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HF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SM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EU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H1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UN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28
  • 애틀랜타올림픽 PC로 즐긴다/IBM·타임 워너사 등 홈페이지다양

    ◎생생한 경기장면 리얼타임 시청/해설기사·선수촌 뒷얘기 곁들여/시내관광코스·입장권 구입 안내도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26회 애틀랜타 올림픽을 사이버 스페이스 여행으로 가장 확실히 즐기려면 IBM사가 애틀랜타 올림픽조직위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공식 홈페이지 「1996 Centennial Olympic Games」(http://WWW.atlanta.Olympic.org)를 이용하면 된다. 이 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번 올림픽과 관련된 갖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예를 들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온 라인 접속만 하면 지난 4월 그리스에서 채화돼 애틀랜타로 갖고 오는 성화를 1만명의 주자와 함께 봉송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다. 올림픽이 개막되면 저녁 「프라임타임」에는 텔레비전으로 보기 힘든 배드민턴 등 비인기종목도 이 페이지를 통해 리얼타임으로 경기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사이트도 있다.「펀 사이트」 아이콘을 누르면 나타나는 올림픽 역사와 관련된 퀴즈,96 애틀랜타올림픽 마스코트 「이지」의 화상등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애틀랜타 저널 콘스티튜션」지가 제공하는 「애틀랜타 게임스」(http://www.atlantagames.com)에서는 웹사용자들만을 위한 독점정보를 담고 있다.올림픽선수촌과 경기장 건설 동안의 뒷얘기,오픈게임소식,랜스 암스트롱 등 미국 사이클 경기선수들이 듀폰 경주에서 완전히 진을 뺀뒤 불과 일주일만에 다시 올림픽에 대비해 연습을 시작했다는 시시콜콜한 얘기들이다. PC에 VRML(가상현실모델언어)을 갖추고 있으면 「애틀랜타 게임스」란에 있는 올림픽파크를 3­D 영상으로 즐길수도 있다.VRML로 작성된 내용을 보려면 이 페이지에서 VRML용 검색기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된다. 하키 경기 결과,선수의 부상,스테로이드복용 등 스포츠 관련 소식을 알고 싶으면 타임 워너사의 패스파인더 사이트(http://pathfinder.com)에 있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잡지사에서 제공하는 SI 온라인 중 「올림픽 게임스」 사이트로 들어가면 된다.다양한 스포츠 기사와 심도 있는 해설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차원에서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SI 온라인 페이지의 「Olympic Almanac」은 1896년 근대올림픽이 처음 시작된뒤부터 모든 기록을 싣고 있다.「Olympic Timeline」에는 올림픽을 빛낸 선수들에 대한 기록과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뒷얘기도 싣고 있다. 1908년 올림픽 개막식에서 미 투포환선수 랠프 로즈가 영국왕 에드워드 7세앞에서 미국 국기를 내리지 않아서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켰던 사건과 줄다리기,장대오르기,진흙싸움도 한때는 정식 올림픽 종목이었다는 「토막상식」도 여기서 접할 수 있다. 주요 경기의 입장권과 애틀랜타시의 최고급 식당,대회기간 중 콘서트일정,시내관광코스,아파트나 콘도미니엄렌트,캠핑장소 등도 이 사이트에서 소개하고 있다.〈김성수 기자〉
  • AFKN채널 30일 환수/「채널2」 통신용 사용 검토/정통부

    ◎「UHF34」로 변경 방송 정보통신부는 26일 주한 미군이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남산에서 AFKN TV방송용으로 사용하던 「채널2」를 오는 30일 상오 11시를 기해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방송주파수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초단파(VHF)인 AFKN채널을 극초단파(UHF)로 변경한다는 방침 아래 지난 91년 10월 주한 미군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채널환수를 추진해 왔다. 「채널2」는 국내 TV방송의 첫번째 채널로 지난 57년부터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주한 미군등을 대상으로 TV방송을 해왔다.주한 미군은 앞으로 「UHF 34」로 채널을 바꿔 방송을 계속할 계획이다. 따라서 앞으로 수도권지역에서 AFKN TV방송을 시청하려면 UHF안테나가 설치돼 있는 아파트 및 단독주택에서는 채널을 34에 맞추면 된다.그러나 UHF안테나를 갖추고 있지 않은 주택에서는 별도로 안테나를 설치해야 한다. 정통부는 미군측으로 부터 회수할 「채널2」에 대해서는 통신용등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 긴박의 DMZ­북 군사력과 한·미 대응

    ◎남침땐 역공… 북진 5단계 전략/북 정규군 340억 우세… 9개군단 전진 배치 대남 적화통일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있는 북한은 한국전쟁 직후 꾸준한 군비증강을 통해 세계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군사력을 키워왔다.정규병력만 따져도 우리의 65만5천명보다 40만이 많은 1백4만명을 유지하고 있고 전차나 전투기·잠수함 등 각종 장비나 무기도 숫적으로 우리보다 절대적 우세에 있다.그러나 첨단장비보유 등 질적으로 한수 위인 한·미연합군은 북한의 남침에 대비한 작전계획에 따라 미국에서 증원되는 병력과 함께 북한의 도발을 조기에 격멸한다는 것으로 돼 있다. ▷군사력◁ ▲지상군은 인민무력부 예하에 4개의 기계화군단과 2개의 포병군단을 포함,19개 군단사령부 등을 거느리고 있다.평양과 원산을 잇는 평원선 이남 전방지역에 9개 군단 60여개 정규사단을 전진배치하고 있다.북한지상군은 T―54 등 3천8백여대의 전차,M1973형 등 2천6백여대의 장갑차,수도권을 사정권으로 2백40㎜ 장거리방사포 등 1만8백50여문의 포를 보유하고 있다. ▲해군은 서해함대사령부에 6개 전대 3백25척,동해함대사령부에 10개 전대 4백65척이 편성돼 있다.북한 해군은 어뢰정·유도탄정 등 소형고속정의 전진배치로 전방접적해역에서의 기습공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46척의 잠수함은 남한 전해역에서 해상교통로 교란,기뢰부설,특수부대요원의 침투목적을 띠고 있다. ▲공군은 미그 29등 최신예 전술기를 비롯,총 1천6백40여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북한은 전투기의 40%를 전방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있어 6분이면 기지에서 이륙,남한공습이 가능하다.이밖에 북한의 「전인민의 무장화」로 6백50만명에 이르는 예비전력도 보유,유사시 큰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군사전문가들은 군사력면에서 북한이 숫적으로 절대적 우세에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한·미연합 전력을 통틀어 따지면 장비·무기의 첨단성,군사력 운용면에서 우리측이 질적 우세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미연합군 대응◁ 현재 한·미연합군이 보유하고 있는 북한의 남침에 대비한 「신작전계획 5027」은 소극적인 방어개념에서 탈피,공세개념을 강화한5단계의 단계적인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있다. ▲1단계로 미 신속전개 억제전력(FDO)을 한반도에 배치시켜 전쟁을 예방하고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2단계로 서울 이북지역에서 북한의 남침을 저지하고 북한 후방전략시설을 파괴하며 ▲3단계로 북한의 주요전투력을 격멸하고 전선을 돌파,북진하면서 대규모상륙작전을 벌인다.▲4단계로 평양을 고립시키고 북한내 점령지역에 대한 군사통치를 실시하며 ▲5단계에는 한국 주도하의 한반도통일을 이루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미국정부 산하의 랜드연구소 백 스테드 교수가 낸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개전 5일 안에 20㎞쯤 남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기간에 한·미연합군은 항공전력으로 북한군 4개 군단과 3개 기갑군단을 궤멸시킨다.한국군은 수주 안에 한반도에 투입되는 미국의 신속전개억제전력과 함께 남진한 북한군을 격퇴하고 반격에 나서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북한이 개전초기 국제적인 비난여론을 무릅쓰고 5천t에 이르는 화학무기를 방사포에 장착,전방의 아군에 집중포격할 경우 뾰족한 대책 없이 우리 전력에 치명타를 입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황성기 기자〉 ◎군수뇌부 청와대 회의/「최악의 상황」 대비책까지 도상점검/「선」넘는 행동엔 단호응징 대북 경고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8일 아침 김영삼 대통령이 군수뇌부와 조찬회의를 가진 것에 대해 『천려일실의 우도 범할 수 없다는 의지를 다지는 모임』이라고 설명했다.북한과의 전면전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은 아니지만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모두 짚어보자는 취지로 이해된다. 이날 조찬모임에는 이양호 국방장관,김동진 합참의장과 윤용남 육군·안병태 해군·이광학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했다.청와대에서는 김광일비서실장·유종하 외교안보수석이 배석했다. 조찬은 1시간35분이 걸렸다.한 참석자는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북한의 예상되는 도발행태와 우리의 대응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군수뇌부는 이날 군별로 판문점일대 비상상황 및 휴전선 경계태세,서해5도 근접 북한해군 동태,북한공군의 초계활동 등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북한의 도발행위가 의도적·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데 참석자들은 의견을 같이 했다. 우리가 군사적 대응을 하는 수준을 「북한이 우리 땅을 한치라도 침범하거나,우리 국민의 생명에 위해를 가할 경우」로 못박은 것도 의미가 있다.북한이 「심리전」차원을 넘어선 행동을 할 때 단호한 응징이 있으리라는 경고를 보낸 것이다.〈이목희 기자〉 ◎AWACS란/470㎞내 600개 목표 동시 추적 가능/최첨단 E3C기 조기경보·지휘기능 겸비 한반도의 긴장상황과 관련,대북 정보감시태세를 워치콘 2로 격상한 한·미연합사가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공중조기경보관제기(AWACS)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기지에 있는 E­3C.조기경보 및 공중지휘의 기능을 겸하고 있는 E­3C는 77년 실전배치됐다.한반도에 투입될 E­3C는 E­3A를 개량한 것으로 SDC와 UHF 통신기를 각각 5개씩 늘리고 통신방해대응장비를 추가시킨 최첨단조기경보기다.저고도로 비행하는 항공기는 3백70㎞,고고도항공기는 4백70㎞까지 탐색할 수 있으며 6백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10㎞의 고도에서 마하 0·5∼0·6의 속도로 비행하면서 레이더 탐색범위내의 항공작전을 통합지휘할 수 있다.최대속도는 마하 0·8,작전행동반경 1만2천35㎞에 체공시간은 11시간30분이다.오키나와기지에는 3∼4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황성기 기자〉
  • AFKN채널 5월 반환/주한미군/극초단파방식 34번채널로 전환

    ◎4월까지 시험방송 주한미군은 27일 주한미군방송인 AFKN­TV의 서울지역 2번 채널의 한국측 인계작업이 오는 5월1일쯤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주한미군측은 『VHF(초단파) 2번채널을 UHF(극초단파) 34번 채널로 전환하는데 따른 기술적인 문제점들이 성공적으로 해결돼 5월1일이면 채널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오는 3월8일부터 4월30일까지 시험방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FKN방송이 UHF채널로 전환되더라도 서울 용산 및 인근 지역은 종전의 TV수신기로 시청할 수 있으며,용산 이외의 지역은 별도의 UHF용 안테나를 설치해야 시청할 수 있다.
  • AFKN 「채널2」 내년초 한국 반환

    주한미군 TV방송(AFKN)2번 채널이 내년초쯤 반환될 전망이다. 주한미군사령부는 29일 「AFKN채널 반환지연과 관련한 주한미군의 입장」이라는 자료를 배포,『VHF(초단파)2번 채널을 UHF(극초단파)34번 채널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지난 91년의 합의각서에 명시된 기준과 내역은 아직 유효하다』며 『따라서 대한민국 체신부와의 완전한 협조하에 채널전환은 내년 봄쯤에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HFC 개발 76억원 투자

    통상산업부는 25일 오존층 파괴물질인 CFC(염화불화탄소 또는 프레온가스)의 완전 대체물질인 HFC(수소불화탄소) 개발을 위해 오는 99년까지 7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가 이번에 개발과제로 선정한 HFC 계열의 대체물질은 에어컨용 혼합냉매 등 5개 과제로,이들의 개발이 완료되면 프레온 가스의 용도별 대체물질을 모두 보유하게 돼 연간 4억달러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 “음성송출방식 바꿔달라”무리한 요구/「AFKN 채널2」회수 난항

    ◎미서 합의 파기… 공사 중단시켜 주한 미군방송인 AFKN­TV 서울지역 2번채널(VHF)의 회수작업이 미군측의 무리한 요구로 난항을 겪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23일 국회통신과학기술위원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미군측이 지난 4월 한·미간의 합의를 번복,UHF(극초단파)채널전환에 따른 한국형 음성스테레오방식 등을 미국형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하며 지난 5월 공사를 일방적으로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미군측의 일방적인 합의사항 파기행위에 대해 미군측 참모장 등에게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외무부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도록 요청했으나 아직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정통부는 지난 91년 AFKN채널 전환에 관한 한·미간의 합의에 따라 지난해 10월 남산에 UHF송신기 설치공사를 완료,12월부터 자체적으로 UHF시험방송을 실시해 오다가 미군측이 음성스테레오방식변경 등을 요구해 오면서 시험방송이 중단됐다. 지난 4월 개최된 한·미 책임자회의에서 양측은 그동안 쟁점이 되어 온 음성스테레오방식은 이미 남산에 설치된 한국표준방식으로 하기로 일괄 합의했다. 그러나 미군측은 뒤늦게 이같은 합의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수차례에 걸쳐 스테레오방식과 관련측정기의 교체를 요구함에 따라 송신기점검 및 인수시험 등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 이동체통신과 주파수 자원/서정욱 한국이동통신 사장(시론)

    이동체통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주파수자원을 확보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느냐 하는 것이 당면과제가 됐다.따라서 이미 운용하고 있는 주파수대의 이용효율을 높이고,아직 이용되지 않은 새로운 주파수대를 개척하며,주파수를 다목적으로 공용하고 사용목적을 유연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촉진해야 한다.우선 운용하고 있는 주파수대의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간,시간및 주파수 측면에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먼저 공간 측면에서는 소 셀(소 cell)화 기술,어댑티브(adaptive)셀 구성기술,간섭경감기술,간섭상쇄기술 등을 들 수 있고 시간측면에서는 다이내믹채널할당기술,자율분산 채널할당기술 등을 들 수 있으며,주파수 측면에서는 협대역 전송기술,고능률 부호화기술,CDMA와 같은 다중접속·변복조기술 등을 들 수 있다. 앞에 들은 기술들을 모두 확보·조합해서 주파수를 운용하면 그 이용효율이 높아진다.그 중에서도 CDMA방식은 셀룰러 전환 및 PCS에 적용하면 주파수의 이용효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공간측면의기술로서 셀반경을 작게하는 소 셀화 기법은 시스템의 큰 변경없이 주파수의 이용효율을 높일 수 있다.이동체통신 시스템을 소셀화해서 기지국수를 늘리면 이용효율이 높아지지만 기지국 수를 늘린 배수만큼 효율이 높아지는 이론상의 극대치를 얻는 것은 아니다.그것은 셀마다 트래픽과 간섭이 다르기 때문이다. 셀구성을 고정하지 않고 통신 트래픽량에 따라 시간적으로 적응제어(adaptive power control)해서 불필요한 전력방사를 억압하는 어댑티브 셀 구성기술,간섭을 상쇄해서 주파수를 근거리에서 반복 이용할 수 있는 간섭상쇄기술 등은 같은 주파수의 반복 이용률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기술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시간 측면에서 주파수의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한 주파수 할당,즉 주파수 관리를 자율화하고 다이내믹화하는 자율 분산제어에 대한 연구를 해야 한다.특히 이동국마다 간접거리가 필요 최소한이 되도록 주파수를 할당하는 자율분산 제어기술은 시간적 이용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간적 이용효율도 높일 수 있어서 그 실용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멀티미디어를 확신시킴에 있어서는 통신과 방송이 멀티미디어로 융합돼 가는 추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주파수의 이용방법에 있어서도 통신과 방송이 융합돼가는 추세를 보일지 모른다.이를테면 UHF대의 방송업무와 이동업무간의 공용을 실현하는 것이다.또한 복수용도에서의 공용,특히 위성통신과 육상이동통신간에 공용하기 위해 고성능 필터를 개발해야 한다.앞으로는 통신과 방송을 세분하지 않고 UHF대 등에서 트래픽에 따라 융통성을 갖게 하는 등 주파수 배분의 유연성에 대해서도 연구해야 한다. 다음에 아직 이용되지 않은 새로운 주파수대를 개척해야 한다.마이크로파,준밀리미터파,밀리미터파대의 주파수대는 전파손실이 주파수와 함께 증대되기 때문에,그리고 고정무선중계,위성통신 등 타분야에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동체통신에는 거의 이용되지 않았다.그러나 화상전송이나 고속신호전송 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광대역 주파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마이크로파대,준밀리미터파대,밀리미터파대,더 나아가 광영역 주파수대를개척해야 한다. 앞에 들은 주파수대에서는 전파의 집속성 때문에 극소 셀의 구성이 쉽고,효율적으로 주파수를 재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말의 이동성을 어느 정도 제한하고 지향성 안테나를 이용하면 전파의 전파변동이 작은 고품질전송이 가능하다.따라서 화상신호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적합한 통신환경을 실현할 수 있다. 결국 기지국과 단말기간,즉 송수신간 거리의 단축으로 인한 소셀화에 의해서 전파손실·지연,강우의 영향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연구개발의 대상을 보다 높은 주파수대로 옮겨야 한다.특히 밀리미터파대와 같은 높은 주파수 영역에서 부품,장치 등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정부당국이 이용주파수를 조기에 할당함으로써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주파수를 다목적으로 공용하고 사용목적을 유연화해야 한다.멀티미디어 시대에는 음성,화상,데이터를 복합적으로 취급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모드의 정보를 하이퍼미디어(hypermedia)화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동체통신은 음성계 시스템,패킷데이터 시스템,무선호출 시스템과 같은 편방향 시스템과의 접속도 가능해야 한다.또한 종합적인 주파수의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여타 통신시스템과 주파수대를 공용하는 기법에 대해서도 무선통신의 기반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연구개발을 촉진해야 한다.그리고 관련 국제 권고 및 표준을 수용하면서 이동체통신 분야의 기술,상품,서비스를 개발해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
  • HCFC/2015년 조기사용금지 추진

    ◎「몬트리올 의정서」 가입국 대표회의 오늘 개막/국내업계 HFC 조속개발 큰 부담/HCFC이용 제품 규제 강화될듯 오존층 파괴물질인 CFC(프레온 가스)의 대체물질로 개발,사용하고 있는 HCFC(수소화염화불화탄소)도 오는 2015년에 가면 사용이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 26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의 1백45개 가입국 대표들은 오는 28일∼9월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의를 열고 HCFC의 전면 사용금지 시한을 오는 2030년에서 2015년으로 앞당기는 문제를 논의한다.EU는 지난 해 자체적으로 사용금지 시한을 2015년으로 앞당겼다.우리나라는 이 회의에 이종구 통상무역1심의관을 단장으로 외무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표단을 파견한다. HCFC의 전면 사용금지 시한이 이같이 앞당겨질 경우 우리나라는 오는 2천년대 초반부터 단계적인 감축을 시작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관련 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미국과 일본,EU 등 주요 선진국들은 이미 오존층 파괴효과가 전혀 없는 HFC(수소화불화탄소)의 개발을 끝내고 수출 및 관련 기술판매 확대를 위해 기존의 HCFC의 조기 사용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CFC의 사용이 오는 96년부터 금지됨에 따라 HCFC를 개발해 CFC를 HCFC로 대체하는 과정에 있으며,HCFC도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HFC를 조기에 개발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HCFC는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냉매,정밀기계·반도체 등의 세정·발포제로 사용되며 오존층 파괴효과가 CFC의 3% 정도인 과도기 대체물질이다.
  • 「우리별」과 차이점(통신 방송/위성시대:4)

    ◎무궁화호/과학실험용 아닌 본격 상용위성/크기 70배·무게 12배… 초극초단파 이용/수명 10년… 지상 3만6천㎞ 정지궤도에 오는 3일 발사되는 무궁화위성은 우리나라 최초의 중형급 상용위성인데 비해 현재 운용되고 있는 우리별 1,2호는 순수 과학실험용 소형위성이다. 통신·방송용으로 쓰이는 무궁화위성과 소형위성 우리별 1,2호는 우선 크기에서부터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무궁화위성의 크기가 1.42×1.74×1.96m로 우리별의 70배가 넘고 무게도 6백12㎏으로 12배쯤 된다. 지난 92년과 93년에 각각 발사된 우리별 1,2호는 수명이 5년으로 무궁화위성의 절반이며 우리별 1호가 지상 1천3백㎞,2호가 지상 8백㎞의 저궤도를 돌고 있는데 비해 무궁화호는 지상 3만6천㎞의 정지궤도를 돌게 된다. 또 우리별은 초단파(VHF)를 이용하지만 무궁화호는 초극초단파(SHF)대의 주파수를 이용한다.출력도 무궁화호가 방송용 1백20W,통신용 12W인데 반해 우리별은 모두 10W정도에 불과하다. 두 위성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도 차이가 뚜렷하다.무궁화위성은 TV난시청 지역해소를 위한 직접위성방송(DBS)서비스(3채널),고속·저속데이터통신,비디오중계,국가기간망의 안정적운용을 위한 국간중계,기존의 유·무선망으로 통신서비스제공이 곤란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도서벽지·행정통신등에 활용된다.반면 우리별은 주로 지구표면촬영,우주방사선측정,저에너지 입자검출등 순수과학용으로 쓰이고 있다. 제작사도 다르다.무궁화위성은 위성체제작전문업체인 미 록히드마틴사에서 만들었고 우리별은 1호는 한국과학기술원과 영 서리대가 공동으로,2호는 한국과학기술원이 단독 제작했다. 그러나 우리별 1,2호는 소형이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내고 있다.소형 실험용 위성 우리별 1호는 지난 92년 8월 11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르기지에서 유럽우주국이 제작한 아리안 V5로켓에 실려 전국민의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발사됐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22번째 인공위성소유국이 됐고 92년은 우리나라 우주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기록됐다. 우리별 2호는 93년 9월26일 우리별 1호와 같은 장소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는데 우리나라가 쏘아올린 두번째 위성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소형인공위성 제작기술이 시험되는 첫번째 기회였다. 우리별 2호는 1호의 운용중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억소자,적외선센서,CCD(고체촬상소자)센서,회로기판,수정진동자등 가능한 한 많은 부품이 사용됐으며 기계구조물도 우리손으로 만들어졌다. 제작비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여 우리별 1,2호는 69억에 지나지 않았으나 무궁화위성은 무려 3천4백억원이 투입됐다. 우리별 1호는 발사후 약 3년이 지난 현재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카메라시스템은 약 4백여건의 지구영상데이터를 지상으로 전송해왔다. 우리별 2호도 발사후 지금까지 1년8개월동안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여기는 청진앞바다…입항준비 완료”/「씨 아펙스호」­본사 교신내용

    ◎“북측 도선사 곧 승선… 별이상 없다”­5신/12노트 항해… 날씨양호­1신/선박 등 1척도 안보여­2신/북한 영해에 진입했다­3신/북과 하역작업 곧 의논­4신 『여기는 청진항 전방 6마일 해상.청진의 공장들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한다.오버!』 26일 하오 3시55분.우리쌀 2천t을 싣고 북한으로 떠난 「씨 아펙스」호에서 온 마지막 교신내용이다. 본사 취재진과의 교신에 응한 씨 아펙스호의 안창옥 통신장(40)은 차분한 목소리로 『그쪽의 목소리는 아주 잘 들린다.북한측 도선사가 곧 승선,접안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목소리가 잘 들리는가. ▲깨끗하게 잘 들린다. ­청진항과는 몇마일 떨어진 곳인가. ▲6마일 정도 거리이다. ­청진항이 잘 보이는가. 아직 희미하다.공장건물이 보이는 것 같다.여기는 실내 통신실이라 바깥상황을 정확히 모르겠다. ­북한측 도선사가 탄 배가 왔는가. ▲곧,북한측 도선사가 승선할 것 같다.입항 준비를 서둘러야겠다. 이날 씨 아펙스호와 남성해운 본사(서울 을지로 장교빌딩) 상황실과의교신은 모두 5차례 이루어졌다.본선과 본사와의 교신은 중파대인 8MHz(메가헤르츠) SSB(싱글사이드밴드).씨 아펙스에서 보낸 무선전화를 한국통신의 서울 무선통신국이 받아 유선망으로 남성해운 본사전화와 연결하는 방법으로 통화가 이뤄졌다. 25일 하오 5시25분 동해항을 떠난 씨 아펙스호는 출항 직후부터 북한측과의 교신을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어 애를 태웠다.이에 따라 씨 아펙스호는 일본의 쵸시(CHOSI)무선국을 통해 청진무선국에 연락을 계속 시도,26일 상오 10시쯤부터 교신이 이루지기 시작했다.북한으로부터 처음 받은 연락은 『청진항 도선사 묘지(파일럿 스테이션)에 도착하면 우리측(북한) 도선사가 인도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이후 씨 아펙스호는 정보통신부가 외국 무선국의 협조를 얻어 알려준 북한측 무선국 주파수를 통해 북한과 교신을 계속하며 청진항까지 무사히 입항했다. 북진 중인 씨 아펙스와 본사와의 첫 교신이 이루어진 것은 26일 낮 12시.본선의 위치는 북위 40도 동경 30도12분.군사 분계선을 한참 넘은 공해상이었다. 『현재 12노트로 항해 중.날씨 양호하다.현재 코사(KOSA,북한원양해운공사)의 청진대리점과 교신 중.오버!』 이어 두번째 교신은 하오 2시20분 이루어졌다.역시 날씨가 양호하고 주위에 선박들은 한척도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을 전해 왔다.위치는 북위 41도23분,동경 1백30도14분. 3시15분.세번째 교신.위치는 북위 41도35분,동경 1백30도9분.『5분 전 북한 영해에 진입했다.청진대리점과 VHF교신에 성공했다.북한측에서 4시에 입항하면 곧바로 도선사를 승선시키겠다는 연락이 왔다.화물이 어느 홀드(Hold·짐싣는 곳)에 실렸는지 물어와 1,2 홀드라고 대답해 주었다.북한측 호위선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3시35분. 네번째 연락이 왔다. 『북한측 청진대리점과 다시 통화에 성공했다. 전압선에 북한측 도선사사 올라오면 하역작업을 의논하겠다』 하오 3시55분.청진항 전방 6마일 해상에서 보내온 다섯번째 교신.『날씨가 흐려 시계가 나쁘다.청진항의 공장 모습들이 희미하게 보인다.바지선이 오는 것이 아니라 도선사가 와서 항구접안을 안내할 것 같다.본선의 상황을 계속 알려주겠다』 그러나 본선과 본사와의 교신은 이것이 마지막이었다. 남성해운의 최병선 전무는 『국제관례상 배가 항구에 정박하면 라디오 등 다른 주파수의 방해를 막기 위해 무선을 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다른 채널을 통해서라도 계속 통신을 시도해보겠다』고 말했다. 씨 아펙스호와 남성해운의 직접교신이 끊어짐에 따라 우리정부는 일본이나 중국의 무선국을 통해 본선상황 및 하역작업 등에 관해 보고를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 프레온가스 대체물질 HCFC/사용기간 15년단축 논의

    ◎8일 오존층보존회의 오존층을 파괴하는 프레온 가스(CFC)의 대체물질로 사용 중인 염화불화탄화수소(HCFC)도 국제적 규제가 강화돼 사용이 금지될 전망이다. 이 경우 HCFC 개발에 투입한 막대한 투자비의 회수가 어려워진다.또 오존층을 전혀 손상시키지 않는 또 다른 대체물질인 HFC(불화탄화수소)의 개발부담을 안게 돼 냉장고·에어컨 등 관련 업계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3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몬트리올 의정서」의 1백45개 가입국은 오는 8∼12일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오존층 파괴물질 규제 강화 문제를 논의한다.정부는 이종구 통상산업부 통상무역1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을 파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2030년으로 돼 있는 선진국의 HCFC 사용금지 시기를 2015년으로 앞당기고,개도국에 대해서도 규제일정을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CFC의 전례에 준해 10년의 유예기간을 요구할 예정이며,이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우리나라는 오는 2025년부터 HCFC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워키토키 혼선 제거/주파수 공용통신 월내 시행

    정보통신부는 1일 주파수 공용통신(TRS)기술을 응용해 현재의 간이무선국(워키토키)의 문제점을 개선한 새로운 방식의 「주파수 공용방식 간이무선국」제도를 빠르면 이달중 시행키로 했다. 주파수공용 간이무선국은 「중계장치 없는 TRS」로 이해될 만큼 기능이 뛰어난 시스템이다. 가스배달이나 공사현장등에 주로 이용되는 기존의 간이무선국은 15만여개의 무전기가 초단파(VHF)·극초단파(UHF)대에서 32개 주파수를 공동사용함에 따라 혼선이 많은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비해 주파수공용 간이무선국은 4백22∼4백24㎒대의 1백60개 채널이 배정되어 남이 사용하지 않는 채널을 자동으로 선택,통신하므로 혼선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게 된다.
  • AFKN채널 9월 회수/한·미,쟁점 타결… 5월부터 본격 인수작업

    주한미군방송 AFKN­TV의 채널변경을 위한 한·미간 협의가 최근 큰 진전을 이뤄 AFKN의 2번채널(VHF)이 빠르면 오는 9월경 회수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 주한미군사령부 통신참모부 회의실에서 양측관계자회의를 열고 그동안 채널인수시험을 지연시켜온 쟁점사항을 대부분 타결,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인수작업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미군측은 그동안 AFKN의 UHF채널(34번)전환에 대비,▲UHF송신기의 하자보증금(50만달러)예치 ▲90일간의 운용·인수시험 외에 60일간 별도운용시험 ▲30일간의 운용자교육 ▲스테레오방식의 변경등을 요구,양측간 협의가 교착상태에 빠졌었다. 그러나 이번에 양측은 하자보증금예치를 유보하되 하자발생시 하자보수계약업체(한국전자진흥)가 3회이상 보수에 늑장을 부릴 경우 업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운용시험 및 인수시험에 대해서는 송신기공급업체인 영국의 해리스사 기술자를 참여시켜 송신기를 종합점검한 후 이상이 없을 경우 3자합의하에 즉시 실시키로 하고 60일간의 별도시험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오는 4월말까지 해리스사와 송신기점검 및 운용자교육계약을 맺고 5월초부터 2주간 송신기점검을 한 뒤 5월 중순부터 송신기 2대(예비용 포함)의 운용시험 각 30일,자동절체시험 15일,인수시험 15일등 90일간의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 TV채널 71개로 늘어난다/99년까지

    ◎FM도 67개로… 지역민방 활용 올해부터 오는 99년까지 방송 송신·중계소가 재배치돼 전국적으로 TV방송 71개 채널과 FM방송 67개 채널이 추가 확보됨으로써 지역별로 1∼3개씩의 지역TV와 FM민방허가가 가능하게 된다. 추가 확보되는 TV채널은 서울(VHF 2)등 3개지역이 각 1개,부산·대구·광주·대전등 18개지역이 각 2개,강릉·남원·제주·서귀포등 10개지역이 각 3개로 이중 부산·대구·광주·대전지역은 가용채널 2개중 1개가 이미 지역민방으로 배정됐다. 이를 위해 내년말까지 울산지역 KBS­1TV채널이 현재의 5번에서 29번으로 바뀌는등 5개지역의 KBS­1TV가 VHF(초단파)채널에서 UHF(극초단파)채널로 변경된다. 정보통신부는 5일 한정된 TV 및 FM방송채널을 추가로 확보,지방화시대에 따른지역 민방의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92년부터 추진해온 「방송 송신·중계소 재배치계획」을 확정,올해 신설방송국부터 적용해 99년까지 완료키로 했다.
  • AFKN채널 상반기중 회수/정보통신부 밝혀

    지난 57년부터 서울지역에서 방영돼 온 주한 미군방송(AFKN­TV)의 VHF(초단파)채널 2가 빠르면 올 상반기중 우리 채널로 회수된다.이와 함께 AFKN방송은 UHF(극초단파) 채널로 옮겨감에 따라 우리측에 회수되는 채널2의 민방허용등 채널 활용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91년 미군방송 채널전환에 관한 한미간 합의이후 서울 남산 UHF송신기 설치공사가 최근 완료돼 AFKN­TV 프로그램이 구랍 16일부터 UHF 채널 34를 통해서도 시험방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1월 한달동안 자체 시험방송을 통해 송신장비의 안정작업을 계속한 뒤 2월부터 90일간 미군측과 합동으로 송신기 2대(예비용 포함)의 운용 및 자동교체시험 등 인수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 오존층 파괴않는 새냉매 개발/과기연 이윤용박사팀

    프레온가스 대체물질로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수소화불화탄소 물질인 HFC­32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김은영)은 18일 동연구원 CFC대체기술연구센터의 이윤용박사팀이 「제3세대 CFC대체물질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1년부터 19억6천만원을 들여 3년간의 연구 끝에 HFC­32의 개발에 성공,현재 시험생산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HFC­32는 염소를 전혀 포함하지 않으며 오존층을 전혀 파괴하지 않는 물질로서 냉매제로 쓰이고 있는 수소화염화불화탄소인 HCFC­22의 최적 대체물질로 평가되고 있다.
  • 전국 TV 방송채널/96년 전면재조정/VHF·UHF 지역별 구분

    정부는 오는 96년부터 전국의 TV방송채널을 전면 재조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기존 방송채널은 지역별로 VHF(초단파)채널권과 UHF(극초단파)채널권으로 구분,재배치됨으로써 서울등 VHF채널권에서는 가용채널수가 1∼2개,대전등 UHF채널권에서는 6∼9개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체신부는 29일 용역사인 한국통신기술(주)이 제출한 「방송주파수의 최적할당」에 대한 보고서를 검토,지역 민방의 수요증가에 대비해 오는 95년까지 이같은 내용의 방송채널 재배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역에 따른 VHF·UHF채널권구분(제1안) ▲현재 사용중인 전국 TV방송채널중 수십개 채널의 변경(제2안) ▲일부 송신·중계소의 폐지(제3안)등 3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체신부는 이 가운데 비용과 기대효과 면에서 제1안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보고 공보처및 TV방송국등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안의 경우 주파수의 이용효율을 높이고 현재 서울과 춘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VHF(채널 2∼13)와 UHF(채널 19∼60)를 혼용함에 따라 가정마다 2개이상의 수신안테나를 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지역별 채널권은 서울·부산·광주·강릉·서귀포·대구·춘천·청주·전주·진주·제주등 11개지역을 VHF채널권으로,대전·마산·포항·안동등 20개지역을 UHF채널권으로 구분하고 지역별로 사용채널을 신규지정하고 있다.
  • 환경보호 냉장고 개발 붐/삼성 「사이클로­펜탄」 등 속속 개발

    가전 3사가 「그린라운드」에 대비,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CFC(염화불화탄소)를 사용하지 않는 대체 냉장고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17일 CFC대신 환경오염지수가 「0」인 새로운 냉매를 사용하는 냉장고 「사이클로­펜탄」을 개발했다.올 하반기부터 생산할 이 냉장고는 냉매뿐 아니라 발포제,세정제 등에도 CFC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보호용 냉장고란 평을 받고 있다.CFC 대신 사용하는 냉매는 HFC­134a(수소염화불화탄소)로 오존파괴 및 지구 온난화 지수가 「0」이다.또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국제 환경보호협약인 「몬트리올 의정서」에도 사용이 허용돼 있다. 금성사도 지난 연말에 CFC 대체냉장고인 「그린냉장고」를 개발,시판중이다.지난 92년 12월 가장 먼저 대체 냉장고를 개발한 대우전자는 연말까지 성능을 크게 개선시킨 새로운 대체 냉장고를 선보일 계획이다.대우전자는 이미 대만에 수출중이며 삼성전자와 금성사는 내년부터 수출할 예정이다.
  • CATV 뉴미디어시대 초석 놓다(93문화계 결산:방송)

    ◎위성방송 디지털확정·방송구조개편 본격화/종교방송 지방국 선정… 지역민방 내년에/저질·선정적 프로 대응 시청자운동 활발 93년 방송계는 우리 방송사에 굵은 획을 그을만큼 획기적인 환경변화를 이룬 한해였다.우선 지난 81년이후 도입여부를 놓고 논란을 거듭해오던 종합유선방송(CATV)의 도입이 확정돼 20개 프로그램 공급업체가 선정되었으며 CATV방송국 및 전송망사업자도 연내 결정될 예정이어서 바야흐로 본격 뉴미디어시대에 돌입하는 전기를 맞이했다. 또한 그동안 디지털과 아날로그 두 전송방식을 둘러싸고 팽팽한 대립을 보여온 위성방송이 디지털방식으로 최종 결정됨으로써 95년 발사될 무궁화위성을 이용한 위성방송은 디지털방식으로 전송하게 되었다.그러나 공보처측은 방송준비 미비를 들어 상당기간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어서 본격적인 위성방송이 개시되기까지는 적잖은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같은 방송환경의 변화는 방송구조 전반에 대한 재검토작업이 이뤄지게하는 지렛대역할을 했다.문민정부 출범초부터 조심스레 거론된 방송구조개편은 방송위원회 산하 「공영방송발전연구위원회」(공발연)와 방송개발원의 「2000년 방송정책연구위원회」가 구성되면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지난달 공발연은 공영방송의 대개혁을 전제로 ▲KBS의 광고방송 폐지,경영위원회 신설,2­TV의 문화채널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위상강화 ▲교육방송의 독립공사화 ▲방송위원회의 헌법기구화등의 개편안을 제시했다.그러나 이 시안에 대해서 각방송사들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 방송구조개편을 둘러싼 논의는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기도 하다. 지역민방신설문제 역시 또다른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정부는 김영삼대통령의 선거공약사항인 지역민방 신설을 위해 부산,대구,광주,대전등 4개지역에서 사업자선정을 내년말까지 마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그러나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의 개국이 예정된 상황에서 지역민방까지 가세할 경우 「방송사 과잉」이 우려되며,자칫 지역정보나 문화를 창달하는 매체로 기능하기 보다는 중앙사의 네트워크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만만찮아 귀추가 주목된다.이밖에 주한미군방송(AFKN)의 VHF채널2 환수문제는 정부가 「AFKN채널의 상업채널 불가원칙」을 분명히 함에 따라 수면아래로 잠복한 상태이다.또한 기존 종교방송의 지방망확충은 종교계 일각의 반발은 있었지만 불교방송이 부산·광주에,기독교방송은 춘천에,평화방송은 대구에 각각 지방국을 신설하는 선에서 지난 5월 일단락됐다. 한편 올해는 방송사간의 무한시청률경쟁으로 인한 방송의 저질·선정성 시비가 어느해보다 거셌고 이에 따른 시청자단체의 총체적인 감시활동도 두드러졌다.단적인 예로 서울YMCA등 40여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7월7일 전국적으로 저질프로그램을 추방하기 위한 「TV끄기운동」을 벌이기도 했다.시청자시민운동본부가 주축이 된 이 운동은 적극적인 시청자상을 확립하고 시청자운동을 보다 대중화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방송위원회는 「추·동계 편성개편기준」이란 지침을 각 방송사에 시달,시청자권익을 위해 단순한 선언적 의미이상의 실천적 의지를 구체화했다.이를 계기로 방송3사는교양물을 확대하고 옴부즈맨프로를 신설하는등 자정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으나 방송품위 논쟁은 끊이지 않았다. 한편 올해 방송계는 14대 대통령취임,엑스포개최등에 따른 특별방송도 풍성했다.그러나 엑스포방송의 경우,일일 방송시간을 연장하고 특별취재팀을 파견하는등 열의를 보였지만 경험과 준비부족으로 기대만큼의 내실있는 방송이 이뤄지지않아 아쉬움을 남긴 한해이기도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