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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프림팀 ‘형제의 뜨거운 맛보실래요?’(인터뷰)

    슈프림팀 ‘형제의 뜨거운 맛보실래요?’(인터뷰)

    “내 이름은 사이먼D. 본명은 정기석.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은 낯간지러워서 죽어도 못하는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지. 요즘 날 신인 개그맨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유행어가 ‘다이어트’인 줄 알더라. 나의 랩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일거야. 힙합 듀오 슈프림팀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래?”(사이먼D) “난 이센스. 본명은 강민호. 대구에서 올라왔어. 토끼띤데 마음에 들진 않아. 호랑이처럼 강인해보이고 싶은데 말이지. 요즘 고민은 저축이야. 최근에 가장 많이 접한 질문은 ‘예능에서 뜬 사이먼D형 부럽지 않냐.’는 말. 형이 진짜 부럽냐고? 꼭 대답해야겠어? 알겠어,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해줄게. 뜨거운 형제의 이야기 이제 시작한다.” (이센스) ◆“슈프림팀, 너희는 누구니?”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까.’ 중장년층에게는 대뜸 “니 누고?”라는 말이 튀어나올 만큼 생소하지만 힙합 계에서는 언더와 오버그라운드를 접수한 실력파 루키다. 세대 간 태평양보다 넓은 인지도 격차는 기자만 하는 고민이 아니다. 앨범 2장에 이어 리패키지 ‘스핀 오프’로 돌아온 슈프림팀 역시 “대중성과 마니아들의 기대를 충족하려고 고민에 빠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슈프림팀을 잘 모르는 사람도 노래 몇 곡은 들어봤을 테다. 그중에서 ‘수퍼매직’을 들어봤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인생극장’에서 이휘재가 “그래, 결심했어!”란 결의에 찬 대사를 하기 직전 흘러나오는 보니 엠의 ‘펠리시다드’를 샘플링한 곡. CF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와 한번쯤 흥얼거렸을 만큼 유명해졌다. 요즘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디지털 음원 순위에 상위 랭크된 노래는 ‘땡땡땡’. “몇날며칠을 스튜디오에 콕 처박혀서 꽂히는 대로 불렀다.”는 말처럼 전 앨범의 수록곡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강렬하다. “사투리 숨기고 서울말 쓰다가 시원하게 경상도 말 한 느낌”(사이먼D), “쾌변한 느낌”(이센스)이 그들의 소감이다. ◆“슈프림팀, 너희 생각은 뭐니?” 말투에서 알겠지만 이들은 경상도 남자다. 토종이란 말에 방점을 찍는다. 처음만난 건 7년 전이지만 지금껏 서로에게 딱 한번 ‘사랑한다.’는 말을 했다. 그것도 술에 진탕 취한 채. 그 다음날은 어색해서 서로를 피해 다녔다. 눈빛만 봐도 생각을 꿰뚫지만 멍석 깔고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는 건 영 서툴고 어색하다. 그래도 물어봤다. 그것도 꽤 진지하게. “서로를 어떻게 평가하나요?” “간단하게 말할게요. 이센스의 랩은 독보적이에요. 한국에 이렇게 할 사람은 없죠. 가사도 자기스타일이 확실해요. 라임이 없다는 지적을 가끔 받는데요.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랩을 더 들으셔야 돼요. 이런 라임은 이센스만이 할 수 있죠.”(사이먼D) “사이먼 D형의 라이브를 예로 들게요. 파워가 엄청나죠. 형은 음악을 굉장히 폭넓게 들었어요. 그래서 작업할 때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집어내서 절 놀라게 해죠. ‘이건 좀 유치하지 않아?’라고 말한 적도 있는데 사이먼D형이 주장한 게 결과적으로 늘 맞아요.”(이센스) 성격적인 부분도 빼놓을 순 없다. “이센스는 솔직하고 숨김이 없어요.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생각도 깊다는 게 장점이죠. 단점을 굳이 꼽자면 후배들에게 너무 밥을 잘 산다는 것. 그래서 돈을 잘 모으지 못해요. 빨리 여자 친구가 생겨야 할 텐데. 좋은 사람 소개시켜 주세요.”(사이먼D) “사실 사이먼D형은 솔직한 스타일은 아니에요. 생각을 다 털어놓는 성격도 아니고. 나중에 보면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형의 장점은 적재적소에 돈을 쓴다는 점? 싸우진 않지만 한번 서먹해진 적은 있어요. 너무 사소한 건데 말해도 되나? 형이 녹음 시간을 안 지킨 적이 있어서 그걸로 조금 다퉜어요.”(이센스) ◆“슈프림팀에게 질투란?” 인터뷰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 이센스 말이 허공에 울린다. “오늘 저 말 많이 했는데 사이먼D형의 여자친구 이야기만 인터뷰 나가는 거 아니죠?” ‘헉, 어떻게 알았지?’ 사실 요즘 사이먼D가 MBC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하고 ‘홍대 여신’ 레이디 제인이 여자친구란 사실이 공개돼 사이먼D에게 관심이 집중된 건 사실이다. 이센스의 투정 섞인 한마디였다. 그는 사이먼D의 예능 활약을 어떻게 생각할까. “형에게 질투심 정말 가득하고요. 이러다가 언제 큰 일 한번 터질 것 같아요.(웃음) 100% 농담이에요. 자꾸 인지도 격차가 나는 것 같아서 약간 불안하긴 하지만 사이먼D형이 방송에 나오니까 즐거워요. 워낙 솔직한 성격이고 꾸밈이 없어서 걱정이 되긴 해요.”(이센스) 최근 여자친구를 공개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사이먼D는 어떨까. “여자친구를 공개하니 좋은 면도 있고 불편한 면도 있어요. 솔직히 전 그다지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관심을 받다보니 불편해 하는 것 같아요. 마음고생을 좀 한 것 같기도 하고요.”(사이먼D) ◆“슈프림팀, 그들은 뜨거운 형제” 슈프림팀은 스스로를 “힙합의 수혜자”라고 부른다. 사실이다. 힙합의 불모지에 가까웠던 대한민국 가요계에 드렁큰 타이거, DJ D.O,C, 다이나믹 듀오 등이 힙합의 위상을 높였다. 위상이란 거창한 표현을 쓰지 않더라도 더 이상 힙합을 ‘길거리 양아치 문화’로 폄하하진 않는 건 확실하다. 형식에서 자유롭지만 반항적이거나 폭력적이지만도 않으며 더이상 배고픈 음악장르만도 아니다. 슈프림팀은 점차 상업적으로 확대되고 질적으로 발전한 힙합 음악을 듣고 성장한 세대다. 그렇기에 그들은 힙합가수라는 거창함에 스스로를 숨기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들이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대중과 공유하는 것이 그들이 꿈꾸는 음악이다. “거짓 없이 솔직한 음악을 할 거예요. 그게 바로 저희가 추구하는 힙합 정신이죠.” 경상도에서 올라온 이 솔직한 형제가 힙합을 넘어 대한민국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길 기대한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사진·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김가온&송준서의 이색 재즈 콘서트 9일 오후 8시 서울 구로동 구로아트홀. 7000~1만원. (02)2029-1700. ●시네콘서트-크로스오버 연주 그룹 새바의 음악 여행 9일 오후 8시 서울 홍지동 상명아트센터 대극장. 4만 4000~5만 5000원. (02)3775-3880. ●자우림의 김윤아 콘서트-공작부인의 비밀화원 9일 오후 8시, 10일 오후 7시, 11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 6만 6000~8만 8000원. (02)410-1683. ●2010 풀 사이드 파티-DJ DOC 10~11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리버파크. 7만 7000~13만 2000원. (02)542-4145.
  • 지역명물 ‘음악실 녹향’

    지역명물 ‘음악실 녹향’

    대구역에서 교동시장 쪽으로 100여m를 가다 보면 왼쪽에 허름한 5층 건물이 보인다. 건물 입구에 ‘음악실 녹향’이란 간판이 걸려 있다. 녹향은 1946년에 문을 연, 우리 나라 최초의 고전음악감상실이다. 녹향 대표 이창수(90)옹은 대구역 앞의 음향기기상에서 일하다 클래식 선율에 빠져 음악감상실을 차렸다. 녹향은 한국전쟁이 나면서 명소가 되었다. 양주동, 유치환, 양명문, 최정희 등 당대 최고의 예술인들이 하루종일 이곳에서 예술과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중섭은 한쪽 구석에서 담배 은박지에 그림을 그렸다. “가곡 ‘명태’의 가사를 쓴 양명문 선생은 술만 한 잔 마시면 ‘나는 명태’라며 사람들 앞에 나서거나, 아는 곡이 흘러나오면 지휘자 흉내를 내곤 했다.”고 이 옹은 회상했다. 녹향은 ‘녹음처럼 음악의 향기가 우거지라’는 뜻에서 지었다. 녹향은 1980년대부터 내리막길을 걷는다. 대학생 등 젊은이들이 팝송을 듣기 위해 DJ가 있는 음악다방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2000년대 들어선 하루종일 축음기를 돌려도 손님은 노인 1, 2명이 고작”이라고 한다. 경영난도 심해져 한 달에 30만원 하는 건물 임차료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다. 어려움에 처한 녹향을 살리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들이 초청강연에 나선 것이다.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박향희)는 6월1일부터 이달말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 녹향 음악감상실에서 ‘아티스트 - 녹향으로 가다’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티스트들이 일일 DJ로 변신한다. LP나 CD로 음악을 들으면서 그들의 음악적 견해와 철학을 들려주게 된다. 주요 아티스트들로는 첼리스트 정명화, 피아니스트 강충모, 테너 엄정행·하만택·김남두, 작곡가 이영조·임주섭·이철우, 지휘자 이일구 등이다. 모두 무보수로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홍은희 MBC라디오 DJ로

    탤런트 홍은희가 5일부터 MBC 라디오 FM4U에서 오후 4~6시 방송되는 ‘홍은희의 음악동네’를 진행한다. 그간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에서 ‘삼색녀 토크쇼’를 진행했던 홍은희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원더우먼’에서 MC를 맡고 있지만 라디오 DJ로 발탁된 것은 처음이다.
  • 홍은희, 생애 첫 DJ 도전…‘홍은희의 음악동네’

    홍은희, 생애 첫 DJ 도전…‘홍은희의 음악동네’

    배우 홍은희가 생애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홍은희는 5일부터 방송인 최은경의 뒤를 이어 MBC FM4U(91.9Mhz) ‘홍은희의 음악동네’를 진행한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원더우먼’을 통해 차세대 예능 MC로 주목받은 홍은희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을 책임지게 됐다. 현재 4시대의 라디오 방송으로는 KBS 쿨FM(89.1Mhz) ‘이수영의 뮤직쇼’와 SBS 파워FM(107.7Mhz) ‘김창렬의 올드스쿨’이 방송되고 있다. 이로써 홍은희는 이수영, 김창렬 등과 DJ 경합을 벌이게 됐다. 라디오 방송 관계자는 “홍은희는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외모에 의외의 순발력과 유머감각을 지니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지난 2008년 MBC 에브리원의 ‘삼색녀 토크쇼’의 MC로서 성공적인 진행을 보였고, 예능 프로그램의 패널로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전했다.”며 홍은희의 라디오 진행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홍은희의 소속사 역시 “라디오 DJ는 홍은희가 꼭 해보고 싶어했단 분야”라며 “홍은희 본인도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조권-가인, 박명수 라디오 통해 ‘200일’ 깜짝 이벤트

    조권-가인, 박명수 라디오 통해 ‘200일’ 깜짝 이벤트

    2PM 멤버 조권이 가상 결혼 생활 200일을 맞아 가인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결’)’에서 조권은 ‘아담부부’ 200일을 기념해 라디오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에 사연을 응모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DJ 박명수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본인을 ‘상암동에 사는 담’이라고 소개했다. 조권은 “부인의 감정이 메말랐는지 표현이 없다.”며 고민을 토로하자 박명수는 “정말 기쁘지가 않아서 표현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정말 부인이 원하는 것을 알아서 선물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박명수는 조권은 와이프한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조권은 직접 써온 편지를 통해 지난 200일 동안 행복했음을 고백했다. 조권은 음성편지를 통해 “여보, 누나라고 할게. 우리 200일 동안 남부럽지 않은 결혼생활을 한 것 같아. 추억도 많이 생기고 행복했어. 요즘 누나가 바쁜 스케줄 때문인지,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운이 없는 것 같아. 나를 봐서라도 힘내. ‘깝’치면서 행복한 일과 감정만 줄 수 있는 ‘엔돌핀 남편’이 될게.”라고 귀여운 꼬마신랑의 애정 어린 감정을 전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유리상자, ‘무적 우정’ 과시...‘13년 지기’

    유리상자, ‘무적 우정’ 과시...‘13년 지기’

    그룹 유리상자가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유리상자는 지난달 30일 전파된 SBS 러브 FM (103.5MHz)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의 코너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데뷔 후, 13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밝혔다. DJ 안선영이 “유리상자만의 롱런하는 비결이 뭐냐?”라고 묻자 박승화는 “사실 우리보다 잘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음악성을 내세우진 못하지만 탄탄한 팀워크는 자신 있다.”고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이에 이세준도 “음악을 같이 하는 것 이전에 인생을 우리 둘이 함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욕심 때문에 이 팀을 깬다면 두고두고 후회 할 것 같다.”며 자신들의 팀워크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유리상자는 ‘하늘에서 별을 따다’, ‘don’t worry be happy’ 외에 축가 전무 가수답게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를 라이브로 선보여 청취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비보이 월드컵’ 서울서 새달 3~4일 올림픽공원

    전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관광공사는 새달 3~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세계 비보이 대회 ‘R-16 KOREA 2010’을 연다. ‘세계 비보이들의 월드컵’으로 꼽히는 대회에는 16개국 120여명의 비보이와 DJ, 힙합 아티스들이 참가한다. 관광공사가 한국관광 홍보 및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4회째 개최하는 ‘R-16 Korea 2010’ 대회는 세계 정상급 비보이팀을 예선 및 국제 비보이 연맹 순위에 따라 선발, 초청해 최고 중의 최고를 뽑는 마스터스 대회다. 16개국 참가자들이 우승팀을 가리는 ‘퍼포먼스 배틀’ 부분과 비보이 크루가 토너먼트 배틀로 승부를 가르는 ‘크루 배틀’이 공식행사로 펼쳐진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G20 정상회의] 새 국면 맞는 한미 FTA 쟁점과 전망

    [G20 정상회의] 새 국면 맞는 한미 FTA 쟁점과 전망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수면 위로 재부상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미 FTA의 의회 비준에 앞서 양국 간 이견을 11월까지 해소하고 이후 몇 달 안에 비준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한·미 FTA는 2007년 6월30일 역사적인 서명식을 한 뒤 3년째 방치됐다. 오바마 대통령의 언급은 몇 가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선 ‘재협상’이 아닌 ‘새로운 논의’로 협의 수준을 명확히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adjustment(조정)’라는 표현을 썼다. 기존의 틀에서 협의를 진행하자는 얘기다. 시점을 11월로 정한 것도 중요한 대목이다. 그만큼 의지가 강하다는 방증이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으로 (FTA비준을 위한) 시간 계획을 언급했다.”면서 “종전보다 강하고 구체성 있는 안을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간의 논의에서 가장 민감한 쟁점은 결국 자동차 부문이다. 그동안 미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 핵심 인사들과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자동차 통상 불균형을 지적하며 FTA 비준에 반대 목소리를 높여 왔다. 한국차의 미국 수출량은 연간 70만대에 달하는데 미국차의 연간 한국 수출량은 5000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2007년 FTA 체결 당시 한국은 자동차 전 분야의 관세 8%를 즉시 철폐하는 대신, 미국은 3000㏄ 미만 승용차 관세(2.5%)는 즉시 철폐하되 3000㏄ 이상은 발효 뒤 3년 내 철폐키로 했다. 하지만 미국 자동차업계는 한국 수출 때 세제상 차별과 규제 등 비관세장벽을 거론하면서 협상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수입쇠고기도 또다시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미 양국은 2008년 쇠고기 협상 당시 4월에 전면 개방을 합의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촛불시위가 불거지자 추가협상을 벌여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우선 수입하고 추후 시장을 완전 개방키로 했다. 미국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결과에 따라 FTA 비준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한·미 FTA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수입쇠고기 문제를 자동차와 끝까지 연계시킬 경우 논의가 어려워진다. FTA를 다루는 미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은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디트로이트가 있는 미시간주 출신이고, 같은 역할을 맡고 있는 상원의 재무위원회 위원장은 대표적인 비프벨트(쇠고기 생산지)인 몬태나주 출신이다. 한·미 간에 어떤 형태로든 가시적인 합의가 도출된다면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와 협의를 거쳐 한·미 FTA협정문과 국내이행법안 최종안을 패키지로 상·하원에 제출한다. 이렇게 되면 의회는 최장 90일 내 심의를 거쳐 통과시키고 대통령이 최종서명하면 비준은 끝난다. FTA의 법적인 효력은 협정문에 정해진 데 따라 양국 의회가 비준한 날을 기준으로 60일 이후부터 발생한다. 반대로 논의가 잘 마무리되지 않으면 의회 비준 동의 절차를 시작할 수 없어 표류하게 된다. 한·미 FTA비준안이 본회의에 계류돼 있는 우리나라는 미 의회의 심의과정을 지켜보겠지만 FTA와 수입쇠고기 문제를 연계시키는 데 대해 여·야 간 시각차가 커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일각에서는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친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태호 통상교섭본부 FTA정책국장은 “미국 일부 의원들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도 수입하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도 “그럴 경우 30개월령 미만 쇠고기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인식까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업계도 원하지 않는 터라 무리하게 밀어붙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DJ김창렬, 8강 기원 ‘여장 비키니 공약’

    DJ김창렬, 8강 기원 ‘여장 비키니 공약’

    가수 김창렬이 월드컵 비키니 공약을 내걸었다. 김창렬은 지난 24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한국이 우루과이전에서 이긴다면 오는 28일 방송에서 여장을 하고 비키니를 입은 채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창렬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이기면 난 여장 준비해야 된다.”고 걱정스러움을 표한 뒤 “그래도 이겼으면 좋겠다.”고 글을 올렸다. 더불어 16강전 스코어를 맞춘 8명에게 DJ DOC 공연 티켓을 선물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앞서 최화정은 지난 23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한국이 16강에 진출하자 자신이 약속했던 대로 비키니를 입고 방송을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이번주엔 가족끼리 벼룩시장 나들이를

    이번 주엔 아이들 손 잡고 생활용품과 유아용품 등을 파는 벼룩시장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25일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이색 벼룩시장을 소개했다.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뚝섬역 광장에서 열리는 ‘뚝섬 아름다운 나눔 장터는 지금까지 200만명이 찾아 480만건의 물품을 구매한 국내 최대 벼룩시장이다. 지하철 7호선 뚝섬역과 가깝고 한강공원 음악분수, 수변무대 등에서 각종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어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매년 3월말부터 11월초까지 토요일마다 마포아트센터 앞 광장에서 열리는 마포희망벼룩시장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인근 주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쓰던 생활용품 등의 교환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 활동에도 참가할 수 있는 신개념 문화 벼룩시장이다. 이곳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예술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음악, 노래, 춤, 퍼포먼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첫째주 토요일에는 어린이대상 미술치료 워크숍, 둘째주 토요일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창작 워크숍, 셋째주에는 홍대앞 젊은 예술가와 함께 하는 소규모 공연이 진행된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도산공원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펼쳐지는 ‘블링 벼룩시장’은 클럽 DJ나 아티스트의 음악으로 클럽파티 분위기를 연출해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자리잡았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여행가방]

    ●에버랜드 사상 첫 대규모 축제 경기 용인 캐리비안 베이가 개장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축제를 연다. ‘강렬한 원색 컬러와 리듬’을 앞세운 ‘카리브 페스타’다. 26일 시작된다. 튤립축제, 장미축제 등 에버랜드가 30년 동안 쌓아 온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3개월에 걸쳐 기획했다. 2030세대 관심사인 ‘파티’, ‘클럽’, ‘DJ’ 등의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했다. 콘서트 ‘하바나 뮤직타임’이 대표 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선보였던 레이브 뮤직 파티에 비해 더욱 정열적이고 화려한 콘서트를 지향했다. 25일~ 7월24일 매주 금·토 총 10회가 진행된다. 힙합,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를 달군다. 콘서트 출연진의 무게감은 시원한 파도풀마저 들끓게 할 정도. 은지원, MC몽 등 ‘밤새 노는 데’ 이골이 난 ‘1박2일’ 출신 가수들과 이정현, 휘성등 가창력 뛰어난 가수들이 어우러져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7월17일엔 캐리비안 베이의 CF 모델인 2PM이 출연해 ‘짐승돌’의 매력을 한껏 뿜어낼 예정. 밴드 5명과 댄서 4명으로 구성된 쿠바의 현지 공연팀이 펼치는 음악과 댄스의 향연 ‘트로피카나 쇼’도 함께 펼쳐진다. 타투(문신) 체험과 작가 헤밍웨이가 즐겨 마신 칵테일 ‘모히토’, 쿠바 맥주 ‘부카네로’ 등을 맛볼 수 있는 ‘카리브 컬처 존’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야간권도 판매된다. 오후 5시 이후 입장할 경우 콘서트는 물론 캐리비안 베이 전 시설을 즐길 수 있다. 1만원. 콘서트가 펼쳐지는 금·토요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PIC코리아+아름다운 가게 영어 캠프 아름다운 가게가 주최하고 PIC코리아가 후원하는 ‘제1회 나눔 씨앗 리더십 캠프’가 7월19~20일 서울 남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영어클래스와 나눔 활동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자격은 만 9~12세 어린이로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나눔 씨앗’에 소액 기부한 회원 가운데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5만원. PIC 홈페이지(www.pic.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음주방송’ 정찬우, 귀국 후 공식사과 할 예정

    ‘음주방송’ 정찬우, 귀국 후 공식사과 할 예정

    지난 2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음주방송을 해 물의를 일으킨 정찬우가 귀국하는대로 청취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당시 공동 DJ 김태균은 원정사상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데 대한 현지 반응을 듣기 위해 남아공에 체류 중인 정찬우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하지만 전화 연결 중 정찬우가 술이 덜 깬 상태로 김태균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고 횡설수설 말을 이어간데다 반말 투로 통화를 한 것이 그대로 방송에 나가 문제가 됐다.이에 김태균은 당황한듯 서둘러 전화를 끊으며 “정찬우 씨가 일정에 쫓겨 피곤한 것 같다. 시청자 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아무리 편하게 방송해도 음주 방송은 심했다.”, “이러려고 남아공 갔나.” 등의 의견을 보이는 등 논란은 커졌다.이에 제작진은 정찬우가 남아공에서 돌아오는 대로 방송에 복귀해 정식으로 사과할 것이라는 뜻을 전하며 논란 수습에 나섰다.사진 = SBS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컬투쇼’ 제작진, 정찬우 ‘음주방송’ 공식사과

    ‘컬투쇼’ 제작진, 정찬우 ‘음주방송’ 공식사과

    정찬우의 음주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제작진이 공식사과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공동 DJ 김태균은 원정사상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데 대한 현지 반응을 듣기 위해 남아공에 체류 중인 정찬우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하지만 전화 연결 중 정찬우가 술이 덜 깬 상태로 김태균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하고 반말 투로 통화를 한 것이 그대로 방송에 나가 문제가 됐다. 논란이 거세지자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이재익PD는 24일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컬투쇼’를 사랑하는 청취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 많은 분들께서 질책하신 대로 불쾌하고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이에 담당 PD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당시 정찬우씨는 스무 시간이 넘는 비행 후 바로 경기장에서 응원을 하고 현지 방송팀과 회식을 하고 잠들었다. 몸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아침 현지의 생생한 소식을 청취자분들에게 전해드리고자 인터뷰를 했다. 피로와 전날의 숙취, 그리고 시차 적응도 안 된 힘든 상황에서도 ‘컬투쇼’ 가족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한 것”이라고 당시의 자세한 상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담당PD로서 진행자의 애정과 의욕을 살리겠다는 판단에서 몸 컨디션을 면밀하게 체크하지 못하고 전화 연결했다. 그러다보니 웃음과 재미를 주겠다는 정찬우씨의 의도와는 달리 질타를 받게 됐다.”고 정찬우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염려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PD는 “정찬우씨가 귀국하는 대로 여러분들께 사과할 예정이다. 저도 책임질 부분은 모두 책임지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건강하고 기분 좋은 웃음을 드리는 ‘컬투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박소현, 라디오서 발레복 착용…16강 이색풍경

    박소현, 라디오서 발레복 착용…16강 이색풍경

    탤런트 박소현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하고자 발레복을 착용한 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박소현은 23일 자신이 DJ로 활약 중인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보이는 라디오편을 맞아 머리에 리본을 매단 채 빨간색 발레복 차림을 선보였다.앞서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5년 넘게 발레하고, 15년 넘게 방송 했는데 발레복을 입고 방송하긴 처음”이라며 “발레 할 때보다 10㎏이 쪄서 옷이 안 잠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 같은 박소현의 모습을 라디오 청취자와 팬, 네티즌들은 “정말 예쁘다”, “나이를 무색하게 한다”, “아직도 발레리나의 모습이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같은 날 오전 우리나라 대표팀이 16강행을 확정지은 직후 탤런트 겸 방송인 최화정은 비키니를 입은 채 라디오 방송진행, 가수 데프콘은 삭발 약속을 이행했으며 가수 김흥국 역시 콧수염을 자를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찬우, 음주방송 논란 휩싸여…16강에 만취?

    정찬우, 음주방송 논란 휩싸여…16강에 만취?

    DJ 정찬우가 23일 방송된 SBS 파워 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음주출연으로 물의를 일으켰다.이날 DJ 김태균은 23일 한국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에서 원정사상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데 대한 현지 반응을 듣기 위해 남아공에 체류 중인 정찬우에게 전화를 연결했다.정찬우는 전화 연결에서 술이 덜 깬 목소리로 횡설수설하며 김태균을 나무라는 등 반말 투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태균은 서둘러 전화를 끊었고 “정찬우 씨가 일정에 쫓겨 피곤한 것 같다. 시청자 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전했다.방송 후 트위터 및 온라인게시판에는 정찬우의 방송 태도에 대한 청취자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청쥐자들은 “남아공에 있는 정찬우 씨 연결해서 술주정을 들었다.”, “정찬우 씨 말장난 좋아하는데 아까 방송은 정말 아닌 것 같다.”, “16강 확정된 것 보고 한 잔씩 하신 듯.” 등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이에 ‘두시탈출 컬투쇼’ 관계자는 “정찬우 씨가 현지 스케줄이 매우 빡빡한 데다 전날 과음을 한 것 같다. 또 이른 아침 전화연결을 하다 보니 피곤함에 횡설수설했다.”며 “정찬우 씨가 귀국하면 방송에서 직접 사과할 것이다.”고 밝혔다.사진 = SBS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찬우 음주방송…“도 넘었다” vs “반성할 것”

    정찬우 음주방송…“도 넘었다” vs “반성할 것”

    DJ 정찬우가 23일 전파를 탄 SBS 파워 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음주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청취자들의 반응이 평행선을 달렸다.정찬우는 23일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원정사상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데 대한 현지반응을 듣기 위해 연결된 전화통화에서 술이 덜 깬 목소리로 횡설수설해 논란을 낳았다.이후 청취자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비판이 주를 이뤘다. 해당 청취자들은 “정찬우 의 말장난을 좋아하는데 아까 방송은 정말 아닌 것 같다”, “도를 넘었다”고 입을 모았다.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금방 반성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웃음을 주지 않았느냐”고 정찬우를 감싸는가 하면, “16강 올라가서 신나고 기뻐서 술 마신 건데 한번 봐주자”며 선심을 베풀어 눈길을 끌었다.이와 관련 ‘두시탈출 컬투쇼’ 측은 “정찬우 씨가 현지 스케줄이 매우 빡빡한 데다 전날 과음을 한 것 같다. 또 이른 아침 전화연결을 하다 보니 피곤함에 횡설수설했다”며 “정찬우 씨가 귀국하면 방송에서 직접 사과할 것이다”고 입장을 정리한 상태다.사진 = SBS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찬우, 16강 기쁨에 ‘컬투쇼’ 음주방송 ‘논란’

    정찬우, 16강 기쁨에 ‘컬투쇼’ 음주방송 ‘논란’

    DJ 정찬우가 23일 방송된 SBS 파워 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음주출연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날 DJ 김태균은 23일 한국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에서 원정사상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데 대한 현지 반응을 듣기 위해 남아공에 체류 중인 정찬우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정찬우는 전화 연결에서 술이 덜 깬 목소리로 횡설수설하며 김태균을 나무라는 등 반말 투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태균은 서둘러 전화를 끊었고 “정찬우 씨가 일정에 쫓겨 피곤한 것 같다. 시청자 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전했다. 방송 후 트위터 및 온라인게시판에는 정찬우의 방송 태도에 대한 청취자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청쥐자들은 “남아공에 있는 정찬우 씨 연결해서 술주정을 들었다.”, “정찬우 씨 말장난 좋아하는데 아까 방송은 정말 아닌 것 같다.”, “16강 확정된 것 보고 한 잔씩 하신 듯.” 등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두시탈출 컬투쇼’ 관계자는 “정찬우 씨가 현지 스케줄이 매우 빡빡한 데다 전날 과음을 한 것 같다. 또 이른 아침 전화연결을 하다 보니 피곤함에 횡설수설했다.”며 “정찬우 씨가 귀국하면 방송에서 직접 사과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형준 정치비평] 세대교체론의 정략적 접근을 경계하며

    [김형준 정치비평] 세대교체론의 정략적 접근을 경계하며

    6·2 지방선거 후 한나라당 내에서 세대교체론이 부상하고 있다. 소장파가 중심이 된 여권의 세대교체론은 한나라당에 대한 20~30대 젊은 층의 민심 이반이 직접적 원인이다. 민주당 ‘486 정치인’의 부상도 자극제가 되었다. 선거 직후 방송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소속 야당후보들은 젊은 층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을 압도했다. 20대 연령층에서 야당 후보들의 평균 득표율은 62.7%인 반면, 한나라당 후보들의 평균 득표율은 33.0%였다. 30대 연령층에서는 야당 후보 대 한나라당 후보 평균 득표율은 67.7% 대 28.6%였다. 2007년 대선 직후 한국선거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20대에서 44.0%, 30대에서 51.5%를 득표했다. 민주당 정동영 후보는 20대와 30대에서 각각 21.3%와 21.2%를 득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년6개월 만에 발생한 충격적인 민심 이반 결과를 접한 한나라당이 생존을 위해 세대교체론을 제기한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여기에 이명박 대통령(MB)의 “여당도 젊고 활력있는 정당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라디오 연설 발언은 세대교체론에 힘을 실어주었다. MB의 이런 발언은 분명 향후 국정운영과 정권 재창출 전략과도 일정 부분 맞아떨어진다.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피해자인 동시에 수혜자는 MB일 수도 있다. 여당의 지방선거 참패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 함께 경제 살리기를 기치로 정국 주도권을 잡고 집권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고 했던 MB의 구상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는 점에서 피해자이다. 그런데, 야당의 지방선거 압승으로 MB가 대선 과정에서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수혜자라 할 수 있다. MB와 박근혜 전 대표는 지방선거 전까지 독자적으로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고 굳게 믿었다. 이런 믿음 때문에 한나라당 내 친이-친박은 끊임없이 싸우면서 파국적 균형상태가 고착화되었다. 그러나 선거 결과 민심은 변화했고, 야당의 득표력은 입증되었다. 누구를 당선시키게 할 수는 없지만 누가 당선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힘을 갖고 있는 현직 대통령이 결정적인 순간에 야당 후보를 암묵적으로 지지하면 최대 피해자는 여당후보가 될 수밖에 없다. 1997년 대선에서 집권당인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김영삼 대통령과 대립하면서 강력한 지지 기반을 갖고 있었던 김대중 후보에게 패배했던 전례가 있다. YS가 DJ의 손을 들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현직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순간 다양한 대선후보군을 만들고 싶어하는 욕구가 생긴다. 이것이 세대교체론으로 연결될 수 있지만, 잘못되면 여당 비극의 씨앗으로 잉태될 수도 있다. 일부 친박계 인사들이 “세대교체론은 박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해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세대교체론이 국민의 지지를 받고 한국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정략적인 의도로 세대교체론에 접근해선 안 된다. 세대교체는 권력자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차세대 정치인 스스로가 실력을 입증하면서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따라서 세대교체는 결과가 되어야지 누군가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둘째, 세대교체론을 부르짖는 사람들의 참회와 반성이 우선돼야 한다. 평소 권력에 기웃거리며 계파 정치에 안주한 사람, 교묘하게 지역주의를 부추기고 색깔론에 매몰되었던 사람들은 세대교체론을 들먹이기 전에 반성하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셋째, 세대교체는 단순한 연령의 교체가 아니라 사고의 교체가 되어야 한다. 아무리 젊어도 사고가 경직되고 배타적이며 투쟁지향적이면 교체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반면,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사고가 유연하고 포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면 융합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세대교체론을 접하고 있는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단순한 연령 교체가 아니라 퇴보를 넘어 저질화하고 있는 한국 정치를 정상화시키는 것임을 정치권은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명지대 정치학 교수
  • 공형진, 팬들과 함께 DJ 입성 돌잔치

    공형진, 팬들과 함께 DJ 입성 돌잔치

    배우 공형진이 라디오DJ 입성 1주년을 맞았다. 오늘 22일은 공현진이 DJ를 맡고 있는 SBS 파워FM(107.7MHz) ‘공형진의 씨네타운’의 1주년 되는 날이다. 공형진은 평소 라디오에서 영화배우답게 영화에 대한 해박한 상식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목요일 코너 ‘씨네 초대석’에서는 연예계 마당발답게 현빈, 한재석, 차태현, 주진모, 안성기, 이하나, 황정민, 정재영 등의 초특급 게스트들이 출연하며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1주년을 기념해 ‘씨네타운’에서는 청취자들과 함께 이날 밤 8시 브로드웨이극장에서 영화 ‘필립모리스’의 단체 시사회를 갖는다. 공형진과 그의 팬클럽은 물론이고, 청취자들과 함께하는 이번 시사회에서는 조촐하게나마 ‘씨네타운’ 1주년을 축하하게 된다. 공형진은 “DJ를 맡아 라디오 첫 방송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니 실감이 안 난다.”며 “방송하면서 많은 청취자들의 사연과 응원에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방송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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