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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대형마트 5층 주차장 벽 뚫고 추락한 택시 속도는 ‘시속 70㎞’

    부산 대형마트 5층 주차장 벽 뚫고 추락한 택시 속도는 ‘시속 70㎞’

    지난달 30일 부산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벽을 뚫고 추락 7명의 사상자를 낸 택시는 당시 시속 70㎞의 속도로 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10일 사고 택시의 데이터 기록 장치(EDR)를 분석한 결과, 당시 택시 속도가 시속 70㎞ 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택시는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출발 후 3초 정도 서행하다가 이후 3∼4초가량 빠르게 진행하면서 출구 쪽으로 꺾지 못하고 직진해 벽을 뚫고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은 추락사고로 택시 전면부가 거의 파손됐고 엔진 화재도 발생해 차량 결함을 확인하기 쉽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데이터기록장치와 택시에 부착된 택시운행기록장치(타코미터)와 영상분석 (폐쇄회로·(CCTV)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종 속도판단은 영상분석 등을 통래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며 “정밀 감정 보고서는 약 2주 후에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택시가 부산 연제구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 5층 외벽을 뚫고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덮쳐 운전사가 숨지고 신호대기 차량에 탄 운전자와 탑승자 5명, 부서진 외벽 파편 등에 맞은 행인 2명 등이 부상했다.
  • 부산 마트 ‘5층 추락’ 택시, 시속 70㎞였다…“급발진 가능성 낮아”(종합)

    부산 마트 ‘5층 추락’ 택시, 시속 70㎞였다…“급발진 가능성 낮아”(종합)

    경찰·국과수, 사고 택시 정밀 감식 지난달 30일 부산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외벽을 뚫고 추락해 8명의 사상자를 낸 가운데 당시 택시는 시속 70㎞의 속도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숨진 택시 운전기사의 유족은 부실한 주차장 외벽이 사고를 키웠다며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렸다. 11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사고 택시를 정밀 감식한 결과 추락 당시 택시 속도가 시속 70㎞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해당 택시 제조회사 연구소가 분석한 것으로, 경찰은 택시 타코미터 기록과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추가해 최종적으로 사고 당시 속도를 밝힐 계획이다. 사고 택시는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출발 후 3초 정도 서행하다가 이후 3~4초가량 빠르게 진행하면서 출구 쪽으로 꺾지 못하고 직진해 벽을 뚫고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과수는 자동차 데이터 기록 장치(EDR)를 정밀 분석해 엑셀러레이터, 브레이크 작동 등 택시 운전사 대처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숨진 택시 운전사의 약물 감정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건 감식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급발진 등 차량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밀 감정 보고서는 약 2주 후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부산 연제구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택시가 5층 외벽을 뚫고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가 숨지고 신호대기 차량에 탄 운전자와 탑승자, 부서진 외벽 파편 등에 맞은 행인 등이 다쳤다.숨진 택시기사 유족 “부실 벽이 사고 키워” 숨진 택시 운전기사의 유족은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차장 외벽의 부실함이 이번 대형 사고의 주원인이라 여겨진다”며 “언뜻 봐도 벽돌만 쌓아놓은 채 패널로만 철골 구조를 가려놓았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루에도 수많은 이용객이 드나드는 대형마트 주차장 벽이 건장한 성인이 발로 차도 쓰러질 정도로 허술한데 어떻게 건물 준공이 날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라며 “주차장법 시행규칙을 보면 2t 차량이 시속 20㎞ 속도로 정면충돌해도 견디는 구조물을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으나 대형마트가 허술한 외벽을 방치한 것은 책임 회피”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시 한번 사고 피해자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루속히 주차장법이 개정되기를 청원한다”고 밝혔다. 부산 연제구는 현재 진행 중인 해당 사고지점의 외벽 강도 검사 결과를 보고 주차장법 시행규칙 구조물 규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 살해협박에 사무소 파손… 美·유럽 극에 달한 ‘백신갈등’

    살해협박에 사무소 파손… 美·유럽 극에 달한 ‘백신갈등’

    미국과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정부와 ‘백신 반대론자’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강도 높은 ‘백신패스’의 입법을 추진하는 의원들이 살해 협박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중도우파 정당인 아지르(Agir)의 아녜스 피르맹 르 보도 의원은 지난 2일 트위터에 자신이 받은 살해 협박 메일을 공개하며 “우리 민주주의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약사이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업무도 하고 있는 보도 의원은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럼에도 백신패스 도입을 지지하는 것을 단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권당인 레퓌블리크 앙마르슈(LREM·전진하는 공화국) 의원들 상당수도 이와 비슷한 살해 협박을 받았다. 바바라 베소 발로 의원도 트위터에 협박 메일을 공개하며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프랑스 보건 당국은 공공장소에 방문하거나 장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나 완치 및 음성 확인서를 요구해 왔으나, 음성 확인서는 더이상 인정하지 않는 법안을 이번 주중 의회 표결에 부쳐 이달 중순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4일 프랑스24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하원에서 극심해진 정부의 백신패스 법안에 관련한 논의를 잠정 유예키로 결정했다. 프랑스는 성인의 91%가 2차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자유를 침해한다’는 백신 반대론자들의 시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독일에서는 카를 라우터바흐 보건장관이 협박 이메일은 물론 지역구 사무소의 창문이 파손되고 ‘살인자’ 등의 낙서로 뒤덮이는 수모를 겪었다. 미국에서는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백신 불신론’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주장과 허위 사실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수차례 올리다 트위터로부터 계정 영구 정지를, 페이스북으로부터 게시물 삭제 조치를 받았다. 거세지는 백신 반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각국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3일 화이자 부스터샷(추가접종) 허용 연령을 현행 16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낮췄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여러분과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추가접종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프랑스의 국책 의료연구기관인 IHU 지중해 감염연구센터는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변이는 46개의 돌연변이와 37개의 유전자 결핍을 가졌으며, 12명에게서 발견됐다고 IHU는 설명했다. 해당 논문은 의학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medRvix)에 보고됐으며 아직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은 상태다.
  • “청소년도 부스터샷” vs “백신으로부터 자유를”... 미·유럽 백신 갈등 정점으로

    “청소년도 부스터샷” vs “백신으로부터 자유를”... 미·유럽 백신 갈등 정점으로

    미국과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정부와 ‘백신 반대론자’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강도 높은 ‘백신패스’의 입법을 추진하는 의원들이 살해 협박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중도우파 정당인 아지르(Agir)의 아녜스 피르맹 르 보도 의원은 지난 2일 트위터에 자신이 받은 살해 협박 메일을 공개하며 “우리 민주주의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약사이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업무도 하고 있는 보도 의원은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럼에도 백신패스 도입을 지지하는 것을 단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권당인 레퓌블리크 앙마르슈(LREM·전진하는 공화국) 의원들 상당수도 이와 비슷한 살해 협박을 받았다. 바바라 베소 발로 의원도 트위터에 협박 메일을 공개하며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프랑스 보건 당국은 공공장소에 방문하거나 장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나 완치 및 음성 확인서를 요구해 왔으나, 음성 확인서는 더이상 인정하지 않는 법안을 이번 주중 의회 표결에 부쳐 이달 중순 실시할 계획이다. 프랑스는 성인의 91%가 2차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자유를 침해한다’는 백신 반대론자들의 시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독일에서는 카를 라우터바흐 보건장관이 협박 이메일은 물론 지역구 사무소의 창문이 파손되고 ‘살인자’ 등의 낙서로 뒤덮이는 수모를 겪었다. 미국에서는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백신 불신론’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주장과 허위 사실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수차례 올리다 트위터로부터 계정 영구 정지를, 페이스북으로부터 게시물 삭제 조치를 받았다. 거세지는 백신 반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각국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3일 화이자 부스터샷(추가접종) 허용 연령을 현행 16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낮췄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여러분과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추가접종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프랑스의 국책 의료연구기관인 IHU 지중해 감염연구센터는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변이는 46개의 돌연변이와 37개의 유전자 결핍을 가졌으며, 12명에게서 발견됐다고 IHU는 설명했다. IHU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의학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medRvix)에 보고했으며 아직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
  • 화려하고 열정적인 스페인으로의 여행…발레 ‘돈키호테’

    화려하고 열정적인 스페인으로의 여행…발레 ‘돈키호테’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 성)은 10일과 11일 양일간 발레 ‘돈키호테’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돈키호테’는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Miguel de Vervantes Saavedra,1547~1616)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만차’(1615)의 일부 에피소드들을 기반으로 한 희극발레이다. 발레 ‘돈키호테’는 원작의 이야기를 각색해 키트리아와 바질리오의 사랑을 돕는 조력자로서의 돈키호테를 그려낸다. 관객들은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정의롭고 진실된 로맨티스트로서의 돈키호테를 만나볼 수 있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M발레단이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새로운 프로덕션과 함께 국내에서는 거의 시도되지 않은 클래식 발레의 재안무화를 선보이고자 한다. 또한 관객들의 몰입도를 위해 작품을 2막으로 구성, 기존의 ‘돈키호테’와는 확연히 다른 속도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을 역임했던 문병남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화려한 캐스팅과 독보적인 기량들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본 공연은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구로문화재단, (재)강동문화재단, 강릉아트센터,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네 개의 기관이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역할을 분담해 추진하고, M발레단이 작품 콘텐츠를 제작한다. (재)구로문화재단은 본 공연 운영 시 ‘방역패스’, ‘좌석 거리두기’ 등을 적용하여 관객 및 출연진들의 안전한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준비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로, R석 5만원, S석 3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rartsvalley.or.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 “제 눈에만 다르게 보이나요?”…소름돋는 ‘착시컬러’ 논란[이슈픽]

    “제 눈에만 다르게 보이나요?”…소름돋는 ‘착시컬러’ 논란[이슈픽]

    “이게 무슨 색으로 보이시나요?” 2015년,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드레스를 기억할 것이다. 얼핏 평범한 드레스 사진 처럼 보이지만, 당시 파란색 드레스에 검은색 레이스라는 의견과 흰색 드레스에 금색 레이스라는 의견이 팽팽했다. 이처럼 ‘색깔 착시’에 빠뜨릴 또 한 장의 사진이 등장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올린 연보라 케이크 관련 글이 화제를 모았다. 게시글을 올린 A씨는 친구 생일 선물로 연보라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이상한 색상의 케이크를 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내일이 제일 친한 친구 생일이라 케이크 주문 제작을 맡겼다. 연보라 케이크로 해달라고 분명히 말씀드렸다”며 “케이크 픽업을 갔는데 이런 색이더라. 이게 연보라가 맞냐고 물었는데 ‘우리 가게는 원래 그렇다’고 하더라. 이게 연보라색인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성스럽게 장식된 왕관 케이크 모습이 담겨 있다. 기자가 보기엔 연보라색이라기보다는 회색빛에 가까웠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쳤다. 네티즌은 “그레이 빛이 강하다”, “연보라색 아닌 것 같다”, “원래 주문한 컬러와 다른 게 아니냐”. “연보라색은 아니고 회색 아닌가?”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라벤더 컬러가 맞는 것 같다”, “연보라색으로 보이는데?”, “보랏빛이 보인다”, “내 눈이 이상한가? 연보라 맞는데”등 댓글을 남겼다.“파검 vs 흰금 색깔 논쟁”…드레스 색깔 논란 재조명 일부 네티즌은 지난 2015년, 전 세계를 ‘착시 현상’에 빠뜨린 드레스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얼핏 평범한 드레스 사진 처럼 보이지만, 당시 파란색 드레스에 검은색 레이스라는 의견과 흰색 드레스에 금색 레이스라는 의견이 팽팽했다.해당 사진은 ‘#whiteandgold, #BlueAndBlack, #TheDress’ 라는 해시태그들과 함께 최초로 게재됐다. 사진을 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은 “파란색+검은색 드레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이후 댓글에서 “흰색과 금색 아닌가요?”라는 반박 댓글이 달리면서 논쟁이 시작됐다. 특히 당시 미국 USA 투데이 등 세계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 업체에서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서 ‘흰색과 금색’이라는 의견이 74%로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드레스 색깔 논란이 확산되자 포토샵의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까지 나섰다. 드레스 색깔을 입증하기 위해 나서 공식 계정을 통해 드레스의 색깔을 컬러 스포이드로 찍어 웹 컬러 번호까지 제시하며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고 밝혔다. 이어 동영상을 첨부하며 “화이트 밸런스를 높일 경우 ‘흰색과 금색’으로 보이고 낮출 경우 ‘파란색과 금색’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IT전문 매체 마셔블도 SNS를 통해 “미안하지만 흰색-금색 팀 여러분. 이것은 검은색과 피란색 드레스입니다”라며 해당 드레스를 판매 중인 사이트의 링크를 걸기도 했다. 한편 또다른 묘한 컬러의 케이크 등장에 네티즌은 기대감과 함께 댓글을 남기고 있다.
  • 문대통령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계획 조속히 수립하라” 지시(종합)

    문대통령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계획 조속히 수립하라” 지시(종합)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미국 제약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얀센 백신의 효과가 시간이 흐르면서 급격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고려한 조치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참모회의에서 이러한 지시를 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얀센 백신 효과 5개월만에 88%→3% 급감”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기구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얀센 백신의 예방효과가 수개월 뒤 크게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을 승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미국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공개된 한 연구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제대 군인 62만명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올해 3월 88%에서 5개월이 지난 8월에 3%로 크게 낮아졌다. 같은 기간 모더나 백신은 92%에서 64%로, 화이자 백신은 91%에서 50%로 낮아졌다. 연구진들은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 방식으로 항체에 한번만 노출되기 때문에 강력한 면역이 형성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애시시 자 브라운대 공중보건학장은 “얀센은 매우 좋은 백신이지만 2회 접종해야 효과가 높다”면서 “이미 얀센 백신을 접종한 이들의 면역 효과가 크게 떨어졌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추가접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 전문가들은 만장일치로 얀센 백신을 추가접종에 쓸 수 있도록 승인하라고 FDA에 권고했다. 얀센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얀센 백신 접종자 전원이다.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감염 취약계층과 18~64세 중 의료종사자 등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군 등에만 추가접종이 권고한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얀센 백신 접종자의 경우 접종 뒤 최소 2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을 하도록 권고됐다. 일부 자문위 위원은 얀센 백신의 경우 약 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도록 했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전염병 연구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 역시 방송뉴스에 출연해 “얀센 백신도 처음부터 2회 접종해야 했다”고 말했다. “얀센 접종자, 모더나 추가접종 때 효과 가장 좋아”우리나라에서는 16일(한국시간)까지 약 146만 8721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얀센 접종자에 대해 12월 이전 추가접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얀센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계획 발표 및 시행이 좀 더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시 질병청은 얀센 접종자들에 대한 추가접종 시 화이자·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3일 메드아카이브에 실린 임상시험 연구 결과 역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 국립보건원(NIH)이 주도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자가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 했을 때 중화항체 수치가 15일 이내 76배까지 증가했다. 화이자 백신도 35배까지 항체 수준이 올라갔으나, 얀센 백신을 추가접종 백신으로 맞았을 때엔 항체 수준이 4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만 얀센 백신 접종자의 교차접종 부작용에 대해선 좀 더 면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얀센 백신이 도입됐다. 당시 도입된 얀센 백신은 주로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사전예약한 89만여명에게 6월 중 접종됐다. 미국의 최근 연구 결과대로라면 당시 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이들의 코로나19 면역력은 10월 현재 상당히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 “얀센 백신 효과 5개월만에 88%→3% 급감…추가접종 시급”

    “얀센 백신 효과 5개월만에 88%→3% 급감…추가접종 시급”

    미국 존슨앤드존슨(J&J) 계열 제약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5개월 만에 88%에서 3%로 급감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전문가들이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1회 접종 방식 때문에 예방효과 낮을 수도”16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국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공개된 한 연구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제대 군인 62만명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올해 3월 88%에서 5개월이 지난 8월에 3%로 크게 낮아졌다. 같은 기간 모더나 백신은 92%에서 64%로, 화이자 백신은 91%에서 50%로 낮아졌다. 연구진들은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 방식으로 항체에 한번만 노출되기 때문에 강력한 면역이 형성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해당 기간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지배종이 되는 바람에 얀센 백신의 예방효과가 줄어들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시시 자 브라운대 공중보건학장은 “얀센은 매우 좋은 백신이지만 2회 접종해야 효과가 높다”면서 “이미 얀센 백신을 접종한 이들의 면역 효과가 크게 떨어졌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추가접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FDA자문위 “얀센 접종자 전원 추가접종 권고”지난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 전문가들은 만장일치로 얀센 백신을 추가접종에 쓸 수 있도록 승인하라고 FDA에 권고했다. 얀센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얀센 백신 접종자 전원이다.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감염 취약계층과 18~64세 중 의료종사자 등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군 등에만 추가접종이 권고됐다. 얀센 백신 접종자의 경우 접종 뒤 최소 2개월이 지나면 추가 접종을 하도록 권고됐다. 일부 자문위 위원은 얀센 백신의 경우 약 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도록 했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얀센 측은 1차 접종한 지 2~6개월 후 부스터샷을 맞아야 항체 수치가 증가하고 그 효과도 오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얀센 접종자, 모더나 추가접종 때 효과 가장 좋아”자문위는 얀센 접종자가 추가접종으로 동일한 얀센 백신을 맞는 대신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맞는 ‘교차접종’에 대한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상당수는 얀센 접종자가 교차접종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메드아카이브에 실린 임상시험 연구 결과 역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 국립보건원(NIH)이 주도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자가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 했을 때 중화항체 수치가 15일 이내 76배까지 증가했다. 화이자 백신도 35배까지 항체 수준이 올라갔으나, 얀센 백신을 추가접종 백신으로 맞았을 때엔 항체 수준이 4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만 얀센 백신 접종자의 교차접종 부작용에 대해선 좀 더 면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질병청 “국내 얀센 접종자 추가접종 계획 12월 전 마련”미국 내 얀센 접종자는 1500만명 이상이다. 이들 중 91%가 2개월 전 이미 접종을 마쳤다. 우리나라에서는 16일(한국시간)까지 약 146만 8721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얀센 접종자에 대해 12월 이전 추가접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얀센 접종자들의 추가접종 백신 종류로 화이자·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을 고려 중인 가운데, 추가접종 시기는 고위험군 추가접종이 완료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델타 변이에 모더나가 화이자보다 더 효과적”

    “델타 변이에 모더나가 화이자보다 더 효과적”

    강력한 전파력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화이자 백신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의 마요클리닉 헬스시스템 연구진은 9일(현지시간) 연구 보고서를 통해 델타 변이가 미국 내애서 지배종으로 자리잡은 지난달 5만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모더나의 감염 예방 효과가 76%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가 확산하기 전인 올해 초만 하더라도 모더나의 감염 예방 효과는 86%였다. 같은 기간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과는 76%에서 무려 42%로 곤두박질쳤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메사추세츠 데이터 분석업체 엔퍼런스의 벵키 순다라라잔 박사는 “두 백신 모두 코로나 관련 입원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면서도 “올초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은 사람이라면 곧 모더나 부스터 샷(추가 접종)이 곧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 보고서는 의학논문 사전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를 통해 발표됐지만 아직 동료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실제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환자에게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환자보다 더 강한 면역 반응이 확인됐다는 사례도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 한 요양원에서는 모더나 백신을 맞은 노인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그룹보다 델타 변이에 더 강한 면역 반응을 보여줬다는 연구 결과가 메드아카이브에 게재됐다. 연구를 이끈 안느 클라우드 징그라스 토론토대 교수는 “노인들은 더 높은 백신 투여량과 부스터, 그밖에 추가 예방 조치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中시노백 2차 접종해도 6개월 뒤 항체 기준치 이하로”

    “中시노백 2차 접종해도 6개월 뒤 항체 기준치 이하로”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2차 접종 6개월 뒤 한계치 이하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노백 백신을 주로 접종한 인도네시아는 보건의료인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부스터샷(백신 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을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노백 2차 접종 6개월 뒤 항체반응 16%까지 떨어져 2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연구진은 18~59세 건강한 성인 540명을 모집해 4개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에 따라 시노백 백신을 다른 날짜 간격으로 2차, 3차 부스터샷까지 접종하면서 혈액샘플을 분석했다. 2차 접종까지만 한 2개 집단의 항체양성반응(seropositivity) 수치는 접종 완료 6개월 뒤 각각 16.9%, 35.2%로 감소했다. 반면 부스터샷을 맞은 2개 집단의 항체양성반응은 6개월 뒤 60% 이상을 유지했다. 시노백과 장쑤성 질병통제 당국 등 연구진이 이번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진은 해당 논문을 이달 23일 의학논문 사전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올렸다. ‘5분의4가 시노백’ 인도네시아, 부스터샷 확대 검토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코로나백)은 올해 6월까지 10억회 분량 이상 공급됐는데, 중국과 브라질, 인도네시아, 칠레에서 대량으로 쓰였다. 인도네시아에 지금까지 공급된 백신 1억 7300만회 분량 중 5분의 4 이상이 시노백 백신이다. 인도네시아는 시노백 백신 접종을 완료한 보건의료인의 코로나19 감염과 사망이 급증하자 미국 모더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이달부터 접종 중이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 대변인 시티 나디아 타미지는 부스터샷 확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는 예방접종 자문위가 부스터샷을 2차 접종 완료 후 12개월 뒤 접종하도록 권고하는데, 정부는 부스터샷을 1회로 할지, 2회로 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노백 백신의 인도네시아 내 임상시험을 지휘하고 있는 쿠스난디 루스밀 파자자란대학교(Unpad) 교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항체 수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보건의료인에 부스터샷을 접종하라고 앞서 정부에 권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청이 승인한 모든 백신이 부스터샷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미국 백신 접종자 6명 야외결혼식서 델타변이 감염

    미국 백신 접종자 6명 야외결혼식서 델타변이 감염

    확진자 6명…2명 화이자, 2명 모더나, 2명 인도산 코백신 접종 미국 텍사스에서 지난 4월 야외 결혼식에 참가했던 6명의 백신 접종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확진자들이 맞은 예방접종은 화이자와 모더나였다. 이번 연구는 지난달 28일 의학논문 사전 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베일러 의대 연구진이 발표한 것이다. 확진자 가운데 인도에서 만든 코로나 백신인 코백신을 접종한 60대 환자는 사망했다. 이날 결혼식은 야외 천막 아래서, 미국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유행하기 전에 열렸다. 결혼식 하객들은 모두 참석 전에 백신을 맞도록 권장됐다. 연구진은 델타 변이가 인도를 여행하고 돌아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두 사람에 의해 퍼졌다고 분석했다. 이 두 사람은 미국으로 입국하기 전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미국 도착 이후 코로나 증상을 보였다. 야외 결혼식의 코로나 확진자들은 모두 인도 여행에서 돌아온 이 두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했다. 감염병 전문가, 미국 승인 백신은 델타변이에도 효과있다며 접종 권장 92명이 참석한 결혼식의 하객 확진자 6명은 50세 이상이었다. 두 사람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두 사람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으며, 두 사람은 인도산 코백신을 접종했다. 이들은 모두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델타 변이 확진자들은 모두 열, 기침, 피로, 근육통과 같은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경험했다. 모더나와 코백신 접종을 맞은 환자들은 후각도 상실했다. 코백신 접종자 가운데 한 명과 화이자 백신 접종자 한 명은 훨씬 심각한 증상에 시달렸다. 화이자 백신을 맞은 60대 남성은 병원에 입원해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받았던 치료와 같은 항체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이는 코로나에 감염된지 10일 만에 나타난 상황이었다. 코백신 접종자 가운데 60대 후반 남성은 코로나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사망자는 과체중에 고혈압, 당뇨 증상이 있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로셀 와렌스키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콧물, 목아픔, 기침 등과 같은 가벼운 델타변이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와렌스키는 미국 코로나 사망자의 99.5%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부연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자료를 보았을때 미국에서 승인한 백신은 델타 변이를 막는데도 효과가 높다며 백신 접종을 권장했다.
  • 코로나19 델타변이 청년질환으로 자리잡나[달콤한 사이언스]

    코로나19 델타변이 청년질환으로 자리잡나[달콤한 사이언스]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숫자가 1300명을 훌쩍 넘어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해 4차 유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더군다나 이전 코로나19 감염 취약층은 노년층이었지만 델타변이가 우세종으로 밝혀진 이번에는 20~30대 등 젊은 층이 감염 취약계층이 됐다. 이 같은 추세는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이스라엘, 영국 등 백신접종률이 높은 나라들에서도 청년층의 감염이 증가하면서 전문가들은 델타변이가 ‘청년 질환’(disease of the young)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는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변이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 세가 청소년, 청년층에 의해 추동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주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9일 전했다. 네이처는 백신 접종률이 약 85%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이스라엘에서 지난달 21일 “12~15세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백신접종자도 실내외 막론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한 점에 주목했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의 이 같은 결정은 청소년과 청년층이 전체 신규감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는 판단을 근거로 하고 있다. 실제로 6월 초 이스라엘은 1일 감염자 수가 10명대를 유지했지만 6월 말이 되면서 1일 감염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상당수가 16세 미만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 인구통계학 연구진도 미국과 영국에서도 코로나19가 주로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같은 추세변화는 백신접종률이 높은 나라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증질환 위험이 높은 노인들을 중심으로 백신접종 등 공중보건 조치가 집중되면서 바이러스가 공격대상을 젊은 층으로 돌렸다는 것이다. 노르웨이 국립공중보건연구소, 룬드대 의대, 오슬로대 의대, 오슬로대 병원 아동청소년과 공동연구팀은 지난달 의학분야 사전논문 공개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노르웨이에서 아동 청소년 코로나19 감염 추이에 대한 분석에서도 마찬가지 경향성을 확인했다. 또 이들 연구팀은 아동, 청소년들은 집중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일단 감염되면 6개월 동안 추적진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20대 이상 청년들에게서는 청소년들과는 달리 중증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고도 지적했다.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 소속 감염병학자 닉 번들 박사는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현재는 접종대상이 아닌 청소년들에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갈 수 있다”라면서도 “젊은층에서 증가하는 환자의 비율은 높아지고 이전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는 감염률이 낮은 청소년층 감염까지 나타나면서 방역당국의 고민은 깊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백신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 감염연령이 낮아져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독특하지만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감염병연구센터 헨리크 살예 교수(감염병분석학)는 “감염에 취약한 노년층에 대한 접종 대신 젊은층 우선접종으로 보건전략을 바꿀 경우 자칫 노년층 감염과 사망률을 높이고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체가 등장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살예 교수는 “감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하면서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델타변이 취약층인 청년층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현재와 같은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 영국 10대 학교 빠지려 콜라로 코로나 양성 반응 실험

    영국 10대 학교 빠지려 콜라로 코로나 양성 반응 실험

    영국의 10대 청소년들이 콜라 등 탄산음료를 이용해 가짜 코로나 양성 반응을 얻어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 전했다. 의학논문 사전 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지난해 7월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영국의 학교에서는 주마다 2번씩 무증상 학생들에게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검사 결과를 속이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소셜 미디어에 탄산 음료로 코로나 양성 결과를 얻는 방법을 게시했으며, 영국 리버풀대 생명의학연구소 연구원들은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며 경고했다. 연구진은 14개 종류의 음료와 4가지의 인공 감미료를 이용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생수는 코로나 검사에 음성 반응을 나타냈으며, 탄산음료 ‘텐’은 양성 또는 약한 양성 결과를 보였다. 14개의 탄산음료 가운데 10개에서 코로나 양성 또는 경미한 양성 반응 결과가 나타났다.과일 음료는 아무 결과가 없었으며, 인공 합성 감미료도 음성 결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연구진은 몇몇 탄산 음료가 가짜 코로나 양성 반응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학생들의 코로나 검사는 아침에 어떤 음식이나 음료도 섭취하기 전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1일에는 ‘가짜 코로나 테스트’란 해쉬태그를 단 동영상이 수백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에 올라온 영상에서 영국 청소년들은 학교를 빠지기 위해서 감기약, 레몬 쥬스, 오렌지 쥬스, 데오드란트, 애프터쉐이브 로션 등 다양한 액체류를 이용해 자가 진단 키트로 코로나 양성 반응을 실험한다. 수십만명이 본 이 동영상은 사과 소소, 코카 콜라, 식초, 손 소독제, 키위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얻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가 진단 키트 상에 탄산 음료나 산이 많은 과일인 키위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유발하지만,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거쳐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다.
  • [달콤한 사이언스] 과학계 “델타변이, 코로나 대규모 재확산 시킬 것” 우려

    [달콤한 사이언스] 과학계 “델타변이, 코로나 대규모 재확산 시킬 것” 우려

    “델타변이는 막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전 세계에 지배적 바이러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과학자들이 최근 전 세계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중 하나인 인도발 ‘델타변이’에 대해 매우 심각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25일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와 ‘사이언스’는 델타변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우점종이 되면서 빠른 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과학자들의 우려를 전했다. 델타변이가 2020년 12월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처음 발견됐을 때는 여러 변이 바이러스 중 하나로 알려졌지만 몇 달이 지난 지난 4월 말 거의 매일 3만 명 이상의 감염자를 발생시키면서 과학자들의 평가는 완전히 달라졌다. 이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풀려던 국가들도 결정을 철회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영국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의 90%가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지난 15일 델타변이를 ‘매우 우려종’으로 지정했다. 영국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 백신 및 면역연구부, 임페리얼칼리지 런던대 호흡기감염연구부, 옥스포드대 의대 항미생물학 및 감염연구부, 성토머스병원 연구진이 지난 14일 영국 공중보건국(PHE)에 보고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델타변이는 전파속도나 독성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강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백신에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국가들을 제외한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같은 저개발국가들을 중심으로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안드레아 암몬 소장은 “8월 말이 되면 EU 내 코로나 감염자의 90%가 델타변이에 의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특히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여름철에 급격히 확산되면서 가을까지 심각한 상황이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생물수학자인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 애덤 쿠챠스키 교수도 “영국발 알파변이와 비교했을 때 델타변이는 전염속도가 두 배 가량 빠르다”라며 “수학적 계산에 따르면 백신의 면역효과도 델타변이 앞에서는 약해지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과학자들은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해 분석에 나섰다.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생명과학기업인 헬릭스 연구진이 의학분야 사전논문공개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체내에 침투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변화돼 바이러스의 분열 속도가 더 빠르고 독성도 강화됐다. 또 다른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델타변이 바이러스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의 N말단부위(NTD) 한 지점이 ‘슈퍼사이트’가 됐다. 기존 바이러스의 156번과 157번 아미노산이 제거되고 158번 아미노산이 아르기닌에서 글리신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서 바이러스의 감염속도가 빨라지고 면역회피능력까지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바이러스학자인 캐나다 서스캐처원대 안젤라 라스무센 교수는 “현재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이상 변이를 일으키지 못하도록 빠른 속도로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도 다시 강조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에 제대로 확산을 막지 못한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앞으로도 몇 차례 더 독성이 강하고 전염속도가 빠른 변이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진화생물학자이자 생물통계학자인 벨기에 가톨릭루벤대 톰 벤슬러스 교수도 “델타변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우점종이 될 것이며 백신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 알파변이보다 중증전환율과 사망률은 훨씬 높을 것”이라며 “현재보다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지 않는다면 이 변종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한국PP협회 제6대 협회장에 안승현 시네온티브이 대표이사 취임

    한국PP협회 제6대 협회장에 안승현 시네온티브이 대표이사 취임

    (사)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이하 한국PP협회)는 지난 18일 서초동 협회 회의실에서 전·현직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박광섭 협회장과 제6대 안승현 협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6대 안승현 신임협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 여러분과 당면한 현안에 대하여 당당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사안을 함께 타개해 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현재의 방송환경이 중소 PP에게 매우 불리한 여건으로 진행되고 있는바, 회원사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주무부처와 플랫폼 사업자, 그리고 유관 협회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승현 협회장은 지난 5월 25일 임시 총회에서 출석정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4년 5월 24일까지 3년이다. 안 협회장은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시네온티브이㈜ AsiaN, ㈜싱글티브이 AsiaUHD, ㈜아시아무비 AsiaM, 에이플티브이㈜ ApleDrama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피아니스트 정혜림, 6월 귀국 독주회

    피아니스트 정혜림, 6월 귀국 독주회

    피아니스트 정혜림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15일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M.Clementi, F.Chopin, M.Ravel, R.Schedrin 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파워풀하고도 섬세한 음색의 소유자인 피아니스트 정혜림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실기우수자로 졸업했다. 이후 독일과 미국으로 유학을 했으며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석사(Master)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교에서 박사(D.M.A) 과정을 졸업했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선보인 그녀는 세계일보콩쿠르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서울내셔널 심포니 콩쿠르 1위, 서울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경희 장학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내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증 받았으며 ‘클래식 온 국제 콩쿠르’ 1위 (Classic On Competitions), ‘스위스 isacrt 국제콩쿠르’ 2위, ‘이태리 Amigdala 국제콩쿠르’ 3위 등 국제적으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온 피아니스트 정혜림은 영산 그레이스홀, 코스모스아트홀, 화린아트홀, 문화정원아트홀 (Rim Project : Music & Art 콜라보연주), 독일 Schömberg, Veltte Saal, Genuit Saal 등 여러 곳에서 초청 연주를 했고, 음악코치로도 활발히 활동하였다. 성악 독창회 (마리아 칼라스홀), 플루트협회 정기연주회 (예술의 전당 IBK홀), 비올라 독주회 (한국 소리 문화의전당 명인홀) 등 다양한 무대에서 폭넓은 연주 경험을 쌓으며 연주자로서의 자질을 갖추어 나갔다. 12월에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주회가 예정되어 있다. 정혜림은 KC 콘서바토리 예술 영재원 외래교수를 역임하였고 현 Hello Music Academy 원장, 미드웨스트 연구소 연구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16일간 코로나 양성…HIV 동시 감염자, 변이 유발 가능성 有(연구)

    216일간 코로나 양성…HIV 동시 감염자, 변이 유발 가능성 有(연구)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환자가 코로나19에 동시 감염된 뒤 7개월 째 계속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있는 사례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왔다. 미국 LA타임스 등 해외 언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36세의 이 여성 환자는 2006년부터 HIV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해 9월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았다. 이후 이 여성은 곧바로 코로나19 치료를 시작했고 증상이 호전되자 9일 만에 퇴원했다. 그러나 퇴원 후 216일 동안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학계가 관심을 보이며 사례 연구를 시작했다. 남아공 콰줄루나탈주립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이 여성의 몸 안에서 7개월 넘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머무는 동안, 바이러스는 32가지의 유전적 변이가 발생했다. 이중 13개는 스파이크 단백질과 관련이 있으며, 변이된 바이러스가 세포로 침투해 계속해서 양성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HIV 환자의 체내에서 변이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백신이 소용없는 치명성을 지닐 수 있으며, 타인에게 전염될 위험도 높을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효과적인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HIV 보균자라면 건강한 사람에 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더 쉽게 노출되거나 합병증을 겪을 위험은 높지 않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논문 사전공개 온라인 사이트인 메디알카이브(medRxiv.org)에 공개된 논문에는 HIV와 코로나19에 동시 감염될 경우, 체내에서 여러 차례의 변이 바이러스가 생길 수 있다는 반박 내용이 담겨 있다. 사례 속 남아공 여성 환자는 연구진의 실험에 참여한 뒤 HIV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동시 작용하는 혼합 약물치료를 받았고, 코로나19 양성판정이 나오기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난 후부터 서서히 바이러스 반응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초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뒤 233일, 7개월여 만에 마침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구를 이끈 콰줄루나탈주립대학 연구진은 LA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 사례는 통제되지 않는 HIV 환자가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변종을 퍼뜨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HIV 검사와 치료를 확대한다면 HIV로 인한 사망률과 전파율을 줄이는 동시에, 다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생성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체내로 들어온 HIV는 신체를 보호하는 면역세포를 공격하며,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에이즈를 유발할 수 있다. UN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HIV에 감염된 성인과 어린이는 750만 명에 이르며, 이중 약 10%의 HIV 감염자가 자신의 감염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보따리]비행기에 ‘블랙박스’ 있다면 자동차엔 ‘이것’이 있다?

    [보따리]비행기에 ‘블랙박스’ 있다면 자동차엔 ‘이것’이 있다?

    3회 : 사고 순간의 비밀 담은 EDR의 세계물리적 충격 가해지면 운행 정보 저장블랙박스·CCTV 없는 사고 유일한 단서에어백 등에 내장… 시속 70㎞ 충격 견뎌미국에선 2014년 9월부터 설치 의무화 우리가 낸 보험료가 줄줄 새고 있습니다. 보험금을 눈먼 돈으로 여기고 사건을 조작하거나 사고를 과장해 타내려 하는 일이 흔합니다. 때론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의 목숨까지 해치는 끔찍한 일도 벌어지죠. 한편으로는 약관이나 구조가 너무 복잡해 보험료만 잔뜩 내고는 정작 필요할 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들도 벌어집니다. 든든과 만만, 그리고 막막의 사이를 오가는 ‘보험에 따라오는 이야기들’을 보따리가 하나씩 풀어드리겠습니다.죽음을 마음먹은 남자의 추락 사고, 우연일까 2019년 1월 강원도 삼척의 한 절벽 인근 공원에 정차 중이던 자동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그대로 절벽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동차는 완전히 찌그러져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게 됐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혼자 탑승해있던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는데 그쳤습니다. 진술에 따르면 공원에서 차를 세워놓고 잠시 쉬던 A씨가 후진을 하려고 변속기를 R로 변속한다는 걸 실수로 D로 변속한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밟아 3m 정도 거리에 있는 절벽으로 굴러떨어진 것이었습니다. A씨는 자동차 및 인근 시설 파손 비용 등의 명목으로 4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그렇게 사건은 단순 과실에 의한 사고로 처리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차량을 살피던 보험사 담당직원은 조수석에서 A씨의 유서를 발견했습니다. 죽음을 마음먹은 남자가 마침 절벽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게 과연 우연이었을까. 의문을 품게 된 보험사에서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 EDR 분석을 의뢰하면서 감춰졌던 사실이 하나, 둘 드러났습니다. 우선 A씨의 진술과 달리 차량은 절벽까지 3m가 아닌 20m 남짓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수라고 하기엔 짧지 않은 거리였지요. 게다가 차량 운행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한 절벽으로 핸들을 외려 틀어 절벽을 향해 나아간 것이 확인됐습니다. 절벽으로 떨어지는 순간까지 차를 멈추려는 시도가 없었던 점도 일반 추락사고와 달랐죠. 추궁 끝에 A씨는 “자살을 하려고 절벽을 찾았는데 하늘이 돕질 않아 자살에 실패하고 거액의 비용만 떠안게 되자 보험금을 타내 충당하려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완파된 차량, 손끝 하나 까딱 않고 머리털 하나 안다친 운전자 같은 해 4월 전북 임실의 한적한 시골길에서도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에쿠스 차량이 전봇대와 담벼락 등을 연속해서 들이받은 것입니다. 차량 전면부가 완전히 부서져 전손 처리를 할 정도의 사고였지요. 운전자인 60대 남성 B씨는 “변속기를 D에 놓고 운행하던 중 비탈길이 나타나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말을 듣지 않는 바람에 그대로 전봇대 등을 들이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폐차 된 자동차와 달리 사고를 당했다던 B씨는 머리털 하나 다치지 않고 멀쩡했던 겁니다. 하지만 차량 내부 블랙박스는 꺼져 있었고, 폐쇄회로(CC)TV는커녕 변변한 가로등도 없는 시골길에서 증거 자료나 목격자를 찾기는 어려운 노릇이었습니다. 증거는 바로 B씨의 차 내부 EDR에 고스란히 저장돼있었죠. 분석 결과 사고 당시 변속기는 N에 놓여 있었습니다. 진술과 달리 브레이크를 작동한 흔적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과속 기어도 밟지도 않았고, 보통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 중에 핸들을 꺾기 마련인데 스티어링 휠을 조작한 흔적조차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B씨는 차에 ‘손끝 하나’ 대지 않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알고보니 B씨는 전손처리를 할 때의 차량가액이 중고차 시세보다 높다는 점을 악용해 차를 처분하고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사고를 위장한 것이었습니다. 차에 타지 않고 기어를 중립에 놓은 상태에서 언덕 위에서 차를 밀어 혼자 굴러떨어지게 했지요. 위장사고로 보험금 7500만원을 타내려던 B씨는 보험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구속수감되는 신세가 됐습니다.흔히 ‘블랙박스’라고 불리는 항공기의 비행기록장치는 항공기 사고 당시의 조정석에서의 목소리, 교신 기록들, 조작 내용 등을 저장하는 장치입니다. 한번 사고가 났다 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항공기 특성상 사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되지요. 이 때문에 사고 상황을 견딜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것이 특징입니다. 자기 무게(11㎏ 내외)의 약 3400배의 충격까지 견딜 수 있고 1100℃의 온도에서 30분, 260℃의 온도에서는 10시간까지 내부 기록을 보존합니다. 수심 6096m 아래의 물속에서도 30일 동안 살아남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지는 못하지만 자동차에도 항공기의 블랙박스 역할을 하는 기록장치가 있습니다. 차량 내부에 설치하는 영상 녹화·저장 장치 블랙박스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바로 EDR(Event Data Recorder)입니다. EDR은 자동차의 에어백이나 엔진 전자제어장치(ECU)에 내장된 일종의 데이터 기록용 블랙박스입니다. 차량 시스템 정보, 충돌 전 운행정보, 충돌정보, 에어백의 전개 정보 등과 같은 각종 사고 및 충돌정보를 기록하는 장치지요. 5㎜ 크기 작은 칩에 사고 상황 정보 저장돼 EDR은 가로, 세로 5㎜ 가량의 작은 칩의 형태입니다. 제조업체마다 다르지만 보통 저장 용량은 4~8KB정도고요. EDR은 차량에 일정한 물리적 충격이 가해졌을 경우 가동해 관련 기록을 저장합니다. 에어백이 터지는 상황이거나, 진행방향 속도변화의 누계가 0.02초 이내 시속 0.8㎞ 이상일 경우, 측면 방향의 경우에는 속도변화 누계가 0.005초 이내 시속 0.8㎞ 이상일 경우 데이터를 기록합니다. 운행 내내 5~10분씩 녹화를 반복하다가 요건을 충족할 정도의 충격이 감지되면 그 시점을 기준으로 녹화분을 저장하는 원리지요. 충돌 이전의 자동차 속도, 가속 페달 밟음의 양, 브레이크 밟음의 상태,엔진회전수(rpm) 등의 정보와 충돌 시점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 에어백 경고등 상태, 충돌 중의 가속도, 속도변화 및 충돌에너지, 에어백이 터졌는지, 다중충돌 시 충돌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등이 모두 EDR에 남습니다. EDR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부품이다보니 항공기의 블랙박스처럼 특수 제작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주로 자동차 운전석 옆 센터콘솔 내부에 장착돼있어 웬만한 사고에도 손상될 위험은 낮습니다. 실제로 충돌실험 결과 시속 70㎞로 달리던 자동차가 충돌해도 EDR은 파손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차량이 불에 타버리거나 물에 빠졌을 경우에는 전자기기인 EDR도 망가집니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테슬라 차량 화재 사건의 경우에도 차량이 불에 타버리는 바람에 EDR이 파손돼 사고 원인을 분석해내는데 애를 먹었지요.충격엔 강하지만… 화재·침수엔 ‘쥐약’ EDR에 기록된 정보는 자동차 운행기록 자기 진단 장치(OBD)단자에 데이터 추출 전용 기기를 연결해 PDF파일 형태로 내려받습니다. 자동차의 손상이 심해 전원 공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에어백 모듈을 떼어내 데이터 추출 기기에 직접 연결하기도 하죠. 물론 EDR 데이터 추출을 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소유주나 운전자 등 사고당사자에게 동의를 받는 게 필수입니다. 미국에서는 2014년 9월에 제조된 신차부터는 EDR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법으로 규정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의무는 아닙니다. 현행법에는 자동차 판매자가 EDR이 장착된 차량에 대해서는 소비자에 고지해야할 의무, 또 차주가 요청할 경우 EDR 데이터를 읽어줘야할 의무만 명시돼있습니다. 다만 국내 자동차 회사 대부분이 미주지역 수출도 병행하고 있는 까닭에 2015년 이후에 국내에 유통되는 차량에도 대부분 EDR이 설치돼 있습니다.김희리·유대근 기자 hitit@seoul.co.kr
  • 2021 LSTME Busan 과학/기술/컨설팅 지원사업 모집 공고

    2021 LSTME Busan 과학/기술/컨설팅 지원사업 모집 공고

    LSTME Busan은 2021 LSTME Busan 과학/기술/컨설팅 무료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독일 최신 엔지니어링 활용 히든 챔피언 무료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술문제를 해결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제품 개발 최적화 및 가속화를 지원한다. 과학/기술/컨설팅 지원 분야로는 ▲시뮬레이션, 통계, 인지, 인공지능, 하이브리드 및 Ingustry4.0 방법을 기반으로 한 생물학적 기원의 문제에 대한 복합공정의 적응형 자동화(퍼지, 신경수치 및 인공지능에 기반한 센서 및 컨트롤러 설계 및 개발), ▲풍력 터빈, 다중발전소, 수소기술 및 신개념 세라믹 버너와 같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 ▲생물학적 플라즈마 및 하이드레이트를 이용한 수처리, 대기중의 먼지에 대한 혁신적인 분리기술과 같은 자연환경 기술 분야, ▲자원 효율적 생산 및 제품보존 신기술(고압, 플라즈마, 전기천공, 초음파, Ohmic 및 하이드레이트 처리)과 같은 식품, ▲영양 및 음료(맥주 및 주스에 대한 높은 전문성 보유), ▲의료의약품 및 공정 분야 등으로 나뉜다. 지원 혜택으로는 ▲혁신적인 프로세스 및 제품 개발의 최적화 및 가속화, ▲프로젝트 구현을 위한LSTME 연구원들의 Trouble shooting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교육 및 트레이닝, ▲글로벌마켓 컨설팅 및 독일과 유럽 내 파트너 탐색 등을 포함한 네트워킹 지원 등이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화 및 시장 진입을 추진 중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기술 발전과 제품 개선을 추구하는 중소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관계자는 “공학 전분야에 접목이 가능한 유체역학과 자동화 분야의 선진화된 기술과 도구 등을 통해 식품영양공학, 에너지, 의약학 및 환경공학과 같은 산업 분야 응용과 발전, 한국 스핀오프/스타트업/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할 때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많은 지원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2021년 6월 10일까지며, 제출 서류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와 회사 소재 및 지원사업 활용 계획서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STME Busan 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메일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STME Busan은 산업통상자원부(MoTIE)와 부산광역시(BMC)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 부산시에 설립된 비영리 독일공학연구 개발센터다. LSTME Busan은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 에를랑겐(Friedrich Alexander University Erlangen) 내 유체역학 연구소의 트윈 연구소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독일공학연구를 구축해왔고, 한·독 양국의 사회, 학술 및 기술 세계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이자 백신, 초저온 아닌 ‘2주간 일반 냉동고’ 보관 가능”

    “화이자 백신, 초저온 아닌 ‘2주간 일반 냉동고’ 보관 가능”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2주간 초저온이 아닌 일반 냉동고 수준에서도 보관 및 유통할 수 있게 됐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허가사항 내 보관 및 유통조건에서 “개봉하지 않은 바이알(병)은 영하 25도∼영하 15도(-25℃∼-15℃)에서 최대 2주 동안 보관 및 운반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애초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초저온 수준인 영하 90도∼영하 60도 사이에서 6개월간 보관하도록 허가받았으나 원래보다 높은 온도에서 일정 기간 보관·배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최대 2주는 병·의원에 있는 일반 의약품용 냉동고를 보관과 유통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허가사항이었던 “개봉하지 않은 바이알은 -90℃ ~ -60℃에서 6개월간 보관할 수 있다”는 조건은 유지된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지난 2월 26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2주간 일반 냉동고 수준인 ‘영하 25에서 영하 15도 사이’에서 2주까지 보관·배송하는 것을 허용했다. 국내 보관 및 유통조건 변경은 이달 16일 이뤄졌다. 미국과 비교해 변경이 늦어진 것과 관련,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허가사항 변경 신청과 자료 보완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미국에서 허가사항이 변경된 2월 말에는 국내에서 백신 자체에 대한 품목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국내에서 3월 5일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본사로부터 유통 및 보관 조건 변경을 위한 시험자료를 받아 3월 18일께 변경해달라고 신청했다”며 “이후 자료 보완을 요청하고 검토하는 절차를 거쳐 4월 16일에 국내에서도 변경된 것”이라고 말했다. 단, 이달 16일 변경되고도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외에는 공표되지 않아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식약처는 “의약품 허가 또는 허가변경 내용은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를 통해 대국민 공개하고 있다”며 “화이자 백신의 변경사항 역시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16일에 공개했다”고 해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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