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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첫 여성 국회의장 탄생

    인도 역사상 처음으로 최하위계층 출신의 여성 국회의장이 탄생할 전망이다.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언론은 인도 집권 국민회의당이 메이라 쿠마르(64)를 15대 연방하원 의장 후보로 지명했다고 31일 보도했다.쿠마르가 의장으로 선출되면 인도 역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이 된다. 또 1998년 인도국민당(BJP)이 의장으로 임명했던 GMC 발라요기에 이어 달릿 출신으로는 두번째 국회의장이 된다. 달릿은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등 카스트제도의 4개 계층 아래에 있는 최하위계층이다.아비셰크 싱그비 국민회의당 대변인은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며 쿠마르 지명의 의미를 설명했다. 국민회의당은 그동안 첫 여성 총리, 최연소 총리, 첫 여성 대통령을 배출한 바 있다.이번 결정에는 국민회의당 당수인 소니아 간디와 만모한 싱 총리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디는 쿠마르를 지명하면 입법부 내 여성의 비율을 높이겠다는 당의 공약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쿠마르는 1973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 스페인·영국·모리셔스 주재 인도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정계에는 1985년 입문, 비지노르·델리·비하르 등 3개 지역에서 출마해 당선됐다. 1999년 낙선했으나 2004년 선거에서 다시 의회에 진출했다. 싱 총리 시절인 2004년 사회정의및권력분산부 장관에 임명됐다. 당시 그는 달릿 출신의 정치인답게 다른 계층 출신끼리 결혼할 경우 5만루피(약 130만원)의 격려금을 주자는 제안을 하는 등 신분 차별 철폐를 위해 노력했다.아버지 즈가지반 람은 대표적인 달릿 출신 정치인으로 1950~70년대 각종 장관직을 두루 거쳐 77~79년에 부총리를 지낸 인물이다. 대법관인 남편 만줄 쿠마르와의 사이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GM대우 우량자산에 포함돼야 생존

    GM대우 우량자산에 포함돼야 생존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결국 파산보호 신청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GM대우의 운명도 미국 정부와 GM의 결정에 좌우되게 됐다. GM대우가 우량 자산으로 분류될 경우 당장엔 회생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으나 판매망 및 경쟁력 확보가 향후 생존의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산은·GM 오늘 유동성 지원 등 의견조율 27일 GM대우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GM은 270억달러에 달하는 채권을 지분으로 전환하는 협상을 채권단과 벌였으나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다. GM은 출자 전환 합의 규모가 채권 총액의 90%인 240억달러에 이르지 못하면 파산 보호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 달 1일까지 파산 보호 신청을 하고 지분 구조를 재조정한 새 회사로 탈바꿈한다. 이 경우 미국 정부는 GM의 지분을 70%가량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된다. 미국 정부는 GM의 우량 자산을 떼어내 새로운 회사인 ‘뉴(New) GM’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우량자산에는 시보레, 캐딜락, 뷰익, GMC 등 브랜드가 포함될 전망이다. 나머지 자산은 매각 또는 정리된다. GM이 파산보호에 들어가고 GM대우를 뉴 GM에 포함시키면 자금난에 시달리는 GM대우로서는 일단 숨을 돌리게 된다. 산업은행이 유동성을 지원할 명분이 생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GM이 우량자산으로 분류될 가능성은 높다. GM 이사회 멤버인 닉 라일리 GM아시아태평양총괄 사장도 줄곧 “GM대우는 소형차 신차 개발과 제조에서 중요한 사업장으로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그러나 칼자루는 GM이 쥐고 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기계산업팀장은 “GM이 GM대우를 즉각 우량 자산으로 분류하지 않고 우리 정부 및 산은과의 자금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협상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GM대우가 판매의 90% 이상을 GM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 부품업체들도 대부분 한국 업체들로 구성돼 있는 점을 GM이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설령 GM이 GM대우를 뉴 GM에 편입시키로 결정하더라도 이를 활용해 우리 정부 지원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산은은 28일 닉 라일리 사장 등 GM측과 GM대우 처리와 관련한 의견조율에 나선다. 파산여부 결정 이전의 사실상 마지막 만남이다. GM측은 이날 산은이 앞서 제시한 GM 지분 매각, GM대우 유동성 지원 등에 대한 최종 답변을 하게 된다. 하지만 GM대우가 뉴 GM에 포함되더라도 해외 딜러망이 축소되면서 당장 다음 달부터 국내 자동차 생산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 부품업체 등 대책 마련 지식경제부는 산은을 통한 GM대우 지분 추가 인수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대책을 마련 중이다. 특히 생존 위협이 불가피한 부품업계 지원책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 GM대우 1차 부품업체는 400여곳, 2·3차 업체들까지 포함하면 수천여곳에 이른다. 이들 중 3분의1은 다른 완성차 업체와 거래가 없이 ‘단독 납품’을 하고 있어 연쇄부도 위험이 높다. 이영표 유영규기자 tomcat@seoul.co.kr
  • GM “공장 13곳 폐쇄·딜러 42% 감축”

    파산보호 신청의 위기에 처한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정부로부터 또다른 지원을 받기 위해 추가 공장 폐쇄, 대규모 인적 조정 등의 자구책을 내놓았다. 로이터통신은 GM이 2010년까지 시간제 노동자를 4만명에서 2만 1000명 수준으로 줄이고 미국 내 공장 47개 중 13개를 폐쇄키로 했다. 또 대리점 역시 같은 기간 6246개에서 3605개로 줄이는 내용의 자구안을 제출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자사 브랜드 중 하나인 폰티악을 없애고 캐딜락, 뷰익, GMC, 시보레 등 핵심 브랜드 4개에 주력하기로 했다. 당초 GM은 대리점 수를 2014년까지 4100개로 34% 줄일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발표한 추가 구조조정 안에 따라 내년 말까지 42%를 없애게 됐다. 일반 사무직의 경우 지난 주까지 3400명을 정리 해고한 데 이어 추가로 줄일 예정이다. 당초 GM은 2008년 기준 6만 2000명에서 4만 6800명까지 줄일 계획이었지만 이번 자구안에는 4만명으로 정리 규모가 더욱 커졌다. 지난 2월 폐쇄를 약속했던 공장 6개의 경우 정리 절차에 속도를 가할 것이라고 GM은 밝혔다 또 GM은 부채 규모를 440억달러로 줄이기 위한 계획의 하나로 채권단에 원금 1000달러당 225주를 인수하는 출자 전환을 제안했다. GM은 파산을 피하기 위해서는 채권단의 90%가 출자전환 제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채권단의 지분은 10%가 된다. 프리츠 헨더슨 대표이사는 성명을 통해 “회생안은 더 강도 높고 빠른 구조조정을 요구해온 오바마 대통령과 미 재무부가 제시한 방향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정부로부터 154억달러를 지원받은 GM은 오는 6월1일까지 기존에 내놓은 구조조정안에 비해 강도높은 자구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파산 절차를 밟게 돼 있다. 한편 산업은행은 GM대우차에 대해 미국 GM 본사가 지원을 약속하면 유동성 지원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GM대우 측에 전달했다.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최근 GM대우 측 경영진이 방문했을 당시 GM 본사가 지원하면 우리도 지원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면서 “GM 본사의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할 때 GM대우와 관련된 부분은 주주인 산은도 함께 논의하자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GM대우에 대해 GM그룹 측이 보유한 72%를 제외한 나머지 28%의 지분을 갖고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GM “수주내 추가 감원 발표”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프리츠 헨더슨 최고경영자(CEO)는 수주 내에 추가 공장 폐쇄 및 감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헨더슨 CE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감원과 폐쇄될 공장 수효 등의 구체적 내용은 언급을 피한 채 오는 6월1일 이전에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경제전문 CNN머니가 보도했다. GM은 앞서 지난 2월 금융당국에 미국 내의 47개 공장 가운데 14개를 없애고 2만명가량을 감축할 뜻을 전달한 바 있다. 헨더슨 CEO는 “우리는 이들(뷰익, GMC) 브랜드가 고객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면서 4개 핵심 브랜드를 중심으로 회생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kmkim@seoul.co.kr
  • 트랜스포머2, 어떤 로봇 추가될까?

    트랜스포머2, 어떤 로봇 추가될까?

    트랜스포머 시리즈 2편 ‘트랜스포머:패자의 복수’(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이하 트랜스포머2)에 등장할 주요 로봇들의 명단과 일부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의 영화섹션 ‘야후 무비’는 트랜스포머2의 등장 로봇들에 대해 지난 1일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전했다. 야후는 “마이클 베이 감독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그의 말대로 이번 영화에서는 더 크고 더 나쁜 로봇들이 등장했다.”며 관객들의 기대를 부추겼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오토봇 진영에는 전 편에 등장했던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등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들이 추가된다. 여성 로봇 ‘알씨’와 정찰기 블랙버드로 변신하는 병기형 트랜스포머 ‘제트 파이어’, 원작에서는 디셉티콘이었으나 영화에서 역할이 바뀐 ‘졸트’ 등을 비롯해 총 7대의 로봇이 오토봇 진영에 합류했다. 디셉티콘 진영에는 전편에서 도망친 것으로 그려졌던 ‘스타스크림’이 다시 돌아오며 고양이와 비슷한 형태의 ‘레비지’, 7대의 중장비가 합체된 ‘데바스테이터’ 등의 로봇들이 추가됐다. 제목에까지 등장하지만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폴른’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아 영화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트랜스포머2에는 이들 주요 로봇 외에도 총 40여종의 로봇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야후 무비가 게재한 트랜스포머2 로봇 명단. (괄호 안은 변신 베이스 모델) <오토봇> - 옵티머스 프라임 / 리더 (피터빌트 379) - 아이언하이드 /무기 담당 (GMC 톱킥 C4500) - 라쳇 / 의무병 (허머 H2) - 범블비 (시보레 카마로) - 알씨 / 여성오토봇 (팬암 스파이더) - 사이드 스와이프 (시보레 콜벳 스팅레이 컨셉트) - 제트파이어 / 디셉티콘 진영에서 오토봇으로 전향 (SR-71 블랙버드) - 졸트 (시보레 볼트 하이브리드) - 스키즈&머드플랩 (시보레 비트, 트랙스 컨셉트) <디셉티콘> - 스타스크림 / 전편에서의 2인자 (F-22 랩터) - 스콜포녹 / 사막 전갈 로봇 - 사이드웨이즈 (아우디 R8) - 사운드웨이브 (통신위성) - 레비지 / 네 발 동물형 로봇 - 더 닥터 / 거미 로봇 - 휠리 / 소형 로봇 - 데바스테이터 / 합체형 디셉티콘 (중장비 7대) - 더 폴른 / 알려진 바 없음 사진=DreamWorks/Paramount Pictures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GM등 216억 달러 추가 요청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나길회기자│생사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정부의 1차 지원으로 간신히 연명하고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 등 2개 자동차업체가 미 정부에 216억달러(약 31조 6400억원)를 추가로 지원해 달라고 17일(현지시간) 요청했다. 업체들은 자금을 지원 받으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회생의 길을 찾겠다는 입장이지만 백악관은 파산 역시 가능한 자동차 업계 재편 방법임을 시사, 실제 지원 여부는 불투명하다.GM은 이날 재무부에 제출한 회생 계획안을 통해 166억달러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지금까지 134억달러 지원을 승인받은 GM이 희망 금액만큼 더 지원을 받을 경우 300억달러가 GM에 투입되는 셈이다. GM은 일단 급한 불을 끄기 위해 3월까지 20억달러, 4월까지 26억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막대한 자금의 ‘대가’로 올해 전 세계 4만 7000여명의 직원 해고와 미국 내 5개 공장의 폐쇄를 제안했다. 구조조정 대상은 시간제 근로자 3만 7000명과 사무직 1만명으로 전 세계 GM 직원 24만 4500명의 19%에 해당한다.자동차 브랜드도 8개 중 뷰익, 캐딜락, 시보레, GMC 등 4개만 남기기로 했다. 당초 추가 지원 요청과 파산신청을 놓고 저울질한 것으로 알려진 GM은 파산을 할 경우 1000억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지원을 희망했다.정부로부터 40억달러 지원 승인을 받은 크라이슬러는 50억달러를 더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3000명 감원안을 내놓았다. 닷지 애스펜과 두랑고, 크라이슬러 PT 크루즈 등 3개 모델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하지만 백악관은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추가 자구안 제출을 요구했다. 또 그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파산도 고려 대상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구체적인 안을 보지 않고 섣불리 판단하지 않겠다.”면서도 “파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kkirina@seoul.co.kr
  • GM, 유럽 4개공장 매각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매각과 감원을 통해 기업의 외형을 크게 줄인다. GM과 크라이슬러는 구제금융을 지원 받는 대신 1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재무부에 노동비용 삭감을 포함한 자구책을 내놓아야 한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은 17일 GM이 회생안을 통해 ‘시보레’와 ‘캐딜락’, ‘GMC’, ‘뷰익’을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를 매각하고 추가로 공장 폐쇄와 감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이날 GM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벨기에 아트베르펜, 독일 보훔과 아이제나흐 공장, 스웨덴 브랜드인 사부의 트롤헤탄 공장 등 유럽 내 4개 공장이 매각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40억달러의 공적자금을 수혈받은 크라이슬러도 경영난 타개를 위해 정부에 30억달러의 추가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크라이슬러 역시 북미 지역에서의 추가 감원과 외국 자동차 업체와의 제휴 성사를 위한 세부적인 방안등의 내용을 담은 회생안을 미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경남 최고령 114세·최장 이장 근속 45년

    경남도는 15일 경남의 최초·최고·최다·최대로 인정된 기록을 모아 수록한 기네스북 ‘경남새마루’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마루는 최고 또는 으뜸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새마루란 ‘새로운 최고의 기록’을 의미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경남새마루는 인물,행정,문화·관광,자연·환경,사회·복지,산업·경제,기타,부록 등 8개 분야에 걸쳐 246건의 기록을 담았다.경남에서 최고령은 밀양시 상남면 허외수(1894년 12월10일생) 할아버지로 올해 114세다.경남지역 100세 이상 인구는 남자 7명,여자 108명 등 모두 115명이다. 도에 등록된 가장 긴 이름은 임루카스우혁(2살·산청군)군,최고령 이장은 남해군 외금마을의 여주대(79)씨로 조사됐다.최장 근속 이장은 45년 동안 이장을 하고 있는 의령군 유곡면의 임장섭(74)씨다. 결혼생활이 가장 긴 부부는 사천시 사남면에 사는 97세의 동갑내기 부부로 올해로 80년째 함께 살고 있다.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는 1895년에 문을 연 진주 중안초등학교.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지역은 29.4세인 거제시 신현읍,가장 높은 지역은 54.4세인 거창군 가북면으로 나타났다. 역대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난 사고는 2002년 4월15일 김해에서 발생한 중국민항기 추락사고로 127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했으며 37명이 다쳤다. 가장 오래된 문화축제는 1949년 시작된 영남예술제(진주 개천예술제)이며 최고 수령 보호수는 1200년으로 추정되는 하동 화개의 느티나무다. 가장 오래된 자동차는 거창군 김동열씨가 소유하고 있는 1945년산 ‘GMC덤프트럭’으로 조사됐다.가장 추웠던 날은 1944년 1월24일 거창지역의 영하 18.9도,가장 더웠던 날은 같은 해 7월20일 밀양의 섭씨 39.4도 기록이다. 가장 긴 직선도로는 우리나라에서도 최장인 13㎞의 창원대로(너비 50m)다.가장 높은 타워는 굴뚝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전망탑으로 꾸며놓은 160m 높이의 양산타워다. 도는 경남 기네스 기록집을 앞으로 3년마다 새로 관리해 발간하고 책자는 유관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美포브스 선정 ‘2008 워스트카’ 현대차 굴욕

    美포브스 선정 ‘2008 워스트카’ 현대차 굴욕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최근 2008년 한해를 정리하는 베스트&워스트 자동차(2008’s Best & Worst Performing Cars)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 결과 일본차는 ‘베스트 카’ 순위를 독식한 반면 한국 차는 단 한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베스트 퍼포밍 카’ 순위에서 일본 기업의 자동차들은 1위부터 10위까지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토요다 하이브리드 프리우스(Toyota Prius hybrid)가 올해를 빛낸 베스트 퍼포밍카 1위의 영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혼다 CR-V와 혼다 씨빅(Civic)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의 이 같은 순위는 총 5가지 요소를 고려해 결정됐다. 2008년형 차량에 한해 ▲미국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리콜 규모와 빈도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내놓은 ‘신뢰도’ 점수 ▲오토모티브 리싱가이드(Automotive Leasing Guide)점수 ▲NHTSA, 고속도로 보험공단(IIHS)이 내놓은 충돌 테스트 점수 ▲미국 환경보호국(The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평가한 연료 경제성과 연비 등을 고려했다. 포브스는 그중 1위를 차지한 프리우스에 대해 “안전성 면에서 최고 등급을 맞았으며 한해간 리콜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연료 경제성(46mpg)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라고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베스트’ 는 일본차가 싹쓸이한 반면 ‘워스트’는 미국차와 한국차가 대부분이었다.1위에는 미국 크라이슬러 브랜드인 닷지 어벤저(Avenger)가 이름을 올렸으며 2위도 역시 같은 기업의 세브링(Sebring)이 차지했다. 3위에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Grand Cherokee)가 ‘워스트’로 뽑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 자동차 중에서 현대 산타페와 현대 베라크루즈는 각각 워스트 카 5위와 9위 등 총 2대가 선정됐다. 다음은 포브스 선정 ‘베스트 & 워스트 퍼포밍 카’ 톱 10 -Best 1. Toyota Prius 2. Honda CR-V 3. Honda Civic 4. Toyota Rav-4 5. Toyota Camry Hybrid 6. Honda Accord 7. Lexus IS 250 8. Toyota Yaris 9. Scion XD 10. Acura TSX -Worst 1. Dodge Avenger 2. Chrysler Sebring 3. Jeep Grand Cherokee 4. Nissan Xterra 5. Hyundai Santa Fe 6. Ford Explorer 7. Jeep Liberty 8. Saturn Vue 9. Hyundai Vera Cruz 10. GMC Acadia 사진=포브스 온라인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디컬 라운지] ‘난청의 원인과 치료’ 건강강좌

    경희의료원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대강당에서 ‘난청의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 참여하면 무료로 난청검사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화나 이메일(khuent@kgmc.or.kr)로 받는다.(02)958-8474
  • 美전문지, 연비 좋은 SUV 톱10에 산타페 선정

    美전문지, 연비 좋은 SUV 톱10에 산타페 선정

    현대자동차의 산타페가 세계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3열 SUV 차량 중 하나로 꼽혔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CAR AND DRIVER’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유가 상승에 맞춰 실용적인 3열 SUV의 연비 순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현대차의 산타페와 베라크루즈는 각각 4위와 9위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 도요타의 ‘하이랜더 하이브리드’와 RAV4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1위에 오른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는 도요타의 간판 모델 중 하나인 하이랜더의 변형 모델로 3.3L 6기통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며 엔진 구동 없이 전기만으로 약 4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GL302/R320 블루텍이 3위로 뒤를 이었으며 1, 2위를 모두 차지한 도요타는 ‘하이랜더’(6위)까지 총 3대가 10위 안에 선정되며 ‘연비 좋은 자동차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이외에 5위는 미쓰비시의 컴팩트 SUV ‘아웃랜더’가 선정됐으며 포드자동차 중에는 ‘타우러스X’가 베라크루즈보다 한단계 앞선 8위에 뽑혔다. 다음은 선정된 3열 SUV 톱10 순위. 1. 2008 Toyota Highlander Hybrid 2. 2008 Toyota RAV4 3. 2008 Mercedes-Benz GL320/R320 BlueTec 4. 2008 Hyundai Santa Fe 5. 2008 Mitsubishi Outlander 6. 2008 Toyota Highlander 7. 2008 Buick Enclave/GMC Acadia/Saturn Outlook 8. 2008 Ford Taurus X 9. 2008 Hyundai Veracruz 10. 2008 Mazda CX-9 사진=도요타 하이랜더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우주시대 열린다 D-7] 5000만 열망 품고 이소연씨 飛上한다

    2008년 4월8일 오후 8시16분27초(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29세의 대한민국 여성이 소유스 우주선에 몸을 싣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한다.4년여에 걸쳐 진행된 ‘한국 최초 우주인 프로젝트’가 결실을 보는 순간이다. 이소연씨가 성공적으로 비행을 마치면 한국은 세계에서 36번째로 우주인을 배출한 국가가 된다. 이씨는 475번째 우주인이자 49번째 여성 우주인으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우주인 탄생의 과정과 치열했던 훈련 현장의 기록들, 우주인-소유스 우주선-ISS-우주센터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당장 눈앞의 이익이 되지 않는 거대과학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려면 우리가 직접 참여하는 대형 사업이 필요합니다. 특히 우주인 사업은 한국이 집중해야 할 우주과학의 초석을 닦는다는 의미에서 많은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지난 2003년 과학기술부(교육과학기술부 전신)의 한 간부회의. 정윤 전 차관이 ‘우주인 배출사업’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있었다.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당연히 200억원이 넘는 비용에 대한 부담감과 유인우주인 배출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한국 우주인’이 장기적으로 우주강국을 꿈꾸는 한국에 꼭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했다. 결국 과기부는 2004년 1월 말 ‘우주인 배출사업’을 공표하고 우주인 교육과 발사를 담당할 러시아측과 접촉에 나섰다.4년에 걸쳐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국 최초 우주인 프로젝트’는 이렇게 출발했다. ●3만 6000대1, 바늘구멍을 뚫어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과기부가 정한 우주인 프로젝트의 대전제는 ‘민간 우주인’이었다.2006년 4월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후보 접수가 시작됐다. 마감일인 7월14일까지 도전장을 던진 국민은 남자 2만 9280명, 여자 6926명 등 총 3만 6206명이나 됐다. 첫 관문인 기본 서류 평가에서 2만 6000여명이 탈락하고 남자 8691명, 여자 1467명이 기초체력평가 참가자격을 얻었다. 같은 해 9월2일 서울, 부산, 대전, 광주, 강릉, 제주 등 전국 6곳에서 실시된 3.5㎞ 달리기 기초체력평가에는 60대 기업인에서 공무원, 회사원, 교수, 학생 등 3325명이 참가해 3176명(남자 2756명, 여자 420명)이 합격했다. 10월13일 실시된 영어와 상식, 필기시험과, 신체검사에서는 기초체력평가를 통과한 응시자의 90%가 탈락하고 245명이 남았다.147대1의 예선 경쟁을 뚫은 이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후보 선발은 영어와 일반면접 형식의 임무수행 능력평가, 심층 체력평가, 정신 심리검사 등으로 진행됐다.10월27일 우주인 후보 30명이 남았다. 3차 선발과정의 첫 단계는 우주인으로서 적합 여부를 알아보는 정밀 검사였다. 충북 청주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3박4일간 24시간 심전도, 뇌파검사, 뇌 영상 촬영, 심장 초음파, 내시경 등 정밀 신체검사가 이뤄졌고 중력 가속도 테스트 등 우주적성 평가와 추론능력, 위기관리 능력, 발표력, 과학실험 능력에 관한 심층 개별면접, 상황대처 능력 평가가 이어졌다.3차에서 10명이 선발되고, 다시 2박3일간의 합숙평가를 거쳐 후보는 8명으로 압축됐다. 이들은 공군훈련기로 우주비행 적응성을 평가받은 뒤 11월4일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훈련센터로 향했다. 이곳에서 실시된 5일간 무중력 상태의 임무 수행능력 평가에서 후보는 다시 6명으로 좁혀졌다.12월25일 전국에 TV로 생중계된 가운데 후보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중친화력 평가에서 고산씨와 이소연씨가 1만 8000대1의 경쟁을 뚫고 우주인 후보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7일부터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훈련센터에서 6개월의 긴 우주인 훈련 겸 평가에 들어갔고,9월5일 한국우주인 선발협의체는 이씨보다 실습훈련 등에서 나은 평가를 받은 고씨를 한국 첫 우주인으로 선정했다. ●한 달 앞두고 극적 반전… 최종 탑승자 교체 4년여간에 걸친 우주인 프로젝트 사상 가장 극적인 반전은 발사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3월 초 시작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3월10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씨를 한국인 첫 탑승우주인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과부측은 “러시아 연방우주청이 지난 7일 종합의료위원회(GMC) 결과와 고씨의 훈련 중 규정 위반 사항, 훈련과정의 종합결과를 토대로 탑승우주인을 고씨에서 이씨로 변경해줄 것을 권고하고 한국측의 결정을 요청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교과부는 탑승우주인 변경 사유에 대해 고씨가 훈련규정을 반복해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고씨가 지난해 9월 중순 외부 반출이 금지된 훈련교재를 자신의 짐과 함께 한국으로 반출했다가 반납하는 등 훈련규정을 위반했고, 이어 지난 2월 하순에는 본인의 교육과 관련이 없는 훈련교재를 임의로 빌려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우주인 교체는 러시아가 진행해온 40년간의 우주인 배출사업에서 단 두 차례만 일어날 정도로 드문 사례다. 특히 건강이 아닌 보안 문제가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 과정에서 각종 음모론이 쏟아졌고, 고씨가 실수를 시인했지만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우주실험 장비 인증통과 오는 8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할 우주과학 실험장비가 최종 인증시험을 통과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31일 우주과학 실험장비가 러시아 우주선 및 ISS 개발 담당기관인 에네르기야(ENERGIA)와 의생물학연구소(IBMP)의 인증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최초 탑승우주인 이소연씨는 예정대로 우주과학실험 18가지를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우주과학 실험장비는 모두 국내에서 개발된 것으로 지난해 10∼12월 전자파시험과 우주환경시험, 독성검사, 안전시험, 진동·충격시험 등 다양한 시험을 거쳤다. 올 2∼3월에는 안전검사와 전기시험,ISS 시뮬레이터 시험 등의 인증절차를 마쳤다. 이들 물품은 2일부터 카자흐스탄 우주기지에서 탑재검사 및 소독과정을 거쳐 소유스 우주선에 탑재될 예정이다. 생물 관련 실험장비는 4월8일 발사 8시간 전에 가장 늦게 탑재된다. 우주장비 가운데 유일한 실험 동물인 초파리는 이동 중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식 온도유지 장치가 부착된 상자에 담겨 한국에서 바이코누르 발사기지로 수송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첫 우주인 이소연씨로 교체

    첫 우주인 이소연씨로 교체

    오는 4월8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향할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고산(31)씨에서 이소연(29)씨로 전격 교체됐다. 이에 앞서 러시아측은 보안 규정 위반을 이유로 고씨의 교체를 한국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탑승 우주인이 규정 위반을 이유로 교체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어서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러시아측이 주장하는 ‘보안문제’가 빚어진 과정에 대해서도 납득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또 우주선 발사를 불과 한 달도 채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 정부가 러시아측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수용한 대목도 석연찮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이날 오전 우주인관리위원회를 열어 이씨를 한국인 첫 탑승 우주인으로 최종 결정하고, 이를 러시아 연방우주청에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교육과기부 이상목 국장은 “러시아측이 지난 7일 종합의료위원회(GMC) 결과와 고산씨의 훈련 중 규정 위반 사항을 들어 탑승 우주인을 고산씨에서 이소연씨로 변경해줄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탑승팀과 예비팀으로 나뉘어 각각 러시아 우주인 2명과 함께 훈련을 받아온 두 사람은 서로 임무를 바꿔 발사 직전까지 훈련을 계속하게 된다. 교육과기부는 변경 이유에 대해 고씨가 보안과 관련된 훈련규정을 반복해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과기부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9월 중순 외부 반출이 금지된 훈련교재를 자신의 짐과 함께 한국으로 반출했다가 뒤늦게 이를 발견, 반납했다. 당시 러시아 연방우주청은 항우연에 공식 항의하고 고씨에게 구두로 경고했다. 그러나 고씨는 지난 2월 하순, 본인의 교육과 관련이 없는 훈련교재를 임의로 빌려 사용하면서 또다시 보안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항우연 백홍렬 원장은 “40여년간 우주인을 양성해온 러시아측의 공식 의견인 만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학계에서는 러시아측이 주장하고 있는 고씨의 보안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기 힘들고, 러시아측의 요구를 우주인관리위원회가 사실상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점을 들어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러시아 당국은 이날 한국인 첫 탑승 우주인 교체와 관련, 특별한 논평을 거부한 채 이번 일은 모두 한국 정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마이클~”…발 킬머 ‘키트’ 목소리 연기

    “마이클~”…발 킬머 ‘키트’ 목소리 연기

    할리우드 스타 발 킬머가 새롭게 제작되는 2008년판 ‘전격Z작전’에 인공지능 자동차 키트(KITT)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미국 연예잡지 ‘버라이어티’(Variety)는 “발 킬머가 당초 2008년형 키트의 목소리를 담당하기로 했던 윌 아넷을 대신해 전격Z작전 시리즈에 합류하게 됐다.”고 지난 6일 보도했다. 키트의 목소리는 이미 아넷이 더빙까지 마쳤으나 새로운 키트로 사용될 ‘머스탱 쉘비 GT500KR’이 포드사의 차량이라는 점이 문제가 됐다. 윌 아넷이 GM사의 모델로 오랫동안 ‘GMC트럭’의 목소리를 맡았기 때문. 자사의 오랜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기를 원치 않는 GM사와 이번 전격Z작전을 통한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포드사 모두 껄끄러운 상황에 처했고 결국 NBC는 성우 교체라는 결단을 내렸다. 아넷은 “새로운 키트의 목소리를 연기한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했었다.”면서 “그러나 GM과의 오랜 관계로 (키트역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새로 키트의 목소리를 맡은 발 킬머는 목소리 연기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998년 애니메이션 ‘이집트의 왕자’에서 주인공 모세의 목소리를 맡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바 있다. 발 킬머가 합류한 2008년판 전격Z작전은 오는 2월 17일 미국에서 방영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무·베·는 식목일?

    나·무·베·는 식목일?

    “식목일인데도 나무 심을 엄두를 못 냅니다.” ‘천연자연림의 보고’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직선거리 1.5㎞에서 잣나무 재선충병이 발견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피해목 벌채와 파쇄 등 방제작업에 인력이 총동원되면서 5일 식목일 나무심기를 미뤘다. ●피해 입은 나무 2350그루 벌목 남양주 진접읍 부평리 기술연구소 잣나무 시험림에선 식목일 하루 전인 4일에도 오전 8시부터 방제작업이 한창이었다. 지난달 23일 재선충이 발견된 후 27∼30일까지 나흘동안 피해목 주변 5㏊의 아름드리 잣나무 2350그루가 밑동부터 무참히 잘려졌다. 잘려진 잣나무는 대부분 수령 70년으로 키는 20∼25m, 몸통 둘레도 40∼50㎝에 달한다. 현재는 잘려진 나무를 운반, 대형 파쇄기에 넣어 길이 1.5㎝로 잘게 부수는 파쇄작업이 진행중이다. 앞 범퍼에 철제 와이어를 장착한 수십년된 바퀴 10개의 구형 산림작업용 GMC 트럭이 파쇄기로 나무를 운반한다. 파쇄기 옆엔 잘게 잘려진 잣나무들이 작은 동산을 이루고 있다. 입업연구관 배상원(53) 박사는 “재선충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애벌레 크기가 2.5㎝ 정도여서 그보다 잘게 부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쇄된 나무들은 합판용 원료로 재활용된다. 배 박사는 이날까지 열흘 동안 집에 못 가고 기술원 관사에서 지냈다.28명의 동료 직원과 삼림과학원·산림인력개발원 등에서 파견나온 40여명의 직원 대부분도 관사나 인근 숙박업소에서 머물고 있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잣나무 예찰·방제작업에 현재까지 연인원 900여명을 동원했다. 벌채작업 등이 그나마 빠르게 이어진 것은 국립수목원을 포함한 광릉숲의 생태적 가치와 국립수목원의 안위가 국민정서에 미치는 영향이 고려됐기 때문. 산림생산기술연구소의 잣나무 군락은 대부분 인공조림지인 반면, 국립수목원 잣나무는 천연림이다. 수목원도 1차 예찰을 마치고 현재 시료를 분석중이나 미감염을 자신할 수는 없는 상태다. ●산림생산기술연, 나무 지키기 비상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기인 5월 초 이전인 이달 중순이면 파쇄와 현장정리가 대충 끝나지만, 앞으로도 나무의 잔가지와 잎 등을 소각처리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 소방서의 협조로 현장에 공간을 마련해 불태울 계획이다. 또 잣나무 밑동과 뿌리를 고사시키기 위한 약품처리 과정을 추가로 진행해야 한다. 매년 3월20일쯤부터 4월 초까지 시험림 조림을 했던 연구소는 지난해에 6.5㏊에 소나무·잣나무·상수리나무·물푸레나무 등을 심었다. 그러나 올해엔 소나무·잣나무는 포기, 전나무·느타나무·백합나무 등을 심을 예정이다. 5㏊의 재선충 방제에만도 이처럼 어수선하고 힘든 상황에 재선충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 어떻게 감당할까. 배 박사는 “끔찍해 생각하기도 싫다.”고만 말했다.“비상시기이니 최선을 다해 예찰하고 방제에 매달릴 뿐”이라는 것이다. 글 사진 남양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동남아 드라마 한국인이 제작 新 한류가 뜬다

    “반(反)한류 바람 우리가 잠재운다.” 국내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이 태국, 베트남, 중국 등에 진출해 만든 현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면서 반한류의 바람을 잠재우고 있다. 경제적인 이득도 만만치 않다. 높은 시청률에 따른 현지 광고, 간접광고(PPL)를 통한 한국 기업의 상품이나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지 제작이란 새로운 한류 카드 먼저 관심을 모으는 게 CJ미디어 베트남 현지 법인에서 만든 드라마 ‘무이응 오가이’다. 무이응 오가이는 베트남 음식에 꼭 들어가는 향채인 ‘고수의 향기’라는 뜻. 이 드라마는 베트남 호찌민TV에서 방영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시청률 30%를 넘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드라마는 베트남 방송사상 최초로 배우를 제외한 연출·촬영 일체를 한국 제작진이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일방통행식의 ‘한류’가 아니라 현지의 문화와 실정에 맞는 또다른 차원의 문화수출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이러한 현지 제작은 한류붐이 10년을 넘기며 정체현상을 보이는 요즘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드라마에 대한 현지 반응은 매우 좋은 편. 우리의 선진적인 방송제작 기술과 현지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결과다. 통역을 통한 연기지도 등 어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베트남 문화를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15억원이 넘는 제작비 전액을 광고수입만으로 회수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 케이블 드라마채널 드라마맥스는 한·중합작 드라마를 4월부터 제작한다. 드라마 ‘명성황후’의 작가 정하연씨와 중국 현지의 작가들이 힘을 합해 한·중 문화의 특성을 담아내는 새로운 드라마를 선보인다는 것. 중국과 한국의 1급 배우들을 고루 기용하고 주요 스태프를 제외한 일반 스태프는 모두 중국인들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대부분 중국에서 촬영을 할 예정. 이미 중국 CCTV와 방송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태국에 진출한 국내 제작사 DHB미디어의 ‘무야 무야’,SBS프로덕션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GMC가 만든 SBS 예능프로그램 ‘진실게임’의 현지 버전 ‘코락 코렉(Korak Korek·파헤쳐 알아낸다는 뜻)’도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CJ미디어의 김종은 대리는 “베트남에서 자체 제작 드라마의 시청률이 10% 수준에 머무는 상황인데 ‘무이응 오가이’가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놀라운 현상”이라며 “이렇게 높은 시청률은 곧 광고수익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한국’이란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전문가들은 “우리의 발전된 방송 노하우와 동남아의 값싼 제작비가 만나는 윈-윈 방식”이라며 “드라마와 노래 등 우리 문화의 완제품을 수출하려는 노력보다 현지의 문화와 결합한 우리 문화수출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정부의 다양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은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여자에겐 관심없는 총각 배우재벌(俳優財閥)

    여자에겐 관심없는 총각 배우재벌(俳優財閥)

    여자처럼 예쁜 이런 얼굴이 그런 사나이다운 일을 할 수 있었구나-생각하자마자 「마론·브란도」의 그 단단하고 거친 얼굴이 이성훈(李星勳·29)씨의 여상(女相) 위에 겹친다. 과묵한 점에서도 그렇다. 1백50㎞로 「오토바이」를 모든 「드릴」을 비롯, 모든 「드릴」있는 일을 즐긴다는 점에서는 「제임즈·딘」이다. 자동차 부속품의 기름을 온통 손과 가슴에 칠해온 또하나의 「자이언트」의 주인공. 고(高)3때 부친(父親) 돌아가시자 학교다니며 차부속(車部屬)팔아 고교 3년때부터 자동차 부속품이라는 쇳덩어리를 자기의 삶처럼 어루만지고, 주무르고, 들어 올리고, 짊어진 이야기는 아닌게 아니라 선명한 영화 「신」처럼 「리얼」하다. 3남4녀중 장남이고 중앙(中央)고 3년때 아버지를 여의고 그래서 아버지가 하던 자동차 부속품상 「만흥상회」를 떠맡고 서강대(西江大) 독문(獨文)학과를 마칠 때까지 줄곧 쇳덩어리와 공부를 짊어 지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아버지는 주무시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어요. 막막하더군요』 그러나 계속 막막해 하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그렇죠, 고등학교때부터 기술적인 걸 배웠어요. 상품의 가치를 판별하는 법도 배웠지요. 갑자기 돌아가셨으니까 유언도 못하셨는데 평소에 저한테 죽 일러오셨읍니다. 사람은 노력해야 한다고요. 돈은 들어오면 놓치지 말아라. 조금 한눈을 팔면 다른 데로 샌다. 돈은 자기가 버는 게 아니라 남이 벌어준다.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어려서는 몸이 약했으므로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육상 야구 축구 배구 등 운동이라면 거의 다하게 되었고, 거의 「프로」에 가까운 실력이어서 선수권을 가진 종목도 있고 그리고 합기도가 3단.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무역해 놓은 물건이 있어서 바탕은 허약한 편이 아니었어요. GMC 회사에서 「베베루비뇽」「샤도우」같은 부속을 수입해서 7~8배 남겼죠』 대학 2년때 미8군으로부터 부속품을 불하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쇠와 땀에 얽힌 싸움의 「드라머」가 보인다. 당시 미8군에서 고철을 불하한다고 하면 거기에 미친 사람들은 머리를 싸매고 몰려들었다. 불하라고 하지만 실은 중간 업자들의 농간에 의해서 버리다시피 하는 고철의 매매행위가 이루어졌던 것이다. 그래서 야바위 입찰경매라는 것으로 떠들썩하기도했다. 『저는 중간 상인을 피하고 미군과 직접 상대했어요.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대령이었어요. 외국인과 사귀려면 역시 머리에 좀 든게 있어야겠더군요』 미군(美軍) 고철 불하(拂下)받으려고 두달동안 설득끝에 성공 『그때 그 대령은 제가 학생으로서 뭘 해보겠다고 애쓰는데 대해 무척 감동했어요. 잘보였죠. 두달동안을 매일 쫓아 다녔읍니다. 불하 면장을 받아 가지고 어머니와 같이 동두천 미군부대로 갔어요』 불하 받은 부속은 GMC「데우」 2백대분. GMC 20대로 운반해야 할 양이었다. 10대씩 두번 날라다가 창고에 쌓았다. 『처음에 GMC 10대를 끌고 어머니와 함께 맨 앞차의 운전석에 앉아 나오는데 검문소에서 차를 세워요. 무조건 다 내려 놓으라는 거예요. 일단 내려놓고 조사하자는 거죠. 그때는 모두 먹자판이었거든요. 처음에는 몰라서 돈 많이 버렸어요. 돈 뭉치를 창 밖으로 던지고 떠나오니까 아무 말도 못하고 멀거니 서서 바라보고 있더군요』 두번째 10대를 끄고 나올때는 꾀를 냈다. 『돈 안 아까운 사람 어디 있어요? 더구나 피땀 흘려 번돈인데 말이죠. 누구나 땀 흘려 번 돈은 막 뿌리지 못해요.두번째는 앞차에 다른 사람을 태웠어요. 10대에 모두 다른 사람을 태우고 맨 앞 사람이 이렇게 말하도록 했죠. 주인이 맨 뒤에서 돈을 뿌리며 온다. 주인과 상의해라. 10대가 다 통과하고 나서 나는 다른 차를 타고 지나왔죠. 검문소에서는 허, 하고 입만 벌리고 있더군요』 창고에 쌓아놓고 상점에는 「샘플」만 몇 개 갖다놓았다. 『그때 미제 「데우」라면 수요에 따르지 못했어요. 「샘플」본 사람들이 몇 대분 달라고 하면 그 사람을 차에 태워 창고있는 데로 갔죠. 2백대분을 1년에 다 팔았어요. 그 뒤로는 큰 몫이 없었죠. 대기업들이 치고 들어오니 당해낼 도리가 없었어요. 그래서 직접 전방 미군부대 폐차장으로 나갔죠』 벌떼처럼 달려드는 깡패 쫓으려다 수 없이 몸다쳐 중간 「브로커」를 이용했다. 어떤 물건이 있는데 값은 얼마고 어떤 줄을 타야 된다는 등의 정보를 얻는 것이다. 대학 3학년때. 『「트럭」에다 싣고 나오면 그곳 깡패들이 벌떼처럼 몰려들었어요. 차가 떴다 하면 2백~3백명이 몰려들어 길을 막는 거예요. 기계 하나 뽑아서 떨어뜨려봤자 그 많은 사람들의 배를 채울 수는 없지 않아요? 그 사람들도 먹고 살기 위해서 그러는 거였으니까… 차를 세워 놓고는 사방에서 차 위로 기어오르는 거예요』 그 벌떼를 막기 위해 이씨는 쇳덩어리 위에 앉아서 왔고 기어오기 시작하면 쇠뭉치를 들고 「트럭」위 울퉁불퉁 제멋대로 실려 있는 쇳덩어리 위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었다. 『이 쪽을 막으면 저 쪽에서 기어 오르고 걷잡을 수 없었어요. 제 다리에 상처가 많은데 그때 쇠에 부딪히고 까지고 한거죠. 다리 살이 칼로 찔러도 안 들어가요』 쇳덩이에 부딪히고 깨어지다가 쇳덩어리가 된 다리의 살. 그 때 상점에서 손수레를 끄는 영감님이 차 위에서 같이 이리 뛰고 저리 뛰었는데 상점에 도착해서 쇠를 운반하다가 머리가 깨져 입원뒤 일을 못하고 있다. 충분히 보살펴 주지못해 마음 아프단다. 학교 공부가 궁금하다. 『지금도 책상 서랍 열어보면 빙긋이 웃어요. 독일 「괴테·유니버시티」에서 온 초청장이 거기 들어 있거든요. 곽복록 선생이 거기 가 계실때 보내주신 거예요. 초청장 보고 빙긋 웃는 이유는 지금보다 더 잘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 때문이죠』 독일유학 제철기술 배우고 싶었는데 경영학과 법학을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도 했는데 한양대(漢陽大) 법과에 2년 다니기도 했다. 『독일 간다면 철의 강도를 조절하는 기술을 공부하고 싶었어요. 녹인 쇠를 약품 처리해서 굽는 과정의 온도 조절이 제일 중요해요』 『일본의 「도요다」같은 회사에서 무역하자는 제안도 있었지만 나는 일본놈들 하고는 장사 안하기로 했어요. 차라리 「양키」 것을 훔쳐낼 지언정 일본놈들 하고 할 생각은 없어요. 우리나라도 미군들 폐차된 부속품 훔쳐내는거 권장 했으면 합니다. 권장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일본놈들은 「오끼나와」의 미군부대에서 훔쳐내는 거 권장할 뿐만 아니라 「에스코트」까지 해준대요. 훔쳐낸 물건 쓰면서 자기네 것은 외국에 수출합니다. 일본놈들 돈 벌기위한 계략은 치사할 정도예요. 「덤프·트럭」만 해도 67연도 형 부속은 68년에 안만듭니다. 1년 지나면 부속품 형을 바꿔버려요. 그러니까 67년에 산 차는 1년만에 못쓰게 되는 거죠. 폐차 시키지 않으면 새로운 형의 부속을 다시 사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부속을 계속 팔아먹어요. 저는 그게 메스꺼워서 형이 바뀌는데 따라 내가 개조해요. 그래서 새「트럭」이 나와도 쓸 수 있도록 합니다. 구형 부속으로 못쓰고 버릴 바에야 개조해서 쓰도록 하는 것이 「달러」를 버는 길입니다. 요새 거리에 「기모노」차림의 일본인들이 상당히 많이 눈에 띄는데, 그 사람들 보면 침뱉어 주고 싶을 정도로 미워요』 현재 금강상회는 신진6「톤」반, 쌍(雙)「덤프」5「톤」반, 「이스트·덤프」등의 「덤프·트럭」부속품을 주로 취급한다. 연간 유통자금은 1억원. 무교동에 미도 「빌딩」(6층)도 가지고 있다. 공장도 세울 계획. 새영화에서 문희(文姬)와 주연(主演) 밑바닥부터 배워 제작(製作)도 최근에는 『그여자에게 옷을 입혀라』라는 영화에 문희와 함께 주연으로 등장, 촬영을 끝마쳤는데 5월15일께 개봉할 예정이다. 『「액션」물을 하고 싶어요. 영화의 밑바닥부터 배워서 차차 제작에도 손을 대고 싶습니다』 이번 『그 여자…』에서도 「오토바이」를 십분 활용했는데, 이씨는 「오토바이」선수권을 가지고 있고 요즈음에도 김포가도를 1백50「킬로」로 달리는 「엑스퍼트」. 앞으로는 「스카이·다이빙」도 하고 싶은데 그런 「드릴」있는 것과는 전혀 먼 낚시도 한다. 오늘이 있기까지 어머니의 힘이 컸다고 강조하는 이성훈씨는 「가톨릭」신자. 일이 바쁘다 보니까 지금은 성당에 못나가고 있지만. 총각인데,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단다. 『정말 관심이 없어요, 정말』 불고기 15인분을 먹는 대식가. [선데이서울 70년 5월 3일호 제3권 18호 통권 제 83호]
  • GM, 210만대 리콜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제너럴 모터스(GM)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도요타자동차와 현대자동차 등 아시아 자동차 메이커들의 맹추격, 잇단 신모델 실패에 따른 실적 부진,‘정크본드 수준’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 신용등급, 금융자회사의 신용위기설에다 부품 계열사의 회계 의혹까지 바람 잘 날 없던 터에 이번에는 역대 최대의 리콜 사태까지 겹쳤다. GM은 25일(현지시간) 안전벨트 결함 등의 문제가 있는 차량 210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에는 2003∼2005년형 시보레 실버라도 크루 캡, 서버번, 타호, 아발란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에스컬레이드 ESV, 에스컬레이드 EXT,GMC 세이레 크루 캡, 유콘 XL, 유콘, 허머 H2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 148만대가 포함된다고 GM은 밝혔다. 앨런 애들러 GM 대변인은 SUV와 픽업의 뒷좌석 중간 안전벨트가 착용자의 위 또는 복부에 높게 걸쳐지고 있어 충돌할 경우 신체를 보호하는 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초대형 리콜 소식에 GM 주가는 장중 한때 2.7%나 급락했다. 최대 시장인 북미시장에서의 실적 악화를 만회하기 위해 릭 왜고너 회장이 직접 나섰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GM은 올 1·4분기에 11억달러 적자를 냈다. 분기 적자 규모로는 지난 1992년 210억달러 이후 최대다. 회사측은 실적악화 이유로 높은 의료보험비용과 신차 판매 부진을 들었지만 시장점유율 및 가동률, 평균 판매가격 하락 등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게 문제다. 1·4분기 실적 발표 후 국제적 신용평가회사들은 GM의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으로 하향 조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피랍 김선일씨 참수위기] 피랍서 정부대책까지

    김선일씨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피랍된 것으로 추정된다.피랍시점은 가나무역 현지 직원들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정부 관계자는 “직원들이 ‘김씨가 연락이 두절된 게 며칠 됐다.’고만 했다.”고 전했다.피랍된 곳은 팔루자 리나라 지역으로 여겨진다.김씨는 바그다드에서 200㎞ 떨어진 캠프 리브지에서 출발하는 길이었다.당시 이라크 직원 1명과 GMC 트럭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가나무역 사장의 독자적 노력 김씨의 소식이 끊기자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은 피랍 사실을 공관에 알리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구출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영진 외교부 차관은 “김 사장이 김씨를 긴급 구출하겠다는 목적 아래 주변과 상의하지 않고 바로 구출협상에 들어갔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정부 관계자는 “직원이 피랍되면 그 회사는 사실상 폐업 상태에 빠지게 된다.”면서 “김 사장이 필사적인 노력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용역을 발주한 미국 본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김 사장은 미국 협력업체의 본사가 있는 북쪽 모술로 가서 관계자들과 계속 접촉을 했으나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임홍재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는 “자세한 경위파악을 위해 현재 모술에 있는 김 사장에게 긴급히 바그다드로 돌아오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피랍 사실,어떻게 알게 됐나 김씨 피랍 사실이 파악된 과정은 분명치 않다.정부는 당초 현지 시각으로 20일 밤 11시쯤 알자지라 방송(카타르 기준)을 통해 사건 발생을 알게 됐다고 했다.그러나 뒤에는 “한국시간 오전 4시40분(현지시간 20일 밤 10시40분) 주 카타르 한국대사가 본부에 한국인 1명이 피랍됐다고 유선으로 보고해 왔다.”고 수정했다.임홍재 대사는 “김 사장이 21일 새벽 대사관 관계자와 통화했고,김 사장으로부터 개략적인 개요를 들었지만 통신사정이 안 좋아 구체적인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다만 첫 소식이 ‘카타르 발(發)’이라는 점은 거듭 확인했다. ●급박해진 정부,데드라인은… 정부는 오전 6시30분 최영진 외교통상부 차관 주재로 긴급대책반 가동에 이어 오전 8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여는 등 줄줄이 대책회의를 가졌다.최 차관은 오전 11시 주한 중동국 12개국 공관장을 외교부 청사로 불러 “정치적으로,직·간접적으로 (테러단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정부 또는 기관이 있는지 알려주거나 도움을 주면 정말 감사하겠다.”면서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주한 미국·일본·영국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구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협상대표단 6명을 요르단에 급파했으나,납치 단체가 제시한 ‘21일 일몰’ 시간(현지 기준)을 넘긴 22일 새벽 3시55분쯤 도착한다.신봉길 공보관은 ‘테러단체가 제시한 산술적 데드라인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데드라인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다.”며 곤혹스러워했다. 한편 정문수 대사는 21일 알자지라의 정오 뉴스에 출연,특별인터뷰를 갖고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방송은 4분간 아랍어로 더빙돼 생방송됐다.정 대사는 서희·제마부대가 아랍권에 적대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적 평화유지 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뭘살까] 봄맞이 대청소 Up

    상쾌한 봄을 맞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당연 ‘봄맞이 대청소’다.하지만 하루하루 청소하기에도 벅찬데 겨우내 묵을대로 묵고,찌들대로 찌든 먼지와 때를 어떻게 씻어내나. 생각만 해도 골치가 아프다.이런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청소 대행 서비스와 각종 아이디어 상품이 기다리고 있으니,요긴하게 이용해보자. ●어려운 청소는 맡기세요 전국 50여개의 지점을 운영 중인 침대청소박사(www.drbedclean.co.kr)는 매트리스 청소 전문업체.물을 사용하지 않는 건식청소의 경우 퀸사이즈는 4만원 정도다.표면에 찌든 때가 많이 묻어 물을 사용하는 습식청소는 이보다 조금 비싼 4만∼6만원.김현정 침대 청소박사 대표는 “1년에 1∼2번 전문적으로 청소를 받는 것도 필요하지만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며 “침대에 하루 종일 이불을 깔아두지 말고 통풍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02)6224-1008. 굿모닝청소(www.gmclean.co.kr)는 매트리스 못지않게 골치 아픈 소파와 카펫 청소를 대행한다.가격은 각각 기본 가격이 천소파 6만원,카펫은 15만원.(02)305-8946. 청소하는 날(www.cleanday.co.kr)은 집안 청소뿐만 아니라 자동차 청소도 대신해 준다. 중형차 기준으로 내부 전체를 청소하는 비용이 소형차 6만원, 중형차 7만원.필요에 따라 천장,바닥,시트만 따로 청소하는 것도 가능하다.080-512-4040.이사를 앞두고 미리 청소를 해야 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청소 친구(www.e-cheongso.com)의 도움을 받아보자.청소 후 점검시간을 마련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청소해주는 A/S는 기본.30평이하는 24만원,그 이상은 평당 8000원 정도다.(02)469-3369. 여름에 대비해 미리 에어컨 청소를 원한다면 에어존(www.air-zone.co.kr)에 문의하자.집에서도 조금만 신경쓰면 먼지 제거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지만 살균·세척까지는 어려운게 사실이다.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보다 더 에어컨에 신경 쓰는 게 바람직하다.20평형 슬림형의 경우 7만원의 비용이 든다.0502-828-1119. ●벅벅 닦고,싹싹 쓸고 짬을 내서 청소를 할 의지가 있다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용품을 들춰보는 것도 좋다.팔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양면 유리창 청소기’는 강력한 자석을 이용해 유리창 내·외벽에 청소기를 부착해 동시에 닦을 수 있는 제품으로 고층아파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제품 구성에 따라 2만 2500∼3만 9900원.대명인터내셔널은 다음날 5일까지 시중에서 3만 9000원에 판매되는 양면 유리창 청소기 ‘참크리’를 2만 2000원에 제공한다.(02)312-8933. 스스로 방을 돌아다니며 바닥 먼지를 제거하는 로봇자동청소기도 인기 상품.8.5㎝ 낮은 높이라 소파나 싱크대 아래 등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먼지를 찾아내 청소한다.옥션(www.auction.co.kr)은 4만 2000원에,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아이모요 세트’로 구성해 4만 9800원에 판매한다.뜨거운 스팀으로 바닥,카펫 등 표면의 미세한 먼지를 닦고 박테리아,진드기 등 세균까지 살균하는 스팀청소기도 인기. ●아이디어 상품전을 들러보자 ‘새봄 청소용품전’을 진행하는 SK디투디(www.skdtod.com)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청소용품 50여종을 소개했다.물걸레질을 도와주는 ‘로봇팔 물걸레 청소기’는 2만 9500원,‘타일 틈새 화이트너’ 1만 7900원,‘화장실 오염방지 항균코팅제’는 1만 2000원.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봄맞이 집단장 빅세일전’에서 청소도우미 상품을 판매한다.매직블록 펄프 150종 세트는 2만 9900원,천연성분 가죽보호제 ‘레나파’는 47% 할인한 7만 8000원으로,각각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최여경 나길회기자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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