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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핵사찰 6월초 가능”/한시해 회견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의 한시해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핵사찰은 오는 6월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일성 아사히신문회견 내용

    ◎“남북정상회담 제안하면 받아들일 생각/부시친서휴대 그레이엄 방북 좋은 징조” ­머지않아 80세가 되는데 건강은 어떤가. ▲나는 건강하다.해방 직후 60세는 환갑이 아니라 청춘이고 환갑은 90세라고 말한바 있다.앞으로 90세까지 10년은 더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북한의 정치상황은. ▲북한의 정치정세는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일본에서도 미국에서도 방북단이 오고 있다.미국의 빌리 그레이엄목사가 부시 미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온다는 말을 듣고 있다.좋은 징조다.남에서는 민자당이 선거에서 패배,여러가지 말이 있지만 곧 진정될 것이다.남한정치가 그렇게 큰 난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이 6월께 가능하겠는가. ▲그것까지 계산해 보지는 않았다.그들(동석한 김용순서기등)이 처리할 일이다.(김서기가 대신 대답)IAEA와의 합의에 따라 가능한 빨리하도록 하겠다. ­핵사찰 문제가 해결되면 미국과의 관계가 개선되겠는가. ▲미국과는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문제등 여러가지 과제가 있다.핵사찰은우리에게 있지도 않은 문제이다.핵사찰문제는 공정·평등한 방법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남북 동시사찰이 협의되고 있어 핵문제는 잘 처리될 것으로 생각한다. ­남북정상회담의 전망은. ▲필요할 때는 만나 정상회담을 할수 있다.나는 과거 수차례 남쪽 대통령을 초청한바 있다.적당한 시기에 남북정상회담을 남측이 제안하면 받아들일 생각이다.그러나 아직 그러한 제안이 없었다. ­조기 정상회담이 가능한가. ▲그렇다.모든 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되면 조기 정상회담이 가능하다. ­지금도 현지지도를 하는가. ▲인간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일이 있는한 계속할 것이다.지금도 공장과 농촌을 계속 돌고 있다.지방순회는 나의 정치생활의 필수조건이며 월15∼20일정도 하고 있다.1년에 6할은 지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특별한 건강법은. ▲특별한 것은 없으나 장수의 비결은 낙관주의다.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얼마전 대동강에서 낚시를 했는데 48㎏짜리 대어를 잡아 기분이 좋았다. ­술은 어느 정도 마시는가. ▲의사로부터3잔이상 마시지 말라는 권고가 있었다.60세정도부터 그랬다.젊었을 때는 술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많이 마시지 않는다.고르바초프 구소련대통령은 금주령을 내렸지만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일본의 풍속·생활·관습을 알기 위해 「남자는 고달파요」라는 제목의 시리즈영화를 본다.매년 2편씩 나오는 것 같은데 43편을 모두 보았다. ­일본사회를 어떻게 보는가. ▲일본은 민족성이 강하다.그러나 미국에 대해 『예,예』만 해왔다.최근 미국경제가 악화되면서 일본인 가운데 미국 노동자가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나타나고 있다.일본이 미국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할때가 반드시 온다.
  • “북 핵사찰 6월이 시한”/솔로몬 미국무차관보 밝혀

    【워싱턴=김호준특파원】 미국은 북한이 약속대로 오는 6월까지 IAEA(국제원자력기구)핵사찰을 받을지를 당분간 주의깊에 지켜보면서 기다릴 것이라고 국무부의 리처드 솔로몬 동아태담당차관보가 31일 말했다. 솔로몬 차관보는 이날 상원 외교위에서 자신의 최근 동아시아 순방 결과를 보고하는 가운데 앞으로 2개월이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만일 북한이 핵사찰을 계속 지연시킬 경우 심각한 국제적 우려를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워싱턴 연합】 리처드 솔로몬 미국무부 아·태 차관보는 31일 북한이 핵문제에 관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유엔을 통한 해결을 모색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가운데 『북한이 계속 지연전술을 쓰거나 고집을 부리는 경우에 대처함에 있어 우리는 유엔의 맥락속에서 광범위한 정치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 동시사찰 실시 남북 이견여전/핵통제위 2차회의

    남북한은 1일 상오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 핵통제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가졌으나 진전을 보지 못했다. 우리측은 『「핵통제공동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채택과정에서 쌍방이 합의한대로 5월18일께까지 사찰규정을 마련하고 6월로 예정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 핵사찰 이전에 남북동시사찰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사찰규정에 대한 합의가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북한­일 7차회담/4월 하순 북경서

    【도쿄=이창순특파원】 제7차 일·북한간 국교정상화 회담이 당초 예정됐던 이달말보다 지연돼 오는 4월 하순께 북경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이는 북한측이 다음달 15일에 있을 김일성 주석의 80세 생일축하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데다 일본측으로서도 북한이 오는 4월8일 최고 인민회의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핵사찰협정을 비준하는 가의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제7차 회담부터 북한측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삼로는 작년 1월의 제1차회담때부터 양국간 교섭에 참여,작년 11월 제5차 회담에서는 차석 대표로 승격한 바 있다.
  • 이라크 비밀핵개발시설/유프라테스강변에 집중

    ◎우라늄농축시설 완비… 서방공격 표적돼 서방측이 파괴하려고 하는 이라크의 알­아테르의 핵시설은 수도 바그다드 남서쪽 64㎞ 떨어진 유프라테스강변에 새워진 복합건물군으로서 사담 후세인의 비밀 핵개발계획의 중심시설. 이시설의 중요성은 유엔 사찰팀에 의해 지난해에서야 비로소 드러났는데 그것도 이라크의 귀순자가 알려줌으로써 가능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이 시설이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비밀리에 추진해온 핵무기 개발계획의 핵심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라크가 아랍권내에서는 최초로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라크 정부지도자들은 이 시설의 목적이 무기를 만들려는것이 아니며 군사적 기능은 전혀 없다고 반박하고 있으나 유엔 핵사찰팀이 알 아테르 시설들을 조사할 수 있게 됐을 때에서야 비로소 서방측은 후세인 대통령이 추진해온 핵무기 개발계획의 규모와 진전상황등 전모를 파악하게 됐다. 데이비드 케이 유엔 핵사찰팀 미대표는 알­아테르 단지는 아랍권 최초로 핵폭탄을 제조하려는 후세인 대통령의계획을 실행하려는 「설계·개발·조립」의 핵심설비라고 주장했다. 알­아테르및 이와 이웃한 알 무사이브 단지들은 후세인 대통령의 대량살상무기제조계획을 위해 설립된 이라크 국영 군수업체중 하나인 「후텐 종합시설」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IAEA측은 91년도 8월 보고서에서 알­아테르 단지가 『우라늄 농축경험을 핵무기개발계획에 응용하는데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복합시설은 43일간의 전쟁기간중 건물의 15% 정도만이 피해를 입은 반면 이라크내 다른 알려진 핵개발시설들은 심한 폭격을 당하고 대부분 파괴됐다.
  • IAEA/이라크핵시설 파괴 명령/감시단 파견,새달중순 실시

    ◎이라크선 「알아테르」 중립화 제의 【마나마 바그다드 AP 로이터 연합】 유엔에 의한 이라크내 탄도미사일 폐기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핵무기 생산계획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바그다드 인근 알 아테르 공업단지의 중핵 시설을 파괴하라고 25일 명령했다. IAEA는 4일간의 이라크 대표단과 회담을 끝낸뒤 이날 채택한 성명에서 이라크측의 길고 상세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IAEA는 알 아테르 공업단지의 중핵설비는 핵무기 개발및 제조에 필요한 특수설비로 고안되었음을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명은 따라서 『오는 4월중순 IAEA 감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알 아테르 소재 핵시설이 파괴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AEA의 한스 프레데릭 메이어 대변인은 이라크의 대표단이 알 아테르 시설을 파괴하라는 내용이 포함된 폐기 무기 목록을 지참하고 본국으로 떠났다고 밝히고 이라크가 이에 동의했는지는 언급을 하지 않은채 『우리는 (이라크의)동의를 필요로 하지않는다』고 일축했다. 【암만AFP 연합】 이라크는 26일 전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파괴계획을 발표한 알아테르 핵단지내 시설물을 매각하거나 「중립화」하자고 제안했다. 빈에서 IAEA측과 회담한 후 귀국 중 요르단 암만에 들른 이라크 대표단의 할레드 사에드 단장은 IAEA측에 『(알 아테르의)시설들을 중립화하거나 매각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와 함께 알 아테르의 핵시설을 파괴해야 한다는 IAEA의 주장이 『부당하다』는 이라크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 이라크 원전폐쇄 공식 촉구/IAEA/유엔사찰팀선 미사일파기 확인

    【빈 바그다드 로이터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5일 이라크에 대해 핵무기제조가 가능한 것으로 서방이 판단해온 바그다드 인근 원전을 폐쇄토록 공식 촉구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라크에서 무기파괴 감시 활동을 벌여온 유엔 사찰단 대표는 이날 이라크의 탄도미사일 생산 및 보수 설비 파기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IAEA는 성명에서 『내달 중순 IAEA 감시단이 입회한 가운데 알 아테르 소재 원전이 폐쇄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IAEA가 자체 조사를 통해 문제의 원전이 핵무기 제조 능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라크 협상단의 할리드 대표는 앞서 기자회견에서 문제의 원전이 어디까지나 『산업용』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폐쇄 요구에 불응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 북 핵사찰 수락 거듭 촉구/방일 러시아외무

    【도쿄 연합】 일본을 방문중인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1일 일외무성에서 와타나베 미치오(도변)일외상과 회담을 갖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보장문제에 대해 중점 협의했다. 회담에서 코지레프장관은 와타나베외상이 북한의 핵개발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견해를 확인한데 대해 『북한은 핵확산 방지 조약(NPT)의 의무를 이행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북 핵안전협정/새달 8일 비준”/미에 통보

    【워싱턴=김호준특파원】 북한은 지난 1월 서명한 IAEA(국제원자력기구) 핵안전협정을 오는 4월8일 소집되는 최고인민회의에서 비준할 계획임을 미국 정부에 통보했다고 18일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북한의 이 통보는 17일 북경에서 북한측 제의로 열린 제24차 미·북한 외교관 접촉에서 있었다. 한편 이 자리에서 미국측은 북한에 대해 조기 핵사찰의 수용을 거듭 촉구하며 스커드 미사일의 중동수출에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한 핵공개 회의적

    솔로몬 차관보는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핵사찰 수용 등을 약속했으나 이는 『종이에 쓴 것』에 불과하다고 혹평하면서 『그들(북한)이 공약을 이행할지 여부에 대한 의혹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 북한 핵사찰 실현땐/미,고위급회담 상설/솔로몬차관보

    【도쿄 연합】 일본을 방문중인 솔로몬 미국무차관보(동아시아 태평양 담당)는 19일 『북한에 대한 핵사찰이 실현되면 미국은 고위급의 미·북한간 협의를 상설화 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솔로몬 차관보는 이날 주일 미대사관에서 일 교도통신과의 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북한의 핵개발 의혹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중대한 걱정거리』라고 지적,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 수락을 철저히 지켜볼 것임을 강조했다.
  • IAEA위원 2명/월말방북 북핵사찰/IAEA대변인

    【빈 로이터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소속 사찰요원 2명이 지난 77년 체결된 핵안전협정에 따라 연2회 실시되는 정기사찰의 일환으로 이달말 북한의 녕변핵연구시설을 방문할 것이라고 IAEA 대변인이 18일 밝혔다.사찰요원들은 이번에 일부 서방국가들이 핵폭탄 제조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영변 핵복합단지는 방문하지 않는다.
  • 우라늄 해외판매 계획/키르기스공/IAEA감독 전제,인도등에

    【뉴델리 로이터 AP AFP 연합】 독립국가연합(CIS) 소속 중앙아시아 회교공화국중 하나인 키르기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엄중한 감독하에 다량의 보유 우라늄을 「바람직하지 못한」국가를 제외한 세계의 모든 국가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아스카르아카예프 공화국대통령이 18일 밝혔다. 3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중인 아카예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라늄 판매 대상국은 「유엔이 지정한 국가들」을 제외한 모든 나라들이 될 것이며 인도가 키르기스로부터 우라늄 도입을 원할 경우,『문제될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예프 대통령은 또 중앙아시아에 회교권이 형성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망하면서 『중앙아시아의 각 공화국들은 서로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회교국가 연합이 형성될 가능성은 영에 가깝다』고 말했다.
  • “이라크제재 모든 방법 동원”/부시/즉각적 군사행동 시사는 안해

    【밀워키·시카고 로이터 AFP 연합】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6일 이라크의 유엔결의 불이행과 관련,모든 대처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즉각적인 군사행동이 취해질 것임을 시사하지는 않았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선거유세를 위해 밀워키로 떠나기 앞서 전용기인 공군1호기내에 『우리는 단지 모든 방법을 통해 이라크가 유엔결의를 이행토록 촉구해 왔을 뿐임을 분명히 해왔다』면서 『대처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가 아닌만큼 앞으로 모든 대처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또 이라크가 원심분리기로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으며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유엔 이라크 특별위원회(UNSCOM)가 실시한 두차례의 사찰 결과를 보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IAEA사찰단 방북/20∼26일 영변 핵사찰

    【베를린=이기백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오는 20일부터 7일간 북한의 녕변원자로에 대한 정기사찰을 실시한다고 오스트리아 빈의 IAEA 관계자가 16일 밝혔다. 이번 핵사찰은 핵개발 의혹과 관련한 북한의 핵문제가 IAEA내에서 본격 논의되기 시작한 이후로는 첫번째의 대북 현지사찰로 IAEA사찰관이 직접 영변핵기지 주변 상황을 살펴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 연구용원자로에 대한 정기사찰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끌고 있다.
  • 북,핵폭발장치 90년초 개발/김정일 지휘

    ◎노출우려 폭발실험은 아직 안해/KGB 극비문서 밝혀/일지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은 이미 지난 90년 2월 핵폭발장치(핵폭탄)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힌 구소련국가보안위원회(KGB)의 극비문서가 공개됐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5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KGB의 이같은 극비문서는 14일자 러시아의 개혁파 유력주간지 「논거와 사실」에 게재됐다고 밝히고 이 문서는 『북한은 한국에 대해 군사적 우위에 서기 위해 김정일의 직접 지휘하에 핵무기 개발을 추진,평양 북방 영변의 핵개발 연구센터에서 핵폭발장치의 개발을 완성했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북한의 핵무기개발 문제에 관해」라는 제목의 이 문서는 그러나 『북한은 국제사회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같은 원자력 통제기관에 핵무기 개발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핵폭발실험은 아직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15일 『북한은 2년전 그들 최초의 핵폭발(기폭)장치를 제작해냈다』는 주간지 「논거와 사실」(아르구멘티 이 팍티)의 보도내용을 모스크바발로 전했다.
  • IAEA 사찰단/이달말 평양 방문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 연구용원자로의 정기사찰을 위한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단이 이달 하순 평양을 방문한다고 일본의 세계일보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지난 80년대초 소련이 제공한 연구용 원자로에 대해 정기적으로 IAEA의 사찰을 받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히고 이번 방문에서 IAEA의 사찰단은 핵무기 개발의 의혹을 받고 있는 녕변주변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 핵사찰/북의 성실성이 “열쇠”/남북 「핵통제위」구성 합의이후

    ◎「핵」논의 공식창구 마련 큰 성과/“합의서 이해이 관계진전에 도움” 공동인식 남북한이 14일 「핵통제공동위」를 오는 19일에 발족시키기로 합의함으로써 지난달 19일 평양에서의 1차접촉으로부터 이날의 7차접촉에 이르기까지 팽팽하게 계속돼온 양쪽의 줄다리기는 일단락됐다. 그동안 「사찰규정채택시한」및 「시범사찰실시」문제를 놓고 뚜렷한 입장차를 보여온 양측이 이처럼 「다소 갑작스럽게」합의에 이르게 된 것은 쌍방의 견해차가 어떠하든 「비핵화공동선언」이 규정하고 있는 합의사항의 준수가 쌍방의 관계진전에 도움이 될것이라는데 남북 모두가 인식을 같이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특히 서로의 입장만을 고집,「비핵화공동선언」제5조가 명시하고 있는 「공동선언 발효후 1개월안에 핵통제공동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는 합의를 지키지 못할 경우 그 여파가 「비핵화공동선언」의 전체 내용은 물론 「남북합의서」에 까지 부정적으로 미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심각히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이해된다. 그리고 양측의 이같은 합의사항이행의지는 내용상 우리측이 많은 「양보」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에도 불구,앞으로 도출될 더 많은 합의내용을 이행하는데 있어 긍적적인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알맹이 있는 남북관계의 진전을 중시하고 있는 관측통들은 이날 보인 우리측의 「입장정리」는 「핵통제공동위」발족시한에 쫓긴 「원칙없는 후퇴」가 아니라 핵사찰을 조기에 관철시키겠다는 과잉의욕이 빚어낸 「무리수」를 스스로 거둬들인 「전향적 결정」으로 풀이하고 있다. 북한핵시설에 대한 사찰실시 문제는 남과 북은 물론 미국 등 국제사회,국제원자력기구(IAEA)등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유독 이를 선결과제로 내세워 이산가족문제를 비롯,경제교류·협력 등 모든 현안의 해결을 스스로 가로 막을 경우 결코 「민족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우리측 관계자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확산되면서 이날의 정책전환이 모색된 것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이같은 방향전환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와 맺은 핵안전협정에 대한 북한내 비준절차가 오는 4월8일로 예정돼 있으며 또 북한이 오는 6월까지 국제원자력기구의 핵사찰을 받겠다고 공언하고 있는만큼 남북간 상호사찰도 일련의 상황전개와 발맞춰 이행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양측이 이날 「핵통제공동위원회」의 기한내 발족에 합의함으로써 이제 남북한은 「제도화된 틀」속에서 남북핵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창구를 마련한 셈이다. 이제 남은 수순은 공동발표문에서 「양해」한대로 양측이 이 기구를 통해 핵사찰에 필요한 사찰규정을 「2개월정도 안에」마련하는 것과 그 후 20일이내의 상호사찰 실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는 이 과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노력」「양해」라는 표현을 고집했던 북측이 얼마나 성실하게 이행의지를 보일 것인가이다.북측의 성실한 자세여하가 「비핵화공동선언」의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는 아직 남아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 북,핵사찰전 플루토늄생산 시도/미 군축국장 분석

    【워싱턴 로이터 연합】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이 시작되기 전에 핵폭탄 제조용 플루토늄을 완성,은폐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을지 모른다고 미국무부의 로널드 레먼 군축국장이 11일 말했다. 레먼 국장은 이날 외국특파원클럽에서의 오찬 연설을 통해 북한은 IAEA와 한국에 대해 핵사찰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으로 이를 받아들이는 것을 꺼려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안전협정 서명후 『각 단계마다 시간을 끌고 있으며 우리는 그 의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의 이같은 입장을 ▲협상을 위한 지렛대 ▲사찰에 대비한 정리 ▲핵개발의 완료등 세가지 측면에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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