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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상영금지된 판빙빙 출연 ‘대폭격’ 북미 개봉, 평점 최악

    중국 상영금지된 판빙빙 출연 ‘대폭격’ 북미 개봉, 평점 최악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를 작성하고 출연했다가 100일이 넘는 세무조사와 8억 위안(약 1450억원)이라는 벌금폭탄을 맞은 영화 ‘대폭격’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봉했다. 이 영화는 원래 8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판의 세무조사로 10월 전 세계 동시개봉으로 미뤘으나 끝내 중국에서는 상영이 금지됐다.온갖 난관을 뚫고 개봉한 ‘대폭격’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처참하기 그지없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멜 깁슨이 제작하고 판빙빙, 송승헌, 브루스 윌리스, 애드리안 브로디 등이 출연하는 등 초호화판 출연진을 자랑한다. 2차 대전 중인 1940년 중국 충칭에서 5명의 중국인이 일본 군대에 대항해서 싸운다는 것이 기둥 줄거리다. 감독은 중국인 샤오펑이 맡았으며 약 1140억원의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됐다. 세계 최대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의 관람평은 “그냥 나쁜 것이 아니라 재난에 가깝다. 너무 지루해서 영화 내용을 묘사할 수조차 없다. 이 영화에 시간이나 돈을 낭비하지 마라” “왜 브루스 윌리스가 이런 영화에 출연했는지 모르겠다. 제목처럼 영화 자체가 대폭격이다” “지루한 대사와 질낮은 연기에 영화 시작 10분 뒤에 관람을 포기했다” “중국인들은 얼마나 일본에 대항해 열심히 싸웠는지 보여주는 이런 영화가 필요하다” 등 혹평 일색이다. 전체 평점은 10점 만점에 4.4점에 그쳤다. 송승헌은 한반도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암묵적으로 한국산 콘텐츠를 금지하는 한한령이 내려진 이후 처음 중국 개봉 영화에 출연하는 한국 배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마저도 무산됐다. 송승헌은 이 영화에서 일본에 대항해 싸우는 5명의 공군 조종사 가운데 한 명으로 출연했다. 한국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특수효과에 대해서도 미 관객들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보다 못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윌리스에 대해서는 70년대 쿵후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연기를 보여줬다며 차라리 은퇴하는 것이 낫겠다고 비판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김동률 콘서트 ‘답장’, 3분 만에 전석 매진 “역시 김동률”

    김동률 콘서트 ‘답장’, 3분 만에 전석 매진 “역시 김동률”

    김동률 콘서트 ‘답장’ 티켓이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7일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에매 진행된 김동률 콘서트 ‘답장’은 예매 개시 직후 3분 만에 매진됐다. 김동률은 최근 SNS를 통해 “올해가 지나기 전 겨울 즈음, 약속드렸던 대로 무대에서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히 3회로 펼쳐지는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한 김동률의 콘서트는 팬들 뿐만 아니라 음악 관계자들까지도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김동률은 지난 2015년 10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 KIMDONGRYUL THE CONCERT’(2015 김동률 더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3만 관객을 열광시켰고, 팬들은 3년간 김동률의 콘서트를 기다려왔다. 국내 최고의 티켓 파워를 기록하고 있는 김동률은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로 2012년 9월부터 2013년 1월 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총 3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어 ‘2014 김동률 콘서트 동행’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총 4만 관객이 함께 했다. 총 35회 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2015 KIMDONGRYUL THE CONCERT’(2015 김동률 더 콘서트)‘ 역시 티켓전쟁을 치루며 3만 관객이 운집했다. 연속매진을 기록한 김동률은 공연계에 큰 화제를 낳았으며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김동률은 올해 1월 앨범 ’답장‘을 발표하고 음악차트 1위에 올라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앨범 ’답장‘의 연장선상에서 발표된 싱글 ’그럴 수 밖에‘와 ’노래‘를 발표하고 음악적 깊이가 더욱 원숙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동률은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뮤직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감성 발라더’ 김동률, 12월 콘서트 ‘답장’ 개최...3년 만에 팬들 만난다

    ‘감성 발라더’ 김동률, 12월 콘서트 ‘답장’ 개최...3년 만에 팬들 만난다

    가수 김동률이 3년 2개월 만에 팬들과 무대에서 만난다. 김동률이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18 김동률 콘서트-답장’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3만 관객과 조우한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올해가 지나기 전 겨울 즈음, 약속드렸던 대로 무대에서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다”며 공연을 예고한 바 있다.김동률 콘서트는 약 3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15년 10월 ‘2015 KIMDONGRYUL THE CONCERT(2015 김동률 더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한편 3년 만에 열리는 김동률 콘서트 ‘답장’ 티켓 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진행된다. 사진=뮤직팜 제공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2018 국제 OST 페스티벌’ 출범식 성료…세계로TV 김원기 대표 협찬

    ‘2018 국제 OST 페스티벌’ 출범식 성료…세계로TV 김원기 대표 협찬

    영화와 드라마 OST로 세계의 예비스타를 발굴해내는 ‘2018 국제 OST 페스티벌(IMDOF)’가 지난 5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타워 하드락카페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세계로TV는 한류를 일으킨 영화, 드라마 등 아시아와 유럽 등지에 전파되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를 더욱 거센 바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2018 국제 OST 페스티벌’의 출범식을 공식 협찬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외에서 참여하는 글로벌 콘테스트인 '2018 국제 OST 페스티벌'은 모바일 예선과 현장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심사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국내 영화, 드라마 OST 앨범 작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번 출범식은 중국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드라마 '역적'의 OST 프로듀싱을 맡았던 스노우엔터테인먼트 설기태 대표, '모래시계' OST '백학'의 그레그 리(Greg Rhee), 세계로TV 한세원 본부장, 트라이그람스 강찬고 대표, 아리아트컴퍼니 민지영 대표, SRB ENTERTAINMENT 이선기 대표, 대한민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정태민 사무총장, 글로벌디지털콘텐츠그룹 DICON 이병하 대표, 중국 태초교육과학기술 엔터테인먼트 한웨이 대표, 중국 가수 장만(张曼)등이 집행위원회 또는 조직위원회 임원으로 참여했다. K-POP을 비롯해 대한민국 '문화 앓이'를 하는 필리핀과 베트남 등 해외의 주요 미디어 와 관계사들은 이미 '2018 국제 OST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많은 지원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2018 국제 OST 페스티벌'의 조직위원회는 "좋은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여러 가지 재미있는 장치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본선은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드라마 OST의 독보적 존재인 가수 이승철, 백지영, 린 등의 계보를 이을 2018 국제 OST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 김 대표가 설립한 세계로TV는 사랑과 나눔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따뜻한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나눔장학회, 유니세프 아동돕기,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쌀·이불 기부, 보육원 후원, 어르신 사랑나눔 잔치, 자선 바자회, 위문강연은 물론, 사랑의열매 단체 등과 연계한 나눔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세계로TV 나눔장학회를 운영하며 애널리스트 양성과정 전문가 약 50명 배출했으며, 2016년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3년연속), 인터넷 증권방송 부문 고객 감동 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어쩜 이렇게 똑같은 얘기가, ‘쌍둥이 영화’ 나오는 이유들

    어쩜 이렇게 똑같은 얘기가, ‘쌍둥이 영화’ 나오는 이유들

    ‘정말 좋은 얘기라면 베껴도 좋다.’ 할리우드에서는 통하는 진리인데 이보다 더한 경우도 많다. 똑같은 얘기를, 그것도 거의 동시에 배포하는 ‘쌍둥이 영화’가 나오기도 한다. 지난 2월 개봉된 콜린 퍼스 주연의 ‘The Mercy’는 1968년 세계일주 요트 레이스에 참여한 영국의 아마추어 선원 도널드 크로허스트가 가짜 네비게이션 자료를 활용해 거짓말을 하다가 배에서 의문스럽게 사라진 실화를 다루고 있다. 너무 각별한 스토리라 그럴까, 제임스 마시와 사이먼 럼블리 감독이 각자 만들었다. 퍼스가 주연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던 스튜디오카날은 같은 주제를 다룬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난감한 상황을 피하려고 다른 작품의 판권을 사들였다. 인터넷영화 데이터베이스 IMDb의 시니어 에디터인 키스 시만턴은 순전히 우연의 일치로 똑닮은 영화가 제작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한 가지 주제를 놓고 둘셋, 더 많은 각본을 발견하는 일도 심심찮게 있다. 다만 제작되지 않을 뿐”이라며 “예를 들어 덩케르크 철수에 대해 다룬 영화가 하나도 없다가 지난해 두 메이저영화사가 제작한 ‘Darkest Hour’와 ‘덩케르크’를 보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또 마크 월버그와 윌 페럴은 경찰 버디 영화에 의기투합해 ‘Cop Out’을 만들기로 했다가 약간 느낌만 다른 각본을 제작 중이던 다른 스튜디오로 옮겨 ‘The Other Guys’에 함께 출연했다. 시만턴은 왜 이렇게 닮은꼴 영화가 자주 등장하는지 이유를 묻자 “시장에 먼저 이유를 물어야 한다”고 답했다.드웨인 존스가 헤라클레스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을 알게 된 스튜디오는 ‘우리는 다른 헤라클레스 영화에 우리는 각본을 판매할 권리를 갖고 있다. 헤라클레스 전설은 누구나 저작권을 갖고 있는 것 아닌가. 그들이 하기 전에 우리가 하면 대단한 일이지 않나?’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어떤 아이디어가 가장 나은 것인지는 결국 시장이 답할 수밖에 없다. 아들이 아버지가 되는 내용의 영화가 쏟아졌던 1980년대 말이 그랬다. 처음에 더들리 무어가 주연한 ‘Like Father Like Son’이 나오자 저지 레인홀드의 ‘Vice Versa’가, 조지 번스의 ‘18 Again’에 이어 톰 행크스가 주연한 ‘Big’이 마지막으로 나왔다. 하지만 ‘Big’이 1억달러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올려 페니 마셜이 여성 감독으로는 처음 이 기록을 돌파한 영예를 차지했다. 돈도 들이지 않고, 세 편의 전작을 재탕했지만 마지막 작품이 가장 낫다는 평가를 들었다. 다음은 판박이라 할 정도로 닮은 영화들의 사례다.왼쪽이 2013년 3월, 오른쪽이 3개월 뒤에 개봉됐다. 왼쪽은 1억 7000만달러, 오른쪽은 2억 500만달러를 벌었다. 흥행은 오른쪽이 더 됐지만 왼쪽은 두 편의 속편이 제작돼 2016년 ‘London Has Fallen’에 두 주연이 그대로 출연했고, 세 번째 ‘Angel Has Fallen’이 내년 개봉된다.‘No Strings Attached’이 2011년 1월, ‘Friends With Benefits’이 6개월 뒤 세상에 나왔다. 놀랍게도 두 작품의 박스오피스 매출은 1억 4900만달러로 똑같았다. 두 여자 주인공은 영화들이 개봉하기도 전에 ‘Black Swan’에서 호흡을 맞췄다.왼쪽이 1998년 10월, 오른쪽이 불과 한달 뒤 개봉됐다. 왼쪽이 1억 7100만달러를, 오른쪽이 3억 63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가족 친화적인 영화였지만 픽사의 스티브 잡스와 존 라세터가 드림웍스의 최고경영자(CEO) 제프리 카첸버그가 디즈니 영화 부문을 떠나면서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비난하며 거센 입씨름을 벌였다. 카첸버그가 6개월 먼저 개봉하려고 온갖 수작을 다한다고 언론이 또 싸움을 부추겼다.프랑스어로 제작된 왼쪽이 2015년 9월, 영어로 만든 오른쪽이 이듬해 5월 나왔다. 왼쪽이 49만 7000달러, 오른쪽이 4900만달러의 박스 수입을 올렸다. 재비어 지아놀리(프랑스) 감독은 2016년 3월 인터뷰를 통해 “촬영에 들어가기 한달 전에 그 영화가 제작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내게 그 얘기는 끔찍했다”고 털어놓았다.1998년 5월 제작된 왼쪽이 3억 4900만달러를, 2개월 뒤 만들어진 오른쪽이 5억 5300만달러를 벌었다. 당시 인기 절정의 TV 시트콤 ‘Friends’ 한 편에 이런 장면이 나온다. 챈들러가 잠들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니카에게 “어느 게 Deep Impact이고 어느 게 Armageddon이야?”라고 물으니 “로버트 듀발 나오는 게 Deep Impact야. Armageddon은 네가 내일 아침 일어나면 무슨 일이 생길지를 다룬 거야”라고 답한다.왼쪽이 2006년 2월 개봉됐고 오른쪽은 같은 해 10월 공개됐다. 박스오피스 수입은 각각 4900만달러와 260만달러였다. 각본을 다 썼다고 오른쪽 영화 각본가인 더글래스 맥그래스가 제작자에게 환호성을 지르며 전화한 것이 2003년이었는데 제작자인 빙엄 레이는 “이미 내 책상 위에 있는데”라고 답했다. 맥그래스는 “그럴리가요? 이제 막 끝냈는데”라고 대꾸했는데 나중에 보니 왼쪽 작품 극본이었다.1997년 2월 제작된 왼쪽이 1억 7800만달러를, 2개월 뒤 개봉된 오른쪽이 1억 2200만달러로 조금 못 미쳤다. 왼쪽 주인공 피어스 브로스넌은 직전에 007 시리즈의 주연을 낙점받았는데 그의 배역이 해리 달튼이라 제임스 본드 캐릭터를 공유하게 된 티모시 탈튼과 같은 라스트네임이란 이유로 주목받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할리우드 女주연 영화, 男주연 영화보다 돈 더 번다

    할리우드 女주연 영화, 男주연 영화보다 돈 더 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여성 배우가 남성 배우에 비해 출연료를 적게 받는다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돼 온 가운데, 여배우가 이끄는 영화가 남배우가 이끄는 영화에 비해 수익률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가 미국 최대 온라인 영화 사이트 IMDB(Internet Movie Database)의 데이터를 토대로 2013년 이후 개봉된 영화 중 아카데미영화제 후보에 오른 작품 155편을 분석한 결과, 여배우가 이끄는 영화가 남성 위주의 영화에 비해 수익률이 3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계산해보면 여배우 이끄는 영화의 투자금 1달러당 거둬들인 수익금은 2.12달러(한화 약 2300원)인 것에 반해, 남배우는 1.59달러(한화 약 1720원)에 그쳤다. 또 지난해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둬들인 영화 중 상위 3개의 작품은 각각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미녀와 야수’, ‘원더 우먼’ 등으로 집계됐다. 위 작품들은 각각 데이지 리틀리와 엠마 왓슨, 갤 가돗 등의 여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2017년도 미국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의 경우 전 세계에서 총 6억 183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BBC는 여배우 주연의 작품이 더 높은 수익을 내는 것이 여배우의 낮은 출연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배우가 이끄는 영화의 대다수가 출연료 부분에서 예산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남배우 주연의 영화에 비해 평균 7% 높은 흥행수익을 이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여배우가 주연을 맡을 때, 남배우가 주연을 맡는 것보다 평균 제작 예산이 20% 더 적게 책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는 보도했다. 미디어업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인 WIFTI(Women in Film and Television International) 영국 지사의 한 관계자는 “여성(여배우)은 박스오피스나 스크린에서 (연기력이나 스타성 등이) 나쁘지 않다”면서 “여배우가 투자한 금액만큼의 수익을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는 할리우드의 인식은 변화되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흥행 수익 1위의 결과가 단순히 여배우의 낮은 출연료 '덕분'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여배우가 남배우에 비해 낮은 출연료를 받는다는 기존 여배우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뿐만 아니라, 투자 회수율과 흥행 수익을 높이는 동시에 손해 위험을 낮추기 위해 더 많은 제작사들이 여배우들의 출연료를 남배우와 동일하지 않은 수준으로 지급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아카데미영화제에서 두 차례나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힐러리 스왱크(44)는 2016년 당시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두 번째 오스카상을 받은 뒤 몇 편의 작품을 거쳐 새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았다”며 “이 영화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남자 배우는 수상·흥행 등 어떠한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출연료로 1000만 달러를 제의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제의받은 출연료는 50만 달러였고 이는 사실”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작품에서 어떤 실적도 내지 못한 남자 배우 출연료의 고작 5%를 제의받았다는 사실을 폭로, 할리우드가 충격에 휩싸였다. 충격적인 폭로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는 여전히 남녀임금 격차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열린세상] 기업하기 좋은 나라/최광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부소장

    [열린세상] 기업하기 좋은 나라/최광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부소장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보도가 있었다. 지난 10월 31일 발표된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조사였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해서 조사 대상 190개국 중 4위에 올랐다. 지구상의 국가 중에서 뉴질랜드, 덴마크, 싱가포르만이 우리를 앞서 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법적 분쟁 해결 1위를 비롯해 전기 공급 2위, 퇴출 분야 5위가 높은 순위를 이끌었다. 창업 부문도 9위로, 10년 전인 2007년 110위와 비교하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대부분의 언론은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세계은행의 발표를 환영하기보다는 비판적인 논조를 취했다. 금융, 교육, 노동 등 구조개혁이 요구되는 분야가 빠져 있어 종합적 평가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수치화할 수 있는 통계지표만을 비교해 순위를 산출했기 때문에 기업의 체감도와는 거리가 있다는 비판도 많았다. 이런 면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지수가 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과 세계경제포럼(WEF)이 매년 발표하는 국가경쟁력지수다. 우리나라는 두 개 지수 모두에서 지난 10년간 내리막을 탔다. IMD 지수는 2013년 최고 순위인 22위를 한 이후 2016년 63개국 중 29위까지 추락한 다음 제자리걸음이다. 조사 대상 국가가 IMD 지수의 2배 수준인 WEF 지수도 사정은 비슷하다. 2007년 최고 순위인 11위를 기록했다가 2017년 26위까지 주저앉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두 지수 모두 고용, 과학 인프라 등에서는 최상위권이고 노동, 교육, 금융 등의 분야는 바닥 수준이다. 두 지수 모두 해당국의 기업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중시하고 있는 점이 세계은행 지수와 차별화된다. WEF 지수는 그 비중이 70%, IMD 지수는 45% 수준이다. 설문조사가 객관적인 지표의 차이를 압도한다. 경영진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인 것도 문제다. 우리나라는 경쟁이 치열하고 노사 간 갈등이 심해 기업인들의 불만이 상대적으로 높게 표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지수를 신뢰하기 어려운 또 하나의 이유는 설문조사의 높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표본 집단의 규모나 구성 등이 베일에 Tk여 있다는 점이다. 최대 경제 규모인 미국과 홍콩처럼 인구 700만의 도시국가를 하나의 경쟁 상대로 놓고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것 자체가 거의 마법에 가깝지만, 그 방법론은 블랙박스에 속한다. 미국, 유럽, 그리고 홍콩에서 각각 2년 이상씩 살아 본 나로서는 우리 기업인들이 노동, 교육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낮게 평가하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이들이 우리보다 나은 점이 많은 것은 맞지만 정책 결정이 더디고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제때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걸 살아 본 사람은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프랑스에 도착해 전화, 인터넷 설치와 가재도구 마련까지 정착하는 데 무려 6개월 이상 걸렸다. 미국이 해고가 자유로운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현지 기업인들의 이야기는 많이 다르다. 특히 최근에는 해고가 쉽지 않은 쪽으로 제도가 바뀌고 있다고 한다. 세계은행 지수 중 법적 분쟁에서 우리가 1위라는 것은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분쟁이 해결되는 나라라는 의미다. 법적 분쟁의 상당 부문은 해고무효소송과 같이 노사관계와 관련된 것임을 고려하면 이 분야가 후진적이라는 설명이 오히려 낯설게 느껴진다. IMF나 OECD 같은 국제기구도 IMD나 WEF의 지수를 언급하는 경우를 별로 본 적이 없다. 대부분의 국가들도 이 지수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유독 우리나라만 노동과 교육은 말할 것도 없고 금융조차 2015년 아프리카의 우간다만도 못하다는 발표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다. 물론 IMD나 WEF 지수가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고 싶지는 않다.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려면 당연히 교육이나 노동 분야의 혁신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경제의 혈류인 금융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렇지만 사측의 불만을 일방적으로 반영한 조사를 근거로 경영만을 이롭게 하는 정책을 추진한다면 기업만 좋은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 될 것이다.
  • 서열문화가 과학인력 창의성 막는다

    “조직의 서열문화가 창의성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정말 창의적 인재를 원하긴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외국계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서 근무하다 국내 기업으로 이직한 김모(42)씨는 “신입사원은 기존의 틀을 깨고 참신한 생각을 제시하는 게 장점인데, 국내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구글의 경우 창의력 테스트가 실제 창의성을 평가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폐지했는데, 우리 기업들은 아직도 창의력을 평가한다며 도형 맞추기 같은 문제를 내고 있다”고 했다. 4차 산업혁명의 초입에서 창의적 과학인재를 찾기 위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실제 산업 현장에서는 창의력은 물론 업무지식 등 기초 역량까지 외려 전보다 퇴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27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신입 과학기술 인력의 창의성 및 핵심 직무역량’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에 갓 들어온 과학기술 인력들의 창의성 수준은 2016년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53.5점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됐다. 2년 전인 2014년 조사 때의 55.3점보다도 1.8점(3.3%)이 하락했다. 이는 국내 기업 부설연구소에 입사한 과학인력의 상급자 109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다. 업무지식 및 업무능력도 기업의 요구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공학기술 업무지식 수준은 55.7점으로 2014년의 61.1점에 비해 5.4점(8.8%) 하락했다. 산업계의 요구수준인 72.9점에 비해 17.2점이나 모자라는 것이다. 핵심 전문직무에 대한 지식은 22.4점, 실무응용 직무에 대한 지식은 23.2점이 각각 요구치에 미달했다. 문제해결 능력은 산업계의 요구수준보다 24.1점이 적었다. 연구기획(-21.4점), 프로젝트 일정관리(-20.9점), 혁신활동(-19.2점), 팀워킹(-18.5점) 등의 평가도 박하게 나왔다. 앞서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국제경쟁력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우리나라의 인재 경쟁력은 올해 조사대상 63개국 중 39위로, 2015년(32위)보다 7계단이나 떨어졌다. 차두원 KISTEP 연구위원은 “현행 교육체계는 중학생들까지도 직업을 정해 준비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렇게 미리부터 특정 직업을 목표로 세우고 성장하는 학생들이 창의성을 갖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문제의 해답을 찾는 게 아니라 문제를 푸는 방법을 찾는 교육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하고 실습, 프로젝트 위주로 사고하는 교육으로 전환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두뇌 유지도 못하고 두뇌 유치도 안되고… 韓, 63개국중 39위

    두뇌 유지도 못하고 두뇌 유치도 안되고… 韓, 63개국중 39위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고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유치하는 ‘인재 경쟁력’ 측면에서 한국이 세계 63개국 가운데 39위 수준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38위)보다 1계단, 2015년(32위)에 비해 7계단 추락한 것으로 한국은 특히 자국 인재를 유지하고 해외 인재를 유인하는 능력에서 박한 평가를 받았다.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국제경쟁력센터는 26일 ‘2017 세계 인재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인재 경쟁력 지수는 100점 만점에 55.82점으로 조사 대상 63개국 중 39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IMD는 매년 각종 경쟁력 관련 통계와 기업 임원 수천 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각국이 얼마나 국가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인재풀을 육성·유치하고 기업 수요를 충족시키는지를 평가한다. 한국은 30개 세부 항목 가운데 인재 유지·유치 관련 ‘노동자 동기 부여’에서 10점 만점에 4.12점을 받아 전체 대상국 중 다섯 번째로 낮은 59위였다. ‘두뇌 유출’과 ‘경영 교육’ 항목 모두 하위권인 54위였으며 ‘생활비지수’도 54위였다. 경쟁력 있는 경제에 중요한 ‘대학 교육’ 항목은 53위에 그쳤으며 ‘국제적 경험’과 ‘삶의 질’은 각각 51위와 50위에 머물렀다. 상대적으로 한국의 순위가 높은 분야는 ‘교육평가’(15세 학생의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로 9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소득세 실효세율’(9.13%)은 12위, ‘경영진 보수’는 평균 22만 5279달러(약 2억 4476만원)로 세계 14위였다. 인재 경쟁력 지수가 높은 나라는 100점을 기록한 스위스였으며 덴마크와 벨기에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12위)과 싱가포르(13위), 대만(23위), 말레이시아(28위), 일본(31위)이 한국보다 앞섰다. 중국은 40위로 2계단 상승하며 한국과의 격차를 한 계단으로 줄였다. 미국은 16위였다. IMD는 “인재 경쟁력이 높은 15개국 중 11개국이 유럽 국가였다”며 “유럽의 뛰어난 교육 시스템과 교육 투자가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PARK Ji-sung이 PARK Ji-Sung으로 평창 조직위 등 많은 단체 영문 표기 오류

    PARK Ji-sung이 PARK Ji-Sung으로 평창 조직위 등 많은 단체 영문 표기 오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80일도 남지 않았는데 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체육회, 강원도청, 강원도청 산하 18개 시청과 군청의 영문 홈페이지에 적지 않은 표기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용웅(75) 부산시 명예통역관이 21일 이들 기관이나 단체의 영문 홈페이지가 국어의 로마자 표기 원칙, 문화재청의 문화재 영문 표기 기준 규칙을 잘 따르고 있는지 점검한 결과 26개 기간 및 단체의 영문 표기 오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소속 기관, 관련 기관의 영문 홈페이지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 썼다는 취지로 2013년 9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대회를 앞두고 많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대회 조직위원회의 성화 봉송 기사에 행정 구역 제주도(Jeju-do)를 Jeju Island로 잘못 표기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보도자료에 대한항공(Korean Air)을 Korean Airlines로 표기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김연아(KIM Yuna) 홍보대사를 KIM Yu-na로 표기하고 있다. 또 박지성(PARK Ji-sung) 홍보대사를 PARK Ji-Sung으로 잘못 표기했다. 국내 성화 봉송의 첫 주자였던 피겨 스케이팅의 유영(YOU Young)을 영(Young)으로 소개하는가 하면, 한국방송(Korean Broadcasting System)을 Korea Broadcasting System으로 잘못 쓰기도 했다.관중 가이드(Spectator Guide) 란에서는 강원도(Gangwon-do)를 Gangwon-do Province(강원도도)로 표기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또 신사임당(Shin Saimdang)을 Shin Siimang으로 표기하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도 했다. 강원도청 홈페이지의 한글 판은 57개 부서를 소개했는데 영문 판은 52개 부서 밖에 표기되지 않았다. 오씨는 또 영문 조직도의 부(Department)는 모두 과(Division)로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무장지대를 소개하며 신라 왕국(Silla Kingdom)을 Silla Dynasty로 격하시키기도 했다. 리승만(Rhee Syng-man) 전 대통령의 이름을 Lee Seung Man으로 둔갑시키는 잘못도 눈에 띈다. ?대한체육회 홈페이지도 예외가 아니다. 한글 판의 임원은 48명으로 소개했는데 영문 임원은 47명으로 소개되고 사무총장(Secretary-General)을 Secretary Gemeral로 표기했으며, 이기흥(Lee Ki-heung) 회장의 이름을 Lee Ki-Heung으로 잘못 적었다. 정선군청은 경덕왕(King Gyeongdeok)을 King Gyeongeok으로, 신라 왕국(Silla Kingdom)을 Silla Dynasty로 격하시키는 잘못을 강원도청을 따라 했다. 철원군청은 군수(Mayor)를 치안판사(Magistrate)로 표기하는 오류를 범했다. 26개 기관 영문 홈페이지 표기 오류 내역이 궁금하신 분이 이메일로 요청하면 오씨가 제공한 자료를 보낼 것이다. 또 문제를 지적받은 기관이나 단체가 잘못을 지적하는 이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 마찬가지로 오씨가 작성한 판단 근거를 이메일로 제공할 것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ICT 최강이지만 단단한 유리천장… 짐싸는 고급인재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분야 국제지표에서는 세계 선두권을 달리지만 여성의 사회 진출 수준은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인력 유출 관련 지표도 악화됐다. 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간한 통계집 ‘2017 세계 속의 대한민국’(2016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지수 1위, 인터넷속도 1위, 전자정부지수 3위 등 정보통신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58.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기준 31위에 그쳤다. 여성 이사회 임원 비율은 2.4%로 세계 45위였고, 여성 국회의원 비율도 17.0%로 세계 118위를 기록했다. 무역협회는 “5년 전보다는 여성의 사회 참여 수준이 다소 높아졌으나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순위가 여전히 정체됐거나 뒷걸음질쳤다”고 진단했다. 고급인력 관련 국제지표도 악화됐다. 지난 5월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고급두뇌유출지수와 해외 고급숙련인력 유인지수에서 각각 54위와 48위를 기록했다. 5년 전보다 각각 5단계, 19단계 더 하락했다. 무역협회는 “고급두뇌유출지수는 순위가 높을수록 고급두뇌유출로 인한 경쟁력 손실이 적은 것을 뜻하고, 해외 고급숙련인력 유인지수도 순위가 높을수록 해외 고급인력에게 매력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명목 국내총생산(GDP)(11위), 무역규모(9위·이상 2016년), 국제경쟁력(29위), 국가이미지(19위·이상 2017년) 등은 전년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사상 최대 전투함 만든 중국, 핵전함 준비하는 러시아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사상 최대 전투함 만든 중국, 핵전함 준비하는 러시아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미국의 전략가 알프레드 마한(Alfred T. Mahan) 제독이 19세기 말 자신의 명저 ‘해양력이 역사에 미치는 영향’(The Influence of Sea Power upon History)을 통해 남긴 이 명언은 제국주의 열강들 사이에 해군력 증강 경쟁을 불러 일으켰다. 열강들의 해군력 증강 경쟁은 누가 더 크고 강력한 전함을 더 많이 만드느냐를 겨루는 것이었고, 경쟁 과열 속에 1척 건조비가 해당 국가 1년 예상의 1~5%에 달하는 거대한 전함들이 속속 등장했다. 당시 이러한 전함들은 각 열강들의 경제력과 기술력, 군사력을 과시할 수 있는 하나의 척도였으므로 각국은 심각한 재정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거함(巨艦)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냈다. 큰 대포를 장착한 거대한 군함, 이른바 거함거포(巨艦巨砲)의 시대는 항공모함의 발달로 인해 막을 내렸지만, 최근, 일부 강대국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거함의 시대 부활을 알리는 조짐들이 포착되고 있다. 중국 역사상 최대의 전투함 공개 지난달 28일, 상하이에 있는 장난(江南) 조선소에서 중국해군 역사상 최대의 수상전투함인 055형(Type 055) 구축함이 진수와 동시에 최초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그동안 관련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이 군함은 공식적으로는 구축함이라는 분류가 적용되었지만, 7500톤급 규모의 052D형 구축함에 비해 길이는 거의 30m, 배수량은 3000~5000톤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크기만 놓고 보자면 구축함보다는 순양함에 가까운 규모를 자랑한다. 1990년대 후반부터 빠른 속도로 대형 구축함을 건조해 왔던 중국은 052형 구축함(4800톤급)을 시작으로 051B형(6100톤급), 052B형(6500톤급), 052C형(7000톤급), 052D형(7500톤급) 등 주로 6000~7000톤급 구축함을 건조해 왔었다. 055형 역시 비슷한 체급에서 약간 더 커진 수준으로 건조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1만 톤을 훌쩍 넘는 거대한 덩치로 완성됐다. 1척 건조비가 60억 위안(약 1조 142억 원)으로 항공모함과 원자력 잠수함을 제외하면 중국해군에서 가장 비싼 군함인 055형은 그 덩치와 가격에 걸맞게 중국이 현재까지 도입한 구축함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중국판 이지스 레이더’인 346B형(Type 346B) 위상배열레이더를 비롯해 다수의 신형 레이더와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128기의 미사일 수직 발사대에서 장거리 함대공 미사일은 물론 ‘중국판 토마호크’라 할 수 있는 장거리 함대지 순항 미사일도 탑재된다. 중국은 이 구축함에 장착한 130㎜ 함포를 2020년대 중반께 현재 개발 중인 레일건으로 교체한다는 구상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성능이 모두 갖춰진 055형 구축함은 미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에 버금가는 강력한 전투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이 이와 같이 거대한 고성능 전투함을 만들어낸 것은 2020년대 중반까지 적어도 4척이 전력화될 예정에 있는 항공모함을 호위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당국은 055형 구축함을 최소 6척 이상 건조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중국은 이미 ‘중국판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052D형 구축함 14척을 도입 중에 있으므로 055형 구축함 6척 전력화가 마무리되는 2020년대 초가 되면 극동 지역 미군, 즉 제7함대 전력과 어느 정도 겨뤄볼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갖출 것을 보인다. ‘핵전함’ 준비 중인 러시아 이처럼 거대한 고성능 구축함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중국뿐이 아니다. 중국이 055형 구축함을 진수시켰던 바로 그날, 러시아도 사상 최강의 구축함 건조 계획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는데, 러시아가 공개한 차세대 구축함의 스펙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가히 무지막지한 수준이었다. 러시아 해군 전력 건설 업무를 총괄하는 빅토르 부르스크(Victor Bursk) 해군참모차장(중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 박람회(IMDS 2017)에서 기자들을 모아놓고 러시아 해군의 미래 전력 건설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르스크 제독이 내년부터 건조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차세대 구축함, 일명 리데르(Lider)급 구축함(러시아 해군 분류명 Project 23560)의 대략적인 제원을 전해들은 기자들은 이 구축함의 엄청난 목표 성능에 대해 놀라워하는 동시에 과연 러시아가 이러한 수준의 전투함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의구심을 쏟아냈다. 현재 공개된 리데르급의 크기는 길이 200m, 배수량 약 1만 8000톤 수준으로 중국해군의 055형 구축함이나 미 해군의 줌왈트급 구축함을 압도한다. 동력원으로는 원자력이 결정됐고, 거대한 선체 위에는 마치 탑을 연상시키는 통합형 마스트가 설치되고, 선체 곳곳에 가공할 수준의 각종 첨단 무기들이 빼곡하게 채워질 계획이다. 최소 200기 이상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사일 수직발사대에는 러시아의 차세대 지대공 미사일인 S-500에 사용되는 77N6 계열의 미사일이 들어간다. 이 미사일은 기본형은 400km, 개량형은 1100km의 사정거리를 가지며, 최소 24개의 항공기와 미사일은 물론 외기권을 비행하는 탄도미사일까지 동시에 요격할 수 있다. 여기에 사정거리 약 400km, 최대속도 마하 8에 달하는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 3M22 지르콘(Zircon)은 물론 최근 중동에서 IS 타격작전으로 유명세를 탄 ‘러시아판 토마호크’ 3M54 칼리브르(Kalibr) 순항 미사일(사정거리 2500km)도 탑재될 예정이다. 러시아 해군은 리데르급 구축함을 12척 건조해 이 가운데 6척을 태평양함대에 배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고, 이에 대해 미 해군 정보국(ONI)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구축함은 강력한 대공·대함·대잠·대탄도탄 전력의 통합체이며 실전에 배치될 경우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중국과 러시아는 앞을 다투어 고성능 대형 전투함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고, 이러한 전투함의 대부분을 서태평양 일대에서 집중 운용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들 전투함들이 모두 배치되더라도 서태평양 지역에서의 세력 균형의 판을 뒤집지는 못할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추격을 받고 있는 미국도 가만히 놀고만 있지는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우리나라 디지털 경쟁력 세계 19위

    지식·기술 비해 미래준비 부족…국가경쟁력은 작년 이어 29위 우리나라가 디지털 경쟁력 순위에서 세계 19위를 차지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1일 올해 처음으로 세계 63개국을 대상으로 기술 변화에 대한 국가별 적응력과 대응력, 기술개발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한국이 종합순위 1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IMD는 지식(새로운 기술을 이해·습득·확장·발견할 수 있는 역량)과 기술(디지털 혁신을 발전시킬 수 역량), 미래준비도(미래 기술개발에 대해 준비돼 있는 정도) 등 3대 분야 9개 부문의 50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우리나라는 지식(14위)과 기술(17위)에 비해 미래준비도(24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지식 및 기술 분야는 과학기술의 수준·여건 등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인재·규제·자본 관련 항목에서 저조한 점수를 기록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지출(2위)과 고도기술 특허 승인 비중(5위), 고도기술 수출 비중(7위) 등이 점수가 높은 반면 경영진 기술 능력(51위), 기술규제 정도(44위),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력(46위) 등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미래준비도 부문은 신기술 등에 대한 적응도는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나 혁신을 통한 미래 대비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소매업 매출액(4위), 스마트폰 보유비율(8위) 등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지만, 기업의 위기·기회 신속대응력(46위), 중소기업 중 혁신적 기업비중(32위), 기술이전능력(32위), 빅데이터 사용 및 활용 능력(56위) 등이 비교적 낮게 평가됐다. 싱가포르가 이 분야 1위에 올랐으며, 스웨덴(2위), 미국( 3위), 핀란드(4위), 덴마크(5위)가 상위권에 들었다. 한편 한국은 국가경쟁력 분야에서 지난해와 같은 29위에 머물렀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열린세상] STEM 교육 혁명에 국정 우선순위 둬야/송경진 세계경제연구원장

    [열린세상] STEM 교육 혁명에 국정 우선순위 둬야/송경진 세계경제연구원장

    실리콘밸리에 있는 30만명의 엔지니어들은 출신도 다양하고 연봉도 천차만별이다. 이곳 엔지니어 평균 연봉은 15만 달러지만 그 두 배 이상을 받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개인뿐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을 위해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다.미국은 2007년부터 초중등부터 대학 교육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STEM 교육 강화 정책을 펴고 있다. STEM 교육을 글로벌 리더십과 경쟁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보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노동부 고용보고서는 앞으로 STEM 관련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예술, 패션, 바캉스와 함께 활기 잃은 경제를 떠올리게 되는 프랑스가 요즘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분야에서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로 변신 중인데, 그 배경에는 역시 프랑스의 탄탄한 엔지니어링과 수학 교육이 있다. 눈을 안으로 돌려 보자. 2016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 지표는 과학·기술 인프라 등 우리의 과학·기술 관련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공계 박사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하위권이다. 초중등 학생들은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매번 최상위 성적을 유지한다. 그럼에도 흥미도에서는 수학(49위), 과학(46위) 모두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한국판 실리콘밸리는 나오기 어렵다는 비관적인 시각이 많다.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제공할 과학·기술 분야의 경쟁력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우리에게 STEM 교육의 강화는 시급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게끔 하는 것이다.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깨닫고 사고하는 프로젝트 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의 여건을 만들어 줘야 가능하다. 현실에서 동떨어진, 지나치게 개념 위주의 주입식 수학·과학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 전문가들은 학부모, 민관 그리고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해 가급적 어린 나이(만 5세)부터 실생활과 연계된 STEM 공교육을 시작해 아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도와주라고 권고한다. 또한 교육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와 함께 학생들에게 더 많은 인턴십, 견습 기회가 제공돼야 할 것이다. 전 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핀란드의 공교육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자율성 교육과 함께 교과 개발과 자기 개발에 집중한 수준 높은 교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민간 기업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우리 기업들도 다양한 과학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다만 단순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 접근하기보다는 향후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라고 본다면 지원 프로그램의 질적, 양적 확대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다. 아울러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10살 안팎의 어린 세대)에게 STEM 분야 직업의 안정성, 만족도, 비전 등에 관해 바람직한 롤모델이 제시돼야 한다. 외국과 달리 이공계 출신의 사회적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다. 그래서 앞으로 STEM 분야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이 생길 것임에도 미래가 불안정하다고 느끼는 이공계 학생들이 많다. 최근 어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역대 정부의 이공계 출신 차관급 이상 고위직 비율이 겨우 7.9%다. 차기 정부가 인재의 다양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또 하나의 이유다. 대통령이 STEM 교육에 국정의 우선순위를 두고 국가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 특히 차기 대통령이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된 STEM 교육과 교육 개혁을 혁명에 가까운 시각과 열정을 가지고 나서야만 어느 정도의 진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옳은 방향을 정하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변화의 물결은 거세고 빠르다. 앞으로 3~5년이 정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다행히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기본 토양은 갖춰진 셈이다.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인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회장은 “4차 산업혁명에 성공하려면 결국 시작도 끝도 교육”이라고 말했다. 교육 중에서도 ‘STEM 교육’이라고 강조하고 싶다.
  • 매드소울차일드 진실-러버소울, ‘로건’ 특별시사 참석 “굿바이 울버린”

    매드소울차일드 진실-러버소울, ‘로건’ 특별시사 참석 “굿바이 울버린”

    매드소울차일드의 보컬리스트 진실과 여성 힙합 3인조 그룹 러버소울(Rubbersoul)이 영화 ‘로건’(원제: Logan, 감독: 제임스 맨골드, 주연: 휴 잭맨,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특별시사회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매드소울차일드의 진실과 러버소울은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초대로 어제(23일) 저녁 8시 영등포 CGV에서 열린 특별시사회를 통해 영화 ‘로건’을 본 후 자신들의 SNS 등을 통해 “마지막 울버린, 로건 굿바이”라는 글과 함께 관람 인증샷을 공개했다. 폭발적인 기대감 속에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로건’이 압도적인 호평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열혈 팬을 자처한 매드소울차일드 진실은 지난 22일 ‘로건’에 영감을 받은 신곡 ‘Get Back’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매드소울차일드 진실은 “신곡 ‘Get Back’은 로건의 예고편을 보고 이전 히어로 무비와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에 감명을 받아 곡을 만들게 되었다. 마지막 울버린인 로건에게 바치는 송가로 생각해주시기 바란다”며 곡을 만든 소감을 전했다. 영화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영화사이트 로튼토마토 97%의 신선도와 IMDB 9.6점 대의 높은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역대급 호평을 얻고 있다.‘로건’은 17년 동안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을 비롯해 ‘프로페서 X’역의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보이드 홀브룩, 영화 데뷔를 앞둔 신예 다프네 킨이 출연하고, ‘앙코르’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2월 28일 전 세계 최초 전야 개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매드소울차일드, 마지막 울버린 ‘로건’ 위한 송가 ‘겟 백’ 라이브 공개

    매드소울차일드, 마지막 울버린 ‘로건’ 위한 송가 ‘겟 백’ 라이브 공개

    ‘엑스맨’ 시리즈의 열혈 팬을 자처한 매드소울차일드가 영화 ‘로건’에 영감을 받은 신곡 ‘Get Back(겟 백)’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이나믹 듀오, 매드클라운, 타블로 등과 피쳐링을 해오며 명성을 쌓아온 매드소울차일드는 22일 새벽 자신들의 공식 SNS와 SNS 엔터테인먼트 채널 디즈컬과 1theK 등을 통해 영화 ‘로건’만을 위한 신곡 ‘Get Back’ 라이브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매드소울차일드는 “신곡 ‘Get Back’은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로건’의 개봉 소식을 듣고 진실이 직접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매드소울차일드의 보컬 진실은 “로건의 예고편을 보고 이전 히어로 무비와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에 감명을 받아 곡을 만들게 되었다. 마지막 울버린인 로건에게 바치는 송가로 생각해주시기 바란다”며 곡을 작곡하게 된 소감과 함께 ‘로건’을 빨리 극장에서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로건’ 캐릭터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Get Back’ 곡은 잔잔한 기타 선율과 보컬 특유의 애절한 음색이 어우러져 영화의 OST로 불려도 손색없는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선보인다. 매드소울차일드는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에서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특유의 독특한 음색이 담긴 강렬한 OST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한편 영화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영화사이트 로튼토마토 97%의 신선도와 IMDB 9.6점 대의 높은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역대급 호평을 얻고 있다. ‘로건’은 17년 동안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을 비롯해 ‘프로페서 X’역의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보이드 홀브룩, 영화 데뷔를 앞둔 신예 다프네 킨이 출연하고, ‘앙코르’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2월 28일 전 세계 최초 전야 개봉한다. 사진=매드소울차일드 신곡 ‘Get Back’ 라이브 영상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유부남과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 ‘실화인가?’

    ‘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유부남과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 ‘실화인가?’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스토리가 화제다. 31일 IMDB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의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가 해변에서 방황하는 이야기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지만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한국에서는 스틸이나 포스터를 공개하지 않고, 베를린영화제를 통해서만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김민희가 홀로 등장해 담배를 피면서 노래를 부르는 예고편도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외국의 도시에서 유부남과의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 영희가 자신을 찾아 온다는 남자의 말을 믿지 못하며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도 날 그리워할까?”라며 자문한다는 이야기. 이후 강릉에서 옛 친구들과 만난 영희가 홀로 바다로 향한 뒤 인생에서 사랑은 얼마나 중요한지 묻는다는 내용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2015년 11월 개봉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2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김민희 외에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 함께 출연한 정재영 등과 지난해 초 강원도에서 촬영했다. 등장 인물은 같지만 캐릭터는 다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이자벨 위페르와 또 다른 영화를 찍은 뒤, 독일로 이동해 ‘밤의 해변에서 혼자’ 촬영을 마저 했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지난해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다만 그는 전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사랑이 가장 중요하며 세상 사람들의 말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토로한 데 이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아예 김민희를 전면에 내세워 인생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묻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한국영화로는 4년 만에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샀다. 이번 작품도 한국에서는 또 다른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불륜설의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워 유부남과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라는 이야기로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포스터와 예고편에도 김민희 홀로 등장할 만큼, 그녀를 전면에 내세웠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6월 스캔들 이후 한국에선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때문에 2월9일 개막하는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나란히 설지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등위, 부산 벡스코서 2016 국제 등급분류 포럼 열어

    영등위, 부산 벡스코서 2016 국제 등급분류 포럼 열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6 국제 등급분류 포럼’을 열고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등급분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온라인 콘텐츠 등급분류 발전 방안’이었으며, 영국·호주·핀란드·필리핀·싱가포르 등 5개국 등급분류 기구가 참여했다.특히 세계 최대 동영상업체인 넷플릭스가 발제자로, 국내 IPTV업체인 SK브로드밴드가 토론자로 참석해 온라인 콘텐츠 등급분류에 대한 세계 등급분류 기구의 다각적인 노력과 산업계의 입장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이번 포럼에서 먼저 주최국인 우리나라는 온라인 환경에 맞는 등급분류 모델의 필요성을 역설하 여, 의제를 제시했다. 황승흠 국민대 교수는 “인터넷을 통한 콘텐츠 소비가 일상화되고, 외국 동 영상 서비스 업체의 국내 진출 등으로 영상콘텐츠 등급분류편수가 2015년과 비교해 51% 가까이 급증했다”며 “더욱 공정하고 신속한 온라인 콘텐츠 등급분류를 위해 오프라인에 기반한 기존 시 스템 대신 새로운 등급분류 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호주 커뮤니케이션 예술부처 등급분류국(Australian Classification Branch in the Department of Communications and the Arts) 차관보 조지 소티로폴로스는 “영화나 TV시리즈 등 대중문화 콘텐츠가 소비되는 방식이 달라짐에 따라 등급분류 제도가 변화의 시점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통적인 등급분류의 대상인 영화, DVD, 블루레이 등 오프라인 콘텐츠 이용자는 줄어든 반면, 온라인 콘텐츠 이용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넷플릭스처럼 온라인 동영상 정기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구가 600백만 명에 이를 정도”라고 지적한 뒤 현대적인 등급분류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소티로폴로스 차관보는 자가등급분류 도구를 활용한 등급분류, 산업계의 자발적인 추천등급을 인정하는 제도, 다큐멘터리 등 등급분류 면제대상의 확대 등 정책적 변화를 소개했다. 영국 영화등급분류 위원회(British Board of Film Classification, 이하 BBFC) 최고책임자 데이비드 오스틴(David Austin)은 “온라인 콘텐츠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잠재적인 유해 콘텐츠로부터 가장 효과적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부모와 산업계가 원하는 등급분류 모델을 고민했다”며 업계-이용자와 협업하는 자율등급시스템을 소개했다. 영국은 넷플릭스·아마존·아이튠즈 같은 콘텐츠 관련업체, 음악과 모바일 네트워크 산업계가 자발적으로 BBFC의 등급분류를 받도록 하는 ‘와치앤레이트(Watch&Rate)’, 이용자가 자신이 생산한 영상콘텐츠의 선정성, 폭력성 등을 체크하면 자동으로 등급이 결정되는 ‘유레이트잇(You rate it)'을 운영 중이다. 다만 데이비드 오스틴은 “온라인 포르노그래피에 대해서는 강제적인 규제를 하는 모델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넷플릭스콘텐츠 향상부문 담당 이사(Director of the Enhanced Content team) 마이크 헤이스팅스(Mike Hastings)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확산은 시청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지만, 방대한 디지털 콘텐츠를 각 지역의 등급기준에 맞게 분류해야 하는 과제도 안겨준다”며 전문인력을 기용해 자체 등급분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업계의 자율등급분류 시스템이 시청자의 선택권과 청소년 보호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핀란드 미디어교육 및 시청각미디어부(Media Education and Audiovisual Media, MEKU) 책임자(Head of Department) 레오페칼라(Leo Pekkala)와 필리핀 영화 및 방송 등급분류 위원회(Movie and Television Review and Classification Board, MTRCB) 등급분류 위원(Board Member) 엘리자베스로즈(Elizabeth Rose O. Siguion-Reyna), 고 쇼 칭(Goh Shaw Ching) 싱가포르 정보통신 미디어개발청(Info-communications Media Development Authority, IMDA) 콘텐츠 규정 담당부서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 교육과 학부모 대상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 경성대 권만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유홍식 중앙대 교수, 장정익 SK브로드밴드 VOD사업팀장, 황성기 한양대 교수가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영등위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로는 처음으로 2013년부터 '국제 영화 등급분류 포럼'을 개최해왔다. 지금까지 미국, 독일 등 세계 등급분류 기구들이 참여해 최신 등급분류 경향과 흐름을 조망하고, 등급분류 제도의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올해에는 영화에서 영상콘텐츠로 외연 을 넓혀 아동․청소년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신속한 등급분류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제 블로그] 중국보다 나빠진 삶의 질, 헛소리일까요

    GDP 높지만 청렴도·경쟁력 추락 돈과 행복의 크기가 꼭 비례하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할 때가 많습니다. ‘삶의 질’은 상대적인 개념이라는 얘기죠. 그럼에도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있어 소개를 하는데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8일 주요 국제기관들의 자료를 취합해 ‘2016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발간했습니다. 올해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이 세계 47위로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45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총 61개국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입니다. 우리나라는 10점 만점에 4.95점으로 지난해(40위)보다 7계단 추락해 중국(5.26점)보다 못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선진국인 스위스(1위·9.83점)와 미국(18위·8.26점), 일본(20위·8.11점) 등과는 비교하기가 창피합니다. IMD가 집계한 국제경쟁력 부문에서 우리나라는 올해 29위로 지난해(25위)보다 4단계 하락했습니다. 국가의 부패 수준을 보여주는 투명성지수는 43위로 3계단 후퇴해 중국(41위)보다 청렴도가 낮았습니다. 국가이미지도 16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졌습니다. 반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만 7195달러(32위)로 중국(7990달러·76위)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많이 벌면 삶의 질도 좋아질 거 같은데 그렇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사회 환경을 살펴보면 우리 국민의 고단한 삶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3위로 노동 강도가 매우 셉니다. OECD 평균은 1756시간으로 우리 국민이 연 357시간을 더 일하는 셈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조사한 실업률은 14위(3.6%)로 상위권이었고, 경제성장률은 104위(2.6%)로 하위권입니다.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인 ‘니트족’ 비율은 2014년 기준으로 15위(18%)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여성 1인당 출산율은 1.26명으로 총 169개 국가 중 166위로 최하위권에 속했습니다. 다만 정보통신기술(ICT) 강국답게 인터넷 속도(26.7Mbps)와 ICT 발전지수(10점 만점 8.93점)에서는 세계 1위에 올랐고, 지난해 수출(6위)도 최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하나하나 뜯어보면 삶의 질이 높다고 얘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저 “순위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코웃음 칠 게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해 개선해야 할 대목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韓, G20 중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

    韓, G20 중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은행이 26일 발표한 기업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는 평가 대상 190개국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한국의 순위는 2008년 23위를 기록한 뒤 매년 상승세를 이어 갔다. 지난해에는 역대 가장 높은 4위까지 올랐다. 올해 1위를 차지한 나라는 뉴질랜드였다. 싱가포르(2위)와 덴마크(3위), 홍콩(4위)이 뒤를 이었다. 미국(8위), 일본(34위), 중국(78위) 등 주요국도 우리보다 점수가 낮았다.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는 기업이 창업부터 퇴출까지를 거칠 때 단계별로 소요되는 행정절차의 수, 시간, 비용 등을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한다. 우리는 10개 평가 분야에서 법적분쟁 해결(1위), 전기 공급(1위), 퇴출(4위) 등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올해부터 온라인 법인설립시스템으로 4대 보험 납부가 가능해지면서 창업 절차가 단축된 영향으로 창업부문 순위가 지난해 23위에서 11위로 껑충 뛰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조정과 화해제도를 포함한 민사조정·소송법, 전기 공급 안정성, 채권 회수율 상승과 도산비용 감소 등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자금 조달(44위), 재산권 등록(39위), 통관 행정(32위), 건축 인허가(31위)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파산·청산 과정에서 임금 및 국세채권을 담보채권보다 우선 변제하는 등 담보채권자의 권리 보호 수준이 낮고, 실거래가 신고 등 절차가 길다는 점 등이 저평가 이유로 분석된다. 기재부는 법령 분석과 지역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순위를 매기는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가 세계경제포럼(WEF)과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하는 국가경쟁력지수보다 객관적이라고 보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WEF와 IMD는 국가경제 전반에 대한 분석으로 설문조사에 의존해 측정하는 항목이 많다”면서 “측정 당시 사회적 분위기에 순위가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우리나라의 WEF지수 순위는 지난해와 같은 26위였다. IMD지수는 지난해보다 4계단 떨어진 29위였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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