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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 인 서울] 주민 아이디어 ‘톡톡’ 자치구 사업안 ‘풍성’

    [줌 인 서울] 주민 아이디어 ‘톡톡’ 자치구 사업안 ‘풍성’

    시민들이 선정한 내년 주민참여예산 352건 중 광진·관악·성북구에서 가장 많은 사업을 끌어 왔다. 안전 문제를 다룬 예산안이 많이 선택됐고 번뜩이는 아이디어 예산안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등에서 제출한 1533개 예산안 중 352개 사업을 201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26일 ‘참여예산한마당’에서 열린 시민투표 결과다. 선정사업은 지난해 223개보다 129개 늘었고 평균 사업비는 지난해 2억 2600만원에서 1억 4200만원으로 줄었다. 저예산 고효율 사업이 주를 이룬 셈이다. 동작구가 구민회관 벽에 노출된 고압 수·변전 설비 때문에 통행인의 감전 우려가 크다며 개선안을 내 최고 득표율(53.4%)을 뽐냈다. 자치구별로 광진구가 30건으로 가장 많았다.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백일장’은 2000만원이란 적은 예산으로 가족화합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악구에서는 26건이 선정됐다. 삼성동 자치회관에 독거노인 봉사를 위해 빨래방을 두겠다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예산은 3000만원이다. 성북구는 23건 중 ‘공구 도서관’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4200만원을 들여 지역 도서관 2곳에 전기드릴 등 자주 쓰지 않고 비싸 사기 힘든 공구를 비치하고 빌려주는 것이다. 성동구에선 20건이 선정됐다. 10억원의 예산을 신청한 ‘성수2가 아티스틱 공장지대 활성화사업’은 고예산 사업임에도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오래된 공장 및 정비사업소 등이 주를 이루는 굴뚝공장 지대를 세계적인 수제화 명품 거리로 바꿔놓겠다는 취지다. 강동·동작·마포구에도 이색 사업이 있었다. 각 19건이 선정됐다. 강동구는 3억 2400만원을 들여 회원증 한 장이면 구립 및 마을 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해 선정됐다. 동작구는 치매환자의 소지품에 개인정보와 가족연락망을 저장한 IC카드를 심어 실종을 막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예산은 3500만원이다. 마포구는 어린이집 정보, 육아법 등 아이를 키우는 모든 정보를 담은 온라인·모바일 시스템을 예산 5000만원으로 실행하겠다고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중랑구 진화하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

    서울 중랑구가 기존 아파트 관리비 실태조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 ‘맑은 아파트 만들기 실태조사’를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서울시와 공동으로 벌인 공동주택 관리비 실태조사 이후 꾸준히 부당 관리비 사용 등을 감시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올해 3월부터 공동주택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72여개 의무 실태조사 단지 4곳의 검사를 마쳤다. 여전히 장기수선충당금을 적게 쌓아두거나, 주차충당금을 수선비로 쓰는 곳들이 나타났다. 관리비 상승으로 입주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 구 공무원,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조사반이 전반적인 조사를 실시한 후 문제가 적발된 단지엔 기동조사반을 투입하기로 했다. 8월부터 아파트 관리 종합카페를 개설해 관리비에 대한 주민 자유토론을 활성화한다. 구 소식지에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란을 신설해 관리비 정보를 게시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용산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는 이렇게”

    서울 용산구는 지난 24일 용산역 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을 찾아가 조합원과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2014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안내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잘못된 실거래가 신고로 과태료를 물기도 하자 ‘입주권 및 분양권 매매에 대한 거래신고 시 혼동하기 쉬운 실제거래가격 신고요령’을 알려주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실거래가와 신고가액 차이가 실거래가의 20% 이상일 경우 최대 취득세의 1.5배를 과태료로 부과한다”면서 “부동산거래신고를 거래일부터 60일 이상 지연할 경우에도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주 틀리는 실거래가 허위신고 사례는 우선 분양사에 납부할 분양잔금을 빼고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에 주고받은 금액만 신고하는 경우다. 또 최근 들어 집값 하락으로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를 제외하고 분양가로 신고하면서 과태료를 물게 되는 경우도 있다. 양도소득세 및 취득·등록세 감면을 위해 거래가격을 의도적으로 허위신고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 구는 이날 현장에서 안내 책자를 배포했다. 참석자들이 애로사항을 전달키도 했다. 한 참석자는 부동산거래신고 기간(계약일부터 60일)이 너무 짧다고 밝혔다. 구는 이런 애로사항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문의는 지적과(02-2199-6954)로 하면 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강북 “에너지 낭비 상점들, 꼼짝 마!”

    29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전력소비량은 1만 162㎾h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평균인 8226㎾h보다 24% 높다. 서울 강북구는 다음달 29일까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상점의 영업행위가 단속 대상이다.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를 어기면 경고장을 발부한다. 그래도 지키지 않으면 1회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200만원, 4회 이상 300만원 등의 과태료를 물린다. 또 백화점, 대형마트 등 계약전력 100㎾ 이상인 대형건물시설은 피크인 오전 10시~낮 12시와 오후 2~5시 실내 냉방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권고한다. 지난해에는 실내온도가 26도 미만일 경우도 단속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발전설비 확충 등으로 인해 전기 수급이 다소 안정적이어서 단속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여건이 조금이나마 나아졌다고 긴장감을 늦췄다가 뜻밖의 어려움을 빚을 수 있어 에너지 절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구는 가정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월 22일 행복한 불 끄기 행사도 벌인다. 공공기관은 냉방온도를 28도로 제한하고 4·19사거리~백련사 입구 구간을 에너지절약 시범 거리로 지정해 163개 점포의 옥외간판과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이태원 임대료 최근 급상승 소규모 상점들 다 떠날라”

    “비싼 임대료로 이태원에서 이국적인 점포들이 떠나지 않게 건물주들께서 도와주십시오.”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 신동국 용산구 재정경제국장은 구청에서 이태원 건물주들과 상가 임대료 인상 자제를 요청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들어 상가 임대료가 급격하게 비싸지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2012년 월 임대료 500만~700만원이었던 80㎡ 규모 점포가 올해 1000만~1500만원 오르기도 했다. 현재 4억원 미만 보증금을 내는 점포는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연 9% 이상 보증금을 올릴 수 없다. 하지만 보증금이 4억원 이상인 점포는 인상률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구는 이태원의 임대료 상승의 원인을 프랜차이즈 등 기업형 점포로 보고 있다. 기업형 점포가 시가보다 비싼 가격에 임대하면 주위 가게들의 임대료도 덩달아 상승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정작 이태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이국적인 특색을 지닌 작은 상점들을 방문하는 것”이라면서 “이들이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떠날 경우 이태원의 공동화마저 우려된다”고 말했다. 구는 신촌과 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전례를 따라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상가 임대료가 오르면서 거리의 특색을 만들던 가게들이 빠져나가면서 다시 상권을 되살리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구 관계자는 “상가 건물주들도 공감했고, 임차상인과 소통을 하는 등 자율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며 반겼다. 또 “구도 임대료 안정을 위해 행정계도를 실시하는 등 이태원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비리직원 바로 아웃… 청렴이 곧 리더십”

    “비리직원 바로 아웃… 청렴이 곧 리더십”

    “비리 직원은 ‘원 스트라이크’ 아웃입니다.” 29일 삼성동 집무실에서 만난 신연희(66) 강남구청장은 청렴에서 주민에 대한 친절, 업무 책임감이 나온다면서 ‘청렴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구 직원이 구청장에게 직접 내부고발을 할 수 있으며, 간부 청렴도를 평가하기도 한다”면서 “청렴을 강조한 뒤로 주민들의 직원 친절도 평가가 빠르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현재 구민들에게 가장 힘든 게 교통이라는 지적엔 위례신도시에서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그는 “학여울역과 영동대로를 지나는 경전철은 신사역에서 신분당선과 만나게 된다”며 “긴 사각형 모양의 라인이 구축되고 이 중간을 기존 지하철들이 관통하기 때문에 분명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서역에 2016년 KTX, 2020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이 예상돼 있고 2018년 평창 수서~용문산 복선 전철까지 놓이면 서울·용산역(12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17만 2000명의 유동인구가 몰린다며 가능성을 엿봤다. 구룡마을 개발에 대해서는 “대토지주에게 특혜를 주는 환지 방식(농지를 주택지로 전용한 뒤 토지보상금의 일부를 토지로 주는 방식. 토지주에게 개발권을 줌)을 아예 없애고 토지를 전부 수용하는 방식으로 하지 않는 한 동의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다음달 2일 구역 지정이 실효돼도 마찬가지 입장이고, 서울시가 환지방식을 포기하는 것만이 해법이라고 입을 앙다물었다. 삼성동 한국전력 이전 부지도 국제전시 및 회의시설, 업무·관광·숙박·업무기능이 가능한 복합개발이 이뤄지게 정부 및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큰 성과를 거둔 ‘밤도 건전한 강남’ 정책은 더욱 강화된다. 지난 2년간 540개의 불법·퇴폐업소를 적발해 517개를 영업정지하면서 단란주점 수는 2011년 769개에서 635개로 크게 줄었다. 키스방·마사지 등 신변종 성매매업소에 대해 전국 최초로 학교보건법을 적용해 42개를 강제철거했다. 신 구청장은 “지난해 511만명을 불러모아 관광도시 면모를 살렸고 의료 관광객도 11만 8000명을 끌어들여 86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를 냈지만, 임기 말까지 연 1000만명의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청담동 한류스타 거리를 압구정·신사동으로 넓히고, 의료 관광객도 연 20% 이상 늘리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줌 인 서울] 시내버스 만차 기준 無… “단속 어쩌나”

    [줌 인 서울] 시내버스 만차 기준 無… “단속 어쩌나”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이어, 과도한 입석 승객을 실은 시내버스에 대한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만차 기준이 없어 자치구에서 단속할 수 없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안전을 위해 기준을 정해야 한다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땐 출근 대란을 일으킬 게 뻔해 고민에 빠졌다. 시 관계자는 28일 “지난 22일 광진구가 시내버스 만차로 인한 무정차 통과 때 단속할 대상인지와 만차 기준을 묻는 공문을 보내 왔는데 당황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밝혔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26조 등에 따르면 버스 운전사가 승객 승하차 전에 자동차를 출발시키거나 승하차할 승객이 있는데도 정류소를 그냥 지나치는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단, 만차 땐 처벌에서 예외다. 최근 입석 금지 조치를 내린 광역버스의 경우 좌석이 다 찼다면 정류소에 서지 않아도 처벌을 하지 않는 이유다. 하지만 시내버스 만차 기준은 따로 없다. 버스제조업체는 탑승 적정 인원을 표기하고 있지만 만차 기준과 거리가 멀다. D사의 버스 탑승 적정 인원은 시내버스의 경우 69명(좌석 25개), 저상버스(좌석 22~25개)는 55명이지만 실제 출퇴근 시간에는 이 기준을 넘지 않을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시내버스의 경우 운전사가 승객을 일일이 세는 게 불가능하다”면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비용과 시간이 상당히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출퇴근 시간에 붐비는 버스일 경우 시민 반발이 예상되는 것도 문제다. 2011년 6997건이었던 ‘버스의 승하차 전 출발 및 무정차 통과 신고’는 2012년 7133건, 지난해에는 7210건으로 늘었다. 반면 각 구에선 무정차 단속을 위한 만차 기준이 필요한 처지다. 현재 승객이 무정차 신고를 하면 구에서 버스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만차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이견의 소지가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와 협의도 해야 하니 당분간 검토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용산, 공공일자리 안전 교육 실시

    서울 용산구가 30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 및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는 처음이다.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대부분이 고령 근로자여서 재해 다발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되는 만큼 안전과 보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미리 막으려는 것이다. 교육에는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하반기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한균원(전 한국산업안전공단 기술이사) 강사가 안전사고 사례와 유형별 사전대처 방안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고용정책과(2199-7203)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사람이 버린 빈병에 머리 끼어 숨막혀 죽어가는 너구리 구조

    사람이 버린 빈병에 머리 끼어 숨막혀 죽어가는 너구리 구조

    머리가 병에 끼어 죽어가는 너구리를 구조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라온 ‘병에 머리 낀 너구리’(Raccoon with Jar Stuck on Head )란 제목의 영상에는 미국 미주리주 한적한 거리에서 돌아다니는 야생 너구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새끼너구리는 사람들이 먹다 버린 빈 병에 머리가 끼인 채 낑낑거리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교외 야생동물관리’(Suburban Wildlife Control) 소속의 브레드 런드스틴 구조대원이 너구리를 잡아는다. 웅크리고 있는 너구리의 머리에서 천천히 병을 제거한다. 사람의 손길에 놀란 새끼너구리가 브레드의 손을 문다. 피를 흘리는 부상에도 불구 너구리를 살렸다는 구조대원 브레드의 표정은 즐거워 보인다. 한편 ’교외 야생동물관리’에서 야생구조 활동을 함께하는 동료 대원 케이티는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빈 병이나 링 모양의 쓰레기에 머리가 낀 동물들이 숨이 막혀 죽거나 굶어 죽을 수 있다”면서 “자연에 놀러 나와 생긴 쓰레기는 집으로 되가져 갈 것”을 당부했다. 사진·영상= SuburbanWildlifeTV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북한 미사일 발사…무산단에서 동해 방향으로 스커드 계열 탄도미사일 1발 발사(종합)

    북한 미사일 발사…무산단에서 동해 방향으로 스커드 계열 탄도미사일 1발 발사(종합)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61주년을 하루 앞둔 26일 저녁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다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후 9시 40분에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동북 방향 동해 상으로 스커드 계열 추정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사거리는 500㎞ 안팎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를 고려할 때 북한이 스커드-C나 스커드-C의 개량형, 혹은 스커드-ER을 시험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 장산곶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불과 11㎞ 떨어진 곳으로, 군사분계선(MDL)과는 100여㎞ 떨어져 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올해 들어 15번째로, 이번 발사는 지난 13일 개성 북쪽에서 동해 상으로 스커드 계열 추정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이후 13일 만이다.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한 이후 이뤄진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 발사다. 북한은 안보리의 규탄 입장에 대해 자신들의 미사일 발사는 자위권 차원이라면서 반발해 왔다. 북한은 지난 2월 21일부터 이날까지 300㎜ 신형 방사포와 스커드 및 노동 미사일, 프로그 로켓 등 98발의 중·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중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7번째로, 북한은 스커드와 노동 추정 탄도미사일을 총 13발 시험발사했다. 북한은 올해 7번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중 5번은 새벽에, 2번은 저녁에 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줌 인 서울] 외국인 앞에선 꿀 먹은 벙어리? 공부하세요!

    [줌 인 서울] 외국인 앞에선 꿀 먹은 벙어리? 공부하세요!

    앞으로 서울시 공무원이 인사상 외국어 가점 혜택을 받으려면 의무적으로 외국어 말하기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외국어를 읽고 쓰는 데는 뛰어나지만 외국 민원인과 대화하지 못하는 ‘죽은 영어’를 하는 공무원을 솎아 내려는 것이다. 중앙정부 및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첫 조치다. 시 관계자는 24일 “인사상 어학 가점을 받는 경우를 보면 현재 전체의 4.6%인 490명으로, 2011년 344명보다 42%나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국제 행사나 외국 민원인을 상대하기엔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기 일쑤”라고 덧붙였다. 또 “박원순 시장이 지난해 말 과마다 영어 능통자를 10% 이상 만들라는 지시를 내렸기 때문에 향후 외국어 가점을 받으려면 말하기 시험도 봐야 하도록 새로운 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토익의 경우 700점 이상(토플 71점 이상)이면 0.25점, 640~700점(65~71점)은 0.15점, 595~640점(57~65점)은 0.15점의 인사상 가점을 준다. 여기에다 말하기 시험에 대한 가점이 생긴다. 아직 세밀하게 가산점 기준을 마련하진 않았지만, 토익 스피킹 시험의 경우 120점 정도를 최소 가점 기준으로 생각 중이다. 앞으로 시는 1~2년씩 해외에 파견하는 학위과정 연수나 직무과정 연수의 경우 별도의 외국어 시험을 치르지 않고 말하기 시험 가점을 반영해 선발할 계획이다. 또 말하기 시험 가점이 있는 경우 국제 행사 등 외국인 대상 업무에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말하기 시험에 대해 가점을 주는 정부 부처나 특별·광역시는 없다. 반면 민간기업의 경우 삼성, 포스코 등 1500여곳에서 토익 스피킹 점수를 입사 때 필수로 제출하도록 했다. 현대상선 등 130여개 업체는 외국어 말하기 시험 점수를 승진 및 인사 가점에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관련 부서 협조 후에 인사규칙을 개정해 시의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새 제도는 이르면 내년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 공무원에게 제공하는 직장 외국어 교육에도 말하기 강좌를 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구정 보고드립니다” 주민 섬기는 중랑구

    “구정 보고드립니다” 주민 섬기는 중랑구

    “주민을 섬기는 첫 정책으로 여러분께 구정을 보고드립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24일 오후 2시 망우3동 사무소 3층에서 동장과 주민들에게 향후 4년간의 구정 방향에 대해 보고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신속하게 실행하는 추진력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구청장이 동장들에게 브리핑을 받던 관례를 깨고 반대로 구청장이 동장과 주민에게 보고를 하는 형식이라 눈길을 끌었다. 나 구청장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16개 동별로 이 같은 보고회를 한다. 그는 중랑경제 삼각벨트 추진에 가장 무게를 뒀다. 망우역에서부터 상봉역 일대를 중랑 코엑스로 만들기 위해 망우역사를 청량리역과 같은 복합역사로 개발하고 상봉터미널 역시 복합 개발할 계획이다. 5년간 건설이 중지된 상봉터미널 부근 주상복합건물은 다음달부터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나 구청장은 “상봉역과 망우역의 유동인구는 12만명으로 삼성동 코엑스(15만명)에 뒤지지 않는다”면서 “스쳐 가지 않고 생활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또 면목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대기업 유치도 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교육에 대해서는 “취임식을 한 지난 1일 오전 가장 먼저 찾은 곳이 면목고등학교였다”면서 “우선적으로 지원해 명문고로 육성하고, 교육 때문에 이주하는 이들을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본인이 처음으로 정비했던 중랑천 둔치에는 주민들의 바람대로 스케이트장이나 수영장 등을 만드는 등 제2차 둔치 정비 사업을 벌일 계획도 내놨다. 나 구청장은 “작은 일을 신속하게 해 달라는 주민의 당부를 들었다”면서 “중랑천 묵동아파트 앞 파손된 빗물받이나 사가정역 근처 장애인화장실, 봉화산공원 벤치 등을 얼른 고치도록 조치했는데 앞으로 작은 일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비 온 김에 비질하자

    비 온 김에 비질하자

    지난 23일 아침 7시 30분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엠스테이지에 200여명이 거리에 모여 비질을 시작했다. 노랗거나 하얀 우의를 걸친 모습이 언뜻 보면 플래시몹 같았지만 강남구 환경미화원과 청소행정과 소속 공무원들이 길거리 청소에 나선 것이었다. 비 오는 날 청소하면 물차를 동원할 필요도 없고 묵은 때를 불리지 않아도 된다는 데 착안한 강남구의 실험은 사실 비가 오면 거리 청소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지금까지의 관행을 깬 신선한 시도였다. 서울시 전역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거리 청소를 하고 있다. 이날 강남구청 공무원들은 보도에 쌓인 먼지를 비질로 깨끗이 씻어내는 한편 수세미로 가드레일과 쓰레기통 및 화분, 전화 부스 등 거리 시설물의 먼지와 찌든 때를 닦아냈다. 평소 물을 뿌리고 때를 불리기까지 2시간 정도 걸리던 청소는 1시간여 만에 끝났다. 이전엔 가뭄으로 인해 물청소를 자주 하면서도 물 아끼기에 신경 써야 했던 것을 감안하면 집중호우와 소나기가 잦은 장마철이 거리 청소를 하는 구청 공무원에게는 오히려 호재다. 청소대행업체별로 거점 지역을 선정해 물청소를 하는 한편 주민자치조직을 활용한 청소도 비가 올 때 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강현섭 청소행정과장은 “여름철 장마 때는 보도블록이 젖어 있는 상태여서 이때 바닥 물청소를 하면 평소에 비해 3배 이상의 청소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물청소 비용 절감은 물론 살수되는 물이 튀어 발생하는 민원까지 없으니 1석3조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의정 포커스]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 “명분보다 실리…주민 위한 일이면 무조건 협력”

    [의정 포커스]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 “명분보다 실리…주민 위한 일이면 무조건 협력”

    “너무나 당연하면서도 잘 되지 않은 일입니다만, 집행부에 대해서는 견제와 균형의 묘를 살려 민의를 대변하는 주민의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밝힙니다.” 서울 용산구의회 박길준(새누리당) 의장은 24일 이렇게 각오를 밝혔다. 용산구 첫 5선 의원이다. 정치적 명분을 좇지 않고 실리적인 자세를 가졌다는 평가를 듣는다. 관록으로 여야의 화합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받는 까닭이다. 박 의장 역시 “구민을 위해 올바르고 필요한 일이라면 무조건 협력하는 게 맞다. 우선 의원들의 생각을 듣겠다”며 입을 앙다물었다. 박 의장은 주민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의회,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사회적 약자에게 힘을 싣는 의회를 일구겠다고 밝혔다. 의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 수집과 여론조사,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등을 지원해 주민 생활과 맞닿은 조례를 제정하는 의회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여성과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해 복지용산 실현에 힘을 모으겠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 9일 제208회 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7대 전반기 부의장으로 장정호(새정치연합) 의원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은 이상순(새누리당), 행정위원장은 윤성국(새정치연합), 복지건설위원장은 박희영(새누리당) 의원이 맡게 됐다. 윤 의원은 탤런트라는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구룡마을 갈등’ 소송전으로 번지나

    ‘구룡마을 갈등’ 소송전으로 번지나

    서울 강남구가 구룡마을 개발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비리 혐의를 의심받는 서울시 전·현직 간부 3명을 다음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룡마을 주민협의체에 참여하라는 최후통첩을 받은 강남구가 이를 거부한 지 8일 만이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허위 공문서 작성 및 직권 남용 혐의를 적용한다. 다음달 2일 구역 실효 뒤에도 계속 대립해 구룡마을 개발 연기가 장기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우선, 환지 방식을 도입했을 때 시 관계자가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고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사업성이 있다고 보고한 점을 감사원도 인정했다는 게 고발 이유다. 환지는 시가 계획한 구룡마을 개발 방식으로, 농지를 주택지로 전용한 뒤 일정 비율의 땅을 보상금 대신 주는 것이다. 토지주는 이 땅을 스스로 개발해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에 강남구는 구룡마을 부지 49%를 한 사람이 소유해 특혜라고 맞서고 있다. 또 강남구는 사용 중인 군사시설을 폐지된 시설이라고 허위로 보고하고, 대토지주가 불법으로 땅을 편입하도록 내버려뒀다고 주장했다. 또 감사를 통해 시가 이미 최대 18%까지 환지하는 것으로 계획했던 것이 확인돼 환지 규모를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던 시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만일 시가 환지 방식을 버리고 우리 주장대로 모든 토지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개발한다 해도 강남구의 행정력 낭비를 생각하면 검찰에서 밝힐 것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갈등이 법정까지 가면서 구룡마을 개발 사업이 무기한 연기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다음달 2일 기존 구역 지정이 실효돼도 구가 원하는 수용·사용 방식으로 추진할 경우 소요 기간은 약 3개월뿐이다. 구역 지정을 다시 고시하고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한 후 주민 공람을 하면 된다. 하지만 강남구는 환지 방식을 아예 빼지 않으면 환지 허가를 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시는 2~5% 선으로 환지 비율을 줄이는 게 최선이라며 여전히 대치 중이다. 결국 감사원도 풀지 못한 공방은 법의 손을 빌리게 됐다. 시 관계자는 “법적인 고발 내용이 되는지 모르겠고, 감정싸움으로 번진 것 같아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김홍도·신윤복 선생 구청 오셨네

    김홍도·신윤복 선생 구청 오셨네

    “우리네 전통 회화를 보며 힐링하세요.” 임선교(59·여) 임선교미술관 관장은 다음달 15일까지 강북구 미아동 복합청사 1층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동네미술관’에서 세월호 및 각종 지하철 사고 등으로 생긴 슬픔을 잠시나마 달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년 이상 찾아가는 미술관 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엔 30점이 선보인다. 단원 김홍도의 ‘마상청앵도’(馬上聽鶯圖)를 비롯해 18세기 후반을 주름잡은 신윤복의 ‘미인도’(美人圖), 16세기 중반 문인이자 그림으로 이름을 떨친 신사임당의 ‘초충도’(草蟲圖), 규장각학자가 그렸다는 ‘도성도’(都城圖)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술작품의 복제본을 내건 게 특징이다. 복제 그림은 원작의 필름을 이용해 만드는 것으로 외국에서도 진품의 보전을 위해 통용되고 있다. 오명철의 ‘그리운 고향’ 및 ‘그리운 금강산’, 최창호의 ‘은밀대’ 등 유명 화가들의 원작도 전시한다. 임 관장은 “앞으로 신일고와 강북구청 등에서도 전시할 계획을 짜놨다”면서 “대형 미술관을 찾아가기에 바쁜 구민들이 이웃과 함께 좋은 그림을 만나고 즐기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 내년부터 5개 권역별 예보

    서울시가 내년부터 초미세먼지 농도를 5개 권역별로 예보한다. 환경부가 시범실시 중인 초미세먼지 예보제가 수도권 전체에 대해서만 수치를 산정해 발표함에 따라 서울시에 특화된 정보가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 이하로 폐에 깊숙이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시 관계자는 23일 “초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이 초미세먼지 예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면서 “내년 초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현재 초미세먼지 경보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호흡기 질환자의 건강관리나 일반인의 야외 활동 계획에 예보제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 6월부터 11개 시도를 대상으로 예보제를 시범실시하고 있지만, 서울의 측정값은 수도권 전체의 측정 결과를 이용해 산출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고 본다. 시는 내년부터 서북권,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도심권으로 나누어 예보를 실시한다. 가능하면 구 단위까지 쪼개 세밀하고 정확한 정보를 대기환경정보 통합시스템(cleanair.seoul.go.kr)을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해 서울시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5㎍/㎥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9곳에서 평균치를 넘었다. 양천구와 동작구가 29㎍/㎥로 가장 높았고, 금천구(28㎍/㎥), 영등포구·관악구·강남구(27㎍/㎥) 순이었다. 성북구와 강서구가 21㎍/㎥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수는 하루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이미 7일을 기록했다. 미세먼지의 경우 2007년 이후 2012년까지 감소세였지만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초미세먼지 20% 이상 감축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배트맨과 똑같네…희귀 ‘다크나이트 빙산’ 화제

    배트맨과 똑같네…희귀 ‘다크나이트 빙산’ 화제

    마치 영화 속 배트맨의 얼굴을 빼닮은 것 같은 희귀한 빙산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캐나다 일간지 내셔널 포스트(National Post)는 박쥐가면을 뒤집어 쓴 것 같은 기묘한 형태의 빙산 사진을 23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캐나다 최동단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 주(州) 리틀 배이 아일랜드에서 최초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이 빙산의 외형은 누가 봐도 DC코믹스(배트맨, 슈퍼맨 등의 캐릭터를 보유한 미국의 만화책 출판사)에서 방금 빠져나온 것 같은 고독한 박쥐인간을 연상시킨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빙산의 측면인데 뾰족한 귀와 움푹 파인 고독에 찬 눈, 그리고 박쥐가면 끝 코 밑 부분에 드러난 두툼한 턱과 꽉 다문 입술은 범죄자 체포와 사회정의 실현에 불타는 브루스 웨인(배트맨의 본명)과 똑같다. 이 사진을 최초로 온라인에 게시한 주인공은 리틀 배이 출신으로 현재 온타리오에 거주 중인 마이크 파슨스다. 최근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던 그는 이 특별한 빙산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 본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했고 해당 사진은 급속도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이 사진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한결같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배트맨을 뜻하는 또 다른 명칭인 다크나이트(Dark knight, 어둠의 기사)와 크루세이더(Crusader, 십자군)를 빙산에 빗대어 ‘Iced knight(얼음의 기사)’, ‘Iced Crusader(얼음의 십자군)’ 같은 별칭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사진=Mike Parsons Facebook/Waner Bro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기저귀 차고 능숙하게 실내암벽 타는 22개월 아기

    기저귀 차고 능숙하게 실내암벽 타는 22개월 아기

    기저귀를 찬 어린 아기의 뛰어난 클라이밍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에 올라온 ‘22개월 아기 아리안나’(Kelvartis daughter climbing - 22month old toddler Arianna)란 55초 분량의 영상에는 실내 암벽에서 클라이밍을 하는 어린 아기의 모습이 보인다. 어린 아기는 마치 숙달된 클라이밍 선수처럼 돌을 잡고 암벽을 오르기 시작한다. 클라이밍을 쉽게 하는 클라이밍용 슈즈나 초크(암벽 타기를 할 때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손에 뿌리는 탄산마그네슘 가루)없이 기저귀만 찬 22개월 아리안나는 너무도 쉽게 위로 올라간다. 아리안나가 암벽을 올라가는 이유는 아빠가 인형을 암벽 상단에 올려놓았기 때문. 자신의 키 두 배 높이까지 오른 아리안나는 손을 뻗어 인형을 잡아채 땅바닥으로 떨어트린다. 이어 가장 꼭대기에 있는 인형을 향해 진지하게 한 발 한 발 옮기고 자기 키 세 배에 달하는 곳까지 올라 마지막 인형을 떨어트린다. 22개월 아기의 클라이밍 실력에 그저 감탄할 뿐이다. 한편 클라이밍은 인공 합판이나 건물 벽면에 구멍을 뚫거나 인공 손잡이를 붙여서 만든 인공암벽을 기어오르는 레저 스포츠다. 작은 인공 손잡이 하나에 의지해 몸 전신의 근육을 사용해 암벽을 올라야하는 클라이밍은 성인에게도 강한 집중력과 체력이 요구돼 고난도의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 kelvarti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업무 군살 뺍시다” 아이디어 쏟아낸 성북구

    “업무 군살 뺍시다” 아이디어 쏟아낸 성북구

    “일, 하지 맙시다.” 성북구가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기 위해 22일 오후 3~5시 구청 다목적홀에서 ‘직원 열린 토론회’를 열었다. 행정전달체계 개선을 통해 인력 낭비를 없애고 구민에게 필요한 일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워크 다이어트라는 모토를 내걸었다. 기획예산과 류일환씨는 구청 전산망에 지식인 게시판 설치를 제안했다. 업무상 애로사항이나 의문점을 올리면 해당 내용을 잘 아는 직원이 답변하는 식이다. 질문자가 좋은 답변으로 채택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문화상품권을 주자고 했다. 그는 “복지, 민원 또는 예산 담당자가 처음 발령을 받으면 새 업무에 당황하기 일쑤인데 전임자의 답변을 쉽게 얻을수록 다른 업무에 힘을 쏟을 여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획예산과 김하연씨는 민원 및 제안 온라인 창구를 통일하자고 했다. 주택관리과 오주환씨는 현재 도로의 불법 적치물과 불법 가설물을 놓고 각각 다른 곳에서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데 한 부서에서 일괄적으로 적발하면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보건위생과 박현숙씨는 민원 처리 절차 안내도를 제작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건겅관리과 신선혜씨는 토요 열린 보건소 운영을 폐지하자고 주장했다. 직장인 임산부의 건강 관리 및 육아 지원을 목적으로 월 2회 운영되지만 최근에는 모든 임산부가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또 영유아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돼 보건소에서 중복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정릉2동 직원 박맹규씨는 20개 동별로 관리하는 물탱크, 살수기계 등의 물청소 장비를 권역별로 모아 전문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물청소 장비는 파손 우려도 높고 잘못 사용하면 기계가 부식되기 때문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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