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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육아·안전·편의 ‘빅데이터 정책’… 미래 행정 여는 ‘디지털 핫플’ 양천

    교육·육아·안전·편의 ‘빅데이터 정책’… 미래 행정 여는 ‘디지털 핫플’ 양천

    CCTV 자료, 복지·안전 빅데이터 활용 등생각마당포럼서 지방정부의 역할 토론 김 구청장 “주민 실질적 생활 개선 고민구 직원들·구청장도 끊임없이 공부해야”“U양천 통합관제센터 폐쇄회로(CC)TV로 확보되는 수많은 데이터를 흘려버리지 않고, 양천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서비스 향상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로 활용하려고 합니다.”(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지난 6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열린 ‘생각마당포럼’에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지방정부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생각마당포럼은 2014년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김 구청장이 만든 지식 공유·토론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자는 중간급 이상 관리자와 실무자, 외부 전문가 등이고 다양한 분양에 대한 지식 공유와 토론이 이뤄진다. 지난 6년간 복지와 지방재정,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뒀던 생각마당포럼은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되자 ‘감염병과 지역사회의 대응’, ‘코로나 위기 속 경제동향과 지자체 대응’ 등 현안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지방정부 정책이 시대에 뒤떨어지면 주민들의 받는 행정서비스도 한발 후퇴하게 된다. 이 때문에 구 직원들은 물론 구청장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생각마당포럼의 주제는 ‘한국판 뉴딜에 대한 지방정부의 대응 방향’이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일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한국판 뉴딜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160조원의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생각마당포럼에서 김 구청장을 비롯한 구 공무원들은 코로나19 등의 팬데믹과 언택트·온라인 경제의 확대, 미중을 중심으로 한 패권전쟁과 이에 따른 보호무역 강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전병조 여시재(與時齋) 특별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공무원이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은 물론 이를 빅데이터와 연결해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양천구는 디지털 뉴딜에 맞춰 행정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디지털 뉴딜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면서 “빅데이터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교육·육아·안전·생활편의 등에서 양천구가 더 나아졌다는 평가를 듣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수문 열렸는데 의암댐서 왜 작업했나… 아빠의 ‘억울한 죽음’ 진상규명해 달라”

    “수문 열렸는데 의암댐서 왜 작업했나… 아빠의 ‘억울한 죽음’ 진상규명해 달라”

    희생자 딸 靑국민청원… 경찰 경위 조사춘천시 “수초섬 작업지시 안 했다” 반박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강원 춘천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의 원인을 두고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피해자 휴대전화와 차량 블랙박스 분석에 들어가면서 관련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의암호 희생자의 딸이 “아빠의 억울함을 풀어 드리고 싶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했고, 이번 사고의 책임을 지고 춘천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글도 올라왔다. 9일 경찰과 춘천시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실종자 가족들이 제출한 피해자 휴대전화와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과 함께 춘천시청과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인공 수초섬 유실 방지 작업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일 경찰정 내 폐쇄회로(CC)TV와 의암댐 인근 CCTV에 대한 분석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을 하던 고무보트와 춘천시 행정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물에 빠진 7명 중 1명은 구조됐고, 3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3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경찰은 특히 의암댐 수문이 열린 상태에서 무리하게 수초섬 고박 작업이 이뤄진 경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춘천시는 작업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실종자 가족 및 유가족들은 공사 중지를 지시한 문서 유무에 대해 춘천시가 확실하게 답하지 않고, 수초섬 관리 책임도 업체에 떠넘기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재수 춘천시장의 사퇴와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글도 등장했다. 또 이번 사고로 사망한 기간제근로자인 A씨(69)의 딸이 “수문까지 열려 있는데 조그만 배를 타고 일을 하러 간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한편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10대와 보트 72대, 소방·경찰·장병·공무원 등 인력 2558명을 동원해 실종자 3명에 대한 구조·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광주천변서 70대 여성 실종...경찰, 헬기 투입해 수색 중

    광주천변서 70대 여성 실종...경찰, 헬기 투입해 수색 중

    광주천변에서 7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6분쯤 A(77)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광주 북구 유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당일 오전 2시 36분쯤 집을 나선 뒤 동구 용산동 광주천 천변을 따라 걷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헬기와 드론을 투입해 수색했으나 A씨를 찾지 못했고, 천변에서 A씨의 배회감지기와 소지품만 발견했다. A씨는 치매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유량이 늘어난 시간대에 주변을 걷다가 물살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 범위를 영산강 하굿둑까지 넓혔다. A씨가 실종되기 전인 지난 7일 광주에는 하루 300mm 넘는 폭우가 내렸으며 이날 오전까지 500mm 넘게 누적됐다. 당시 광주천 수위가 범람 직전까지 차올라 주변을 통제하고 양동시장과 복개 상가 상인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작업 지시” vs “지시 안해” 춘천 의암호 수초섬 작업 진실 공방

    “작업 지시” vs “지시 안해” 춘천 의암호 수초섬 작업 진실 공방

    춘천시청·업체 관계자도 조사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강원 춘천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의 발단이 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과 관련해 춘천시의 지시 여부를 놓고 실종자 가족과 시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실종자 가족들이 제출한 피해자 휴대폰과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동시에 춘천시청과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인공 수초섬 유실 방지 작업을 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전날 인양한 경찰정 내 폐쇄회로(CC)TV를 조사하는 한편 의암댐 주변 CCTV를 확보해 국과수에 화질 선명화 작업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휴대폰 통화 내역, 관계자 진술 등을 종합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며 “사고 경위에 대해 의혹이 없도록 면밀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댐이 수문을 활짝 열고 엄청난 양의 물을 방류하는 상황에서 왜 무리하게 수초섬 고박에 나섰느냐를 두고 춘천시와 실종자 가족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춘천시는 수초섬이 지난달 30일부터 ‘공사 중지’ 상황임을 들어 위험 속에서 관련 지시를 할 행정상의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또 의암댐 CCTV와 경찰정 CCTV, 각종 통화 기록, 블랙박스 등으로 작업 지시 여부에 대한 진실 규명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 및 유가족들은 공사 중지를 지시한 문서 유무에 대해 춘천시가 확실하게 답하지 않고 수초섬 관리 책임도 업체에 떠넘기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이에 구두로라도 춘천시가 작업 지시를 내렸을 것이라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종된 기간제 근로자 권모(57)씨 가족은 “상식적으로 6개월 단기 계약직 근로자가 함부로 배를 띄우겠느냐”며 “일을 시작한 뒤로 하루도 빠짐없이 일을 나갔고, 마지막 날에는 수초섬 고정 작업을 지원하다 변을 당한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7명이 실종돼 이날 현재까지 1명이 구조되고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3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의암호 전복 사흘째 실종자 5명 수색 재개…헬기·드론까지 투입

    의암호 전복 사흘째 실종자 5명 수색 재개…헬기·드론까지 투입

    춘천 의암호 전복 사고 사흘째인 8일 실종자가 여전히 5명인 가운데 구조·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13대와 보트 40대, 소방·경찰·장병·공무원 등 인력 2740명을 동원해 실종자 5명에 대한 구조·수색에 나섰다.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댐 수문 개방으로 떠내려가던 인공 수초섬을 고정시키는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8명 중 1명이 구조되고 7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7명 중 곽모(68·남)씨는 사고 당일 낮 12시 58분쯤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탈진 상태로 구조됐으며, 비슷한 시간 가평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근로자 이모(68·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 인원 2배로…소방견 투입하고 수색구간 늘려 수색 동원 인원은 전날보다 2배 이상 늘렸다. 드론과 헬기가 투입되는 항공 수색 범위도 행주대교까지 확대했다. 26대의 드론을 사고 지점∼경강대교, 13대의 헬기는 경강대교∼행주대교 구간에 투입했다. 수상 수색은 전날 4개 구역에서 의암댐∼자라섬 17㎞ 구역을 추가해 5개 구역으로 늘렸다. 보다 수월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의암댐 방류량도 초당 9900t에서 초당 3650t으로 줄였다. 육상에서는 사고 지점부터 팔당댐까지 74㎞ 구간을 차량 순찰과 도보로 수색한다. 소방견 1마리를 오전 9시부터 의암댐∼자라섬 구간에 투입한 뒤 수색 범위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그러나 수색 구간인 북한강 유역에 짙은 안개가 끼고, 일주일째 이어진 폭우로 여전히 유속이 세고 흙탕물이어서 수색에 난항이 예상된다. 게다가 영서지역에 오는 9일까지 100∼200㎜, 많은 곳은 300㎜의 국지성 호우가 예보됐다.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수색 사흘째인 만큼 전날보다 광범위하고 입체적이면서도 촘촘하게 구역을 나눠 정밀 수색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경찰정 ‘강원 101호’ 발견…블랙박스 회수앞서 전날 수색에서는 오전 11시 21분쯤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춘성대교와 경강대교 사이에서 경찰 순찰정 ‘강원 101호’가 옆으로 누운 채 강기슭 나무에 반쯤 걸려 있는 모습으로 발견됐다. 사고 당시 경찰정에는 춘천경찰서 소속 이모(55) 경위와 춘천시청 소속 이모(32) 주무관 등 2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선체 수색 결과 안타깝게도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경찰정 CCTV 영상 기록 저장 장치인 ‘블랙박스’는 회수할 수 있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상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블랙박스의 디지털 포렌식 진행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집중호우에 누가 작업시켰나” 의암댐 사고 원인 규명 수사

    “집중호우에 누가 작업시켰나” 의암댐 사고 원인 규명 수사

    춘천 의암댐 전복사고 이틀째인 7일, 사고 지점으로부터 14㎞ 떨어진 하류에서 발견된 경찰정 블랙박스 장치가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결정적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춘천경찰서 형사과 28명 등 전담팀을 편성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연일 집중호우에 의암댐 방류로 물살이 빨라진 상황에서 사고 선박들이 왜 무리하게 현장에 투입됐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실종자 구조·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21분쯤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춘성대교 인근에서 전복된 경찰 순찰정 102호를 찾았다. 선체 내에서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 다만 사고 당시 영상이 담긴 블랙박스를 회수해 디지털 포렌식(증거 분석) 중이다. 경찰은 또 의암댐에서 사고 현장을 비추는 CCTV 영상도 확보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목격한 수초섬 관리 민간 업체 관계자와 춘천시청 담당 공무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이틀째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명확히 규명한 뒤 사고 책임이 있는 관계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11시 34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폭우로 떠내려가는 인공 수초섬을 고정하기 위해 행정선과 민간업체 보트와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투입됐다가 철수하는 과정에서 전복돼 8명 중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의암댐 사고‘ 경찰정 옆으로 누운 채 발견…실종자는 못찾아

    ‘의암댐 사고‘ 경찰정 옆으로 누운 채 발견…실종자는 못찾아

    지난 6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에서 전복돼 실종된 선박 3척 중 경찰정이 7일 오전 사고 지점으로부터 14㎞ 하류에서 발견됐으나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11시 21분쯤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춘성대교와 경강대교 사이에서 경찰 순찰정 ‘강원 101호’가 옆으로 누운 채 강기슭 나무에 반쯤 걸려 있는 모습으로 발견됐다. 수상스키 업체 관계자는 “물 위에 반 정도 올라와 있는 배를 발견했는데,나무에 걸려 있는 것 같다”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옆으로 누운 경찰정을 로프로 고정한 뒤 119 구조대원 등을 투입해 내부 수색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가 선체 밑에 깔려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체를 로프로 고정한 뒤 구조대원 등을 투입해 주변 풀숲을 일일이 수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기계장치를 수거하기도 했다. 사고 당시 경찰정에는 춘천경찰서 소속 이모(55) 경위와 춘천시청 소속 이모(32) 주무관 등 2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호 춘천소방서장은 “내부를 수색했는데 육안으로는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구조대원의 접근이 가능한 배 주변 반경 30m가량을 일일이 짚어가면서 추가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경찰정 앞뒤로 CCTV 2개씩 모두 4개가 있는데 회수 여부는 배를 세워 봐야 알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한 마을 주민은 “발견 지점은 전날까지 물에 잠겨 있었는데 어젯밤부터 물이 빠지기 시작했다”며 “인도가 개울같이 물이 흘러 이른 아침까지도 인도에 나가지 못했는데 지금은 전날보다 3m가량 물이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의암댐을 비롯해 소양강댐,춘천댐 측은 원활하고 신속한 수색작업을 위해 방류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47분쭘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대교 인근 한강시민공원 한강변에서 ‘춘천시’라고 적혀 있는 구명조끼도 1점이 발견됐다. 실종자 중 곽모(68·남)씨는 전날 낮 12시 58분쯤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탈진 상태로 구조됐으며,비슷한 시간 가평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근로자 이모(68·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 경찰 수사 본격화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 경찰 수사 본격화

    강원도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 시작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의암댐 폐쇄회로TV(CCTV)에 찍힌 영상이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결정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며 사고가 발생한 시간대 의암댐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7일 밝혔다. CCTV 영상은 화질이 흐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넘겨져 분석된다. 앞서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춘천경찰서 형사과 소속 28명으로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 가평 북한강 경강대교 위쪽에서 발견된 경찰정은 내부 수색작업을 끝내고 블랙박스로 추정되는 기계장치도 수거했다. 경찰정 앞뒤로 2개씩 모두 4개가 설치돼 있는 CCTV도 회수해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 당시 경찰정에는 춘천경찰서 소속 이모(55) 경위와 춘천시청 소속 이모(32) 주무관 등 2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지만 발견된 선박 내부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현장 목격자와 춘천시 관련 직원들을 상대로 행정선(환경감시선) 등이 인공수초섬이 급류에 떠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고박작업에 나서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 중이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명확히 밝혀 엄중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발생 이틀째를 맞아 경찰과 소방, 군부대 등이 헬기와 보트 등을 동원해 한강을 따라 광범위한 실종자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이날 오후 3시까지 더이상의 구조소식은 없는 실정이다. 한편 이재수 춘천시장은 이날 사고대책본부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갖고 “실종자 가족들에게는 CCTV가 공개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사고는 지난 6일 오전 의암호에서 인공수초섬 고정 작업을 하던 춘천시 행정선(환경감시선), 경찰정, 민간 고무보트 등 선박 3척이 빠른 물살에 뒤집힌뒤 의암댐으로 빨려들어 발생해 2명은 자력 탈출과 구조 됐으나 1명은 숨진채 발견되고 5명은 실종됐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역세권・초품아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14일 공개

    역세권・초품아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14일 공개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가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편리한 도심의 역세권, 초품아 아파트로 도심 재생사업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대봉동과 봉덕동을 잇는 프리미엄 주거라인의 중심에 온다. 직선거리 200m 거리에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과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로 대구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대백프라자, 이천시장 등 풍부한 편의시설이 인접하고 있다.신천둔치공원과 김광석거리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옆 대봉초가 있는 초품아 아파트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은 물론 대구중과 경북여고, 사대부고 등도 가깝게 자리잡고 있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특화설계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천장고를 2.35m로 기존 천장고보다 높였다. 특히, 거실의 경우 10㎝ 정도를 더 높인 우물천장이 시공돼 천장고 최대 2.45m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그리고 도심 속 신천을 품은 쾌적단지답게 세대 내에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는 청정시스템을 도입했다. 현관 천장의 에어샤워 청정기와 브러시 청정기로 미세먼지를 흡입 제거해 오염된 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KT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AI아파트를 실현한다. KT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한 음성제어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원격제어로 집안을 움직일 수 있다. 조명, 난방, 가스밸브, 냉방, 환기제어 등을 음성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고 단지 내 공용부시설의 택배, 방문자, 관리비 조회부터 엘리베이터호출, 커뮤니티 시설예약, 주민투표, 놀이터 CCTV확인도 가능하다. 세대별로 지급되는 음성인식 블루투스 AI 스피커는 스마트 가전 연동은 물론, 지식검색과 음악감상 등의 기능도 별도의 조작없이 음성만으로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공개 전부터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며, “역세권, 초품아 아파트에 프리미엄 주거라인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첨단시스템과 특화설계 등으로 실거주는 물론 향후 가치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남구 이천동 일원에 들어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남구 한마음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412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289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59㎡A 127세대, 84㎡A 35세대, 84㎡B 34세대, 84㎡C 93세대다. 견본주택은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에 위치하며,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대부업 최고금리 24%→10% 인하해야” 여당의원 176명에 편지

    이재명 “대부업 최고금리 24%→10% 인하해야” 여당의원 176명에 편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 24%에 이르는 등록 대부업체의 고금리를 10%까지 낮춰달라고 더불어 민주당 대표단 등 여당에 건의했다. 이 지사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편지를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소속 국회의원 176명 전원에 보내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호소했다. 이 지사의 입법 건의 서한은 지난달 17일 여야 의원 300명 전원에게 ‘수술실 CCTV 설치’ 법제화를 요청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 지사는 이번 편지에서 “정부가 ‘불법 사금융’ 최고금리를 연 6%로 제한하면서 ‘등록 대부업체’에는 4배인 연 24%를 허용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연평균 경제성장률 10.5%였던 1970년대 박정희 정권 시절에도 이자제한법상 연 25%였던 점을 감안하면 기준금리 0.5%의 저금리·저성장 시대로 접어든 지금의 등록 대부업체의 최고금리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 침체가 지속하고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금융 취약계층은 대부업,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제는 감당할 수 없는 빚을 떠안고 힘겨워하는 사람들, 일상이 고통이 돼버린 이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할 때로, 서민의 약점을 노려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행위가 더는 발붙일 수 없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2002년 대부업법 제정 이후 대부업의 최고금리는 2010년 44%, 2011년 39%, 2014년, 34.9%, 2017년 27.9%, 2018년 24%로 지속해서 인하됐다. 그러나 도는 이런 수준의 최고금리가 여전히 높다고 보고 정부에 대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인하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 지사가 나서 국회에 관련 법률 개정을 요청한 것이다. 앞서 문진석 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법정 최고이자율을 연 10%로 낮추는 내용의 대부업법·이자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바이러스·미세먼지 잡고 안전은 덤… 최첨단 IoT ‘성동 스마트쉼터’ ON

    바이러스·미세먼지 잡고 안전은 덤… 최첨단 IoT ‘성동 스마트쉼터’ ON

    “자외선(UV) 공기살균기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까지…없는 게 없네.” 6일 서울 성동구청 앞 버스정류장에 모습을 드러낸 ‘성동 스마트쉼터’를 찾은 주민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자외선 공기살균기가 공기 중 바이러스를 99%까지 태워버린다는 구 직원의 설명에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구청 앞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버스정류장 10곳에 성동 스마트 쉼터를 설치했다. 3면을 투명 강화유리로 둘러싼 쉼터는 첨단 기술을 집약된 버스 정류장 대기실이다. 미세먼지와 한파·폭염에도 이용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냉·난방 장치뿐 아니라 공기 청정 기능까지 갖췄다. 내외부에 설치된 지능형 CCTV와 고정형 CCTV는 버스정류장으로 접근하는 버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특히 성동구가 쉼터 기능에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사물인터넷(IoT) 제어·관제시스템이다. 쉼터 내 모든 시스템은 IoT를 활용해 ‘성동구 스마트도시통합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관제한다. 쉼터를 찾는 모든 사람들은 물론 시스템 작동부터 관리까지 구 관제센터에서 조정한다. 또 주변 이상 행동을 인공지능으로 감지하면 성동경찰서·소방서와 상황을 공유한다. 비명 등 이상한 소리를 감지하는 음원감지시스템이 달렸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성동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진단을 마쳤으며 새벽과 밤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협업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버스·지하철 정보에 날씨 등 생활정보까지 제공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화면과 열화상카메라로 출입을 제어하는 자동스크린 도어, 천장 태양광 패널로 스스로 내부전력을 만들어 내며 무정전 전원장치를 갖추는 등 첨단 정보기술(IT)의 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기 사용은 기본이며 음료를 놓을 수 있는 간이 테이블과 의자도 갖췄다. 장애인과 유모차 우선 대기 공간도 따로 뒀다. 내부에는 한양대 음악치료과학과에서 개발한 쉼터 전용 음악이 흘러나와 찾는 이의 편안한 마음까지 신경 썼다. 구는 연말까지 쉼터 10곳을 추가해 모두 20곳에 ‘스마트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듯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버스정류소라는 가장 가까운 곳에 실현하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환경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면서 “주민들이 아주 가까운 일상에서 스마트기술을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성동 스마트 쉼터를 확대 설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마스크 제대로 써라” 말했다고…美 20대 여성, 환자 폭행 중상 (영상)

    “마스크 제대로 써라” 말했다고…美 20대 여성, 환자 폭행 중상 (영상)

    미국에서 마스크 관련 폭행 사건이 또 발생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ABC7 방송은 경찰이 마스크 시비 끝에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25살 테리 토마스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체포된 토마스는 지난달 29일 뉴저주지의 한 사무용품점에서 마고 케이건(54)를 넘어뜨려 중상을 입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건 당시 토마스는 마스크를 턱에 걸친 상태였으며 이에 케이건이 똑바로 쓰라고 말하자 이에 격분해 폭력을 휘둘렀다.매장 CCTV에는 케이건이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토마스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케이건은 짚고 있던 지팡이를 내밀며 거리를 두려 했으나, 토마스는 도리어 지팡이를 잡아끌어 케이건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케이건에게 심한 욕설도 퍼부었다. 넘어진 케이건은 현장을 빠져나가던 토마스를 붙잡으려 발을 걸고자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토마스는 그대로 줄행랑 쳤다. 또한 사건 당시 다른 손님은 물론 사무용품점 직원 중에도 케이건을 돕거나 토마스를 붙잡는 등 도움을 준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CCTV를 토대로 수사에 돌입한 경찰은 지난 4일 토마스를 체포해 가중폭행 혐의로 기소했으며, 토마스는 오는 24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그러나 케이건은 최소 10주간은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됐다. 뉴저지주 해컨색 경찰은 불과 4개월 전 간 이식수술을 받은 감염 취약층인 피해 여성이 이번 사건으로 왼쪽 경골(정강이뼈)이 골절돼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마스크를 둘러싼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플로리다주의 한 마트에서 ‘노마스크’ 상태로 난동을 부리던 여성이 난동 현장을 촬영하던 뇌종양 환자에게 다가가 일부러 기침을 해 체포됐다. 5월 오리건주에서는 마스크를 한쪽 귀에만 걸치고 대형마트에 들어간 여성이 경비원 제지를 받자 바닥에 주저앉아 나가기를 거부해 ‘코스트코 카렌’으로 회자되기도 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황정민 아나운서 나와” 생방송서 ‘곡괭이 난동’ 40대 구속영장

    “황정민 아나운서 나와” 생방송서 ‘곡괭이 난동’ 40대 구속영장

    황정민 아나운서가 라디오 생방송 도중 봉변을 당했다. 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생방송 중인 KBS 라디오 스튜디오의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며 난동을 피운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47)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42분쯤 여의도 KBS 본관 앞 공개 라디오홀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며 KBS쿨FM(89.1㎒)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가 25년째 도청당하고 있는데 다들 말을 들어주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현장에서 체포됐을 당시 A씨는 범행에 사용한 곡괭이 이외에도 가방에 가스총과 작은 곡괭이 2개를 더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과정에서 손을 다쳐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A씨 외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황정민의 뮤직쇼’는 ‘보이는 라디오’로 실시간 중계됐고,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도 라디오 전파를 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도중 “황정민 나와”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DJ를 맡은 황정민은 스튜디오를 떠났고, 게스트 김형규가 대신 방송을 마무리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과 KBS 직원들이 제압했다. KBS는 “주변 CCTV 화면을 제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내 말 안 들어 줘”...생방송 도중 유리창 깨며 난동 부린 40대

    “내 말 안 들어 줘”...생방송 도중 유리창 깨며 난동 부린 40대

    KBS 라디오 생방송 중 40대 남성이 스튜디오 외부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연행됐다.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42분쯤 여의도 KBS 본관 앞 공개 라디오홀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깬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47)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가 25년째 도청당하고 있는데 다들 말을 들어주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과정에서 손을 다쳐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A씨 이외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튜디오에서는 KBS쿨FM(89.1㎒)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었다. 해당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실시간 중계됐으며,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도 라디오 전파를 탔다. DJ를 맡은 황정민은 스튜디오를 떠났고, 게스트 김형규가 대신 방송을 마무리했다. 유리창을 파손한 남성은 출동한 경찰과 KBS 직원에 의해 제압된 것으로 전해졌다. KBS는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고 “주변 CCTV 화면을 제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스크 답답하다고!”…버스기사에 주먹 휘두른 中 승객의 최후 (영상)

    “마스크 답답하다고!”…버스기사에 주먹 휘두른 中 승객의 최후 (영상)

    마스크를 쓰라는 버스 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른 승객이 실형을 받았다. 4일 중국 CCTV 중앙TV뉴스는 마스크 시비 끝에 버스 기사를 폭행한 승객에게 사법부가 징역 3년 3개월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광둥성 광저우 총화구 법원은 3일 재판에서 폭행 혐의로 기소된 승객에게 공공안전 위해죄를 물어 이같이 판결했다. 해당 승객은 지난 4월 21일 운전 중인 버스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술에 취해 버스에 올라탄 그는 마스크 문제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폭행을 저질렀다. 승객이 처음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다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답답하다며 마스크를 내려버렸고, 그런 승객에게 기사가 재차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면서 사건이 벌어졌다.버스 CCTV에는 마스크를 귀에 건 승객이 자리를 박차고 기사에게 다가가 욕설을 퍼붓고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이 녹화됐다. 승객은 기사에게 버스에서 당장 내리라고 소리치며 최소 16차례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탑승자는 없었지만,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현지언론은 기사가 버스를 멈추고 경찰에 신고하는 사이에도 폭행이 계속됐으며, 분에 못 이긴 승객이 버스 뒤쪽으로 가 창문을 부수려고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전했다. 과거부터 중국은 버스 기사 폭행을 매우 엄한 벌로 다스렸다. 지난해 하이난성에서 운전 중인 버스 기사의 따귀를 때린 승객은 징역 4년, 2018년 중국 산둥성에서 술에 취해 운행 중인 버스 기사의 핸들을 빼앗은 승객은 징역 3년의 실형에 처했다. 중국이 코로나 예방 및 통제 관련 규정을 어길 경우 엄한 법으로 다스리겠다고 공표한 것도 주효했다. 2월 중국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 공안부, 사법부 등은 격리 규정을 어길 시 공공 안전을 해친 죄를 물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동부 흑룡강성 법원은 고의 확산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집행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실제로 후베이성에서는 체온 측정을 거부한 주민은 징역 1년 3개월에 처했다. 사건 당시 광저우는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긴 했다. 하지만 아프리카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져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시기였다. 이에 따라 사법부는 마스크 시비 끝에 운전 중인 버스 기사를 폭행한 승객에게 공공안전에 위해를 가한 죄를 물어 징역 3년 3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中 고압선에 내리꽂힌 벼락…사방으로 튄 불덩어리 ‘아찔’ (영상)

    中 고압선에 내리꽂힌 벼락…사방으로 튄 불덩어리 ‘아찔’ (영상)

    계속된 집중호우와 태풍 영향으로 비 피해가 속출한 중국에서 아찔한 고압선 낙뢰 사고가 발생했다. CCTV 중앙TV뉴스는 3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고압전선에 벼락이 떨어져 주민들이 한때 공포에 떨었다고 전했다. 이날 저녁 6시쯤 선양시 톄시(鐵西)구 아파트 단지 고압선에 벼락이 내리꽂혔다. 낙뢰가 전선을 타고 흐르면서 불꽃이 발생했고, 전선 아래쪽 잔디는 순식간에 까맣게 그을렸다. 아파트 가까이 지나는 고압선에서 굉음과 함께 불덩어리가 튀면서 놀란 주민들의 신고 전화도 빗발쳤다.퇴근길 벌어진 낙뢰 사고에 겁에 질린 운전자들도 일제히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현지언론이 보도한 영상에는 마치 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거대 불꽃이 사방으로 튀면서 어두운 하늘을 밝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다행히 낙뢰 사고는 정전 사태로 이어지지도 않았으며 이로인한 인명 피해도 없었다. 지난 6월 압록강 홍수 가능성을 미리 경고했던 랴오닝성 당국자는 “전 지구적 온난화 속에 최근 몇 년간 랴오닝성에 가뭄과 폭우, 태풍, 회오리바람, 이상 고온 등 극단적 날씨가 빈번하게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런 흐름은 올여름에도 계속됐다.랴오닝성에는 지난달부터 폭우가 계속되고 있다. 낙뢰 사고가 있었던 3일에도 기상 당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랴오닝성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다만 태풍 ‘하구핏’ 영향은 크지 않았다. 애초 랴오닝성까지 강타할 것으로 우려됐던 하구핏은 오늘 새벽 상하이 부근에서 소멸했다. 다만 태풍이 남긴 강한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동부 지역은 큰 피해를 봤다. 태풍이 관통한 저장성과 장쑤성, 상하이는 피해 규모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 600년 된 나무가 부러지고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전기와 통신이 끊기고 도로와 가옥이 물에 잠겼다. 저장성 위환에서는 아파트 11층에 살던 여성이 창문을 닫으려다 강풍에 밀려 건물에서 떨어져 숨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한 후 시속 23~35km 속도로 북상 중인 태풍 하구핏은 서해상으로 진입한 뒤 6일 북한에 도달할 전망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우즈벡인 집단감염’ 이슬람행사 참석 341명 중 125명 ‘음성’(종합)

    ‘우즈벡인 집단감염’ 이슬람행사 참석 341명 중 125명 ‘음성’(종합)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인 5명이 충북 청주에서 이슬람 종교행사에 참석했던 사실이 확인돼 지역 사회가 긴장하는 가운데, 5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오전 7시부터 30분간 청주 흥덕구 신율봉공원에서 진행됐던 이슬람 종교행사에는 모두 341명이 참석, 예배를 하고 설교를 들은 뒤 빵과 음료수를 나눠 먹었다. 이후 이 행사에 참석했던 우즈베키스탄인 2명이 지난 3일 확진된 데 이어 이들의 동거인과 지인 등 4명이 4일 추가 확진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혔지만 CCTV가 없어 구체적인 방역 실태를 확인할 수 없는 데다, 빵과 음료수를 나눠먹으면서 마스크를 벗었을 우려 때문에 충북도는 행사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에 나섰다. 관련 확진자 6명 중 행사에 참석했던 5명 외에 336명의 참석자가 검사 대상이다.이들 중 125명이 청주에서, 3명이 보은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208명에 대한 검사를 이날 중 끝낼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음성이 나왔지만 종교행사 참석자를 모두 능동감시 대상으로 지정, 전담 공무원 1대 1 모니터링을 통해 14일간 발열 여부와 건강 상태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슬람 종교행사를 제외한 우즈베키스탄 확진자 2명의 밀접 접촉자는 몽골 음식점 17명, 대중목욕탕 10명, 농협 6명, 카페 4명 등 56명이다. 이들 중 40명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됐는데, 몽골 음식점에서 식사한 4명은 전날 양성으로 확진됐고, 나머지 36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대중목욕탕 접촉자를 비롯, 나머지 16명도 검체 채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방심하는 순간 코로나19는 언제, 어디서 들불처럼 번질지 아무도 모른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밀폐·밀접·밀집한 장소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진 찍다가…伊 박물관, ‘유명 조각상’ 파손 순간 CCTV 공개 (영상)

    사진 찍다가…伊 박물관, ‘유명 조각상’ 파손 순간 CCTV 공개 (영상)

    이탈리아의 한 박물관에 있는 212년 된 유명 조각상이 한 몰상식한 관광객에 의해 어떻게 파손됐는지가 밝혀졌다. 미국 CNN 등 외신은 5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주(州) 트레비조 외곽 포사뇨에 있는 안토니오 카노바 박물관으로부터 입수한 감시카메라(CCTV)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기록된 이 영상은 당시 ‘비너스로 분장한 파올리나 보르게세’라는 작품명의 석고상이 어떻게 파손됐는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영상에서 남성은 사진을 찍기 위해 석고상의 지지대 위에 앉아 기대다가 실수로 팔꿈치 부분으로 석고상에 부딪쳤다. 이 사고로 석고상의 발가락 3개가 파손됐으나 문제의 남성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박물관을 빠져나갔다.박물관 측은 CCTV 확인을 통해 문제의 남성이 오스트리아에서 온 단체 관광객 중 한 명임을 밝혀냈으며 아직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현지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은 담당 수사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을 때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을 자백했다. 그는 사진을 찍기 위해 석고상 옆에 앉다가 석고상을 파손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 남성이 민폐 행동은 여기서 끝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현지 수사관들은 문제의 남성이 조각상을 받혀놓은 하단 지지대 위에 앉는 바람에 그 부분에 아직 잘 보이지 않는 추가적인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번에 파손된 석고상은 19세기 이탈리아 명문가 보르게세 가문의 자제와 결혼한 나폴레옹 보르파르트의 여동생 파올리나 보르게세를 비너스로 형상화한 것으로, 로마 보르게세 미술관에 전시된 대리석상의 원형 작품이다. 이 작품은 쿠션의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이 박물관은 신고전주의 양식을 대표하는 이탈리아 조각가 안토니오 카노바(1757∼1822)의 주요 작품들을 모아놓은 곳이다. 그는 나폴레옹의 궁정 조각가로 활동하며, 나폴레옹을 소재로 한 나상(Napoleon as Mars the Peacemaker)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탈리아 문화재 당국은 파손된 부분을 원래 상태로 복구할 수는 있지만,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트레비조 카나비니에리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3m 떨어졌는데도 감염됐다…마스크 안 쓰면 커피숍도 위험

    3m 떨어졌는데도 감염됐다…마스크 안 쓰면 커피숍도 위험

    방역당국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깜깜이’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가운데 카페, 음식점 등 일상적 공간 곳곳에서 전파가 이뤄진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강남의 커피점에서는 거리가 3m나 떨어진 테이블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나란히 확진되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생활방역이 다소 느슨해진 가운데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할 필요가 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집단감염(누적 12명) 초기 확진자 일부와 강원도 홍천 캠핑장 집단발병(누적 10명) 사례의 첫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오후 같은 시간대에 같은 공간에 머물렀다. 방대본이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의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들의 자리는 3m 정도 떨어져 있었다. 카페에 체류한 시간은 30분가량이었으며 직접 접촉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회의를 진행했는데 비말(침방울)이 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노래방,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등 고위험시설이 아닌 카페와 같은 일상적인 장소에서도 얼마든지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지적한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 간에, 또 직접 접촉이 없는 상태에서 전파가 이뤄졌다면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찾아내기가 어렵다. 때문에 지연되는 사이 코로나19가 ‘n차 전파’로 급속히 퍼져나갈 수 있다.실제로 할리스커피 첫 확진자가 지난달 23일 방문한 서초구 양재동 ‘양재족발보쌈’ 식당에서 할리스커피 확진자-식당 종업원-지인-가족으로 최소 4차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방대본은 제3의 감염 경로가 있었을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앞서 할리스커피가 위치한 강남 인근에서 사무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여러 건 나온 만큼 양측이 우연히 같은 공간에서 있었을 뿐 각각 다른 곳에서 감염됐을 수도 있다고 봤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3m 떨어진 테이블에 있는 확진자들이 다른 전파경로를 가지고 있었을 수 있다”며 “(확진자들이) 같이 체류는 했지만, 또 다른 전파의 흐름에 있다가 우연히 같은 장소에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정확한 전파경로 추적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카페·음식점 내 마스크 착용과 대화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권 부본부장은 “카페나 음식점을 이용할 때는 먹거나 마시는 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 달라”며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되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음료나 음식을 섭취할 때는 침방울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는 대화를 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옛 연인 살해 유기 중국교포 ‘49세 유동수’ 신상공개

    옛 연인 살해 유기 중국교포 ‘49세 유동수’ 신상공개

    용인에서 옛 연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신상이 4일 공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경찰 내부위원과 변호사,대학교수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사건의 피의자인 중국 교포 유동수(49) 씨의 얼굴과 이름,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유씨는 지난달 2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자택에서 과거 교제했던 40대 여성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경안천 주변 자전거도로의 나무다리 아래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직장 동료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를 벌여 유 씨를 지난달 27일 긴급체포한 뒤 구속했다. 경찰은 유씨 자택 주변에 대한 수색을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에 걸쳐 A씨의 시신을 모두 수습했지만 유씨는 여전히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 씨 집 근처의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법에서 규정하는 신상공개 요건에 부합한다고 판단,신상공개를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마무리 단계라 5일쯤 송치할 예정이며, 유씨를 검찰에 송치할 때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않는 방식으로 얼굴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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