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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개막전 5-0 대승, 역대 두 번째 교체 이후 짧은 득점

    러 개막전 5-0 대승, 역대 두 번째 교체 이후 짧은 득점

    월드컵 역사에 교체된 지 두 번째로 짧은 시간에 그물을 출렁인 득점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러시아월드컵 개막전 러시아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린 아르템 즈유바(아르세날 툴라)는 후반 25분 표도르 스몰로프(크라스노다르)와 교체 투입된 지 89초 만에 알렉산드르 골로빈(CSKA 모스크바)의 오른쪽 크로스를 뒤로 넘어지면서도 머리에 정확히 맞혀 골문을 열어 2002년 한일월드컵 미국과의 경기에 교체 투입된 지 68초 만에 마르친 제블라코프(폴란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시간 교체 득점 선수로 기록됐다. 러시아는 전반 12분 유리 가진스키(크라스노다르)가 대회 첫 골의 감격을 만끽한 뒤 전반 22분 알란 자고예프(CSKA 모스크바)와 교체 투입된 데니스 체리셰프(비야레알)가 두 번째 골문을 열어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후방에서 투입된 볼을 골로빈이 잡아 역습에 나섰고, 로만 조브닌(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이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체리셰프에게 패스했다. 체리셰프가 수비수 둘을 간단히 제친 뒤 골키퍼와 골포스트 사이 빈틈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2-0으로 앞선 채 후반에도 맹공을 퍼부은 러시아는 6분 알렉산드르 사메도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중거리포로 공격을 시작해 10분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습에 자칫 실점할뻔한 위기를 넘긴 뒤 즈유바가 쐐기골을 뽑아냈다. 러시아는 후반 추가시간 체리셰프가 즈유바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작성하고 도움 둘을 작성한 골로빈이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자신이 직접 마무리해 대승을 완성했다. 체리셰프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 안드레 쉬얼레(독일) 이후 두 번째로 월드컵 교체 선수 두 골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개막전 5-0 대승을 거둔 러시아는 2002년 한일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승리를 챙기고 2006년 독일 대회부터 시작된 개최국 개막전 승리의 인연도 이어갔다. 한편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막 공연 도중 영국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가 중계 카메라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쳐드는 장면이 고스란히 잡혀 논란이 되고 있다. ‘필’(Feel), ‘에인절스’(Angels) 등 히트곡을 부르던 그는 마지막 노래 ‘록 디제이’(Rock DJ)를 부르던 도중 카메라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쳐들었다. 윌리엄스는 개막 공연 가수로 섭외되자마자 영국과 러시아 모두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친(親) 러시아 정부 매체들이 러시아 부호들을 조롱하는 그의 노래 ‘파티 라이크 어 러시안’(Party Like a Russian)을 공연에서 부르지 말라고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폭?했다. 영국에서는 윌리엄스가 인권 탄압으로 비난받는 러시아 행사 초대에 응한 것에 대한 비난이 제기됐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낙연 “DJ 못다 이룬 꿈, 문재인 정부가 이룰 것”

    이낙연 “DJ 못다 이룬 꿈, 문재인 정부가 이룰 것”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6·15정상회담이 있었기에 4·27정상회담이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도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께서 못다 이루신 꿈을 문재인 정부가 이루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18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정부는 결코 뒤돌아가지 않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민족 공동번영을 향해 직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겠다”며 “그 길은 끝내 성공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그 길이 역사의 필연이고, 그것을 바로 여러분께서 앞장서서 도와주실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축사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6·15남북정상회담과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이뤄진 북미정상회담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을 함께 강조했다. 이 총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두 지도자가 ▲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 ▲ 한반도 평화체제 확립 ▲ 북한 안전보장과 완전한 비핵화 ▲ 미군유해 송환 등 4개 항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센토사합의는 4·27판문점선언을 재확인한다고 명기함으로써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함께 간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며 “센토사 합의를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그중 하나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얼마나 멀리 내다보셨든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1년 대통령선거에서 후보로서 몇 가지 획기적 제안을 했다며 4대국 안전보장, 남북 교차승인과 유엔 동시 가입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 총리는 “그 제안들은 하나씩 구현됐다. 그러나 긴 세월이 필요했다”며 그간의 상황을 설명하고 “그중 하나와 관련되는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이 이번 센토사합의 제1항에 등장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또 “6·15남북공동선언과 센토사합의가 닮았다”며 6·15선언의 5개항을 설명했다. 5개 항의 합의는 자주적 통일노력, 양측 통일방안의 공통점 인정, 이산가족과 비전향 장기수 문제의 인도적 해결, 경제협력과 교류를 통한 신뢰구축, 남북대화 조속 개최이다. 이 총리는 “6·15선언은 후속 대화 추진을 문서에 포함했고 센토사합의는 후속 대화 계획을 구두로 발표한 것이 다를 뿐, 나머지 구성은 비슷하다”며 “많은 것을 함축하지만, 문서로 표현된 것은 선언적이고 압축적이다. 그 이유는 기적 같은 사상 첫 정상회담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비핵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이제 본격화될 것“이라며 ”사상 첫 미중 정상회담인 1972년 닉슨-마오쩌둥 회담은 선문답을 주고받은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그것이 세계사를 바꿨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6·15회담과 판문점회담의 유사점으로 자주외교의 산물이며 미국 등 주요국의 협력으로 이뤄진 점을 꼽고 “김대중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축적된 철학과 일관된 신념, 오랜 준비와 미국 등의 협력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다른 점으로는 시대와 상대가 달라졌음을 꼽고 “북한사회는 예전보다 경제와 개인 생활을 더 중시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자들과 다른 실용적 리더십을 담대하게 내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 PK 광역 3곳 첫 석권… 31년 만에 ‘민주대연합’ 복원

    민주, PK 광역 3곳 첫 석권… 31년 만에 ‘민주대연합’ 복원

    민주 진영 1987년 단일화 실패 PK 기반 YS·호남의 DJ로 분화 3당 합당 이후 지역구도 고착 민주, 이번 선거로 PK에서 약진 “특정 지역만의 정권 끝내겠다” 文대통령 오랜 꿈 실현 가능성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울산을 포함한 부산·경남(PK) 지역을 사상 처음으로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승리는 단순히 PK 광역단체장 3곳을 얻는 차원을 넘어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31년 만에 영호남 민주대연합을 복원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민주진영은 1987년 김대중(DJ)·김영삼(YS) 대선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며 YS를 중심으로 한 PK 기반의 통일민주당, DJ를 중심으로 한 호남 기반의 평화민주당으로 분화했다. 이후 1990년 3당 합당으로 YS가 보수진영에 편입되면서 영남 기반의 거대 보수야당에 호남 기반의 민주당이 포위되는 구도로 바뀌었고, 지금껏 망국적 영호남 지역감정이 이어져 왔다. 실제 1995년 광역단체장 선거가 도입된 이후 23년간 민주당은 ‘부·울·경’에서 한 번도 광역단체장을 내지 못했다. 이번 민주당의 PK 약진으로 지역감정이 본격적으로 허물어지면서 지역 구도가 아닌 이념·노선 구도로 정치 지형이 변화할지 주목된다. 민주대연합은 노무현(왼쪽 얼굴) 전 대통령과 김근태(가운데)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꿈이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은 “1990년 3당 합당 정신을 파괴하고 할 수만 있다면 (민주대연합을) 복원하는 것이 좋겠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한나라당 민주계가 과거의 과오를 씻고 우리 정치를 정상적인 상태로 복원하는 도리”라며 민주대연합을 강렬하게 희망했었다. 노 전 대통령의 말처럼 1987년 후보 단일화 실패의 후유증은 1990년 3당 합당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분열의 씨앗이 됐다. YS가 이끈 통일민주당 세력은 1990년 1월 당시 집권당이던 민주정의당과 야당이던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이 합당해 출범시킨 민주자유당으로 재탄생해 PK의 맹주이자 여권 주류가 됐다. 지역 구도에 발목 잡혀 있던 PK가 변화의 조짐을 보인 건 2016년 20대 총선부터다. 민주당은 PK에서 8명(부산 5명·경남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지난해 19대 대선에서도 문재인 당시 민주당 후보는 부산과 울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구·경북(TK)을 제외한 거의 전 지역 석권으로 민주당은 사실상 전국 정당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특정 지역의 정권 시대를 끝내겠다’는 문재인(오른쪽) 대통령의 구상도 손에 잡힐 듯 가까워졌다. 이젠 TK도 지역 구도에서 벗어나 이념 구도로 재편되는 날이 언제 올지가 관심이다. 이번에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한때 한국당 후보를 여론조사에서 추월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 줬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선택 6·13] 푸른 민심, 촛불혁명을 완성하다

    [선택 6·13] 푸른 민심, 촛불혁명을 완성하다

    민주당, 광역 14곳 ‘압승’… 부·울·경 사상 첫 석권 재보선 11곳·강남구 포함 서울 구청장 24곳 앞서 한국당, TK 지역당 전락… 홍준표 “거취 밝히겠다” 야3당 참패 정계개편 ‘태풍’… 잠정 투표율 60.2%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7개 광역단체장 중 대구, 경북, 제주를 뺀 14곳에서 승리하는 등 사상 초유의 압승을 거뒀다. 민주당은 또 이날 동시에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12곳 가운데 11곳에서 승리해 의석을 130석으로 늘리면서 제1당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민주당은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도 전체 25곳 중 최소 24곳에서 앞섰다. 교육감 선거에서도 전국 17곳 중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비롯한 진보 성향이 최소 14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112명의 국회의원이 소속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TK) 등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패배하면서 지역 정당으로 쪼그라들었다. 보수·반공·영남을 기반으로 한 한국당 계열 정당이 이처럼 왜소화되기는 가깝게는 1990년 ‘3당 합당’ 이후, 멀게는 헌정 수립 이후 처음이다. 이날 선거에서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인 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가 야당 후보를 20~30% 포인트 차로 여유 있게 누르고 당선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지난해 5월 촛불혁명으로 치러진 대선에서 정권 교체에 성공한 데 이어 지방 권력마저도 거의 완벽하게 장악하게 됐다. 민주당은 특히 최대 승부처로 꼽히던 경남은 물론 부산과 울산 등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석권했다. 이 지역에서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된 것은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후 처음이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2010년 범야권 단일 후보로 당선됐을 때조차도 무소속이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1987년 대선에서 부산·경남(PK) 출신 김영삼(YS) 후보와 호남 출신 김대중(DJ) 후보가 분열해 이루지 못했던 ‘민주대연합’이 31년 만에 복원된 의미도 있어 영호남 지역감정 해소가 유의미한 국면으로 진입했는지 주목된다. 진보와 평화를 기반으로 한 민주당의 압승은 2016년 촛불혁명의 연장선상에서 냉전적·지역주의적 정치 지형의 환골탈태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잠정 집계 결과 이번 지방선거 잠정 투표율은 60.2%를 기록해 북·미 정상회담 등 대형이슈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의 심판 의지가 분출됐다는 평가다. 민주평화당을 포함해 야 3당은 선거 참패로 지도부 사퇴는 물론 정계 개편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선거 전 목표를 광역단체장 ‘6+α’로 내세웠던 홍준표 대표는 패색이 짙어지자 “개표가 완료되면 내일 오후 거취를 밝히겠다”고 밝혀 대표직 사퇴를 시사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도 이르면 14일 대표직 사퇴를 포함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도 “서울시민의 준엄한 선택을 존중하며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지상파 3사 3색 개표 방송

    6·13 지방선거일인 13일 지상파 3사가 특색을 살린 개표 방송으로 선거에 재미를 더한다. 3사는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방송으로 시청자 잡기에 나선다. 3사는 이날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를 통한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의 투표자 17만명이 대상이다. 결과는 오후 6시에 방송을 통해 동시에 공표된다. 전국 광역단체장 등 7개 선거의 투표 결과를 미리 엿볼 수 있다. 선거 때마다 치열했던 개표 방송 경쟁은 이번에도 관심거리다. 앞선 개표 방송 때마다 재치 있는 그래픽으로 호평을 들었던 SBS는 이번에도 그래픽 표출 시스템 ‘바이폰’을 강화하며 승부수를 건다. 실사 배경에 실시간 데이터를 연동한 증강현실(AR) 바이폰, 실시간 캠프 상황에 데이터를 입히는 중계 바이폰을 처음 소개한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질문특보 강유미가 주요 후보들을 만나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강유미가 간다’ 코너도 마련했다. MBC는 본격적인 개표 방송 ‘선택 2018’ 전 ‘배철수의 선거캠프’를 통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 DJ 배철수가 출연해 선거 투표율부터 결과 예측, 선거에 얽힌 뒷얘기 등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들은 개표 방송에서도 분석과 토론을 이어 간다. KBS는 ‘믿고 보는 개표 방송’을 모토로 전문가 심층 분석과 최첨단 시스템을 선보인다. 2004년 총선부터 도입한 당선자 예측 시스템 ‘디시전K’를 가동하고 개표 데이터를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 쇼 등으로 생생함을 전달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라디오쇼’ 민서 “‘좋아’ 이후 화제 안 돼” 웃음

    ‘라디오쇼’ 민서 “‘좋아’ 이후 화제 안 돼” 웃음

    ‘라디오쇼’ 민서가 데뷔 전 유명해진 곡 ‘좋아’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수 민서와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DJ 박명수가 “데뷔한 지 얼마나 됐냐”고 묻자, 민서는 “정식 데뷔는 3월이었다. 얼마 안 됐다”고 답했다. 이어 “화제가 많이 되고 있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민서는 “데뷔 이후 화제가 안 되고 있다. ‘좋아’라는 노래가 대박이 나서 화제가 많이 되고, 그 이후로는 안 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고프면 화가나는 ‘행그리’(Hangry)…이유는?

    배고프면 화가나는 ‘행그리’(Hangry)…이유는?

    ‘행그리’(hangry)라는 말을 들어봤을지 모르겠다. ‘배고프다’ 뜻의 헝그리(hungry)와 ‘화가 난다’ 뜻의 앵그리(angry)를 합친 신조어로 배고파서 화가 나는 상태를 나타낸다. 평창 동계올림픽 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클로이 김이 결선 경기 직전 트위터에 “아침에 샌드위치를 안 먹고 왔더니 지금 ‘배고파서 화가 난다’(Hangry)”고 쓰면서 널리 알려진 말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배고프면 혈당 수치가 떨어진다. 그러면 힘이 빠지고 불편함이 느껴진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이런 배고픔이 불편함을 넘어 짜증이 나고 화가 나는 등 정서적 반응을 보인다.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채플힐캠퍼스 연구팀은 어떤 사람들은 왜 단순히 배고픈 상태에서 너무나도 빨리 이런 ‘행그리’ 상태로 변하는지 이유를 밝혀내기 시작했다. 우리가 배고픔을 겪는 것은 우리 몸이 먹고 마시고 자는 것과 같이 생존에 중요한 일을 할 때가 언제인지 알려주는 일종의 경고 신호로 진화해 왔음을 보여준다.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할 충분한 열량이 없으면 신진대사 체계가 보존을 시도하면서 혈당 수치가 떨어진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힘이 빠지거나 머리가 어지럽고 또는 속쓰림까지 느끼기 시작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모두 감각을 인지할 수 있는 생리적 반응이다. 신체에 에너지가 부족할 때는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할 때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 배고픔이라는 고통은 신체적일 뿐만 아니라 정신적이기도 하다. 연구를 이끈 제니퍼 맥코맥 박사과정 연구원은 “우리의 연구 목적은 인간이 만들어낸 감정 상태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경우에는 어떤 이들은 어떻게 ‘행그리’하게 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인 남녀 약 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험을 시행했다. 이들 참가자에게 애매모호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기분 좋은 것부터 불쾌한 것까지 1점부터 7점까지 척도로 평가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이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배고픈지 질문했다. 그 결과, 일부 참가자는 배고플 때 본 이미지에서 슬픔이나 분노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더 잘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부분 참가자는 배고파도 제시된 이미지를 중립적으로 판단했다. 이에 대해 연구에 참여한 크리스틴 린드키스트 박사는 “행그리는 배고픔 탓에 불편함이 느껴질 때이지만, 화가 나는 것은 현재 당신이 처한 상황이나 다른 사람들에 대한 감정으로 해석할 때 일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연구팀은 단순히 배고픈 사람들과 배고파서 화가 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주된 차이점은 각 사람이 처한 ‘상황’(context)과 ‘자기 인식’(self-awareness)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맥코맥 연구원은 “한때 한 유명 광고에서는 ‘당신이 배고플 때 당신은 당신이 아니다’고 말했지만, 우리 연구는 현재 상황에서 한 걸음 물러나 기분이 어떻게 변했는지 인식하는 것으로 심지어 배고플 때도 당신 자신으로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심리학회(APA)가 발행하는 감정 저널(journal Emotion)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djedzura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언니네 라디오’ 김희애 “‘허스토리’ 위해 살 찌워..” 포스터서 못 찾을 정도?

    ‘언니네 라디오’ 김희애 “‘허스토리’ 위해 살 찌워..” 포스터서 못 찾을 정도?

    ‘언니네 라디오’를 찾은 배우 김희애가 영화 캐릭터를 위해 살을 찌웠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애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허스토리’에 대한 소개를 했다. 그는 “92년부터 98년까지 6년간 10명의 원고단 할머님들과 13명 변호사들이 23번의 재판을 거친 실화를 모티브 한다”며 “영화에 등장하는 한 인간의 당당한 모습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여배우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한정돼 있는데 매력적인 역할이었다”고 전했다. DJ 송은이, 김숙은 포스터를 본 후 “김희애 씨를 못 찾겠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감독님이 10kg 찌우길 바라셨다. 그런데 겁도 났다. 다시 빼야하니까. 그런데 다행히 살을 찌우는 도중에 감독님이 ‘스톱해도 될 것 같다’라고 하셨다. 그래서 10kg까지는 안 찌웠다”고 밝혔다. 민규동 감독의 ‘허스토리’에는 김희애를 비롯해 김해숙, 예수정, 문숙, 이용녀 등 관록 있는 연기파 여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KT, 드론은 中·5G는 美 손잡아

    오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파수 경매를 시작하는 등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SK텔레콤이 글로벌 업체들과의 업무협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8일 중국 선전에서 세계 1위 드론 제조업체 DJI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T라이브 캐스터’ 기반의 고성능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인코더, 서버 소프트웨어 등 관련 솔루션을 DJI에 제공키로 했다. 양사는 ‘T라이브 캐스터 스마트’와 DJI의 드론 조종 애플리케이션인 ‘DJI고’ 기능 통합을 논의한다. SK텔레콤의 영상수신·관제 서버 솔루션인 ‘T 라이브 스튜디오’와 DJI의 드론 관제 솔루션인 ‘플라이트 허브’ 기능을 합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네트워크 측정장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키사이트와 ‘5G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키사이트와 함께 3.5㎓와 28㎓ 등 고주파 대역에 최적화된 계측 솔루션과 음영지역 분석 시뮬레이션을 개발한다. 두 회사는 여러 송신 안테나를 이용해 빠르고 많은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전파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신호의 세기를 강화하는 빔포밍 등의 기술도 같이 연구하기로 했다. 양사는 5G 단말기 품질을 측정하는 솔루션도 공동 개발한다. 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5G는 고주파 대역을 활용해 기존 LTE 통신과는 완전히 다른 망 설계가 필요하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5G 시대에도 빈틈없는 통신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배틀 오브 더 이어’ 1대1 한국대표 선발전 포함 국내 비보이 ‘왕중왕’ 가린다

    ‘배틀 오브 더 이어’ 1대1 한국대표 선발전 포함 국내 비보이 ‘왕중왕’ 가린다

    경기 부천시는 ‘제3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S) 월드파이널’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전을 오는 1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배틀 오브 더 이어’ 1대1 한국대표 선발전이 동시에 열려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크루가 주관한다. 대회는 오후 2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회식과 본선 배틀로 이어진다. 세계적인 비보이 홍성식·황대균과 핀란드 비걸 에이티가 심사를 맡았다. 비보이대회 전문 MC인 박재민과 이승진이 사회자로 나선다. 타이완의 더블피가 DJ로 비보이관객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초청공연으로 2002년 국내 최초 ‘배틀 오브 더 이어’에서 우승한 ‘익스프레션 크루’를 비롯해 ‘2014 저스트 데붓 월드파이널’ 팝핀사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갈루 킨’, 세계 최초로 5대 비보이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한 ‘진조크루’가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BBIC 한국 대표 선발전은 4대4 배틀과 1대1 배틀로 예선 점수제를 거쳐 선발된 상위 8개팀과 8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8강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팀은 제3회 BBIC 월드파이널 단체전 출전권을, 1대1 사이드에서 우승한 비보이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릴 ‘2018 배틀 오브 더 이어’ 월드파이널 출전권을 획득한다. 진조크루 김헌준 단장은 “BBIC가 세계 수많은 비보이와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향후 BBIC가 5대 메이저대회로 등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AOMG 신곡 ‘비네’ 티저영상 화제..아티스트·피처링 누구?

    AOMG 신곡 ‘비네’ 티저영상 화제..아티스트·피처링 누구?

    AOMG가 공개한 신곡 ‘비네’ 티저 영상이 화제다.지난 7일 오후 6시 AOMG 공식 SNS 채널에는 신곡 ‘비네’ 인트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에는 바닥에 놓인 80년대 텔레비전 화면과 의문의 남성의 뒷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AOMG의 이미지와 흡사하게 패셔너블한 의상을 착용했고, 그 외의 단서는 찾아볼 수 없다. 해당 영상에서는 오직 곡명 ‘비네 (rain bird)’만 공개된 상태이며, 이번 노래의 주인공 아티스트와 피처링은 누구인지 물음표로만 되어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AOMG는 최근 의문의 물음표로 UFC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레이블의 스포츠 산업으로의 영역 확장 소식을 깜짝 밝힌 바 있다. 이에 오늘 공개된 티저가 또 다른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을 알리기 위한 포석인지, 아니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존 소속 뮤지션의 컴백을 암시함인지 다시 시작된 숨은 아티스트 찾기에 음악팬들의 촉각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 레이블로 우뚝 선 AOMG에는 현재 공동대표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을 비롯해 그레이, 로꼬, 차차말론, 엘로, 어글리덕, 후디, 우원재, DJ 펌킨, DJ 웨건, 정찬성 선수 등이 소속돼 있으며, 소속 뮤지션들은 전 세계 각국에서 강력한 입지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새로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 AOMG의 의문의 싱글 ‘비네 (rain bird)’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어 오후 10시에는 AOMG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AOMG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공식입장] JYP “나이트템포 곡 받은 건 사실… 수록곡에도 엄격한 기준 적용할 것”

    [공식입장] JYP “나이트템포 곡 받은 건 사실… 수록곡에도 엄격한 기준 적용할 것”

    원더걸스 출신 유빈의 첫 솔로음반 수록곡이었다가 발매 전날 빠진 ‘도시애’를 둘러싼 논란에 유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유빈 앨범 콘셉트를 ‘시티팝’으로 결정하고 수많은 작곡가들과 연락해 곡을 받았다”며 “나이트템포한테도 곡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방향성이 맞지 않아 작업을 진행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사성 논란을 인지하고 즉시 나이트템포 측에 연락을 취해 해당 조치(발매 취소)를 했다”고 덧붙였다. JYP는 “연간 발매하는 곡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다보니 타이틀곡에 적용하는 엄격한 기준을 수록곡에 적용 못한 부분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향후 더 엄격한 기준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JYP는 유빈 솔로음반 발매일 전날인 4일 ‘도시애’가 일본의 유명 가수 타케우치 마리야의 ‘플라스틱 러브’(Plastic Love)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일자 “저작권 논란이 있는 것이 인지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발매를 연기한다”고 알렸다. 이어 6일 JYP팬즈 공지를 통해 “최종적으로 해당 곡의 발매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15초짜리 ‘도시애’ 티저 영상이 공개된 3일 퓨처펑크 장르 DJ로 활동 중인 나이트템포(본면 정경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초에 JYP에 미팅도 다녀왔다”는 글과 함께 자신이 리믹스한 음원의 유튜브 링크를 올렸다. 나이트템포는 이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저는 팬 리믹스를 했을 뿐 저작권이라는 게 없다”면서도 “(대형기획사인 JYP가) 인디의 팬 리믹스를 베꼈다, 표절이다 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아 저작권이라는 말로 얼버무린 것 같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도시애’는 1984년 발매된 타케우치 마리야의 원곡보다 2016년 공개된 나이트템포의 ‘플라스틱 러브 리믹스’와 흡사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저작권 문제가 빨리 해결돼 ‘도시애’ 음원이 공개되길 기다리던 팬들의 실망이 이어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저작권 논란과 함께 JYP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기도 했다. ‘발매 전 취소돼 다행’이라는 의견에 맞서 ‘저작권 침해 당사자 측이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면 모른 척 나왔을 곡’이라는 주장이 대립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송이 “아이돌 때문에 탈북..강다니엘 동무 팬”

    한송이 “아이돌 때문에 탈북..강다니엘 동무 팬”

    탈북 BJ 한송이가 탈북을 하게 된 이유로 아이돌을 꼽았다.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 탈북 BJ 한송이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송이는 “인민 여동생 한송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DJ 지석진은 “많은 아이돌 그룹 빅뱅, 위너, 트와이스 등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한송이는 “제가 그 분들 때문에 탈북을 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 내가 앉아있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송이는 이어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의 팬임을 밝혔다. 그러자 DJ 지석진은 강다니엘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시간을 줬다. 그러자 한송이는 “어머 어떡해”라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우리 강다니엘 동무 파이팅하시고 이렇게 더울 때는 아이스크림도 드시면서 파이팅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빈 ‘도시애’ 발매 취소… DJ 나이트템포 “연초에 JYP와 미팅”

    유빈 ‘도시애’ 발매 취소… DJ 나이트템포 “연초에 JYP와 미팅”

    나이트템포 “JYP, ‘베꼈다’ ‘표절이다’ 비난 피하려 ‘저작권’으로 포장” 원더걸스 출신 유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유빈의 첫 솔로음반 수록곡으로 예정됐던 ‘도시애’ 발매를 취소하면서 대형기획사의 저작권 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JYP는 지난 6일 JYP팬즈를 통해 “유빈의 첫 솔로음반 ‘도시여자’ 수록곡 ‘도시애’ 관련 저작권 논란이 인지돼 발매를 연기했으나 최종적으로 해당 곡의 발매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JYP는 3일 15초 길이의 ‘도시애’ 티저 영상을 유튜브 공식계정에 올렸다. 그러나 공개 직후 일본의 유명 가수 타케우치 마리야의 ‘플라스틱 러브’(Plastic Love)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1984년 발표된 원곡보다 2016년 국내 DJ 나이트템포(본명 정경호)의 리믹스 버전과 흡사하다는 논란이 퍼졌다. 나이트템포는 ‘도시애’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초에 JYP에 미팅도 다녀왔다”는 글과 함께 자신이 리믹스한 음원의 유튜브 링크를 올렸다. 나이트템포는 7일 “지난 1월 JYP 측에서 ‘플라스틱 러브 리믹스’를 듣고 연락드린다며 접촉해 왔었다”며 “제가 미국, 일본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고 국내 활동 의사가 별로 없어 (공동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일 JYP에서 연락이 와서 ‘내부회의를 통해 서로 좋게 끝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고 이튿날 ‘발매 취소하겠다.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나이트템포는 이날 페이스북에 추가로 올린 글에서 “저는 ‘플라스틱 러브’의 팬 리믹스를 했을 뿐 저작권이라는 게 없다”면서 “(대형기획사인 JYP가) 인디의 팬 리믹스를 베꼈다, 표절이다 라는 말을 하고싶지 않으니 저작권이라는 말로 얼버무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저작권 협의로 ‘도시애’ 음원이 공개되길 기다렸던 팬들의 실망이 이어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JYP에 대한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유빈은 지난 5일 시티팝 장르의 타이틀곡 ‘숙녀’만 공개한 뒤 첫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JYP는 JYP팬즈에 올린 글에서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지난 5일 발매된 ‘숙녀’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컬투쇼’ 트리플포지션 강다니엘 “콘서트 후? 밀린 밥 6끼 먹었다”

    ‘컬투쇼’ 트리플포지션 강다니엘 “콘서트 후? 밀린 밥 6끼 먹었다”

    ‘컬투쇼’에 출연한 워너원 멤버들이 콘서트 후 한 일들을 전했다.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강다니엘 박우진 김재환)과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가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에서 DJ 컬투 김태균이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뭐했느냐”고 묻자 워너원은 “하루 정도 자유시간이 있었다”고 답했다. 김태균은 “하루 동안 뭐했느냐”고 물었고 강다니엘은 “밀린 밥을 먹었다”며 “여섯 끼는 먹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한 끼의 적당량이 없다. 만족할 때까지 먹는 스타일”이라며 신흥 ‘먹방 요정’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재환은 친구를 만났고 박우진은 가족을 만나 시간을 보냈다. 황민현과 하성운은 영화를 보고 밥을 먹으며 함께 했다고 밝혔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Wanna One World Tour’ 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4일 발매된 워너원의 스페셜 앨범 <1÷χ=1 (UNDIVIDED)>은 수록곡 전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파타’ 워너원 옹성우 “‘모래시계’ 헤이즈, 장문의 편지에 눈물”

    ‘최파타’ 워너원 옹성우 “‘모래시계’ 헤이즈, 장문의 편지에 눈물”

    ‘최파타’에 그룹 워너원 유닛 더힐과 남바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스페셜 초대석’에는 워너원 유닛 더힐(옹성우 이대휘)과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옹성우는 더힐 유닛곡 ‘모래시계’ 프로듀서 헤이즈에 감동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옹성우는 “헤이즈 선배가 저희를 정말 아껴줬다. 콘서트가 끝나고 장문의 편지를 문자로 보내줬는데 그것만 봐도 눈물이 날 정도였다”며 “무대를 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고, 가사에 감정을 넣어 노래하는 우리의 모습에 많은 걸 느꼈다더라”고 밝혔다. 또 배진영은 이번 활동을 위해 관리를 더욱 열심히 했다며 “아기살이라고 해야 하나. 그게 사라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최파타’ DJ 최화정은 “얼굴이 너무 작아서 없어지려 한다. 꽉 붙잡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최화정은 워너원이 컴백 후 첫 활동으로 ‘최파타’를 선택했다며 박수를 쳤다. 워너원은 지난 4일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낸 유닛곡 ‘캥거루’ ‘영원+1’ ‘모래시계’ ‘11’과 더불어 완전체가 들려주는 타이틀곡 ‘켜줘(Light)’를 발표했다. 특히 워너원 유닛곡 작업에는 헤이즈, 다이나믹듀오를 비롯해 그룹 넬, 블락비 지코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인기몰이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쇼’ 고명환, 일산 메밀국수 가게 “연매출 10억, 70평 규모”

    ‘라디오쇼’ 고명환, 일산 메밀국수 가게 “연매출 10억, 70평 규모”

    코미디언 고명환이 부업으로 하는 메밀국숫집 수입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코미디언 고명환(47)이 출연했다. 이날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고명환은 “일산에서 메밀국숫집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5년째 됐다. 매출이 굉장히 잘 나온다”고 말했다. DJ 박명수가 “매출이 얼마냐”고 묻자, 고명환은 “10억 원 가까이 나온다. 가게가 70평 정도로 큰 편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명환은 이날 “저처럼 돈을 벌려고 덤비는 것보다 욕심 없는 분들이 더 잘되는 것 같다. 전 4번 덤볐다가 4번 다 말아먹었다”며 앞서 겪은 실패담을 고백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윤하의 라이너노트] 빌보드, 멀다고 하면 안 되겠구나

    [김윤하의 라이너노트] 빌보드, 멀다고 하면 안 되겠구나

    ‘태초에 빌보드가 있었다.’ 대한민국 땅에 태어나 한 번이라도 대중음악을 가슴에 품어 봤던 이라면 모를 수 없는 바로 그 이름이다. 간단한 미국 대중음악계 소식을 전하는 용도로 1894년 창간된 이 잡지는 1958년 8월부터 자체적으로 인기 음악 순위를 집계해 발표하기 시작하며 지금의 유명세를 얻었다.빌보드 차트는 1980년대 아니 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인에게 세계 대중음악의 척도, 빛나는 별들의 전쟁, 영원한 남의 나라 이야기였다.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던 그 무소불위의 공식에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한 건 2009년 무렵부터였다. 가수 보아가 일본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미국 첫 정규앨범 ‘BoA’를 발표하며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순위는 127위. 같은 해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는 원더걸스가 활약했다. 국내 활동을 전면 중지한 채 의욕적으로 미국 진출을 선언한 이들은 히트곡 ‘노바디’를 영어로 재녹음한 싱글을 발표했다. 노래는 76위로 ‘핫 100’ 차트에 진입하며 한국 가수 최초의 싱글 차트 진입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그렇게 서서히 열리나 싶던 빌보드 차트의 높고 견고한 문은 그러나 이후 4년여간 다시 잠겼다. 빅뱅도, 지드래곤도, 소녀시대 태티서도 쉽게 넘지 못하던 그 문을 힘차게 열어젖힌 건 싸이였다. 새롭거나 혁신적이라기보다는 지난 세기말 ‘나 완전히 새됐어’를 외치며 가요계에 첫발을 디뎠을 때와 똑같은 그 모습 그대로 그는 미국 음악시장을 온통 휘저어 놨다.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말춤, 유튜브의 환상적인 컬래버는 싸이와 ‘강남스타일’을 그해 미국 대중음악계의 가장 인상적인 순간으로 남겼다. 2012년 ‘핫 100’ 차트 2위를 7주간 차지한 싸이는 이후 ‘젠틀맨’(2013)으로 5위, ‘행오버’(2014)로 26위, ‘대디’(2015)로 97위를 각각 기록했다. 그런 싸이의 기세를 이은 것이 바로 방탄소년단이다. 지난 5월 발표한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의 앨범 차트 기록 ‘1위’라는 상징적인 숫자 때문에 언론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 이들이 빌보드 차트의 문턱을 넘나들기 시작한 건 3년 전인 2015년부터였다. 앨범 ‘화양연화 pt.1’과 ‘I NEED U’로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청춘의 희로애락을 노래하기 시작한 이들의 모습에 국내 시장이 먼저 반응했다. 빌보드 차트는 이후 ‘청춘 3부작’으로 명명되며 함께 묶인 두 번째 시리즈 앨범 ‘화양연화 pt.2’부터 방탄소년단의 존재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첫 히트작 이후 점차 낮은 순위를 기록한 싸이의 경우와 달리, 이들은 발매하는 작품마다 조금씩 순위를 높여 갔다. ‘화양연화 Young Forever’(107위)와 ‘WINGS’(26위)가 2016년을 화려하게 장식했고, 2017년부터는 싱글 차트에도 단골손님이 되었다. ‘빌보드 200’에 7위로 등장하며 한국은 물론 미국 음악시장도 놀라게 했던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가 67위, 세계적 DJ인 스티브 아오키와 함께 작업한 ‘MIC DROP’이 28위에 올랐다. 그리고 마침내, 1위였다. 컴백 무대를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통해 공개하는 파격적 연출에 힘입어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는 한국 대중음악역사를 통틀어 빌보드 주요 차트 1위를 차지한 첫 작품이 되었다. 타이틀곡 ‘FAKE LOVE’도 분발했다. 싱글 차트 10위 데뷔. 한국 그룹으로서는 최고의 기록이었다.아직은 희미한 빌보드 차트와 한국 대중음악 사이의 연결고리 속, 서로 큰 관련 없어 보이는 여러 진입 사례들을 살피다 보면 이 모든 것이 결국 하나의 점으로 수렴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다름 아닌 ‘빌보드’라는, 분명 존재하지만 가질 수 없는 신기루를 향한 한국 대중음악계 속 불특정 다수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 의지다. 오늘의 주인공 방탄소년단이 만들어 가고 있는 성공의 공은 의심할 여지 없이 오롯이 방탄소년단의 몫이다. 하지만 문득 그 성공을 위해 조금씩 모아 온 한국 대중음악의 숨은 염원들이 떠오를 때면 제2의 싸이, 제2의 방탄소년단 같은 속없는 소리에도 어쩐지 눈감아 주고 싶어지는 것이다. 대중음악평론가
  • 한예리,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서 이해인 수녀 추모헌시 낭송

    한예리,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서 이해인 수녀 추모헌시 낭송

    배우 한예리가 오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 헌시를 낭독한다. 4일 한예리(35·김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예리가 오는 6일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송한다”고 밝혔다. 한예리는 2005년 단편 영화 ‘사과’로 데뷔, 지난 2012년 영화 ‘코리아’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영화 ‘해무’, ‘사냥’,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챔피언’,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청춘시대’,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 등에 출연했다. 최근 MBC FM4U ‘FM 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 새 DJ로 발탁, 이날(4일)부터 진행을 맡는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쇼’ 정재환 “방송과 멀어진 이유?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라디오쇼’ 정재환 “방송과 멀어진 이유?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개그맨에서 교수가 된 정재환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정재환은 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재환은 지난 1983년 MBC ‘영11’으로 데뷔해 개그맨으로 활동했다. 이후 ‘웃으면 좋아요’, ‘코미디전망대’ 등에 출연했다. 이후에는 SBS ‘백만불 미스터리’, EBS1 ‘얼쑤! 한국어쇼’ YTN ‘재미있는 낱말풀이’ 등에서 진행을 맡았다. 지난 2000년부터 성균관대에서 사학 공부를 시작한 정재환은 사학 박사 과정을 밟은 뒤 현재 성균관대 초빙 교수로 있다. 이날 DJ 박명수는 정재환에게 “어느 순간 방송계를 떠났는데, 개그맨을 하다가 교수가 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정재환은 “방송을 열심히 하다가 공부를 하고 싶어서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 들어갔다. 국어, 한글의 역사를 공부하고 싶었다. 석사와 박사 때 계속 연구를 했고, 그렇게 공부를 하다보니 개그계와 멀어졌다. ‘나 방송 안 할 거야’ 그런 생각은 한 적 없다”고 답했다. 박명수가 “지금이라도 방송 많이 들어오면 할 거냐”고 묻자 정재환은 “할 것”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사진=KBS 쿨MF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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