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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결정 겸허히 따를것” 두산, 불구속기소 환영

    검찰이 9일 박용성 전 회장과 박용만 전 부회장 등 총수 일가에 대해 불구속 기소 결정을 내리자 두산그룹은 검찰의 결정을 겸허히 따르겠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은 “우선 이번 사태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면서 “총수 일가에 대한 검찰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번 사태와 관련된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은 총수 일가에 대한 불구속 기소 방침에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였지만 10일 검찰의 최종 수사 발표까지 지켜본 뒤 그룹의 공식 반응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박용성 전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박용성씨 두산그룹 및 대한상의 회장직 사임

    박용성씨 두산그룹 및 대한상의 회장직 사임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이 그룹 회장직 및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사임했다.7월18일 두산그룹 회장에 추대된 지 3개월 보름 남짓 만이다. 두산그룹은 4일 “박용성 회장이 사장단 회의에서 그룹 회장 및 대한상의 회장직을 사임한다고 통보했으며 박용만 부회장도 그룹 부회장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다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과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 등 국제 직위는 향후 법적 처분에 따르기로 했다. 두산은 당분간 유병택 ㈜두산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경영위원회에서 그룹 현안을 결정하고, 지배구조개선 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한국경찰 첫 국제형사재판소 수사관

    우리나라 경찰관이 대량학살과 전쟁범죄자 등을 처벌하는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사관이 됐다. 경찰청 법무과에 근무하는 김상우(33) 경위는 다음 달부터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 수사기획지원부 수사팀에 파견돼 국제 범죄의 수사를 맡는다.국제형사재판소는 국가간 사건만을 다루는 국제사법재판소(IJC)의 한계를 악용해 처벌을 피해 다니는 대량학살자와 전쟁 및 침략범죄자 개인을 단죄하는 국제기구다. 김 경위는 이곳에서 국제 범죄피의자와 목격자를 직접 조사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역할을 한다. 국제형사재판소는 지난 4월 외교통상부를 통해 “한국경찰을 ICC 수사관으로 채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했다. 경찰은 지원자 6명을 심사해 김 경위를 뽑았다.ICC에는 상소심 재판부에 송상현 서울대 교수 등 한국인 4명이 재판관 등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수사관은 김 경위가 처음이다. 김 경위는 경찰대 12기로 강남경찰서 수사과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2002년엔 영국 런던정경대학(LSE)에서 형법과 인권법을 전공해 국제법 석사 학위를 받았고 영국 4대 로스쿨중 하나인 런던 BPP로스쿨에서 공부해 영국 변호사 자격증도 얻었다.김 경위는 “이어지는 전쟁과 내전 속에 국제사회에는 소외받고 피해 받는 이들이 너무 많다.”면서 “한국 대표라는 생각으로 소외된 이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박용성회장 60개대외직함 ‘위태’

    검찰의 두산그룹 수사가 마무리국면에 접어들면서 박용성 회장의 사법처리 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회장의 사법처리는 개인 박용성에 대한 처벌 차원을 넘어 경제·스포츠 외교에도 파장을 몰고 오게 된다. 26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이 맡고 있는 대외직함은 무려 60개에 달한다. 박 회장의 사법처리 정도에 따라 이 가운데 상당수 ‘명함’이 사라질 수 있다. 박 회장은 지난해 말 세계 최대의 민간경제기구인 ICC(국제상업회의소) 회장에 취임했다.85년 ICC 역사상 두번째 아시아인 회장이다. 또 도하개발어젠다(DDA) 민관합동포럼 공동의장, 한·일FTA 비즈니스포럼 위원장, 주한상공회의소협의회 위원장, 한·중민간경제협의회 회장, 태평양경제협력회의 한국대표 등 굵직굵직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박 회장은 경제외교력을 인정받아 2010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전에서 대통령 특사로 활동했다. 첫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2012년 유치를 위해 다시 뛰고 있다. 박 회장은 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기반으로 국제노동재단 이사장, 환경보전협회 이사장,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사장, 한국유통물류진흥원 이사장, 재경부 세제발전심의원회 위원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 국내 경제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체육계에서는 한 표가 아쉬운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도 박 회장의 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직이 꼭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관계자는 “김운용 전 부위원장의 위원직 사퇴로 국내 IOC위원이 2명밖에 남지 않았는데 박 회장마저 물러나면 국제 체육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이 최근 출국금지에서 잠시 풀려나 스위스 IOC총회에 참석한 것도 이번 총회에서 2009년 IOC총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국가적’ 주문이 작용했다. IOC는 IOC위원이 올림픽헌장이나 윤리규범을 위배했다고 판단될 경우 집행위원회에서 제명권고안을 채택, 총회 참석위원 3분의2 이상 찬성으로 제명을 결정한다.KOC측은 “올림픽헌장이나 윤리규범의 조항들이 워낙 추상적이어서 박 회장의 사법처리가 곧바로 제명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IOC의 판단에 따라 얼마든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박 회장은 ‘두산사태’가 불거진 것 만으로도 국제 체육계에서 적지 않은 불이익을 받았다. 비록 3선에 성공하긴 했지만 지난 9월 국제유도연맹(IJF) 회장 선거에서 반대파들이 두산사태를 물고 늘어진 것이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English] 웃기는 영어(16)

    Taxi Drivers’ Favorite Jokes Three men are stranded on a desert island:an Englishman,a Frenchman,and a Pole.They have been on the island for a year when they come across a lamp lying in the sand.They rub it and,of course,a genie appears. The genie says to them,“Well,gentlemen,traditionally I give the person who finds the lamp three wishes.but,in this case,since there are three of you,I will give you each one wish.” The Englishman speaks right up.“I know what I want.I wish to be back in Piccadilly circus in my favorite pub having a pint with all of my friends.”POOH! He disappears. Next the Frenchman says,“I wish to be back in Paris in a nice little restaurant with a bottle of good wine and a beautiful woman by my side.”POOH! He disappears. The Polish guy is sitting there thinking and thinking.“And what would you like,my friend?” asks the genie. “Gee,I don’t know,” says the Polish guy.“It´s so hard to make up my mind.Boy,I sure wish those other guys were here to help me decide.” (Words and Phrases) strand:(보통 수동형으로)좌초하다 desert island:무인도 Pole:폴란드 사람 come across∼:∼을 발견하다 rub:문지르다 genie:마신 appear:나타나다 traditionally:전통적으로 in this case:이번 경우에 favorite pub:단골 선술집 have a pint:맥주 한 잔을 하다(1 pint는 1/8 gallon에 해당하는 양임) disappear:사라지다 by one’s side:아무개의 옆에 Polish:폴란드의, 폴란드 사람 gee:(간투사)제기랄 make up one’s mind: 결정하다 boy:(간투사)얘 너 (해석) 영국인, 불란서인, 폴란드인, 이렇게 세 남자가 무인도에 좌초되어 오도 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일년 동안 섬에서 지냈는데, 모래에 묻혀 있는 램프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램프를 비비자, 물론 지니(마신)가 나타났습니다. 지니가 이들에게 “자, 신사 분들, 전통적으로 난 램프를 발견하는 자에게 세 가지 소망을 주었지만, 이 번 경우에는 여러 분 세 명이 있기 때문에 각자에게 소망 한 가지만 주겠소.”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인이 곧장 말했습니다.“난 원하는 걸 알고 있지. 난 돌아가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내가 자주 들르는 선술집에서 내 친구 모두와 맥주를 한 잔 하고 싶어.”푸우! 영국인이 사라졌습니다. 다음에 불란서인이 말했습니다.“난 돌아가 파리에서 멋진 조그만 식당에서 아름다운 여자 한 명을 옆에 두고 좋은 포도주 한 병을 마시고 싶어.” 푸우! 불란서인이 사라졌습니다. 폴란드인이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그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래 뭘 하고 싶은가, 친구여?”라고 지니가 물었습니다. “제기랄, 모르겠어.”라고 폴란드인이 말했습니다.“결정을 내리기가 너무 어렵네. 야, 다른 두 사람이 여기서 내가 결정내리길 도와주었으면 좋겠네.” (해설) 무인도에 1년 동안 고립되어 있던 영국인, 불란서인, 폴란드인이 마술의 램프를 발견하여, 소망을 한 가지씩 빌게 되었습니다. 영국인과 불란서인은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 친구들과 또는 여자와 술을 멋지게 마시고 싶다고 소원을 말해 지니가 들어주었습니다. 폴란드인은 자기의 소원을 골똘히 생각해보았지만, 결정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소원을 말하고 떠나버린 두 사람이 다시 돌아와 자길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자, 어떤 일이 생겼겠습니까? 마술 램프를 발견하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갔겠지요. 셋 다 모두 무인도를 헤매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 Life Essay for Wrighting 직업이란 영어 교육자로서 자부심을 조금씩 갖게 되던 어느 날, 자녀에게는 보여주지 말고 자신에게 교재에 대해 설명해보라는 한 아버지를 만났다. “어디 한 번 선생이 가져온 교재를 보여 주시오.” “그 교재로 공부하면 정말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거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학생의 아버지는 모 지검의 차장검사로 일하는 분이어서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배인 습관대로 선생을 심문하듯 다루었다. 학생 아버지의 태도에 속이 상했지만 김 회장은 성의껏 교재에 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의 설명을 들은 아버지는 “설명은 잘 알아들었고 교재가 괜찮은 것 같으니 1년치 교재를 두고 가시오.”라며 김 회장을 떠밀었다. 어찌 보면 짧은 설명으로 1년 치의 교재를 한번에 팔았으니,“봉 잡았다(I´ve made a sucker of him)” 싶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교재를 구입한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교재를 먼지 받이로 사용하는 것을 아는 김 회장은 “안 됩니다. 저는 1달치씩 교재를 넣고 1주일에 한 번씩 아이를 관리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는 그냥 돌아가겠습니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아니 우리 아이가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고 아니면 나라도 가르칠 수 있다는데…왜 안된다는 거요?” 옥신각신하는 사이 학생 아버지가 당시 차장검사라는 것을 알게 된 김 회장은 더욱 더 강한 어조로 말했다.“선생님은 저입니다. 아이의 영어 학습과정을 잘 살피고 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데는 제가 전문가입니다.” 학생의 아버지는 김 회장의 뚝심에 밀려 1주일에 한 번씩 학생을 김 회장에게 맡기게 됐다. 시간이 저만큼 흘러 알게 사실. 직업이란 정말 자신을 믿고 최소한의 소신과 철학이 있어야지만 직업이 직업으로서 자신과 주변을 지켜 줄 수 있다(As is the fact we understand only after a considerable amount of time has passed,your career can help protect your life and life around you only when you really trust yourself with belief in yourself and your own philosophy. 당시 6개월 아니면 1년 치의 교재를 팔아서 쉽게 돈을 벌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던 잔재주꾼들은 조용히 업계를 떠났다. ■ 절대문법 (9) 자리매김 학습 의사소통 기능을 익히고 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으려면 문법에 대한 지식이 꼭 필요하다. 절대문법은 영어 사용에 따른 규칙들을 복잡한 용어를 사용해 설명하고 암기시키지 않는다. 영어 문법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의 자리를 정확하게 이해시키고 각각의 자리에 맞는 특성과 역할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도록 한다. 한국어와 다른 영어 문장 구성의 특성을 체계적이고 반복적으로 연습시키고 있다. Look at me. 이 문장은 ‘look’이라는 동사를 중심으로 동사 뒤에 ‘at me’라는 전치사+명사 구조가 있는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두 단어가 모여 하나의 숙어로 취급되는 ‘look at’은 ‘∼을 보다’라는 의미로 이해된다. 하지만 이처럼 단어나 숙어의 의미를 단순하게 암기하게 되면 영어의 정확한 쓰임과 활용 능력은 제한적이 될 수밖에 없다. 절대문법에서는 동사를 중심으로 앞뒤의 자리 개념을 인식하면서 의미를 확장시켜 나감으로써 상황에 따른 문장 활용 능력을 키워나가게 된다. 위의 문장에서 동사 ‘look’을 중심으로 의미를 확장시키게 되면 사실 ‘나를 보라’는 의미 보다는 ‘내 쪽을 보라’는 의미가 된다. 따라서 이 문장은 나를 보고 있지 않는 사람들에게 내 쪽을 봐달라고 말할 때 쓸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적절한 쓰임새를 모르게 되면 상황에 맞는 영어 표현을 할 수 없게 된다. I kicked at the ball. 나는 찼습니다.(어디) 공쪽으로 이 문장은 ‘kick’ 다음에 at the ball 이라는 형태가 와서 동사의 직접적인 대상을 받는 말이 없는 형태다. 따라서 이 문장의 의미는 공을 차려고 했는데 헛발질을 해서 공이 그대로 있는 상황의 의미가 강하다. I kicked the ball to the playground. 나는 찼습니다.(무엇을) 공을 (어디) 운동장으로. 이 문장은 찼다는 동사 ‘kick’의 직접적인 대상이 되는 목적어가 the ball이 곧바로 이어지고 있는 형태다. 따라서 이 문장은 공을 차서 그 공이 운동장으로 갔다는 의미를 갖게 된다. 이처럼 같은 동사라도 동사 뒤에 위치한 단어 형태에 따라 역할과 특성이 달라진다.
  • 여야 “국감 불출석 증인 처벌 강화”

    올 국정감사에서도 핵심 증인들이 출석요구에 불응하는 사태가 잇따르자 여야는 처벌 강화 등 보완 대책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5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서는 증인으로 채택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이 모두 불출석했다. 이 회장은 삼성차 채권 손실보전 논란, 김 회장은 대한생명 헐값 매입 의혹 등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었다. 증인 채택에 앞서 미국으로 출국한 이 회장은 재경위에 “폐암 정밀검사로 인해 국감 출석이 어렵지만 다른 임원들이 증인으로 나가 궁금한 모든 사실관계를 밝힐 것”이라며 불참 사유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7일 법사위 국감에서도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과 박용오 전 회장도 두산그룹 분식회계 등과 관련해 이날 정무위 국감 때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불참했다.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ICC 연례총회 참석 등을 위해 지난달 말 출국한 상태이며, 박 전 회장은 검찰조사가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불출석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위 대상 국감에도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부인인 정희자씨,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 이근영 전 산업은행 총재 등도 대우그룹 분식회계 및 정치권 로비의혹과 관련, 지난달 27일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거부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피감기관의 불성실 자료제출과 증인·참고인의 불출석 및 위증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는 등 제도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나경원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도 “국회법 등 관련법을 개정해 국감 증인으로 불출석할 경우 자동적으로 청문회 개최로 이어지도록 하거나 증인고발 절차를 간소화하고 실질적인 처벌이 이뤄지도록 제재 조항을 강화,‘국감만 피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케이블TV, 홈네트워크 기능까지

    케이블TV, 홈네트워크 기능까지

    안방에서 케이블TV를 보며 각종 공문서를 발급받는다. 케이블 모뎀 하나로 전화와 고화질 방송, 초고속 인터넷도 즐긴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방범 기능은 물론, 창문을 여닫거나 각종 전자제품을 켜고 끄는 등 홈 네트워크 기능까지도 가능해진다. 케이블 10년, 디지털 원년을 맞아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실현하겠다며 의욕을 다지는 ‘가까운 미래’의 모습이다. 케이블 방송업계 최대 행사인 ‘제3회 케이블 방송장비 전시회 및 콘퍼런스’가 8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막이 올랐다. 한국 케이블TV방송협회(KCTV·회장 유삼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케이블방송 55개사에서 151개 부스를 마련했으며,700여개사 2500명이 참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행사는 10일까지 계속된다. 한화갑 민주당 대표, 유균 방송영상산업진흥원장,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김태환 제주도지사, 스티븐 에프로스 미국케이블TV방송통신협회(NCTA) 수석고문과 조너선 스핑크 HBO 아시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양방향TV 솔루션 및 콘텐츠관 ▲케이블방송 네트워크 시스템 ▲TPS와 홈네트워크 시스템 ▲공공서비스 시연관·디지털케이블TV체험관 등 4가지 테마로 꾸며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유삼렬 KCTV 회장은 개회사에서 “케이블TV 업계는 과거 10년 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다 고객지향적인 경영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이번 전시회 및 콘퍼런스를 통해 고심에 찬 논의들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 한 노성대 방송위원장은 “뉴미디어 매체의 바람직한 성장 모델을 찾아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상업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케이블TV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SO-PP 사장단 100여명은 ‘새로운 10년을 위한 케이블TV 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채널 편성과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정당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제주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기태사장, IEEE 산업리더상

    삼성전자 이기태(사진 오른쪽) 사장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국제통신회의(ICC)에서 ‘정보통신 노벨상’인 ‘2005년 IEEE 산업리더상’을 받았다. 지난 1984년 설립된 IEEE는 세계 176개국의 전자·정보통신분야 전문가 36만명이 가입해 있는 학술·표준화 단체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 사장은 이동통신산업 발전과 무선통신 기술의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1세기 전기ㆍ전자 기술을 주도한 IEEE와 함께 새로운 역사의 한 장에 기록된다는 것은 가슴 벅찬 감격”이라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재계 인사이드] (주)두산 ‘박용만 원톱 체제’로

    ㈜두산이 ‘박용만 원톱 체제’로 정비된다. 두산그룹은 17일 “대우종기 인수를 진두지휘한 박용만 ㈜두산 사장을 부회장으로 사실상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의 장남인 박진원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대우종기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중공업’ 관련 경영수업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의 부회장 내정은 대우종기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와 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전략기획본부 확대와 맥이 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 사장은 현재 박용오 ㈜두산 회장, 강태순 관리본부 사장 등 사내이사 5명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지만 부회장으로 승진할 경우 최고경영자(CEO)로서 훨씬 무게가 실려 사실상 그룹의 경영실무를 주도할 것으로 분석된다. 두산은 이와 함께 전략기획본부를 확대한다. 현재 기획·인력·재무 등 6개팀으로 이뤄진 전략기획본부에 법무팀을 신설, 향후 인수합병(M&A)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법률적 사항들을 적극 처리할 계획이다. 대우종기 인수팀에 합류한 박진원 상무의 행보도 관심을 끈다. 그동안 전략기획본부에서 경영수업을 받아온 박 상무가 대우종기로 말을 갈아타면 중공업 계열은 사실상 박용성 회장 부자가 향후 경영권을 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박 회장이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으로 대외 업무가 많은 만큼 한동안은 전문경영인이 ‘대타’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우종기 인수팀장에 내정된 최승철 두산메카텍 사장이 대우종기 사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최 사장은 과거 두산기계(현 두산메카텍) 출신으로 그룹내 기계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CEO라는 평을 받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최승철 사장이 대우종기 인수팀장을 맡았다고 해서 향후 사장으로 간다는 뜻은 아니다.”면서 “박 상무도 인수팀에 포함되기는 했지만 대우종기로 자리를 옮길지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당초 오는 20일께 이사회를 소집할 예정이었으나 임원 인사안을 좀 더 다듬기 위해 일정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사설] 박용성 회장의 잇단 쓴 소리

    재계의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는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또다시 정치권과 기업 등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박 회장의 말이 모두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새겨들을 부분도 적지 않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박 회장은 그제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춥다, 춥다하면 더 추운 법”이라면서 경제주체의 패배의식을 질타했다.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용해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려는 재계의 속셈을 수긍하면서 “미래 불안 때문에 투자를 못한다는 것은 ‘빤한 거짓말’”이라고 꼬집은 대목은 한국 기업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아닐 수 없다. 박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경제유엔 수장’으로 일컬어지는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에 선임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도 기업의 발목을 잡는 정치권과 가진 자들에 대해 일침을 가한 바 있다. 박 회장은 부유층을 겨냥해 “18억원짜리 집에 사는 사람이 부동산 세금 60만원 올라간다고 아우성을 칠 수 있느냐.”고 질타했다. 그의 발언은 종합부동산세 도입에 반대하는 여론을 제어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회장의 쓴소리가 나름의 공정성과 무게를 갖는 이유이기도 하다. 박 회장의 지적이 아니더라도 국가경제와 민생이 총체적인 위기국면에 처해 있음에도 정치권과 경제주체들은 제 목소리만 높이고 있다.‘파이’를 키우기는커녕 제몫찾기에만 급급한 모습이다. 그러다 보니 성장률은 날로 뒷걸음치고, 죽어나는 것은 서민들이다. 제살 깎아먹기식 이전투구(泥田鬪狗)를 더이상 되풀이해선 안 된다. 그러기에는 우리가 처한 상황이 너무나 심각하다. 경제를 살리는데 각 주체가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다.
  • 박용성 商議회장 “정치권, 기업 옥죄는 법에 세월보내”

    박용성 商議회장 “정치권, 기업 옥죄는 법에 세월보내”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상업회의소(ICC) 45대 회장에 선임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권과 정부, 사회지도층에 ‘쓴소리’를 던졌다. 박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오히려 기업을 옥죄는 법을 만들고 있다.”면서 “경제나 기업 경쟁력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4대 입법을 갖고 세월을 보내고 있다.”면서 정치권과 정부의 반성을 촉구했다. 재계가 가장 문제를 삼아온 출자총액제한제도와 관련, “다른 부문에 투자를 하려고 해도 못하고 있다.”면서 “자신 책임하에 이뤄지는 자산운용에 대해 왜 간섭을 하는 것이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참여정부의 좌파 시비와 관련, “서로 비난하고 ‘좌’냐,‘우’냐 논란을 벌이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 회장은 “노총에 대응해 경총(한국경영자총협회)이 있듯이 환경단체에 대응한 (사측) 단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계 관계자가 환경단체에 대항한 사측 조직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ICC회장에 박용성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내년 1월부터 2년간 ‘경제계의 유엔’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민간국제경제기구인 국제상업회의소(ICC)를 이끈다. 박 회장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ICC 본부에서 개최된 제188차 이사회에서 부회장 2년 임기 뒤 자동적으로 회장을 맡도록 한 정관에 따라 4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ICC는 138개국의 경제단체와 기업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권 출신 회장으로는 인도의 바라트 람, 하리 싱하니아에 이어 세번째다.ICC는 세계무역기구(WTO),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과의 정책협의를 통해 국제통화제도 운영과 무역자유화 협상, 환경 등 주요 국제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이기태 삼성전자 情通사장 IEEE ‘산업리더상’에 선정

    삼성전자는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이 전자·정보통신분야에서 세계 최고권위를 인정받는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가 수여하는 ‘산업리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IEEE 산업리더상은 ‘정보통신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2001년 제정된 이 상의 역대 수상자는 NTT도코모의 게이지 다치카와 회장, 시스코의 존 챔버스 회장, 노키아의 요르마 올릴라 회장, 퀄컴의 어윈 제이콥스 회장(2004년) 등 4명이며 한국인은 이 사장이 처음이다. IEEE는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IEEE 국제통신회의(ICC)에서 이 사장에게 이 상을 공식 수여할 예정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가장 아름다운 英단어 ‘mother’

    |런던 AFP 연합|비영어권 국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는 ‘어머니(mother)’라는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영국 문화 홍보를 위한 정부기구인 영국문화협회는 창설 70주년 기념행사로 102개 비영어권 국가에서 4만여명에게 70개 단어를 제시하고 가장 좋아하는 단어를 고르도록 한 결과 ‘어머니’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 뒤를 ‘열정(passion)’과 ‘미소(smile)’,‘영원(eternity)’ 순이었으며 ‘환상적(fantastic)’과 ‘운명(destiny)’,‘자유(freedom)’,‘자유(liberty)’,‘평온(tranquility)’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밖에 ‘반짝반짝 빛나다(twinkle)’가 23위를,‘막대사탕(lollipop)’이 42위,‘딸꾹질(hiccup)’이 63위를 각각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그렉 셀비 영국문화협회 대변인은 “70개 단어 가운데 사람들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를 설명하는 유일한 단어인 ‘어머니’가 1위에 올랐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 ‘양심적 병역거부’ 유엔으로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권 실현과 대체복무제도개선을 위한 연대회의는 18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심적 병역 거부자 2명에 대해 유엔인권이사회에 ‘개인통보’(Individual Complaint)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인통보’는 우리나라를 포함,153개국이 가입한 국제인권규약인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규약(ICCPR)’상 권리를 침해당한 피해자가 규약의 이행 상황을 감시하는 기구인 유엔인권이사회에 직접 권리 구제를 요청하고 규약 당사국의 책임을 묻는 것으로, 일종의 ‘준소송’제도에 해당한다. 국내에서 국가보안법이나 준법서약제 등과 관련, 유엔인권이사회에 개인통보를 한 적은 있으나, 양심적 병역 거부 문제로 개인통보를 하기는 처음이다. 연대회의는 “지난 7월 대법원에서 1년6월 형이 확정돼 현재 성동구치소에 수감 중인 여호와의 증인 신도 윤모(24)씨와 최모(23)씨를 대리해 개인통보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권이사회는 통보의 적격성을 심사한뒤 규약상 권리 침해 여부와 권리 구제를 위한 조치를 결정, 당사국에 통지한다. 심사에는 통상 3∼4년이 걸린다. 연대회의는 “권리가 침해됐다고 결정되면 한국이 가입한 ICCPR 선택의정서에 따라 구제조치 등 간접적인 구속력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한보철강 매각 ‘7년만에 매듭’

    한보철강 매각을 위한 정리계획안이 마침내 가결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5부는 24일 “한보철강 채권관계인 집회에서 정리담보권자의 99.65%,정리채권자의 87.13%가 정리계획 변경안에 찬성해 가결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한보철강 채권단은 지난 16일 채권관계인 집회 연기 이후 수차례 회의를 열어 AK캐피탈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비한 유보금 3874억원 중 432억원은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법원 소송에 대비해 유보하고,나머지 3442억원은 채권단이 분배하되 자산관리공사에 반환동의서를 제출하기로 정리계획안을 수정했다. 이로써 지난 7년여간 표류해 왔던 한보철강의 매각작업이 우여곡절 끝에 모두 완료됐다. 비록 이번 매각도 기업결합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과 막판 우발채무 처리방안을 둘러싼 채권단의 이견 등으로 진통을 겪기는 했지만,매각 절차가 최종 마무리됨으로써 철강업계의 구조조정이 결실을 보게 됐다. 인수자인 INI스틸 컨소시엄은 다음달 초 한보철강 인수합병식을 갖고 본격적인 당진공장 시대의 개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 철강업계는 한보철강의 매각 완료로 부실 업체의 처리 문제가 매듭돼 향후 당진제철소의 정상화가 본격 추진됨은 물론 이를 통해 철강재의 공급부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그동안 포스코의 열연강판 독점 체제가 붕괴되면서 열연강판 생산시장이 경쟁체제로 돌입하게 되는 등 적지 않은 지각변동이 예고된다.현대차의 입장에서도 강판재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INI스틸은 한보철강 인수로 조강생산량이 기존 770만t에서 1270만t으로 500만t(철근 120만t,열연 380만t)이 늘어나 세계 24위에서 15위 수준으로 도약하게 됐다. /***/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박선기 변호사, ICTR재판관 취임

    지난해 6월 유엔 산하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ICTR) 비상임재판관으로 선출된 박선기(50) 변호사가 재판을 맡기 위해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8일 출국했다.박 변호사는 오는 20일부터 군장성 등 전범관련자 4명의 재판을 맡으며 2년간 재판소에서 활동하게 된다. ICTR는 94년 르완다 내전에서 벌어진 집단학살과 국제인도법 위반 관련자를 처벌하기 위해 96년 탄자니아에 설치된 재판소.유엔은 지난해 6월 박 변호사를 포함해 ICTR 비상임재판관 18명을 선출했다. 한국인이 국제형사재판 분야에 진출한 것은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권오곤 옛 유고 국제형사재판소(ICTY) 재판관에 이어 세 번째다.박 변호사는 경북대 법대를 졸업한 뒤 육군 법무감과 주한미군 법률 고문 등을 거쳤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기아차 브라질합작사 분쟁 승소

    아시아 자동차의 브라질 합작사를 둘러싸고 수년간 끌어온 국제적 법정 분쟁이 기아차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기아차는 지난 98년 인수·합병한 아시아 자동차의 브라질 현지 합작회사 AMB의 브라질측 주주를 대상으로 국제상업회의소(ICC) 산하 국제중재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최근 승소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판결로 기아차는 아시아 자동차가 수출하고도 받지 못한 수출대금 미화 7900만달러 및 기술지원료 미수금 미화 1000만달러 등 총 8900만달러(약 1040억원)를 받을 수 있게 됐다.AMB 증자대금 약 880억원 등도 갚을 필요가 없어졌다. 국제중재법원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최종 판결문에서 “브라질 주주측이 합작사 AMB 설립 이후 사기·횡령 등 경영전횡을 일삼아 계약이 이행되지 않은 만큼 브라질 주주가 기아차에 미화 3만달러(3500만원)를 손해배상하라.”고 밝혔다. 국제중재법원은 또 AMB를 지배하던 브라질 주주들이 횡령한 아시아 자동차에 대한 수출 대금을 기아차에 지급할 것을 주문하고 AMB에 대한 기아차의 증자대금 납입 의무는 무효라고 밝혔다.국제상업회의소 국제중재법원은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항소는 불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분쟁이 장기화되면서 브라질 등 남미시장에서 입은 브랜드 이미지 타격 등에 대한 피해 보상을 받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삼성자동차 채권단 르노상대 소송 이겨

    삼성자동차 채권단이 프랑스 르노 자동차를 상대로 낸 삼성자동차 매각 예치금 반환 중재신청에서 이겨 예치금의 대부분을 돌려받게 됐다.해외 유수의 기업을 상대로 한 국제적인 분쟁에서 승소하기는 처음이다. 14일 삼성자동차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따르면 국제상공회의소 중재법원(ICC)은 지난 13일 르노측에 대해 삼성차 매각협상 체결후 거래관계의 하자발생에 대비해 보증금 형태로 은행에 맡겨둔 예치금 200억원중 165억원을 채권단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채권단은 이에 따라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포함해 총 187억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르노측은 2000년 7월에 매각계약을 체결했으나 계약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두달뒤인 9월이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지급한 7∼8월분의 보너스는 채권단이 지급해야 한다며 예치금 지급을 거부했었다.이에 따라 채권단은 2002년 8월 ICC에 중재 신청을 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케이블TV의 미래 한눈에 쫙~

    국내·외적으로 ‘디지털’이 케이블방송 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디지털 케이블TV의 미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케이블TV방송협회(KCTA)의 주최로 16∼1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제2회 KCTA 전시회 및 콘퍼런스 2004’에는 케이블TV 업계가 앞으로 선보일 디지털 서비스의 신기술과 장비가 전시될 예정이다. 셋톱박스를 통해 제공하는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실시간 지원으로 되감기 등의 비디오기능이 가능한 VOD(Video on Demand)서비스, 양방향 데이터서비스를 위한 솔루션 등 종류도 다양하다. 16일 오전 11시 ICC제주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릴 전시회 개막식에는 이효성 방송위원회 부위원장,김태환 제주도지사,고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장,서병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제프 피네로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조너선 스핑크 HBO아시아 사장 등이 참석하며 모토로라,CJ,아카넷TV,시스코,삼성전자 등이 시연을 펼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ICC제주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될 콘퍼런스는 ▲차세대 통합미디어로서의 케이블TV 산업정책 ▲매체융합 환경에서의 케이블 기반 광대역통합망(BcN) 추진현황 및 파급효과 ▲케이블TV 디지털화에 따른 PP 콘텐츠 차별화 전략 ▲디지털 케이블TV 기술연구 활성화 방안 ▲케이블 레디DTV 도입 추진과 산업발전 전략 등의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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