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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수능 11월 12일 시행… 원서접수 새달 27일부터

    오는 11월 12일(목요일) 시행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8월 27일 시작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6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계획을 5일 확정 발표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12일간이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2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시험은 국어(A·B형), 수학(A·B형),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단, 수험생의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안 된다. EBS 교재와 강의의 수능 출제 연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70% 수준으로 유지된다. 똑같은 지문 출제로 부작용이 발생했던 영어 영역의 일부 지문은 바뀌어 출제된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요일 표시 기능이 있는 시계도 휴대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시각과 교시 별 잔여시간, 연월일 표시 기능만 있는 시계만 허용됐으나 시중에 요일이 들어간 시계가 많아 이 제한이 완화됐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중장년 아저씨들까지 ‘쿡’… 식을 줄 모르는 쿡방 인기

    방송계에서 ‘쿡방’의 인기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요리 관련 신규 프로그램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현재 tvN ‘집밥 백선생’은 평균 시청률 6%대, 순간 최고 8%대까지 뛰어 오르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삼시세끼’의 뒤를 이어 대박 행진 중이고, 올리브TV의 ‘한식대첩 3’와 ‘오늘 뭐 먹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쿡방은 시청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여기에 EBS도 가세한다. EBS는 다음달 4부작 요리 예능 프로그램 ‘국제식당’을 선보인다. 한국에 정착한 세계 각국 요리사들이 모여 자국의 음식을 소개하고 특별한 음식 문화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쿡방에 지난해 유행한 외국인 예능을 결합한 모양새다. 이탈리아, 독일, 중국, 일본,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출신 셰프들이 출연해 돼지 간으로 프랑스 고급 요리 푸아그라 맛 내기, 일본 발효음식 낫토로 김밥 만들기 등 한국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올리브TV는 다음달 16일 오후 8시 40분 시청자들이 먹고 싶은 요리와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면 즉석에서 요리해 배달해 주는 예능 프로그램 ‘주문을 걸어’를 방송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양식조리기능사를 꿈꾼다는 샤이니 키가 맡는다. 요리사가 매회 특별 출연해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TV팟을 통해 주문받은 3건의 요리를 만드는 형식이다. 연출을 맡은 이준석 PD는 “기존 요리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은 맛을 볼 수 없어 힘들었다”면서 “‘주문을 걸어’는 연예인과 요리사가 직접 만든 음식을 시청자들이 맛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방송 전문가들은 쿡방의 인기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 E&M 방송 부문 김지영 팀장은 “남성 셰프들이 진행하는 쿡방은 기존의 가부장적 인식을 깬 것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이 높고, 최근에는 독신남부터 요리의 세계에 눈을 뜬 중장년층 남성까지 시청자층이 다양하다”면서 “현재 쿡방의 인기가 절정이지만 살을 빼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대리만족을 주고 음식으로 위로를 하기 때문에 당분간 다양한 변주로 제작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MBC 다큐스페셜(MBC 밤 11시 15분) 잠을 줄이는 것과 늘리는 것 중 무엇이 진짜 잠을 지배하는 것일까. 성공을 위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많은 현대인이 잠을 포기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잠이 오지 않게 한다는 특효약을 먹고 뇌에 전기 자극까지 주면서 잠들지 않으려 한다. 프로그램은 잠을 줄인 사람들의 위태로운 일상과 잠의 비밀을 밝히는 독창적인 실험을 통해 잠의 실체에 다가가 본다. ■EBS 인문학 특강(EBS1 밤 12시 10분) 마지막 8강에서는 곤륜산(崑崙山), 삼신산(三神山), 무릉도원(武陵桃源) 등 과거 동양 사람들이 상상했던 낙원들을 만난다. 그리고 중어중문학과 정재서 교수와 함께 낙원에 대한 열망이 촉발한 역사적 사건과 후대의 문학작품에 미친 영향을 알아본다. 또 지하세계를 다스리는 신을 통해 동양의 사후세계관이 어떤 변화의 과정을 거쳤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원피스 6(애니맥스 밤 8시) 해적 왕을 꿈꾸는 소년 루피와 동료들의 유쾌한 이야기. 선로 위에 마주 선 조로와 티본은 서로의 실력을 가늠하며 검을 뽑는다. 루피는 상디가 퍼핑 톰의 객차를 떼어냈을 거란 소리에 거의 따라잡았다며 기뻐한다. 한편 상디와 프랑키는 각각 완제와 네로를 물리치고, CP9과 마주하고 있던 상디와 프랑키는 저격왕의 잔꾀로 로빈을 데리고 객차 하나를 떼어내는데….
  • 공인중개사시험 대비 모의고사·장학금만 6,200만원...스타강사 무료인강도 제공 ‘공인모’

    공인중개사시험 대비 모의고사·장학금만 6,200만원...스타강사 무료인강도 제공 ‘공인모’

    “공인모”(공인중개사 인강 추천받고 모인 사람들)에서는 제3회 “공인모 전국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오는 7월 25일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당산중학교에서 제3차 전국모의고사가 치러진다. 2015년 제26회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이 10월 24일로 예정된 가운데 치러지는 실전과 같은 “공인모 전국모의고사”로 수험생들의 관심이 많다. 모의고사 신청접수 마감일은 시험일 2주 전까지 “공인모” 홈페이지 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인모 전국모의고사”는 오프라인에서 실제시험과 같은 형태로 치러지며 실제시험당일 긴장해서 시험을 망치는 것을 방지하고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된다. 모의고사 일정은 제3회 7월 25일, 제4회 8월 30일, 제5회 9월 19일까지 영등포 당산중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모의고사에는 장학금도 대폭 주어진다. 과락 없이 60점을 넘긴 1차 합격자 중 총 점수를 집계해 수석을 차지한 이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차석에게는 100만원, 3위부터 30위까지는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총5회에 걸쳐 전례 없이 무려 6,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공인모 전국 제1,2회 모의고사를 치른 수험생들은 대다수 만족한다는 평이다. EBS출신 스타강사들이 제공한 문제라 믿을 수 있고 또한 실제 시험 당일날 긴장하거나, OMR카드를 잘못작성해서 시험을 망칠수도 있는데 실전과 똑같은 모의고사를 통해 미리 경험을 쌓고 실수를 예방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직장을 다니면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인강(인터넷강의)를 비싼 비용을 들여 많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공인모” 카페에서는 EBS출신 스타강사들의 인강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공인중개사 공부방법, 공인중개사 독학, 등 많은 정보도 함께 자세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공인중개사 교재, 공인중개사 전망,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인중개사 학원, 공인중개사 취업, 공인중개사 연봉 등의 정보와 자료도 다양하게 제공 하고 있어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올해 수능 11월12일, 평가원 “학교 수업+EBS 교재면 수능 대비 가능”

    올해 수능 11월12일, 평가원 “학교 수업+EBS 교재면 수능 대비 가능”

    올해 수능 11월12일 올해 수능 11월12일, 평가원 “학교 수업+EBS 교재면 수능 대비 가능”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2일 실시되고 응시원서 접수는 8월27일 시작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6일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12일간이고 이 기간에 접수내역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성적통지표는 12월 2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은 원서를 낸 기관에서 성적표를 받을 수 있고 희망자에 한해 이메일로도 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고 응시영역의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담긴다. 응시원서에는 최근 6개월 이내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형 사진을 붙여야 한다.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 작년에 이어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이 제공된다. 또 올해부터 시각장애 수험생이 수학에서 숫자를 써서 계산할 수 있도록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요일 표시 기능이 있는 시계를 휴대할 수 있다. 지난해 수능 세부계획을 공고할 때는 시각과 교시별 잔여시간, 연/월/일 표시 기능만 있는 시계를 허용했지만, 시중에는 요일이 들어간 시계가 많기 때문에 제한을 완화했다. 올해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수험생은 응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으로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 신청기간은 11월16일∼20일이다.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역에서만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이 치러진다. 학습 부담을 덜어 주는 차원에서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또 EBS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예년처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평가원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수능준비를 할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탐구는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학탐구는 8개 과목 중 최대 2개, 직업탐구 영역는 5개 과목 중 1개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를 고를 수 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 2교시 수학 → 3교시 영어 →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영어에서 듣기평가 문항은 17개다. 문항당 배점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가 2, 3점이고 수학이 2, 3, 4점이다. 제2외국어/한문은 1, 2점이다. 평가원은 이의신청 심사를 거쳐 11월 23일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 9월 2일 모의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수능 11월12일 “평가원이 밝힌 올해 수능 난이도는?”

    올해 수능 11월12일 “평가원이 밝힌 올해 수능 난이도는?”

    올해 수능 11월12일 올해 수능 11월12일 “평가원이 밝힌 올해 수능 난이도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2일 실시되고 응시원서 접수는 8월27일 시작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6일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12일간이고 이 기간에 접수내역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성적통지표는 12월 2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은 원서를 낸 기관에서 성적표를 받을 수 있고 희망자에 한해 이메일로도 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고 응시영역의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담긴다. 응시원서에는 최근 6개월 이내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형 사진을 붙여야 한다.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 작년에 이어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이 제공된다. 또 올해부터 시각장애 수험생이 수학에서 숫자를 써서 계산할 수 있도록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요일 표시 기능이 있는 시계를 휴대할 수 있다. 지난해 수능 세부계획을 공고할 때는 시각과 교시별 잔여시간, 연/월/일 표시 기능만 있는 시계를 허용했지만, 시중에는 요일이 들어간 시계가 많기 때문에 제한을 완화했다. 올해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수험생은 응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으로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 신청기간은 11월16일∼20일이다.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역에서만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이 치러진다. 학습 부담을 덜어 주는 차원에서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또 EBS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예년처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평가원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수능준비를 할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탐구는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학탐구는 8개 과목 중 최대 2개, 직업탐구 영역는 5개 과목 중 1개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를 고를 수 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 2교시 수학 → 3교시 영어 →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영어에서 듣기평가 문항은 17개다. 문항당 배점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가 2, 3점이고 수학이 2, 3, 4점이다. 제2외국어/한문은 1, 2점이다. 평가원은 이의신청 심사를 거쳐 11월 23일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 9월 2일 모의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수능 11월12일, 평가원 “학교수업+EBS 교재로 준비 가능”

    올해 수능 11월12일, 평가원 “학교수업+EBS 교재로 준비 가능”

    올해 수능 11월12일 올해 수능 11월12일, 평가원 “학교수업+EBS 교재로 준비 가능”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2일 실시되고 응시원서 접수는 8월27일 시작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6일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12일간이고 이 기간에 접수내역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성적통지표는 12월 2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은 원서를 낸 기관에서 성적표를 받을 수 있고 희망자에 한해 이메일로도 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고 응시영역의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담긴다. 응시원서에는 최근 6개월 이내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형 사진을 붙여야 한다.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 작년에 이어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이 제공된다. 또 올해부터 시각장애 수험생이 수학에서 숫자를 써서 계산할 수 있도록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요일 표시 기능이 있는 시계를 휴대할 수 있다. 지난해 수능 세부계획을 공고할 때는 시각과 교시별 잔여시간, 연/월/일 표시 기능만 있는 시계를 허용했지만, 시중에는 요일이 들어간 시계가 많기 때문에 제한을 완화했다. 올해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수험생은 응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으로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 신청기간은 11월16일∼20일이다.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역에서만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이 치러진다. 학습 부담을 덜어 주는 차원에서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또 EBS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예년처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평가원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수능준비를 할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탐구는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학탐구는 8개 과목 중 최대 2개, 직업탐구 영역는 5개 과목 중 1개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를 고를 수 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 2교시 수학 → 3교시 영어 →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영어에서 듣기평가 문항은 17개다. 문항당 배점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가 2, 3점이고 수학이 2, 3, 4점이다. 제2외국어/한문은 1, 2점이다. 평가원은 이의신청 심사를 거쳐 11월 23일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 9월 2일 모의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수능 11월12일 “성적통지서 배부 날짜는?”

    올해 수능 11월12일 “성적통지서 배부 날짜는?”

    올해 수능 11월12일 올해 수능 11월12일 “성적통지서 배부 날짜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2일 실시되고 응시원서 접수는 8월27일 시작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6일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12일간이고 이 기간에 접수내역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성적통지표는 12월 2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은 원서를 낸 기관에서 성적표를 받을 수 있고 희망자에 한해 이메일로도 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고 응시영역의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담긴다. 응시원서에는 최근 6개월 이내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형 사진을 붙여야 한다.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 작년에 이어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이 제공된다. 또 올해부터 시각장애 수험생이 수학에서 숫자를 써서 계산할 수 있도록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요일 표시 기능이 있는 시계를 휴대할 수 있다. 지난해 수능 세부계획을 공고할 때는 시각과 교시별 잔여시간, 연/월/일 표시 기능만 있는 시계를 허용했지만, 시중에는 요일이 들어간 시계가 많기 때문에 제한을 완화했다. 올해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수험생은 응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으로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 신청기간은 11월16일∼20일이다.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역에서만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이 치러진다. 학습 부담을 덜어 주는 차원에서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또 EBS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예년처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평가원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수능준비를 할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탐구는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학탐구는 8개 과목 중 최대 2개, 직업탐구 영역는 5개 과목 중 1개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를 고를 수 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 2교시 수학 → 3교시 영어 →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영어에서 듣기평가 문항은 17개다. 문항당 배점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가 2, 3점이고 수학이 2, 3, 4점이다. 제2외국어/한문은 1, 2점이다. 평가원은 이의신청 심사를 거쳐 11월 23일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 9월 2일 모의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수능 11월12일, 올해 수능 난이도 평가원 입장은 무엇?

    올해 수능 11월12일, 올해 수능 난이도 평가원 입장은 무엇?

    올해 수능 11월12일 올해 수능 11월12일, 올해 수능 난이도 평가원 입장은 무엇?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2일 실시되고 응시원서 접수는 8월27일 시작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6일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12일간이고 이 기간에 접수내역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성적통지표는 12월 2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은 원서를 낸 기관에서 성적표를 받을 수 있고 희망자에 한해 이메일로도 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고 응시영역의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담긴다. 응시원서에는 최근 6개월 이내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형 사진을 붙여야 한다.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 작년에 이어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이 제공된다. 또 올해부터 시각장애 수험생이 수학에서 숫자를 써서 계산할 수 있도록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요일 표시 기능이 있는 시계를 휴대할 수 있다. 지난해 수능 세부계획을 공고할 때는 시각과 교시별 잔여시간, 연/월/일 표시 기능만 있는 시계를 허용했지만, 시중에는 요일이 들어간 시계가 많기 때문에 제한을 완화했다. 올해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수험생은 응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으로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 신청기간은 11월16일∼20일이다.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역에서만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이 치러진다. 학습 부담을 덜어 주는 차원에서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또 EBS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예년처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평가원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수능준비를 할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탐구는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학탐구는 8개 과목 중 최대 2개, 직업탐구 영역는 5개 과목 중 1개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를 고를 수 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 2교시 수학 → 3교시 영어 →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영어에서 듣기평가 문항은 17개다. 문항당 배점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가 2, 3점이고 수학이 2, 3, 4점이다. 제2외국어/한문은 1, 2점이다. 평가원은 이의신청 심사를 거쳐 11월 23일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 9월 2일 모의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수능 11월12일 “올 수능 난이도는?”

    올해 수능 11월12일 “올 수능 난이도는?”

    올해 수능 11월12일 올해 수능 11월12일 “올 수능 난이도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2일 실시되고 응시원서 접수는 8월27일 시작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6일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12일간이고 이 기간에 접수내역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성적통지표는 12월 2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은 원서를 낸 기관에서 성적표를 받을 수 있고 희망자에 한해 이메일로도 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고 응시영역의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담긴다. 응시원서에는 최근 6개월 이내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형 사진을 붙여야 한다.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 작년에 이어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이 제공된다. 또 올해부터 시각장애 수험생이 수학에서 숫자를 써서 계산할 수 있도록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요일 표시 기능이 있는 시계를 휴대할 수 있다. 지난해 수능 세부계획을 공고할 때는 시각과 교시별 잔여시간, 연/월/일 표시 기능만 있는 시계를 허용했지만, 시중에는 요일이 들어간 시계가 많기 때문에 제한을 완화했다. 올해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수험생은 응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으로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 신청기간은 11월16일∼20일이다.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역에서만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이 치러진다. 학습 부담을 덜어 주는 차원에서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또 EBS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예년처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평가원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수능준비를 할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탐구는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학탐구는 8개 과목 중 최대 2개, 직업탐구 영역는 5개 과목 중 1개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를 고를 수 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 2교시 수학 → 3교시 영어 →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영어에서 듣기평가 문항은 17개다. 문항당 배점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가 2, 3점이고 수학이 2, 3, 4점이다. 제2외국어/한문은 1, 2점이다. 평가원은 이의신청 심사를 거쳐 11월 23일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 9월 2일 모의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영화]

    ■초록 물고기(EBS1 일요일 밤 11시) 군대를 제대하고 고향길 기차에 오른 막동은 우연히 기차 안에서 마주친 미애를 도와주다 그만 기차에 자신의 짐을 놓고 내린다. 다행히 그 짐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에게 연락을 받게 되고, 연락을 받고 찾아간 한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는 미애와 재회하게 된다. 미애는 나이트클럽의 사장인 배태곤의 여자였다. 그녀의 도움으로 주차장에서 일하게 된 막동은 어느 날 배태곤의 조직으로부터 청탁을 받게 된다. 고민하던 막동은 그 일을 무사히 치르고 배태곤 조직에 정식으로 들어가게 된다. 한편 태곤은 어릴 적 보스 김양길이 나타나면서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막동은 마지막으로 태곤을 위해 김양길을 죽이고 사랑하는 미애와 떠날 결심을 한다. 하지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태곤은 막동을 제거하게 되는데…. ■배틀쉽(채널CGV 토요일 밤 7시 20분) 세계 해군들이 한데 모여 훈련하는 림팩 다국적 해상 합동 훈련 첫날.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정체 불명의 물체가 발견되고 셰인 함장(리암 니슨)은 수색팀을 파견한다. 괴물체에 접근한 하퍼 대위(테일러 키치)가 몸체에 손을 가져다 댄 순간 엄청난 충격과 함께 괴물체는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거대한 장벽을 구축한다. 게다가 외계의 존재들은 레이더도 통하지 않고, 그들의 엄청난 공격에 평화롭던 지구는 순식간에 초토화되기 시작하고, 이들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전 세계 연합군의 합동작전이 펼쳐진다.
  •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모의고사· 장학금 지급 “공인모“ EBS출신 스타강사 인강도 무료제공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모의고사· 장학금 지급 “공인모“ EBS출신 스타강사 인강도 무료제공

    요즘 새로운 직업이나 투잡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수험생들의 상당수는 어려운 법률용어들로 인해 혼자 공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인터넷으로 듣는 공인중개사 인강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은데 인강 선택에도 여러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하고 있다. 스튜디오 강의의 경우 설명이 간략하고 강좌수가 적은 것이 장점이나, 강사 혼자 설명하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학원 현장강의를 촬영한 공인중개사 인강은 실 강의로 진행되므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단계별로 난이도가 상승하므로 자신의 수준에 맞춰 수강할 수도 있다. 한편 “공인모”(공인중개사 인강 추천받고 모인 사람들)에서는 2015년 제26회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이 10월 24일로 예정된 가운데 실전과 같은 제3회 “공인모” 전국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인모” 제3회 모의고사는 오는 7월 25일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중학교에서 치러진다. 1차 시험은 오전 9시부터 10시 40분까지이고 2차 시험은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까지 이다. 본시험을 몇 개월 앞두고 치러지는 실전과 같은 모의고사로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공인모” 모의고사는 장학금도 대폭 주어진다. 과락 없이 60점을 넘긴 1차 합격자 중 총 점수를 집계해 수석을 차지한 수험생 에게는 300만원, 차석에게는 100만원, 3위부터 30위까지는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총5회에 걸쳐 무려 6,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공인모” 전국모의고사 신청은 공인모 홈페이지 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시험 합격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공인모”에서 주관하는 모의고사로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 공인모 전국모의고사 일정은 제3회 7월 25일, 제4회 8월 30일, 제5회 9월 19일, 영등포 당산중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제1,2회 모의고사를 본 수험생들은 대부분 만족하다는 평가다. 실제시험문제와 가까워 본시험의 난이도를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또한 실제시험에서 긴장해 시험을 망칠수도 있는데 실전과 같은 모의고사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공인모” 카페에서는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공인중개사 공부 방법, 공인중개사 독학, 공인중개사 시험일정 등 많은 자료를 자세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공인중개사 교재, 공인중개사 전망,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인중개사 학원, 공인중개사 취업, 공인중개사 연봉 등의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 하고 있어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공인모”는 EBS출신의 스타 강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생동감 있는 스타강사들 학원현장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학원 강의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 공인중개사 수험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코코넛 원산지 태국서 과일 디저트 개발 나선 청년

    코코넛 원산지 태국서 과일 디저트 개발 나선 청년

    김미선(27)씨는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를 직접 개발해 지난해부터 ‘디저트 카’를 운영하고 있다. 미선씨가 많은 열대 과일 중에 코코넛을 선택한 건 양가 할머니 모두 치매를 앓고 계셨기 때문이다. 코코넛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코코넛에 관심 갖게 된 미선씨는 코코넛 디저트 전문점을 창업하는 게 목표다. 그런 미선씨가 EBS 1TV ‘청춘! 세계도전기’(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를 통해 코코넛의 원산지인 태국으로 떠났다. 방콕에서 6시간 떨어진 남부 춤폰 지역은 기후와 토양이 코코넛 재배에 최적인 곳으로, 태국 코코넛의 60%가 수확된다. 남부지역은 코코넛 나무가 높아 원숭이를 이용해 코코넛을 딴다. 미선씨는 원숭이를 직접 조련해 코코넛 따기에 도전하는 한편 코코넛의 작업 공정을 직접 경험한다. 코코넛 밀크는 코코넛에 붙어 있는 과육에서 뽑아낸 진액으로 태국 사람들의 식생활에 빠질 수 없는 재료다. 특히 코코넛 밀크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빵 위에 찹쌀밥과 함께 얹어 먹는 ‘아팀 마프라우 카놈빵’이 유명하다. 재래식 방식으로 소금과 얼음을 넣어 제빙하는 이곳에서 미선씨는 태국식 아이스크림의 제조법을 배운다. 태국은 열대과일의 천국인 만큼 왕실 디저트에도 두리안, 리치, 망고, 파인애플 등 20가지 이상의 과일을 사용한다. 왕실 디저트는 화려하고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맛을 조합해 새로운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미선씨는 태국 왕실 디저트 만드는 법을 전수받는 한편, 코코넛과 어울리는 열대과일을 찾아 새로운 디저트 메뉴 개발에 도전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시민의 방패가 되고픈 ‘체포왕’ 막내 순경의 열정

    시민의 방패가 되고픈 ‘체포왕’ 막내 순경의 열정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 소속 중앙지구대는 신고 출동이 하루 평균 100여건 이상으로 부천에서 가장 바쁜 곳이다. 지난해 8월에 발령받은 10개월차 막내 조장현(32) 순경은 지난 10개월 동안 250여건의 검거 기록을 세우며 ‘체포왕’, ‘검거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일반적인 경찰 실적이 한 달에 10여건 내외이니 두 배 가까운 실적을 올린 셈이다. 1일 밤 7시 50분 EBS에서 방송되는 ‘사선에서’는 시민들을 보호하는 방패막이 되고 싶다는 열정 가득한 막내 순경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부천 유흥가에 초록색 경찰 조끼를 입은 조 순경이 나타나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조폭들은 바짝 긴장한다. 유도 4단의 실력으로 순식간에 피혐의자를 체포하는 조 순경의 꿈은 강력계 형사다. 동네 슈퍼마켓에서 새벽마다 라면과 음료수 등을 훔쳐가는 의문의 사건이 벌어진다. 간 큰 도둑은 사방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어 있건만 거의 매일 밤 나타나 물건들을 훔쳐간다. 사수 노영철 경사와 사복을 입고 슈퍼마켓 근처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조 순경은 수상한 사람이 슈퍼 앞에 나타나자 재빨리 검거한다. 그런데 용의자는 너무나 뜻밖의 인물이었다. 한 남성이 상가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순찰 중이던 조 순경도 현장으로 달려갔다. 5층 건물의 옥상 난간에 매달려 위태로운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 남성. 그는 경찰을 보자마자 뛰어내리려 하고 건물 아래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시민들 사이에서 비명이 터져나온다. 일촉즉발의 순간에 조 순경은 남자에게 번개같이 접근한다. 그는 과연 남자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썸남썸녀(SBS 밤 11시 15분) 배우 채정안의 거침없는 19금 발언과 가수 강균성의 성에 대한 솔직한 강의가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도 지난주 못지않은 솔직한 대화들이 오고 갔다. 한편 배우 이수경과 가수 서인영의 본격적인 이상형 찾기에 앞서 이상형들과의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그리고 조력자 배우 심형탁과 강균성의 도움을 받아 이상형 조건에 딱 맞는 상대와의 소개팅이 펼쳐진다. ■EBS 다큐 프라임(EBS1 밤 9시 50분) 사랑하는 사람의 표정, 목소리, 체온, 체취들이 어느 날 갑자기 느낄 수 없게 된다면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우리에게 감각은 생존 수단 그 이상을 의미한다. 감각을 상실한다면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결핍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은 감각 상실자들의 사례를 통해 주어진 감각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우리에게 오감의 소중함을 알려 준다. ■아이 엠 스타!(애니맥스 오후 4시) 아이돌을 꿈꾸며 성장해 가는 소녀들의 이야기. 라임은 신나게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커다란 수영장의 한쪽을 통째로 빌려 마음 편히 놀 수 있게 배려해 준다. 그렇게 스타 아니스의 멤버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라임이. 하지만 같이 오기로 한 루나가 갑자기 라디오 녹음 일정이 생겨 수영장에 올 수 있을지가 불투명해지는데….
  • LG U+ “고객 맞춤형 비디오 서비스”

    LG U+ “고객 맞춤형 비디오 서비스”

    LG유플러스가 다음달 1일 ‘고객 맞춤형 비디오 포털’을 새로 열고 비디오 서비스에 속도를 낸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9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롱텀에볼루션(LTE) 비디오 포털’ 출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의 비디오 서비스는 비디오를 보여 주는 게 전부였다”면서 “LTE 비디오 포털은 모든 비디오를 모바일에서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이 중심이 된다는 뜻의 ‘미 센트릭(Me-Centric)’ 개념을 제시했다. 기존의 동영상 포털과 다른 점에 대한 질문에는 “유튜브나 구글은 전 세계에서 매일 생성되는 데이터를 모두 짊어지고 가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하고 싶어도 쉽게 할 수 없다. 그걸 우리가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TE 비디오 포털에서 강원도 춘천에서 ‘맛집’이나 ‘여행’을 검색하면 춘천 관련 맛집이나 여행 관련 영상이 먼저 뜬다.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이용해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추천하는 개념이다. 사전 수준 테스트를 바탕으로 이용자 실력에 맞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일부 학습 비디오를 추천하는 기능도 눈에 띈다. LTE 비디오 포털은 기존의 자사 인터넷(IP)TV인 ‘U+HDTV’와 ‘유플릭스 무비’ 콘텐츠 10만편에 15개 외국어 학습 동영상, EBS 수능특강, 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 등을 더해 모두 13만여편의 비디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동영상 특화 데이터 요금제인 ‘뉴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가입자는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타사 가입자도 ‘LTE 비디오 포털’ 서비스를 별도 가입할 수 있다. 요금은 월 1만 7000원(부가세 별도)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30년前 남편 외도, 갱년기 아내에겐 현재 악몽

    30년前 남편 외도, 갱년기 아내에겐 현재 악몽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평화롭고 아름다운 시골 마을. 6년 전 황혼의 부부는 이곳에서 꿈꾸던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원생활을 한 지 1년쯤 지나자 아내가 갑자기 돌변했다. 30년도 지난 남편의 외도를 들추며 비난하기 시작한 것. 아내는 하루에도 몇 번씩 남편을 향해 과거 남편이 저지른 외도를 비난했다. 몇 달 전부터는 살림마저 놓아버렸다. 남편은 아내를 다독이고 달래보지만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을 향한 아내의 비난에 지쳐갔다. 29일 밤 10시 45분 전파를 타는 EBS ‘달라졌어요’의 ‘갱년기 아내를 울린 두 남자’ 편에선 남편, 아들과 갈등을 빚는 중년 여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선한 인상이 마음에 들어 결혼했다. 결혼은 아내에겐 고통의 시작이었다. 시어머니의 이유 모를 구박과 욕설도 모자라 네 명이나 되는 시누이의 시집살이까지 견뎌야 했다. 남의 집 일을 도와주며 번 돈으로 시댁의 빚까지 갚아주며 억척스럽게 살았다. 속 한번 썩이지 않는 남편이 있어 고된 시집살이를 버텼다. 그런데 믿었던 남편이 배신했다. 바람을 피운 것.남편은 30년 전 일이라고 하지만 아내에겐 어제 일처럼 생생했다. 남편은 잘못을 인정하지만 30년이나 지난 일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는 게 억울했다. 외도 사건 이후 아내는 남편을 믿지 않았다. 혹여 늦게 들어오거나 친구들에게 술이라도 한번 사는 날이면 어김없이 부부 싸움으로 이어졌다. 남편은 30년간 아내의 의심과 불안으로 모든 걸 포기했다. 친구는 물론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자신의 이름으로 된 신용카드 한 장 없다. 과연 부부는 싸움을 멈추고 행복한 두 사람만의 황혼을 보낼 수 있을까.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대 지망생의 책장-읽어라, 청춘] 리처드 니스벳 ‘생각의 지도’

    [서울대 지망생의 책장-읽어라, 청춘] 리처드 니스벳 ‘생각의 지도’

    질문 하나. 당신 자신을 소개해 보자. 질문 둘. ‘닭, 소, 풀’ 중 서로 가장 관련 있는 두 개를 고른다면 당신은 무엇을 고르겠는가? 이 책은 동양과 서양의 생각 차이가 어떻게, 왜 다른지를 기술하고 있다. 동양과 서양의 교육, 사회, 경제, 생활, 의학, 언어습관 등을 해부하는 비교문화 연구서로 두 문화권에서 발생한 철학의 내용이 어떻게 세계를 다르게 인식하게 했는가를 탐구한다. 그 탐구 과정에서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 차이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증명 과정에서 보여 주는 것은 인간 사고는 사회화 방식에 의해 영향받는다는 것이다. 위의 두 질문은 그 실험 중 하나다. 첫 번째 질문은 동양인과 서양인의 자기개념에 대한 것이다. 또 다른 키워드는 동양의 사회와 서양의 개인이다. 이 실험 결과 많은 동양인은 가족관계나 사회적 맥락 속의 자신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면 ‘나는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한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한다, 가족이 어떻다’ 등으로 자신을 소개한다는 것이다. 그에 비해 서양인은 주로 ‘나는 친절하다, 근면하다, 캠핑을 자주 한다’ 등 자신과 관련된 속성과 행동을 서술했다. 이 밖의 다른 여러 실험들도 동양에서는 사회와 관계를 중요시하는 반면 서양에서는 개인과 자기 자신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두 번째 질문은 관계와 범주 중에 더 중시하는 것이 무엇이냐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이 질문에 많은 동양인은 ‘소와 풀’을 하나로 묶었다. 그 이유는 ‘소가 풀을 먹기 때문’이라는 관계에 주목한 것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많은 동양인들은 전체와 그 안의 사물들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개체 간의 유사성에 더 집중한다. 반면에 서양인은 ‘닭과 소’를 하나로 묶었는데 그 이유는 닭과 소가 ‘동물’이라는 같은 범주에 더 주목했기 때문이다. 범주화에 민감한 서양인들은 어떤 사물을 구조로 나누어서 질서 있게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일련의 규칙이 있는 시스템에서 서양인들은 동양인들보다 더 적응을 잘하며 범주를 이용한 귀납적 추리를 잘 수행한다. 그렇다면 동양과 서양의 생각이 다른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리처드 니스벳은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이 차이 나는 것은 생물학적 차이에서 기인하는 게 아니라 문화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말한다. 고대 중국과 고대 그리스의 서로 다른 생태 환경이 경제적인 차이를 가져왔고, 경제적인 차이는 사회 구조와 규범, 육아방식을 결정했다. 서로 다른 관심의 방식은 우주의 본질에 대한 다른 이해와 사고과정의 차이를 가져왔다고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대 중국에서는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중시해 행복이란 화목한 인간관계를 맺고 평범하게 사는 것으로 여겼다. 반면 고대 그리스에서는 개인의 자율성을 강조해 행복이란 자신의 자질을 자유롭게 발휘하는 것으로 보았다. 자연을 이해하는 방법 또한 고대 중국의 관점은 사물의 관계를 중시해 인간과 자연의 융합(도교), 인간들 사이의 화목(유교), 불교 철학의 융합으로 조화를 강조했다. 우주 또한 개별적인 사물들의 조합이 아니라 서로 연결돼 있는 하나의 거대한 물질로 보았다. 그에 비해 고대 그리스에서는 사물의 본질을 중시했고 인간보다는 자연계에 더 큰 관심을 가져 사물의 속성을 분석, 범주화하고 규칙에 근거해 사물의 특징과 행위의 원인을 설명하려고 했다.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는 고정된 것으로 보는 직선적 사고와 이분법적 사고를 지닌 것이다. 과학과 수학 분야에서도 고대 중국에서 자연계와 인간계를 구분하는 개념을 갖지 못하고 우주나 사물을 전체 맥락에서 파악하려고 한 반면 고대 그리스에서는 자연계와 인간계를 구분해 개체를 범주화하고 공통의 규칙을 부여하는 사고가 발달했다. 그러한 점은 과학발달과 논리학의 발달로 이어졌다. 동양인들은 형식과 내용을 따로 떼어 놓지 않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양인들이 형식논리에 얽매여 범하는 실수를 좀처럼 하지 않는다. 또한 서양인들이 어떤 결과에 대해 한 가지 원인만 생각하는 경향에 비해 동양인들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해 판단하는 능력도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앞선다. 서양인들이 유리한 점은 형식논리에 익숙해 모순을 더 잘 찾아내고 개인주의적이고 자기표현이 강해 논쟁과 수사학에서 뛰어나다는 것이다. 너무 복잡하고 거시적으로 생각하는 동양인들과 달리 서양인들은 단순하게 생각하고 한 가지 요인만을 주시하는 편이다. 그러한 점은 어떤 분야에서 새로운 발견이나 혁신을 일으키기 쉽게 한다. 이러한 점은 현대에 오면서 동양은 종합적 사고가 발달하고 서양은 분석적 사고가 발달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의술만 보더라도 19세기 전까지 동양에서 해부라는 개념은 생소했다. 건강은 몸 안 기들의 균형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수술 개입은 최소화했다. 서양에서 해부학이 발달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신체부위를 찾아내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과는 다르다. 종교에서도 동양은 함께, 모두를 지향하고 타 종교에 대해 관대하고 서로의 교리를 흡수하는 특징이 있다. 반면 서양은 옳고 그름의 구조를 지니며 유일신 사상이다. 이 책에서 기술된 동양과 서양의 사유방식 차이는 상호 배타적이고 이분법적으로 나누려는 것은 아니며, 어느 쪽이 더 우세한 생각을 한다고 주장하기 위함은 더더욱 아니다. 오히려 문화적 차이나 다른 사고방식은 동전의 양면 같아서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음을 강조한다. 동양인들이 앞선 부분도 있고 서양인들이 앞선 부분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 모두는 어떤 경우에는 동양인처럼 행동하고 어떤 경우에는 서양인처럼 행동한다. 마치 요리의 재료들이 각각의 속성은 그대로 지니면서 서로 어우러져 하나의 요리를 만들어 내듯이 두 문화는 섞여 있다. 외부 환경의 영향은 생물학적 기질 차이에 따라 달리 수용될 수도 있다. 더구나 현대처럼 타 문화와 소통이 활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는 동서양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은 모호할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생각의 기원이 다름은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쳐 왔고, 그 영향 아래 우리 삶이 놓여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내재해 있는 사고방식과 심리구조를 이해하는 과정은 나와 다른 사고를 이해하는 데 나침판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더욱 온전해지는 사회를 만드는 데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과 함께 EBS 다큐프라임 ‘동과 서’를 시청하는 것도 생각의 기원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다. 좀 더 인간 사고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다면 스티븐 핑거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추천한다. 동서양의 구분이 아니라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진화의 부산물이자 인간 사회의 필수 요소인 마음의 구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풀어내고 있다. 뇌의 활동을 중심으로 풀어내고 있기 때문에 이 책과는 다른 관점에서 내 생각의 구조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신운선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책임연구원 ●‘읽어라 청춘’은 격주로 게재됩니다.
  • 공인중개사시험 EBS출신 스타강사 인강 무료제공·모의고사 장학금 “공인모”

    공인중개사시험 EBS출신 스타강사 인강 무료제공·모의고사 장학금 “공인모”

    2015년 제26회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이 10월 24일(토)로 예정됐다. 공인중개사의 활용범위가 다양해지고 핵가족화와 사회 분업화 등으로 인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제2의 직업이나 퇴직으로 준비하려는 이들도 있지만 갓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들도 많다. 요즘은 개인사무소 외에도 은행이나 금융기관 또는 정부재투자기관, 투자신탁회사, 합동사무소, 컨설팅, 부동산 관련기업 등 폭넓게 취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공인중개사 시험은 독학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법률과 관련된 내용이 많아 전공자가 아니면 체계적인 공부 없이는 쉽지가 않다. 집을 비우기 어려운 주부나, 투잡을 준비하는 직장인의 경우 인강(동영상강의)을 많이 선택하지만 이 또한 평균 50만~60만원으로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네이버 카페 ‘공인모(공인중개사인강 추천받은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하루 3~4건의 공인중개사인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공짜 강의라고 해서 내용이 부실할 것이라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공인모 동영상 강의는 전국적으로 인지도 있는 EBS출신 스타강사들의 학원 실시간수업을 촬영한 것이어서 내용이 알차다. 일방적인 스튜디오 강의에 비해 지루하지 않고 질문과 답변이 살아있는 실제 수업내용을 촬영한 것이어서 생동감이 있다. 한편 “공인모”에서는 ‘2015 공인모 전국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모의고사는 9월까지 매월 1회씩 실시된다. 모의고사 정원은 선착순 500명이다. 이번 모의고사에는 상금도 주어진다. 과락 없이 60점을 넘긴 1차 합격자 중 총 점수를 집계해 수석을 차지한 이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는 등 총6,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공인모” 카페에서는 공인중개사 교재,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공인중개사 공부 방법, 공인중개사 독학 등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공인중개사 전망,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인중개사 학원, 공인중개사 취업, 공인중개사 연봉 등의 정보도 다양하게 제공 하고 있다. “공인모”는 EBS출신의 스타 강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학원 강의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 공인중개사 수험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말 영화]

    ■한니발(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FBI 요원 스탈링은 10년 전 사이코 살인마 한니발 박사의 도움을 받아 명성을 얻게 된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그녀는 별 주목을 받지 못한 채 골칫거리가 되어 가고 있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약 소굴 소탕작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마약 사범을 총으로 쏘아 죽이게 된다. 그로 인해 그녀는 좌천될 위기에 처하지만 한 재력가로부터 한니발을 잡아 달라는 제의를 받게 된다. 그는 한니발의 희생자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메이슨인데 한니발을 잡기 위해 스탈링을 미끼로 이용하려 한다. 스탈링은 그의 계획대로 한니발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 쏟고, 한니발은 오랜 은둔 생활을 뒤로하고 스탈링과 재회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그리고 한니발은 메이슨이 자기를 살해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고 잔혹한 복수를 계획하는데…. ■뷰티풀 마인드(EBS1 일요일 오후 2시 15분) 존 내시는 수학적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는 천재이면서도 사람과의 교류에는 어려움을 겪는 괴짜 장학생이다. 게다가 자신이 천재성을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오만해 보이기까지 한 탓에 룸메이트인 찰스만이 그의 유일한 친구다. 내시는 결국 프린스턴 대학원 생활 중에 애덤 스미스의 이론에 반박하는 ‘균형 이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능력을 인정받아 극비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학계에서 명성을 이어간다. 이후 내시는 암호 해독 능력을 인정받아 국방부 윌리엄 파처에게 스카우트되어 비밀 임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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