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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한·스페인전 외신 반응

    '한국 최고의 날' '새로운 축구의 역사 창조'.외신들은 22일 한국이 스페인을 꺾고 4강에 진출하자 경이감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이들은 한국이 스페인을 꺾고 월드컵 4강에 진출하자 이를 긴급기사로 잇따라 보도하면서 한국 축구의 발전에 대한 ‘충격’을 보도했다. -축구 역사를 새로 쓰다= 한국이 월드컵 4강 대열에 합류하자 AP·AFP 등 주요 외신과 CNN·BBC·ESPN 등 각국 방송들은 일제히 한국의 ‘4강 신화 창조’를 긴급타전했다.이들은 그동안 유럽과 남미로 양분된 월드컵 축구 판도를 뒤흔든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AP통신은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에서 미국이 4강에 든 뒤 유럽·남미 이외 국가로는 72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이 4강에 진출했다는 사실을 크게 부각시키며“한국팀이 새 역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한국·스페인전을 중계한 일본 NHK방송 아나운서는 홍명보가 4강행을 확정짓는 마지막 페널티킥을 성공시키자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준결승,준결승이다.한국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목놓아 외쳤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한국팀은 아시아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며 “한국팀은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돌파를 실현했다.”고 평가했다.신화통신은 한국팀을 ‘죽어도 뛰는 팀’이라고 격찬했다.홍콩 성도(星島)일보도 인터넷판에서 “아시아의 호랑이가 또다시 역사를 창조했다.”고 환호했다. -한국은 킬러= 미 스포츠전문 케이블방송 ESPN은 “스페인이 한국의 4번째 유럽팀제물이 돼버렸다.”고 보도했다.ESPN은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유럽의 전통적 강호와 우승 후보들인 폴란드·포르투갈·이탈리아·스페인을 연달아 격파했다며 한국이 ‘유럽 킬러’로 새롭게 떠올랐다고 표현했다. 25일 한국과 4강전을 치를 독일의 언론들은 골키퍼 이운재 선수를 ‘승부차기 킬러’라고 표현했다.시사주간지 포쿠스 온라인은 이운재의 선방으로 한국은 아시아국가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전했다. -투지가 부른 한국 최고의 날= 한국과 스페인 경기를 정규방송을 미뤄가며 전국에 중계방송한 영국 BBC방송 중계팀은 홍명보 선수의 슛이 성공하자 한국말로 “한국최고의 날입니다.”를 외쳤다.이들은 한국이 뛰어난 경기로 환상적인 승리를 거뒀다며 이길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중계팀은 한국이 항상 이기려는 투지로 상대방을 끝없이 압박한다고 말했다.중계팀은 한국팀의 ‘슈퍼체력’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고 ‘훌륭한 주최국’이라고 평가했다. 또 외신들은 승부차기에서 홍명보의 킥이 성공하는 순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전광판을 지켜보던 85만명이 일제히 붉은 물결로 소용돌이쳤다면서 한국의 ‘붉은 긍지가 무한대로 폭발한 것’과 같다고 전했다. 전경하기자·외신종합 lark3@
  • 월드컵 지구촌 이모저모/ “한국8강 이번대회 최대 파란”

    한국이 연장혈전끝에 거함 이탈리아를 침몰시키고 8강에 오르자 외신들은 ‘월드컵 최대 이변’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외신들 ‘월드컵 최대 이변’타전= AFP통신은 “월드컵 72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변중의 하나”라며 “안정환의 골든골이 터지자 대전월드컵 경기장에 모인 4만명의 관중들이 온통 아수라장을 이뤘다.”고 경기장의 흥분된 분위기를 타전했다. AP통신은 “월드컵 3회 우승의 이탈리아가 종전 월드컵 본선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던 팀에 졌다.”며 “이탈리아의 격렬한 스포츠지들이 틀림없이 팀을 난도질할 것이며 특히 트라파토니 감독이 제물이 될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 BBC스포츠도 “페널티킥을 실패했던 안정환이 골든골로 월드컵 최대의 쇼크를 만들어냈다.”며 “1966년 북한에 패했던 아주리 군단이 46년만에 또다시 한국에 의해 흔들렸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CNN은 “일본은 무너졌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았다.”며 “공동개최국 일본이 터키에 무너진 지 불과 몇시간 뒤 한국은 안정환의 골든골로 사상 처음 8강에 진출했다.”고 전했고,ESPN은 “한국이 이탈리아를 때려눕혔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점과 역전을 이뤄낸 한국 축구의 끈기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표를 구하기 위해 며칠째 텐트를 치고 노숙까지 하는 한국 응원단의 열기가 이같은 변화를 가져온 바탕이 됐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빗장수비 어디 갔나?”이탈리아 분노= 코리아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순간 이탈리아는 얼어붙었다. 죽느냐 사느냐는 진검승부가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동안 이탈리아 전역은 숨을 죽이며 가슴을 졸였다. 결국 접전 끝에 안정환에게 골든골을 내줘 탈락이 확정되는 순간 이탈리아 축구팬들은 36년 전 런던 월드컵대회 16강전에서 북한에 0-1로 패해 탈락했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머리를 감싸안았다. 이들은 전반 초반 비에리의 헤딩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하자 “과거의 악몽은 한번으로 족하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후반전이 다 끝나갈 때까지도 1점 차의 아슬아슬한 리드가 유지되자 이들은 그대로 승리가 굳어지기를 기원하며 두 손을 꼭 잡았지만 설기현의 왼발 슛이 이탈리아 골네트를 가른 순간 손에 쥐었던 승리를 날린 안타까움에 탄성을 지르며 승부차기에까지 가면 안된다며 “한 골 한 골”을 애타게 외쳤다. 이들은 연장전에 돌입한 후에도 이탈리아가 다시 한 골을 넣을 수 있다며 서로 격려했지만 연장전도 거의 끝나갈 무렵 승리의 여신이 끝내 한국팀의 손을 들어주자 힘없이 고개를 숙였다.이탈리아 전역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비통함에 빠진 순간이었다.이들은 북한에 이어 한국까지 이탈리아의 발목을 잡았다며 두번씩이나 되풀이된 ‘코리아 징크스’에 눈물을 흘리며 코리아와의 악연에 가슴 아파하는 한편 이탈리아가 자랑해온 빗장수비가 이렇게 무너질 수 있느냐며 허탈감과 함께 분노했다. 이탈리아 전역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백만명의 축구팬들이 떼를 지어 카페와 바,가정에서 TV로 경기를 시청했다.여행객들은 기차역과 공항등 곳곳에서 멈춰서서 대형 화면으로 중계되는 경기를 지켜보며 환호와 탄식을 되풀이했다. ●경제난 터키에 선물= 48년만에 본선에 진출한 터키가 18일 일본을 꺾고 8강에 진출하자 터키 전역이 축제에 빠져들었다.터키는 최근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국민이 축구를 통해 심리적 위안을 얻고 있어 이날 승리의 기쁨은 어느 때보다 컸다. 터키 정부와 민간업체는 이날 오전(현지시간)을 임시 휴무로 정해 경기내내 수도 앙카라 등 주요 도시 전체에 적막감이 감돌았다.그러나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마자 거리 곳곳과 광장에는 국기물결이 요동쳤다. 또 관광업계는 일본 방송사들이 경기에 앞서 터키의 문화와 관광지를 소개한 덕에 터키 관광붐이 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95년 8만명에 달하던 일본인 관광객은 9·11테러가 발생한 지난해에 5만명으로 줄었다.터키 신문들은 이번 경기로 “공짜로 좋은 홍보가 됐다.”며 반겼다. ●탈옥은 월드컵 경기시간에= 인도네시아에서 교도관들이 월드컵 축구대회를 시청하는 사이 수감자들이 탈옥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18일 인도네시아 경찰에 따르면 17일 저녁 수마트라섬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48명의 수감자들이 브라질과 벨기에 16강전을 시청하느라 정신이 없던 10여명의 교도관들을 제압하고 교도소 뒷문을 통해 탈옥했다. 전경하기자·외신종합 lark3@
  • 월드컵/미국 현지반응, 새벽부터 합동응원전 교민들 “결승까지 가자”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 교민들은 환호하고 또 환호했으며 미 언론들도 한국이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고 전했다. 서부지역에 이어 식당 등에서 합동 응원전을 펼치던 워싱턴 등 동부지역의 교민들도 아침 내내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내친김에 결승까지 가자는 바람을 쏟아냈다.일부 교민들은 히딩크 감독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는 우스갯 소리까지 했다. LA 지역의 코리아 타운내에서 새벽 4시 30분부터 이탈리아전을 지켜보던 교민 김성기씨는 “전반 페널티 킥을 놓쳤을 때 미국전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줄 알았으나 극적인 동점골에 이어 천금의 ‘골든 골’로 강팀인 이탈리아를 이기자 한국도 이제는 우승후보 소리를 듣게 됐다.”고 기뻐했다. LA 일대 한인 지역은 한국이 16강에 이어 8강에 진출하자 식당들이 식사와 음료를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온통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 1차 예선 때 합동 응원전을 펼치지 않았던 워싱턴 일대 등 동부지역에서도 식당등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아침 7시부터 합동 응원전을 벌였다.버지니아주 한인 밀집지역인 아난데일의 한 식당에서 아예 휴가를 내고 경기를 지켜봤다는 이영준씨는 한국 축구의 발전이 자랑스럽고 놀라울 뿐이라고 말했다. 미 언론들은 아시아 팀이 8강에 진출한 것은 1966년 북한에 이어 36년만에 처음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한국이 아시아 지역의 축구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우승후보로까지 꼽혔던 포르투갈에 이어 이탈리아까지 제치고 8강에 진출하자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이라고 소개했다. 월드겁 경기를 생중계하는 미국의 스포츠 전문방송 ESPN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한국에서 벌어졌다며 한국인의 투지는 놀랍다고 격찬했다.특히 아시아에서 한국과 북한만이 8강에 안착한 사실을 끊임없이 보도하며 붉은 악마의 응원이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케이블 뉴스방송인 폭스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동점골을 넣은 설기현의 사진과 함께 이탈리아를 무너뜨린 한국의 선전을 머릿기사로 내보냈다. CNN 방송은 공동 개최국인 일본이 탈락한 반면 한국은 열렬한 한국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8강에 진출했다며 한국 전체가 빨간 물결로 넘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LA타임스도 인터넷 스포츠 사이트를 통해 한국이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한 도박사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한국의 승리는 향후 월드컵 무대에서 아시아의 위상을 높이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설기현과 안정환 등 해외파의 활약이 돋보이며 히딩크 감독의 자신감이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님이 입증됐다고 전했다.8강전에서 한국과 싸울 팀은 한국의 투지와 스피드를 제압하지 못하면 패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의 승리를 고국에 있는 친지와 함께 나누려는 교민들이 한꺼번에 전화를 거는 바람에 이날 오전 10시 15분(현지시간)을 전후해 한국으로의 국제전화는 한때 두절되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mip@
  • 월드컵/ 獨 슈피겔誌 “한국이 우승후보”, 한국 16강진출 각국반응

    “이제는 한국이 우승 후보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누르고 16강에 오르자 각국에서 한국 축구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한국 축구를 바라보는 시각도 크게 변해 한국 축구에 반했다는 축구팬들도 크게 늘고 있다. 세계 곳곳의 한국 교민들은 높아진 한국 축구의 위상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자랑스러워 했다.한편 한국의 승리로 운좋게 16강 진출에 성공한 미국 언론들은 “생큐 코리아!”,“한국은 미국의 최고 우방” 등의 표현으로 미국의 16강 진출보다 한국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아시아 언론들도 한국의 선전으로 아시아 축구의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며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진출 쿼터가 늘어날 것을 희망했다. ●한국,이제는 우승후보= 한국이 14일 우승후보로 꼽히던 포르투갈을 완파한 데 대해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온라인은 “이제는 한국이 우승후보”라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예지 엥겔 폴란드 감독의 말을 인용,프랑스·아르헨티나가 예선 탈락한 데 이어 한국이 우승 후보로 지목되던 포르투갈에 승리를 거둠에 따라 이제는 한국이 우승후보로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축구,환상적 플레이로 세계 축구팬 사로잡아= 히딩크 감독의 지도 아래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을 앞세운 한국 축구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면서 한국 축구에 반했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독일의 마르쿠스라는 축구팬은 인터넷에 “한국 팀의 강력한 압박수비와 스피드 넘치는 공격은 세계 어느 팀이라도 혼낼 수 있을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영국 축구팬 역시 인터넷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월드컵에서 세계는 한국과 세네갈이라는 보물을 발견했다.”며 한국 축구의 환상적이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면 누구나 한국 축구의 팬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감탄했다. ●한국이 가장 발전한 팀= 미국의 폭스스포츠닷컴이 실시한 인터넷 여론조사에서 한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실력이 향상된 팀으로 선정됐다.914명을 대상으로 가장 발전된 팀을 조사한 결과 한국 42%,미국 30%,세네갈 22%,파라과이 6%의 순이었다. ●미 언론,“생큐 코리아!”=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미국이 폴란드에 3대1로 지고도 한국이 포르투갈에승리,간신히 16강에 올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USA 투데이는 어부지리로 16강행 티켓을 얻은 미국을 ‘운좋은 패자(lucky loser)’라고 꼬집고 골키퍼 프리덜의 말을 인용,“우리가 오늘 한국에 많이 빚졌다.”고 전했다.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이 사상 세번째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지만 이는 미국이 스스로 해낸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AP통신은 미국이 한국 박지성의 결승골로 16강행 티켓을 잡았다며 “생큐,사우스코리아”라고 세계에 타전했다.CNN도 미국이 ‘뒷구멍으로’ 16강에 진출했다고 비꼬았지만 한국에 대해선 ‘생큐,코리아’라는 자막으로 성원을 보냈다.ESPN의 한 캐스터는 미 16강 진출의 ‘1등 공신’한국을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로 극찬했다. ●한국 승리는 열렬한 응원 덕분=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지은 포르투갈전 승리는 운동장은 물론,전국 곳곳에서 열광적으로 성원해준 국민의 응원 때문에 가능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최대 일간지 콤파스는 1면 상단 중앙에 붉은 T셔츠 차림의 서울 시민들이시청 인근 도로 양쪽에 운집해 태극기를 흔들며 열광하는 장면의 사진과 함께 ‘한국,역시 대단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신문은 “한국민의 응원 열기는 운동장 내부보다 뜨거웠고 16강 진출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선수들의 자신감과 체력,정신력을 배가시켰다.”고 분석했다. ●한국,8강도 가능=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언론들은 48년만에 16강 진출을 달성한 한국 축구의 전력이 8강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국영TV는 ‘한국 축구가 세계 5위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오른 것은 운만이 아니라 실력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이정도 전력이면 이탈리아도 이겨 8강에 오를 만하다.’고 보도했다. 하노이의 노동신문도 ‘아시아 축구가 이제는 유럽이나 남미 축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으며 8강,4강도 두려울 게 없다.’고 흥분했다.베트남의 스포츠신문 ‘국제스포츠’는 “한국은 이탈리아와 16강전을 갖는데 이탈리아의 전력이 예전 같지 못한데 반해 한국은 상승세를 타고 있어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캄보디아TV 역시“한국과 일본이 함께 16강에 오른 것은 아시아 축구의 급성장을 의미하며 전력으로 볼 때 그 이상의 성적도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필리핀의 ABS-CBN방송 역시 한국과 일본의 16강 진출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을 살렸으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가능성을 심어줬다.”고 격찬했다. 유세진기자·외신종합 yujin@
  • 월드컵/ 美 “한국 승리 덕분에 16강”, 미국 현지반응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새벽 4시 30분부터 경기가 시작돼 잠을 설치며 한국 경기를 지켜보던 미 서부지역의 교민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특히 미국이 지고도 한국의 승리에 힘입어 16강에 동반 진출하게 되자 특히 미국에도 성원을 보냈던 교민2∼3세들은 더욱 기뻐했다. LA 지역의 코리아 타운 호텔 등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한국을 합동 응원하던 교민들은 후반 박지성 선수가 결승골을 넣자 LA 지역이 떠나가도록 환성을 질렀다.오렌지 카운티의 유창근씨는 경기를 놓칠까봐 아예 이웃들과 함께 밤을 새웠다고 말했다.한인 식당들은 아침 해장국과 커피를 공짜로 제공하는 등 승리를 함께 나눴다. 워싱턴 지역에서 정비업체를 운영하며 조기 축구팀에 다니던 김모씨는 미국이 전반 초반부터 0-2로 질 때 한국의 16강 진출을 자신했다며 무승부가 아닌 자력으로 예선을 통과 더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국­포르투갈,미국-폴란드전을 동시에 생중계하던 스포츠 전문방송 ESPN은 미국이 0-2로 뒤지자 ‘악몽’이 실현되고 있다고 우려했으나 후반 한국이경슬골을 넣자 이대로 끝나면 미국이 예선을 통과할 수 있다고 한국을 응원하는 톤으로 바뀌었다. 당초 포르투갈 선수 2명의 퇴장이 개최국인 한국의 경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다소 비판적이었던 ESPN은 한국이 리드하자 포르투갈 선수의 경기가 상당히 거칠다고 한국팀을 두둔하기도 했다. 미국이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나갈 수 있다고 분석하던 미 언론들은 미국의 예선통과를 인터넷판 속보로 전하며 한국의 도움으로 미국이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다고 보도했다.그러나 폴란드전에 방심한 미국의 실수가 재연될 경우 16강전에서의 승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경고했다.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현지시간)부터 시합이 진행돼 전반 초반밖에 보지 못한 자동차 딜러 잭 스튜워트는 미국팀이 탈락하는 줄 알았는데 16강에 진출했다니 믿겨지지 않는다며 강팀인 포르투갈을 이긴 한국팀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미­폴란드전은 16강 진출이 유력하다는 미 언론들의 보도에 힘입어 상당수의 미국인들이 관심을 가졌으나 출근을 늦추거나 직장에서 경기를 보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mip@
  • 월드컵/캠프24시/ 佛감독 “지단 출장 결정된것 없다”

    ●16강 탈락위기에 몰린 프랑스의 플레이메이커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의 11일 덴마크전 출장 여부는 의료진의 의사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로제 르메르 감독은 10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한 뒤 “지단의 출장은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주치의의 판단을 끝까지 기다려봐야 한다.”고 언급. 한편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한 지단은 지난 8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프랑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 덴마크 모르텐 올센 감독은 “축구는 컴퓨터 게임이 아니다.”는 말로 프랑스전을 전망했다. 올센 감독은 이날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마지막 훈련 뒤 “모든 감독과 선수들이 상대를 너무 잘 알 정도로 축구에는 더 이상 비밀이 존재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축구가 컴퓨터 게임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는 사람이 하는 경기이고 컨디션이 좋은 날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다.”며 “월드컵에서 팀간의 차는 그다지 크지 않고 그날의 컨디션에 많은 것이 달려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 ●11일 덴마크와 운명의일전을 벌이는 프랑스 선수들은 경기 당일 찜통 더위를 기원해 눈길. 유럽 선수 대부분이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의 낮 경기를 두려워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프랑스 선수들이 폭염을 바라는 이유는 상대인 북구의 덴마크 선수들이 높은 기온에 더 취약하다고 판단한 데다 팀내에 더위에 강한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이 많기 때문. ●독일 축구 영웅 프란츠 베켄바워가 심판판정 문제를 거론하며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물의. 베켄바워는 최근 ‘스포트1’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 심판 판정에 대해 비판하면서 “아프리카인이 주심을 맡고 부심이 아시아·남미 심판으로 구성될 경우 심판진 사이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잉글랜드전 패배로 ‘실의’에 빠진 국가대표 선수들에 분발을 촉구하는 ‘애정’의 편지를 보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은 10일 마라도나가 지난 7일 잉글랜드전에서 0-1로 패배,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 대표팀 후배들에게 “잉글랜드전은 끝났고 더 이상 슬퍼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마라도나는 편지에서 “한번의 패배가 치명적일 수 있는 반면 더 큰 힘을 줄 수도 있다.”며 “스웨덴을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할 것을 절대 의심치 않는다.”며 강한 믿음을 표시했다. 이기철기자 chuli@
  • 월드컵/ “놀랍다 한국” 세계 감탄

    “한국,축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AP,AFP,로이터 등 세계의 통신사와 CNN,BBC 등 방송들은 한국팀의 승리를‘한국팀의 놀라운 변신’,‘한국팀의 실력은 16강 이상’등의 표현을 써가며 긴급 보도했다.특히 한국팀과의 경기를 앞둔 미국과 포르투갈 국민들은 물론 이날 한국팀과 첫 경기를 가진 폴란드의 축구팬들은 한국팀의 깨끗한 승리에 ‘무서운 팀’,‘D조 최강’ 등의 표현을 쓰며 경계심을 표현했다. ●폴란드= “이럴 수는 없다.”한국을 상대로 승리를 장담하던 폴란드 국민들은 믿었던 자국 대표팀이 허망하게 무너지는 것을 보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전반 초반 폴란드가 잠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을 때만 해도 여유있는 표정이던 폴란드 국민들은 전반 26분 황선홍의 환상적인 왼발 논스톱 슛으로 선취점을 빼앗기자 얼굴이 굳어지기 시작하더니 후반 유상철의 굳히기 쐐기포가 터진 뒤 모두 얼이 빠진 모습들이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폴란드 TV는 한국이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프랑스를 상대로 한 평가전에서 뜻밖의 선전을 했을 때 한국에 대한 경계수위를 높여야 했다면서 축구 강호라는 자만에 빠져 한국 축구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 게 아니냐고 반성하기도 했다.이들은 폴란드가 한국에 완패한 것은 폴란드로서는 치욕적인 것이라고 비난하면서도 이제는 자만을 버리고 남은 두 경기에 전력을 다해 어떻게든 16강 진출을 이뤄내야만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폴란드 국민들은 한국의 빠른 좌우 돌파도 인상적이었지만 폴란드가 자랑하는 스트라이커 올리사데베를 꼼짝 못하게 묶어버린 한국 수비의 저력에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포르투갈= “한국은 피하고 싶은 팀이다.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강하다.” 4일 한국이 폴란드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는 장면을 TV를 통해 지켜본 포르투갈축구팬들은 포르투갈의 16강 진출을 위한 제물쯤으로 만만하게 보았던 한국 축구팀이 ‘유럽의 강호’폴란드를 완전히 압도하며 예상 밖의 승리를 거두자 한국을 다시 봐야겠다며 하나같이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특히 한국팀의 빠른 스피드와 체력을 바탕으로 한 미드필드부터의 강한 압박은 세계 정상급이라면서 어느 팀이 한국과 맞서더라도 쉽게 승리를 자신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포르투갈이 한국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만나게 된 것은 포르투갈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말하고 포르투갈이 미국과 폴란드를 상대로 먼저 2승을 올려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뒤 한국전에서는 본선에 대비해 전력을 비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은 특히 한국 축구의 비약적인 발전에 놀라움을 표시했다.사우디아라비아가 독일에 8점 차이로 대패하고 중국 역시 코스타리카에 완패하는 것을 보며 아시아는 아직 한수 아래라고 생각했다가 74년과 82년 두차례나 월드컵 3위에 올랐던 폴란드를 한국이 2대0으로 여유있게 제치는 것을 보고 아시아의 저력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과의 경기를 생중계한 포르투갈 TV들은 한국 응원단의 열광적인 응원에 한국팀이 더욱 힘을 내 실력을 100% 발휘한 반면 폴란드팀이 조금은 주눅이 들은 것 같다면서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은 한국팀과 첫 경기에서 맞붙은 것이 폴란드로서는 불운이었다고 말하고 했다. ●미국= 월드컵 전 경기를 미국에 생중계하는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한국이 2대0으로 이기자 ‘결코 믿을 수 없는 결과’라고 평가했다.특히 전방에서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무척 빠르고 강인한 체력을 지녔다며 미국팀에게는 강력한 상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 언론들도 인터넷 스포츠 사이트를 통해 한국의 승리를 속보로 전하며 월드컵에서의 첫 승리로 한국민 전체가 밤새 축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일본이 벨기와 2대2로 선전한 데 이어 한국이 예상 외로 폴란드에 쉽게 이기자 월드컵 개최국은 지지않는다는 전통을 두 나라가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LA 등 서부지역의 한국 교포들은 현지시간으로 새벽 3시30분부터 시작된 경기를 뜬 눈으로 지켜봤다.15년 전 이민와 오렌지 카운티에서 가전제품 대리점을 운영하는 유모씨는 “한국 축구가 이정도로 발전했는지 상상도 못했다.”며 “16강 진출이 결코 꿈이 아니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미 동부지역에서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30분부터 경기가 치러져 많은사람들이 경기를 보지 못했으나 남미와 유럽 출신의 일부 축구팬들은 출근시간을 늦추며 경기를 지켜봤다.메릴랜드에서 자동차 딜러를 하는 브라질 출신의 마이클 키는 “한국이 2골차로 이김으로써 미국의 16강 진출은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볼티모어에서 내과병원을 운영하는 제임스 자이스는 오전에 진료가 없어 집에서 한국의 경기를 봤는데 선수들의 움직임이 빠른 게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미국의 승리를 낙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리스본·바르샤바 외신종합 mip@
  • 지구촌 눈 “월드컵 한국으로”

    월드컵 개막과 함께 TV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될 전세계 축구팬들은 이번 월드컵 기간 내내 ‘시차와의 전쟁’을 벌여야 한다.시차를 극복하며 중계를 즐길 묘안도 백출하고 있다. ◆ 미국=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시차로 인해 전세계가 거의 모든 시간대에 걸쳐 월드컵 경기를 보게 된다면서 이번 월드컵의 특징을 ‘시간과의 싸움’으로 규정했다. 서울과 도쿄에서 31일 오후 8시30분에 열리는 개막전 경기가 영국에서는 낮 12시30분에,브라질에서는 오전 8시30분,로스앤젤레스에선 새벽 4시30분,뉴욕에선 아침 7시30분에중계된다. 이에 일부 축구팬들은 한·일과 시차가 1∼2시간밖에 나지 않는 말레이시아나 태국 등 동남아 휴양지에서 월드컵을시청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때문에 6월중 태국의 호텔 예약이 10% 증가했다.미국 언론들은 현지시간으로 개막일인30일자에 앞다투어 관련 특집섹션,프로그램을 제작했다.그러나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여전히 프로농구와 야구에 더관심을 보이고 있어 특히 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과 ABC방송의 속을 태우고 있다.두 방송사는 총 64개 경기중 57개 경기를 생중계한다. ◆ 중남미=아르헨티나에서 예전과 같은 월드컵 특수는 실종.이번 월드컵 시즌의 TV 판매량이 지난 프랑스 월드컵때보다 40% 이상 감소했다.여기에다 개최국이 아무리 멀다해도 원정 응원을 가던 극성 축구팬들의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 관광업계도 울상. 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디에고 마라도나는최근 기자회견에서 “가난에 찌든 아르헨티나 국민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줄 것은 오직 월드컵 우승밖에 없다.”며자국 대표팀의 우승을 강력히 희망했다. ◆ 유럽=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한국을 방문하는 EU축구팬들에게 구제역을 유럽으로 들여오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EU는 성명을 통해 “특히 햄 샌드위치,밀크셰이크 등 어떠한 음식도 가지고 와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29일 발간한 월드컵 핸드북을 통해 한국은 16강,일본은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한국팀의유망 선수로는 차범근 감독의 아들인 차두리 선수를,일본팀에서는 오노 신지 선수를 꼽았다.우승국으로는 프랑스를 점찍었다. 주말부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50주년 기념연휴가 시작되고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 관람을 위해 이미한국과 일본으로 떠나 거리는 마치 여름 휴가철처럼 한산한 모습.대신 잉글랜드의 깃발인 ‘세인트조지의 십자가’의 물결이 거리를 메우고 있다.축구팬들의 사랑방인 주점(펍)들과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 안테나마다 깃발이 달려 있기 때문. 영국 성공회를 비롯한 각 교회들까지도 월드컵 열기에 가세.2일 열리는 스웨덴과의 첫 경기 중계방송을 신도들이시청할 수 있도록 예배시간을 조정하거나 교회 내에 대형화면을 설치했다. 영국 축구팬의 40%가 시차 때문에 지각·조퇴·결근을 할것으로 나타났다.월드컵 스폰서인 바클레이 카드회사는 대규모 결근 사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32억파운드(6조 4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독일 주재 한국대사관은 29일 작센 안할트주 주도 마그데부르크에서 월드컵 홍보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기념품및 각종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으며,교민단체는전통무용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국가대표팀 최고의 스타 지네딘 지단이 부상으로 31일 세네갈과 치르는 개막전에 나오지 못하자 프랑스 언론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지능게임’을 벌여야 한다며 ‘지단 충격’ 추스르기에 나섰다. 프랑스 최대 민영방송 TF1은 대부분의 경기를 오전 7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한·프랑스 평가전을 생중계해 높은 시청률을 올렸던 TF1은 64개 경기중 56개 경기 생중계를 위해 1억 6800만유로를 지불했다. ◆ 아시아=마카오 정부는 29일 공무원들에게 월드컵 기간업무에 충실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마카오의 노동 및 고용국은 300여명의 직원에게 월드컵 경기 시청으로 인한 수면 부족으로 업무에 지장을 줄 경우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글라데시는 월드컵이 범죄율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사람들이 경기를 보기 위해 일찍 집에 귀가하기 때문.지난 프랑스 월드컵때 범죄율은 20%나 하락했었다.그러나 자국내 미흡한 전력 공급이 복병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30일 베이징 남서쪽의 중화스지탄에서 사상 처음 본선에 진출한 중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이날 가수 리제(李杰)와 록그룹인 신쿠즈악대 등이‘일어나라’ 등 대표팀을 응원하는 노래를 열창하자 행사장을 가득 메운 2만여명의 축구팬들은 열광의 도가니. 박상숙기자 alex@
  • 월드컵 소식

    ■한국의 본선 첫 상대인 폴란드가 대회기간 대표선수들의성생활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예지 엥겔 감독은 이날 폴란드 신문과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나 아내가 선수들에게 혼란을 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나도 아내를 데리고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폴란드 선수들은 3000유로(350만원)를 각자 부담하면 훈련캠프가 있는 대전에서 120㎞ 떨어진 바닷가 호텔에 배우자나 애인을 데려올 수 있게 됐다. ■파라과이의 괴짜 골키퍼 루이스 칠라베르트(36)가 한국의개고기 문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에서 전지 훈련중인 칠라베르트는 현지 라디오와인터뷰에서 “한국인이 개를 먹는 것은 전적으로 존중해야할 문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ESPN이 전했다.그는 개고기 반대 연판장에 서명한 잉글랜드 대표 마이클 오언(리버풀)을 겨냥한 듯 “영국에서는 왜 여우 사냥을 그만두지 않고 스페인에서는 투우를 계속하는가.”라고 되묻고 “이것들 모두 문화적 전통”이라고 역설했다. 본선 첫 상대인 남아공 전에 경고누적으로 출장하지 못하는 칠라베르트는 “두번째 상대인 스페인전에서는 반드시 골을 넣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일본 대표팀이 노르웨이와 평가전에서 후반 급격한 집중력 저하를 보이며 힘없이 무너졌다. 일본은 이날 오슬로에서 벌어진 유럽 원정 두번째 평가전에 나카타(파르마)와 오노 신지(페예노르트) 등 유럽파를 합류시켰지만 노르웨이의 중거리 패스에 의한 공격에 밀려 전반부터 고전했다.후반 야나기사와(가시마),도다(시미즈),묘진(가시와) 등을 교체투입해 반전을 노렸지만 27분 노르웨이 주장 헤닝 버그에게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뒤 5분만에 시구르드 러시펠트에게 추가골을 허용했고 7분 뒤 또다시 솔샤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골을 내줘 영패하고 말았다. 한편 본선 E조 시드국인 독일 역시 웨일스와 경기에서 0-1패배를 당했고 일본과 함께 H조에 속한 벨기에는 알제리와접전끝에 득점없이 비겼다.C조의 사우디아라비아는 A조의 세네갈을 3-2로 꺾었고 G조의 에콰도르는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패했다.
  • 김병현 승승장구…개인통산 40S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개인 통산 40세이브를올렸다. 김병현은 3일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8회 4번째 투수로 등판해2이닝동안 삼진 2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시즌 6세이브째를 올렸다.방어율도 0.71로 낮췄다. 이날 세이브로 김병현은 메이저리그에 입문한 이후 개인 통산 40세이브를 달성했다.99년 1세이브,2000년 14세이브에 이어 지난해엔 자신의 시즌 최다인 19세이브를 올렸다. 김병현의 완벽 마무리에 힘입어 애리조나는 8회에 2점을 추가하며 7-3으로 승리했다. 한편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방송인 ESPN은 웹사이트 뉴스에서 지난해 월드시리즈의 절망을 딛고 일어선 김병현을 헤드라인 뉴스로 다뤘다.이 매체의 팀 케온 기자는 지난해 월드리시즈 4·5차전에서 잇따라 9회말 2사 후 동점홈런을 맞고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김병현이 올시즌 쾌조의 세이브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장문의 기사를 실었다. 박준석기자
  • 케이블 골프 채널 취향대로 즐기세요

    고급 스포츠로만 인식되는 골프가 케이블을 통해 대중화되고 있다. 스포츠채널은 물론 요리채널,경제전문채널,게임채널에 걸쳐 골프전문 프로그램이 생긴 것.취향과 원하는 정보·지식 분야에 따라 시청자는 입맛에 맞는 골프방송을 고를 수 있다. 가장 전문적으로 골프에 대해 알려 주는 프로그램은 MBC-ESPN의 ‘섹션골프 매거진 골프스페셜’(월 오후 9시).다양한 코너를 통해 골프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준다.‘집중분석 WHY’코너에서는 한 주간 골프계의 핫이슈를 점검하며 ‘HOT CLIP’시간에는 골프관련 생산업체를 찾아가 빅헤드,드라이버 아이언 등의 장비에 대해 소상히 알아본다.또 골프계 스타들을 만나 프로들의 노하우도 배워본다. MBN ‘비지니스 골프’(토 오후 11시)는 골프를 어느정도 즐길 수 있는 시청자를 위한 프로그램.골프 전문기자의진행으로 일주일 동안의 골프계 동향을 알려준다.또 유명골프계 인사를 만나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라이벌 등개인의 소소한 이야기를 듣는다.또 골프장 주위의 맛집을소개해 골프를 두배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끝으로 한 주간 동안 골프회원권 시세동향을 알아본다. 여성들에게는 푸드채널 ‘김국진의 파워골프쇼’(금 오후 10시)가 인기이다.골프에 입문하는 초보 연예인부터 베테랑급 연예인들이 출연해 친근함을 주기 때문. 특히 ‘초보대결’코너는 이윤석,정선희 등 연예인의 골프 초보입문을 코믹하게 그려 주부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다.‘대결 9홀’ 코너에서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경기를 벌이는 9홀 골프대회를 방영하고 대회중에 벌어지는 미숙한 실수들을 전문적인 해설로 풀어줄 예정이다. 필드는커녕 연습장에 나가기도 힘든 젊은층에게도 골프상식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겜비씨 ‘위클리 게임통신’의 ‘골프스페셜’(금 오후 10시) 코너가그것.‘타이거 우즈의 PGA투어 2002’‘심골프’ 등의 PC게임과 ‘프리골프’ 등 온라인게임을 소개해 골프에 친숙해지도록 돕는다. 이송하기자 songha@
  • 월드컵 소식/ 대표팀 빗속 훈련

    ◆대표팀은 비가 쏟아진 16일 오전에도 대구 수성구민운동장에서 평소처럼 1시간30분동안 훈련했다. 우산도 없이 반팔 차림으로 40여분간 훈련을 지도한 거스 히딩크 감독은 “비가 좋다.”며 “우리 팀처럼 스피디한 경기를 하는 팀에게는 젖은 그라운드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오전 훈련에는 감기 증세를 보인 홍명보와 부상중인 김남일 이천수 최진철 김태영이 불참했다. ◆한국의 본선 조별리그 상대인 미국이 오는 23일 본선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미국축구연맹(USSF)은 홈페이지(www.ussoccer.com)를 통해 브루스 아레나 감독이 이날 23명의 엔트리를 확정,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엔트리 발표 상황은 스포츠전문 케이블인 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중국축구협회는 오는 27일 인천에서 열릴 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25명의 예비엔트리를 16일 발표했다.협회 홈페이지(www.fa.org.cn)에 게재된 예비 엔트리는 산둥 루넝의 풀백 가오라오가 유일하게 처음 발탁될 정도로 기존 멤버에 변화가 없어 사실상 월드컵 최종 엔트리(23명)와 다름 없다는 분석이다.대표적인 선수는 골키퍼 지앙진,수비우청잉 리웨이펑 판즈이 장언화 순지하이,미드필더 마밍위 위건웨이 리티에 치홍 리밍,공격수 하오하이둥 양천 수마오전 취보 등이다.
  • 주전 다쳐서 ‘악’ 노장 돌아와 ‘휴’

    ‘얄미운 부상,미더운 노장’ 2002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리는 강호들 가운데 일부 팀들이 주전의 부상으로 울상짓고 있다.그런가 하면 일부 팀들은 눈꼽 만큼의 전력이라도 보태겠다는 듯 30대 중반의 ‘늙수그레’한 옛 스타들을 다시 대표팀에 불러들여 눈길을 끈다.이들 팀들의 명암은 월드컵 본선 판도를 뒤흔들 새변수가 될 전망이다. 주전의 부상으로 가장 긴장하는 팀은 ‘축구종가’ 잉글랜드.주장 데이비드 베컴(27·맨체스터)이 지난 11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왼발 척골(발목과 발가락 사이의 뼈)이 부러져 6∼8주 동안 쉬어야 하는 중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오른쪽 날개’로 세밀한 패스워크와 노련미가 돋보이는 그의 결장은 최전방으로 이어지는 빠른 패스를 바탕으로한 잉글랜드 공격라인에 구멍이 뚫린 격.아르헨티나 스웨덴 나이지리아와 함께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에 속한 잉글랜드로서는 16강 진출을 걱정해야 할 판이 됐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도 “전력의 절반인데…”라며 아쉬워할 정도다.미국의 ESPN이 운영하는 ‘사커넷’은 “베컴에게 태클을 한 페드로 두스체르(데포르티보)의 모국이아르헨티나이고,태클 때 두 발로 깊숙히 치고 들어갔다는점에서 고의성이 짙어 보인다.”며 의혹까지 제기했다. 한국과 같은 D조의 포르투갈 역시 걱정스럽기는 마찬가지다.베컴처럼 ‘공격 조율사’로 비중이 큰 루이 코스타(29·AC 밀란)가 지난 8일 이탈리아 세리에A 키에보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올 들어 큰 부상만 벌써 네번째. ‘전차군단’ 재건을 노리는 독일은 대표선수 10여명이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특히 플레이메이커인 ‘독일판 오언’ 세바스티안 다이슬러(22·헤르타 베를린)는 지난해 10월 오른쪽 무릎을 다친 뒤 3차례나 대수술을 받았다.“월드컵도 좋지만 무리하게 출전치는 않을 생각”이라고 말할 정도로 후유증이 크다. 이와는 달리 ‘구관이 명관’이라는 성원을 업고 30대 중반의 나이로 대표팀에 복귀한 경우도 있다. 98프랑스월드컵 득점왕인 크로아티아의 ‘왼발 달인’ 다보르 수케르(34·1860 뮌헨)가 대표적.그는 12일 미르코요지치 감독으로부터 “미드필더로 보직 변경해 기용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5년만에 대표로 발탁된 아르헨티나의 클라우디오 카니자(35·발렌시아)도 언론으부터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박찬호 7일 등판 불투명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의 부상이 심상찮다. 박찬호는 최근 허벅지 통증이 재발해 7일 열릴 애너하임에인절스와의 홈경기 선발등판이 불투명해 졌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TV인 ESPN은 4일 웹사이트를 통해“텍사스가 지난달 28일 미네소타와의 시범경기에서 허벅지 근육통을 일으킨 박찬호를 부상자 명단(DL·Disabled List)에 올리는 것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리 내런 텍사스 감독도 한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허벅지 부상이 예상보다 심하다.”면서 “당장 한두차례선발등판을 건너뛰는 게 나중에 10차례 등판하지 못하는것보다 낫다.”고 말해 ESPN의 보도를 뒷받침했다. 박찬호는 이날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박찬호는 지난 96년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뒤 단 한번도 DL에 오르지 않았다.만약 박찬호가 DL에 포함되면 최소 15일간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5일 간격으로 등판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3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따라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시즌 첫 20승 달성목표도 불투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호는 지난 2일 열린 개막전에서 허벅지 부상에 따른컨디션 난조로 5이닝동안 9안타를 맞으며 6실점,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텍사스는 박찬호가 DL에 포함될 경우 2선발인 일본인 투수 이라부 히데키(34)를 대신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석기자
  • 방송 단신/ 성인 음악채널 ‘m.net 논스톱’개국

    ■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이 오는 11일 20∼40대 성인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음악채널 ‘m.net 논스톱’을 개국한다. 기존의 음악채널과 달리 진행자의 소개나 부연설명이 완전히 배제된 가운데 음악 콘텐츠만을 24시간 연속해서 내보낼 예정이다. 80∼90년대 유행했던 가요와 팝송을 중심으로 재즈,제3세계의 월드뮤직,올드팝,영화음악 등이 전파를 타면서,m.net이 지난 8년간 제작해온 다양한 콘서트 실황도 방송된다. ■ 케이블 스포츠채널 MBC-ESPN이 국내 최초 마라톤 프로그램인 ‘윤여춘의 마라톤 교실’(월·화 오후 9시)을 오는 11일 첫 방송한다. MBC 윤여춘 마라톤 해설위원을 앞세운 이 프로그램은 마라톤에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자 하는 초보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꾸며진다. ‘영화 속 마라톤 엿보기’‘마라톤과 식이요법’‘잠깐 마라톤 상식’ ‘이색 마라톤 대회’‘여성과 달리기’ 등의 코너가있다.
  • 최경주 시즌 첫 ‘톱10’ 쾌감

    최경주(슈페리어)가 새해 첫 출전 대회에서‘톱10’에 진입하며 올 시즌을 기분좋게 출발했다. 최경주는 14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이로써 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짐 퓨릭 등 5명과 공동7위를 차지,PGA 통산 7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최경주는 지난 시즌에도 첫 출전한 터치스톤에너지 투산오픈에서 공동5위로 ‘톱10’에 들었다. 제리 켈리는 마지막홀 이글성 버디로 이븐파 70타를 쳐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존 쿡을 1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우승컵을 안았다. 선두에 6타 뒤진 8언더파로 마지막라운드에 들어선 최경주는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그러나 7번(파3)·9번(파5)·10번홀(파4)에서 거푸 버디를 낚아 순식간에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이때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가까스로 선두를 유지하던켈리에 2타 뒤진 공동 2위까지 따라붙어 이변을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13번홀(파4)에서 아쉬운 보기로 10언더로 내려간최경주는 16번홀(파4)에서도 그린미스로 보기를 범하며 9언더로 경기를 마감,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최경주는 전 라운드 60타대의 언더파를 기록,올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ESPN 해설가인 인 베이커 핀치는 “최경주는 한국과 일본에서 우승한 경험이 많은 선수”라며 “이제는 지난 몇 년동안 경험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긴장된 분위기에 익숙해지는 일 만 남았다”며 우승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음을시사했다. 곽영완기자
  • 2002 월드컵 소식

    ●우대입장권(Prestige Program) 2차판매 첫날 중국 경기티켓이 매진됐다.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는 3일 우대입장권인 프레스티지 골드와 실버 2차판매를 개시한 결과 1시간여만에 서울(1,200장) 광주(900장) 제주(432장)에서 열리는 중국팀예선전에 배당된 우대입장권 2,532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3∼6개 경기를 묶어 패키지 티켓으로 판 1차 때는 모두 4만1,160장의 우대입장권 가운데 9,774장만 팔렸으나 2차 때는 원하는 경기만 구입하는 개별 판매로 전환,실적이좋아졌다는 게 조직위의 분석이다. ●미국의 ESPN과 ABC방송이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를 비롯한 주요 국내외 축구대회에 대한 국내 중계권을 갖게 됐다. ESPN과 ABC는 3일 2002년과 2006년 월드컵,2003년 여자월드컵,5시즌 동안의 국내 프로리그 중계권을 2,000만달러에 미국프로축구리그(MLS)로부터 사들였다고 발표했다. MLS는 98년 미국월드컵 당시의 중계권료 2,000만달러를 인상하지 않는 대신 광고권을 갖고 프로그램 제작비를 이들 방송에 지급키로 했다.MLS는 이에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의중계권 판매대행을 맡고 있는 키르히그룹으로부터 4,000만∼5,000만달러에 중계권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 지암비 양키스 간다

    [뉴욕 AP 연합]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최대어’로 꼽혀온 있는 제이슨 지암비(30)가 올시즌 최고 몸값을 받고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TV인 ESPN은 7일 지암비가 계약기간 7년에 총 1억2,800만달러(평균연봉 1,828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양키스 입단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로써지암비는 올시즌 FA 가운데 최고 몸값을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 역대 통산 순위에서도 알렉스 로드리게스(텍사스레인저스·10년간 2억5,200만달러),데릭 지터(양키스·10년간 1억8,900만달러),매니 라미레스(보스턴 레드삭스·8년간 1억6,000만달러)에 이어 4번째 고액 연봉자로 기록될 예정이다. 지난해 43개의 홈런에 타율 .333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지암비는 원 소속팀인 오클랜드 어슬렉티스가 6년 계약연장에 총 9,100만달러의 몸값을 제시했으나 재계약에 합의하지 않았다.지암비는 올시즌에도 38홈런과 타율 .342로 맹활약하며 AL 타격 2위에 올랐다.
  • 텍사스“박찬호 영입” 5년계약 제의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박찬호(28) 영입에 가장 먼저 뛰어들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인터넷사이트 ESPN은 텍사스가 LA 다저스와의 우선 협상기간이 끝난 박찬호에게 5년계약을 제의했다고 21일 보도했다.ESPN은 그러나 연봉 등 계약조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타격에 비해 투수력이 약해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최하위로 시즌을 마친 텍사스는 자유계약선수(FA) 가운데 최고 기량의 투수인 박찬호를 영입 대상 0순위로 꼽았었다.아직까지 박찬호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의 반응은 전해지지않고 있으나 박찬호가 이적 조건으로 수차례 밝힌 ‘우승 후보’의 조건에는 맞지 않아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LA 타임즈는 다저스도 박찬호와의 계약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 MBC·ESPN합작 스포츠채널 출범

    ◆MBC가 미국의 유명 스포츠 전문 케이블 방송사인 ESPN과합작한 채널을 출범시킨다. ESPN은 MBC가 최대 주주로 있는 스포츠전문 케이블방송 MBC스포츠의 전체 자본금 200억원 가운데 33%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해 2대 주주로 참여한다.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모든 과정은 30일 마무리됐다.이에 따라 채널명도 오는 11월 1일부터 MBC스포츠에서 MBC-ESPN으로 변경된다. MBC-ESPN은 ESPN은 물론,동아시아 지역에서 ESPN과 스포츠전문 채널 ESS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스포츠로부터 관련 콘텐츠를 공급받게 된다. ◆아리랑TV는 11월1일부터 우리나라의 자연과 문화유적을소개하는 한국여행 프로그램 ‘로드 트립 플러스’(목 밤11시10분)를 새로 편성한다.이 프로그램은 중소도시,군.면 단위 지역의 숨은 명소를 인근 휴양지와 위락시설,테마공원등의 관광상품과 연계해 중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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