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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3CGL공장서 車강판 연간 120만t 생산

    현대제철, 3CGL공장서 車강판 연간 120만t 생산

    현대제철은 지난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기능성 차량부품 개발을 비롯해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등 신소재 분야의 연구 설비 시설을 구축하고 고객사별 맞춤형 초고장력강을 개발했다. 특히 현대제철이 투자한 3CGL(용융 아연 도금 강판) 공장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덕분에 순천공장은 연간 120만t 이상의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36만t을 글로벌 자동차사에 공급한 데 이어 올해는 미국, 중국, 동남아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1년까지 세계시장에 120만t의 차량용 강판을 판매한다는 목표다. 내진용 강재 시장 확대에도 나선다. 대표적인 내진용 철강제품인 SHN(내진용 H형강)은 지난해 약 64만t이 팔렸다. 특히 지난해 11월엔 국내 최초로 내진강재 전문 브랜드인 ‘H 코어(CORE)’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라인업의 판매도 확대할 방침이다. 2015년 760만t 수준이던 현대제철의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량은 지난해 840만t까지 증가했다. 이 밖에 기아자동차가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안정적인 차강판 공급을 위해 38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내년 1분기까지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에 스틸서비스센터(SSC)를 완공할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영진전문대 드론 기술교류회 개최

    영진전문대학이 28일 드론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업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스마트드론 산업의 사업화 가속을 위해서다. 산자부 ‘안전·편의 서비스용 스마트드론 활용 기술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이날 교류회에서는 항공우주연구원, (주)윕스, 비욘드랩 등 드론 관련 연구소 및 기업들이 참가했다. 또 ‘드론 산업 관련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드론 산업 정책이슈’, ‘드론 산업 규제에 대한 법률 소개’, ‘기업들의 드론 시장진출을 위한 IP확보’ 등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행사장엔 초청기업 전시 부스와 컨설팅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사항에 대한 컨설팅과 상담을 제공했다. 기술교류회 주요 프로그램은 ?드론 산업정책이슈와 미래 과제 ?드론 산업 규제 및 법률의 이해 ?드론 산업 시장진출을 위한 IP경영 전략 ?R&D 역량강화를 위한 정부지원사업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소개했다. 김상태 ICT융합기술센터장(영진전문대 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은 “드론산업 관련 기업들간의 네트워크 장을 마련, 기술협업체계를 형성해 국가기술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류회를 마련했다”면서 “드론 산업 기업 간 기술교류와 대학 보유기술 사업화 촉진으로 드론 기술 활성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에서는 무인항공반과 드론 국가자격증을 위한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랜드, 이색 프로그램 5종으로 아이들에게 교육과 재미 선물

    서울랜드, 이색 프로그램 5종으로 아이들에게 교육과 재미 선물

    서울랜드가 오는 4월부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 5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랜드에서 운영하는 ‘진로콘서트’는 청소년지키미 홍보대사, 청소년활동진흥원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랩퍼 ‘아웃사이더’가 강연과 공연을 함께 진행하는 일종의 토크쇼이다. 지금은 성공한 힙합 뮤지션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가 청소년들과 진로와 미래에 대해 뜻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장문복’과 MBC 위대한탄생 시즌2 우승자인 ‘구자명’ 등이 함께 출연해 분위기를 띄운다. 단순히 자리에 앉아 일방적으로 강연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힙합 공연과 아이돌의 축하무대가 곁들여진 이른바 콘서트 형식을 빌린 토크쇼로 매년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다. 이에 서울랜드 측은 “2018년은 자유학년제가 보다 더 확장되고 중·고교 진로테마 체험학습의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힙합 공연에 진로 강연을 결합시킨 진로콘서트에 학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랜드는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요리사 직업체험인 ‘셰프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최근 먹방과 쿡방이 트렌드여서 요리와 셰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날보다 높기 때문이다. 서울랜드 내 위치한 레스토랑 ‘장미의 언덕’에서 메인 셰프로부터 요리를 배우고 만들어볼 수있다.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점심까지 먹을 수 있어 소풍날 점심메뉴 고민을 덜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서울랜드 측은 “셰프 아카데미는 요리사 직업체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모둠활동으로도 최적화된 만큼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직접 만든 요리를 친구들과 나눠먹으며 추억을 만들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특히 ‘진로콘서트’와 ‘셰프 아카데미’는 지난해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관광 우수 인증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더불어 서울랜드는 딸기체험농장인 ‘베리 굿(Berry Good) 프랭키 딸기농장’을 새롭게 오픈하여 딸기따기 체험과 딸기잼&샤베트 만들기 체험을 오는 2018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본 체험장은 서울랜드가 직접 운영 및 관리하는 딸기 전문 수경재배시설로 딸기를 직접 따보면서 생육과정을 배울 수 있다. 기존의 딸기체험장과 달리 도심에서 딸기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서울, 경기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딸기체험을 즐기고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있어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계층을 위한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간 지진의 안전지대로만 알고 있었던 대한민국에서 포항 지진을 비롯해 2016년 경주 지진과 최근에 빈번히 발생하는 작은 규모의 여진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던 안전불감증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지난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 안전교육의 비중을 늘리고 특히 초등 1~2학년 대상으로는 ‘안전한 생활’ 교육을 의무화시켜 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다. 서울랜드는 이러한 교육과정에 발맞춰 안전을 주제로 하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인 ‘꾸러기 소방대’는 꼬마 소방관이 되기 위한 5명의 꼬마 대원들의 좌충우돌 훈련기를 그린 어린이 뮤지컬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형 어린이 뮤지컬이다. 아울러 AR(증강현실)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CG, 특수효과 등을 활용하여 안전교육 콘텐츠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이색 체험공간 ‘AR 안전체험관’도 운영한다. 이 체험관은 총 4개의 테마(교통, 생활, 지진, 화재)로 구성된 체험존을 안전지도자의 교육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랜드의 위 5가지 프로그램은 모두 사전예약제로 접수 중이며 오는 2018년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서울랜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 최우수평가기관 선정

    대구보건대학교는 이 학교 유아교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시행한 2017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교원양성 최우수 평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육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특성화 영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예비교원 양성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여건영역 8개 지표, 교육과정영역 7개 지표, 성과영역 5개 지표, 특성화영역 1개 지표 등 4개 영역의 모든 평가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 최근 공립유치원 임용고시에서 합격자를 배출하고, 90여개 이상의 산학협력기관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취업, 대구시청어린이집 위탁운영 등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또, 수업행동분석실과 최첨단 멀티강의실을 비롯한 우수한 실습실과 지역의 유명 유아축제로 발전한 한아름제 공연, 수업경진대회, 지역 유치원 공연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한 점도 평가 결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박영신 유아교육과 학과장(38)은 “학과에서는 학생들에게 유수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실습·봉사를 거쳐 취업으로 이어지는 현장직무능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대학으로 자리매김 한 만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의 명성에 걸맞은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유아교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진전문대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선정

    영진전문대학은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은 국제화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고등교육기관의 질을 관리하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자 기존의 외국인유학생 유치관리역량인증제를 확대 개편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유학생 유치와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해 대학의 유학생 질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인증제를 첫 도입했고, 2018년 IEQAS 및 불법체류율 1% 미만 대학으로 영진전문대학 등 14개 전문대학을 선정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올 신학기 기준 총 40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중국인 유학생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 등 동유럽권 출신 유학생도 12명에 이른다.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네팔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권 34명,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권 출신도 6명이 재학 중이고 특히 일본인 유학생이 지난해 보다 늘어난 32명, 남미 에콰도르 출신 1명도 입학했다. 영진전문대는 해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내국인 학생들과의 버디프로그램, 한국 문화체험과 산업체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대규모 유학생을 유치한 가운데도 이탈률 1% 미만(지난해 기준)을 달성했으며, 올해 졸업한 왕칭저우(26·컴퓨터정보계열) 중국인 유학생을 일본 IT기업으로 취업시켰다. 전상표 국제교류원장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원장은 “아시아권은 물론 유럽과 남미 등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서 우리 대학의 주문식 교육을 해외로 전파하도록 노력하고 특히 한류의 세계화에도 앞장서도록 노력할 각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삼성물산 ‘서초 우성1차 재건축’, 강남 한복판… 분양가 낮은 ‘로또 아파트’

    삼성물산 ‘서초 우성1차 재건축’, 강남 한복판… 분양가 낮은 ‘로또 아파트’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일대에서 ‘서초우성1차 재건축’(가칭)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모두 1317가구가 들어서며 59~238㎡로 설계했다. 이 중 2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 분양가를 낮게 책정해 ‘로또 아파트’로 꼽힌다. 일반 분양 아파트의 3분의2 이상은 83.84㎡로 설계됐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교통과 생활, 교육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먼저 교통이 편리하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접근이 쉽다. 수도권 각 지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노선도 많다. 가까운 곳에 예술의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있다. 서초·양재·서울고, 은광여고 등 전통 명군 학군을 자랑한다. 삼성전자 사옥을 비롯해 테헤란로 일대 대기업이 몰려 있는 동네다. 법원·검찰청도 가깝다. 서초동 일대는 현재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 많아 5000가구 이상이 새로 건립돼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주변이 삼성 래미안 단지로 변하고 있다. 1588-3588.
  • 대구~블라디보스토크 직항으로

    대구국제공항 국제노선이 늘어난다. 다음달 6일 블라디보스토크(주 3회) 노선이 신설되고 오키나와(주 4회→주 5회), 오사카(주 11회→주 14회) 노선이 증편된다. 베이징(주 3회)은 27일, 상하이(주 3회) 노선은 올여름 중 재개된다. 필리핀 세부(주 6회→주 7회)와 홍콩(주 3회→주 7회) 노선은 25일 증편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경북대 천문관측과 공개강연 마련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천문대기과학전공이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관측 및 공개강연 행사를 마련한다.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천문대기과학전공은 ‘2018 봄, 여름 밤하늘 이야기’를 오는 28일과 4월 24일, 5월 23일, 그리고 6월 25일에 경북대 제1, 2과학관에서 개최한다. ‘봄, 여름 밤하늘 이야기’ 에서는 3월 관측에서 플레이아데스 성단, 프레세페 성단, M35 산개성단, 오리온자리 대성운과 베텔게우스를, 4월 관측에서 프레세페 성단, M35 산개성단과 함께 레굴루스, 미자르와 알코르 등을 관측할 예정이다. 이어서 5월 관측에서는 두 이중성인 미자르와 알코르, 이자르 이중성, M13 구상성단, 그리고 목성과 달을 관측할 수 있으며, 6월에는 목성과 토성, 거문고자리 이중성 등을 망원경을 통해 관측할 수 있다. 공개관측과 같이 열리는 공개강연으로는 최근 별세한 스티븐 호킹 교수의 과학적 업적을 살펴보는 경북대 박명구 교수의 3월 28일 강연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을 시작으로, 4월 24일에는 경북대 박명구 교수의 ‘우리는 얼마나 운이 좋은가?’, 5월 23일에는 서울대 김수봉 교수의 ‘땅속에서 우주를 보다’, 6월 25일에는 성균관대 박일흥 교수의 ‘우주에서 일어나는 천둥과 번개’가 예정돼 있다. 행사의 시작 시간은 오후 7시이며, 경북대학교 제1과학관 120호에서 약 60분간 공개강연이 진행 된 후 경북대 제2과학관 옥상에 있는 천문대로 이동해 공개관측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들은 시작 시간에 맞추어 경북대 제1, 제2과학관으로 오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경북대 천문대기과학전공 홈페이지(http://hanl.knu.ac.kr)에서 볼 수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동진 평론가 “기가 막히게 감각적인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동진 평론가 “기가 막히게 감각적인 영화”

    오늘(22일) 개봉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 주연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오후 2시 30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여기에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관람한 관객들의 추천 입소문까지 더해져 예비 관객들의 관람욕구를 자극한다.‘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 일곱 엘리오(Elio)의 처음이자 스물 넷 올리버(Oliver)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을 담은 영화. 동시기 한국영화와 화제작들을 제치고 당당히 예매율 3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오늘 오후 2시 30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2위를 기록하며 올 봄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지난 21일 300석이 넘는 CGV압구정을 포함, 17개 CGV 극장에서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이 동시 진행되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동진 평론가는 “내일 개봉인데 이례적으로 굉장한 열기가 있는 것 같다”라는 말로 예매 오픈 1분만에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라이브톡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먼저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의 원작 소설 ‘그해, 여름 손님’에 대해 “소설은 상대적으로 지문이 많다. 특히 엘리오의 입장에서 그가 마음속으로 얼마나 수많은 만리장성을 짓고 허무는가에 대해 지문을 통해 설명하는 굉장히 고백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런 면에서 소설이 영화보다 좀 더 자기도취적인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한 사실을 언급하며 “각색이 빼어나다. 영화는 소설 속 지문이 갖고 있는 도취적인 느낌이 다 빠졌는데 이런 부분을 비롯 소설 속 내용을 영화적으로 잘 옮겨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특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각색을 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며 “각색을 보며 여러 가지면에서 놀랐는데 우선 제임스 아이보리가 88세임에도 불구하고 ‘첫사랑의 영화에 대해서 이렇게 감각적인 방식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90세를 앞둔 노인이 ‘이 정도의 지적인 생산물을 내놓을 수 있구나’라는 사실이 놀라웠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소설과 다른 영화의 엔딩 부분도 언급하며 “각색이 정말 기가 막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동진 평론가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편 제작 소식을 알리며 “왜 이렇게 이 영화를 좋아할까 생각해보면 기가 막히게 감각적인 영화여서 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자체가 영화를 굉장히 섹슈얼하게 만드는 것 같다. ‘아이 엠 러브’ ‘비거 스플래쉬’ 그리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까지 감독은 스스로 삼부작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 세 편의 영화들의 공통점은 바로 시각과 청각을 결합시켜서 굉장히 감각적이면서도 어떤 장르든 생을 찬양하는 영화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평했다. 여기에 “육체를 찬양하고 현재를 찬양하고 현세를 찬양하는, 감독은 삶에 대한 찬가가 되는 작품을 계속 만들고 있다”라며 개인적인 소견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동진 평론가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타이틀에 대한 아이디어도 호평하며 ‘사랑이라는 것’과 ‘사랑하는 사람을 나의 이름으로 호칭한다는 것’ 그리고 ‘동상의 의미’, ‘햇살과 러브씬들의 관계’ 등 영화의 분위기를 만든 극 중 다양한 키워드를 설명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이어갔다. 그는 “한 편의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수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들이 들어간다. 오늘 오신 분들 중에는 두 번 관람하신 관객분들도 적지 않을 텐데 제 이야기를 듣고 영화를 다시 보시면 영화가 또 다르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한번 보신 분들이라면 영화를 다시 보는 것을 권해드린다”라고 재관람을 추천하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라이브톡을 마무리했다. 절찬 상영 중.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세살배기 아들 목줄 채운 부모 15년 선고

    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22일 세 살배기 아들 목에 애완견용 목줄을 채우고 방치해 숨지게 한 계모 A(22)씨와 친아버지 B(23)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죄 등을 적용 원심과 같이 징역 15년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부모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 피해자가 장기간, 반복해서 학대를 당하다가 짧은 생을 마감하는 등 사안이 중하고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 12일 아들 C(3)군 목에 애완견용 목줄을 채운 뒤 작은 방 침대에 묶어 가둬놓아 질식사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침대에서 내려오려던 피해 아동 목이 개 목줄에 졸려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으로 숨진 것으로 검찰은 추정했다. 부부는 같은 해 6월 중순부터 C군이 집안에서 돌아다니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개 목줄을 사용했다. 매일 밤 피해 아동 목에 목줄을 채웠다가 다음 날 아침 풀어주는 것을 반복했다. 주말에 외출할 때는 1∼2일 동안 계속해서 목줄을 채워 작은 방 침대에 가둬두기도 했다. C군 사망 이틀 전 친척이 방문하자 비정상적으로 마른 상태이던 C군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같은 방법으로 가둬뒀다. 피해 아동은 사망 당시 몸무게가 10.1㎏에 그칠 정도로 극도의 영양 결핍상태였다. 부부는 아동을 혼자 남겨두고 1박 2일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그동안 피해 아동에게 음식은 제공하지 않았다고 검찰은 밝혔다. C군이 사망하기 한 달 정도 전부터는 하루 한 끼 음식만 제공했다. 부부는 C군이 집안을 어지럽힌다는 등 이유로 상습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 아동 몸에 멍이 들거나 피부가 찢어져 피가 나는 상황에서도 학대 사실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연체동물처럼 꺾인 허리로 걷는 ‘거미인간’

    연체동물처럼 꺾인 허리로 걷는 ‘거미인간’

    허리를 뒤로 꺾은 채 걸어다니는 ‘거미인간’ 남성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란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공포영화 속 한 장면처럼 기괴한 거미 모습으로 무대와 객석을 걸어 다니는 한 남성을 소개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속 한 흑인 남성이 바지를 벗은 후 기지개를 펴고 꼿꼿이 선다. 순간 허리가 완전히 꺾인 모습으로 바닥에 납작하게 쓰러지자 관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기겁한다. 그리곤 공포영화 ’엑소시스트‘ 속, 귀신 들린 소녀와 똑같은 모습으로 등이 꺾인 채 걷기 시작한다. 무대를 지나 관객 속으로 들어간 이 남성의 모습에 관객들은 그저 경악스럽고 놀라운 반응을 보인다.온몸의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이 남성은 캐나다 출신의 고무인간 트로이 제임스란(Troy James) 배우다. 탁월한 유연성으로 엑소시스트(Exorcist), 스트레인(Strain), 인디안 프로브(Indian Probe) 등 여러 공포 영화와 TV프로그램에 출연할 만큼 유명세를 얻고 있다. 그는 지난해 4월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믿기 어려운 각도로 인체 관절을 구부려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모습을 올려 일약 스타가 됐다. 표정까지 완벽하게 일그러진 채 카메라 앞으로 다가오는 모습은 정말 압권이다.어떤 CG(컴퓨터 그래픽)도 필요 없이,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기괴한 몸동작을 연출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인 이 배우가 앞으로도 어떤 ’섬뜻한 모습‘을 뽐낼지 사뭇 기대 된다.사진 영상=gino joseph, Sami Hussei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대구 시내버스 회사 ‘비리종합세트’ 의혹

    폐차대금·육아수당도 비자금으로 건설공사 대가 골프·유흥접대고발 접수 경찰 늑장수사 비난도 대구의 한 시내버스 회사가 공금을 횡령하고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이런 내용의 신고가 한 달 전쯤 경찰에 접수됐지만 수사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대구참여연대는 21일 “시내버스 업체 ㄱ자동차의 대표와 임원들이 4000여만원의 공금을 횡령했다”며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이 회사 대표 등 임직원들이 폐차를 팔아 받은 돈 2200만원 가운데 1400여만원만 회사에 입금하고 800여만원은 현금으로 받아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또 여직원의 육아휴직 정부지원금 200만원을 돌려받아 비자금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회사에 인접한 도로를 공사하는 건설업체로부터 공사 편의제공 대가로 1500여만원을 받아 간부들이 나눠 갖고 국내외에서 골프와 유흥접대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신차 출고 시 신용카드 할부업체가 주는 신차 포인트 1300만원어치, 기프트카드 상품권 300만원어치, 고철 판매대금 등을 비자금으로 조성해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전자제품과 가구, 조합원 선물세트 등의 비품 구입비 차액도 가로챘다고 폭로했다. 참여연대는 경찰이 제보자의 신고를 받고도 제대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이 회사의 내부 고발자가 지난달 19일 대구동부경찰서에 구체적인 증거 서류와 함께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3주 이상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으며 수사 담당자가 고소장을 고발장이나 진정서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이 내부 고발자는 지난 20일 버스업체 공금횡령에 대한 고발장을 대구지검에 냈다. 이에 대해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고소장을 접수한 사람이 횡령사건에 관여돼 있다”며 “고소를 한 사람이 피의자가 되기 때문에 진정이나 고발 형식으로 바꾸자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현재 고소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팀장 책임으로 격상해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버스업체 대표는 “내부 고발자 등이 횡령을 주도했다”면서 “지난해 말 횡령 사실을 알고 회사에 징계위원회를 열어 책임을 물으려고 하니 사표를 제출한 뒤 뒤늦게 고소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버스준공영제를 하면서 버스회사들에 한해 1000억원을 지원하고 있는 대구시는 “수사 결과 재정지원금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횡령 금액 회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다른 버스회사에 대해서도 유사 사례가 있는 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토] ‘후덜덜 슈트핏’ 장동건

    [포토] ‘후덜덜 슈트핏’ 장동건

    배우 장동건이 21일 오후 서울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7년의 밤’ 시사회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년의 밤’ 추창민 감독 “원작이 워낙 뛰어나서 영화에 대한 부담 컸다”

    ‘7년의 밤’ 추창민 감독 “원작이 워낙 뛰어나서 영화에 대한 부담 컸다”

    ‘7년의 밤’ 추창민 감독이 원작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7년의 밤’ 언론시사회에는 추창민 감독을 포함해 배우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 등이 참석했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7년의 밤’의 연출을 맡은 추창민 감독은 이날 원작에 대한 부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원작이 워낙 뛰어났고, 그만큼 (영화에 대한)기대가 커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영화랑 문학은 다른 장르다. ‘뛰어난 문학성을 어떻게 녹여내느냐’가 이번 영화를 준비하면서 가장 큰 숙제였다”고 설명했다.앞서 ‘광해, 왕이 된 남자’,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작품을 선보였던 추창민 감독은 이번 영화는 스스로도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추 감독은 “그동안 제가 따뜻하고 휴머니즘이 강한 영화들을 해왔다”며 “그래서 다른 영화를 해보고 싶었고, ‘7년의 밤’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원작은 스릴러 요소가 강한 반면 영화에서는 캐릭터에 사연을 줬다. 특히 오영제라는 역을 표현하는 방식이 (원작에서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에 가깝게 그려졌다. 영화에서는 오영제라는 인물을 설득하려 했다”며 “원작과 다른 사연을 줬고, 그게 (원작과)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세령호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과 복수 그리고 그에 얽힌 진실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한순간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7년 전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 등이 출연, 오는 3월 28일 개봉한다. 사진=연합뉴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7년의 밤’ 장동건 “딸 학대하는 연기...상상만으로도 죄책감 들었다”

    ‘7년의 밤’ 장동건 “딸 학대하는 연기...상상만으로도 죄책감 들었다”

    ‘7년의 밤’ 배우 장동건이 촬영 당시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7년의 밤’ 언론시사회에 배우 장동건이 참석했다. 장동건은 이날 극중 오영제 캐릭터를 연기하며 스스로 죄책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캐릭터를) ‘나’라고 생각했다. 연기를 위해서였지만, 상상만으로도 죄책감이 들었다”며 “공교롭게도 극 중 오영제와 같이 내게도 실제로 딸이 있다. 그런 (학대)장면을 상상하면서 오영제 심리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촬영 내내 현장분위기가 극에 몰입할 수 있게끔 조성됐다. 감독님도 작품만 생각해서 현장에서도 작품 이야기만 했다”며 “몰입하기 어려운 역할이었지만 수월한 환경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세령호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과 복수 그리고 그에 얽힌 진실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한순간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7년 전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 등이 출연, 오는 3월 28일 개봉한다. 사진=연합뉴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7년의 밤’ 류승룡 “극한 캐릭터 연기, 작품 후유증 컸다“

    ‘7년의 밤’ 류승룡 “극한 캐릭터 연기, 작품 후유증 컸다“

    ‘7년의 밤’ 배우 류승룡이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7년의 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추창민 감독과 함께 배우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 등이 참석했다. 류승룡은 이날 영화 촬영 당시 “시나리오의 여러 상황을 감독님과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치열하게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을 살면서 한 인간의 본능이라는 것을 생각했다. ‘소중한 것을 잃을 때 인간은 어떤 반응을 할까’, ‘경험해보지 못한 감정의 끝이 어딜까’ 탐구했다”며 “촬영 내내 그 감정을 유지하고 찾는 데 할애했다”고 설명했다. ‘7년의 밤’에서 살인을 저지른 최현수 역을 맡았던 류승룡은 작품 후유증이 오래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작품 끝나면 바로 빠져나오는데 이번 작품은 유독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7년의 밤’이 어두운 영화였던만큼 극한 캐릭터를 잊기 위해 차기작으로 ‘염력’ 같은 코미디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세령호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과 복수 그리고 그에 얽힌 진실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한순간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7년 전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 등이 출연, 오는 3월 28일 개봉한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투신자살 시도녀 맨손으로 구한 中 경찰

    투신자살 시도녀 맨손으로 구한 中 경찰

    용감한 경찰 한 명이 건물에서 떨어지는 여성을 맨손으로 잡아 화제다. 지난 4일 중국 신장 자치구인 아아커쑤(Aksu) 지구에서 발생한 사건을 데일리메일, CGTN 등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3미터 높이 건물 난간에 한 여성이 뒤로 떨어지려고 한다. 스스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으려는 모양이다. 여성이 떨어지는 순간,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압두살람 아불라티(Abdusalam Abulati)란 경찰 한 명이 급히 다가가 맨손으로 여성을 잡는다. 하지만 떨어지는 여성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바닥에 여성과 함께 쓰러지고 만다. 경찰이 받은 충격이 매우 커 보인다. 여성은 큰 부상을 입진 않았지만, 안타깝게도 오직 여성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맨손으로 몸을 날린 경찰관은 척추 압박골절이란 큰 부상을 입고 입원하게 됐다.이 경찰관은 “정말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그냥 여성을 구하기 위해 달려갔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남편과의 불화로 홧김에 이런 극한 행동을 했다고 한다. 사진 영상=Daily Mai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진전문대 유아학과

    영진전문대학은 이 대학 유아교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 ?【�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998년부터 도입된 주기별 평가에서 4회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교육부가 예비교원 양성교육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평가는 전문대학 108개교 및 일반대학 9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영진전문대학 유아교육과는 교육양성 기관 교육과정에 충실했다. 특히 유치원 누리과정과 관련해 창의성 교육에 최적화된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교육하고 있다. 또한 유아 다문화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해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등 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그룹을 결성,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을 운영해, 방과 후와 방학기간에도 학생들의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까지 방학기간을 이용해 말레이시아로 재학생 20여 명을 매년 파견해 현지 유아교육기관에서 다문화 교육관련 인턴십을 실시했다. 지난 동계방학에는 일본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송혜영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인 YAP을 운영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갖는 등 유아 교사로서의 자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대학 부설유치원, 아동창의성계발연구소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다양한 대학의 지원을 기반으로 교수학습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교원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은행 채용비리 2명 영장

    대구은행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대구지검 특수부(박승대 부장검사)는 21일 대구은행 전 인사부장A와 현직 인사 실무자 B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2016년 대구은행 신입 행원 부정 채용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대구은행의 그해 신입사원 채용에서 은행 임직원과 관련 있는 지원자 3명이 간이 면접에서 최고 등급(AA)을 받아 최종 합격한 데 채용비리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대구은행 제2 본점 인사부, 제1 본점 별관 IT센터, 인사 담당자 주거지 2곳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해 혐의 일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혐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주기는 어렵다”며 “관련자 소환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지검은 이 사건과는 별도로 경찰이 송치한 박인규(64) 대구은행장 비자금 조성·횡령 등 의혹 사건도 수사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학부모 부담금 ‘26만원→2만원’…대구 개방형 사립유치원 걸음마

    학부모 부담금 ‘26만원→2만원’…대구 개방형 사립유치원 걸음마

    3년간 4억원씩 총 12억원 지원 전문가·이사 늘려 공공성 강화 “공·사립 장점 살린 상생모델”대구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정한 ‘개방형 사립유치원’이 성공을 거둘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방형 사립유치원은 사립유치원에 공립 수준으로 재정을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공성을 높이는 제도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사립유치원 32곳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공모를 한 뒤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위즈숲유치원을 ‘개방형 사립유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6학급 88명 규모인 이 유치원은 개방형 사립유치원으로 뽑힘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4억원씩 모두 12억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부모 부담금은 지난해 26만원에서 2만원 이하로 대폭 줄어든다. 또 교직원 인건비, 교육활동비가 지원돼 교사 근무 여건이 좋아지고 유아에게 다양한 교재·교구가 제공돼 교육의 질도 강화된다. 대구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박경미(47) 장학사는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교육비 등의 차이가 커 학부모들은 사립유치원보다 공립유치원을 선호하지만 예산부족과 부지확보, 사립유치원의 운영난 등으로 공립유치원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개방형 사립유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이 지원되는 만큼 개방형 사립유치원 운영에 공공성을 대폭 반영하도록 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강화해 본래 목적대로 지원금이 사용되고 있는가를 살펴보겠다”며 “현재 6명인 위즈숲유치원 학교법인 이사에 교육청 추천 인사 2명을 파견해 8명으로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방형으로 바뀐 이상 사립유치원 때보다 교육의 질이 더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유아교육 관련 교수와 교육청 직원 등으로 전문가팀을 구성해 수시로 위즈숲유치원 교사에 대한 자문과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또 “개방형 사립유치원이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장점을 살리는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1년 동안 운영해 본 뒤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으면 개방형 사립유치원을 추가로 선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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