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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인프라구축 8,000억 투입

    IT(정보기술)핵심기술 개발과 전문인재 양성 등 인프라 구축에 8,000억원이 투입된다. 정보통신부는 7일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출연금 1조3,000억원에 대한 정보화촉진기금 운용계획을 국무회의에서확정,곧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용계획에 따르면 IT핵심기술 개발에 3,040억원,전문인재양성에 3,125억원이 배정됐다. IT관련 BT(환경기술)·NT(초미세기술)개발에 525억원이 확정됐으며 전통산업 정보화지원에는 320억원이 투입된다. IT벤처기업에 1,000억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4,999억원은공공자금관리기금 예탁기금으로 남겨놓기로 했다. 정부 관련부처들은 전통산업과 BT·NT 지원 등을 둘러싼이견으로 3차례 경제장관간담회에서의 합의도출이 무산되는등 진통을 겪다가 ‘전통산업의 정보화지원’, ‘IT관련 BT·NT’항목으로 절충점을 찾았다. 박대출기자 dcpark@
  • OECD, “한국은 초고속망 세계 맹주”

    ‘한국의 초고속망, 세계가 주목한다’ 우리나라가 오는 11∼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통신·정보서비스 정책회의’에서 한국의 초고속망 구축사례를발표한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공식요청에 따른 것이다.OECD는지난달 10일 각 회원국들에 배포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초고속망 보급률에서 세계 1위라고 발표했다.보고서를 작성한 샘 팰트리지는 초청편지에서 “한국이 이 분야에서 선두에 서게 된 요인에 대해 각국 대표들의 관심이 높다”며 한국의 초고속망에 대한 설명회를 요청했다고 정통부는 소개했다. 정통부는 김치동(金治東) 초고속정보망 과장과 윤병남(尹炳楠) 한국전산원 국가정보화센터 단장을 파견할 예정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앨빈 토플러 ‘지식기반경제 국가전략’ 강연

    “한국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선택을 강요당할 것이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박사가 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지식기반경제의 구현을 위한 국가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주제논문은 지난해 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의뢰한 연구프로젝트 내용이다.SK텔레콤의 협찬(30만달러)으로 이뤄졌다.정보통신부가제14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초청한 토플러 박사는 7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강연내용을 미리 설명했다.그는 논문에서 “선택은 저임금 경제의 종속국가로 남을 것인가,세계경제의 선도국가로 남을 것인가 하는 것”이라며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정보화 인프라를 구축했으며제3의 물결에 있어서 한국이 쫓아갈 검증된 모델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한국실정에 맞는 전략적 모델을 구상해야 한다”고 충고했다.아울러 “지식기반 경제에 진입한 이후에도 과거의 방식을 고집하고 있는 재벌기업들이 국가경쟁력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의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저수익의 제품과 서비스를 양산하는 공기업만이 생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다음은토플러 박사의 강연요지다. 한국의 금융구조는 취약했다.정부와 재벌의 간섭 때문에 독립적인 자본배분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웠다.한국의 재벌기업은 해외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개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한국의 경제와 사회는 더 더욱 악화일로로 치달을 것이다. 일부 경제학자와 경영학자는 닷컴기업과 하이테크산업의 붕괴로 시작된 세계 금융시장의 동요사태를 보고 ‘신경제는종료됐거나 신경제란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한다.그러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신경제가 종료됐다고 말하는 것은 1800년대 초에 영국 맨체스터 소재 일부 섬유회사가 파산하자산업혁명이 종료됐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e커머스는 죽지 않았으며 향후 커머스+E로 발전할 것이다. 닷컴기업의 고전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연구가 실패했다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그러나 수많은 커머스+E업체는 파산되지 않고 살아남았으며 조용히 사업을키워가고있다.미국에서 커머스+E업체는 온라인 화훼업체,온라인 보석상,장신구 판매자,부동산업체,기타 서비스업체를 포함한다. 한국에서는 정부가 재벌기업들과 함께 전자상거래 부문에많은 투자를 했다.이것이 사이버 시장에서의 재벌의 입지를공고히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자동차,종이,화학,식품,의료등 산업부문에서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를 하는 신생기업은 관련업계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예상보다 훨씬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모든 기업은 커머스+E모델 성공이 입증될 때에는 공격적으로 시장진출을 준비해야 한다. 디지털시대의 첫 걸음으로 한국은 정보격차를 넘으려는 노력과 동시에 정보화 기반을 구축하기 시작했다.한국은 정보화 기반 구축에서 가장 인상적이고도 성공적인 투자효과를얻은 국가이다.그러나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은 여타 선진국들과 비교해 2∼3년 정도 뒤처진 것으로 추정되며,광통신 네트워크의 핵심기술에서는 차이가 현저하다.반면 이동인터넷 통신분야에서의 차이는 1∼2년 정도로 추정된다.물리적 하부구조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전후 일본의 제2의 물결 경제는 아주 활발하게 이뤄져 효과가 대단했다.그러나 미국이 안이한 태도로 혁신적인 기술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것처럼,일본 역시 성공에 안주했다.일본은 제2의 물결에서 제3의 물결 경제로 이전해가는 도중에 멈춰버렸다. 현재 중요한 과제는 정보통신기술을 경제 각 분야로 확산시키는 것이다.인터넷과 새로운 통신서비스의 활용을 광범위하게 확산시키는 것 역시 국익을 창출하는 길이 될 것이다. 한국은 생물공학관련 기술과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수출국이자,사용국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지니고 있다.한국 정부는 생물공학을 21세기 주요 산업으로지정했다. 그러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의하면 한국의 생물공학은 순수연구분야,응용연구분야,기술의 상업화 사이에 상당한괴리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대부분 한국의 생산기술은 해외로부터 수입된 것이고,주요 화학·식료품 산업에서생물공학의 기여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생물공학부문의 역량을 2007년까지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는 발효기술,항생제,진단,유전자 변형재배 등의 영역에서 성공과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역량에 달려 있다. 최근까지 한국인들은 금융 및 산업자산들의 소유권이 외국으로 넘어가는 것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다.서비스나 벤처부분에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규제가 보다 더 완화돼야 한다.누가 인프라를 소유하느냐 하는 문제는 해당국에 돌아가는혜택에 비하면 그리 대단치 않을 수도 있다.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한국은 선진기술을 조기에 채택해야 한다.중소기업을 제3의 물결에 합류시켜야 한다. 한국의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저수익의 제품과 서비스,저임금의 직종을 양산하는 공기업만 생존하게 될 것이다.미래는 ‘사람’이다.신경제에서는 다양한 서비스 업종의 종사자들이 활동하게 된다.한국 기술자들은 해외에서 유혹을 받고 있다.최근 서구기업의 인력모집담당자들은 연세대를 포함한 아시아 최고 대학의 학생들을타깃으로 삼기 시작했다.한국의 학교들은 어린 학생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보다 큰 다양성을 갖고 살아갈 수있도록 준비시켜야 한다. 북한은 열악한 경제·사회적인 여건들로 인해 개혁과 개방의 노선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열악한 여건들은 오히려 군사 쿠데타,내전 또는 다른 형태의 불안정을 야기할 수도 있다.한국경제가 하강하게 되면 양국간 화합을 위협하거나 더디게 할 수 있다.농업사회인 북한과 탈농업 산업구조인 남한이 통합을 이룰 수 있으나 그 경우 독일보다 더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남한을 비롯한 외부로부터의 북한투자는 남북한 격차를 줄여줄 것이며 화해,장기적으로는 보다 원활한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다. 지식기반 경제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모든 경제사회 제도에서 개개인의 혁신을 억압하는 관료적 조직과 정보시스템,권위적 구조를 제거해야 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아파트 8,328가구 하반기 공급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올 하반기중 신정 택지개발사업지구 등 36개 단지에서 모두 8,328가구의 공공 아파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분양이 12개 단지 1,713가구이고 임대가 24개단지 6,615가구다. 분양아파트중 상계2지구 5단지는 전용면적 115㎡ 규모 109가구를 일반인에게 선착순 분양하며 공릉2지구 8·9단지는특별공급분을 제외한 243가구를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한다.신정 1-3지구와 2-4지구는 전체 물량을 특별공급 형태로분양한다. 노원구 상계1동 상계부국아파트는 전용면적 80㎡형 20가구,53㎡형 95가구 등 115가구 전량을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일반공급한다.또 강동구 둔춘동 KIT아파트와 인근 한영연립주택재건축아파트는 조합원분을 제외한 26가구를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일반공급한다. 동작구 신대방동 470의1 일대에는 전용면적 85㎡ 규모의 공공분양아파트 423가구를 지어 전량 철거민에게 공급한다. 공공 임대아파트는 13개 단지,705가구를 지어 전량 철거민에게 공급하며 재개발사업으로 짓는 11개 단지 5,910가구는잔여물량을 저소득층및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한다.문의 3410-7114∼5(인터넷 홈페이지 www.smdc.co.kr). 심재억기자 jeshim@
  • 산자·정통부 꼴불견 ‘밥그릇 싸움’

    정보기술(IT)산업을 놓고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 간의‘밥그릇싸움’이 끝이 없다.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7일 산업자원부가 입법 예고한 ‘전기용품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산업자원부령 103호)의 철회를 산자부에 요구했다.지금까지 PC는 전자파 적합등록만 받으면 안전인증 없이 사용할 수있었으나 산자부가 개정안에서 PC도 전기안전인증을 받도록 규정을 신설했기 때문이다. 협회는 건의문에서 “전자파 적합등록과 안전인증은 이중규제일 뿐 아니라 국내 PC산업의 경기가 급격히 하락하고있는 시기에 중소업체의 도산을 불러올 수 있다”며 철회를 요구했다.정통부는 “산자부가 정통부 등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반발했다. 두 부처가 대립하는 근본적인 배경은 ‘영역다툼’이다.산자부는 안전담당 승인기관을 ‘비영리법인 및 단체’로 제한했다.산자부 산하 3개 기관으로 국한하겠다는 뜻이다. 정통부도 개정안의 근본 취지에 이의를 달지 않는다.그러나 국제기준에 맞으면 인증기관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이런 조건에 맞는 기관들은 정통부 산하에 있으므로 역시 자신들이 맡아야 한다는 의도다. 산자부 개정안에 따르면 PC를 조립해서 사용하려면 PC 한대마다 일일이 안전인증을 받아야 한다.중소 PC업체들은 PC 기본모델에 대해 안전인증을 받으면 일부 조립하더라도 안전인증을 면제해줘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세계商議 총회 이모저모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상공회의소 총회는 유료화 전환,인터넷 동영상 중계 등 다채로운얘깃거리를 만들어냈다. ■서울총회는 ‘정보 총회’ 대한상의는 총회 사전준비에서부터 본회의 진행상황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인터넷을 활용해 참가자들로부터 ‘정보 총회’라는 찬사를 받았다.총회 안내문 발송과 등록접수 등 제반 사전절차는 모두 E-메일로 처리했다.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했음은 물론이다.대회준비에 투입된 상의인력은 고작 5명.아울러 이번 총회만을 위한 별도 홈페이지(www.worldchambers-seoul.org)를 제작,세계 각국이 안방에서 총회상황을 점검할 수 있게 했다. 이틀간의 총회일정을 녹화,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중계도내보낸다.컴퓨터에 해박한 박회장의 ‘작품’이다. ■무형의 한국홍보 서울총회에는 외국인이 761명이나 참가했다.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열린 1차 총회때보다 훨씬 많은 숫자이다.게다가 미국,일본,남미,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골고루 참가했다. 한국의 외환위기 극복상황을 자연스럽게알리는 무형의‘홍보효과’도 톡톡히 올렸다. ■참가비 징수로 짭짤한 수익 공동주최측인 대한상공회의소는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등록비로 1인당 500달러씩 받아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유료행사 전환은 이번이 처음.행사장인 코엑스 인근 호텔들은 이번 총회기간 동안 12억원의숙박 특수를 누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ADB 지원금 타내 극빈국은 무료초청 대한상의 박용성(朴容晟)회장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을 집요하게 설득,행사 지원비로 2,400만원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상의는 이를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저개발국 10개 상의회장을 초청하는데 사용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세계商議 서울총회 오늘 개막

    제2차 세계 상공회의소 총회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려 이틀간 진행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세계최대 국제 민간경제기구인 국제상업회의소(ICC)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총회에는 미국,일본을 비롯해 유럽,중남미,동남아,아프리카 등 90여개국에서모두 1,200여명이 참가한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개회식에서 상의총회가 세계 경제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외국에서는 리처드 맥코믹 ICC회장,아드난 카사르 ICC명예회장,마리아 리바노스 카타위 ICC사무국장,완지페이(萬季飛)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다시로 와(田代 和) 오사카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다. 북한 평양상의는 오지 않는다. 정보화시대에 대응하는 기업지원서비스 개발,상의간 네트워크 구축,21세기 상의전략,중소기업 지원강화방안,상사중재와 상의역할,대정부 협력강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특히 대한상의가 추진중인 ‘30만개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미국,일본,유럽,호주 등 주요국 상의와 연결해 국제적인기업간 전자상거래망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협의된다. 상의는 총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인터넷으로 지구촌에 녹화 중계한다.총회 개최비용 부담을 위해 참가자당 500달러를 받고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유엔의 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를 스폰서로 유치했다.ADB기금은 아시아의 저개발 10개국 상의회장을 초청하는데 썼다. 전세계 유력 기업인들이 참가하는만큼 우리 경제를 알리고 국내 관광산업 진흥에도 기여할것이란 설명이다.전세계 1만여 상공회의소에서 볼 수 있도록 총회 소개를 위한 홈페이지(www.worldchambers-seoul.org)에 상세자료를 올려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주요기업이 스폰서가 돼 관광 및 산업은 물론 2002년 월드컵에 대한 홍보도 한다. 재일·재미교포·독일인 등 참가자 37명은 금강산 관광도할 예정이다. 전세계 상의회장단과 경제계 대표들이모여 상의의 운영·활동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ICC가 격년제로 개최하는 회의다. 1차총회는 상의가 창립된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지난 99년 열렸다.ICC는 지난 1920년 6월 창립됐으며 회원은 133개국으로 한국은 지난 51년 가입했다. 주현진기자 jhj@
  • 동기식 컨소시엄 모집시한 연장

    LG텔레콤은 6일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동기식(미국식)컨소시엄과 관련,하나로통신과의 협상이 끝내 결렬되면 하나로통신을 배제하고 사업권을 신청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텔레콤은 컨소시엄 구성방식을 둘러싸고 하나로통신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협상 시한을 이달 말까지로 정하고 이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동기식 IMT-2000사업 참여주주사 모집을 위한 대대적인 광고(7∼8일자)를 중앙 일간지 및 경제지에 내고 독자 컨소시엄 구성을 공식화하고 나섰다. 지난달 24일부터 5일까지 실시해 온 참여주주사 모집도 오는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LG텔레콤측은 “대기업 20여곳을 포함, 500여개의 중소IT·벤처업체가 참여의향을 밝혔으나 참여 희망업체들의 요청으로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LG텔레콤 임병용 상무와 하나로통신 이종명 전무는빠르면 7일쯤 이뤄질 양사의 사장회동에 앞서 5일 실무회담을 가졌으나 결렬됐다.양사간 입장대립이 워낙 심해 LG텔레콤의 남용(南鏞) 사장과 하나로통신의 신윤식(申允植) 사장간 회동에서도 절충점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외국인회사 분류기준 상향 조정

    외국인투자 지분율이 높아 그동안 외국기업으로 분류됐던삼성전자,포철 등이 앞으로 국내기업으로 분류된다.이에 따라 이들 회사는 지금까지 기간통신사업을 할 수 없었으나앞으로는 기간통신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5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시행령을 의결했다. 시행령은 외국인이 100분의 50 이상의 주식을 보유할 경우외국인 회사로 분류하던 기준을 100분의 80 이상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포항제철 등은 외국인 지분율이 각각 57.66%와 58.57%여서 외국인 회사로 분류됐으나앞으로는 국내법인으로 지위가 바뀌게 돼 기간통신사업에진출할 수 있게 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 동기식IMT 컨소시엄 막판 産苦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동기식(미국식) 컨소시엄 구성작업이 막바지 산고를 겪고 있다. LG텔레콤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급류를 타자 하나로통신이정보통신부의 ‘후원’을 업고 거세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서로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 대화국면으로 바뀌고 있어접점을 찾게될 지 주목된다. ●대화의 문은 열리는데=LG텔레콤 남용(南鏞) 사장은 이번주에 하나로통신 신윤식(申允植) 사장을 만날 예정이다.지난달 24일 실무진 접촉 이후 끊긴 대화채널이 고위급으로 재가동되는 것이다.일정은 유동적이다. LG텔레콤측은 4∼5일쯤 남 사장이 신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날짜를 잡을 예정이라고 했다.하나로통신 관계자는 “7일쯤이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양측은 지난주까지 험한감정싸움을 벌여왔다.그러나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자 비방을 자제하기 시작했다. ●LG텔레콤,컨소시엄 박차=LG텔레콤측은 4일 컨소시엄 참여의향서를 보내온 업체가 500여곳이라고 밝혔다.대기업 가운데는 현대·기아자동차,파워콤,대교,한진 등 20여개사가 참여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통신업체인 TIW도 사실상 참여 의사를 굳히는 등 외국주주도 막바지 협상단계에 이르렀다.특히 TIW측은 키에트램 부사장 등 실사반이 한달째 국내에 머물며 LG텔레콤과 동기식 컨소시엄에 모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LG텔레콤은 의향서 접수가 끝나는대로 컨소시엄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이달말 사업자신청서를 정통부에 낸다는 계획이다.다음달 중순까지는 사업자로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통부 ‘하나로통신을 넣어라’=양승택(梁承澤) 정통부장관은 “동기식 사업자 선정을 통신3강체제로 연결짓겠다”고 천명했다.석호익(石鎬益) 정보통신지원국장도 “하나로통신을 참여시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통부는 하나로통신의 참여를 ‘선택사항’이라고 얘기한다.그러나 두 발언을 종합해보면 사실상 ‘강제사항’이다.LG텔레콤은 정통부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로통신과의 협상은 선결과제다. ●하나로통신 지분율이 최대 난관=LG텔레콤은 컨소시엄을 LG텔레콤에 사전 합병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반면 하나로통신은 독자 컨소시엄 구성을 주장한다.이는 양사 대립의출발점이다.하나로통신측은 부사장직 내지 상임이사 보장 등 경영권 참여요구는 차후의 문제라고 얘기한다. 양사는 하나로통신의 컨소시엄 지분율을 10%로 책정했다.하나로통신의 요구대로 독자 컨소시엄으로 운영되면 지분율은10%가 유지된다.반면 컨소시엄이 LG텔레콤에 사전 합병되면지분율은 2.2%로 떨어져 주요주주에서 일반주주로 전락하게된다.하나로통신이 사업포기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마지막버티기에 들어간 것도 지분변동 가능성때문이다.LG텔레콤도이 문제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태도여서 쉽지 않는 상황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우체국 서비스업무 담당자 5급 승진인사때 혜택 준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李敎鎔)는 2,300여명의 6급 직원들의 5급 승진과 관련, 인사관리세칙을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대도시와 농어촌간 지역여건,담당업무의난이도와 책임성을 고려해 6급 공무원 보직관리지침을 새로 마련했다.일반 승진시험만으로 6급에서 5급으로 승진시켜오던 것을 지난해 11월 심사승진제도로 개선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사업지원 부서보다는 우체국 최일선에서 직접 고객을 위해 봉사하는 영업담당과장과 업무량이 많고 근무여건이 안좋은 우편물 구분,배달작업을 관리하는 우편물류·우편분류·배달서비스 과장 등을 승진 때 우대하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인터넷 월드컵선 韓國도 4강?

    월드컵이 일년 남짓 남았다.울산,수원에 이어 대구 축구전용경기장까지 완공돼 월드컵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최근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자원봉사단을 모집 중이다.2002 한일월드컵의 인터넷 공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현재 월드컵 공식사이트는 FIFA(www.fifaworldcup.com)이다. 올림픽과 다르게 FIFA의 엄격한 관리에 의해 진행되는 월드컵은 한국(www.2002worldcupkorea.org)과 일본(www.jawoc.or.jp)에 월드컵조직위의 공식홈페이지를 각각 따로 운영하고있다.또 나라별로 각기 10개씩의 지방 개최지 사이트를 만들어 함께 연동되고 있다. 월드컵 최초로 공동개최되는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 싸움이인터넷에서도 대단하다.전문가들은 인터넷 월드컵은 한국이앞섰다고 손을 들어주고 있다.이용의 편리성,다양한 언어 지원,콘텐츠의 내용과 양,심지어 디자인까지 한 수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그러나 내부를 들여다보면 자만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준비한 사이트가 외국에선 찾아올 수 없는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각 지방개최도시들의 사이트가 해외 포털사이트에 도메인등록절차를 밟지 않아 검색대상에 제외된 상태다.야후(www.yahoo.com)를 통해 ‘2002 korea japan world cup 2002한일월드컵’이란 공식명칭의 검색을 해 찾아볼 수 있는 개최도시는 10개 도시 중 6개 도시뿐이다. 결국 외국인들은 절반 정도의 도시를 외국에선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심지어는 일본 측에서 만들어 놓은 페이지를 통해서야 비로소 개최도시의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다.지방 개최지 관계자들은 “영문 홈페이지는 아직 준비중이기때문에 해외 포털사이트에 등록하지 않았다”고 해명하지만,해외 예매 이전에 충분한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변명에 가깝다. 그나마 영어권을 벗어나면 아예 정보 자체를 찾을 수가 없게 돼 있다.지난 월드컵 우승국이자 개최지인 프랑스에서 라이코스(lycos.co.fe)를 통해 ‘2002 coree japon coupe de monde’로 검색하면 우리나라 월드컵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은 FIFA 공식 홈페이지 외엔 없다. 오히려 chanmax.com(www.coreejapon.com)이란 프랑스 회사에서 전해주는 한국 월드컵 정보가 검색 사이트마다 걸려 있는 형편이다.프랑스에 유학중인 성욱제 씨(32)는 “프랑스인들의 월드컵 관심은 대단하지만,이런 예비 관광객들을 겨냥한한국 인터넷 서비스가 전무하다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비단 프랑스어 뿐만이 아니라 독어,스페인어 등 유럽권에제대로 된 축구정보를 알리는 서비스가 없는 실정이다. 현재 개설된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외국인 상대 콘텐츠들도 정보의 질과 양이 부족한 편.우선 축구관광을 하러 오는 외국인들에게 필요한 ‘숙박’,‘교통’ 등의 정보보다는 ‘월드컵 역사’나 ‘한국인의 생활’ 등의 개괄적인 정보로만 채워진 곳이 많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월드컵 생산유발효과를 11조원이상,부가가치 유발효과도 5조3,000억원으로 추산했다.통계가 장미빛 환상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선 인터넷 사이트부터해외 관광객 모으기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유영규 kdaily.com기자 whoami@
  • 동영상휴대폰 상용화 ‘이전투구’

    동영상 휴대폰업계에 이전투구가 심화되고 있다. SK텔레콤이 1일부터 동영상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구현하는 cdma2000-1x를 본격화하자 경쟁사들은 즉각 흠집내기를 시도했다.전용 단말기 개발을 놓고 서비스업체와 제조업체간신경전도 가열되고 있다. ◇SK텔레콤 ‘세계 최초’에 KTF ‘설익은 감’=SK텔레콤은 1일부터 cdma2000-1x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시했다.지난해 10월 역시 세계 최초의 상용 서비스 이후 8개월만에 동영상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KTF는 보도자료를 통해 “cdma2000-1x 서비스는 움직임이 있는 영상의 경우 화상이 매우 심하게 일그러지고,소리를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품질이 떨어져 상용서비스에는 부적절한 단계”라고 깍아내렸다. KTF측은 또 “서버와의 연동 기술이 개발중이어서 안정적인 품질은 고성능 칩이 등장하는 내년 중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동전화 회사들의 cdma2000-1x망이 고화질의 VOD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기에는 용량이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서비스 연기 서로가 ‘네탓’=3개 이동전화 회사들은 “단말기 개발이 늦다”고 휴대폰 제조회사들을 원망한다.반면 제조회사들은 “무리하게 성능을 요구한다”고 불만이다. SK텔레콤은 올 초 VOD 서비스에 나서려고 했으나 지난 3월로 연기했다가 1일에 개시했다.단말기 출시가 늦어져 두차례나 동영상 서비스가 늦어졌다는 주장이다. LG텔레콤도 지난달 1일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면서 VOD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었지만 두차례 연기했다.한 관계자는 “단말기 개발이 늦어 이달 말로 연기했다가 떨림현상 등 요구사항에 아직 못미쳐 7월이나 8월로 또다시 연기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반면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SK텔레콤은 7월부터 전자지갑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불과 한두달 전에 휴대폰에 이기능을 탑재할 것을 요구해 일정을 맞추기도 어렵다”고 털어놨다.또다른 업체 관계자는 “KTF도 일부 무선 인터넷 기능을 요구,졸속적”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시장성도 변수=SK텔레콤이 납품받은 VOD폰은 2,000여대에 불과하다.삼성전자의 SCH-X200이라는 단일모델이다. SK텔레콤은준(準)VOD폰격인 웨이블렛 방식의 휴대폰 서비스도 함께 상용화했다.32Kbps 전송속도로 144Kbps 속도의 VOD폰에는 못미치지만 값이 기존 단말기 수준이다.흑백 동영상을 구현함으로써 초기 동영상 서비스 시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자들이 이처럼 소극적이다보니 제조업체들도 적극적인 자세가 아니다.삼성전자는 연말까지 새 모델 1∼2종류를출시할 계획이지만 월 1,000개 정도로 그칠 전망이다.LG전자는 “VOD폰 출시는 시장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유동적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SKT 이동전화 동영상 상용서비스

    ‘휴대폰으로 영화도 보고,뉴스도 보고…’ SK텔레콤이 1일부터 세계 최초로 컬러 동영상의 이동전화상용서비스에 나선다.지난달 31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멀티미디어 동영상 서비스 시연회’를 가졌다. 서비스 대상지역은 서울과 6대 광역시 등 23개 시.3세대 이동전화 서비스인 cdma2000-1x망이 깔린 지역들이다.AOD(Audio on Demand)는 물론,VOD(Video on Demand)서비스를 받을 수있다.7월 중 전국 79개 시로 확대할 계획이다.전날 일본 NTT도코모가 도쿄(東京)지역에서만 VOD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것보다 앞섰다. 동영상 콘텐츠는 방송·연예,만화,영화,학습,종교,뉴스,음악,오디오북 등 7개 분야에서 서비스된다.기존 n.TOP의 서비스 가운데 100여개를 컬러 콘텐츠로 제공한다. 그러나 아직은 초기 단계다.무엇보다 이용요금이 대중화하기에는 다소 비싼 편이다.동영상 서비스의 정보이용료는 건당 300∼400원이다.통화료는 1패킷(512바이트)당 2.5원이다. 2분짜리 뮤직비디오를 제공받으면 6,000원이 든다. SK텔레콤은 이를 감안,6월 한달간 정보 이용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기존 패킷요금제보다 30∼70%정도 싼 정액요금제도 출시할 예정이다.그러나 단말기 1대에 70만원인 점이 대중화에 걸림돌이다.다양한 콘텐츠 개발도 남은 과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세계 CDMA시장 장악하라”

    ‘CDMA 시장을 제패한다’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의 세계 이동전화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정보통신부와 업계가 총력전에 나섰다.CDMA기술종주국으로서 반도체와 함께 양대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미국 퀄컴이 CDMA 기술 로열티를 내릴 뜻을밝힌 것도 청신호다. ●이동통신 최강국 구현=정통부는 29일 CDMA 해외진출 종합계획(Mobile Vision 2005)을 발표했다.2005년 단말기 시장의 50%,시스템 시장의 30%를 차지해 350억달러의 수출규모를달성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올해는 100억달러 수출이 목표다. 우선 중국·몽골·일본을 중심으로 동북아 CDMA벨트를 구축하고 중동,중남미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중국에서는 4년간 120억달러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통부는 주중 대사관에 정보통신담당 주재관을 두는 방안을 추진하고 베이징(北京)에 한·중 이동통신협력지원연구소를 설치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해외진출지원팀을 정통부내에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정통부와 관련기업들이 공동 출연,이동통신투자조합을 결성하는방안도 검토키로 했다.다음달에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이동통신해외진출지원회가 예정돼 있다.연도별 수출목표를 책정하고 전반적 추진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삼성전자,중국을 전진기지로=삼성전자는 세계 최대의 CDMA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지난달차이나유니콤이 실시한 1차 입찰에서 113만회선 규모(1억5,000만달러)의 CDMA 시스템 장비공급권을 땄다.이에 따라 연산 300만대 규모의 휴대폰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대당 300달러로 계산하면 9억달러로 중국 IT분야에서 최대 규모다. 99년 12월 중국 허베이서지이통(河北世紀移通)과 중국 최초로 CDMA망을 개통,지난해 1월부터 상용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LG전자,공략지역 다양화=중국진출에 실패하자 방향을 바꿨다.29일 cdma2000-1X 시스템 5,000만달러 어치를 3년간 수출하는 계약을 미국 Monet Mobile Networks와 맺었다. 지난 1월엔 8,000만달러규모의 CDMA WLL(무선가입자망) 10만 회선을 인도에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 20만 회선 수출계약을 추가했다.같은달 베트남 국영통신사업자인 VNPT가 실시한 CDMA WLL 입찰에서 향후 5년간 2억달러규모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또 이달 초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시에서 CDMA 무선가입자망(5,000회선) 개통식을 가졌다.2004년까지 6만회선 규모를 수출할 예정이다. CDMA 단말기는 올 1·4분기 미국,브라질,호주,홍콩,중국 등에 150만대 이상을 수출했다.올 한해동안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600만대(10억달러)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한통·SK 통신시장 재편 ‘속앓이’

    한국통신과 SK텔레콤에 비상이 걸렸다.양승택(梁承澤) 정보통신부 장관이 전방위로 압박하자 전전긍긍하고 있다.양장관의 일거수 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책 마련에 고심중이다. [연일 목죄기] 양 장관은 잇단 돌출발언으로 양사를 짓누르고 있다.출발은 비대칭 규제.유선의 최강자인 한국통신과무선의 최고수인 SK텔레콤을 시장 점유율로 규제한다는 것이다. 양 장관에게는 통신3강체제 구축과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동기식(미국식)사업자 선정이라는 명분이 있다.비동기(유럽식)사업자인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을 견제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논리다.양 장관은 각종 공·사석에서 “목표달성 때까지 비대칭 규제를 계속하겠다”고 거듭 밝히고 있다. IMT-2000 비동기 서비스 연기론도 같은 맥락.양 장관은 지난 23일 한 일간지와의 회견에서 “외국 장비만 사용해도내년 6월 비동기 서비스는 어려우며 내년 말이나 2003년이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정보통신정책 토론회에서는 “동기식 컨소시엄에외국인 대주주가 들어오면 한국통신과 SK텔레콤에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양사를 직접 겨냥하기도 했다. [통신위도 지원사격] 오는 28일 열리는 통신위원회에서는단말기 보조금을 불법 지급한 이동전화 회사들에 대한 형사고발 방안을 논의한다.적발규모는 SK글로벌 7,000건,KTF 2,000건인 데 비해 LG텔레콤 600건에 불과하다.한국통신과 SK로선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SK텔레콤의 표문수(表文洙) 사장은 지난 23일 양 장관을면담했다.표 사장은 “보조금 불법지급으로 형사고발되면시장점유율을 낮추기가 어렵게 되고,비대칭 규제는 경쟁력약화를 가져올 우려가 있다”고 선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양 장관은 그러나 “형사고발 문제는 통신위 소관이며비대칭 규제는 불가피하다”고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한통,이중구조로 명암교차] 한국통신의 무선전화사업자인KTF는 SK텔레콤에 대한 비대칭 규제로 유리하게 됐다고 안도하고 있다.반면 한국통신은 유선부문에서 비대칭 규제로상당한 타격을 받게 되자 울상이다. KT아이컴측은 양 장관이 비동기 서비스 연기론으로 제동을걸자 “내년 5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데 정부가 연기론을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바뀐 것”이라고 반발했다. [SK텔레콤,외부 원군에 주목] SK텔레콤측은 양 장관이 강력한 드라이브를 모두 실행에 옮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법적·제도적인 걸림돌은 물론 국회나 다른 부처의 견제등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양 장관이 한국통신 민영화 일정과 관련,“내년 6월로 정해놓은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기존 방침을 뒤집자 즉각 관련부처들이 반발하고 나선것도 SK측으서는 ‘원군’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수도권大 IT학과 한시 증원

    정부는 이르면 내년 봄학기부터 수도권 대학이 정보기술(IT) 관련 학과를 신설하거나 학과 정원을 늘릴 경우 전체 정원규제 대상에서 한시적으로 제외해 주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 대학지원국 김화진(金花鎭)대학행정지원과장은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양승택(梁承澤)정보통신부장관이 전국 67개 대학총장을 초청해 가진 ‘IT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과장은 일부 대학 총장들이 이같은 방안을 제의하자 “정부는 물론 민주당과 국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사안으로 가능한 한 수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말했다. 정통부는 이날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입해 부족현상이심화되고 있는 IT전문 인력 20만명을 추가로 양성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IT 관련 학과를 신설하거나 정원을 확대하는 대학교와 전문대,특성화 고교 등에 올해와 내년에 500억원씩 모두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내년 신학기부터 소프트웨어학과나 소프트웨어 단과대 및 대학원을 설립하는 대학에는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산업체 수요가 많은 교과목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하는 대학에는 각 1억5,000만원씩모두 50억원이 지원된다. 또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100억원을 들여 소프트웨어(SW)대학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학년당 경영 90명,공학 310명을 뽑아 3∼4년 과정으로운영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씨줄날줄] ‘왕처럼 살고 있소’

    서울발 미국행 한 통의 e메일로 한국의 접대문화 치부가전세계에 노출돼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미국의 투자회사칼라일그룹 서울사무소에 근무하던 한국계 미국인 직원이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서울생활을 소개하면서 “왕처럼살고 있소(Living like a King)”라고 떠벌린 게 발단이됐다. 국제경제뉴스 전문통신인 다우존스는 문제의 직원은 미국 국적의 20대로 1999년 7월부터 올 4월까지 미국의 세계적인 증권사 메릴린치에서 일하다 이번 5월에 칼라일그룹으로 직장을 옮기면서 서울 근무를 해왔다고 전했다.서울에온 지 10여일 만에 미국 친구들에게 한국의 접대문화를 들춰가며 호화판 생활을 자랑한 게 물의를 일으켰다.문제의메일은 메릴린치 증권사를 비롯한 뉴욕의 투자회사 직원들로 급속하게 번졌고 워싱턴 DC에 있는 칼라일 본사에까지알려져 결국 사표를 냈다는 것이다. “여러 은행의 임직원들로부터 거의 매일 골프와 저녁 술대접 등 향응을 받고 있다”는 메일 내용은 얼굴을 화끈거리게 한다.덮어버리고 싶은 내용은 이어진다.“한국에서가장 좋은바와 라운지 클럽에 하루 걸러 나간다”며 “젊은 여자로부터 매일 5∼8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평균 3명의 여성으로부터 매일 밤 집에 같이 가자는 제의를 받는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정말 여러 은행의 임직원들로부터 골프와 술대접 등 향응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전혀 근거가 없는 것만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뇌물성 접대문화는 더이상 비밀은아니지만 언젠가는 바로잡아야 할 고질이었다. 1999년의 국세청의 자료를 보면 법인세를 납부한 기업의한 해 접대비가 무려 3조5,200억원에 달했다.이는 민간인관계자들을 접대하느라 들어간 돈으로 다른 영역까지 넓히면 훨씬 늘어난다.선진국에선 개발도상국의 뇌물성 접대비를 투자액의 5%에 이른다고 보고 있다. 전근대적인 접대 풍토는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회계장부를 조작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결국은 상품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부실공사 등으로 이어져 기업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다.나아가 대외적 신인도를 저하시켜 외국의 투자유치나 기술도입을 저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국제적 망신은이번으로 끝나야 한다.더 지독한 망신을 당하기 전에 음성적인 접대문화를 바로 근절하려는 국민적 노력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다. 정인학 논설위원 chung@
  • 배우자·애인 함께 있으면 건강에 도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혈압이 떨어져 건강에 도움이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BC방송은 22일 미 뉴욕주립대와 워싱턴DC 소재 국립의학연구소의 실험결과를 소개하면서 “사람들이 배우자나 애인과함께 있으면 유달리 행복한 사이가 아니더라도 혈압이 조금떨어진다”고 보도했다. 뉴욕주립대의 브룩스 검프 심리학 조교수는 “별로 애정이깊지 않은 부부는 서로 멀리하려 했지만 그래도 함께 있을때 혈압이 떨어지는 효과가 나왔다”며 “혈압 하강폭은 작았지만 의미있는 결과”라고 밝혔다.이는 참가자들이 “친밀하고 예상이 가능한 상황에 머물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됐다.이 실험에서 120명의 혈압을 6일간 측정한 결과,사랑하는사람 또는 최소한 아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평균 1㎜HG가 내려갔다. 전경하기자 lark3@
  • LG텔레콤 cdma2000-1x 서비스 전국 확대

    LG텔레콤이 3세대 이동전화 서비스로 불리는 cdma2000-1x전국 서비스를 개시했다. LG텔레콤은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과 거제도를 연결한 cdma2000-1x 시연회를 갖고 국내 이동전화사업자 가운데 가장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서비스 대상지역은 수도권과 6대 광역시 등 전국 97개 주요 도시다.연말까지는 읍·면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LG텔레콤은 cdma2000-1x 전용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100여개 확보하고 연말까지 2,0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말까지 cdma2000-1x 전용 컬러 및 VOD(주문형비디오)단말기 25만여대를 공급하고,연말까지 80만여대로 늘리기로 했다.요금은 1패킷(512바이트)당 음성통화대비 66% 정도 싼 6.5원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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