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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PK), 수험생 대상 특별 이벤트 시작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PK), 수험생 대상 특별 이벤트 시작

    서울랜드에서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CPK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www.icpk.co.kr)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12월 13일까지 특별한 수능이벤트를 진행한다. CPK는 배달서비스 업체 ‘부탁해’와 손잡고 수험생들의 사연을 접수받아 추첨을 통해 CPK 대표메뉴를 직접 배달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CPK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pkpizza/)과 인스타그램(CPKKOREA)방문해 수험생활 또는 수험생과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남기면 된다. CPK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이들에게 CPK 대표메뉴를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능에 매진해온 수험생과 함께 고생한 가족들 친구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CPK 매장은 강남점, 청량리역사점, 용산아이파크몰점, 판교아브뉴프랑점, 잠실롯데월드몰점, 역삼GFC점 총 6곳이며 배달가능 지역은 매장 인근 지역으로 한정된다. 수험생 혜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CPK 페이스북 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부탁해 홈페이지(www.bootake.com) 또는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509-6166)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서 잠자던 김홍도 병풍·신윤복 풍속도 찾았다

    美서 잠자던 김홍도 병풍·신윤복 풍속도 찾았다

    단원 김홍도가 1788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10쪽짜리 병풍과 혜원 신윤복의 낙관이 찍힌 풍속도가 미국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견됐다. 22일 재미 민간사학자 유광언씨에 따르면 로버트 C 베르빌이란 사람이 이 대학 박물관에 기증한 21점의 예술품 가운데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던 단원 김홍도의 병풍과 혜원 신윤복의 풍속도가 새롭게 확인됐다. 이번에 발견된 단원의 병풍은 높이 2m, 폭 4.5m로 실물 그대로 보존됐다. 한지에 칠한 색채도 선명하게 남아 있는 만큼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 제목은 따로 기재돼 있지 않지만 그림 마지막에 ‘戊申’(무신)과 ‘檀園’(단원)이란 글자가 쓰여 있고 낙관도 선명하게 찍혀 있다. 그림은 중국 황실이 대규모로 무사들을 대동하고 사냥에 나선 장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단원의 그림은 주로 정조의 직접 명령이 있거나 고객이 일대일로 의뢰했을 때 그려졌던 데다 병풍의 크기를 고려하면 위작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인다. ‘패밀리 라이프’(Family Life)라는 영문 제목으로 적힌 족자 그림 2점은 전형적인 혜원 신윤복의 풍속도를 담았다. 그림은 초가삼간 처마 아래 삼대 가족이 옹기종기 모인 장면을 묘사했다. 산 중턱에 뜬 보름달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온화한 가정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 또 다른 그림도 가족들이 대청마루에 둘러앉아 각자 일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렸다. 두 그림 모두 상단 가운데 ‘蕙園’(혜원)이란 글자와 낙관이 찍혀 있다. 두 점의 족자 그림 모두 보관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족자봉이 상아로 만들어져 있다는 박물관 측 설명을 보면 최고급품으로 제작됐음을 알 수 있다. 유씨는 “한국 정부가 작품들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박물관 소장품을 최소한 온라인으로 국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대 박물관은 단원의 낙관이 찍힌 중국 황실 사냥도 등 1869점의 한국 예술품과 민속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프리미어 거포들, 美 진출 프리미엄 붙나

    프리미어 거포들, 美 진출 프리미엄 붙나

    “이제는 빅리그다.” 고비마다 진가를 발휘하며 한국을 기적처럼 ‘프리미어12’ 초대 챔프로 견인한 ‘예비 메이저리거’들이 이제 가벼운 발걸음으로 메이저리그(MLB)행을 재촉한다. 빅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박병호(29), 이대호(33), 김현수(27), 손아섭(27) 등의 얘기다. 이들은 야구 인생의 중대 기로에 섰음에도 국가의 부름에 우승으로 응답하며 빅리그 입성을 꿈꾸고 있다. MLB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박병호다. 그는 1285만 달러(약 147억원)의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최고가를 써낸 미네소타와 현재 단독 협상 중이다. 이 협상 시한은 새달 9일까지다. 박병호는 베네수엘라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초반 부진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하지만 지난 21일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대형 3점 아치(비거리 130m)로 승부에 쐐기를 박아 모처럼 미소 지었다. 윌리 랜돌프 미국 대표팀 감독은 “가장 인상적인 한국 타자는 박병호다. 미네소타가 그를 택한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며 칭찬했다. 22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ESPN에 이어 내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 2위에 박병호를 올렸다.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박병호의 주가가 폭등하는 모양새다. 박병호는 조만간 미국으로 건너가 미네소타 관계자와 만난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빅리그에 도전하는 이대호도 새달 초 미국으로 건너가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올 시즌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이대호는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역전 2점포를 터뜨린 데 이어 숙적 일본과의 준결승에서도 9회 2타점 결승타를 폭발시켜 한국의 믿기지 않는 역전드라마를 썼다. 이대호가 한국과 일본은 물론 이번 대회에서도 진가를 과시하면서 MLB의 ‘입질’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국내 FA ‘최대어’ 김현수도 대회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결승전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 등 대회 통산 13타점을 쓸어 담으며 MVP 영예도 안았다. 김현수는 이미 국내 구단과의 협상 창구를 개설한 상태다. 그는 윤석민(KIA)의 FA 최고액(4년 90억원)을 넘어 ‘100억원 시대’까지 열 태세다. 포스팅을 신청한 ‘호타준족’ 손아섭은 24일 오전으로 예고된 최고 응찰액을 기다리고 있다. 손아섭은 23일 4주 군사훈련차 입소하는 까닭에 훈련소에서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슈퍼 엘니뇨’ 오지만 농산물값 폭등 없다

    ‘슈퍼 엘니뇨’ 오지만 농산물값 폭등 없다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18년 만에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산물값은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세계은행(WB)의 보고서가 나왔다. 최근 엘니뇨 때문에 세계 주요 식량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분석과는 차이를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세계은행의 ‘3분기 상품물가 동향’을 분석해 전했다. 세계은행은 “엘니뇨로 인한 기후변화만으로 국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의 무역풍이 약해져 에콰도르 서부 바다의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높은 기간이 6개월 이상 계속되면 엘니뇨, 2도 이상 높은 기간이 3개월 이상 이어지면 슈퍼 엘니뇨다. 가뭄이나 폭우, 폭설 등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을 불러와 농산물값 폭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슈퍼 엘니뇨는 1997년 이후 최대 규모로 예측된다. 하지만 세계은행은 엘니뇨 때문에 기후변화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주요 국제 농산물값이 1년 전보다 오히려 8~32% 떨어진 점에 주목했다. 특히 국제 농산물값이 급등락하려면 주요 농산물 생산국의 가격이 큰 폭으로 변해야 하는데 각국의 가격은 통화 변동, 운송비, 품질 차이, 무역정책 등 복합 요인으로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엘니뇨로 나타나는 기후변화만으로는 국제 농산물값 폭등이 일어나기 어렵다는 것이다. 세계은행은 올해 쌀, 옥수수, 소맥 등 주요 곡물 재고가 지난 10년 동안의 평균치를 크게 웃돌아 수급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분석했다. 세계은행은 국제 유가, 금값 등 주요 상품 물가도 당분간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란 핵 협상 타결로 원유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중국의 경기 부진 때문에 올 3분기 에너지(원유·천연가스·석탄 등) 물가는 전 분기 대비 17% 떨어졌다. 달러 강세와 미국 금리 인상 전망으로 금 등 귀금속 가격은 같은 기간 7% 하락했고, 금속·농산물·비료 등 비에너지 물가도 5% 내렸다. 반면 FAO는 앞서 엘니뇨의 영향으로 브라질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농산물 생산국에 기상이변이 나타나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62포인트로 한 달 새 3.9%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설탕값은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 브라질의 중남부 지역에 폭우가 내려 17.2%나 급등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FIFA, 플라티니 징계 이의신청 기각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90일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의 이의신청이 FIFA 항소위원회에서 기각됐다. 플라티니 회장은 곧바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했다. 플라티니 회장의 대변인인 장크리스토프 알키에르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FIFA의 내부 절차를 마쳤으니 FIFA 내부 압력이나 선거에서 자유로운 독립적 법원인 CAS에 사건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면서 “그는 여전히 FIFA 회장 선거에 차분하고도 확고한 후보로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FIFA는 성명을 통해 “FIFA 항소위가 지난달 제프 블라터 FIFA 회장과 플라티니 회장에게 내려진 자격 정지 처분은 윤리규정 등 제반 규정에 따라 이뤄진 정당한 것이라며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내년 2월 회장 선거에는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를 비롯해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칼리파(바레인)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프랑스 외교관 출신인 제롬 샹파뉴, UEFA 사무총장을 지낸 지아니 인판티노(스위스·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치인 토쿄 세콸레 등 다섯 명이 FIFA 선관위의 사전 검증을 통과해 나선다. 플라티니 회장은 징계가 끝나는 내년 1월 초에야 사전 검증을 받게 돼 시간에 쫓기게 됐다. 한편 알리 왕자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FIFA의 미래를 위한 가장 뛰어난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블라터 회장에게 73-133으로 졌던 그는 “대륙별 연맹이 특정 후보를 밀어주는 바람에 패배했다”며 “더이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몸 풀린 이들, 유럽 달굴 차례

    몸 풀린 이들, 유럽 달굴 차례

    2018년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라오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손흥민(23·토트넘)과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팀 경기에 나란히 출격,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웨스트햄과 2015~16 EPL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맨체스터시티와의 리그 경기 도중 왼발(족저근막) 부상을 당해 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대표팀에 합류해 실전 감각을 살리는 데 집중한 손흥민은 지난 17일 라오스전에 선발로 출전해 2골을 넣으며 완전한 부활을 알렸다. 손흥민은 완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부상 이후 복귀전이었던 지난 6일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안더레흐트(벨기에)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12일 월드컵 예선 미얀마전에서는 2도움을 기록했고, 라오스전에서는 멀티골로 자신감을 회복했다. 현지 언론도 손흥민의 선발을 예측하고 있다.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과 웨스트햄전의 예상 선발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에릭센, 뎀벨레와 함께 2선에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22일 0시 본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 타이기록인 8골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라오스전을 통해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만큼 기성용의 시즌 첫 득점에 어느 때보다 더 기대가 모아진다. 이 밖에 미얀마전에서 골을 합작해 냈던 구자철(26)과 지동원(24·이상 아우크스부르크)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를 위해 담금질하고 있다. 라오스전에서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정확한 패스로 왼쪽을 헤집고 다닌 박주호(28·도르트문트)도 함부르크와 일전을 벌인다. 한편 손흥민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29·본명 주소영)과 열애 중인 것으로 이날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밤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인근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세기P&C, 신형 시그마 렌즈 ‘A20mm F1.4 DG HSM’ 론칭

    세기P&C, 신형 시그마 렌즈 ‘A20mm F1.4 DG HSM’ 론칭

    사진영상장비 전문기업 세기P&C㈜(대표 이봉훈)가 20일부터 열흘간 시그마 글로벌 비전 ART 라인의 신형 렌즈인 ‘A20mm f1.4 DG HSM’의 론칭 판매한다고 밝혔다. A20mm f1.4 DG HSM은 풀 프레임 DSLR을 위한 F1.4초 광각 렌즈로, 최단 촬영 거리 27.6cm에 무게는 950g이다. 이 렌즈는 시그마 글로벌 비전 ART 라인의 특징인 우수한 광학 성능과 풍부한 표현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왜곡을 최소화하여 풍경이나 밤 하늘, 건축물 사진을 촬영하는데 뛰어나다. 더불어 조리개 최대 개방 시에도 해상력과 선명도 모두 우수하다. 스냅샷으로 F1.4에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면 매력적인 배경 흐림 및 빛 번짐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세기P&C는 A20mm f1.4 DG HSM 출시 기념 론칭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캐논(Cannon)과 니콘(Nikon), 시그마(SIGMA) 마운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 내 본 제품 구입 시 Eyefi Mobi PRO 32GB WiFi SDHC CARD와 CF Type II Adapter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A20mm f1.4 DG HSM의 판매 가격은 1,390,000원으로, 세기 브랜드샵과 세기e샵, 롯데 소공동 본점 직영 매장, 롯데백화점 평촌점, 잠실 롯데월드몰 직영 매장 ‘엘카메라’, 롯데백화점 중동정 직영 매장 ‘엘카메라 옴므’, 현대 H mall, 롯데닷컴, CJ mall, GS SHOP, 신세계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기P&C 홈페이지(www.saeki.co.kr)와 공식블로그(http://saeki_pnc.blog.me),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aekipnc), 공식 트위터(https://twitter.com/saekiev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콘 거치대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스마트 기기의 모든 거치대!

    아콘 거치대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스마트 기기의 모든 거치대!

    한국 아콘 거치대 수입원 케이앤씨텍(대표 최귀철)은 맞춤형 거치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품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상품 검색 편리성을 강화해 이 달 20일 아콘코리아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근 보급형 거치대로 스마트폰, 태블릿PC를 거치하는 사용자들의 개개인의 요구와 비즈니스 용도에 따른 니즈가 다양해지며 전문적으로 생산된 거치대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케이앤씨텍은 아콘 거치대 부품 157가지를 포함한 총 487가지 거치대에 대한 제품 설명, 사진 정보 향상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고객의 상품 검색 편의를 위한 카테고리 재구성 등의 개편을 마련했다. 홈페이지 상단 태블릿PC, 스마트폰, 소형 태블릿, 카메라 탭에 330가지 거치대를 분류해 배치했고 제품 시리즈와 설치장소, 설치방법에 따른 세부 카테고리를 이용해 맞춤형 제품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거치대 제품별 검색어가 설정돼 간단한 키워드 검색만으로도 관련 제품 모두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케이앤씨텍은 맞춤형 거치대를 선택하는 고객에게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메인 화면에 스마트 기기 호환 리스트와 FAQ 코너도 배치했으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품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콘텐츠가 업데이트된 제품은 ▲기업형 태블릿PC 거치대 솔루션을 포함한 태블릿 거치대 106종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비롯한 스마트폰 거치대 132종 ▲7~8인치 소형 태블릿 거치대 41종 ▲카메라, DSLR, 고프로, 액션캠 거치대 51종 등이다. 새롭게 추가된 주요 제품군은 ▲모바일 1인 방송용 거치대, TW 시리즈 ▲진동 감쇠에 탁월한 방진(Anti-Vibration) 로버스트 시리즈 ▲신규 오토바이 스마트폰 거치대, 로드바이스 시리즈 ▲스마트폰을 자주 탈착하기 쉬운 마그넷 자석 거치대 시리즈 ▲야외사용을 위한 트라이덴트 케이스 결합형 거치대, AT 시리즈 ▲공용차량 영구 설치용 스마트폰 거치대 ▲차량용 헤드레스트 거치대 28종 ▲카메라 삼각대에 연결, 스마트기기로 촬영을 돕는 삼각대용 거치대 ▲스마트기기의 도난을 방지하는 잠금장치 결합 거치대와 16일부터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신규 송풍구 거치대를 비롯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3종 등이 포함됐다.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아콘 거치대 구매 후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할인, 시즌 오프 세일, 랜덤박스 이벤트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아콘 거치대 수입 10주년을 맞이하는 GPS 제조개발 전문기업 ㈜케이앤씨텍은 아콘 한국 대표 지사, 아콘 한국 팩토리 대표&마스터 권한에 이어 이달 일본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 케이앤씨텍 관계자는 “리뉴얼 오픈한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내 아콘 제품 유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 아콘코리아와 홈페이지(www.arkon.co.kr)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물에도 착륙하는 축구장만한 비행선 곧 ‘배달’ 나선다

    물에도 착륙하는 축구장만한 비행선 곧 ‘배달’ 나선다

    몇 년 안에 축구장만한 거대한 비행선이 화물을 싣고 '배달' 하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항공관련 해외매체는 미국의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화물용 하이브리드 비행선 개발 계획을 승인받아 상업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보도했다. 마치 거대한 풍선처럼 그 안을 헬륨으로 가득채우고 하늘을 나는 이 비행선의 이름은 LMH1. 과거 헬륨 비행선의 외관을 연상시키는 LMH1는 그러나 속도와 기능, 안전성등 모든 것이 몇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먼저 LMH1의 속도는 자체 엔진 장착으로 '풍선' 치고는 매우 빠른 60노트(시속 111km)로 날아갈 수 있다. 또한 비행선은 약 20톤의 화물을 싣고 무려 2,200km의 범위까지 배달이 가능하다. 대당 가격은 4000만 달러(463억원)으로 싼 편은 아니지만 회사 측이 20년 간 공들여 이 비행선을 개발하는 이유는 있다. 바로 무궁무진한 사업성 때문. LMH1의 가장 큰 장점은 연료비가 매우 저렴하다는 점으로 헬리콥터와 비교하면 7배 이상은 싼 수준. 특히나 수직 이착륙하는 LMH1는 자기 덩치만한 착륙공간만 있으며 강, 사막 등 어디든 착륙해 배달이 가능하다. 곧 화물수송이 여의치않은 지구촌 절반 이상의 지역에 값싸게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길이 열리는 것. 록히드마틴 측은 "북극 등 도로나 기반시설이 없어 장비와 물자를 운송하기 힘든 곳에 LMH1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이라면서 "원유나 자원 채굴 지역, 군사용으로도 가능하며 2018년 경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하! 우주] 초강력 자기장 내뿜는 ‘난쟁이 별’ 발견

    [아하! 우주] 초강력 자기장 내뿜는 ‘난쟁이 별’ 발견

    우리 태양보다 작고 어두운 한 ‘난쟁이 별’에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자기장이 생성된 것을 천문학자들이 세계 최대 알마(ALMA) 전파망원경을 사용한 관측으로 밝혀냈다. 질량이 작고 어두운 적색의 빛을 내 ‘적색왜성’으로 분류되는 이 별은 천문학계에서는 잘 알려진 ‘TVLM 513-46546’으로 불리며, 지구로부터 목동자리 방향으로 약 35광년 거리에 있다. 이 항성은 거의 2시간마다 한 바퀴를 회전(자전)할 정도로 빠르게 돌고 있다. 참고로 우리 태양의 자전 주기는 약 25일이다. 특히 이 별의 질량은 우리 태양의 10분 1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작고 덜 뜨거운데 내부의 수소를 핵융합 반응으로 헬륨으로 바꿈으로써 빛을 발하지만 중수소가 아닌 경수소를 태워 질량이 더 작은 갈색왜성과 구분된다. 그런데 천문학자들이 알마 망원경으로 관측한 적색왜성 ‘TVLM 513-46546’에는 우리 태양의 가장 강력한 자기장 영역에서 나오는 자기장만큼 강력한 자기장을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기이한 자기장은 우리 태양의 플레어와 같은 폭발이 지속해서 일어난다고 천문학자들은 예상한다. 특히 이 난쟁이 별의 플레어에는 우리 태양처럼 활동하는 자기력선이 조밀하게 있어, 그로부터 나온 전자의 경로를 바꿔 그 전파신호를 알마 망원경으로 감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런 강력한 플레어의 활동은 별에서 가까운 행성에 하전 입자를 퍼부었을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은 말한다. 이번 연구를 이끈 피터 윌리엄스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문학센터(CfA) 박사는 “만일 이런 별이 우리 주위에 있었다면, 우리는 어떠한 위성 통신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사실, 이런 폭풍치는 듯한 환경에서 생명체가 진화하기에는 극단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천문학자들은 미국 뉴멕시코주(州) 소코로에 있는 국립전파천문대(NRAO) 소속 ‘젠스키 전파 망원경망’(VLA)에서 나온 이전 자료에서 이 난쟁이 별이 태양의 가장 극단적인 자기 영역에서 나오는 자기장과 비슷하며 태양의 평균 자기장보다 수백 배 더 강력한 장기장을 방출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런데 태양이 자기장을 생성하는 물리적 과정을 봤을 때 그처럼 작은 별에서는 강력한 자기장이 일어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었다. 이 연구에 참여한 CfA 천문학자인 에도 베르게르 하버드대 교수는 “이 별을 자기적으로만 봤을 때 우리 태양과 매우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알마 망원경으로 이 별을 관측했을 때 특히 높은 주파수(95GHz)가 방출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무선 신호는 전자들이 더 강력한 자기력선 근처를 돌아다니는 과정인 ‘싱크로트론 방출’(synchrotron emission)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고주파를 가진 플레어 같은 것이 방출되는 것이 적색왜성에서 감지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 별이 밀리미터(mm) 파장에서 감지된 사례도 처음이어서 알마 망원경을 사용한 연구에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 연구진은 생각하고 있다. 우리 태양에서도 태양 플레어가 발생할 때 비슷한 방출을 생성하지만 이는 간헐적이다. 무엇보다, 이 별의 강력한 자기장 방출은 태양이 생산하는 것보다 1만 배나 더 밝다. 질량은 태양의 10%밖에 안 되는 것이 말이다. 천문학자들은 알마 망원경을 사용해 4시간 연속 관측에서 이 별이 지속해서 활성화돼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는 외계행성 중 거주 가능한 곳을 찾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적색왜성은 우리 은하에서 가장 흔한 별로, 행성 탐색에서 주 표적이 된다. 하지만 이런 적색왜성은 태양만큼 뜨겁지 않아서 그 별에 가까운 행성에만 생명이 사는 데 필수적인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근거리라는 이점이 이 적색왜성에서만큼은 행성의 대기를 날려버리거나 표면의 복잡한 분자를 파괴할 수 있는 방사선 중심에 놓일 수 있다고 천문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이들은 이제 이 별만이 이상한 것인지 아니면 같은 유형의 다른 별에도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천체물리학회지’(The Astrophysical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태양만큼 강한 자기장 내뿜는 ‘난쟁이★’ 발견

    태양만큼 강한 자기장 내뿜는 ‘난쟁이★’ 발견

    우리 태양보다 작고 어두운 한 ‘난쟁이 별’에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자기장이 생성된 것을 천문학자들이 세계 최대 알마(ALMA) 전파망원경을 사용한 관측으로 밝혀냈다. 질량이 작고 어두운 적색의 빛을 내 ‘적색왜성’으로 분류되는 이 별은 천문학계에서는 잘 알려진 ‘TVLM 513-46546’으로 불리며, 지구로부터 목동자리 방향으로 약 35광년 거리에 있다. 이 항성은 거의 2시간마다 한 바퀴를 회전(자전)할 정도로 빠르게 돌고 있다. 참고로 우리 태양의 자전 주기는 약 25일이다. 특히 이 별의 질량은 우리 태양의 10분 1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작고 덜 뜨거운데 내부의 수소를 핵융합 반응으로 헬륨으로 바꿈으로써 빛을 발하지만 중수소가 아닌 경수소를 태워 질량이 더 작은 갈색왜성과 구분된다. 그런데 천문학자들이 알마 망원경으로 관측한 적색왜성 ‘TVLM 513-46546’에는 우리 태양의 가장 강력한 자기장 영역에서 나오는 자기장만큼 강력한 자기장을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기이한 자기장은 우리 태양의 플레어와 같은 폭발이 지속해서 일어난다고 천문학자들은 예상한다. 특히 이 난쟁이 별의 플레어에는 우리 태양처럼 활동하는 자기력선이 조밀하게 있어, 그로부터 나온 전자의 경로를 바꿔 그 전파신호를 알마 망원경으로 감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런 강력한 플레어의 활동은 별에서 가까운 행성에 하전 입자를 퍼부었을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은 말한다. 이번 연구를 이끈 피터 윌리엄스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문학센터(CfA) 박사는 “만일 이런 별이 우리 주위에 있었다면, 우리는 어떠한 위성 통신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사실, 이런 폭풍치는 듯한 환경에서 생명체가 진화하기에는 극단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천문학자들은 미국 뉴멕시코주(州) 소코로에 있는 국립전파천문대(NRAO) 소속 ‘젠스키 전파 망원경망’(VLA)에서 나온 이전 자료에서 이 난쟁이 별이 태양의 가장 극단적인 자기 영역에서 나오는 자기장과 비슷하며 태양의 평균 자기장보다 수백 배 더 강력한 장기장을 방출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런데 태양이 자기장을 생성하는 물리적 과정을 봤을 때 그처럼 작은 별에서는 강력한 자기장이 일어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었다. 이 연구에 참여한 CfA 천문학자인 에도 베르게르 하버드대 교수는 “이 별을 자기적으로만 봤을 때 우리 태양과 매우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알마 망원경으로 이 별을 관측했을 때 특히 높은 주파수(95GHz)가 방출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무선 신호는 전자들이 더 강력한 자기력선 근처를 돌아다니는 과정인 ‘싱크로트론 방출’(synchrotron emission)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고주파를 가진 플레어 같은 것이 방출되는 것이 적색왜성에서 감지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 별이 밀리미터(mm) 파장에서 감지된 사례도 처음이어서 알마 망원경을 사용한 연구에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 연구진은 생각하고 있다. 우리 태양에서도 태양 플레어가 발생할 때 비슷한 방출을 생성하지만 이는 간헐적이다. 무엇보다, 이 별의 강력한 자기장 방출은 태양이 생산하는 것보다 1만 배나 더 밝다. 질량은 태양의 10%밖에 안 되는 것이 말이다. 천문학자들은 알마 망원경을 사용해 4시간 연속 관측에서 이 별이 지속해서 활성화돼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는 외계행성 중 거주 가능한 곳을 찾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적색왜성은 우리 은하에서 가장 흔한 별로, 행성 탐색에서 주 표적이 된다. 하지만 이런 적색왜성은 태양만큼 뜨겁지 않아서 그 별에 가까운 행성에만 생명이 사는 데 필수적인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근거리라는 이점이 이 적색왜성에서만큼은 행성의 대기를 날려버리거나 표면의 복잡한 분자를 파괴할 수 있는 방사선 중심에 놓일 수 있다고 천문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이들은 이제 이 별만이 이상한 것인지 아니면 같은 유형의 다른 별에도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천체물리학회지’(The Astrophysical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빵빵하게 팔팔하게… 응답했다 2015

    빵빵하게 팔팔하게… 응답했다 2015

    슈틸리케호는 올 한 해 한국 축구 역사에 손에 꼽을 만한 기록들을 쏟아냈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을 끝으로 올해 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역대 최다 무실점 경기를 펼치고, 1980년 이후 최고 승률을 찍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무엇보다 ‘철벽 수비’가 돋보였다. 대표팀의 올해 최종 성적은 16승3무1패다. 이 중 17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종전 최다인 13경기 무실점(1970·1975·1977·1978년)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수비가 단단해졌다. 대표팀은 최근 7경기 연속으로 무실점했다.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역대 최다 연속 무실점 경기는 8경기다. 대표팀이 내년 3월 레바논, 쿠웨이트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7, 8차전을 치르는 만큼 기록 경신도 바라볼 만하다. 경기당 실점은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 20경기에서 총 4골을 내줬다. 경기당 평균 0.2골을 내준 셈이다. 이는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209개 가맹국 중 최소 실점이기도 하다. 막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무려 80%의 승률을 달성했다. 1980년 이후 최고의 승률이다. 20경기 이상 치른 해로 기준을 좁히면 승률이 80%가 넘는 해는 1978년(90%·20전18승) 한 번뿐이었다. 하지만 축배를 들기에는 아직 이르다. 올해 슈틸리케호와 맞붙은 팀의 FIFA 순위는 대부분 한국보다 한참 낮았다. FIFA랭킹 48위인 한국대표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경쟁국은 쿠웨이트(133위), 레바논(140위), 미얀마(161위), 라오스(176위)로 FIFA 순위가 한참 아래다. 슈틸리케 감독 역시 이를 의식한 듯 18일 “상당히 만족스럽다. 어느 하나 흠잡을 곳 없이 만족스러운 한 해였다”면서도 “내년 6월 A매치 때 평가전 기회가 두 차례 있다. 유럽의 강팀과 원정 평가전을 추진하겠다. 우리보다 FIFA 순위가 높은 팀이라면 누구라도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네덜란드 등 유로2016 본선 진출에 실패한 강팀과 붙으면 좋을 것”이라면서 “대표팀에 유럽파가 많은 상황에서 원정으로 치르면 선수를 소집하는 게 훨씬 수월할 것이다. 유럽 팀들이 아시아까지 와서 평가전을 치르는 일정을 잡는 것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에 대해서는 “아마 앞으로 2연패만 당해도 이런 평가는 180도 달라질 것”이라며 자만을 경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다이어트 센터, 필라테스, 요가 이용하는데 한달에 만원?

    다이어트 센터, 필라테스, 요가 이용하는데 한달에 만원?

    스포츠 레저 통합 멤버십 앱 ‘KFit’이 평소보다 운동을 소홀히 하게 되기 쉬운 계절 겨울을 맞아 파격적인 이벤트를 펼친다. 추위 때문에 밖으로 나가기는 망설여지고, 실내운동만 하자니 금새 지루해지는 운동 마니아라면 ‘만원의 건강’ 이벤트에 주목해보자. 케이핏코리아는 19일, 보다 많은 이들의 다이어트와 겨울철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90% 할인 이벤트 ‘만원의 건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원의 건강’은 KFit 프리미엄 멤버십에 신규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만원이 안되는 금액인 9,800원에 KFit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이벤트다. 오는 11월 30일까지 KFit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하면 하루 326원에 불과한 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월 정액 요금제인 KFit 프리미엄 멤버십의 첫 달 요금이 단 9,800원만 부과되지만, 단 한번의 결제로 다양한 종류의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은 동일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Fit’ 앱을 다운로드 받고,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한 뒤 자신의 위치정보를 중심으로 제휴 피트니스 센터를 검색하면 된다. 원하는 제휴사를 찾았다면 앱으로 예약을 한 뒤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KFit은 경쟁사 대비 최다 파트너인 900여개의 센터와 제휴하고 있으며, 독점 파트너 비율도 50%에 달한다. KFit을 이용하면 필라테스, 다이어트 센터, 요가, 헬스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하나의 멤버십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학원이나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알아서 정보를 찾아주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KFit’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는 11월 중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핏코리아는 만원의 건강 이벤트와 함께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kfitkorea)에서 추첨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케이핏코리아 김두민 부대표는 “겨울철 건강관리, 여름철만큼이나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첫 달 9,800원을 통해 운동에 대해 잠깐 망설였던 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 KFit의 대부분 운동센터들은 날씨와 관련 없이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운동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집, 직장, 학교 주변의 센터에서 언제나 본인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 오른 김현수, 그에게 쏠린 눈

    물 오른 김현수, 그에게 쏠린 눈

    ■ 100억 터지나 내년 프로야구 판세의 중대 변수가 될 ‘FA(자유계약선수) 전쟁’이 시작됐다. KBO는 18일 2016시즌 FA 자격 선수 24명을 공시했다. FA 자격을 처음 얻은 선수는 17명이고 자격을 다시 취득한 선수는 6명이다. 박진만(SK)은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를 신청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했다. 주요 선수로는 김현수·오재원(두산), 박석민·이승엽(삼성), 손승락·유한준(넥센), 정우람·박정권(SK), 조인성·김태균(한화), 이범호(KIA), 송승준(롯데), 이동현(LG), 김상현(kt) 등이다. SK가 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넥센(4명), 두산(3명) 등의 순이다. 이들이 20일까지 KBO에 FA 신청을 하면, KBO는 21일 신청 선수를 공시한다. FA로 승인된 선수는 22일부터 7일간 원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에 나선다. 계약이 불발되면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원소속구단을 제외한 다른 구단과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이때도 계약을 못하면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모든 구단과 줄다리기를 벌인다. 그래도 계약에 실패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린다. 해마다 FA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013년에는 16명이 총액 523억 5000만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9명이 630억 6000만원 계약으로 최고치를 찍었다. 이번 FA 시장에도 ‘대어’들이 즐비해 최대 ‘쩐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대박을 터뜨릴 선수로는 김현수, 박석민, 손승락, 정우람, 유한준 등이 꼽힌다. 이범호, 오재원, 이동현, 정상호, 윤길현 등의 시장 가격도 폭등할 태세다.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승엽과 김태균이 FA 신청을 할지는 불투명하다. 단연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최대어’ 김현수다. 두산 구단은 “반드시 잡겠다”며 이미 공언했다. 게다가 ‘프리미어12’에서 타율 3할(.320)에 9타점을 쓸어 담아 주춤거리던 메이저리그까지 자극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김현수의 몸값은 지난해 FA 야수 최고치(4년 총액 86억원)를 기록한 최정(SK)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FA 사상 첫 ‘100억원 시대’를 열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KIA, LG 등 올 시즌을 아쉽게 보낸 구단은 FA 전쟁에 적극 뛰어들 움직임이다. 여기에 넥센이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포스팅(147억원)으로 사실상 ‘대량 실탄’을 확보했고, 롯데도 모기업의 통 큰 지원을 약속받아 이번 FA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과열될 조짐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타니 때리나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준결승 한국·일본전은 ‘타격 머신’ 김현수(27·두산)와 ‘괴물 타자’ 나카타 쇼(26·닛폰햄)의 방망이 대결이 주목을 받는다. KBO리그 10시즌 통산 타율 .318를 기록하며 최고 교타자로 인정받는 김현수는 이번 대회에서 붙박이 3번 타자로 출전해 25타수 8안타(.320)의 맹타를 휘둘렀다. 9개의 타점을 올려 8강에서 탈락한 네덜란드의 커트 스미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김현수는 득점권 타율 .625(8타수 5안타)로 찬스에 강한 해결사 면모를 보였다. 김현수는 시속 160㎞의 광속구 투수 오타니 쇼헤이(닛폰햄)가 일본 선발로 나서는 준결승에서도 승부의 키를 쥐고 있다. 지난 8일 개막전에서 오타니를 상대로 1·2루 간을 빠지는 날카로운 안타를 치는 등 2루타를 날린 박병호(넥센)와 함께 공략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경기 후 “3번 타자가 가장 위협적이었다”며 김현수의 실력을 인정했다. 일본 언론도 18일 “요주의 3번 타자 김현수를 봉쇄하는 게 한국전 필승 포인트”라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대표팀 투수진은 나카타를 조심해야 한다. 고교 시절 87개의 홈런을 날려 ‘괴물’로 주목받았던 나카타는 프로에 와서도 뛰어난 파워를 과시했다. 2012년부터 해마다 20개 이상의 홈런을 쳤고, 올해는 30개로 퍼시픽리그 6위에 올랐다. 나카타는 이번 대회에서 타율 .435(23타수 10안타) 2홈런 13타점을 기록하는 등 일본팀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선보였다. 득점권 타율도 .600(10타수 6안타)에 이른다. 그러나 나카타는 16일 푸에르토리코와의 8강전에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는 등 약간 감이 떨어진 모습이다. 대표팀은 18일 이대은(26·지바롯데)을 선발로 예고했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이대은이 내일(19일) 선발로 나선다. 선발 3명 중 가장 오래 쉬었고 구위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일본 무대에 진출한 이대은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7경기에서 9승9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이대은은 퍼시픽리그 소속이라 도쿄돔 마운드는 익숙지 않다. 올해 한 차례 도쿄돔에서 선발 등판해 3.2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상대인 일본 선발 오타니는 올해 퍼시픽리그 최고 투수로 15승5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타니도 도쿄돔에서는 한 경기에 나서 6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도쿄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박문각 종로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영어

    [박문각 종로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영어

    서울신문은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7, 9급 공무원 시험에 대비해 국어·한국사·영어 등 필수과목에 대한 실전강좌를 마련했다. 박문각 종로고시학원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과목별 주요 문제와 해설을 싣는다. (문제)어법상 옳은 것은? ①China’s imports of Russian oil skyrocketed by 36 percent in 2014. ②Sleeping has long been tied to improve memory among humans. ③Last night, she nearly escaped from running over by a car. ④The failure is reminiscent of the problems surrounded the causes of the fatal space shuttle disasters. (해석)①중국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은 2014년에 36% 급등했다. ②잠은 오랫동안 인간의 기억력 향상과 관련돼 왔다. ③지난밤에, 그녀는 자동차에 거의 치일 뻔했다. ④실패는 치명적인 우주왕복선 재난의 원인을 둘러싼 문제들을 연상시켰다. (해설)②전치사 to (~에, ~에게)로 쓰일 때는 뒤에 명사나 동명사가 온다. 따라서 improve가 아닌 improving이 맞는 표현이다. ③그녀는 차에 치이는 것으로부터 피했다는 뜻으로 from running over가 아닌 from being run over가 맞는 표현이다. ④surrounded의 목적어가 the cause를 취하고 있으므로 surrounding을 써야 한다. (정답)① (문제)다음 글에서 옳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Many people have ①heard of the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②but not until today ③has the origins of this document been ④so widely understood. (해석)많은 사람들이 세계인권 선언에 대해 들어 왔지만, 오늘날에야 이 문서의 기원이 널리 이해됐다. (해설)②③문장의 주어 자리에 ‘not until’ 구문이 나오면 도치로 접근해야 한다, but 이하에서는 주어 the origins of this document와 동사 has가 도치돼야 한다. 하지만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은 도치가 아니라 수일치 부분이다. 이 경우 주어 origins가 복수이기 때문에 has를 have로 바꿔야 한다. (정답)③ (문제)다음 우리말을 영어로 옮긴 것 중 문법적으로 올바른 것은? ①그는 부주의한 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정지됐다.→He had his license to suspend for reckless driving. ②그 호텔은 매우 인기가 있으니 미리 예약을 해라.→Do book ahead as the hotel is very popular. ③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There is no man but does not love his country. ④그녀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다.→She could not understand what that means. (해설)①운전면허는 정지된 상태이기 때문에 to suspend를 suspended로 바꿔야 한다. ③but은 유사관계대명사로서 but 속에 이미 부정의 의미인 not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does not을 없애야 한다. ④주절의 동사인 could가 이미 과거로 나왔기 때문에 종속절의 시제는 현재가 될 수 없다. means는 meant로 바꿔야 한다. (정답)②
  • 올해의 단어에 그림문자 첫 선정

    올해의 단어에 그림문자 첫 선정

    세계적 권위의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16일(현지시간) 알파벳 단어가 아닌 그림 문자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 ‘이모지’(emoji)로 불리는 그림 문자 가운데 가장 널리 쓰이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얼굴’(그림·face with tears of joy)을 골랐다. 이날 옥스퍼드 사전이 선정한 이모지는 영미권에서 이모티콘으로 ‘LOL’로 표현한다. 옥스퍼드 사전은 이모지를 만드는 스위프트키와 공동으로 선정했다. 이모지는 감정을 문자로 드러낸다는 점에서 이모티콘과 유사하다. 이모티콘은 ‘:)’ 같은 식으로 컴퓨터 자판만을 이용해 감정 등을 표현한다면 이모지는 유니코드 시스템을 이용한 실제 그림이다. 이모지는 1990년대 말 일본에서 만들어진 합성어로 ‘그림(e) 문자(moji)’를 뜻한다. 옥스퍼드 측은 지난해 이모지 문화가 급속도로 퍼진 것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옥스퍼드는 매년 영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트렌드나 변화상을 보여줄 수 있는 단어를 뽑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월드피플+] ‘보스턴 테러’ 피해소녀가 파리에 남긴 메시지 감동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한 페이스북 계정에 어린이가 색연필로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이 올라와 큰 감동을 안겼다. 프랑스어로 씌여진 이 글은 ‘Arretez de faire du mal aux autres. La paix', 우리 말로 번역하면 '더이상 사람들을 다치게 하지말라. 평화'다. 평범한 메시지가 온라인상에서 수천번 공유될 만큼 깊은 울림을 안긴 것은 이 메시지를 작성한 어린이가 지난 2013년 미국 보스턴 마라톤 테러의 피해자이기 때문이다. 당시 폭발물 테러로 자신의 한쪽 다리를 잃은 이 소녀의 이름은 제인 리처드. 지금은 9살이 된 소녀는 당시 가족과 함께 마라톤을 구경하다 자신의 왼쪽다리는 물론 2살 터울의 오빠 마틴을 잃었다. 또한 어머니는 폭탄 파편으로 한쪽 눈이 실명됐으며 아버지 또한 고막이 터지는등 온가족 전체가 테러의 피해자가 됐다. 이 때문에 세상 누구보다 테러의 고통을 아는 소녀의 글이 다른 어떤 메시지보다 더 큰 울림과 감동을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 지금은 의족을 착용하고 씩씩하게 사는 제인이 남긴 이 메시지에는 슬픈 비밀이 하나 더 숨어있다. 보스턴 테러의 가장 어린 희생자로 기록된 오빠 마틴은 숨지기 얼마 전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직접 써 유언처럼 스케치북(아래 사진)에 남긴 바 있다. 'No more hurting people. Peace' 한편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은 2013년 4월 15일 오후 마라톤 결승점에서 압력솥 장비를 이용해 만든 폭탄 2개가 터지며 일어났으며 총 3명이 숨지고, 264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형 타메를란과 함께 테러를 벌인 조하르 차르나예프(21)는 지난 6월 법원으로부터 사형을 선고받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보스턴 테러’ 피해소녀, 파리에 감동 메시지 “평화를…”

    ‘보스턴 테러’ 피해소녀, 파리에 감동 메시지 “평화를…”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한 페이스북 계정에 어린이가 색연필로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이 올라와 큰 감동을 안겼다. 프랑스어로 씌여진 이 글은 ‘Arretez de faire du mal aux autres. La paix', 우리 말로 번역하면 '더이상 사람들을 다치게 하지말라. 평화'다. 평범한 메시지가 온라인상에서 수천번 공유될 만큼 깊은 울림을 안긴 것은 이 메시지를 작성한 어린이가 지난 2013년 미국 보스턴 마라톤 테러의 피해자이기 때문이다. 당시 폭발물 테러로 자신의 한쪽 다리를 잃은 이 소녀의 이름은 제인 리처드. 지금은 9살이 된 소녀는 당시 가족과 함께 마라톤을 구경하다 자신의 왼쪽다리는 물론 2살 터울의 오빠 마틴을 잃었다. 또한 어머니는 폭탄 파편으로 한쪽 눈이 실명됐으며 아버지 또한 고막이 터지는등 온가족 전체가 테러의 피해자가 됐다. 이 때문에 세상 누구보다 테러의 고통을 아는 소녀의 글이 다른 어떤 메시지보다 더 큰 울림과 감동을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 지금은 의족을 착용하고 씩씩하게 사는 제인이 남긴 이 메시지에는 슬픈 비밀이 하나 더 숨어있다. 보스턴 테러의 가장 어린 희생자로 기록된 오빠 마틴은 숨지기 얼마 전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직접 써 유언처럼 스케치북(아래 사진)에 남긴 바 있다. 'No more hurting people. Peace' 한편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은 2013년 4월 15일 오후 마라톤 결승점에서 압력솥 장비를 이용해 만든 폭탄 2개가 터지며 일어났으며 총 3명이 숨지고, 264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형 타메를란과 함께 테러를 벌인 조하르 차르나예프(21)는 지난 6월 법원으로부터 사형을 선고받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파리 연쇄 테러] 축구 이상의 위대한 경기

    파리 연쇄 테러 나흘 만인 17일 오후 8시(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구장에서 프랑스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경기가 열려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세 차례 자살폭탄 공격 와중에도 독일과의 친선경기에 임했던 프랑스 선수들이 꿋꿋이 그라운드에 섰고, 평소 앙숙으로 유명한 영국 관중들이 프랑스의 아픔을 공유하고 연대감을 담아 응원을 펼쳤기 때문이다. 이 경기는 축구 이상의 의미를 지구촌에 전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테러 직후 경기를 연기해도 괜찮다는 뜻을 전했으나 프랑스축구협회(FFF)가 경기를 연기하는 것은 테러에 굴복하는 것이라며 안전 조치를 강화해 열자고 주장했다. 경기를 앞두고 두 대표팀의 훈련장은 물론 웸블리구장에도 무장 군인들이 배치됐다. 검색대 숫자도 늘려 FA는 평소보다 입장을 서둘러줄 것을 당부했다. 웸블리구장 외벽에는 프랑스 국기와 프랑스혁명의 정신 ‘자유 평등 박애’가 각각의 상징색으로 새겨졌다.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가 연주될 때는 전광판에 가사가 뜨게 만들어 모두 함께 부르게 했다.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감독은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축구 경기보다 훨씬 위대한 의미가 (이번 경기에) 걸려 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윌리엄 왕세손은 당초 불참하려던 일정을 변경해 경기장을 찾는다. 자폭 테러 와중에도 독일과의 경기를 지휘했던 디디에 드샹 프랑스 감독은 “조국과 삼색기를 여느 때보다 훨씬 큰 자부심을 갖고 대변하려고 여기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렵고 스트레스가 많은 시간이지만 우리는 각자 방식으로 상황들에 맞춰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러에 사촌누이를 잃은 라사나 디아라와 89명이 목숨을 잃은 바타클랑 극장에서 누이가 극적으로 탈출한 앙트완 그리즈만도 출전 스쿼드에 포함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반기문 총장 방북 의사 9월 北 리수용에 전달”

    “반기문 총장 방북 의사 9월 北 리수용에 전달”

    반기문(얼굴)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9월 유엔을 방문했던 리수용 북한 외무상에게 방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대북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RFA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스위스 유학시절 후견인 역할을 했던 리 외무상이 반 총장의 평양 방문을 직접 주선했다”며 “남북관계와 국제관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FA는 북한이 반 총장을 초청한 이유와 관련해 “김 제1위원장이 권력을 장악했다는 자신감을 가진 상태에서 반 총장을 평양으로 불러들여 체제 선전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반 총장이 한국에서 대통령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전했다. 반 총장이 평양을 방문할 경우 김 제1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RFA는 “북한 핵 문제와 남북한 통일 관련 논의를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방송은 또 다른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체육과 지식 강국 건설을 표방하는 김 제1위원장이 올해 부족한 식량을 유엔 국제구호기금에서 타내기 위해 반 총장을 초청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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