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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秦 前공안부장 오늘 영장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李勳圭서울지검 특수1부장)는 27일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이 조폐공사파업대책에 깊숙이 개입한 혐의를 확인,28일 직권남용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제3자 개입 금지조항)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가 사법처리되는 것은 93년 슬롯머신 사건으로 구속됐던 이건개(李健介) 전 대전고검장에 이어 두번째다. 검찰은 이날 오후 김태정(金泰政) 전 법무부장관을 피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진 전 부장에게서 조폐공사 파업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경위와 내용 등을 조사했다.김 전 장관은 보고받은 내용이 통상적인 수준에 불과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은 “강희복(姜熙復) 전 조폐공사 사장을 조사한 결과,진 전 부장이 조폐공사 파업대책에 깊숙이 개입하고 강경 대응을 약속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진 전 부장은 “파업유도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진 전 부장과 강 전 사장을 대질신문키로 했다. 검찰은 강 전 사장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와 관련,“적용할 법규가 마땅한것이 없다”고 말해 불기소 또는 무혐의 처분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에 대한 조사와 진 전 부장의 사법처리를 끝으로 29일쯤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金泰政 前총장 오늘 소환

    진형구(秦炯九)전대검공안부장의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李勳圭 서울지점 특수1부장)는 27일 오후 김태정(金泰政)전검찰총장을 소환,진전부장에게서 파업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이 본부장은 25일 “진전부장이 김전총장에게 조폐공사 파업과 관련해 보고했다는 진술을 당시 대검 공안부 관계자들로부터 확보했다”면서 “김전총장을 상대로 파업대책을 보고받았는지 여부와 보고를 받은 뒤 지시나 조언 등을 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진전부장을 소환해 조폐창 통폐합을 전후해 강희복(姜熙復)전조폐공사 사장을 만난 경위와 대검의 파업대책 보고서가 여러 차례 수정된 경위 등에 대해 밤샘 조사했다. 검찰은 진전부장이 파업유도에 관여한혐의가 드러나면 27일 직권남용 또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의 제3자개입금지조항 위반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실아닐땐 업무방해죄 대상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의 당사자인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이 26일 검찰에 소환됨에 따라 검찰의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검찰은 이날 진 전 부장과 강희복(姜熙復) 전 조폐공사사장을 소환한데 이어 김태정(金泰政) 전 법무부장관도 27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이번 사건이 불거졌을 때부터 핵심 주인공으로 거론됐던 당사자들이 모두 검찰에 소환되는 셈이다. 검찰은 지금까지 수사를 통해 ▲강 전 사장이 지난해 10월 조폐창 조기 통폐합 발표를 전후해 진 전 부장을 여러차례 만나거나 전화로 조언을 받았고▲강 전 사장이 2001년으로 예정됐던 통폐합 계획을 갑자기 바꿔 조기 통폐합을 강행했으며 ▲대검 공안부의 파업대책보고서가 실무자들의 의견은 무시된 채 강경대처로 수정된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강 전 사장의 진술 등을 통해 의혹의 상당 부분이 확인된 이상 진 전부장이 이를 전면 부인하거나 변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이훈규(李勳圭)특별수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진 전 부장의 소환으로 수사는 이미 비행을 끝내고 랜딩단계에 왔다”고 말해 진 전 부장의 사법처리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검찰의 이같은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진 전 부장이 검찰의 추궁에 혐의사실을 순순히 인정할지는 두고볼 일이다.진 전 부장은 ‘파업유도 발언’ 이후일관되게 자신의 취중 발언이 잘못 전달됐으며 공안업무 특성상 강 전 사장에게 그 정도의 조언은 할 수 있다는 논리를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 전 부장이 강 전 사장에게 조언한 내용과 강도,당시 검찰총장이었던 김 전 장관에게 보고한 내용 등을 검찰이 얼마나 명쾌하게 규명하느냐에 따라 사법처리 대상과 수사의 ‘완성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병철기자 bcjoo@
  • 진형구 前공안부장 오늘 소환

    검찰은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에 대한 정치권의 수사중단 요구에도 불구하고 수사를 강행키로 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이훈규(李勳圭) 본부장은 25일 “정치권의 수사중단 요청 합의에 수사가 영향을 받을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수사를 강행할 뜻을분명히 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강희복(姜熙復) 전 조폐공사 사장이 지난해파업을 전후해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을 찾아가 조폐공사 파업과관련해 조언을 구하는 등 논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진 전부장을 26일 오전 10시쯤 소환해 파업과 관련해 강전사장과 논의한 내용 등에 대해 캐묻기로 했다.강 전사장도 다시 불러 진전부장과 대질신문을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강 전사장에 대한 1차 조사에서 진 전부장이 검찰 공안 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조언을 해 준 혐의를 일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진 전부장이 강 전사장에게 파업유도를 권유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은 24일 조폐공사 파업 당시 대검 공안부에 근무했던 안영욱(安永昱)울산지청 차장과 이준보(李俊甫) 중수2과장,대전지검 공안부장으로 있었던송민호(宋珉虎) 사법연수원 교수 등 현직 검사 3명을 조사한데 이어 이날도이 과장을 다시 불러 파업유도 문건을 만들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 검찰 수사강행 배경

    여야 정치권이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중단시키기로 합의했음에도 검찰은 수사 강행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정치권으로서는‘정면 도전’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기(氣)싸움’의 성격도 짙다. 검찰은 독자 수사와 정치권의 수사 중단 요구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발사건을 수사하는 것은 검찰 고유의 책무인 데다 사안 자체가 국민적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에 뒷짐만 지고 있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정치권이 수사 중단을 요청한다고 해서 ‘해야 할’ 수사를 중도에포기하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검찰은 특별검사제를 도입한 것과 다름없이 수사가 독립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수사상황을 검찰총장에게도 보고하지 않는 데다 대검을수사 대상으로 삼은 사실 등은 이번 사건에 대한 검찰의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꼽고 있다. 그러나 검찰의 설명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나름대로의 계산이나 배경이 깔려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검찰은 사건 수사를 가능한 한 빨리마무리짓겠다고 밝히고 있다.정치권의수사 중단 요청이 구체화되기 전에 수사를 끝내겠다는 뜻으로 여겨진다.검찰 관계자들은 빠른 시일 안에 국민 일반의 정서에 부합되는 ‘작품’을 내놓으면 특검제 도입문제도 저절로 퇴색하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정치권의 수사 중단 요구에도 무게중심이 실리지 않은 것으로 여기는 분위기다.여기에는 여권 핵심부는 여전히 특별검사제의 도입을 달가워하지 않고있다는 자체 판단도 한몫하고 있다.수사 중단 요구 자체가 정치적 수사(修辭)로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따라서 검찰 관계자들은 검찰 수뇌부가 수사 중단 요청을 공식적으로 받더라도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자체 수사를 통해 어떠한 ‘작품’을 만들어내느냐는 것이다.이에대해서는 검찰 관계자 누구도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기대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오면 검찰 수뇌부에 대한 인책론이 거세게 일 것으로 보인다. 주병철기자 bcjoo@
  • 大檢공안부 압수수색 당해

    진형구(秦炯九)전 대검 공안부장의 ‘조폐공사 파업유도 발언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李勳圭서울지검 특수1부장)는 23일 대검 공안부 사무실 3곳과 중수부 2과장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사 동일체원칙’을 강조하는 검찰에서 하급기관이 상급기관을 수사 대상으로 삼아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사상 초유의 ‘충격적인 사건’이다.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대검공안부 사무실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조폐공사 파업과 관련된 컴퓨터디스켓과 관련 문건 일체를 압수했다.압수수색을 실시한 곳은 대검 공안부장실,공안 2과장실,공안연구관실,중수부 2과장실이다. 특별수사본부는 조폐공사 파업 당시 대검 공안부에 근무했던 안영욱(安永昱)울산지청 차장과 이준보(李俊甫)중수2과장,대전지검 공안부장으로 근무했던 송민호(宋珉虎)사법연수원교수 등 현직 검사 3명을 24일 소환,당시 상황을조사키로 했다.이 본부장은 “대검 공안부에 대한 압수수색은 파업 유도사건을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파헤친다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하고 “정치권의 특검제 도입 합의와는 별개로 검찰은 독자 수사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강희복(姜熙復)전 조폐공사사장을 소환,지난해 진 전 부장과 만나 조폐공사 파업을 유도하는 문제를 논의했는지 여부 등을 캐물었다.진 전 부장도 금명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수사본부는 이와 함께 지난해 9월18일 대검에서 열렸던 공안사범합동수사부 회의에 참석했던 당시 노동부 임무송 노사조정과장,경찰청의 김상열 정보3과장,대검 공안2과 정은기 검사,대전지검 공안부 정재봉 검사 등 4명을불러 공안사범합수부의 논의내용 등에 대해 조사했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지검이 대검수색‘사상 초유의 사태’

    ‘공권력의 상징’ 대검찰청 공안부가 하급기관인 서울지검에 의해 압수수색당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의 파업유도 발언 파문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별수사본부(李勳圭 본부장)가 23일 오후 대검 공안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하자 대검은 그야말로 침통한 분위기속에 “올 것이 왔다”는 표정이었다. 이 본부장은 영장 발부사실을 기자들에게 발표하기 직전에야 대검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며 특별수사본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3시30분경 서울지검 윤석만(尹錫萬)부부장 검사와 이광형(李光珩) 검사,수사관 등 10명으로 구성된 압수수색팀은 흰색 봉고 미니버스를 타고 지하주차장을 통해 대검 청사로 들어갔다.수사관들은 압수수색 자료를 담을 서울지검 직인이 찍힌 종이박스를 10여개 지참했다. 곧바로 김각영(金珏永)대검 공안부장실로 올라간 두 검사는 김공안부장에게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된 사실을 알린 뒤 공안기획관실과 공안 2과장실, 정윤기(鄭倫基)연구관의 사무실이 있는 9층으로 올라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에 대해 대검의 간부들은 “수사 절차상 꼭 필요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참담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복도에서 우연히 압수수색팀과 마주친 한 검사장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 겸연쩍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김 공안부장은 두 검사가 방을 나온 뒤 10분쯤 있다 집무실을 나가 자리를피해버렸다. 이날 압수수색에서 당시 공안2과장이었던 이준보(李俊甫)중수2과장 사무실까지 압수수색하는 바람에 이종왕(李鍾旺)수사기획관이 “과다한 요구”라며 항의하는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다. ■대검은 평소 취재진과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9층 공안 연구관실의 어느 범위까지 취재를 허용할 것인가를 놓고 수색팀과 실랑이를 벌여압수수색이 15분 정도 늦춰졌다. 대검측은 압수수색팀에게 취재진의 복도 출입을 막아줄 것을 요구했고 이검사는 “9층 사무실에 국가기밀 사항이 많아 압수수색 영장 발부도 엄격히제한을 두고 발부받았다”며 언론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대검에서 협조를 해주지 않기 때문에압수수색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사회 일각에서는 아직도특별수사본부의 의지를 의심하는 것 같다”면서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압수수색을 결정하기 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수사팀의 한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고민했던 문제를 이제 결론 내린 것”이라면서 “수사팀 내부에서 ‘실효성이 있느냐’‘이렇게까지 해야 되는냐’는반론이 있었다”고 털어놨다.수사팀은 결국 이날 오전 11시쯤 ‘검찰총장으로부터 전권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모두가 이해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주병철 임병선 강충식기자 bcjoo@
  • “진형구·강희복씨 몇차례 만났다”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과 강희복(姜熙復) 전 조폐공사 사장이 지난해 조폐공사 파업을 전후해 진 전 부장의 사무실에서 여러차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李勳圭 서울지점 특수1부장)는 22일 진 전 부장 사무실에 근무했던 이모 계장등 검찰직원을 불러 조사한 결과,이같은 진술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사람이 사무실 말고 다른 장소에서 따로 만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검찰은 23일 강 전 사장을 소환해 진 전 부장을 만난 경위와 대화내용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진 전 부장도 주말쯤소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조폐公 수사’ 곤혹스런 검찰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의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초반부터 삐걱대고 있다. 한나라당이 21일 여권이 제시한 ‘한시적 특검제’를 수용하겠다고 나선데다,검찰에 파업유도 의혹을 고발한 조폐공사 강승회노조위원장 등 고발인 등이 검찰의 소환조사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검찰의 독자수사는 단호한 의지표명에도 불구하고 착수단계부터표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성급한 추측마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이에 개의치 않고 당초 의지대로 철저히 파헤치겠다는 자세다.한나라당이 한시적 특검제를 수용하겠다고 공언했음에도 정치권의 향후일정이 불투명한 만큼 검찰의 운명이 달린 사안을 정치권의 정쟁(政爭)대상으로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것이 검찰의 확고한 입장이다. 검찰총장의 지휘권도 배제한 특별수사본부까지 차린 마당에 정치권의 상황변화는 ‘종속변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특검제가 본격 가동되면 수사를 중단하고 특별검사에게 관련기록을 넘길 계획이다.말하자면 특검제와 검찰의 자체 수사는 별개라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이훈규(李勳圭)특별수사본부장도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기까지는 적잖은시간이 걸린다”면서 “우리는 국회의 지시를 받고 수사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고발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조폐공사 파업유도 발언을 한 진 전부장 등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하면의혹의 실체를 밝히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다만 한시적 특검제를 전격 수용한 야당의 ‘복선’을 경계하고 있다.특검제 도입보다는 검찰권 무력화가 노림수 아니냐는 것이다. 결국 이번 수사의 성패는 검찰이 관련자들을 얼마나 ‘모양새’있게 소환조사하고,의혹의 실체를 얼마나 빨리 규명하느냐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검찰 ‘파업유도 의혹’ 자체수사 강행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의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李勳圭 서울지점 특수1부장)는 21일 진 전부장과 강희복(姜熙復) 전 조폐공사 사장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 지난해 조폐공사 파업 당시의 관련문건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또 오영진 조폐공사 기획이사,정해윤 전 비서실장 등 조폐공사 임직원 5명과 조폐창 통폐합 실무를 담당했던 재경부 직원 1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폐창 통폐합 경위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진 전 부장 부속실에 근무했던 이모 계장과 여직원 1명을불러 진 전 부장이 기자들에게 ‘파업유도’ 발언을 했던 상황에 대해 진술을 들었다. 검찰은 조폐공사 파업 당시 공안대책협의회에 참여했던 타기관의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필요하면 참석자 등도 소환하기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야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검찰의 자체 수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데다,조폐공사 강승회 노조위원장 등 고발인 대표 4명도 검찰의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검찰“파업유도 자체수사”

    검찰은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의 조폐공사 파업유도 발언 의혹에 대해 서울지검에 특별수사팀을 설치,본격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검찰총장은 이 특별수사팀으로부터 수사 진행상황과 내용에 대해 보고를 받거나 수사지휘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독립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박순용(朴舜用)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3시 전국고검장회의를 긴급 소집,조폐공사 파업유도 발언 의혹에 대해 검찰이 직접 수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조폐공사 강희복(姜熙復) 전 사장 등 조폐공사 관계자외에 김태정(金泰政) 전 검찰총장,진 전 부장 등도 빠르면 21일부터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이같은 방침은 조폐공사파업유도 발언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제를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정치권에 대한 정면 도전이어서 큰 파문이 예상된다. 검찰 관계자는 “정치권에서의 특별검사제 도입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과 관련,시민단체의 고발이 접수돼 있는 등 사건 처리를 무작정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申昌源 일기는 ‘경찰 살생부’

    탈주범 신창원이 부산교도소를 탈주한 이후 거의 매일 기록해 둔 일기장 때문에 경찰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경찰의 불심검문이 허술해 무사히 도망다닐 수 있었다거나,특정 지역에서여러차례 강·절도 행각을 벌인 사실 등이 적혀 있을 경우 문책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경찰은 신의 일기장에 대해 그동안의 행적보다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등을 적어놓은 신변잡기식 기록이 대부분이라고 밝히고 있다.이와 함께 앞으로수사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신이 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행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치밀한 행동으로 2년6개월 동안 도피행각을 벌여온 그가단순히 신변잡기식 하소연만을 적어 두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신이 지난 해 7월 서울 강남구 포이동의 모식당 앞길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을 피해 달아나면서 차량에 남겨둔 일기장에도 그동안의 도피 행적이 곳곳에 나타나 있었다.따라서 경찰은 일기장 내용에 따라 또 한차례 ‘문책 회오리’에 휘말리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있다.주병철·순천 남기창기자 bcjoo@
  • 金武星의원 항소심서 벌금형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金時秀 부장판사)는 16일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자 선정과 관련,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부산남을)의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죄를 적용,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원 및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김의원은 의원직 상실기준인 ‘금고 이상의 형’ 보다 낮은 형이 선고됨에따라 형이 확정되더라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병철기자 bcjoo@
  • 金潤煥의원 공판서 주장 “30억 받았으나 대가성 없어”

    15대 총선 당시 공천 헌금조로 30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불구속기소된 뒤 3차례의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던 한나라당 김윤환(金潤煥)의원에대한 첫 공판이 15일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李根雄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인정신문과 검찰의 직접신문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96년 2월 두원그룹 김찬두(金燦斗) 회장으로부터 30억원을 받은혐의에 대해 “신한국당 대표위원으로 있으면서 30억원을 받기는 했지만 김회장으로부터 전국구 공천을 부탁받은 적이 없는 만큼 순수한 정치자금”이라며 혐의사실을 부인했다. 다음 공판은 8월9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주병철기자 bcjoo@
  • 서울대 26일부터 첫 감사

    서울대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2일간 학사행정 전반에 걸쳐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받는다.대학에 대한 교육부의 종합감사는 3년마다 한번씩 실시하게 돼 있지만 서울대는 지금까지 한번도 감사를 받지않았다. 교육부는 13일 서울대의 학부·대학원 입시관리,교원·직원 인사관리, 예산·회계관리,공사집행 내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의 서울대 감사는 지난 5월초로 예정됐으나 서울대가 ‘두뇌한국21사업’(BK21) 준비 등으로 연기를 요청해 이번에 이뤄지게 됐다. 주병철기자 bcjoo@
  • 교육부 이미지 통합 심벌 새로 개발

    교육부는 13일 부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CI’를 개발,앞으로 간행물 등에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CI는 원형의 심벌마크에 훈민정음 목판본 서체로 ‘교육’이라는 글씨를 넣은 것으로 아랫부분의 ‘ㄱ’은 튼튼한 뿌리를,윗부분의 ‘ㄱ·ㅇ’은 열매를,또 펜은 교육·연구를 각각 상징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 국·공립대 등록금 자율화 목적·파장

    교육부가 2001년부터 국·공립대학의 등록금을 자율화하기로 한 것은 국·공립대학 운영의 틀을 바꿔 대학별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목적이 있다. 재정경제부 등 예산당국은 그동안 국·공립대학의 운영비가 정부예산으로책정돼 예산수립에 적잖은 부담을 주고 있다며 이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물가정책과 연관지어 책정했던 대학등록금을 자율화함으로써 정부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대학별 자립여건을 강화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등록금 자율화는 대학간 경쟁에 불을 댕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질 높은 교육,값싼 등록금,국립대의 프리미엄 등을 갖고 있던 서울대 등 우수 국립대는 기존의 특혜 중 상당부분이 없어지게 되므로 우수 사립대와의경쟁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특히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계열이나 학과에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교육부는 예상하고 있다. 국·공립대학의 질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등록금 자율화와 함께 특별회계제도가 도입되기 때문이다.특별회계제도는 국·공립대의기성회비회계와 입학금회계를 통합하고 대학총장이 학교운영비 등 학교 예산편성을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에 대학들은 외래교수와 겸임교수 등을 추가로 확보하고 특정분야에 전략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된다.다만 ‘두뇌한국 21사업’ 등 교육부 지원사업은 특별회계제도와 별도로추진된다. 국·공립대 교수의 보수체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특별회계제도가 정부회계가 아닌 기업회계방식이기 때문에 교수별 차등대우가 이뤄질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문제도 적지 않다.서울대 등 일부대학은 특별회계제도가 도입되면외부의 기부금이나 외주를 유치하는 등의 이점을 갖는 반면 나머지 대학은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상당수 대학들이 특별회계제도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꺼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등록금 자율화는 사립대의 등록금 인상을 부추겨 학부모들의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등록금 자율화는 ‘적은 비용,높은 서비스’를 지향하는고등교육정책의 핵심사안”이라면서 “등록금 자율화에 따른 부작용은 장학금 대폭 확대,융자금 지원 등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국공립대 등록금 2001년부터 자율화

    2001년부터 국·공립대 등록금이 완전 자율화된다.자율화 대상은 26개 국·공립대,11개 교육대,8개 산업대 등 모두 45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11일 대학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고등교육법 등 관련 법규를 개정해 국·공립대학의 등록금을 완전 자율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내년도 국·공립대 일반예산은 이미 책정돼 있는 상태이므로 2001년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국·공립대학 등록금은 교육부장관과 재정경제부장관이 협의해 책정했다. 등록금이 자율화되면 서울대 등 인기가 높은 일부 국립대학의 등록금은 지금보다 크게 높아지지만 그렇지 못한 대학은 지금보다 조금 오르는 수준에그칠 전망이다. 국·공립대의 등록금 자율화는 사립대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대학 등록금이 대학을 선택하는 주요 기준의 하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99학년도 국립대 인문계의 등록금은 190여만원,사립대는 400여만원,국립대이공계는 230여만원,사립대는 470여만원으로 국·공립대학의 등록금은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다.미국 대학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이원화돼 있는 국·공립대의 기성회비회계와 입학금회계를 통합하고 대학총장이 학교운영비 등 학교 예산편성을 자율적으로 할 수있도록 하는 내용의 ‘특별회계법’을 마련해 올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공립대학의 등록금 자율화는 2001년부터 도입할 특별회계제도와 함께 추진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특별회계제도를 도입하기 어려운 대학은 사정에 따라 자율화 시기를 다소 늦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등록금 자율화에 관계없이 국·공립대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계속된다. 주병철기자 bcjoo@
  • 황산피습 사망 태완군 PC통신 애도 줄이어

    ‘태완아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살아라’ 황산피습 사건의 피해자인 김태완(6·대구시 동구 효목1동)군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PC통신에는 태완군의 명복을 빌거나 ‘범인을 반드시 잡아야한다’며 경찰을 독려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천리안 ID WON313은 “태완이와 같은 나이의 아들을 둔 부모로서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다.아름다운 하늘나라에서 부디 못다한 꿈을 이루길 빈다”고 기원했다. MUD4030은 “태완아,이승세상 아쉽고 한맺힌 마음 훌훌 털어버리고 이승길돌아보지 말고 저승길 마음 편히 가렴.부모님이 보고싶고 사무치게 그립더라도 슬피 울지 말고 마음 편안히 가라”고 빌었다. 범인을 원망하거나 경찰에 범인검거를 촉구하면서 반드시 중형에 처할것을강조하는 글도 쇄도했다. SHIN190은 “이번 사건을 확실히 처리하지 않으면 또 모방범죄가 나올 지도 모른다.아무도 없는 골목길에 혼자 가는데 누가 갑자기 황산을 뿌린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끔찍한가”고 반문했다.LINCOSPE는 “어린이를 상대로 한 모든 범죄는 법정최고형에 처하고공소시효도 무기한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우리가 범인을 잡지 못하는 이상 우리도 같은 죄인이다”(CCJ1954) “범인을 꼭 잡아서 똑같이 황산을 덮어씌워야 한다”(JOVIGIRL) “수사권 독립을 외치는 경찰이 이런일 제대로 해결 못하느냐”(막차)등의 의견들도잇따랐다. 또 지난달 태완군의 사연을 PC통신에 올렸던 외삼촌 박재성(38)씨도 다시글을 올려 “다시는 아이들에게 이런 잔인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우리에게주어진 의무를 지키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완군이 치료를 받았던 경북대병원은 9일 태완군 부모가 미리 냈던진료비 630만원 중 300만원을 가족들에게 위로금으로 전달했다. 태완군 가족들은 10일 오전 태완군을 화장해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모 사찰에 안치할 예정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시국관련 해직교사 전원 복직

    교육부는 9일 시국사건이나 사학민주화운동 등과 관련,해직된 교사와 임용을 받지 못한 국립사대 졸업자 등 199명 전원을 오는 2학기부터 복직시키거나 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 운동 관련자 25명,시국사건 관련자 28명,사학민주화운동 관련자 71명,시국사건 등에 연루돼 임용에서 제외된 국립 사범대 졸업자 75명이다. 교육부는 남민전(79년)·오송회(82년)사건 등 시국사건 관련 해직교사들은사면·복권 등으로 임용 결격 사유가 없어졌으면 모두 복직시키기로 했다.전교조 활동이나 사학민주화 운동 등으로 교단을 떠난 교사들의 복직은 각 시·도교육청에 ‘해직교사 복직심사위원회’를 구성,사안별 심사를 거쳐 결정키로 했다. 국립 사범대 출신 임용 제외자들은 현행법상 구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의원입법으로 국회에 계류 중인 ‘시국사건 등 관련 교원임용제외자 채용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 임용한다는 방침이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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