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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브로드밴드, ‘행복클리닉’ 통해 서비스 질 한층 높인다

    SK브로드밴드, ‘행복클리닉’ 통해 서비스 질 한층 높인다

     SK브로드밴드는 28일 서울 동작구 소재 동작정보센터에서 ‘행복클리닉’ 발대식을 갖고 한단계 높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행복클리닉’은 ▲고난도 장애 ▲중복 발생 장애 ▲적기에 개통이 힘든 난 개통 ▲VIP 케어 등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개통ㆍ장애 상황 발생시 원활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특별히 숙련된 행복기사가 출동하는 서비스다.  ‘행복클리닉’ 소속 행복기사들은 초고속인터넷과 전화, IPTV 등 모든 통신 서비스의 개통 및 장애를 직접 처리할 수 있고 가입자망 운영도 가능한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행복기사는 초기엔 35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인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Network부문장은 “‘행복클리닉’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행복기사들로 구성해 서비스 이용 시 어떤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부산 교육노하우 페루로 수출

    부산시가 포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APEC e-러닝 연수센터의 국제화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APEC 국제교육협력원과 KT네트웍스, 한국교육아이비스터디 등으로 이뤄진 국내 컨소시엄과 남미의 페루측 컨소시엄 간에 총 10억달러 규모의 ‘페루, IPTV활용 인적자원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빈곤층이 밀집한 페루의 고원과 밀림지대에 원격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의 교육 및 인적자원개발 노하우와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페루 정부가 한국을 경제성장의 모델로 삼고 교육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지난해 8월 부산대에 본부를 둔 APEC 국제교육협력원측에 인적자원개발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10억달러 규모로 추진되며 IPTV와 정보통신 및 교육방송 네트워크 구축, 6개 권역의 연구센터 설립, IPTV 콘텐츠 및 직업기술, 고등교육 분야의 핵심 인적자원개발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이번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로 참여하면서 전체 프로젝트를 관리, 운영함에 따라 부산지역 기업이나 기관 등이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고등교육부와 40만달러 상당의 ‘사우디 e-러닝 연수 프로그램 계약’도 체결해 교육분야 국제협력사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규모 교육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부산의 교육과 정보·통신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직무대리 김천식△기획조정실장 〃 김호년△대변인 천해성△정세분석국장 양창석△교류협력〃 김남식△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최보선△통일교육원 교수부장 황부기△〃 개발협력부장 설동근△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직무대리 윤미량△장관 비서관 박형일△기획재정담당관 이무일△행정관리〃 이정옥△규제개혁법무〃 이병원[과장]△정책기획 이주태△정책홍보 김종우△정책협력 김정노△이산가족 김의도△정착지원 서정배△정세분석총괄 이찬호△정치군사분석 김상국△경제사회분석 박철△남북경협 김병대△사회문화교류 박광호△인도지원 김영일[개성공단 사업지원단]△기획총괄팀장 김기웅△법제운영〃 강종석[남북회담본부]△회담지원과장 원기선△회담협력〃 최상철△남북연락〃 권영양[통일교육원]△지원관리과장 추석용△교육협력〃 서두현△교육개발〃 곽병채[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교육기획과장 이덕행 ■방위사업청 △획득기획국 기술기획과장 원종대 ■한국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 이승락 △운영〃 김성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IPTV사업단장 송강현△IPTV사업부장 양영권△경영지원실 인사〃 강경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승진 △융복합기술연구본부장 김홍석△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소장 이종호△국제협력단장 최병욱△충청·강원권기술지원본부 사업지원실장 라유정△패키징기술지원센터장 심진기△그린의류기술지원〃 차희철△CMT〃 정관영◇전보△충청·강원권기술지원본부장 최석우△대경권기술지원〃 이강원△중소기업종합기술지원단장 이석암△기획홍보실장 박일수△전략운영〃 신운철△연구관리총괄〃 김준화△기술지원〃 박진희△사업운영〃 이인태△기업지원〃 구자운△대경권기술지원본부 사업지원〃 조성봉△창업종합지원센터장 권정휘 ■산업은행 △국제금융실장 황원춘 ■하나은행 ◇부행장보 승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최창식 ■HMC투자증권 △법인사업본부장(전무) 이우성△법인영업1팀장(이사) 김완태△계동지점장(이사대우) 허용
  • [관가 포커스] 국회·정부청사 “아날로그 TV만 봐요”

    디지털케이블TV, 인터넷TV(IPTV), 디지털위성방송 등 3대 디지털 미디어가 뉴미디어 관련 정책을 입안하고 법을 만드는 정부청사와 국회에서는 외면받고 있다.21일 디지털 미디어 사업자들을 통해 국회,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및 과천청사, 청와대 등에서 시청하는 방송기기를 조사한 결과 국회의사당 및 의원회관에는 2000여대의 TV 수상기가 있지만 모두 아날로그케이블TV이다. 최근 속속 디지털케이블로 전환하는 일반 가정과 달리 국회의 TV는 단 한 대도 디지털케이블로 전환되지 않았고, 위성방송과 IPTV는 아예 진출하지도 못했다. IPTV 업계 관계자는 “다음달 3일부터 3일간 국회의원회관에서 IPTV 시연회가 열리는 등 변화가 감지되지만 국회 전체를 특정업체가 서비스하지 못하고, 의원실별로 업체를 선정할 가능성이 커 수익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세종로 정부중앙청사와 과천청사도 아날로그케이블TV가 대세다. 서울 강북지역을 커버하는 복수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엠 관계자는 “요즘 들어 세종로청사 일부 사무실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청사도 500여대의 TV 가운데 장·차관 및 실국장 사무실에 있는 40여대만 디지털케이블TV이다. 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를 시청하는 사무실은 1곳뿐이고 IPTV는 없다.화질이 선명하고, 양방향 서비스와 주문형비디오(VOD) 기능이 가능한 뉴미디어가 고전하는 것은 시청료가 비싸기 때문이다. 3만원에 이르는 기본료 외에도 영화 두세 편만 보면 추가로 1만원이 훌쩍 넘어간다. 한 공무원은 “사무실별로 시청료를 내는데,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는 만큼 값을 지불하는 디지털TV의 특성상 국실별 형평성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업무 중에는 디지털TV가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겨를도 없다.”고 말했다.반면 청와대에는 3개 뉴미디어가 모두 입성했다. 디지털케이블로 전환된 사무실이 많고, 스카이라이프를 시청하는 사무실도 31곳이나 된다. KT의 IPTV도 청와대에 들어가 있다. 방송통신 정책을 담당하는 방송통신위원회 각 사무실에서는 주로 디지털케이블TV를 시청하지만 최시중 위원장 사무실에는 3대 뉴미디어가 모두 들어가 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기간통신사·케이블TV 땅따먹기

    기간통신사·케이블TV 땅따먹기

    초고속인터넷, 유료방송, 인터넷전화 시장을 둘러싼 기간통신사(KT, SK 및 LG의 통신계열사 등)와 케이블TV업체(SO·유선방송사업자)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통신과 방송이라는 각자의 영역을 개척해온 이종 업체들이 최근 방통 융합 바람이 불면서 서로의 영역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것이다. ●거대 통신사 대대적 마케팅 LG파워콤은 지난달 단독주택에도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단독주택은 원래 케이블TV망을 깔면서 소비자에게 유료방송 서비스를 해온 유선방송사업자들의 ‘안방’이었다. 하지만 KT와 SK브로드밴드까지 가세하면서 아파트 위주로 진행되던 초고속인터넷 마케팅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으로 번졌다. 인력과 자금력에서 앞선 기간통신사들은 전직원에게 가입자수를 할당하거나 대대적인 현금마케팅으로 초고속인터넷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방송이 생명인 인터넷TV(IPTV)를 서비스하려면 초고속인터넷망의 업그레이드가 필수”라면서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묶어 팔려는 통신사들의 마케팅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료방송 시장의 싸움도 볼 만하다. IPTV 사업을 하고 있는 KT와 LG데이콤, SK브로드밴드는 정부의 강력한 IPTV 정책을 믿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유료방송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한 케이블TV는 디지털 전환으로 IPTV의 진입을 막고 있다. 케이블TV 가입자수는 1500만명에 이르며 이중 210만명이 IPTV의 대항마인 디지털케이블TV로 전환했다. IPTV 가입자는 여전히 30만명 선이다. 케이블TV 관계자는 “디지털케이블TV는 IPTV와 양방향성, 화질, 데이터방송, 주문형비디오 등에서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인기채널수가 월등히 많다.”고 말했다. ●케이블, TV전화 출시 예정 기간통신사들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워가고 있는 인터넷전화 시장에는 케이블TV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터넷전화도 초고속인터넷망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못할 게 없다는 입장이다. LG데이콤, KT, SK브로드밴드가 24 7만명의 가입자를 모으는 사이 케이블TV업계도 40만명을 모았다. 케이블TV는 앞으로 홈쇼핑에서 자기들의 인터넷전화를 파는 한편 전화가 오면 TV에 번호가 뜨고 리모컨으로 전화도 걸 수 있는 ‘TV전화’까지 내놓을 예정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통신업체 문화마케팅으로 고객 유혹

    통신사들이 불황으로 문화 소비를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곁에 바짝 다가가고 있다. 영화표 할인 등의 혜택으로 문화 욕구를 자극시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이동통신사들은 다양한 영화 할인 요금제와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KTF의 ‘SHOW CGV 영화요금’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와 제휴, 요금제 가입만으로 매달 CGV 영화티켓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다. 월기본료는 1만 4000원이며 10초당 통화요금은 18원이다. 가입자는 42만명에 달한다. LG텔레콤도 기존 표준요금제나 커플요금제에 2000~3000원만 추가하면 매달 영화티켓 2장을 제공하는 영화요금제 2종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TTL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료 등을 할인해주는 ‘시네마더블할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KT는 통합 유선서비스 브랜드인 ‘쿡(QOOK)’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IPTV인 쿡TV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1년간 매달 2장의 영화 티켓(씨너스, 메가박스)을 준다. 2007년 광화문사옥 1층을 리모델링해 KT아트홀을 만들었던 KT는 지난 16일 목동 정보통신센터 사옥에 전문 실내악 공연장 ‘KT 체임버홀’을 개관했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기공연을 개최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유명 레스토랑 특별메뉴를 반값에 제공하는 ‘레스토랑 위크&T’ 행사를 벌였던 SK텔레콤은 대학축제 시즌을 맞아 서울시내 대학에서 다양한 축제 물품을 제공하는 ‘대학축제 위크&T’ 행사를 펼치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강서구 IPTV 채널 모범 사례로

    강서구 IPTV 채널 모범 사례로

    서울 강서구는 1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부산 콘텐츠마켓(BCM)2009’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방송통신위원회가 공공서비스관을 운영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IPTV 자체 채널을 구축한 사례를 전시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부산 콘텐츠마켓은 BCM 마켓 소개, BCM 학술 포럼, BCM 플라자, 공식행사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멀티미디어 비즈니스마켓을 지향하는 국내 최대의 방송 콘텐츠 전시회로, 2006년부터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강서구는 이번 행사에서 ▲지자체 최초 IPTV 공공서비스 개시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우리 동네 방송국 ▲쌍방향 IPTV 기술을 이용한 전자정부 기틀 마련 사례 등을 주제로 한 ‘i강서TV’의 홍보 영상물과 콘텐츠를 상영한다. 또 강서구는 26일부터 3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정부 산하 미래기획위원회와 지식경제부 등 12개 관계부처와 기관이 함께 마련한 ‘신성장동력 질좋은 일자리, 질좋은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신성장동력 박람회’에도 참가한다. 한편 구는 지난 4월16일 지자체 최초로 강서구 전용 IPTV 시대를 열었다. 그동안 일부 지자체가 주민센터 등 특정 장소에 IPTV를 설치한 적은 있으나 가정에서도 자치구가 운영하는 IPTV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강서구가 처음이다. 김재현 구청장은 “이번에 국내 최초의 IPTV 행사에 전시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강서구의 정보기술(IT)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강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그린IT·녹색기술 12조 투자

    그린IT·녹색기술 12조 투자

    ‘그린IT’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녹색기술 수준을 2020년까지 선진국의 9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3년까지 12조원을 집중 투자해 53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13일 한승수 국무총리, 김형국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그린 IT 국가전략과 녹색기술 상용화 전략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그린 IT’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3대 IT제품(PC·TV·서버)과 서비스의 그린화 ▲10배 빠른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 ▲공공부문 저탄소 원격근무 확대 ▲IPTV기반 교육·의료·문화 혁명 ▲녹색경영시스템 마련 ▲지능형 교통·물류·전력망 체계 구축 ▲실시간 환경감시체계 구축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 4조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7조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5만 2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1800만탄소t의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녹색기술 상용화 전략도 확정됐다. 정부는 2012년까지 단기 목표로 ▲고효율 실리콘 태양전지(16.5% 이상) ▲LPG 하이브리드 자동차 ▲고효율 초박형 LED ▲지능형전력망 등의 기술 상용화를, 2020년까지 중·장기 목표로 ▲연료전지·2차전지·전기차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동력용 원자로 ▲원자력 수소생산 시스템 등의 기술 상용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녹색기술 강화를 위해 2012년까지 8조 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현재 선진국의 51%에 불과한 우리 녹색기술 수준을 2012년에는 80%, 2020년에는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출·내수 규모도 2012년 1500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4100억달러로 늘어나고, 고용규모도 2012년 48만 1000명에서 2020년 118만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탄소배출 저감량은 2012년 4700만탄소t에서 2020년 1억 3000만탄소t에 이를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케이블TV 지역밀착프로그램 인기

    ‘재래시장, 소상공인 홍보에서 관광 홍보까지’ 위성방송에 이어 DMB, IPTV까지 등장해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TV가 본연의 특성을 살리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꾸려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이 더욱 눈에 띈다.‘씨앤엠’ 서울 동북본부는 매일 세 차례에 걸쳐 ‘동네방네 소문났네’를 통해 지역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경기북부는 지역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중소기업을 살리자’를 내보내고 있다.특히 씨앤엠은 전체 망을 통해 내보내는 ‘생방송 TV ON동네’에서 매일 2명씩 전화 참여를 통해 자기가 속한 회사나 가게, 상품 등을 60초 동안 공짜로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방송 즐거운 오후 3시’의 코너로 이동식 노래방 기계를 가지고 재래시장과 상가 밀집지역을 누비는 ‘출동 달구지 노래방’도 인기다. 현대백화점 계열 HCN은 ‘생방송 3시가 좋아’(서울)와 ‘HCN 세상만사’(경북)를 방송하고 있다. ‘생방송…’은 지역 재래시장이나 할인마트 등을 생방송으로 연결해 당일 할인 품목과 상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정보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상만사’도 각설이로 분장한 진행자가 지역 재래시장과 지역행사 등을 돌아다니며 특산물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성남지역 아름방송도 지역 내 시장과 가게를 찾아가 홍보와 함께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행복한 릴레이 우리 마을 이야기’를 방송하고 있다.CJ헬로비전은 일본 케이블TV사업자 주피터텔레콤의 후쿠오카 네트워크와 협약을 맺고 지난달부터 양사 채널을 통해 부산을 배경으로 한 리얼리티 관광프로그램 ‘러블리 부산’을 내보내고 있다. 24부에 걸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 일본 관광객 유인효과는 물론, 국내 방송 광고가 함께 송출돼 효과를 높이고 있다. 대구지역 TCN케이블방송도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대구 동성로 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들을 일본 협력사인 이시가와TV를 통해 일본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SK브로드밴드, IPTV ‘브로드앤TV’ 통해 골프레슨 등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지도자협회와 제휴해 ‘브로드앤TV’를 통해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CUG(Closed User Group·폐쇄이용자그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CUG 서비스는 ▲골프 레슨 VOD ▲연습장 회원관리 프로그램 ▲협회 행사 및 갤러리 ▲협회 소개 및 공지사항 등으로 이뤄지며 6월 중순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프로골프지도자협회는 골프 지도자들의 자질 향상과 골프인들의 국민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05년 설립된 골프 전문 교육단체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협회 회원들은 IPTV 서비스인 브로드앤TV로 손쉽게 실시간 커뮤니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연습장 회원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골프 수준 및 체계적 관리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IPTV CUG란 특정단체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로, 구성원들은 고유의 채널을 통해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특화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권희 SK브로드밴드 영업기획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IPTV를 통해 전국에 널리 퍼져있는 골프인들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관리가 편리해졌다.”며 “앞으로 브로드앤TV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제공은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수협중앙회,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 전국 지점을 비롯, 서울 강서구청과 같은 지자체 및 각종 종교단체 등과의 제휴를 통해 IPTV CU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전국플러스] 서울형 어린이집 1125곳 4일 출범

    서울시는 4일 시내 1125개 어린이집에서 서비스 질은 높이고 보육료는 낮춘 ‘서울형 어린이집’ 출범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일정한 기준과 조건을 갖춘 어린이집을 서울시장이 공인해 보육료와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국·공립 수준으로 낮추게 하고 시가 차액을 지원한다. 또 보육 현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형 어린이집 전용 방송채널(IPTV)을 운영하기로 했다. 보육교사가 동의하면 중계용 카메라를 설치해 부모들이 자녀가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TV, 인터넷, 휴대전화로 볼 수 있게 된다. 시는 민간 어린이집 533곳과 국공립 어린이집 592곳 등 총 1125곳을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연말까지 2395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나만의 신문’ 직접 만들어 보세요

    국내 최초로 종합 신문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신문협회와 고양시가 새달 1일부터 닷새 동안 신문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 4홀에서 ‘2009 신문·뉴미디어 엑스포’를 개최하는 것. ●47개 신문사 참여… 이벤트 풍성 서울신문 등 전국 주요 47개 신문사가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상대로 신문의 특징과 장점, 활동 사업, 발전 방향, 미래상 등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신문에 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신문사 외에도 인쇄 등 신문 제작과 관련한 업체와 언론단체, 뉴미디어 관련 단체들도 참가한다. 슬로건은 ‘읽는 사람이 세상을 이끈다’로, 신문협회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신문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김질하고, 국가의 지적 경쟁력을 제고하며, 범사회적으로 읽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젊은 층의 신문 읽기 생활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엑스포는 크게 테마관과 신문홍보관으로 구성된 전시관과 체험관, 신문산업관으로 이뤄지며 독자들과 함께 즐기는 이벤트가 풍성하다. 테마관에서는 신문의 발자취와 미래상을 조망하는 자료가 전시된다. 특히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항일사상을 전파했던 양기탁, 배설 등 한국 신문의 선구자 7인의 업적을 접할 수 있다. 최초 민간신문인 독립신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판형 등 신문 변천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엑스포 기간 동안 터치스크린을 통해 신문협회 회원사가 제공하는 오늘의 1면을 읽을 수 있다. 또 IPTV나 전자종이 등 미래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뉴미디어를 활용한 신문 읽기를 체험하게 된다. 원하는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사진을 사진설명과 함께 지면에 넣은 뒤 출력하는 ‘나의 신문 만들기’ 코너도 있다. 또 관람객이 태어난 날에 일어났던 세상의 주요 이슈를 담은 신문도 뽑아볼 수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0분짜리 신문활용교육(NIE) 교실도 18차례나 마련된다. ● 취업설명회 4일 열려 17개 언론사가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도 곁들여진다. 1일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4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킨텍스 2층에서 열린다. 서울신문 취업설명회는 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212호에서 열리며 편집부 김경희, 정책뉴스부 강주리, 문화부 강병철 기자가 나와 예비 언론인에게 경험담 및 언론사가 바라는 인재상 등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expokorea.or.kr)를 참조하면 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SK텔레콤, 28일 만화포털 ‘툰도시’ 론칭

    SK텔레콤, 28일 만화포털 ‘툰도시’ 론칭

    SK텔레콤은 유무선에서 고선명 컬러만화를 즐길 수 있는 만화포털 ‘툰도시’를 28일 론칭하고, 5월 27일까지 총 1만2278명에게 노트북·아이팟 터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웹사이트를 통해 툰도시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 휴대전화·PMP·IPTV 등에서도 만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본격적 유무선 만화포털로 추진할 계획이다.  ’툰도시’는 단순히 스캔을 한 만화를 제공하는 기존의 만화포털과 달리 흑백으로 출판된 만화를 컬러화 및 정밀보정 작업을 통해 새로운 버전의 고품질 만화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툰도시는 ‘꽃보다 남자’,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 remake’ 등 인기 작품을 독점 제공하고, 국내 모든 온·오프라인 만화잡지를 제공해 다른 만화포털과 차별점을 두었다.  이밖에 SK텔레콤은 한국 만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인 작가들이 툰도시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연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라인 연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능력 있는 신인작가들을 발굴하는 데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입은 무료이며, 론칭기념으로 신규 가입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만화 3권 무료이용권을 준다. 또 5월 27일까지 미션으로 주어진 만화컷을 자유롭게 채색하는 ‘컬러만화 100% 즐기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총 2278명에게 삼성 노트북·햅틱팝·아이팟터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 여부는 6월 3일 툰도시 홈페이지(www.toondosi.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IPTV, 교육콘텐츠로 활로 찾는다

    IPTV 사업자들이 교육서비스를 ‘킬러(핵심) 콘텐츠’로 띄우고 있다.IPTV는 가입자가 24만여명에 불과할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청자에게 어필할 특화된 콘텐츠가 없기 때문이다. 지상파 방송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채널과 같은 인기 프로그램도 전송하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KT, LG데이콤, SK브로드밴드 등 IPTV 3사는 일제히 가정의 관심도가 높은 교육 콘텐츠를 통해 가입자 증대를 꾀하고 있다. IPTV 3사는 지난 2월부터 서울 강남구청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IPTV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 유명 강사진들의 인터넷 강의를 IPTV를 통해 공급한다. KT는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에 제2호 IPTV 공부방을 설치했다. 정부는 각급 학교에서 IPTV를 통해 유명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학교 인터넷 고도화 사업에 올해 45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도 최근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IPTV의 양방향성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로 국민 편익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LG데이콤(myLGtv)은 지난 23일부터 실시간방송에 미국 NBC 유니버셜의 어린이 영어전문채널인 ‘KidsCo(키즈코)’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 키즈전용관과 키즈원, EBS 등 교육관련 8개 실시간 방송채널을 통해 어린이 영어는 물론 초중등 교육, 성인 교육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KT(쿡TV)는 유아교육 전용 브랜드인 ‘메가키즈’를 통해 ‘토마스와 친구들’, ‘방귀대장 뿡뿡이’와 같은 인기 콘텐츠와 언어능력 향상 프로그램, 창의력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초중고 교육 부문에선 종로학원, 1318클래스, 두산에듀클럽 등과 제휴해 유명강사들의 내신·수능대비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브로드&TV)는 리모컨을 이용해 문제를 푼 뒤 실시간으로 정답과 점수, 해설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대교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만만교과서’, 성인을 위한 ‘방송대학TV’ 등도 특화시켜 나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미래 잠재 고객인 학생들이 IPTV를 이용한 교육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가정으로 IPTV 서비스가 확산될 것”이라면서 “교육 콘텐츠는 선정성 논란에서도 자유로워 IPTV 조기 정착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KT, QOOK TV 출신 1호 가수 탄생

    KT, QOOK TV 출신 1호 가수 탄생

     QOOK TV가 1호 가수를 배출했다.  KT는 QOOK TV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 ‘U스타 오디션’ 1기 최종 합격자 노지훈씨가 SBS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극본 최순식, 연출 이종수, 제작 올리브나인)의 OST(영화나 드라마 삽입곡) 참여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17일 공개된 SBS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OST는 테이, 태진아 등의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음반이다. 노지훈씨가 부른 노래는 ‘사랑은 없다’(작사 jay, 작·편곡 박성일)로 록을 가미한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이다.  노지훈씨는 2008년 11월부터 4개월에 걸친 스타 서바이벌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 이후 전문가들의 트레이닝을 거쳐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했다.  1호 U스타 노지훈씨의 곡은 U스타오디션 17일부터 QOOK TV를 통해 방영되며, 최종 합격에서 데뷔 과정을 담은 U스타오디션 하이라이트와 U스타 탄생 스페셜 영상 4편도 함께 서비스할 예정이다.  KT 미디어본부 이치형 상무는 “채널U는 IPTV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QOOK 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이다”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보는 물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TV와 Web 2.0의 장점을 복합적으로 구현한 새로운 형태의 시청자 참여형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강서구, 지자체 첫 IPTV 개국

    강서구, 지자체 첫 IPTV 개국

    강서구가 전국 처음으로 전용 IPTV(인터넷 TV) 채널인 ‘i강서TV’를 16일 개국한다. IPTV는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한 쌍방향 TV 서비스로, 앞으로 강서주민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을 골라보는 ‘우리 동네 방송국’을 갖게 된다. i강서TV는 SK 브로드밴드(IPTV 사업자) 가입자 중 채널 신청에 동의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i강서TV에서는 ▲강서구정과 강서구의회 뉴스 ▲허준축제 등 각종 문화공연 생중계 ▲강서구 지역 스포츠 중계 ▲기업 및 재래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구는 이를 단순한 구정홍보가 아닌 다양한 이웃들의 소식을 전하고, 지역 문제를 논의하는 지역 밀착형 방송국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유명 강사진으로 구성된 ‘방과후 교실’, ‘원어민영어교실’, ‘수능특강’ 등 IPTV 공부방을 개설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격차 해소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센터 및 단체 소개, 각종 미담 소개 다큐멘터리 등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친근한 ‘우리 동네 방송국’으로 만들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전문 강사진과 스튜디오를 포함한 방송 장비를 갖춘 강서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영상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노인영상기자단 ▲새터민 미디어교육 ▲다문화가정 영상편지 제작과정 ▲시민 영상제작반 ▲UCC 영상 제작반 ▲어린이 방송국 등 다양하고 세분화된 영상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들을 영상전문가로 키우고 있다. 특히 노인영상기자단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으로 초고령사회 은퇴 후 전문분야의 사회 활동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문과정인 시민 영상제작반은 구 행사에 방송 중계를 담당하는 등 구 예산 절감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김재현 구청장은 “지자체 최초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프로그램과 정보 등 양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 큰 성과”라면서 “지역 주민이 다양한 의견, 삶의 재미가 묻어나는 이야기, 지역 명소 등을 소개하는 ‘우리 동네 방송’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IPTV 공부방 2호 열었다

     저소득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IPTV 공부방 2호’가 오픈했다.  KT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15일 서울 광진구 중곡3동 ‘경희지역아동센터’에 ‘제2호 IPTV 공부방’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IPTV 공부방 2호’는 KT에서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QOOK TV 교육 콘텐츠를 통해 수업이 진행되며, 교재는 두산동아에서 지원한다. 이곳은 인근 동부지역아동센터와 꿈나래지역아동센터에서도 공동으로 이용하며, 유급 ‘IPTV 공부방 학습교사(멘토)’ 4명이 학습지도를 한다.  서종렬 미디어본부장은 “QOOK TV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공익사업에 힘써온 KT는 지난 사업에 이어 IPTV 사업자로는 단독으로 IPTV 공부방 2호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QOOK TV와 함께 하는 공부방 2호점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은 “IPTV 공부방은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서병조 방송통신위 융합정책관도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면서 청년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IPTV공부방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권택기 국회의원(광진갑·한나라당)과 KT 윤경림 콘텐츠 TFT장, 정송학 광진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2008년 12월말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전국적으로 3013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8만7천여명의 아동과 학생,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IPTV 왜 외면당하나

    IPTV 왜 외면당하나

    “초고속인터넷을 바꾸면서 보조금을 더 준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막상 보니 별로 볼 것도 없고 케이블TV만도 못한 것 같습니다.” 경기 구리에 사는 김모(31)씨는 최근 인터넷TV(IPTV)로 바꿨지만 만족도가 높지 않다. 실시간 방송이 나오는 채널이 예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데다 그나마 김씨가 늘 보는 특정 스포츠 채널은 아예 볼 수도 없다. 주문형비디오(VOD)가 많다고는 하지만 막상 볼 만한 것은 얼마 되지 않고, 그나마 보고 싶은 것은 모두 유료다. 몇천원씩하는 최신 영화를 5~6편만 봐도 한달 시청료보다 VOD 요금이 더 나온다. ●가입자 22만명… 올 목표의 10% IPTV가 처한 현실이다. 가입자 현황도 초라하다. 3월 현재 IPTV 가입자는 21만 9000명(KT 15만명·LG데이콤 5만명·SK브로드밴드 1만 9000명)에 불과하다. 올해 200만명이 가입할 것이라는 정부의 장담과는 큰 거리가 있다. 게다가 이미 초고속인터넷에 가입하면서 IPTV까지 신청하면 2만~3만원의 보조금을 더 받는 ‘덤’으로 전락했다. 이같은 상황은 우리보다 앞서 IPTV를 상용화한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의 경우와 비슷하다. 유럽 IPTV 이용자의 40%는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데 업체들은 IPTV를 통해 매출을 늘리려는 것이 아니라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확대를 위한 ‘미끼상품’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새 콘텐츠 공급 투자 안해 미끼상품으로 전락한 IPTV는 콘텐츠 공급을 위해 돈을 쓰지 않고 기존 사업자의 콘텐츠를 재판매하는 데 그친다. 볼거리 부족은 가입자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콘코텐츠 부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우리도 IPTV용 콘텐츠가 개발되기보다는 기존에 만들어진 방송프로그램을 IPTV에서 그대로 보는 상황이다. ●1만원 넘는 요금도 문제 요금도 문제다. IPTV는 통상 1만원 넘는 요금을 내는 데 비해 경쟁상품인 케이블TV는 1만원 이하로 볼 수 있다. 업체들은 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IPTV 등 결합상품을 이용하면 할인폭이 커진다고 설명하지만 전체 통신비용은 늘어나기 때문에 싸다고 체감하기는 힘들다. 결국 IPTV의 가장 큰 과제는 볼거리인 ‘콘텐츠’ 확보와 ‘이용요금’을 어떻게 낮추느냐 하는 것이다. 한국방송통신이용자보호원(KCUA)이 IPTV 이용자를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큰 불만으로는 ‘비싼 이용요금’을 꼽았다. 이어 ‘느린 업데이트’와 ‘볼 만한 채널이 부족’이라고 답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IPTV·디지털 케이블 비교

    인터넷TV(IPTV)와 디지털케이블 방송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둘다 주문형 비디오(VOD)와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 기술적으로 들어가면 채널 수나 화질 등에서 차이가 난다지만 가입자 입장에서는 이런 것까지 머리 아프게 고민하기보다는 자신의 TV시청 행태나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다만 각 업체별로 주력하는 서비스들은 조금씩 다르다. IPTV인 KT 메가TV는 교육 VOD가 강점이다. 교육을 비롯해 8만 5000여편의 VOD 서비스와 생활정보·엔터테인먼트·쇼핑·증권 등 다양한 양방향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이LGtv는 고화질(HD)에 초점을 두고 있다. 고화질중심의 다큐멘터리가 많다. 브로드앤IPTV는 영화·오락 프로그램 등 VOD가 강점이다. 워너브러더스, 디즈니 등 할리우드 7대 메이저 영화사, CJ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270개 콘텐츠업체와 제휴를 통해 8만 5000편에 이르는 콘텐츠를 확보했다. VOD보다 실시간 방송을 더 많이 본다면 IPTV보다는 디지털케이블이 적합하다. 디지털케이블은 100개 채널을 볼 수 있다. 많아야 40여개인 IPTV의 채널보다 양은 물론 내용면에서도 스포츠, 드라마, 다큐멘터리, 여성 등으로 풍부하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빛바랜 ‘방통융합 총아’ IPTV… 봇물 지원에도 시들

    빛바랜 ‘방통융합 총아’ IPTV… 봇물 지원에도 시들

    인터넷TV(IPTV) 진흥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정부는 “IPTV가 신성장동력이자 방송통신 융합의 총아”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지만 케이블TV사업자(SO) 등은 “새로운 시장 창출이 아니라 기존 유료방송업체만 죽이는 편향된 정책”이라고 반발한다. 더구나 IPTV는 지난해 11월 상용화 이후 가입자, 채널, 콘텐츠 측면에서 모두 미진한 실적을 보여 정부를 더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 ●정부의 짝사랑? KT, LG데이콤,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굴지의 통신사들이 뛰어든 IPTV는 2007년 12월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법(IPTV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사업 근거가 마련됐다. 하지만 법제정 때부터 거대 통신사들의 방송진출을 도와주기 위한 ‘특별법’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실제로 IPTV는 실시간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등 케이블TV와 똑같은 서비스를 하지만 규제에서 훨씬 자유롭다. 방송법 적용을 받는 케이블TV는 방송 프로그램 및 운영에 대해 종합평가를 받아야 하지만 IPTV는 이런 규제를 받지 않는다. 공익채널 의무 편성에서도 예외를 인정받고 있고, VOD 내용 심사도 받지 않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케이블TV나 위성방송도 모두 초기에는 정책적 지원을 받았다.”면서 “후발 사업자를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방통위는 특히 지난 2월 국회 입법계획 보고에서 “IPTV 직접사용채널(직사채널)에 대한 별도의 등록 또는 승인 규정을 신설해 올해 9월 IPTV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직접사용채널이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편성하고 송신하는 자사 채널 서비스다. 이에 따라 대기업에 사실상 종합편성채널을 안겨줘 지상파에 버금가는 정치·사회적 영향력을 주겠다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방통위는 “논란이 있다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유료방송사업자나 시민사회단체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IPTV를 위해 책정된 예산은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활성화 42억원, 정보통신미디어산업 원천기술개발 218억원, 학교 인터넷망 고도화 사업 300억원 등이다. 반면 케이블 분야에 쓰일 예산은 56억원이다. ●신성장동력인가, 거품인가 무엇보다 IPTV가 과연 새로운 방통융합시장을 열 수 있느냐가 문제다. 방통위는 지난해 9월 대통령보고에서 IPTV 활성화로 올해에만 8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3사의 해당 인력 채용은 250여명에 불과하다. 한 케이블방송 대표는 “기술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보고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데 정부는 기술성만 봤다.”면서 “IPTV가 기존 유료방송의 대체재로 남는다면 그것은 곧 정책실패”라고 말했다. 그러나 방통위 관계자는 “인터넷 기반의 IPTV는 홈네트워크 등 무수한 서비스 영역을 개척할 잠재력이 있다.”면서 “서비스가 시작된 지 6개월도 안 돼 시장성을 말하는 것은 단견”이라고 밝혔다. 최형묵 성공회대 교수는 “통신사업자들이 콘텐츠 투자에 나서게 만들고, 동일서비스 동일규제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민수 한양대 교수는 “정치 논리가 아닌 장기 산업적 관점에서 IPTV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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