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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잇단 확진 비상

    대구·경북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잇단 확진 비상

    대구 확진 10대, 밀접 접촉자만 62명당국 “확진자와 동선 겹치면 자발적 검사를”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대구와 경북에서 잇따라 나오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에 확진된 2명은 5차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어 주위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대구에서 한 10대 남성이 서울 친구에게 옮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확진된 10대 남성의 외할머니가 대구 딸 집에 와서 외손자와 함께 있다가 하루 만에 전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에 사는 10대 A씨(음식점 아르바이트생)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대구를 방문했던 친구 B씨에게 전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B씨는 대구에서 서울로 돌아간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대구 방문 전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친구 C씨에게 전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분석했다. 이태원발 3차 감염인 셈이다.확진 10대, 코인노래방 여러 군데 돌아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 인력을 총동원해 A씨와 B씨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B씨는 대구 방문 기간에 중구 동성로와 달서구 일대에서 노래방과 옷가게 등을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11일 오후 11시부터 12시까지 달서구 공기반소리반 코인노래연습장, 12일 오후 5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동성로 통통동전 노래연습장, 18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동성로 락휴 코인노래연습장을 거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23일 오전 이와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이들의 진술을 기반으로 대구시가 확인한 밀접접촉자는 가족과 지인 등 62명이지만 CCTV, GPS, 카드내역 조사 등에 따라 추가 접촉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A씨 확진 판정으로 대구 환자는 6873명으로 늘었다.경북 60대, 10대 외손자 감염된지 모르고 대구왔다 확진 경북 성주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확진자 A씨의 외할머니인 60대 여성 D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지난 20일 대구 사는 딸 집에서 외손자 A씨 등과 하루를 보낸 뒤 이튿날 오후 성주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2일 오전 진단검사를 받았다. 외손자 A씨가 서울 사는 친구 등을 통해 전염된 3차 감염자이기 때문에 D는 4차 감염자가 된다. 보건당국은 D씨와 밀접 접촉한 1명을 진단 검사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대구까지…노래방·만화카페 다녀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대구까지…노래방·만화카페 다녀가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대구 지역 내 여러 다중이용시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접촉자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대구시 긴급 브리핑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대학생 A(19·대구 달서구)씨와 B(19·서울 관악구)씨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동전노래방과 지하철, 만화카페, 보드게임방, 식당 등 주로 젊은층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다수 방문했다. 지난 11일 대구에 온 B씨가 11∼12일 사이 A씨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했다. B씨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 이후 양성 판정을 받은 친구 C씨에게서 전염됐다. 현재 이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대구시가 확인한 밀접 접촉자는 가족과 지인 등 62명이다. 하지만 CCTV와 GPS, 카드내역 조사 등을 통해 추가 접촉자가 더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병동과 교회 등 접촉자 파악이 용이한 곳이었다. 반면 이번에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곳들이어서 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선 전파 양상이 뚜렷이 드러나지 않는 ‘소리 없는 전파’가 시작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같은 기간 동선이 겹치는 시민은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확진자들이 대구에서 상당히 많은 장소를 방문했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전염력이 있다고 본다”며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빨리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동전노래방은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집합제한명령이 내려진 상태”라며 “서울처럼 지역사회 전파가 현실화할 경우를 고려해 비상 논의를 거쳐 추가적인 부분을 (제한하는 방향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中 해커’까지 주장한 민경욱…‘“follow the party’ 증거”

    ‘中 해커’까지 주장한 민경욱…‘“follow the party’ 증거”

    “‘follow the party’는 중국 공산당 구호”檢, 민 의원 차량·휴대전화 등 압수수색구리체육관·선관위 CCTV 통해 유출 수사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4·15 총선 개표 조작 의혹의 근거라고 주장한 ‘follow the party’ 문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 의원은 지난 21일 의정부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 2시간가량 조사받았다. 검찰은 조사를 마친 뒤 투표용지 유출과 관련해 민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집행했다. 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용지는 일정 기간 보관돼야 한다”며 “파쇄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산조작 의혹과 관련해 “부정선거를 획책한 프로그래머는 세상을 다 속인 줄로 알고 뿌듯했을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자랑할 수 없는 일이기에 자기만 아는 표식을 무수한 숫자의 조합에 흩뿌려 놓았다. 그걸 알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배열한 숫자의 배열을 찾아내 2진법으로 푼 뒤 앞에 0을 붙여서 문자로 변환시켰더니 FOLLOW_THE_PARTY라는 구호가 나왔다”며 “이런 문자 배열이 나올 수 있는 확률을 누가 계산해 달라”고 했다. 그는 심지어 “중국 공산당 구호가 ‘영원히 당과 함께 가자’인데 ‘영원’을 빼면 ‘follow the party’가 된다”며 중국 해커 연루 의혹까지 제기했다.그는 “천재 해커가 자기만 알아볼 수 있게 만든 것을 다빈치코드처럼 누가 발견한 것”이라며 “‘follow the party’ 외에 영어로 된 문장이 하나 더 나온다. 그것도 큰 단서가 될 것이다. 다음 기회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 의원은 이날 의정부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 2시간가량 조사받았다. 민 의원은 “검찰이 투표용지 입수 경위와 제보자 신분 등을 캐물었다”며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고자 신원을 얘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출된 투표용지가 경기 구리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나온 것이라며 대검에 수사 의뢰했다. 대검은 지난 13일 사건을 의정부지검에 배당했으며 형사6부(김성동 부장검사)가 맡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조사를 마친 뒤 압수수색 영장도 집행했다. 수사관이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민 의원과 변호인의 몸을 뒤진 뒤 청사 밖으로 나와 민 의원이 타고 온 차량을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민 의원의 변호인이 몸 수색을 거부하며 강력히 항의하기도 했다. 민 의원의 변호인은 “투표용지 등 증거물을 제출하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지 않기로 했는데 검찰이 이를 어겼다”고 주장했다. 이날 검찰 청사에 들어가기 전 민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이 구속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투표용지 유출과 관련해) 공범 또는 교사범 이런 식으로 부를 수도 있다는 변호인들의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익제보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얘기하는 사람인데, 이런 사람들 때문에 사회가 발전하므로 신분이 보장돼야 한다”며 “공익제보를 받을 수 있는 접수자 유형이 있는데 목록 중 첫 번째가 국회의원”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국회의원으로서 제보를 받았고 그 목적에 맞게 밝힌 것”이라며 “공익제보자를 보호하도록 법률로 정하고 있고 신분을 밝히면 처벌받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검찰 청사 앞에는 보수 유튜버들과 지지자 10여명이 나와 민 의원을 응원했다. 검찰은 지난주부터 총선 개표가 진행된 구리체육관과 선관위에 수사관 등을 보내 민 의원이 투표용지를 입수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미 구리체육관 안팎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의 2~3개월 치 영상을 확보했다. 참관인 명단과 CCTV 영상에 찍힌 차적 조회 등을 토대로 개표장 출입자를 전수 조사 중이다. 특히 체육관 모퉁이에 설치된 CCTV 1기가 내부 전체를 비춰 투표용지가 보관됐던 장소를 드나든 인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복서가 무차별 폭행했는데…택배기사는 밀치지도 못하나요

    복서가 무차별 폭행했는데…택배기사는 밀치지도 못하나요

    택배기사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며 이들과 시비를 벌이다 마구 때려 다치게 한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가해자인 아파트 입주민은 아마추어 복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입주민 A씨(35)를 상해혐의로, 택배기사 B씨(30)를 폭행혐의로 각각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에 있는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택배기사 B씨도 A씨의 몸을 밀친 사실을 확인하고 B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마스크 착용 문제로 택배기사인 B씨 형제와 언쟁을 벌이다가 B씨 형제를 폭행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일방적인 폭행으로 B씨는 갈비뼈에 금이 갔고, 동생 C씨는 코뼈가 부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두 형제가 심하게 폭행 당한 상태였다”며 “전문적은 아니더라도 A씨가 아마추어급으로 운동(권투)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 사건이 불거지자 해당 아파트 주민들이 A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해당 탄원서들은 B씨가 선임한 변호사에게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를 접한 시민들은 권투를 했던 입주민이 무차별 폭행했는데 택배기사가 몸을 밀쳤다고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는 것에 공분을 나타냈다. “비슷한 수준이어야 쌍방폭행이지 방어도 못하고 맞고만 있어야 하나. 우리나라 법 심각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경찰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데 택배기사가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아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소환해 추가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알림] A씨가 과거 체육관을 운영했었다는 내용과 관련 현재 용인에 위치한 체육관과 A씨와는 관련이 전혀 없음을 알립니다.
  • 자가격리 어기고 수차례 무단이탈한 일본인 구속, 외국인 첫 사례

    자가격리 어기고 수차례 무단이탈한 일본인 구속, 외국인 첫 사례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8차례나 무단 외출한 20대 일본인 남성이 구속됐다. 자가격리 조치 위반으로 외국인이 구속된 경우는 처음이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1일 자가격리 명령을 무시하고 수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외출한 일본인 남성 A씨(23)를 감염병예방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으로서는 첫 사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서대문구는 자가격리 대상인 일본인 남성 A씨가 자가격리 지정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했다고 고발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CCTV, 카드사용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A씨가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총 8차례에 걸쳐 지정 장소를 이탈해 식당, 병원 등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가 위반 사실을 부인하는 등 위반 사실을 은폐하고, 반복적으로 다중시설을 이용하는 등 혐의가 중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영장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발부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은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해 적극 수사하여 엄정 처벌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코로나19 이후 건강도시가 나아갈 방향은?… 종로구, 전문가 간담회 개최

    코로나19 이후 건강도시가 나아갈 방향은?… 종로구, 전문가 간담회 개최

    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내에서 체계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협의회의 역할과 건강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로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이다. 지난 20일 구청사 CCTV 관제센터 회의실에서는 다섯 명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인 자문단 회의가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건강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협의회 학술위원장인 고강욱 고신대 교수와 학술위원 홍윤철 서울대 교수, 김건엽 경북대 교수, 강은정 순천향대 교수, 손창우 서울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전문가 자문단 토론뿐 아니라 지자체 101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설문조사 자료를 검토하고 대구·경북지역, 구로구 등 코로나19 주요지역의 대응사례 자료를 검토하는 자리였다. 전문가 회의는 앞으로 네 차례 더 진행 예정이며 회의결과와 함께 지자체 101개 회원도시들의 코로나19 대응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국내외 코로나19 대응 사례 등을 포함한 연구 보고서를 7월 말 발간할 예정이다. 구는 ‘함께 만드는 건강한 삶, 모두가 누리는 행복 종로’라는 슬로건 하에 ‘2020년 건강도시 프로젝트’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연구 주제는 ‘운동하는 종로 만들기’로 건강 걷기 대회 및 동아리 활성화 방안을 위해 관련 부서들이 머리를 맞대고 ‘주민화합 프로그램 운영’, ‘가족 단위의 참여 유도’, ‘생활 속 걷기 실천’, ‘오래 걷기보단 제대로 걷기 운동 추진’ 등의 의견을 공유한 바 있으며, 추후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 종로구는 코로나19로 우리 사회에 큰 변화가 올 것을 대비하고, 지속적인 건강도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회원도시 간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시흥 과림저수지에 차량 빠져 남녀 2명 사망

    시흥 과림저수지에 차량 빠져 남녀 2명 사망

    21일 오전 1시 40분쯤 경기 시흥시 과림동 과림저수지에 카니발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차 안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과 여성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구조대는 저수지를 추가로 수색했지만 다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순천시 조례동 H아파트, 조명등 시중가보다 3배 이상 들여 설치 ‘말썽’

    순천시 조례동 H아파트, 조명등 시중가보다 3배 이상 들여 설치 ‘말썽’

    순천시 조례동 H아파트가 인근에 들어선 신축아파트로 부터 받은 민원 보상비로 조명등을 설치하면서 3배 이상 과다 계약을 한 사실이 알려져 말썽이 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장과 전등회사 대표가 친척관계로 알려지면서 석연치 않은 뒷말이 무성히 나오고 있다. 2018년 입주를 시작한 D아파트 시행사는 공사과정에 소음과 비산먼지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아파트 신축 반대대책위’가 보상을 요구하자 LED 조명등과 CC-TV 설치 명목으로 공사비 2억 1000만원을 지급했다. H아파트 자치회장인 김모(58·기아자동차 대리점 대표) 씨가 비상대책위원장, 주공아파트 자치회장은 비상대책위 부위원장을 맡았다. H아파트는 2016년 8월 LED 조명등 교체에 7391만원, CCTV 설치 9967만원 등 1억 7358만원의 공사를 진행했다. 주공아파트는 보상비의 10분 1 수준도 미치지 못한 1831만원을 받아 LED 조명등을 교체했다. 당시 주공아파트 대책위 부위원장이 “보상비 등이 적다”는 이유로 사직서를 쓰자 김씨가 곧바로 연락을 받고 와 그자리에서 사표를 찢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일도 벌어졌다. 최근 주민들 사이에 10여년 넘게 H아파트 자치회장을 맡고 있는 김씨가 이같은 작업을 하면서 견적을 과다하게 부풀려 공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H아파트는 시중에 7000~8000원에 판매되는 직부등 부품을 3만원, 1만원짜리 센서등을 3만 3000원에 계약했다. 최소 3배 이상 부풀려진 금액이다. 공사비는 별도로 차액만 5000~6000만원에 이른다. 시공업체 사장은 김씨의 친조카(46)라는 게 아파트관리소와 기아자동차 관계자들의 증언이다. 그는 김씨의 기아자동차 대리점에서 근무하다 D아파트에서 보상비가 나올 무렵 회사를 그만두고 전등회사를 차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는 전등회사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H아파트에 납품한 CCTV 제품도 설치한 지 몇개월이 안된 2017년 곧바로 단종됐다. CCTV 전문 설치업체는 “신제품이 계속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옛날 물건을 사용해 이해하기 힘들다”며 “견적서 단가를 분석하면 많게는 3000만원의 차액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김씨는 “전등회사 대표와는 친족 관계가 아니다”며 “모든 공사는 시행사인 S건설에서 다 알아서 한 만큼 나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입주민 A씨는 “아파트 전체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보상비가 특정인 잇속 챙기기로 전락했다면 큰 문제다”며 “아파트 공사비는 눈먼 돈이 아니다는 사실을 수사기관이 엄중하게 조사해 밝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안양시 “자쿠와 음식점 방문자 외출 자제”…20대 2명 확진

    안양시 “자쿠와 음식점 방문자 외출 자제”…20대 2명 확진

    경기 안양시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만안구 장내로 143번길 15 ‘자쿠와 룸이자카야’의 특정 시간대 방문자들의 외출 자제를 요청했다. 외출 자제가 요구된 이 음식점 방문 시간대는 5월 ▲ 3일 밤 11시∼4일 새벽 4시 ▲ 14일 밤 8∼11시 30분 ▲ 15일 오후 7∼12시 ▲ 17일 오후 6시30분∼18일 새벽 3시 등이다. 안양시는 이 시간대 자쿠와 음식점 방문자들에게 만안구보건소(☎031-8045-3493, 3492)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당국은 이 시간대에 코로나19 용인 73번 확진자(26·남성·안양시 거주)와 군포 33번 확진자(20대 남성)가 이 음식점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안양 관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추가 계속 조사 중이며, 해당 시간대 자쿠와 음식점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음식점 입구에 CCTV 등을 통해 해당 시간대 방문자들을 조사하고 있으나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1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해당 시간대 이 음식점 방문자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히 보건소로 연락해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 현대홈타운 1차아파트에 사는 27세 남성 A씨와 호계3동 현대홈타운 2차아파트에 사는 25세 남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안양 27번째 확진자인 A씨와 28번째 확진자인 B씨가 지난 17일 안양지역 음식점에서 용인 73번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감시용 CCTV 제거…“수감자 인권 보호”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감시용 CCTV 제거…“수감자 인권 보호”

    법무부가 1990년대 ‘희대의 탈옥수’로 알려진 장기복역수 신창원(53)씨가 수감된 광주교도소의 CCTV를 최근 제거한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법무부 관계자는 “수감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인권위 권고안을 받아들였다. CCTV 감시 대상과 기간 등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 등을 내부적으로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전자영상장비로 거실에 있는 수용자를 계호(범죄자를 경계해 지킨다는 뜻)하는 것은 극단적 선택 등의 우려가 큰 때에만 할 수있어, 탈옥 방지와는 특별한 관련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형집행법 제94조(전자장비를 이용한 계호)에 따르면 교도관은 자살·자해·도주·폭행·손괴 등 그밖에 수용자의 생명 및 신체를 해하거나 시설의 안전 또는 질서를 해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전자장비 등을 이용해 수용자 또는 시설을 계호할 수 있다. 인권위는 지난 2월12일 법무부장관에 특별계호 여부 재검토화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법무부장관과 해당교도소장에 권고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신씨는 1997년 교도소를 탈옥해 2년여 뒤 검거된 뒤부터 독거방 전자영상장비 계호 아래 생활해왔다. 그는 “CCTV를 통해 화장실에서 용변보는 모습까지 노출되고 있다”며 “20년이 넘도록 독거수용과 전자영상장비계호가 지속되는 것은 부당하다”며 진정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신씨는 1989년 강도살인치사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수형생활을 하다가 1997년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했고, 도피생활 끝에 1999년 다시 검거됐다. 재검거 이후 22년 6개월 형을 추가로 선고받은 그는 2011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중태에 빠지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진짜 수박’ 머리에 쓰고 편의점 습격한 美 도둑들 “너무 멍청해”

    ‘진짜 수박’ 머리에 쓰고 편의점 습격한 美 도둑들 “너무 멍청해”

    수박에 구멍을 뚫은 ‘수박 마스크’를 쓰고 편의점을 습격한 일당의 모습을 담은 CCTV 화면이 공개됐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밤 9시 35분경 버지니아주 루이자의 한 편의점에 ‘수박 마스크’를 쓴 일당 2명이 들어왔다. 체크무늬 셔츠와 후드티셔츠를 입은 두 명은 남성으로 추정되며, 모두 실제 수박의 속을 파내 눈 부분을 뚫은 수박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이들은 편의점으로 유유히 들어와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이후 편의점 측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최근 용의자 두 명 중 한 명이 체포됐다. 루이자경찰청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는 범죄 당시 20세였던 저스틴 로저로, 경찰은 절도 및 공공장소에서 허가 없이 얼굴 전체를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음주가 가능한 최소 연령이 만 21세인 현지 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해당 편의점을 자주 방문한다는 한 고객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수박 마스크를 쓴 도둑들을 담은 사진을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았다. 요즘 같은 시기에 종류를 불문하고 마스크를 쓰는 것은 상관없지만, 적어도 수박 마스크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고객은 “수박 마스크가 혁신적이긴 하지만 말도 안 된다. 수박을 머리에 쓰기 위해 속 알맹이를 모두 비워야 했을 텐데, 이는 미친 짓”이라며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모르겠다. 너무 멍청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박 마스크를 쓴 좀도둑 두 명이 편의점에서 어떤 물건을 훔쳤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체포된 남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또다른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중요부위 깨문 내연녀 발로 차 숨지게 한 남성 실형 선고

    중요부위 깨문 내연녀 발로 차 숨지게 한 남성 실형 선고

    성기를 깨문 내연녀를 발로 차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성수제)는 폭행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6)에게 원심인 징역 5년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6월25일 오전 5시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A씨는 내연녀 B씨(39)가 자신의 성기를 깨물자 격분해 오른쪽 턱 부위를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뇌출혈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당시 A씨와 B씨는 만취한 상태였다. 당황한 A씨는 당시 부인 C씨에게 전화를 걸어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사망하게 했다”고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C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재판 내내 “몸싸움을 한 사실이 전혀 없고, 잠을 자던 중 갑작스럽게 성기를 깨물려 B씨를 밀치고 발로 찬 것이다. 불안스러운 상황에서 공포로 인한 것이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하지만 몸싸움을 하지 않았다는 A씨의 주장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1심은 △A씨가 최초의 경찰조사에서 주차장과 집에서 싸웠다고 진술한 점 △ 카페트, 의자, 물컵 등 곳곳에서 혈흔이 발견된 점 △사건 당시 A씨가 입은 옷이 찢어진 채 발견 된 점 △A씨와 B씨 몸에 다수의 상처가 남아있는 점 △A씨가 B씨의 머리채를 잡은 장면이 CCTV에 찍힌 점 등을 근거로 몸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봤다. 1심은 A씨의 행위가 정당방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사망한 B씨를 범행에 취약한 피해자로 판단해 특별양형인자로 봤다. A씨에 대한 권고형의 범위를 징역 3~5년으로 정했고 1심에서는 권고형의 최고형량인 징역 5년이 선고됐다. 해당 판결에 불복한 A씨와 검찰은 모두 항소했고, 사건은 고법으로 왔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A씨의 정당방위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A씨가 이 사건 후 성기를 10회 꿰매는 수술을 받은 점, 사건 직후 B씨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한 점 등을 고려해 권고형의 범위를 징역 2~4년으로 다시 정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환기시 바이러스가 복도로”…4차 감염 매개 된 노래방

    “환기시 바이러스가 복도로”…4차 감염 매개 된 노래방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에서 노래방을 매개로 한 ‘N차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감염에 노출된 노래방이 세 군데 정도 있어서 노래방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서울 관악구의 ‘별별코인노래방’과 도봉구 ‘가왕코인노래연습장’은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 4차 감염의 매개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포구 ‘락휴코인노래방’도 동작구 33번, 강서구 31번 확진자가 방문해 ‘반복 대량 노출 장소’로 분류된 상태다. 방역 당국은 CCTV를 확인하고 노래방 환경 검체를 채취해 전파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지금까지 조사에서는 가왕코인노래방에서는 확진자와 같은 시간·다른 방에서 노래를 부른 사람들이 감염된 사례가 나왔고, 별별코인노래방에서는 확진자가 이용하고 나간 지 3분 뒤에 같은 방에서 노래한 사람이 전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 본부장은 “코인노래방은 방이 굉장히 좁고 밀집해 있으며 환기가 불충분하다”면서 “보통 노래를 부르고 나올 때 방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키는데, 야외로 환기가 되는 게 아니라 공용공간인 복도로 공기가 확산이 돼서 주변에 감염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가왕코인노래연습장 내 감염을 역학 조사한 서울시는 노래방 내 공기 환경을 조절하는 공조 시스템이 전파 경로일 수 있다는 추정을 내놓기도 했다. 방대본은 공조를 통한 전파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공용공간을 통한 접촉으로 전염됐을 가능성이 아직은 더 높다고 보고 있다”며 “공조시스템에 의한 것들은 환경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굉장히 밀폐되고 밀접하며 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노래 부르기라는 비말이 많이 생기는 행동 때문에 비말이 직접적으로 확산해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정 본부장은 특히 CCTV 조사에서 해당 노래방 복도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복도에서 마스크를 썼더라도 노래를 부를 때는 마스크를 쓰기 어렵기 때문에 비말이 많이 발생한 상황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정 본부장은 “주로 환자의 비말이 분사된 표면이 오염되면, 그 오염을 만진 손으로 눈·코·입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며 “실내공간은 손이 많이 가는 문고리나 표면, 탁자 이런 곳을 소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스크 안써 폭행에 총격까지…美 대통령도 ‘노마스크’ 하는 심리는?

    마스크 안써 폭행에 총격까지…美 대통령도 ‘노마스크’ 하는 심리는?

    미국의 한 경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을 제지했다가 폭행을 당해 팔이 부러졌다. 12일(현지시간) CNN은 캘리포니아주의 한 대형마트 경비원이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했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11일 관련 CCTV를 공개한 경찰은 지난 1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마트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입장한 남성 2명이 제지하는 경비원들을 폭행했다고 밝혔다. 피해 경비원 중 한 명은 팔이 부러졌다.13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편의점에서는 마스크 때문에 직원과 옥신각신하던 손님이 난동을 부린 일도 있었다. 폭스뉴스는 이날 마스크를 쓰지 않고 편의점에 들어간 남성이 직원의 제지에 격분해 10분간 난동을 부리다 유리문을 발로 차 깨뜨렸다고 전했다. 남성은 “마스크를 쓰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 멍청하다. 왜 사람 얼굴을 가리는 거냐”며 화를 내다 아무것도 사지 않은 채 귀가했다.미시간주 마트 경비원은 손님에게 마스크를 권했다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CNN에 따르면 숨진 경비원은 마스크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여성 고객이 잠시 후 대동하고 나타난 아들의 총에 희생됐다. 미국은 확진자 141만여 명으로 세계 최대 감염국이다. 그런데 왜 미국인들은 왜 이렇게 마스크 착용을 꺼리는 걸까. "마스크=항복, 자유의 박탈"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유의 박탈로 여기는 심리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상심리학자 스티븐 테일러는 “사람들은 뭘 하라고 하면 그 조치가 자신을 보호한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저항하게 된다”면서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아로노프 밴더빌트대 교수도 “마스크를 쓰는 것이 영구적인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반대파에겐 이런 일시적 지침도 너무 큰 양보인 것”이라고 했다. 어떤 이들은 마스크를 쓰는 게 취약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기도 한다고 한다. 마스크가 ‘항복’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에이브럼스 뉴욕대 교수는 “일부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쓰는 것은 공포를 인정하는 것”이라면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 남들에게 ‘겁을 먹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생각해 강함을 보여주려고 거부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이 헷갈리는 지침을 내면서 일부가 마스크 쓰는 것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게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헷갈리는 당국 지침, 대통령도 '노마스크'애초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권고를 내놨다가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확산에 대응할 필요성을 고려해 모두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지침을 바꿨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고위 당국자들도 마스크를 쓴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고 있다. 특히 “나는 마스크 안 쓴다”고 공언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마스크 생산 시설인 허니웰 공장 방문했을 때도 ‘노마스크’를 고집했다. 이에 트럼프 지지자들은 “기자들이 공포를 조장하려 마스크를 쓰고 있다”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취재 중이던 언론인들을 모욕했다. 14일 펜실베이니아 주의 마스크 유통업체 방문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는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도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노마스크'다. 11일 기자회견에도 혼자만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누구에게도 가까이 가지 않는다. 모두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에이브럼스 교수는 “메시지가 모호하면 사람들은 하고싶은대로 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미국 온라인매체 ‘슬레이트닷컴’은 미국인들의 ‘노마스크’에 대해 생사가 오가는 상황에서도 본질적으로 미국적인 느낌을 살리는 것에 대한, 인정받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전주·부산 여성 2명 살해범, 추가범행 가능성은?

    전주·부산 여성 2명 살해범, 추가범행 가능성은?

    전주와 부산에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추가 범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31·남)씨의 통화 내역과 랜덤채팅 앱 기록 등을 면밀히 들여다 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씨는 아내 지인인 A(34·여)씨를 지난달 15일 자정쯤 전북 완주군 이서면 인근에서 승용차에 태운 뒤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다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임실군의 한 강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있다. 또 랜덤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부산 여성 B(29·여)씨를 지난달 18일 전주로 유인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최씨가 최근 1년간 통화한 1148명의 명단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1049명에 대해 신변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지난 3년간 실종되거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이들에 대해서도 전수조사 중이다. 이 중 전북도 내에서 실종신고됐던 여성 중 114명은 안전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최씨가 두번째로 살해한 여성의 경우 랜덤채팅 앱을 통해 만났다는 점에 주목하고 채팅 앱 대화 내용도 살펴보고 있다. 다만 채팅 앱 이용 기록이 삭제돼 복원하는 데 며칠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며 “이미 밝혀진 2명의 여성 외에 또 다른 여성을 살해했거나, 전주 여성을 살해하기 전에 추가로 범행을 저질렀을 상황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도 최씨의 추가 범행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봤다. 배상훈 프로파일러(전 서울지방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학적인 성행위로 성적 각성을 한 뒤 살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여성을 강간하고 살해하고 나흘 뒤에 또 다른 여성을 살해했다면, 그 이전에 유사한 성범죄를 저질러 성적 각성 상태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랜덤채팅 앱을 통해 다른 지역(부산)에 사는 여성을 만났다면 채팅 앱 이용 역시 처음이 아닐 것으로 본다”면서 “익명의 여성을 만난 적 있는지, 그 여성들과는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 등 첫번째 범행 이전의 동선을 재구성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 조사에서 현재까지 밝혀진 범행을 한꺼번에 털어놓지 않고 시신이 발견되거나 CCTV 등의 증거를 추궁받고 나서야 혐의를 인정하는 태도 역시 추가 범행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원순 “이태원 확진 36%가 무증상 감염…검사는 의무”

    박원순 “이태원 확진 36%가 무증상 감염…검사는 의무”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는 권고가 아닌 의무라고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1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권고가 아닌 의무다. 검사이행명령을 내렸고, 나중에 검사를 받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2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앞서 12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클럽 및 주점 5곳 방문자에 대해 검사 이행명령을 내렸다. 또 이동통신사 협조를 받아 인근 휴대전화 기지국 접속 정보를 바탕으로 당시 근처에 있었던 1만905명을 확인, 모두에게 검사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박 시장은 “현재 출입자 명부, 각 클럽 카드 사용내역, 기지국 정보, CCTV 영상 등을 빠짐없이 분석하고 있다. 경찰청도 8500명 경찰관이 신속대응팀 만들어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의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고 다른 사람을 감염시킨다면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최대의 적은 ‘나 하나쯤이야’라는 방심”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선별진료소가 곳곳에 있다. 간단히 검체채취만 하면 되는데, 검사를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에 따르면 익명 검사 도입 이후 서울의 검사 건수는 평소 대비 8배로 뛴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 관련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120명을 넘어섰다. 박 시장은 “‘조용한 감염’이라는 말이 있다. 서울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 중) 36%가 그렇게 증상없이 감염된 케이스”라며 “더 감염력이 높고 소리, 소문없이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투표용지 분실’ 몰랐던 선관위… ‘부실 관리’ 도마에

    ‘투표용지 분실’ 몰랐던 선관위… ‘부실 관리’ 도마에

    CCTV·감시인 없는 곳에 투표함과 보관 언제 어떻게 사라졌는지 아직 파악 못 해 4·15 총선 ‘선거 조작’을 주장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의 문제 제기로 총선 투표용지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실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투표용지 유출은 중대한 선거범죄이지만 선관위는 한 달 가까이 투표용지가 없어진 사실조차 몰랐다. 중앙선관위가 투표용지 분실 사실을 인지하고 조사에 들어간 건 지난 11일 민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6장의 투표용지를 들어 보이면서다. 선관위는 민 의원이 공개한 투표용지에 적힌 일련번호를 조회해 경기 구리시 수택2동 제2투표소의 남은 투표용지 6장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선관위는 투표지가 탈취됐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민 의원은 “잔여투표용지가 사전투표함에서 나온 것은 범죄의 의도성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투표함과 남은 투표용지가 감시카메라가 없는 구리시체육관 체력단련실에 있었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해당 체육관은 구리시선관위가 개표를 진행한 곳이다. 투표함과 남은 용지 및 서류를 둔 체력단련실 역시 개표장 내에 있었으므로 통제된 인원만 접근 가능했다는 게 선관위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폐쇄회로(CC)TV나 투표함을 감시하는 별도 인력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선관위는 어느 시점에 어떤 경위로 투표지가 사라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투표지 입수 경위에 대해 민 의원은 “제보를 받은 것으로 (제보자를)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탈취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잔여투표용지가 사전투표함과 함께 나왔다는 의혹에 대해 선관위는 “(민 의원이) 사전투표함이라고 주장하는 가방은 잔여투표용지와 서류 등을 담아 개표소로 이송한 선거 가방”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민 의원은 “투표하지 않은 용지는 개표소로 가져와 도장을 찍어 잘못 이용할 수 없게 열쇠를 채워 곧장 선관위 창고로 가야 하는데 개표소 내에서 발견된 것은 선관위가 법을 어긴 것”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흑석리버파크자이’ 오는 20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흑석리버파크자이’ 오는 20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에서 공급되는 ‘흑석리버파크자이’가 다음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흑석뉴타운 흑석3구역에 들어서는 ‘흑석리버파크자이’는 흑석뉴타운 첫 자이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흑석리버파크자이’에 따르면 단지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3년 2월이다. 단지는 강남과 여의도의 중간 위치라는 입지적 장점은 물론, GS건설 ‘자이’ 브랜드의 주거 기술이 집약된 단지로 일찍이 주목을 받고 있다.우선 ‘흑석리버파크자이’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춰 관심을 끈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 및 7호선 숭실대입구역 더블 역세권 입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 어디든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도로망으로는 현충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반포, 여의도 등 서울 시내 및 외곽 진출도 수월하다. 학세권 교육 환경도 장점이다. 단지는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우수한 학세권 입지로 은로초를 비롯해 사립초인 중대부초가 인접해 있으며 중대부중도 가깝다. 인근으로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있는 만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중앙대와 숭실대가 도보권에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앙대학교 병원을 비롯해 농협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밀집해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여의도IFC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흑석뉴타운 내 첫 자이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세대 내 천장에는 24시간 내내 청정한 공기를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클라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반영 및 시스템 창호 등 단열에 효과적인 설계도 적용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 ‘자이안센터’에는 각종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사우나 시설, 실내 골프연습장, 수영장 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수영장은 고급 아파트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에서 힐링을 누리는 조경 시설도 들어선다. 미세먼지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자이 브랜드의 상징수인 팽나무를 도입한 정원형 휴게공간 엘리시안 가든이 들어서며, 동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는 옥외 커뮤니티 공간인 그린 알파룸도 조성될 예정이다. 스마트 주차 시스템도 도입된다. 주차장 내 안전을 지켜주는 200만 화소 CCTV를 비롯해 주차장 비상콜 버튼, 주차유도시스템,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동작구 흑석동 253-89 일대(흑석3구역)에 공급되는 단지로 총 1772가구, 전용면적 39~120㎡, 지상 5층~지상 20층, 26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59~120㎡, 35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흑석뉴타운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이다. 강남권에 들어서는 뉴타운으로 희소성이 높은 만큼 향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흑석뉴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1만2000여 가구, 2만9000여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새 아파트 주거타운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한편, ‘흑석리버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은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들어서며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안전을 최우선시하고자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 만해도 알아서 척척…똑똑한 AI 아파트 ‘울산 지웰시티 자이’

    말 만해도 알아서 척척…똑똑한 AI 아파트 ‘울산 지웰시티 자이’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아파트가 등장하고 있다.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울산 지웰시티 자이’에도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월패드를 비롯해 음성인식 기반 주방TV, 홈네트워크 연동 공기청정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도입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신영(시공: GS건설)이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에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먼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기술의 집합체인 Kakao i 플랫폼을 탑재한 AI월패드가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에 도입되던 IoT 플랫폼과 연동한 홈네트워크나 AI스피커를 활용한 음성인식 서비스 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음성인식과 월패드가 결합된 완성형 AI 홈서비스다.AI월패드는 스마트홈 IoT 전문기업 코맥스의 13.3인치 대형 월패드에 Kakao i를 적용해 음성이나 채팅을 통해 세대 내 조명, 가스, 난방 등 빌트인 기기 및 엘리베이터 호출과 같은 공용부를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이 직접 구입한 다양한 가전제품과 카카오홈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집 안팎으로 언제든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버스 운행 정보, 자동차 소요시간 등의 교통정보를 비롯해 날씨, 뉴스, 운세, 주식, 로또번호 등 생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여기에 힐링 사운드, 어학 및 인물 등 카카오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음성인식 주방TV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각종 어플리케이션 사용은 물론 4K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클로바 AI스피커 기능이 탑재돼 네이버 어플리케이션 내 음성검색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거실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시스클라인도 홈네트워크와 통합 연동된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춰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주는 시스클라인은 자동운전 모드를 통해 세대 내 공기질을 스스로 측정하고 가동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내부 공기 조절도 가능하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보안 시스템도 단지 곳곳에 선보인다. 무인 경비시스템, 무인 택배시스템을 비롯해 놀이터, 지하주차장,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 주요 동선에 CCTV가 설치된다. 또한 외부차량 통제를 위한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이 마련되며 최하층 전 세대(필로티 제외)에는 거실 동체감지기도 적용할 계획이다. 울산 최초로 미니카약물놀이터가 각 단지 내 들어선다. 각 단지 중앙에 풋살장도 마련된다. 단지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작은 도서관, 1인 독서실, GX룸, 건식사우나, 다목적실 등의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특히 실내체육관 내에는 클라이밍시설이 조성된다.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 등도 인접해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울산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 등도 도보권에 있으며 염포산, 큰마을저수지, 명덕저수지, 현대예술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 내 주요기업체들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지난 2016년 울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울산 시내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을 뿐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통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5월 2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화) 1순위, 27일(수) 2순위를 받는다. 6월 2일(화) 1단지, 6월 3일(수) 2단지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고, 6월 15~18일까지 4일동안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1단지와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일대에 공급된다. 총 2개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5층~지상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일 이태원 편의점 다녀왔다” 원주 대학생도 확진

    “5일 이태원 편의점 다녀왔다” 원주 대학생도 확진

    5일 지인과 이태원 방문…10일부터 증상 호소 강원 원주시 태장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A씨(18)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태원 방문 8일 만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원주 20번)는 연휴인 지난 5일 지인 1명과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방문지가 이태원 클럽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CCTV, 카드내역 등을 바탕으로 세부 동선을 파악 중이다. A씨는 보건당국에 “이태원 편의점에 다녀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태원을 다녀온 지난 10일부터 약간의 가래와 두통 증상을 보였고, 1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행한 지인은 음성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13일 A씨를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A씨의 가족 3명에 대해서도 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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