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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밀입국 중국인은 6명 아닌 8명, 취업 목적 밀입국 주장

    중국에서 소형 보트를 타고와 충남 태안 해안 경계를 뚫은 뒤 밀입국한 중국인은 6명이 아닌 8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목포에서 검거해 압송해온 왕모(43)씨로부터 이 같은 진술을 받아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은 26일 오후 7시 55분쯤 목포시 상동 인근에서 왕씨를 검거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자 데려와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이날 또 왕씨에게 일자리 소개 등 도움을 준 불법 체류 중국인 A(남·45세)씨를 목포에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왕씨는 이날 경찰조사에서 “지난 20일 오후 8시쯤 일행 7명과 함께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에서 1.5t급 보트(길이 4m, 폭 1.5m)로 바다를 건너 이튿날 오전 11시쯤 태안 앞바다에 도착했다”면서 “취업을 하기 위해 밀입국했다”고 진술했다. 왕씨는 지난 2011년부터 4년 간 한국에 불법 체류하다 강제 추방된 전력이 있다. 해경 관계자는 “태안군 의항리 폐쇄회로(CC)TV에 해변을 빠져나오던 밀입국자는 6명이 찍혔는데, 나머지 2명은 CCTV 사각지역에서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경은 목포지역 폐쇄회로(CC)TV를 통해 밀입국자가 8명인 사실을 확인하고 목포 도착 후 승합차에서 내린 10명 중 2명은 국내 거주 조력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태안에 도착한 밀입국 중국인들을 승합차에 태워 목포로 데려왔다. A씨는 이 차에 없었다. 해경은 나머지 밀입국 중국인과 이들을 도운 조력자의 행방을 추격하는 한편 밀입국자 8명이 한꺼번에 1.5t급 소형 보트를 이용해 350㎞ 정도 떨어진 바다를 건너기는 힘들 것이라는 판단에 이들이 타고온 보트 등 선박이 더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왕씨 일행이 타고온 소형 레저용 보트는 밀입국 이틀 후인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태안 해변에서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태안 밀입국 “6명 아니라 8명” 진술…조력자 1명 체포

    태안 밀입국 “6명 아니라 8명” 진술…조력자 1명 체포

    중국에서 레저용 모터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한 인원이 당초 추정했던 6명이 아닌 8명일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이들을 도운 불법체류 중국인 1명도 체포됐다. 28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남 목포에서 붙잡힌 중국인 밀입국 용의자 A(43)씨는 경찰 조사에서 “8명이 함께 태안으로 왔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목포 지역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밀입국에 사용된 모터보트가 6인승이고, 모터보트가 발견된 의항해수욕장 방향에서 6명이 걸어 나오는 모습이 찍힌 CCTV를 토대로 밀입국 인원을 당초 6명으로 추정해 왔다. 이에 해경은 나머지 2명이 CCTV 사각지대에서 합류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일행은 20일 오후 8시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출발해 21일 오전 태안에 도착했다. 이후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를 타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곧바로 목포로 이동했다.해경 관계자는 “A씨 진술에 비춰보면 승합차 안에 밀입국자 외에도 운전자 등 2명이 더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밀입국을 한 것은 취업하기 위해서라는 게 A씨의 주장”이라고 전했다. 해경은 이날 밀입국 용의자 일자리 소개 등의 과정에 도움을 준 불법체류 중국인 B(45)씨를 붙잡아 관할 출입국 관리기관에 넘겼다. 또 목포 일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나머지 밀입국자와 조력자 등을 추적하고 있다. A씨는 2011년 7월 국내에 들어왔다 체류기간이 만료된 2012년 7월부터는 불법 체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4월 무면허 운전이 적발되면서 추방됐다. 불법체류 당시 A씨가 어떤 일을 했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수사팀은 A씨 검거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그는 태안으로 압송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공공기물 훼손 후 적반하장… ‘돈 내놔라’ 고소한 中여성

    공공기물 훼손 후 적반하장… ‘돈 내놔라’ 고소한 中여성

    공동 주택 기물을 훼손한 후 관리사무소에게 33만 위안(약 58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여성에게 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렸다. 중국 저장성 장산시 법원은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 돼 있었던 석상에 기대어 운동을 하던 중 체중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파손된 석상에 의해 상해를 입은 오 여사의 소송 청구를 전부 기각했다고 28일 이 같이 밝혔다. 관할 법원은 매일 오전 8시 경 장산시 소재의 아파트 단지에서 운동 중이었던 오 씨가 석상에 발을 기대고 체중을 실은 사이 해당 석상이 오 씨를 향해 낙하하면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오 씨 개인의 책임이 크다고 판결한 것. 판결문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오 씨는 지난 2018년 3월 약 1m 높이의 석상이 파손, 오른팔에 일부 골정상을 입었다면서 해당 석상을 관리하지 못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했다. 오 씨는 소송 청구 당시 사고가 있었던 cctv를 첨부, 해당 영상 속 오 씨는 약 1m 높이의 석상에 발을 얹은 채 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오 씨는 오른발과 왼발을 차례로 석상에 기댄 채 체중을 싣는 과정에서 석상이 오 씨 방향으로 낙하, 이 과정에서 전치 3주의 피해를 입었다고 그는 주장했다. 사고 당시 오 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오 씨 측은 당시 사고로 인해 전치 3주, 치료 종료 후에도 국가 장애등급 8등급을 얻는 불상사를 겪게 됐다고 주장했다. 오 씨는 이번 사고와 관련, “아파트 단지 내의 시설을 안전하게 보존, 관리해야 할 책임이 관리사무소에 있다”면서 “이 같은 의무를 다하지 못한 관리사무소 측은 사고로 인해 발생한 치료비 전액에 대해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씨가 배상을 요구한 금액 내에는 사고 이후의 간병비용, 교통비, 위자료 외에도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치료 기간 중에 보양해야 할 각종 음식 구입비용도 포함돼 있었다. 한편, 이 같은 오 씨의 소송 청구에 대해 현지 법원은 심리를 진행, 오 씨 부상의 직접적인 원인은 오 씨 자신의 행동에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관할 법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중화인민공화국 권리침해책임법에 근거, 원고의 청구를 전부 기각 판결한다고 밝혔다. 장산시 법원 측은 “오 씨는 아파트 단지 내부의 석상과 기물 등이 운동용으로 배치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면서 “일종의 경관 시설을 이용해서 신체를 단련하려고 시도했던 오 씨의 잘못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아파트 단지 내에는 수 십여 개의 안내문과 경고문 등이 설치돼 있다”면서 “해당 경고문에는 이 단지 내에 설치된 석상과 아파트 기물 이용에 대한 안전 규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이런 강도사건 처음이야…발로 총 꺼내 든 브라질 권총강도

    이런 강도사건 처음이야…발로 총 꺼내 든 브라질 권총강도

    중남미에서 권총강도는 흔히 일어나는 사건이지만 이런 사건은 좀처럼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브라질에서 발로 총을 겨누며 보석상을 털려고 한 청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브라질 리우그란데데주르 지방의 도시 카넬라의 중심부에 있는 한 보석상에서 25일(현지시간) 벌어진 사건이다. CCTV에 잡힌 당시의 상황을 보면 보석상에선 주인과 한 손님이 진열대를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주인을 열심히 물건을 보여주고 손님은 주인이 꺼내준 무언가를 살펴보고 있다. 이때 전동휠체어를 타고 한 남자가 들어선다. 가만히 살펴보면 남자는 두 팔이 없는 장애인이다. 남자는 손님을 대응하고 있는 주인에게 다가가 발로 종이를 건넨다. 종이엔 "갖고 있는 돈을 다 내놔라. 그리고 경찰을 부르지 마라. 이건 강도사건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메시지를 확인한 주인이 깜짝 놀라 전동휠체어를 탄 남자를 쳐다보자 그는 상황을 확인시켜주겠다는 듯 어디에선가 총을 빼어 든다. 남자는 손이 아닌 오른쪽 발로 총을 든 채 주인을 겨누고 있었다. 주인은 잠시 당황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찾은 듯 침착하게 경찰을 불렀다. 남자는 이런 사실을 눈치 채지 못했는지 주인에게 위해를 가하진 않았다.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19살 청년이었다. 두 팔이 없는 청년은 발을 손처럼 사용하는 장애인이었다. 주인은 "청년이 발을 손처럼 비교적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듯했다"면서 "그러나 아무래도 행동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어 출동한 경찰이 손쉽게 강도를 제압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확인해 보니 청년이 범행에 사용한 권총은 장난감이었다. 하지만 범행 의도는 확실했다. 청년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칼까지 챙겨 보석상에 들어갔다. 경찰은 "권총이 장난감인 게 드러나면 사용하려 한 듯 미리 준비한 칼을 숨겨놓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도 미수로 청년을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영상캡쳐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1600명 근무 유베이스 부천시 콜센터 코로나 뚫렸다

    1600명 근무 유베이스 부천시 콜센터 코로나 뚫렸다

    경기 부천시 중동 유베이스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비상이다. 이날 하루 부천시에서는 쿠팡 신선물류2센터 관련자 15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정됐다. 유베이스측은 27일 부천시 부흥로에 있는 유베이스 타워 7층에서 근무하는 정규직 콜센터 상담원 A씨가 오후 3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가 근무하는 유베이스 7층에는 직원 300여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베이스건물은 총 11층 규모로 1층을 제외한 나머지 10개층을 사용하고 있어 총 직원이 16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가 지난 23~24일 주말을 이용해 오정동 쿠팡물류센터에서 주말 파트타임 부업으로 일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5일 출근해 근무한 이후 해당 일 밤부터 인후통과 기침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주말 부업 차 근무한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회사에 이를 알린 후 26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선별진료소 검사를 거쳐 27일 코로나 확진 통보를 받았다.유베이스는 이날 오후 부천시로부터 확진 결과를 통보 받자마자 같은 층 근무 인원들을 보건소로 이송 및 격리해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다. ‬ 확진자가 발생한 7층 확진자와 그 주변에서 근무한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층에 쿠팡 확진자의 접촉자가 있어 10명과 함께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많은 인원이 동시에 보건소로 이동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보건소에 협조를 구하고 11층 야외 테라스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건물 내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엘리베이터와 7층 콜센터뿐 아니라 건물 전체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유베이스는 지난 1월 26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전사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매일 방역을 진행해 왔으며 3월부터는 이를 확대해 직원들 간 물리적 접촉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해 왔다. 이와 관련해 건물 내 층간 이동을 제한하는 한편 엘리베이터 역시 층별로 분리해 운행해 왔다. 또 같은 층에서도 별개 상담센터인 경우 이동이나 교류도 최소화했다. 유베이스는 부천시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출퇴근 기록부나 CCTV등 필요한 자료를 모두 제출했다. 해당 층 폐쇄 등 후속 조치는 보건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유베이스 관계자는 “유베이스는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건물 열감지 카메라 도입이나 층간 동선 분리 등의 조치를 해왔다”며 “이번에 발생한 확진자에 대한 조치도 부천시와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지구인극장] 테슬라 사장의 현실판 부부의 세계!! 현실 속 ‘아이언맨’이 불륜남이라고요?!

    [지구인극장] 테슬라 사장의 현실판 부부의 세계!! 현실 속 ‘아이언맨’이 불륜남이라고요?!

    오늘 지구인극장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사장님이자, 괴짜 천재이고, 동시에 '똘끼' 충만한 언행으로 연일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일론 머스크입니다. 수많은 대기업을 이끌면서도 가끔 체신머리 없는 언행과 기행으로 논란을 만드는 머스크의 철없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28살에 이미 백만장자 대열에 들어선 머스크, 알고보니 숨바꼭질에 남다른 애정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는 30세 생일파티 당시 영국의 성을 빌린 후, 이십여 명을 초대해 밤새도록 숨바꼭질을 했고요. 코스튬 파티를 열고 다스베이더 등으로 변장한 적도 있다고 하죠. 뿐만 아니라 머스크는 일본 대중문화에도 상당한 수준을 가진 덕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의 가상 아이돌 캐릭터 ‘하츠네 미쿠’의 콘서트에 가지 못했다며 한숨쉬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고. 일본의 만화캐릭터인 ‘카케구루이’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공개돼 덕후 인증을 하기도 했죠. 고지식한 대기업 사장님 이미지가 아니어서 어쩐지 친근하긴 한데요. 범접하기 어려운 머스크의 취미생활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2016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한 고릴라를 추모한다면서 곡을 올렸는데, 이게 쓸데없이 고퀄리티라 사람들을 의아하게 한거죠. 심지어 이 곡은 아마추어부터 유명 아티스트들까지 작업물을 공유하는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라갔고, 유명 프로듀서와 래퍼까지 기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역시 대단한 머스크’라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고릴라를 추모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가진 우리 머스크 사장님, 이쯤에서 칭찬 한번 날릴까 했는데, 최근에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연상케 하는 불륜으로 도마에 오르기도 했죠. 지난 3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으로도 익숙한 월드스타 조니 뎁의 개인 팬트하우스에서 조니 뎁의 전처인 엠버 허드와 머스크가 껴안고 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머스크는 자신이 엠버 허드를 만났을 때는 이미 조니 뎁과 이별한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조니 뎁은 자신이 엠버 허드와 결혼한 지 한 달 정도 됐을 때부터 그 둘이 만나기 시작했다고 반박하는 상황이고요. 엠버 허드는 조니 뎁과 이혼한 지 8개월 만인 2017년 머스크와 열애를 인정했기 때문에 2016년 8월 이혼 이후 계속되고 있는 두 사람의 진홁탕 싸움에서 머스크도 발을 빼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불륜 드라마 주인공으로 전락해버린 머스크 사장님은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뻘짓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난 3월 머스크는 “코로나바이러스 패닉은 바보같다”, “아이들은 면역 걱정이 없다” 등의 망언을 SNS에 올려 제대로 까였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지역에 환자들을 위해 인공호흡기를 기부하겠다고 했다가, 인공호흡기가 아니라 양압기라는 사실이 알려져 손가락질을 받기도 했고요. 정신 못 차린 머스크, 지난달에도 SNS에 당장 미국을 지역 봉쇄로부터 해방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파시즘이다 등의 망언을 남겨 미쳤다는 소리를 들었죠. 개인적으로 사장님이 SNS를 좀 끊으셨으면 좋겠네요! 세계적인 기업을 이끌면서도 연이은 말실수 글실수로 대차게 까이는 일론 머스크. 공인인 만큼 아무쪼록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현실 속 아이언맨’으로 남아주길 기대해 볼게요.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구성·출연 송현서 / 촬영·편집 이상오
  • “진돗개 입양 보낸 지 2시간도 안 돼 도살당했습니다”

    “진돗개 입양 보낸 지 2시간도 안 돼 도살당했습니다”

    입양자 처벌 청와대 국민청원, 3만6000명 동의경찰 “도살 확인, 수사 중” 지인을 통해 분양 보낸 강아지 2마리가 도살됐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청원은 27일 오후 2시 3만6950명이 동의했다. ‘입양 보낸 지 2시간도 안 돼 도살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에 청원을 올린 이 시민은 “친한 지인 소개로 17일 한 가설재 사업장에 진돗개 모녀 2마리를 보냈다. 혹시나 못 키우면 다시 돌려주고 내가 언제든 가서 볼 수 있다는 조건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날 아침 사진을 보내 준다고 하기에 기다렸지만 다른 강아지들 사진이 와서 다시 진돗개를 반환해달라고 요청하니 연락이 끊겼다. 데려간 사람 번호 알려달라고 하니 ‘한 번 줬으면 끝이지’하며 나에게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경찰 신고 후 알아보니 개소주를 해 먹겠다며 도살업자 의뢰해 진돗개들을 도살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 청원인은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을 지우기 위해 일정 금액의 비용을 받는 ‘책임 분양’ 형식으로 진돗개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청원인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진돗개를 분양받은 업주가 도살업자에게 의뢰해 강아지 2마리를 모두 도살한 사실을 파악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진돗개를 분양받은 업주를 불러 조사한 뒤 횡령이나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진돗개가 분양된 이후여서 소유권 관계부터 파악해봐야 한다. 일단 처음 신고가 횡령으로 들어와 해당 죄명이 적용될 수 있을지부터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횡령죄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횡령하거나 그 반환을 거부했을 때 적용할 수 있다. 동물보호법 제8조는 유실·유기동물, 소유자를 알 수 없는 동물을 포획해 판매하거나 죽이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스크 쓰랬더니…공공장소서 속옷 벗어 머리에 쓴 여성 (영상)

    마스크 쓰랬더니…공공장소서 속옷 벗어 머리에 쓴 여성 (영상)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써 달라고 요청하는 직원 앞에서 마스크 대신 속옷을 뒤집어 쓰는 여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러시아타임스 등 해외 언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공화국의 한 여성은 얼마 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수도 키예프에 있는 우체국을 방문했다가 직원의 제지를 받았다. 우체국 직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요청했다. 당국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긴급 법령을 시행중인 만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곤경에 처한 이 여성은 ‘의외의 선택’을 했다. 그 자리에서 갑자기 바지를 벗더니, 속옷까지 모두 벗어던진 것. 이후 속옷을 머리에 뒤집어 쓴 뒤 마스크처럼 입을 가리고는 다시 아무렇지도 않은 듯 바지를 주워 입었다. 현장에는 그녀에게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한 우체국의 여성 직원 외에도, 소포를 부치는 남성들 등 여러 사람이 들어와 있었다. 이들 모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일부 사람들은 당황한 듯 먼저 고개를 돌리기도 했다. 이후에도 황당한 상황은 이어졌다. 우체국의 직원은 하얀색 속옷을 머리에 뒤집어쓴 고객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사무적으로 대했고, 여성 승객 역시 우체국에서의 볼일을 모두 처리한 뒤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주위를 놀라게 한 이 여성의 모습은 우체국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잡혔고, 우체국 측이 이를 현지 언론사에 제보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우체국 측은 “여성 고객의 행동에 대해 비난할 생각은 없다. 우리는 이 일을 경찰에 신고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2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만 986명, 사망자는 617명이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경주 스쿨존 고의사고 논란 “괜찮냐 묻지도 않아”

    경주 스쿨존 고의사고 논란 “괜찮냐 묻지도 않아”

    피해아동 측 “명백한 살인행위…생각할수록 끔찍”가해자 측 “딸 때린 9살과 이야기하려 따라간 것” 지난 25일 경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일어난 자전거 추돌사고 CCTV영상이 퍼지면서 SUV 운전자의 고의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27일 교통범죄수사팀과 형사팀으로 구성된 합동수사팀을 꾸려 고의적인 사고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집중 수사하기로 했다. 이 사건은 경주시 동천동 동천초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SUV 운전자 40대 여성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9살 남자아이를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남자아이는 이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상태다. 남자아이의 부모는 경찰에 “아이가 인근 놀이터에서 가해자의 딸 B(5)양을 때린 후 사과 없이 가버리자 B양의 부모가 고의로 쫓아와 사고를 낸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아이의 누나는 “역주행과 중앙선까지 침범해 가면서 아이를 쫓아와서 고의적으로 들이받았다”며 “운전자는 급브레이크는커녕 자전거 바퀴가 밟힐 때까지 엑셀(가속 페달)을 밟았다”면서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골목에서 우회전하는 자전거를 SUV가 빠르게 쫓아와 자전거 뒷바퀴를 치는 모습이 담겼다. SUV는 자전거와 충돌하고 조금 더 가서 멈췄고 넘어진 자전거 뒷바퀴를 SUV 오른쪽 바퀴로 밟고 굴러갔다. SUV에 부딪친 A군과 자전거는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남자아이의 누나는 “차에 내려서도 아이에게 ‘괜찮냐’ 소리도 한마디 안 했다”면서 “이건 명백한 살인 행위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 입에서 ‘누나야 나 이제 트라우마 생겨서 자전거 못 타겠어. 차도 못 타겠어’라는 말이 나온다. 가슴이 찢어진다”고 토로했다. 가해자는 경찰에 “잠시 이야기하자고 했는데 그냥 가서 뒤따라가다가 사고를 냈을 뿐 고의로 한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여서 ‘민식이법’ 저촉 여부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식이법’에 따르면 피해자가 상해를 입은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레저용 보트’ 타고 중국에서 태안으로 밀입국한 40대 중국인 검거

    ‘레저용 보트’ 타고 중국에서 태안으로 밀입국한 40대 중국인 검거

    20일 밤 중국 산둥성 출발, 21일 태안 도착중국에서 레저용 모터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 의항리 해변으로 밀입국한 4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3일 해변에서 모터보트가 발견돼 수사에 착수한 지 3일 만이다. 태안해양경찰서는 27일 밀입국 용의자 6명 중 한 명인 4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전날 오후 7시 55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 인근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쯤 동반 밀입국자 5명과 함께 중국 산둥성 위해를 출발해 다음날 태안 앞바다에 도착했다. 이어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를 타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목포로 이동했다. 해경은 A씨를 직후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판정이 나오는 대로 태안해경으로 압송해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해경은 충남지방경찰청과 함께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나머지 5명에 대해 소재 파악과 함께 밀입국한 목적, 밀입국 경로 및 밀입국 협조자 등 공범자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지난 23일 오전 11시 의항리 해변 버려진 소형 보트를 마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 주민은 “보트가 해변에 방치돼 있어 이상하다고 느껴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육군 32사단과 해양경찰은 해변에서 발견된 보트에 대한 수색에 나섰고,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지난 21일 오전 11시 23분쯤 해당 보트에서 몇몇이 내려 해변을 가로질러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했다. 또 다른 CCTV에는 보트에서 내린 사람들로 추정되는 6명이 도로변을 이동하는 장면도 포착됐으며, 해경은 이들이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벌여 왔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中 “韓정부와 홍콩보안법 논의”… 사실상 지지 요청

    中 “韓정부와 홍콩보안법 논의”… 사실상 지지 요청

    외교부 “홍콩 관련 中메시지 향후 판단”중국이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홍콩 국가안전의 수호 관련 법안’(홍콩보안법) 내용을 한국 정부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홍콩보안법 초안이 지난 22일 열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소개된 것과 관련해 중국대사관 측은 법안 내용과 입법 진행 상황을 한국 외교부 측과 공유했다. 중국대사관 관계자는 “이해를 돕기 위해 입법 상황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중국대사관 측은 직접적인 지지를 요청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홍콩보안법의 정당성을 설명한 것은 결국 미국이 반대하는 보안법에 대해 지지를 얻기 위함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 24일 중국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측은 한국 측에 입법 배경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이고 한국 측의 이해와 지지를 얻을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외교부 관계자는 “한중 양국은 다양한 이슈에 대해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며 “서로의 입장을 잘 알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홍콩 관련 어떤 대외 메시지를 발신할지 더 지켜보며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2일 전인대 개막식에서는 외국 세력의 홍콩 내정 개입과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리즘 활동 등을 금지·처벌하고 홍콩 내에 이를 집행할 기관을 수립하는 내용의 홍콩보안법 초안이 소개됐다. 이에 대해 미국은 중국이 홍콩보안법 제정을 강행할 시 홍콩에 부여한 특별지위를 철회하고 대중국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압박하고 있다. 아울러 싱 대사는 지난 22일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미중 갈등 요소 중 하나인 ‘산업 공급망’의 안정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싱 대사는 이날 양국 간 기업인 입국 절차를 간소화한 ‘신속통로’ 제도를 확대하겠다며 “신속통로 확대로 양국 경제인 왕래가 활발해져서 지역 및 세계의 산업 공급망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중국대사관이 밝혔다. 이는 최근 미국이 중국을 세계 산업 공급망에서 배제하려는 경제번영네트워크(EPN) 구상에 한국 등 동맹국의 참여를 희망하는 상황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이번엔 ‘문대통령 구속’... 백악관에 또 황당 청원

    이번엔 ‘문대통령 구속’... 백악관에 또 황당 청원

    보수 유튜버 문대통령 구속 청원한 달만에 답변 기준 10만 넘어 한미 동맹 위협·북중과 결탁 주장이전엔 총선조작의혹글에 홍역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에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구속해야 한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지난달 ‘한국 선거가 여당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조작됐다’는 글이 올라온지 5일 만에 제기된 또 다른 청원으로 이번에도 백악관의 답변 기준인 10만명을 넘었다. 많은 네티즌들이 나라망신 청원이라며 비판했다. 이번 글은 “미국에 코로나19를 퍼트리고 한미 동맹을 위협하는 문재인을 구속하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23일 게재됐다. 이후 약 1개월 만에 11만 5000여명이 동의했다. 백악관 청원 답변 기준은 1개월 내 10만명 이상의 참여다. 향후 60일 내 백악관 측은 공식 답변을 내놓을 수 있다. 이 글은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진행자가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근 영상에서 “30일 안에 10만명이 서명해야 하는데 20일이 됐을 때도 2만명 밖에 서명하지 않았으니 포기하라는 말이 많았지만 드디어 해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동맹을 위협했고, 북한 및 중국과 결탁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8일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조작 의혹 규명’ 청원글이 올라와 역시 백악관 답변 기준인 10만명을 넘겼다. 게시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투표소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지 않았고, 설치돼 있었던 곳의 CCTV는 모두 가려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사전투표 및 개표과정 등에서 조작·부정은 절대 있을 수 없다. 유튜브 등에서 제기되는 일방적인 주장에 현혹되지 않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우리 애 왜 때려?” 스쿨존서 SUV로 9살 들이받은 엄마

    “우리 애 왜 때려?” 스쿨존서 SUV로 9살 들이받은 엄마

    자전거로 돌진··· 아이는 넘어져 다리 깁스CCTV 영상에 고스란히···경찰, 경위 조사운전자 “5살 딸 때리고 사과 안 해 쫓아가”경북 경주시 동촌동 초등학교 앞 스쿨 존에서 승합차가 아이가 타고가던 자전거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38분쯤 동촌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SUV차량이 A군(9)이 타고 가던 자전거 뒷부분을 받았다. 사고를 당한 A군은 오른쪽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CCTV 영상에서 SUV차량은 커브를 틀면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이 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이어서 ‘민식이법’ 적용이 가능하다. 운전자는 차에 내려서 넘어진 아이를 보고 말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A군 부모는 경찰조사에서 “인근 놀이터에서 A군이 운전자의 5살 자녀를 때린 후 사과없이 가자 운전자가 화가 나 고의로 사고를 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주변에 있는 CCTV영상을 확보하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영상을 본 시민들은 “양쪽 입장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영상에서는 고의성이 다분해 보인다. 사고는 100% 차주의 잘못이다. 어른이 애를 차로 쳤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망이나 상해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민식이법’에 따르면 피해자가 상해를 입은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기는 호주] 현실판 ‘박물관은 살아있다’...한밤중 침입해 공룡과 셀카

    [여기는 호주] 현실판 ‘박물관은 살아있다’...한밤중 침입해 공룡과 셀카

    아무도 없는 호주 박물관에 한밤중에 몰래 들어와 티라노사우로스 공룡 화석 앞에서 셀카를 찍은 남성의 신원이 공개됐다.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 보도에 의하면 이 남성은 폴 쿤이라는 25세의 독일 유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독일 유학생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일요일 밤 1시경 시드니 시내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안 박물관'에 무단 침입했다. 오스트레일리안 박물관은 동물학, 인류학, 광물학 관련 전시를 하는 호주 최대의 자연사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지난해 9월 부터 보수공사를 위해 임시 폐관한 상태다. 독일 유학생은 보수 공사를 위해 설치된 외벽 건축물을 통해 박물관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은 마치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한 장면처럼 아무도 없는 박물관에 홀로 40여분 동안을 돌아다니며 전시품들을 관람했다. 한밤중에 자연사 박물관 특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너무나도 태연하게 사진도 찍으며 관람하는 모습이 박물관 CCTV에 고스란히 담겨져 공개됐다. 이 남성은 특히 공룡관에 들어와서는 티라노사우로스 화석 앞에서 셀카를 찍기도 했다. 관람을 마친 이 남성은 벽에 걸려 있는 직원의 모자를 집어 쓰고 박물관내에 전시된 작은 그림 한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이 박물관 CCTV를 공개하고 공개 수사를 진행하자 이 학생은 사건 발생 1주일만인 지난 17일 시드니 서리힐 경찰서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은 무단침입과 절도죄로 기소되어 시드니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으면서 신원이 공개됐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경기도 ‘수술실 CCTV’ 민간병원 확대 추진…12곳 설치비 지원

    경기도 ‘수술실 CCTV’ 민간병원 확대 추진…12곳 설치비 지원

    경기도는 도 의료원 산하 6개 공공병원에 도입한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기 위해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술실 CCTV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정책 중 하나로 도는 2018년 10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도입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도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설치비 지원을 희망하는 병원급 민간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12곳에 설치 비용의 약 60%인 30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의료법 제3조에 따른 병원급 의료기관 중 수술실이 설치된 곳이며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은 제외된다. 6월 말까지 선정 절차를 마치고 이르면 7월부터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의료기관 수술실 CCTV 설치비 지원사업은 비의료인 수술 등 불법 의료행위로 인한 의료사고 방지와 환자 인권침해 예방, 수술실 운영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그러나 공공의료원 도입 때부터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는 수술실 CCTV 설치에 반대해 이번에 설치비 지원을 신청할 병원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다.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찬성 의견과 의료진의 진료 위축을 불러오고 영상의 외부 유출 우려가 있다는 반대 의견이 맞서고 있다. 의사단체의 반대에도 경기도는 2018년 10월 전국 처음으로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에 수술실 CCTV를 설치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5월 수원·의정부·파주·이천·포천 등 경기도 의료원 산하 6개 병원으로 전면 확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도 의료원 6개 병원의 수술실 CCTV 촬영 환자 동의율은 평균 67%로 정착하고 있다”며 “시범사업으로 우선 민간병원 12곳에 설치비를 지원한 뒤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여기는 중국] 주인 잃어버린 돈 찾아주려 빗길서 30분 기다린 엄마와 아들

    [여기는 중국] 주인 잃어버린 돈 찾아주려 빗길서 30분 기다린 엄마와 아들

    길가에 떨어져 있던 현금의 주인을 찾기 위해 빗길에서 기다린 모자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시에 거주하는 황 씨 모자.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30대 주부 황 씨가 지난 21일 오후 4시 경 아들 후 군의 하교 길을 동행하며 학교 정문에서 현금 뭉치를 발견, 빗길에서 약 30여 분 동안 기다린 영상이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아들 후 군은 인근 제1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초등생이다. 현지 유력언론 ‘환구망’(环球网) 보도에 따르면 린안취(临安区) 우췐젼(於潜镇) 제1초등학교 앞으로 길게 줄을 선 차량 사이에서 현금 뭉치를 발견한 황 씨 모자는 지나가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주인 여부를 확인, 끝내 주인을 찾지 못하고 관할 파출소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인근 건물에 설치된 영상 속 이들 모자가 발견한 현금은 1720위안(약 30만 원)이었다. 이날 황 씨는 아들 후 군과 하교 후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차량 옆에 떨어져 있던 현금을 발견한 이들 모자는 빗물을 깨끗하게 닦은 후 인근 파출소에 진짜 주인을 찾아달라고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인 잃은 현금을 접수한 관할 파출소 공안 왕하이당 씨는 “황 여사와 그의 아들 후 군이 빗길에서 주운 돈을 가져온 뒤 꼭 주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했었다”면서 “이날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던 중 황 씨 모자가 한 동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빗길에서 기다리는 모습에 매우 감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고 즉시 파출소에서는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 당일 4시 33분 경 흰색 자동차에서 내린 남성의 뒷주머니에서 현금이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후 황 씨 모자가 4시 35분 경 현금을 주운 것이 영상 속에 그대로 담겨있었다”고 했다. 파출소 측은 해당 영상에 촬영된 차량 정보를 근거로 현금의 주인 동 씨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파출소로부터 연락을 받은 동 씨는 현금을 잃어버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동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차에서 내리던 중에 돈을 흘렸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면서 “금액이 크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내 돈이 맞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은 돈이지만 주인 잃은 돈을 가져가지 않고 돌려주려고 노력한 황 씨 모자의 행동에 크게 감동했다”면서 “황 씨 모자를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 대접을 하고 싶었다. 책임감 있는 황 씨와 그의 아들 후 군의 따뜻한 행동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황 씨 모자의 선행이 알려지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들 모자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해당 사연의 주인공 황 씨는 “예상치 못한 현금 뭉치를 발견했고,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아들을 키우고자 하는 마음에 이 같은 행동을 했을 뿐”이라면서 “책이나 글로 배우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행동을 통해 배우는 것보다 더 큰 교육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다른 사람의 것이라면 욕심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싶었다”면서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반드시 자신의 노력으로 쟁취해야 한다는 것을 아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배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밀입국 보트’에 뚫린 서해안 경계… 주민신고로 뒷북 조사

    ‘밀입국 보트’에 뚫린 서해안 경계… 주민신고로 뒷북 조사

    CCTV에 6명 찍혀… 경찰 탑승자 추격소형 보트에 충남 서해안 경계가 뚫렸다. 미확인 선박이 잠입한 사실을 이틀간 까맣게 모르고 있던 군경은 주민 신고가 들어온 후에야 뒷북 조사에 들어갔다. 24일 태안해양경찰서와 육군 32사단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 23분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바닷가에 1.5t급 보트가 다가와 사람 6명이 내린 뒤 이들이 오전 11시 46분쯤 인근 도로를 통해 빠져나가는 모습이 해안의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그러나 군경은 이틀 후인 23일 오전 11시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뒤에야 이 장면을 확인했다. 이 해안은 접안시설이 없고 인적이 뜸해 배가 접근하면 즉시 확인해야 하지만 해경과 군부대 모두 놓쳤다. 보트에 중국산 음료수와 빵 등이 있는 것으로 미뤄 중국인들이 밀입국한 후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주민들은 선박을 지역 주민이 발견한 데다 이들이 태안 도심으로 향했다는 등의 소문이 돌자 불안해하고 있다. 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태안서 버려진 소형보트 발견… “중국인 6명 밀입국 추정”

    태안서 버려진 소형보트 발견… “중국인 6명 밀입국 추정”

    CCTV에 6명 찍혀… 경찰 탑승자 추격중국인들이 밀입국하기 위해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소형 보트가 충남 태안 해변에서 발견돼 경찰이 탑승자들을 추격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소원면 의항리 바닷가에 길이 4m, 폭 1.5m 규모의 1.5t급 보트가 버려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주민은 “3일 전쯤부터 해변에 방치돼 신고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보트에 60마력짜리 레저용 엔진을 장착하고 항해·통신 장비가 없는 점으로 미뤄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보트 안의 중국산 낚싯대와 음료수병 등에 한자만 있는 구명조끼 등으로 미뤄 중국인이 탔을 것으로 추정했다. 보트는 선체 일련번호가 없고 엔진도 국내에서 유통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21일 오전 11시 23분 보트에서 3명이 내리고, 11시 46분쯤 인근 도로에서 6명이 지나가는 장면을 1㎞쯤 떨어진 해안의 폐쇄회로(CC)TV로 포착했다. 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미군기지 토양오염 정화과정 모바일로 더 투명하게 공개해야”

    “미군기지 토양오염 정화과정 모바일로 더 투명하게 공개해야”

    부평 미군기지 인근 주민들이 토양오염 정화 과정을 주민들이 더 쉽게 지켜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시공사와 부평구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24일 인천 부평구 캠프마켓 인근 주민들은 미군기지에서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독일 기준치의 100배, 납은 70배 가량 검출돼 정화작업을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중이라면서 정화작업 중에 유해물질이 공기중으로 날리는 지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산곡중 등 중학교 2곳과 동아 등 아파트 4개 단지가 정화구역과 붙어 있는 만큼 주민 불안이 매우 클 수 밖에 없다”며 “ 유독물질이 공기중으로 날리지 않고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모바일이나 개인용 컴퓨터(PC)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부평미군기지 맹독성폐기물 주한미군처리촉구 대책위원회’도 지난 2월 캠프마켓 오염토양 정화비용을 주한미군이 부담할 것을 촉구하면서 같은 주장을 했다. 대책위는 당시 성명에서 “부평미군기지는 대단위 아파트와 학교로 둘러싸인 도시의 한복판에 있다”며 “2년 이상 걸리는 오염토양 터파기와 정화과정에서 다이옥신이 대기 중으로 날릴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화작업 대행업체인 현대건설 측은 “주민설명회, 시민참여위원회, 민관협의회 요구로 정화작업 현장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현장사무실에 방문하면 CCTV모니터로 토양세척 등의 열처리 모습과 각종 유해물질 발새 수치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이나 PC로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추가 구축할 뜻은 없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시로 배출가스분석, 대기성분측정, 주변환경 대기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실질적으로 주민피해가 없도록 현장관리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토양 및 지하수 정화 검증의 중요성을 감안해 토양오염조사기관이 정화과정 및 정화완료에 대한 3자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며, 부평구청의 추천을 받아 현장 인근 주민 3인으로 이달 중 명예감독관을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이 주민들과 시공사 입장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부평구 관련부서에서는 “환경관리공단이나 시공사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해 국방부가 캠프마켓 오염토양(다이옥신) 정화를 위한 열탈착 방식의 실증실험 결과를 공개한 결과 247~1만 1468 피코그램(1조분의 1)이던 9개 시료의 다이옥신 평균 농도는 기준치(0.9~9.7)이내인 3.6피코그램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러한 다이옥신 농도는 국내 산업단지 주변 평균치인 2.28 피코그램보다 높은 것”이라며 “인근 주민들이 언제든 정화 과정 및 수치를 모바일이나 PC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캠프마켓 정화작업을 위해 지금 까지 방음벽 설치, 기존 미군부대 건물 철거 위주로 공정을 진행 중이며 오는 7~8월 오염토양 정화시설 구축을 완료 후 정화작업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태안 해변에서 밀입국 의심 보트 발견…중국인 6명 밀입국 추정

    태안 해변에서 밀입국 의심 보트 발견…중국인 6명 밀입국 추정

    보트 내린 6명 추정 이동장면 CCTV에 찍혀보트 안에서 중국산 음식·물품 다수 발견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해변에서 중국인들이 몰래 타고 들어온 것으로 보이는 소형 보트가 발견돼 군·경이 합동 수색에 나섰다. 24일 태안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의항리 해변 버려진 소형 보트를 마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 주민은 주민은 “보트가 지난 20일부터 해변에 방치돼 있어 이상하다고 느껴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육군 32사단과 해양경찰은 해변에서 발견된 보트에 대한 수색에 나섰고,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지난 21일 오전 11시 23분쯤 해당 보트에서 몇몇이 내려 해변을 가로질러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했다. 또 다른 CCTV에는 보트에서 내린 사람들로 추정되는 6명이 도로변을 이동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군·경에 따르면 해변에서 발견된 1.5t 6인승 소형 보트는 국내에서 판매된 게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선체 일련번호가 없고 보트 동력으로 사용 중인 엔진이 국내에 유통된 제품이 아닌 일본산 레저용 엔진이 탑재돼 있었다. 보트에는 항해·통신장비는 없었으며, 보트 안에서는 중국산으로 보이는 물품과 옷가지, 구명조끼, 먹다 남은 음료수와 빵 등이 발견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표류, 조난, 밀입국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만 가격이 다소 비싼 보트와 중국산 물품이 다수 발견된 것을 미뤄 중국인들이 밀입국한 것에 무게 중심을 두고 32사단과 합동 수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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