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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4가지 테마 신사업 추진… 인수합병 통해 지배력 높인다

    롯데, 4가지 테마 신사업 추진… 인수합병 통해 지배력 높인다

    2023년 새로운 롯데의 모습이 가시화된다. 롯데는 올해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가지 테마의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수합병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도 꾀한다. 먼저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신사업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이를 기점으로 파트너사들과 협력 체계를 갖춰 시너지 창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미국 ‘BMS(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의 시러큐스 공장 인수를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인 생산활동을 시작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11월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3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자동화물류센터(CFC) 6곳을 구축한다. 롯데마트는 충성 고객들에게 집중한다. 와인 명소 및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보틀벙커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인 ‘하브모어’사에 5년간 45억 루피(한화 약 700억원)를 투자한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 MIDC 탈레가온에 6만㎡ 규모의 빙과 생산시설을 설립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 베트남 하노이시에 초대형 복합 테마 쇼핑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개장한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쇼핑몰,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로 구성되며 쇼핑몰 내에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이 들어선다. 롯데케미칼이 속한 롯데그룹 화학군은 양극박과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 및 분리막 소재 등 2차전지 핵심소재의 밸류체인을 구축 중이다. 미국, 유럽 등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소재 해외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 기업인 롯데알미늄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조일알미늄과 약 1조 400억원 규모의 2차전지용 양극박 원재료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탄소 골든타임 10년… 한국이 앞설 수 있다”

    “탄소 골든타임 10년… 한국이 앞설 수 있다”

    “산업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우리나라는 기술 문제만 해결된다면 탄소중립에서 앞장설 수 있습니다.” 이회성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종합보고서의 시사점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IPCC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표면 온도가 1.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우려하면서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하는 것과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 의장은 “산업화 이후 평균 온도가 1.1도 오른 건 인간으로 인한 이변”이라면서 “(상승폭이) 1.5도를 0.1도라도 일시적으로 넘어서는 ‘오버슈트’가 나타나면 다시 돌아오더라도 불가역적인 기후변화와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IPCC가 앞으로의 10년을 지구 생태계를 지킬 ‘골든타임’으로 보고, 세계 탄소 배출량이 2025년 정점을 찍고 감소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이 의장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매년 7%씩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하는데, 그러면서도 경제가 2~3%씩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음에도 탄소 배출량이 늘어나는 나라들이 있는데, ‘내년부터 탄소 배출을 7%씩 줄이겠다’고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정부안’에 대해선 구체적인 평가를 아끼면서 “한국의 기술 개발 능력은 세계가 감탄할 수준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유리하다”고 했다. 정부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한 산업계 감축량을 줄이고, 신기술이나 국외 사업 등을 통한 감축을 확대하기로 했다. 원자력 발전 비중을 높이는 데 대해 이 의장은 “각국 상황이 달라 IPCC는 기술이나 정책에 대해 중립적”이라면서 “원전이든 수소든 어떤 에너지를 믹스하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고 했다. 오는 7월이면 8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 의장은 “공포심만으론 기후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기에 6차 보고서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았지만, 7차 보고서는 그럴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전 세계적으로 보면 온도 상승을 막는 비용보다 이익이 더 크지만, 개인이나 국가 단위 행동으로 이어질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있다”고 짚었다.
  • 이회성 IPCC 의장 “한국, 탄소중립 유리…어떤 에너지 믹스든 탄소 배출 최소화해야”

    이회성 IPCC 의장 “한국, 탄소중립 유리…어떤 에너지 믹스든 탄소 배출 최소화해야”

    “산업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우리나라는 기술 문제만 해결된다면 탄소 중립에서 앞장설 수 있습니다.” 이회성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이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종합보고서의 시사점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IPCC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표면온도가 1.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우려하면서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하는 것과 2050년 탄소 중립(넷제로)을 목표를 제시했다. 이 의장은 “산업화 이후 평균 온도가 1.1도 오른 건 인간으로 인한 이변”이라면서 “(상승 폭이) 1.5도를 0.1도라도 일시적으로 넘어서는 ‘오버슈트’가 나타나면 다시 돌아오더라도 불가역적 기후 변화와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IPCC가 앞으로 10년을 지구 생태계를 지킬 ‘골든타임’으로 보고, 세계 탄소 배출량이 2025년 정점을 찍고 감소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이 의장은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면 매년 7%씩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하는데, 그러면서도 경제가 2~3%씩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했음에도 탄소 배출량이 늘어나는 나라들이 있는데, ‘내년부터 탄소 배출을 7%씩 줄이겠다’고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정부안’에 대해선 구체적인 평가를 아끼면서 “한국의 기술 개발 능력은 세계가 감탄할 수준으로 탄소 중립 달성에 유리하다”고 했다. 정부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한 산업계 감축량을 줄이고, 신기술이나 국외 사업 등을 통한 감축을 확대하기로 했다. 원자력 발전 비중을 높이는 데 대해 이 의장은 “각국 상황이 달라 IPCC는 기술이나 정책에 대해 중립적”이라면서 “원전이든, 수소든 어떤 에너지를 믹스하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2050년 넷제로를 달성해야 한다”고 했다. 오는 7월이면 8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 의장은 “공포심만으론 기후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기에 6차 보고서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았지만, 7차 보고서는 그럴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전 세계적으로 보면 온도 상승을 막는 비용보다 이익이 더 크지만, 개인이나 국가 단위 행동으로 이어질 동기 부여가 되지 않고 있다”고 짚었다. 김주연 기자
  • 몰 안의 거점 오피스 ‘콤파스’ 그랜드 오픈…무료 체험권 증정 등 이벤트

    몰 안의 거점 오피스 ‘콤파스’ 그랜드 오픈…무료 체험권 증정 등 이벤트

    HDC랩스가 공간 콘텐츠 운영을 위해 최초로 시도하는 거점 오피스 ‘콤파스’(COMPASS) 고척점이 27일 그랜드 오픈했다. 콤파스는 HDC랩스에서 선보이는 오피스 인 리테일의 거점오피스다. 일하는 사람의 최적의 동선, 최대의 편의를 고려하여 오피스를 다양한 편의 시설이 이미 갖춰진 리테일 공간 안에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Find Your Flow’라는 슬로건 아래, 각자의 반경 내에서 최적화된 일과 삶의 흐름을 찾을 수 있는 업무의 시작을 제안한다. 특히, 고척점은 HDC그룹의 대표 리테일인 아이파크몰 내 입점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며 국내 여러 대기업 및 럭셔리 브랜드의 스토어 아이덴티티를 설계한 종킴스튜디오가 공간 설계를 맡아 미학적인 완성도도 높다. 아이파크몰 고척점을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 콤파스는 크게 업무 공간과 환기 공간, 휴식 공간, 그리고 회의실 등으로 구분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업무 공간은 ▲ 0° ▲ 90° ▲ 180° ▲ 360° 등 네 가지로 나누어져 본인의 선호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먼저 업무공간을 이루는 좌석들 중 COMPASS 0°는 핫데스크로, 오픈되어 있는 좌석을 자유롭게 이동 선택 가능하다. COMPASS 90°는 바테이블로 앞이 차단되어 있어 집중할 수 있다. COMPASS 180°는 소파부스로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다. 마지막 COMPASS 360°는 사면이 둘러싸인 온전한 공간이다. 환기 공간 ‘BREAK’는 바쁘게 일하다가 가볍게 들를 수 있는 환기의 공간으로 음료와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다. 또 콤파스를 이용하는 워커와 자연스러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휴식 공간 ’TINY STUDIO’는 오롯이 혼자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조이풀 스튜디오에는 듀얼 모니터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구비했으며 웰니스 스튜디오에서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마지막 회의실 ‘MEETING ROOM’은 업무 중 동료와 자유롭게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6인실로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콤파스를 방문하는 사람도 초대하여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주중 오후에는 재테크나 취미 등 다양한 클래스가 열리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와 같은 콤파스는 입주하는 입주사 및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전용 주차 할인은 물론 입점해 있는 F&B와 리빙 브랜드 할인 등 특별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기업체를 대상으로는 기업 전용 패키지 및 오픈 전 사전 계약 프로모션, 장기 계약 프로모션, 다인원 계약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HDC랩스 관계자는 “최근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반적인 형태로 자리잡으며 오피스 공간과 일하는 방식이 재정의되고 있다”며 “일하는 사람의 최적의 동선, 최대의 편의를 고려하여 ‘나답게 일할 수 있는 오피스’를 리테일 공간 안에 설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콤파스 투어 및 상담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콤파스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만 해도 1시간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 [데스크 시각] 영약삼단과 새로운 동맹/이제훈 신문국 에디터

    [데스크 시각] 영약삼단과 새로운 동맹/이제훈 신문국 에디터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북동쪽 약 1.5㎞에 있는 로건서클. 로건서클 주변에는 빅토리아와 로마네스크 양식의 고풍스러운 건물 135채가 있다. 1972년 6월 미국 정부가 ‘역사지구’로 지정한 이곳에 빅토리아 양식의 지상 3층, 지하 1층의 건물이 원형을 유지한 채 당당하게 서 있다. 1877년 지어진 이 건물은 원래 해군 출신 정치가이자 외교관인 세스 L 펠프스의 저택이었다. 조선이 청국의 중재로 미국과 외교 관계를 맺었던 1887년 초대 공사로 파견된 박정양이 고종이 준 2만 5000달러로 이곳을 구입해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으로 사용했다. 1889년 2월부터 16년간 대한제국 공사관으로 사용된 이 건물은 2012년 정부가 350만 달러를 들여 구입한 뒤 2015년 12월 문화재청 등이 원형 복원 공사를 해 2018년 5월 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 건물을 바라보면 구한말 열강의 각축 속에서 자주 외교를 펼치고자 했던 조선의 몸부림과 한계가 느껴진다. 1882년 조선과 미국 사이에 이뤄진 조미수호통상조약은 날로 강해지는 러시아와 일본의 영향력을 미국을 통해 견제하고 싶어 하는 조선의 입장과 함께 연해주를 야금야금 먹어 들어오는 러시아를 막고 일본의 대조선 영향력을 견제하고 싶었던 청국의 노림수가 있었다. 청국은 공사를 미국에 파견하려던 조선에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자신들의 속국이라고 여기던 조선이 미국에 외교관을 파견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조선의 뜻이 완강하자 청국은 ‘영약삼단’(另約三端)의 황당한 원칙을 받아들이면 공사 파견이 가능하다는 뜻을 전했다. 영약삼단이란 첫째, 주재국에 도착하면 조선 공사가 청국 공사를 먼저 찾아와 그의 안내로 주재국 외무부에 간다. 둘째, 회의나 연회석상에서 청국 공사 밑에 자리잡는다. 셋째, 중대 사건이 있을 경우 반드시 청국 공사와 미리 협의한다는 내용이었다. 청국의 터무니없는 억지를 조선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정양은 미국 도착 다음날 청국에 아무런 통보 없이 국무부를 방문하고, 미국 대통령 방문 일자를 잡아 신임장도 제정했다. 이를 알게 된 청국 공사가 박정양을 불러 항의했지만 박정양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영약삼단을 무시했다. 하지만 청국의 압력을 못 이긴 조선은 그를 11개월 만에 소환해야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12년 만에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뒤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결단을 강조하고 있지만 반대 여론 역시 상당한 형편이다. 다음달에는 윤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위협과 반도체지원법 문제 등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이라 그 어느 때보다도 이번 미국 방문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과 미국 방문을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하면서 한미일 공조 체제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와 안보가 한 묶음으로 엮인 현재 상황은 구한말 조선이 처했던 국제정세만큼이나 급변하고 있다. 영약삼단의 요구만큼은 아니지만 최근 미 상무부가 밝힌 반도체 보조금 지원 조건은 까다롭기만 하다. 향후 10년간 중국에서 범용 반도체는 100%, 첨단 반도체는 5% 이상 생산 능력을 확장할 수 없다는 게 보조금의 조건이다. 당초 예상됐던 것보다 조건이 완화됐다지만 사실상 중국에 대규모 공장을 갖고 있는 삼성이나 SK하이닉스로서는 점진적인 철수를 요구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청국의 요구를 무시하며 미국과 관계를 맺었듯이 이번에 동맹 70주년을 맞는 한미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서라도 윤 대통령은 기회가 되면 옛 대한제국 공사관에 들러 과거 선조들이 국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역사의 현장을 한번 둘러봤으면 한다.
  • 한국산 양극재·음극재, 美서 세액공제 받을까

    한국산 양극재·음극재, 美서 세액공제 받을까

    양·음극재, 핵심 광물로 분류 땐한국산 사용 전기차 세제 혜택EU·日서 채굴 광물도 포함 주목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전기차 세액공제(7500달러·약 1000만원) 정책의 주요 요건인 ‘핵심 광물 및 배터리 부품에 관한 세부 규칙안’이 이번 주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산 양극재·음극재와 유럽연합(EU)·일본에서 채굴·가공된 핵심 광물도 세액공제 대상으로 인정될지가 관건이다. 워싱턴DC 소식통은 25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지난해 말 IRA 백서에서 언급한 대로 배터리 양극재·음극재가 반도체 부품이 아닌 ‘구성 소재’(constituent materials)로 분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현대·기아차와 한국 배터리 기업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미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만 세액공제 대상이지만 앞으로는 전기차 배터리에 북미에서 제조·조립한 부품을 50%(2029년에는 100%) 이상 사용해야 3750달러의 세액공제를, 배터리 내 핵심 광물의 40%(2027년에는 80%) 이상을 미국이나 대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서 채굴·가공해야 나머지 375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백서에 따르면 ‘구성 소재’는 반도체 부품이 아닌 핵심 광물이어서 대미 FTA 체결국인 한국산 양극재·음극재도 세액공제 대상이다. 또 중국 등 대미 FTA가 없는 국가에서 채굴한 광물이어도 한국에서 가공할 때 50%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면 한국산이 된다. 반면 양극재·음극재는 배터리 가격의 75%에 이를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미 배터리 업계는 관련 생산시설을 미국에 둬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무부는 세부 지침 공개 후 여론 수렴을 거치기 때문에 이런 목소리는 변수가 될 수 있다. 일본과 EU의 경우 대미 FTA가 없어 이번 세부 규칙안에 ‘핵심 광물 클럽 창설’ 등으로 FTA와 유사한 지위를 부여할지가 관심이다. 다만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한국의 핵심 광물 조달국은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현지 외교가에서는 한미일 공조 강화를 반영하자는 주장도 나온다. 미 싱크탱크 태평양 포럼은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해 미국 의회의 ‘리쇼어링’(생산시설 국내 이전) 입법으로 미국에 공장을 지으려던 한일 제조기업들에 대해서까지 보조금 지급이 무효가 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IRA의 예산 지출이 막대해 세액공제 조항을 강화하자는 압력도 거세지고 있다.
  • 이번주 나올 美 IRA 세부지침, 한국산 배터리 양·음극재 허용될까

    이번주 나올 美 IRA 세부지침, 한국산 배터리 양·음극재 허용될까

    7500달러 세액공제, 배터리 부품·광물 조건 추가 양·음극재 부품 아닌 광물 분류 땐 한국산 이용 가능미국 인플레인션감축법(IRA)상 전기차 세액공제(7500달러·약 1000만원) 정책의 주요 요건인 ‘핵심 광물 및 배터리 부품에 관한 세부 규칙안’이 이번 주에 공개될 전망이다. 한국산 양극재·음극재와 유럽연합(EU)·일본에서 채굴·가공된 핵심 광물도 세액공제 대상으로 인정될 지가 핵심 관건이다. 워싱턴DC 소식통은 25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지난해 말 IRA 백서에서 언급한 대로 배터리 양극재·음극재가 반도체 부품이 아닌 ‘구성 소재’(constituent materials)로 분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기아·현대차와 한국 배터리 기업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미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만 세액공제 대상이지만 앞으로는 전기차 배터리에 북미에서 제조·조립한 부품을 50%(2029년에는 100%) 이상 사용해야 3750달러의 세액공제를, 배터리 내 핵심 광물의 40%(2027년에는 80%) 이상을 미국이나 대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서 채굴·가공해야 나머지 375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백서에 따르면 ‘구성 소재’는 반도체 부품이 아닌 핵심 광물이어서 대미 FTA 체결국인 한국산 양극재·음극재도 세액공제 대상이다. 또 중국 등 대미 FTA가 없는 국가에서 채굴한 광물이어도 한국에서 가공할 때 50%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면 한국산이 된다. 반면, 양극재·음극재는 배터리 가격의 75%에 이를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미 배터리 업계는 관련 생산시설을 미국에 둬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무부는 세부 지침 공개 후 여론 수렴을 거치기 때문에 이런 목소리는 변수가 될 수 있다. 일본과 EU의 경우 대미 FTA가 없어 이번 세부 규칙안에 ‘핵심 광물 클럽 창설’ 등으로 FTA와 유사한 지위를 부여할 지가 관심이다. 다만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한국의 핵심 광물 조달국은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현지 외교가에서는 한미일 공조 강화를 반영하자는 주장도 나온다. 미 싱크탱크 태평양 포럼은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해 미국 의회의 ‘리쇼어링’(생산시설 국내 이전) 입법으로 미국에 공장을 지으려던 한일 제조기업들에 대해서까지 보조금 지급이 무효가 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IRA의 예산 지출이 막대해 세액공제 조항을 강화하자는 압력도 거세지고 있다.
  • 유명 영화배우, 알코올 중독에 2년간 노숙자 생활

    유명 영화배우, 알코올 중독에 2년간 노숙자 생활

    배우 데이빗 다스트말치안(47)이 마약 중독과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후 가지게 된 새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데이빗 다스트말치안은 지난 1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영화 ‘보스턴 교살자’ 시사회에 참석해 마약과 술 없이 살았던 20년을 회고했다. 이날 그는 “지난 20년 동안 마약과 술 없이 살며 끝없는 감사함을 느꼈다. 또 배우로서 모든 일이 더 잘 됐고 내가 생명을 불어넣고 싶은 캐릭터를 더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데이빗 다스트말치안은 고등학교 때 처음 마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후 대학에 진학해 연극을 공부하면서 마약 중독이 심각해졌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그는 노숙자로 2년 동안 자신의 차에서 살기도 했다. 결국 그는 가족의 도움으로 마약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1975년생인 데이빗 다스트말치안은 2008년 영화 ‘다크나이트’로 데뷔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앤트맨’ 시리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이외에도 ‘플래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DC 슈퍼히어로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최초 여성 사외이사 선임, 최진희 고려대 교수

    HDC현대산업개발 최초 여성 사외이사 선임, 최진희 고려대 교수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 대원콘텐츠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진희(45)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 교수는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에서 행동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CJ CGV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 사외이사는 아이파크를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수행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의 첫 여성 사외이사로서 이사회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게 함으로써 주주가치를 높이고 이사회의 효율적인 경영 감독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귀포에서 건강검진 받을래… 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센터 오픈

    서귀포에서 건강검진 받을래… 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센터 오픈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에 KMI한국의학연구소 건강검진센터가 문을 열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지역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개발한 서귀포시 토평동 헬스케어타운에 전국 8번째 KMI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1층과 2층에 자리 잡은 KMI 제주검진센터는 3409㎡(1031평)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전문의 4명을 포함해 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국가건강검진(공단검진)과 국가암검진을 비롯해 종합검진,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수검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을 갖췄으며, 검사 항목별 공간 차별성을 강화해 효율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KMI 지능형종합건강검진시스템(KICS)’을 전면 도입해 RFID 시스템 등 스마트 검진 체계를 구축,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최적의 동선을 제공해 편의를 증진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와 함께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질병 진단을 위해 최신 진단장비도 다수 갖추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양영철 JDC 이사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제주유나이티드 구자철 선수 등 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창동 KMI제주검진센터장은 “제주검진센터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수검자 친화적 공간 구성과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통해 제주도민과 수검자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혼자 보기 아까워” 김혜수, 극찬한 배우 누구

    “혼자 보기 아까워” 김혜수, 극찬한 배우 누구

    배우 김혜수와 송윤아가 조우진의 연기에 감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by PDC’에는 ‘지금의 김혜수를 만든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배우 김혜수와 송윤아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혜수는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THE K2’를 언급하며 “채널을 고정해서 보고 있었다”라며 “내가 아는 송윤아인데 난 저 얼굴이 하는 무언가를 계속 보고 싶다는 느꼈다”라고 했다. 이어 “이게 처음은 아니고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 영화를 보면서 이 사람 영화를 다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틸다 스윈튼도 그랬다”라고 했다. tvN 드라마 ‘슈룹’에서 함께한 배우 김해숙과 호흡에 대해서도 “나는 눈 깜빡임이 아까울 정도였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영화 ‘국가 부도의 날’ 조우진씨가 너무 잘한다, 진중하고 점잖다”라며 “저와 연기할 때도 집중해서 찍다가도 조우진씨를 보면 나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로 찍어야 하는 장면들이 많다, 이분이 모니터를 보는데 어깨라도 주물러주고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송윤아도 “조우진씨 그런 배우 맞다”라고 맞장구쳤다.
  • 2030년까지 국외산림 활용해 온실가스 500만t 감축

    2030년까지 국외산림 활용해 온실가스 500만t 감축

    산림청이 2030년까지 국외 산림을 활용해 온실가스 500만t을 감축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21일 발표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42년)’에서 국제감축 규모를 기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인 3350만t에서 3750만t으로 11.9%(400만t) 확대했다. 23일 산림청이 발표한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2023~2027년)에 따르면 양자 산림협력 대상을 기존 아시아 중심(38개국)에서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확대해 43개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레드플러스’(REDD+)를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500만t 확보키로 했다. 레드플러스는 국제연합(UN) 등 국제기구가 인정한 비용효율적이고, 대규모 실적확보가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평가된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 등에서 시범 실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준국가 규모’(광역행정구역) 이상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연계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공동 참여 기반도 조성한다. 해외산림자원 개발 범위를 기존 목재 위주에서 코르크와 대나무, 산림탄소를 포함하는 비목재 임산물까지 확대하고 정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업의 해외산림 투자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산림투자 역량진단을 도입해 역량에 맞춘 단계별 정책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임산물 수출도 2027년까지 6억 달러 규모로 확대한다. 임산물 수출액은 2012년 3억 달러에서 지난해 4억 8000만 달러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산림청은 수출 전략 품목 개발하고 유럽연합(EU)과 동남아 등 신시장을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토녹화와 기후변화 대응 산불 협력 등 산림을 국제협력의 혁심과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개발도상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산림협력을 다변화하고 협력국가도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美 ‘MBC 논란’ 폭력·괴롭힘으로 분류했다 이례적 수정

    美 ‘MBC 논란’ 폭력·괴롭힘으로 분류했다 이례적 수정

    미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뉴욕 방문 때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MBC의 보도와 관련한 논란을 ‘폭력과 괴롭힘’으로 분류한 지 하루만인 21일(현지시간) 이를 삭제했다. 한미 간 의사소통 결과 미국 측도 부적합한 분류였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는 이날 연례 인권보고서의 한국 편에 있던 ‘폭력과 괴롭힘’ 소제목이 삭제된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다시 올렸다. 전날 공개한 ‘2022년 국가별 인권 보고서’에서는 윤 대통령이 MBC의 보도에 대해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언급한 것, 지난해 11월 순방 때 MBC에 대해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배제한 것 등을 다뤘다. 이에 8개 언론이 공동 성명을 내 ‘언론의 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으로 규탄했다고도 했다. 관련 내용을 다룬 보고서 문단의 소제목을 ‘폭력과 괴롭힘’으로 표현했다. 이에 대해 한국 내에서는 미 국무부가 윤 대통령의 언론관을 비판한 것처럼 다뤄졌다. 그러자 미국은 198개국에서 취합된 사례를 국가별로 취합한 뒤 이미 정해 놓은 소제목에 따라 기계적으로 분류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우리 정부도 외교채널을 통해 미국과 소통했다. 미 국무부는 MBC 보도 논란을 ‘폭력과 괴롭힘’으로 분류하는 것은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가 신속하게 인권 보고서상의 표현을 삭제한 것은 한국의 정권 교체 이후 처음 나온 이번 인권 보고서상의 여러 표현을 두고 벌어진 한국 내 논란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워싱턴DC 외교가에서도 인권 보고서의 내용이 수정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이 주도해 오는 29~30일 개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공동 개최국이고, 다음달 윤 대통령이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박진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통위에서 국무부 인권 보고서에 대해 “언론 보도에 대해 비정부기구(NGO) 등의 단체에서 언급한 내용을 인용하는 방식으로 취합 기술한 것”이라며 “각 사안에 대한 평가라든지 미국 측 정책적 판단은 포함된 것이 아니라는 게 미국 국무부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 역대급 훈련·참전 22개국 행사… ‘위대한 헌신’ 70년

    역대급 훈련·참전 22개국 행사… ‘위대한 헌신’ 70년

    한미 동맹과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역대 최대 규모 한미연합훈련이 열리고, 7월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국민과 국제사회가 함께하는 150여개 행사가 연중 개최된다. 정부는 국방부와 외교부, 국가보훈처 등 주관으로 정전협정 및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전협정은 1953년 7월 27일 체결됐고 그해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이 맺어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연합전력과 육해공 합동전력을 동원하는 일종의 화력 시범 훈련인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오는 6월 실시한다. 이런 개념의 화력 시범은 1977년 6월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11번 열렸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유·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 무기 체계들을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 말 건군 75주년 기념행사도 한미 동맹의 압도적인 대북 억제 및 대응능력을 과시하는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는 한미 동맹 7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국방 분야에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미래를 설계하는 ‘한미 동맹 국방 비전’을 발표한다. 특히 SCM과 연계해 역대 최초로 ‘한국·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한미 공동으로 개최한다. 10월에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는 한국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을 비롯해 한미 공군의 우정 비행을 펼쳐 한미 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외교부는 4월 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하기에 앞서 한미 전문가들이 동맹의 70년 성과를 확인하고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새달 중순 워싱턴DC에서 한국국제정치학회,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 공동 주관으로 ‘한미 동맹 과거 70년, 미래 70년’ 정책포럼이 열린다. 또 같은 달 하버드대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하버드대 벨퍼센터가 함께 ‘한반도 안보서밋’을 개최한다. 보훈처는 7월 27일 22개 유엔 참전국이 함께하는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국제기념식’을 부산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상급 2명(뉴질랜드, 룩셈부르크)과 국방·보훈 장관급 9명이 초대를 수락했으며 다른 참전국으로부터도 참석 인사의 답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념식 전날에는 부산에서 22개 참전국 보훈부장관회의도 열린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등 한인 스포츠 스타가 미 현지 경기 현장에 참전용사를 초대해 예우하는 ‘생스 월드 투어’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호주 동부 퍼스에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조성, 미 텍사스와 오리건에 한국전참전 시설물 건설도 추진한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 계기로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과 ‘참전용사의 흔적’ 특별기획 전시회가 열린다.
  • 성인 16% 가상화폐 계좌 보유…이창용 한은 총재 “내 골칫거리”

    성인 16% 가상화폐 계좌 보유…이창용 한은 총재 “내 골칫거리”

    “우리나라 성인 중 16%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계좌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나의 골칫거리 중 하나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1일(현지시간) 국제결제은행(BIS) 주최로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BIS 이노베이션 서밋 프로그램’의 ‘국가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 추진 경험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한 고위급 패널 토론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골칫거리’라는 표현은 가상자산에 대한 이 총재의 부정적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가상화폐에 투자해 본 적이 없다. 투자 대상으로 보기에는 여러 위험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이 총재는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비트코인 거래도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전체 거래 화폐의 50% 이상이 한국 화폐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일부는 가상자산이 순전히 속임수이며 완전히 금지돼야 한다고 믿는 반면 젊은 세대들은 CBDC가 암호화 기술과 다른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는 데 좋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한국이 CBDC 도입에 적극적이며 대기업 등이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 총재는 “한국에서는 이미 자산 토큰화가 진행 중이고 수요도 많다. 화폐의 토큰화도 고려해 봐야 한다”면서 “한국의 경우 신속 자금이체 시스템이 발달해 소매용 CBDC 도입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BIS와 함께 도매용 CBDC를 기반으로 토큰화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치솟은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0일 2만 8000달러를 넘어서 연초 대비 70%가량 폭등했다.
  • 역대 최대 훈련 참전국 한자리에...한미동맹 정전협정 70주년 150개 넘는 행사 열린다

    역대 최대 훈련 참전국 한자리에...한미동맹 정전협정 70주년 150개 넘는 행사 열린다

    한미동맹과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역대 최대 규모 한미연합훈련이 열리고, 7월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국민과 국제사회가 함께하는 150여개 행사가 연중 개최된다. 정부는 국방부와 외교부, 국가보훈처 등 주관으로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전협정은 1953년 7월 27일 체결됐고 그해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이 맺어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연합전력과 육해공 합동전력을 동원하는 일종의 화력 시범 훈련인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6월 실시한다. 이런 개념의 화력 시범은 1977년 6월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11번 열렸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유·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 무기 체계들을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 말 건군 75주년 기념행사도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대북 억제 및 대응능력을 과시하는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는 한미동맹 7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국방 분야에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미래를 설계하는 ‘한미동맹 국방 비전’을 발표한다. 특히 SCM과 연계해 역대 최초로 ‘한국·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한미 공동으로 개최한다. 10월에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는 한국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을 비롯해 한미 공군의 우정 비행을 펼쳐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외교부는 4월 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방문하기에 앞서 한미 전문가들이 동맹의 70년 성과를 확인하고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새달 중순 워싱턴DC에서 한국국제정치학회,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 공동주관으로 ‘한미동맹 과거 70년, 미래 70년’ 정책포럼이 열린다. 또 같은 달 하버드대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하버드대 벨퍼센터가 함께 ‘한반도 안보서밋’을 개최한다. 보훈처는 7월 27일 22개 유엔 참전국이 함께하는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국제기념식’을 부산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상급 2명(뉴질랜드, 룩셈부르크)과 국방·보훈 장관급 9명이 초대를 수락했으며 다른 참전국으로부터도 참석 인사의 답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념식 전날에는 부산에서 22개 참전국 보훈부장관회의도 열린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등 한인 스포츠스타가 미 현지 경기 현장에 참전용사를 초대해 예우하는 ‘생스 월드 투어’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호주 동부 퍼스에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조성, 미 텍사스와 오리건에 한국전참전 시설물 건설도 추진한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 계기로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과 ‘참전용사의 흔적’ 특별기획 전시회가 열린다.
  • 美 ‘공포의 인공눈물’ 3명 사망·4명 안구 적출…인도 제품

    美 ‘공포의 인공눈물’ 3명 사망·4명 안구 적출…인도 제품

    미국에서 특정 제약사의 인공 눈물을 사용했다가 시력을 잃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문제의 인공눈물이 항생제 내성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달 제품을 회수하고 사용 중단을 통보한 상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4일 현재까지 16개 주에서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VIM-GES-CRPA) 감염 사례 68건이 확인됐다. 감염자 중 3명은 사망했다. 지난달 대비 사망자 2명이 늘었다. CDC는 감염자 중 8명은 시력을 잃었고 4명은 안구를 적출해야 했다고 CDC는 밝혔다. 감염자들은 모두 인도 제약사 ‘글로벌 파마 헬스케어’의 ‘에즈리케어’ 등 인공눈물이나 점안액 3종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CDC는 앞서 지난달 문제의 제품에서 녹농균이 검출된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는 오염이 제조과정에서 발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새 제품을 분석하는 중이다.녹농균은 토양, 물, 생활 공간 어디에나 존재하는 강한 병원성 균이다. 감염되면 녹색 고름이 난다고 해서 녹농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염된 물 등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된 부위에 따라 간단한 피부질환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까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녹농균은 통상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하지만, 이번 사례와 같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녹농균은 치료가 매우 어렵다. 미국 CBS 방송은 감염 확산 사실을 전하면서 이번에 검출된 카바페냄 내성 녹농균 균주가 미국에서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고 항생제 10여종에 대해 내성까지 갖춰 치료가 극도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감염 사례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CBS는 미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이 이번 녹농균에 감염된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 박테리오파지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숙주로 삼는 바이러스로,기존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는 세균에 대한 감염과 증식을 억제해 ‘세균 킬러’로도 불린다. 다만 아직 이 방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없으며 이 치료법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CBS는 전했다.
  • 美인권보고서, 尹정부 MBC보도 대응 관련 ‘폭력·괴롭힘’ 평가 삭제, 왜

    美인권보고서, 尹정부 MBC보도 대응 관련 ‘폭력·괴롭힘’ 평가 삭제, 왜

    미국 측도 부적합한 분류였다는데 공감한 듯 독·프 등은 기자에 대한 물리적 폭력 사례를 명시미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뉴욕 방문 때 비속어 사용했다는 MBC의 보도와 관련한 논란을 ‘폭력과 괴롭힘’으로 분류한 지 하루만인 21일(현지시간) 이를 삭제했다. 한미 간 의사소통 결과 미국 측도 부적합한 분류였다는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 ‘폭력과 괴롭힘’ 소제목 삭제해 다시 올려 미 국무부는 이날 연례 인권보고서의 한국 편에 있던 ‘폭력과 괴롭힘’ 소제목이 삭제된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다시 올렸다. 전날 공개한 ‘2022년 국가별 인권 보고서’에서는 윤 대통령이 MBC의 보도에 대해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언급한 것, 지난해 11월 순방 때 MBC에 대해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배제한 것 등을 다뤘다. 이에 8개 언론이 공동 성명을 내 ‘언론의 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으로 규탄했다고도 했다. 관련 내용을 다룬 보고서 문단의 소제목을 ‘폭력과 괴롭힘’으로 표현했다. ●인권보고서 내용 수정, 이례적 평가 이에 대해 한국 내에서는 미 국무부가 윤 대통령의 언론관을 비판한 것처럼 다뤄졌다. 그러자 미국은 198개국에서 취합된 사례를 국가별로 취합한 뒤 이미 정해놓은 소제목에 따라 기계적으로 분류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우리나라 정부도 외교채널을 통해 미국과 소통했다. 미 국무부는 MBC 보도 논란을 ‘폭력과 괴롭힘’으로 분류하는 것은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가 신속하게 인권 보고서상의 표현을 삭제한 것은 한국의 정권 교체 이후 처음 나온 이번 인권보고서상의 여러 표현을 두고 벌어진 한국 내 논란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워싱턴DC 외교가에서도 인권 보고서의 내용이 수정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미국 주도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 개최국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이 주도해 오는 29~30일 개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공동 개최국이고, 다음 달 윤 대통령이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박진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통위에서 국무부 인권 보고서에 대해 “언론 보도에 대해 비정부기구(NGO) 등의 단체에서 언급한 내용을 인용하는 방식으로 취합 기술한 것”이라며 “각 사안에 대한 평가라든지 미국 측 정책적 판단은 포함된 것이 아니라는 게 미국 국무부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 한국투자증권, 카뱅·토뱅과 ‘토큰증권 협의체’ 결성

    한국투자증권, 카뱅·토뱅과 ‘토큰증권 협의체’ 결성

    한국투자증권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 함께 토큰증권 협의체인 ‘한국투자 ST 프렌즈’를 결성해 본격적으로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 ST 프렌즈는 한국투자증권을 주축으로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토큰증권을 기록할 분산원장(블록체인)의 금융기관 시범 운영 파트너로 참여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분산원장 구축을 위한 기술 파트너로 합류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한국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토큰증권이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의 지분을 작게 나눈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특정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가상자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을 의미한다. 증권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와는 차이가 있는데, 증권이기 때문에 소유권에 대한 권리(주식)나 채무에 대한 권리(채권)를 담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6일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과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토큰증권의 발행·유통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요건을 갖춘 발행인은 발행인 계좌관리기관이 되어 증권사 등록을 통하지 않고 직접 토큰증권을 발행할 수 있다. 이러한 토큰증권 제도화 추진에 따라 조각투자업체와 블록체인 기업을 내세운 협력체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번 한국투자 ST 프렌즈는 금융기관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첫 사례라 업계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연내 발행 분산원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성 및 보안성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투자증권의 발행 역량과 카카오뱅크·토스뱅크의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토큰증권 상품 공급을 추진한다. 초기 생태계 구축이 마무리되면 경쟁력 있는 조각투자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 투자자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내 1위 토큰증권 생태계로 확장해나가겠다는 목표다.
  • 美 국무부, MBC의 윤대통령 비속어 보도에 ‘폭력·괴롭힘’ 평가 삭제

    美 국무부, MBC의 윤대통령 비속어 보도에 ‘폭력·괴롭힘’ 평가 삭제

    미 국무부, 이례적으로 인권보고서 내용 변경  폭력·괴롭힘으로 보기엔 과도하다고 판단한듯미국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국가별 인권보고서’의 한국 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뉴욕 방문 때 비속어 사용했다고 MBC가 보도한 것을 기술하며 ‘폭력과 괴롭힘’이라는 소제목을 붙였지만, 21일(현지시간) 이 표현을 삭제했다. 국무부는 소제목 외 내용은 그대로 유지했다. 보고서는 “윤 대통령이 외국 입법기관을 비판하는 영상을 MBC가 공개한 뒤, 윤 대통령이 동맹을 훼손해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적었다. 이어 “대통령실은 11월 10일 성명에서 ‘반복되는 왜곡 보도’를 이유로 MBC의 대통령 순방 전용기 탑승을 배제했다”며 8개 언론이 공동 성명으로 이런 결정을 ‘언론의 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으로 규탄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해당 사실이 없는 것은 아니나 이를 언론에 대한 ‘폭력과 괴롭힘’으로 보기에는 타당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가 인권보고서의 내용을 수정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워싱턴DC 현지의 분위기다. 이에 대해 박진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통위에서 국무부 인권보고서와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비정부기구(NGO) 등의 단체에서 언급한 내용을 인용하는 방식으로 취합 기술한 것”이라며 “각 사안에 대한 평가라든지 미국 측 정책적 판단은 포함된 것이 아니라는 게 미국 국무부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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