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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CCTV “실수한 아나운서에게 벌금형”

    中CCTV “실수한 아나운서에게 벌금형”

    중국 관영 CCTV가 뉴스 진행 중 실수를 한 아나운서들에게 벌금을 내리겠다고 발표하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6일 CCTV 아나운서 궈즈젠(郭志堅)이 오후 5시 뉴스 진행 중 ‘쥐안’으로 읽어야 할 글자 ‘圈’(권)을 ‘취안’으로 읽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많은 네티즌들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CCTV 아나운서들의 실수에 항의하자 뉴스센터 책임자 양뤼니(梁蘂妮)는 “글자를 잘못 읽는 아나운서에게 책임을 묻겠다.”면서 “글자를 잘못 읽거나 실수 할 때마다 50~200위안(약 7000~29000원)의 벌금을 물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서는 아나운서들의 ‘벌금형’에 대해 찬반양론이 분분한 상황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긴장하면 실수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221.212.*.*), “사소한 실수일 뿐 자질까지 운운할 필요는 없다.”(124.226.*.*)며 옹호하는 댓글을 올렸다. 또 “글자를 잘못 읽었다고 벌금을 낸다니 우스꽝스럽다.”, “아나운서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이상한 규율”(219.129.*.*)이라며 벌금형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 언론은 이같은 네티즌들의 뜻을 전하면서 최근 뉴스 진행 도중 화장을 고치거나 하품을 하는 등의 실수가 잇따르는 CCTV 아나운서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불신을 우려하고 있다. 사진=뉴스 진행 중 글자를 잘못 읽어 자질 논란이 일고 있는 CCTV 아나운서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성화봉송 폭력 유감 표명

    중국 정부가 최근 서울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행사 과정에서 중국인 유학생 등의 폭력 시위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30일 공식 유감을 표명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허야페이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이날 중국을 방문 중인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만난 자리에서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나온 중국 유학생 일부가 반(反)중 시위대와 마찰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경찰과 기자가 부상을 입은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위로의 뜻을 전달하는 한편 관련된 중국 유학생들을 선처해줄 것을 희망했다고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변인은 이에 대해 “중국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혀온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 외교 소식통은 “‘유감’은 사과의 외교적 표현으로, 전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위로의 뜻만 전한 것과 달리 공식적으로 유감의 뜻을 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또 중국인에 대한 비자 남발 지적에 대해 “앞으로 중국에서 오는 사람들에 대한 사증 발급을 엄격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짜 중국인 유학생 등에 대한 지적이 있어 이에 대한 비자 발급을 강화하도록 법부무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어청수 경찰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성화봉송 불법시위 사태는 CCTV, 인터넷 동영상 등 증거자료를 철저히 분석해 직접 가담한 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의 안이한 대응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친중단체가 자국의 큰 행사에서 불법사태를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해 현장 경찰관들이 안이하게 판단한 것 같다.”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 청장은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국가를 떠나 엄격히 대응할 것”이라며 “3명 정도 신원이 (추가로) 확인되고 있고 한 명은 특정해 오늘 중 서울경찰청에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밤 불법시위에 가담한 중국유학생 진모(20)씨에 대해 집회및시위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자유청년연대와 북한인권국제연대 등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4·27 중국인폭력 피해자 진상조사위원회’는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중국시위대 폭력사태 규탄’ 기자회견을 가진 뒤 닝푸쿠이 주한중국대사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청에 제출했다. 김미경 이재훈 구동회기자 chaplin7@seoul.co.kr
  • 성동 “여성 운전자 주차 안심하세요”

    ‘주차 스트레스는 가라.’ 성동구가 공영주차장 주차구획의 10%를 여성들에게 할당하기로 했다. 이른바 ‘여성이 행복한 주차장 만들기’ 사업이다. 주차가 서툰 여성이나 노약자를 위한 배려다. 29일 성동구에 따르면 여성(노약자)우선 주차구획은 다음달 말까지 도선 공영주차장 등 17곳에 189면이 마련된다. 너비를 일반 주차구획보다 10%쯤 넓은 250㎝로 조정해 주차를 한결 쉽게 했다. 햇빛이 들지 않는 지하나 입체 주차장에는 카메라의 밝기 감지 능력이 개선된 첨단 CCTV를 설치키로 했다. 여성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차구획 설치 위치도 접근과 감시가 용이한 지상1·지하1층이나 관리부스 인근에 설치하도록 했다. 구는 많은 여성운전자가 우선 주차구획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한편, 주차장 출입구에 안내문을 비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차편의가 증진되는 것은 물론 여성들을 상대로 한 주차장 범죄를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고속도 의문사’ 골퍼 약물오용 가능성

    지난 27일 제2중부고속도로 갓길에 정차된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중년 남성 2명은 수면제 등 약물중독에 의한 사망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들이 호흡 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미뤄 마취제 등을 골퍼들이 사용하는 근육이완제나 신경안정제로 잘못 알고 주사기를 이용해 맞았거나, 고의로 사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체액서 수면제 성분 검출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광주경찰서는 28일 “박모(48·골프의류 판매업자)씨와 김모(50·의사)씨가 숨지기 직전 휴게소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1차 감정 결과 이들의 체액에서 각각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고 주유소 화장실에서 수거한 드링크에서도 같은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주사기에서 김씨의 DNA가 검출됐으며, 주사기 내용물에 대해서는 2차 정밀 감정 중”이라고 말했다. 차량에서 발견된 커피음료 2개에서는 독극물을 포함한 약물 반응이 전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광주경찰서 관계자는 “차량에서 이들이 변사체로 발견(27일 오전 7시 38분)되기 1시간 26분 전인 오전 6시 12분쯤 하남 만남의광장 휴게소에 들른 것으로 휴게소 CCTV를 통해 확인됐다.”며 “조수석에 탔던 김씨가 비닐 봉투를 들고 내려 화장실로 갔고, 휴게소 화장실 쓰레기통에서는 주사기 1개와 홍삼드링크병 2개를 담은 봉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운전을 한 박씨는 휴게소에 들른 지 18분이 지난 오전 6시30분쯤 광주소방서 119구급센터에 “숨쉬기가 힘들다. 약물 복용”이라며 구조요청 전화를 건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확인됐으며,119구급센터 관계자는 “(박씨는) 술에 취한 사람처럼 부정확한 발음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오전 6시 19분쯤 박씨의 친구가 “안개가 많이 끼었으니 운전 조심하라.”고 휴대전화를 걸자 박씨는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 엉뚱한 곳 수색 1시간 허비한편 소방서측은 사망 직전 이들로부터 전화로 구급 요청을 받고도 엉뚱한 곳을 수색한 것으로 드러나 공조수색이 빨랐다면 목숨을 건질 수 있지 않았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초 신고 접수를 받은 광주소방서는 자신의 관할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색을 하남소방서로 넘겼고,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자 또다시 도로공사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무려 1시간 이상을 허비한 것으로 밝혀졌다.광주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26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화려한 봄의 왈츠는 도나우 강물 위에서 시작된다. 슈테판 성당을 중심으로 한 케안트너 거리와 그라벤 거리 그리고 600년 역사의 합스부르크 왕가의 정궁에서 만나는 비엔나 소년 합창단은 그대로 봄의 향연이다. 음악이 있어 흥겨운 나라 오스트리아, 왈츠의 도시 비엔나의 매력을 엿본다.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10시10분) 전국의 소싸움대회에서 8강에 든 소들만 출전할 수 있는 경남 청도 소싸움대회. 소싸움의 왕중왕을 가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125마리의 소들과 텐트, 트럭에서 새우잠을 자며 흔쾌히 고락을 함께하는 소 주인들이 한 곳에 모인다. 청도 소싸움의 특별한 3일 속으로 들어가 본다. ●엄마가 뿔났다(KBS2 오후 7시55분) 의논도 없이 종원과 함께 온 영수에게 한자는 역정을 내며 안 보겠다고 하지만 결국 인사를 나누게 된다. 다들 불편한 가운데 이석은 훤칠하고 잘생긴 종원을 보자 첫눈에 호감을 갖는다. 드디어 영미의 결혼식. 인성이를 데리고 있던 미연은 아이는 결혼식장 출입이 안 된다는 말에 어이가 없다. ●TV 속의 TV(MBC 오전 11시) 인생의 큰 화두인 연애와 결혼. 이를 주제로 다루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로운 코너가 ‘우리 결혼했어요’이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남녀 커플들이 가상 결혼생활을 해보는 이 코너의 이모저모를 자세히 살펴본다.‘TV 시간여행’에서는 우리의 삶과 함께 흘러온 노래, 유행가 속의 다양한 사연들을 알아본다. ●행복합니다(SBS 오후 8시50분) 시댁으로 다시 들어온 서윤은 일부러 코 고는 흉내를 내며 준수에게 장난을 친다. 밤새 가게를 보고 아침에 들어오던 용재는 지숙과의 결혼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는 철곤의 말에 결혼 계획이 변함없음을 재차 확인시킨다. 한편, 상욱은 아기를 가진 하경을 위해 애쓰고, 세영 역시 손자를 안을 기쁨에 설렌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오후 11시15분) 강력사건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폐쇄회로TV(CCTV)의 활약이 눈부시다. 단순폭행 사건으로 보고됐던 일산 초등학생 성폭행 미수사건의 실상을 확인해준 것은 출입구에 설치된 CCTV 화면. 용의자의 얼굴까지 뚜렷이 찍혀 검거에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 과연 CCTV는 범죄를 막는 ‘마법의 눈’인가? ●머독 미스터리(EBS 오후 5시50분) 코난 도일을 따라 시체 유기 장소를 찾아간 머독은 뜻밖에도 그곳에서 여자 변사체를 발견한다. 심령술로 알아낸 거라고 생각하는 코난 도일과는 반대로 머독은 심령술사가 시체 유기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심령술사가 사람들 뒷조사를 하고 다닌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머독은 그녀를 사기꾼으로 모는데….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우리나라 국민 10%가 앓을 정도로 흔한 질병인 비염. 가벼운 알레르기쯤으로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심한 기침을 동반하는 천식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시급한 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Metro] 경기도 놀이터 1%만 CCTV설치

    최근 어린이 납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도시공원과 녹지 내 어린이놀이터 가운데 방범용 폐쇄회로TV(CCTV)가 설치된 곳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도시공원과 녹지 내 어린이놀이터 1503곳 가운데 방범용 CCTV가 설치된 곳은 전체의 1%인 15곳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 보면 164곳의 어린이놀이터가 있는 수원시를 비롯해 성남시와 부천시, 안양시, 시흥시 등 23개 시·군 어린이놀이터에 CCTV가 전혀 없었다. 올해 설치 계획도 군포시 19곳, 화성시 3곳, 연천군 2곳, 고양시와 파주시 각 1곳 등 26곳뿐이었다.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의 경우 전체 4747곳 가운데 56%인 2657곳에만 CCTV가 설치돼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원시 50곳, 고양시 34곳 등 모두 196곳에 CCTV가 새로 설치될 예정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U-시티 열풍에 지방재정 ‘휘청’

    U-시티 열풍에 지방재정 ‘휘청’

    최근 조성되는 신도시에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U-시티’가 앞을 다퉈 구축되고 있으나 해당 자치단체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다.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장점은 있지만 연간 30억∼65억원에 달하는 시설관리 및 운영비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파주·용인·수원 등에 잇따라 구축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U-시티가 화성 동탄신도시를 비롯해 파주 교하, 용인 흥덕, 수원 광교, 성남 판교 등에 잇따라 구축되고 있다. U-시티는 광케이블 하나로 모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광가입자망(FTTH), 휴대무선인터넷(WiBro), 무선전자태그(RFID), 위치기반시스템(LBS) 기술 등을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고 이같은 인프라를 활용, 다양한 공공 및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도시내 주요 교차로와 도로에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전광표지판,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자동조절하는 실시간 신호제어기, 교통감시 CCTV 등이 구축된다. 뿐만 아니라 각 가정의 전기·가스·통신·인터넷 서비스 등에 대한 원격 검침도 가능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운영 및 관리 비용이다. 초기 구축비는 정부가 지원하지만 완공 후에는 모두 자치단체의 몫으로 돌아온다. ●동탄 65억 최고… 재원조달 ‘막막´ U-시티의 첨단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종합정보센터에 20명 이상의 상주 인력이 필요한데 시설 보수 및 유지·관리에 만만치 않은 예산이 들어간다. 신도시별 연간 운영비를 조사한 결과 화성 동탄신도시의 경우 정보센터 운영비로 연간 51억원, 장비교체 및 유지 비용 등으로 27억원이 소요되는 반면 미디어보드·플래카드 등 정보서비스 사업으로 13억원의 수익을 거둬 모두 65억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파주 교하 68억원, 수원 광교 50억원, 김포 40억원, 용인 흥덕과 성남 판교 각 30억원 등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도 수익사업 허가 등 정부에 요구 이같은 비용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적지 않은 예산이다. 하지만 유비쿼터스 서비스의 대부분이 주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공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입주민에게 부담을 전가시킬 수도 없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U-시티 운영에 따른 정부차원의 예산지원 ▲택지조성 수익금 지원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른 이용료 부과 ▲정보서비스를 통한 수익 창출 ▲통합정보센터 구축 후 건물임대 등 다양한 수익창출 방안을 제도화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연종 경기도 U-정책담당은 “수도권 자치단체의 경우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신도시가 잇따라 건설되면서 자치단체들의 부담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U-시티 열풍에 지방재정 ‘휘청’

    U-시티 열풍에 지방재정 ‘휘청’

    최근 조성되는 신도시에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U-시티’가 앞을 다퉈 구축되고 있으나 해당 자치단체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다.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장점은 있지만 연간 30억∼65억원에 달하는 시설관리 및 운영비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파주·용인·수원 등에 잇따라 구축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U-시티가 화성 동탄신도시를 비롯해 파주 교하, 용인 흥덕, 수원 광교, 성남 판교 등에 잇따라 구축되고 있다. U-시티는 광케이블 하나로 모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광가입자망(FTTH), 휴대무선인터넷(WiBro), 무선전자태그(RFID), 위치기반시스템(LBS) 기술 등을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고 이같은 인프라를 활용, 다양한 공공 및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도시내 주요 교차로와 도로에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전광표지판,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자동조절하는 실시간 신호제어기, 교통감시 CCTV 등이 구축된다. 뿐만 아니라 각 가정의 전기·가스·통신·인터넷 서비스 등에 대한 원격 검침도 가능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운영 및 관리 비용이다. 초기 구축비는 정부가 지원하지만 완공 후에는 모두 자치단체의 몫으로 돌아온다. ●동탄 65억 최고… 재원조달 ‘막막´ U-시티의 첨단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종합정보센터에 20명 이상의 상주 인력이 필요한데 시설 보수 및 유지·관리에 만만치 않은 예산이 들어간다. 신도시별 연간 운영비를 조사한 결과 화성 동탄신도시의 경우 정보센터 운영비로 연간 51억원, 장비교체 및 유지 비용 등으로 27억원이 소요되는 반면 미디어보드·플래카드 등 정보서비스 사업으로 13억원의 수익을 거둬 모두 65억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파주 교하 68억원, 수원 광교 50억원, 김포 40억원, 용인 흥덕과 성남 판교 각 30억원 등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도 수익사업 허가 등 정부에 요구 이같은 비용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적지 않은 예산이다. 하지만 유비쿼터스 서비스의 대부분이 주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공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입주민에게 부담을 전가시킬 수도 없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U-시티 운영에 따른 정부차원의 예산지원 ▲택지조성 수익금 지원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른 이용료 부과 ▲정보서비스를 통한 수익 창출 ▲통합정보센터 구축 후 건물임대 등 다양한 수익창출 방안을 제도화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연종 경기도 U-정책담당은 “수도권 자치단체의 경우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신도시가 잇따라 건설되면서 자치단체들의 부담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中당국, 애국주의 시위 자제 당부

    |베이징 이지운특파원| 성난 중국의 분노가 수그러들지 않고 국내외적으로 군중시위로 계속 확산되자 중국 정부가 우려를 표명하고 제동에 나섰다.애국주의 시위에 ‘수수방관’ 또는 ‘동조’의 태도를 보였던 중국 당국은 올림픽을 앞두고 ‘통제되지 않은’ 대규모 군중 시위가 자칫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튈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0일 1면 사설을 통해 “인민은 애국주의를 조용하고 이성적으로 표현해야 한다.”면서 “인민은 각자의 분야에서 직분을 다해 종합적인 국력을 기르고 문제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설은 CCTV 등 거의 모든 방송과 다른 신문 및 인터넷 등에 인용돼 보도됐으며 신화통신은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애국주의를 표현하는 이성적인 방법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그런 반면 애국심에 불타는 중국인들과 CNN과의 ‘전쟁’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은 채 날로 가열되고 있다. 중국인들의 ‘본격적인 행동’이 개시된 지난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화교 8000여명이 CNN 반대시위에 동참했다고 문회보 등 홍콩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십수년간 화교들이 주관한 것 가운데 최대 규모다. 상하이에는 홈페이지에 4만명 직원 이름으로 CNN을 비난하고 법정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기업까지 나타났다.jj@seoul.co.kr
  • ‘얼음 속에서 90분 버티기’ 달인 탄생

    중국에 얼음속에서 오래 버티는 ‘달인’이 탄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베이징에서는 ‘올림픽 개최 기념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 행사가 열렸다. CCTV 등 많은 취재진과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얼음 속에서 오래 버티기’ 종목의 세계기록이 경신돼 눈길을 끌었다. 푸젠(福建)성의 왕진투(王金圖·43)씨는 기네스 협회 심사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얼음 속에 들어가 1시간 30분을 버텨 기네스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종전 기록은 올해 초 네덜란드 인이 세운 1시간 13분. 왕씨는 짧은 반바지만 입은 채 어깨 높이까지 얼음을 채운 유리관에서 추위를 견뎌야 했다. 그러나 왕씨는 1시간이 지난 후에도 가족을 향해 미소를 지어보이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1시간 30분이 지나고 차가운 얼음 속에서 나온 왕씨는 환호하는 관중들을 향해 두 손을 모으고 여유롭게 답례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왕씨는 “TV를 통해 네덜란드 인이 도전하는 모습을 봤다. 원래 추위를 잘 타지 않는 체질이라 나도 도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은 “왕씨가 가족과 친지의 응원아래 도전에 성공했다.”며 “극한의 도전을 통해 올림픽과 평화에 대한 중국인의 열정을 드러냈다.”고 일제히 전했다. 이어 “중국에서 또 한명의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가 탄생했다.”면서 “왕씨는 중국의 ‘아이스 맨’”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CCTV ‘하품하는 앵커’ 방송 사고

    中 CCTV ‘하품하는 앵커’ 방송 사고

    ‘화장하는 앵커’에 이은 ‘하품하는 앵커’? 최근 중국 공영방송 CCTV의 여성 앵커가 방송 도중 하품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네티즌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지난 17일 아침 7시 생방송 뉴스 진행 중 남자 앵커가 멘트하는 동안 여자 앵커 원징(文靜)의 하품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해진 것. 원징(文靜)이 하품을 하는 짧은 순간의 캡쳐화면은 인터넷에 퍼져 자질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로 “얼빠진 앵커”라며 비난하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CCTV1 채널은 중국을 대표하는 뉴스 전문채널이다. 특히 정치분야소식을 주로 전하는 만큼 매우 엄숙하고 신중해야 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만큼 영향력도 큰 채널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반해 일부 네티즌은 “아무래도 앵커가 너무 일찍 일어난 모양이다. 잠을 잘 못자서 생방송이라는 사실을 잊은 것 같다.”며 옹호했지만 이는 소수에 불과했다. 중국 뉴스전문 사이트 Chinanews.com은 최근 CCTV 스포츠 채널 앵커가 해설자의 멘트가 나가는 동안 코를 후비는 장면이 전파를 탔던 사고를 예로 들며 “CCTV 앵커들의 방송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CCTV 뉴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앵커들의 책임감도 매우 크다.”면서 “잠시라도 긴장을 놓쳐서는 안되며 프로그램이 끝나는 순간까지 집중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편 지난 3월에도 CCTV의 저녁뉴스를 진행하던 앵커가 생방송 도중 화장을 고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주의 부족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사진=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Zoom in 서울] 학교주변 200m 식품안전구역 지정

    서울시는 16일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인 ‘서울 꿈나무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2010년까지 3442억원을 투입,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초등학교 주변 CCTV(2140대) 추가 설치 이외에 ▲컴퓨터 게임 중독 예방 ▲정서장애 아동 지원체계 구축 ▲어린이 아토피 및 비만 예방관리 사업 등 6개의 핵심사업과 24개의 일반사업을 진행한다. 청소년의 20%(약 200만명)가 인터넷 중독 위험군으로 분류돼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9월 국내 최초 인터넷 중독 장기치료 과정인 ‘I Will 센터’를 개설했다.2010년까지 권역별 4곳으로 확대한다. 어머니들로 구성된 ‘사이버 지킴이 Mom 119’가 청소년 유해 사이트를 신고한다. 또 학교 주변 200m 이내를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영세업체 위생시설 지원,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소 관리와 유통실태 특별검점 등을 한다. 초등학교당 1명씩 총 572명의 모니터 요원이 어린이 먹거리를 상시 검점한다. 아동·청소년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현재 3곳에 불과한 ‘문화 놀이터’를 2010년 96곳으로 확대하고 전 자치구의 놀이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어린이가 성별구분 없이 보호자와 함께 이용 가능한 어린이 전용 화장실도 12월까지 5개 공원 17곳으로 늘린다. 또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수련관을 마포구·강서구·종로구·강동구 등 4곳에 추가 확충한다. 이밖에 노원구 중계동 근린공원과 중계2동 복합청사내 영어와 과학을 테마로 한 ‘영어사이언스파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서울키즈센터’, 마포구 상암동 DMC내 ‘디지털콘텐츠체험 월드’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이 서울시내 곳곳에 들어선다. 주용태 청소년담당관은 “아동·청소년 정책 시민 체감 만족도를 현재 50.5점에서 2010년까지 80점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Zoom in 서울] 학교주변 200m 식품안전구역 지정

    서울시는 16일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인 ‘서울 꿈나무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2010년까지 3442억원을 투입,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초등학교 주변 CCTV(2140대) 추가 설치 이외에 ▲컴퓨터 게임 중독 예방 ▲정서장애 아동 지원체계 구축 ▲어린이 아토피 및 비만 예방관리 사업 등 6개의 핵심사업과 24개의 일반사업을 진행한다. 청소년의 20%(약 200만명)가 인터넷 중독 위험군으로 분류돼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9월 국내 최초 인터넷 중독 장기치료 과정인 ‘I Will 센터’를 개설했다.2010년까지 권역별 4곳으로 확대한다. 어머니들로 구성된 ‘사이버 지킴이 Mom 119’가 청소년 유해 사이트를 신고한다. 또 학교 주변 200m 이내를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영세업체 위생시설 지원,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소 관리와 유통실태 특별검점 등을 한다. 초등학교당 1명씩 총 572명의 모니터 요원이 어린이 먹거리를 상시 검점한다. 아동·청소년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현재 3곳에 불과한 ‘문화 놀이터’를 2010년 96곳으로 확대하고 전 자치구의 놀이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어린이가 성별구분 없이 보호자와 함께 이용 가능한 어린이 전용 화장실도 12월까지 5개 공원 17곳으로 늘린다. 또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수련관을 마포구·강서구·종로구·강동구 등 4곳에 추가 확충한다. 이밖에 노원구 중계동 근린공원과 중계2동 복합청사내 영어와 과학을 테마로 한 ‘영어사이언스파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서울키즈센터’, 마포구 상암동 DMC내 ‘디지털콘텐츠체험 월드’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이 서울시내 곳곳에 들어선다. 주용태 청소년담당관은 “아동·청소년 정책 시민 체감 만족도를 현재 50.5점에서 2010년까지 80점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BBC 유명 아나운서, 약혼자 죽자 자살

    영국의 유명 아나운서가 자살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아동 프로그램 진행자인 마크 스파이트(Mark Speight·42)는 지난 13일 런던의 한 건물에서 목을 매단 채 발견됐다. 스파이트는 시신이 발견되기 6일 전 한 지하철역의 CCTV 화면에 모습을 비춘 후 종적을 감췄다. 경찰 조사결과 그는 사망 직전 약혼자였던 나타샤 콜린스(Natasha Collins·32)의 어머니를 만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의 유명 배우이자 모델이었던 나타샤 콜린스는 지난 1월 코카인 과다복용으로 숨졌다. 두 사람은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스파이트의 측근에 따르면 마크는 나타샤의 죽음에 대해 심한 자책감을 느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약혼자의 죽음 이후 “마음이 매우 약해졌다. 힘들고 괴롭다.”며 심적 어려움을 토로해왔다. 동료 아나운서는 “나타샤와 스파이트는 서로를 매우 아끼는 완벽한 커플이었다.”며 “나타샤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두 사람의 모두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주변인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스파이트가 약혼자의 죽음 이후 실의에 빠져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스파이트의 아버지는 “마크는 멋진 아들이자 형제였다.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행정] 서초구 창의행정 아이디어

    [현장행정] 서초구 창의행정 아이디어

    서초구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06년 7월 민선4기 이후 새로 도입한 정책 가운데 ‘전국 최초’란 타이틀이 붙은 것만 20여가지다. 8일 서초구에 따르면 한 달에 한 가지씩 큼지막한 행정실험이 거행된 셈이다. 민원부터 복지, 직원교육에 이르기까지 구 행정 전반에 대한 수술을 단행했고 대부분 새살이 돋아나는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ISO 인증 받은 행정서비스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는 것은 43개국 102개 한인회 홈페이지를 연계한 ‘월드서초 네트워크’가 대표적이다. 해외동포 회원 446명이 가입한 이곳은 현지 우수 행정 사례가 국내로 들어오는 통로다. 직접 외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세계 행정을 구정에 벤치마킹할 수 있고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해 ISO9001 인증까지 획득한 ‘OK민원센터’를 꼽을 수 있다. 민원인이 담당창구를 찾아 구청 이곳저곳을 다녀야 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민원인을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대외적인 호평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현재 대법원과 지자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등 국내외 115곳에서 벤치마킹을 했다. 복지분야에선 ‘서초 한 가족 맺기 1대1 맞춤형 결연사업’을 들 수 있다. 환자에겐 병원 진료를, 외로운 노인에겐 안부전화를 해주는 등 복지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후원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저소득층 2521명과 개인 후원자를 연결했다. 지난해 10월에 개설한 ‘CCTV(폐쇄회로) 종합상황센터’도 혁신사례로 꼽힌다. 부서별로 나눠 운영되던 318대의 CCTV 카메라를 한 곳에서 통제해 재난·재해부터 불법 주정차, 각종 범법행위 현장까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한 첨단 도시관리 시스템이다. ●52개 분야에서 인센티브 11억여원 챙겨 부단한 변신은 피 눈물 나는 노력의 산물이다. 서초구는 지난 3월까지 약 19개월 동안 창의혁신 아이디어를 모두 1975건 접수해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380건을 구정에 반영했다. 월평균 104건을 접수해 20건을 채택했으니 매일 1건 정도씩의 아이디어가 시행된 셈이다. 덕분에 부문별 최고 200만원까지 주어지는 포상제도에 따라 현재까지 총 83명이 상금을 받았다. 시상금으로 1105만원이 지급됐는데 직원 1인당 약 13만원 3000원이 지급된 셈이다. 또한 부서별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14개 부서에 785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아이디어 덕에 고속승진하는 공무원도 나왔다. 지난해 말 서초구는 이성철(현 서초2동장) 기획팀장을 5급 사무관으로 특별 승진시켰다. 그는 21건의 아이디어를 제출했고,76건의 지식을 공유하게 하는 등 창의혁신 활동에 매우 적극적이었다. 그는 자치구 내에선 극히 이례적으로 만 8년 만에 사무관을 달았다. 서울시 평균(11년)보다 3년이나 빠른 승진이다. 상복도 이어져 52개 분야에서 수상을 해 총 11억여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박성중 구청장은 “명실상부한 ‘창의혁신 공화구’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CCTV 감시로 우울증 업무상 재해” 판결

    폐쇄회로(CC)TV를 통한 회사의 노조활동 감시와 차별대우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을 동반한 만성 적응장애를 얻었다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단독 함종식 판사는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H사의 여성 근로자 12명이 “회사의 감시와 차별대우 등으로 만성 적응장애가 생겼다.”면서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회사의 감시 등과 장애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면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H사 노조위원장인 김모(34·여)씨 등 노조원 12명은 2002년 임금 교섭이 결렬된 뒤 쟁의행위를 벌였고, 사측은 김씨 등이 작업장에 난입해 작업을 중단시키고 다른 직원들을 다치게 했다면서 2003년 2월 김씨 등 5명을 해고하고 나머지 노조원들에 대해선 견책 징계했다. 하지만 김씨 등은 ‘부당해고’라는 중앙노동위원회와 법원의 판정을 받아 복직하게 됐다. 사측은 노조의 파업이 끝난 뒤 6대뿐이던 CCTV를 생산현장, 옥상 등에 추가로 10대를 설치하는가 하면, 김씨 등을 별도 라인에 몰아 근무시키고, 야유회 지원비나 개근포상 대상 등에서 제외시켜버렸다. 김씨 등은 “사측의 감시·차별로 인한 스트레스로 불안과 우울증을 동반한 만성 적응장애를 얻게 됐다.”면서 근로복지공단에 요양 승인을 요청했지만 “노조활동 중에 생긴 질병은 업무와 관련성이 없다.”면서 불승인처분을 당하자 소송을 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방범CCTV 운영비 “네가 내라”

    방범CCTV 운영비 “네가 내라”

    ‘예산은 누가 부담해야 하나.’ 경찰청이 지난달 밝힌 방범용 CCTV(폐쇄회로TV)의 설치 예산부담 문제를 놓고 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어린이 성폭행 살해와 납치 사건이 잇따르자 방범용,교통 통제용 등으로 전국의 공원과 놀이터 등 1만3300여곳에 CCTV를 구비하기로 하고 이미 설치된 4000여곳 외에 9200여곳에 CCTV를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7일 광주경찰청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시의 5개 자치구는 지난해 말 방범용 CCTV를 구당 6대씩 추가 설치키로 하고 광주시에 예산 3억8000여만원을 요청했다.그러나 한달 300여만원의 운영비 부담 문제를 놓고 광주시와 자치구가 이견을 보여 올 상반기 예산에 반영하지 않았다. 그러나 광주시는 경찰의 설치 요청이이어지자 이날 뒤늦게 경찰,구 관계자 등과 회의를 갖고 올해 60대를 설치키로 하고 상반기에 30대 설치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어렵게 타결지었다.시는 이 날 ‘설치비는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하되 향후 운영 및 관리비는 자치구가 부담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처럼 CCTV 설치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는 것은 운영과 관리 주체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광주경찰청이 설치비를 지자체에 요구한 근거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 법률에는 ‘지자체는 공공목적을 위해 CCTV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하지만 운영비 등 구체적 내용은 어디에도 명시돼 있지 않다. 이처럼 명확한 관련 규정은 없지만 현실적으로 이미 설치된 4000여대의 CCTV 설치비 및 운영비는 지자체가 거의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 등 11개 광역지자체에서는 설치·운영비를 시·군·구가 부담하고 있다.부산·대구·대전의 경우 설치비는 광역단체가,유지·관리비는 기초단체가 부담한다.전남은 설치·운영비를 광역과 기초단체가 50%씩 댄다. 광주시 한 구청 관계자는 “지금은 강력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지자체가 경찰의 요구를 받아들이지만 예산 분담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예산이 빠듯한 지자체는 증설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라고 말했다.그는 “1∼2개 설치·운영될 경우 예산 확보엔 별 문제는 없지만 CCTV가 늘어나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와 비슷한 여건을 가진 기초단체가 많다.”고 덧붙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청소·차량 관리 등을 위해서는 지자체가 이에 드는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방범용으로 설치할 경우 비용 부담 주체를 국가 등으로 명확히 하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일부 지자체는 늘어나는 강력 사건에 대비해 CCTV 설치에 나서고 있다.경기 군포시를 비롯 부천·성남·화성 등 강력 범죄가 빈발하는 수도권 일대 10여개 지자체는 자부담으로 각각 8∼10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시도 최근 시비를 들여 공원과 가로 등 시내 600여곳에 CCTV를 설치한다는 성범죄 예방 계획을 발표했다.대전도 50여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예산 부담 논란이 있지만 범죄 예방을 위해 각 지자체에 CCTV 설치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월드이슈] 120 ㏈ 경보음 울려 위기때 활용 교육도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에서 초등학생들의 보호를 위해 눈에 띄는 조치는 비상 경보기 사용이다. 대부분의 교육위원회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 비상 경보기를 무료로 지급, 반드시 지참토록 하고 있다.120㏈의 경보음을 내는 비상 경보기는 위험에 처했을 때 활용토록 교육시키고 있다. 또 오사카부의 초등학교 2곳에서는 시범적으로 학생들에게 호신용 위치 추적기를 지급,CCTV를 통해 집에서도 학생들의 등하교를 확인하고 있다. 모든 지역에서는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통학로’라는 글귀를 길바닥이나 전봇대 등에 써놓거나 표지판을 달아놓고 있다. 때문에 학생들은 대체로 다른 길보다 ‘통학로’를 이용하고 있다. 도쿄 스기나미구는 교육위원회와 교사·학부모회인 PTA연합회, 경찰서가 공동으로 학생들이 자주 모이거나 다니는 장소를 순찰하는 데다 곳곳에 신고전화 ‘110번’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일본은 2005년부터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를 ‘재범방지조치대상자’로 등록, 특별추적관리하고 있다. 성폭행·성추행·추행목적 약취·유인 등의 성범죄자가 대상이다. 등록기간은 최소 5년, 전과가 한번 이상이면 10년 이상이다.법무성은 경찰청에 성범죄자의 석방 1개월 전에 거주예정지와 석방일시 등 출소정보를 통보해 준다. 경찰청은 성범죄자를 등록, 거주 예정지의 일선 경찰서에 전달한다. 이어 경찰서는 성범죄자 담당관을 지정, 거주지를 확인한 뒤 수시로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성범죄자가 이사하면 새 주소지의 경찰서에 반드시 인계한다. 성범죄자는 어린이에게 말을 걸거나 주위를 맴돌기만 해도 공식적으로 경고 조치를 받는다. 현재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성범죄를 보다 확실하게 막기 위해 상습 성범죄자에게 위치추적이 가능한 위성항법장치(GPS)가 부착된 ‘전자팔찌제도’의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hkpark@seoul.co.kr
  • 마포, 한강수위 실시간 확인…홈피 통해 CCTV 영상 제공

    마포구 망원동에 인터넷 수위(水位)감시 시스템이 마련된다. 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CCTV 화면을 통해 한강 수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수방 조치와 대피가 용이해졌다. 1일 마포구에 따르면 최근 지역 빗물펌프장과 하천 상황을 CCTV를 통해 인터넷 홈페이지로 실시간 전송하는 ‘수방정보 영상제공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마포구는 한강과 접한 지역이 넓고 저지대가 많아 과거부터 비 피해가 잦았다. 그동안 빗물펌프장을 늘리고 하수시설을 개량해 왔지만 태풍이 대형화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늘면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수위 감시 시스템이 마련됨에 따라 주민들은 망원1·2, 봉원, 마포, 난지, 합정 등 10개 빗물펌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한강 수위와 펌프 가동 영상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한강과 연결된 홍제·불광천의 영상도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긴급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주민들이 얼마나 빨리 수방정보를 접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집중 호우시 수위를 직접 확인하려고 한강 제방으로 모여드는 주민들도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스템은 하천정보뿐 아니라 상암지하차도와 강변북로의 교통상황도 실시간 제공해 승용차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주민들에게도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서울시, CCTV 영상정보 공유하기로

    서울시는 1일 기관별로 따로 운영되고 있는 폐쇄회로(CC) TV의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고,119 위치확인 시스템의 정밀도를 높이는 등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 유괴·실종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IT 기술을 이용한 안전시스템을 만든다. 우선 5월부터 이동통신 기지국 3개가 위치를 측정하는 삼각측량방식을 도입해 ‘119 위치확인 시스템’의 정밀도를 현재 반경 500∼1500m에서 20∼250m로 높일 계획이다. 또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재해대책본부, 교통정보센터, 시설관리공단 등이 시내 전역에서 운영하는 CCTV 6225대의 위치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올 하반기에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유괴·실종 아동의 정보를 실시간 송출하는 ‘앰버 경고 시스템’도 이달부터 시내 도로·지하철·은행·언론사 등 전광판 5056곳으로 확대한다. 유형별 사고 예방법, 비상시 대처요령 등을 담은 안전포털 ‘꿈나무 안전세상’(kidsafe.seoul.go.kr)’을 개설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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