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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 판정 트럼프 대통령, 몸무게 얼마나 늘었길래

    ‘비만’ 판정 트럼프 대통령, 몸무게 얼마나 늘었길래

    체중 110㎏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학적으로 ‘비만’ 상태지만 말라리아 치료제나 과다 체중으로 인한 별다른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일리 매커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3일(미국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4월 신체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대통령은 건강하다”고 밝혔다.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0㎝의 키에 110㎏(244파운드)의 몸무게로 지난해 2월 건강 검진 때보다 몸무게가 늘었다. 지난해 검진 결과 몸무게는 108㎏(239파운드)으로 6개월 만에 약 2.2㎏ 더 늘었다. 체질량지수는 30.49로 이 숫자가 30 이상이면 ‘비만’ 범주에 속한다. 35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라리아 치료제로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약 2주간 복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예방 차원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먹었다. 백악관 주치의인 숀 콘리의 처방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했으며 콘리는 대통령이 식이요법을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마쳤다고 주장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코로나 치료제로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감염을 막는다는 어떤 증거도 제시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의 복용은 많은 우려를 샀다. 게다가 FDA는 의료진에게 심장 합병증과 같은 부작용 위험때문에 병원 외의 환경에서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처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부작용은 비만, 심장질환 등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두 번의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심장박동수는 분당 63회로 보통 범주에 속하긴 하지만 심혈관 건강이 좋은 편은 아니다. 분당 60~100회가 성인의 평균 심장박동수다. 트럼프 대통령의 혈압은 79~121로 약간 높은 편이다. 콜레스테롤 지수는 167로 2018년 223과 지난해 196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로슈바스타틴을 섭취한 덕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탈모 방지를 위해 피나스테라이드도 복용하고 있다.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고령에 속하는 70대의 나이로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74세가 된다. 하지만 그의 11월 재선 경쟁자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 후보는 77세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식약처,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특례수입 승인

    식약처,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특례수입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에 대한 특례수입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의약품 특례수입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처하고자 국내에 허가되지 되지 않은 의약품을 외국에서 들여올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 부처장이 요청하면 식약처가 심의해 수입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질본은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렘데시비르의 국내 도입을 제안함에 따라 식약처에 특례수입을 요청한 바 있다. 식약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질병관리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렘데시비르의 특례수입을 결정했다. 식약처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냈다는 점을 임상적으로 높이 평가했다.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제 옵션을 확대할 필요도 있다고 봤다. 또 미국, 일본, 영국에서도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사용하도록 한 점도 고려했다. 식약처와 질본 등은 렘데시비르의 국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협력해 이른 시일 내 국내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역시 렘데시비르의 조속한 수입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한국지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에서 국내에 필요한 물량을 본사에 알리면, 본사가 일정 물량을 분배하는 식으로 국내에 공급된다. 현재 필요한 물량과 구체적인 공급 시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항바이러스제다. 에볼라 치료제로는 허가받지 못했지만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초 렘데시비르를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이상의 코로나19 환자에 쓸 수 있도록 긴급사용 승인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광수 하버드대 교수 세계 최초 맞춤형 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치료

    김광수 하버드대 교수 세계 최초 맞춤형 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치료

    재미 한인과학자가 환자의 체세포를 신경세포로 바꿔 뇌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파킨슨병 치료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김광수(66)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이다. 김 교수가 주도한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보스턴아동병원, 다나파버-하버드대 암센터, 코넬대 의대, 한국 한양대 공동연구팀은 환자의 피부세포를 만능줄기세포로 유도한 뒤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할 수 있는 전구세포를 만들어 60대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 주입한 결과 운동능력을 회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실렸다. 연구팀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69세의 의사이자 발명가인 조지 로페즈라는 자원자에게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환자 자신의 체세포로 만든 도파민 신경세포를 뇌에 이식했다. 수술 후 2년 동안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파킨슨병 증상이 완화된 것을 확인했다.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했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복용하는 도파민약의 양을 줄일 수 있게 됐고, 환자는 스스로 신발끈을 다시 묶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영, 자전거 같은 신체활동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능력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처음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술을 개발한 뒤 황반변성증 환자가 iPSc를 이용해 세포치료를 받은 적이 있지만 병의 호전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iPSc를 이용해 뇌질환 환자치료에 처음으로 시도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적 증상의 완화를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때문에 과학계에서는 iPSc 기술이 여러 종류의 난치병 치료에 쓰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신경생물학,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김 교수는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생물공학과에서 석박사를 마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코넬대 의대, 테네시대 의대 교수를 거쳐 하버드대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교수는 “안정성과 효능성 입증을 위해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려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며 “10년 정도 후속 연구를 더 진행하면 맞춤형 세포치료가 파킨슨병 치료에 보편적 방법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도입…실제 사용에 시간은 더 소요될 듯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도입…실제 사용에 시간은 더 소요될 듯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되는 ‘렘데시비르’가 국내에 들어올 전망이다. 방역당국이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렘데시비르를 도입키로 결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특례 수입을 요청하는 동시에 관련 치료 지침 마련 작업에도 본격 착수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식약처에 렘데시비르의 특례수입을 신청할 계획이고 동시에 적용 대상, 투약 기간 등을 포함한 사용 지침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염병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임상위원회는 전날 방대본에 ‘렘데시비르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약물이 코로나19 폐렴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렘데시비르는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개발한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또 다른 전염병인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약물이다. 이 약물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앞서 이달 초 렘데시비르를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이상의 코로나19 환자에게 쓸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방대본은 우선 약품 확보를 위한 첫 단계로 식약처에 특례수입을 신청하기로 했다. 특례수입은 국가 비상 상황에서 사전 신고 없이 의약품을 외국에서 들여올 수 있게 한 제도로, 방대본이 식약처에 이를 요청하면 식약처가 심의를 통해 수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전 브리핑에서 “미국과 국내에서 진행되는 렘데시비르의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서 이 약물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렘데시비르를 투약할 대상을 정하고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비한 모니터링 방법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폐렴이 있고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에게 이 약을 적용하는 방안을 갖고 있고, 5일 정도 투약한 뒤 환자 상태에 따라 5일을 더 연장하면서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절차 등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이 약물이 실제로 쓰이게 되는 데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정 본부장은 “약품 확보는 제약사와 협의해 별개로 진행해야 한다”면서 “현재 이 약품에 대한 공급이나 생산이 여유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확보)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코로나 억제’ 렘데시비르 국내 들여온다…“특례수입 신청”

    ‘코로나 억제’ 렘데시비르 국내 들여온다…“특례수입 신청”

    중대본 “안전성과 유효성 있는 것으로 평가항바이러스제 없는 상황에서 도입 필요해”식약처장 “도입 준비 중…임상 결과 긍정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의 특례수입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특례수입은 국가 비상 상황에서 사전 신고 없이 의약품을 외국에서 들여올 수 있게 한 제도다. 정은경 본부장은 “중앙임상위원회에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폐렴 치료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으며, 대체할 항바이러스제가 없는 상황에서 의학적으로 렘데시비르 도입 필요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수입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렘데시비르는 독감치료제 ‘타미플루’를 개발한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또 다른 전염병인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약물이다. 이 약물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이 약물이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사망률의 경우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실험군이 약 7%, 그렇지 않은 비교군이 약 12%였다. 이날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도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국내에서 진행되는 렘데시비르의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서, 이 약물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만일 렘데시비르에 긴급사용 승인을 내리면, 이 약물이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실상 인정받게 되는 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앞서 이달 초 렘데시비르를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이상의 코로나19 환자에게 쓸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식약처장 “렘데시비르 국내 도입 준비하고 있다”

    식약처장 “렘데시비르 국내 도입 준비하고 있다”

    “미국과 국내서 임상 결과 긍정적으로 나와”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의 국내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국내에서 진행되는 렘데시비르의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서, 이 약물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렘데시비르의 긴급사용 승인과 특례수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사용 승인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국내에서 사용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을 한시적으로 제조·판매·사용할 수 있게 한 제도이고, 특례수입은 사전 신고 없이 외국에서 들여올 수 있게 한 제도다. 정부가 만일 렘데시비르에 긴급사용 승인을 내리면 이 약물이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실상 인정받게 되는 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앞서 이달 초 렘데시비르를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이상의 코로나19 환자에게 쓸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렘데시비르는 독감치료제 ‘타미플루’를 개발한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또 다른 전염병인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약물로, 사람 세포 속에 들어온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멈추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동정]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 수상

    △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1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받았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이달 11일 현지에 출시됐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하고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999년 제정했다.
  • 미 FDA도 당뇨약 발암물질 확인…무작정 복용 중단은 위험

    미 FDA도 당뇨약 발암물질 확인…무작정 복용 중단은 위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당뇨약 메트포르민에서 발암물질을 검출해 리콜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새라 페디코드 FDA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FDA가 일부 서방형(ER·천천히 방출되는 형태) 메트포르민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를 기준량 이상으로 검출했다고 밝혔다. 메트포르민은 2형(성인)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량을 조절하기 위해 복용하는 약으로, 미국에서 지난해에만 서방형 메트포르민이 약 2100만회 처방됐다. 블룸버그 “이번주부터 리콜 예상” 블룸버그는 사안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이 약품에 대한 리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업체들이 리콜에 나설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미국 내 유통되는 메트포르민은 전 세계 다양한 제조사들이 복제약(제네릭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다만 페디코드 FDA 대변인은 “우리는 실제 리콜 조치가 있기 전까지 이를 확인하거나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속방형(IR·곧바로 방출되는 형태) 메트포르민에선 기준치 이상의 NDMA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의료진 상의없이 복용 중단이 더 위험 그러면서 환자들은 의료진 상의 없이 메트포르민 복용을 중단하지는 말 것을 당부했다. FDA는 지난해 12월 다른 나라에서 유통된느 일부 메트포르민 제품에서 NMDA가 기준치 이상으로 발견되자 조사에 나섰다. 지난 2월에는 기준치 이상의 NDMA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안전처 역시 국내에 유통 중이던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31개 품목에서 NDMA가 관리 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했다. 다만 문제가 된 의약품을 복용했더라도 인체에 위해가 발생할 우려는 거의 없다고 당국은 밝혔다. 식약처의 인체영향평가 결과, 해당 의약품이 허가된 날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하루 최대량을 먹었더라도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은 거의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병원에서 다른 당뇨병 약을 처방받기 전에 무작정 문제가 된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의료계는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당뇨병학회와 대한내분비학회는 “당뇨병 환자는 의사와 상담 없이 임의로 메트포르민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되고, 의사는 NDMA가 기준 이하인 제품으로 변경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K방역에 ‘호흡기’ 단 16년 외길 도전의 삶

    K방역에 ‘호흡기’ 단 16년 외길 도전의 삶

    오차 허용 않는 생명 구하는 기술 위해 개발에만 8년, 시장 진출 또 8년 걸려 미·유럽, 수출 통제로 시장에 빈자리 3개월간 세계 269억원어치 수주 성과“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기술은 어느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기술이 코로나19 사태를 잠재우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인공호흡기 국산화에 성공한 맥아이씨에스의 김종철(55) 대표는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맥아이씨에스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 사용 승인을 받고 미국, 러시아, 중국, 터키를 포함해 20여개국과 수백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K방역’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당초 우리나라는 인공호흡기를 수입에 의존해 왔다. 김 대표는 “치료기는 환자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시장 진입이 어려워 개발에 위험 요소가 많았다”면서 “그러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사회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어서 개발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8년이나 걸린 국산 인공호흡기 개발 과정에선 시행 착오도 많았다. 작은 오차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완벽을 기해야 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성공했다고 생각하면 다시 출발점에 섰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했고 보수적인 의료진의 인식을 바꾸는 것도 힘겨웠다”며 “신뢰를 구축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만들어 다른 이들에게 알리는 데 또 (개발 이후) 8년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회고했다. 인도를 비롯해 서서히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국산 인공호흡기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빛을 발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기업들은 인공호흡기 수출이 통제됐으며, 중국산은 품질 문제가 발생해 자연스럽게 세계의 이목은 한국으로 향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전 세계로부터 269억원어치를 수주했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 김 대표는 인공호흡기가 이윤 추구 수단을 넘어선 ‘생명을 구하는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공급 대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더라도 공급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신규 시장 확대도 중요하지만 제품 판매부터 설치, 교육이 가능한 업체만을 선정해 제품을 공급하는 원칙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들이 대한민국의 국력을 향상시키고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구충제 이버멕틴, 임상시험도 코로나19 치료 효과…부작용 관건

    구충제 이버멕틴, 임상시험도 코로나19 치료 효과…부작용 관건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시험관 실험에 이어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서도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뉴스맥스 헬스(Newsmax Health)가 23일 보도했다. 다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버멕틴의 여러 부작용 가능성에 사용 승인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 48시간 만에 소멸” 시험관실험 후 임상시험 진행중 호주 모나시대학 연구팀이 지난 4월 초 이버멕틴에 노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48시간 만에 소멸했다는 시험관 실험 결과를 발표한 이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미국과 방글라데시 등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는 이버멕틴이 환자들에 투여된 직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양(viral load)이 줄어들면서 증상이 크게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드스테이트 메디컬센터의 응급의학 전문의 피터 히버드 박사가 뉴스맥스 헬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임상시험에서는 이버멕틴이 한 차례 또는 일주일 후 추가로 경구 투여됐으며, 한 가지 공통된 특징은 환자를 사망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히버드 박사는 설명했다. 이버멕틴은 FDA가 원래 구충제로 승인했던 용량대로 투여됐으며, 일부 임상시험에서는 항생제 등 다른 약과 함께 투여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버멕틴, 사망률 낮추는 데 기여” 미국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에 있는 브로워드 헬스 메디컬 센터(Broward Health Medical Center)의 폐 질환 전문의 장-자크 라즈터 박사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는 이버멕틴이 투여된 환자의 사망률이 통계학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수준까지로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혈중 산소 포화도가 50%까지 급격하게 낮아진 환자가 이버멕틴이 투여된 지 24시간 내에 수치가 안정을 되찾았고, 해당 환자는 1주일 후 퇴원했다고 이 임상시험과 관계가 있는 의료계의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 임상시험 결과는 현재 한 의학연구 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에 제출된 상태다. 한편 방글라데시 의과대학 병원 내과 전문의 타레크 알람 박사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는 “놀라운” 효과가 나타났다고 인도의 지뉴스(Zee News)가 보도했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에게는 이버멕틴과 함께 항생제 독시사이클린이 투여됐다. 환자들은 이버멕틴이 투여된 후 72시간도 안 돼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4일 만에 증상이 회복됐다고 지뉴스는 전했다. “FDA, ‘간 손상’ 등 이버멕틴 부작용 가능성에 신중” 다만 히버드 박사는 이버멕틴이 코로나19 치료제로 FDA의 사용 승인을 받으려면 추가적인 임상시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FDA는 이버멕틴 사용에 조심스러워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버멕틴이 다른 약과 병행해서 투여됐을 때 급격한 혈압 강하, 간 손상, 구토, 설사, 복통, 현기증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전히 엇갈리는 렘데시비르 효과...증상 완화는 효과 사망률은 글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달 초 코로나19 치료에 ‘긴급사용’을 승인한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효과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미 제약사 길리어드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렘데시비르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 결과 치료 효과는 어느 정도 입증됐지만 사망률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물음표였다. 24일(한국시간)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실린 미 국립보건연구원(NIH) 연구 결과에 따르면면 해당 임상시험에서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약 31% 단축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사망률은 렘데시비르 투약군이 약 7%, 위약군이 약 12%였다. 이 연구는 NIH 주도로 전 세계 10개국에서 코로나19 환자 106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NIH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연구진은 NEJM에 실린 논문에서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쪽에서도 사망률이 높았는데 이는 렘데시비르만으로는 코로나19를 치료하기 어렵다는 것을 나타낸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 치료 전략은 여러 항바이러스 물질이나 치료법을 조합하는 쪽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NIH 연구에서 한국측 임상시험을 총괄한 오명돈 서울대 감염내과 교수는 치명률보다는 환자 상태를 신속하게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제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의 표준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교수는 “회복 기간이 15일에서 11일로 줄었다는 건 인공호흡기나 중환자실, 산소와 같은 의료자원이 그만큼 더 많아지는 효과를 낸다”며 “의료시설과 기구가 절실히 필요한 팬데믹 상황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NIH 주도 연구를 통해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개발되는 코로나19 치료제는 렘데시비르보다 더 월등하거나 최소한 열등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美 연구진 “렘데시바르만으로 코로나19 치료 어려워”

    美 연구진 “렘데시바르만으로 코로나19 치료 어려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달 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긴급사용’을 승인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증상 완화에는 효과를 내지만 사망률을 낮추진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연구진은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이러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해온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19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증상을 빠르게 낫게 해주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에 지난 1일 FDA는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해당 연구는 임의로 선정된 성인 코로나19 입원환자 1063명을 대상으로 대조군시험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렘데시비르가 포함된 약을 10일 동안 투약한 경우 회복할 때까지 평균 11일이 걸렸으며 위약을 처방받은 경우 평균 15일이 소요됐다. ‘카플란-마이어 분석’을 통해 추정한 사망률은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쪽은 약 7%였고 위약을 받은 쪽은 약 12%였다. 연구진은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로 입원한 성인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것을 돕는다”면서도 “다만, 산소호흡기 등 보조적인 산소치료가 수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쪽에서도 사망률이 높았는데 이는 렘데시비르만으로는 코로나19를 치료하기 어렵다는 것을 나타낸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 치료전략은 여러 항바이러스물질이나 치료법을 조합하는 쪽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렘데시비르, 코로나 환자 치료에 기준보다 더 효과적”

    “렘데시비르, 코로나 환자 치료에 기준보다 더 효과적”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게재한 ‘동료 검토 자료’를 통해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회복을 돕는 데 일반 치료제 기준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IH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렘데시비르를 투약 받은 환자가 위약을 투약받은 환자에 비해 회복 시간이 31% 더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구체적으로 소개된 이번 검토 결과는 NIH가 지난 2월 10개국 10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대한 지난 달 발표된 초기 검토 결과와 유사하다. 현재 연구원들은 후속 조치 후 14일이 지나면 렘데시비르를 투여받은 환자의 7%가 사망해 위약을 투여받은 환자의 사망률인 12%와 비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연구원들은 두 시험군 사이에서 예상되는 이 같은 사망률 차이가 큰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검토 결과 보고서에서 “우리의 연구 결과는 폐질환이 진행되기 전 코로나19 환자를 확인해서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한다”면서 “렘데시비르를 사용했음에도 사망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치료제가 코로나19의 다른 치료제와 결합될 때 더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앞서 길리어드는 중증 코로나19 환자 39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 시험에서 렘데시비르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일 렘데시비르의 긴급사용을 허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크레망, 재사용 가능한 ‘클로저 스타일핏 마스크’ 출시

    ㈜크레망, 재사용 가능한 ‘클로저 스타일핏 마스크’ 출시

    (주)크레망이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한 패션마스크 ‘클로저 스타일핏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로저 스타일핏 마스크’는 연예인 마스크로도 유명한 제품으로, 얼굴에 밀착되는 3D핏으로 얼굴 라인을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깐깐한 소재와 공정을 자랑한다. FDA의 승인을 받은 국내산 코오롱 ATB-UB+원단을 사용, 모든 공정을 국내에서 처리해 더욱 믿을 수 있는 클로저 스타일핏 마스크는 세탁 후에도 형태의 변형이 거의 없을 만큼 신축성과 복원력이 뛰어나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시 귀 통증이 덜하다. 또한 다기능성 원단인 ATB-UB+는 은계 항균제를 원사제조 단계부터 도입, 반영구적인 강한 살균력에 특수 이형단면의 원사제조기술이 더해져 흡한속건 기능뿐만 아니라 위생 및 악취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이중 봉제 방식으로 어떠한 늘림에도 튼튼한 견고함을 자랑하면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주)크레망 조성현 대표는 “크레망 클로저 스타일핏 마스크는 일회용 마스크의 최대 단점인 일회성을 극복한 제품으로 세탁 후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크레망은 지난 2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시설 및 관공서에 마스크(KF90·KF94) 11만 장을 기부한 바 있다. 크레망 제품은 온라인 오픈마켓 채널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찝찝한 베이비파우더…‘발암 논란’ 존슨앤드존슨 북미시장만 판매중단

    찝찝한 베이비파우더…‘발암 논란’ 존슨앤드존슨 북미시장만 판매중단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이 ‘발암 논란’이 제기된 활석(탈크) 성분 베이비파우더 제품의 북미시장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19일(현지시간) 미국·캐나다 시장에서 해당 제품 판매를 수개월에 걸쳐 줄여 나가 결국 판매를 완전히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소매업체들이 보유한 재고는 그대로 팔 예정이다. 지구에서 가장 무른 돌인 활석은 발암물질인 석면 근처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아 석면 오염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존슨앤드존슨은 이날 성명에서 “소비자의 습관 변화와 제품 안전을 둘러싼 잘못된 정보, 잇따른 소송 부추기기 광고 등으로 그간 북미시장에서 베이비파우더에 대한 수요가 감소해 왔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은 그러나 옥수수 전분 베이비파우더는 북미시장에서 계속 판매한다. 북미 외 지역에서는 활석과 옥수수 전분 제품 모두를 그대로 판매한다. 존슨앤드존슨은 베이비파우더를 포함해 활석 제품들이 암을 유발한다고 주장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미국에서만 1만 9400여건의 소송을 당한 상태다. 특히 2018년 미 미주리주 배심원단은 여성 피해자 22명이 베이비파우더 속 활석이 난소암을 발생시켰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존슨앤드존슨에 46억 9000만 달러(약 5조원)를 지불하라는 평결을 내리기도 했다. 반면 존슨앤드존슨 측은 활석 제품이 안전하며 지난해 12월 검사에서도 석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검사 결과 발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일부 제품에 대한 검사에서 극소량의 석면 흔적을 발견한 직후에 이뤄졌다. FDA 검사 결과에 따라 존슨앤드존슨은 지난해 10월 일부 생산라인 제품에 한해 자발적 리콜에 나섰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美 연방·주정부 간 경쟁에… 간호사 “3주째 같은 마스크”

    “3주째, 아니 그보다 더 오랫동안 같은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병원 중환자실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 마와타 카마라가 워싱턴포스트(WP)에 전한 미국 의료 현장의 모습이다. 그는 지난 4월에 받은 의료용 N95마스크를 쓰고 12시간 교대근무로 19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다며 “집에 있는 네 살배기 딸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WP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료용 마스크 부족 상황을 전하며 의료 물품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 에어브리지’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행정부는 현재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필요한 의료용 마스크를 1년 기준 35억개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따르면 운송 중인 물량을 포함해 지난 7일 기준 민관에서 확보한 마스크는 35억개의 2.4% 수준인 8601만개에 불과하다. 정부는 마스크 제조업체 하니웰과 3M 등으로부터 향후 몇 달 내에 6억개의 마스크를 추가로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수급 개선에 나섰지만, 의료현장의 수요를 따라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마스크 부족 현상은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의료장비 확보 경쟁에 나서며 가격이 급등한 것과 더불어 국제 유통과정에서의 계약 사기와 동맹국 간 의료장비 가로채기 등으로 시장질서가 혼탁해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달 초 뉴욕주 등 7개 주가 의료장비 ‘구매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도 ‘아군’ 간 경쟁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였다. 가격 조작과 사기 등으로 주요 마스크 제조업체와 주정부가 벌이고 있는 소송도 수십건에 이른다고 WP는 전했다. 더불어 미 보건복지부(HHS)와 FEMA가 추진한 ‘프로젝트 에어브리지’를 통해 확보한 물량도 실제보다 부풀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WP는 지난달 3일부터 중국에서 수입한 마스크가 식품의약국(FDA)이 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중국 측과의 계약을 대폭 줄였다고 폭로했다. 특히 FEMA의 최근 자료를 분석한 결과 ‘프로젝트 에어브리지’를 통해 배포한 의료용 마스크는 76만 8000여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스테판 모스 컬럼비아대 보건건강학과 교수는 “과거 재난 때는 막대한 구매력을 가진 연방정부가 조달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지금은 이런 역할을 하는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주정부 간 경쟁을 자초했다”면서 “준비와 조정 역할이 모두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1차임상서 전원 항체”… 美 코로나 백신 들썩

    “1차임상서 전원 항체”… 美 코로나 백신 들썩

    세계 개발 박차… ‘게임체인저’ 될지 촉각 다우지수 4% 급등… 코스피 1980선 회복코로나19 팬데믹을 끝낼 백신 개발이 급진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바이오기술 기업인 모더나는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의 1단계 임상시험(총 4단계)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항체가 형성됐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 세계 감염자 490만여명, 사망자 32만여명의 인명 피해는 물론 길고 깊은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위기 상황에서 ‘게임체인저’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외신은 이날 모더나가 백신후보물질 ‘mRNA-1273’을 참가자 45명에게 투여한 결과 모두에게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다고 보도했다. 45명은 15명씩 나뉘어 두 그룹은 백신후보물질을 각각 25㎍, 100㎍, 250㎍씩 28일 간격으로 두 번씩 투여받았다. 2주 후 25㎍ 그룹은 코로나19 회복환자 수준의 항체가, 100㎍ 그룹은 그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다. 또 45명 중 최소 8명(17.7%)에게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형성됐다. 이는 바이러스에 결합해 항원의 독성을 떨어뜨리는 물질이다. 포브스는 “식품의약국(FDA)은 이미 2단계 임상을 허가했고 3단계 임상을 7월에 시작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백신 개발 시도 중 가장 빠르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은 1단계인 데다 안전성 확보 등의 과정도 남아 샴페인을 터뜨리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탈 잭스 모더나 최고의료책임자(CMO)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고, 이에 모더나 주가는 20% 이상 뛰었다. 백신 개발 기대감에 전 세계 증시도 반색했다. 뉴욕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 가까이 올랐고, 19일 한국 코스피도 전일 대비 43.5포인트(2.25%) 상승한 1980.61을 기록하며 지난 3월 6일 이후 74일 만에 1980대를 회복했다. 현재 미국, 중국, 영국, 독일 등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한국에서도 총 51개 업체가 경쟁 중이며, 이 중 백신 부문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8곳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폭스뉴스의 닐 카부토 “트럼프 따라 이 약 먹으면 죽을 수도”

    폭스뉴스의 닐 카부토 “트럼프 따라 이 약 먹으면 죽을 수도”

    “대통령을 따라 하면 죽을 수 있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많은 타격을 입은 레스토랑 업계 대표들과 회동한 뒤 취재진과 질의응답하는 과정에 본인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말라리아 치료제로 개발되다 부작용 때문에 중단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먹고 있다고 밝혀 또 한 번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치료제라고 떠들어댔던 약의 효능을 마치 백신을 접종한 것처럼 혼동해 전달한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주요 언론이 긴급 뉴스로 타전하면서 우려를 표명한 것은 당연했다. 일간 USA 투데이에 따르면 폭스 뉴스의 앵커 닐 카부토는 심장이 좋지 않은 이들은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통령은 ‘잃을 게 뭐가 있느냐’는 식으로 얘기했지만 어떤 특정 질환에 취약한 이들에겐 잃을 것이 하나, 목숨일 수 있다는 점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며 “아무리 강조해도 충분치 않다. 그러다 죽을 수 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약을 먹어 어떤 이득이 된다고 말하더라도, 말라리아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어떤 이득이 된다 하더라도, 집에서 시청하는 분들은 미국 대통령이 괜찮다면 괜찮은 거지 뭐, 하는 식으로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응급의학 전문의이며 볼티모어주 보건국장을 지낸 리나 웬 박사는 트위터에 “효능에 대한 증거가 전무하다. 더욱이 심각한 부작용도 있다. 많은 미국인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행동을 계속 따라 하도록 부추기는 것이 매우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곧바로 이 약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효과가 없다는 전문가 인터뷰를 내보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MSNBC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두고 한 일은 무모하다. 순전히 무모하다”면서 “그는 사람들에게 잘못된 희망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일주일 반 동안 매일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아연 보충제를 먹고 있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도 먹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본인은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았으며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치의가 권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복용하고 싶어 그랬다고 말했다. 그의 말인즉 “그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먹기 시작했다”면서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그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극찬했지만 전문가들은 효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심각한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심장박동 이상을 포함해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부작용을 초래한다며 처방 없이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최근 진행된 몇몇 연구를 통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보도도 잇따랐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도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이 약을 먹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을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부작용을 일축하며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내가 괜찮아(OK) 보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틀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데 매번 음성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의 ‘깜짝 발표’ 이후 백악관이 배포한 114개 단어로 구성된 메모를 통해 백악관 주치의 숀 콘리는 “복용 시 잠재적 이득이 그로 인한 위험보다 크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으며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전역의 전문가들과 상의하면서 코로나19 치료법과 관련된 수많은 연구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이렇게 공유된 의학적 결론을 채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주일 반 전부터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실의 케이트 밀러 대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8일이 기점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펜스 부통령도 이 약의 복용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3주째 같은 마스크 써요”...美 의료장비 부족에 ‘아우성’

    “3주째 같은 마스크 써요”...美 의료장비 부족에 ‘아우성’

    연방정부·주정부 경쟁에 의료진 마스크 태부족 미 보건부·재난청 공동 확보 물량도 부풀려져“3주째, 아니 그보다 더 오랫동안 같은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병원 중환자실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 마와타 카마라가 워싱턴포스트(WP)에 전한 미국 의료현장의 모습이다. 그는 4월에 받은 의료용 N95마스크를 쓰고 12시간 교대근무로 19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다며 “집에 있는 네살배기 딸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WP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료용 마스크 부족 상황을 전하며 의료 물품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 에어브리지’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행정부는 현재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필요한 의료용 마스크를 1년 기준 35억개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따르면 운송 중인 물량을 포함해 지난 7일 기준 민관에서 확보한 마스크는 35억개의 2.4% 수준인 8601만개에 불과하다. 정부는 마스크제조업체 하니웰과 3M 등으로부터 향후 몇달 내에 6억개의 마스크를 추가로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수급 개선에 나섰지만, 의료현장의 수요를 따라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마스크 부족현상은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의료장비 확보 경쟁에 나서며 가격이 급등한 것과 더불어 국제 유통과정에서의 계약사기와 동맹국간 의료장비 가로채기 등으로 시장질서가 혼탁해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달 초 뉴욕주 등 7개 주가 의료장비 ‘구매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도 ‘아군’간 경쟁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였다. 가격 조작과 사기 등으로 주요 마스크 제조업체와 주정부가 벌이고 있는 소송도 수십건에 이른다고 WP는 전했다.더불어 미 보건복지부(HHS)와 FEMA가 추진한 ‘프로젝트 에어브리지’를 통해 확보한 물량도 실제보다 부풀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WP는 지난달 3일부터 중국에서 수입한 마스크가 식품의약국(FDA)이 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중국 측과의 계약을 대폭 줄였다고 폭로했다. 특히 FEMA의 최근 자료를 분석한 결과 ‘프로젝트 에어브리지’를 통해 배포한 의료용 마스크는 76만 8000여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스테판 모스 콜롬비아대 보건건강학과 교수는 “과거 재난 때는 막대한 구매력을 가진 연방정부가 조달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지금은 이런 역할을 하는 콘트롤타워의 부재로 주정부간 경쟁을 자초했다”면서 “준비와 조정 역할이 모두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올 겨울 긴급사용승인? 모더나 코로나 백신에 쏠린 눈

    올 겨울 긴급사용승인? 모더나 코로나 백신에 쏠린 눈

    1상 임상 결과 좋아…남은 절차 관심 쏠려 미국 바이오업체인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1상 임상실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서 남은 절차에도 관심이 쏠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모더나는 보도자료를 통해 45명이 참여한 1상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자연적으로 회복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수준 또는 그 이상의 항체가 참가자들에게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1상 임상시험은 소수의 인원만이 참여하며 백신의 안전 여부를 가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직 이 연구결과는 동료 과학자들의 검토도 받지 않았고 의학저널에도 실리지 않았다. 하지만 모더나는 백신 반응이 좋아 중간 결과지만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미국 국립보건원(NIAID)과 협업해 백신을 연구 중이었다. 1상 시험은 지난 3월부터 돌입했으며,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2상 시험을 허가받았다. 이번 1상 시험 중 항체의 질을 평가한 실험에는 8명이 참가했는데 이들에게는 모두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 항체’가 형성됐다.현지 언론, 올 겨울 긴급사용승인 가능성 점쳐 모더나는 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단계 임상 실험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이 실험에는 55세 이상 되는 피실험자를 절반 정도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실험에서 백신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실질적으로 예방하는지 증명할 예정이다. 3상 시험은 오는 7월쯤 수천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로 시작될 전망이다. 앞선 실험들이 백신으로서의 안전성과 실험실이라는 제한된 조건에서의 면역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표본적 테스트였다면 실제 상황에서도 백신이 감염을 예방하는지 아니면 감소시키는지 보기 위해서다. 백신의 상품화까지는 바이러스의 작용기전 확인, 안전성 검사, 상품화, 시판허가 등 막대한 비용과 노력, 그리고 안정성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상황을 참작해 상용화까지 절차가 단축될 가능성이 크다. 임상을 모두 마친 뒤 내년 초에는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의약품 신약 승인(BLA)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언론들은 올 겨울 코로나19의 추이에 따라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로 뉴욕증시에도 ‘훈풍’이 불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1.95포인트(3.85%) 급등한 2만 4597.4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1000포인트 이상 오르는 등 지난달 8일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날 모더나의 주가도 20%가량 급등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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