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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메일 해고·성차별 임금… 여성 밀어내는 실리콘밸리 ‘민낯’

    이메일 해고·성차별 임금… 여성 밀어내는 실리콘밸리 ‘민낯’

    #1. “구글 검색 인공지능(AI) 기술의 편향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려다 해고당했다. 논문을 철회하거나 공저자 중 구글 직원 이름을 빼라는 요구에 불응하자 이메일로 해고를 통보해 왔다.” 지난 3일 구글 AI윤리팀 공동리더 팀닛 게브루의 트위터 폭로다. 흑인 여성인 게브루는 스탠퍼드대 박사로 ‘AI가 유색인종보다 백인 남성을 특히 잘 식별한다’는 논문으로 주목받은 인물. 지난해 구글에 입사해 신설된 AI윤리팀 공동 리더를 맡아 왔다. ●게브루 “구글 CEO 알맹이 없는 사과” 일축 폭로 뒤 구글 직원들은 “연구 자유를 보장하지 않은 부당한 행위”라며 게브루 편에 섰다. 트위터에선 #ISrpportTimnit(나는 팀닛을 지지한다)을 게시하는 게브루 지지 해시태그 운동이 전개됐다. 결국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 “(해고는) 고통스러운 사건이지만 (구글에) 아직 진보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상기시켜 주는 중요한 사건”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게브루는 “알맹이 없는 사과”라고 일축하며 “나를 마치 ‘화난 흑인 여성’으로 바라보지 말라”고 받아쳤다. 게브루의 연구 자유를 지지하는 흐름은 멈추지 않았다. 해고 통보 뒤 2주가 지난 17일 구글 직원들은 게브루에 대한 공식 사과 및 그의 복직을 요구하는 서한을 경영진에게 전달했다. 그보다 앞서 구글 직원 2700명과 학계 4300명이 게브루 지지 서명을 했다. 비슷한 시기 실리콘밸리의 또 다른 기업 핀터레스트에서는 늦봄에 시작됐던 갈등이 끝을 향해 가고 있었다. #2. 지난 4월 회사 내 성차별 문제를 제기한 뒤 화상통화로 해고 통보를 받았던 프랑소와 브로어 전 핀터레스트 최고운영책임자(COO). 이미지 공유 앱을 운영하는 핀터레스트를 직장 내 성차별 혐의로 고소했던 브로어는 지난 16일 2250만 달러(약 247억원)에 핀터레스트와 소송 취하에 합의했다. 핀터레스트는 브로어에게 지급하는 금액 중 250만 달러(약 27억원)를 정보기술(IT) 업계 성차별 문제 개선에 공동 기부하기로 했다. 미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출신인 브로어는 2005년 구글에 입사해 글로벌 영업 및 운영 담당 부사장까지 올랐다. 이후 위치 기반 모바일 결제회사 스퀘어로 이직했다가 2018년 3월 핀터레스트 COO가 됐다. 브로어는 소를 제기할 때 쓴 블로그에서 “중요한 회의에서 지속적으로 배제됐고, 입사 당시 남자 동료들보다 적은 급여와 주식을 받았다”면서 “사내에 만연한 여성 차별, 적대적인 근무환경, 여성 혐오 문화에 대해 공공연하게 이야기한 것 때문에 해고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게브루는 2주, 브로어는 약 8개월 동안 회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직원들이 지난 몇십 년 동안 겪은 경로대로 움직였다. 회사의 잘못된 문화에 대한 공개 지적→ 일방적인 해고 통보→ 사측 부당행위에 대한 공개 및 저항→ 회사의 사과 또는 보상. ●AI 인종·성 편견 사후에 걸러내는 건 불가능 그래도 게브루와 브로어는 각각 회사의 응답을 받았다. 비록 여성, 특히 게브루는 흑인 여성으로 실리콘밸리의 소수그룹에 속하지만 둘은 명문대를 나온 ‘엄친딸’이고, 책임자급 지위에 있었고, 소속 회사를 넘어 실리콘밸리에 광범위한 인맥을 구축해 두었기에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2명의 여성에게만 초점을 맞춰 ‘메신저들의 승리’로 결론 짓기엔 찜찜한 부분이 있다. 애초에 이들이 제기했던 ‘메시지’의 민감함 때문이다. 평소 직원들의 연구를 장려하는 구글은 왜 유독 게브루팀의 논문에 대해서만 제재를 가했을까. 논문을 입수해 분석한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는 AI에 관한 잠재적 위험이 논문에 총망라돼 있다고 평가했다. 논문은 AI 학습을 위해 인터넷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려는 관행 속에서 인종차별, 성차별, 학대적인 언어가 AI 훈련 데이터에 무분별하게 포함될 수 있는 반면 AI는 인간의 집단적 각성에 대해선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인종차별 관행을 반성하고 정반대 생각으로 각성해 ‘블랙 라이브스 매터’(흑인의 목숨도 중요하다) 운동에 나서는 인류를 AI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AI는 인간의 언어를 완벽에 가깝게 흉내낼 수 있기 때문에 편향된 입력 데이터에 기대 가짜뉴스를 만들거나 오역을 할 수도 있다. AI의 편견을 사후에 걸러내면 된다는 반론에 대해 논문은 너무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AI 사후 교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결론 냈다. ●사용자 70% 여성 ‘핀터…’ 女 경영진은 소외 게브루는 결론적으로 AI를 학습시키는 데이터를 저인망식으로 수집하는 지금의 행태에서 벗어나 더 세심하게 구조화해 수집해야 한다고 논문을 통해 구글을 직격했다. 구글의 사업 전략과 정반대 주장을 제시한 데다 ‘편향된 AI’에 관한 구글과 과학자들의 미필적 고의를 꼬집은 셈이다. “핀터레스트에서 여성 경영진은 소외되고 배제되고 침묵해야 한다”던 브로어의 폭로 역시 사용자의 70%가 여성인 핀터레스트에 매우 위협적인 진실이었다. 핀터레스트 측은 브로어의 개인적인 태도 문제에서 해임 사유를 찾으려고 했지만, 일단 브로어가 시작하자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정책팀 소속이던 2명의 흑인 여성은 핀터레스트에서 저임금을 받았고, 상사가 자신을 ‘하인’이라고 부르는 폭언을 들었으며, 관련 불만을 제기한 뒤 보복당했다고 트위터에 썼다. 조사가 진행될수록 핀터레스트는 궁지에 몰렸다. 하필 올해는 빅테크 기업이 정치권으로부터 혹독하게 공격받은 시기였다. 미 의회는 빅테크 기업들을 청문회장에 세워서 무분별한 정보 수집 관행과 생태계 독점 문제를 추궁했다. 이런 와중에 내부에서 사업전략과 조직문화를 직격했으니 구글과 핀터레스트가 탐탐지 않아 할 만한 사정이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두 여성 리더들의 문제 제기는 실리콘밸리에선 이색적이지만, 전통 기업의 영역에선 아주 낯설지 않은 풍경이었다. 인적관리(HR) 회계 창립자인 에릭 플램홀츠 UCLA 교수는 창업 단계의 기업은 수요에 민감하고 내부 인력의 다양성을 존중하지만,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며 급팽창한 다음부터는 창설 멤버와 직원들이 양분되거나 회사보다 부서에 충성하는 식의 배타적인 분위기가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이 빠르게 성장한 빅테크 기업의 막강한 시장 지배력에 우려를 표시하며 마치 과거 에너지 재벌을 대하던 태도로 IT 기업을 다룬 것처럼 게브루와 브로어가 실리콘밸리 기업과는 어울리지 않는 구태스러운 조직문화를 폭로했던 것이다. ‘(실리콘밸리에선) 당당하고 열정적으로 나서는 여성이 동등한 기회를 거머쥔다’던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의 책 ‘린 인’이 나온 지 7년 만의 반전이다. ●“다양성 존중 않는 문화의 폐해” 폭로 중 게브루와 브로어는 내부자가 된 소수자가 문제 제기를 한 경우이지만, 사실 소수자의 빅테크 기업 입성 자체도 쉽지 않다. 2018년 여름부터 1년 동안 집계한 빅테크 기업 11곳의 여성 인력 비중은 32.0%로 실리콘밸리 전체 여성 직원 비중인 44.8%보다 낮았다. 실리콘밸리 재직자 중 흑인 비중은 2008년 3%에서 2018년 2%로 줄었다. 애초에 공학을 전공하는 여성과 흑인이 적어서일 수도 있다. 그러나 소수자로 내부자가 됐다가 배제된 두 여성은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문화”가 이미 빅테크 기업 안에 있음을 증언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미 백신 보급 책임자 “계산 잘못해 14개 주에 물량 부족 초래”

    미 백신 보급 책임자 “계산 잘못해 14개 주에 물량 부족 초래”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배송을 총괄하는 ‘초고속(Warp Speed) 작전팀’이 14개 주에서 백신 물량이 부족하다고 아우성을 친 데 대해 “계산 잘못”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초고속 작전팀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구스타브 퍼나 육군 대장은 19일(현지시간) 14개 주 지사들에게 유감의 뜻을 밝혔다고 일간 뉴욕 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퍼나 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방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로부터 확보할 백신 물량을 잘못 계산했다면서 백신 배포 계획이 지연되고 주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혼선을 초래한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고 인정했다. 초고속 작전팀은 코로나 백신을 주 정부에 할당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화이자에서 확보한 백신 물량이 부족해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워싱턴 등 14개 주에 배포할 백신도 당초 계획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퍼나 대장은 “내 잘못이다. 백신 확보 계획에 실수가 있었고 (주 정부와) 의사소통 과정에서 오류가 생긴 데 대해 책임을 지겠다”면서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을 빚은 주지사들을 향해 “사과를 받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이달 말까지 2000만회 접종분을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라며 늦어지더라도 내년 1월 첫째 주까지 배송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 백신 접종 첫 주에 미국민 27만 2001명이 백신을 접종 받았고, 6명이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에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을 보고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CDC의 톰 클라크 박사는 지난 14일 시작한 화이자 백신 접종자 현황에 대해 지방 보건당국이 보고하는 내용을 집계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의 추정치라고 말했다. CDC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모두 권장된 관찰 기간 안에 증상이 나타났고, 신속하게 치료됐다”고 밝혔다. 알래스카주에선 백신을 맞은 의료진 3명이 숨이 가빠지고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얼굴에 발진이 생기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고,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도 손발이 저리고 심박수가 올라가는 부작용 사례가 나와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이날 오하이오주 정부가 주최한 백신 접종 관련 기자회견에 나서 “부작용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면서 백신 접종 후 미열과 두통, 피로감을 경험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강조했다. ACIP는 이날 회의에서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백신 접종을 CDC에 권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CDC는 곧 자문위 권고를 수용해 오는 21일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날 미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으나 배포까지만 허용하는 것이고, 실제 사람의 몸에 접종하려면 ACIP 권고와 CDC의 접종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코로나19 속,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비대면 홍보 개최

    코로나19 속,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비대면 홍보 개최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락단)는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임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화상중계 방식으로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위코(WeKO)는 ‘국민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으로,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코이카의 국민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를 말한다. 지난 7월 24일 1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120명의 국민 서포터즈가 발족됐다. 국민 서포터즈는 지난 5개월 간 국제개발협력의 의미와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카드뉴스, 영상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시켜 왔다. 활동 결과, 총 2,965건의 콘텐츠가 SNS와 포털 사이트 등에 게시됐으며, 콘텐츠 노출수 500만회, 국민반응수(좋아요, 댓글, 공유수 등) 480만회 이상을 달성하며 높은 확산효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6건의 대국민 참여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100일 동안 코이카의 핵심가치 4P**를 실천하고 인증하는 ‘코이카 4P X 카카오프로젝트 100 대국민 챌린지’, 스케치북을 넘기며 SDGs를 알리는 ‘SDGs 스케치북 챌린지’, 인스타그램 사진필터를 활용해 개발협력이 전하는 행복을 표현하는 ‘행복한 순간이 오다(ODA) 챌린지’ 등이 진행됐다. *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목표) :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17가지 목표 ** 4P: (사람)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 한 사람 중심, (평화) 지구촌 평화 정착, (번영) 전 지구촌의 상생 공동체 (환경)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 국민 서포터즈는 챌린지에 참여함과 동시에 참신한 콘텐츠와 해시태그 확산 통해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SDGs 스케치북 챌린지 참여 영상을 편집해 공개한 홍보영상은 조회수 30만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의 성과보고회에는 국민 서포터즈 120명과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수료증 수여, 우수 활동자 시상식, 코이카 임직원과의 소통시간이, 2부에서는 국민 서포터즈 간의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코이카는 활동을 수료한 모든 서포터즈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팀과 개인 부문으로 나눠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팀 부문에서는 대상 1팀(사다리팀), 최우수상 2팀(위코바팀, 쉘위고팀), 우수상 2팀(늘해랑팀, KO다리팀)을 선정하였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2명(구지은, 오혜원), 우수상 5명(선세인, 이승민, 김상빈, 권순정, 이수민)을 선정했다. 행사는 국민 서포터즈 120명이 화상 연결 스튜디오를 통해 ‘KOICA와, WeKO와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를 외침과 동시에 해당 문구를 펼쳐 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홍보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120명의 국민 서포터즈가 힘을 모은 덕분에 비대면으로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의미, 지구촌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코이카 (KOICA·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하여 1991년에 설립되었으며, 국별 프로그램(프로젝트/개발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글로벌연수, 국제기구협력, 민관협력사업,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재난복구지원, 긴급구호 등),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이자 백신상자 ‘원인불명’ 온도 하락에 수천회분 반납

    화이자 백신상자 ‘원인불명’ 온도 하락에 수천회분 반납

    ‘영하 70도 유지’ 상자, 영하 92도까지 떨어져캘리포니아·앨라배마 도착분 일부 제조사 반납온도 하락 원인불명…안전성 여부 규명 예정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미국에서 백신 수송용 상자의 온도가 과도하게 떨어지는 사례가 잇따라 보고돼 백신 수천회 분이 반납됐다. 1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초고속 작전’의 최고운영책임자(COO) 구스타브 퍼나 육군 대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캘리포니아주 2곳에 도착한 백신 제품 중 일부를 제조사에 반납했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 운송용 상자의 온도가 적정 수준인 섭씨 영하 70도보다 훨씬 낮은 영하 92도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해당) 백신을 트럭에서 내리지 않고 화이자에 반납했으며 화이자에서 곧바로 대체 물량을 보냈다”며 “식품의약국(FDA)과 함께 이 일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퍼나 대장은 앨라배마에서도 2개의 수송 상자 온도가 영하 92도까지 떨어지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FDA가 이런 불안정한 온도에서 보관된 백신인 안전한지 여부를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화이자 백신의 적정 보관온도는 영하 70도다. CDC에 따르면 백신 운반 상자에는 각각 975회분의 백신이 담긴다. 운반용 상자의 온도가 과도하게 내려가는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화이자는 관련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미 당국은 7일 백신 배포를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영하 70도를 유지해야 하는 백신의 수송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왔다. 병원·요양원 컨설팅업체 프리미어의 소우미 사하 부사장은 “그렇게 낮은 온도는 보건 시스템에서 전례가 없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이라며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백신을 배포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미 당국은 이번 주에만 290만회 분량의 백신을 전역으로 운송했다. 다음 주에도 화이자 백신 200만회 분 배송이 예정됐고, 모더나 백신의 사용 승인이 나오면 이 제품 590만회 분의 운송도 계획하고 있다고 퍼나 대장은 설명했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VRBPAC)는 17일 모더나 백신의 긴급 사용 권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권고 결정이 내려지면 FDA의 모더나 백신 승인 절차는 18일에 마무리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미 CDC 자문위 “16세 이상 미국인, 화이자 백신 접종” 권고

    미 CDC 자문위 “16세 이상 미국인, 화이자 백신 접종” 권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12일(현지시간)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권고했다. 자문위가 이날 회의를 열고 투표를 거쳐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16세 이상 미국인들이 접종할 것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CNN방송이 보도했다. 표결은 ‘11 대 0’으로 이 백신을 미국 일반 대중에게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자문위원 중 3명은 이해관계 상충을 이유로 투표를 기권했다. 자문위는 또 과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경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의사·간호사가 백신 접종 뒤 30분간 상태를 살펴보도록 권고했다.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의 경우 백신 접종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게 하라고 권고했다. 자문위의 백신 권고는 새로 개발된 백신이 접종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이 이 권고를 수용해 백신 사용을 공식 승인하면 그때부터 실제로 사람들에게 백신이 접종될 수 있다. CNN은 몇 시간 내로 레드필드 국장이 ACIP의 권고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자문위 권고에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11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EUA)을 내렸다. CDC는 FDA가 긴급사용을 승인한 이후 백신 사용을 권고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CDC가 이날 중 최종적으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면 미국에서는 이르면 14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미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 ‘초고속 작전’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구스타브 퍼나 육군 대장은 월요일인 14일 오전부터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미 전역의 145개 배송지에 도착하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CDC는 앞서 보건당국이 의료기관 종사자들과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직원들을 백신 접종의 최우선순위에 두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역별로 이르면 14일부터 병원이 직원들에게 긴급 접종을 시작할 전망이라고 로이터는 내다봤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미국 이르면 14일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선거인단 투표일

    미국 이르면 14일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선거인단 투표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12일(이하 현지시간)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도록 권고해 14일부터 일반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ACIP는 이날 회의를 열고 표결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16세 이상 미국인들이 접종하도록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ACIP의 백신 권고는 새로 개발된 백신이 실제 사람들에게 접종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이 이 권고를 수용해 공식 승인하면 그때부터 실제로 사람들 팔에 백신 주사를 접종할 수 있다. CNN은 몇 시간 안에 레드필드 국장이 ACIP의 권고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또 다른 정부기구인 미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EUA)을 내렸다. CDC는 FDA가 긴급사용을 승인한 이후 백신 사용을 권고할지 결정할 수 있다. 미국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 ‘초고속 작전’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구스타브 퍼나 육군 대장은 월요일인 14일 오전부터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 전역의 145개 배송지에 도착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에 따라 이른 곳은 14일부터 긴급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내다봤다. 백신 물량은 300만회 분량이다. 존스홉킨스 의과 대학의 집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039명으로 또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14일은 마침 지난달 3일 치러진 대선 결과 꾸려진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날이다. 선거인단은 모두 538명이다. 상원(100명)과 하원(435명) 의원 수에다 워싱턴DC 선거인단 3명을 합친 수치다. 선거인단은 대개 정당 활동가 중에 선출하며 주 의원이나 연방의원, 주지사가 직접 나서는 경우도 있다. 행여라도 선거인이 그 주에서 승리한 후보가 아닌 후보에게 투표할 변수를 줄이는 요인이 된다. 선거인단 투표는 주별로 진행된다. 해당 주의 의회가 지정한 장소에서 만나는데 대개 주 의회 의사당에서 모인다. 투표는 낮 12시나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온라인으로 중계될 정도의 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주별 개표 결과를 그대로 반영하는 일종의 요식 절차이기 때문이다. 과거 대선 때 선거인단 투표는 주목을 끄는 행사가 아니었지만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하는 바람에 합법적 승자 확정의 중요한 단계로 여겨지고 있다. 선거인은 자신이 지지하는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뒤 6장의 투표 증명서에 서명한다. 한 장은 연방상원 의장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전달된다. 두 장은 주 국무장관, 두 장은 연방기록을 보관하는 관청, 마지막 한 장은 투표가 진행된 지역의 연방판사에게 보낸다. 현재 주별 개표 인증 결과에 따르면 538명의 선거인단 중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 요건인 과반 270명을 훌쩍 넘은 306명, 트럼프 대통령이 232명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론 소위 ‘신의 없는 선거인’(faithless elector)이 해당 주에서 승리한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이의를 제기할 수 있지만 결과를 뒤바꿀 정도는 되지 못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선거인단 투표가 끝나면 미 연방의회는 내년 1월 6일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어 이 결과를 인증하는 동시에 승자를 확정하는 과정을 진행, 1월 20일 취임할 새로운 대통령이 법적으로 탄생하게 된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코오롱家 4세 이규호 부사장 승진

    코오롱家 4세 이규호 부사장 승진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의 장남 이규호(36)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차장으로 입사한 뒤 6년 만에 전무로, 다시 2년 만에 부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코오롱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총 36명에 대한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은 지주사 ㈜코오롱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며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기구 ‘원앤온리위원회’ 위원장도 맡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코오롱家 4세 이규호 부사장 승진

    코오롱家 4세 이규호 부사장 승진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의 장남 이규호(36)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차장으로 입사한 뒤 6년 만에 전무로, 다시 2년 만에 부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코오롱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총 36명에 대한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은 지주사 ㈜코오롱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며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기구 ‘원앤온리위원회’ 위원장도 맡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인사] 티맥스, 여성가족부, 국방부, 환경부

    ■ 티맥스 ◇ 사장 △ 티맥스소프트 법무감사실 실장 황성택 ◇ 부사장 △ 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부문 대표 김익수 △ 티맥스소프트 2사업부문 부문장 이형용 △ 티맥스티베로 1사업부문 부문장 이상철 △ 티맥스클라우드 대표이사 이현욱 ◇ 전무 △ 티맥스 그룹 기획조정실 기획팀 팀장 송영섭 △ 티맥스 그룹 기획조정실 디지털 마케팅 사업팀 팀장 김민석 △ 티맥스소프트 글로벌 제품사업본부 본부장 라종필 △ 티맥스소프트 제품사업본부 본부장 박정권 △ 티맥스소프트 1사업본부 본부장 황성오 △ 티맥스티베로 연구본부 본부장 박상영 △ 티맥스클라우드 사업본부 본부장 남민웅 △ 티맥스에이아이 제품사업본부 본부장 김성종 ◇ 상무 △ 티맥스소프트 PS 기술부 기술부장 설희수 △ 티맥스소프트 전략혁신실 실장 이상욱 △ 티맥스티베로 1사업본부 2사업부장 김서규 △ 티바인컨설팅 컨설팅사업본부 이현아 ◇ 상무보 △ 티맥스소프트 1사업본부 2사업부장 김혁철 △ 티맥스소프트 CS실 실장 양범모 △ 티맥스소프트 연구본부 본부장 장우성 △ 티맥스소프트 미국법인 COO 장원익 △ 티맥스티베로 3사업본부 2사업부장 진규성 △ 티맥스티베로 PS 2기술부 기술부장 최재석 △ 티맥스비아이 사업본부 1사업부장 심 훈 △ 티맥스클라우드 사업본부 2사업부장 위재상 △ 티맥스오피스 사업본부 1사업부장 고찬영 △ 티맥스스페이스 연구본부 본부장 양동희 △ 티맥스에이아이 AF 연구본부 본부장 한아람 △ 티맥스에이아이 AE 연구본부 본부장 황창호 △ 티바인컨설팅 컨설팅사업본부 황정호 ■ 여성가족부 ◇ 국장급 신규 임용 △ 여성정책국장 김종미 ■ 국방부 ◇ 과장급 △ 인사기획관실 인력정책과장 천승현 ■ 환경부 ◇ 국장급 전보 △ 생활환경정책실 대기환경정책관 김승희 △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최종원
  • LS 3세 구본혁 다시 ‘예스코’ 대표에… ‘구자엽 장남’ 구본규도 엠트론 CEO로

    LS 3세 구본혁 다시 ‘예스코’ 대표에… ‘구자엽 장남’ 구본규도 엠트론 CEO로

    올해 초 대표이사에 올랐다가 경영수업을 이유로 열흘 만에 자진 사임했던 LS 총수 일가 3세 구본혁(43)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다시 대표이사가 됐다. LS그룹은 구 사장을 포함해 부사장(1명), 전무(6명), 상무(10명), 신규 이사 선임(13명) 등 총 31명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 사장은 고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으로 2003년 LS전선에 입사한 뒤 ㈜LS, LS니꼬동제련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올해 초 LS 3세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에 올랐으나 경영수업을 받겠다며 자진 사임했다. 1년간 예스코홀딩스 미래사업본부장(부사장)을 맡으며 회사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로 했다. 오너 3세로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인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은 최고운영책임자(COO)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고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장남 구동휘 ㈜LS 전무는 계열사 E1으로 이동하며 COO로 선임됐다. 정창시 예스코 사업본부장(전무)도 예스코 CEO에 선임됐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만도 사업총괄 사장에 조성현

    만도 사업총괄 사장에 조성현

    한라그룹이 부품사 ㈜만도 사업총괄 사장에 조성현 수석 부사장을 임명했다. 22일 한라그룹에 따르면 조 신임 사장은 미국과 독일 등에서 활약한 엔지니어 출신 영업맨이다. 앞으로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 4개 사업부문(BU)을 총괄하게 된다. 브레이크 BU장에는 최성호 부사장이, 조 신임 사장이 직전에 맡았던 스티어링 BU장에는 배홍용 전무가 각각 발탁됐다. 또 만도는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신설해 CMO에는 장관삼 전무를, COO에는 이기관 전무를 임명했다. 한라그룹 관계자는 “정몽원 회장이 끊임없는 혁신, 조직과 개인의 건강, 신뢰받는 기업 등을 강조하며, 특히 열정, 다양성 충만한 젊음이 새로운 한라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이번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페북, 코로나 위협에도 출근 강요”…콘텐츠 리뷰어, 집단 항의서 전달

    “페북, 코로나 위협에도 출근 강요”…콘텐츠 리뷰어, 집단 항의서 전달

    전 세계에서 일하는 페이스북 콘텐츠 리뷰어 200여 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내 근무를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개 항의서는 “회사가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하게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콘텐츠 리뷰어들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게시물이 자사 규정에 적합한지를 판단해 왔다. 특히 자살과 자해, 아동 성착취 등 유해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삭제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인력으로 평가받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3월 콘텐츠 리뷰어들은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시적인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후 한동안 페이스북은 인력이 아닌 인공지능 기술에 의존해 콘텐츠를 검토해 왔다. 그러나 페이스북 측은 유해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삭제하거나 해당 기술의 개선을 위해서도 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해왔다. 이들은 페이스북이 콘텐츠 리뷰어에게 더 많은 원격작업을 허용해야 하며, 위험 급여와 같은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에 페이스북 측은 “1만 5000명 정도의 글로벌 콘텐츠 리뷰어 중 대다수가 재택근무를 해왔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계속 이러한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부 콘텐츠 리뷰어들은 공개 항의서를 통해 “페이스북은 문제가 있는 게시물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했지만 이러한 노력이 미흡했고, 이후 사무실로 복귀하라고 요청했다”면서 “페이스북 내의 유해 정보 및 허위 정보를 검토해야 한다는 강한 압력에 직면한 우리는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페이스북은 우리(콘텐츠 리뷰어)가 필요하다. 그들은 이것을 인정하고 우리의 일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이익을 위해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희생하는 것은 부도덕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공개 항의서는 마크 저커버그 CEO와 셰릴 샌드버그 최고 운영 책임자(COO) 등에게 전달됐으며, 영국의 법률회사가 대리를 맡았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직원들과 대면업무에 관한 갈등을 겪은 회사는 페이스북 한 곳만이 아니다. 아마존은 지난 8월 뉴욕 등 미국의 주요 도시의 사무실 공간을 확장하고 직원들을 추가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기업이 사무실 규모를 줄이고 원격근무를 늘리는 상황에서 나온 역발상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당시 아딘 윌리엄스 아마존 HR담당 부사장은 “사람들끼리 협업하고 팀워크를 형성하는 일이 원격근무로도 가능하긴 하지만, 사무실에서의 대면 근무보다는 못하다”고 말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국방부, 한경닷컴, 보건복지부,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공감신문

    ■ 국방부 ◇ 과장급 △ 법무관리관실 인권담당관 진영미 ■ 한경닷컴 ◇ 전보 △ 뉴스국 금융부동산부장 김하나 △ 〃 산업IT부장 김봉구 ◇ 승진 △ 마케팅본부 부장대우 류현경 ■ 보건복지부 △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 곽숙영 △ 인구정책실 보육기반과장 이승현 ■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 임원 선임 △ 운영본부장(COO) 오은화 ■ 공감신문 △ 대표이사 겸 발행인 방성식 ​​△ 부대표 박재호 ​​△ 정치부 국회팀장 박진종​​ △ 경제부 금융팀장 염보라​​ △ 광고사업국장 정진욱​
  • [인사]

    ■기획재정부 ◇실장급 인사△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이종욱 ◇국장급 인사△국고국장 허남덕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김성준△전력정책관 원종대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전보△관광산업정책관 김장호 ◇과장급 전보△국제체육과장 이정미△장관비서실장 왕기영△감사담당관 김규직△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기남△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이용과장 김성겸△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복원시설과장 윤도식△국립민속박물관 민속기획과장 박문수△국립중앙박물관 시설관리과장 유청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 곽숙영△인구정책실 보육기반과장 이승현 ■환경부 ◇실장급 전보△자연환경정책실장 김영훈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국장급) 임용△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글로벌교육부장 박지현 ■방위사업청 ◇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강환석△화력사업부장 박영근△미래전력사업지원부장 김일동△무인사업부장 원호준 ■현대백화점그룹 ◇승진 [현대백화점]△전무 홍정란 윤영식△상무 양명성 오성권 윤상경 조광모 윤종원 김정희 박상준 최석주 안병혁 [현대홈쇼핑]△사장 임대규△전무 한광영△상무 김주환 김원상 이경우 [현대그린푸드]△전무 최보규 [한섬]△상무 나효진 [현대리바트]△상무 이상화 이은수 [현대L&C]△부사장 김관수△상무 김순태 이재각 [현대백화점면세점]△부사장 이재실△전무 박장서△상무 곽준경 [에버다임]△부사장 임명진△이사 김일석△이사보 곽진수 ◇전보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장 상무 이승원△판교점장 상무 차준환△울산점장 상무 김필범△디지털전략담당 상무 김영균△회계담당 상무 이원철△홍보실장 상무 김준영△부산점장 부장대우 임한오 [현대홈쇼핑]△패션사업부장 상무 황선욱 [현대그린푸드]△상품본부장 전무 이헌상△푸드서비스2사업부장 상무 황철환 [한섬]△겸 온라인담당 상무 윤인수 [현대리바트]△겸 자재사업부장 상무 이정△법인사업부장 상무 나길용 [현대L&C]△토탈인테리어사업부장 전무 홍순유△세종사업장장 상무 류기현 [에버다임]△건설기계영업부문장 상무 강덕환△구매발전기부문장 이사 안순영△미국법인장 이사보 류중현△특장영업부문장 이사보 최용범 ■매트라이프 금융서비스 ◇임원 선임△운영본부장(COO) 오은화
  • 성북, 밤길 어두운 어르신들 위해 ‘태양광 골목등대’ 밝힌다

    성북, 밤길 어두운 어르신들 위해 ‘태양광 골목등대’ 밝힌다

    서울 성북구가 가로등이 닿지 않는 어두운 문 앞까지 밝히는 골목등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가로등이나 보안등의 사각지대인 주택가 골목에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센서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벽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간단히 설치할 수 있어 가로등, 보안등 설치가 여의치 않은 장소에 적합하고, 수면 등 일상에 방해를 주지 않는 밝기가 장점이다. 구는 독거노인 단독세대가 밀집한 장수마을 일대를 시범사업지로 정하고 태양광 LED 센서등 20개를 설치했다. 지난달 31일에 진행된 첫 번째 골목등대 프로젝트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고려대학생 봉사단(ku-hope)이 함께했다. 이 구청장과 대학생 20여명은 장수마을 골목골목을 누비며 빛의 사각지대를 찾아 논의를 하고 센서등을 설치했다. 한모(85) 할머니는 “골목 앞에 가로등이 있어도 집 앞까지는 안 들어와서 밤이면 벽을 짚고 더듬더듬 걸어와야 했는데 문 앞에 등이 생겨 이제는 겁도 안 나고 편하게 다닐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장수마을 일대에서는 골목등대 프로젝트 외에도 자원봉사캠프와 비둘기봉사단 다사랑쿡(Cook)의 독거노인 반찬 나눔과 집수리 봉사, 골목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단체의 봉사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의 가치를 모두가 알고 있듯이 골목등대 프로젝트는 많은 이들에게 위안을 주고 안전을 보장 해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대상자와 지역을 보다 깊이 이해해 세심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애플사가 보낸 조화” 팀 쿡 CEO…이건희 회장 애도

    “애플사가 보낸 조화” 팀 쿡 CEO…이건희 회장 애도

    미국 애플이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에 팀 쿡 최고경영자(CEO) 명의의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건희 회장의 4일장 중 이틀째인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조화에는 ‘APPLE Tim Cook’이라고 적혀 있었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은 비공개 가족장을 치르면서 외부 조문·조화를 사양한다고 밝혔지만 조문·조화가 이어졌다. 애플은 유족의 뜻을 존중해 크기가 크지 않은 간소한 조화를 보냈고, 유족은 애플의 조화를 빈소 내에 놓았다.재계에서는 애플이 경쟁사이자 협력사인 삼성 회장의 별세에 대해 예를 갖춰 애도하고,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 추도식 당시 이 부회장이 참석한 데 대해 답례 차원에서 공식 조화를 보낸 것으로 해석한다. 한편 이 부회장은 삼성과 애플이 특허 소송을 벌이던 시기인 2011년 11월 미국에서 열린 고 스티브 잡스 추도식에 직접 발걸음한 바 있다. 삼성과 애플은 같은 해 8월 특허 소송을 철회하기로 합의했으며, 이후에도 양사 사업 협력은 이어지고 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재용, 2014년부터 실질적 총수 역할… ‘뉴 삼성’ 속도 낸다

    이재용, 2014년부터 실질적 총수 역할… ‘뉴 삼성’ 속도 낸다

    삼성전자 부회장 승진 후 잇단 비전 발표‘e삼성’ 실패 불구 경영전반 존재감 발휘2018년 공정위 기업집단 동일인에 지정AI·바이오 등 미래 성장사업 공격적 투자 “‘경영능력 대내외서 인정받는 것’이 과제”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작고하면서 ‘이재용의 뉴 삼성’이 본격화했다. 이 회장이 2014년 병석에 누운 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실상 삼성을 이끌었기 때문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지는 않겠지만 앞으로는 이 부회장의 비전이 더욱 짙게 반영된 ‘이재용식’ 경영이 전면에 등장할 전망이다. 1968년생인 이 부회장은 1991년 삼성전자 총무그룹에 입사한 뒤 차근차근 그룹 내 입지를 다져 왔다. 이 부회장은 2010년 10월 삼성전자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에 올랐고 2년 뒤인 2012년 12월에는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과정에서 2000년 이 부회장이 주도한 인터넷벤처 지주회사 ‘e삼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문을 닫는 실패를 겪기도 했지만 이를 반면교사 삼아 점점 그룹 경영 전반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2013년 6월에는 중국 시안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 부회장이 직접 안내했고, 2014년 4월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에서는 의료·헬스케어 사업을 스마트폰에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2014년 5월 이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진 이후부터는 그룹 내 주요 투자를 결정하며 사실상 그룹 총수 역할을 했다.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집단 동일인에 지정되면서 공식적인 삼성 계열사들의 총수로 자리매김했다.이 부회장은 주요 국면에서 ‘통 큰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영 전략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6년 당시로서는 국내 인수합병(M&A) 최대 금액인 9조원을 투입하며 미국의 자동차 전자장비 전문기업 하만 인수를 단행했다. ‘국정농단 재판’ 항소심 집행유예 선고로 석방된 뒤인 2018년 8월에는 ‘180조원 투자·4만명 채용’을 발표하면서는 인공지능(AI)·5세대(5G)이동통신·바이오·전장부품 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꼽으며 공격 투자를 본격화했다. 이듬해 4월에는 133조원을 투자해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가 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미국·일본 등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만큼 ‘글로벌 인맥’도 화려하다. 글로벌 경제계 인사나 국가 원수급이 국내에 방문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이 부회장과 회동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3개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규제에 돌입했을 때도 이 부회장은 직접 일본 출장길에 올라 해법을 모색했다. 이 부회장은 골드만삭스, 코카콜라, 보잉 등 미국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비공개 모임인 ‘비즈니스카운슬’의 회원이기도 하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앞으로는 바이오·AI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공고히 해 경영능력을 대내외에 확실히 인정받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재용의 ‘뉴 삼성’…아버지 그늘 넘어 ‘신성장 동력’ 확보 과제

    이재용의 ‘뉴 삼성’…아버지 그늘 넘어 ‘신성장 동력’ 확보 과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작고하면서 ‘이재용의 뉴 삼성’이 본격화됐다. 이 회장이 2014년 병석에 누운 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실상 삼성을 이끌었기 때문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지는 않겠지만 앞으로는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난 이 부회장의 비전이 더욱 짙게 반영된 ‘이재용식’ 경영 전략이 전면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의 세대교체 바람으로 40·50대 ‘젊은 총수’들이 전면에 나선 가운데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부회장’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이 부회장이 주식 상속 문제를 정리한 뒤 회장 자리에 취임하면 ‘3세대 삼성’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게 될 전망이다. 1968년생인 이 부회장은 1991년 삼성전자 총무그룹에 입사한 뒤 차근차근 그룹내 입지를 다져왔다. 이 부회장은 2010년 10월 삼성전자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에 올랐고 2년 뒤인 2012년 12월에는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과정에서 2000년 이 부회장이 주도한 인터넷벤처 지주회사 ‘e삼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문을 닫는 뼈아픈 실패를 겪기도 했지만 이를 반면교사 삼아 점점 그룹 경영 전반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2013년 6월에는 중국 시안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 부회장이 직접 안내했고, 2014년 4월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에서는 이 부회장이 의료·헬스케어 사업을 스마트폰에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2014년 5월 이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진 이후부터는 이 부회장이 그룹내 주요 투자를 결정하며 사실상 그룹 총수의 역할을 해왔다. 공정거래위원회도 2018년 5월 이 부회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해 공식적인 삼성 계열사들의 총수로 자리매김했다.이 부회장은 주요 국면에서 ‘통큰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영 전략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6년 당시로서는 국내 인수합병(M&A) 최대 금액인 9조원을 투입하며 미국의 자동차 전자장비 전문기업 하만을 인수를 과감히 결정했다. ‘국정농단 재판’ 항소심 집행유예 선고로 석방된 뒤인 2018년 8월에는 ‘180조원 투자·4만명 채용’을 발표하면서는 인공지능(AI)·5세대(5G)이동통신·바이오·전장부품 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꼽으며 공격적 투자를 본격화했다. 이듬해 4월에는 133조원을 투자해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가 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또한 미국·일본 등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이 부회장은 풍부한 ‘글로벌 인맥’을 보유하기도 했다. 글로벌 경제계 인사나 국가 원수급이 국내에 방문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이 부회장과 회동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3개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규제에 돌입했을 때도 이 부회장은 직접 일본 출장길에 올라 해법을 모색했다. 이 부회장은 골드만삭스, 코카콜라, 보잉 등 미국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비공개 모임인 ‘비즈니스카운슬’의 회원이기도 하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그동안 선대가 일궈놓은 사업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어왔는데 앞으로는 바이오·AI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공고히 해 경영능력을 대내외에 확실히 인정받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베리미디어·스타인티비, ‘미디어커머스 쇼호스트아카데미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

    콘텐츠 미디어 그룹 베리미디어와 미디어커머스 전문기업 스타인티비 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미디어 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베리미디어는 지난 19일 마곡지구 베리미디어 사옥에서 하용운 베리미디어 대표, 안성호 스타인티비 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미디어커머스 쇼호스트 아카데미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GTV, NOLLTV, GMTV, UHD DreamTV, CookTV, 생활체육TV 총 6개 방송채널을 보유하고 있고, 25년 방송제작 경력을 가진 베리미디어의 디지털 방송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디어커머스 전문업체인 스타인티비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참여하는 예능 콘셉트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공동 제작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핑플랫폼의 증가 추세에 맞춰 모바일 ‘쇼핑호스트 양성 아카데미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베리미디어와 스타인티비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베리미디어 자체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프로그램 방영 시 홈쇼핑 방송과 연계시켜 실시간 제품판매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 동영상 플랫폼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간접망 서비스로도 시청 가능하다. 베리미디어 관계자는 “양사는 드라마·예능·교양 프로그램에서 외적 성장은 물론이고,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수많은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베리미디어 방송사의 강력한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미디어커머스 사업에 기반을 두고 웹드라마 제작, V커머스 사업, 머천다이징 사업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한 스타인티비 엔터테인먼트의 경쟁력이 결합 돼 새로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분야에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트럼프, 北 열병식 ICBM 공개에 진심으로 화내”

    “트럼프, 北 열병식 ICBM 공개에 진심으로 화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한 북한 열병식 소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진심으로 분노했다”는 전언이 나왔다. 미국 인터넷 매체 복스(vox.coom) 소속으로 외교·안보 분야를 담당하는 알렉스 워드 기자는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ICBM과 자체 제작한 트럭 발사대(이동식 발사대)가 공개된 북한의 열병식 소식에 트럼프가 진심으로 화를 냈다고 가까운 소식통이 전했다”고 썼다. 그는 “(소식통이 전하기를) 트럼프는 김정은에 대해 정말로 실망했으며, 그런 실망감을 다수의 백악관 관리들에게 표출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전례 없이 심야에 열병식을 진행했다. 이후 오후 7시에 녹화 중계된 열병식에는 신형 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을 공개했다. 백악관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열병식 자체는 물론 공개된 북한의 ICBM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동안 두 차례의 북미정상회담 등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 간 교류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막아냈다며 자신의 외교 치적으로 내세워 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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