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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좌추적 대상·기간 엄격 제한

    법무부는 8일 금융계좌 추적 때 대상자와 금융거래 기간,계좌추적 기간 등을 엄격히 한정해 인권침해나 수사권 남용의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라고대검에 특별지시했다. 법무부는 특별지시에서 계좌추적은 혐의사실에 대한 보강증거 수집차원에서가급적 최소화하되 추적대상도 원칙적으로 대상자 명의의 계좌와 그 계좌에직전·직후로 연결되는 계좌에 한정토록 했다. 추가 추적이 필요하면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발부받도록 했다. 또 추적대상이 되는 계좌의 거래기간과 영장 유효기간을 혐의사실 입증에 필요한 기간으로 한정하고 추적대상도 혐의자 및 관련인물 등으로 최소화하도록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李益治회장 밤샘 조사 鄭夢憲회장도 곧 소환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李勳圭 부장검사)는7일 정몽헌(鄭夢憲) 현대그룹 회장을 이르면 9일쯤 소환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회장측에게 8일 오전 10시까지 출두해 달라고 통보했으나 정회장이 ‘업무차 미국에 체류 중이어서 소환기일을 연기해 줄 것’을요청해 금명간 출두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정회장은 참여연대 등이 고발한사건의 피고발인 자격으로 출두한다. 검찰은 이날 오후 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을 소환해 현대전자 주가조작에 개입한 경위와 동기에 대해 밤샘조사했다. 검찰은 이 회장의 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8일쯤 증권거래법 위반(시세조종)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박세용(朴世勇)현대상선회장과 김충식(金忠植)사장을 소환,현대증권에 252억원의 주식매집용 자금을 제공한 경위와 이를 미리 알고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현대전자 주가조작’ 수사 어찌돼가나

    검찰이 정몽헌(鄭夢憲) 현대그룹 회장에 대해 금명간 출두하도록 통보함에따라 현대전자 주가 조작사건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 수순 밟기에 들어간 느낌이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 사건이 이익치(李益治)현대증권 회장의 주도로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지금까지의 수사결과를 종합해 보면 검찰은 이회장 ‘윗선’의 조직적인 개입을 입증할만한 단서를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검찰 관계자가 “이회장이 지난 해 4월쯤 그룹 경영전략팀 임원에게 계열사를 동원해 현대전자 주식을구입하도록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검찰은 정회장을 소환하더라도 정회장의 개입 여부를 밝히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는 듯 하다.검찰 관계자는 “정회장의 소환은 참여연대가 현대전자 주가조작과 관련해 고발한 데 따른 것으로 피고발인 자격으로 출두하게 되는 것”이라며 기대를 걸고 있지 않음을 내비쳤다. 따라서 검찰이 정회장의 소환을 결정한데는 사상 최대 규모의 주가조작이이뤄진 현대전자의 총책임자인 정회장을 소환하지 않은채 수사를 끝낼 경우 ‘축소 수사’ 또는 ‘재벌 봐주기’라는 따가운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법조계 주변에서는 검찰이 이회장의 구속을 둘러싸고 ‘선처해 줘야 되지않느냐’는 여권 핵심부의 기류가 힘을 얻기 전에 이회장을 구속하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짓기 위해 정회장의 소환을 전격 결정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나오고 있다.정회장의 소환은 ‘모양 갖추기’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검찰 수사는 주가조작을 주도한 이회장과 이에 가담한 그룹 임원 3∼4명을 사법처리하는 선에서 이번주내로 매듭지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주병철기자 bcjoo@
  • 林梁云지검차장 일문일답

    임양운(林梁云) 서울지검 3차장은 6일 현대전자 주가조작 수사와 관련,“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을 7일 오후 소환해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소환을 예정보다 하루 앞당긴 이유는 검찰이 언제 소환한다고 공식적으로밝힌 적은 없다.수사팀과 논의해 오늘 결정됐다. -이회장을 구속하나 소환하지도 않은 사람에 대해 뭐라 말할 수 없다.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 -현대전자가 현대증권 주도의 주가조작과는 별도로 주가조작에 개입했다고 밝혔는데 강석진(姜錫眞)현대전자 전무가 두차례에 걸친 자체 유상증자와 관련,지난해 4월과 11월에 100억원씩을 현대증권에 지원해 (신주)발행가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발행가 조작은 무슨 말인가 유상증자 때 신주발행가 결정기준이 되는 구주 시세를 조종했다는 뜻이다.주가를 끌어올린 부분도 있고 떠받친 부분도 있어 그 편차는 크지 않다. -현대측은 유상증자를 앞두고 통상 이런 식의 주가관리를 한다고 주장하는데 법률적으로는 모두 시세조종으로 증권거래법에 저촉된다.-정몽헌(鄭夢憲) 현대그룹 회장이 개입했나 강전무가 전결처리한 서류가 있다.윗선 개입은 드러나지 않았다. -현대전자는 회사차원에서 자사 주가조작 사실을 모르고 있었나 현대중공업의 주식매입 사실은 알았지만 그 목적이 주가조작인 것을 몰랐다고 얘기하고 있다. 수사팀이 주가관리 대책보고서를 입수했다는데 사건이 터진 후 실무자들이 자신들의 행위가 증권거래법에 저촉되는지 여부를 변호사와 상의한 내용을담은 문건을 입수한 게 와전된 것 같다. 주병철기자 bcjoo@
  • ‘강철서신 사건 15명 연루’ 국정원 수사결과 발표

    국가정보원은 6일 ‘강철 서신’의 저자 김영환(金永煥·36)씨와 ‘말’지기자 등이 연루된 간첩단 사건 수사결과를 오는 9일 발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건과 관련,지금까지 사법처리된 사람은 김씨와 전 ‘말’지 기자 조유식(曺裕植·35)씨 등 5명이며 이들 외에 연루자 10여명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철기자 bcjoo@
  • 이익치 회장 오늘 소환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李勳圭 부장검사)는6일 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을 7일 오후 소환,조사키로 했다.박세용(朴世勇) 현대상선 회장은 7일 오전에 소환,현대증권에 252억원의 자금을 제공한 경위를 조사한다. 검찰은 이회장을 상대로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으로부터 2,100여억원의 자금을 동원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증권거래법 위반(시세조종)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6일 오후 김형벽(金炯璧) 현대중공업 회장을 소환,밤샘조사했다.검찰은 김 회장을 상대로 현대중공업이 지난 해 5∼11월 1,882억원을 현대증권에 제공한 경위와 임원들로부터 사전 또는 사후에 이에 대한 보고를 받았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이 회장으로부터 직접 요청을 받고 현대전자 주식 시세조종 자금을현대증권에 지원한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의 실무자들도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영기(李榮基) 현대중공업 부사장과 박재영(朴在榮)현대상선 이사 등을 재소환키로 했다. 한편 검찰은 강석진(姜錫眞) 현대전자 전무를 조사한 결과,강전무가 현대전자 유상증자를 앞둔 지난 해 4월과 11월 현대증권에 100억원씩 지원해 현대전자의 주가 시세조종에 개입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주가조작’ 수사 확대냐 마무리냐

    검찰의 현대전자 주가조작사건 수사가 핵심인물인 김형벽(金炯璧) 현대중공업 회장,박세용(朴世勇) 현대상선 회장,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 등의잇따른 소환으로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특히 검찰이 그룹 차원의 주가조작 개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대그룹 정몽헌(鄭夢憲) 회장의 소환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수사가 정씨 일가로 확대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지난주까지 현대그룹 임원들에 대한 조사에서 “이 회장이 현대전자주가조작을 위해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으로부터 2,100여억원의 자금지원을요청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증권이 보유하고 있던현대전자 주식도 팔아 400여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사실도 확인해 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 회장의 사법처리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이 회장의 사법처리가 증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일부 여론이나 청와대 관계자의‘경제사정 감안’ 발언은 검찰 수사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그러나 정 회장의 소환 조사에는 그다지무게를 두지 않는 분위기다. 검찰 관계자는 5일 “이 회장이 그룹의 경영정책을 담당하는 경영전략팀 임원에게 현대전자 주가조작에 자금지원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사실이 있다”면서 “이는 이 회장이 현대증권의 경영을 호전시키기 위해 개인적으로 저지른 범죄일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밝혔다. 향후 수사의 최대 관심사는 정씨 일가의 주가조작 개입 여부다.이 회장을소환 조사하면 ‘몸통’격인 정 회장의 지시 또는 공모 여부를 밝혀낼 수 있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혐의가 드러날 경우 현대그룹에 대한 전면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금까지의 수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이 회장의 단독범행일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2,100억원이 넘는 거액의 계열사 자금동원을 이 회장 선에서 처리할 수 있었는지에는 여전히 의문을 갖고 있다. 따라서 검찰의 수사는 오는 8일 소환되는 이 회장을 상대로 ‘윗선’의 주가조작 개입 여부를 밝혀내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종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보인다. 주병철기자 bcjoo@
  • 주가조작 이익치회장 단독 주도

    현대전자 주가조작사건은 현대증권 경영을 호전시키려는 이익치(李益治) 회장이 단독으로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9일쯤으로 알려진 정몽헌(鄭夢憲) 현대전자 회장의 소환이 불투명해졌다. 서울지검 임양운(林梁云) 3차장은 5일 수사브리핑에서 “이 회장이 이계안(李啓安·현대자동차 사장) 전 현대그룹 경영전략팀장으로부터 지난해 4월 ‘그룹차원에서 현대전자 주가조작을 시도하자’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뒤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의 개인인맥을 동원,자금을 끌어들인 뒤 주가조작을 지휘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검찰은 오는 8일 이 회장을소환, 혐의사실을 확인하는 대로 증권거래법 위반 등으로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에 앞서 6일 김형벽((金炯璧) 현대중공업 회장,7일 박세용(朴世勇) 현대상선 회장을 차례로 소환해 현대전자 주가조작에 사용된 2,100여억원의 자금이 현대증권으로 지원된 경위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검찰, 이익치회장 구속 안할듯

    검찰은 이계안(李啓安) 현대자동차사장 등 현대 주가조작 의혹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 결과,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사장과 정몽헌(鄭夢憲) 현대전자회장이 직접 개입한 흔적은 찾지 못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검찰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현대 주가조작 의혹 수사는 시장경제질서를 확립하고 기존의 반(反)시장질서를 감시하기 위한 제도개혁의 일환”이라고 지적하고 “주식을 최고가일 때 팔지 않은 점 등을 감안,수사가 이사장이나 정회장의 사법처리 선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수사는 구속보다는 반시장교란행위와 불법 재산형성 행태를 없애기 위한 환경조성의 필요성 때문”이라고 덧붙여 수사를 재벌해체와 연결짓는 것을 경계했다. 이와 관련,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도 “특정재벌이나 그룹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면서 “검찰에서 금감위 고발내용을 기초로 조사하고 있으나 주식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참작해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李勳圭 부장검사)는오는 6,7일쯤 김형벽(金炯璧) 현대중공업 회장,박세용(朴世勇) 현대상선 회장을 불러 조사한 뒤 이익치회장은 8일 소환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지난해 현대그룹 구조조정본부 부사장을 지낸 이계안 현대자동차 사장과 그룹경영전략팀장인 노정익(盧政翼) 전무를 소환,이익치 회장 등이 주가조작 계획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정몽헌 회장 일가 5명이 지난해 시세조정 기간에 89만여주의 현대전자 주식을 처분해 45억원의 시세차익을,현대증권은 2,500억원의 현대전자 전환사채를 팔아 1,000억원의 차액을 남긴 것으로 밝혀냈다. 검찰은 “강원은행 등 현대그룹의 일부 계열사가 주가조작에 개입한 사실을확인했으나 통상적인 주식관리차원으로 이뤄져 수사를 확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林梁云 3차장검사 문답

    서울지검 임양운(林梁云) 3차장검사는 3일 “현대전자 주가조작은 현대증권의 이익 도모가 직접적인 동기로 보인다”면서 “현대증권은 지난해 3월 현대전자 전환사채 2,500억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가 주가를 끌어올린 후 같은해 12월 팔아 1,000억원의 차익을 챙겼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현대증권 이익치(李益治)회장의 단독 범행이란 얘긴가 그렇다고 말하기는어렵다.현대그룹이 조직적으로 주가조작에 개입했는지 여부는 수사중이다. ■강원은행 등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주가조작도 추가로 밝혀졌나 수사과정에서 강원은행 등 3∼4곳이 밝혀졌다.그러나 거래액수가 계열사별로 수십억원에 불과하고 실무자들이 기업의 주식관리 차원에서 거래를 해온 것으로 확인돼 지난 7월말 수사를 끝냈다.별다른 의미를 두지 말라.현대그룹 계열사에대한 수사확대는 아니다. ■이회장에 대한 계좌추적에서 성과가 있었나 주가조작에 개입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번 주에 추가로 소환되는 사장급 인사는 없나 현재로선 없다. ■지금까지소환한 현대그룹 계열사의 임원들로부터 주가조작 개입혐의를 밝혀냈나 주가조작에 공모했음을 입증할 만한 진술을 받았다.또 2일 소환한 현대중공업 서태환 재정담당 이사 등 2명은 이영기 중공업 부사장의 지시로 현대증권에 1,882억원을 지원했다고 진술했다. ■현대그룹 정씨 일가가 현대전자 구주(舊株)를 팔아 유상증자때 사들인 신주규모는 얼마나 되나 현대그룹 정몽헌(鄭夢憲)회장이 178만주를 매입한 것을 비롯해 모두 250여만주로 파악됐다. 주병철기자 bcjoo@
  • 현대전자 주가조작 검찰 수사 이모저모

    현대전자 주가조작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현대중공업 김형벽(金炯璧)회장과 현대상선 박세용(朴世勇)회장 소환에 대비,이번 주말까지 주변조사와 방증수사를 마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출국금지된 현대 그룹 임직원2명을 소환하는 등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이훈규(李勳圭)특수1부장은 2일 수사가 현대증권 이익치(李益治)회장의 윗선으로 확대되느냐는 질문에 “수사가 어디로 튈지 아무도 단정할 수가 없다”면서 “그러나 재벌개혁의 일환으로 수사가 이뤄진다는 항간의 소문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금융감독위원회의 고발에 따른 수사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정씨 일가 개입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이부장은 “현대전자 주가조작에 사용된 225개 계좌의 대부분은 창업투자, 파이낸스, 종금 등 제2금융권의 차명계좌로,정씨 일가의 계좌가 주가조작에 개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이 2,200여억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그룹차원의 허가나 묵인없이 주식매매에 이용할수 있었는지에대해서는 “확인중에 있다”고만 언급했다. 그는 또 “현대전자의 주가상승으로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은 평가이익을,현대전자 주식을 보유한 다른 계열사들은 반사이익을 본 것은 사실”이라면서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이 주식을 매각하지 못한 것은 당시 금융감독위원회의 조사가 착수됐기 때문일 것”이라며 시세조정을 통해 차익을 실현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는 현대그룹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검찰은 잠적한 이회장의 소재 파악에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다.검찰 관계자는 “현대증권 박철재 상무가 구속되자 이회장이 곧바로 잠적한 것은 스스로 주가조작 개입 의혹을 낳고 있는 것”이라며 “의혹을 풀기 위해서라도 조만간 소환을 통보하면 출두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회장 소환을 둘러싸고 검찰 수뇌부와 일선 검사들 사이에 한때 미묘한 갈등이 빚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수뇌부는 이회장 사법처리가 가져올 국가경제적인 파장을 우려한 반면 일선 검사들은 이를 고려할 경우 축소수사라는 의혹을 받는다며 강력히반발했다는 것이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이익치 현대증권회장 곧 소환

    현대전자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李勳圭부장검사)는 1일 현대증권이 계열사인 현대전자 주가조작으로 수천억원대의 차익을 챙긴혐의를 포착,금명간 현대중공업 김형벽(金炯璧)회장과 현대상선 박세용(朴世勇)회장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김·박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현대증권 이익치(李益治)회장도 소환할방침이다.이 회장은 지난달 23일 이후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이들을 차례로 불러 주가조작 공모 여부를 조사한 뒤 혐의점이 드러나면 증권거래법 위반(시세조종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미 김충식(金忠植)현대상선사장 등 현대그룹 임직원 10여명을 불러 주가조작 개입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김·박 회장 등 현대 계열사 임직원 8명에 대해 지난달 31일 출국금지시켰다.이에 앞서 이 회장은 지난달 23일 출국금지됐다.출국금지된 현대 임직원은 이영기 현대중공업 부사장,장동국 현대전자 부사장,강석진 전무,노치용(盧治龍)현대증권 이사,박재영 현대상선 이사 등이다. 현대증권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현대중공업,현대상선,현대전자 등 3개 계열사에서 2,200여억원을 끌어들인 뒤 가·차명계좌를 이용,같은해 11월까지 현대전자 주식의 종가를 높이기 위해 동시호가 시간대에 고가매수 주문을 내는 등의 방법으로 현대전자 주가를 주당 1만4,800원에서 3만2,000원선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현대증권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증권계좌 225개와 현대 임직원 100여명에 대한 방증수사를 통해 이같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앞서 현대전자 주가조작의 실무를 맡았던 현대증권 박철재 상무를 지난달 23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현대전자 주가조작 수법과 수사방향

    현대전자의 주가조작은 680%에 이르는 부채비율을 200% 이내로 낮추려는 데서 비롯됐다.검찰에 따르면 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의 돈으로 현대전자 주식을 사들여 시세를 조작,자금을 조달하려 했다는 것이다.주가조작에 투입된 자금은 현대중공업 1,882억원,현대상선 252억원,현대전자 100억원등 모두 2,234억원이다. 검찰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 사이에 주당 1만4,800원이던 것을 3만2,000원으로 끌어올려 수천억원의 평가이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이 과정에 현대증권 현대중공업 현대상선 등의 고위급 임원들이 개입한 혐의가 드러나 사법처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가조작 수법 주가조작에는 계열사의 계좌가 주로 이용됐다.구속된 박철재 상무는 지난해 5월 현대중공업 명의의 계좌를 이용,종가결정을 위한 마감시간대에 직전가인 1만4,000원보다 무려 2,550원이 높은 주당 1만6,550원에5만주를 사는 수법을 동원했다.박상무의 주가조작은 드러난 것만 해도 무려3,200여회에 800여만주이다. 주식 거래가 성황을 이루는 것처럼 속이기 위해 ‘통정매매’ 수법도 동원됐다.지난해 5월 현대중공업 명의의 계좌로 현대전자 주식 1만8,000주를 주당 1만6,000원에 매수주문을 낸 뒤 현대증권 영업부에 개설된 정모씨 명의의 계좌로 같은 주식 3만3,000주를 주당 1만6,000원에 매도주문을 내 주식거래가 활발한 것처럼 위장했다.통정매매에는 현대증권 상품계좌 등 44개 계좌가 이용됐다. 검찰 수사 검찰은 주가조작의 배후인물로 현대증권 이익치(李益治)회장을 꼽고 있다.‘행동대원’은 박상무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김형벽(金炯璧)회장과 현대상선 박세용(朴世勇)회장 등이다.따라서 검찰은 주가조작 커넥션을파헤치기 위해서는 이회장의 소환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김회장과 박회장을 소환해 조사하면 이회장의 지시 또는 개입 여부를 밝혀낼 수 있다는 계산이다.이미 소환해 조사한 현대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로부터 물증을 확보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검찰은 이회장을 조사하면 그 윗선인 현대전자 정몽헌(鄭夢憲)회장 등 정씨일가 3형제의 개입 여부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회장이 박상무가 구속된 뒤 잠적한데다 이번 수사가 재벌 개혁을위한 ‘압박 카드’라는 세간의 여론 때문에 수위 조절에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조만간 소환될 김회장과 박회장에 대한 수사 결과에따라 검찰 수사의 강도와 폭이 결정될 전망이나 현재로선 주식 거래의 차익을 현금화하지 않아 기소가 될지는 미지수다. 주병철기자 bcjoo@
  • 진형구씨-이건개 의원 ‘기이한 인연’

    27일 국회 법사위의 파업유도사건 청문회에서는 자민련의 이건개(李健介)의원과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의 ‘악연’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선후배이자 전직 공안검사들이 특위위원과 증인자격으로 마주 앉았기 때문이다. 6공의 대검 공안부장으로 ‘구공안’의 총수였던 이의원과 새정부 ‘신공안’의 사령탑이었던 진 전 부장의 달라진 처지가 특히 세인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 모두 검사장급 이상 고위인사 구속 1·2호를 기록한 장본인이란 점도주목됐다.이들 두 사람은 검찰 재직 당시 ‘잘 나가는’ 선두그룹으로 동료들 사이에 시샘과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이의원은 사시 1회 선두주자로 서울지검 공안부장,서울지검장 등을 거친 실력자였다.사시 11회인 진 전 부장 역시 문민정부에 이어 현 정부에서도 남다른 신임을 얻어 대검 공안부장에 발탁됐다.지난 6월 인사를 앞두고는 서울지검장으로 영전한다는 소문이 공공연히 나돌 정도였다.그러나 이의원은 93년문민정부 초기 ‘슬롯머신’ 사건으로,진 전 부장은 조폐공사 파업유도 발언으로 옷을벗었다. 이들 두 사람은 대전고검장 자리와도 인연을 갖고 있다.이의원은 대전고검장에 오른지 몇달만에,진 전 부장은 대전고검장 부임을 앞두고 중도하차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같은 부서에서 일한 적은 거의 없다.이의원이 서울지검장이던 지난 92년 진 전 부장이 조사부장으로 일한 것이 전부다. 주병철기자 bcjoo@
  • 파업유도사건 관련 신경전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을 둘러싸고 검찰과 법원의 미묘한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검찰은 26일 법원이 진형구(秦炯九)전 대검 공안부장에 대해 보석을 허가한 것은 당초 구속영장을 발부했던 취지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보석 허가에 대해 항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법원은 지난달 29일 “사안이 중대하고 본인이 혐의 내용을 완강히 부인하는데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진 전 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었다.그러다 이번에는 “피고인이 불구속 상태에서 충분한 변론을 할 필요가있어 보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증거인멸의 우려 등으로 구속수감했던 피의자를 풀어줌으로써 공판에 차질을 빚게 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강희복(姜熙復)전 조폐공사 사장의 진술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것에 대해서도 못마땅하다는 반응이다. 검찰은 강 전 사장이 이달 초 미국 모대학 객원연구원으로 6개월간 체류할예정이어서 공판 출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지난달 30일 법원에 증거보전신청을했었다.그러나 법원은 “강 전사장이 출국한다 해도 공판에 출석하지못할 것이라는 소명이 없다”며 기각했다.이에 반발한 검찰이 이달 초 다시증거보전신청을 했지만 20일이 넘도록 계류돼 있다. 법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진 전 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이제 검찰의 수사가끝난데다 진 전 부장의 혐의가 법정형 5년 이하로 판단돼 보석을 허가하게됐다”고 말했다. 주병철 이상록기자 bcjoo@
  • 김영환씨, 잠수정 타고 밀입북

    지난 21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주사파 이론 지침서 ‘강철서신’의 저자 김영환(金永煥·36)씨와 전 ‘말’지 기자 조유식(曺裕植·35)씨가 지난 91년 북한 잠수정을 타고 밀입북,김일성 당시 주석을 면담하는 등보름이상 체류하다 귀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89년 우연히 남파간첩 김철수(가명)와 접촉한 뒤 900만원과 무전기를 받고 공작활동에 가담했다.이들은 남파간첩의 제의에 따라 91년 5월 중순 경기도 강화군 건평리 해안가에서 북한호송안내원 2명의 인도를 받아 정박중인 반잠수정을 타고 황해도 해주를 거쳐 평양에 도착했다. 체류하는 동안 김씨 등은 평양 근교의 ‘모란초대소’를 방문했으며 묘향산의 ‘김일성 별장’에서 1박2일동안 머물면서 김일성과 2차례 면담,남한내지하당을 결성하고 ‘김일성주체사상’을 확산시키라는 지시를 받았다. 김씨 등은 5월말∼6월초쯤 북한 남포항에서 공작선을 타고 서해 공해상을거쳐 제주도 남쪽 공해상까지 내려온 뒤 북한 호송 안내원의 인도로 서귀포로잠입해 서울로 되돌아왔다. 대남공작에 필요한 공작금 40만달러,권총 2정과 실탄,무전기 1대 등은 92년4월 쯤 고정간첩이 미리 마련해 둔 강화군 외포리의 ‘드보크’에서 찾아 권총 등은 숨기고 공작금은 공작활동에 사용했다. 이에 대해 김씨의 변호인단은 “현재 김씨는 조선노동당 가입이나 밀입북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중계유선방송 가입자 대상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새로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된다. 제일제당과 한국도로공사가 대주주인 드림라인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500만 중계유선방송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초고속인터넷 접속서비스를 시작한다. 우선 분당 일산 산본 대구 구미 창원 진주 등지에서 서비스하고,10월에는 서울을 비롯,의정부 구리 대전 부산 광주 목포 등 주요 도시로 범위를 넓힌다. 이로써 국내 초고속인터넷 전문 서비스업계는 하나로통신과 두루넷을 포함해‘트로이카 체제’로 재편되게 됐다. 드림라인 서비스는 ‘고속 디지털 광가입자망’(HDSL)기술을 이용,도공의고속도로 광통신망 및 유선중계방송망을 통해 10Mbps 속도로 서비스된다.유선중계방송망은 공중파방송의 난청지역이나 케이블TV망이 구축되지 않는 곳을 연결한 케이블망이다. 드림라인은 특히 전국 800여 중계유선방송사업자중 가입자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최대사업자 중앙유선방송을 비롯해 16개사와 계약을 체결,이들이 가입자로 확보한 500만가구에 서비스를 할 수 있어 기존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가입비 7만원에월 이용료는 3만8,000원이며 전자우편 및 홈페이지 공간 80MB가 제공된다. 드림라인은 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와는 별도로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인터넷 포털서비스(www.dreamline.co.kr)도 시작한다.이미 뉴스전문 YTN과음악전문 엠넷(M·net)등 케이블TV를 비롯,인터넷 영화관·24시간 음악방송·워너뮤직코리아 등 서비스를 유치했다.전자우편과 홈페이지 공간으로 각각5MB,10MB를 준다. 김철권(金喆權)사장은 “엠넷,CJ엔터테인먼트,CGV,드림웍스 등 제일제당 계열사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향후 5년동안 7,000억원을 투자,21세기를 대표하는 인터넷서비스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 日製복사기‘국산조작’대량납품

    고속복사기 제조업자가 조달청 공무원의 묵인 아래 일본산 복사기 완제품을국내에서 조립한 것처럼 조작한 뒤 관공서 등에 납품해 수년동안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지검 형사4부는 고속복사기 제조업체 아산양행(대표 이상용·46)의 대리점을 운영하는 고순식·양준석 씨 등 3명이 대표 이씨와 조달청 조달물자계약관 등을 사기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속 복사기는 유인물 등을 1분에 120장까지 복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로학교·지방경찰청·관공서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고발장에 따르면 조달청은 특정 업체가 물자를 공급하려면 국내에 제품의일부를 조립하거나 생산할 수 있는 공장 등 시설을 갖추어야 함에도 불구하고,지난 96년 이같은 시설이 없는 아산양행과 납품 계약을 체결,지난해까지일본제 고속복사기 3,000여대를 수입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기도록 했다는 것이다. 수입 복사기는 전국의 교육청이나 경찰청,각종 관급 기관 등에 수입가격인200만∼300만원보다 1.5∼2배 가까이 비싼 390만∼590만원에 팔았다.고발인양씨는 “97년까지 아산양행의 관리부장으로 재직하면서 마치 조립공장이 있는 것처럼 허위 서류를 꾸며 조달청에 제출했다”면서 “복사기 값을 올리기위해 모델명을 하위기종에서 상위기종으로 바꾸라는 지시도 받았다”고 말했다. 고씨도 “이씨는 일본에서 수입한 완제품 ‘GR1750’을 자신 소유의 아산의창고에서 국내 모델명‘GR500’으로 변조해 한 대에 493만750원에 납품해 왔다”고 주장했다.그는 특히“‘GR500’은 복사 기능이 나은‘GR550’으로 모델명만 바꾼 뒤 대당 542만4,000원에 납품해 폭리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씨의 범행은 조달청의 비호 또는 묵인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씨는 “완제품을 일본에서 수입했다거나 하위기종을 상위기종으로 속여 납품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고발인들이 아산양행과 대리점 계약 관계를 맺은 뒤 물건값을 갚지 못해 민사소송이 제기되자 형사고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YS, 92년 청구서 30억 수수”월간조선 보도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지난 92년 대선을 앞두고 청구그룹 장수홍(張壽弘)회장으로부터 30억원을 받은 사실이 검찰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월간조선 9월호가 밝혔다. 월간조선에 따르면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장회장이 발행한 수표 30억원이1차로 김 전 대통령측의 계좌에 들어갔다가 이 중 20억원은 당시 신한국당중진 의원 계좌에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또 나머지 10억원은 서울 강남의유명 음식점 여주인 정모씨의 조흥증권 계좌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월간조선은 검찰이 청구그룹 관계자들을 상대로 30억원을 준 경위와 10억원이 정씨 계좌에 들어간 경위를 조사하다 김 전 대통령의 재임 때인 93년 말수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대통령측은 이와 관련한 월간조선의 서면 질문에 응하지 않았다. 주병철기자 bcjoo@
  • 李勳圭 특별수사본부장, 國調 참고인 신문 거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참고인으로 결정한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의특별수사본부장인 이훈규(李勳圭) 서울지검 특수1부장은 오는 27일부터 내달3일까지 실시될 국정조사 특위의 참고인 신문에 응하지 않겠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재판에 계류된 사건의 수사기록을 공개한 전례가 없는 점 등을 들어파업유도 및 옷 로비 사건과 관련한 국회의 수사자료 공개 요구를 모두 거부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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