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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건비 아끼려 무인점포 차렸는데...늘어나는 절도에 한숨만

    인건비 아끼려 무인점포 차렸는데...늘어나는 절도에 한숨만

    무인점포 절도 증가에 경찰도 통계 관리CCTV 설치돼 있지만 도난 방지 역부족전문가 “신원 확인 출입시스템 갖춰야”서울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운영하는 A씨는 매일 가게로 출근한다.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 무인 점포를 시작했는데 주변에서 도난 사례를 적지 않게 듣다보니 불안해서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무인 점포는 24시간 문을 열어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A씨는 퇴근하면서 문을 걸어 잠근다. 그는 31일 “가만히 앉아서 폐쇄회로(CC) TV를 돌려보는 것도 고역”이라면서 “계산도 도와주고 (가게에) 나오는 게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소액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른 무인점포가 크게 늘면서 도난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점포마다 CCTV가 곳곳에 설치돼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도난을 막기가 부족한 상황이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무인점포 절도 검거 건수는 지난해 1~9월 기준 1604건으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경찰은 무인점포 절도 통계를 전산화하지는 않고 있지만 관련 사건이 늘면서 지난해부터는 3개월 단위로 통계 관리를 하고 있다. 2019년, 2020년에는 통계 관리 전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각각 203건, 367건으로 집계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영업을 장점으로 내세운 무인점포가 급증하면서 절도 사건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무인 점포를 운영하는 B씨는 “손님들을 색안경 끼고 보고 싶지 않은데 도난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마음이 너무 괴롭다”고 말했다. 관련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중에 형사 미성년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무인 문구점 등이 생기면서 아이들도 유혹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서울 중부경찰서도 비대면 영업이 가능한 무인영업 점포에 대한 범죄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17~27일 범죄예방 합동 진단에 나섰다. 무인점포 절도가 늘어나면 점주들도 금전적 손해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지만 경찰도 일일이 CCTV를 분석해 동선을 추적해야 해 부담이 큰 상황이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모자로 얼굴을 가리면 추적이 쉽지 않다. 한 강력계 경찰관은 “절도범 한 명을 찾아내는 데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토로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CCTV로는 범죄를 막기 어렵기 때문에 점주들이 이용자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출입 시스템을 갖추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죽음들/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

    [열린세상]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죽음들/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

    1000만 관객 영화 ‘신과 함께’에는 억울한 죽음으로 원귀(冤鬼)가 된 사람들이 나온다. 원귀가 무서웠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정작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원귀가 돼서도 마음 속 억울함을 마음껏 표현하지 못할 것 같은 몇몇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10년 전 어느 강원도 산골짜기 철조망 안 움막에서 발견된 네 명의 장애인이 있었다. 그 사건의 피해자 대리를 맡으면서 구조 직후 처음 인사를 나누는데, 많은 게 눈에 들어왔다. 찜질방에서 쓰다가 버린 게 분명해 보이는 같은 색상의 낡은 상하의, 성별이나 나이를 전혀 짐작할 수 없도록 박박 밀어 버린 머리, 한 번도 양치를 해 본 적 없는 것처럼 손상된 치아들. 그중에 한 명은 양손 두세네 번째 손가락에 글씨가 쓰여 있었다. ‘장’, ‘애’, ‘인’. 손등과 팔뚝에는 이름과 연락처가 문신으로 새겨져 있었고, 그 때문에 그는 목숨을 걸고 가해자로부터 탈출했다가도 이내 잡혀 왔다. 그렇게 첫 만남을 가진 지 얼마 후, 한 명이 하늘의 별이 됐다. 전신에 암세포가 퍼져 있었지만, 평생 병원 한 번 제대로 가지 못하고 자유의 몸이 되자마자 하늘로 돌아간 것이다. 가해자는 수십 년간 최소 수십 명의 장애인을 비슷하게 학대해 왔음에도 겨우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몇 년 전 갑자기 아이가 사망했다는 엄마의 연락을 받고 달려간 사건도 비슷했다. 중한 장애가 있었던 아이는 특수학교에 다녔는데, 학교 갔다 온 어느 날 짜증을 많이 내며 힘들어하다가 밤이 되자 축 늘어졌다. 부랴부랴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이는 해가 뜨기 전에 눈을 감았다. 무슨 이유에선지 대퇴부가 골절돼 있었는데 초기 처치가 전혀 되지 않았기에 그사이 혈전이 생겼다. 혈전이 폐동맥을 막아 아이는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이다. 그날 외부 활동이라곤 학교에 간 것뿐이던 이 아이는 틀림없이 거기서 무슨 일을 겪었을 것으로 보였지만, 언어 표현을 전혀 할 수 없었기에 이 죽음은 사건으로 잡히지도 않고 유야무야 종결됐다. 그리고 지난해 윤호를 만났다. 정확히 말하면 윤호가 죽은 후 그 유족을 만나면서 윤호라는 아이가 세상에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중증 장애가 있었고 언어 표현은 전혀 할 수 없었지만 천진난만한 웃음과 장난기 가득한 두 눈으로 뛰어다니던 아이였다. 집에서 가족의 보살핌을 받으며 특수학교를 다니던 열일곱 살 윤호는 아직도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작은 몸이었다. 곧 있으면 졸업하고 내내 집에 있어야 할 상황이었고, 가족은 고민 끝에 윤호를 한 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시켰다. 그렇게 1년을 조금 넘게 집을 떠나 지내온 아이는 지난해 여름 온몸에 멍과 상처가 가득한 채 심정지 상태로 시설에서 발견됐다. 이 사망사건은 단순 변사사건으로 분류돼 입건조차 되지 않은 채 최근 내사종결됐다. 의문사는 대체로 주목을 받는다. 진상규명위원회와 같은 조직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죽음은 한낱 그냥 죽음으로 잊힌다. 피해자가 직접 피해를 말할 수 없을수록, CCTV나 목격자 같은 증거가 없을수록 사건은 쉽게 종결된다. 그럴 때 심정은 ‘답답하다’, ‘안타깝다’로는 차마 표현이 되지 않는다. 잔뜩 풀이 죽어 있는 나에게 사람들은 “증거가 없으니 어쩔 수 없지”라고 위로한다. 도저히 스스로 그 ‘증거’라는 것을 찾아낼 수 없는 사람들도 이 사회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어느 날 없어져도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사람으로 취급되는 현실에 더 절망하게 된다. 날로 유죄를 입증하기 어려워지는 수사절차와 형사소송법 앞에서는 더 그런 듯하다. 그래도 법이 이런 죽음조차 귀하게 품고 위로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좋겠다. 나중에 다시 만날 윤호에게 미안하다는 말 대신 고생 많았다고 서로 도닥이며 웃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
  • ‘완완’ 대체 뭐길래, 대만인이 꼽은 모욕감 주는 중국어 1위

    ‘완완’ 대체 뭐길래, 대만인이 꼽은 모욕감 주는 중국어 1위

    중국에서 대만을 가리켜 ‘완완’(湾湾)이라고 지칭하는 것에 대해 상당수 대만 누리꾼들이 ‘모멸감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대만 자유시보(自由時報)는 최근 자사 공식 페이스북에서 가장 논란이 된 ‘핫’한 중국 대륙의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중국인들이 대만을 가리켜 ‘완완’이라고 지칭하는 것이 꼽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완완’이라는 표현에 대해 대만인 상당수가 모멸감과 불쾌감을 느낀다고 답변했던 것.  ‘완완’은 지난 2019년 중국 관영매체 cctv의 한 여성 진행자가 대만을 가리켜 ‘완완’이라고 처음 발언하면서 화제가 됐던 신조어다. 당시 이 진행자는 “대만의 앞날은 조국 통일에 달려 있다”면서 “대만의 운명은 조국과 연결돼 있다. ‘완완’은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수 대만 누리꾼들도 ‘완완’이라는 단어는 불손한 뜻을 가진 단어라면서 중국 매체가 악의적으로 대만을 낮춰 부르기 위해 만들어낸 신조어라고 비판 일색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 발언이 공개된 이후 대만의 민진당 소속 타이중시 린더위 의원은 의회 질의 중 “중국 대륙의 매체들이 ‘완완’을 사용한 것은 대만을 향해 통일 전쟁을 선포한 것과 같은 의미의 용어다”고 크게 분노했다. 린 의원은 또 타이중시 관광여유국의 공식 웨이보 채널에 ‘완완’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것을 겨냥해 “대만의 관광여유국이 대륙 누리꾼들이나 즐겨 사용하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지나치게 중국과의 영합을 노린 전략”이라면서 “정정당당한 대만에 대한 인식이 결여된 자세”라고 비판했다. 문제가 확산되자,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완완’(湾湾)은 ‘중국 본토 대륙인들이 대만 주민들을 가리키는 별명으로 귀여운 느낌의 단어’라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펑롄 대변인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장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일부 언론이 나쁜 의도를 가지고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라면서도 “중국 본토와 대만 사이에는 생활 환경과 문화가 다른 탓에 일부 관용구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이는 양안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화적 장벽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중국 대륙이 가진 대중문화의 영향력이 막강한 탓에 대만이 중국의 문화적 침공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그 증거로 최근 대만의 매체 ‘READr读+’에 보도된 기사를 인용, 지난 8년 동안 대만에 보도된 기사들 가운데 무려 391만 건 이상 중국 대륙 본토에서 발생한 신조어를 포함해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절친(闺蜜) △즉시(立马) △인플루언서(网红) △얼굴의 값(颜值) △젊은 여성(小姐姐) △온라인(在线) △괴짜, 별종(奇葩) △모범생(学霸) △해탈(佛系) 등 중국 대륙에서 생겨난 신조어가 대만에서도 다수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양안의 언어적, 문화적인 융합을 증명하는 사례’라면서 ‘과거와 달리 인터넷 시대에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이 개발, 공유되면서 양안 사이의 간격은 사라졌다. 이런 융합의 분위기는 정치와는 무관한 것이며, 민심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다’고 했다.
  •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털이 당했다” 유리창 깨진 차량…경찰 수사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털이 당했다” 유리창 깨진 차량…경찰 수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자동차의 유리창이 깨지고 차량 내 금품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주민 A씨는 지하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내 금품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 “출근하려고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왔는데 차량 운전석의 유리창이 깨진 채 주차장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면서 “차량 내 수납공간이 열려있었고 비상금도 사라졌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충돌한 경찰은 아파트단지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면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도움 요청한 A씨앞서 지난 26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털이를 당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A씨는 “어제 아침에 출근하려고 보니 운전석에 유리창이 없었다”면서 “유리를 깨고 밖으로 싹 뜯어내고 들어가서 내부를 다 뒤져 난장판을 만들어놨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금 있던 것도 찾아서 들고 갔다. 순간 여기가 미국 할렘가인가 생각했다”며 “어떻게 2022년, 그것도 대한민국 내 집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A씨는 “제 차 블랙박스도 상시 전원 오프상태였고, 범인은 모자, 마스크, 장갑 끼고 아예 작정하고 온 것 같다”면서 “굉장히 길고 지난한 싸움이 될 거 같은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피해 진술을 들었으며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영상] 골목길 오토바이 훔치려던 10대들…CCTV에 덜미

    [영상] 골목길 오토바이 훔치려던 10대들…CCTV에 덜미

    새벽 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치려던 10대들이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덜미를 잡혔다. 25일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시25분쯤 이 센터의 한 관제요원은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수상한 광경을 포착했다. 중구 장춘로 인근의 한 골목길에서 남학생 2명이 주차된 오토바이의 시동을 강제로 걸고 있던 것. 이들은 시동이 걸리지 않자 바로 옆에 세워져 있던 또 다른 오토바이를 밀고 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를 확인한 관제요원은 즉시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골목길 쪽으로 걸어가고 있던 학생들을 발견해 검거했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이 자랑한 ‘무인 자율주행’ 지하철 이상 운행... 女승객 사고로 사망

    중국이 자랑한 ‘무인 자율주행’ 지하철 이상 운행... 女승객 사고로 사망

    무인으로 운행되는 자율주행 지하철 역사에서 스크린 도어와 열차 사이에 여성 승객이 끼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경 상하이 지하철 15호선 치안루역(祁安路站)에서 한 여성 승객이 열차에서 하차할 때 스크린 도어에 몸이 끼었고,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상하이 지하철 15호선은 운전자가 없는 100% 무인 자율운행 노선으로 약 1년 전 개통된 시설이었다.   사건 당시를 촬영한 cctv영상 속 여성 승객은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크린 도어 사이에 끼인 채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었다. 당시 여성 승객의 비명소리를 듣고 인근에 있던 다른 승객들이 달려가 구조를 시도했으나, 이때 무인으로 운행되는 열차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앞뒤로 심하게 이동을 시도하면서 피해자는 열차와 스크린 사이 안쪽으로 깊숙하게 빨려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역사 관리자들과 승객들이 비상제동 버튼을 눌렀지만, 열차와 스크린 도어 사이에 끼인 여성을 구조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스크린 도어를 완전히 해체한 후에야 이 여성 승객은 구조될 수 있었다.   하지만 구조까지 시간이 한동안 지체된 탓에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이 여성 승객은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째인 지난 24일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가 발생한 상하이 지하철 15호선은 지난해 1월 23일 첫 개통된 것으로 당시 중국의 관영매체들은 ‘최신식 무인 자율주행 지하철’이라고 소개하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인명 사고 발생 직후 중국에서는 무인 자율운행 열차 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등 문제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관련 부처는 승객의 사망 소식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후속 조치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면서 상세한 내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 검찰, ‘막대기 잔혹 살해’ 스포츠센터 대표 구속기소

    검찰, ‘막대기 잔혹 살해’ 스포츠센터 대표 구속기소

    만취 상태에서 직원을 막대기로 찌르는 잔혹한 방식으로 살해한 어린이스포츠센터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상헌 부장검사)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스포츠센터 대표 한모(4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한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에서 직원 A(26)씨와 술을 마시던 중 머리 등을 수십 차례 때리고, 길이 70㎝ 플라스틱 봉을 신체에 찔러 넣어 직장·간·심장 등 장기가 파열돼 숨지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도중 오전 “어떤 남자가 와서 누나를 때린다”며 112에 거짓 신고를 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그는 “(범행 당시)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한씨가 음주 이후 피해자 행동에 불만을 느꼈고 폭행 및 살인으로 이어졌다”고 추정했다. 한씨는 이달 2일 구속된 뒤 7일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통합심리분석을 진행해 한씨에게 폭력적 성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센터 CCTV 영상과 112 신고 녹음파일 분석, 사무실 컴퓨터·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범행 후 피해자 움직임 토대로 피해자 A씨가 한씨의 범행 직후 심장 파열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음주 시 폭력 성향이 있는 피고인이 피해자와 사소한 시비가 붙어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이한 성적 취향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어린이 스포츠센터 엽기살인사건 피의자 대표 신상 공개와 강력처벌을 원합니다’라는 청원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8만 50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검찰은 유족 측에 장례비와 유족구조금을 지급하고,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 제주, 가상현실 속에 하천 범람 예측·관리 플랫폼을 실현하다

    제주도가 가상현실 속에 하천 범람을 예측·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공동 추진하는‘민간주도형 전자정부서비스 시범사업’으로 디지털 트윈방식의 하천 플랫폼 구축 2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방식이란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의미한다. 이 기술은 실제 제품을 만들기 전 모의시험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활용했다. 제주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하천 측량 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고정밀 3차원 모델 방식을 적용했다. 이에 도는 제주시 9개,서귀포시 11개 하천 180km를 추가 구축했다. 전년도에 구축한 하천관리 중심의 플랫폼 기능을 확대해 집중 호우 발생 시 하천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또 하천수위·유량·유속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센서 분석정보와 CCTV 모니터링 상황을 종합 분석하여 피해가 예측되는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알림 기능을 시범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올해 추진하는 3차 구축 사업에서는 실제 범람이 자주 발생되는 제주도 특정 하천 2곳 내외를 선정하고, 하천피해 예측시뮬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하여 효율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하천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폭우, 홍수, 침수 등 재난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화된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민간주도형 전자정부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귀감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선정적 댓글 논란’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 30만 위안 벌금 처벌

    ‘선정적 댓글 논란’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 30만 위안 벌금 처벌

    중국이 자국의 인터넷 SNS 플랫폼 기업에 대한 통제를 본격화한 분위기다. 23일 중국 공공신용정보 사이트 신용중국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미성년자 보호법 위반 혐의로 ‘샤오홍슈’ 모회사인 행음정보과기유한공사에 30만 위안, 한화 5700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했다. 행음정보과기유한공사는 지난 2013년 상하이를 기반으로 설립된 플랫폼 운영 회사로, 중국 최대 규모의 콘텐츠 플랫폼 중 한 곳인 ‘샤오홍슈’ 모회사다.  지난해 12월 기준 샤오홍슈의 이용자 수는 1억 명, 그중 여성 사용자 비중이 약 70%에 달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사용자 연령별로 18~24세가 46.20%, 25~34세가 36.73%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세대 이용 비중이 높은 플랫폼이다. 때문에 현지에서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린다.행정처벌의 구체적 사유에 대해 중국 매체 홍성자본국은 샤오홍슈 플랫폼에 공유된 일부 콘텐츠에 미성년자의 신체가 과도하게 노출한 것이 문제가 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 관계자는 익명의 샤오홍슈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처벌의 구체적인 사유는 얇은 옷을 입은 미성년자의 신체 사진이나 영상이 게재될 때마다 플랫폼 내부에서 해당 콘텐츠 공유를 즉시 중단해야 하는데, 이를 즉각적으로 조치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국의 지침에 따라서 문제가 되는 콘텐츠에 대해서는 삭제하고, 지속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계정은 차단토록 조치를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관영매체 CCTV는 이번 행정 처벌이 공개되기 이전부터 해당 플랫폼 상에 유포된 미성년자의 신체 일부가 노출된 사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보도를 한 바 있다. 해당 보도에서는 미성년자 본인이 직접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 중 일부가 신체 일부를 노출, 공유된 사진에는 성적 암시를 뜻하는 선정적인 댓글이 게시됐다. 심지어 일부 이용자들은 해당 사진에 미성년자 회원의 연락처를 물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해당 플랫폼에 대해 중화인민공화국 미성년자보호법 127조를 위반한 혐의로 벌금 30만 위안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샤오홍슈 측은 “문제가 된 콘텐츠는 이미 처리됐다”면서 “또, 가입자의 신규 가입 시 실명 인증 절차를 통해 콘텐츠 공유와 타인이 게재한 콘텐츠에 리뷰를 게시하는 사례까지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인증 방식을 적용, 엄격하게 관련 규정에 따라 운영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 프로농구 선수 천기범 음주운전 입건…‘운전자 바꿔치기’ 들통

    프로농구 선수 천기범 음주운전 입건…‘운전자 바꿔치기’ 들통

    음주운전을 하고 적발 되자 출동 경찰관에게 거짓말까지 한 현역 프로농구 선수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프로농구 삼성썬더스 소속 천기범(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씨는 지난 19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한 도로에서 술 취한 상태로 그랜저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일 오후 9시 20분쯤 “아파트단지 앞 계단에 걸쳐있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차량 뒷자리에 앉아 있는 천씨를 발견했다. 조수석에는 천씨의 일행인 20대 여성 A씨가 앉아있었다. 당시 경찰이 운전자가 누구였는지 묻자 천씨는 “대리기사가 여기까지 운전을 해줬다”고 주장하며 대리기사의 전화번호를 제시했다. 그러나 경찰이 연락한 결과 대리기사가 아닌 보험사 관계자가 전화를 받았다. 이후 A씨가 자신이 운전했다고 천씨와 함께 말을 바꿨으나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천씨의 운전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이 당시 측정한 천씨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 이상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 진술을 한 A씨도 범인은닉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며 “이들을 일단 귀가하도록 했으며 추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씨는 2016년 신인 드래프트 4순위로 삼성에 지명돼 활약해 온 선수다.프로 입문 전 연세대에서 주전 가드로 활약하고 연령별 대표로 뛴 적이 있다. KBL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소속 구단인 삼성도 자체 징계를 할 걸로 보인다.
  • 코로나19에 본의 아니게 공개된 中서 가장 고생하는 남자의 하루

    코로나19에 본의 아니게 공개된 中서 가장 고생하는 남자의 하루

    코로나19 확진 후 방역 당국이 공개한 동선에 누리꾼들이 ‘중국에서 가장 고생하는 사람’이라며 독려의 목소리를 내는 분위기다.  화제가 된 남성은 지난 18일 베이징의 기차역에서 실시된 코로나19 검사 후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된 40대 남성 위에 씨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올해 44세의 위에 씨가 지난 19일 베이징 차오양취에서 무증상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판정 직후 베이징시 방역 당국은 위에 씨의 지난 18일간의 동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방역 당국이 공개한 위에 씨의 지난 18일 동안의 행적이 때아닌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다수의 누리꾼들이 그를 가리켜 ‘중국에서 가장 고생스러운 사람’, ‘어떤 사람은 명품 가방을 사려고 뛰어다니고, 위에 씨는 밤낮없이 일하는 이상한 세상’이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다수의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한 그의 사연은 지난 19일 공개된 그의 동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난성 출신의 위에 씨는 불과 몇 해 전까지 어선의 어부로 근무해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 베이징의 한 식당에서 근무했던 위에 씨의 큰아들이 소리소문없이 실종된 이후 위에 씨는 가족들이 있는 웨이하이를 떠나 줄곧 베이징에서의 떠돌이 생활을 이어왔다.  특히 이 시기 위에 씨는 베이징 곳곳을 찾아다니며 실종된 아들의 행방을 수소문 해왔는데, 그는 오전에는 주로 공사장에서 모래 포대를 옮기거나 건축 폐자재를 옮기는 것으로 베이징에서의 생활비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동안에는 무려 28곳의 건축 현장을 이동하며 일터마다 200~300위안 남짓의 단순 노동일을 담당했다. 이른 새벽과 늦은 밤에만 대형 트럭이 베이징 시내에 들어올 수 있다는 정부 규정 상 그가 담당한 일은 시멘트 포대나 벽돌 등을 어깨에 메고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건축 현장까지 옮기는 고단한 업무가 대부분이었다. 이렇게 공사장을 전전하며 그가 벌어들일 수 있는 돈은 한 달에 약 1만 위안 남짓이었다. 한 푼이라도 더 저축해 실종된 아들을 찾는 데 사용하기 위해 그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공사장으로 향했다. 그가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거주한 공동주택은 약 3평 남짓한 낡은 방 한켠이었다. 위에 씨는 동료들과 함께 이 방 한켠을 임대해 월 700위안 남짓의 임대료를 지불했다.   이렇게 저축한 돈의 대부분은 웨이하이에 남아 있는 그의 부친과 가족들에게 송금했다. 얼마전 뇌졸중으로 앓아누운 그의 부친을 위한 치료비와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막내 아들과 가족들의 생활비도 위에 씨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고단한 생활이 올해로 2년째 계속되고 있지만 위에 씨가 베이징에서의 농민공 생활을 계속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실종된 큰아들의 자취를 찾기 위해서다.  실제로 방역 당국이 공개한 지난 18일 동안의 위에 씨 동선 중 그가 건설 현장 등 근무지를 이탈한 사례는 실종된 아들의 행방을 알아보기 위해 찾은 우체국이 유일했을 정도다.   지난 17일 위에 씨는 우체국을 방문했는데, 당시 그는 관할 파출소를 대상으로 진정서를 제출하기 위해 우체국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들이 실종 당시 집에서 약 50km 떨어진 식품공장에서 사라졌는데, 실종 직후 위치 추적과 cctv 등을 확인하고자 했으나 관할 파출소에서 이를 거절했기 때문이다. 거절 사유는 그의 아들이 성인이라는 이유가 전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위에 씨는 당시 사건을 회상하며 “돈이 없어서 닥치는 대로 돈을 벌어 아들 행방을 찾으러 다녔다”면서 “관할 파출소를 대상으로 아들의 실종 사건을 재검토해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할 목적으로 우체국을 찾았다”고 했다.   17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위에 씨는 지난 18일 동안 줄곧 일터를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8일 가족들이 있는 웨이하이가 있는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베이징 남역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는 고향 대신 격리시설에 강제 격리 조치된 상태다.   하지만 그의 실명과 사진 등이 온라인 상에 공개된 직후 위에 씨는 자신에게 모아진 관심에 대해 “(나는)스스로를 가련하고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다른 사람의 물건이나 돈을 훔치거나 강도질을 하지 않았고, 오직 내 손으로 돈을 벌어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모든 것은 우리 가족을 돌보기 위해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주차 차량 4대 부수고 서울~부산 택시 무임승차 40대 탈북민 구속

    주차 차량 4대 부수고 서울~부산 택시 무임승차 40대 탈북민 구속

    주차된 차량 4대를 부수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택시를 무임승차한 40대 탈북민이 구속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와 사기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강원도 원주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주차된 차량 4대에 돌을 던져 유리창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하루 뒤인 지난 18일 서울 용산역에서 부산까지 택시를 탄 뒤 요금 59만원을 내지 않았다. 당시 A씨는 택시가 부산역에 도착하자 ‘사촌 누나를 찾아야 한다’며 사하경찰서로 목적지를 바꿨다. 경찰서에 도착한 A씨는 탈북민 명단을 조회해도 사촌 누나가 나오지 않자 면담 과정에서 본인의 범행 사실을 털어놓았다. 범행 현장 CCTV 등을 확인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2014년 국내에 입국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다가 절도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년간 복역한 끝에 지난 13일 출소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 서초의 방범… 전국 첫 ‘예측범죄지도’ 운영

    서초의 방범… 전국 첫 ‘예측범죄지도’ 운영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예측범죄지도(Predictive Crime Map) 시스템’을 개발·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개발한 예측범죄지도는 폐쇄회로(CC)TV 사건·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빅데이터로 예측, 시간대별 집중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서초스마트허브센터는 예측범죄지도를 통해 시간대별·동별 범죄 발생빈도, 발생유형을 확인한다. 위험도가 높은 지역은 진한색으로 표시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구 관계자는 “관제요원의 선택과 집중으로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매의 눈으로 촘촘한 그물망 관제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CCTV로 보이는 현 상황과 예측범죄지도를 비교해 과거 범죄와 유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찾아내 우범률을 예측하는 ‘범죄 가능성 예측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구민들의 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귀는 여경 뒷조사 하려고…CCTV 불법 열람한 경찰관들

    사귀는 여경 뒷조사 하려고…CCTV 불법 열람한 경찰관들

    자신과 사귀던 여경이 교제 전 다른 동료와 만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경찰관들에게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이 내려졌다. 춘천지법 형사1부(김청미 부장판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강원지역 전·현직 경찰관 A(37)씨와 B(29)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사람은 경찰인 C씨가 A씨와 만나기 전 다른 동료 경찰관과 교제한 적 있는지 확인하고자 2019년 8월 한 빌딩 관리사무소에서 CCTV를 열람했다. 이들은 경찰 공무원증을 제시하면서 초동수사권을 남용했다. 동료 B씨는 A씨와 C씨가 헤어진 이후 C씨가 다른 동료 경찰관과 사귄다고 의심해 2020년 7월 C씨의 집 근처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 대해 수배 및 주민 조회를 했다. 이튿날 아침 당사자인 A씨도 같은 생각으로 C씨 집 근처에 주차된 차량에 대해 수배·주민 조회를 했다. 1심은 “열람한 CCTV 영상과 수배·주민 조회 내용을 누구에게도 유포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개인정보침해의 정도가 경미하다”며 벌금형을 내렸다. 그러나 2심은 ‘형이 가볍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형을 선고하되 집행을 유예했다. 재판부는 “초동수사권이나 수배 및 주민 조회를 할 권한은 고도의 책임이 따르는 권한”이라며 “지극히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본분을 망각한 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앞서 A씨와 B씨는 경찰 징계위원회에 넘겨져 각각 해임과 강등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또 두 사람을 비롯해 피해자 C씨에게 2차 가해를 한 경찰관 10명도 중징계 또는 경징계를 받았다.
  • 부산시, 여성 안전복합타운 조성 나선다

    부산시, 여성 안전복합타운 조성 나선다

    부산시가 여성안전복합타운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원룸 밀집 지역인 금정구 장전동과 남구 대연동 등 2곳에 여성 친화형 1인 가구 안전 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가 이들 지역에 원룸 형태로 각각 40가구가 거주하는 다가구 주택을 매입하고, 주변에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CPTED)에 따른 현관출입 통제시스템, 방범창, 센서 등, 스마트 초인종 등 방범 시설과 무인택백함 등을 설치한 뒤 임대할 계획이다.내년까지 1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청년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2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시 청년단체인 청년정책네트워크는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가로등, 와이파이, 충전기 등을 갖춘 스마트폴을 구축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필로티 하부와 원룸 사이 좁은 골목 등에 맞춤형 방범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원룸 방범창과 가스배관 덮개 등을 지원하고, 원룸 소유주가 CCTV와 공용 현관 출입 통제 시스템 등 셉테드 시설을 갖추면 부산경찰청이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사업’으로 관리한다. 또 편의점을 활용한 안심 지킴이 집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 방범 순찰대와 시니어 안전 지킴이를 배치해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
  • 수원지검, 사법 질서 저해 ‘위증사범‘ 6개월간 54명 적발

    수원지검, 사법 질서 저해 ‘위증사범‘ 6개월간 54명 적발

    수원지검은 지난해 7∼12월 법정에서 허위 증언을 한 위증사범 54명(위증 인지 42명, 관련 인지 12명)을 적발해 그 중 22명을 불구속기소하고, 11명을 약식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개인적 친분이나 경제적 이해관계 등을 맺고 있는 피고인을 위해 법정에서 거짓말을 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A씨는 의류매장에서 옷을 훔친 친구가 적발되자 처벌을 면하게 하기 위해 “피고인이 옷을 절도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허위증언을 했다. 검찰은 매장 CCTV와 직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거짓말한 사실을 밝혀내 위증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B씨는 자신이 다니는 회사 대표가 허위 세금 계산서를 발행해 억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세금 계산서 발행은 대표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라 내가 임의로 한 것”이라고 거짓 진술을 했다. 검찰은 해당 세금계산서의 수취인 조사을 통해 위증 사실을 밝혀내 B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성범죄 가해자와 합의한 뒤 허위증언한 사례도 있다. C씨는 자신과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이를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옛 애인을 고소했다가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합의했다. 그는 이후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사전에 동영상 촬영에 동의했다”고 위증을 했다. 검찰은 수사기관에서 이뤄진 최초 진술을 번복한 C씨를 상대로 추궁한 끝에 범행을 자백받아 이 역시 위증 혐의로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위증사범에 대한 수사는 ‘적극적인 공소 대응’이자 공판중심주의 원칙이 강화된 형사법 환경에 부합하는 검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사법 질서 저해 사범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공판 과정에서 확인되는 추가 범죄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수조원 대 황금 숨긴 잘나가던 정치인..초호화 개인 별장까지

    수조원 대 황금 숨긴 잘나가던 정치인..초호화 개인 별장까지

    “지금 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면, 내 인생과 생명, 사업은 모두 어떠한 가치도 없는 것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베이징에 크고 화려한 정원을 짓고 소유했던 것은 사실상 어떠한 가치도 없는 일이었다. 나는 스스로를 정말 가치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부패와의 전쟁이 한창이 중국에서 베이징 전 부시장 천강(陳剛)의 호화로운 개인 정원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천 전 베이징 부시장은 지난 2019년 그의 집 안에서 거액의 현금과 20톤 상당의 황금이 발견되면서 비판의 대상이 된 바 있다.  17일 천강 베이징 전 부시장이 방송에 등장해 불법으로 수수한 뇌물 1억 2천만 위안으로 베이징에 무려 약 44만 평 규모의 호화로운 개인 별장을 지었다고 시인했다. 중국 관영매체 cctv에서 방영 중인 5부작 다큐멘터리 ‘무관용’ 3회에서 천 전 부시장은 해당 별장 내부를 공개, 대형 수영장과 인조 백사장, 사합원 등이 모두 들어선 호화로운 과거 생활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천 전 부시장의 스캔들은 지난 2019년 시진핑 정권이 대대적으로 색출한 ‘부패호랑이’(고위급 부패관료)의 첫 사례로 당시 그의 집 안에서 거액의 현금 뭉치와 금덩어리가 다수 발견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 무렵 천 전 부시장은 중국에서 손꼽히는 차세대 지도자 후보로 유력한 인물이었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그의 비위 행위가 공개되자 현지 언론과 주민들은 크게 분노하며 그의 비위 행위에 대한 사법부의 재판은 모두 공개재판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진행된 재판에서 사법부는 그의 뇌물죄를 인정, 15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그가 자진 투서하는 방식으로 모든 비위 행위를 자백한 점을 들어 감형해 최종 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파를 타고 방송된 영상 속 천 전 부시장의 베이징 별장은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그의 개인 별장이었다는 점에서 화제성을 키웠다. 앞서 언론을 통해 수차례 공개됐던 천 전 부시장의 비위 행위에는 그의 집 안에서 발견된 수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현금과 60여 개의 부동산 문건, 고가의 명품 자가용, 헬리콥터 등에 집중됐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 천 전 부시장의 별장은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그가 이용했던 공간으로, 베이징 소재의 기업체 사장들에게 받은 수천만 위안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완공된 그의 별장의 면적은 총 44만 평, 건축 면적만 3천 평에 달했다. 청나라 전통의 사합원 형태에 일본식 정원과 서양식 유리 장식으로 완공됐으며, 별장 내부에는 마사지실, 영화관, 음악감상실, 인조 백사장, 연못, 수영장 등 레저 시설이 갖춰져 있는 상태였다.  천 전 부시장은 이 별장에 지인들을 초대한 뒤,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 별장은 그가 비위 행위로 재판을 받았던 지난 2019년 무렵 모두 철거된 상태로 현재는 그 자취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베이징 시 정부는 해당 건축물이 베이징 도시총계획에 위배되는 형태라는 점에서 즉각 철거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가 지금껏 살아온 내력에 대해서도 관심이 또 한번 집중됐다. 2006년 그의 나이 불과 40세에 베이지 부시장으로 승진하는데 성공했던 젊은 정치인의 일생과 정경 유착으로 인한 추락까지 재조명된 것.  후베이성 출신의 천 전 부시장은 중국의 대표적인 명문대 칭화대 건축학원 공청단위원회 서기를 거쳐 베이징시에서 규획위원회 부주임, 주임을 역임한 뒤 2006년 10월 40세 나이에 베이징 부시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지난 2017년 2월 국무원 남수북조판공실 부주임으로 승진, 이듬해였던 지난 2018년 6월에는 중국과학기술협회 당조 팀원 및 서기처 서기까지 올랐다.  하지만 그는 베이징 시 고위 관료로 재직하는 동안 주로 토지, 주택, 도시계획, 철도교통 등의 분야를 관장하면서 정경유착에 대한 의심을 받아오다가 지난 2019년 2월 대대적인 정풍운동이 시작되면서 고위 부패 관료 척결 사업의 첫 사례로 적발돼 이후 줄곧 몰락의 길을 걸었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 17일 방영된 cctv 카메라 앞에서 과거의 자신을 가리켜 “정말 우매하고 미련했으며, 결국 그 뿌리에는 어리석고 작은 내 자신이 있었다”면서 “호화로운 정원과 별장은 어떠한 의미도 없고, 가치도 없는 것이었다. 개인적이며 물질적인 것을 손에 넣는다는 것은 어떤 가치도 없는 것이었다”고 시인했다.   한편, 이번에 방송된 tv프로그램 ‘무관용’에서는 지난 2012년 시진핑 서기가 집권한 이래 지금껏 약 407만 8천 건의 부패 사건이 조사됐으며, 고위 공직자 부패 사례로 확인된 인물은 약 437만 9천 명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중앙기율위원회가 적발한 사건 관련자 가운데 장관급 이상의 고위 관료 부패 사례는 총 484명, 이들 중 기율위의 정식 처분을 받은 인물의 숫자만 약 399만 8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여기는 중국]中인권 탄압 논란에 자신감 비춘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

    [여기는 중국]中인권 탄압 논란에 자신감 비춘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

    전 미국프로농구(NBA)의 거물급 스타 센터로 활약했던 야오밍(姚明) 중국 농구협회 주석이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중국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이목이 집중됐다. 베이징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야오 주석은 지난 17일 중국 공공외교협회가 개최한 언론차담회에 모습을 드러내, 중국을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던 NBA 일부 선수들을 겨냥해 “스포츠는 교류의 교량”이라면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야오 주석이 얼마 전 NBA 보스턴 셀틱스의 센터 에네스 캔터가 반중적인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교량 위에는 건너는 사람도 있고, 차량도 있어 사고를 피하기 어렵다”면서 “문제를 처리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시간은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고, 우리는 다리가 존재하기를 바란다”고 답변한 것. 앞서 에네스 캔터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시진핑 국가 주석을 독재자라고 맹비난하고 티베트 독립을 옹호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해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점화된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가 베이징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이튿날, NBA 일부 선수들은 공개적으로 시진핑 국가 주석을 독재자라고 비난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NBA 보스턴셀틱스의 센터 에네스 캔터(30세)였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에 시진핑 주석의 사진을 게재한 뒤 “잔인한 독재자(시진핑)과 중국 정부에게”라는 문구를 게재한 뒤 “티베트는 티베트인의 것”이라는 글과 함께 2분 46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영상에서 “중국의 잔혹한 통치 아래 티베트인의 권리와 자유는 사라졌다”면서 “그들의 언어와 원래 문화, 종교는 허용되지 않았고 5천 명 이상이 정치범으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공식 게재했다. 또, 달라이라마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손으로 그를 가리키며 “중국 정부는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의 이 같은 공개 발언은 지난 2018년 당시 NBA 휴스턴 로키츠 대릴 모리 단장이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지 약 2년 만에 불거진 공개 입장 표명이었다는 점에서 큰 화제가 됐다. 특히 2018년 당시 대릴 모리 단장이 공개적으로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중국 관영 CCTV 측이 맺었던 미 프로농구 개막전 중계 방송을 돌연 취소했던 바 있다. 특히 그 일로 미 프로농구협회가 공개 사과를 하기도 했다.  이 발언에 대해 야오 주석은 “만약 (중국을 비판하는 선수가) 중국에 와서 직접 보고 듣는 기회가 있다면 많은 생각이 변할 것”이라면서 “(나 역시)미국에서 10년 넘게 생활했다. 당시 미국 생활을 앞두고 적응을 하기 위해 수많은 책을 구입해서 미리 준비했지만, 책 속의 미국은 직접 체험한 것과 크게 달랐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NBA 선수들이 신장 인권 문제 등을 이유로 중국을 비판하는 데 대해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며, 정상적인 일이다”면서도 “사람들이 소식을 접하는 채널이 다른 만큼 그들의 생각도 다를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이어 “다만, 기회가 된다면 정말 (나는) 그들을 중국에 꼭 초대할 수 있기는 바란다”면서 “중국에 꼭 와서 봐라. 중국에 대한 인식을 기존보다 넓힐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비췄다.  한편, 그의 입장이 공개되자 중국 누리꾼들은 야오 주석이 중국에 비판적인 입장을 표한 NBA 선수를 중국에 초대한 것과 관련해 “그런 근거 없는 비난을 중국에 가해놓고 중국을 온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면서 “특히 에네스 캔터가 중국 땅을 밟는 순간 사형에 처해질 것이다. 중국 인민이 그를 온전히 둘 가능성이 전혀 없다”며 조롱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 ‘국민 첫사랑’ 여기자 동거 등 사생활 의혹에 中 들썩

    ‘국민 첫사랑’ 여기자 동거 등 사생활 의혹에 中 들썩

    중국 ‘국민 첫사랑’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13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관영 CCTV 소속 기자 왕빙빙(32)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퍼졌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왕 기자의 ‘흑역사’(黑料)를 파헤친 글들이 잇따라 확산했다. 왕 기자의 저조한 영어 성적표, 과거 사진 등을 담은 폭로 글은 ‘옌즈바오비아오’ 명성에 생채기를 냈다. 옌즈바오비아오는 ‘외모지수 최고치’라는 뜻의 중국 신조어다. ‘얼굴’을 뜻하는 옌과 ‘지수’를 의미하는 즈의 합성어 옌즈에, ‘폭발하다’는 뜻의 바오와 ‘계량기’를 의미하는 비아오의 합성어 바오비아오가 더해진 말이다.왕 기자는 비대면 시대 도래와 함께 지난해 중국의 대표적 얼짱 인플루언서, ‘옌즈 왕훙’으로 떠올랐다. 현지 남성들은 왕 기자의 옌즈바오비아오를 거론하며 그를 ‘국민 첫사랑’이라 칭송했고, 왕이신문은 인기 비결로 귀여운 외모와 눈웃음을 꼽았다. 하지만 왕 기자의 사생활 의혹이 불거지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먼저 중국 대학생 졸업 필수조건인 영어자격시험(CET) 4급에서 두 번이나 최하위급 점수를 받은 점은 그의 기자 커리어에 치명상을 안겼다. 4급 합격점이 425점인데 369점, 385점이 적힌 그의 성적표가 공개되자 학력 위조 얘기까지 나왔다.과거 왕 기자가 쓴 일기 형식의 블로그 글은 동거 및 이혼 의혹으로까지 번졌다. 해당 글에 따르면 왕 기자는 만 19세에 교제하던 남성과 동거 중 결혼했으나 얼마 후 이혼했다. 지금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른 과거 사진 역시 성형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일련의 의혹과 함께 왕 기자의 ‘국민 첫사랑’ 이미지는 순식간에 무너졌다. 대신 ‘위선자’, ‘이혼녀’ 이미지가 덧씌워졌다. 현지 남성들은 한결같이 “배신당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거에 이혼이라니 더럽다”, “이혼한 중고녀다”라는 험한 말도 쏟아졌다.물론 왕 기자를 옹호하는 여성과 팬들도 적지 않았다. 일부 네티즌은 “동거와 이혼이 창피한 일인가. 언제쯤 성 평등이 찾아오겠느냐”고 개탄했다.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거두라”고 분노를 표했다. 언론도 자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중앙정법위원회 기관지 법제일보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공인에 대한 도 넘은 혐오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단 왕기자 본인은 이번 의혹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2012년 중국 지린성에 있는 국립 지린대학교에 입학, 방송을 전공한 왕 기자는 2016년 졸업 후 곧장 CCTV 기자로 입사해 지린성 지역 뉴스 전하고 있다.
  • 오토바이 타고 다니며 여성 10여명 강제추행...배달원 검거

    오토바이 타고 다니며 여성 10여명 강제추행...배달원 검거

    부산 사하경찰서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8일 오후 9시쯤 부산 사하구 등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여성 11명의 신체를 강제로 추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뒤 인상착의 등을 확인해 잠복 수사를 벌여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폐쇄회로 (CCTV)와 동선 등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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