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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32개국 대표팀 현대기아車 탄다

    월드컵 32개국 대표팀 현대기아車 탄다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 대표팀 선수들이 대회기간에 현대기아차를 타고 이동한다. 현대기아차는 20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에서 김성환 현대차 마케팅사업본부장 등 그룹 관계자와 발케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현대기아차는 대회기간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등 각계 귀빈들이 이용할 에쿠스와 제네시스, YF쏘나타 등 차량 730대를 전달했다. 또 각국의 개성에 맞춰 차량 외부를 장식한 참가국 대표팀 버스와 각국 기자단,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의 이동을 위한 버스 100여대도 지원했다. 회사 측은 대표팀 버스의 출입문 바로 옆에 현대기아차 로고가 붙어 있어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월드컵 공식 차량에 대해 밀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기아차는 10개 경기장에 80명 규모의 긴급 출동 봉사단을 24시간 상주시킬 예정이다. 또 긴급 출동 상황실을 별도로 만들어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FIFA 공식파트너로 활동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스페인 월드컵 첫 우승 할까

    ‘무적함대’ 스페인이 남아공월드컵에 나설 23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했다. 다비드 비야(발렌시아), 카를레스 푸욜(바르셀로나),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등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8) 우승 주역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부상 중인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널)도 이름을 올렸다. A매치 경험이 전무한 빅토르 발데스·페드로 로드리게스(이상 바르셀로나)·하비 마르티네스(아틀레틱 빌바오) 등 3명도 발탁됐다. 스페인은 이들 호화멤버로 월드컵 첫 우승에 도전한다. 스페인은 최고의 선수를 보유했으면서도 메이저대회에 유독 약했다. 카스티야(마드리드)·카탈루냐(바르셀로나)·바스크(빌바오) 등 지역감정이 워낙 첨예한 탓인지 ‘스페인’으로 뭉치면 파괴력이 떨어졌다. 그러나 유로2008 우승을 기점으로 지역감정과 라이벌 의식이 상당 부분 사라졌다. 이후 처음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A매치 35경기 연속 무패로 최다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월드컵 유럽예선에선 10전 전승을 거뒀다. 브라질과 함께 남아공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월드컵 최고성적은 1950년 브라질월드컵 때의 4강. 스페인은 스위스·온두라스·칠레와 H조에 속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지도자인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스페인에 첫 월드컵을 안길 수 있을까. 스페인은 새달 4일 오스트리아에서 한국대표팀과 최종 평가전을 치르고 남아공에 입성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Hello 월드컵] 개막전 이변사

    월드컵 본선에서의 승부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나라별 랭킹에 따라 정해진다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이변에 대한 기대와 그 발생이 월드컵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역대 월드컵에서 이변의 승부는 주로 ‘디펜딩 챔피언’이 출전하는 개막전에서 벌어졌다. 아프리카와 아시아가 이변의 주인공이었다. ●챔피언의 무덤인가 전 대회 우승팀이 개막전을 치르는 전통은 1974 독일월드컵부터 시작돼 2002 한·일월드컵까지 이어졌다. 8차례의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 승리를 거둔 팀은 1994 미국대회의 독일과 1998 프랑스대회의 브라질 등 2번밖에 없다. 한·일월드컵의 ‘우승 0순위’ 프랑스는 5월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처녀 출전국’ 세네갈과 맞붙었다. 승패보다 1998 월드컵과 유로2000을 휩쓸며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던 ‘레블뢰군단’이 몇 점 차로 이기느냐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세네갈은 전반 30분 터진 파프 부바 디오프의 선제골을 잘 지켜 프랑스를 1-0으로 침몰시켰다. 상승세를 탄 세네갈은 16강전에서 스웨덴마저 2-1로 제치고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프랑스는 1무2패에 그치며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브라질은 1974 독일대회 개막전에서 유고슬라비아와 졸전 끝에 득점 없이 비겼고, 1978 아르헨티나대회 개막전에서 폴란드와 붙은 독일도 마찬가지였다. 1982 스페인대회 개막전에서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벨기에에 0-1로 져 자존심을 구겼다. 1986 멕시코대회 개막전에서는 이탈리아가 불가리아와 1-1로 비겼고, 1990 이탈리아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카메룬에 0-1로 져 12년 전 악몽을 되풀이했다. 카메룬은 8강 진출의 기염을 토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돌풍 1966 잉글랜드대회에서 북한은 이탈리아를 1-0으로 꺾었다. 거짓말 같은 경기의 충격으로 예선 탈락한 이탈리아 대표팀은 귀국해 자국팬의 썩은 토마토 세례를 받았다. 북한은 이 여세를 몰아 8강까지 올라가는 이변을 연출했다. 36년 뒤 이탈리아는 16강에서 한국에 1-2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이 짜릿한 승리에 힘입어 4강 신화를 썼다. 전쟁으로 갈라선 한 민족 두 나라가 FIFA가 발간한 월드컵 100년사 ‘이변의 명승부 11건’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1990년 아르헨티나를 꺾은 카메룬, 2002년 프랑스를 꺾은 세네갈에 이어 2006 독일대회에서는 ‘검은 별’ 가나가 이변의 주인공이었다. 이탈리아에 아쉽게 패한 가나는 FIFA랭킹 2위의 체코와 5위 미국을 연파하며 16강에 올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현대기아차, 월드컵중 브랜드 간접광고 ‘대박’

    현대기아차, 월드컵중 브랜드 간접광고 ‘대박’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 대표팀이 현대기아차를 이용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20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커 시티(Soccer City)에서 대회 공식 차량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제프 블래터(Joseph S. Blatter) FIFA 회장과 대니 조단(Danny Jordaan) 남아공 월드컵 조직위원장 등 귀빈들이 이용할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비롯해 쏘나타와 투싼 ix, 뉴쏘렌토 등 730여대의 승용차와 승합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각 국가별로 개성 있게 래핑(Wrapping)된 본선 진출 32개국의 대표팀 버스와 각국 기자단, 대회 관계자 등을 위한 100여대의 버스를 지원했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현대기아차는 대회 공식차량 지원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통한 간접적인 광고 효과도 누릴 전망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후원사로서 현대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최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로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AM, 亞발매 앞서 월드컵송 국내 선공개

    2AM, 亞발매 앞서 월드컵송 국내 선공개

    2AM이 월드컵송 ‘No 1’을 공개했다. 2AM의 소속사 측은 20일 “아시아 10개국에 동시 발매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No 1’ 음원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No.1’은 프로듀서 방시혁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르고 기억할 수 있어 공식 월드컵 송으로는 적격이라는 평이다. ‘No 1’은 2010 남아공월드컵 공식음반 ‘Listen Up! The Official 2010 FIFA World Cup Album™’의 수록곡. 2AM은 아시아대표로 나서 샤키라, 알켈리, 핏불, 존 레전드 등 최정상급 슈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소속사 측은 “2AM은 당시 독특한 음악성과 스타성으로 FIFA와 월드컵 관계자의 까다로운 심사를 단숨에 통과했다.”고 전했다. 2AM의 ‘No.1’에 이어 공식음반 ‘Listen Up! The Official 2010 FIFA World Cup Album™’은 오는 31일 온, 오프라인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D -22] 바르샤 한국 온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한국을 찾는다. 한국 프로축구 올스타와 방한 경기를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8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과 바르셀로나가 친선경기를 벌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연맹 곽정환 회장과 바르셀로나의 조안 올리베르 사장은 20일 이와 관련해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바르셀로나는 유럽 프로축구 최고 강팀 가운데 하나다. 2009-10시즌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통산 20번째 우승이다.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사상 최초의 트레블(UEFA 챔피언스리그·스페인 프리메라리가·국왕컵 등 우승 3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도 제패했다. 이번 방한엔 바르셀로나 호화 멤버들이 총 출동한다. 리오넬 메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등이 동행한다. 프로연맹은 애초 올스타전을 7월31일로 예정했었지만 이 경기 때문에 취소했다. 바르셀로나전으로 올시즌 올스타전을 대신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04년 호나우지뉴 등을 앞세워 수원 삼성과 방한 경기를 벌였으나 0-1로 진 적이 있다. 또 FC서울은 지난 2007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박지성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2010 남아공 월드컵] 개최국 남아공 16강행 조마조마

    축구공은 둥글다. 종료 휘슬이 울려야 결과를 안다. 월드컵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단 하나 예외가 있다. 바로 개최국의 조별리그 통과다. 1930년 제1회 우루과이월드컵부터 2006년 제18회 독일월드컵까지 개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개최국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은 7회나 되고 4강 이상 올라갔던 적은 6회, 8강 진출은 4회에 이른다. 1994년 미국, 2002년 일본의 16강이 가장 저조한 성적일 정도다. 월드컵 본선에서 홈 어드밴티지 효과를 고려하면 역대 개최국의 우수한 성적이 놀랄 만한 사항은 아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대회의 흥행을 위해 개최국을 조별리그에서 통과시킨다는 음모론도 존재한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월드컵의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16강 진출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A조에 속한 남아공은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와 우루과이, 프랑스를 차례로 만난다. 개막전 상대는 FIFA 랭킹 17위인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 예비엔트리에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만 10명에 이르는 강팀이다. 두 번째 상대는 18위의 월드컵 ‘초대 챔피언’ 우루과이. 남미 지역예선에서 7골을 기록한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주전 대부분이 유럽파로 구성된 강팀이다. 마지막 상대는 ‘아트 사커’ 프랑스(10위). 설명이 필요없는 팀이다. 세 팀 모두 90위인 남아공이 승점을 따내기 힘든 상대임에는 틀림없다. 이런 가운데 AFP통신은 18일 남아공이 홈 어드밴티지와 ‘만델라 효과’, 부부제라(남아공 전통 피리)에 힘입어 80년 월드컵 역사에서 최초의 조별리그 탈락 개최국이 되는 불명예를 피하려 한다고 전했다. 노벨평화상에 빛나는 넬슨 만델라(92)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지도자로 통한다. 만델라가 경기 직전 선수들을 깜짝 방문해 격려했던 1995년 럭비 월드컵과 1996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남아공은 우승했다. 네이션스컵 우승 당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부텔레지는 “만델라가 27년간의 수감생활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에게 경기 90분 동안 조국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고, 흑인뿐만 아니라 백인 선수들도 깊은 감화를 받았다.”고 만델라 효과를 설명했다. 실험 결과 선수들의 청력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악기로 밝혀진 부부제라도 변수다. AFP는 FIFA가 일부 참가국의 “월드컵 64경기에서 부부제라 연주를 금지해 달라.”는 요청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남아공이 개최국으로서 이변의 주인공이 될 준비는 끝난 셈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2010 남아공 월드컵] 허정무호 다치면 안돼!

    [2010 남아공 월드컵] 허정무호 다치면 안돼!

    ‘부상, 허정무호가 치러야 할 또 다른 전쟁’ 2박3일의 휴가를 보낸 태극전사들이 19일 낮 12시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다시 모여 22일 일본 출국 때까지 본격적인 호흡 맞추기에 들어간다. 남은 시간은 이제 23일. 26명으로 추려진 대표팀으로 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새달 1일 3명이 추가로 탈락, 최종엔트리 23명이 치밀한 주전-백업간 ‘짝짓기’에 들어간다. 앞으로 이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부상 없이 남아공에 입성하는 것. 이번 주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노 매치 위크’다. FIFA는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불필요한 부상을 막기 위해 아예 주요리그가 모두 끝난 뒤 이 일주일 동안 국가대표팀간 경기인 A매치를 금지했다. 한·일전이 느닷없이 월요일(24일)에 열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부상은 허정무 대표팀 감독이 더욱 촉각을 기울여야 할 대목. 지난 17일 26명의 명단을 발표할 당시에도 전날 에콰도르전에서 당한 이동국(전북), 김재성(포항)의 부상이 발목을 잡을 뻔했다. 엔트리를 정예화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은 팀 전력에 누수가 생기게 하는 건 물론 자칫 팀 전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 따라서 부상은 대표팀이 치러야 할 또 다른 전쟁이다. 특히 대표팀 선수들이 가장 흔하게 당하는 부상은 어떤 것일까. 대표팀 주치의 송준섭(41) 박사는 4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발목 염좌다. 흔히 ‘접질렀다’ 혹은 ‘삐었다’고 표현하는 인대 부상이다. 뼈를 다치는 골절과는 차이가 있지만 정도에 따라선 골절보다 오랜 치료 기간을 요하는 경우도 있다고 송 박사는 설명했다. 다음은 무릎 부상. 관절을 지탱하고 있는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거나 내부의 연골판이 손상되는 경우다. 한때 ‘허정무호의 황태자’로 불렸던 곽태휘(교토상가)는 이 부위가 완전히 파열돼 1년 동안 고생한 끝에 간신히 월드컵 출전이 가능해졌다. 세 번째는 햄스트링 부상. 허벅지 뒷부분의 근육으로 이번에 문제가 된 이동국의 부상 부위다. (대퇴)사두근(앞부분) 부상도 있지만 햄스트링보다 빈도는 낮다. 네 번째는 발목 골절인데, 뼈에 금이 가거나 아예 부러지는 부상으로 수주 혹은 그 이상 출전 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NFC에는 예전과 달리 낯익은 ‘산소텐트’를 비롯해 근육의 잔부상을 회복시키는 ‘체외충격파기계’, 부기를 가라앉히는 ‘고주파 레이저’ 등 최첨단 의학장비들이 가동되고 있다. 송 박사는 그러나 “아무리 좋은 기계들을 들여놓았다 하더라도 일단 한 번 부상을 당하면 선수 개인은 물론 대표팀 전체 분위기가 험악해질 수 있다.”면서 “남은 기간 이 기계들이 쓸모없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월드컵 마케팅’ 후끈 달아오른다

    ‘월드컵 마케팅’ 후끈 달아오른다

    ‘본전 뽑기 vs 한 다리 걸치기’ 남아공 월드컵축구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기업 간 ‘월드컵 마케팅’이 후끈 달아올랐다. 월드컵과 축구대표팀 공식 스폰서로서 본전을 뽑아야 할 업체들과 ‘앰부시(매복) 마케팅’으로 반사이득을 챙기려는 업체 간 한판 승부가 격렬해지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피파(FIFA) 파트너’인 현대기아차와 한국축구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KT는 연일 월드컵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02년 한·일월드컵 마케팅에서 실패한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반면 2002년 붉은 악마와 ‘오 필승 코리아’로 빅히트를 친 SK텔레콤을 비롯한 ‘비(非) 후원’ 업체들도 한치의 물러섬이 없다. ●응원가를 선점하면 흥행 대박 양대 업체 사이에 가장 치열하게 대결을 펼치는 곳은 바로 ‘응원가’. 응원가를 선점하는 게 흥행가도를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와 KT는 ‘응원가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와 아이돌그룹 빅뱅, 트랜스픽션이 함께 부른 월드컵 승리 기원 응원가 ‘승리의 함성(The Shouts of Reds part 2)’을 공개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KT와 붉은 악마가 공동 제작해 발표한 응원 앨범 가운데 록그룹 ‘트랜스픽션’의 타이틀송 ‘The Shouts of Reds’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KT는 또 2002년 월드컵 주역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광고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황선홍을 중심으로 유상철, 최진철, 김태영이 함께 ‘황선홍 밴드’를 결성해 후배들을 응원한다는 것이 광고의 주요 컨셉트다. 출연자들이 선보인 춤은 ‘황새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금까지 11편이 제작됐다. 이에 맞선 SK텔레콤은 ‘다시 한번 대한민국’(애칭 다대송)을 가수 김장훈·싸이와 브아걸·포미닛 버전으로 제작해 신규 광고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또 김장훈·싸이와 손잡고 ‘울려줘 다시 한번’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발표해 거리응원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유통·전자업종 ‘틈새를 노려라’ 국내 대형 유통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피파 월드컵 공식매장’에 선정된 홈플러스의 월드컵 마케팅이 활발하다. 월드컵 엠블럼과 남아공 월드컵 마스코트인 ‘자쿠미’, 피파 공식 축구공 등 이번 월드컵 관련 제품들을 독점 판매하는 데다 지난 13일부터 김연아 선수를 활용한 TV 광고도 시작했다. 김연아가 ‘국민 응원단장’으로 변신,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홈플러스 매장 사이로 축구공을 드리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16일에는 붉은악마 응원단 출정식을 지원하기도 했다. 다른 업체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월드컵’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을 뿐 다양한 축구 관련 이벤트로 홈플러스를 추격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7~9일 프랑스 보르도산 ‘샤토 탈보 2007’을 300병 한정으로 5만원에 내놓았다. 이 와인은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2002년 월드컵 당시 “오늘은 샤토 탈보 한 잔을 하고 싶다.”고 말해 유명해진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박지성과 이청용 선수를 활용해 ‘3D TV’ 판촉전을 전개하고 있으며, LG전자도 ‘승리 기원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구혜영 김경두 류지영기자 golders@seoul.co.kr
  • 2AM 조권, 티저영상서 불꽃슛 머리 ‘통키변신’

    2AM 조권, 티저영상서 불꽃슛 머리 ‘통키변신’

    그룹 2AM 조권이 월드컵송 ‘No.1’ 티저영상에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17일 2AM측은 음반발매에 앞서 월드컵송 ‘No.1’ 티저영상을 선공개 했다.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조권은 붉은 티셔츠를 입고 붉은 머리카락을 동그랗게 띄운 발랄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권의 새로운 사진을 ‘통키조권’이라 별명 붙이고 애니메이션 주인공 ‘통키’의 일러스트와 함께 개제했다. 이는 통키의 붉고 뻗친 머리와 조권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함께 비교해 놓은 것. 이에 한 네티즌은 ‘통키’의 일본 실사판 드라마 ‘불꽃슛 통키’의 장면을 캡처해 조권의 헤어스타일과 비교 분석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조권 머리에서 약간만 더 볶으면 일본 드라마 속 통키 머리하고 똑같아짐.”, “헤어경력 1년 차입니다. 어떻게 하면 저런 컬이 가능할까요.”, “뭘 해도 웃기는 깝권, ‘통키깝권’ 별명까지 귀엽고 웃기고” 등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AM이 아시아 대표로 참여한 FIFA 공식 음반 ‘Listen Up!’은 5월 31일 전세계 동시 발매되며 이에 앞서 2AM의 ‘No.1’은 5월20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2AM ‘No.1’ 티저 영상, 드라마 ‘불꽃슛 통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 월드컵 D-25] 깜짝루키 이승렬

    “골 넣는 순간엔 멍했지만 정신을 차린 뒤엔 자신감이 생겼다. 지금처럼 한 걸음씩 간다면 최종엔트리(23명)에도 들 수 있을 것 같다.” 쟁쟁한 공격수들에 가려 있던 막내 이승렬(21·FC서울)이 남아공행을 밝히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 이동국(31·전북)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지 6분 만에 이승렬의 왼발이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다. 불안하기만 하던 이승렬의 입지는 이 결승골로 보다 탄탄해졌다. 1989년생 어린 나이에 건장한 체격(183㎝ 72㎏)을 갖춘 이승렬이지만 대표팀의 벽은 높기만 했다. 안정환(34·다롄 스더)·이동국·박주영(AS모나코)·이근호(이와타·이상 25)에 염기훈(27·수원)까지 선배들은 쟁쟁했다. 이들과 비교해 이승렬은 초라했다. 가능성과 잠재력 말고는 마땅히 내세울 게 없어 보였다. 지난해 이집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대회 8강을 이끌었지만 성인무대는 아직 ‘초짜(?)’였다. 30명의 예비엔트리 발탁도 ‘영건’의 경험 차원 혹은 신구조화를 위한 발탁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기록만은 알차다. 이날 경기까지 6번의 A매치에서 3골. 1월 초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승렬은 2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 홍콩·일본전에서 한 골씩을 터뜨려 이동국과 함께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달 3일 코트디부아르전 엔트리에도 포함되는 등 줄곧 허정무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이승렬은 많은 골을 넣는 편은 아니지만 기복이 없는 게 장점. 허 감독이 강조하는 투쟁적인 몸놀림이 배어 있고 개인기도 능하다. 국내에서 열린 마지막 A매치에서 희망포를 쏘아 올린 이승렬이 ‘꿈의 무대’인 남아공 땅까지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만만찮은 北

    “수비가 아주 뛰어나다. 역습도 매우 빠르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잘 조직된 팀이다.” 북한 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0 진땀승을 거둔 파라과이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북한을 호평했다. 44년 만의 월드컵 본선무대를 앞둔 북한은 패배를 당했지만 동시에 가능성도 보였다. 북한은 16일 스위스 리옹의 콜로브레이스타디움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가졌다. 본선에서 같은 G조에 포함된 브라질을 겨냥한 모의고사인 셈.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0위인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상대로 북한(106위)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남아공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활약했던 홍영조와 문인국을 비롯해 골키퍼 리명국, 수비수 리준일과 박남철 등이 선발로 나섰다. 주전 공격수 정대세(가와사키)와 미드필더 안영학(오미야)은 J-리그 일정이 끝나지 않아 합류하지 못했다. 북한은 촘촘한 수비조직력을 바탕으로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덕분인지 기량이 탄탄했다. 후반 들어 북한이 밀렸다. 후반 40분 남성철의 핸드볼 반칙이 지적된 것. 로케 산타크루스(맨체스터시티)가 차분하게 성공시켰고, 결승골이 됐다. 산타크루스는 “일반적으로 반칙이 선언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주심이 엄격했던 것 같다.”며 힘겨웠던 승부를 인정했다. 후방에 5명을 세운 북한수비의 빡빡함도 전했다. “그런 팀을 상대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월드컵을 준비하는) 감독에게는 매우 유익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16강 진출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낸다. ‘죽음의 G조’라고 불릴 만큼 브라질(1위)·포르투갈(3위)·코트디부아르(27위)가 워낙 강력하다. ‘벌떼수비’ 북한이 개인기가 좋고 템포가 빠른 축구에 당해낼지도 미지수다. 그러나 파라과이 평가전을 통해 북한은 돌풍을 꿈꾸게 됐다. 본선진출국 중 FIFA랭킹 최하위인 북한은 잃을 게 없지만, 상대팀은 ‘이겨야 본전’이다. G조 3개국 모두 북한전을 제외하곤 승점을 자신할 수 없어 북한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한편, 한국과 함께 B조에 속한 나이지리아는 새달 6일 남아공에서 북한과 평가전을 갖고 ‘한국전 해법찾기’에 나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2010 남아공 월드컵] 16일 남아공행 ‘마지막 모의고사’

    [2010 남아공 월드컵] 16일 남아공행 ‘마지막 모의고사’

    ‘가상의 아르헨전, 마지막 허심(許心)잡기.’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아공월드컵 개막을 26일 앞둔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에콰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6위로 한국(47위)보다 높다. 월드컵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남미팀 특유의 개인기는 아르헨티나 해법을 찾는 데 적격이다. 남미 지역 예선에서 아르헨티나에 1승1무로 우위를 보였다. ●‘박주영 없는 플랜B’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허 감독은 “에콰도르는 아깝게 남아공행을 놓쳤다. 아르헨티나는 물론 칠레나 우루과이·파라과이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았다. 아르헨티나전 해답을 찾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미드필더, 바늘구멍을 뚫어라’ 월드컵 전 국내에서 태극전사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그동안 허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절치부심하던 국내파들에겐 ‘실전 모의고사’다. 허 감독은 “이번 경기가 끝나면 아쉽게도 4명의 선수가 빠진다. 그동안 검증된 선수들도 있지만 서로 경쟁상태에 있거나 마지노선에 끼어 있는 선수들에겐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 박주영(25·AS모나코)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다. 안정환(34·다롄)과 이근호(25·이와타)는 리그 사정상 에콰도르전이 끝난 뒤 합류한다. 공격수 가용 자원은 이동국(31·전북)·염기훈(27·수원)·이승렬(21·서울) 셋뿐이다. 허 감독은 “이동국이 호주 원정경기를 다녀왔지만, 시차가 없고 모레까지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경기에 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확실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 염기훈과 이승렬이 얼마나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일지가 관전 포인트다. ●‘중앙수비수, 밤잠을 못 이뤘다’ 예비명단 가운데 가장 인원이 많은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더욱이 해외파들이 대부분 주전 자리를 예약해 경쟁도 가장 치열하다. 허 감독은 싸움닭처럼 질기고 거칠게 상대 공격을 막아서는 미드필더를 선호한다. 일명 ‘투쟁심’이다. 중앙 미드필더 조합은 기성용(21·셀틱)-김정우(28·광주)의 선발출전이 유력하지만 구자철(21·제주)과 조원희(27·수원)도 남아공행 티켓을 위해 달린다. 포백수비 가운데 사실상 주전으로 낙점받은 조용형(27·제주)과 짝을 맞출 중앙수비수 조합의 ‘반쪽 찾기’가 이번 에콰도르전 과제다. 허 감독은 이제까지 강민수(24·수원)를 백업으로 활용해 왔지만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황재원(29·포항)을 긴급 수혈했다. 에콰도르전에서 활용해 본 뒤 결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오른쪽에서는 오범석(26·울산)과 차두리(30·프라이부르크)가 몇 분씩 나눠 뛸지 주목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 2022월드컵 유치전 시동

    202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위원회(유치위·위원장 한승주)가 단독 대회 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유치위는 14일 오후 7시 스위스 취리히의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개최되는 유치제안서(비드북) 제출식에 참가하기 위해 한승주 유치위원장과 조중연 축구협회장, 서대원 유치위 사무총장, 김동대 집행위원, 김재범 유치제안서 준비국장 등 5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제출식 행사는 요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 유치위원장의 답사, 비드북 제출,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된다. 유치위 제안서에는 한국의 2022월드컵 유치 당위성은 물론, 12개 월드컵개최 도시와 14개 경기장의 면모, 숙박시설, 교통, 정보통신, 안전, 의료 등 관련 분야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앞서 유치위는 FIFA가 요구하는 바에 따라 대통령이 서명한 정부선언문과 총리 및 8개 부처 장관이 서명한 정부보증서, 개최도시 및 경기장협약서, 호텔협약서 등 250㎏에 달하는 제안서 서류와 부속서류를 지난 12일 FIFA에 사전 제출했다. 제출식 순서는 유치국명 알파벳 순서에 따라 오후 4시부터 호주, 영국, 네덜란드·벨기에(공동), 일본, 한국, 카타르, 러시아, 스페인·포르투갈(공동), 미국 순으로 진행된다. 유치위 관계자는 “유치제안서 제출 이후 FIFA 실사단의 실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사는 7월22~25일 진행된다. FIFA 본부호텔 및 총회장, 결승전 경기장, 예선 조추첨식 행사장, 선수단 훈련장, 미디어시설 등이 실사 대상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北 최종엔트리 23명 확정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한 축구대표팀이 최종엔트리 23명을 확정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32개국의 예비엔트리(30명)를 발표한 가운데 북한은 최종엔트리를 FIFA에 제출했다. 북한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인민 루니’ 정대세(가와사키)와 ‘공격의 핵’ 홍영조(로스토프)가 포함됐다. 남성철·이광천·박남철·문인국·지윤남(이상 4.25)·차정혁(압록강)·김영준(평양시) 등 월드컵 예선에서부터 줄곧 활약한 선수들이 대부분 승선했다. ‘젊은 피’도 기회를 얻었다.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 우승멤버인 이철명(평양시)과 김금일(4.25)·이광혁(경공업) 등 20대 초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신구 세대가 조화롭게 모였다. 깜짝 발탁과 의외의 탈락도 있다. 나이가 가장 어린 박성혁(20·소백수)은 월드컵 예선조차 출전한 적이 없는 새얼굴. 지난해 프랑스 전지훈련부터 대표팀에 합류했다. 반면 북한이 2월 AFC챌린지컵에서 우승할 때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J-리거 양용기(센다이)는 최종엔트리에서 빠졌다. 북한 대표팀은 지난 8일 평양을 출발해 스위스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북한은 남아공월드컵에서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과 함께 ‘죽음의 G조’에 속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Hello 월드컵]축제 속 숨겨진 비밀

    [Hello 월드컵]축제 속 숨겨진 비밀

    월드컵. 공 하나에 수십억의 사람들이 울고 웃는 이 축제의 이면에는 복잡한 정치적 계산과 공공연한 비밀, 그리고 음모론이 존재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올해 사상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월드컵을 개최하게 된 것은 요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장기집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1998년 임기 4년인 FI FA 회장에 취임한 블라터는 2002년 재선을 위해 아프리카 대륙에 손을 내민다. 렌나르트 요한손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각종 추문에 휩싸인 FIFA의 개혁을 외치며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해서다. 당시 블라터는 투표권의 25%(54개국)를 차지한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의 환심을 사려고 “재선되면 아프리카에서 2006년 월드컵이 개최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블라터는 유럽 회원국의 반감을 염려, 남아공과 독일을 모두 지원하는 전략을 취했다. 남아공은 집행위원 투표에서 11-12(1명 기권)로 독일에 졌다. 이를 계기로 남아공이 2010년 개최지가 됐지만, 블라터에게 철저히 이용 당했다는 오명을 쓰게 됐다. 월드컵 공인구는 전파를 타고 전 세계에 엄청난 광고 효과를 누린다. 그런데 왜 항상 아디다스가 만들까. FIFA와 아디다스의 밀접한 관계 때문이라고 한다. 다즐러 아디다스 전 회장은 블라터의 전임 주앙 아벨란제 FIFA 회장의 월드컵 상업화 전략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다즐러는 공식스폰서십 제도와 중계권을 통해 엄청난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제안했고, 이는 현실이 됐다. 그리고 차기 FIFA 회장은 다즐러가 스카우트한 블라터가 됐다. 1966년 ‘산티아고’부터 올해 ‘자블라니’까지 모두 아디다스 제품이다. 이와 함께 음모론도 ‘단골손님’이다. 우승 후보팀들이 예상 이하의 성적을 내거나 주요 게임에서 패했을 경우 음모론을 제기하며 변명거리를 찾기 때문이다.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 잉글랜드-프랑스전에서 잉글랜드 제프 허스트의 골을 인정해 준 러시아 출신의 선심에게, 1978년 아르헨티나대회에서는 홈팀인 아르헨티나가 조별리그에서 페루를 4골차로 이겨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6골을 성공시킨 뒤 파죽지세로 우승까지 하자 온갖 의혹이 제기됐다. 1994년 미국대회에서는 우승후보였던 콜롬비아가 미국에 패해 예선 탈락한 것을 두고 논란이 불거져 나왔고, 이 경기에서 자살골을 넣은 콜롬비아의 안드레스 에스코바는 귀국해 팬의 총에 맞아 숨졌다. 이탈리아는 2002년 16강에서 홈팀인 한국에 패하자 음모론을 제기했고, 2006년 독일대회 조추첨에서는 독일의 로타어 마테우스가 항아리에 든 공의 온도 차이를 이용해 체코-가나-미국 등 강호들이 속해 있는 E조에 배치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마라도나, 최종 엔트리 23명 사실상 확정”

    “마라도나, 최종 엔트리 23명 사실상 확정”

    예비 엔트리 발표로 베일을 벗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대표팀 기본 진용에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이 싸늘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기대했던 최정예 팀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유력 일간지 라 나시온이 12일(이하 현지시간)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선 전체 참가자 2000여 명 중 73%가 예비 엔트리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현지 언론의 예비 엔트리 관련 기사에는 “100명이 넘는 선수를 소집하는 난리를 치고 거르고 거른 게 겨우 이것이냐.”는 등 비판적인 댓글이 많이 달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루이스 곤살레스, 하비에르 사네티, 에스테반 캄비아소 등 경험이 풍부하고 중량감 있는 해외파가 대거 탈락하고 대표팀 경험이 일천한 국내파 신예가 다수 발탁됐다는 데 외신이 주목하고 있다.”면서 “축구 팬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예비 엔트리 30명을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권 국가 중에선 가장 늦게 예비 엔트리를 발표하면서 이날 한때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인터넷사이트는 다운됐다. 일간 라 나시온은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30명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지만 사실상 23명을 확정한 것으로 보면 된다.”면서 “마라도나 감독이 마감시간보다 훨씬 앞당겨 빠르면 내주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해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라 나시온은 파브리시오 콜로시니, 막시 로드리게스, 후안 메르시에르, 헤수스 다톨로(이상 수비수), 에세키엘 바레시(공격수) 등 5명을 탈락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아리엘 가르세, 후안 마누엘 인사우랄데(이상 수비수), 세바스티안 블랑코(미드필터) 등 3명을 탈락이 확실시되는 선수로 분류했다. 올해 독립혁명 200주년을 맞는 아르헨티나는 혁명기념일(25일) 하루 전인 24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캐나다와 친선경기를 갖고 남아공 원정에 오른다. 한편 마라도나 감독은 이날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일을 바꿀 생각은 없으며 전통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지만 승리를 담보 삼아 전술을 고집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수비강화가 최선의 과제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마라도나 감독이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 위주의 전술을 펴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라고 풀이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월드컵 D-30] 北 ‘어게인 1966’

    ‘Again 1966.’ 빨간 유니폼을 입고 맹렬히 달렸다. 거침없었고 두려울 것도 없었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이탈리아를 누르고 월드컵 8강까지 진출했다. 세계는 경악했다. ‘붉은악마’라는 별명을 달아 줬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 나선 북한이었다. 북한은 이후 반 세기 동안 숨죽였다.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었다. 그러다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강호들을 따돌리고, 한국에 이어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사상 두 번째 월드컵 무대다. 북한은 32개 월드컵 본선 진출국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06위로 가장 낮다. 그렇지만 북한은 또 다른 역사 창조를 꿈꾼다. 이미 지난 8일 스위스로 전지훈련을 떠나며 출정식을 가졌다. 오는 15일엔 스위스에서 파라과이와, 23일엔 오스트리아에서 그리스와 평가전도 갖는다. 김정훈 북한감독은 평양을 떠나면서 “강팀들과의 대전이지만 배짱 있게 부딪치겠다. 선수들 육체·기술수준이 몰라보게 발전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11일 보도했다. 정대세도 “연락(패스)이 오면 득점할 것이다. 방어수(수비수)에 89분간 억눌려도 남은 1분까지 전력을 다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투지를 드러냈다. 북한은 본선 진출이 확정된 뒤 적극적으로 해외를 돌았다. 10월엔 프랑스에서 프랑스 2부팀과 친선경기를 치렀고, 남아공·터키·베네수엘라 등을 거쳤다. 북한 내부 사정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행보다.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조편성도 최악. ‘죽음의 조’ G조에 브라질·코트디부아르·포르투갈과 함께다. 월드컵 최다우승국(5회) 브라질이나,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앞세운 포르투갈 모두 버겁다. 객관적 전력으론 1승은 고사하고 승점 1도 따기 어려워 보인다. ‘승점 자판기’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다. 북한은 국제무대에 거의 노출되지 않은 ‘미스터리 팀’이다. 조직력도 탄탄하다. 오랜 기간 발을 맞춘 국내파와 홍영조(러시아 로스토프)·정대세(가와사키)·안영학(오미야) 등 해외파가 조화롭다. 플레이스타일도 독특하다. 5-4-1 벌떼수비. 선수비 후역습으로 결정적 한 방을 노린다. 한국의 16강행 못지않게 ‘천리마 군단’의 성적표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내가 최종엔트리” 생존경쟁 첫발

    [2010 남아공월드컵] “내가 최종엔트리” 생존경쟁 첫발

    ‘진짜 경쟁은 지금부터다.’ 10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남아공월드컵 예비엔트리 30명 가운데 12명이 모였다. 오전부터 NFC에 속속 도착하기 시작한 선수들은 한결같이 밝은 표정이었지만 긴장감을 숨길 수는 없었다. 최종엔트리 23명에 들어가기 위한 첫 관문에 들어선 것이기 때문. 마지막 소집훈련을 마치고 오는 16일 에콰도르전을 치른 뒤 24일 한·일전을 위해 일본행 비행기에 오를 선수는 25∼26명. 최소 4명은 마지막 소집훈련을 마친 뒤 짐을 싸야 한다. 최종엔트리는 30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릴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확정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최종엔트리 제출 기한은 대회 개최 10일 전이다. 이때 2∼3명은 남아공에는 가지만 태극마크를 달고 뛰지는 못한다. NFC에 들어온 선수들은 하나같이 “최종 엔트리에 들어가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주전 경쟁은 더없이 치열할 전망이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은 차두리(프라이부르크)와 오범석(울산)이 겨루는 오른쪽 윙백. ‘4-4-2’ 포메이션으로 굳어진 현대축구에서 상대 선수의 드리블과 패스를 끊어내고, 오버래핑까지 감행해야 하는 공격과 수비의 축을 이루는 자리다. 현재 오범석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오범석은 지난 5일 K-리그 경기에서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왼쪽 윙백은 김동진(울산)이 이영표(알힐랄)의 아성에 도전하는 형국. 김동진은 “영표 형과 경쟁하게 돼 영광”이라면서도 “열심히 해서 꼭 23명에 들어가겠다.”고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은 대표팀 붙박이 스트라이커 박주영(AS모나코)의 짝이다. ‘조커’ 안정환(다롄 스더)을 제외하고 이동국(전북)과 이근호(주빌로 이타와), 염기훈(수원)에다 대표팀 막내인 이승렬(FC서울)까지 4명이 경합한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셀틱)과 김정우(광주)가 버티고 있지만 구자철(21·제주)이 최근 2경기 연속골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신형민(포항)과 김보경(오이타), 김재성(포항)에다 관록의 김남일(톰 톰크스)까지 있어 숫자상으로 가장 뜨거운 경합이 벌어지는 포지션이다. 한편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첫 훈련에서 전날 경기를 치른 김정우, 김치우(서울), 이승렬이 가벼운 러닝 후 그늘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회복에 주력하는 사이 나머지 선수들은 1시간 정도 가벼운 패싱게임을 하며 감각을 유지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2009/2010시즌 EPL 운명을 좌우한 5게임

    2009/2010시즌 EPL 운명을 좌우한 5게임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첼시의 우승으로 끝이 났다. 시즌 마지막 라운드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타이틀 경쟁을 펼쳤던 첼시는 최종전에서 위건 애슬레틱을 8-0으로 대파하며 4년 만에 리그 정상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졌다. 첼시와 맨유의 숨 막히는 우승 레이스 뿐 아니라, 토트넘 핫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간의 빅4 경쟁과 강등권 혈투까지 순위 테이블 전체에 걸쳐 시즌 내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만큼 시즌의 운명을 좌우한 경기도 자주 연출됐다. 시즌이 끝난 지금 결과론적인 얘기가 될 수도 있지만 당시의 경기 결과가 뒤집혔다면, 올 시즌 최종 순위표 역시 바뀌었을지 모른다. 2009/2010시즌 EPL의 운명을 좌우한 5경기를 소개한다. ① 번리 1-0 맨유 / 8월 20일 맨유에겐 다소 충격적인 결과였다. 번리 원정에 나선 맨유는 전반 18분 로비 블레이크에게 선취골을 내준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득점을 하지 못하며 0-1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첼시 역시 마찬가지겠지만, 승점 1점으로 우승을 놓친 맨유에겐 가장 아쉬운 경기 중 하나였다.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했으나 2%부족했고, 마이클 캐릭은 페널티 킥을 날려버렸다. 경기 후 언론들은 일제히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공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② 선더랜드 1-0 리버풀 / 10월 17일 당시 선더랜드전 패배는 “모든 것이 리버풀을 외면한 시즌”이라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경기였다. 전반 4분 앤디 리드의 크로스를 대런 벤트가 골문을 향해 낮게 깔아 찼고, 그 순간 골문 앞에 있던 풍선에 볼이 맞고 굴절되면서 페페 레이나 골키퍼의 시선을 피해 골문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상 외부의 방해로 들어간 골은 인정할 수 없었지만, 심판은 골을 선정했고 리버풀은 풍선 때문에 패하고 말았다. ③ 에버턴 3-1 맨유 / 2월 20일 에버턴에 승리를 거둘 경우, 첼시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나 당시 에버턴의 상승세는 대단했다. 이전 라운드에서 첼시를 격파한데 이어 맨유 마저 침몰시켰다. 전반 16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선제골이 터질 때까지만 해도 맨유의 흐름은 좋았다. 하지만 이후 내리 세 골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67분 동안 아무 것도 하지 못했고 웨인 루니 역시 친정팀을 상대로 침묵했다. ④ 맨유 1-2 첼시 / 4월 3일 사실상의 리그 결승전으로 여겨졌던 경기였다. 당시 맨유(승점 72점)와 첼시(승점 71점)의 승점 차이는 단 1점이었다. 때문에 맨유가 승리할 경우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었으며, 첼시가 승리할 경우엔 선두 탈환이 가능했다. 홈팀 맨유가 다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에이스 루니의 공백이 생각보다 컸다. 첼시는 심판의 오심(드로그바의 오프사이드와 박지성의 페널티킥) 속에 일찌감치 두 골을 앞서며 2-1로 승리, 리그 선두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⑤ 맨시티 0-1 토트넘 / 5월 6일 리그 우승 타이틀 만큼이나 중요한 경기였다. 새로운 빅4의 탄생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빅매치였기 때문이다. 신중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경기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전개됐다. 팽팽한 흐름이 깨진 건 후반 37분이었다. 우측에서 유네스 카불의 크로스가 마튼 플롭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피터 크라우치가 장기인 머리로 밀어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만년 5위’ 토트넘이 새로운 ‘빅4’로 탄생한 순간이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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