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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 손실로 징계 우려… 회항 기피/「무리한 착륙」왜 하나

    ◎일부 국내선 「안전운항수칙」 무시 빈번/외국선 승객안전 제일… 무모한 시도 금물 26일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참사는 악천후 속에서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한 조종사의 실수와 이를 적극 통제하지않은 관제탑의 태만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당시 사고기는 공항상공에 짙은 안개가 끼고 비바람이 심해 착륙이 거의 불가능해 당연히 회항해야 할 상황이었으나 오히려 기장 황인기씨는 3차례나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했고 관제탑측도 이를 제지하지 않은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항공전문가들은 조종사의 무모함과 관제탑의 방관행위 자체가 선진국에서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행태라고 말하고 있다. 항공전문가들은 목포공항의 경우 기상이 나쁘고 활주로가 짧은데다 주위에 장애물이 많아 조종사가 안전운항 수칙을 무시하고 착륙을 시도하게되면 언제나 사고위험이 뒤따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처럼 기상조건이 이·착륙의 관건인 목포공항은 공중체류지점을 목포 앞바다로 지정,착륙때는 ▲11마일 밖에서는 고도3천피트 ▲9마일 밖에서는 2천6백피트 ▲사고 당시와 같은 4마일 밖에서는 1천6백피트를 반드시 지키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조종사 황씨는 「착륙」자체에만 정신이 팔려 이같은 절대수칙을 순간적으로 망각했었다는 분석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모든 항공기는 ICAO(국제민간항공기구)가 명시한 규정을 반드시 엄수토록 되어 있으며 특히 외국의 경우는 관제탑으로부터 각종 비행정보를 입수한 조종사가 이를 판단 근거로 하여 이·착륙등을 결정하는 것이 관례이나 우리나라는 조종사가 관제탑의 지시를 철저히 따르도록 되어있다. 항공기가 착륙의사를 밝힌뒤 5분후까지 착륙하지 않으면 관제소가 경계상태에 들어가고 30분까지 통신이 재개되지 않으면 조난으로 단정,구조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내 여객기조종사들 가운데 일부는 연료낭비·승객불평·비행스케줄 재조정등으로 회사측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데 대한 심리적 부담과 이에 비례해 회사측으로부터 받게 될 각종 불이익을 우려, 무리한 운항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심지어 어떤때는 항공사측이 이같은 조종사들의 행위를 알면서도 묵인하는 사례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외국의 경우 기상악화등으로 인한 회항은 조종사의 당연한 권리로 인식돼 있고 회사측도 승객들의 안전을 제일로 인식,조종사들에게 철저히 안전운항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고는 우리나라 항공사가 국제선에는 크게 신경을 쓰면서도 국내선은 소홀히 운항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아심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 한 외무,중·러 외무와 싱가포르서 연쇄회담

    ◎중국,“북핵사찰 수용 설득” 약속/한국전쟁 사료수집 공동노력/김 대통령 러시아 방문 실무접촉 합의 【싱가포르=양승현기자】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담(ASEAN­PMC)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한승주외무장관은 24일 상·하오에 걸쳐 안드레이 코지레프러시아외무장관,전기침중국외교부장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에 대한 국제공조문제를 비롯,쌍무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장관은 이날 하오 5시(이하 한국시간) 중국대표숙소에서 열린 한중외무장관회담에서 미·북한간 제네바 2단계회담 결과와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앞으로 1∼2개월내에 북한이 녕변내 미신고 핵시설 2곳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수용토록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장관은 이어 『만약 북한이 이 기간동안 구체적 조치를 하지않을 경우 유엔안보리의 제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분명히하고 거부권 행사등과 관련,국제기구에서 중국측이 우리의 입장을 지지해줄 것을 재요청했다. 이에대해 전부장은 우리측의 단계적 해결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북한의사찰수용 설득및 국제기구에서 중국의 지원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남북대화와 관련,전부장은 이날 회담에서 『제네바회담으로 분위기와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북한이 그동안 미북회담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었으나 이젠 남북대화에 적극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해 핵문제해결을 위한 남북대화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양국 외무장관은 또 현안인 항공협정체결문제를 논의,오는 10월 한장관의 방중전까지 매듭짓기로 합의하고 이를위해 다음달 중순쯤 북경에서 실무협의를 갖기로 했다. 한장관은 이에앞서 이날 상오 10시30분 우리측 대표숙소에서 코지레프러시아외무장관과 양국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미·북한제네바회담 결과를 간단히 설명한뒤 우리측의 입장을 계속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장관은 특히 대한항공 007기 격추사건과 관련,러시아측의 진상규명노력을 높이 평가한뒤 『지난 6월초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최종조사보고서가 나오고 올해가 10주년이 되는 만큼 구소련의 일이지만 실무차원에서 구체적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와관련,외무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유가족 배상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아니지만 사실상 「배상문제를 협의하길 희망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현재 러시아측은 KAL측의 잘못도 있는 만큼 배상이 아닌 위로금 형식을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외무장관은 또 김영삼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위한 실무접촉을 갖기로 했으며,냉전역사의 진실규명을 위해 한국전쟁관련 사료수집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양국은 또 서울 정동 옛 러시아공관 부지문제 해결을 위해 8월초 실무협의를 갖고 법적 현안을 매듭짓고 정치적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합의했다. 한편 한장관은 25일 하오 한·뉴질랜드,한·필리핀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을 논의하며 이어 18개국 외무장관이 참가하는 비공식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 러,KAL기격추 배상거부/러외무부/“KAL서 국제법따라 책임져야”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 외무부는 8일 KAL­007기 격추사건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손해배상 청구방침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이 문제는 유가족과 KAL간의 문제로 KAL측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러시아정부는 배상의무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스트르젬스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인테르팍스통신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배상문제는 한국정부가 나설 문제가 아니라 사고 당사자인 KAL측이 기존 국제법과 국제관행에 의거,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외무부는 지난 6일 국회외무통일위에 제출한 현황보고를 통해 83년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 전투기에 의해 피격,격추된 KAL­007기 사건과 관련,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최종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구소련을 승계한 러시아정부에 대해 인명피해및 대한항공 손실에 대한 배상청구방침을 밝힌 바 있다.
  • 피격 KAL기 유족/회사측 재배상 촉구

    「KAL 007기 피격 희생자 유가족회」(회장 홍현모)소속 회원 20여명은 24일 하오 서울 서소문동 대한항공 본사를 방문,이경균 대한항공 총무본부장등 회사측 대표 5명과 회담을 갖고 회사측이 희생자 유골수거와 손해배상 등 사고처리에 보다 성실히 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유족들은 『ICAO 보고서에서 소련정부 뿐만아니라 대한항공측에도 책임이 있는것으로 밝혀진 이상 사고직후 소련측의 만행으로 알고 10만달러의 보상금만 받고 합의한 것은 무효』라며 『미국법원에서 인정하는 정도의 손해배상이 다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KAL기 조종실 분위기 정상”/ICAO의 피격보고서 요지

    ◎소 전투기 조종사 “항공기 점등비행” 보고 사할린상공에서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된 KAL 007기의 항로이탈 원인이 사건 발생 10년만에 결국 운항승무원의 비행방식의 잘못으로 최종 밝혀짐으로써 대한항공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게 됐다.지난 14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제1백39차 이사회에서 최종 채택된 「KAL기 항로이탈 원인」보고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항로이탈원인◁ KAL 007기는 앵커리지공항 이륙 3분후 나침방위 2백45도를 선택하여 피격될 때까지 계속 비행하였다.고정나침방위비행으로 항로를 이탈하게 된 것은 비행승무원들이 자동조종장치가 나침방위비행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는 사실을 인지치 못하고 계속 비행하였거나,자동조종장치에 관성항법비행방식(INS)을 선택할 때 항공기가 작동범위(7.5NM)를 벗어난 상태에서 조작하였고 이를 인지치 못한데 기인하였다. 당시 승무원들은 나침방위비행방식으로 비행하고 있음을 인지치 못하였으며, 고의적으로 고정나침방위비행을 유지한 징후는 없었으며 조종실 내의 분위기는 정상적이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피격상황◁ KAL 007기에 대한 소련군 당국의 요격은 처음에 캄차카반도 상공에서 시도되었으나 실패했다.이후 17시27분에 사할린 지역 사령관은 캄차카상공에서 영공침범이 있었음과 1대의 RC­135(미군 첩보비행기)가 오츠크해를 거쳐 사할린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그러나 이때 동 항공기를 RC­135로 추정한 것은 아직 잠정적인 결론이었다. 18시16분에 KAL 007기는 다시 소련 영공으로 진입,사할린섬의 남부를 횡단하기 시작하였다.18시17분에 소련 항공방위사령부의 한 장교가 『확인 안 된 항공기』가 『여객기』일 수도 있다고 언급하였으며,따라서 동 항공기가 불을 켜지 않았다면 여객기일 리가 없다(If there are no lights it cannot be a passenger aircraft)라는 언급과 함께 동 항공기의 격추임무가 확인되었다. 18시18분에 805 전투기 조종사는 지상관제본부의 질문에 대해 동 항공기가 항행등과 점멸등을 켜고 있다고 보고 하였다. 18시22분에 소련사령부는 다시 동 항공기의 격추를 지시하였다.이때 교신기록에 의하면,동 항공기가 사할린섬의 해안을 빠져나가려 하고 있었으며,따라서 사령부에서는 시간적 요소가 제일 중요한 관심사항이었음이 분명하다. 따라서 동 항공기의 식별에 대해서 명백히 의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식별을 위한 필요한 절차를 다 취하지 아니하였다. 18시25분30초에 805 전투기는 KAL 007기에 대해 두발의 공대공(Air­to­air)미사일을 발사하였으며 이중 적어도 한 발이 KAL 007기를 명중시켰다.
  • 유족 보상 곧 착수/정부 유해·유품반환 등 추진

    정부는 15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KAL KE­007기 격추사건 결과보고가 「사실상 최종 결과보고서」라 결론짓고 조만간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유족보상문제에 착수키로 했다. 정부는 우선 인도적 측면에서 러시아정부와 협의,오는 94년 KAL기 격추사고 10주기를 맞아 추모비건립·추모제 행사·유해및 유품 반환문제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피해보상문제와 관련,이번 조사결과 「사고조종사의 잘못과 함께,소련군이 요격직전 식별할 시간적 여유를 두지않고 민간항공기를 격추시킨 것은 실수」라고 지적됨에 따라 유족들이 위로금 형식의 보상을 받을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 KAL기 나침방위 비행… 항로 이탈/소련,식별절차 없이 요격

    ◎「007기 피격」 ICAO 최종 결론 지난 83년 9월1일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된 KAL 007기는 피격 당시 조종사가 관성항법비행방식(INS)을 선택하지 않고 나침방위비행방식으로 운항,항로를 이탈했던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교통부는 15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14일 하오 (현지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제1백39차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정밀분석한 KAL기 블랙박스의 비행경로기록장치(DFDR) 내용과 모의비행실험 결과 등을 토대로 작성한 「KAL기 항로이탈 원인」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KAL기가 앵커리지공항을 이륙한지 3분쯤 지나 1천4백50m 상공에서 나침방위 2백45도를 선택하여 피격될때까지 5시간동안 계속 비행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고정나침방위비행으로 항로를 이탈하게 된 것은 ▲비행승무원들이 자동조종장치가 나침방위비행방식에 연결되어 있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거나 ▲INS을 선택할때 항공기가 이미 작동범위(7·5NM)를 벗어난 상태였다는 사실을 모르고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비행승무원들이 고의적으로 고정나침방위비행을 유지한 징후는 없었으며 비행승무원들이 나침방위비행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피격 당시 소련 전투기는 KAL기가 민간항공기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명백히 의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식별을 위한 필요한 절차를 다 취하지 않았고 KAL기에 두 발의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이 중 적어도 한 발이 명중되었으며 피격위치가 소련 영공이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 “KAL기 피격책임/대한항공측서 져야”/러 고위관리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지난 83년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공군기에 의해 KAL(대한항공)기가 격추될 당시 『소련 공군기 조종사들은 안전수칙을 전혀 위반하지 않았으며 사고책임은 전적으로 대한항공측에 있다』고 러시아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가 밝혔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 관리는 이날 6일부터 8일까지 한·러시아간 기본관계조약 비준서를 교환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한승주외무장관의 러시아방문사실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리의 이날 발언은 지금까지 소련 국내언론과 그동안 ICAO 등이 조사발표한 사고경위와는 상반되는 것으로 이같은 발언이 나온 배경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북핵 당사국대화로 해결돼야”/전기침,한국특파원들과 일문일답

    ◎평양 핵개발동기·능력 감지못해/한중간 항공협정 조속체결 희망 ­핵확산금지조약 복귀를 촉구한 유엔의 결의에도 불구,북한이 끝내 태도변화를 보이지 않아 국제적인 제재문제가 나올때 중국은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해당 당사국들이 접촉을 통해 이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스럽다.모두들 아다시피 미국과 북한은 이미 접촉을 시작했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접촉을 계속하고 있으며 한국도 북한과의 고위급회담을 제의했다.이것들은 모두 바람직스런 동향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의 핵개발 수준에 대해 중국은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지. ▲솔직히 말해 우리는 북한의 핵무기개발 능력과 이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핵분야에서 우리는 북한과의 협력이 전혀 없었으며 평화적 이용분야마저도 마찬가지이다. ­한중항공협정문제와 관련,한국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규정에 따라 관제이양점을 동경 1백24도로 하자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1백25도를 주장해 서로 맞서 있는데 이에대한 견해는.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가깝지만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바라보고 있어서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절실하다.우리는 언제나 이 항공협정을 빨리 체결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항공관제이양점문제는 쌍방이 담판을 통해 쉽게 양해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택민국가주석의 한국방문 시기는 언제이며 이번에 김영삼대통령의 중국방문문제도 논의할 계획인지. ▲본인의 이번 방한중에 우리 쌍방은 관계발전문제를 논의할 것이다.그리고 김영삼대통령을 만나뵙게 될 것이다.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쌍방은 고위급 방문에 대해 결정하지 않았다.그리고 강택민국가주석은 올해 외국 방문계획이 없다. ­한국전쟁 당시 중국은 참전결정을 했다.당시 한국은 중국에 대해 어떤 적대행위도 한적이 없었는데 결과적으로 중국군에 의해 많은 희생자를 냈다.처음으로 한국을 공식방문하는 중국부총리로서 당시 희생된 한국인들과 그 유족들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이 문제는 역사적인 사건이다.역사적인 문제에서부터 얘기를 시작해야 한다.2차대전후 당시 한반도에는대국간의 군사적인 문제가 있었고 그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났다.물론 그 원인은 복잡하고 여러가지가 있다.당시 압록강변에서 발생한 상황을 보면 이 전쟁을 완전히 알 수 있다. 우리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접근되어 있고 닭 우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고까지 한다.그리고 양국 역사에도 오랜 왕래의 역사를 갖고 있다.하지만 최근 역사발전의 원인으로 1세기정도의 기간동안 우리 양국간에 왕래가 없었다.그것도 끝내 깨뜨려졌다. 한국에서는 선거를 거쳐 김영삼대통령이 새로 취임했다.본인의 한국방문은 바로 김영삼대통령의 당선이후에 있은 양국간 첫 고위회담이 된다.이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나는 이번 방문이 순조롭게 성공하기를 바란다.
  • 우즈벡·카자흐공화국/상주대사관 설치 예정/김 신임 주러대사

    김석규 신임 주러시아대사는 14일 『정부는 곧 우즈베크와 카자흐공화국에 상주대사관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대사는 오는 25일 현지 부임에 앞서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거주 한인문제 등에 관해 언급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김대사는 또 『지난 83년 발생한 KAL007기사건과 관련한 책임문제는 오는 6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최종보고서가 나온뒤 거론할 계획』이라면서 『그러나 양국간 과거사문제는 앞으로의 동반자관계및 통일후원자관계 측면에서 미래지향적 시각을 갖고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러,「KAL보상」 거부/외무관리,“재정적책임 없어”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정부는 16일 지난 83년의 KAL기사건 배상문제와 관련,어떠한 재정적 책임도 질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의 블라디미르 치크바쉬빌리는 이날 KAL기사건과 관련한 뉴스브리핑에서 『법률적 관점에서 구소련이나 그 권리 및 의무 계승자인 러시아는 어떠한 재정적 책임도 질 수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열린 4개 당사국 회의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최종조사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책임소재가 규명되면 한국측과 배상문제를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KAL기사건 책임소재 확인땐/러,한국과 배상문제 논의

    ◎4개국 회의서 밝혀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는 지난 83년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공군에 의해 격추된 대한항공(KAL)기 사건에 대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조사가 4월말쯤 끝나 책임 소재가 드러나는대로 한국측과 배상문제를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ICAO는 오는 16일부터 3일동안 미국시애틀에 있는 보잉사에서 한국,러시아,미국,일본 등 4개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격 KAL기의 항로에 대한 모의 비행실험을 실시,격추지점까지의 항적을 재확인 한다.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KAL기사건 관련4개국회의에 참석한 함명철 외무부 심의관은 러시아 대표단이 오는 4월말쯤 작성될 것으로 보이는 ICAO 최종 보고서에 따라 소련측 책임이 확인되면 한국과 배상문제를 협의할 논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그동안 KAL사건 배상문제가 거론될 때마다 국제법상 아무 책임이 없다고 논의 자체를 거부해왔다.
  • “기내금연석 분리효과 없다”/공기순환으로 실효,전좌석에 확대해야

    ◎기내산소 지상보다 적어 심장환자 등 영향 항공기내에 금연석을 따로 만들더라도 기내에서 공기가 순환하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은 마찬가지라는 것이 의학계 지적이다.특히 기내에는 항상 지상보다 20% 정도 공기가 부족해 담배를 피울 경우 심장이나 뇌 질환자에게는 아주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항공의학 관계자들은 현재 기내의 금연석은 칸막이라든가 특별한 장치없이 좌석만 모아놓은 것이기 때문에 효과가 전혀 없다면서 시급히 전 좌석을 금연석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항공기가 비행하는 고도 3천5백∼4천5백피트 상공은 0·2기압밖에는 안되기때문에 인간이 30초이상 살 수 없다.따라서 여압장치를 통해 지상과 비슷하게 기압을 올려줘야 한다.그러나 항공기를 공중에서 뜨게 하기 위해서는 지상과 똑같은 1기압으로 해서는 안되고 약간 낮은 0.8기압까지밖에는 여압할 수 없어 기내는 항상산소가 정상보다 20%정도 부족한 상태가 된다. 아시아나항공 항공의료실의 한 관계자는 『정상적인 사람들에게이 정도 기내의 산소부족 상태는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심장이나 뇌에 이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기내에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일산화탄소(CO)가 발생,인체의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지 못하고 일산화탄소와 결합하게돼 산소부족 상태를 더욱 악화시킨다는 것이다. 이같은 인체의 해를 우려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지난해 호주회의에서 오는 96년부터 전 세계 항공기내에 전면 금연을 실시하기로 결의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12월부터 비행시간 3시간 30분 이내의 노선에서는 전좌석금연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9월부터 시범적으로 비행시간 1시간 30분 이내의서울∼나고야,후쿠오카 노선 등 4개노선에서 전 좌석 금연을 실시해 승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KAL기사건 배상문제 협의/유족대표 중순 방러

    KAL007기 격추사건에 대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한국·미국·일본등 3국의 희생자 유족대표들이 러시아정부의 초청으로 오는 2월중순께 모스크바에서 회동,배상문제와 위령탑 건립 방안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31일 밝혔다. 3국 유족대표들은 이번 모스크바 방문길에 러시아정부의 주선으로 KAL기 사건현장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던 잠수부와 군인사등 관계자들을 만나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사진등 러시아정부가 보관중인 관련 자료들을 열람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 KAL기 블랙박스 자료/ICAO,조사 착수/한국도 실무자 참가

    【파리=박강문특파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대한항공(KAL)여객기격추조사단은 8일 하오 파리에서 러시아측으로부터 지난 83년 격추된 KAL 007기 블랙박스의 조종실음성녹음장치(CVR)및 비행기록장치(FDR)원본을 인수,조사작업에 착수했다. ICAO는 이날 한국 미국 일본및 러시아등 4개 관련국 대표들을 초청,KAL기 사건조사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블랙박스의 자료해독,ICAO조사단의 관련 4개국 파견및 자료수집등 조사 그리고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한 모의실험 시행등 확정된 3단계 조사일정을 통보했다. ICAO측의 조사일정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프랑스 사건조사국에서 약2주 동안 한·미·일·러시아등 관련국 전문가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CVR와 FDR를 해독한후 2월중 ICAO조사단을 관련국들에 파견해 사건조사에 필요한 자료수집등 보충조사를 시행한다. 한뒤 모든 자료를 종합하여 모의실험을 하기로 했다. 8일 회의에 한국측에서는 노영찬주불대사를 단장으로 하여 외무부·교통부 실무자및 대한항공측 전문가 2명등이 참가했다.
  • KAL 블랙박스 자료/러,오늘 ICAO 인도

    【파리 로이터 연합】 러시아는 지난 83년에 격추된 대한항공(KAL) 007기의 블랙박스 테이프를 오는 8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6일 발표했다.
  • 피격 KAL기 3단계로 조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주도하의 대한항공(KAL)007기 사건조사가 내년 1월8일쯤부터 조종실음성녹음기록(CVR)및 비행기록장치(FDR)해독,한·미·일·러 등 4개 관련국 방문을 통한 정보수집,모의실험등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라고 외무부가 29일 밝혔다. 정부는 프랑스에서의 해독작업에 외무부와 교통부의 관계관 3명을 파견할 방침이다.
  • 「KAL기 피격」 재조사/ICAO 결의

    【몬트리올 AP 연합】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18일(현지시각) 지난 83년 2백69명의 희생자를 낸 소련 전투기의 대한항공(KAL)여객기 격추사건을 재조사하기로 결정했다. ICAO 대표 33명은 이날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KAL기 사건에 대한 재조사 여부를 결정하는 표결에 돌입,전원 찬성으로 사건의 진상을 다시 규명키로 결의했다. 휴턴 아체르 ICAO 대변인은 한국과 러시아·미국·일본 등 사건 관련 4개국 대표들이 이 사건을 재조사해 줄 것을 공동으로 요청해 왔다고 지난주 밝혔다.
  • KAL기 피격 조사재개 결의/ICAO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1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28개 이사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한·미·일·러등 KAL 007기 관련 4개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만장일치로 사건조사 재개를 결의했다. ICAO는 이를 위해 관련국가에 비행경로기록장치(FDR)와 음성녹음장치(CVR)원본을 포함한 관련자료를 가능한 빨리 제출토록 요청키로 했다.
  • KAL기 진상조사/오늘 4국회동 논의/ICAO서

    【몬트리올 AP 연합】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지난 83년 발생한 대한항공(KAL)007기 피격 사건 재조사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18일 회동한다고 ICAO 대변인이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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