바이는 올 들어 외채 상환 연장을 위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첫 국영회사다. 미 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는 올 한해 두바이 정부와 관련된 기업들이 상환 연장에 필요한 비용을 150억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두바이의 다른 사업에 대한 투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미 86억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 계획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금융위기는 경제 위기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실직자가 늘고 있다. 이곳의 근로자 대다수는 외국인으로 이들은 일자리를 잃자 두바이를 떠나고 있다. 올해 두바이 인구가 8% 정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두바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8%에 달했지만 올해는 2.5% 이하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초 6000선을 넘나들었던 두바이 증시는 이날 1601.24로 75%가량 곤두박질쳤다. 부동산 가격도 급락했다. 지난 6년간 천정부지로 뛰었던 부동산 가격은 최근 2~3달 사이에 30%가량 떨어졌다. 호텔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방값을 17%가량 낮췄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지난 1월 두바이 고급 호텔 투숙률은 68.5%로 지난해 같은 시기 80.6%에서 뚝 떨어졌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낯선·원투·브아걸, 횡성의 설원을 녹이다

    낯선·원투·브아걸, 횡성의 설원을 녹이다

    강원도 횡성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보드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내며 ‘한우’에 이어 ‘겨울 스포츠 명소’로 떠올랐다. 21일 오후 6시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가 화려한 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제 1막을 걷었다. 국내 최초로 스노보드 실업팀이 창단된 이날 자리에는 보드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하프파이프 보드 경기가 약 3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걸고 개최 돼 천여명의 스노보더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했다.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의 절정은 단연 스키장 인파를 중앙 무대로 운집시킨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였다. 이번 행사에 메인 후원사인 서울신문NTN은 낯선, 원투,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가요계에서 큰 사랑을 얻고 있는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낯선·NASUN] 지난해 이효리의 ‘유고걸(U-Go-Girl)’ 랩퍼로 주목받으며 첫 앨범 ‘괜찮아’를 발표, ‘유고걸’의 펑키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국내 몇 안되는 남성 솔로랩퍼의 기대주로 떠오른 낯선이 첫 포성을 울렸다. 기존 ‘유고걸’을 독특한 랩핑으로 편곡해낸 낯선은 다양한 랩 보이스를 두루 선보일 수 있는 데뷔 앨범에 수록된 3곡을 연달아 열창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에 낯선은 “지난해 ‘괜찮아’로 첫 솔로 데뷔를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점이 많았다.”며 “다음 주면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친 새 앨범이 공개된다. 이어 3월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서는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원투·ONE TWO] 그런가하면 뛰어난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베테랑 듀오 원투(오창훈·송호범)는 다이다믹한 무대의 표본을 선보였다. 무대에서 최고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원투는 “역시 공연형 가수!”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원투는 히트곡 ‘자 엉덩이’, ‘못된 여자’, ‘롤러코스터’ 등 총 5곡을 쉬지 않고 불러내며 스키장 인파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공연을 지휘한 한 제작 관계자는 “지금껏 스키장에서 진행했던 공연 무대 중 길이 기억될 인상적인 무대였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 관중들의 흐응에 보답하며 정성 어린 무대를 꾸며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스텝진들 마저 감동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이날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엔딩 무대를 장식한 브라운아이드걸스였다. 지난해 ‘어쩌다’, ‘마이 스타일’등 최고의 히트곡의 주인공 브라운아이드걸스가 호명되자 관중들의 오랜 기다림이 추위와 함께 녹아 들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앞선 두 곡 외에도 명실공히 최고의 여성그룹의 명예를 안게 해준 1위곡 ‘러브’를 불러 꽉찬 공연을 이뤄냈다. 이날 스키장을 찾은 많은 이용객들은 횡성군 스노보드 실업팀 창단식 및 축하공연이 시작되자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무대 가까이로 모여들었다. 첫 번째 축하무대에 가수 낯선이 오르자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낯선이 멜로디와 가사가 익숙한 노래 ‘유고걸(U go girl)’을 색다른 버전으로 리메이크 해 부르자 관객들은 따라 부르며 흥겨워했다. 식순에 맞춰 스노보더 선수들의 시상식 및 실업팀 창단식과 관계자들의 축사가 이어지자 관객들의 분위기가 다소 수그러들었다. 하지만 뒤이어 댄스듀오 원투가 나타나 순식간에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원투는 ‘못된여자’, ‘자 엉덩이’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추운 날씨 탓에 무대 앞에 모인 이들이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자 원투는 오히려 더 큰 액션과 추임새로 현장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키장 이용객들은 축하공연이 열리는 무대 앞으로 더 많이 몰려들었다. 이날의 대미를 장식한 가수는 바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네 명의 상큼발랄한 브아걸 멤버가 무대에 오르자 그녀들의 포즈 하나하나를 놓칠세라 관객들은 일제히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를 위로 치켜들었다. 브아걸이 노래 ‘어쩌다’와 ‘러브(LOVE)’를 부르고 무대를 빠져나가자 몰려든 사람들은 ‘앙코르’를 외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자 브아걸은 관객들의 반응에 보답하듯 무대에 다시 모습을 나타내 ‘마이스타일(MY STYLE)’을 열창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2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서울신문NTN(횡성) 취재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스토리] 낯선, 거친 카리스마로 관객몰이

    [현장스토리] 낯선, 거친 카리스마로 관객몰이

    신인가수 낯선이 카리스마 매력을 드러내며 추운 날씨에 얼어 붙은 관객들의 마음을 녹였다. 낯선은 21일 강원도 횡성군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 스노보더대회의 축하공연의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낯선은 본인이 피처링했던 이효리의 노래 ‘유고걸(U go girl)’을 본인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러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낯선은 남성미를 물씬 드러내며 강렬한 랩핑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스키장을 찾은 이용객들은 낯선의 모습을 좀 더 가까이 보기위해 무대 앞으로 삼삼오오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날 낯선은 총 3곡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하나되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서울신문NTN(횡성) 사진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지현, 할리우드 신작 티저 공개에 기대↑

    전지현, 할리우드 신작 티저 공개에 기대↑

    전지현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Blood: The Last Vampire)트레일러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크리스 나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홍콩 자본과 일본 원작,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감독, 한국 배우 등 세계 각지의 인원이 동원된 글로벌 작품으로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극 중 ‘사야’라는 역을 맡은 전지현은 기존의 여성스럽고 차분한 이미지를 벗고 일본도를 휘두르며 뱀파이어를 물리치는 여전사 역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강도 높은 액션신과 화려한 볼거리 등은 전지현 팬 뿐 아니라 일본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 나흔 감독은 리렌제(이연걸)주연의 ‘키스 오브 드래곤’을 연출했던 프랑스 출신 감독으로 원작 애니메이션을 흥미진진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의 각국 네티즌들은 전지현의 새 영화 트레일러가 공개되자 기대에 찬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네티즌 ‘thedvdupdate’는 “예전부터 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었다. 한국 배우의 이 영화가 매우 기대된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 ‘sassyangel0719’는 “트레일러가 매우 멋지다. ‘엽기적인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기다려 왔다. 분명 멋진 영화가 될 것”(Barbaradi·아르헨티나), “‘블러드’의 실사 버전을 볼 수 있다니 너무 좋다. 기다리고 있겠다.”(xyrsh·인도네시아), “‘사야’역에 전지현이 딱 어울린다.”(TheUnclean ·미국)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편 이번 트레일러는 오는 5월 29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공개됐으며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사진=cinemacafe.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클 잭슨 英서 컴백 공연?

    마이클 잭슨 英서 컴백 공연?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50)이 런던에서 컴백 공연을 열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영국 언론이 일제히 전했다. 영국 ‘더 타임스’, ‘데일리 메일’ 등 해외 언론은 “마이클 잭슨이 현재 한 공연기획사와 협상 중이며 공연 장소는 런던 ‘O2 아레나’가 될 것”이라고 21일 보도했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잭슨은 지난 몇 달 간 유명 공연기획사 ‘AEGLive’와 비밀리에 컴백 공연 협상을 진행해 왔다. 만약 계약이 성사되면 잭슨은 런던에 있는 2만 석 규모의 ‘O2 아레나’에서 공연을 열게 되며 한 공연 당 150만 파운드(한화 약 32억 원)를 받게 된다. O2 아레나는 올해 마돈나, 본 조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공연이 예정돼 있는 대규모 공연장이다. ‘데일리 메일’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공연기획사 측이 이미 오는 7월에 공연을 시작하기로 점찍어둔 상태”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번 컴백 공연은 팝 역사상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며 “협상이 이미 진행 중이고 체결되기 직전”이라고 말했다. 또 “잭슨의 건강에 관한 루머가 있었지만 문제되지 않는다.”며 “모든 공연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잭슨은 최근 심각한 재정 위기로 자신의 소장품들을 경매에 내놓아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또 성형 후유증으로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돼 치료를 받는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사진=TMZ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포트라이트’ NHK서 황금시간대 방송

    ‘스포트라이트’ NHK서 황금시간대 방송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가 올 봄 일요일 저녁 황금시간대에 일본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 영문판에 따르면 ‘스포트라이트’는 봄개편을 맞아 4월 5일부터 매주 저녁 9시 NHK 위성채널 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NHK BS2의 일요일 저녁 9시는 한국 드라마와 유난히 인연이 깊다. 지난해 드라마 ‘황진이’가 이 시간대에 방송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뒤 NHK 지상파에서 다시 방영됐다. 현재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주연을 맡은 ‘태왕사신기’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태왕사신기의 뜨거운 한류붐을 지속시키기 위해 NHK가 내놓은 회심의 카드가 바로 ‘스포트라이트’다. 드라마의 주연배우 손예진은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와 ‘외출’을 통해 현지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받아놓은 상태. 두 작품 모두 30억 엔에 가까운 흥행 수익을 올리며 ‘아시아 영화 일본 역대 흥행 수익’ 상위 10위 안에 들어 있다. 손예진 뿐 아니라 지진희 역시 한류열풍을 주도한 드라마 ‘대장금’의 ‘민 종사관’ 역으로 일본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바 있다.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는 톱스타 손예진과 지성파 배우 지진희가 출연해 방송사 보도국 사회부 기자들의 직업 세계를 리얼하게 보여준 전문직 드라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신입은 ‘-30% 인생’

    올 신입은 ‘-30% 인생’

    정부가 공공기관의 대졸 초임을 최대 30%까지 삭감하기로 한 것은 삭감분을 종잣돈 삼아 인턴 사원을 더 채용하겠다는 것이다. 공기업이 민간기업에 비해 높은 고용 안정성을 자랑하면서도 임금이나 복지 수준도 높다는 점도 직접적인 이유가 됐다. 그러나 신입 직원이 될 청년층에만 고통을 강제하면서 결과적으로 세대간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융공기업의 경우 경기 회복기에 우수 인재 유출 가속화라는 부작용도 낳을 것으로 우려된다. ●청년층만 고통… 세대갈등 우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실태 파악이 완료된 116개 공공기관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초임(성과급 제외)은 2936만원으로 민간기업 평균인 2441만원의 1.2배 수준이다. 이 가운데 3000만원 이상 초임을 주는 기관은 49곳이다. 특히 수출보험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거래소, 중소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마사회 등 15개사는 초임이 3500만원 안팎에 이른다. 공공기관은 시장에 맡겨서는 기능을 유지할 수 없는 분야의 사업을 정부 주관 아래 하는 기업들이다. 대부분 민간 기업과의 경쟁이 전무하거나 거의 없다. 사실상 독점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을 직원 월급으로 퍼준 셈이다. 여기에 고용 안정성도 높은 데다 복지 혜택도 풍부하다. 돈은 많이 받으면서도 업무 강도는 약한 ‘신도 부러워하는 직장’에 사람이 몰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 100대1 이상의 경쟁률은 흔한 일이다. 해외 유학파나 석·박사 출신 고급 인력들조차 입사에 목을 매는 상황이다. 공공부문에 우수 인력이 쏠리면서 사회적인 인적자원 낭비가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공기업 인력편중 해소 기대 이에 따라 정부는 공기업 대졸 초임이 최대 30%까지 삭감되면 공기업으로 몰리는 인력 편중이 해소되고, 민간 기업으로의 초임 인하 확산에 따른 채용 확대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걸 재정부 2차관 “공기업에 몰리는 인력시장의 미스매치(수급 불일치)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이번 대졸 초임 삭감분으로 116개 공기업에서 연간 600명의 인턴을, 전체 297개 공공기관으로 확대 적용하면 1000명 이상의 인턴을 추가 채용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임금체계 차·부장될 때까지 적용 다만 이번 공기업 초임 삭감은 기존 직원의 고통분담 없이 신입사원들만 희생양으로 삼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존 사원의 임금 수준은 그대로 유지된 채 올해부터 입사하는 신입사원에게는 깎인 임금 체계가 차장이나 부장 등 간부가 될 때까지 계속 적용된다. 금융위기라는 윗세대의 실패 책임을 청년층이 떠안으면서 결국 일자리와 임금을 둘러싼 세대간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민간과의 경쟁이 심한 금융공기업은 우수인력 확보를 걱정하고 있다. 한 금융공기업 관계자는 “외국 금융사나 경쟁 은행만큼 임금을 주지 못하면 우수 인력들이 이곳에 들어올 이유가 없다.”면서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는 위기 전에도 심각했던 인력 유출이 더욱 가속화되면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佛 파리 시내에서 말 혼자 질주 소동

    佛 파리 시내에서 말 혼자 질주 소동

    건장한 말 한 마리가 기수(騎手)를 태우지도 않은 채 프랑스 파리 시내를 질주하는 아찔한 소동이 벌어졌다. 차량들 속에서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며 약 4km를 질주한 이 말은 ‘가리발디’(Garibaldi)라는 이름의 프랑스 헌병 의전대 소속 베테랑 군마. 프랑스의 대통령 궁 경비를 맡고 있는 가리발디는 무슨 이유에선지 갑자기 거리로 뛰어나가면서 이 같은 소동을 일으켰다. 콩코르드 광장을 지나 센(Seine)강변 도로를 종횡무진하면서 운전자들을 놀라게 한 가리발디는 바스티유 구역 동쪽에 이르러 경찰에 잡히고 나서야 겨우 진정됐다. 기수인 피에르 루소(Pierre Rousseau) 중령은 “동료들이 말을 진정시키는 동안 안장에서 떨어져 말이 도망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고 가리발디가 도망쳐 나간 순간을 설명했다. 이어 “그 말은 10년 간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 받은 말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고 당혹스러워 했다. 시내에서 몇 차례 위험한 순간이 있었지만 가리발디는 작은 상처 외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동의 현장을 담은 동영상은 18일 프랑스 ‘르 파리지앵’ 온라인판에 게재돼 3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해외 언론에도 소개됐다. 사진=르 파리지앵(www.leparisien.fr)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르고뉴 와인’ 선보이러 한국 옵니다

    ‘부르고뉴 와인’ 선보이러 한국 옵니다

     부르고뉴 와인협회는 오는 2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부르고뉴 와인 전시회 및 시음행사’를 갖는다. 부르고뉴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풍부하고 섬세한 떼루아(Terroir)로 유명하며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프리미엄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부르고뉴 와인협회와 부르고뉴 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프랑스 농식품진흥공사(SOPEXA)가 주관한다.부르고뉴 와인 생산업자들이 행사에 참여해 정보교환과 구매상담 등을 한다.세미나에서는 한국와인협회 서한정 회장이 와인 강연을 한다.서 회장은 25년여 와인분야에 몸 담아왔다. 강연에서는 부르고뉴 와인의 다양함과 한국 음식과의 어울림을 소개한다.   부르고뉴 와인협회의 안느 빠렁 홍보위원장은 “경기 침체로 세계 와인시장 성장률이 부진하지만 아시아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고 한국은 잠재성이 큰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는 부르고뉴 와인과 한국의 와인 전문가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르고뉴 와인은 대량 생산하는 보르도 와인과 달리 포도 재배 면적이 적어 생산량이 많지 않다.전체 생산량의 51%를 수춯하며 2007년 한국 수출량은 50만병 정도로 전년도에 비해 두배의 신장률을 보였다.
  • 아주, KBS심의 통과…제목·가사 일부 수정

    아주, KBS심의 통과…제목·가사 일부 수정

    가수 아주(본명 노아주·18)의 ‘재벌 2세’가 제목과 가사를 일부 수정해 KBS 심의도 통과 했다. 최근 KBS 심의실로부터 물질만능주의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로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아주의 신곡 ‘재벌 2세’는 제목을 ‘이지 포 미(easy for me)’로 교체하고 가사를 일부 수정해 19일 오후 KBS 심의를 통과했다. KBS 심의실 관계자는 “최근 KBS 방송불가 판정을 받고 제목 및 가사를 수정해서 재심의를 요청한 아주의 신곡 ‘이지 포 미(easy for me)’가 KBS 심의실의 19일 오후 회의를 통해 심의를 통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아주의 심의가 19일(목요일) 오후에서야 판정이 나게 됨에 따라 이번주 금요일 생방송 되는 ‘뮤직뱅크’에는 미처 캐스팅 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KBS 심의실로 부터 지적을 받은 가사는 ‘사실 뭐, 돈이 별거니. 좀 더 가진 것 뿐야, 어렵게 생각하지마 Girl. 다 가진 내가 뭘 더 바래, 넌 나를 이용해 이 밤에, 원하는게 있다면 말해. 명품을 원해 내가 다 쏟아 붓지 구두부터 백까지 넌 돈이 굳지’등의 내용이다. ◇ 아주 입장 “물질만능주의? NO, 연인에게 아낌없이 주고 싶은 상상 표현” 최근 서울신문NTN과 인터뷰를 가진 아주는 KBS 심의 판정에 대해 음악적 의도가 ‘물질만능주의 조장’이라는 범주까지 과잉해석된 사실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아주는 “누구나 사랑하는 연인에게 더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럴때 한번 쯤 해 볼 수 있는 상상이 바로 ‘내가 만일 재벌 2세라면’ 이었다.”고 진지하게 말을 이은 아주는 “물론 물질적인 것이 사랑의 지표가 될 수는 없다. 다만, 주고 또 줘도 부족하고 아낌없이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주는 SBS와 MBC, 그리고 KBS 심의까지 통과하게 되면서 지상파 방송 3사 무대에 차질 없이 오를 수 있게 됐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내 연구진 3팀 사이언스誌 점령

    국내 연구진 3팀 사이언스誌 점령

    국내 과학자들이 세계 최고의 과학저널로 평가되는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에 무려 세 건의 논문을 게재했다. 국내외를 통틀어 한인 과학자들이 사이언스에 연평균 10편가량의 논문을 게재하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포스텍 생명과학과 남홍길 교수팀은 19일 실험용 식물인 애기장대를 이용해 노화와 죽음은 유전자적으로 결정돼 있는 필연적 단계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20일자 사이언스에 “한국 연구자들이 식물 잎의 죽음을 일으키는 신호를 밝혀냈다.”는 설명과 함께 주요 논문으로 소개됐다. 남 교수팀은 실험을 통해 노화 관련 유전자인 ORESARA1(ORE1:오래살아1)과 EIN2, miR164의 상호작용으로 이뤄지는 생체회로 조절이 노화과정의 핵심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남 교수팀은 ORE1의 증가를 막아도 식물의 노화와 죽음이 계속 진행되며 이는 노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도록 자연적으로 계획돼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남 교수는 “이 연구 성과는 식물이 나이가 들면 노화 및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명확한 증거”라면서 “식물은 물론 모든 생명의 노화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호 ‘사이언스’에는 울산과기대 박수진 교수팀의 ‘테라급 저장장치 핵심기술 개발’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이성수 박사팀의 ‘차세대 전자 소재 다중강성 물질의 새로운 전기적 특성 발견’ 등 두 건이 함께 게재됐다. 박수진 교수팀은 미국 메사추세츠대 토머스 러셀 교수 등과 함께 기존 기술보다 저장용량이 1만배 이상 큰 저장장치를 만들 수 있는 핵심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현재의 기술로는 DVD 1장에 영화 한 편(1GB)을 저장할 수 있지만 이 기술을 이용하면 DVD 1장에 1만 2500여편(1만GB)을 담을 수 있다. 또 원자력연 이성수 박사는 미국 럿거스대 물리학과 정상욱 석좌교수와 함께 차세대 메모리 소자나 태양전지 등의 소재로 응용 가능한 다중강성 물질을 합성하고 그 전기적 특성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상온에서 전기적 성질과 자기적 성질을 동시에 갖는 다중강성 물질인 비스무스철산화물(BiFeO₃)을 처음으로 합성하고 이 물질의 전하수송 특성과 광기전력 효과를 최초로 확인했다. 이 박사는 “이 연구성과는 다중강성 물질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특히 새로 발견한 단결정 BiFeO₃의 전기적·광기전력 특성을 활용하면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전혀 다른 신개념 복합기능 소자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지경부 기조실장 김경식씨, 농식품부 기조실장 최형규씨

    정부는 19일 공석인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에 김경식(53·행시 24회)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정부는 또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에 최형규(55·행시 25회)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수산정책실장에 박종국(55·행시 23회) 국립수산과학원장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이두걸 김효섭기자 duzirl@seoul.co.kr
  • 공기업 대졸 초봉 최대 1200만원 깎는다

    공기업 대졸 초봉 최대 1200만원 깎는다

    일자리 나누기(잡 셰어링)를 위해 공기업 대졸 초임이 최대 30%, 1200만원 정도 깎인다. 전체 공기업의 평균 대졸 초임은 현재 2900만원에서 16% 삭감되면서 민간기업 수준인 2500만원 정도로 조정된다. ‘신이 다니는 직장’이 지상으로 내려오는 셈이다. 정부는 1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대졸 초임 인하를 통한 일자리 나누기 방안’을 마련했다. 대졸초임 인하 대상은 전체 297개 공공기관 중 지난해 기준으로 대졸 취업자의 기본연봉이 2000만원 이상인 곳이다. 기본 연봉은 기본급과 수당, 급여성 복리후생비 등을 합친 비용으로 성과급이나 상여금은 제외됐다. 정부는 최대 4000만원에 이르는 초임을 3000만원 이하로 조정할 방침이어서 초임 3500만원 이상은 20~30% 정도 삭감된다. 또 초임 3000만~3500만원은 -15~-20%, 2500만~3000만원은 -10~-15%, 2000만~2500만원은 -10% 이하의 삭감률이 적용된다. 2000만원 이하는 변동이 없다. ‘정부는 그러나 방만경영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공기업 간부 및 일반 직원들의 연봉에 대해서는 별다른 삭감 계획을 마련하지 않아, 경기 침체 고통을 대졸 취업자들에게 전가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초임 내용이 파악된 116개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초임 삭감을 즉시 권고하고 나머지 181곳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경기 침체 가속화에 대비해 ‘구조조정기금(가칭)을 만들기로 했다. 외환위기 이후 10여년 만에 사실상 공적자금이 부활되는 셈이다. 자산관리공사(캠코)에 설치되는 이 기금은 금융권의 부실채권이나 자금난에 처한 기업의 자산을 사들이게 돼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3월 중에 기금 규모를 추산해 4월 임시국회에 캠코법 개정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캠코의 법정 자본금 한도도 현재 1조원에서 최소 3조원 이상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경기가 더 급격히 나빠질 것에 대비해 비상수단을 확보해 두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안미현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러브비트, 게임 속 상점 ‘엘르걸 샵’ 오픈

    러브비트, 게임 속 상점 ‘엘르걸 샵’ 오픈

    온라인게임 ‘러브비트’가 19일 세계적인 패션 전문지 ‘엘르걸(ELLE girl)’과 함께 게임 속 상점인 ‘엘르걸 샵’을 공개한다. 올해 봄 시즌의 트렌드 스타일인 프레피룩을 비롯해 ‘엘르걸’의 패션 전문가가 추천한 패션 아이템들이 남녀 체형별로 적용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러브비트’ 홈페이지는 ‘엘르걸 샵’ 아이템들로 구성된 ‘엘르걸 에디터의 추천 코디 제안’을 공개한다. 이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2월 19일부터 3월 18일까지 ‘엘르걸샵’에서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는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엘르걸’ 6개월 정기구독권을 증정한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낙연 농수산위원장 “농협개혁 정부안 부작용 우려”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위원장은 18일 “정부의 농협 개혁안대로 한다고 해서 농협이 잘될 것인지에 대해 농식품위 위원들이 확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원들의 기류는 농협 중앙회장 선거의 간선제 전환, 조합장의 비상임화, 조합 선택권 확대 등의 쟁점이 낳을 부작용에 대해 많이 걱정하는 분위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앙회장 선거를 대의원 간선제로 바꾸면 돈이 필요 없고 선거가 깨끗해지느냐.”면서 “선거 방식은 기술적인 선택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인사추천위원회 신설에 대해서도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도 있고 중앙회장의 권력을 빼앗아 생기는 권력의 공백은 어떻게 하느냐.”면서 “상당수 의원들이 정부 개입의 소지가 있는 것 아니냐고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중앙회장의 인사권 박탈 등과 관련해서는 “직선으로 뽑힌 사람에게 아무런 권한도 주지 않아서야 되겠느냐.”면서 “민주성의 원리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조합장 비상임화를 강제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측면이 있고, 조합선택권을 부여할 경우 지역 분열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울버린’ 휴 잭맨은 러셀 크로우의 대타?

    ‘울버린’ 휴 잭맨은 러셀 크로우의 대타?

    “엑스맨의 팬인 당신은 ‘울버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의 영화섹션 ‘야후 무비’는 ‘엑스맨 탄생: 울버린’ 개봉을 앞두고 이같은 질문을 던지면서 ‘엑스맨에 대한 10가지 진실’이라는 특집을 마련했다. 사이트는 “손등에서 나오는 갈고리, 용맹함, 구레나룻 등은 울버린의 일부”라며 많이 알려지지 않은 ‘10가지 진실’을 소개했다. 국내에 이미 알려진 이번 영화의 캐스팅 배우들을 소개한 세 가지 항목 외의 일곱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울버린은 만화 ‘엑스맨’의 ‘원조 멤버’가 아니다 1960년대 마블코믹스 만화 엑스맨의 오리지널 라인업에는 울버린이 없다. 울버린은 1968년부터 ‘헐크’ 후속으로 제작된 ‘인크레더블 헐크’의 악역으로 처음 등장한 뒤 1975년 다시 시작한 엑스맨 시리즈에 합류했다. 2. 울버린의 갈고리는 장갑에 장착된 무기로 구상됐다 공동제작자 렌 웨인이 처음 구상했던 울버린의 캐릭터는 늑대인간이 아닌 작은 곰과 비슷한 족제비과 동물 ‘울버린’을 기초로 했다. 그의 무기인 갈고리 역시 손등 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장갑에서 펼쳐지는 방식이었다. 그의 이같은 아이디어는 작가 크리스 클레어몬트가 합류하면서 현재와 같은 캐릭터로 전면 수정됐다. 3. 엑스맨의 주인공은 울버린이 아니었다 처음 울버린은 조연 캐릭터로 등장했다. 엑스맨의 스토리는 팀의 리더인 ‘사이클롭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당시 잡지 팬투표에서 역대 최고의 만화 캐릭터로 선정될 만큼 울버린의 인기가 높아지자 그의 개인 스토리가 기획됐다. 4.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2001년 출간된 만화의 연장 마블코믹스는 로건(울버린)의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캐릭터 기획 이후 25년간 숨겨오다가 지난 2001년 ‘Origin’이라는 시리즈로 다뤘다. 이 시리즈에서 로건은 1800년대 캐나다 출생으로, 가족의 비극을 경험한 이후 몸에서 뼈가 튀어나오는 능력을 발견하는 것으로 설정됐다. 영화는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5. 울버린 배역은 당초 휴 잭맨이 아니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처음 울버린 역할로 염두한 사람은 러셀 크로우였다. 그러나 러셀 크로우가 감독의 생각보다 높은 출연료를 요구해 섭외에 실패했던 것. 다음으로 스코틀랜드 출신 배우 더그레이 스콧에게 제안했으나 당시 ‘미션 임파서블2’의 촬영이 길어지면서 취소됐다. 캐스팅에 난항을 겪으면서 최종 섭외된 휴 잭맨은 결국 영화 엑스맨 첫편 촬영이 시작한지 2주가 지나서야 합류했다. 6. 엑스맨 영화 한편 촬영을 위해 필요한 울버린의 갈고리는? 엑스맨 첫편 제작시 울버린의 무기인 갈고리는 총 700쌍이 제작됐다. 클로즈업 장면에서는 금속 제작분, 일반 촬영에서는 플라스틱 제작분, 스턴트 장면에서는 고무 제작분이 사용됐다. 휴 잭맨의 손에 딱 맞는 크기와 전문 스턴트맨들에게 맞춘 크기가 각각 따로 제작됐으며 튀어나오는 장면을 위해 모형 팔에 맞춘 갈고리도 별도로 제작됐다. 7. 엑스맨 영화시대, 이제는 원작만화를 잊어야 할 때 시간 순으로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이 원작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마지막 영화였다. 그러나 엑스맨 영화는 계속 준비되고 있다. 개봉을 앞둔 ‘울버린’에 이어 악역 ‘마그네토’의 배경을 다루는 영화가 준비되고 있으며 돌연변이 학교의 십대 학생들을 다룬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X-Men: First Class)도 집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드라마 ‘가십 걸’의 작가 조쉬 스와츠가 작업중이라고 전해졌다. 사진=20세기 폭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즌권 해약 제한 11개 스키장 시정명령

    시즌권을 중도 해지할 수 없도록 하거나 비싼 해지위약금을 고객에게 물려온 유명 스키장들의 불공정 약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18일 대명 비발디파크와 보광 휘닉스파크 등 전국 11개 스키장이 시즌권 중도해약을 제한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물림으로써 고객의 권리를 침해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측은 경기도 B스키장의 경우 시즌권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에게 자체 환불규정을 내세워 구입가격의 50%만 돌려주는 등 과도하게 고객의 권익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시정명령을 통해 고객의 사정에 의한 중도해지가 원칙적으로 가능하도록 하고, 스키장 개장 이후 불가피한 사정으로 환불할 경우 판매금액의 10%와 개장일부터 환불요청일까지의 이용료를 공제한 뒤 나머지 금액을 돌려주도록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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