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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 사나이’ 김승혁 화려한 귀환

    ‘남해 사나이’ 김승혁 화려한 귀환

    김지현, 에쓰오일 챔피언십 정상 골프팬들의 기억에서 멀어지던 김승혁(31)이 다시 돌아왔다.김승혁은 11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이정환(26)을 연장 접전 끝에 잠재웠다.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승혁은 상금 2억원을 받아 상금랭킹 3위(2억 7591만원)로 올라섰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상금왕과 대상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에서 태어나 25년을 다대포 앞바다를 보며 자란 김승혁에게 대회장 모든 홀에서 보이는 남해 바다는 고향의 품처럼 포근했다. 결승 상대는 예선을 치러 64명이 겨루는 본선에 오른 뒤 기세 좋게 결승까지 올라온 ‘돌풍’의 주인공인 이정환(26). 1~2회전과 16강 조별리그 세 경기 등 5경기에서 64개 홀만 치러 체력을 비축한 김승혁은 이정환을 맞아 고전했다. 한때 2홀 차까지 리드를 잡았던 김승혁은 후반 두 홀을 내줘 ‘올 스퀘어’(동률)를 허용한 뒤 18번홀(파5)에서 맞은 2m 남짓한 버디 기회를 놓치는 바람에 연장전에 끌려들어 갔지만, 같은 홀에서 치른 첫 번째 연장전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0㎝ 거리에 붙여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뒤에서 여섯 번째 시드를 받았던 이정환은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2위 상금 1억원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주시 엘리시안제주 골프클럽(파72·6527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는 김지현(26)이 7타를 줄인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정규 라운드를 마친 뒤 동타를 기록한 이정은(21)과 5차 연장전 끝에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상금 1억 4000만원을 챙긴 김지현은 시즌 상금 3위(3억 5709만원)로 껑충 뛰었다. 남해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캠프하우즈’ 미군기지 이전, 파주 조리읍 일대 테마형 도시로 ‘탈바꿈’

    ‘캠프하우즈’ 미군기지 이전, 파주 조리읍 일대 테마형 도시로 ‘탈바꿈’

    도시보다 공원이 더 큰, 대한민국 최초의 테마형 도시가 파주시에 들어선다. 파주시는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 위치해 있던 구 미군기지 캠프하우즈 부지에 테마형 도시인’파주 원더풀 파크시티’가 대규모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일대에 조성되는 민간개발사업인 ‘파주 원더풀파크시티’는 총 개발면적1,086,544㎡ 로 공원, 문화, 레저, 관광, 상업, 주거가 융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테마형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아파트 4,520세대, 준주거 오피스텔 약 2,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경기북부의 중심지도를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는 도시보다 공원이 더 큰 대한민국 최초의 테마형 도시로 공릉천 앞 주변을 축구장의 58배 크기의 수변공원(495,000㎡)으로, 세계문화유산인 파주삼릉 좌측 주변 610,808㎡ 규모의 부지에는 트레킹 레일을 갖춘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는 특색있는 관광 명소로의 개발을 위해 ‘수변문화월드, 키즈테마월드, 한류무비월드, 힐링레포츠월드, 문화컨벤션월드, 캠프스테이월드’ 등의 7개의 테마월드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시개발완성과 더불어 서울-수도권 교통망도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서울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제2통일로가 2020년 개통예정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개통시 자가용으로 상암동까지 20여분, 여의도까지 40여분이면 접근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중교통도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16~2025)에 따르면 GTX파주연장과 문산~도라산 전철화 국가계획 사업, 지하철 3호선 일산~파주 연장사업이 모두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경의선급행 금촌역, 운정역을 이용하면 마포까지 20여분대면 도달할 수 있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의 파주연장으로 GTX 이용시 강남까지도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파주LG 디스플레이 OLED 공장신설(2018년까지 10조원 투입예정)로 인한 외부 인구 유입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며, 약 49만5천㎡의부지에 1,4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파주 통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제조, 물류 및 비즈니스센터,R&D센터 등 복합물류단지도 조성예정이다.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는 올해 공동주택 A4블록을 시작으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3호선 연장 봉일천역(가칭)의 역세권이자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의 황금입지로 꼽히는 A4블록에서는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가 오는 9일 주택홍보관 개관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공급 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1㎡, 총 1,03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위주(59/77㎡)로 구성되었으며, 최상층 6가구에는 펜트하우스가 적용된다. 전세대 남향 및 판상형 4베이 구조로 통풍 및 공간활용도가 높으며, 일반아파트 대비 층고를 10Cm 높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세대내에는 팬트리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주부들의 수납 활용을 극대화 하였고, 전용면적 111㎡의 일부타입의 경우 전월세로 공급할 수 있는 부분임대형으로 꾸며져, 계약자의 추가 수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상층 펜트하우스의 경우 하층부와 상층부를 연결한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상층부-하층부 각각 전용 테라스를 갖춰 단독형 주택의 묘미를 살렸다. 교육 및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원더풀 파크시티’내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들어서 예정으로 안전한 도보통학 가능하며, 인근에는 봉일천 초, 중, 고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유럽풍 스트리트몰 및 중심상업지구로 형성되어있고, 단지와 옆으로는 대형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와 인접해서 공릉천을 끼고 수변공원이 펼쳐져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며,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운정신도시 및 금촌택지지구와도 가까워 생활인프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자동차 20분거리에 삼송이케아 및 스타필드고양, 롯데아울렛도 위치해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후변화 위험성 경고하는 105년 전 신문 기사

    기후변화 위험성 경고하는 105년 전 신문 기사

    105년 전 이미 지구의 심각한 기후변화를 경고했던 신문기사가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서 화제가 됐다. 미국의 뉴스 공유 사이트 레딧닷컴에는 8일(현지시간) 무분별한 석탄연료 사용 및 지구온난화를 경고하는 내용을 담은 한 신문기사 사진이 올라와서 큰 인기를 끌었다. ‘석탄 소비, 기후에 영향 끼쳐’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이 기사는 ‘더 로드니&오타마티 타임스’(The Rodney and Otamatea Times)라는 제호의 신문이고 발간일자는 1912년 8월 14일 수요일이었다. 기사 도입부 및 일부 내용만 봐도 미래에 대한 혜안이 돋보인다. ‘지구는 거대한 용광로처럼 매년 20억톤의 석탄을 태우면서 불타오르고 있다. 그리고 매년 70억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이는 마치 지구에 거대한 담요를 덮어내는 것과 같은 효과가 생기며 지구 온도 상승을 부추긴다. 이러한 영향은 여러 나라에 걸쳐 나타날 것이다.’ 이 사진이 올라오자마자 10만명 가까운 누리꾼들이 함께 읽었으며 38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리며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기후변화의 음모론을 지적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기후변화는 우리가 겪지 못한 일이지만 예상할 수 있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주를 이뤘다. ‘레딧 수사대’의 확인에 따르면 이 신문은 뉴질랜드에서 1900년대 초반 발행되던 매체였다. 그리고 이 기사가 실렸던 신문은 현재 오클랜드 와크워드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카시트 벨트에 질식해 숨진 17개월 아이

    카시트 벨트에 질식해 숨진 17개월 아이

    17개월 된 아기가 자동차 카시트 벨트에 질식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팍스TV 등 현지 언론은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의 17개월 아기 메이저 맥시가 자동차 카시트를 잘못 맨 결과, 뇌사에 빠진 뒤 최근 숨지고 만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전했다.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진 것은 7일이었다. 맥시는 친부와 함께 시간을 보낸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동차에 태워졌다. 맥시의 보호자인 복지단체 관계자는 “아이를 잠시 앉혀놓은 뒤 차에서 내려 조금 있다가 가보니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맥시의 아빠는 응급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결국 뇌사에 빠졌음을 확인해야만 했다. 맥시가 입원해 치료를 받던 인디애나폴리스 아동병원 측은 “보호자들이 제대로 매어주지 않은 카시트 안전벨트 때문에 아이는 제대로 숨을 쉴 수 없었고, 최소 30분 동안 뇌에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뇌사 상태에 빠진 맥시는 결국 회생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판정을 받았고, 맥스의 가족들은 결국 산소호흡기를 떼내야 하는 가슴 찢어지는 결정을 내려야 했다. 이 복지단체의 대표 마크 터렐은 “안타까운 비극이 발생해서 가슴이 아프다”면서 “맥시의 안전벨트를 채운 직원은 일단 임금 지급이 정지됐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자세히 확인한 뒤 추가적인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운전자 발작, 차는 역주행…달리는 차 속 뛰어든 의인

    운전자 발작, 차는 역주행…달리는 차 속 뛰어든 의인

    운전자가 갑자기 경련 발작을 일으켰고, 차는 도로를 역주행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때 한 남자가 나타나 달리는 차 안으로 뛰어들어 급하게 차를 멈추고 대형사고를 막았다. 7일(이하 현지시간) NBC뉴스 계열 투데이닷컴은 위험천만의 상황에서 차량 운전자를 구하고 대형사고를 막은, ‘슈퍼히어로’가 된 트럭 운전사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의 모습은 고스란히 경찰차 영상에 남겨 더욱 화제가 됐다. 랜디 톰킨스(39)는 지난 2일 미국 일리노이주 딕슨의 도로에서 트럭을 운전하던 중 차 한 대가 역주행하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비틀거린 채 달려가고 있음을 봤다.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한 톰킨스는 지체없이 자신의 차를 세워둔 뒤 길을 건넜고, 방향을 잃은 채 달리는 차의 조수석 방향에 창문이 열린 틈 속으로 몸을 날렸고, 차를 멈췄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아낸 것이다. 톰킨스는 투데이닷컴과 인터뷰에서 “그 차의 운전자는 교차로를 향해 가고 있었는데 혹시 발작을 일으킨 것 아닌가 생각했다”면서 “잠시 기다리다가 발작이라는 확신이 들자마자 돕기 위해서 차 속으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AP 보도에 따르면 톰킨스는 차를 멈추자마자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운전자의 혀가 입 속에 말려들어가 질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가락을 넣어 응급조치를 했다. 딕슨 경찰은 “발작 경련을 일으킨 운전자는 보호자와 함께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다”면서 “톰킨스의 영웅적 행동과 완벽한 응급조치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남해 풍경 가릴라… 광고판 싹 치운 그린

    남해 풍경 가릴라… 광고판 싹 치운 그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회 중 유일한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가 지난해 잔치판을 걷고 이번엔 ‘조용히 힐링’이라는 콘셉트로 치러진다.8~11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는 프로골프 대회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후원사 광고판을 단 1개도 세우지 않았다. 메인스폰서인 데상트 코리아의 광고판조차 찾아볼 수 없다. 남해를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감상하는 데 방해될까 해서다. 지난해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오픈을 본떠 떠들썩하게 펼쳤다. 대회장이었던 88컨트리클럽 15번홀을 ‘해방구’로 지정해 선수들이 티샷하는 와중에도 웃고 떠들고 박수 치고, 심지어 고함까지 지르는 것을 허용했다. 갤러리는 주최 측에서 제공한 맥주를 마시며 응원전도 펼쳤다. 대회 분위기는 차분해졌지만, 우승 경쟁 열기는 지난해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총상금이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면서 우승 상금도 1억 6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매치플레이 특성상 예상치 못한 우승자가 탄생할 가능성 때문에 차분한 분위기를 꾀해야 한다는 요구도 한몫했다. 지난해에는 32명을 뽑는 예선전을 24위로 통과한 무명의 이상엽(23)이 1회전부터 ‘국내 1인자’였던 최진호(33)를 꺾는 등 파란을 일으킨 끝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올해는 현재 상금랭킹 1위의 최진호와 3위 이상희는 ‘굳히기’와 ‘역전’이라는 다른 목표를 노린다. 코오롱 한국오픈 ‘깜짝 우승’으로 출전권을 딴 장이근(24)이 KGT 멤버 데뷔전을 치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줄 서서 청약” “분양가보다 싸요”… 온도 차 커지는 수도권 집값

    “줄 서서 청약” “분양가보다 싸요”… 온도 차 커지는 수도권 집값

    남양주·구리 등 인기 택지지구 웃돈 수천만원 붙고 매물 실종… 용인·화성·평택 등 미분양 쌓여 강남 재건축은 관망세로 돌아서… 세밀한 정책 없으면 부작용 클 듯 “매물이 없어요. 지난달부터 가격이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뛰었는데도 사려는 사람이 더 많아요. 대부분 서울에서 넘어오는 실수요자예요. 집값이 계속 오를 것 같다는 불안감에 이쪽(다산신도시)으로 오는 거죠. 프리미엄이 수천만원이라지만 아직 서울보다는 훨씬 싸고 신도시라 아이 키우기도 좋거든요.”(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A부동산)“서울·경기가 뜨겁다고 하는데 여기(경기도 광주)는 재미가 없어요. 오포나 태전지구에는 분양가보다 낮은 물건도 제법 있어요. 입주가 다가오면서 매매가 좀 이뤄지기는 하는데 매매와 전세가 4000만~5000만원 차이인데도 매수세가 강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워요.”(광주 태전지구 B부동산) 서울 강남 재건축발 부동산 가격 상승 바람이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부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는 웃돈이 1억원까지 붙고 청약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이 늘어나는 지역은 오히려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역별로 온도 차가 심해지는 상황이라 새 정부가 내놓을 부동산 정책이 세밀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경고도 일부에서 나온다.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선 이후 한 달 가까이 급등세를 보이던 강남권 재건축 가격은 최근 호흡을 고르는 분위기다. 지난달 하루에도 1000만원씩 가격이 상승하며 전용 51㎡가 9억원까지 치솟았던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는 현재 8억원대 중후반에 매물이 나와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가 규제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좀 지켜보자는 사람이 늘었다”면서 “분위기가 꺾였다기보다 한 달 새 가격이 수천만원이 뛰다 보니 가격에 대한 부담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대선 이후 1억원이 뛴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 전용 41㎡도 급매물을 중심으로 한 문의가 대부분이다. 개포동의 한 중개업자는 “매입 생각이 있는 사람은 지난달 많이 산 것 같다”면서도 “가격이 한 번 더 뛸 수는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가격 급등의 진원지인 강남은 한숨을 돌리고 있지만, 강북 재개발은 여전히 뜨겁다. 북아현뉴타운 사업으로 건설된 서대문구 북아현동 e편한세상 신촌4단지는 4~5월 7억원 중후반에 거래가 많이 이뤄졌지만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현재는 8억 5000만원 이하의 매물은 찾기 힘들다. 영등포 신길·은평 응암 등에 붙은 웃돈도 억대를 넘어섰다. 강북까지 들썩이면서 30, 40대들은 서울 대신 수도권으로 발을 옮기고 있다. 한때 공급 과잉의 대명사로 불렸던 김포에서 GS건설이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도 평균 7.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관계자는 “계약자 중 상당수가 아이 손을 잡고 온 30, 40대 젊은 부부”라면서 “서울로 출퇴근이 편리한 택지지구 분양시장의 주도세력은 이들”이라고 말했다. 미분양으로 몸살을 겪었던 파주 운정신도시 아파트에도 2000만~3000만원 웃돈이 붙었다. 파주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연장이 검토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문의가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수도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이달 2일 기준 용인(-0.17%)과 평택(-0.06%), 안성(-0.45%), 양주(-0.03%), 포천(-0.07%) 등은 지난해 말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광주시의 일부 신규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보다 수백만원 몸값을 낮춰 매물로 나와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도 미분양 물량이 쌓여 있다. 경기도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도 0.32%로 구리(1.28%), 과천(0.96), 하남(0.79%) 등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강보합 수준이다. 한 개발사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역은 과열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올 하반기부터 입주물량이 늘어나면 과도하게 가격이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조정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때문에 일각에선 규제를 무턱대고 강화할 게 아니라 정부가 시장을 좀더 지켜보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대출 규제를 강화하게 되면 일부 투기 수요를 잡을 수 있겠지만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비용이 증가한다”면서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갔을 때 규제 효과가 나타나면 가격이 급락할 수도 있기 때문에 흐름을 잘 살피며 정책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도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 받은 이들 중 상당수가 30, 40대 젊은 부부인데 급격한 가격 조정이 올 경우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면서 “강남 등 급등 지역을 잡겠다고 나서기보다 긴 호흡으로 주택시장을 조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역대급 칼군무…방탄소년단 ‘낫 투데이’ 안무 영상

    역대급 칼군무…방탄소년단 ‘낫 투데이’ 안무 영상

    그룹 방탄소년단이 역대급 안무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7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 지난 2월 발매한 곡 ‘낫 투데이’(Not Today)의 안무 영상을 올렸다. 농구 코트를 배경으로 한 3분 53초 분량의 영상에는 수십 명의 백댄서와 함께 ‘칼군무’를 선보이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절도 있는 동작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가히 ’방탄소년단답다‘는 말을 절로 내뱉게 했다.방탄소년단의 ‘낫 투데이’(Not Today)는 뭄바톤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곡으로,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곡의 제목이자 주요 가사에 반복되는 ‘Not Today’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대사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 오늘 우리는 싸운다”(But it is not this day. This day we fight)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프리코러스 가사 부분인 ‘날아갈 수 없음 뛰어 Today we will survive’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유명한 연설 중 일부에서 영감을 받았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남편·불륜녀 조롱 받고 47kg 뺀 여성…‘희망 전도사’ 되다

    남편·불륜녀 조롱 받고 47kg 뺀 여성…‘희망 전도사’ 되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사는 벳시 아얄라(34)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2013년 딸 이사벨라를 낳은 뒤 몸은 120kg까지 불어났고, 산후우울증까지 겪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러던 어느 겨울날 남편의 스마트폰에서 남편의 불륜 사실까지 발견하고 말았다. 17살 때 만난 이후 철썩같은 믿음을 갖고 있던 남편이었다. 그는 직장 동료와 바람을 피우는 것도 모자라 불륜녀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뚱뚱한 소’라고 부르며 조롱하고 있었다. 불륜녀 역시 ‘당신의 아내는 정말 돼지같이 뚱뚱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남편과 낄낄거리고 있었다. 모든 게 절망적이었다. 호주뉴스닷컴은 7일(현지시간) 정신적으로 절망과 황폐를 겪어야 했던 아얄라의 놀라운 변화 및 근황을 소개했다. 아얄라는 “남편과는 당연히 이혼했고, 지금은 오히려 그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6개월 사이에 47kg의 살을 뺐다. 늘상 실패만 반복하던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은 큰 충격 속에서 독해질대로 독해진 아얄라를 이겨내지 못했다. 인스턴트 음식과 단 음식을 모두 끊고 일주일에 여섯번씩 체육관을 찾아 운동한 결과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은 물론,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 좋아하지 않았던 통통한 아이여서 늘 놀림을 받곤 했다”면서 “먹는 것만을 자기 위안으로 삼았고, 그럴 수록 더욱 자신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과거의 자신을 돌아봤다. 늘 부정적이고, 소극적이던 삶의 태도 또한 적극적이면서 긍정적인 면모로 바뀌었다. 아얄라는 “남편의 불륜이 내 삶의 전환점이 됐다. 그동안 늘상 실패했던 다이어트를 성공하게 했다”면서 “그가 준 최초의 충격이 아니었다면 나는 늘 살아왔던대로만 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얄라는 현재 허벌라이프의 웰빙코치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식이요법, 운동요법, 심리요법을 병행하는 조언을 건네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7만명 이상에게 용기과 격려를 건네는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 유명인사가 됐다. TV 토크쇼에 나가면서 희망 전도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그는 “물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 고된 운동이 끝나면 눈물을 터트리곤 했다”면서도 “내 자신은 물론 딸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다이어트에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딸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얄라는 어떤 종류라도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하라고 조언했다. 자신도 처음에는 살이 잘 빠지지 않았다고. 그는 "운동을 삶의 일부로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현대차 中 디자인 싹 바꿔 사드 부진 넘는다

    현대차 中 디자인 싹 바꿔 사드 부진 넘는다

    현대차가 중국 디자인 업계에서 인정받아 온 사이먼 로스비(50) 폭스바겐그룹 중국 디자인총괄을 현대차그룹 중국기술연구소의 현대차 디자인 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6일 밝혔다.중국 소비자 기호에 맞는 혁신적 디자인을 앞세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부진한 중국 내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 로스비 상무는 이달 중순쯤 현대차에 합류해 루크 동커볼케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과 함께 현대차의 중국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폭스바겐 중국디자인센터 근무 경험을 살려 현지 디자이너 육성 및 인재 확보에 나선다. 영국 런던대 기계공학과와 영국왕립예술학교 자동차 디자인 석사 과정을 거친 로스비 상무는 1991년 롤스로이스와 벤틀리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30대 초반에 벤틀리 선임 디자이너가 됐고, 특히 벤틀리 컨티넨탈 GT 1세대 디자인을 주도했다. 2001년 폭스바겐 독일 본사를 거쳐 2008년부터 폭스바겐 중국 디자인 총괄을 담당했다. 폭스바겐 중국 전용모델인 산타나, 뉴 라비다, 중국형 파사트 등을 디자인했다. 한편 현대차의 미국 및 유럽 디자인센터장은 BMW 출신 크리스토퍼 채프먼과 토마스 뷔르클레가 맡고 있다.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총괄 사장과 동커볼케 전무는 전체적인 글로벌 디자인 협력 체계를 지휘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서울형 도시재생 공공 디벨로퍼가 이끈다] “1000만명 다니는 도심 속 광장 지하 만들면 또 하나의 도시 탄생”

    [서울형 도시재생 공공 디벨로퍼가 이끈다] “1000만명 다니는 도심 속 광장 지하 만들면 또 하나의 도시 탄생”

    “광화문광장 지하를 캐나다 몬트리올의 ‘언더그라운드시티’처럼 개발하는 방향으로 생각해 보세요. 1000만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도심 속 광장 지하에 편의시설을 가진 또 하나의 도시가 탄생하는 것이지요.”서울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서울 역사도심 보행재생의 핵심이다. 김원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는 6일 “교통을 지하로 옮기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는 지하에 교통 환승센터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수익사업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김 대표는 최근 서울시에 교통 지하화를 골자로 하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방안을 제안한 사회적 논의 기구인 광화문포럼을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언더그라운드시티는 상업시설뿐 아니라 미술관, 정당 등 공공시설까지 겸비한 자족도시”라면서 “광장 지하에 화장실이나 환승센터를 넣으면 편리하고, 여기에 상업·공공시설까지 추가하면 그 가치가 훨씬 커진다”고 말했다. 업계는 포럼이 제안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에 최소 4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하를 분양하면 편의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어 ‘남는 장사’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는 “강남 영동대로 통합역사 구축 및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처럼 GTX 등이 영동이나 서울역뿐 아니라 광화문광장 밑으로도 지나갈 수 있도록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1단계 월대와 율곡로 차도 지하화, 2단계 광장 양쪽 세종로 차도 지하화 및 지하 환승공간 조성, 3단계 청계천과 연결하는 백운동천 및 삼청동천 수변시설 회복 등으로 나눌 수 있다. 1~2단계 사업에서 지하공간은 지상 공간을 보조하고 현실적인 수요에 대응하는 공간으로 꾸미는데 교통뿐 아니라 상업·공공시설도 넣는 쪽으로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서울시가 시청역과 국세청 별관부지 하부에 조성하는 세종대로 역사문화특화공간, 서울신문(프레스센터)·코오롱·서울파이낸스센터를 연결하는 지하 보행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는데 그는 이를 광화문광장 지하도시와도 연결시키자고 주장했다. 그는 “광화문 앞 월대 복원과 율곡로 차선 지하화 사업은 최장 5년 안에 완성될 수 있다”면서 “단절된 경복궁을 연결해 도시 골격이 회복된 모습을 보면 교통 불편을 감내할 동력을 얻어 사업이 더욱 순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마음은 10대…졸업 30주년 파티 춤추는 ‘美아재들’

    마음은 10대…졸업 30주년 파티 춤추는 ‘美아재들’

    30년의 시간은 그야말로 쏜살처럼 흘렀다. 머리가 벗겨지고 배가 불룩해졌지만, 모처럼 얼굴 맞댄 옛 친구들이 있고, 그 시절의 흥겨운 음악이 흘러 나온다. 마음만은 자신도 모르게 더벅머리 10대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다. 고등학교 졸업 30주년을 맞은 파티에서 대머리, 배불뚝이 아저씨들이 30여년 전 그 어느 날 저녁 파티처럼 브레이크댄스 등 춤을 추는 영상이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남편의 졸업파티에 함께 따라간 아내가 영상을 찍었고, 뒤늦게 영상을 받아본 딸이 이를 SNS에 올린 것이다.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사는 그레그 커니는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그의 아내 루드와 함께 그가 나고 자랐던 볼티모어로 갔다. 고교 졸업 30주년 파티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한 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가운데 무대는 마치 그들을 위해 준비된 것처럼 마침 비어졌다. 루드는 4일 투데이닷컴과 인터뷰에서 “빈 무대를 바라보는 남편을 보면서 난 스마트폰을 꺼냈다”면서 “그 공간에서 반드시 무슨 일이 벌어질 것임을 알았고, 이를 기록해두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면 머리가 벗겨지고, 배도 적당히 나온 그레그가 서서히 리듬을 타더니 힘겨워보이는 춤을 췄다. 그러자 친구들이 하나둘씩 서서히 곁으로 모여든다. 또다른 친구는 철 지난 브레이크댄스로 화답하고, 또다른 친구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서더니 머리를 바닥에 대고 회전하는 헤드스핀을 시도하면서 주위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최소한 그 순간만큼은 30년 전 꿈 많고, 장난끼 많던 청소년들이었다. 루드는 딸 스카이라(20)에게 영상을 보냈고, 딸은 영상을 트위터로 올렸다. 8500회 이상 리트윗됐고, 2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하트를 날려줬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가슴 아픈’ 메모와 함께 버려진 ‘아주 특별한’ 개

    ‘가슴 아픈’ 메모와 함께 버려진 ‘아주 특별한’ 개

    개 한 마리가 유기견 보호소 앞에 버려졌다. 그의 범상치 않은 외모는 물론, 곁에 남겨진 종이쪽지의 내용까지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NBC 계열매체인 투데이닷컴은 지난달 21일 미국 북일리노이 제네시오시의 한 유기견보호소 앞에 버려진 래브라두들(Labradoodle)의 사연을 소개했다. 래브라두들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푸들의 이종교배를 통해 만들어진 결합종이다. 65cm 키에 35kg까지 나가는 대형견이다. 주로 장애인 안내견 역할을 맡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능력과 함께 털갈이를 하지 않는 푸들의 특성에 착안, 개털 알레르기가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으로 2005년 탄생된 것이다. 하지만 그의 기품 넘치면서도 귀여운 외모 덕분에 해외 부유층 및 셀리브리티들의 선호가 더욱 뜨거운,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품종이 됐다. 이 유기견보호소 직원인 트레이시 디엘은 “심각한 병에 걸리지 않음은 물론, 어디 아픈 것도 아님에도 이 곳으로 온 경우는 없었다”면서 “물론 낯선 환경에 대해 약간 긴장하긴 하지만 정말 똑똑하고 대단한 녀석”이라고 말했다. 이 래브라두들가 이 곳에 오게 된 사연 및 특징은 짧게 쓴 종이쪽지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종이쪽지는 이 개의 이름이 ‘버디’(Buddy)임을 밝히며 시작한다. 또한 ‘예방접종도 제때 다 맞았고, 아이들과 놀기를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너무 좁아서 더이상 지낼 수 없게 됐다’면서 ‘마당과 아이들이 있는 집으로 갈 수 있으면 가장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돌봄을 받았던 집을 떠나는 건 너무도 힘든 일이지만, 부디 새로운 가족을 만나 그들에게 또다른 기쁨을 주고 싶다’고 글을 맺었다. 유기견보호소에서는 버디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입양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자마자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일주일도 안돼 중단했다. 현재 가장 적합한 입양 가정을 찾아 분류하고 있는 상태다. 래브라두들 버디의 ‘제2의 견생’은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이들이 기대 속에서 궁금해 하고 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푸틴 암살 꾀했던 반러시아군 사령관, ‘역 암살’ 당할 뻔

    푸틴 암살 꾀했던 반러시아군 사령관, ‘역 암살’ 당할 뻔

    2012년 러시아의 철권 통치자 블라디미르 푸틴을 저격하려다 체포된 뒤 석방된 체첸 출신의 사령관이 ‘누군가’에 의해 암살될 뻔한 사건이 벌어졌다.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라프 등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키예프 경찰의 발표를 인용, 아담 오스마예프(36)가 지난 1일 저녁 괴한이 쏜 총 두 발을 맞고 병원으로 실려왔지만, 응급처치를 받은 끝에 목숨에는 지장이 없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오스마예프의 아내인 아미나 오쿠에바는 괴한과 총격을 나누면서 4발의 총상을 입혀 남편을 지키고 괴한을 검거할 수 있었다. 오쿠에바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남편은 척추에 총알이 박히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키예프 경찰은 “오스마예프가 프랑스 르몽드 기자를 만나기로 약속한 뒤 만남 직전에 벌어진 사건”이라면서 “괴한은 우크라이나 여권을 소지한 ‘올레크산드 다카르’라는 인물로 밝혀졌지만 더욱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스마예프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을 상대로 싸우는 우크라이나의‘조하르 두다예프’부대를 이끄는 지도자다. 위클리프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던 그는 2012년 2월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에서 푸틴 암살용 폭발물 제조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러시아의 끈질긴 신병인도 요청을 유럽인권재판소가 받아들이지 않으며 2014년 11월 석방됐다. 오스마예프는 이후 아내와 함께 두다예프 부대로 들어가 부대 창설자인 무나예프 밑에서 일해오다 그가 죽자 부대 지휘를 넘겨받아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러시아와 맞서 싸워왔다. 러시아로서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인 셈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쇼핑카트 끌면서 젖 먹인 쌍둥이맘, SNS 화제

    쇼핑카트 끌면서 젖 먹인 쌍둥이맘, SNS 화제

    뉴질랜드의 한 여성이 수퍼마켓에서 쇼핑수레를 끌면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뉴질랜드헤럴드는 와이카토에 사는 생후 5개월 된 쌍둥이의 엄마인 자크티나 모아나(18)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수퍼마켓 수유 사진을 소개하면서 그 사연 및 세상의 반응 등을 보도했다. 모아나는 물론, 언론과 누리꾼들이 모두 주목하는 지점은 바로 해묵은 논쟁거리인 ‘공공장소 모유수유’다. 모아나는 “(지난달 30일)반찬거리를 사기 위해 수퍼마켓에 왔는데 아이가 배가 고팠는지 울기 시작했다”면서 “아이를 계속 울고 버둥거리게 내버려둘 수 없었고 장보는 시간을 지체할 수도 없어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할 새도 없이 급히 젖을 먹이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시간 정도 장을 보면서 수유에 할애한 시간은 30분 정도였다. 그는 “몇몇 사람이 흘끔거리는 것을 보긴했지만 별로 신경쓰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페이스북에 “5개월 된 아기가 배고파 울고 있는 것을 방치해서도 안되고, 모든 여성들은 엄마가 됐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만 한다”고 적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엄마로서 공공장소 모유수유를 부끄럽지 않게 생각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SNS에 사진을 올렸다”고 말했다. 400여 명의 누리꾼들이 글을 공유하고 댓글을 달았다. 모아나는 “대부분의 반응은 긍정적이고 친절했다. 다만 딱 한 건의 부정적 글이 있었는데, 상황 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나이 어린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지식산업센터 동탄 ‘루체스타비즈’ 주목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지식산업센터 동탄 ‘루체스타비즈’ 주목

    주택과 마찬가지로 지식산업센터를 선택할 때 입지여건 중 최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교통’이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물류이동이 쉽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업무의 활동반경을 넓힐 수 있어 수익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물류를 수송할 일이 많은 제조업종들이 입점해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이러한 도로이 중요하다. 특히 물류를 수송할 일이 많은 지식산업센터 내 입점업체들은 도로나 철도 등의 교통을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 도로망이나 철도가 잘 갖춰져 있으면 공항이나 항공, 터미널 등 주요 기반시설과도 연결이 수월해 운송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더불어 고속철도,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까지 잘 갖춰진 곳이라면 금상첨화다. 지식산업센터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어 업무능률 향상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 주변으로는 상권이 형성되고 편의시설이 늘어나 주변여건도 개선된다는 장점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교통환경이 좋아져 경기권으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교통망을 잘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물류이동이 쉽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등 장점으로 수요자들 및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인기가 좋아 분양도 활발한 편이다. 그중에서도 동탄신도시에 분양 중인 ‘루체스타비즈’가 지식산업센터가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루체스타비즈’는 지하 2층~지상 14층의 연면적 3만 1,109.07㎡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행은 국제자산신탁, 시공은 대림종합건설과 금강에이스건설이 맡았다. 루체스타비즈는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동탄신도시 구간 지하화 사업이 2020년 완공될 예정이고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와 인접하다. 또한 KTX·SRT·GTX 동탄역(예정)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탁월한 교통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가 지어지는 화성 동탄신도시는 750개의 대기업(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밀집해 약 30만의 유동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고정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한다. 또한 단지 내 상가는 유동인구의 접근성이 좋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되어 동탄신도시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성이 기대된다. ‘루체스타비즈’가 위치하는 동탄 테크노밸리는 삼성반도체와 같은 지역기업과 지구 내 외국인투자기업이 연계된 첨단공장, R&D, 벤처시설 등 750개의 기업이 집약된 수도권 남부의 첨단산업단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처럼 ‘루체스타비즈’는 기업입지와 외국인 투자유치에 있어 유리한 첨단도시시스템과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훌륭한 입주조건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탄탄한 임대수요도 눈길을 끈다. 주변에는 약 4만 세대가 입주를 완료한 동탄1신도시와 약 11만세대의 입주가 예정된 동탄2신도시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보장이 예상된다. ‘루체스타비즈’는 섹션오피스로 구성돼 수요자들이 원하는 규모로 다양한 업무시설 조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6m의 높은 층고를 비롯해 발코니 및 테라스 설계했고 하늘공원 조성으로 개방감과 쾌적함을 한껏 높였다. 또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구축해 주차장에서 사무실까지 바로 연결되는 편리한 물류시스템으로 입주민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지식산업센터 방문고객과 입주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세미나실과 샤워룸, 무인택배공간이 설치된다. 단지 저층부에는 접근성이 뛰어난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선다.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유동인구의 접근이 용이하고,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인근 입주민까지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35~138㎡의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구성되며 동서를 연계한 합리적 배치로 구성된다. 또한 동탄테크노밸리 전체 면적대비 약 2%대의 낮은 상업용지 비율로 높은 희소가치까지 가진다. 한편 ‘루체스타비즈’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원천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접근성 뛰어난 경기도 지역에 내집마련 해볼까

    부동산 수요가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하고 있는 ‘탈서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교통여건 개선, 서울의 전셋값 상승, 상대적인 저렴한 집값 등이 부동산 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이 실제 5년전 서울은 약 30만 명이 줄었는데 반해, 경기는 약 74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전세난민들이 가격 부담이 적고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의 새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상황인 것이다. 특히 파주시, 남양주시, 하남시, 김포시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의 인기는 더 높다. 서울의 전셋값 또는 그 이하일 정도로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 서울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이 수도권 지역으로 이주할 때 우선 고려하는 것이 ‘서울과의 접근성’이기 때문이다. 파주시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최근 많은 부동산 수요자들이 수도권 지역으로들 많이 이동하고 있어 문의는 계속 증가하고 계약도 꾸준히 발생되고 있다”며 “그러한 수요자들은 아무래도 직장은 서울에 있다 보니 서울의 직장과 얼마나 빠르게 연결되느냐를 가장 궁금해 하며 지하철, 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이동경로를 살펴보곤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서 6월 분양 예정인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가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서울로 연결되는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급행기준으로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서울 출퇴근도 충분한 것이 큰 장점이다. 이에 더해 2023년 개통예정인 GTX A노선 중 대곡역을 이용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시간내 도달이 가능해진다. 교통 외에도 훌륭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문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1.5km 생활특권으로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CGV, 수변공원(2018년 완공예정)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문산동초, 선유중 등의 교육시설이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녀의 안전문제는 걱정 없다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수요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분양가를 확 낮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 인근 아파트들의 시세를 고려해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문산지역에서 일반분양 기준 12년만에 나오는 59㎡의 신규물량인 만큼 수요자들을 위해 착한 분양가를 선보인다는 것. 외부적인 것 외로 내부 평면에도 수요자 입맛에 맞춘 최신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슈퍼 와이드 59㎡로 59㎡에서는 보기 힘든 4Bay를 선보일 예정이며, 여기에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까지 파격적인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다가 SKT의 최첨단 홈IOT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2층 5개동 전용면적 59㎡ 409가구로 전 가구를 수요자가 선호하는 소형아파트로만 구성했다. 이는 일반분양 기준으로 문산에서 12년만에 공급되는 59㎡로 일대 최초로 선보이는 59㎡ 4베이(Bay)구조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위치해 있으며,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명 높던 연쇄살인범, 초등교 자원봉사자 활동 논란

    악명 높던 연쇄살인범, 초등교 자원봉사자 활동 논란

    3명의 10대 여성을 강간하고 연쇄 살인한 혐의로 12년 복역한, 1990년대 최대 악명높은 여성이 초등학교 자원봉사자로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출신의 칼라 호몰카(47)는 2005년 출소한 뒤 자신 변호인의 동생인 티에르 보르돌레와 결혼해 3명의 자식을 낳았다. 아이들을 몬트리얼에 있는 기독교 사립초등학교에 보내는 호몰카가 그 학교에서 자원봉사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최근 캐나다 현지 언론에 목격됐다. 호몰카는 학생들이 소풍을 갈 때 함께 자원봉사자로서 따라나서는가하면, 아이들에게 뜨개질하는 법을 가르치고, 그림이나 사진 등을 보여주면서 이야기해주는‘쇼 앤 텔’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 중 한 사람은 “무시무시한 연쇄 살인범이었던 사람과 당신의 아이가 교감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라면서 “옳지 않은 일이다. 우리는 그가 학교에 나타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물론 학교 측 관계자는 “호몰카는 정기적인 자원봉사자는 아니다”면서 “학교에 자주 오지 않으면 온다 하더라도 정식 교사 없이 혼자 있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20여 년 전 호몰카의 범행은 엽기 그 자체였다. 그는 자신의 남편 폴 베르나르도와 공모해서 15세 여동생에게 동물마취제를 먹인 뒤 남편이 강간하도록 했다. 그 과정에서 여동생이 숨지자 시체를 훼손한 뒤 유기했다. 그렇게 시작한 이들의 연쇄 성폭행 및 살인 행각은 브레이크 없는 질주가 됐다. 1991년 6월부터 1992년 4월까지 16명에 달하는 10대 소녀를 납치한 뒤 성폭행했고, 이중 3명을 살해했다. 호몰카와 베르나르도 부부는 끔찍하고 엽기적인 범행 과정을 비디오로 담아 즐기기까지 했다. 범행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것은, 이들 부부가 말다툼을 벌인 뒤 호몰카가 홧김에 경찰서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면서였다. 호몰카는 경찰 수사에 협조한 점이 참작돼 12년형을 선고받은 뒤 2005년 만기 출소했고, 베르나르도는 종신형을 선고받아 여전히 복역 중이다. 그녀는 출소한 뒤 퀘벡에서 살았고, 언론의 노출을 피하기 위해 카리브해 근처로 이사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몬트리올 교외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中, 남중국해 해저관측기지 계획 밝혀…분쟁 심화 가능성

    中, 남중국해 해저관측기지 계획 밝혀…분쟁 심화 가능성

    영유권을 둘러싸고 갈등이 끊이지 않는 동중국해, 남중국해에 중국이 해저감시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또다른 분쟁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중국 국영방송인 CCTV는 “중국 정부는 4억 달러를 들여 두 해역에 장기 관측 데이타를 축적하고 해양 환경을 연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측은 “이 해저 관측 시스템은 24시간 실시간으로 고화질 다중 인터페인스와 3차원 관측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측 네트워크 시스템은 건설 기간만 5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미국, 베트남, 필리핀 등 주변 분쟁 당사국들은 순수한 연구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자신들의 해군력 등 군사 동향을 탐지하기 위한 목적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미국 역시 이 시스템이 해상 이동과 교통에 대한 감시 형태로 사용될 것이며, 미국 잠수함의 이동을 방해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중국은 이미 지난달 중순 남중국해 난사군도(南沙群島·스프래틀리)에 조성한 인공섬 피어리 크로스(永暑礁)에 로켓 발사대를 설치했다. 수중 폭파 작전 등 전과를 드높이던 베트남 잠수부대를 식별하고 견제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됐다. 중국은 또한 피어리 크로스와 주비자오(渚碧礁), 메이지자오(美濟礁·미스치프 환초)에 비행장을 건설해 운용에 들어가며 군사적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물론 중국이 건설 계획을 밝힌 해저 감시 시스템은 중국의 선제적 조치는 아니다. 미국은 이미 지난 50년 동안 남중국해에서 ‘SOSUS’라고 하는 강력한 해저감시 시스템을 갖추고 사용해왔다. 미 해군의 능력이 중국보다 훨씬 월등하며, 미 해군력 우위 추세는 당분간 쉽게 극복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의 한 전문가는 “현재 SOSUS가 다른 해저감시 기술과 차별점을 이루는 지점은 바로 우주 군사위성에 의해 제공되는 고도의 정보기술의 지원을 받는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남중국해는 풍부한 어장과 풍부한 석유 및 가스 매장 등 경제적 이해관계는 물론, 군사외교 측면에서도 중요성을 갖고 있어 관련 당사국들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개발 붐 탄 ‘파주시’… 프리미엄 단지 어디?

    개발 붐 탄 ‘파주시’… 프리미엄 단지 어디?

    파주시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파주시는 도시개발 및 GTX, 3호선 연장 등 각종 대형 개발호재에 힘입어 연말까지 3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공급이 없었던 대표적인 공급가뭄 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택지개발 및 도시개발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교통망과 생활인프라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운정신도시 개발에 이어 ‘캠프하우즈’ 미군기지 이전으로 조리읍 일대에 아파트 4,520세대, 준주거 오피스텔 약 2,000세대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GTX파주연장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개선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시장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파주시 미분양 물량이 1년새 3,713가구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물량이 2016년 1월 3,732가구에서 현재 2017년 3월 기준 19가구로 미분양 물량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매매가도 상승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파주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2년 3.3㎡당 709만원에서 지난해 754만원으로 6.37%나 증가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파주시는 수도권 위성도시 중 비교적 조명을 덜 받은 곳으로 매매가 수준이 저렴한 편”이라며 “최근에는 GTX파주연장, 3호선연장 등 교통호재 및 교통망 개선으로 서울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매매가 상승 및 미분양 감소 등 부동산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 조리읍 일대에 조성되는 민간도시개발지구인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는 총 개발면적1,086,544㎡ 로 공원, 문화, 레저, 관광, 상업, 주거가 융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테마형 도시로 이 일대에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3호선 연장 봉일천역(가칭)의 역세권이자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의 황금입지로 꼽히는 A4블록에서는 오는 6월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가 본격적으로 공급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1㎡, 총 1,03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위주(59/77㎡)로 구성되었으며, 최상층 6가구에는 펜트하우스가 적용된다. 전세대 남향 및 판상형 4베이 구조로 통풍 및 공간활용도가 높으며, 일반아파트 대비 층고를 10Cm 높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세대내에는 팬트리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주부들의 수납 활용을 극대화 하였고, 전용면적 111㎡의 일부타입의 경우 전월세로 공급할 수 있는 부분임대형으로 꾸며져, 계약자의 추가 수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상층 펜트하우스의 경우 하층부와 상층부를 연결한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상층부-하층부 각각 전용 테라스를 갖춰 단독형 주택의 묘미를 살렸다. 교육 및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원더풀 파크시티’내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들어서 예정으로 안전한 도보통학 가능하며, 인근에는 봉일천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유럽풍 스트리트몰 및 중심상업지구로 형성되어있고, 단지와 옆으로는 대형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와 인접해서 공릉천을 끼고 수변공원이 펼쳐져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며,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는 파격적인 금융혜택이 적용된다. 확정공급가를 도입하여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을 해소하였으며, 발코니확장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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