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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7:00 생활의 달인 09:00 특종수사대 안테나 14:30 부자가 되는 비법 16:00 생활의 달인 18:30 시네마 스토리 19:30 TV 쏙 서울신문 21:30 샴페인 23:30 별순검 01:00 천일야화 02:00 생활의 달인 ●OBS 06:00 생방송 OBS 1, 2부 08:55 2011 MLB 클리블랜드:시카고 W 13:10 전격 TV소환 14:40 즐거운 학교 17:10 군대재발견 17:40 으라차차 우리동네 19:45 OBS 뉴스 M 21:30 독특한 연예뉴스 22:00 인간대자연 ‘극한에서 살아남기’ 23:00 전기현의 씨네뮤직 ●EBS 06:30 성공 재취업 10:00 최고의 요리비결 10:30 60분 부모 15:30 수학특공대 우미주미 17:00 치로의 클래식 동요 18:00 꾸러기 천사들 18:30 한국사 시간여행 19:50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 20:50 세계의 아이들 21:30 낭만한국 22:40 세대여행
  • [10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7:00 TV 쏙 서울신문 09:30 생활의 달인 14:00 미스터리 X파일 16:00 생활의 달인 18:00 황금어장 19:00 TV 쏙 서울신문 21:30 사랑과 전쟁 23:30 놀러와 01:00 황금어장 02:00 조선 액션사극 ‘야차’ ●OBS 07:45 OBS뉴스 15:45 OBS뉴스 ‘경인브리핑’ 15:55 추석특집 ‘오! 이 맛이야’ 16:55 추석특집 ‘펜타포트 프린지 콘서트’ 20:25 2011 MLB 하이라이트 20:55 OBS뉴스 M 22:20 추석특집다큐 23:20 추석특선 OBS시네마 ‘미녀삼총사 2’ ●EBS 06:00 신나는 인생 5678(재) 08:30 모여라 딩동댕 09:00 꼬마버스 타요 10:40 제로니모의 모험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4:30 시네마 천국 16:30 나눔0700 17:20 한국기행 18:50 장학퀴즈 23:40 세계의 명화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 [한가위 TV-다큐멘터리]

    [한가위 TV-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도 빼놓을 수 없는 안방극장 볼거리다. KBS 1TV는 12~13일 오후 4시부터 방영하는 ‘꽃담의 유혹’을 통해 한국 전통의 미학을 조명한다. 궁궐에 있는 기와와 전돌로 쌓은 꽃담을 기억하는 이들로서는 사대부가와 민가에서도 꽃담이 있었나 싶다. 그래서 1부 ‘담장이 말을 걸다’에서는 골목길에서 흔히 마주쳤을 법한 꽃담들을 재조명한다. 민가에서 화려한 장식을 하긴 어렵다. 그래서 쓴 게 기왓장과 사기그릇 파편들.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문양을 느껴볼 수 있다. 형편이 나았던 사대부가의 꽃담은 더 유려했다. 남녀유별의 시대 종갓집 며느리들이 바깥 세상을 구경해볼 수 있었던 경북 청송 송소고택의 구멍담, 김장생의 예학 사상을 고스란히 옮겨둔 전북 전주의 돈암서원 문자담 등을 살펴본다. 2부 ‘꽃담, 사랑에 물들다’는 궁중의 꽃담에 집중한다. 궁중의 꽃담은 왕비나 후궁의 후원을 장식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후원이라는 사적인 공간과 꽃담이라는 장식 그 자체를 보며 놀라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좋았던 것만은 아니다. 권력쟁투가 벌어지는 궁궐이기에 꽃담에는 이들의 눈물이 배어 있다. 대조전, 교태전, 낙선재 꽃담에 얽힌 왕비와 후궁의 사연을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꾸몄다. EBS는 12~13일 오후 9시 50분 ‘경제한류의 원조, 라스팔마스의 꼬레아노’를 방영한다. 라스팔마스는 스페인 인근 대서양에 자리잡은 카나리오제도의 가장 큰 섬 그란카나리아에 자리 잡은 도시. 1966년 부산항에서 출발한 한국의 원양참치어선이 정박하기 시작해 한국의 원양어업 전진기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이곳에 정착한 한인 2세들은 1세대의 뒤를 이어 어업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K팝 전도사 역할도 하고 있다. 경제한류의 원조인 이들의 삶을 살펴본다. 케이블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12~13일 오후 6시부터 ‘프리즌 브레이크’를 방영한다. 크게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자체가 아니라 드라마를 통해 탈옥의 역사와 수법 등을 다큐적으로 접근했다. 12~13일 오후 10시에는 ‘북한을 가다’를 방영한다. 북한 내 명소들, 평양시민들의 일상적 생활 모습 등이 외국인 관광객, 특파원 등의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겼다. 케이블채널 중화TV도 11~13일 오전 11시 ‘아름다운 중국’ 3부작을 방영한다. 자금성이나 만리장성 같은 압도적 건축물 외에도 중국 곳곳에 숨은 아름다운 풍광들을 잡아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13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6:00 서울신문 STV 스페셜 LOVE 07:00 무한도전 09:00 과학수사대 KPSI 11:00 부자가 되는 비법 13:00 무한도전 15:00 시네마 스토리 16:00 사랑과 전쟁 19:30 리얼스토리 터 21:30 미스터리 X파일 ●OBS 06:00 생방송 OBS 1, 2부 13:10 추석특선 OBS 시네마 ‘마파도’ 18:45 추석특집 ‘지구생존, 사막에서 길을 찾다 2부’ 19:45 OBS뉴스 M 20:20 오늘의 월드 뉴스 21:20 추석특집 독특한 연예뉴스 22:00 추석특집 ‘명불허전’ 23:00 추석특집 멜로다큐 ‘가족’ ●EBS 10:00 추석 특선 한국영화 ‘축제’ 14:10 추석 특집 다큐멘터리 한양의 뒷골목 15:30 추석 특선 애니메이션 ‘도라도라: 도라의 해적탐험’ 20:00 미션퀴즈 20:50 세계테마기행 21:50 추석 특집 다큐멘터리 ‘라스팔마스의 꼬레아노’ 23:20 하나뿐인 지구
  • [9일 TV 하이라이트]

    ●TV 쏙 서울신문(서울신문STV 밤 7시 30분) 전북 진안군 백운면의 ‘삼산옥’. 손님들이 주인처럼 쑥 들어와 냉장고 문을 열고 먹을 것을 챙겨 먹는다. 권순남(사진 앞쪽·76) 사장이 그날그날 내놓는 안주에 막걸리나 소주잔을 기울인 뒤 술값만 내면 그만인 보기 드문 식당이다. 서울과 군산, 전주에 흩어져 사는 4남 1녀에 손주를 10명 둔 권 할머니의 추석을 맞는 심경을 담았다. ●독립영화관(KBS1 밤 1시 30분) 형섭은 전구를 갈아 달라는 할머니의 부탁을 받고 외할머니 댁을 찾아 간다. 오랜만의 방문인지라 집조차 제대로 찾지 못했던 형섭은 친구들과의 저녁 약속에 갈 생각에 들떠 빨리 돌아가기만을 바란다. 우연히 레슬링을 보던 형섭과 외할머니는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논쟁을 벌이게 된다.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KBS2 밤 11시 5분) 기존의 레드팀과 블루팀은 모두 잊어라. 도전자는 단 일곱 명뿐이다. ‘최후의 3인’을 향한 뜨거운 개인전이 시작된다. 불꽃 튀는 생존게임, 개인전답게 더 강력해진 대결과 고지를 앞두고 탈락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7인의 도전자들. 대망의 개인전 첫 승자는 누가 될까.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MBC 밤 9시 55분) 대한민국 최고 디바인 이선희가 헬기와 함께 등장하며 ‘위대한 탄생2’의 시작을 알린다.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지원자들의 기를 팍팍 살려주는 가요계 대모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이선희는 한없이 부드러운 엄마 미소를 짓다가도 합격과 탈락 사이에서는 거침없는 결단력을 보여주는데…. ●더 뮤지컬(SBS 밤 9시 55분) 재이를 알아본 은비는 재이에게 “거지깽깽이에 술주정뱅이”라고 막말한 것을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리고 재이는 뮤지컬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은비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한편 상원을 찾아간 재이는 자신의 보증으로 배우를 추천한다고 이야기한다. ●세계의 아이들(EBS 밤 8시 50분) 알래스카에 드디어 여름이 찾아왔다. 여름은 알래스카 이누이트 아이들이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최적의 계절이다. 알래스카 사붕가 마을에서 만난 채드. 포획과 해체작업, 바다표범을 날로 먹는 모습들까지 옛 전통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소년의 꿈과 일상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전기현의 씨네뮤직(OBS 밤 11시) ‘씨네뮤직’은 팝 칼럼니스트 전기현의 진행으로 시작한다. 세계 영화음악의 다양성과 희소성, 마니아적인 감성으로 음악영화를 소개한다. 영화속의 명연주 장면을 감상하는 ‘스크린 속의 갈채’ 코너에서는 쿠바의 옛 전성기 시대 뮤지션들의 신화 같은 이야기를 기록한 영화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의 한 장면을 만나 본다.
  • [8일 TV 하이라이트]

    ●낭독의 발견(KBS1 밤 12시 40분)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달’은 조금 남다르다. 대부분의 이들처럼 막연하다거나, 상상의 공간으로 ‘달’을 꿈꾸는 것이 아니다. 그는 우주인으로서 현실 속에서도 발 디딜 수 있는 가능성의 달을 꿈꾼다.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면서 보았던 ‘달’의 모습과 실제로 달에 다녀온 우주인들의 달 이야기를 함께한다. ●TV 특강(KBS2 밤 12시 35분) 한국과 중국이 수교 이후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다 2010년 천안함·연평도 사태를 겪게 된다. 그 사건은 이후 전략적 협력동반자라는 한·중 관계의 현실을 냉정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TV 특강’에서는 한·중 수교 19년 동안 발전해 온 양국 관계를 어떻게 심화시키고, 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짚어 본다.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MBC 밤 8시 15분) 영심은 신우와 문(김용건) 회장이 화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지만 불쾌해진 문 회장은 자리를 뜨고 만다. 금실은 혜자와 석남의 사이를 알게 되고 자꾸만 혜자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한편 혜원은 멀리 떠나자는 진우의 제안에 갈등한다. 문 회장은 영심에게 만월당을 빼앗겠다고 하는데…. ●브라보! 인생역전(SBS 오후 6시 30분) 치열하게 노력해 부자가 된 소시민들의 남다른 성공 비결을 분석한다. ‘성공어大사전’ 코너에서는 가족의 힘으로 대박 난 두 집의 성공스토리를 이야기한다. 가족이 힘을 합치니 성공이 쉬웠다는 이들. 이 두 가족이 공개하는 성공의 비결을 통해 가족 창업을 꿈꾸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 ●다큐 프라임(EBS 밤 9시 50분) 변화의 비밀은 수업의 기술이 아니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다가설 때 변화는 시작됐다. 선생님이 아침마다 아이들을 안으며 인사하고,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아이들의 말에 호응해 줄 때 얼음장 같던 교실은 봄날처럼 녹아버렸다. ‘코칭프로젝트’를 통해 수업은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변화된다는 것을 되새겨 본다. ●코끼리 하늘 날다(OBS 밤 11시) 100㎏이 넘는 여성들의 건강한 살빼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어느덧 다이어트 10주 차에 접어든 코끼리 3인방. 몸도 마음도 지칠 대로 지치고 체중도 쉽게 빠지지 않는 정체기 상태가 찾아온다. 이대로 멈춰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 고심 끝에 제작진이 선택한 방법은 ‘초심으로 돌아가기’ 프로젝트였다.
  • [7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밤 10시) 멸종위기종 표범장지뱀은 햇살을 좋아한다. 냉혈동물이어서 일광욕을 해야 소화와 생리 작용이 원활해진다. 몸무게는 4.5g에 불과하지만 모래 언덕에서는 공룡 같은 존재다. 제작진은 초고속 촬영으로 표범장지뱀의 사냥, 질주, 헤엄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표범장지뱀 알의 부화와 새끼의 성장 과정도 함께 만나 본다.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KBS2 밤 9시 55분) 승유를 대신해서 화살을 맞은 세령은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또다시 수양대군(김영철)에게 속은 사실을 알고 신면과의 혼인을 거부한다. 한편 신면은 납치범을 잡기 위해 조석주의 반대파인 공칠구와 접촉한다. 단종은 금성과 정종을 처형시켜야 한다는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물려 주려 하는데…. ●지고는 못살아(MBC 밤 9시 55분) 형우는 은재가 보낸 이혼소송장을 본다. 그리고 은재에게 전화를 걸지만 은재는 받지 않는다. 한편 미용실에 다녀온 은재는 기분 좋은 얼굴로 사무실에 들어선다. 협의이혼하면 소를 취하하겠다는 은재의 말에 형우는 절대 이혼은 안 한다고 한다. 그리고 형우는 사람들 몰래 가정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하려다 기찬에게 딱 걸리고 만다. ●드라마 스페셜 보스를 지켜라(SBS 밤 9시 55분) 갑작스러운 무원의 등장에 또 다시 은설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은설은 눈물나게 고맙고 복 터진 일이라는 건 인정하지만 숨막혀 질식하겠다며 흥분한 채 두 사람을 보내 버린다. 은설의 말에 머쓱해진 지헌과 무원은 휴전 시간을 갖기로 한다. 그리고 은설에 대한 마음을 잠시 접어두기로 한다. ●교육, 화제의 인물(EBS 낮 12시 10분) 최근 개교 2년 만에 획기적인 교육 방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고등학교가 있어 화제다. 바로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하나고등학교다. ‘교육, 화제의 인물’에서는 하나고의 김진성 교장이 주도하고 있는 고등학교 교육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과연 하나고 교육현장 속에는 어떤 교육철학이 담겨 있을까. ●다큐10+(EBS 밤 11시 10분)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남서부 대서양 연안에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나미비아의 서쪽 해안 지역에 지구상 가장 척박하다는 나미브 사막이 있다. 생명이 살 수 없을 것 같은 나미브 사막이지만, 크기가 겨우 30㎝밖에 안 되는 미어캣이 산다. 공동체의 수도 겨우 5마리. 멸종 위기의 순간을 이겨내고살아남은 미어캣 가족을 만나 본다.
  • 가자미잡이 선원들의 고난과 희망

    가자미잡이 선원들의 고난과 희망

    매일 새벽이면 울산의 대표적인 항구들은 출항하는 배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바로 가자미를 잡기 위해서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가자미의 대부분은 울산의 주요 항구를 통해 어획된다. 산란기인 봄을 제외한 여름에서 겨울까지가 제철인 가자미는 일정한 곳에 모여 있지 않고 조류를 따라 계속해서 이동한다. 따라서 어선들도 지속적으로 무전 교신을 하며 어획 장소를 따라 시시각각 이동한다. 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EBS ‘극한직업’은 원석호 선원들이 망망대해에서 파도와 싸우며 가자미를 잡는 과정을 소개한다. 무뚝뚝하지만 속정이 깊은 선원들이 힘을 모아 함께 그물을 끌어 올리면서 뱃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해 조업에 전념하는 극한의 현장을 따라가 본다. 새벽 5시에 방어진항을 출발한 원석호는 중국 선원 2명을 포함한 9명의 선원을 싣고 가자미잡이에 나선다. 선장을 비롯한 주요 선원들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인 만큼 이들의 기대는 남다르다. 하지만 가자미의 어획량이 생각보다 많지 않자 선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처럼 가자미의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까닭은 이상저온 현상 때문이다. 가자미 서식에 적합한 온도를 갖추고 있던 바다에 냉수대가 형성되면서 가자미들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다. 선장은 조타실에서 어군 탐지기를 보며 실시간으로 다른 선박들과 무전 교신을 한다. 다른 지점에서 조업 중인 선박들 역시 부정적인 소식을 전해 온다. 설상가상으로 파도마저 점점 거세지고, 집중해서 그물을 끌어올려야 하는 선원들은 갑판으로 들이치는 파도 때문에 배가 흔들려 중심을 잡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조업을 포기할 수는 없다. 선원들은 밤이 깊도록 흔들리는 배 안에서 그물을 쥐고 사투를 벌인다. 밤새 선원들을 괴롭히던 파도가 잠잠해지자 원석호는 다시 새로운 희망을 품고 바다에 그물을 던진다. 어획량은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태다. 갑판 위에 둘러서서 나무 상자에 차곡차곡 가자미를 정리해 넣는 선원들. 잠시 조업이 순조로워지는가 싶던 원석호에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파도가 잠잠해지자 이번에는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한 것. 선장은 가자미를 잡던 해역에서 한 시간가량을 이동해 뽈돔을 잡기로 결단을 내린다. 뽈돔잡이에 나선 원석호가 던진 그물에는 뽈돔뿐만 아니라 대왕문어, 낙지, 아귀, 대구 등 다양한 종류의 어류가 걸려든다. 어느덧 어창에는 가자미 100박스, 뽈돔 80박스가 차곡차곡 쌓여 간다. 이들은 계속되는 조업에 지쳐 가지만, 육지로 무사히 어획물들을 운반하기 전까지는 긴장을 풀 수 없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본업은 철도경찰… 산악구조·한자강사·작가 ‘1인다역’

    본업은 철도경찰… 산악구조·한자강사·작가 ‘1인다역’

    “불과 몇 량의 열차가 운행할 때도 객차와 대합실에선 오만 가지 사건이 일어납니다.” 최두열(49)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주무관은 여러 방면에 능통한 재주꾼으로 불린다. 22년차 베테랑 철도경찰(옛 철도공안)인 그는 산악구조대장으로 활약한 등산전문가이자 철도경찰을 알리는 홍보전문가, 한자교육진흥회 전담강사,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최 주무관은 1989년부터 서울역·영등포역·청량리역 등 주요 현장에서 잔뼈를 키웠다. 철도경찰은 일반인에겐 생소한 직업이지만 철도시설과 열차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에 대한 수사와 관리 업무를 맡는다. 국토해양부 소속 국가공무원이다. 서대전센터에서 일하는 최 주무관은 호남선 강경~신탄진 구간에서 동료와 함께 3교대로 현장에 투입된다. 최근에는 한 역사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던 성추행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인파 속에서 불안한 듯 주위를 살피는 남성을 발견하고 주시하다가 ‘몰카’를 찍던 범인을 체포했다. 그는 “청량리역에 근무할 때 등이 굽고 손이 갈라진 할머니가 강원도 산골에서 가져온 고사리 보따리를 훔친 범인을 강원도 원주까지 쫓아가 잡은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기찻길에 얽힌 사연’과 ‘대합실에 남은 사연’이란 2권의 책을 내기도 했다. 그는 또 7년간 한국철도산악연맹 구조대장으로 활약했고, 1200번 이상의 산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998년 겨울 일본 다테야마에서 대학 산악부 후배를 잃은 아픈 기억이 산악 안전에도 관심을 기울이게 했다. 4년 전부터는 산을 소개하는 다양한 잡지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한자실력도 수준급으로, 제1회 한자 대통령 선발 경진대회 1등(성인부)을 차지했다. 한자교육진흥회 전담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최 주무관은 “일반직 공무원인 철도경찰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BS 우리말 겨루기’, ‘MBC 경제매거진’, ‘EBS 한자퀴즈왕’ 등의 프로그램에 일부러 철도경찰 제복을 입고 출연한 이유다. 그는 이 같은 1인 다역의 노력을 인정받아 5일 국토부가 선정한 제2회 숨은 인재 찾기의 주인공이 됐다. 최 주무관은 “성실함과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는 사람이 진정한 인재”라며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인생이야말로 정말 멋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6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밤 7시 30분) 2007년 결혼중개 업체를 통해 결혼한 이찬희·응웬 김안 부부.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한 채 시작한 결혼 생활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주변의 부러움을 살 만큼 잉꼬부부가 됐다.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며 사랑을 키워 가는 두 사람. 배려와 이해로 행복한 가정을 일궈 나가는 부부를 만나 본다. ●희망릴레이(KBS2 오후 5시 30분)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이 끝나 가는 8월 중순. 전북 순창군 인계면에 일단의 대학생들이 찾아왔다. 과학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 지역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과학 나눔 봉사단’이다. ‘희망릴레이’에서는 전북 순창에서 벌어지는 4박 5일간의 과학나눔 봉사 현장을 따라가 본다. ●월화 특별기획 계백(MBC 밤 9시 55분) 오리 떼를 이끌고 나타난 흥수의 기지로 생구 무리는 무사히 탈출한다. 그리고 의자는 흥수의 은신처에 도착한 무리에게 자신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하고 궁으로 돌아온다. 한편 의자의 혼례일이 점점 다가오고, 이에 사택비는 은고(송지효)를 조용히 불러들여 의자를 잘 감시하라고 명을 내린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조용한 시골 마을에 무서운 누나가 떴다. 하루 종일 동생을 괴롭히는 첫째의 반란이 시작된다. 때리기, 조르기, 깔아뭉개기까지. 프로레슬링 선수 못지않은 현란한 기술로 동생을 위협하는 28개월 누나와 3배속 기어가기 신공을 펼치는 11개월 동생의 하루가 펼쳐진다. 동생을 질투하는 첫째의 이유도 함께 들어 본다. ●하나뿐인 지구(EBS 밤 11시 20분) 21세기의 총성 없는 ‘종자전쟁’에 대한민국은 얼마나 준비돼 있을까.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식량 위기가 예고되면서 유전자원의 가치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의 식탁에는 우리 땅에서 자라 우리의 것으로 위장한 ‘수입종’들이 가득해지고 있다. 종자전쟁 시대에 잊혀진 토종의 가치를 되짚어 본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숨은 주역인 장충식 단국대 명예총장이 OBS ‘명불허전’을 찾았다. 장충식 명예총장은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동계 종목을 앞장서서 이끌어 온 스포츠인이다. 88서울올림픽과 북한, 남한 간의 통일 축구 등 큰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해 보이지 않게 노력해 온 이야기들을 나눠 본다.
  • [5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밤 11시 40분) 10대부터 진행된 탈모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30살의 임청씨. 그는 최근 인삼 성분을 원료로 한 발모제를 사용하면서 탈모가 줄어들었다고 말한다. 제품은 국내 한 연구소가 인삼의 성분을 연구, 개발해 만든 것이다. 임상 실험 결과 일반 발모제품보다 탈모를 방지하는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스파이 명월(KBS2 밤 9시 55분) 명월과 류 일행은 북으로 가는 일이 실패로 돌아가고 류는 명월에게 그 책임을 묻는다. 그때 강우는 명월의 오피스텔로 찾아와 명월에게 청혼한다. 그러나 명월은 거절한다. 강우는 그런 명월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남한 사람들이 사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명월에게 여기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자고 말한다.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MBC 오전 7시 50분) 강수는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그리고 대풍은 강수의 미국 출장이 거짓임을 알아낸다. 치영은 안나(박탐희)에게 이제 그만 자신을 떠나달라고 말한다. 안나는 치영의 속뜻을 알아채고 안타까워한다. 한편 우주의 간 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강수와 유랑은 병원에서 스쳐 지나친다. ●직업의 세계-일인자(EBS 밤 11시 20분) 2010년 수입보험료 130억원, 총 매출액 820억원을 기록하고 연봉 13억원을 받는 이가 있다. 바로 정미경 설계사다. 일반사원의 한달 평균 계약이 4~5건인데 반해 그녀의 계약건수는 15~20건이다. 얼마 전 자신이 몸담고 있는 D생명회사에서 설계사 출신 최연소 명예전무로 임명되기도 했다. 정미경의 삶을 따라가 본다. ●동물일기(EBS 밤 8시) ‘퍼피 워킹’은 7주 이상 된 어린 강아지가 안내견이 되기에 앞서 일반 가정에서 1년 동안 사회화 훈련을 받는 과정이다. ‘퍼피 워킹’은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도, 사람을 좋아하는 동물도 시각장애인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희생하고 포기해야한다. ‘동물일기’에서는 4개월차 안내견 해리와 13살 희 어린이의 도전기를 함께한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비 오던 날 새벽, 한 여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형사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싸늘한 주검만이 있었다. 여자가 쓰러진 곳은 그녀의 집 앞이었다. 왜, 그녀는 자신의 집 앞에서 죽음을 맞게 된 것일까. 탐문 결과 동네 골목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에서 피해자를 발견한 형사들은 한 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 EBS수능교재 미출제 문제 또 실린다

    EBS수능교재 미출제 문제 또 실린다

    내년부터 EBS 수능 연계 교재에 실린 문제 중 수능에 출제되지 않은 문제를 선별해 재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새로운 문제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검증된 문제를 활용해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3학년도 수능부터 전년도 교재에 수록된 양질의 미출제 문제를 변형해 싣는 문제에 대해 EBS,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협의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변형 문제의 비중은 전체의 20~30% 수준이며, 형태만 비슷할 뿐 변형시키는 과정을 거친다.”면서 “모자란 부분을 보태 수정하는 ‘증보’의 형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형 문제 활용은 기출문제와 비슷한 만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미출제 문제 활용 비중은 과목의 특성을 감안해 각각 다르게 조정된다. 예컨대 핵심 개념의 이해와 적용이 중요한 수리영역의 경우에는 지문의 활용도가 높은 언어·외국어 영역보다 재활용 비중이 높아지는 식이다. 당국은 9월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해 가장 먼저 발행되는 수능특강(언어·수리·외국어) 시리즈에 증보 활용 방식을 적용해 시험한 뒤 나머지 교재의 반영 비율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2012학년도의 경우 수능과 연계되는 EBS 교재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시리즈로 언어영역 6권, 수리영역(가·나) 12권, 외국어영역 6권 등이다. EBS와 평가원은 증보 활용 방식이 정착되면 교재의 오류가 줄어들고 수험생의 출제경향 예측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BS는 지난달 수능강의 교재의 무더기 오류와 오탈자로 수정책자를 발간하는 등 홍역을 치렀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비슷한 문제가 반복해서 EBS 교재에 실리고, 수능과 연계될 경우 재학생보다 재수생이 유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주말 영화]

    ●헬보이(OBS 토요일 밤 11시 15분) 때는 1944년 2차 세계대전, 수세에 몰린 나치는 러시아의 마술사 라스푸틴을 고용해 지옥의 악마를 불러와 전세를 역전시킬 음모를 꾸민다. 라스푸틴의 염력으로 혼돈의 지옥신 자하드가 깨어나고 지옥의 문이 열리려 하는데 미리 정보를 입수한 연합군이 공격해 간신히 이를 저지한다. 간발의 차이로 지옥에서 지구로 불려온 헬보이는 BPRD를 설립한 브룸 교수에게 인도돼 텔레파시 예지력을 지닌 양서인간 아베 사피엔과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파이로-키네시스’ 리즈와 함께 악에 맞서는 전사로 성장한다. 그로부터 60년 후 어둠 저편으로 추방되었던 라스푸틴은 추종 세력에 의해 부활한다. 그가 창조한 ‘지옥의 사냥개’ 삼마엘과 부관 크뢰넨에 의해 온 세계에 강력한 파괴와 종말의 기운이 퍼져나간다. 지옥의 문을 다시 열기 위해선 헬보이의 힘이 꼭 필요한 상태다. 라스푸틴은 리즈의 목숨을 볼모로 헬보이에게 악마로서의 각성과 파괴신으로서의 재림을 강요하는데…. ●콰이강의 다리(EBS 토요일 밤 11시) 2차 대전 중 타이의 밀림 속에서 영국군 공병대가 일본군 포로 수용소에 잡혀 온다. 일본군은 이들을 이용하여 콰이강에 다리를 건설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일본군 수용소장 사이토 대령(세슈 하야카와)과 영국군 공병 대장 니콜슨 중령(알렉 기네스)은 투철한 군인 정신과 인간성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니콜슨 중령은 영웅적인 지도력으로 일본군 수용 소장을 심리적으로 누르고 콰이강 다리 공사를 독단으로 해낸다. 마침내 콰이강의 다리 건설은 급진전되고 영국군 유격대는 폭파 작전을 감행한다. 다리 개통식 날 첫 기차가 통과하는 장면을 여유 있게 바라보던 니콜슨 중령은 다리와 연결된 도화선을 보고 경악하는데…. 자신이 이룬 것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는 너무도 쉽게 무너져 버리고 만다. ●언브레이커블(OBS 일요일 밤 11시 15분) 예상치 못한 반전과 충격적 결말이 시작된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한다. 승무원과 승객을 포함해 131명이 현장에서 즉사한 대형 사고였지만 놀랍게도 한 명의 생존자가 발견된다. 바로 대학교 풋볼 스타디움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데이빗 던(브루스 윌리스)이다. 데이빗은 대학 시절 영웅처럼 떠오르던 스타 선수였으나 자동차 사고로 선수 생명에 종지부를 찍은 사람이다. 놀라운 것은 그때의 사고에서도 상처 하나 없이 살아났다는 점이다. 혼자만 살아났다는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데이빗은 자신의 승용차에 꽂혀 있는 쪽지를 발견하고는 쪽지를 보낸 엘리야 프라이스(새무얼 잭슨)라는 사람을 찾아가는데…. 과연 그는 어떤 이유에서 데이빗이 자신을 만나러 오도록 쪽지를 남긴 것일까.
  • 9월 모의수능, 6월보다 어려웠다

    1일 치러진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는 ‘지나치게 쉬웠다’는 평가를 받은 6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어려웠지만, 지난해 수능보다는 대체로 난이도가 낮았다. 쉬운 수능을 표방하는 정부의 방침이 재확인된 셈이다.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영역별 출제방향’ 자료를 내고 “영역별 만점자 1%를 맞추고 EBS 연계율 70%를 유지했다.”면서 “6월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해 변별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언어영역은 ‘쉬운 문항과 어려운 문항의 적절한 안배’, 수리영역에서는 ‘6월 모의평가 수준이지만, 상위권 변별을 위해 고차원적인 사고력을 요한 문제 포함’으로 방향을 잡았다. 외국어 영역에서도 쉬운 문항, 중간난도 문항, 매우 어려운 문항을 적절히 안배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영역별 만점자는 6월 모의평가보다 줄어들고,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등급구분 점수(등급컷)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시전문기관들은 원점수 기준 1등급 기준이 언어 93~96점(6월 98점), 수리 80점대 중후반~92점(6월 가·나 모두 96점), 외국어 92~93점(6월 94점) 안팎일 것으로 추정했다. 일부에서는 언어 98점, 수리 95∼96점에 이를 가능성도 내놓았다. 언어영역은 지문 대부분이 EBS교재에서 나왔다. 하근찬의 현대소설 ‘나룻배 이야기’와 박남수의 시 ‘새1’, 정일근의 ‘어머니의 그릇’ 등이 EBS 교재와 연계됐다. 입시학원들은 문학 지문은 쉬운 반면 비문학의 주제 자체가 어렵거나 복잡한 내용이 많아 체감 난이도가 6월보다 다소 올라간 것으로 분석했다. 수리영역은 이과생용인 ‘가’형과 문과생용인 ‘나’형 모두 6월보다 어렵다는 평가다. 특히 ‘가’형의 미적분 문제가 다소 까다로웠다는 분석이 주를 이뤘다. .외국어 영역 역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난이도가 조금 높아졌다. 탐구영역의 경우, 과목마다 난이도가 엇갈렸다. 역사과목은 지난해 수능 수준이었지만, 한국지리·사회문화·윤리는 지난해보다 어려웠다. 과학탐구는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난도 문제가 배치됐다. 물리는 6월 모의평가와 비슷했지만, 생물과 지구과학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2일 TV 하이라이트]

    ●소비자 고발(KBS1 밤 10시) 의료기관에서 많이 쓰는 주사기나 침은 감염 방지를 위해 멸균 포장된 일회용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일회용 의료기기가 재사용되고 있다는 현직 간호사들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바늘만 바꾼 주사기가 재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병·의원에선 주사기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추적해 본다. ●VJ특공대(KBS2 밤 9시 55분) 복권 열풍의 진원지는 다름 아닌 연금복권이다. 이 복권은 당첨금을 한 달에 500만원씩 20년간 나눠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사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회차당 630만장이 발행되는 연금복권은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때문에 시간을 정해두고 판매하는 복권방이 생겼을 정도라는데…. ●MBC 스페셜(MBC 밤 10시 55분) 지난 3월 일본 열도에 닥친 사상 최악의 동일본대지진.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이로 인한 원전 방사능 누출이지만 실상 가장 슬픔을 겪는 사람들은 쓰나미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일 것이다. 이곳에서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들만 6000여명. 과연 살아남은 사람들은 트라우마에 맞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좋은 아침(SBS 오전 9시 20분) 변함 없는 외모와 중후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원조 미남배우 남궁원이 ‘좋은 아침’을 찾았다. 그는 20년 가족사가 고스란히 담긴 집을 공개했다. 아들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의 미국 하버드대 졸업장과 손주들의 사진도 공개했다.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동정심 작전으로 사랑을 얻어 낸 러브 스토리도 털어놓는다. ●세계의 아이들(EBS 밤 8시 50분) 파키스탄은 참혹한 테러조차 신문의 헤드라인을 차지하지 못하는 곳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는 참혹한 폭탄테러 속에서 16일간의 목숨을 건 촬영이 시작된다. 파키스탄 북부 페샤와르 인근의 샤알름 마르카스 난민촌.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터전을 잡은 이곳 난민촌에서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따라가 본다. ●으라차차 우리동네(OBS 오후 5시 40분) 김원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신선하고, 즐거운 생활 정보와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맛과 영양, 유익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오! 이 맛이야’ 코너에서는 소문난 맛집과 음식을 소개하여 시청자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진다. 지하철을 타고 즐기는 경인 문화기행 등 다양한 재미와 정보를 만나러 가 보자.
  • [1일 TV 하이라이트]

    ●역사스페셜(KBS1 밤 10시) 세종의 북방 영토 개척은 화포의 발전에도 박차를 가하게 한다. 조선시대의 신무기 세총통이 탄생한다. 적에게 비밀이 누설될까봐 국경선 지역에서는 연습조차 금했다는 조선의 비밀병기. 편전도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렇게 최윤덕의 파저강 야인 토벌을 승리로 이끌게 한 조선의 첨단 무기들을 만나 본다. ●행복의 그늘(KBS2 밤 12시 15분) 1938년 독일인 우르줄라는 고향 단치히에서 청운의 꿈을 품고 베를린으로 상경한다. 나이트클럽에서 샹송을 부르는 가수 볼프강을 보고 첫눈에 반하고 그의 반주자까지 되어 결혼에 성공한다. 하지만 나치의 러시아 진군이 시작되자 볼프강까지 징집되고 우르줄라는 친정으로 내려가 부모님과 함께 두 아이를 키우게 되는데…. ●불굴의 며느리(MBC 밤 8시 15분) 찜질방에 있던 비비아나는 혜자를 찾아가고, 혜자는 혜원에게 만월당으로 들어오라며 설득한다. 혜원은 눈물로 사죄하고 만월당으로 가기로 한다. 한편 영심은 문 회장에게 신우와 헤어지려 노력 중이라고 하지만 문 회장은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문 회장은 신우의 오피스텔도 내놓으라 하고, 막녀는 신우를 만월당으로 데려온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밤 8시 50분) 개그맨 변기수와 탤런트 한혜린이 합류한다. 변기수와 한혜린은 기존 임성훈, 박소현과 호흡을 맞춰 20대와 30대 젊은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한혜린의 밝고 통통 튀는 끼와 매력, 그리고 순발력까지 겸비한 변기수의 탁월한 유머감각으로 진행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만나 본다. ●다큐 10+(EBS 밤 11시 10분) 45억년 전에 태어난 지구는 수많은 변화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다. 지구가 지금의 모습이 되도록 만든 건 무엇일까. 1편에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힘, 화산에 대해 알아 본다. 시뻘겋게 타오르는 용암 호수와 아이슬란드의 간헐천 등을 통해 화산이 지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구해 왔는지 그 현장 속으로 따라가 본다. ●코끼리 하늘 날다(OBS 밤 11시) ‘코끼리 하늘 날다‘는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20~30대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다이어트 전후(Before & After) 모습의 확연한 차이를 보여줌으로써 차별화를 시도한다. 도전자는 이혜정, 박미선, 조윤선 세 명이다. 그녀들이 S라인으로 변신하기까지 그 비밀스러운 현장과 노력의 뒷얘기를 낱낱이 공개한다.
  • [부고]

    ●정재문(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엄영석(서울디지털대 이사장)씨 장모상 정연욱(경남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연준(미디어플러스 대표)연택(대양산업 대표)씨 조모상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7시 (02)2072-2091 ●박종환(삼성전자 전무)최주현(최주현피부과 원장)배윤영(현대엔지니어링 차장)씨 장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7시 (02)3410-6912 ●허만정(강원 원주시 시정홍보실장)씨 모친상 30일 강원 원주기독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8시 010-4126-3453 ●양진석(농협 창원시청지점장)씨 부친상 30일 경남 고성장례식장, 발인 9월 1일 오전 8시 (055)672-5000 ●정석곤(홍콩 삼화실업 사장)석강(소키 사장)석륜(금관주유소 사장)씨 부친상 조원희(국민대 경제학과 교수)류대현(한양대 의과대학 교수)씨 장인상 29일 경주 동국대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8시 30분 (054)776-9411 ●유재윤(건화엠이씨 대표)재흥(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재철(덕성여대 열람과장)재익(한성모터스 이사)씨 부친상 이일우(하이플러스카드 팀장)씨 장인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6시 (02)2227-7587 ●유홍렬(덕암중·고·정보고 설립자)흥렬(원일상역 대표이사)학렬(군산기계공고 교사)씨 모친상 곽혜춘(덕암학원 이사장)씨 시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65 ●김상기(전 서울신탁은행 지점장)씨 별세 장환(일본 시스템팔 대표이사)성환(HSBC 상무)씨 부친상 하영수(오리엔팜 대표)이용도(태창파로스 부장)씨 장인상 김재연(한국투자공사 과장)씨 시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6시 (02)3010-2291 ●신준수(소모그룹 회장)씨 모친상 김병건(전 동아일보 부사장)김재오(의사)씨 장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7시 (02)3010-2293 ●이영자(경남은행 VIP센터지점장)씨 모친상 김성진(전 청와대 행정관)씨 장모상 30일 경남 사천 삼천포서울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9시 (055)835-9941 ●김광호(파센 리테이닝 대표이사)철호(법무법인 지평지성 사무국장)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9시 (02)3010-2232 ●금기원(푸른상호저축은행 상무이사)씨 부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2 ●이수현(학생)혜정(EBS 기자)씨 부친상 이정엽(jTBC 정치부 기자)씨 장인상 30일 충남 연기 은하수공원장례식장, 발인 9월 1일 오전 9시 40분 (041)901-1600
  • [미디어렙 입법 어떻게] 미디어렙 없이 종편 개국 땐 광고시장 ‘무법천지’ 우려

    [미디어렙 입법 어떻게] 미디어렙 없이 종편 개국 땐 광고시장 ‘무법천지’ 우려

    이르면 오는 12월로 예정된 종합편성 채널 출범을 앞두고 방송광고 시장에 마구잡이식 과당경쟁이 우려되고 있다. 시장질서를 규율할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 관련 입법이 3년 가까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탓이다. 여야의 기본 입장 차이가 큰 데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가 정치 다툼의 중심에 서서 파행을 거듭해 왔기 때문이다. 문방위는 지난 29일 조속한 시일 내 처리할 것을 비공개로 합의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통과 시한을 특정하지 않은 반면, 민주당은 9월 정기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는 9일까지 마무리하자며 서로 다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여야가 생산적인 결과를 내놓지 않는다면 시장 전체가 무법천지로 빠져들어 방송사들 멋대로 영업하는 이전투구판이 될 공산이 크다. 시장이 혼탁해지면 그 피해는 궁극적으로 시청자가 떠안을 수밖에 없다. ●헌재 “공공성·다양성 훼손 않아야”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지상파 방송광고 판매 대행을 독점하고 있던 시장에 균열이 생긴 것은 2008년 11월이다. 헌법재판소는 방송법 73조 5항과 방송법 시행령 59조 3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또 2009년 12월 31일까지 헌법에 위배되지 않게 이를 고치도록 했다. 헌재 결정의 요지는 “코바코의 독점 구조가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 수행의 자유와 평등권을 해치고 있기 때문에 경쟁 요소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헌재는 경쟁 체제는 도입하되 지상파의 공공성·공익성·다양성은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방송사가 직접 광고 영업을 하는 데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며 판매 위탁을 강제하는 미디어렙 제도를 높이 평가했다. 방송사가 광고를 유치하기 위해 광고주에게 압력을 행사하거나 반대로 자본가인 광고주가 광고를 빌미로 방송사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회는 관련 법 조항을 시한 내에 고치지 않았고, 방송통신위원회는 “대체 입법이 이뤄질 때까지 기존 제도를 유지하라.”고 업계에 권고했다. 이후 20개월이 지났지만 입법 공백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 미디어렙과 관련해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은 모두 7개에 이른다. 2009년 쏟아졌던 법안은 민영 미디어렙 수가 쟁점이었다. 한나라당 한선교·이정현 의원은 1공영·다(多)민영 체제를 제시했다. 지상파 방송사들의 필요에 따라 각자 미디어렙을 설립해 완전경쟁 상태에서 자유롭게 광고 영업을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같은 당 진성호 의원과 자유선진당 김창수·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은 1공영·1민영을 주장했다. 헌재 결정대로 독점 구조는 탈피하면서도 경쟁을 제한해 시장 과열을 막자는 취지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공·민영 구분 없는 복수 경쟁 체제의 법안을 제출했으나 민주당은 올 상반기에 1공영·1민영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아직 통일된 입장이 없는 상태다. ●종편 미디어렙 포함 ‘뜨거운 감자’ 지난해 말 종편 채널이 4개나 무더기로 허가를 받으며 갑론을박의 양상이 달라졌다. 미디어렙 적용 대상에 종편 채널을 넣느냐 마느냐가 핵심 화두로 떠오른 것이다. 그동안 미디어렙은 지상파에만 적용됐다. 따라서 유료방송채널(PP)은 광고 영업을 직접 해왔다. PP에 속하는 종편 채널도 직접 광고 영업을 할 채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야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은 종편 채널의 직접 영업을 금지하고 미디어렙에 편입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청 범위가 지상파와 마찬가지인 전국 대상이고, 영향력 또한 그에 못지않을 것이라는 게 이유다. 반면 한나라당과 방통위는 그럴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입장이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종편 채널은 유료 방송 채널이기 때문에 지상파에 비해 편성과 광고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면서 “걸음마를 뗄 수 있을 때까지 신생 매체로서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당사자들 간에 눈치 보기와 수 싸움도 치열하다. 공영 미디어렙에 속하게 될 KBS나 EBS를 제외한 MBC, SBS는 자사 렙을 꾸리고 싶어 한다. 이를 통해 광고 수익이 30%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종편 채널을 제외한 나머지 일반 채널은 내심 종편이 미디어렙에 묶이기를 바라고 있다. 또 계열 PP까지 포함해 전체 방송광고 시장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지상파가 자사 광고와 함께 계열 PP 광고를 연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대로라면 개국을 앞둔 종편 채널들이 곧 직접 영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다급해진 지상파 방송사들도 자사 렙을 꾸려 사실상 직접 광고 영업을 할 것이 분명하다. 결국 지상파와 종편 채널의 아귀다툼 속에 중소 미디어는 고사할 가능성이 크다. 시청률 30위권 내에 들지 못하는 PP에서 광고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방통위 관계자는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일단 코바코에 광고 판매를 위탁하라고 권고했지만 지상파들이 직접 영업에 나선다 해도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미디어렙 입법 어떻게] “종편 직접 광고영업, 공생발전 맞지 않아”

    [미디어렙 입법 어떻게] “종편 직접 광고영업, 공생발전 맞지 않아”

    김민기(59)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는 30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디어렙 법안은 방송의 공공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특히 종합편성 채널의 직접 광고 영업이 현실화하기 전에 입법이 완료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나라당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말하는 공정사회, 공생발전의 흐름에도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교수와의 일문일답. →미디어렙 입법 논의가 계속 지연되고 있는데. -이제 9월에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하는데 10월 재·보선과 국정감사에 신경 쓰다 보면 법안 처리가 계속 미뤄질 수 있다. 여당으로서는 늦추면 늦출수록 종편 편들기를 하는 꼴이 된다. 야당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방송광고를 위탁 판매하게 하는 미디어렙 제도는 왜 중요한가. -방송의 공영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장치다. 광고 영업과 보도·편성 기능을 분리시켜 광고주 입김이 방송에, 방송사의 필요가 기업에 미치지 않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종편 채널이 보도 기능을 적극 활용해 직접 광고 영업에 나서는 게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다. →종편 채널의 직접 영업이 시청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나. -보도와 비즈니스가 연계돼 뉴스 왜곡이 많아지고 시청률 지상주의가 극에 달해 좋은 프로그램이 없어질 수밖에 없다. 종편의 선정주의가 기승을 부리면 지상파도 영향을 받을 게 분명하다. 종편 때문에 콘텐츠가 풍부해진다고 하는데 4곳 모두 보수 매체라 여론의 다양성을 반영하지도 못할 것이다. →미디어렙 수도 쟁점이었는데. -지상파 쪽은 1공영·1민영으로 시작하는 게 맞다고 본다. 현재 지상파 방송광고 시장은 KBS와 EBS가 30%, MBC가 45%, SBS가 25% 정도를 차지한다. MBC와 SBS가 각자 미디어렙을 꾸리면 방송광고시장이 상업 판도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 지상파 광고 매출은 10~30% 정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는데 신문, 잡지 등 다른 매체 광고가 잠식당할 것이다. 종편 채널의 경우 직접 영업은 곤란하다. 공동 또는 개별 미디어렙으로 완충 장치를 둬야 한다. →취약 매체 지원 논의는 뒤로 밀린 느낌인데. -공영성이 유지될 때 취약 매체 광고 연계 판매나 할당이 가능하다. 종편은 그런 역할을 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미디어렙 법안을 만들면서 취약 매체 지원을 관장할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 같은 기구를 세워야 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31일 TV 하이라이트]

    ●시드니 아리랑(KBS1 밤 11시 40분) 전체 인구의 4분의1이 이민자인 대표적 다문화 국가 호주. 하지만 처음부터 이민자들을 환영했던 것은 아니다. ‘백(白)호주 정책’이라는 이름 아래 백인 이외 인종의 이민을 철저히 제한했던 것이다. 마침내 1973년 이민차별 정책이 폐지된다. 호주로 날아간 1세대 한인 이민자들의 고단했던 꿈과 눈물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KBS2 밤 9시 55분) 승유는 빙옥관에 머물며 형수와 아강이를 찾지만 그들마저 죽었다는 소식에 복수를 결심한다. 수양을 암살하려는 금성의 계획이 수양의 귀에 들어간다. 수양은 이번 일을 계기로 금성과 정종, 그리고 경혜까지 한꺼번에 제거할 음모를 꾸민다. 한편 승유는 세령(문채원)의 뒤를 쫓으며 기회를 노린다. ●수목 미니시리즈 지고는 못 살아(MBC 밤 9시 55분) 여행을 못 가게 된 상황에 화가 난 은재는 먼저 가버리는 형우를 어이없어 하며 쳐다본다. 집에 돌아온 은재는 형우의 옷을 가방에 마구 넣어 복도에 내놓는다. 형우는 정난과 상가 사람들에게 임대차 보호를 받을 수 있겠다고 말한다. 이에 기세등등해진 정난은 금지에게 전화하지만 금지는 전화를 끊어 버린다. ●보스를 지켜라(SBS 밤 9시 55분) 지헌과 은설은 서툴고 떨리는 심정으로 키스를 하다가 이내 떨어진다. 시선이 마주치자 둘은 어색하기만 하다. 그리고 지헌은 조심스레 침묵을 깨고, 은설의 마음을 확인하려 하지만 은설은 여전히 확신할 수 없는 자신의 마음을 말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지헌은 사랑을 얻은 듯 어린아이처럼 행복하기만 하다. ●극한직업(EBS 밤 10시 40분) 폐광촌인 강원 정선군 사북읍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세탁소가 있다. 이 세탁소가 처리할 수 있는 세탁물은 시간당 2.7t으로, 하루 9시간 가동하면 최대 25t에 이른다. 일반 세탁소 125개를 합한 규모다. 규모가 크다 보니 모노레일을 이용한 자동화 투입 설비, 연속 건조기 등 46종류의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나는 전설이다(OBS 밤 11시) 세계레슬링협회(GWF) 챔피언 이왕표, 미국 프로 레슬링(WWE) 챔피언 노지심 등 프로 레슬링의 전설들이 ‘나는 전설이다’에 찾아와 한바탕 난리가 났다. 사연인즉 운동선수들은 똑똑하지 못하다며 무시하던 두 MC 때문이라는데…. 이에 발끈한 이왕표, 노지심, 홍상진은 머리 쓰는 게임 대결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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