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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잇는 전화·봉사로 고독사 없는 노인사회 만들 것”

    “사랑잇는 전화·봉사로 고독사 없는 노인사회 만들 것”

    “고독사(孤獨死) 없는 노인사회를 만드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 집무실에서 만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홀로 사는 노인의 고독사를 민·관이 힘을 모아 막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진 장관은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운동’을 제시했다. 사랑잇는 전화와 마음잇는 봉사가 이 운동의 요체다. 전화 한 통화가 외로운 노인들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진 장관은 “그렇다.”고 명료하게 답했다. 진 장관은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달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관건은 공동체 문화의 회복”이라고 밝혔다. 지자체로 이 운동이 확산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취임 후 첫 외부행사가 대한노인회 방문이었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한국사회는 이른바 ‘고령화 쇼크’를 얘기하며 어두운 미래를 전망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고 보입니다. 고령화와 베이비부머 은퇴자 문제 등 고령사회에서 등장하는 여러 악재를 타개할 장관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지금은 노인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 노인복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복지부는 급속한 고령화 속도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쌓아 왔던 노인복지 기본 인프라와 성과를 기반으로 현 세대 취약노인에 대해 빈틈없이 지원하도록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특히 지난 24일 발표한 ‘101가지 서민희망찾기’ 과제는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은 일과 함께하는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은 안전하게 보호해 드리고 전문직 은퇴자들은 자원봉사와 사회참여를 대폭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노인 관련 각종 정책과 사업을 경쟁이라도 하듯이 쏟아 내는 것이 그 좋은 예입니다. 기존 사업의 문제점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등 국고지원 사업 외에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다양한 독거노인 보호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서울시나 경기도의 사업 중에서는 중앙정부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좋은 복지정책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나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왔던 독거노인 안부서비스 사업은 대상 노인이 지역에 한정돼 있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연락두절이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가 미흡했다는 점입니다. 부족한 사후관리 체계로 인해 지속적인 사업추진 또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취임과 함께 몇 개의 테스크포스(TF)팀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독거노인 문제를 위해 별도의 TF팀을 만든 이유는 무엇입니까. -정확히 3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28일 복지부 내에 ‘서민희망본부’를 발족하고, ‘나눔정책 TF’를 포함해 4개의 TF를 신설했습니다. 정부의 친서민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기구가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에 만들었습니다. 이 가운데 혼자 외롭게 사망하는 ‘고독사’하는 노인 문제는 통계로도 정확히 잡히지 않고 집중화된 정책도 부족했다는 판단 아래 ‘독거노인 사랑잇기 TF’를 구성했습니다. TF팀을 통해 민·관 자원을 결집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정책 대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취지입니다. 독거노인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늦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TF팀이 중심이 된 사업이 기존의 독거노인 지원 사업과는 어떻게 다릅니까. -우리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정부 주도의 지원이 아니라 민간기업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원하고 책임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정부의 재정지원 방식만으로는 전체 독거노인을 보호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민간기업과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정부는 이들이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번에 개소한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는 이들을 연계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쪽방촌 등 현장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을 직접 만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노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독거노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물론 물질적인 지원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웃의 관심이 아닐까요. 우리 사회의 핵가족화 현상, 부양의식 및 가치관 변화 등으로 독거노인이 증가하는 것은 불가피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더 근본적이고 시급한 과제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의 회복입니다. →이 사업이 어떻게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까. -이 사업은 장관이 바뀌면 없어지는 성격의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앞으로 궤도에 오르면 복지부 고유의 일상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대상 범위와 질 문제도 함께 신경을 써 사업의 품질이 관리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서울시 등 지자체도 많이 참여하면 할수록 좋은 사업입니다. 서로 격식을 따지지 않고 지방정부가 함께한다면 중앙정부로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다른 일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는 고독사 노인이 단 한명도 없도록 하겠습니다. →현장방문에서 독거노인을 직접 만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취임하자마자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댁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 어르신은 어릴 적 학대받은 경험과 사기로 피해를 입어 사람에 대한 불신이 상당했고 장관인 저조차도 믿지 못하는 듯했습니다. 좁은 집에는 채무자에게서 돈 대신 받은 쓸모없는 물건들로 가득 쌓여서 제가 앉을 자리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지자체가 나서서 저렴한 공공 임대주택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 보고를 받고 안심은 했지만 진작에 관심을 가졌더라면 이 노인의 삶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대담 심재억 부장급 정리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올해의 주요 노인정책

    올해의 주요 노인정책

    정부는 올해 노인층의 건강과 소득, 안전이라는 3대 과제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체계화하고 내실화하는 정책에 주력할 계획이다. 노인건강 지원사업으로는 장기요양 기관과 의료기관이 함께 입소 노인들에게 전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이 이르면 7월부터 시행된다. 또 주·야간 보호서비스에 대한 수가 개선과 방문간호 교통비 지원도 이뤄진다. 또 장기 요양서비스를 받는 노인이 방문간호를 받을 때 신체활동 및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방문요양과 방문 목욕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체계적인 치매 관리를 위해 진단검사 대상을 지난해보다 8000명 늘어난 4만명으로 확대하게 된다. 노인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령자의 재취업 교육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시니어 인턴십’이 도입되고, 노인층 특화사업을 발굴하는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에는 향후 3년간 최대 3억원이 지급된다. 베이비붐 세대의 현황과 문제를 진단하는 ‘미래구상포럼’이 27일 처음으로 구성돼 은퇴자들의 소득보장과 노후설계, 사회참여 등 다양한 주제가 전문성 있게 논의된다.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이 387만명으로 늘어나고, 소득산정시 근로소득 공제액을 40만원으로 확대한다. 또 고령의 국민연금 수급자가 급박하게 경제적 위기를 맞을 경우 노후 긴급자금을 대여해 주는 사업도 추진될 전망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해외로밍요금 조회 앱 무료 제공

    SK텔레콤은 27일 자사 해외로밍 이용 요금의 실시간 조회 및 알림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31일부터 T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외 로밍요금계산 앱은 가입자가 사용한 요금을 산정하고 설정 요금을 초과할 때는 차단 알림을 통해 과다 로밍 비용을 사전에 방지해주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전체 요금 계산뿐 아니라 일별·월별·국가별 등의 로밍 금액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여러 나라를 경유할 경우 국가별 상세 내역도 확인된다. SKT는 해외 로밍 시 수신하지 못한 통화에 대해 수신 알림 SMS를 제공하는 ‘T로밍 콜키퍼’ 서비스도 내달 1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독거노인 사랑잇기] “외로우셨죠! 이덕화가 안부 여쭙니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외로우셨죠! 이덕화가 안부 여쭙니다”

    전국 102만여 독거노인의 고독사(孤獨死)와 정서적 고립을 막고, 점차 심각해지는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범국민 운동의 막이 올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서울 용강동 한국종합복지관협회에서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독거노인 사랑잇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번 사업의 주관 언론사인 서울신문 이동화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동참 기업·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민간의 동참이 없다면 수많은 독거노인 문제를 정부가 다 해결할 수 없다.”면서 “민·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새로운 복지 모델을 선보이고,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단체는 삼성생명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SK브로드밴드, ktcs, LG 유플러스와 대한변호사협회, (사)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등이다. 앞서 1차 협약은 SK텔레콤, 농협중앙회, 국민은행, 삼성카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대한적십자사 등 13개 기업·단체와 맺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과 단체들은 자체 콜센터를 활용해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드리는 ‘사랑 잇는 전화’ 사업을 함께 펴게 된다. 또 대한변호사협회와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등 2개 단체는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도움을 전하는 ‘마음 잇는 봉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랑 잇는 전화’ 사업에는 기업·단체와 더불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전국 245개 노인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민간기업의 콜센터가 주 2~3회 정기적으로 홀몸노인에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당사자와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이를 종합지원센터에 통보, 지역 복지기관에서 전담 직원이 안전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연락이 끊긴 노인들에 대한 사후관리와 함께 상담원,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 활동, 매뉴얼 제작·보급 업무도 함께 추진된다. 한편 개소식에서는 진수희 장관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이덕화씨가 직접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사랑 잇는 전화’ 시연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어떻게 펼쳐지나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어떻게 펼쳐지나

    “올겨울은 너무 추우니 가까운 경로당만 찾으시고, 먼 곳까지는 되도록 외출하지 마세요. 따뜻한 옷도 꼭 챙겨 입으시고요.” 27일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 용강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열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대전에 사는 임숙상(75) 할머니와 나눈 통화 내용이다. 얼마 전 빙판길에서 넘어져 허리를 다쳤다는 임 할머니에게 진 장관은 골절사고 등 건강 유의사항을 꼼꼼히 전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임 할머니는 앞으로 매주 2~3회씩 콜센터 상담원과 이 같은 통화를 나누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100여만명에 이르는 전국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 말벗서비스 ‘사랑 잇는 전화’와 방문 봉사활동 ‘마음 잇는 봉사’ 두 축으로 진행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이들 사업을 책임질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 등 민·관의 사업을 연계하는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마음 잇는 전화’ 사업은 홀로 사는 노인에게 민간과 공공기관의 콜센터 상담원이 1대1 안부 전화를 하는, 겉으로 보면 ‘단순한’ 사업이다. 하지만 2중, 3중의 확실한 사후 관리가 뒷받침된다. 운동에 참여하는 콜센터 상담원은 독거노인에게 주 2~3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준다. 만약 노인이 전화를 받지 않으면 콜센터에서는 곧바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이 사실을 알리게 되고, 지원센터에서는 노인의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지원센터와 연계된 전국 노인복지기관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당 노인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노인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장치가 되는 셈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노인은 누구나 전화 ‘1661-2129’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마음잇는 봉사’ 사업은 대한변호사협회의 법률 자문처럼 각 단체의 특성에 맞는 나눔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현용·안석기자 ccto@seoul.co.kr
  • 4G 이통망 핵심기술 조기 상용화… 363조원 매출·24만명 고용 창출

    4G 이통망 핵심기술 조기 상용화… 363조원 매출·24만명 고용 창출

    정부가 4세대(4G) 이동통신망의 조기 상용화를 통한 모바일 최강국 실현 계획에 착수했다. 차세대 핵심 기술을 확보해 1조 3600억 달러로 확대되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1조 3600억弗 시장 주도권 선점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는 행정안전부,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26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차세대 모바일 주도권 확보 전략’을 보고했다. 정부는 ▲4G 분야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무선망 시스템 조기 구축을 통한 선순환적 모바일 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의 2대 전략과 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21년까지 장비 매출액 363조원, 24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5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세계 최초로 시연한 4G 이동통신시스템(LTE-Advanced)의 선행 연구·개발(R&D)에 600억원을 집행한다. ●정부·기업 2014년까지 7조 투입 또 핵심 부품 개발 및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등에 30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한다. 세부적으로 2012년까지 웹 및 가상화 기술 개발에 210억원이, 와이브로 어드밴스드에 135억원이 들어간다. 대구와 구미에 추진 중인 R&D 테스트 인증 센터에 2014년까지 1935억원을, 모바일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에는 157억원이 지원된다. 정부는 모바일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력과 개발자 등 1700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통신 3사도 2014년까지 6조 7397억원을 투입해 3.9세대 LTE망을 구축한다. 통신 3사가 3000억원을 출자한 KIF펀드(Korea IT Fund)를 통해 모바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이뤄질 예정이다. ●‘기가 코리아 프로젝트’ 수립 4G 시대에 대비해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무선망-단말기 핵심 부품 및 SW플랫폼-융합서비스 등 통합형 기술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4G LTE와 관련된 유·무선 융합 엑세스 기술 등 장비 상용화를 추진하고, 4G 이후의 기가급 통신 환경에 대비한 대형 국가 R&D를 추진하는 ‘기가 코리아 프로젝트’도 상반기에 수립하기로 했다. 4G 단말기용 핵심 부품을 조기에 개발하고 모바일 서비스 창출을 위한 범정부적인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방안’도 상반기 중 마련키로 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KT “미래의 박찬욱 여기 모여라”

    KT “미래의 박찬욱 여기 모여라”

    ‘미래의 박찬욱 감독을 꿈꾸는 사람들은 여기로 모여라.’ KT가 일반인과 1인 창조기업들이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KT는 26일 서울 목동 KT 정보전산센터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석채 KT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6㎡(615평) 규모의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 개소식을 가졌다.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는 공개 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콘텐츠 제작 및 편집을 할 수 있는 개인편집실, 종합편집실 및 부조종실, 녹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무료 공연장인 KT체임버홀과 연계돼 공연물 콘텐츠도 제작할 수 있다. 또 학생과 일반인이 전문가의 기술을 지원받아 디지털 편집기와 녹화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 콘텐츠 창작센터도 운영된다. KT는 상반기내 3차원(3D) 영상장비를 추가로 구축해 3D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풀 고화질(HD) 방송 설비는 일반 제작센터 대비 70~80% 수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했다. KT는 콘텐츠공모전, 스마트폰 영상제작 강좌 등을 추진하고 공모전 수상 콘텐츠는 올레TV에 방영해 1인 창조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SK텔레콤, 3.9G LTE 시대 눈앞에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망인 롱텀에볼루션(LTE)이 연내 상용화된다. 이에 따라 LTE망에 최적화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도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6일 3.9세대 LTE 장비제조사로 삼성전자, LG에릭슨, 노키아지멘스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7월부터 국내 첫 상용화를 위한 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SKT는 국내 중소 통신장비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LTE 기지국 장비 중 상당 물량을 국내 중소업체로부터 공급받도록 계약했다. LTE는 초고속 무선 데이터망으로 다운로드는 최대 75Mbps, 업로드 최대 37.5Mbps 속도를 제공한다. 현재 활용되는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의 경우 800MB 분량의 영화 1편을 내려받는 데 7분 24초가 걸리지만 LTE망을 통해서는 1분 25초면 가능하다. 데이터 수용 능력도 WCDMA망 대비 3배 정도 늘어나 무선 인터넷 시대에 적합하다. ‘글로벌모바일업체협회’(GSA)에 따르면 현재 LTE 상용화를 추진 중인 국가는 미국 등 70개국 180개 사업자에 이른다. SKT는 오는 7월 서울 지역에서 상용화를 시작하고, 2012년 수도권과 전국 6개 광역시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망 구축 목표 시한은 2013년이다. LG유플러스는 올 연말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LTE 상용화에 나서고 KT는 하반기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내년 초 상용화에 나선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따뜻한 나눔… 훈훈한 겨울

    따뜻한 나눔… 훈훈한 겨울

    LG유플러스는 26일 전국 저소득 장애가정 등에 컴퓨터 32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컴퓨터는 LG유플러스 사내에서 모은 중고 컴퓨터로, 내부 부품을 업그레이드하고 키보드와 마우스 등 주변기기는 새 제품으로 구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내 중고 컴퓨터의 성능을 높여 지속적으로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컴퓨터 기증뿐 아니라 장애가정 청소년을 위한 기금 마련과 시각장애인용 휴대전화도 기증하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시속 350㎞ KTX서 1G자료 10초안에 다운로드

    시속 350㎞ KTX서 1G자료 10초안에 다운로드

    2015년 1월 25일. 정보통신기술(ICT) 컨설턴트인 나한국(38)씨는 고속철도(KTX)를 타고 부산 출장을 가고 있다. 부산 지사의 담당자와 스마트폰으로 영상 통화를 하던 한국씨는 객실 스크린의 안내문을 본다. 시속 350㎞를 돌파했다는 안내 문구가 나오고 있지만 영상 통화에는 노이즈조차 생기지 않는다. 영상 통화를 끝낸 한국씨는 부산 지사에서 보낸 1기가(G)짜리 업무 자료를 태블릿 PC로 내려받았다. 단 10초도 걸리지 않았다.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 동료와 영상통화를 한 후 무료해진 한국씨는 3차원(3D) 초고화질 영화를 실시간으로 시청한다. 나한국씨의 일상은 불과 몇년 뒤 대한민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정보통신기술은 스마트 혁명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5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4세대(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dvanced)의 시연에 성공했다. 시속 40㎞의 이동 차량에서 3D 풀 고화질(HD) 방송을 무선으로 전송받아 시청하고 영상통화를 구현했다. 신재욱 ETRI 책임연구원은 “2015년이면 거리에서 스마트폰으로 3D 동영상을 보는 모습이 평범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기존의 이동통신으로 감당할 수 없는 데이터 트래픽이 해소돼 스마트워크의 구현 수준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4G LTE는 2014년 상용화된 후 전국망으로 구축된다. 2015년부터는 언제 어디서나 울트라 HD급 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단말기에서 실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4G LTE의 속도는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현재의 무선통신인 3G망보다 40배 이상, 올해 7월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3.9세대 LTE(최대 100Mbps) 시스템과 비교해도 6배가 빠르다. 3G망에서 CD 1장(700MB)의 데이터를 다운받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그러나 4G망에서는 9.3초로 단축된다. 이 때문에 14.4Mbps 수준의 기존 3G망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풀 HD(20Mbps)나 3D 영상(40Mbps)도 무선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4G LTE의 등장은 현재의 라이프스타일과 사회 시스템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IT코리아에서 ‘모바일 코리아’로의 변신이다. 무엇보다 스마트워크는 한국 사회와 삶의 질을 바꿀 아이템으로 부상하게 된다. 4G LTE의 전국망 구축으로 재택근무와 이동근무(모바일 오피스), 원격근무가 일상화된다. 이는 육아 문제 등 저출산에 대한 실질적 대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2015년까지 전체 노동인구의 30%를 스마트워크로 전환시킨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수도권 근무자의 경우 1인당 하루 평균 90분의 출퇴근 시간이 절감되고 매년 111만t의 탄소배출량이 감축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4G LTE의 부상은 산업적으로 통신·방송 융합, 모바일 클라우드, 3D 콘텐츠, 교육, 의료 등 연관 산업과의 융합 서비스를 창출하게 된다. 특히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처리 비용이 낮아지면서 3D 멀티미디어 콘텐츠 산업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올해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용어 클릭]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dvanced) 전 세계 이동통신 시장의 70~80%를 점유하는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계열의 4세대(4G) 이동통신 기술. 3.9세대인 LTE의 진화된 기술이라는 뜻으로 ‘4G LTE’로 불린다. 오는 4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표준으로 공식 발표되며 9월에 최종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속도는 최대 600Mbps(40㎒ 대역폭 기준)이고 유효 데이터 전송 기준으로는 440Mbps에 달한다.
  • 4G 세계 기술표준 주도권 선점

    4G 세계 기술표준 주도권 선점

    ‘4세대(4G) LTE, 한국이 글로벌 기술 주도권 쥔다.’ 25일 4세대(4G) 이동통신시스템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dvanced)의 독자 개발로 통신 분야의 기술 종속 시대에도 종언을 고하게 됐다. 미국 업체인 퀄컴 기술을 기반으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을 연 지 2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세계 각국이 치열한 개발 다툼을 벌이고 있는 4G LTE 기술 표준 경쟁에서 시장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4G LTE 기술은 한국(삼성, LG), 미국(퀄컴), 핀란드(노키아), 스웨덴(에릭슨), 중국(화웨이) 등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은 현재 3.9G LTE에 대해 19%의 표준특허를 점유하고 있지만 유럽 등 글로벌 통신장비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4G LTE 개발로 구도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이 4G LTE에서 점유한 표준특허율은 현재 23%. 기존의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10%), 3.9세대 LTE(19%)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4G LTE 개발 과정에서 출원한 특허 건수는 500건에 달한다. 그 중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인정받은 핵심 원천기술만 24건. 원천기술의 기술료 수입도 4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4G LTE의 단말기, 코어망, 응용서버 등 원천 기술의 대부분을 확보한 ETRI는 올해부터 ‘4세대 칩세트’ 개발에 착수한다. 이는 원천기술 개발-국제 표준 채택-상용 개발로 단계적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경제적 파급 효과도 적지 않다. ETRI에 따르면 2015~2021년 세계 단말기 분야의 시장 점유율은 40%인 346조원, 기지국 및 네트워크 장비 분야의 점유율도 15%로 16조 7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 창출은 2021년 24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4G LTE의 상용화까지는 칩 설계 최적화, 단말기-기지국 간 호환성 테스트, 비정상 에러 처리 등의 고비가 남아 있다. 또 화웨이 등 중국 업체의 파상적인 저가 공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LGU+ 로봇 측정 날씨 제공 ‘웨더볼 앱’ 출시

    LGU+ 로봇 측정 날씨 제공 ‘웨더볼 앱’ 출시

    LG유플러스는 일본 최대 날씨정보 제공업체인 웨더뉴스와의 제휴를 통해 전국의 60여곳에 기상 관측 소형 로봇인 ‘웨더볼’을 설치, 유용한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웨더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상청의 날씨정보와 함께 제공되는 웨더볼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은 전국에 설치된 웨더볼 로봇으로 측정한 자세한 날씨와 레이더 기상영상, 세계날씨, 등산 등의 레저지역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역별로 3시간 단위의 정확한 기온, 강수량, 꽃가루 정보 등을 측정해 황사 및 강수확률, 기온정보 등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웨더볼 로봇을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60여곳에 설치하고, 이를 연말까지 100여곳으로 확대해 지역별 정확한 날씨정보를 스마트폰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웨더볼 서비스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구름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날씨 애니메이션 기능이 추가된 프리미엄 서비스는 월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SKT 스마트폰 효과 실적 ‘선방’

    SK텔레콤이 스마트폰의 무선인터넷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순이익이 1조 4110억원으로 전년보다 9.5%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12조 4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조 350억원으로 6.6% 줄었다. 특히 지난해 스마트폰 활성화에 힘입어 무선인터넷 매출이 3조 105억원을 기록, 13.2%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가입비 인하, 초당요금제 도입 등 요금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 밑거름이 됐다.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 증가, 단말할부채권 구조 개선에 따른 수수료의 일시적인 증가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마케팅 비용 규제 정책과 관련, 방통위 기준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총 2조 9737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비율은 전년보다 0.5%포인트 하락한 24.2%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투자지출은 1조 8453억원으로 3세대(G)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및 와이파이 증설에 주로 투입됐다. 누계 가입자 수는 2571만명으로 전년보다 5.9% 증가했으며, 가입비 및 접속료를 제외한 가입자당 월 평균 매출(ARPU)은 3만 6204원으로 1.5% 줄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3조 1724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 48.0% 증가한 4531억원, 3614억원에 이르렀다. 하성민 사장은 “올해는 오픈 플랫폼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이라며 “3, 4세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sofacto@seoul.co.kr
  • 8쌍둥이 엄마 성인 필름 공개 ‘충격’

    8쌍둥이 엄마가 찍은 페티시 필름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2009년 1월 8쌍둥이를 낳으며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된 옥토맘(Octomum) 나디아 슐만(35)은 이전 자녀들을 합해 모두 1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양육비와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해서 도움을 청하고 방송출연을 하였지만 일정한 수입이 없는 그녀는 결국 집을 빼야만 하는 처지까지 놓였다. 그런 그녀가 한방에 해결한 방법이 바로 성인 필름 출연. 포르노 출연은 절대 하지 않겠다던 그녀지만 결국 돈의 유혹은 뿌리칠 수 없었던 듯. 그 수위가 어는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개된 스틸 사진에 의하면 옥토맘은 검은 색옷을 입고 채찍을 들고 아기 옷을 입은 남성을 가학하는 일종의 페티시 필름이다. 촬영 장소는 바로 14명의 자녀들이 살고 있는 그녀의 집이며, 침대위에서 아기 옷을 입은 남성에게 젖병을 물리는 등 엽기적이다. 문제의 남성은 로스 엔젤레스 라디오 DJ 데이비드 곤잘레스란 남성으로 마약소지로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 성인필름으로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복지국이 그녀의 부모역할이 적당한지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면서 옥토맘은 어쩌면 아이들과 떨어져야 할지도 모르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나디아 슐만은 그녀의 웹사이트에 “나는 복지국이 나와 아이들을 떼어놓을지도 몰라 두렵다. 이런 저급하고 엽기적인 필름제작에 참여하게 된 것을 깊이 후회한다.”고 밝혔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퀄컴에 기술독립… 로열티 받는 나라로”

    “퀄컴에 기술독립… 로열티 받는 나라로”

    “아직까지 세계 어느 나라도 이 정도의 전송속도를 갖춘 시스템을 완벽하게 시연한 곳이 없었습니다. 500건이 넘는 특허 중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만한 핵심 특허도 많습니다.”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dvanced) 기술 개발을 책임진 김대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터넷연구부문 소장은 25일 “미국, 유럽 등 이동통신 선진국들이 4G LTE 개발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세계 최초로 시연에 성공해 모바일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자신했다. 김 소장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모든 기술을 선점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누구보다 먼저 상용화의 길을 열었다.”며 “향후 4.5세대나 5세대 기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그는 퀄컴 등 글로벌 통신장비업체로부터의 ‘기술 독립’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앞으로 삼성, LG 등과 협의해 완벽하게 시스템 기술을 이전, 범국가적 프로젝트로 ‘LTE-어드밴스드 칩세트’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더 이상 지금처럼 퀄컴에 막대한 로열티를 줘 가며 기술을 사오지 않아도 되고, 우리가 외국에서 특허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각종 스마트 기기들이 늘어나 기존 이동통신망으로는 데이터 트래픽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오고 있는데, 새 기술은 마치 10차선 고속도로를 새로 깐 것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2006년부터 5년동안 연인원 470명의 연구원이 밤잠을 설쳐가며 일궈낸 성과”라며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전송 속도가 고속화되고 데이터 요금도 낮아져 입체영상(3D)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는 등 소비자에게도 큰 편익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노인 특화 사업으로 창업땐 최대 3년간 3억 지원

    보건복지부가 24일 발표한 ‘101가지 서민희망찾기’ 과제는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이번 ‘서민 과제’에 담긴 노인 정책은 저소득층 노인에서부터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노인층까지 아우르는 점이 특징이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홀몸노인을 지원하고, 전국 16곳에 노인학대 피해자 전용쉼터를 설치해 학대피해 노인에 대한 심리치료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니어 인턴십을 도입해 노인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실습훈련비 등을 매칭 지원한다.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창업하는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년간 3억원까지 지원해 주기로 했다. 홀몸노인 말벗서비스 역시 민간 콜센터가 참여하는 민관 공동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인터넷 중독 아동에 검사·상담 지금까지 평가인증 여부만 공개되던 어린이집은 앞으로 평가등급과 세부항목별 점수까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작년 11월 현재 전체 어린이집의 63.8%인 2만 2671곳이 평가인증을 받았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9월부터 주변의 우수 어린이집을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우리 동네 좋은 어린이집 찾기’ 애플리케이션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급식재료를 공동구매하는 시범사업도 추진돼 기관마다 차이를 보였던 급식의 질·비용 격차도 해소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14.3%가 인터넷 중독에 빠져 있다는 조사 결과와 관련, 3월부터 전국 평균소득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증상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에 대해 심리검사 및 상담, 사회성 향상 및 언어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도 실시하기로 했다. 국립재활원과 함께 중증장애인을 위한 운전면허 연습 기회를 확대한다. 이들을 위한 순회교육을 5월부터 시작하고, 국립재활원 시설을 활용해 장애인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4월부터 결핵환자 의료비 경감 의료 사각지대로 불리던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건강관리가 체계화된다. 북한 이탈주민 출신 상담사를 일선 보건소에 배치해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 내 의료접근권을 강화하고, 결핵이나 B형 간염 등 감염성 질환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감염성질환은 꾸준한 약물치료가 이뤄져야 하지만 북한 이탈주민들은 대부분 하나원 퇴소 이후에 약물 복용을 중단해 결핵 유병률이 일반보다 10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관심을 피하기 위해 노출을 꺼리는 청소년 임산부에 대한 출산의료비 지원책도 4월부터 마련된다. 임신 중 산전관리와 출산에 소요되는 의료비를 연간 1인당 1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임신기간 중 적절한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대부분이 서민층인 결핵환자의 의료비 부담 경감책도 4월부터 추진된다. 약 7만명의 결핵환자 진료비를 절반으로 낮춰 현재 10%였던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5%로 경감한다. 저소득층 ‘압류방지 통장’ 도입 재산 압류 처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압류방지 전용통장’ 제도가 도입된다. 이들에게 지원되는 기초생활보장 급여가 압류되지 않고 기초적인 생계비로 쓰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직장을 가진 기초생활수급자는 일반 직장근로자들처럼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또 탈수급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된다. 일하는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자립자금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 가입자가 수급 대상에서 빠질 경우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고 임대주택 혜택을 일정기간 유지해 빈곤층으로 재진입하는 악순환을 막을 방침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독거노인 사랑잇기] ‘101가지 서민희망찾기’ 어떤 내용 담나

    [독거노인 사랑잇기] ‘101가지 서민희망찾기’ 어떤 내용 담나

    보건복지부는 24일 민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101가지의 시책을 망라한 ‘101가지 서민희망찾기’ 시책을 확정, 발표했다. ‘현장에서 정책을 찾는다.’는 방침에 따라 노인과 아동 등 6개 분야에서 101개 과제를 도출했다. 이들 정책은 진수희 복지부 장관이 지난해 취임과 함께 강조한 ‘현장 중심’의 ‘체감 행정’이 낳은 결과물이다. 분야별로는 아동과 의료가 27개 과제로 가장 많고, 이어 노인 관련 과제 17개, 저소득층 과제 13개, 장애인 과제 12개 등이다. 대부분 기존 사업방식을 개선하거나 제도를 바꾸는 방식으로,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과제들로 이뤄졌다. 보육시설 평가 등급과 세부 점수를 공개해 학부모들의 시설에 대한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게임·인터넷중독 아동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에 도출된 정책들은 현장 방문이나 129콜센터에서 접수된 민원, 기관종사자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취합된 각종 과제 대상 중에서 실현 가능성이 크고, 체감도가 높은 것들을 우선 선정했다. 진 장관은 “양적 확대가 아니라 사업방식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비용 대비 효과를 높이는 등 내실을 강화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구호의 복지’를 ‘체감의 복지’로 전환하는 등 복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과제 중 20여개는 지난해 복지부 연두 업무보고에 포함됐고, 일부 과제는 이미 계획을 발표한 경우도 있다. 기존 정책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복지업무의 지속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문제는 이후 얼마나 내실 있게 정책을 추진할 것인가에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서민희망모니터링단을 통해 분기별로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이를 부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도 “앞으로 100일간 101가지 정책의 모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효과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서울신문사·복지부 공동주최 범국민운동] 독거노인 사랑잇기 시작됩니다

    서울신문사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독거노인 사랑잇기’ 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펼친다. 이 운동은 100여만명에 이르는 전국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 말벗서비스와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로 대두한 ‘고독사’(孤獨死)를 방지하고 노인들의 정서적 고립을 줄여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은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운동참여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거는 시연행사와 홍보대사 임명식도 열린다. 서울신문은 현재 서울시와 함께 ‘홀몸노인 말벗서비스’ 운동을 펼치고 있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운동에는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 대한변호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 U+, 농협중앙회, KTIS, KTCS,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교보생명,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사)100인 이사 등 20여개의 공공기관과 대기업 및 금융기관이 동참했다. 운동에 참여하는 민간기업 콜센터 상담원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1대1 결연을 하고 주 2~3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준다. 또 대한적십자사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의회의 자원봉사자 3만여명은 결연을 한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챙기고 보살펴 준다. 곽순헌 복지부 독거노인 사랑잇기 태스크포스(TF) 팀장은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제3섹터형 복지모델”이라고 소개하고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진수희장관 인터뷰] “예산 많이 들지않는 과제 대부분…지속가능한 복지제도 정착 중요”

    [진수희장관 인터뷰] “예산 많이 들지않는 과제 대부분…지속가능한 복지제도 정착 중요”

    진수희 장관은 24일 ‘101가지 서민희망찾기 사업’ 브리핑에서 최근의 무상복지 논란을 의식한 듯 지속가능한 복지 제도의 정착을 강조했다. 진 장관은 “복지정책의 방향을 저소득층에 대한 보호 위주에서 벗어나 탈빈곤과 자립기반 강화 등으로 전환시킬 때”라면서 복지패러다임의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보건복지 분야의 수요가 늘고, 이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복지제도가 지속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금 당장 여유가 있다고 당대에 나눠 가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야당이 주장하는 보편적 복지론에 대한 우회적인 반박인 셈이다. 그는 “악화되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이나 복지담론 등에 대해서는 조만간 입장을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101가지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재원 마련과 관련, 진 장관은 “건강보험이나 연금의 탄력적인 운용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면서 “대다수가 (예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재정중립적인 과제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과제 중 보육정책은 복지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진 장관의 의중이 읽히는 대목이다. 어린이집에 대한 평가인증 여부와 함께 구체적인 평가점수를 공개해 소비자인 학부모들이 더 나은 보육시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진 장관은 “일부 좋은 보육시설로 학부모들이 몰릴 수는 있다.”면서 “시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이해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평가인증을 받은 보육시설에는 교재교구비 등을 차등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하겠다.”면서 선별적 지원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진 장관은 이날 릴레이 현장방문의 첫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한전 빛사랑어린이집을 방문, 학부모 및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SKT, 국내 첫 N스크린 서비스

    SKT, 국내 첫 N스크린 서비스

    이동 중에는 스마트폰으로, 사무실에서는 컴퓨터(PC)로, 집에서는 TV로… 영화·드라마·뉴스 등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없이 이어 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번 구매한 동영상 콘텐츠는 다양한 기기에서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25일부터 N스크린 서비스인 ‘호핀’(hoppin)과 전용 스마트폰인 ‘갤럭시S 호핀’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N스크린 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SKT의 N스크린 플랫폼인 ‘호핀’(www.hoppin.com)을 통해 영화, 드라마, 뉴스 등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확보된 콘텐츠는 3500여개로 향후 1만개 이상 늘려갈 계획이다. SKT는 유니버설스튜디오 등 미국 6대 메이저 영화사, 국내 방송사와 콘텐츠 제휴를 체결했다. 개별 유료 콘텐츠의 경우 일반 영화는 1000~2000원, 최신 영화는 2500~3500원 수준이다. 지상파 콘텐츠는 500~700원으로 인터넷TV(IPTV)와 비슷한 수준이다. 개별 구매보다 최대 40% 저렴한 패키지 이용권도 제공되며, 향후 무제한 이용권과 월정액 상품도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S 호핀은 TV셋톱박스 기능을 탑재, 세계 첫 ‘스마트폰 기반’의 N스크린 서비스를 구현토록 했다.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OS)인 프로요 기반에 ‘4인치’ 슈퍼아몰레드 스크린, 500만화소 카메라 등 기존 갤럭시S와 동일한 기능을 갖췄다. 갤럭시S 호핀의 출고가는 갤럭시S와 비슷하며, 요금제에 따라 3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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