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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 김진석△금강유역환경청장 오종극 ■국가인권위원회 △기획재정담당관 유인덕△인권상담센터장 최재경△조사총괄과장 한병일△침해조사〃 김대철△장애차별조사2〃 김성옥△교육훈련 김성준 배대섭 김용국 ■특허청 ◇승진 △기계금속건설심사국장 설삼민◇전보△특허심판원 심판장 이재훈△전기전자심사국 특허심사정책과장 이상철 ■전남도 ◇승진 △기획조정실 남해안선벨트지원관 직무대리 오재선△인력관리과장 〃 박준수△세무회계과장 〃 배유례△해양생물과장 최갑준△의회사무처 김금용 임현식 심남식 조성필△산림자원연구소장 직무대리 윤병선△전남신용보증재단 파견 백종남△전남인재육성재단 〃 조종현△전남테크노파크 〃 김보환◇전보△대변인 조정훈△도립도서관장 최동호△기업유치과장 김연태△경제통상〃 송경일△행정〃 윤승중△환경정책담당관 전영재△문화예술과장 김영희△농업정책〃 손영호△식품유통〃 명창환△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1부장 정현호△투자개발과장 직무대리 김범수△녹색에너지담당관 〃 김태환△행복마을과장 정근택△의회사무처 남재희△여성가족과장 신현숙△장애인체육회 파견 김용△토지관리과장 홍성일△수산자원〃 양근석△해양수산과학원장 임여호△공로연수 안용찬 박종균 이원희 김한유 명성인 이덕부△산림산업과장 박화식△지역계획〃 신태욱△도로교통〃 위광환△기후변화지원관 윤순홍△도로관리사업소장 김용철△전남개발공사 파견 김명우 장정기△호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 정남래△전남발전연구원 〃 김태일△교육 임채영 주순선 홍영민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장 오승철<본부장>△서울지역 박담용△항로시설 장세훈△부산지역 김종형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기획부실장 박기호△정보화기획담당 이상민△QA센터 고객만족담당 박민선<교육연구부>△수련실장 권성택<강남센터>△부원장 김주성<국제진료>△센터장 박경우 ■한겨레신문사 <디지털미디어국>△디지털기술부문장 임원석△디지털콘텐츠부장(스페셜콘텐츠팀장 겸임) 문병권<독자서비스국>△수도권영업부장 장봉국△판매기획〃 안덕귀<애드국>△애드1부장 김철홍<출판미디어국>△판매담당부국장 이성환<경영기획실>△인재개발부장 유재형<연구기획조정실>△관리담당부실장 신철<편집국>△토요판에디터 고경태 ■외환은행 ◇개인지점장 △강남대로 임경옥△교하 윤희철△구로공원 석혜령△구성 이주연△국제전자센터 이정대△남가좌동 김철△남천동 박이목△다대동 류철수△당산역 송훈재△대림역 제갈용주△마두역 김덕근△마산중앙 강서형△메트로시티 전윤열△목포 김태형△미아동 박용식△반포뉴코아 정중근△방배동 류근형△부천중앙 한억만△부평역 김동술△부평 전우용△분당중앙 이원직△사상 김영철△삼성역 김유택△삼정동 채강기△상암DMC 김기성△서대문 전철희△서잠실 이재규△서초동 김대호△선릉역 오상영△성산동 이재현△세종로 김채길△센텀시티WM센터 이영미△송파동 심문섭△수내동 김효중△순천 박춘규△신도림역 심창식△압구정동 임병석△양재역 임희철△여의도중앙 박세걸△역삼역 김지성△연희동 홍지표△영도 김웅영△용인동백 박복수△용인 임승복△인사동 강성열△잠실남 최종옥△장안동 이철주△좌동 이봉희△주례동 최영호△주엽역 황의관△죽전 권진경△창원대방동 박흥민△창원 이낙준△칠곡 김동주△평창동 박경아△한전 나문채△해운대우동 박정석△호계동 양영석△홍제역 이희락△화명역 박찬태△화양동 김화식◇기업지점장△가스공사 최석근△경산공단 배종필△구미 변천석△군자동 이태호△남대문 민승기△녹산공단 김수선△대전 김재민△대치동 장재영△목동 이상철△목포 김성민△무역센터 박종춘△반포동 이석영△서면 박도희△성서 이무술△신촌 고형권△안산 조종형△양재동 김기상△양재중앙 임광식△여의도광장 정병갑△오창 나병필△울산 장종남△음성기업금융 안치록△의정부 김순철△이천 문경윤△정관 윤진화△파주 김동익△한남동 하동연△화성발안 여상황△SIM 이춘성 최수석◇개설준비위원장△당진지점 유동현△판교기업금융지점 김원형◇대기업SRM지점장△이석경 정동춘◇해외지점장△파리 송광호△하노이 김광억△KEB China 대련분행장 최민수△KEB China 상해분행장 이철우△KEB LA FINCO 김삼문◇본점 부장△개인상품부 윤동현△론센터 신학기△서비스지원본부소속 최태룡△신용기획부 한철수△신탁연금부 정재훈△업무혁신부 유선무△여신정리부 신동렬△영업지원센터 조길종△전략영업부 이성수△카드운영센터 김기영△해외관리지원부 양진영△e-Business사업부 안상권 ■유진투자증권 △역삼지점장 한기철 ■한국화이자제약 ◇상무 △마켓액세스부 고수경△대외협력부 황성혜△인사부 박차규△허가개발부 김희선△영업부 유중근◇이사△영업부 송두수 이천호 ■쌍용양회 △상무보 김종식 김두만 조헌군 ■쌍용정보통신 △상무 최이목 ■쌍용해운 △전무 한준석(대표이사) 이동용 ■쌍용머티리얼 △상무보 이상억 ■쌍용자원개발 △대표이사 사장 김영민△상무 신인호△상무보 송영찬 ■쌍용레미콘 △상무보 김기천 박용오 ■쌍용인터내셔널 △상무 강대중 ■쌍용기초소재 △대표이사 사장 성용환△상무보 표성만 ■한국기초소재 △상무보 김영호 ■SK ◇승진 △LNG사업추진TF장 이완재△사업지원팀장 김준△재무팀 조경목△기업문화팀장 조돈현△사회공헌사무국장 남상곤△P&C팀장 천병혁◇신규 임원선임△Communication팀 임수길△P&C팀 송영욱 ■SK이노베이션 ◇승진 △SHE본부장 이양수△기업문화〃 김홍대△GLDP 연수 현순엽◇신규 임원선임△구매효율화 TF장 김재곤<실장>△현장경영 강승일△GT전략 김칠성△생산기술 김동호△E&P기획 이은호△탐사 이명환△신성장사업개발 홍주한△Portfolio Management 이찬열△경영분석 차성근△총무지원 김정남 ■SK에너지 ◇승진 △울산CLX부문장 이재환△Trading사업본부장 김형건△경영전략〃 김경원△석유생산〃 김정식◇신규 임원선임△FO Book 리더 고현동△Global사업실장 신인철△산업에너지사업부장 조승호△브랜드마케팅실장 한중길△석유1공장장 박경환△석유설비실장 전양명 ■SK종합화학 ◇승진 △중국본부장 민완규◇신규 임원선임△사업개발실장 이성철△Trading사업부장 김재민△경영기획실장 김광조△Polymer공장장 김동희 ■SK루브리컨츠 ◇승진 △기유사업본부장 허진◇신규 임원선임△기유마케팅실장 박용민 ■SK텔레콤 ◇승진 △종합기술원장 변재완△사업개발부문장 박정호△CR부문장 이형희△기업문화실장 이택△경영지원단 송현종◇신규 임원선임△대구마케팅본부장 조창노△Network운용〃 현덕△IPE사업〃 박철순△윤리경영실장 김영안△SCM〃 여호철△SKMS〃 김태영△SK아카데미 리더십개발센터장 유만석△현장경영1팀장 성상현△경영지원단 임종필 ■SK플래닛 ◇승진 △LOEN 대표이사 신원수◇신규 임원선임△경영기획실장 임종혁△LOEN C&M부문장 이용장 ■SK네트웍스 ◇승진 <부문장>△경영지원 김헌표△T&I 김은성△통신유통 장재종△EM 이호규△패션 조준행◇신규 임원선임△T&I부문 사업전략담당 라성웅△E&C총괄 〃 최태웅△SM BHQ Auto Marketing사업부장 전롱배△패션BHQ License브랜드〃 배영석△SK Pinx 대표 조용선△Global회계담당 김성재△CR담당 박주호△SKMS담당 이준현 ■SK C&C ◇승진 △Corporate Center장 조영호△시스템사업부문장 박철홍◇신규 임원선임△금융사업1본부장 이광복△서비스제조사업2〃 이상일△Application운영〃 윤관식△SKMS〃 장의동△미국법인 CFO 정풍욱△인포섹 대표 신수정 ■SK케미칼 ◇승진 △경영지원부문장 박찬중△Life Science Biz. 〃 한병로◇신규 임원선임△수지사업본부 수지사업담당 김현석△울산공장 부공장장 이응윤△개발본부 개발1실장 김정태△〃 개발2실장 김경호△생명과학연구소 신약연구실장 김훈택△재무담당(관계사 이동) 이병태 ■SKC ◇승진 △Polyol사업본부장 윤찬영◇신규 임원선임△전략구매실장 김영환△재무지원〃 김상협△수원공장장 김희수△SKC Lighting 파견 임원기 ■SK건설 ◇승진 △화공플랜트사업부문장 김윤근△발전플랜트〃 심성걸△Infra〃이충우△Global Marketing부문장 안재현△화공MEA총괄 강재준△Infra사업기획총괄 석중식◇신규 임원선임△민간개발본부장 이성수△Infra사업기획실장 이홍△해외Infra견적〃 김재헌△Infra영업담당 김양수△화공플랜트 PD 이석중 임종석△발전플랜트 PD 이강우 ■SK E&S ◇승진 △경영지원부문장 한치우△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 조용우△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 최대림◇신규 임원선임△기업문화본부장 태재광△오성발전소장(광양발전소장 겸임) 최돈춘△평택에너지서비스 사업관리본부장 박노춘△부산도시가스 경영지원본부장 고정연△충청에너지서비스 영업·안전본부장 장영환△전북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조세진 ■SK가스 ◇승진 △Global사업부문장 이재훈◇신규 임원선임△영업본부장 허정도△산업기술본부 연구위원 김명준 ■SK해운 ◇승진 △전략경영부문장 백석현◇신규 임원선임△기업문화실장 임호근 ■SK증권 ◇승진 △Wholesale사업본부장(법인사업부문장 겸임) 김기태◇신규 임원선임△PE본부장 유시화 ■SK M&C ◇신규 임원선임 △Mobile Marketing사업본부장 정기원 ■SK바이오팜 ◇신규 임원선임 △신약개발연구소장 이기호△경영전략실장 정태익 ■SK텔레시스 ◇승진 △대표이사 사장 이종성△총괄 신종환△Biz부문장 조인식△경영지원부문장 강창기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 김관복 이동호(파견복귀) 박영숙(미래기획위원회 파견)△학교지원국장 성삼제△미래인재정책관 직무대리 정종철 ■국토해양부 △대변인 최정호△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권병윤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생명자원관리과장 김동헌 ■중소기업청 ◇승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권대수◇전보△경영지원국 기업금융과장 김문환△운영지원〃 류붕걸 ■광주시 ◇승진 △3급 김종효 안치환 정민곤 서동진 백봉기 김은선△4급 장성수 황봉주 김삼철 홍남진 이정배 박웅열 채영선 이규남 안용훈 김승현 하동룡 강영주 ■경남도 ◇2급 <전보>△기획조정실장 구도권◇3급 <승진>△경제통상국장 박헌규△문화관광체육〃 윤상기△고위정책과정 강효봉 윤성혜 김용근△인재개발원장 하승철△창원시 이성주<전보>△진주 부시장 정유권△양산 〃 김갑수△복지보건국장 이현규△동남권발전〃 최만림△건설사업본부장 허성곤△도시방재국장 강중구△행정지원〃 김춘수◇4급 <승진>△김해시 김종일△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조승환△창원시 이동찬△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김종연△통일교육원 교육파견 이학석△국제통상과장 강성복△교육파견 여태성 이채건△수산자원연구소장 박종일△도시계획과장 송병권△대장경축전조직위 공대일△인재개발지원과장 이지환△인재양성〃 하춘영△서울본부장 권현군△장애인복지과장 박창권△도로관리사업소장 박종환<전보>△밀양 부시장 전영경△하동 부군수 이호주△함안 〃 박우식△고성 〃 김창호△함양 〃 천성봉△합천 〃 김경일△양산시 강영철△김해시 허동식△거제시 이준용△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강해룡△복지노인정책과장 구인모△경제기업정책〃 신대호△친환경에너지〃 조현명△예산담당관 정연재△여성가족정책관 박명숙△세정과장 손태성△정책기획관 박일웅△인사과장 김주명△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서광식△〃 전문위원 진윤생 김형동 김영수△대민봉사과장 김종호△관광진흥〃 박성한△정보통계담당관 김제홍△고용촉진과장 양기정△체육지원〃 최정경△환경교육원장 민병완△도로과장 강해운△건설지원〃 문재화△해양수산〃 김상욱△교육파견 이상훈 김기영 장민철 허호승 지영오△파견연장 박구원△인사과 강원호△도정연구관 김종술 허종구 안점판△균형발전과장 정기방△열린행정〃 이선두△재난방재〃 최재목△법무담당관 박문길 ■강원도 △양구군 부군수 김두식△보건복지여성국 사회복지과장 김중호△산업경제국 지식산업과장 김지영△의회사무처 사회문화전문위원 유성택△농정국 산림정책과장 홍성태△수산자원연구소장 양환모△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파견 탁동훈 전창준 오원종<기획관리실>△지역발전담당관 선민규△정보화〃 노재수△남북협력〃 윤태용<자치행정국>△자치행정과장 유재붕△체육진흥과장 홍원표△총무과(교육입교) 최명규 박만수 박흥용 김철래 전대경<환경관광문화국>△문화예술과장 전정환△관광마케팅팀장 김만기<투자유치사업본부>△미래사업개발과장 이만희△기업유치〃 차호준<건설방재국>△도로교통과장 최원식△재난방재〃 한경호△수자원관리팀장 손창환<환동해출장소>△어업지원과장 이병구△수산개발〃 전영하◇승진△투자유치사업본부 외자유치과장 황영수△인재개발원 교육연구실장 백승호△환동해출장소 해양개발과장 박영원△DMZ박물관장 반종구△2013평창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조직위원회 파견 홍종열△평창군 이승섭△농정산림국 산림관리과장 전제훈△산림개발연구원장 김준해△동해수산사무소장 박정호△보건복지여성국 보건정책과장 남원욱△〃 식품의약과장 양금란△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 김경희△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장 심태흠△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파견 최기호 ■한국관광공사 ◇승진 <실장>△해외마케팅 정연수△MICE뷰로 강성길△관광정보 김기헌◇전보 <실장>△경영지원 나상훈△국민관광 김진세△사사편찬 김조영<단장>△지방이전추진 이식재△면세사업 손용태△DMZ관광전략개발사업 윤희석△IT지원 이선우△충청권협력 장재선△면세사업선진화추진 최길산<센터장>△CSR 김근수△남북관광 박병남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장성호◇본부장△경영지원 안광엽△마케팅운영 허태윤△시설안전 이진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보통신처장 홍성각△항공보안〃 김종서△연구개발단장 윤한영 ■문화일보 △논설실장 직대 이용식 ■한국청소년상담원 ◇실장 △경영기획 이창호△통합지원 황순길△상담복지 김도연△역량개발 양미진 ■부산대 △교무처장 김대현△학생〃(종합인력개발원장 겸임) 이행봉△기획〃 허영재△대외교류본부장 이갑수△산학협력단장 김형국△도서관장(기록관장 겸임) 이제환△대학생활원장 정영숙△교무부처장 이종봉△학생〃 윤부현△기획〃 박성균△캠퍼스재정〃 김종구△홍보실장 정승윤 ■교보생명 △법인1본부장 이봉근 ■우리투자증권 ◇부장 승진 △선릉역지점 고유찬△반포지점 김은주△대구WMC 박재춘△목포지점 윤자중△평촌지점 전상재△구로디지털지점 정원호△여수지점 조영래△청주지점 조재선△압구정WMC 최중선△기관영업그룹 이원규△WM전략부 김두헌△주식사업부 김연동△주식파생그룹 변종기△상품전략부 황경태 ■한국얀센 △재정부 상무이사 서진식△항암제사업부 이사대우 박명철 ■KT ◇승진 △상무보 신훈주 이현석 김동광 홍윤표 김석호 천덕종 이성환 김진희 김영인 홍현숙 조일 이덕순 김태환 진연수 김명훈 김원경 신진기 박병규 이석수 권문구 박석희 이경 서경철 박노 한영덕 문응철 김용중 이상익 이진우 박태용 이선우 윤거현 정길영 김기훈 김진한 함동섭 고경우 유희선 남국진 김정환 이태정 이강수 이희만 조한상 현병렬 이성연 양태곤 강봉석 박신영 옥성환 이원준 김상영 이순애 김병호 박효일 송해영 이황균 최경동 이정석 정성택 김상육 신종철 석은권 김무련 배광호 장원호 류동인 백규태 지정용 김선근 강성용 정문조 김민 양재건 김만식 엄기용 이성규 최호창 임미숙
  • 제주경제권 2단계 선도산업 풍력·식품융합·MICE 선정

    제주광역경제권 2단계 선도 산업에 풍력서비스, 차세대 식품융합, 마이스(MICE·국제회의·전시·인센티브 관광 등) 등 3개 부문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식경제부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2단계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22개 선도산업(40개 프로젝트)에 제주에서는 이같이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젝트별로는 제주형 풍력서비스, 청정 헬스푸드, 뷰티향장, 휴양형 마이스 등 4개 프로젝트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이며 최대 900억원 규모다. 풍력서비스의 핵심 추진과제는 제주의 우수한 바람 자원 등을 활용한 풍력발전단지 설계, 발전단지 인증과 실증 관련 설계·측정·평가, 해양 엔지니어링, 운전 및 유지보수 분야의 연구개발을 대상으로 한다. 청정 헬스푸드의 핵심 추진과제는 고기능 천연 건강기능식품 소재·제품 개발, 제주 전통 식품의 현대화 기술 및 제품 개발, 친환경 특산 소재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 등이다. 뷰티향장은 제주의 향토 자원을 이용한 유기농·기능성 화장품 원료 소재·제품 개발, 천연 추출물 소재를 활용한 아토피·육모 제품 등 메디컬 치료 개념의 제품 원료 개발 등이다. 휴양형 마이스는 제주의 산업과 전통문화 등을 대표하는 마이스 행사 개최, 마이스와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을 중시하는 제주형 로하스(LOHAS·건강한 삶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패턴) 상품 개발 등이다. 제주도는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중앙정부의 평가를 거쳐 지원 과제와 사업비를 확정한 뒤 4월까지 사업자를 공모,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대우건설, 대한통운 지분 매각… 8862억 부채 상환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자로 대한통운 주식 424만 9216주의 매각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총 매각대금은 8862억원으로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했다. 이로써 대우건설의 차입금 잔액은 1조 6375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도 190%에서 171%로 감소했다. 대한통운 지분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의 영향으로 회사 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 신용평가는 대우건설의 장기 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각각 올렸다. 대우건설은 또 올해 안으로 최대 1조원까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를 감축할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NASA “종말은 없다”…당신은 믿으십니까?

    NASA “종말은 없다”…당신은 믿으십니까?

    2012년의 첫 날인 지난 1일, 한 영화전문 케이블채널은 ‘센스있게’ 영화 ‘2012’를 방영했다. 이 영화는 2012년 지구에 엄청난 지진과 해일이 닥치면서 지구 전체가 멸망하고 극소수만 살아남는다는 끔찍하고 잔혹한 이야기다. 미래에 불과했던 영화 속 2012년은 기어코 오고야 말았고, 1월 1일 잠 못 이루던 많은 사람들이 한 해의 시작을 지구가 멸망하는 영화를 보며 불안에 떨었다. 2012년 새해 첫날, ‘2012’를 방영한 국가가 과연 한국뿐일까. 물론 타국 방송사에 일일이 물어보진 못했지만, 전 세계인들이 2012년에 가지는 종말의 이미지는 상당히 짙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나서 “2012년에 종말은 없다.”고 말했지만 믿지 않는 분위기는 커져만 갔다. 이 때문인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해명’에 나섰다. 과학전문매체인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NASA의 한 자문위원은 “2012년에 종말이 일어날 것이라는 이론은 형편없는 것”이라며 “미지의 행성이 2012년 지구와 충돌한다면, 이미 십 수 년 전에 과학자들이 추적에 나섰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다른 태양계의 행성 중 지구와 가장 가까운 것은 40억 마일 밖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현재가 되어버린 2012년에 충돌하기에는 매우 멀리 있다는 뜻이다. NASA의 지구근접물체연구소(Near-Earth Object Program Office)의 도널드 예먼스 박사도 “현재 일부 행성들의 위치가 계속해서 변하고 있지만 이것들이 지구와 충돌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면서 “다른 행성이 지구에 큰 문제를 끼치진 않을 것”이라며 종말설이 터무니없는 ‘설’에 불과하다는 데에 한 표를 던졌다. 갖가지 종말설에 쐐기를 박은 것은 마야의 달력이다. 예지력을 갖췄던 것으로 추정되는 마야인들의 달력이 2012년에 멈춰 있다는 것.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분쟁이 일었다. 일부는 실제 종말의 가능성을 인정하는가 하면, 일부는 문제의 달력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는 법. 영화 ‘2012’는 마지막 장면에서 ‘0001년’의 시작을 알린다. 모든 것이 사라지고 끝이 나자 새로운 것이 시작된다. 마야인들의 달력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는 것조차 종말론과 연결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예먼드 박사는 2012년에 종말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None, Zero, Zip, Nada“라고 답했다. 한마디로 ‘가능성 절대 없음’이다. 소행성이 지구로 오는지 오지 않는지, 거대한 지진과 해일이 발생할지 발생하지 않을지를 전혀 알 수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저 믿을 뿐이다. 다만, 영화처럼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일은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아직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영화로 직접 확인하시길.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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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 ◇승진 △행정관리국 법무감사과장 김기호△행정관리국 법무감사과 이영일◇ 전보△기획조정실 제도기획과장 김정희△심판사무국 심판행정과장 장유식△심판자료국 심판자료과장 김영우△〃 자료편찬과장 김병운△헌법재판연구원 기획행정과장 김성수◇파견△국방대 전득환△통일교육원 윤용오 ■환경부 ◇승진 △환경보건정책과장 백운석◇전보△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김낙빈 ■국토해양부 ◇승진 <과장>△건설경제 김채규△종합교통정책 김상도△물류시설정보 김동수△해운정책 최준욱△국제항공 김완중△국토정책 정경훈△지적기획 양근우△항만정책 최명용△녹색도시 이원식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국장 우경종△대변인 최학균△권익제도기획관 김인수△민원분석심의관 이내희△신고심사〃 곽형석△행정심판총괄과장 임규홍△청렴교육〃 박민주 ■대구시 ◇국장급 △신기술산업국장 권태형△첨단의료산업〃 최운백△자치행정〃 홍승활△건설방재〃 전덕채△2011대구세계육상조직위원회청산단(청산인) 이태훈△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정원재△동구 부구청장 김문수△서구 〃 박성환△북구 〃 배광식△수성구 〃 김종한◇과장급△중구 부구청장 신상갑△정책기획관 김철섭△세정담당관 조현철△교육협력〃 김창식△신성장정책관 곽영길△에너지총회지원단장 박희준△비서실장 김주한△복지정책관 정남수△도시디자인총괄팀장 정달화△공무원교육원장 권오수△의회전문위원 전태환△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장 황경엽△종합복지회관장 안용섭△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장 권삼수△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위생검사부장 이순일△전국시도지사협의회 남형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응규<과장>△경제정책 성웅경△산업입지 최희송△고용노동 김태익△녹색에너지 김지채△자치행정 황종길△시민봉사 엄재선△저출산고령사회 백윤자△환경정책 배기철△자원순환 우주정△물관리 윤종석△도로 안종희△재난관리 이경배 ■대전시 △경제산업국장 정하윤△의회사무처장 김의수△자치행정국장 김광신△복지여성〃 윤태희△환경녹지〃 김일토△인재개발원장 김영호△건설관리본부장 김정대△중구청 장시성△식품안전과(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 파견) 한종호△총무과(교육파견) 이택구 황재하△정책기획관 한선희△비서실장 이강현△교육지원담당관 한필중△신성장산업과장 송치영△신성장산업과(대전테크노파크 파견) 손철웅△도심활성화기획단장 박용재△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이종노△건설관리본부 건설부장 유강준△평생교육문화센터 원장 엄명순△서울사무소장 유창균△하천관리사업소장 이재면△총무과(교육파견) 김동선 김기흥 이진석 홍구표 유광훈 문창용 이희엽 최시복<과장>△문화산업 강철구△시민협력 김기원△문화예술 백철호△체육지원 이영우△환경정책 최규관△맑은물정책 최능배△푸른도시 고중인△자원순환 전명진△교통정책 이원종△운송주차 임종묵△주택정책 박영준△지적 정영호<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임묵△의사담당관 이중환<상수도사업본부>△기술부장 윤희종△월평정수사업소장 황인태<직대>△문화체육관광국장 강철식△상수도사업본부장 조영찬△법무통계담당관 노재필△일자리추진기획단장 윤창노△인재개발원 교학과장 김홍경△공원관리사업소장 김광춘△한밭수목원장 윤명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장 문한태◇1급 <승진>△기획처장 문승훈<전보>△사업처장 송석현△ID사업단장 전재명△해외사업1〃 조병호△화폐본부 인쇄처장 김종승△ID본부 생산처장 성낙근△기술연구원 위조방지센터장 박용환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보 △부이사장(기획관리본부장 겸임) 전병천△기업금융본부장 송성호△중앙연수원장(수도권본부장 겸임) 최창호△중부권본부장 윤응창△남부권〃 유종진△글로벌사업처장 이근복△호남연수원장 김원호△본부처장 박정배 동명한 ■한국기계연구원 ◇연구본부장 △첨단생산장비 박천홍△극한기계부품 윤의수△나노융합기계 이학주△환경·에너지기계 강건용△기계시스템안전 김병현◇연구센터장△대구융합기술 이후상◇본부장△전략기획 최상규△경영관리 임계현 ■한국법제연구원 ◇본부장△연구 문준조△경영기획 손희두◇실장△감사 김정순△연구협력 최환용△기획평가 손영훈△경영지원 김경자△법제분석지원 박종원△연구지원 류화열△행정법제연구 이세정△경제사회법제연구 현대호△비교법제연구 한정미△글로벌법제연구 정명운△입법평가연구 강현철◇센터장△법령영역 정두호 ■한국영상자료원 △경영기획부장 조소연△수집〃 박노민△자료서비스〃 장광헌△시네마테크〃 박진석△보존기술센터장 김봉영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실장 △기획조정 강일규△교육훈련·노동연계연구 이남철△고용·능력개발연구 박천수△평생직업교육연구 김선태△직업·진로연구 이지연△자격연구(민간자격관리·운영센터소장 겸임) 박종성△경영지원 황흥배△감사 구영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김기헌△활동·역량연구실장 조혜영△보호·복지연구〃 양계민△통계·기초연구〃 이종원△사무국장 이권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본부장 △의료기기(헬스케어연구소 본부장 겸임) 박길종△고객서비스 김관홍 ■한국과학창의재단 △수학과학교육정책단장 정진수 ■아시아투데이 △멀티미디어센터장 이종택 ■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 윤강섭◇실장△기획조정 김병관△교육연구 임춘수△홍보 이용석△대외협력(공공의료사업부단장 겸임) 손환철△물류기획 윤종현 ■한림대의료원 △부의료원장 이병철<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진료부원장 김이수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전무>△영남지역본부장 김상홍△국제영업총괄〃 김성수<상무>△국제영업본부장 정새환◇임원 승진 <상무>△FID본부장 직무대리 김선창<상무보>△리스크관리본부장 박철효[지점장]△노원 홍은기△역삼 이석영△남대문 박재익△미금역 김선영△전주 문근수△신촌 김성만△부산 이창근◇임원 전보 <상무보>△부동산본부장 윤상준△프라이빗에쿼티〃 정성훈△FICC세일즈실장 김희◇부서장 승진△법인파생영업팀장 이상훈△정보지원부장 이준배<지점장>△중앙 박정관△서전주 이주효△목동 한은임△북광주 변동재△부평 선경상△수유 이용학△양재 정미숙◇부서장 전보△경영관리부장 정주우△감사실장 홍영국<부장>△경영기획 성무경△영업추진 박한욱△결제업무 이경원<지점장>△명동 김대영△대치역 최미일△서초 박병욱△수지상현 김정렬△광장동 김선태 ■신한카드 ◇부문장 △사업 김희건△마케팅 김종철◇부서장 신규선임△오토금융팀장 오태준△경영혁신〃 김일봉△여의도지점 할부부지점장 이만승△강남지점 〃 윤성필◇부서장 전보 <팀장>△공공제휴 김용훈△미래사업 유태현△모바일사업 김정수△발급업무 성완용△정보보호 남효신<센터장>△소비자보호 고한성<지점장>△일산 임주혁△송파 서해훈△인천 박재태△순천 황민철△청주 이호규△대구 박종만△부산 노호민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승진 <상무>△인프라투융자본부장 김원<이사>△부동산투자2본부장 윤상광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 승진 △국제마케팅본부 류재광△Global Fixed Income본부장 김진하△연금운용〃 김승대△인사팀장 서문교 ■미래에셋생명보험 ◇이사 승진 △TFC영업본부장 김창회△영남퇴직연금영업팀장 이호△삼성역은퇴설계센터장 양종석△AM지원팀장 성종윤△기획관리본부장 곽운석△RISK관리본부장 홍기호 ■미래에셋증권 ◇이사 승진 △압구정지점장 이형복△수원지점장 박노식△WM강남파이낸스센터 이상호△동래지점장 김승현△감사실장 이성우△방배지점장 신인기△WM그랜드인터컨티넨탈센터장 황인일△상무지점장 강성광△HR본부장 구자복△기업금융1본부1팀장 김형채△파생상품영업팀장 유지헌△구조화파생본부장 박삼규△홍보실장 이기동 ■미래에셋컨설팅 ◇이사 승진 △부동산관리본부장 손문수 ■브랜드무브 ◇이사 승진 △브랜드전략실 홍경희 ■미래에셋펀드서비스 ◇이사 승진 △지원IT팀장 오광수 ■부동산114 ◇이사 승진 △법인영업본부장 김미섭 ■NICE신용평가정보 ◇승진 △상무 이호제 구자성△상무보 박영준 ■NICE신용평가 ◇승진 △상무 김준연△상무보 박홍규 ■한신정신용정보 ◇승진 △상무보 윤태운 ■한신평신용정보 ◇승진 △전무 이원철△상무보 송광식 ■NICE채권평가 ◇승진 △상무보 김재호 ■한국전자금융 ◇승진 △상무 박규상△상무보 임훈택 ■NICE정보통신 ◇승진 △상무보 박정우◇전보△상무보 강영길 ■NICE데이터 ◇승진 △상무보 류충균 ■서울전자통신 ◇전보 △전무 이상식 ■티모스 ◇선임 △대표이사 신동원△전무 김인성 ■지닉틱스 ◇승진 △부사장 윤일현 ■NICE컴비넷 ◇선임 △대표이사 홍춘기 ■청호나이스 ◇승진 △전무이사 최강섭 조희길△상무이사 김대영 ■마이크로필터 ◇승진 △대표이사 사장 이기형 ■CE ◇승진 △상무이사 정익채 ■하나투어 ◇승진 △부회장(하나투어ITC대표이사 겸임) 권희석△대표이사 사장 최현석<이사>△경영기획실장 한준<이사대우>△항공본부 류창호△수도권사업부 엄익선△영남해외사업부 김장훈△항공판매총괄팀 한혜윤△고객만족총괄팀 남우영△배낭총괄팀 배재식△CJ월디스 이동한 ■웹투어 ◇승진 △상무 임동수 김학종 김영근 ■하나비즈니스트래블 △이사대우 성광영 ■동원홈푸드 ◇승진 △대표이사 부사장 문종석 ■동원CNS ◇선임 △IT사업부문 대표이사 전무 최진엽 ■풍산 △전무 김희중 백운형△상무 이병호 마근숙 김세환 ■풍산FNS △상무 류홍 ■금호석유화학 ◇승진 △부사장 송석근△상무보 허권욱 김창민 김정환 고재감 송유선 손영수◇상무 파견△CCK 박주완 ■금호피앤비화학 ◇승진 △부사장 문동준△상무보 구자성 ■금호미쓰이화학 △총괄 부사장 온용현 ■금호폴리켐 △총괄 전무 이철규◇승진△상무보 최영선
  • 33조 투자… 2차 제주국제도시 도의회 통과

    2012년부터 10년 동안 추진할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모두 33조 8000억원이 투자된다. 제주도는 삼성경제연구소와 제주발전연구원의 연구용역안을 토대로 공청회와 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28일 종합계획을 확정, 이달 말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국제적 경제 가치 극대화, 관광·휴양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 개방성 제고 등 3대 전략 아래 12개 전략사업에 12조 7000억원, 핵심 선도산업인 관광·청정1차산업 등 35개 부문 사업에 21조 1000억원을 투자한다. 재원 확보 계획은 국비 11조 3400억원(33.6%), 지방비 5조 700억원(15%), 민자 17조 3700억원(51.4%)이다. 주요 전략사업별 사업비는 중국인을 겨냥한 복합리조트 조성사업 2조 3000억원, 신공항 건설 4조 2000억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3조 3600억원, IT·바이오·에너지를 결합한 연구개발 집적단지 조성 8000억원 등이다. 회의·컨벤션(MICE)산업과 실내형 테마파크, 에코피아 등 관광산업 분야에는 2조 8000억원, 감귤·축산업 등 청정1차산업 경쟁력 강화 분야에는 3조 700억원이 책정됐다.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당초 종합계획에 포함됐던 내국인 카지노 설치는 도민과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해 앞으로 추진할 과제로 남겨놨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1년에는 관광객이 1330만명으로 2010년보다 176% 증가하고 1인당 소득은 3만 달러, 인구는 7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12대 전략사업의 추진만으로도 4조 6000억원의 매출 증가와 8000명 이상의 고용 증대, 3000억원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수립한 법정 계획인 종합계획을 총리실 산하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등에 제출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길섶에서] 세밑/구본영 논설위원

    속절없이 또 한 해가 저물고 있다. 달랑 한 장 남아, 더는 넘길 게 없는 캘린더를 보며 괜히 마음만 급해진다. 연초 스스로에게 다짐했던 거창한 약속은 끝내 물거품이 되고, 미처 못다 한 크고 작은 일만 쌓여 있으니 말이다.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세밑이다. 집안 정리를 하던 중 유효 기간을 훌쩍 넘긴 비타민제가 가득 든 약병을 발견했다. 약병을 쓰레기통에 넣으면서 아까운 마음과 함께 “이럴 거라면 진작에 필요한 누군가에게 줬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후회가 들었다. 문득 얼마 전 유사한 경험을 한 어느 선배로부터 들은 조언이 떠올랐다. “소중한 일이 심지를 내리기 위해선 때로는 내려놓고 버려야 함을 깨달았다.”는 요지의 충고였다. 그렇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도 그랬다지 않은가. “인생은 출생(Birth)과 죽음(Death) 사이의 선택(Choice)”이라고. 또다시 희망의 새해를 맞으려면 부질없는 집착을 버리는 선택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지방시대] 지자체 기관 구성 형태의 다양화/윤의영 협성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지방시대] 지자체 기관 구성 형태의 다양화/윤의영 협성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는 기관분립형이다.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이 분리되어 있으면서 상호 독립적인 권한을 행사한다. 그리고 자치행정을 수행하는 데 집행기관(단체장)이 의결기관(지방의회)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통제권한을 갖는 ‘강시장’형이다. 국가로 치자면 의원내각제와 유사한 기관통합형과 반대되는 유형인 것이다. 모든 지자체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같은 형태다. 그런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특히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강시장형 기관분립형을 취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지방자치를 시행하게 된 것 중 하나도 지방의 특색을 살리는 자치행정을 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지방의 특색이란 지리적, 산업적 특색뿐 아니라 지방정부 형태를 비롯한 다방면의 특색을 포함해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굳이한 가지 유형의 기관구성 형태를 취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기관분립형은 단체장과 의회가 견제와 균형을 통해 권력남용을 방지하고 자치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기관구성 방식이다. 하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보면, 단체장의 강한 인사권과 예산 및 조직권이 의회의 집행기간 견제력과 충돌하면서 자치행정의 효율성을 오히려 크게 떨어뜨리는 것을 많이 봐 왔다. 집행기관과 의결기관 간에 정치적 대립이 발생하면 문제는 더 크다. 정책집행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주민행정 서비스에 큰 구멍이 생긴다. 단체장이나 지방의회의 정당 구성이 바뀌면서 하루아침에 정책이 바뀌기도 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 마침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추진되고 있으니, 현재의 강시장 기관분립형이 갖는 문제점을 파악해서 원하는 지자체는 다른 유형의 지방정부 기관 구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 기관분립형 중에서도 강시장형이 아닌, 행정전문가가 집행기관을 총괄하는 시지배인형(city-manager form)도 있다. 미국의 중소규모이면서 지역의 동질성이 높은 자치단체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다. 시장이 정치인인가 행정전문가인가 따지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민선단체장은 분명히 정치인이다. 정치인 단체장의 폐해를 경험한 시민들이라면 시지배인형에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대도시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는 수석행정관형(strong mayor-chief administrative officer form)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장의 지휘 감독을 받되 행정적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수석행정관으로 임명해 행정전문성을 살리는 유형이다. 기관통합형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영국 지방자치단체의 한 유형인 의회형(council-committee form), 미국의 위원회형(commission form) 등이 있다. 둘 모두 국가로 치면 의원내각제와 유사하게 의결기능과 집행기능이 의회로 통합된 형태다. 두 기관이 분리돼 대립하는 형태보다 정책협조와 일관성,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기관구성 형태들이다. 다음 지방선거를 할 때쯤이면 우리나라의 지방자치 역사도 스무 해를 맞게 된다. 이참에 지자체 기관 구성 형태도 같이 논의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러자면 정부와 이 분야 전문가들이 우선 시민들에게 현재의 강시장 기관분립형 이외의 다른 유형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법 등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는 물론이다.
  • [부고]

    ●이영렬(KT 올레TV본부장·상무)정렬(한국야쿠르트 팀장)씨 부친상 이중복(건국대 수의학과 교수)정복근(한국미쓰비시 E/L 팀장)씨 장인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030-7903 ●송일순(전 중부경찰서 총경)씨 별세 선빈(도로교통공단 선임과장)씨 부친상 장민기(신한은행 의왕지점장)김재환(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이훈행(트루이스 이사)씨 장인상 21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927-4404 ●주철수(신한은행 강남대기업금융센터장)씨 모친상 김민기(숭실대 교수)씨 장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02 ●채지식(예비역 육군 소장)씨 별세 경훈(현대자동차 팀장)경선(델파이파워트레인 이사)경일(삼성SDS 부장)씨 부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7 ●윤명기(학교법인 명덕학원 설립자)씨 별세 규탁(명덕학원 이사장)형탁(명덕고 교장)경탁(미국 거주)씨 부친상 이정우(전 대한주택공사 건설본부장)남호윤(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김봉주(전 외교통상부 대사)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02)3010-2231 ●이봉섭(NICE데이터 대표이사)씨 부친상 변영석(전 한화 임원)최성기(전 삼성전자 임원)씨 장인상 21일 경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53)420-6144 ●민경재(전 광은리스 회장)씨 별세 유홍(로뎀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정홍(한미에셋 상무이사)예홍씨 부친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10)8981-3698 ●이순직씨 별세 최정묵(포스코ENC 상무)근묵(KCC 중앙연구소 이사)씨 모친상 민향식(온누리병원장)씨 장인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14
  • [공유 저작물 자원화 릴레이 제언(1)] 한류 확산, 답은 공유저작물 창조자원화다/이규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공유 저작물 자원화 릴레이 제언(1)] 한류 확산, 답은 공유저작물 창조자원화다/이규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부는 2010년 말 저작권보호기간 만료 저작물 수집방안, 공공저작물 민간 개방 촉진, 해외 공유저작물 확보·연계 및 활용, 민관 참여 공유저작물 디지털화 등을 담은 ‘공유저작물 창조자원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11년 7월엔 민·관·학계가 참여하는 ‘공유저작물 창조자원화 포럼’을 출범시켰다. 콘텐츠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쌍방 소통하는 개방형 디지털환경이 가속화되면서 콘텐츠의 생산자를 보호하면서도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공유저작물 창조자원화란 표현은 이러한 가치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유저작물이란 저작권보호기간이 만료된 저작물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라이선스(Creative Commons License·CCL, 자발적 공유 표시방식)나 저작권 기증 등으로 인하여 특정 용도 내지 일반적인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작물뿐만 아니라 헌법, 법률, 고시, 법원의 판결 등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받지 못하는 저작물(비보호저작물)까지도 포함하는 개념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즉, 광의의 공유저작물이란 저작권 보호기간이 지난 만료 저작물이나 기증 저작물, 저작자 스스로 자유이용을 허락한 저작물, 공공 분야에서 무료로 개방한 저작물, 비보호저작물 등 일반인이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저작물을 일컫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비준 및 서명에 따라 우리 저작권법이 개정되었다. 개정된 우리 저작권법에 따라 저작권 보호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저작권의 강력한 보호와 공유저작물의 수집 및 나눔이 서로 배치되는 현상은 아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개개인이 무료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유저작물과 유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저작물을 명확하게 구별하여 줄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된다. 즉, 일반 수요자층이 저작권 침해의 염려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공유저작물의 수집 및 나눔은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는 운동의 일환이라고 본다. 예컨대 국민의 혈세로 창작되는 공공저작물의 경우, 일회용 소모재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고 그 성과물을 국민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서는 대중의 공공저작물에 대한 접근을 보다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행정부 내 부처 간 협조를 강화하고 행정부가 민간과의 상생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야 할 것이다. 정보화 사회는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 저작물 활용을 위한 대체시장 개발-예를 들어 저작권료를 포기하는 대신 공연사업, 캐릭터사업, 앨범판매사업 등 파생산업을 통한 수익모델 개발-을 통한 저작권 보호와 저작물 활용의 조화, 콘텐츠의 세계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공유저작물의 창조자원화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당연히 지속되어야 할 시대적 과제다. 저개발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공유저작물의 나눔도 제고할 필요가 있다. 공유저작물의 창조자원화 및 세계화를 통해 음악저작물, 영상저작물 등 일부 유형의 한류콘텐츠로부터 시작된 한류의 세계화가 다른 분야로 확대되어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 여자가 남자보다 수학 못하는 이유 알고보니…

    여자가 남자보다 수학 못하는 이유 알고보니…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수학을 못한다는 속설이 있다. 남녀의 뇌구조 등 생물학적인 차이로 인해 남성이 여성보다 수학에 유리하다는 것. 그러나 최근 이같은 속설은 한마디로 편견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 조나단 케인 연구팀은 “여성이 평등하게 대접받는 나라의 소녀들은 보다 좋은 수학성적을 기록했다.” 면서 “성별에 따라 나타나는 수학 실력의 차이는 나라마다의 문화적·사회적 요인에 근거한다.”고 밝혔다. 케인 연구팀은 중동 등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86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   케인 교수는 “바레인이나 오만 등 (남녀평등이 낮은) 중동 국가의 소녀들은 실제 수학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소년들의 성적은 더 나빴다.” 며 “이는 생물학적인 차이가 아닌 교과과정이 부실하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녀들의 수학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수학교사의 수를 늘리고 가난을 해결하며 남녀평등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2일 미국수학회보(the Notices of the American Mathematical Society)에 게재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커버스토리-누군가 엿 보고 있다] 도 넘은 SNS 관음증

    [커버스토리-누군가 엿 보고 있다] 도 넘은 SNS 관음증

    ‘열린 공론의 장’으로 각광받아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일부 네티즌의 비뚤어진 관음증 충족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방송인 A씨 음란 동영상 유포 사건은 SNS의 익명성과 확산력을 바탕으로 허위·악성 정보가 얼마나 빠르게 여과 없이 퍼지는지 보여 준 사례다. ●허위·악성정보 여과 없이 전파 9일 인터넷 업계에 따르면 ‘A씨 사건’은 ‘90대 9대 1의 법칙’이 고스란히 적용되는 사례다. 덴마크 출신 인터넷 전문가 야코브 닐슨이 주장한 이 법칙은 인터넷 이용자의 90%는 관망하며, 9%는 재전송과 댓글로 확산에 기여하고, 1%만이 콘텐츠를 창출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사건은 ‘1%의 유포자‘, 즉 최초 유포자 B씨가 SNS라는 무기를 이용해 ‘A씨 사냥’이라는 목적을 완벽하게 달성한 사례다. B씨처럼 개인의 명예를 크게 훼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내보낼 경우 피해자는 손쓸 겨를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A씨 동영상 유포 과정은 1998년 ‘O양 비디오’나 2000년 ‘B양 동영상’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였다. 과거에는 없던 SNS의 힘 때문에 유포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진 것이다. A씨 동영상은 지난 5일 오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내부의 한정된 공간에서 돌기 시작했으나 SNS를 통해 해당 사이트 주소와 A씨의 실명이 거론되면서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이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A씨 이름이 갑자기 등장하는가 하면 A씨를 둘러싼 과거 의혹과 가족사까지 낱낱이 공개됐다. 그 모든 상황이 반나절 동안 이뤄졌다. ‘O양 비디오’나 ‘B양 동영상’이 직접 비디오·CD를 복사하거나 이메일을 보내는 등 소규모로 공유됐다면 이번 ‘A씨 동영상’은 SNS의 리트위트(RT), 공유하기(Share) 단추를 누르는 것만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대규모로 유포됐다. 공장식 대량 살포인 셈이다. ●“진실검증집단 정화 역할 필요” A씨 동영상과 같은 사례는 또 있다. 지난달 발생했던 ‘OO녀’ 사건이다. 한 네티즌이 중고로 구입한 카메라 메모리를 복구해 나온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시켰고 이는 SNS를 통해 곧바로 대량 확산됐다. 당시 해당 카메라 회사가 느닷없이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상황도 연출됐다. SNS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지만 부작용을 막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황용석 건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는 “SNS는 틀리거나 나쁜 정보를 걸러 줄 게이트키핑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정보의 진위와 상관없이 순식간에 확산되는 특징이 있다.”면서 “언론이나 전문가 등 잘못된 정보에 대한 진실 검증을 해줄 수 있는 집단이 SNS 이용자들의 준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부산, 한류 타고 온 유커 사로잡는다

    부산, 한류 타고 온 유커 사로잡는다

    부산시의 발 빠른 ‘시티트래블 마케팅’(City Travel Marketing)이 유커(遊客·중국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월 중국 최대여행사인 중국청년여행사(CYTS·The China Youth Travel Service Tours)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부산단독여행상품을 출시한 것을 비롯해 자유여행객(FIT) 등을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으로 ‘관광도시 부산’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부산시는 6일 중국 베이징 CYTS 본사에서 부산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은 부산을 유커에게 잠재적인 매력도가 높은 도시로 판단한 CYTS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식에는 이갑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CYTS 측 가오주취안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교환하고 ▲부산단독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 ▲부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 ▲부산관광자료 홍보 등 중국 내 부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CYTS는 현재 부산 패키지 상품과 FIT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지만, 이번 협약체결로 보다 다양한 부산 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방문단은 7일까지 중국 베이징에 머물면서 중국 대형여행사 및 로컬 기업체 담당자 등 국제회의·컨벤션·전시산업(MICE) 관계자를 만나 부산관광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항공사 최초로 지난 6월 부산에 단독 노선을 개설, 운영하고 있는 ‘해남항공’과의 교섭을 통해 향후 부산 유커 모객 증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은 한·중수교 20년을 맞이하는 해로, 한류 등의 영향으로 더욱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세계관광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커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재 관련 온라인 채널의 유입자수는 150만명을 넘고 있으며, 그 열기가 여행상품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CYTS의 부산단독상품 출시 등을 통해 그동안 중국인들에게 서울, 제주의 경유지로만 여겨졌던 부산이 단독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알려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더욱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파키스탄 유명 여배우, 누드 파문에 고소

    파키스탄 유명 여배우, 누드 파문에 고소

    파키스탄 유명 여배우 비나 말리크(33)가 남성잡지에 게재된 누드사진이 조작됐다며 이 사진을 표지로 쓴 인도 잡지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비나 말리크가 인도 인기 남성지 ‘FHM’이 자신을 속였다며 1억 루피(약 22억 6,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말라크의 변호인 소하일 라쉬드는 “말리크의 신뢰와 인격을 떨어뜨리기 위해 사진이 조작됐다.”면서 “그녀는 누드사진을 촬영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잡지사 FHN 인디아 측은 “표지 사진은 말리크와 합의해 촬영됐으며, 조작은 없었다.”면서 “비디오로 촬영했다가 스틸 사진으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잡지사 측은 이날 그들의 주장이 사실임을 입증할 사진들을 공개하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말리크가 이런저런 비난을 받게 돼 누드 촬영 사실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잡지사 측은 주장하고 있다. 말리크는 지난 주말 웹 사이트에 미리 공개된 이 잡지 12월호 표지에서 왼쪽 팔에 파키스탄 정보기관의 이름인 ‘ISI’(Inter Services Intelligence)가 선명한 누드로 등장해 파키스탄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 기관은 최근 서방에서는 이 기관이 알 카에다나 탈레반 또는 소수부족과 내통하고 있다고 공공연히 비난받고 있다. 한편 말리크의 아버지 모하마드 이슬람은 이번 사건이 자신의 가족과 국가는 물론 이슬람 세계에 수치를 안겼다며 딸과 의절을 선언했다. 그는 “딸이 내 조국이나 신념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며 “누드 촬영에서 유죄가 발견되면 정부가 딸을 처벌해도 좋다.”고 말했다. 사진=FHM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초특가닷컴 99%~90% 할인상품전 마련

    초특가닷컴 99%~90% 할인상품전 마련

    국내최초의 할인포털인 초특가닷컴이(cutcutprice.com) 99%~90% 할인 특별상품전을 마련했다. 오는 4일까지 크로커다일, 샤트렌, 앤섬, 인디안옴므 등 유명브랜드를 중심으로 롱코트, 패딩점퍼, 양가죽 자켓, 모직니트, 앙고라 가디건, 터틀티셔츠, 정장수트 등 겨울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정물량만 내놔 제품이 완판 되면 특별상품전은 종료된다. 오픈 1개월을 맞은 초특가닷컴은 G마켓, 신세계몰 등 온라인 쇼핑몰 250여개와 제휴, 각 쇼핑몰에서 할인 판매하는 제품 중 할인 폭이 크고 품질 좋은 초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단독행사, 한정특가, 런칭기념, 특별프로모션 등 특별한 가격으로 내놓는 초특가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온라인 쇼핑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건설추진단장 윤대상△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김주한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 박종왕 ■경찰청 ◇경무관 전보 <경찰청>△교통관리관 전석종△경무과 이상식(치안정책관) 김치원(외교안보연구원) 이세민(중앙공무원교육원)<경찰대>△교수부장 홍성삼△치안정책연구소장 한광일<경찰수사연수원>△원장 이인선<서울>△경무부장 정순도△생활안전〃 김철준△수사〃 최현락△경비〃 윤종기△정보관리〃 조현배△보안〃 김덕섭△경찰관리관 이철성<대구>△차장 김귀찬<경기>△1부장 김병화△2부장 정해룡<강원>△차장 백승호<충남>△차장 허영범<경북>△차장 최종헌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상무이사 김종신 ■대한지적공사 ◇실장 △기획조정 조만승△사업지원 김재학△감사 채경완△경영지원(직대) 권기중◇단장△미래사업 신동현△지적선진화추진 박상갑 ■중앙일보 △행정국장 고대훈△중앙일보정보사업단 대표이사 최영태 ■메디컬TV △전무 이기종 ■LG전자 ◇전무 승진 [MC사업본부]△상품기획그룹장 권봉석△경영관리담당 김인석△품질경영그룹장 김준호[HE사업본부]△TV연구소장 권일근[HA사업본부]△C&C 사업부장 권택률△해외마케팅센터장 차국환[법인장]△인도네시아제판 김원대[지역대표]△중아 박재유[CTO]△SIC 연구소장 손보익△AE연구소 CAC팀장 정백영[담당]△대외협력 이충학◇상무 신규선임[HE사업본부]△CEM사업부장 김도현△TV연구소 나채룡△TV북미마케팅담당 박형세△Input Device담당 이도준△SCM담당 하진호[HR부문]△인사담당 김원범[법인장]△이태리 남상완△중아서비스 박홍기△페루 송남조△칠레 신대호△이집트제판 엄태관△미국서비스 유규문[MC사업본부]△연구소 박병학 임주응 홍석호[담당]△창원경영지원 박평구△중아경영관리 유병헌[AE사업본부]△제어연구소장 백승면△터키생산법인장 오정원[HA사업본부]△중국 남경세탁기생산법인장 백승태△제어연구소장 오민진△세탁기연구소장 조한기[생산기술원]△장비개발담당 서정원△정수화[한국마케팅본부]△AE마케팅담당 이기영△B2C서울담당 허인권[중국법인]△동북지사장 이동선[브라질제판법인]△마나우스생산담당 이석종[EC사업부]△컴프레서사업담당 이헌민[CTO]△소재부품연구소 최광열 ■LG생활건강 ◇상무 신규선임 <부문장>△생활용품특수유통영업 반상우△해외마케팅 이세훈△화장품백화점영업 이일갑 ■코카콜라음료㈜ ◇전무 승진 △사업부장 배정태 ■해태음료㈜ ◇상무 신규선임 △영업부문장 이태주 ■현대중공업 ◇승진 △전무 김현철 강삼식 박종봉 이대희 문동택 김주태 김천영 권영해△상무 박영덕 최양환 배종천 최종일 김종욱 이영철 박병용 김삼상 음한기 박성근 손수언 임근일 김용학 한영만 장성근 윤동원 송기생 장현희 고승환△상무보 노재민 정임규 하수 신현대 손창현 김종배 이상록 김재신 신한성 채정호 박영덕 이영식 이태영 김발영 이기동 박창기 정명림 조수현 최상철 이규철 김진수 이민희 백쌍재 윤석명 이원재 이창원 안교길 이상용 최준권 ■현대미포조선 ◇승진 △부사장 김병오△상무 윤진규 최재천 박기갑△상무보 김홍재 전용만 윤창현 송인 박창수 조영환 ■현대삼호중공업 ◇승진 △전무 심현상△상무 김철진△상무보 천지훈 장동근 ■현대오일뱅크 ◇승진 △전무 유재범 김병섭△상무 김준연 조영철 강정선 박병덕 장지학 김재열△상무보 최병오 송호선 최동성 이정현 금석호 임주명 ■대한제당 ◇승진 및 전보 △전무 조현△상무 서종현 김만수 강승우 김기영 김상정 길광석 ■TS개발 ◇승진 및 전보 △부회장 홍인성△대표이사 김민성△상무 홍봉선 ■삼성저축은행 ◇승진 및 전보 △부회장 민병호△대표이사 조성준 ■TS우인 ◇승진 및 전보 △부회장 유건상△대표이사 이명훈△상무 권오근 ■공주개발 ◇승진 및 전보 △대표이사 윤재영 ■TS푸드 ◇승진 및 전보 △대표이사 김창구 ■TS유업 ◇승진 및 전보 △대표이사 박승걸 ■아시아나항공 ◇승진 △전무 은진기 조규영△상무 박현호 손두상 김원태 김승영△상무보 김덕영 김효중 나창환 박동수 박재영 백선철 송석원 신현억 안병석 이두진 김승회
  • 警, 檢 겨눈 사이버전 후끈

    검경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갈등은 온라인에서도 뜨겁다. 전·현직 검사 비리 수사 제한과 내사권한 축소를 꼬집는 ‘영화 패러디물’까지 등장했다. 또 현직 경찰관이 올린 검찰 비판 ‘자작랩’도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온통 검찰을 표적으로 삼고 있는 것들이다.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인 ‘유튜브’에 올라온 ‘검사의 경찰(police) 내사지휘, 영화 300이 이야기합니다’라는 제목의 패러디 동영상은 이미 29일 현재(오후 2시 기준) 4만 1671명이 조회하며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영화 300’을 패러디 한 2분 23초짜리 동영상은 험난한 파도를 뚫고 적군과 목숨을 걸고 싸우는 주인공을 경찰로 묘사한 뒤 ‘어떠한 상황에서도 범죄와 목숨을 건 싸움을 해온 만큼 부당한 내사 지휘를 거부하고 검찰의 비리를 당당히 수사하자.’는 자막을 중간중간 넣었다. ‘새로운 시대에는 검찰도 수사를 받을 것이다. 누군가 경찰을 지배하고 대한민국을 지배하러 온다.’는 등 검찰의 무소불위 권력을 견제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히틀러가 등장하는 ‘몰락-히틀러와 제3제국의 종말’이라는 영화를 패러디해 제작한 동영상도 있다. 절도사건이 발생했는데도 검사 수사지휘를 받지 못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지 못하자 히틀러가 분개하는 장면으로 검사의 수사 지휘권한을 조롱하고 있다. 지난 7월 수사권 조정이 한 차례 일단락된 뒤 현직 경찰관이 만든 자작랩도 뒤늦게 부상했다. ‘수사권 XXXX, XX’이라는 욕설로 돼 있는 이 동영상엔 이 경찰관이 “모든 것을 지휘하고 싶어하겠지. 사사건건 개입하고 싶겠지. 힘에 밀리는 거지. 떡값 여기 있슈. 애간장이 터지겠어. (중략) 내 꿈에 널 매일 씹어 삼키지만 현실에선 니가 세상을 집어삼키지.’ 등 원색적으로 검찰을 비난한 가사가 나온다. 앞서 지난 23일 총리실이 수사권 조정 강제조정안을 내놓은 이후 경찰청 간부부터 일선 경찰서 형사들까지 트위터, 페이스북, 인터넷 카페에 입법예고안 수정 요구나 검찰 비판글을 올리는 등 검경 갈등은 장외전을 넘어 ‘사이버전’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꼴찌 10년, 4G로 자존심 찾겠다”

    “꼴찌 10년, 4G로 자존심 찾겠다”

    “10년을 꼴찌로 살면서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겠습니다. 꼴찌가 1등이 되는 국내 통신 역사의 터닝포인트를 LG유플러스가 만들겠습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시대의 지각 변화를 예고했다. 내년 3월 전국 군·읍·면까지 국내 첫 LTE 전국망을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유·무선을 통합한 올(All)-IP LTE망과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VoLTE’(Voice over LTE) 서비스 및 스마트폰을 처음 선보인다. 이 부회장은 지난 25일 제주도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3월에는 인구 대비 99%를 수용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망 사업자로 음성과 데이터 경계를 허무는 융합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전국 84개 도시에, 내년 3월에는 서해 백령도, 동해 울릉도 등 전 국토에 ‘유·무선 100Mbps 시대’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LTE 전국망 조기 구축에 대해 ‘극단적 선택’이라고 표현했다. 스스로가 ‘LTE 밀어붙이기’에 대한 내부 반발이 적지 않다고 토로할 정도이다. 그는 “통신 산업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꼴찌 사업자인 LG유플러스는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며 “LTE망 구축을 서두르는 이유도 개인화되고 융합된 차세대 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를 하루라도 빨리 가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하반기에 구축이 끝나는 유·무선 통합 ‘All-IP LTE’는 기존의 250만 가구의 홈와이파이(Wi-Fi)와 전국 8만여곳의 Wi-Fi존, 초고속 광랜을 LTE망과 하나로 결합하는 방식이다. 음성·데이터·영상 서비스를 모두 인터넷(IP) 데이터 패킷에 기반해 유선과 무선의 속도 차이는 사라진다. 또 VoLTE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검색 등 모바일 서비스를 음성통화와 결합한다. 이 부회장은 통신요금 체계의 대수술도 예고했다. 기존의 음성 요금과 데이터 요금을 따로 산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내년부터는 음성·데이터 서비스의 패킷 발생량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LTE 점유율이 50%를 넘어 처음으로 LTE 1등의 희열도 직원들이 경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LTE 일일 판매량이 처음으로 SK텔레콤을 앞질렀다.”며 “내년에는 애플의 차세대 LTE 아이폰을 LG유플러스가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고 자신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단말기의 80%를 LTE로 내놓고, 외국산 및 보급형 LTE폰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LTE’와 삼성·LG전자의 8.9인치 LTE 태블릿PC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LTE 가입자 50만명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27만명으로 신규 고객 중 70%가 LTE를 선택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중장기적으로 LG유플러스의 경쟁자는 애플과 구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전 국민에게 개방하고 다른 산업과의 융합 서비스 등 기발한 서비스가 대거 출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주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시론] 점쟁이보다 못한 선거여론조사/김동률 서강대 매체경영 교수

    [시론] 점쟁이보다 못한 선거여론조사/김동률 서강대 매체경영 교수

    선거철만 되면 바빠지는 사람들은 두 종류다. 점쟁이와 여론조사 업체들이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보듯이, 여론조사의 정확성 여부를 두고 말들이 많다. 물론 개표 결과에 앞서 호들갑을 떨고 난리를 치는 상황을 못마땅해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미래가 궁금하지 않은가? 자신이 지지한 사람이 당선됐는지 떨어졌는지, 결과를 미리 알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망이 깔렸다고 보면 된다. 선거조사가 이처럼 흥행에 성공한 배경에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의 영향이 크다. 뭔 말씀인고 하면 과학적인 통계기법을 동원한 여론조사가 언론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의미다. 단순한 사실보도나 폭로 저널리즘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뉴스가 더 과학적·객관적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이 과정에서 통계 소프트웨어의 비약적인 발전도 무시할 수 없겠다. 선거는 끝났지만 손질할 곳이 한두 곳이 아니다. 현행 공직 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6일 전부터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거나 보도할 수 없다. 투표일 닷새 전부터 이른바 ‘깜깜이 선거’가 이뤄지는 것이다. 우세자 편승 효과(bandwagon effect) 또는 동정표 몰림 현상(underdog effect)을 막으려는 조치라고 하지만 설득력이 없다. 이 제도는 유권자를 부화뇌동이나 하는, 아무 생각 없는 사람으로 보는 데 기인한다. 지금이 어느 때인가. 대졸자가 넘치는 세상에 이제는 폐지해야 하겠다. 특히 실질적으로 통제할 수 없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상의 온갖 루머가 난무하는 현실에서는 오히려 선거가 임박할수록 공정한 기관에서 시행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필요하다. 그래서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이 같은 제한 규정이 없다. 출구조사도 손봐야 한다. 투표를 막 마치고 나오는 현장에서 설문지를 돌려 어느 후보를 선택했는지 조사하는 출구조사는 선거 직후 결과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투표소 현장에서 하는 선진국과는 달리 우리는 300m 거리를 두고 하는데, 이런 것들이 변인으로 작용해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환상적이긴 하지만 출구조사는 덩치가 큰 나라에서는 얼마간의 부작용이 있다. 1980년 미국 대통령선거 때 동부 유권자가 투표한 내용이 서부에서 투표를 시작하기 전에 보도되어 서부 유권자들이 동부의 투표형태를 그대로 따르는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네거티브 선거전략이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도 흑색선전의 극치였다. 당하는 쪽은 더러운 네거티브 전략이라고 비판하고 또 한쪽은 꼭 필요한 검증이라고 반박한다. 도대체 왜 그럴까. 그만큼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흑색선전, 비방 공격이 가장 효과적인 선거전략이라는 분석도 있다. 일단 당선되고 보자는 식으로 근거 없는 공격을 한다. 문제는 대부분의 유권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당 소문의 진원지는 망각한 채 “누가 어쨌다 그러더라.”는 식으로 단순히 루머만 기억하게 된다. 사람들은 머리로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투표한다. 네거티브 전략이 먹히는 것이다. 그래서 정치력보다는 이미지, 스타일 등에 좌우되며 일차원적인 정서에 현혹되기 쉽다. 그러나 네거티브 전략은 정치에 대한 혐오감과 냉소주의를 조장하게 된다. 그래서 정치인은 모두가 사기꾼이나 도둑놈 같다는 사람들이 주변에 늘어나게 된다. 미국의 경우 2000년대 초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의 앨 고어가 절에서 합장을 하자, 부시는 고어가 불교 쪽에 가깝다고 근거 없는 흑색선전을 해댔다. 열세에 있던 부시가 역전하는 데 큰 효과를 봤다. 대표적인 네거티브 전략이다. 그러나 네거티브가 횡행하는 선거는 결국 유권자들이 조금 덜 나쁜 사기꾼(The choice of lesser evils)을 뽑게 되는 허망한 상황을 가져오게 된다. 그래서 선거 관련 법의 손질이 더욱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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