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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만 6000달러… 가계 1인당 실소득은 절반 수준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만 6000달러… 가계 1인당 실소득은 절반 수준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 6000달러를 넘어섰다. 성장률은 속보치(2.8%)보다 높은 3.0%로 잠정 집계됐다. 성장을 더 해서라기보다는 새 통계기준 적용과 기준연도 변경 등에 따른 영향이 컸다. 일반 가계의 1인당 실소득은 1500만원에 그쳤다. 한국은행은 26일 이런 내용의 ‘2013년 국민계정’(잠정)을 발표했다. 1인당 GNI는 2만 6205달러(약 2869만 5000원)로 전년보다 1509달러(6.1%) 늘었다. 1인당 국민소득은 2007년 2만 달러를 처음 돌파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1만 달러대로 떨어졌다가 2010년(2만 2170달러)부터 4년 연속 2만 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6%대 증가율을 기록한 데는 원화 강세(원·달러 환율 연평균 2.8% 하락)에 따른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난 점도 작용했다. 1인당 GNI에는 가계뿐 아니라 기업과 정부의 소득도 포함돼 있다. 따라서 일반 국민의 주머니 사정을 파악하려면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을 봐야 한다. 가계소득에서 세금과 연금 등을 뺀 1인당 PGDI는 지난해 1만 4690달러(약 1608만 6000원)로 전년보다 1020달러 늘었다. 정영택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PGDI에는 종교단체 등 가계에 봉사하는 민간 비영리단체도 포함돼 있는데 이를 빼면 가계의 실소득은 1만 4000달러, 원화로 1500만원 안팎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국민소득의 실제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GNI는 4.0% 증가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웃돌았다. 교역 조건이 나아진 데 따른 것이다. 민간 소비는 전년보다 2.0% 늘었으나 여전히 정부 소비 증가율(2.7%)에 못 미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설비투자는 아예 감소세(1.5%)로 돌아섰다. 전기 대비 성장률은 1분기 0.6%, 2분기 1.0%, 3분기 1.1%로 올라오다가 4분기에 0.9%로 다시 꺾였다. 가계순저축률은 4.5%로 전년보다 1.1% 포인트 올랐다. 정 국장은 “가계소비 증가율(3.2%)이 가계소득 증가율(4.4%)보다 낮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윳돈이 생겨서가 아니라 안 사고 덜 써서 저금이 늘었다는 얘기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한·미·일 압박 무력시위… 4차 핵실험 예고편”

    “한·미·일 압박 무력시위… 4차 핵실험 예고편”

    북한이 26일 새벽 한·미·일 정상회담에 맞춰 동해상에 핵탄두를 실을 수 있는 노동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북한 비핵화 논의를 시작한 3국을 압박하는 다목적 무력시위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4차 핵실험의 전주곡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북한은 이날 오전 2시 35분과 42분에 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시작된 새벽 2시 30분에 발사 시간을 맞췄다. 군 당국은 이날 2발의 탄도미사일이 최고 160여㎞ 고도까지 상승하며 음속의 7배 이상 빠른 속도로 비행했다는 점에서 스커드 미사일보다 요격하기 어려운 중거리 노동미사일로 판단했다. 북한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8차례에 걸쳐 동해상에 사거리 50~500여㎞의 각종 발사체 88발을 발사했지만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해온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18, 1874호 등의 위반 논란을 피해 가기 위해 단거리 발사체 위주로 저강도 무력시위를 벌여 왔다. 이날 발사한 노동미사일 2발은 각각 662㎞, 645㎞를 비행했지만 원래 사거리가 1300㎞에 달해 일본 전역의 주일미군 기지를 타격할 수 있다. 이들 미사일은 일본의 방공식별구역(JADIZ) 10여㎞ 안쪽에 낙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핵을 탑재해 일본까지 초토화시킬 수 있다는 한·일에 대한 경고 메시지와 함께 유엔 안보리 제재도 신경쓰지 않겠다는 미국을 겨냥한 초강수로 판단된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정상회담의 북핵 압박 메시지에 대비해 사전에 맞불을 놓는 대응으로 호락호락하게 끌려가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동해안 일대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온 북한이 이번에는 평양 인근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자국 영토를 횡단하게 했다. 이는 이동식발사차량의 능력과 미사일의 정확도, 파괴력을 과시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노동미사일 연료는 지하시설 등에서 주입을 하고 원하는 곳으로 즉시 이동시켜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발사 징후를) 포착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4차 핵실험의 예고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북한의 노동미사일 발사는 1·2차 핵실험을 전후한 시기인 2006년 7월 5일과 2009년 7월 4일에 이뤄졌다. 리동일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표도 지난 24일 “미국의 핵위협이 계속되면 핵억제력을 보여 주기 위한 가시적 조치를 추가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노동미사일의 탄두 중량이 700∼1000㎏으로 북한이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 1t 가량의 핵탄두를 본격적으로 탑재할 수 있는 무기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신성택 GK전략연구원 핵전략연구센터 소장은 “북한이 자국 미사일 중 가장 신뢰하는 노동미사일을 발사해 핵실험을 예고한 것”이라면서 “핵탄두의 소형화를 이루고 국내 내부 결속을 위해서라도 핵실험이 필요한 시점으로 인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달팽이가 이렇게 아름다워? 신종 달팽이 발견

    최근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신종 달팽이 발견 소식을 전했다. 이 달팽이의 껍질은 붉은색과 주황색이 어우러져 신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낸다. 매체에 따르면 이 달팽이는 동남아시아 숲 지대에서 네덜란드 나뚜랄리스 생물다양성 센터(Naturalis Biodiversity Center)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그러나 달팽이들의 주서식지인 동남아시아 석회암 지대가 현재 시멘트 광산으로 개발되면서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폭력적 컴퓨터 게임하면 아이 성격도 공격적” (美 연구)

    “폭력적 컴퓨터 게임하면 아이 성격도 공격적” (美 연구)

    폭력적인 내용을 담은 비디오 게임이 아이들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 연구팀은 폭력적인 게임과 아이들의 행동을 분석한 논문을 미 의학협회저널 소아과학(JAMA Pediatrics)에 발표했다. 그간 폭력적인 컴퓨터 게임이 아이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은 여러차례 있어왔다. 특히 이같은 연구는 국내에서도 청소년 보호라는 이름으로 게임 업계를 옭아매는 명분이 되어왔다.  이번 아이오대 대학의 연구결과는 3년 이상 폭력적인 내용의 비디오 게임을 한 3000명 이상의 초등 3학년, 4학년, 7학년, 8학년 학생들을 추적 관찰해 얻어졌다. 그결과 오랜시간 폭력적인 게임에 노출된 학생의 성격 역시 이에 맞춰 공격적인 생각과 행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같은 이유를 ‘학습’의 결과로 해석했다. 곧 게임을 하는 것 역시 배움의 과정으로 우리 뇌가 인식한다는 것. 연구를 이끈 더글라스 젠틸레 교수는 “우리가 반복적으로 수학이나 피아노를 배우는 것과 게임을 배우는 과정이 다르지 않다” 면서 “피아노를 배운 사람이 오랜시간 치지 않아도 기억하는 것 처럼 게임 역시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속에서 적을 향해 총을 쏘고 포탄을 쏘는 것을 반복한다면 현실에서의 폭력에도 둔감해지기 마련”이라면서 “이 결과는 문화,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보석’을 등에 맨 ‘희귀 신종 달팽이’ 발견

    ‘보석’을 등에 맨 ‘희귀 신종 달팽이’ 발견

    지구 생명체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신비한 외형을 지닌 희귀 신종 달팽이가 발견돼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네덜란드 생물학 연구진이 동남아시아 숲 지대에서 아름다운 외형을 지닌 신종 달팽이들을 발견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나뚜랄리스 생물다양성 센터(Naturalis Biodiversity Center)’ 연구진은 말레이시아, 수마트라, 태국 일대 숲 속에서 조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지금껏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달팽이 31개종을 찾아냈다. 해당 달팽이들을 관찰할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껍질이다. 기존 달팽이들과 달리 오렌지, 진홍색이 절묘하게 배합돼 마치 ‘루비’, ‘석류석’ 같은 보석을 등에 매고 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흡사 공상과학영화 속에 나오는 외계 생명체가 연상되기도 한다. 달팽이의 껍질을 마이크로 CT 스캐너로 촬영해 이미지화한 나뚜랄리스 센터 토르 생리우 연구원은 “껍질 무늬가 불규칙 패턴과 규칙 패턴이 혼합되어 있고 이것이 오렌지 색감과 어우러져 보석 같은 신비함을 연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보석 달팽이들은 앞으로 지구에서 찾아보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달팽이들의 주서식지인 동남아시아 석회암 지대가 현재 시멘트 광산으로 개발되면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 연구원들에 따르면, 해당 달팽이 종 중 한 가지는 이미 지난 2003년 현장 채굴 과정에서 멸종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대로 개발이 진행될 경우 다른 종 하나도 2014년에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 동물학 학술지인 ‘주키(ZooKeys)’에 25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사진=Thor-Seng Liew/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서울신문 디지털 초판 ‘프리미어 에디션’ 새달부터 유료 서비스

    서울신문 디지털 초판 ‘프리미어 에디션’ 새달부터 유료 서비스

    서울신문 가판(街販)이 다음 달 1일 저녁부터 디지털 초판인 ‘서울신문 프리미어 에디션(Premier Edition)’으로 전환돼 독자를 찾아간다. 온갖 뉴스와 정보가 매일 쏟아지는 현실에서 정확하고 정제된 지면 뉴스를 디지털 기기를 통해 보다 먼저, 보다 빠르고, 편하게 독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고안한 신문 유통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발행일 전날 인쇄되는 가판은 디지털 초판 서비스와 동시에 서울 시내 중심의 저녁 배달이 사실상 종료된다. 서울신문 가판의 ‘광화문 시대’를 마감하는 셈이다. 디지털 초판은 발행일 전날 저녁 6시 30분쯤 종이신문 가판 인쇄와 동시에 볼 수 있다. 다음 날 아침에 배달될 신문을 전날 저녁 6시 30분쯤 PC,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로 읽는 것이다. 가판이 배달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예컨대 남보다 앞서 기사를 읽고 확인해 대처해야 하는 기업의 경우 ‘언제 어디서나’ 기사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 강화와 함께 업무 효율성이 한층 배가될 전망이다. 정부 부처 및 대학뿐만 아니라 남보다 먼저 ‘내일’을 읽기를 원하는 독자도 마찬가지다. 초판은 인터넷 접속 프로그램이 설치된 모든 PC,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1과 넥서스7 등의 태블릿 PC를 통해 서비스된다. 디지털 초판은 표현대로 종이신문 가판을 디지털화한 신문이다. 신문 지면 그대로의 맛이 살아 있다. 온라인뉴스와 달리 기사 크기에 따른 뉴스밸류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신문 지면 크기로 기사를 확대하거나 축소해 읽을 수도 있다. 특히 독자들의 기사 활용에 대한 편의를 고려해 검색, 스크랩, 이메일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기존의 뉴스 애플리케이션과 다른 점이다. 검색창에 특정 키워드, 즉 기자 이름이나 회사 이름 등을 입력하면 당일 초판에 실린 모든 면의 관련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검색한 기자 또는 회사 이름의 색깔이 다르게 표시돼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스크랩 기능은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하기 위한 차원에서 단순화했다. 화면에 뜨는 사각형 모양의 띠를 손가락으로 조절해 원하는 기사에 맞춘 뒤 ‘확인’ 버튼을 누르도록 꾸몄다. 공유 시스템은 스크랩한 기사나 해당 지면 전체를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등에 첨부, 전송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크랩 시간을 단축한 만큼 신속한 공유를 위해서다. 나아가 서울신문의 과거 가판 신문도 날짜별로 검색할 수 있는 장치를 뒀다. 인쇄는 모바일이 아닌 PC에서만 가능하다. 구독을 희망하면 서울신문 온라인뉴스국 온라인마케팅부(02-2000-9855~6) 또는 이메일(premier@seoul.co.kr)로 신청할 수 있다. 구독료는 월 10만원, 연간 120만원이다. 신청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디지털 초판을 볼 수 있는 계정(ID)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및 이용 방법은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 ‘미리 보는 서울신문 Premier Editi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용어클릭] ■서울신문 가판 처음 발행하는 판본(版本)이다. 가판은 발행일 전날 저녁 6시 30분쯤 인쇄된 뒤 곧바로 서울 시내의 가로변 및 지하철 가판대, 관공서, 기업 등에 배달되고 있다. 가판 이후 밤새 지역별 배달 시간에 맞춰 5, 10, 15, 20, 21판으로 나눠 판 갈이 작업을 진행한다. 가판은 각판의 원형(原型)이다.
  • 3두들러 3D펜, 25일 국내 정식 첫 선

    3두들러 3D펜, 25일 국내 정식 첫 선

    세계 최고의 혁신품 3D 프린팅 펜을 국내 소비자들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펜, 3Doodler(3두들러)가 25일 정식 론칭한 것. 3두들러 3D펜은 지난해 타임지가 선정한 ‘2013 혁신 25대 발명품’에 선정된 바 있고, 올해 초 개최된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 2014’에서도 3D 프린팅과 관련한 혁신제품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3D펜은 펜촉에서 가열된 액체 플라스틱이 흘러나오면서 바로 굳어 입체 형상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용해 디자인, 공예, DIY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무, 유리 등 거의 모든 표면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제품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형할 때 활용할 수 있고, 3D펜으로 만들어진 형상이 분리가 가능하다. 분리 후 이어 붙일 수도 있는 등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때문에 디자인 교육 과정, 공예 및 설계, 액세서리나 피규어, 미니어처 만들기 등의 DIY 분야에서 새로운 작업도구로 호평받고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창의력 향상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PC가 필요 없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ABS와 PLA 플라스틱 재료 호환이 가능하며, 2단계로 속도조절이 가능하다. 특허를 받은 냉각 팬은 내부의 온도를 유지해 고열의 압출에도 안전하다. 3두들러 공식 수입, 판매원인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는 3D프린팅펜의 정식 판매를 기념해 1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4월 13일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한국 홈페이지(www.the3doodler.co.kr)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하반기에는 펜 홀더 및 이동식 거치대로 활용 가능한 두들 스탠드, 플라스틱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두들 노즐세트, 쉬운 형상 제작이 가능한 형틀 타입의 두들 블럭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견우와 직녀’ 달팽이 한쌍의 로맨틱한 키스

    ‘견우와 직녀’ 달팽이 한쌍의 로맨틱한 키스

    영화의 한 장면이 이보다 로맨틱할까.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로맨틱한 달팽이의 키스 장면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중부 베르디체프 (Berdichev)의 숲 속에서 촬영된 달팽이의 애절한 키스장면을 소개했다. 우크라이나 사진작가 비아체슬라프 미스첸코(Vyacheslav Mischenko)에 의해 촬영된 이 사진은 물 위에 떠있는 체리 위에 한 마리씩의 달팽이가 불안정한 자세로 서있다. 이 달팽이들은 ‘견우와 직녀’라도 되는 듯 천천히 서로를 향해 다가갔고 오랜 시간이 지나 결국 서로의 입술이 닿았다. 이들의 입맞춤은 손톱만한 작은 동물의 행동이라고 보기 어려울만큼 로맨틱한 장면으로 연출되었다. 견우와 직녀의 까마귀떼 대신 휘어진 체리의 줄기가 이 달팽이 커플을 연결시켜주는 ‘오작교’가 되어주었고 끊어질듯한 줄기도 그들의 사랑을 위해 잘 버텨주었다. 사진작가 비아체슬라프는 “어린 시절에 아버지와 함께 버섯 채취를 다니다가 온갖 종류의 벌레와 작은 동물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 이후 사진을 배우면서 작은 동물들의 신비로운 장면을 사진에 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며 살고 있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가까이 다가가 보려고 한다면 누구나 이 사진과 같은 멋지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지해 해외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오늘 터치하는 내일 신문 디지털 초판 새달 서비스

    오늘 터치하는 내일 신문 디지털 초판 새달 서비스

    내일 기사를 오늘 보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전날 저녁에 발행되던 서울신문 가판(街販)이 서울신문 디지털 초판(初版·Premier Edition)으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신문은 다음 달 1일 저녁부터 관공서, 기업,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전달되던 기존의 서울신문 가판을 디지털 초판으로 전환해 유료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서울신문 디지털 초판은 비판적 중도지를 지향하는 서울신문을 남보다 빨리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읽고자 하는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디지털 초판은 신문 발행일 전날 저녁 6시 30분쯤 발행되는 오프라인 서울신문이 아닌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디지털 기기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서울신문입니다. 공중파 방송의 오후 8시 또는 9시 메인 뉴스보다 더 일찍 그날 일어났던 모든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전날 저녁 서울 시내 중심의 유통이라는 서울신문 가판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디지털 기술로 뛰어넘어 독자들에게 보다 빠르게 다가가기 위함입니다.
  • 이선희에 박효신까지…3월 가요계 승자는 누구?

    이선희에 박효신까지…3월 가요계 승자는 누구?

    이선희 박효신 컴백 이선희, 박효신 등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가요계의 여제’라고 불렸던 이선희가 25일 정오 엠넷, 멜론, 벅스, 올레뮤직 등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5집 앨범 ‘세렌디피티’를 발매했다. 지난 2009년 14집 ‘사랑아’ 이후 5년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이선희만의 깊은 울림으로 전달되는 웰메이드 팝 발라드곡이다. 이번 앨범은 1984년 강변가요제 데뷔 후 30주년을 맞이한 이선희가 특별히 준비한 앨범으로 ‘우연을 통해 운명을 만난다’는 뜻을 가진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는 앨범명처럼 30년 전 음악을 처음 만나 노래를 운명처럼 여기고 살아온 이선희의 음악 인생을 담은 앨범이다. 독특한 R&B 창법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박효신도 28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앞서 박효신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신곡 ‘야생화’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효신은 작업실의 은은한 조명 아래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들리는 ‘라라라라’ 한 소절 흥얼거림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효신의 신곡 ‘야생화’는 새로운 재도약을 알리는 선언과도 같은 곡이다. 들판에 피어나는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비상 하겠다는 박효신의 의지가 담겨있는 자작곡이기도 하다. 이선희와 박효신의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선희 정말 기다렸어요”, “이선희 가창력 진짜 최고”, “이선희 전설이 돌아왔다”, “박효신 야생화 한 소절민 들어도데 소름”, “박효신 야생화 정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F쏘나타 vs 쉐보레 임팔라, 누가 이길까…한판 승부 벌어지나

    LF쏘나타 vs 쉐보레 임팔라, 누가 이길까…한판 승부 벌어지나

    ’LF쏘나타’ ‘쉐보레 임팔라’ 현대자동차의 신형 LF쏘나타가 공개된 가운데 한국지엠이 쉐보레의 인기모델인 임팔라의 국내 출시 추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출시행사를 갖고 신형 LF쏘나타의 세부 모델과 가격 등을 발표했다. 공개된 신형 LF쏘나타의 경우 ▲가솔린 누우 2.0 CVVL ▲가솔린 세타Ⅱ 2.4 GDi ▲누우 2.0 LPi 총 3개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55mm ▲전폭 1865mm ▲전고 1475mm ▲휠베이스(축간 거리) 2805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가솔린 누우 2.0 CVVL 모델 12.1km/ℓ, 가솔린 세타Ⅱ 2.4 GDi 모델 11.5km/ℓ다. 가격은 2.0 CVVL이 2255만~2860만원, 2.4 GDi 모델이 2395만~2990만원 수준이다. 한편 지난 19일 강원도에서 열린 쉐보레 말리부 디젤 시승행사에서 쉐보레 임팔라의 국내 출시 가능성이 거론돼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이날 시승행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팔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큰 성공을 거뒀다”며 “한국에서도 가능성이 크다. 기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임팔라의 국내 출시 가능성을 열어 놨다. 쉐보레 임팔라는 그랜저 HG 급의 준대형 세단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10위권에 드는 인기 차종이다. 미국에서는 경찰차로도 쓰인다. 쉐보레 임팔라 2014의 경우 ▲에코텍 2.4 ▲ 가솔린 2.5 ▲가솔린 3.6 V6 등 3개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113mm ▲전폭 1854mm ▲전고 1496mm ▲휠베이스 2837mm로 소나타에 비해 덩치가 크면서 실내공간도 넓다. 쉐보레 임팔라 2014의 미국 현지 판매가격은 2만 7170달러(약 2928만원)부터 3만 6715달러(약 3957만원)로, 국내에 출시될 경우 신형 LF쏘나타의 최고 트림과 비슷한 3000만원 초반부터 400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비는 에코텍 2.4가 시내 약 10.6km/ℓ, 고속도로 14.9km/ℓ다. 가솔린 2.5 모델의 경우 시내 8.9km/ℓ, 고속도로 13.2km/ℓ, 가솔린 3.5 V6는 시내 8.1km/ℓ, 고속도로 12.3km/ℓ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셀카 중독’에 빠져 자살까지 시도한 청년의 사연

    ‘셀카 중독’에 빠져 자살까지 시도한 청년의 사연

    ’셀카’에 중독돼 학교를 자퇴하는 것은 물론 자살까지 시도한 한 청년의 기막힌 사연이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스마트폰 중독’을 넘어 정신병으로 까지 진단받은 화제의 청년은 영국 뉴캐슬에 사는 대니 보먼(19). 대니가 처음 셀카 삼매경에 빠진 것은 한창 학교 다닐 나이인 15세 때. 처음에는 여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기위해 소위 ‘셀카질’을 시작했지만 대니는 곧 심각한 중독에 빠지고 말았다. 이때부터 대니는 하루 10시간 씩 200장 이상의 셀카를 매일매일 찍어댔다. 이같은 생활에 학교생활이 제대로 될 리 없었다. 결과적으로 학교는 때려쳤고 결점없는 완벽한 셀카를 촬영하기 위해 무려 6개월 이상이나 집 밖에 나서지 않았다. 심지어 완벽한 셀카를 남기는데 실패하자 약을 먹고 자살을 선택했지만 엄마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그간 부모 역시 대니의 셀카 중독을 막기위해 스마트폰을 압수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모두 허사였다. 대니는 “완벽한 셀카를 찍기위해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죽을 때까지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면서 “그간 친구, 학교, 건강 등 내 인생의 중요한 모든 것이 망가졌다”며 후회했다. 이어 “유독 나에게 셀카 중독 증상이 분명하게 나타났지만, 이러한 강박증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재 대니는 셀카 중독을 극복하기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있다. 현지 정신과 의사 린다 파파도풀로스는 “대니의 경우 외모에 대한 지나친 갈망이 부르는 신체변형장애(BDD·body dysmorphic disorder)에 해당된다” 면서 “현대 IT 기술의 발달이 어린 아이들에게 점점 더 심한 정신적 압박감을 주고 있다” 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사실상 가격 낮췄다” 주장 이유는 무엇?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사실상 가격 낮췄다” 주장 이유는 무엇?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사실상 가격 낮췄다” 주장 이유는 무엇?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형 LF소나타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1세대 모델이 나온 1985년 이후 재탄생을 거듭해 이번이 7세대 모델인 LF소나타는 직전 모델인 6세대 소나타보다 가격이 45만∼75만원 높아지는 대신 안전성과 편의사양, 주행 성능 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회사 경영실적과 직결될 정도로 판매규모가 큰 소나타를 새로 내놓으면서 글로벌 중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수입차 브랜드의 공세를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현대차가 ‘LF’라는 프로젝트명으로 3년여간에 4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신형 소나타는 제네시스 신모델에도 적용됐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적용했다. 정제된 곡선의 미학을 살리려 했다는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LF소나타의 역동적 이미지는 6세대 모델과 비슷하면서도 더욱 단단해 보이는 외관을 갖췄다. 차체는 길이 4855mm, 폭 1865mm, 높이 1475mm이다. 구형 소나타보다 길이 35mm, 폭 30mm, 높이 5mm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차체가 커졌다. LF소나타 바퀴와 바퀴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는 기존보다 10mm 늘어난 2805mm로, 실내공간이 넓어지는 효과를 낳았다.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4개씩 들어가는 트렁크(462ℓ) 용량도 동급 최대 수준이다. 내비게이션 화면을 계기판과 같은 높이에 두고 각종 스위치를 비슷한 기능끼리 통합배치하는 등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운전대 역시 손의 위치별로 잡기 편하게 굵기를 다르게 만들었다. LF소나타에 탑재된 엔진은 ▲ 가솔린 누우 2.0 CVVL ▲ 가솔린 세타Ⅱ 2.4 GDi ▲ 누우 2.0 LPi 등 3종이다. 가솔린 누우 2.0 CVVL 엔진은 최대출력 168마력에 최대토크 20.5kg·m를 실현하고 공인연비가 12.1 ㎞/ℓ를 기록한다. 배기량이 높은 세타Ⅱ 2.4 GDi 엔진 차종은 최대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5.2kg·m, 연비 11.5km/ℓ의 성능을 갖췄다. LPG를 사용하는 누우 2.0 LPi 엔진은 최대출력 151마력, 최대토크 19.8kg·m를 구현하고 연비는 9.6㎞/ℓ이다. LF소나타는 전륜 6단 변속기로 변속 효율성을 높였고 기존 모델에 21%만 적용하던 ‘초고장력 강판’(AHSS)을 51%로 확대 적용했다. 이 강판은 일반 강판보다 무게가 10% 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다.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각각 41%와 35% 향상시켰고 운전석과 조수석을 비롯해 7곳에 에어백을 달았으며 충돌시 앞좌석 탑승객의 골반부를 잡아주는 ‘하체 상해 저감장치’를 적용하는 등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밖에도 고급차에 적용될 만한 안전·편의사양이 다수 적용돼 눈길을 끈다. 차간 거리 조절은 물론 자동 정지 기능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적용했고 차선 이탈시 경고등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도 장착됐다.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트렁크 주변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직각 주차 보조기능을 더해 주차 편의성을 향상시킨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SPAS)’ 등도 갖췄다. LF소나타의 가격은 구형 소나타보다 45만∼75만원 인상됐다. 상품성과 늘어난 편의사양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격을 낮춘 것과 다름없다는 게 현대차 측의 주장이다. 세부 트림별 LF소나타의 가격은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2.0 CVVL 모델이 ▲ 스타일 2255만원 ▲ 스마트 2545만원 ▲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모델은 ▲ 스타일 2395만원 ▲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현대차는 LF소나타의 판매 목표도 제시했다. 올해는 국내 6만 3000대, 해외 16만 5000대 등 총 22만 8000대를 팔고 내년에는 국내 8만 9000대, 해외 24만 9000대 등 총 33만 80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현대자동차 LF소나타, 한번 구경해봐야겠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주행성능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연비 좋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차, 중형 세단 판매 경쟁 가속

    현대차, 중형 세단 판매 경쟁 가속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7세대 모델을 출시하고 중형세단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현대차의 도약을 이끌었던 대표모델인 만큼 최근 부진에 빠진 국내 중형차 시장을 끌어올리고 해외에서 글로벌 5위를 지키는 역할을 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신형 쏘나타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돌입했다. 가격은 5년 전 6세대 모델보다 45만∼75만원 오른 2255만~2990만원으로 결정됐다. 주행성능과 안전성 같은 기본기를 끌어올리면서 차값 인상은 최소화해 올해 전 세계에서 23만대, 내년에는 34만대 가까이 판매할 계획이다. 곽진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패밀리 세단인 점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면서 “안전성과 성능 등을 고려하면 동급 차량 중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3년간 ‘LF’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쏘나타 개발에 4500억원을 투입했다. 제네시스 신모델에도 적용한 단순함과 정제된 곡선의 미를 살렸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날렵하지만 가볍지 않고 격조 있지만 무겁지 않은 가족용 세단을 만들려고 했다”고 밝혔다. 실내 공간은 크게 늘어나고 안전성은 한층 강화됐다. 구형 쏘나타보다 길이 35㎜, 폭 30㎜, 높이 5㎜가 늘었다. 바퀴와 바퀴 사이의 거리도 기존보다 10㎜ 늘어난 2805㎜다. 트렁크(462ℓ) 용량도 동급 최대 수준이다. 기존 모델에 21%만 적용하던 ‘초고장력 강판’(AHSS)을 51%로 확대 적용했다. 엔진은 ▲가솔린 누우 2.0 CVVL ▲가솔린 세타Ⅱ 2.4 GDi ▲누우 2.0 LPi 등 3종이다. 하지만 매년 10만대 이상을 팔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중·대형 모델 선호와 수입차의 두각 등으로 전체 중형차 시장이 크게 축소됐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국내 중형차 판매량은 총 19만 9954대로 전년 대비 16.0%나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국내에서 6만 3000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과거 잘나갈 때의 규모는 아니지만 최근 많이 줄어든 중형차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공격적인 수치”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이선희 ‘세렌디피티’ 이어 박효신 ‘야생화’까지… ‘거물들’ 귀환 기대되네

    이선희 ‘세렌디피티’ 이어 박효신 ‘야생화’까지… ‘거물들’ 귀환 기대되네

    이선희, 박효신 등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가요계의 여제’라고 불렸던 이선희가 25일 정오 엠넷, 멜론, 벅스, 올레뮤직 등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5집 앨범 ‘세렌디피티’를 발매했다. 지난 2009년 14집 ‘사랑아’ 이후 5년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이선희만의 깊은 울림으로 전달되는 웰메이드 팝 발라드곡이다. 이번 앨범은 1984년 강변가요제 데뷔 후 30주년을 맞이한 이선희가 특별히 준비한 앨범으로 ‘우연을 통해 운명을 만난다’는 뜻을 가진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는 앨범명처럼 30년 전 음악을 처음 만나 노래를 운명처럼 여기고 살아온 이선희의 음악 인생을 담은 앨범이다. 독특한 R&B 창법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박효신도 28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앞서 박효신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신곡 ‘야생화’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효신은 작업실의 은은한 조명 아래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들리는 ‘라라라라’ 한 소절 흥얼거림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효신의 신곡 ‘야생화’는 새로운 재도약을 알리는 선언과도 같은 곡이다. 들판에 피어나는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비상 하겠다는 박효신의 의지가 담겨있는 자작곡이기도 하다. 이선희와 박효신의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선희 정말 기다렸어요”, “이선희 가창력 진짜 최고”, “이선희 전설이 돌아왔다”, “박효신 야생화 한 소절민 들어도데 소름”, “박효신 야생화 정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뭇잎이 나뭇잎을 먹네? ‘희귀 곤충’ 포착

    나뭇잎이 나뭇잎을 먹네? ‘희귀 곤충’ 포착

    겉모습은 영락없는 단풍잎이지만 그 속에 신비한 생태습성을 품고 있는 ‘위장 곤충’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남아메리카 숲 속에서 촬영된 나뭇잎 위장 곤충의 흥미로운 모습을 2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브라질 북쪽 수리남 시팔리비니 열대우림에서 포착된 이 곤충은 메뚜기 종류인 ‘나뭇잎 여치(Leaf katydid)’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인상적인 변장술을 가지고 있다. 겉모습은 영락없는 죽은 나뭇잎이나 단풍잎을 연상시키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듬이가 길게 뻗어있어 다른 잎사귀와 구분이 가능하다. 성인 여성 손바닥 크기 정도인 이 여치는 녹색과 갈색 등으로 다양한 모양의 잎사귀로 ‘변신’이 가능하다. 사고로 땅에 떨어졌을 때 포식자들로부터 스스로를 위장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히 모양 뿐 아니라 나뭇잎의 사소한 상처나 썩은 부분 까지도 재현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의 식사 시간인데 마치 나뭇잎이 나뭇잎을 먹는 것 같은 풍경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이 신비로운 곤충을 포착한 이는 미국 출신 사진작가 표트르 나스크레키다. 그는 “대륙을 건너와 습하고 더운 남미 열대우림을 헤매다보면 지칠 때가 많은데 이런 희귀 곤충을 우연히 발견할 때가 가장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Piotr Naskrecki/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현대자동차 LF소나타, YF와 비교한 가격이? “사실상 가격 낮췄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YF와 비교한 가격이? “사실상 가격 낮췄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YF와 비교한 가격이? 업그레이드한 기능은?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형 LF소나타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돌입했다. 1세대 모델이 나온 1985년 이후 재탄생을 거듭해 이번이 7세대 모델인 LF소나타는 직전 모델인 6세대 소나타보다 가격이 45만∼75만원 높아지는 대신 안전성과 편의사양, 주행 성능 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회사 경영실적과 직결될 정도로 판매규모가 큰 소나타를 새로 내놓으면서 글로벌 중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수입차 브랜드의 공세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현대차가 ‘LF’라는 프로젝트명으로 3년여간에 4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신형 소나타는 제네시스 신모델에도 적용됐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적용했다. 정제된 곡선의 미학을 살리려 했다는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LF소나타의 역동적 이미지는 6세대 모델과 비슷하면서도 더욱 단단해 보이는 외관을 갖췄다. 차체는 길이 4855mm, 폭 1865mm, 높이 1475mm이다. 구형 소나타보다 길이 35mm, 폭 30mm, 높이 5mm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차체가 커졌다. LF소나타 바퀴와 바퀴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는 기존보다 10mm 늘어난 2805mm로, 실내공간이 넓어지는 효과를 낳았고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4개씩 들어가는 트렁크(462ℓ) 용량도 동급 최대 수준이다. 내비게이션 화면을 계기판과 같은 높이에 두고 각종 스위치를 비슷한 기능끼리 통합배치하는 등 조작 편의성을 높였고 운전대 역시 손의 위치별로 잡기 편하게 굵기를 다르게 만들었다. LF소나타에 탑재된 엔진은 ▲ 가솔린 누우 2.0 CVVL ▲ 가솔린 세타Ⅱ 2.4 GDi ▲ 누우 2.0 LPi 등 3종이다. 가솔린 누우 2.0 CVVL 엔진은 최대출력 168마력에 최대토크 20.5kg·m를 실현하고 공인연비가 12.1 ㎞/ℓ를 기록한다. 배기량이 높은 세타Ⅱ 2.4 GDi 엔진 차종은 최대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5.2kg·m, 연비 11.5km/ℓ의 성능을 갖췄다. LPG를 사용하는 누우 2.0 LPi 엔진은 최대출력 151마력, 최대토크 19.8kg·m를 구현하고 연비는 9.6㎞/ℓ이다. LF소나타는 전륜 6단 변속기로 변속 효율성을 높였고 기존 모델에 21%만 적용하던 ‘초고장력 강판’(AHSS)을 51%로 확대 적용했다. 이 강판은 일반 강판보다 무게가 10% 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다.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각각 41%와 35% 향상시켰고 운전석과 조수석을 비롯해 7곳에 에어백을 달았으며 충돌시 앞좌석 탑승객의 골반부를 잡아주는 ‘하체 상해 저감장치’를 적용하는 등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이밖에도 고급차에 적용될 만한 안전·편의사양이 다수 적용됐다. 차간 거리 조절은 물론 자동 정지 기능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적용했고 차선 이탈시 경고등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도 장착됐다.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트렁크 주변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직각 주차 보조기능을 더해 주차 편의성을 향상시킨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SPAS)’ 등도 갖췄다. LF소나타의 가격은 구형 소나타보다 45만∼75만원 인상됐다. 상품성과 늘어난 편의사양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격을 낮춘 것과 다름없다는 게 현대차 측의 주장이다. 세부 트림별 LF소나타의 가격은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2.0 CVVL 모델이 ▲ 스타일 2255만원 ▲ 스마트 2545만원 ▲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모델은 ▲ 스타일 2395만원 ▲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현대차는 LF소나타의 판매 목표도 제시했다. 올해는 국내 6만 3000대, 해외 16만 5000대 등 총 22만 8000대를 팔고 내년에는 국내 8만 9000대, 해외 24만 9000대 등 총 33만 80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앞으로 잘 팔릴 지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편의사양은 높아졌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사실상 가격을 낮췄다는 말이 맞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사실상 가격 낮췄다” 회사가 내건 이유 살펴보니…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사실상 가격 낮췄다” 회사가 내건 이유 살펴보니…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사실상 가격 낮췄다” 회사가 내건 이유 살펴보니…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형 LF소나타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돌입했다. 1세대 모델이 나온 1985년 이후 재탄생을 거듭해 이번이 7세대 모델인 LF소나타는 직전 모델인 6세대 소나타보다 가격이 45만∼75만원 높아지는 대신 안전성과 편의사양, 주행 성능 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회사 경영실적과 직결될 정도로 판매규모가 큰 소나타를 새로 내놓으면서 글로벌 중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수입차 브랜드의 공세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현대차가 ‘LF’라는 프로젝트명으로 3년여간에 4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신형 소나타는 제네시스 신모델에도 적용됐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적용했다. 정제된 곡선의 미학을 살리려 했다는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LF소나타의 역동적 이미지는 6세대 모델과 비슷하면서도 더욱 단단해 보이는 외관을 갖췄다. 차체는 길이 4855mm, 폭 1865mm, 높이 1475mm이다. 구형 소나타보다 길이 35mm, 폭 30mm, 높이 5mm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차체가 커졌다. LF소나타 바퀴와 바퀴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는 기존보다 10mm 늘어난 2805mm로, 실내공간이 넓어지는 효과를 낳았고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4개씩 들어가는 트렁크(462ℓ) 용량도 동급 최대 수준이다. 내비게이션 화면을 계기판과 같은 높이에 두고 각종 스위치를 비슷한 기능끼리 통합배치하는 등 조작 편의성을 높였고 운전대 역시 손의 위치별로 잡기 편하게 굵기를 다르게 만들었다. LF소나타에 탑재된 엔진은 ▲ 가솔린 누우 2.0 CVVL ▲ 가솔린 세타Ⅱ 2.4 GDi ▲ 누우 2.0 LPi 등 3종이다. 가솔린 누우 2.0 CVVL 엔진은 최대출력 168마력에 최대토크 20.5kg·m를 실현하고 공인연비가 12.1 ㎞/ℓ를 기록한다. 배기량이 높은 세타Ⅱ 2.4 GDi 엔진 차종은 최대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5.2kg·m, 연비 11.5km/ℓ의 성능을 갖췄다. LPG를 사용하는 누우 2.0 LPi 엔진은 최대출력 151마력, 최대토크 19.8kg·m를 구현하고 연비는 9.6㎞/ℓ이다. LF소나타는 전륜 6단 변속기로 변속 효율성을 높였고 기존 모델에 21%만 적용하던 ‘초고장력 강판’(AHSS)을 51%로 확대 적용했다. 이 강판은 일반 강판보다 무게가 10% 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다.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각각 41%와 35% 향상시켰고 운전석과 조수석을 비롯해 7곳에 에어백을 달았으며 충돌시 앞좌석 탑승객의 골반부를 잡아주는 ‘하체 상해 저감장치’를 적용하는 등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이밖에도 고급차에 적용될 만한 안전·편의사양이 다수 적용됐다. 차간 거리 조절은 물론 자동 정지 기능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적용했고 차선 이탈시 경고등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도 장착됐다.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트렁크 주변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직각 주차 보조기능을 더해 주차 편의성을 향상시킨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SPAS)’ 등도 갖췄다. LF소나타의 가격은 구형 소나타보다 45만∼75만원 인상됐다. 상품성과 늘어난 편의사양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격을 낮춘 것과 다름없다는 게 현대차 측의 주장이다. 세부 트림별 LF소나타의 가격은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2.0 CVVL 모델이 ▲ 스타일 2255만원 ▲ 스마트 2545만원 ▲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모델은 ▲ 스타일 2395만원 ▲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현대차는 LF소나타의 판매 목표도 제시했다. 올해는 국내 6만 3000대, 해외 16만 5000대 등 총 22만 8000대를 팔고 내년에는 국내 8만 9000대, 해외 24만 9000대 등 총 33만 80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현대자동차 LF소나타, 편의사항 따지면 가격 동결 수준이긴 하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한번 타봐야 장점 보일 것 같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앞으로 잘 팔릴 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F쏘나타 2255만~2990만원…구형과 가격 차이는?

    LF쏘나타 2255만~2990만원…구형과 가격 차이는?

    LF쏘나타 2255만~2990만원…구형과 가격 차이는?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형 LF쏘나타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돌입했다. 1세대 모델이 나온 1985년 이후 재탄생을 거듭해 이번이 7세대 모델인 LF쏘나타는 직전 모델인 6세대 쏘나타보다 가격이 45만∼75만원 높아지는 대신 안전성과 편의사양, 주행 성능 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회사 경영실적과 직결될 정도로 판매규모가 큰 쏘나타를 새로 내놓으면서 글로벌 중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수입차 브랜드의 공세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현대차가 ‘LF’라는 프로젝트명으로 3년여간에 4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신형 쏘나타는 제네시스 신모델에도 적용됐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적용했다. 정제된 곡선의 미학을 살리려 했다는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LF쏘나타의 역동적 이미지는 6세대 모델과 비슷하면서도 더욱 단단해 보이는 외관을 갖췄다. 차체는 길이 4천855mm, 폭 1천865mm, 높이 1천475mm이다. 구형 쏘나타보다 길이 35mm, 폭 30mm, 높이 5mm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차체가 커졌다. LF쏘나타 바퀴와 바퀴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는 기존보다 10mm 늘어난 2805mm로, 실내공간이 넓어지는 효과를 낳았고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4개씩 들어가는 트렁크(462ℓ) 용량도 동급 최대 수준이다. 내비게이션 화면을 계기판과 같은 높이에 두고 각종 스위치를 비슷한 기능끼리 통합배치하는 등 조작 편의성을 높였고 운전대 역시 손의 위치별로 잡기 편하게 굵기를 다르게 만들었다. 탑재된 엔진은 ▲ 가솔린 누우 2.0 CVVL ▲ 가솔린 세타Ⅱ 2.4 GDi ▲ 누우 2.0 LPi 등 3종이다. 가솔린 누우 2.0 CVVL 엔진은 최대출력 168마력에 최대토크 20.5kg·m를 실현하고 공인연비가 12.1 ㎞/ℓ를 기록한다. 배기량이 높은 세타Ⅱ 2.4 GDi 엔진 차종은 최대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5.2kg·m, 연비 11.5km/ℓ의 성능을 갖췄다. LPG를 사용하는 누우 2.0 LPi 엔진은 최대출력 151마력, 최대토크 19.8kg·m를 구현하고 연비는 9.6㎞/ℓ이다. 전륜 6단 변속기로 변속 효율성을 높였고 기존 모델에 21%만 적용하던 ‘초고장력 강판’(AHSS)을 51%로 확대 적용했다. 이 강판은 일반 강판보다 무게가 10% 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다.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각각 41%와 35% 향상시켰고 운전석과 조수석을 비롯해 7곳에 에어백을 달았으며 충돌시 앞좌석 탑승객의 골반부를 잡아주는 ‘하체 상해 저감장치’를 적용하는 등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이밖에도 고급차에 적용될 만한 안전·편의사양이 다수 적용됐다. 차간 거리 조절은 물론 자동 정지 기능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적용했고 차선 이탈시 경고등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도 장착됐다.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트렁크 주변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직각 주차 보조기능을 더해 주차 편의성을 향상시킨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SPAS)’ 등도 갖췄다. LF쏘나타의 가격은 구형 쏘나타보다 45만∼75만원 인상됐다. 상품성과 늘어난 편의사양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격을 낮춘 것과 다름없다는 게 현대차 측의 주장이다. 세부 트림별 LF쏘나타의 가격은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2.0 CVVL 모델이 ▲ 스타일 2255만원 ▲ 스마트 2545만원 ▲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모델은 ▲ 스타일 2395만원 ▲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현대차는 LF쏘나타의 판매 목표도 제시했다. 올해는 국내 6만 3000대, 해외 16만 5000대 등 총 22만 8000대를 팔고 내년에는 국내 8만 9000대, 해외 24만 9000대 등 총 33만 80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다에 살면서 바닷물 안먹는 바다뱀의 비밀

    바다에 살면서 바닷물 안먹는 바다뱀의 비밀

    드넓은 대양에 사는 바다뱀이 바닷물을 먹지 않고 산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미국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이 기존의 연구결과를 뒤집는 대양에 사는 바다뱀의 비밀을 밝힌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있다. 이번 연구의 대상이 된 뱀은 태평양 등에 서식하는 노란 바다뱀(yellow-bellied sea snake)으로 이 종은 대양에 살면서 바닷속에 알을 낳는 희귀종이다. 학계에서는 바다생물들이 특수한 생체기관 덕분에 바닷물을 마시더라도 체내의 염분 농도를 조절해 살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해 왔다. 마찬가지로 바다뱀 역시 혀 밑에 있는 특수한 분비샘이 이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의 조사결과 노란 바다뱀은 바다에 살면서도 바닷물을 전혀 먹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논문의 공동저자 콜먼 시히 III 박사는 “노란 바다뱀은 마치 사막의 낙타처럼 6~7개월 정도 물을 먹지 않고 버틴다” 면서 “이 뱀이 바닷물 대신 먹는 것은 바로 담수”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코스타리카 해역에 사는 수백마리의 뱀들을 잡아 실험을 통해 얻어졌다. 그렇다면 뭍으로 올라오지도 않는 노란 바다뱀들은 어떻게 담수를 먹을 수 있을까? 콜먼 박사는 “노란 바다뱀은 기온과 바람의 변화를 통해 비가 오는 시기를 안다” 면서 “비가 오면 빗물이 바다 위에 뜨는데 이때를 이용해 오랜시간 참아왔던 갈증을 채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에 실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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