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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정아, 아나콘다 사건 언급 “극단적 생각했다가 교통사고..새 삶”

    정정아, 아나콘다 사건 언급 “극단적 생각했다가 교통사고..새 삶”

    탤런트 정정아가 ‘동치미’에서 아나콘다에게 물렸던 일을 언급해 화제에 올랐다.21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한 정정아는 아나콘다에게 물린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날 정정아는 “아나콘다 사건 이후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에 시달려 홀로 남양주에 살았다.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주말농장을 하며 3년을 지냈다. 그때 거울 속 내 모습이 싫어 삭발을 하기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정아는 “미용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초췌해 보였다. 그 당시 몸무게가 39kg이었다. 그래서 삭발을 해달라고 했다. 어차피 죽을 생각이었기에 머리스타일은 중요치 않았다”며 “미용실에 들렀다가 집에 가는 길에 트럭과 교통사고가 났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정정아는 “저 멀리서 오토바이가 오더라. 그래서 피했는데, 알고 보니 전조등이 한 쪽 고장 난 트럭이었다. 차가 폐차 될 정도로 큰 교통사고였다. 순간 기절을 했다가, 정신이 살짝 나면서 어디선가 찬바람이 휙 불었다. 그때 ‘너 죽고 싶다고 했지? 죽는 게 어떤 건지 느껴봤어? 어떻게 할래, 살래 죽을래?’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때 정말 힘든 일이 많아서 죽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나는 살고 싶었더라. 그래서 ‘살고 싶어요. 저 살고 싶어요’라고 크게 소리쳤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다음날 폐차장에 간 정정아는 “직원이 ‘이 차에 탄 사람 죽었죠?’라고 묻더라. 내가 운전자라고 하니까 너무 놀라워했다. 차는 폐차가 됐지만 나는 기적처럼 손끝 하나도 다치지 않았다. 교통사고 이후 모든 게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며 “누구든 꿈을 찾아갈 때 힘들 일이 많이 있다. 하지만 나도 이겨냈다. 힘든 역경을 겪어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정정아는 지난 2005년 KBS2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게 팔을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와 관련해 정정아는 지난 2016년 EBS1 ‘리얼극장 행복’에서 “아나콘다가 제 근육을 물고 있다가 제가 빼니까 이빨이 박혔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영화]

    ■남아있는 나날(EBS1 토요일 밤 10시 55분)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 ‘남아 있는 나날’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1930년대 후반, 2차 세계대전 중인 영국의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스티븐스(앤서니 홉킨스)라는 한 영국인 집사의 투철한 직업관과 절제, 헌신, 그리고 하녀 장 켄턴(에마 톰슨)과의 애틋한 사랑을 묵직한 감동으로 그려냈다. 영국 옥스퍼드의 대저택 달링턴홀을 배경으로 한 정상급 연기자들의 열연, 2차 대전에 휘말리는 격동기 유럽의 시대상과 역동적인 국제 관계가 스토리에 무게를 더해 준다. 지난날의 온갖 영욕을 이겨내고 꿋꿋이 살아남은 달링턴홀은 스티븐스와 그의 조국 영국의 또 다른 모습일지도 모른다. 이 영화는 영국인들이 오늘날까지도 자랑스럽게 간직하는 전통과 예절, 품위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다. 1993년작. ■로봇, 소리(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2003년 대구, 해관(이성민)의 하나뿐인 딸 유주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아무런 증거도 단서도 없이 사라진 유주의 흔적을 찾기 위해 해관은 10년 동안 전국을 찾아 헤맨다. 모두가 그만 포기하라며 해관을 말리던 그때, 해관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 ‘소리’를 만난다. 해관은 목소리를 통해 대상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로봇의 특별한 능력을 감지하고 딸 유주를 찾기 위해 동행에 나선다. 해관은 사라진 딸을 찾을 수 있다는 마지막 희망을 안고 ‘소리’가 기억해 내는 유주의 흔적에 한 걸음씩 가까워진다.
  • [주말 하이라이트]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 토요일 밤 12시 15분)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스케치북에 출연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평소 흥이 넘치기로 유명한 트와이스는 랜덤 음악에 맞춰 그 자리에서 신나게 춤을 추며 에너지를 뿜는다. 또 높아진 인기만큼이나 바쁜 나날을 보내는 트와이스 멤버들끼리 촬영이 아닌 진짜 여행을 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한다. ■뉴스스토리(SBS 토요일 오전 7시 40분) 전국이 미세먼지 감옥에 갇혀 버렸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잦은 노출은 호흡기와 뇌심장 질환, 눈병, 우울증을 증가시켜 장기적으로 기대 수명까지 단축할 우려가 있다. 이렇듯 미세먼지로 인한 공포와 뿌연 공기는 국민을 무력감에 빠뜨리고 있다. 먼지 감옥에 갇힌 대한민국의 환경 실태와 그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국민의 피해, 그리고 대책을 살펴본다. ■상상식탁(EBS1 토요일 밤 9시 5분) 이번 주 방송에서는 ‘전쟁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육포부터 피시 앤드 칩스까지 전쟁이 낳은 음식의 탄생 비화와 숨겨진 군사 전략까지 살펴본다. 전투식량의 질이 곧 군대의 실력이라는 말이 있듯 세계 각국의 전투식량은 맛도, 구성도 각양각색이다. 육포 샐러드에 얽힌 칭기즈칸의 세계 정복 비결미래 식량 전쟁 가능성과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곤충, 배양육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 [주말 영화]

    ■로드 투 퍼디션(EBS1 토요일 밤 10시 55분) 1931년 대공황 시기의 미국. 마이클 설리반(톰 행크스)은 마피아 보스 존 루니(폴 뉴먼)의 유능한 수하로 일한다. 그러던 중 마이클의 장남 주니어(타일러 후츨린)가 봐선 안 될 광경을 목격하고 그 일로 마이클의 아내와 둘째 아들이 루니의 아들인 코너(대니얼 크레이그)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루니는 친아들을 외면하지 못하고 마이클에게 떠날 것을 명령한다. 마이클은 복수심을 품은 채 주니어만을 데리고 도망의 여정에 오른다. 영화는 혈연으로 묶인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조명한다. 피 보기를 불사하며 힘을 얻은 아버지들이 결국 자신들의 손으로 서로를 망쳤지만 주니어의 미래는 다를 것임을 예고하면서.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 ‘007 스카이폴’(2012) 등 007 시리즈 감독으로 잘 알려진 샘 멘데스의 2002년 작품이다. ■십계(OBS 일요일 밤 10시 10분) 이집트의 고센 지방에 자리잡고 수백 년을 살아온 이스라엘 민족이 나날이 번성하자 이집트 왕 파라오가 위협을 느끼고 히브리인의 장자를 모두 죽이라고 명한다. 요케벨(마샤 스콧)이란 히브리 여인은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를 바구니에 넣어 나일강에 띄워 보낸다. 강가에서 노닐던 파라오의 딸 비티아(니나 포치)가 아기를 발견하고, 모세란 이름을 지어 주고 아들로 삼아 키운다. 세월이 흘러 비티아의 오빠 세티(세드릭 하드위케)가 왕이 된다. 세티의 아들 람세스(율 브리너)는 왕위를 계승받기 위해 모세를 견제하고 모함한다.
  • 수시·정시 통합 땐 다양한 입시 가능… 절대평가, 변별력 하락

    수시·정시 통합 땐 다양한 입시 가능… 절대평가, 변별력 하락

    ‘공정성이냐, 학교 수업 정상화냐.’ 11일 교육부가 내놓은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은 여러 시안들을 늘어놔 복잡해 보이지만 단순하게 요약하면 두 가치의 싸움이다. 현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입시의 수능 평가 방식이나 수시·정시 비율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들이 두 가치 중 어느 쪽에 손을 들어 주느냐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모든 교육이 대입에 따라 요동치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대입 체계가 바뀌면 고등학교는 물론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실 풍경도 달라질 수 있다. 교육부가 공개한 시안에 담긴 각 수능 개편 모형의 장단점을 살펴봤다.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수능 시험의 변별력을 낮춰 수능의 영향력을 다소 떨어뜨리는 안이다. 수능의 모든 과목 성적이 9개로 나뉜 등급으로만 표시된다. 예컨대 특정과목에서 90점 이상 받은 학생에게는 모두 1등급을 주는 식이다. 현재는 영어와 한국사 영역에만 적용되는 방식인데 이를 국어, 수학, 통합사회·통합과학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진보 성향 교육시민단체가 꾸준히 주장했던 안이다. 지난해까지 수능개선위원장이었던 김성열 경남대 교수는 “91점과 96점은 평가 측정상 오차에 불과할 뿐 큰 실력 차는 아니라는 철학이 담긴 게 절대평가 방식”이라면서 “과도한 점수 경쟁 부담을 덜어줘 (학교에서) 진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수능에서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바꾸면 고교 수업의 파행적 운영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현재 수능에서는 국어, 수학, 탐구영역 등이 상대평가로 치러지는 탓에 단 1점이라도 더 따기 위해 고교 수업이 EBS 문제풀이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하지만 절대평가제는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학생을 뽑아야 하는 대학 입장에서는 큰 고민거리다. 교육부는 대안으로 ‘수능 100%’로 뽑는 전형에서 동점자가 발생했을 때만 예외적으로 원점수를 대학 측에 공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수능 상대평가 현행 체제에서 크게 바뀌지 않는 안이다. 현재처럼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상대평가로 본다. 다만 아랍어 쏠림 현상이 심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현재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고, 올해 고1부터 기초 소양을 쌓기 위해 모든 학생이 배우는 통합사회·통합과학도 수능에 포함되면 절대평가로 본다. 상대평가 방식이 채택되면 수능 성적표에 상대평가에 따른 등급과 표준점수, 백분위 등이 표시된다. 상대평가에서는 1등급 4% 이하, 2등급 4~11%, 3등급 11~23% 등으로 높은 등급을 받는 수험생의 비율이 정해져 있다. 절대평가처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해서 꼭 높은 등급을 받는다는 보장이 없다. 이 때문에 어느 정도 변별력이 생긴다. 다만 상대평가 과목과 절대평가 과목이 섞여 있기 때문에 사교육의 ‘풍선 효과’가 발생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상대평가 과목인 국어, 수학, 탐구영역에 시간과 비용을 집중 투자한다는 얘기다. 이렇게 되면 수능 공부에 대한 부담은 기대만큼 덜 수 없다. 원점수 공개 응시생들을 원점수에 따라 완벽하게 줄 세울 수 있는 방식이다. 변별력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이다. 지난해 발표했던 수능 시안에는 없던 안이다. 과목별로 25개 문항을 출제하고, 문항당 배점을 4점 또는 2점으로 통일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력고사나 초기 수능 스타일의 평가 방법”이라고 말했다. 원점수 안이 채택되면 성적표에는 표준점수나 백분위 등 난이도와 선택과목 유불리 현상을 고려한 지표가 표기되지 않는다. 지난해 수능 개편안을 만들었던 이규민 연세대 교수는 “지금껏 원점수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선택과목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점수 차를 보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예컨대 어떤 선택과목은 상대적으로 쉬워 전체 평균 점수가 70점인데 어떤 과목은 50점이었다면 원점수로 실력 차를 비교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교육 현장에서도 원점수제는 난이도 조절 등에 있어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대입 선발 도구로 활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수시·정시 전형 시점 통합 수능 평가 방식 외에 수시와 정시 전형 시점을 합칠지도 논의 사항이다. 수시는 고교 성적과 학생부 기록 등을 중심으로 뽑는 전형인데 보통 9월 중순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해 12월에 합격자 발표를 한다. 수능 점수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 전형은 수능 성적표가 나온 뒤인 12월부터 원서를 접수해 2월 중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부는 수능일을 현행 11월 셋째주에서 11월 1일로 약 2주 앞당기고, 같은 달 20일쯤 성적을 발표한 뒤 11월 말부터 이듬해 2월까지 수시·정시 전형을 동시에 진행하는 안을 내놨다. 이 안을 처음 제안한 김현 경희대 교수는 “수시와 정시를 같은 시점에 치르면 대학 입장에서는 수능 성적과 학생부, 면접, 논술 등을 결합해 다양한 입시 전형을 설계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예컨대 학생부종합전형 요소와 수능을 섞어 변별력도 높이고 공정성 논란도 어느 정도 잠재우는 안을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수시 시점을 수능 성적표 제공 이후로 미루면 수험생이 본인 점수를 모른 채 지원하는 단점이 없어진다. 수시 모집에 합격한 학생이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도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없게 되는 ‘수시 납치’도 없어진다. 또 3학년 2학기에 교실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수업 파행도 막을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설성민 마마크리에이티브 대표 사기 혐의 구속…소속 연예인들도 몰라

    설성민 마마크리에이티브 대표 사기 혐의 구속…소속 연예인들도 몰라

    설성민(이진석·35) 마마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마마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10일 “설성민 대표가 기술보증기금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오다 지난 2월 구속기소됐다”면서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고 말했다. 아직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설성민 대표는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로, 드라마 ‘마왕’과 영화 ‘홀리데이’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초 연예기획사 마마크리에이티브를 설립해 방송 프로그램까지 제작하며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런 상황을 소속 연예인들은 물론 직원들조차 제대로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SBS funE에 따르면 설성민 대표는 지난 2월 구속되기 직전 “큰 수술을 받으러 가기 때문에 당분간 연락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마크리에이티브에는 현재 배우 한은정, 아역배우 출신 중견 연예인 이연수,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 등이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도 공무원 시험 출제자에 일침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도 공무원 시험 출제자에 일침

    전한길 강사에 이어 최태성 EBS 강사도 최근 논란이 된 7급 공무원 한국사 시험 문제에 대해 “출제자들, 부끄러운 줄 알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최태성은 2001년부터 EBS에서 한국사 강의를 담당해온 ‘한국사 스타강사’로 알려져 있다. 또 KBS ‘시사저널 그날’, MBC ‘무한도전’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사 강연을 하기도 했다. 최태성은 최근 해설 강의에서 욕설을 해 논란이 된 전한길 강사를 언급하면서 “본질은 욕설이 아닌 문제”라면서 “강사의 욕설은 문제를 접한 수험생과 역사 전공자의 마음을 대변한 것”이라고 했다.앞서 전한길 강사는 지난 24일 치러진 2018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7급 필기시험 문제 풀이 강좌에서 한국사 7번 문항에 대해 “이따위로 문제를 출제해서는 안 된다”라면서 “XX 이렇게 문제를 내면 어떻게 하나”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여 논란이 됐다. 전 씨가 지적한 문항은 역사 서적들을 제작 연대순으로 배열하는 문제로 고려시대 역사 서적 4점이 몇 년도에 간행됐는지 정확히 알아야 풀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해당 역사서들 중 일부는 동시대 서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발행 시기의 구분이 뚜렷하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풀이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최태성은 “연도 문제. 그것도 차이가 꼴랑 3년이다”라면서 “한국사 교육을 왜곡하는 저질문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다큐 3일(KBS2 일요일 밤 10시 40분) KBS 2TV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가 지난달 칠레에서 진행한 월드투어 공연에서의 72시간을 카메라에 담은 ‘온다 꼬레아’ 편을 방영한다. ‘온다 꼬레아’는 스페인어로 ‘한류’라는 뜻이다. 공연장인 모비스타 아레나 1만 60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케이팝 스타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열광적인 환호를 보낸다. 이날은 14세 소년 이그나시오의 꿈이 이뤄진 날이기도 하다. 이그나시오의 엄마 산드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아들이 케이팝을 들은 뒤로 밝아졌다며 인터뷰 내내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는다. ■살짝 미쳐도 좋아(SBS 토요일 밤 12시 25분) 걸그룹 에프엑스의 엠버와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한다. 엠버는 처음으로 3명의 교포 친구들과 함께 한집안에서 같이 생활하는 모습과 3년간 활동해 온 1인 방송인으로서의 일상을 선보인다. 김동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분에 물 주기, 수제 치즈를 곁들인 건강식 만들기, 청소 후 향초 피우기 등으로 거친 파이터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준다. ■부모 성적표(EBS1 일요일 밤 9시 5분) 자녀들이 부모의 점수를 평가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가족 리얼리티 프로그램 ‘부모 성적표’에서는 경북 칠곡군에서 아이돌을 꿈꾸며 연습하고 있는 18세 소년 두겸이 출연한다. 아버지는 아들과 단짝처럼 지내다가도 때때로 이유 없이 기분이 나빠져 집안 분위기를 흐리게 만드는데…. 가족 토크를 통해 아버지의 사연을 들어 본다.
  • [주말 영화]

    ■골드(EBS1 일요일 낮 12시 10분) 데이비드 웰시라는 실존 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로 ‘브렉스 스캔들’이라는 실제 사건을 다뤘다. 브렉스 스캔들은 데이비드 웰시의 회사인 브렉스가 연루된 금광 사기 사건. 이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의 투자사들이 수십조원의 손실을 봤다. 인도네시아 수하르토 대통령도 이 스캔들로 실각하고 인도네시아는 외환위기를 겪기도 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를 각색해 ‘금’으로 상징되는 인간의 탐욕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주인공 케니 웰스 역을 맡은 배우 매튜 매커너히는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실제 체중을 20㎏이나 불리고 삭발까지 감행했다. 그는 금광을 발견할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정글에서 고생하는 케니의 열정적인 모습과 금광 발견 이후 벼락부자가 된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을 한껏 극에 몰입시킨다. 2016년 작. ■언터처블(OBS 일요일 밤 10시 10분) 선하고 정의로운 경찰이 동료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거물 악당을 잡고 승리를 이룬다는 전형적인 서사의 영화다. 하지만 다른 갱스터 영화에 비해 어둡지 않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모범적인 수사물이기도 하다. 특히 영화에 나오는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로버트 드 니로는 알 카포네를 제대로 연기하려 앞머리를 밀고 살을 찌우기도 했다. 제6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숀 코네리)을 수상했다. 1987년 작.
  • 중학생이 길에서 생리대를 빌려달라고 한다면?

    중학생이 길에서 생리대를 빌려달라고 한다면?

    “제가 생리대가 없어서 그런데, 생리대 있으세요?” EBS의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인 ‘MOMOe’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실험영상 속 한 장면입니다. 실험에 참가한 여자 중학생이, 일반 여성들에게 생리대를 빌리는 콘셉트입니다. 실험 결과는 흥미로웠습니다. 여중생의 부탁을 들은 여성들은 대부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리대를 내줬습니다. 인상을 찌푸리지도, 머뭇거리지도 않았습니다. 또 일부 여성들은 생리대를 직접 사주기도 했습니다. 여중생의 부탁을 거부한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실험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한 누리꾼은 “생리에 관해 얘기하는 것이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인식이 바뀌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얼마나 난감하고 당황스러운지 잘 아니까 거절할 수가 없다”라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같은 상황에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사진 영상=MOMOe,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성추행’ 김생민 방송활동 전면 중단

    ‘성추행’ 김생민 방송활동 전면 중단

    10년 전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개그맨 김생민(45)이 결국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김생민의 소속사 SM C&C는 3일 “김생민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김생민은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과 ‘연예가중계’,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출발 비디오 여행’, SBS ‘TV동물농장’, tvN ‘짠내투어’, MBN ‘오늘 쉴래요?’, EBS ‘호모 이코노미쿠스’, MTN ‘김생민의 비즈정보쇼’, YTN ‘원 포인트 생활상식’ 등 총 10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었다. 김생민의 이름을 내걸고 진행하던 ‘김생민의 영수증’은 방송 자체를 중단하게 됐다. KBS는 “김생민에 관한 보도 이후 본인의 입장 발표를 접하며 KBS방송본부는 해당 연예인의 프로그램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하게 됐다”면서 “‘김생민의 영수증’은 김생민의 캐릭터가 중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부득이 이번 주부터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2일 김생민이 2008년 방송 스태프 2명을 상대로 성추행했다고 보도했고, 김생민은 이를 시인하고 사과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최저 등급’ 교사로 공교육 강화될까

    ‘최저 등급’ 교사로 공교육 강화될까

    내년부터 희망하는 모든 서울 공립 초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배치된다. 올해 초교 1·2학년 영어 방과후 학교가 금지되면서 학부모 원성이 커지자 서울교육청이 내린 결정인데 얼마나 능력 있는 원어민이 배치될지 미지수다. 강사 1인당 책정된 월급이 200만원 뿐인 탓이다.서울교육청은 3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영어 공교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초교 1·2학년 영어 방과후 학교가 금지된 이후 학부모들이 ‘초3부터는 학교가 정말 영어를 책임질 수 있느냐’고 묻고 있다”면서 “공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초·중·고 사교육비 지출 중 영어 사교육비가 5조 4250억원으로 국어·수학을 제치고 전체 과목 중 가장 컸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 내 영어 시간이 더 줄면서 “사교육을 받는 학생과 아닌 학생 간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교육청은 내년 원어민 교사를 100명 뽑아 희망하는 모든 공립초교에 보조교사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서울 내 공립초 561곳 중 351곳에만 원어민 강사(337명·일부 학교는 상주 대신 순회 교육)가 배치돼 있다. 원어민들은 영어 수업 때 담임교사 등과 함께 들어가 수업을 돕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학부모 눈높이를 충족시킬 만한 수준 높은 원어민 강사를 확보할 수 있느냐다. 서울교육청이 밝힌 원어민 교사 1명당 운영예산은 연간 4200만원이다. 급여와 항공료, 입국지원비, 주거비, 퇴직금 등을 포함한 비용이다. 연봉만 떼어내면 약 200만원(E등급 강사 기준) 밖에 안 된다. 사교육 시장의 원어민 강사 급여보다 훨씬 적다. “경력이 짧거나 전문성이 떨어지는 교사만 채용하는 것 아니냐”거나 “차라리 능력 있는 젊은 한국 교원을 활용하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은 국립국제교육원 지침을 참고해 원어민을 A~G등급으로 나누는데 초교 원어민 강사는 보통 G등급을 채용한다”면서 “국내에서 1~2년 수업 경력이 쌓이면 평균 E등급까지 올라간다”고 말했다. G등급은 전공 무관하게 학사학위를 가진 사람 중 초·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교육학, 영어학 전공자 또는 테솔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부여된다. 실제 아이들을 가르쳐 본 경력은 없어도 된다. 국립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원어민 교사 급여 기준 등이 10년 째 오르지 않은데다 원어민들이 고액 연봉을 주는 중국을 선호해 예전보다는 교사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연봉이 적은 건 사실”이라면서도 “서울은 낮은 연봉에도 오려는 외국인 교사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영어전담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영어 과목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기초부터 가르치는 ‘영어희망교실’과 원어민 교사와 대학생이 각 학교에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영어학습동아리도 확대한다. 또 내년부터 모든 공립초에 영어 교구·프로그램 구입비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청은 EBS나 민간업체가 만든 유료 영어학습콘텐츠를 예산으로 구입해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온라인 플랫폼에 올릴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김생민의 영수증’ 결국 폐지...김생민 측 “모든 프로그램 하차 하겠다”

    ‘김생민의 영수증’ 결국 폐지...김생민 측 “모든 프로그램 하차 하겠다”

    성추행으로 구설에 오른 방송인 김생민이 ‘미투’ 파문 이후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결국 폐지로 가닥을 잡았다.3일 방송인 김생민이 출연 중인 KBS2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이 폐지 수순을 밟는다. 이날 KBS 측은 김생민의 이름을 타이틀로 쓰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을 결국 중단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속 코너로 출발해 지난해 KBS에 정규편성됐다. ‘그뤠잇’, ‘스튜핏’을 외치는 김생민에 많은 이들이 환호했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2일 김생민이 10년 전 한 방송프로그램 회식자리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을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고심 끝에 프로그램 폐지 수순을 밟기로 했다. KBS 측은 앞서 오전 한 매체를 통해 “‘김생민의 영수증’은 김생민의 단순 하차로 결정될 문제가 아니다. 편성 문제도 직결된 사안으로 논의가 길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 입장을 발표, “김생민 씨 캐릭터가 중요한 프로그램인만큼 부득이 이번 주(8일)부터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김생민의 영수증’을 아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방송 중단을 알려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재 김생민이 출연하고 있는 다수 프로그램에서 거취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계에 따르면 MBC ‘출발! 비디오여행’과 SBS ‘TV 동물농장’도 김생민의 하차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남상문 SBS 시사교양본부장은 다수 매체를 통해 “‘동물농장’ 녹화가 이번 주엔 없는 것으로 안다. 김생민 하차 여부를 두고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tvN ‘짠내투어’, MBC ‘전지적 참견시점’, MBN ‘오늘 쉴래요?’ 측도 내부 협의에 들어갔다. 김생민이 진행자를 맡아 올해 방송 예정이었던 EBS ‘호모 이코노미쿠스 시즌2’는 일단 방송 계획을 중단한 상태다. 이와 관련 김생민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측은 “김생민 씨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며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있어 제잔직에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생민 소속사 측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지난 2일 보도된 김생민씨 관련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김생민씨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습니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김생민씨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립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영화]

    ■트루먼 쇼(EBS1 일요일 낮 12시 10분) 보험사 직원 트루먼(짐 캐리 분)은 오늘과 내일이 다를 바 없는 일상을 살아간다. 어린 시절 탐험가를 꿈꾸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아버지가 폭풍우에 휩쓸려 실종된 뒤 도전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됐다. 불만 없이 평범한 삶을 이어 가는 듯 보이지만 트루먼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자신을 둘러싼 세상이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낀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섬을 탈출하면서 자신이 살던 곳이 거대한 방송 세트장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영화는 가공되지 않은 것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열망을 보여준다. 또 세트장이 안전함을 알면서도 기꺼이 그 밖으로 발을 내딛는 트루먼의 모습을 통해 진실에 가 닿으려는 인간의 욕구가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 국내에서 인기를 끈 ‘죽은 시인의 사회’(1989)를 연출한 피터 위어 감독의 1998년 작이다.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저예산 액션 호러물에서 시작해 할리우드의 대표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잡으며 전 세계에서 12억 달러의 수입을 올린 영화다. 이번 편에서는 엄브렐러 그룹의 치명적인 T-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언데드가 지구를 장악한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더욱 악랄해진 악의 존재들과 마주한다. 좀비 격파, 360도 발차기, 화려한 사격 솜씨 등 과감하고 거침없는 요보비치의 액션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 [분양소식] 정발산역 역세권 갖춘 방송인 특화 복층 오피스홈

    [분양소식] 정발산역 역세권 갖춘 방송인 특화 복층 오피스홈

    일산 장항동 ‘트루엘 파크스테이’ 오피스홈이 분양 중이다.이 지역은 일산 테크노밸리 개발과 GTX가 개통 예정이며 킨텍스 주변 개발 호재와 더불어 MBC·KBS·JTBC·EBS 등 방송 미디어센터 개발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호재가 있다.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으며 라페스타, 일산호수공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가깝다. 이 오피스홈은 4.2~4.5m의 높은 층고를 갖췄으며 세탁실, 개인 락커, 샤워·세면실 등을 지하 3층에 따로 만들어 밤샘 근무를 하는 방송인, 프리랜서 등의 편의를 고려했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이용도 편리하다. 트루엘 파크스테이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갖춰 스마트폰으로 연결·제어가 가능하다. 총 159대 규모의 주차시설을 모두 자주식으로 설치해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올 수능도 가채점 결과 발표는 어려울 듯

    올 수능도 가채점 결과 발표는 어려울 듯

    교육부 “실제 채점과 오차 우려” 시험 후 문항별 출제 근거 공개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는 시험이 끝난 뒤 각 문항이 어떤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출제됐는지에 대한 근거가 제시된다. 올해 도입될 것으로 보였던 정부의 수능 가채점 결과 발표는 사실상 무산됐다.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9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에 따르면 평가원은 올해부터 수능이 끝난 뒤 문항별 출제 근거(교육과정 성취 기준)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창훈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학생의 수험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로 성취 기준을 발표하기로 했다”면서 “예컨대 ‘뉴턴의 운동법칙을 1차원 운동에 적용하고 스포츠 등에서 충격량과 운동량 변화의 관계를 이해한다’는 성취 기준에 대해서는 스포츠 상황에서의 물리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수능에 EBS 문제를 어떻게 연계 출제하는지 알려주고자 방식과 유형을 공개했는데 학생들 사이에서 “수능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나왔다는 게 평가원의 설명이다. 올해 수능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지난해와 같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특히 한국사는 필수영역이라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통지표를 못 받는다. 평가원 측은 “한국사 문제는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는 수준에서 쉽게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EBS 수능 교재나 강의의 수능 출제 연계도는 지난해처럼 영역(과목)별로 70% 수준(문항 수 기준)을 유지한다. 당초 평가원이 계획했던 올해 6월 모의평가와 수능에서의 가채점 결과 발표는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기선 평가원장은 “여러 기술적인 문제를 검토하고 교육부와 협의했는데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개선안을 찾고 면밀하게 검토한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리핑에 동석한 교육부 관계자는 “통계적 오류 문제 등을 감안할 때 수능에서 가채점 결과를 당장 발표하는 건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수험생 정보 오류 등으로 답안지 중 일부는 가채점 때 활용하기 어려운데 이럴 경우 실제 채점 결과와 오차가 생기고, 학생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앞서 성 원장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 “수험생들이 정보가 부족해 입시 학원에 기대거나 전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올해 6월 모의평가 때 가채점 결과를 시범 발표하고 수능 때도 발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강형욱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하차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강형욱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하차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애견 훈련사 강형욱이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하차한다.25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첫 촬영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강형욱은 “화장해주시는데 너무 쑥스러워서 눈을 저렇게 감고 했어요. 그리고 오늘 마지막 촬영을 했습니다”라며 하차를 공식화했다. 강형욱은 이어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저는 하차하지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바랍니다~! #왜 가슴이 아프냐”라며 프로그램 하차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강형욱 애견 훈련사가 실제 현장에 찾아가 강아지 문제 행동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말 영화]

    ■머니볼(OBS 일요일 오후 1시 50분) 야구 소년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고교 졸업과 동시에 뉴욕 메츠에 스카우트된다. 하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여러 구단을 전전하다 스카우터로 진로를 바꾼다. 그러던 중 야구를 출루율만 잘 이용하면 이길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하는 청년 피터 브랜드(조나 힐)를 만난 빌리는 산출한 출루율에 따라 저평가된 선수들을 영입한다. 결국 그는 자신이 바라던 모습의 팀을 꾸려 20연승이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길이 남을 성과를 거둔다. 비싼 연봉을 주고 뛰어난 선수를 영입해 그의 역량에만 기대는 기존 프로야구계의 방식에 반기를 들고 혁명적인 방식을 도입하는 빌리의 이야기는 실화여서 감동을 더한다. 2011년 작. ■무간도(EBS 토요일 밤 10시 55분) 두 스파이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홍콩 누아르의 대표작. 경찰학교를 다니던 중 폭력배 조직인 삼합회에 잠입할 스파이로 발탁된 진영인(양조위). 경찰은 그가 삼합회 한침(증지위) 밑에서 일하도록 하고 이를 아는 건 황지정(황추생) 국장뿐이다. 경찰이지만 10년째 조직폭력배 생활을 이어 가며 지쳐 가는 진영인과 달리 삼합회 조직원 유건명(유덕화)은 한침의 지시로 신분을 위장해 경찰학교에 입학하고 강력계 반장으로 승승장구한다. 스파이 역할에 충실하던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알아차리게 되고 과거를 씻고 새 삶을 살아 보려 하지만 이미 놓여 날 수 없는 질곡에 빠져 있다. 저물어 가던 홍콩 누아르의 기세를 다시 일으켜 세운 작품이다.2002년 작.
  • 충돌 각오하고 가속 페달…그때 버스가 스스로 멈췄다

    충돌 각오하고 가속 페달…그때 버스가 스스로 멈췄다

    “충돌해도 좋으니 피하지 말고 계속 가속 페달을 밟으세요.”16일 독일 뮌헨에 있는 글로벌 상용차 제조사인 만(MAN)의 주행시험장. 본사 연구원은 신형 관광버스 운전석에 앉은 기자에게 속도를 더 높일 것을 주문한다. 이날 주행실험은 버스기사가 운전 중 깜빡 졸았을 때를 가정해 버스 내 비상자동제동장치(AEBS)가 제대로 작동하는가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200m 전에는 점처럼 작게 보였던 앞 차(모형) 크기는 버스 속도에 비례해 점점 커진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사고를 피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뇌리를 스칠 무렵. 버스에선 진동과 경고음을 통한 1차 경고가 나온다. 경고를 무시하고 버스가 직진하자 순간 AEBS가 강력하게 개입해 차를 세운다. 앞 차와의 거리는 약 3m 정도.전방 카메라와 장거리 레이더 센서(LRR)가 도로 위 차량 등 장애물을 감지해 충돌사고를 모면해 준 것이다. 공차 중량만 12~15t에 달하는 버스는 승용차에 비해 3~5배나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게다가 승객을 가득 대형 버스가 무조건 급제동했다가는 쏠림 현상 때문에 자칫 더 큰 참사를 초래할 수도 있다. 0.01초라도 빨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한 이유다. 이 때문에 유럽의 프리미엄 버스는 승용차에 쓰이는 중거리용 레이더 센서(MRR)가 아닌 장거리 레이더 센서를 버스에 활용한다. 만 관계자는 “업계에선 통상 시속 50~60㎞가 넘어가면 충격은 줄여도 추돌 자체는 막기는 어렵다고 봤지만 새 긴급제동장치는 최대 시속 80㎞을 달리는 상황에서도 사고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이날 실험은 버스 탑승자의 부상방지 등을 위해 시속 40㎞ 수준에서 진행됐다.이날 열린 ‘만 버스데이 2018’ 행사에는 20여개국 버스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했다. 10여년 만에 새로 출시하는 만의 신형 시내버스 ‘뉴 라이온 시티 12’와 굴절버스 ‘뉴 라인온 시티 18’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차량의 안전사양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자리다. 만 버스는 유럽 버스 브랜드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가 버스를 직접 수입해서 들여오는 곳이다. 102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3위 업체로 현지 시장점유율 12.2%를 차지한다. 국내에선 2016년 11월 천장이 열리는 이색적인 서울 시티투어 버스(라이온스 투어링)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서울과 경기권(고양·용인·김포) 등을 오가는 2층 광역 버스(라이온스 더블데커)와 압축천연가스(CNG) 저상버스(라이온스 시티)를 납품 중이다.버스데이 행사장에서 만난 유럽버스의 공통점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안전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일례로 만의 최신 버스에는 옆면은 물론 천장까지 대형 강철 빔이 장착된다. 차가 전복되더라도 차체가 안쪽으로 찌그러져 승객이 2차 피해를 당하는 일을 최대한 막도록 유럽연합(EU) 버스 안전규정(ECE-R66.02)이 더 강화됐기 때문이다. 만 버스 앙카라 공장 세일즈 매니저인 이브라힘 커트는 “승객 안전을 위해 강철 빔 등을 보강하는 과정에서 무게가 늘어 연비가 낮아지기 마련인데 이런 연비를 제자리로 끌어올리는 것이 기술력”이라고 말했다. 연료탱크를 버스 앞쪽에 두는 중국이나 한국 버스와는 달리 탱크를 버스 가운데(앞 차축과 뒤 차축 사이)에 설치해 교통사고가 차량 화재로 번지는 걸 미연에 방지한 점도 눈에 띈다. 또 버스 문 안팎에 각각 비상탈출 버튼이 달려 있고, 천장에도 비상탈출구를 만들었다. 차량이 어느 방향으로 뒤집어져도 승객들이 빠르게 탈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고 시 창문이 유일한 탈출구인 한국 버스와 대비되는 대목이다. 첨단 안전사양도 마찬가지다. 앞서 시험한 AEBS는 물론 차선이탈 방지(LDWS) 기능의 경우 유럽은 이미 2013년 8t 이상 상용차에 설치를 의무화했고 올해부터는 승용차를 포함한 전 차종으로 의무장착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 밖에도 유럽 버스는 차량 안전성 제어 및 전복 방지 시스템(ESP), 엔진룸 화재 경보 장치, 360도 모니터링 시스템, 승객안전을 위해 출입문이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 등을 차량에 기본 탑재하고 있다. 이에 비하면 국내 안전기준은 늘 뒤따라가기에만 바쁘다. 2016년 8월 한국은 11m가 넘는 버스에 의무적으로 차선이탈 방지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지만, “법망을 피하는 11m 미만의 버스가 많다”는 여론에 9m가 넘는 버스까지 규제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부터 대형 트럭 및 버스에 AEBS와 LDWS 설치가 의무화된다. 이 역시 버스기사의 졸음 운전으로 사고가 잇따르자 부랴부랴 내린 조치다. 한국 버스 시장은 중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다. 버스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에서 권역별 도시로 매일 모였다 흩어지는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버스는 약 6만 5000대로 국산 브랜드인 현대차, 기아차, 자일대우가 95% 이상을 공급한다. 국산 버스의 경쟁력이 뛰어나서라기보다는 버스에 대한 크기 규제로 유럽 등 선진국 브랜드의 진입이 쉽지 않아서다. 현재 국내 법규상 차의 길이는 13m, 높이는 4m, 너비는 2.5m 이하로 제한되어 있는데 유럽산 버스는 대부분 너비가 5㎝ 넓다는 이유로 한국에 진출하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안전 관련 규제는 강화하되 비합리적인 규제는 오히려 풀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국내 버스 시장은 정작 안전성과는 무관한 비합리적인 규제가 많고 이를 통해 국내 브랜드들이 공공연한 독과점을 형성하는 모습”이라면서 “국내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진정한 제품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라도 선진 버스들과의 건전한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뮌헨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이태임 “연예계 생활하며 성격 변했다” 폭풍 눈물 ‘안타까워’

    이태임 “연예계 생활하며 성격 변했다” 폭풍 눈물 ‘안타까워’

    배우 이태임이 은퇴를 선언하며 잠적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태임은 지난해 5월 방송된 EBS 리얼 예능 ‘금쪽같은 내 새끼랑’에 외할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할머니와 괌으로 여행을 떠난 이태임은 그동안 꺼낸 적 없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태임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성격이 너무 많이 바뀌었다. 옛날에는 정말 친구도 많았고 너무 씩씩했으며 활발했다. 세상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인이 되다 보니까 점점 생활의 폭이 좁아지게 됐다. 자기 관리도 해야 하고 성격이 조금씩 차분해지면서 조금씩 소심해지더라”고 털어놨다. 이태임은 할머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 미션에 성공하자 눈물을 터뜨렸다. 이태임은 위로하는 할머니를 향해 “가족들을 생각하면 뭐가 차오른다. 할머니가 ‘사랑한다’고 그러시니까 뭐가 차오르는 것 같다. 제가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태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연락을 두절한 상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해냄 측은 “오전부터 이태임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가족 등 가까운 사람들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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