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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 맨체스터·첼시 일격당해

    03∼04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파란이 속출했다.독일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는 2일 열린 본선 E조 조별리그 2차전 홈경기에서 임레 사비츠와 케빈 쿠라니의 연속골로 반 니스텔루이가 1골을 만회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격파했고,G조의 베시크타스(터키)도 세르겐 얄친이 2골을 몰아쳐 에르난 크레스포,후안 베론 등 스타들이 포진한 첼시를 2-0으로 완파했다.그러나 F조의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드 베컴과 라울 곤살레스를 빼고도 이반 엘게라,산티아고 솔라리,지네딘 지단의 릴레이 골로 포르투(포르투갈)를 3-1로 제압,2연승으로 대회 통산 10회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 이라크 치안시장 특수

    전후 이라크의 치안상태가 좀처럼 호전될 조짐이 보이지 않자 미 군정과 국제구호단체,기업들이 사설 경호·보안업체들에 도움을 청하고 있다.13만여명의 미군으로는 이라크 전역에서 연일 발생하는 공격조차 감당하기 벅찬 미군에 안전 보장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파이낸셜 타임스(FT)는 30일자 분석기사에서 수억달러로 추정되는 이라크의 치안시장을 놓고 10여개의 서방 경호·보안전문업체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10여개 사설업체들 떼돈 턱없이 부족한 이라크 주둔 미군으로 야기된 치안공백을 사설 보안·경호업체들과 ‘용병회사’들이 메우면서 이들이 떼돈을 벌고 있다.현재 이라크에서 활동중인 사설업체들은 10여개로 대개가 미국과 영국 기업들이다. 주요 고객은 미 군정과 국제기구,이라크 재건사업권을 따낸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외국 정부들.이들의 업무는 경호에서부터 새 화폐 수송,석유시설 및 송유관 경비,새 이라크 군인·경찰 훈련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미국회사인 크롤은 미 국제개발처(USAID)와 경호업무 계약을체결했다.중동지역 미국대사관들과 바레인의 해군기지 치안을 맡고 있는 미국의 아머그룹은 현재 이라크 재건사업 주계약자인 미국의 벡텔을 비롯한 외국기업들과 경호계약을 맺고 있다.또 다른 미국회사들인 다인코프와 빈넬은 각각 이라크 경찰과 군대 훈련계약을 체결했다. 영국 기업들도 강세다.이라크에 1100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글로벌 리스크는 연합국 임시기구(CPA)와 미 국방부,UNAID,유엔 등과 계약을 맺고 있으며 이라크의 새 화폐 수송 지원업무도 맡았다.컨트롤 리스크는 영국 외무부·국제개발부 직원들의 이라크 방문시 무장 경호를 책임지며,전직 영국 특수부대원들이 만든 에린이스는 CPA로부터 4000만달러 규모의 석유시설 및 송유관 경비사업권을 따냈다.남아공의 미티오릭은 공공건물을 경비할 이라크 사설 경비원들에 대한 고용 및 훈련계약을 맺었다. 앤 티드만 크롤 간부는 “전후 이라크 치안이 이렇게 악화될지 예상하지 못한 데다 미군이 전혀 안전을 보장할 수 없게 되면서 사설 치안업체들이 특수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특수부대 출신들 상한가 이라크의 치안시장 특수로 미국과 영국의 전직 특수부대원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FT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특수부대인 SAS 전직 요원들의 경우 일당 400파운드를 주고도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SAS 대위의 모든 수당을 합친 연봉이 4만∼4만 5000파운드,하루 120파운드인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대우다.그러다보니 전역을 생각하는 군인들이 늘고 있고,현직 요원들보다 이라크에서 일하는 전직 요원들이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돌 정도다. 치안업체 관계자들은 이라크의 치안시장 특수는 2년 정도면 수명이 다할 것으로 보고 있다.외국 기업들은 이에 대비,이라크 현지 기업들과의 제휴를 벌써부터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크고 작은 국제분쟁들이 늘면서 용병회사들이나 사설 치안업체들이 군대 대신 치안을 담당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민간기업들이 군대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이며 책임소재를 따질 수 있느냐는 것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장바구니

    ●올림푸스한국은 전문가급 SLR카메라 E-1(사진) 출시에 앞서 10월5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구매예약할 경우 7만 7000원대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준다.보디 225만원,표준렌즈(14∼54㎜) 60만원. ●롯데백화점 본점은 27∼28일 오후 2시,5시에 8층 화랑에서 ‘F/W 스와로브스키 패션컬렉션’을 열고,일부 제품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10월2일까지 ‘구두·가방 종합기획전’을 연다.탠디 숙녀화 7만 9000원,앵클부츠 10만 8000원,피에르가르댕 서류가방 1만 5000∼12만 5000원 등이다. ●KT커머스(www.buynjoy.com)는 미국 최대 한인쇼핑몰 한아름마트와 제휴,한국과 뉴욕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뉴욕엔조이(www.nynjoy.com)’를 오픈했다. ●휠라코리아는 평상시에도 신을 수 있는 스니커즈 스타일의 운전용 신발인 ‘트로페어 레이싱(사진)’을 출시했다.검정·빨강 두가지.7만 6000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온라인 배달 서비스인 ‘e홈플러스’ 서비스 지역을 경기도 부천 전역과 인천시 일부,서울 마포구 일대로 확대한다. 이 지역에서는 앞으로 기존 홈플러스 매장 상품을 밤 11시까지 1시간 단위로 원하는 시간대에 받을 수 있다. ●킴스클럽은 10월1일까지 ‘대한민국 100대 상품 할인대잔치’를 열고,전단에 있는 할인쿠폰을 가지고 오면 해당 상품을 최고 1600원까지 싸게 판매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온라인 사무기기 전문숍을 오픈했다.사무가전,개인 사무기기,영상기기 등 2500여개 제품을 평균 25% 저렴하게 판매한다.고가 사무기기를 대여하는 ‘렌탈숍’도 운영한다. ●농심은 감자로 면발을 만들어 쫄깃한 ‘감자면(사진)’을 선보였다.양파와 소고기가 잘 어우러진 국물맛으로 담백하면서도 개운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117g 800원. ●KT&G휴럼은 대장기능 활성제품 ‘뮤뮤’를 출시하고 이달말부터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시판할 예정이다.14만 7000원(4주).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10월12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30일까지 에스카다 단독 초대전,10월2일까지 여성 가을정장 특별전,영캐주얼특가전,삼성전자 대축제등을 진행한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30일까지 ‘바바리 가을상품 초대전’을 열고 가을 이월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남방 15만원,셔츠 16만원,핸드백 36만 5000원,캐시미어머플러 22만 4000원이다.
  • 개 유전자지도 초안 최초 완성

    |워싱턴 연합|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애완동물인 개에 대한 유전자지도 초안이 처음으로 완성됐다.이 유전자지도에 따르면 개가 쥐보다 유전학적으로 사람과 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놈연구소(IGR)와 게놈진흥센터(CAG)가 공동 연구한 이 연구결과는 이번주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발표될 예정이다.이 연구에는 ‘새도우’라는 이름을 가진 보통 크기의 푸들이 이용됐다. 개 유전자지도 초안에 따르면 개들은 약 24억개의 DNA염기쌍을 갖고 있다.이는 인간보다 약 5억개가 적은 것이다. 이번 연구를 처음 시작한 게놈연구소의 유인 F 커크네스 박사는 개는 인간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 360개의 유전질환과 동일한 질환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개의 유전자 지도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정부수립 이전 이주동포 무비자 출입국 자격 부여/재외동포법 개정안 입법예고

    법무부는 23일 해외이주 시점에 따른 외국국적 동포간 차별규정 폐지를 내용으로 한 재외동포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입법예고했다. 법무부는 이번 안에서 재외동포법 적용 대상자를 기존 ‘외국국적을 취득한 사람 가운데 정부수립 이후 국외로 이주,한국국적을 상실한 자 등’에서 ‘한국국적을 보유했던 자로서 외국국적을 취득한 자’로 고쳤다. 재외동포법은 지난 99년 발효됐으나 독립운동을 하거나 일제 강제징용 등을 피하려고 정부수립 이전에 조국을 떠났던 중국 또는 옛 소련 동포에 대한 차별이라는 논란이 제기됐었다. 헌법재판소도 2001년 11월 이같은 점을 지적,관련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개정안이 확정되면 1948년 이전에 해외로 이주한 동포도 재외동포체류자격(F-4)을 부여받고 2년 무비자 출입국 자격 및 독립유공자 예우법 등에 의한 보상 및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그러나 외국국적 동포의 범위가 무한정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재외동포의 직계비속 2대까지로 대상을 한정했다.또 불법체류자 양산을 막기 위해 불법체류율이 50%가 넘는 20여개국 국적의 동포에 대해서는 불법체류 목적이 아님을 입증해야만 ‘F-4’를 부여키로 했다.따라서 중국 및 옛 소련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지는 미지수다. 홍지민기자 icarus@
  • 책 / 백악관에서 그린까지

    -정승구 옮김 ‘가장 멋진 폼은 존 F 케네디’‘부시 부자는 에어로빅 스윙’‘가장 규칙을 지키지 않는 골퍼는 빌 클린턴’ 미국 뉴욕타임스의 탐사보도 전문기자인 돈 반 내터 주니어가 쓴 ‘백악관에서 그린까지’(원제 First Off the Tee,정승구 옮김,아카넷 펴냄)는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골프 백태를 다룬 흥미로운 책이다. 골프는 유일하게 심판이 없는 스포츠.그만큼 명예와 신뢰를 중시한다.골프는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는 냉정한 거울이자 인내를 측정하는 도구라 할 수 있다.미국 역대 대통령들은 과연 이런 골프 본연의 정신에 얼마나 충실했을까.미국 27대 대통령 윌리엄 H 태프트에서 43대 조지 W 부시에 이르기까지 미국 100년의 역사에는 17명의 대통령이 존재했다.정치성향과 성격은 모두 달랐지만 이중 14명에겐 공통점이 있었다.골퍼였다는 점이다.저자는 미국 대통령과 골프의 뗄 수 없는 관계를 밝히며 대통령 각자의 독특한 골프 스타일을 설명한다. 미국 대통령 중 맨 처음 골프를 본격적으로 친 사람은 태프트다.시도 때도 없이 백악관을몰래 빠져 나와 골프장을 찾곤 한 태프트는 마치 스모 선수가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듯 스윙 폼이 우스꽝스러웠다.부드럽고 정확한 스윙과 깨끗한 경기로 역대 대통령 중 ‘베스트 플레이어’로 꼽힌 대통령은 케네디.그러나 ‘부자 취미’인 골프가 민중의 챔피언을 갈망하는 자신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그는 자신이 골프를 즐긴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걸 무척 싫어했다.이에 반해 드와이트 아이젠아워 대통령은 백악관 잔디밭에 퍼팅 그린을 만들어 놓을 정도로 공개적으로 골프를 즐겼다.그는 집무실에서 골프화를 싣고 다니며 백악관 마루에 수많은 골프화 자국을 만들어내기도 했다.레이건 대통령은 골프를 자주 치지 않았다.그는 어느날 처음으로 전설적인 ‘오거스타 내셔널’을 찾았다.하지만 무장괴한 납치극이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바람에 역사적인 라운딩은 16번 홀에서 중단되고 말았다.냉전시대 정치상황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부시 일가에 골프는 거의 한 세기 동안 이어져 내려온 ‘가업’과 같은 것이다.미국와 영국 아마추어 팀이 격년제로 벌이는 ‘워커 컵’은 미국 골프협회 회장을 지낸 부시 전 대통령의 외할아버지가 만든 대회다.부시가에서는 자신들이 하는 골프경기를 종종 ‘속도 골프’‘에어로빅 골프’‘파워 골프’‘카트 폴로’라고 부른다.‘준비된 골프’를 치는 부시 부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다.그들은 언제나 3시간 안에 18홀을 돈다. 골프 습관은 대통령의 정치성향을 반영한다.워런 하딩,린든 존슨,리처드 닉슨,빌 클린턴 대통령 등은 임의로 멀리건(mulligan,타수에 넣지 않는 샷)을 사용하는 등 규정을 잘 지키지 않은 인물로 손꼽힌다.좋은 점수를 올리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은 클린턴은 멀리건 샷을 남발해 ‘빌리건’이라고 불렸을 정도.또 29대 대통령 하딩은 당시의 금주령을 무시하고 늘 ‘취중골프’를 즐겼던 것으로 전해진다. 월터 먼데일,마이클 듀카키스,밥 돌,앨 고어 등 골프를 치지 않은 최근의 대통령 후보들이 골프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 경쟁자들에게 선거에서 패배한 사실도 눈길을 끈다.카터는 선거에서 제럴드 포드를 이기며 골퍼 후보를 물리친 유일한 논 골퍼(non-golfer) 후보로 기록됐다.이 책은 골프라는 프리즘을 통해 최고 권력자의 인간적 면모뿐 아니라 미국 현대정치사의 단면도 엿보게 한다.1만 8000원. 김종면기자 jmki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億臺수입차 쌩쌩

    1억원이 넘는 초호화 수입차들이 불티나게 팔린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값비싼 수입차 시장은 불황이 없다.오히려 고급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다.국내 자동차 업계가 극심한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부익부 빈익빈’으로 가는 소비 양극화의 한 단면이다. ●억대 수입차 시장은 더 호황 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수입차는 모두 1만 2294대가 팔렸다.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 460대보다 17.5% 늘어났다. 특히 1억원 이상의 수입차는 2631대가 팔렸다.전년 동기의 1842대보다 42.8%나 늘어났다.수입차 전체 증가율의 2.5배 수준이다.수입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4%로 올라섰다.반면 국내 자동차 업계는 같은 기준으로 16.1%의 판매 감소를 겪었다. 1억원이 넘는 수입차 시장은 BMW,메르세데스 벤츠,렉서스 등 ‘빅 3’가 주도하고 있다.3사의 시장 점유율이 95.1%에 이른다. BMW코리아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1412대를 팔았다.시장 점유율은 53.6%에 이른다.지난해 같은 기간의 921대보다 53.3% 늘어났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722대로 27.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렉서스도 368대를 팔아 13.9%의 점유율을 보였다. 2억 3510만원짜리 BMW760은 71대나 팔렸다.수입차 중 가장 비싼 2억 8900만원짜리 페라리 F360 Spider도 1대가 팔렸고,2억 6900만원짜리 페라리 F360 Modena는 2대가 판매됐다.2억 6500만원짜리 벤츠 CL600은 3대가 팔렸다. ●억대 신차 속속 상륙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18일 E-클래스의 최고급 모델인 1억 2700만원짜리 E500 아방가르드를 출시했다.V8 엔진과 세계 최초의 7단 자동변속 시스템인 ‘7G-트로닉’을 장착하고 있다.배기량은 4966㏄,최고 출력은 306마력,최고 안전속도는 250㎞.6.1초만에 시속 100㎞에 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 회사는 다음달 중순 2억원대인 SL600도 출시할 계획이다.지난 6월엔 2억 7000만원짜리 뉴 CL600과 1억 6200만원짜리 SL350을 내놨다. 아우디 수입업체인 고진 모터임포트는 4200㏄급 A8 롱 휠 베이스를 오는 11월 신규 출시한다.1억 2570만원짜리 A8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GM코리아는 럭셔리 SUV(다목적차량)인 에스컬레이드를 연말이나 내년 초 출시,‘억대 경쟁’에 가세한다.지금까진 9250만원짜리 캐딜락 드빌 DHS가 국내에 출시된 이 회사 모델 중 최고가였다.폴크스바겐도 1억 5000만원대 5000㏄ 투아렉을 출시하기 위해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앞서 한국도요타는 1억 700만∼1억 1030만원대의 뉴 LS430을 지난 2일 출시했다.BMW코리아도 2억 3320만원짜리 최고급 세단 760Li를 지난 4월 출시했다.2억 3900만원짜리 2인승 로드스터인 Z8과 함께 2억원대 모델이 2개로 늘어났다. 재규어 수입업체인 PAG코리아는 지난 6월 알루미늄 차량 재규어 XJ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한 뉴XJ 시리즈를 내놨다.가격대는 1억 850만∼1억 3800만원으로 재규어 최상위 모델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실종전투기 조종사유해·기체 발견

    지난 19일 실종됐던 공군 8전투비행단 소속 F-5E 전투기 2대의 잔해와 조종사 2명의 유해 일부가 충북 영동에서 발견됐다. 공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 20분쯤 충북 영동군 매곡면 어촌리 황악산 정상 북쪽 500m 지점 8부 능선 부근에서 전투기의 잔해와 조종사 2명의 유해 일부,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유품 등이 발견됐다. 공군은 잔해 속에서 2개의 꼬리날개 일련번호(테일 넘버)가 발견됨에 따라 이들 잔해가 실종된 2대의 기체인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유해는 조종사 2명의 것으로만 확인됐을 뿐 훼손 상태가 심해 각각의 신원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전 전투기들이 위급 상황을 관제소에 전혀 알려오지 않았던 점 등으로 미뤄 2대의 전투기가 충돌했거나 조종사들의 비행 착각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군은 기체 잔해와 유해 등을 강원도 원주의 8전투비행단으로 옮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추락한 전투기를 조종한 2명의 조종사 중 김모(26) 중위는 공군사관학교 2년 후배로현재 같은 부대에 근무 중인 부인 조모(24) 중위와 ‘보라매 부부’였으며,또 이모(30) 대위는 황악산 인근인 경북 김천 출신이어서 고향 하늘을 날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전투기 2대 실종/시계 불량으로 추락 가능성

    19일 오후 2시쯤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5E 전투기 2대가 훈련 임무 도중 덕유산 상공 부근에서 실종됐다.공군은 공중기동훈련 중이던 전투기 2대의 항적이 지상 레이더 스코프에서 갑자기 사라져 구조헬기와 탐색 항공기를 실종지역에 급파해 저녁까지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잔해를 찾는데 실패,20일 수색작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공군은 전투기들이 시계불량으로 경북 김천 방면 덕유산 능선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종된 전투기는 이모(30) 대위와 김모(27) 중위가 각각 조종하고 있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첫 국산 우주망원경 26일 발사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우주망원경인 원자외선영상분광기(FIMS)가 오는 26일 우주로 발사된다.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8일 FIMS가 오는 26일 러시아 북극해 연안의 플레셰츠크 우주기지에서 발사될 우리나라 과학위성 1호의 주탑재체로 실려 지상 690km 공간에 설치된다고 밝혔다.FIMS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망원경으로, 우주 공간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우리나라도 우주망원경 보유국으로 도약하게 된다. FIMS는 우주 공간에 산재한 수만도에서 수백만도에 달하는 뜨겁고 거대한 가스덩어리들을 원자외선 검출 망원경으로 관측,세계 최초로 원자외선 전 영역에서의 전천지도(全天地圖)를 작성한다. 천문연구원 관계자는 “FIMS는 원자외선의 단파장과 장파장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우주망원경”이라며 “21세기 천문우주 과학분야의 숙제중 하나인, 우리 은하 내부에 산재하는 고온 가스체의 구조 및 분포와 물리적 성질을 규명함으로써 은하의 생성과 진화 연구에 크게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 레알 마드리드 무적함대 /마르세유 4-2로 대파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유럽프로축구 03∼04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02월드컵 득점왕 호나우두(2골)와 호베르투 카를루스(1골)의 릴레이골과 막판 루이스 피구의 페널티 쐐기골을 묶어 마르세유(프랑스)를 4-2로 제치고 통산 10번째 우승을 향한 진군을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중원의 지휘자’ 지네딘 지단과 데이비드 베컴이 ‘실탄’을 넣어주면 브라질 출신 ‘삼바 콤비’ 호나우두와 카를루스가 조준사격을 하는 득점루트를 최대한 활용했다. 선제골은 마르세유의 몫이었다.레알 마드리드는 유니폼을 바꿔입고 처음 출전한 베컴과 호화 공격진의 조율에 시간을 끌다 전반 26분 마르세유의 스트라이커 디디에에게 일격을 당했다. 그러나 불과 5분 뒤 베컴의 발끝을 떠난 공은 카를루스에게 이어졌고,카를루스는 멋진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맞췄다. 이후부터는 호나우두가 책임졌다.전반 34분 역전골을 터뜨린 뒤 후반 11분에는 마르세유 수비진을 헤집고 문전으로 돌파한 지단이 밀어준 공을 가볍게 밀어넣어 추가골을 뽑았다. 피구는 막판 카를루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네번째 골을 올리며 화려한 득점쇼를 마무리했다. ‘종가의 자존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도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와의 E조 1차전에서 남아공 출신의 퀸턴 포천과 카메룬 출신의 에릭 젬바가 ‘아프리카의 힘’을 과시하고,실베스트르,솔샤르,니키 버트가 나란히 1골씩을 보태는 막강한 화력시범을 보이며 5-0으로 낙승했다. 지난대회 챔피언 AC밀란(이탈리아)은 H조 첫 경기에서 필리포 인차기의 결승골로 아약스(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한편 이천수(22·레알 소시에다드) 설기현(24·안더레흐트) 박지성(22) 이영표(26·이상 PSV에인트호벤) 등 4명은 18일 한국인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본선 골에 도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美 금리 1% 유지/FRB “디플레 우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6일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단기 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1%로 유지했다. 미국 금리를 결정하는 FRB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회의에서 경제가 몇달간의 침체를 딛고 더 견실한 기반에 올라서고 있다는 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너무 낮다면서 연방기금 금리를 45년 만에 최저인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연방기금 금리는 은행간 하루짜리 단기금리이며 FRB가 경제에 영향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 주요 수단이다.연방기금 금리는 은행들의 일반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 FOMC는 지난 8월의 회의에서도 금리를 그대로 유지한 바 있다.FOMC는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8월의 회의 이후 기업 지출은 증가했지만 노동시장이 약화됐다면서 이미 낮은 수준인 인플레의 위험스러운 “달갑지 않은 하락”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中 첫 유인우주선 새달 중순 발사

    |베이징 연합|중국은 첫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5호’를 오는 10월 중순 발사한다고 베이징신보(北京晨報)가 16일 광저우(廣州)의 양성만보(羊城晩報)를 인용,보도했다. 중국 국가우주국(航天局)은 국경절(10월1일) 1주일 휴일이 끝나는 대로 적당한 날을 선택,선저우 5호를 발사하며 이를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중국 언론 매체들은 이로써 중국인이 우주를 유영하는 천년의 꿈이 이뤄지게 됐고 기대를 표시했다. 중국의 유인 우주선 발사는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이다.선저우 5호와 이를 실어 나를 장청(長征) 2F 로켓은 이미 8월 하순 북서부 깐수(甘肅)성의 주취앤(酒泉)발사센터에 도착,카운트다운을 위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 책꽂이

    ●중국 지방정부의 이해(박우서·김병국·왕지군 지음,대영문화사 펴냄) 중국의 지방행정은 성과 현,향 등 3단계의 계층구조로 니뉜다.성과 현 사이에는 성할시,일명 지급시(地級市)와 자치주가 있다.성은 중국 지방 일선 최고행정기관이다.이 책에는 중국 지방정부 시스템 전반에 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겼다.2만원. ●신문은 죽어서도 말한다(신동철 지음,다락원 펴냄) 유신시절인 1973년 대한일보 폐간 당시 사회부 기자였던 저자가 기록한 폐간의 과정과 배경.저자는 폐간의 진실은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윤필용 사건’에 있음을 밝힌다.1만 5000원.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죠?(조선학 등 지음,하이비전 펴냄) 실직자·외국인노동자 등 ‘상대적 박탈자’들이 진단한 우리 사회의 모순과 문제점을 수록.1만원. ●역사의 격정(이브 프레미옹 지음,김종원 등 옮김,미토 펴냄) 프랑스 68봉기에 참여한 반체제 운동가인 저자가 쓴 ‘자율적 반란’의 역사.모두 29개의 역사적 ‘격정’ 혹은 ‘오르가즘’을 다룬다.기원전 3∼4세기 최초의 무정부주의자들인고대 그리스의 견유학파,노예제없는 ‘대항국가’를 꿈꾼 고대 로마의 스파르타쿠스 반란,가장 오래된 자주관리운동인 노르만 농민전쟁,1381년 에식스의 포빙에서 시작된 잉글랜드 농민전쟁 등이 주요 내용이다.1만 6000원. ●관을 떨어뜨리지 마라(배리 앨빈 다이어 등 지음,안종설 옮김,이가서 펴냄) 영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장례회사 가운데 하나인 ‘F A 앨빈&선스’의 대표 배리 앨빈 다이어의 회고록.아홉살 때부터 영구차를 청소하고 유아용 관을 만드는 법을 배웠으며,아른용 관에 아마 기름으로 광택을 입히는 아르바이트를 한 그가 장의사로서 살아온 삶과 경험과 죽음에 대한 철학이 담겼다.9800원. ●반역자(아라이 도시아키 지음,양억관 옮김,푸른숲 펴냄) 궁형의 수치를 이겨낸 중국 최고의 역사가 사마천,지상 천국을 세우려 했던 객가(客家,중원지방에서 난을 피해 광둥성,푸젠성 등 주로 중국 남부로 이주해온 한족을 일컫는 말) 청년 홍수전,망명보다 죽음을 선택한 변법운동가 담사동,장제스를 감금한 청년장군 장쉐량 등 역사를 뒤흔든중국의 ‘반역자’들의 삶을 담았다.1만 1000원. ●연속혁명 평가와 전망(레온 트로츠키 지음,정성진 옮김,책갈피 펴냄) 러시아혁명에서 레닌과 함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트로츠키는 스탈린에 의해 ‘제국주의 첩자’라는 누명을 쓰고 사형을 선고받아 망명지인 멕시코에서 암살당했다.이 책은 트로츠키의 저작인 ‘연속혁명’과 ‘평가와 전망’을 묶은 것.트로츠키의 혁명론은 러시아의 후진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노동계급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민주주의 시기를 거치지 않고도 서구 노동계급보다 먼저 권력을 장악할 수 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1만 3000원. ●덕치,인치,법치-노자,공자,한비자의 정치사상(신동준 지음,예문서원 펴냄) 동양철학을 정치사상사적인 측면에서 접근한 연구서.법치를 강조하는 법가사상은 물론,종종 현실성이 결여된 것으로 인식되는 유가와 도가사상 또한 형이상학적 담론이 아니라 현실과는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입세간의 정치사상이라는 주장이 담겼다.‘관중과 제환공’‘치도와 망도’ 등의 책을 펴내기도 한 저자는 노자의 사상은 장자에 이르러 출세간의 철학으로 왜곡돼 갔다고 본다.2만원.
  • 자금세탁 의심거래 1000만원 넘으면 신고해야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거래에 대해 금융기관이 의무적으로 당국에 신고해야 하는 기준금액이 현행 5000만원 이상에서 내년부터 1000만원으로 낮춰진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4일 이같은 내용의 자금세탁 방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연내에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병기(金炳基) FIU 원장은 “현재 외환거래 보고 기준금액이 1만달러여서 기준을 통일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자금세탁 방지 국제기구인 ‘FATF’의 권고사항이기도 하다. FIU는 FATF의 또다른 권고사항인 ▲금융기관의 ‘고객 주의 의무제’ 및 고액 현금거래 보고제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종의 자금세탁 거래혐의 신고 의무화 등도 2005년부터 차례로 도입할 방침이다.고객 주의 의무제란 금융기관이 계좌주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자금세탁 위험이 높은 외국의 정치인과 해외 금융기관의 송금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다. FATF는 최근 이같은 의무를 변호사,회계사,카지노,부동산 중개인,고가품 딜러,회사 설립 전문가 등 6대 전문직종 종사자에게도부여한 뒤 회원국의 이행을 권고했다. 그러나 국내 법조계와 회계사회 등이 기존 고객비밀 준수의무 조항과의 상충및 영업 타격 등을 들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시행에 난항이 예상된다. 자금세탁 혐의와 관계없이 2000만원(잠정) 이상의 거래에 대해서는 무조건 FIU에 보고하도록 하는 고액 현금 거래 보고제도 국세청이 똑같은 내용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안미현기자 hyun@
  • 2004총선 출마예상 단체장 분석/총선 꿈 접은 김혁규경남지사

    김혁규(金爀珪·사진) 경남지사의 고민이 끝났다.총선 출마를 놓고 고심하던 그는 최근 출마하지 않기로 결론내렸다.그래서인지 얼굴표정도 한결 밝아졌다. 김 지사는 최근 기자와 만나 “내년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안인 F1자동차대회 유치와 그동안 벌여놓은 대형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표정이나 어조가 예사롭지 않았다. 김 지사는 내년 총선 출마를 놓고 장고(長考)를 거듭했다.지난해 대선 출마의 꿈을 접었을 당시와 정치상황이 달라졌고,총선에 출마해 중앙정계로 진출,대권에 도전하라는 주변의 권유와 민주당 신주류측의 끊임없는 ‘러브콜’,게다가 청와대도 신당참여를 종용해 고민하게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7월과 8월 청와대를 방문,노무현 대통령과 면담해 지역에서는 물론 중앙정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청와대와 김 지사측은 정치적인 의미가 없다고 밝혔지만 그의 진로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최근 들어서는 이를 뒷받침한 총리설과 임기후 입각설 등이 꼬리를 물면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시중에 나도는 설은 김 지사의 한나라당 당적포기를 전제로 하고 있어 선뜻 받아들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내년 총선결과에 따라 변수가 생기겠지만 대권의 꿈을 접지 않는 이상 한나라당 당적 포기는 쉽게 꺼낼 카드가 아니다.한나라당을 떠날 경우 자신의 지역적 기반을 잃게 되는 것은 자명하고,개혁당의 성공여부가 불투명한 데다 신당을 둘러싼 민주당의 내홍 등 정리되지 않는 정치상황으로 볼 때 가능성이 떨어진다.따라서 총리설이나 임기 후 입각설은 그냥 설에 그칠 공산이 높다.일각에서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받아들일 것이라고 그럴듯하게 풀이하지만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게 중론이다. 그렇다면 그의 행선지는 어디일까.김 지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정치는 생물체와 같은 것”이라며 “앞으로 지사직에 충실하겠지만 정치상황이 바뀌고,시대적인 요청이 있으면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또 떨어진 美 F-16/군산앞바다에… 조종사 탈출

    주한미군 소속 공군 F-16 전투기 1대가 훈련 도중 바다에 추락했다. 9일 오전 10시 3분쯤 군산 서남방 58마일 해역에서 주한미군 제 8전투비행단 35비행대대 소속 F-16 전투기가 추락했다.조종사 디딕 대위는 추락 직전 탈출에 성공했으며,사고해역으로 출동한 우리 공군에 의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구조됐다. 사고 당시 기상은 시정이 4마일에 불과할 정도로 흐린 날씨였으며,사고 전투기는 통상적인 훈련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공군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부시 이라크재건 우방협력 촉구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이 전후 이라크 정책의 한계를 스스로 드러냈다.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7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주도로 진행돼 온 이라크 재건 사업에 유엔 회원국의 적극적 참여를 촉구했다.의회에는 이라크 재건 등과 관련,추가로 870억달러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부시 대통령은 TV로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이라크 전쟁에 반대했던 프랑스와 독일 등을 겨냥,“과거의 이견 때문에 현재의 임무에 방해가 돼서는 안된다.”며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하고 무엇이든 지출하겠다.”고 말했다.‘실패’라는 말을 쓰진 않았지만 사실상 미국이 이라크에서의 통제력을 상실했음을 시인한 셈이다. 지난 5월1일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 함상에서 부시 대통령이 전투 조종사 차림을 하고 종전을 선언하면서 승리를 자축한 지 130일 만이다.그는 이라크가 현재 대테러전의 ‘핵심 전선’이며 이라크 재건에 시간과 희생이 걸린다고 강조,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토로했다. 부시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이라크에서 미군의 사상자가 늘고 폭탄 테러가 잇따르면서 부시 행정부에 대한 지지도가 떨어지는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부시 행정부가 당초의 낙관론에서 탈피,이라크 정책을 선회하지 않으면 전후 처리뿐 아니라 중동에 미국식 민주주의를 심으려는 중동정책의 근간이 흔들리고 내년 대선에서 부시 대통령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유엔의 역할을 강조하면서도 이라크 내 미군의 역할을 높이 평가,다국적군에 대한 미군의 통제력을 놓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미군의 규모는 적정한 수준이지만 미군 사령관들이 제3의 다국적군 사단을 요청하기에 유엔 승인 하의 병력 배치를 바라고 있을 뿐이다. 부시 대통령은 “유엔 회원국은 이라크가 자유 민주주의의 국가가 되도록 하는데 광범위한 역할과 책임을 갖고 있다.”며 “미국은 유엔의 다국적군 배치를 승인하는 새로운 결의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 전후 처리를 위한 3가지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미국은 이라크에서 테러리스트를 척결하고 전후 처리를 위한 다른 나라들의 도움을 확보하며 이라크의 안보와 미래를 위해 이라크에 대한 지원을 다짐했다. 미군이 이라크에 장기간 주둔할 계획임은 의회에 요청한 2004년 회계연도의 대테러전 비용 870억달러에서도 알 수 있다.당초 예상된 500억∼800억달러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이라크에만 750억달러 안팎이 들어갈 전망이다.이라크전쟁 이후 지출된 790억달러를 합치면 이라크에만 총 1500억달러를 퍼붓는 셈이다. 1991년 걸프전 당시의 전쟁비용은 800억달러로 이 가운데 미국이 부담한 금액은 90억달러에 불과했다.특히 이라크 재건에는 300억∼550억달러가 더 필요해 다른 나라의 도움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그러나 유엔에서 미국의 의지대로 새 결의안이 순탄하게 통과된다는 보장도 없으며 추가 테러비용으로 인해 2004년 재정적자가 5620억달러로 급증,대내외적으로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부시 대통령이 존 F 케네디가 말한 “자유를 위해 어떠한 대가도 지불하고 고통도 인내하겠다.”는 말을 인용,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으나 부시 행정부의 대선 가도에 이라크 문제는커다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mip@
  • 국내최장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공군 10전투단 201 비행대대

    국내에서 최장 무사고 비행기록이 수립됐다.공군 10전투비행단 201비행대대는 8일 오후 3시18분 대대 소속 F-5전투기가 초계비행을 마치고 활주로에 착륙함으로써 10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했다고 이날 밝혔다.201 비행대대의 무사고 비행기록은 단일 전투비행대대가 세운 기록으로는 국내 최장이며,26년6개월 만에 수립된 것이다.지금까지의 최장 무사고 비행기록은 1988년 8전투비행단 103대대가 수립한 8만시간이었다. 201대대가 10만시간 비행한 거리는 8100만㎞로 지구를 2025바퀴를 돌고 지구와 달을 210여차례나 왕복한 거리에 해당된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201대대는 1976년 율곡사업으로 도입된 F-5기를 주기종으로 창설,그동안 초계비행 및 야간비행 임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1980년 6월엔 격렬비열도 근해에서 북한 간첩선을 격침시키고 1983년 2월에는 북한 이웅평 소령의 귀순 유도작전을 이끌기도 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오산비행장 내일 에어쇼

    경기 평택시 오산 미군비행장이 7일 일반에 개방돼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국 공군과 미 7공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 미군비행장에서 ‘공군의 날’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한·미 공군 우정비행,한국 공군의 블랙이글 에어쇼,미 공군 F-16(전투기)·A-10기(공격기),한국 공군 F-4(전투기)·KT-1(훈련기) 시범비행 순으로 진행된다.또 농악대와 취타대,태평무 공연과 한국공군 의장대 시범,미공군 밴드 연주도 곁들인다. 일반인들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평택시청∼부대를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부대 인근 송탄 송신초교·태광고·복창초교 운동장에 주차한 뒤 부대 정문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031)661-0242. 평택 김병철기자 kb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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