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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TV 하이라이트]

    ●졸업(KBS1 밤 12시 20분) 1960년대 미국의 전형적인 남부 캘리포니아 중산계급 출신 모범생인 21살의 벤저민이 대학을 갓 졸업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부모와 부모 친구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지만 인생의 입구에 선 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차 있다. 그러던 중 벤저민은 미국 중산층을 대변하는 미세스 로빈슨을 만나게 된다. ●의뢰인 K(KBS2 밤 7시 55분) 199 7년 4월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 안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햄버거를 먹으러 온 대학생을 재미 삼아 무자비하게 살해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끝나 버린 사건. 사건이 발생한 지 14년 만에 유력한 용의자 패터슨이 최근 미국에서 체포됐고, 살인범이라는 많은 증거들이 수집됐지만 처벌은 미지수인데….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MBC 밤 8시 15분) 석남은 다시 배를 타러 간다며 가게를 정리한다. 현 여사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자신을 호위해 주는 영심에게 조금씩 마음이 열린다. 하지만 문 회장은 여전히 현 여사를 무시하고 집으로 데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영심은 소리 내어 우는 현 여사를 따뜻하게 안아 준다. 한편 막녀는 검진 결과를 듣고 충격에 빠지게 된다. ●다큐10+(EBS 밤 11시 10분) 우주에 몰아치는 바람들을 살펴본다. 목성의 위성인 타이탄에는 메탄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으로 사구가 형성돼 있다. 목성에는 시속 500㎞의 속도로 회전하는 폭풍이 수백년째 계속되고 있다. 토성의 번개는 지구보다 만 배나 강하고, 해왕성에는 시속 2000㎞의 바람이 분다. 지구에 이런 바람이 불면 어떤 피해가 일어날지 알아본다. ●세계의 아이들(EBS 밤 8시 50분) 태국 북부 치앙마이 후이산 중턱의 한 마을. 해발 1800m에 위치한 이 마을에는 고산족 중에서 순하고 정 많기로 소문난 아카족이 모여 산다. 마약왕 쿤사의 양귀비 재배에 동원됐던 아카족은 1960년부터 30년간 아편을 재배해야 했다. 하지만 태국 정부의 끊임없는 마약 퇴출 노력 끝에 그들의 삶이 달라졌다는데…. ●농업인의 날 특집-농업인의 땀과 열정(OBS 오후 6시 35분) 제16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 ‘농업인의 땀과 열정’을 70분간 방송한다. 경기 수원 농업진흥청 현장에 설치된 오픈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진행은 유형서·김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부대행사장의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직거래 부스 등 각종 농업 체험장을 소개한다.
  • [10일 TV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올해 서남해 바다는 조기가 풍년이다. 그물을 걷기 무섭게 조기들이 한가득 올라온다. 조기는 예로부터 우리 밥상의 귀한 생선이었다. 풍부한 수산자원 덕분에 보물섬이라 불리는 제주도에 위치한 추자도는 바다가 곧 농사다. 조기가 한창인 요즘, 추자도 사람들의 밥상에 올라오는 조기요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호루라기(KBS2 밤 8시 55분) 술로 하루를 보내느라 딸을 끈에 묶어두고 방치했던 무책임한 아빠가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그리고 매일 끈에 묶인 답답한 생활을 참지 못하고 끊임없이 가출을 일삼았던 딸 지희. ‘인권 수사대’는 알코올 중독 아빠 밑에서 방치된 지적 장애 소녀, 지희를 만나 아이가 보다 안전하게 보살핌을 받을 방법을 알아본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MBC 오후 7시 45분) 종석은 학교에 붙은 ‘D-2’의 뜻이 낼모레 수능 시험일이란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된다. 가족들과 같은 반 후배들은 종석이 수능을 본다며 챙겨주고, 그게 은근히 좋은 종석은 수능이 싫지 않다. 한편 야자감독을 맡은 하선이 학교에서 귀신 울음 소리를 듣고 무서워하자, 지석은 무서움을 이기는 방법을 알려준다. ●스캔 2고(SBS 오후 4시) ‘스캔2고’팀에 속해 있는 주인공 새찬과 친구들은 최강의 레이서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드넓은 우주로 모험을 떠난다. 한편 그라오 입학 후 첫 훈련날, 교관인 다일은 새벽부터 훈련생들을 깨운다. 트레드는 다일이 훈련생들을 쫓아내기로 유명한 악명 높은 코치라고 충고해주고, 다일은 당장 혹독한 훈련에 들어간다. ●EBS 다큐 프라임(EBS 밤 9시 50분) 여기 가장의 역할이 버겁기만 한 두 명의 남편이 있다. 한 명은 결혼 24년 차, 다른 한 명은 결혼 3년 차다. 결혼 24년 차 남편은 자신을 늘 채근하는 아내와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밤 시간 대리운전을 시작했고, 결혼 3년 차 남편은 둘째를 임신한 아내와 밤낮없이 계속되는 싸움에 죽고 싶은 심정이라는데…. ●검색녀(OBS 밤 11시 10분) ‘Ref’ 멤버 이성욱은 활동 당시 소복 귀신과 조우했던 오싹한 경험을 털어 놓는다. 늦은 밤 가로등 하나 없는 시골길을 가는 길에 어디선가 사람이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고 그 순간 룸미러를 통해 소복 귀신이 보였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문희준은 영혼과 대화를 통해 해체시기를 들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 [수능 D-1] 93년生 ‘수능키드’들의 시험… 올 수능 관전포인트

    [수능 D-1] 93년生 ‘수능키드’들의 시험… 올 수능 관전포인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고교 3년생들은 ‘수능키드’로 불린다. 수능이 처음 시행된 1993년에 태어난 ‘수능둥이’들이기 때문이다. 이 수능키드들이 수능시험을 치르는 올해는 어떤 논란이 불거질지에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수능은 번번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쉬우면 ‘물수능’, 어려우면 ‘불수능’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중복정답자 처리, 등급제로 인한 변별력 논란, 소수점 반올림 점수 역전현상으로 국가 상대 소송이 제기되는 등 해마다 잠잠했던 적이 거의 없다. 이런 수능의 올해 관전포인트는 역시 ‘EBS 교재에서 얼마나 출제됐느냐.’이다. 지난해 3월 안병만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011학년도 수능의 70%를 EBS 강의와 연계해 출제하겠다고 공언했다. 사교육비를 낮추겠다는 발상이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시험은 쉽지 않았다. 지문을 EBS교재에서 따왔지만 대부분 문제를 변형 출제해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다. 이를 두고 ‘연계’의 의미가 직접이냐 간접이냐는 해석상의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교과부는 올해는 ‘만점자 1% 배출, EBS 교재 직접연계율 70%’를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거듭 천명했다. 수험생들도 “EBS가 교과서”라고 말한다. 이 때문에 “EBS 교재에서 문제가 그대로 출제돼 2001학년도 이후 최악의 물수능이 재현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001학년도 수능은 만점자를 66명이나 배출해 물수능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다음해인 2002학년도에는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수험생들을 한숨 짓게 했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대국민사과까지 해야 했다. 이 때문에 ‘널뛰기 난이도’라는 지적을 피해가지 못했다. 올해 주목해야 할 또 다른 관점은 수리영역. 올 수능에서 수리가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돼 온 탓이다. 올해부터 수리 가형에서 선택할 수 있었던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가 ‘적분과 통계’로 통합되어 필수영역이 됐다. 수학I에서만 출제됐던 수리 나형에도 ‘적분과 통계’가 포함된다. 까다로운 수리영역에 대한 수험생들의 부담이 훨씬 커졌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수리를 포기하고 언어·외국어에 집중하는 학생이 늘었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았다. 그러나 입시 전문가들은 “수리 영역의 출제 범위가 넓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수리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의미”라면서 “따라서 정시에서 수리를 조금만 잘해도 가산점을 더 높일 수 있어 한편으로 기회이기도 하다.”고 해석한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수능 D-1] ‘공부의 신’ 이종민씨가 조언하는 마지막 하루 체크포인트

    [수능 D-1] ‘공부의 신’ 이종민씨가 조언하는 마지막 하루 체크포인트

    3년 동안 쌓은 실력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공신닷컴’(www.gongsin.com)의 학습전략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고려대 환경보건학과 4학년 이종민(28)씨에게 나름의 비법을 들어봤다. ‘공신닷컴’은 지난 2007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서울대 공대 출신의 강성태(28)씨와 대학생들이 모여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이른바 재능기부 사이트다. 지난해 10월 서울형 사회적 기업으로도 인정받았다. 현재 서울대 등 주요 대학 학생 300여명이 멘토로 활동하며, 강의를 수강하는 회원은 20만명가량 된다. →수능 전 점검해야 할 사항은.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출문제와 6월과 9월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를 다시 점검하자. 문제를 통해 수능에 적합한 사고력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역별로 D-1 체크 포인트는. -언어는 작년 수능과 올해 치러진 평가원 문제를 봐야 한다. EBS 반영 비율이 높다지만 문제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본다. 대신 지문은 많이 봐야 한다. 특히 3~4 등급은 지문이 눈에 익으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고문이나 시 등 평소에 어렵다고 생각했던 지문을 충분히 읽어 보면 도움이 된다. 수리는 최신 문제를 보는 것이 좋다. 오답노트 체크도 중요한데 풀이법보다 기본 공식을 체크해야 한다. 올해 수리 영역의 핫이슈는 문과 수리에서 미적분이 부활한 거다. 하지만 겁 먹을 필요 없다. 올해 출제된 미적분 문제의 경우 f(x)식을 주고 미분식을 구하는 문제가 숫자만 바꿔 계속 나왔다. 이런 거 놓치면 안 된다. 상위권은 고난이도 문제 2~3개를 푸느냐 못 푸느냐가 관건이다. 재미있는 것은 고난이도 문제 해법은 교과서 학습목표의 풀이법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점이다. 외국어는 EBS연계 교재에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어려웠던 지문을 다시 한번 보고 연계 교재에 나와 있는 단어는 반드시 다시 훑어봐야 한다. 독해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선 EBS와 같은 지문이 나왔다면 그 지문은 해석을 안 하고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탐구영역은 이제까지 기본 개념을 이용, 확장된 사고를 요구했다. 최근엔 암기 사항을 묻는 문제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내신에나 나올 지명 연결 문제 등도 나온다.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 때 또 다른 팁은 없나. -시험지 파본 확인 시간이 있다. 이때 문제를 풀 수 있는데, 풀려면 확실히 풀고 안 풀려면 그냥 놔둬라. 곁눈질로 문제를 풀면 다 틀린다. 감독관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혹시나 지적을 받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돼 시험을 망치는 경우도 생긴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 때 답을 맞춰 보는 것도 좋지 않다. 한 교실에서 25~30명이 시험을 보는데 확률상 1등급은 1명밖에 없다. 다른 학생들이 하는 말들은 듣지 않는 게 좋다. 화장실에 가든지 산책을 해라.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9일 TV 하이라이트]

    ●수요기획(KBS1 밤 11시 40분) 불꽃이라는 뜻을 가진 아프리카의 ‘말라위’는 우리나라의 1950~60년대와 닮았다. 지하자원도 산업시설도 없어 오직 사람만이 유일한 자원이었기에 교육에 힘을 쏟았던 대한민국. 말라위 사람들 역시 교육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믿고 있다. 그 희망이 실현되는 곳이 바로 한국인 김대식 신부가 운영하는 돈 보스코 학교다. ●TV소설 복희누나(KBS2 오전 9시) 준모는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금주에게 난처함을 느끼지만, 자기 표현이 확실한 금주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병만은 식구들이 정애를 아직도 부엌데기 취급을 하자 화를 내고, 최 여사는 정애 때문에 사람이 변했다며 타박한다. 탄광촌 지서주임은 복희에게 친엄마가 어디 있는지 알 만한 사람을 찾았다며 주소를 건네준다. ●나도, 꽃(MBC 밤 9시 55분) 봉선은 원칙 없는 인사고과를 개선하라며 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를 한다. 그리고 징계와 심리치료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김 팀장의 지시를 받은 봉선은 태화의 연구소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다. 상담실에서 나오는 길에 봉선은 스쿠터를 타고 오는 재희와 부딪칠 뻔하고, 재희는 봉선의 이마에 딱밤을 놓고 사라져 버린다. ●좋은 아침(SBS 오전 9시 10분) 만 20세의 나이로 한국에 건너와 부모님과 함께 한국의 고아들과 전쟁 장애아들을 돌보며 한국과 결혼한 여자 홀트. 그리고 11년 전 남편을 여의고 세 명의 자식을 두었지만, 홀로 의료 봉사 활동을 하게 된 여성 의료인 조병국 원장.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로 거듭난 홀트 여사와 조 원장을 통해 입양과 재활에 대한 의미를 듣는다. ●공부의 왕도(EBS 밤 12시 5분) 수리영역은 같은 유형의 문제도 조금만 변형되면 새롭게 보인다. 게다가 문제까지 길어지면 그냥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연세대 기계공학과 1학년 이상엽군은 어떤 어려운 수학문제도 문제 속에 풀이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미로처럼 복잡한 수학문제, 그 속에서 길을 찾는 해법은 과연 무엇일까.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 농구지역예선 한국:일본(OBS 오전 11시 55분) 한국 대표팀은 현재 3승1패로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반드시 일본을 꺾고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대표팀의 각오가 대단하다. 이번 한·일전에서 지난 7일 세계랭킹 1위 호주와의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를 보여준 김동현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 [8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밤 7시 30분) 대전의 한 다세대주택에 특별한 형제가 산다. 형은 1층에 동생은 2층에 함께 살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두 형제는 모두 베트남 신부를 아내로 맞이했다. 그리고 베트남 두 신부 역시도 고향 친구 사이라고 하는데…. ‘러브 인 아시아’에서 한 지붕 두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한다. ●딸기가 좋아(KBS2 오후 4시 30분) 딸기마을에 겨울이 찾아온 어느 날, 바나나는 엄마로부터 커다란 소포를 받는다. 소포 안에는 당장 도시 집으로 돌아오라는 편지가 함께 들어 있다. 편지를 본 바나나는 서운한 마음을 숨긴 채 딸기마을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레몬은 딸기마을 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슬퍼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하며 떠날 준비를 한다. ●월화특별기획 계백(MBC 밤 9시 55분) 신라가 석토성을 공격해 취하자 의자는 계백을 다시 불러들이려 한다. 하지만 계백이 거절하자, 의자가 직접 계백을 만나 설득한다. 긴 설득 끝에 궁으로 돌아온 계백은 대대적인 군사 개편을 제안하고, 의자는 계백의 제안을 적극 수용한다. 한편 계백은 신라 협공을 위해 직접 을지문덕을 만나러 떠나는데…. ●기자가 만나는 세상 현장 21(SBS 밤 8시 50분) ‘잘 살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선뜻 그렇다고 답하는 국민은 적다. 한국전쟁 이후 50년간 이룩한 눈부신 경제성장과 최근 2번의 외환 위기마저 넘긴 한국의 경제력과는 대조적이다. 팍팍해지는 한국 사회가 ‘잘사는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현장 21’에서는 잘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무엇일지 고민해 본다. ●하나뿐인 지구(EBS 밤 11시 20분) 대한민국 서남단에 위치한 구굴도는 가거도의 작은 부속도서다. 매년 전 세계 바다제비의 절반 이상이 날아와 번식하는 새들의 땅 구굴도. 제작진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여기저기 죽어 있는 바다제비의 시체들이었다. 과연 세계 최대 번식지인 구굴도에서 바다제비들이 떼죽음을 당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10분) 세계 5대 갯벌의 하나인 전남 무안. 어딜 가나 눈에 띄는 할아버지 두 분이 있다. 찰떡같이 붙어 다니는 두 할아버지는 얼굴 생김새도 체격도 똑같아 가는 곳마다 시선 집중이다. 바로 마을의 명물 홍쌍수·쌍섭 쌍둥이 할아버지다. 낙지잡이를 주업으로 삼아 일평생을 갯벌 위에서 함께한 쌍둥이 할아버지의 갯벌 이야기를 들어본다.
  • 해병 최정예 고공침투팀의 지옥훈련

    해병 최정예 고공침투팀의 지옥훈련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해병대의 정예요원 아홉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해병대 고공침투팀 ‘샤크’다. 이들은 서로 다른 부대에서 근무 중이지만 고공침투 훈련을 위해 포항으로 집결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산소가 희박한 지역에서의 완전 무장 강하다. 해병대를 대표하는 고공침투 팀에도 긴장되는 최고 난도의 훈련이다. 9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EBS ‘극한직업’에서는 해병대 ‘샤크’ 팀과 훈련 일정을 함께하며 군인정신 속에 담긴 직업의식과 소명의식을 들어본다. 바닥에 엎드려 몇 십 분째 땀을 흘리는 사내들. 빨간 명찰의 해병대원 ‘샤크’팀이다. 대원들이 하는 작업은 낙하산 포장. 한 번의 손길에 온 정신을 집중하지만, 조금의 이상 징후라도 발견되면 작업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목숨을 맡겨야 하는 장비이기에 낙하산을 다루는 이들의 표정은 비장하기까지 하다. 위험을 무릅쓴 훈련에서 모의훈련은 필수다. 해병대는 고공훈련을 하는 대원들을 위해 전군 최초로 ‘고공낙하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정밀한 장비 덕분에 가상 낙하 작전만으로도 긴장감이 흐른다. 실전보다 높은 고도와 강한 풍속은 위협적이지만, 가상훈련 정도는 이겨내야 하늘로 오를 자격을 준다. 평균 400회 이상의 강하 경력을 가진 베테랑 대원들도 오랜만의 강하에 긴장되기는 마찬가지다. 다소 바람이 부는 날씨는 대원들을 더욱 움츠러들게 하지만, 닷새 내내 이어지는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내려면 첫 단추가 중요하다. 궂은 바람을 뚫고 수직 낙하를 감행하는 샤크 대원들. 하지만 비로 인한 진흙 때문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다. 직업군인 신분은 잦은 훈련 때문에 항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샤크팀의 일원 김정섭 대원은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최정예 요원이지만, 집에서 기다리는 아내는 항상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위험한 훈련을 떠나는 대원도, 그의 아내도 특별한 인사는 하지 않는다. 혹시라도 배우자가 긴장할까 하는 마음 때문이다. 최고 난도의 강하를 앞둔 샤크팀이 산악 훈련에 나섰다. 고공 강하는 완벽한 기술이 요구되기에 강인한 체력이 필수다. 다음 날 훈련은 산소가 희박한 지역에서 이뤄지는 초고도 작전이다. 첩첩산중의 훈련이지만 대원의 표정에서 결연함이 감돈다. 적군의 감시망을 우회할 수 있는 초고도 1만 2000ft(약 3700m). 은밀한 침투를 위해서 올라간 그곳은 호흡조차 곤란한 지역이다. 실전 같은 훈련을 위해서 30㎏의 작전 병기까지 장착한 상태로 강하를 감행해야 한다. 산소마스크 너머로 전우의 눈빛을 확인한 샤크 대원은 비장한 거수경례를 마치고 마지막 강하를 시도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7일 TV 하이라이트]

    ●가요무대(KBS1 밤 10시) ‘가요무대’에서는 1960년대 불후의 명곡을 남기고 떠난 한국 가요계의 전설, 배호를 조명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폭넓은 음역으로 고음과 저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호. 특유의 호소력 짙은 독보적인 음색으로 1964년부터 1971년까지 가요계를 풍미한 배호를 재조명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본다. ●세상의 모든 다큐(KBS2 오전 11시 20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내부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뜨겁고 거대한 엔진의 힘으로 작동되는 정교한 기계다. 우리의 발밑 4800㎞ 아래에서 돌고 있는 불타는 고체 금속 공이 지구의 엔진인 내핵이다. 이 내핵은 화산활동, 지진, 끊임없이 이어지는 육지의 움직임 등 모든 지구 활동의 출발점이기도 한데….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MBC 밤 8시 15분) 연정과 비는 석남과 혜자를 설득하려 하지만 쉽지 않고, 석남과 혜자 역시 자식들에게 양보할 수 없다고 버틴다. 혜원은 임신을 하고 현 여사는 혜원에게 금두꺼비를 선물한다. 이 모습에 영심은 혜원이 부럽기만 하다. 한편 현 여사는 영심이 결혼 전 난소낭종 수술을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기절초풍하고 만다.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SBS 밤 9시 55분) 자신의 딸 향기를 위해 현아는 지형을 찾아간다. 하지만 현아는 단호한 지형의 태도에 자존심이 폭발해 버린다. 한편 서연(수애)을 불러내 마주 앉은 수정의 심경은 복잡하기 그지없다. 향기는 위장장애로 급기야 입원까지 하게 되고, 양가 모두 둘의 결혼에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직업의 세계-일인자(EBS 밤 11시 20분) 백두산, 지리산 등과 함께 오악으로 불리는 서울의 명산, 북한산. 그곳에는 국내 최초의 경찰산악구조대 북한산 경찰산악구조대가 있다. 경사 75도가 넘는 암벽과 마주하며 등산객들의 안전을 사수한다. ‘직업의 세계-일인자’에서는 1000만 등산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북한산 산악구조대의 김창곤 대장을 만나본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한나라당 전 대표 정몽준. 그가 여러 가지 소문에 휘말려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는다. 3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현대중공업 사장이 되어 5만명이나 되는 직원을 이끌어 갔던 이야기, 회사를 세계 최고의 조선소 자리에 올려놓기까지 고난을 헤쳐나간 이야기, 맨손으로 시작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감동시킨 이야기 등을 들어본다.
  • 서아프리카 강소국 베냉 왕국을 가다

    서아프리카 강소국 베냉 왕국을 가다

    EBS 세계테마기행은 7~10일 오후 8시 50분 ‘작지만 강한 나라, 아프리카 베냉’ 편을 방영한다. 베냉? 익숙지 않은 이름이다. 아프리카 서쪽, 가나와 나이지리아 사이에 길고 가느다란 형태로 끼어 있는 나라다. 면적은 한반도의 반 정도. 하지만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번영한 왕국 다호메이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아보메 왕궁과 아프리카 유일의 청동공예제품 등 눈요깃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1부 ‘부두교의 중심, 위다’는 부두교를 집중 조명한다. 대개 부두교 하면 뭔가 신비주의적이고 기괴한 종교를 떠올린다. 그런데 이런 오해는 대부분 서구를 거쳐 들어온 경우가 많다. 흑인 노예들이 혹독한 노동을 이겨내기 위해 기댔던 버팀목이 바로 부두교다. 미국으로 팔려가기 전 개처럼 끌려갔던 4㎞ 모랫길 ‘노예의 길’, 두번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없다 하여 이름 붙은 ‘돌아올 수 없는 문’ 같은 옛 노예무역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부두교에 대한 오해를 걷어 낸다. 2부 ‘사라진 왕국, 아보메’는 다호메이를 조명한다. 다호메이는 베냉 이전의 국호.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강력했던 왕국이었다. 호전적이었던 이들은 신의 대리인을 자처하면서 프랑스에 점령되기 전까지 적대 부족들을 미국에 노예로 팔아넘기면서 많은 부를 쌓았다. 그들이 쌓아올린 화려한 궁전이 바로 아보메다. 이 왕궁과 주변 지역의 답사를 통해 왕국의 화려했던 옛 모습을 쫓아가 본다. 3부 ‘전통 그대로의 삶, 솜바족’은 베냉 북부에 위치한 나티팅고를 찾아간다. 이곳에는 송이버섯처럼 생긴 집, 타타솜바를 짓고 사는 솜바족이 있다. 옛 왕국 시절 자신들을 노예로 팔아넘긴 이들은 집권세력 바리바족이었다. 이들에게 효과적으로 대항하기 위해 요새 같은 집을 짓기 시작했는데 이게 타타솜바라는 독특한 집 형태가 됐다. 단순한 원통형 집처럼 보이지만 입구에 들어서면 미로 같은 방과 통로를 거쳐야 한다. 위기감은 종족의 단결을 단단하게 해주는 법. 솜바족은 빗살무늬 문양의 타투를 하면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단단히 한다. 4부 ‘종교와 삶이 하나, 케토우’는 아직도 전통사회 풍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베냉의 속살을 본다. 지금이야 민주공화국이라는 체제 아래 대통령제를 근간으로 하는 헌법을 채택하고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아직도 각 지역별, 부족별로 왕이 따로 존재하고, 이 왕들은 자신의 권역에서 문화 관광의 왕 역할을 떠맡고 있다. 주민들도 재판 같은 법적 절차보다는 주술사를 찾아가거나 전통 의식에 기댄다. 케토우 지역을 통치하고 있는 요루바족의 왕을 만나 이에 대한 얘기를 듣는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주말 영화]

    ●슬리퍼스(EBS 토요일 밤 11시 40분) 뉴욕의 뒷골목, 헬스 키친에는 부모들에게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별명이 ‘세익스’인 로렌조와 마이클, 그리고 존과 토미 등 네 명의 소년들이다. 이들은 갱단 두목이자 레스토랑 주인인 킹 베니(비토리오 개스먼)를 따르는 꼬마 갱스터로 즐거운 소년 시절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꾸어 버리는 사건이 터진다. 장난으로 시작한 일이 한 남자를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가게 된 것이다. 네 명의 소년들은 윌킨스 소년원에 수감되고, 악연의 끈에 엮이기 시작한다. 구타와 독방 감금 그리고 소년들에게 가해지는 간수 녹스(케빈 베이컨) 등의 성폭행…. 고통과 수치심 속에서 14년의 세월이 흐른 뒤 신문기자가 된 세익스(제이슨 패트릭), 검사가 된 마이클(브래드 피트), 마약과 폭력의 세계에 빠져 버린 존(론 엘더드)과 토미(빌리 크루덥).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녹스와 마주친 존과 토미는 그 잔인하고 악랄했던 간수 녹스를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죽여버린다. ●이중간첩(OBS 일요일 밤 10시 15분) 냉전의 차가운 공기가 흐르는 1980년 동베를린. 한 발의 총성이 어둠이 내려앉은 잿빛 거리의 정적을 깬다. 이어 한 남자를 둘러싸고 격렬한 총격을 벌이는 남과 북. 남자는 마침내 게이트를 넘어 남한으로의 귀순에 성공하고, 남측 정보기관 내 대공정보 분석실로 배정된다. 그는 바로 남조선 혁명 과업을 부여받고 남파된 대남 공작원 림병호다. 위장귀순에 대한 의심을 불식시키고 남측의 신뢰를 쌓으며 남한생활을 한 지 3년. 병호는 드디어 북의 첫 번째 지령을 접수한다. 그것은 칸탁트 데제, 라디오 프로그램의 DJ 윤수미와 접선하라 것이 였다. 그렇게 연인으로 위장해 수미와의 관계를 쌓아가는 병호. 그는 고정간첩으로의 운명 지어진 삶을 살아야 하는 그녀에게 차츰 연민을 느끼기 시작한다. ●포인트 블랭크(KBS1 토요일 밤 12시 55분)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던 사뮈엘. 어느날 이유도 없이 만삭인 아내가 납치된다. 그 순간 의문의 남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사뮈엘이 일하고 있는 병원에 있는 의식 불명 상태의 환자 위고를 빼내면 아내를 살려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세 시간뿐이다. 위기에 빠진 킬러 위고, 살아남기 위해선 ‘놈’이 필요하다. 함정에 빠져 정신을 잃은 채 응급실로 이송된 킬러 위고. 또다시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사뮈엘 때문에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사뮈엘 또한 납치된 아내를 살리기 위해 그를 노린 것인데….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는 위고, 그를 노리는 사뮈엘을 이용해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을 먼저 찾아야만 한다. 이렇게 다른 목적을 위해 하나의 타깃을 쫓는 두 남자, 그들의 목숨 건 추격이 시작된다.
  • [4일 TV 하이라이트]

    ●소비자 고발(KBS1 밤 10시) 1000원 안팎으로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삼각 김밥과 샌드위치 등 편의점 음식들은 최근 그 매출이 껑충 뛰었다. 지갑이 얇아진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저렴한 편의점 음식은 인기가 크다. 그런데 편의점 음식의 내용물이 너무 부실하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값이 싼 만큼 내용물이 부실한 편의점 음식의 감춰진 속사정을 파헤쳐 본다. ●홍길동의 후예(KBS2 밤 12시 35분) 고등학교 음악교사인 완소남 홍무혁, 온화한 그의 아버지 대학 교수 홍만석, 완벽한 주부로 보이는 그의 어머니 명애, 그리고 무혁의 동생인 고등학생 찬혁까지. 이들의 정체는 낮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밤이 되면 역사에 길이 빛날 의적 활동에 여념이 없는 홍길동 가문의 후예들인데….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MBC 밤 7시 45분) 하선을 야구에 입문시킨 모태 야구광 지석. 그 동안 하선과 함께 야구를 보며 친해진 지석은 이번에도 하선과 야구장에 가기 위해 어렵게 표를 구한다. 하지만 이제 하선의 옆에는 영욱이 있는데…. 과연 야구로 맺어진 하선과 지석의 우정은 야구를 통해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까.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SBS 밤 11시 5분) 김병만이 드디어 악어섬에 근사한 집을 완성했다. 악어섬 생존 4일차. 김병만은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잠시 제쳐두었던 문제의 집을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병만은 이날, 야자나무 꼭대기에 서식하던 뱀사냥에 성공해 먹을거리를 확보했다.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문제점도 발견하게 된다. ●명의(EBS 밤 9시 50분) 2007년 사망자 1157명에 발병 후 재발률 70%인 방광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3~4배 높게 발병하는 질환이다. 방광암은 재발률이 높고 전이의 위험도 늘 도사리고 있다.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급박하게 찾아오는 배뇨감, 복부 통증, 혈뇨가 잦아져도 무심코 넘기기 쉬운 병이다. 방광암 분야 최고 전문의인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과 함께한다.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OBS 밤 11시 10분) 명의들이 직접 출연하여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음식 등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이번 주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고통이 따르는 통풍의 발병 원인부터 합병증 및 치료 방법까지 알기 쉽게 전달해 준다. 한편 탤런트 임채원의 출산 후 다이어트 건강 비법도 공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3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밤 11시 40분) 아빠와 엄마, 그리고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인 외동딸 금선이는 서울의 한 여관에서 7년째 살고 있다. 한때 잘나가는 강력반 형사였던 아빠는 경찰직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부하 직원이 회사 돈을 횡령해 잠적하는 바람에 사업이 기울었고, 빚쟁이에 쫓기면서 시작한 여관 생활은 올해로 7년째 접어들게 됐는데…. ●TV 특강(KBS2 밤 12시 35분) 서울대 건축학과 김광현 교수와 함께 미래를 위한 큰 기술 ‘공공건축’에 주목해 본다. 건축을 하는 것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현대 건축의 의미는 크게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에 몰두하고 있다. 과연 미래의 주인을 위한 건축이란 어떤 것일까. ●공감 특별한 세상(MBC 오후 6시 50분) 중국의 ‘보물섬’ 하이난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2대 청정지역이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린다. 육안으로도 깊은 바닷속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맑은 바다와 산호 빛으로 둘러싸인 연인의 섬, 오지주도와 2000마리의 원숭이들이 집단 거주하며 원숭이 전용 수영장부터 구치소까지 있는 원숭이 섬을 소개한다. ●스캔 2고(SBS 오후 4시) ‘스캔 2고’ 팀에 속해 있는 주인공 새찬과 친구들은 최강의 레이서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드넓은 우주로 모험을 떠난다. 그라오 입학을 위한 경주에서 새찬이는 타이거를 만난다. 타이거는 자신만만해하며 새찬이를 가소롭게 여긴다. 그 모습에 오기가 생긴 새찬은 타이거에게 지지 않기 위해 전력을 다해서 달리기 시작한다. ●다큐 10+(EBS 밤 11시 10분) 엘리베이터는 현대생활의 필수품이다. 초고층 건물의 등장과 인구 밀집은 엘리베이터가 있기에 가능했다. 현재 전 세계 엘리베이터 이용자 수는 매주 100억명이 넘는다고 한다. 우리가 매일 이용하면서도 밖이 안 보인다는 이유로 무심코 탑승하는 엘리베이터, 과연 문제는 없을지 ‘다큐 10+’와 함께 알아본다.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OBS 밤 11시 10분) 제국의 아이들의 성형돌 광희와 개그맨 양배추가 초대됐다. 광희는 미녀 패널 검색녀들에게 “다들 신상이시네요.”라는 칭찬과 함께 시작한다. 그리고 성형인들을 만났을 때 지켜야 하는 에티켓과 아이돌의 연예법까지도 공개한다. 한편 양배추는 아버지와의 진한 사랑이 묻어나는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 도올 EBS 특강 예정대로 36부 방영

    중도 폐지설이 나돌았던 도올 김용옥 원광대 석좌교수의 EBS 특강이 당초 예정대로 방송된다. EBS는 2일 특정 종교 비하 표현, 비속어 사용 등을 이유로 방송 중단을 검토했던 기획특강 ‘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월·화 밤10시 40분)을 계획대로 36부작으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중용 특강의) 방송 중단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적이 없다.”면서 “이번 사안은 지난달 19일 열린 심의실의 합동 심의 의견을 제작 책임을 맡고 있는 외주관리 부서에서 도올 김용옥 교수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어떤 외압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지난달 26일 EBS가 일방적으로 특강 조기종영 방안을 통보했다고 밝히며 ‘외압설’을 제기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도올 특강’ 폐지안한다…EBS, 36부작 예정대로

    EBS는 중도 폐지설이 나돌았던 기획특강 ‘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월·화 밤 10시 40분 방송)을 당초 계획대로 36부작으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EBS는 “지난달 31일 편성회의를 열어 시청자와의 약속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의 종교 비하 표현, 비속어 사용 등으로 자체 심의실에서 몇 차례 지적이 제기돼 특강 편수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나 이 과정에서 외압은 없었다.”면서 “특강 제작책임을 맡고 있는 외주관리부서에서 김 교수에게 심의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 교수는 앞서 EBS 측이 일방적으로 특강 조기 종영 방침을 통보했다며 ‘외압설’을 제기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2일 TV 하이라이트]

    ●행복한 교실(KBS1 오전 11시) ‘최고의 학교’에서는 강원 춘천에 위치한 대안학교인 전인고등학교를 소개한다. 강원도는 물론 타 지역에서도 전학 오고 싶은 학교로 거듭난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대개 학교는 아침 자율학습이나 보충 수업으로 하루를 시작하지만,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전인고의 아침은 ‘명상의 시간’으로 시작된다는데…. ●영광의 재인(KBS2 밤 9시 55분) 인우는 재인에게 일자리를 주는 조건으로 거대상사에 함께 입사원서를 낼 것을 요구한다. 영광은 재인의 돈을 갚아주기 위해 결국 거대상사에 입사원서를 내게 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거대상사에 첫발을 들이게 된 세 사람. 그들 앞에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허영도팀의 미스터리한 면접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MBC 오전 7시 50분) 지원과 유라는 소라, 강 회장과 마주친다. 강 회장은 신 여사가 유라 문제에도 개입되었음을 알고 신 여사에게 경고한다. 한편 소라는 유라가 회사에 그대로 남게 되자 분노한다. 도희는 그런 소라에게 일단 기다리라고 한다. 서주의 모친 지숙은 동민에게 서주와 만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내 마음의 크레파스(SBS 오후 6시 30분) 200회를 맞은 ‘내 마음의 크레파스’가 복싱을 통해 꿈과 우정을 키워가는 열두 살 두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라온 환경도, 성격도 너무 다른 두 소년은 만남과 동시에 강력한 라이벌이 됐다. 복싱을 통해 우정을 키워가고, 친구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 두 소년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교육, 화제의 인물(EBS 낮 12시 10분) 10대 때 대작을 발표하기란 그야말로 천재적인 작곡가라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최근 대전의 한 고등학교 음악 예술제에서 발표된 오케스트라 곡을 열여덟 살의 고등학생이 작곡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말하는 ‘대전예고 모차르트’ 이경서양을 소개한다. ●나는 전설이다(OBS 밤 11시 10분)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열정의 디바’ 윤시내, 늘 진화하는 밴드 ‘부활’, 시대를 앞서가고 변화를 꿈꾸는 그들이다. 하지만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윤시내는 실상은 굉장히 속이 여리다고 한다. 약해 보이는 ‘국민 할매’ 김태원은 자존심이 유달리 강한 남자다. 겉보기와는 굉장히 다른 두 얼굴을 가진 그들을 만나 본다.
  • [1일 TV 하이라이트]

    ●명작스캔들(KBS1 밤 11시 40분) ‘인왕제색도’는 신미년 윤오월 하순(20일에서 30일 사이)에 그려졌다. ‘조선왕조실록’에서 찾은 사천의 사망 기록 역시 비슷한 시기인 신미년 윤오월 29일이다. 절친한 친구가 사망할 즈음에 그려진 한 편의 명작, ‘인왕제색도’. 칠순 노인 정선이 혼신의 힘을 다해 탄생시킨 작품 속 비화가 ‘명작스캔들’에서 공개된다. ●희망릴레이(KBS2 오후 5시 30분)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메이크어위시재단’. 전 세계 36개국에서 활동 중인 이 단체는 2002년 11월, 한국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 메이크어위시 합창단은 배우 강석우, 이민정뿐만 아니라 가수 알렉스, 그룹 SES 출신 슈, 쥬얼리, 뮤지컬 배우 정선아 등이 음원 녹음에 참여하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월화특별기획 계백(MBC 밤 9시 55분) 의자는 병상에서 일어나고 은고(송지효)는 그동안 황후가 벌인 모든 일들을 고한다. 그로 인해 황후는 태자와 궁에서 쫓겨나게 되고, 의자는 흥수와 성충, 그리고 계백이 벌인 일들을 꾸짖는다. 한편 의자는 정사암 회의를 폐지하겠다고 명하고, 이를 거부하는 귀족들에게 압력을 가하기 시작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매일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소리 지르기’ 대장 다섯 살 민석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소리 질러대는 민석이 때문에 아파트는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다. 그뿐 아니라 원하는 걸 해주지 않으면 머리 박기부터 뺨 때리기까지, 엄마 아빠를 두 손 두 발 다 들게 한 민석이의 문제 행동들. 과연 민석이는 달라질 수 있을까.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마지막 낙원, 뉴질랜드. 특히 남섬은 대자연의 축복을 받은 땅으로 불릴 정도로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만년설을 이고 있는 서던알프스, 거친 수정같이 맑은 호수와 옥빛으로 빛나는 신비로운 빙하호, 어머니 품 같은 포근하고 평화로운 녹색의 평원 등 대지의 일부로 살아가는 키위들이 빛나는 그곳, 뉴질랜드 남섬으로 떠나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10분) ‘호떡은 인생’이라고 말하는 한 부부가 있다. 하나에 몇 백 원 되지 않는 호떡을 평생의 은인처럼 삼고 살아 온 김영욱·김용자 부부. 기쁨과 웃음을 나눠주고자 하루도 빠짐없이 전국 일주를 다닌다. 자신들의 재산을 털어 전국을 돌아다니며 호떡만큼 뜨거운 사랑을 나눠주기에 바쁜 이 부부의 달달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본다.
  • 매일 해발 2160m 오르는 ‘화산의 짐꾼’

    매일 해발 2160m 오르는 ‘화산의 짐꾼’

    해발 2160m, 중국의 대표적인 험산을 매일 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중국의 명산이자 험산인 ‘화산’(華山)의 짐꾼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중국 오악(五岳) 중 하나인 화산은 가파르고 위험한 산세 탓에 한 번 오르기도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화산의 짐꾼들은 화산 정상 부근에 있는 호텔과 식당에 식료품을 가져다 주기 위해 매일 50~60㎏의 짐을 들고 산을 오른다. 2일 오후 10시 40분부터 30분간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에서는 무거운 짐을 이고 매일같이 험한 산길을 오르는 중국 화산 짐꾼들의 땀과 보람의 현장을 소개한다. 산 정상 부근에 식료품을 운반해주는 화산의 짐꾼들. 매일 아침 화산 인근의 식료품점은 배달 물품을 챙기는 짐꾼들로 북적인다. 고기, 채소부터 깨지기 쉬운 계란까지, 모두 짐꾼들이 운반해야 하는 물품들이다. 식료품 배달료는 1㎏당 0.8위안(약 140원). 무게당 보수를 받기 때문에 짐꾼들은 한번에 최대한 많은 짐을 옮기려고 한다. 운반하는 도구는 오직 지게 하나와 자기 자신뿐. 제작진은 온몸을 던져 화산을 오르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케이블카로 화산의 중턱까지 오르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배달이 시작된다. 약 3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목적지인 남천문의 식당에 도착할 수 있다. 하지만, 50㎏의 짐을 들고 수천 개의 계단을 오르는 것은 그야말로 극한의 대장정이다. 게다가 완만한 경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거의 70도에 육박하는 급경사 길이라 맨몸으로 오르기도 어렵다. 이들이 이렇게 무모하기까지 한 등반을 하는 이유는 바로 가족 때문이다. 화산을 오른 지 10년째인 허티엔. 그는 화산에서 꽤 유명한 짐꾼이다. 사고로 왼팔을 잃고도 수십㎏의 짐을 옮기는 베테랑 짐꾼이기 때문. 10년을 매일같이 화산을 오르고 있지만, 화산의 길은 언제나 위험하고 예측할 수 없다. 무거운 짐을 이고 급경사 계단에서 균형을 잡기 어려워 몇 분만 걸어도 온몸이 땀투성이가 된다. 게다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계단에서 다리 경련이 일어나 걸음을 멈추는 일까지 발생한다. 건장한 남자도 오르기 어려운 길. 50㎏의 철근을 어깨에 짊어진 여자 짐꾼이 눈에 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을 가릴 수 없다는 그녀에게 화산은 험한 산이기 이전에 삶의 터전이다. 화산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이 생계를 위해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다. 화산엔 관광객을 위한 식당, 호텔 건축 현장이 많은데 그곳의 작업자들도 역시 마찬가지다. 제작진은 가족들을 위해 화산을 오를 수밖에 없는 이들의 뜨거운 땀의 현장을 취재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수능 D-9… 전형별 지원 전략은

    수능 D-9… 전형별 지원 전략은

    많은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수능 100% 전형, 수능 우선 선발 등을 통해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뽑고 있다. 이런 수능 위주 선발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는 지난해처럼 수능 우선선발 비율을 70%로 하고 있으며, 2012학년도에는 건국대(가군)·명지대(다군)·성신여대(가군) 등도 수능 100% 전형을 추가했다. 동국대(나군, 우선 선발 50%)는 수능 우선선발을 신설하였다. 이화여대(가군, 70%)는 우선 선발 비율을 20%, 치의과학대(다군, 60%)는 10% 늘렸다. 정시에서 수능 성적으로 선발하는 학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수능 100% 전형, 수능 우선선발 모두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지만 두 전형 사이에는 차이가 있고, 이 차이에 의해 지원전략도 달리 해야 한다. 전형별 지원전략과 10일도 남지 않은 수능 대비법도 알아봤다. ●추가합격때도 수능성적만 반영 수능 100% 전형은 모집인원 전체를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대개 분할모집 대학들이 많이 시행한다.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 것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에 많이 지원한다. 때문에 다른 전형에 비해 지원자들의 수능 점수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복수합격에 따른 타 군으로의 이탈도 많은 편이라 추가합격도 많다. 대학별로 점수를 환산했을 때, 학생부 성적보다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수능 100%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른 군에 안정적으로 지원했다면 상위 대학의 수능 100% 전형에는 추가합격을 기대하고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추가합격 시에도 수능 성적만 반영하므로 학생부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 이런 특성 때문에 수능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졸업생, 고교 특성상 수능 성적이 유리한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수능 우선선발은 모집 인원의 30~70%를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을 학생부와 수능을 합산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우선 선발은 수능만으로 선발한다는 점에서 수능 100% 전형과 비슷하지만, 우선 선발 합격자 중 미등록자가 발생하더라도 추가합격은 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하는 일반선발로 뽑는다는 점이 다르다. 우선 선발로 합격하면 좋겠지만 우선 선발에 들지 못할 때에는 학생부 성적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수능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매우 우수한 학생이더라도 우선 선발에 확실하게 합격할 정도의 안정권이 아니라면 학생부 성적까지 꼼꼼히 따져 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능 쉬우면 상위권 변별력 낮아져 게다가 올해는 수능 시험이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능이 쉬워지면 상위권 학생들은 점수 차이가 줄어 수능 변별력이 낮아질 수 있다. 일반선발에서 수능의 변별력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학생부의 영향력이 커지므로 학생부 성적을 무시하고 지원해서는 안 된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분석실장은 “대학마다 성적을 환산하는 방식에 따라 합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눈에 보이는 점수만으로 지원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면서 “정시 지원 전에는 반드시 대학별 수능과 학생부 환산점수를 확인하고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전형별 지원전략도 중요하지만 우선 당면과제는 10일도 남지 않은 수능시험을 잘 보는 일이다. 우선 남은 기간 동안은 실전 수능일과 동일한 시간표로 생활하면서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수능시험 시간표 순서에 맞춰 과목별 공부도 하고 쉬는 시간도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좋다. 문제 풀이도 실제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되 쉬운 문제부터 풀고 일정시간 내에 풀리지 않는 문제는 과감히 건너뛰는 연습도 해야 한다. 실전대비 훈련인 셈이다. ●시험 시간표에 맞춰 생활해야 올해 치른 두 번의 모의평가에서 모두 출제된 주제나 유형은 특별히 신경 써서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새로운 도표, 그래프, 제시문 등이 포함된 신유형 문제들도 마지막 점검을 해 둬야 한다. 올해 수능의 출제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다. 또 불안한 마음에 새로운 문제를 푸는 학생도 적지 않은데 그보다는 그동안 풀었던 익숙한 문제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새 문제를 풀어보고 싶다면 먼저 답을 표시해 두고 가볍게 확인만 하는 것이 좋다. EBS교제도 꼭 다시 한번 봐야 한다. 올해 수능시험의 EBS 교재 연계 출제율은 70% 정도로 매우 높다. 남은 기간 동안 EBS 교재를 다시 한 번 훑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의 경우 EBS 교재의 지문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실제 수능과 연계되는 교재의 지문은 다시 한 번 확인, 최종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31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밤 11시 40분) 한번 본 400자리 숫자를 기억하고, 전 세계 국가 이름과 수도 이름을 외운다. 그리고 비슷비슷한 공구 1500개의 이름과 모양을 구별하는 기억의 고수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천재도, 영재도 아닌 누구보다 평범한 사람들. 노력하면 누구나 기억의 고수가 될 수 있다는데…. 기억의 고수들이 밝히는 놀라운 기억력의 습관은 과연 무엇일까. ●생활의 발견 오감도(KBS2 오전 9시) 모델 송경아의 진행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시간, 매일매일 신선한 트렌드 정보를 전달해 시청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변화와 활기를 불어넣는다. ‘송경아의 스타일 업’에서는 뷰티에 대한 최신 트렌드 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한다. 아름다움을 꿈꾸는 주부들에게 화사한 월요일 아침 선물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져 본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MBC 밤 7시 45분) 나이스 타이밍의 지석은 오늘따라 타이밍이 좋다. 버스도 신호등도 다 지석에게 맞춘 듯 딱딱 와 준다. 게다가 하선과 분위기 좋은 데서 식사약속까지 하게 된다. 한편 지원과 계상은 땅굴에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쓰여져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둘은 ‘공산당이 싫어요’ 문구를 가지고 엉뚱한 상상을 하기 시작한다. ●아침연속극 태양의 신부(SBS 오전 8시 30분) 진혁은 효원에게 전화해 잠시 얼굴 좀 볼 수 있느냐고 묻는다. 진혁은 공원 벤치에 앉아 효원을 기다리고, 효원은 멀리서 뛰어오다가 그런 진혁의 모습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진혁은 효원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입양됐었고, 좀 전에 본 외국인은 자신의 형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직업의 세계-일인자(EBS 밤 11시 20분) 한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한 정창화 감독. 그는 임권택 감독의 유일한 스승이며 오우삼 감독의 한·홍콩 합작 영화를 도운 공신이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경배를 표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한국 액션영화의 대부, 여든을 넘긴 나이에 아직도 현역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그를 만나 본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인천시립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윤학원 예술감독이 출연한다. 지휘자 윤학원은 한 예능 프로그램의 합창단 프로젝트에 연이어 등장하며 화제가 됐다. 한번 지휘를 맡았다 하면 10년은 기본. 어린이합창단, 아마추어합창단, 프로합창단에 이르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던 길고긴 지휘 인생을 만나 보자.
  • ‘대장경의 마을’ 경남 합천의 모든 것

    ‘대장경의 마을’ 경남 합천의 모든 것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되는 EBS 한국기행은 경남 합천을 집중 조명한다. 1부 ‘대장경 천 년, 해인사’는 통도사, 승보사와 함께 3대 사찰인 해인사를 찾는다. 해인사 하면 국보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인 고려대장경을 빼놓을 수 없다. 가로 69.5㎝, 세로 23.95㎝, 두께 2㎝의 목판이 8만장 이상 만들어진 것은 장관이 아닐 수 없다. 올해는 대장경 조성 1000년을 맞는 해. 오랜 세월 잘 보관됐던 비결은 온도, 습도, 통풍을 잘 조절한 장경판전 건축에 있다. 그런데 이 장경판전에 수시로 드나드는 사람이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장경판전 관리를 맡아 아침 7시면 장경판전에 들어가는 성안 스님. 스님에게 대장경에 대한 얘기를 청해봤다. 2부 ‘내 마음의 느티나무’는 합천군 구정리에 서 있는 500년 된 느티나무를 찾는다. 네거리 교차로에 떡하니 버티고 선 이 나무는 수령에 걸맞게 둘레가 6m에 이른다. 넓고 깊은 그늘은 아이들에게는 놀이터를, 어른들에게는 쉼터를 제공해 준다. 이 마을의 터줏대감이자 산 증인인 셈이다. 오래전 고향을 떠난 이들도 이 느티나무가 그리워 고향을 다시 찾고,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느티나무를 찍기 위해 몰려드는 지역의 명물이다. 3부 ‘전통이 숨 쉬는 땅’은 조선 세종 때 세워진 합천향교를 찾는다. 향리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출범했으나 한때는 교육 기능을 잃고 제사를 지내는 용도로 쓰였다. 그랬던 것이 2005년부터 한문수업, 예절교육 등을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전통의 부활이다. 한과로 유명한 도옥마을도 찾았다. 이 마을 한과가 유명한 이유는 기름에 튀기는 대신 무쇠솥 위에 자갈을 달군 뒤 그 위에다 유과를 굽기 때문. 기름 귀하던 시절 발견해 낸 나름의 아이디어인데, 이게 묘하게도 특이한 맛과 향을 내는 데 도움을 준다. 오광대마을도 찾았다. 흥겨운 우리 가락의 명맥을 잇는 오광대놀이로 유명한 마을이다. 마을은 합천을 흐르는 회천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교통의 중심지다 보니 예로부터 큰 장이 섰고, 이 장터를 무대 삼아 광대놀이가 발달했다. 오광대놀이가 남부형 탈춤의 시조격으로 꼽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12년 전 오광대놀이를 되살려 맥을 잇고 있는 이들을 만났다. 4부 ‘영남의 소금강(小剛), 황매산’은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밭으로 유명한 황매산을 다룬다. 합천이 낳은 산악인으로 여성 최초 에베레스트 정복 기록을 가지고 있는 김순주씨와 함께 황매산을 오른다. 정상 부근 영암사지와 덕만마을의 도라지 캐는 풍경도 함께 조명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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