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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중소기업청, 광주.전남 일자리 박람회 개최

    광주전남중소기업청, 광주.전남 일자리 박람회 개최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채용의 장이 마련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7월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DJ센터) 다목적 2홀에서 열리는 ‘제4회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할 중소기업 60개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병무청, 고용노동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며, DJ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박람회 참여 대상은 우수중소기업,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을 비롯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모든 구직자이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채용 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지역 우수중소기업, 에너지밸리입주기업 등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부대행사로 이미지컨설팅,이력서사진관 등을 운영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60개사 모집 중)에는 인력 채용 부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병역지정업체 종합 평가 시 가점 7점이 부여된다.
  • 옥주현 “공연 당일 홍보 일정 잘 안해…관리해야”

    옥주현 “공연 당일 홍보 일정 잘 안해…관리해야”

    ‘최화정의 파워타임’ 옥주현이 공연 당일 홍보 일정을 잘 소화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8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주연 옥주현 김바울이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한 청취자가 “대학생 같다”고 칭찬하자 “3일 전에 입었던 옷”이라며 쑥스러워했다. DJ 최화정은 “그것마저도 콘셉트”라고 칭찬했고, 옥주현은 “매니저가 보이는 라디오인데 구겨진 옷 입고 나와도 괜찮겠냐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옥주현은 이날 저녁에도 ‘마타하리’ 공연이 예정돼 있다고 했다. 그는 “공연이 저녁에 있거나 하면 낮에 홍보 일정을 잘 안 한다”며 “관리도 해야 하고 루틴을 안 깨려고 하는데 하고 가겠다 했다”고 털어놨다. DJ 최화정은 “3개월 전에 예약된 스케줄”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고, 옥주현은 “그래서 특별히 저희는 오늘 공연을 가겠다고 했다”고 화답했다.
  • 옥주현, 김호영과 화해 후 첫 방송 출연…캐스팅 논란 언급 無

    옥주현, 김호영과 화해 후 첫 방송 출연…캐스팅 논란 언급 無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김호영과 화해 후, 라디오에 출연해 밝은 인사를 전했다.  27일 오후 3시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옥주현, 김성식, 윤소호가 출연했다. 이날 블라우스를 입고 스튜디오를 찾은 옥주현은 처음부터 웃음기를 잃지 않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안영미가 “옥주현씨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19대 별밤지기였다”라고 소개하자 옥주현은 “친정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옥주현은 자신이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하고 있던 당시는 MBC가 상암이 아닌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과 관련해 “여기가 뭔가 더 현대적이다”라며 “예전에는 뭔가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있었는데 고향집이 증축된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주현과 김호영은 뮤지컬 ‘엘리자벳’과 관련한 캐스팅 논란으로 대립한 바 있다. 하지만 논란이 시작된 후 10일만에 원만히 화해했다고 전했다.
  • 아유미 “수영복 입기 위해 엉덩이 셀룰라이트 관리”

    아유미 “수영복 입기 위해 엉덩이 셀룰라이트 관리”

    아유미가 여름맞이 관리에 열중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지난 2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미련한 사랑 코너에는 스페셜 DJ 빽가와 함께 게스트로 아유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여름을 좋아한다는 아유미에게 “예쁜 수영복 입으려면 몸매 관리에 들어가잖나. 관리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아유미는 “4월 때부터 의식한다”면서 “엉덩이 셀룰라이트도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빽가는 “천생 연예인”이라며 감탄했다. 또한 아유미가 “나이가 드니 돈이 더 들게 된다”고 토로하자, 김태균과 빽가는 “어릴 땐 앳됨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름다움이 가미됐다”고 칭찬했다.
  • 캐리비안 베이의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더 강력한 콘텐츠로 돌아왔다

    캐리비안 베이의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더 강력한 콘텐츠로 돌아왔다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8월 15일까지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한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여름축제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디제잉 풀파티는 물론 하늘을 나는 듯한 플라이보드 공연과 서커스, 버스킹, 바비큐 파티까지 컴백을 알리는 콘텐츠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자이언트 크라켄과 함께 ‘메가 DJ 풀파티’ 먼저 노을 지는 야외 파도풀에서 EDM, 힙합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DJ 풀파티’가 다음달 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매일 저녁 펼쳐진다. 이를 위해 캐리비안 베이는 ‘자이언트 크라켄 특설무대’를 야외 파도풀에 특별 조성했다. 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 괴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등장한 바 있다. 약 25m 길이의 다리로 연출된 거대한 크라켄은 스페인풍의 캐리비안 베이와 어우러지게 연출했다. 이곳에서 유명 클럽 DJ들의 디제잉과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다음달 9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함께 박명수, 구준엽, 준코코 등의 스페셜 DJ가 릴레이로 출연하는 ‘슈퍼 스테이지’가 열린다. ●플라이보드쇼·서커스·바비큐 등 즐길 거리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콘텐츠도 마련됐다. 야외 파도풀에서는 물줄기를 뿜으며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가 다음달 25일부터 열린다. 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의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레저스포츠다. 세계 챔피언인 박진민 선수를 비롯한 최정상급 플라이보더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공중회전, 잠수 등 수상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크리스털 볼과 저글링, 유니사이클 등 전문 연기자가 펼치는 서커스 공연과 여름 노래를 들려주는 버스킹 공연도 야외 파도풀에서 펼쳐진다. 폭립, 소시지, 학센 등의 바비큐 메뉴와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도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해외 휴양지처럼 연출한 ‘힐링 포토스폿’ 이국적인 ‘힐링 포토스폿’도 곳곳에 준비됐다. 야외 파도풀에는 알록달록한 캐리비안 베이 레터링 조형물은 물론 야자수, 서핑보드, 비치체어, 파라솔 등 해외 휴양지의 바닷가를 연상하는 포토스폿들이 화려한 컬러로 마련됐다. 와일드리버풀은 대형튜브, 비치볼 등 감성 소품이 풀 위에 가득 떠 있고 야간 조명을 강화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튜디오 풀 콘셉트의 포토존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야외 유수풀에는 여름 대표 꽃인 수국이 150m 길이로 이어지는 ‘수국 로드’가 마련됐다.
  • 아유미 “수영복 위해 엉덩이 셀룰라이트 관리”

    아유미 “수영복 위해 엉덩이 셀룰라이트 관리”

    가수 아유미가 여름맞이 관리에 열중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미련한 사랑 코너에는 스페셜 DJ 빽가, 게스트 아유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여름에 태어나 여름을 좋아한다는 아유미에게 “예쁜 수영복 입으려면 몸매 관리에 들어가잖나. 관리하고 있냐”고 물었다. 아유미는 “한 4월 때부터 의식한다”면서 “엉덩이 셀룰라이트도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빽가는 “천생 연예인”이라며 감탄했다. 아유미가 “나이가 드니 돈이 더 들게 된다”고 토로하자, 김태균과 빽가는 “어릴 땐 앳됨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름다움이 가미됐다”고 칭찬했다.
  • 저지 결승타 양키스 3-6에서 7-6, 커쇼는 통산 190승 달성

    저지 결승타 양키스 3-6에서 7-6, 커쇼는 통산 190승 달성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가 애런 저지의 끝내기 결승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리이턴 커쇼는 통산 190승째를 올렸다.양키스는 24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7-6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52승 18패로 승률 .734을 기록했고, 홈에서는 30승 7패(승률 .810)다. 3-6으로 뒤진 상황에서 9회말 공격을 시작한 양키스는 선두 타자 장칼로 스탠턴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역전 드라마의 막을 올렸다. 글레이버 토레스도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어진 에런 힉스의 동점 3점포로 양키스는 순식간에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또 호세 트레비노가 안타로 출루한 뒤 DJ 러메이휴가 볼넷으로 나가 2사 1, 2루 역전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저지가 끝내기 좌전안타를 쳐 대역전의 드라마를 완성했다.7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 중인 양키스는 1906년 시카고 컵스와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세운 MLB 한 시즌 최다승 기록(116승)에 도전하고 있다. 다저스의 커쇼는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1패)째를 거뒀다.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안타는 맞았지만 3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4회 선두 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맞은 뒤 볼넷과 좌전 안타로 1점을 내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커쇼는 5회 2루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고, 6회엔 마지막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 다저스 타자들은 3회 프레디 프리먼의 2점 홈런과 4회 코디 벨린저의 2점 홈런 등으로 7회까지 8점을 내며 커쇼의 190승을 도왔다. 신시내티가 7회말 4점을 내며 8-5까지 추격했지만, 다저스는 8회와 9회 1점씩을 추가하며 커쇼의 승리를 지켜냈다.이날 승리로 2008년 메이저리그 데뷔 뒤 15년 만에 통산 190승을 달성한 커쇼는 다음 시즌에 200승을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 구준엽♥서희원, 결혼사진·웨딩타투 공개…“20년만에 받아줘서 고맙다”

    구준엽♥서희원, 결혼사진·웨딩타투 공개…“20년만에 받아줘서 고맙다”

    클론 멤버이자 DJ 구준엽이 대만 톱배우인 아내 쉬시위안(서희원)과의 결혼에 대해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구준엽이 출연, 쉬시위안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998년에 만나 약 1년간 교제하다 결별한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20년 만에 재회해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 재벌2세이자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작년 11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쉬시위안의 이혼 소식을 듣고 용기 내 연락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 몇 번으로 20년 전으로 돌아갔다는 구준엽은 두 사람의 첫 만남 사진부터 혼인신고 하는 날의 사진까지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결혼하자고 졸랐다고 들었다”고 언급하자 그는 “결혼을 안 하면 언제 만날지 몰랐다. 코로나라 갈 수가 없었다. 너무 보고 싶은데 만날 수 있는 길이 없었다. 코로나가 1, 2년 더 갈 수도 있고. 결혼하면 내가 살 수 있다더라. 그래서 제안했다”고 말했다.이어 “희원이한테도 모험이지 않냐. 바로 이혼했는데 나 때문에 또 아픔을 얻을 수도 있는데 저를 믿고 결정해준 게 고맙다”며 결혼반지를 대신한 커플 문신을 공개했다. 그는 쉬시위안의 사진을 공개하며 “천사 같죠. 지금도 너무 예쁘다. 소녀 같다. 저만 늙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에게 “20년 만에 날 받아줘서 고맙다. 앞으로 남은 인생 재밌게,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내가 옆에서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고 하겠다. 같이 즐거운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한편 쉬시위안은 일본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대만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을 맡아 명성을 얻은 배우다. 한국에서는 국내에서 방송된 드라마 여주인공 이름을 따서 ‘대만 금잔디’로 유명하다.
  • 구준엽♥서희원 결혼사진·커플문신 첫 공개

    구준엽♥서희원 결혼사진·커플문신 첫 공개

    그룹 클론 멤버 겸 DJ 구준엽(53)이 새신랑으로 돌아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지난 3월 구준엽은 약 20년 전 연인이었던 대만 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46)와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옛 연인의 전화번호를 간직했다가 전화를 건 구준엽의 용기와 전화번호를 바꾸지 않은 운명 같은 신의 한 수가 만나 20년 전 매듭짓지 못했던 사랑을 이어가게 된 것이다. “제가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라며 행복함을 여실히 드러낸 구준엽은 결혼사진과 반지를 대신한 커플 문신도 공개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과거 1년가량 교제했던 사이다.구준엽은 2010년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10년 전 쉬시위안과 1년 정도 만났다”고 전했다. 당시 구준엽은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는데 객석에 있던 쉬시위안이 자신의 옷을 찢는 퍼포먼스에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쉬시위안이 구준엽에 대한 애정의 표시로 문신을 했는데 구준엽의 ‘구’를 잘못 알고 숫자 ‘구(九)’로 했다는 에피소드를 덧붙이기도 했다. 구준엽은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1993년 듀오 ‘탁이준이’로 정식 데뷔했고 1996년 강원래와 결성한 클론으로 데뷔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이 팀은 ‘꿍따리 샤바라’,‘돌아와’, ‘초련’ 등의 히트곡을 내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원조 한류 스타로 통했다. 구준엽은 현재 DJ 겸 화가로 활약 중이다. 쉬시위안은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유성화원’에서 여자 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한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구혜선이 맡았던 ‘금잔디’와 같은 역이다.이후 쉬시위안은 ‘천녀유혼 2003’ 등에 출연했다. 쉬시위안은 지난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가 결혼했지만,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엔 두 아이가 있다.
  • ‘53세’ 구준엽 ♥서희원과 영원한 금실 약속

    ‘53세’ 구준엽 ♥서희원과 영원한 금실 약속

    클론 출신 DJ 구준엽이 결혼 선물 인증샷과 함께 서희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브랜드 측으로부터 받은 커플 신발 인증샷을 게재했다. 구준엽이 선물 받은 신발은 원앙 그림이 포인트로 새겨져있다. 구준엽은 “늦게 간 장가이니만큼 정말 원앙처럼 금실 좋게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구준엽은 “우리 희원이도 너무 좋아하네요~~^^땡스”라고 덧붙였다. 구준엽은 지난 3월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과 깜짝 결혼을 발표해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과거 교제한 사이였지만 결별했다. 이후 20년이 흐른 뒤에 재회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큰 화제가 됐다.
  • 강석우, 백신 접종 후 실명 위기 언급 “눈앞이 캄캄해지더니…”

    강석우, 백신 접종 후 실명 위기 언급 “눈앞이 캄캄해지더니…”

    배우 강석우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력 저하를 겪었다 회복했다고 밝혔다. 강석우는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3’에 출연해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이날 김국진은 강석우의 등장에 “걱정을 많이 했다. 뉴스에 많이 나왔다”며 안부를 물었다. 강석우는 지난 1월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 후 한쪽 시력이 급격히 저하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시력 저하 외에도 비문증 등을 호소했다. 이로 인해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들어졌다며 CBS 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DJ에서 하차했다. 강석우는 “골프 치려고 섰는데 그린 쪽을 보니 눈이 캄캄해졌다. 너무 놀랐다”며 당시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 달 반 정도 그랬는데, 지금은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답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걱정 안 한사람이 없다”, “너무 걱정했다”, “이제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 박지원 “尹 도어스테핑서 한마디씩 새…말 잘하는 DJ도 원고대로”

    박지원 “尹 도어스테핑서 한마디씩 새…말 잘하는 DJ도 원고대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대통령의 언어가 갖는 상징성과 파급 효과가 엄청나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즉석 답변보다는 준비된 발언을 주문했다. 그리고 검찰의 수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당대표에 출마하게 하는 명분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7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Door-stepping· 약식 즉석 질의응답)에서 한 마디씩 새어버리고 있다”며 “(도어스테핑)은 굉장히 신선하지만 반드시 사고가 난다”고 말했다. 그 예로 “‘문재인 정부에서는 (전 정권 수사)안 했냐?’라고 했고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확성기 부대 시위’에 대해 ‘법대로 하라’고 해 아크로비스타 윤 대통령 아파트 앞에서 시위를 하도록 만들었다”며 “이건 대통령의 언어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에 대해) ‘정치적으로나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자제해라’고 했으면 얼마나 박수를 받았겠는가”라고 아쉬워했다. 박 전 원장은 “영국 총리도 다우닝가 10번지(총리 집무실)에 서서 매일 하지 않는다”며 따라서 “도어스테핑도 좀 정제되고 참모들의 의견을 들어서 말씀하시고 차라리 한 달에 한 번씩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이 어떻겠는가”라고 제의했다.그러면서 박 전 원장은 “김대중( DJ) 대통령은 그렇게 말씀 잘하고 실력 있다고 했지만 대통령이 된 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나 각국 정상하고 전화할 때나 말할 때는 외교부, 비서실이 합쳐 써준 원고 그대로, ‘안녕하십니까, 클린턴 대통령 각하’식으로 읽었다”며 “대통령이나 국가 원수들은 원고를 읽는다. 원고를 안 읽으면 사고가 난다”고 윤 대통령에게 준비, 숙고끝에 나온 답변을 요구했다. 한편 박 전 원장은 최근 이 의원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놓고는 “이재명 의원이 아이러니컬하게도 어떻게 됐든 법무부와 검찰에 의해서 당 대표를 나갈 수밖에 없게끔 만들어 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 전 원장은 “법무부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더니, 이제 또 윤석열 정부에서 품앗이를 해서 그런지 법무부와 검찰이 이재명 의원을 당 대표로 나가게 하는구나 저는 그렇게 느꼈다”고 말했다.
  • 이준석 “외치 자신감 생겨야 대권 도전…이재명 당대표 힘들다”

    이준석 “외치 자신감 생겨야 대권 도전…이재명 당대표 힘들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당내 차기 대선 주자로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을 거론하면서 자신은 “외치에 자신이 생길 때까지 도전하지 않겠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또 더불어민주당 586세대의 전투력은 어마어마 하다며 이재명 의원이 그들과 싸워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봤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오후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인 ‘펜앤드마이크TV’와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차기 주자’를 묻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세훈 시장을 꼽고 있다”며 오 시장 잠재력을 평가한 뒤 “원희룡 장관, 홍준표 시장, 유승민 전 의원 등 이번에 나온 분들은 다 나오지 않을까”라며 지난 대선 후보들이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기를 마친 뒤 “22대 총선 노원 출마를 준비하겠다”고 밝힌 이 대표는 “한국 정치인들은 내치는 알지만 외치는 모른다”며 당선될 경우 국제정세, 외교, 국제경제 등에 관심을 쏟겠다고 했다.그러면서 “군인 대통령 시절도 그렇고, YS(김영삼)와 DJ(김대중), 노무현, 지금 윤석열 대통령도 외치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대통령이 됐는데 이는 대한민국에겐 불행이다”며 “외치에 자신감이 생기기 전까지는 대권에 도전하지 않겠다”라며 자신의 눈이 2027년 21대 대선 이후에 맞춰져 있음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재명 의원의 민주당 대표 당선 가능성‘에 대해 “안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 “당권을 놓고 치열한 싸움이 있는데 이재명 의원이 586을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이 대표는 “이재명 의원은 공격을 많이 안 당해본 것 같다”며 “586이 이재명 의원보다 훨씬 강하다”고 지적했다.
  • 롯데 수직 낙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에서 ‘수직 낙하’하고 있다. 투타가 균형을 이루며 지난 4월 리그 2위까지 올라 올해는 ‘진격의 거인’이 되나 했다. 하지만 여지없이 ‘봄데’(봄에만 좋은 성적을 거두는 롯데)로 돌아왔다. 주전 선수들의 면면은 훌륭하지만 이들을 받쳐 주는 선수층이 얇기 때문이다. 롯데는 13일까지 60경기를 치러 26승2무32패의 성적으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4월 30일 14승1무9패로 리그 2위를 달리던 롯데는 지난달부터 이달 12일까지 치른 36경기에서 12승1무23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10경기에서도 3승1무6패로 승률이 3할에 불과했다. 그런데 주전 선수만 놓고 보면 중위권 다툼을 하는 다른 팀에 비해 롯데의 전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올해 은퇴하는 이대호는 타율 0.353(리그 2위)에 79안타(3위), 8홈런(15위), 28타점(26위), OPS(출루율+장타율) 0.894(6위)로 중심 타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치홍도 타율 0.301에 10홈런, 27타점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도 홈런(11개)과 타점(38개)을 쏟아 내고 있다. 또 찰리 반즈(6승·평균자책점 2.60)와 박세웅(5승·3.28)을 중심으로 한 마운드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시즌 초반 잘나가던 롯데가 지난달부터 속절없이 무너지는 이유는 얇은 선수층에 있다. 롯데는 현재 1·2군에 10여명의 부상 선수가 있다. 정훈은 지난 8일 부상에서 복귀한 지 하루 만에 햄스트링을 다쳐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김민수(햄스트링), 이학주(무릎), 고승민(허리), 진명호(허리) 등도 경기를 뛸 수 없다. 특히 정훈은 4~6주 정도 재활을 거쳐야 해 올 시즌 전반기에는 나오기가 어렵다. 시즌 초반 타선을 이끌었던 한동희도 1군에 있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대타로만 나서고 있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상태에서 줄부상까지 이어지자 주전들의 체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외국인 타자 피터스는 전 경기(60경기)에 출전했고, 이대호(58경기)와 안치홍(56경기)도 쉼 없이 달리고 있다. KBO 관계자는 “곳곳에서 부상 선수가 나오는 상황이지만 마땅한 대체 선수가 없는 탓에 경기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더위가 시작되면 선수층이 얇은 롯데가 반등하기는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수직낙하 롯데… 이유는 은박지 선수층?

    수직낙하 롯데… 이유는 은박지 선수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에서 ‘수직 낙하’하고 있다. 투타가 균형을 이루며 지난 4월 리그 2위까지 올라 올해는 ‘진격의 거인’이 되나 했다. 하지만 여지없이 ‘봄데’(봄에만 좋은 성적을 거두는 롯데)로 돌아왔다. 주전 선수들의 면면은 훌륭하지만 이들을 받쳐 주는 선수층이 얇기 때문이다. 롯데는 13일까지 60경기를 치러 26승2무32패의 성적으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4월 30일 14승1무9패로 리그 2위를 달리던 롯데는 지난달부터 이달 12일까지 치른 36경기에서 12승1무23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10경기에서도 3승1무6패로 승률이 3할에 불과했다. 그런데 주전 선수만 놓고 보면 중위권 다툼을 하는 다른 팀에 비해 롯데의 전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올해 은퇴하는 이대호는 타율 0.353(리그 2위)에 79안타(3위), 8홈런(15위), 28타점(26위), OPS(출루율+장타율) 0.894(6위)로 중심 타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치홍도 타율 0.301에 10홈런, 27타점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도 홈런(11개)과 타점(38개)을 쏟아 내고 있다. 또 찰리 반즈(6승·평균자책점 2.60)와 박세웅(5승·3.28)을 중심으로 한 마운드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시즌 초반 잘나가던 롯데가 지난달부터 속절없이 무너지는 이유는 얇은 선수층에 있다. 롯데는 현재 1·2군에 10여명의 부상 선수가 있다. 정훈은 지난 8일 부상에서 복귀한 지 하루 만에 햄스트링을 다쳐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김민수(햄스트링), 이학주(무릎), 고승민(허리), 진명호(허리) 등도 경기를 뛸 수 없다. 특히 정훈은 4~6주 정도 재활을 거쳐야 해 올 시즌 전반기에는 나오기가 어렵다. 시즌 초반 타선을 이끌었던 한동희도 1군에 있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대타로만 나서고 있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상태에서 줄부상까지 이어지자 주전들의 체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외국인 타자 피터스는 전 경기(60경기)에 출전했고, 이대호(58경기)와 안치홍(56경기)도 쉼 없이 달리고 있다. KBO 관계자는 “곳곳에서 부상 선수가 나오는 상황이지만 마땅한 대체 선수가 없는 탓에 경기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더위가 시작되면 선수층이 얇은 롯데가 반등하기는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청와대 속 야당’ 육영수… ‘DJ의 동지’ 이희호… ‘격의 없는 소통’ 김정숙…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은 컸다

    ‘청와대 속 야당’ 육영수… ‘DJ의 동지’ 이희호… ‘격의 없는 소통’ 김정숙…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은 컸다

    대통령의 배우자의 권한과 책임은 현행법에 나와 있지 않다. 하지만 대통령과 사적으로 가장 가까운 관계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데다 상징성 또한 크다. 이 때문에 역대 배우자들은 나름의 의제를 잡고 일정한 역할을 해 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도 사각지대 소외 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영부인 역할을 국민에게 각인시킨 최초의 인물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다. ‘육영재단’, ‘양지회’ 등을 꾸려 봉사활동을 하며 남편이 직접 챙기지 못한 분야를 보좌했다. 박 전 대통령에게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아 ‘청와대 속 야당’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이희호 여사는 남편과 ‘동지적 관계’에 가까웠다. 1세대 여성운동가로서 청와대 입성 이후 여성부 출범(2001년)과 양성평등기본법 제정 등에 역할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내 김윤옥 여사는 한식 세계화 사업에 관여했다. 한식세계화추진단 명예위원장을 맡았으며 2009년에는 CNN과 인터뷰하며 잡채와 빈대떡 만드는 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는 친화력을 바탕으로 국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2017년 5월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청와대로 갈 이삿짐을 싸던 도중 60대 여성이 ‘배가 고프다’고 집 앞에서 소리치자 “라면 먹고 가라”며 컵라면을 대접한 일화가 유명하다. 미국은 배우자가 ‘펫 프로젝트’라는 독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예산과 직원을 배치해 준다. 예컨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배우자 미셸 오바마 여사는 아동 비만과 학교 급식 개선을 위한 ‘레츠 무브’(Let’s Move)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 “계파 세몰이” “순수한 모임” 골병든 정치[INTO]

    “계파 세몰이” “순수한 모임” 골병든 정치[INTO]

    12일 강원 고성에서 더불어민주당 내 의원 정책연구 모임 ‘더좋은미래’(더미래)가 워크숍을 열었다. 회원인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석했다. 그런데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계파 갈등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다. 결과적으로 오전엔 계파 갈등을 경고하고 오후엔 자신이 속한 계파 모임에 참석한 셈이다. 우 위원장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이기도 하다. 민주당에는 우 위원장처럼 여러 모임에 중복 가입된 의원이 꽤 있다.  민주당에 비해 모임 숫자는 적지만 국민의힘도 계파 성격의 모임이 횡행했다. 지난 주말 친윤(친윤석열) 모임 ‘민들레’ 출범을 두고 갈등을 겪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선진국민연대’ 소속이었다.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외곽조직으로 출범한 선진국민연대에서 권 원내대표는 선진국민강원연대 대표를, 장 의원은 교육문화위원장을 맡았다. 그때는 친이(친이명박)였고 지금은 친윤(친윤석열)인 두 의원이 갈등한 것은 그만큼 계파 모임의 파급력이 크기 때문이다. 선진국민연대는 소속 인사들이 승승장구하고, 각종 인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자 결국 해체했다.  민주당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 지방선거 패배 이후 정세균계 ‘광화문 포럼’이 “계파정치를 자발적으로 해체하자”며 가장 먼저 해산했다. 이낙연계 이병훈 의원도 “계파로 오해될 수 있는 의원 친목 모임을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정세균계 이원욱 의원은 지난 11일 ‘처럼회’ 해체를 주장하며 다른 계파를 저격했다. 그러자 처럼회 소속이자 친이재명(친명)계 김남국 의원은 “지금까지 계파정치로 천수를 누렸던 분들이 느닷없이 계파를 해체 선언하느냐”고 힐난했다. 친명계 입장에선 이들의 계파 해체 주장이 결국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을 막기 위한 정략적 술수라고 보는 셈이다. 한국 계파정치의 시작은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런 문화를 친이(친이명박)의 ‘함께 내일로‘, 친박(친박근혜)의 ‘국회선진사회연구포럼’, 친문(친문재인)의 ‘민주주의 4.0‘이 답습했다. ‘처럼회’도 대선 경선에서 대부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이후 친명 조직으로 평가받는다. 민주당에서는 총선이 끝나고 새로운 국회의원이 들어올 때마다 회원 영입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민평련과 더좋은미래는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중복으로 가입한 의원이 꽤 있다. 더미래는 20대 국회에서 우원식, 우상호 등 원내 지도부를 연달아 배출하며 관심을 모았다.  보수 정당의 계파는 정권 초기 위력을 떨치다가 정권 후반으로 가면 해체하는 수순을 밟았다. 친이계의 선진국민연대는 실세 단체라는 눈총을 받고 해체했지만 정권 말까지 위력을 떨쳤고, 또 다른 친이계 ‘함께 내일로’는 이재오 당시 특임장관이 재보궐 선거 지침을 전달하며 논란이 일자 해체했다. 친박계의 국회선진사회연구포럼도 탈계파와 정치쇄신 등 새로운 흐름에 반한다는 이유를 들어 자진 해산했다.  정당 내 계파모임은 아무리 좋은 명분을 갖다 붙여도 민주주의 정당정치에 역행하는 구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당 자체가 이념과 노선을 함께하는 정치조직인데, 그 안에서 다시 계파를 나누는 것은 어불성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과 같은 서구 정치선진국의 정당에서는 한국과 같은 계파 모임을 찾아보기 힘들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솔직히 말해 한국 정당에 있는 무슨무슨 모임들은 결국 총선 공천과 대권 등을 겨냥한 세몰이 정치의 산실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며 “한국 경제는 선진국에 진입했지만 정치는 아직 유치한 유아기적 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라고 했다. 한국의 정당들에 모임이 난립하는 것은 일본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관측도 있다. 일본 자민당만 하더라도 수많은 파벌이 존재한다. 역사적으로 좀더 깊숙이 들어가서 조선시대 동인과 서인, 남인과 북인, 노론과 소론, 시파와 벽파 등으로 끝없이 분파한 DNA가 이어져 내려온 것 아니냐는 자조적 분석도 나온다.  국민의힘에서 민들레 출범을 추진한 쪽은 이것을 공부 모임이라고 강조했는데, 설득력이 떨어진다. 공부를 할 거면 당의 모든 의원에게 문호를 개방해 연사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하면 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민들레 모임이 처음부터 의원 전원에게 공문을 보냈다면 괜한 오해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속셈이야 어떻든 민들레 사태를 계기로 여야 모두에서 ‘계파 해체’ 목소리가 나오는 점은 고무적이다. 차기 당권 주자로 간주되는 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낙연계 모임, 정세균계 모임이 해산했다니 여타의 모임들도 그에 발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아름다운 얘기다. 다만 남 얘기하듯 하기보다는 이 의원 스스로 더미래 등 자신이 속한 모임 정치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뒤 제언을 해야 더 진정성 있게 보일 것이다.
  • “계파 세몰이”, “순수한 모임” 골병든 정치[INTO]

    “계파 세몰이”, “순수한 모임” 골병든 정치[INTO]

    12일 강원 고성에서 더불어민주당 내 의원 정책연구 모임 ‘더좋은미래’(더미래)가 워크숍을 열었다. 회원인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석했다. 그런데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계파 갈등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다. 결과적으로 오전엔 계파 갈등을 경고하고 오후엔 자신이 속한 계파 모임에 참석한 셈이다. 우 위원장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이기도 하다. 민주당에는 우 위원장처럼 여러 모임에 중복 가입된 의원이 꽤 있다.  민주당에 비해 모임 숫자는 적지만 국민의힘도 계파 성격의 모임이 횡행했다. 지난 주말 친윤(친윤석열) 모임 ‘민들레’ 출범을 두고 갈등을 겪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선진국민연대’ 소속이었다.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외곽조직으로 출범한 선진국민연대에서 권 원내대표는 선진국민강원연대 대표를, 장 의원은 교육문화위원장을 맡았다. 그때는 친이(친이명박)였고 지금은 친윤(친윤석열)인 두 의원이 갈등한 것은 그만큼 계파 모임의 파급력이 크기 때문이다. 선진국민연대는 소속 인사들이 승승장구하고, 각종 인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자 결국 해체했다.  민주당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 지방선거 패배 이후 정세균계 ‘광화문 포럼’이 “계파정치를 자발적으로 해체하자”며 가장 먼저 해산했다. 이낙연계 이병훈 의원도 “계파로 오해될 수 있는 의원 친목 모임을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정세균계 이원욱 의원은 지난 11일 ‘처럼회’ 해체를 주장하며 다른 계파를 저격했다. 그러자 처럼회 소속이자 친이재명(친명)계 김남국 의원은 “지금까지 계파정치로 천수를 누렸던 분들이 느닷없이 계파를 해체 선언하느냐”고 힐난했다. 친명계 입장에선 이들의 계파 해체 주장이 결국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을 막기 위한 정략적 술수라고 보는 셈이다. 한국 계파정치의 시작은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런 문화를 친이(친이명박)의 ‘함께 내일로‘, 친박(친박근혜)의 ‘국회선진사회연구포럼’, 친문(친문재인)의 ‘민주주의 4.0‘이 답습했다. ‘처럼회’도 대선 경선에서 대부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이후 친명 조직으로 평가받는다. 민주당에서는 총선이 끝나고 새로운 국회의원이 들어올 때마다 회원 영입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민평련과 더좋은미래는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중복으로 가입한 의원이 꽤 있다. 더미래는 20대 국회에서 우원식, 우상호 등 원내 지도부를 연달아 배출하며 관심을 모았다.  보수 정당의 계파는 정권 초기 위력을 떨치다가 정권 후반으로 가면 해체하는 수순을 밟았다. 친이계의 선진국민연대는 실세 단체라는 눈총을 받고 해체했지만 정권 말까지 위력을 떨쳤고, 또 다른 친이계 ‘함께 내일로’는 이재오 당시 특임장관이 재보궐 선거 지침을 전달하며 논란이 일자 해체했다. 친박계의 국회선진사회연구포럼도 탈계파와 정치쇄신 등 새로운 흐름에 반한다는 이유를 들어 자진 해산했다.  정당 내 계파모임은 아무리 좋은 명분을 갖다 붙여도 민주주의 정당정치에 역행하는 구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당 자체가 이념과 노선을 함께하는 정치조직인데, 그 안에서 다시 계파를 나누는 것은 어불성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과 같은 서구 정치선진국의 정당에서는 한국과 같은 계파 모임을 찾아보기 힘들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솔직히 말해 한국 정당에 있는 무슨무슨 모임들은 결국 총선 공천과 대권 등을 겨냥한 세몰이 정치의 산실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며 “한국 경제는 선진국에 진입했지만 정치는 아직 유치한 유아기적 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라고 했다. 한국의 정당들에 모임이 난립하는 것은 일본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관측도 있다. 일본 자민당만 하더라도 수많은 파벌이 존재한다. 역사적으로 좀더 깊숙이 들어가서 조선시대 동인과 서인, 남인과 북인, 노론과 소론, 시파와 벽파 등으로 끝없이 분파한 DNA가 이어져 내려온 것 아니냐는 자조적 분석도 나온다.  국민의힘에서 민들레 출범을 추진한 쪽은 이것을 공부 모임이라고 강조했는데, 설득력이 떨어진다. 공부를 할 거면 당의 모든 의원에게 문호를 개방해 연사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하면 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민들레 모임이 처음부터 의원 전원에게 공문을 보냈다면 괜한 오해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속셈이야 어떻든 민들레 사태를 계기로 여야 모두에서 ‘계파 해체’ 목소리가 나오는 점은 고무적이다. 차기 당권 주자로 간주되는 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낙연계 모임, 정세균계 모임이 해산했다니 여타의 모임들도 그에 발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아름다운 얘기다. 다만 남 얘기하듯 하기보다는 이 의원 스스로 더미래 등 자신이 속한 모임 정치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뒤 제언을 해야 더 진정성 있게 보일 것이다.
  • 북핵 대화 없는 강대강 지속… 시진핑 하반기 3연임 확정 땐 中, 美에 유화적 모습 보일 것 [오일만의 글로벌 패권경쟁]

    북핵 대화 없는 강대강 지속… 시진핑 하반기 3연임 확정 땐 中, 美에 유화적 모습 보일 것 [오일만의 글로벌 패권경쟁]

    북핵 일관성 있는 제재 바람직尹정부 한미 관계 호혜적 위치 한일 대화 통로 단절 가장 문제‘제2의 DJ·오부치선언’ 나와야 할 말 하는 대중외교 국익 지켜IPEF 中 견제 색깔 덜 나게 해야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부터 한반도 안보가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에 대한 경고음이 요란한 가운데 미중 패권 다툼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겹치면서 ‘초대형 복합위기’가 한꺼번에 몰아치는 형국이다. 미군의 핵 전력자산인 항공모함(도널드 레이건호)과 최강의 F35A 스텔스 전투기 등이 동원된 대규모 한미연합 훈련이 실시되는 등 한반도에 강 대 강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외교안보 전문가인 이준규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무력시위로 촉발된 북핵 위기에 대한 해법과 미중 패권 경쟁 구도하에서 우리의 국익을 극대화하는 외교안보 전략을 짚어 봤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해 있다는 경고음이 요란하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지 않고 조건 없이 대화 테이블로 나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다.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대북 제재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 상당 기간은 대화 없는 경색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지만 당분간 북한의 도발과 이에 대한 한미의 대응이 반복되는 지루한 줄다리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본다.” -바람직한 대북 정책 방향은. “북핵 해결은 흔들림 없는 원칙과 일관성 있는 제재가 유지돼야 가능하다. 대북 제재든 경제 지원이든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이 결국 김정은 정권의 존립을 위해 유리하다는 점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북한에 대화 촉구와 관계 개선에 대한 시그널은 지속적으로 보내면서, 북한 인권 문제 등에 대해서는 북한의 반발을 무릅쓰더라도 원칙적 입장을 견지해 나갈 필요가 있다.” -한미동맹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 강화는 어떤 의미를 갖나. 과거 문재인 정부와 차이점은. “문재인 정부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미중 사이의 균형외교라는 이상론에 빠져 호혜적 동맹, 포괄적 동맹으로 발전시킨다는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이 동맹국이라는 것은 우리의 외교적 자산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동맹 격상은 우리가 한미동맹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도움을 주고받는 호혜적 위치가 된 것을 의미한다. 윤석열 정부의 대미 관계는 질적, 양적으로 크게 확대돼 나갈 것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정책이 향후 미중 패권 경쟁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나. “미국의 대중 정책은 지난달 26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조지워싱턴대 연설에 압축돼 있다. 미국은 중국과의 충돌이나 신냉전을 원하지 않으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해 온 기본적인 국제질서를 중국이 훼손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민주주의 가치를 토대로 동맹국 내지는 우방국들과의 결속을 다져 중국과 경쟁해 나갈 것이다.” -중국이 미국의 요구를 들어줄 것 같지 않은데. “중국은 최소한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이 확정되는 올 하반기까지는 국내 정치적 요인 때문에 미국과의 대립적 자세를 유지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중국의 국력이 아직 미국과 맞서기는 부족하고, 중국 경제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제와 너무 밀접하게 상호 연계돼 있다. 시 주석 3연임 확정 후 적절한 시기에 중국이 미국에 대해 유화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전략인 외교적 해결 원칙이 결국 실패한 ‘전략적 인내’로 귀결될 것이란 예측도 있는데. “북한의 구체적 행동이 없는데 당근을 제시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와 유사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지만 북한의 도발에 단호한 행동으로 대처한다는 결의가 확고하고, 한미 공조가 과거에 비해 강력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시간만 보내는 전략적 인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 현재 양국 관계 개선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 “한일 간에는 징용공 판결 문제, 위안부 합의 이행 문제 등 현안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상호 신뢰가 바닥나 있고 대화의 통로가 단절돼 있다는 점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방일하게 되면 반드시 신뢰회복의 단초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일본 측은 한국 정부가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가져와야 한다는 방관자적 자세를 탈피해 한국 측의 선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 전환이 가능한가. “양국 관계 개선의 발목을 잡고 있는 과거사 문제를 모두 만족스럽게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은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 과거사 문제에 대해 당당한 자세를 취하되 일본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숙제로 남겨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래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의 커다란 흐름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일 관계 개선이 시작될 경우 양국 모두 일각의 반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를 극복하고 넘어갈 여력이 있는 집권 초반기 6개월 안에 신속히 관계 개선의 초석을 다져 놓아야 한다. 한일이 미래로 가야 한다는 큰 그림 속에서 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이 나와야 한다.” -한미동맹 강화는 결국 미중 대결 구도에서 한중 관계 악화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있는데. “문재인 정권 때의 대중 관계도 썩 좋았다고는 할 수 없다. 우리가 미중 사이에서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태도를 취하는 것은 미국과 중국 어느 쪽도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그들로 하여금 혼란스럽게 하는 측면이 있다. 문재인 정부의 중국에 대한 저자세 외교로부터 탈피해야 한다. 우리가 당당하게 나간다고 해서 대중 관계에서 우리의 이익이 크게 침해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우선 우리가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확고한 태도를 취하면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범위에서 중국을 최대한 배려한다면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몰고 온 외교안보의 파장이 심상치 않은데. “과거 핵보유국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았기 때문에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심리적 요인이 더해졌다고 볼 수 있다. 또 중러 간 결속이 강화되고 있는데 이는 동북아의 대결 구도에서 북한 입장을 강화할 가능성이 커 북핵 문제 해결엔 부정적 영향을 줄 공산이 크다.” -미국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실질적 의미는. “IPEF는 궁극적으로 인도태평양 지역 내 파트너 국가들과 미래 산업과 산업 정책의 국제 표준까지 정립해 일종의 거대한 경제플랫폼으로 엮어 낸다는 구상이다. 우리는 창립 회원국으로서 IPEF의 룰 세팅에 우리의 의향이 반영되도록 논의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중국과의 경제적 상호 의존도가 높은 나라로서 이 기구의 중국 견제적 성격이 크게 부각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격화되는 미중 패권 경쟁 구도에서 우리의 국익 극대화 전략은 무엇인가. “미중 패권 경쟁이 격렬하게 전개되는 과정에서 우리만 피해를 보지 않고 이익을 취할 수 있는 묘책은 없다. 우리가 미국의 동맹국이라는 변할 수 없는 사실을 상수로 하고 중국과의 관계도 잘 관리해 나간다는 기본 원칙하에서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구체적 정책을 통해 최적의 균형점을 찾는 노력을 하는 수밖에 없다. 방향성을 가지고 원칙을 지키는 외교를 할 때, 때로는 어느 정도의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이준규 이사장은 이준규 이사장은 1978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주중 공사를 비롯해 주일본·주인도 대사 등 40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했고, 외교안보연구원장을 지내는 등 현장과 이론 모두에 정통한 외교안보 전문가로 꼽힌다. 2020년부터 한국외교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3월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 “尹대통령, 왜 정권교체했나”…박지원, 尹에 목소리 높인 이유

    “尹대통령, 왜 정권교체했나”…박지원, 尹에 목소리 높인 이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대해 “과거(문재인 정부)에는 민변 출신으로 도배했다”고 반박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 “과거에 그랬다고 해서 지금도 그렇게 한다면 왜 정권교체를 했나”라고 직격했다. 박 전 원장은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미국 같은 나라를 보면 그런 거버먼트 어토니(정부 소속 변호사)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정관계에 아주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한 뒤 “이곳은 대한민국이지 미국이 아니다. 검찰 편중 인사 지적에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이어 박 전 원장은 “총리도 국회에서 인준했고 모든 인사가 다 잘못됐다 하지는 않는다”며 “국무조정실장 인사도 호평이고, 금감원장도 측근 검사 출신이지만 평가가 나쁘지는 않다. 국정원 기조실장은 과거 DJ(김대중)정부 때도 청와대가 낙점했다. 이번 기조실장 인사도 호평”이라고 상황을 짚었다. 또 “문제는 검찰 출신들이 요직을 독차지하고 지나치게 많다는 것”이라며 “과유불급이다. 오죽하면 보수언론에서도 연이어 우려를 하겠나”라고도 했다. 아울러 박 전 원장은 “지나치면 국민이 화를 낸다. 세울도 가고 임기도 간다”며 “인사 우려를 깊이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尹,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과거엔 민변 출신들이 도배” 윤 대통령은 앞서 검찰 출신 인사들이 현 정부 요직에 연이어 임명된 것에 대해 “과거 민변 출신들이 도배하지 않았나”라며 반문한 바 있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윤 대통령은 “선진국에서도 특히 미국에선 ‘정부 변호사’ 경험 가진 사람들이 정관계에 아주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 그게 법치국가 아니겠느냐”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50)를 임명했다. 검찰 출신 금감원장은 1999년 금감원 설립 이래 처음으로 이 전 부장검사는 검사 시절 윤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대표적인 ‘윤석열 사단’ 인사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이 전 부장검사에 대해 “경제학과 회계학을 전공, 또 오랜 세월 금융기관 수사과정에서 금감원과의 협업 경험 많다.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감원이나 공정거래위원회 같은 데는 규제 감독기관이고, 적법절차와 법적기준을 가지고 예측 가능하게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법 집행을 하는 사람들이 가서 역량을 발휘하기에 아주 적절한 자리라고 늘 생각해왔다”며 이 전 부장검사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검찰 편중 인선이라는 지적으로 강수진 교수가 공정위원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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