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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불출마 이후] 安風, 대세론도 위협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마저 누른 것으로 7일 나타났다. 박 전 대표는 그동안 30%대의 안정적인 지지율로 줄곧 대선후보 1위 자리를 지켜 왔다. 오차범위이기는 하지만, 박 전 대표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1위 자리를 뺐긴 것은 처음이다. ‘박근혜 대세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CBS가 안 원장의 불출마 선언 직후인 6일 오후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원장은 43.2%의 지지율을 기록, 40.6%의 박 전 대표를 2.6% 포인트 앞섰다. 세대별로는 안 원장이 선거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40대(45.7%)를 비롯해 20대(48.1%), 30대(58.2%) 등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박 전 대표는 50대 이상(57.2%)에서만 안 원장을 추월했다. 지역별로는 안 원장은 경기·인천(49.3%대 34.1%)과 대전·충청(49.8% 대 32.3%), 광주·전남(55.1% 대 21.0%), 전북(68.4% 대 13.2%)에서 우세를 보였다. 반면 박 전 대표는 서울(42.6% 대 39.2%)과 강원(52.8% 대 40.7%), 부산·울산·경남(47.4% 대 37.1%), 대구·경북(66.6% 대 25.0%), 제주(70.4% 대 29.6%)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다만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45.1%의 지지율로 문 이사장(37.5%)을 7.6% 포인트 차이로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뉴시스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가 전날 오후 전국 성인 남녀 11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안 원장이 차기 대선에서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설 경우 42.4%의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0.5%에 그친 박 전 대표를 오차범위(±2.94%) 내에서 앞서는 것이다. 그러나 안 원장이 야권 단일 후보가 되지 않을 경우 다자 대결을 가정한 여론조사에서는 박 전 대표가 33.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 원장 19.5%,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13.1%, 김문수 경기도지사 5.3%,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5.3%, 손학규 민주당 대표 4.4%,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2.8% 등의 순이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비열한 언동” 파월, 체니 자서전 노골적 비판

    “비열한 언동” 파월, 체니 자서전 노골적 비판

    조지 W 부시 대통령 당시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오른쪽)이 30일 출간되는 딕 체니(왼쪽) 당시 부통령의 자서전 ‘나의 시대’(In My Time)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파월은 28일(현지시간) CBS방송 ‘국민과의 만남’에 출연, 체니 전 부통령이 자서전을 통해 부시 대통령은 물론 당시 행정부에서 일한 다른 주요 인사들과 관련된 일을 폭로한 것은 “비열한 언동으로 보인다.”고 비난했다. 그는 특히 2003년 이라크 침공을 결정할 당시와 관련된 일을 언급하면서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부시 대통령이 마치 당시 이라크 문제에 대한 현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듯이 언급한 체니의 자서전 내용에 대해 그는 “부시 대통령은 모든 현안에서 내가 보고한 내용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라크 전쟁을 할 것이라면 전쟁의 모든 국면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체니와 그의 참모들은 바그다드 함락 이후의 상황을 대비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이 와중에 바캉스?

    매끄럽지 못한 부채 협상과 국가 신용등급 강등, 경제난 탓에 코너에 몰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논쟁의 도마에 올랐다. 열흘간 가족 휴가를 보내기로 한 게 발단이 됐다. 휴가에 관대한 미국인이지만 보수 정치인은 물론 일반 시민조차 “고실업률 때문에 국민은 시름에 잠겨 있는데 대통령이 놀러 갈 수 있느냐.”며 마뜩잖은 시선을 보낸다. 취임 뒤 2년 반 동안 전임자인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3분의1밖에 쉬지 못한 오바마 대통령은 억울한 표정을 짓는다. 3일간의 중서부 ‘버스투어’를 17일(현지시간) 마친 오바마 대통령이 18일부터 매사추세츠 주의 ‘마서스 비니어드’ 섬으로 휴가를 떠나기로 하자 정적(政敵)들은 기다렸다는 듯 대통령을 비난했다. 오바마 대통령 가족은 호화 휴양지인 이 섬의 블루 헤론 별장에서 지내며 일주일에 5만 달러(약 5400만원)를 낼 것으로 추정된다. 공화당의 유력 대권 주자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자신의 ‘안방’을 휴가지로 택한 대통령을 맹공했다. 그는 현지 라디오방송에 출연, ‘만약 대통령이라면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떤 일부터 하겠느냐.’라는 질문에 “당장 집무실로 돌아가겠다. 내가 대통령이라면 열흘간 섬에서 휴가를 보내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가 워싱턴DC에 남아 의회와 함께 실업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다른 공화당의 대권 후보인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도 폭스뉴스에 출연해 “오바마 대통령이 당장 휴가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재정적자 해법을 못 찾는 미 정치권에 헌금을 끊겠다.”고 선언한 커피업체 스타벅스의 최고경영자(CEO) 하워드 슐츠는 “(백악관과 의회가 있는) 워싱턴DC의 사람들이 휴가 가는 것을 못마땅해할 이유는 없다. 단, 위기 때는 예외다.”라며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 백악관은 비난 여론에도 일단 “쉴 때 쉬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휴가 중에도 주요 사안에 대해 보좌진과 계속 논의하고 긴급상황 땐 바로 백악관에 복귀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CBS 방송도 “오바마가 취임 뒤 31개월 동안 고작 61일간 휴가를 보냈을 뿐이며 같은 기간 전임자인 부시 전 대통령은 180일,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112일이나 목장에서 휴일을 즐겼다.”며 오바마를 감쌌다. 대통령의 휴가를 둘러싼 논쟁은 미국은 물론 여러 나라에서 불거졌던 문제다.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메인 주 케네벙크에서 호화 낚시를 하며 휴가를 즐기다 지지율이 급락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1998년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섹스 스캔들이 터지자 마서스 비니어드로 도망치듯 휴가를 떠났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최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유럽시장에 옮겨붙자 휴가를 포기하고 귀국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런던 폭동이 터진 뒤에도 휴가지인 이탈리아에서 즉시 귀국하지 않아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부고]

    ●이인복(대법관)씨 부친상 2일 천안 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41)621-8011 ●변정수(만도 부회장)완수(한국바스프 상무)관수(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씨 모친상 2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10-3399-9502 ●하성기(에쓰오일 수석부사장)천기(뷰티플휴먼 대표)형숙(경복고 교사)씨 부친상 박용도 유성준 이영호(전 삼성생명 지점장)황석조(농촌진흥청 연구관)씨 장인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3410-6915 ●이명희(사업)씨 별세 정희(CBS노컷뉴스 대표)씨 동생상 동희(이안플러스 대표)씨 형님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94 ●김광문(일광건축사무소 소장)최호영(우리투자증권 랩운용부 부장)허연회(대한항공 과장)씨 장인상 3일 대구 보훈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53)644-2492 ●우남용(전 대한건축사협회장·가나건축 대표)씨 모친상 동완(이메진디에스 대표)씨 조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6 ●이기영(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전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씨 별세 의태(충북대 의과대학 교수)씨 부친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47 ●김영진(예비역 해군 준장)씨 별세 대영(한국화이자제약 주임)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32 ●이대영(MBC 드라마1국장)씨 장모상 2일 여수 성심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061)653-1299 ●송운하(한국문인협회 외국문학분과회장)씨 별세 2일 대전 유성선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42)825-9494 ●기홍철(사업)씨 부친상 강춘식(굿윌 전무)홍사관(삼성전기 전무)권태호(현우산업 전무·전 삼성전기 상무)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3 ●박태성(WTS 대표)병철(〃 부사장)씨 부친상 김윤기(가락산업 전무)김홍구(한국한신테크노 이사)사동석(코리아타임스 편집국장)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410-6918 ●김창우(농업)씨 모친상 김양보(제주도청 세계자연보전총회TF팀장)양여(현대해상 과장)양희(한겨레 스포츠부 기자)양임(대한항공 승무원)씨 조모상 3일 제주 그랜드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 (064)724-8000
  • 美 ‘파티맘’ 인터뷰로 돈벌이?

    미국에서 2008년 두 살 된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최근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난 ‘파티맘’ 케이시 앤서니(25)가 언론들과의 인터뷰로 돈벌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미 CBS방송 인터넷판은 28일(현지시간) 앤서니가 자신과 첫 인터뷰를 하는 대가로 방송사들에 적어도 150만 달러(약 15억 8000만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미국 옌예전문가십사이트 TMZ를 비롯한 언론매체들도 앤서니와 변호사들이 같은 액수 선에서 재판 후 첫 인터뷰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미국의 주요 방송사들은 앤서니 측과 접촉하지 않았다며 소문을 부인하고 있다. ABC 방송은 이미 더는 돈으로 단독 인터뷰와 사진을 사는 것을 그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NBC 방송도 앤서니 측에 인터뷰 대가로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한 적이 없다며, 자신들은 “입찰 전쟁”에 뛰어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TMZ 측은 앤서니의 부모조차도 여러 방송사들이 주관하는 토크쇼에 출연하는 대가로 25만 달러를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수감 3년여 만에 최근 석방된 앤서니는 재판 과정 및 판결 후 미국인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은 만큼 책이나 영화, 인터뷰 제의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딸 살해 혐의 ‘파티맘’ 거액 ‘누드모델’ 제안받아

    딸 살해 혐의 ‘파티맘’ 거액 ‘누드모델’ 제안받아

    미국에서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판결을 받은 ‘파티맘’ 케이시 앤서니(25)가 누드모델을 제안받았다. 플레이보이와 더불어 미국의 양대 성인잡지인 ‘허슬러’의 창업자 래리 플린트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앤서니에게 누드 화보 촬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플린트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큰 돈을 벌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라며 “앤서니에게 50만 달러 이상의 모델료와 수익 10%을 주겠다.”고 밝혔다. 앤서니가 대표적인 성인잡지에까지 표적이 되는 이유는 그녀를 둘러싼 뜨거운 논란과 관심 때문이다.      앤서니는 2008년 두살배기 친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증거 부족으로 최근 무죄 평결을 받았다. 당시 앤서니는 딸이 실종된 후에도 즉각 신고하지 않고 남자 친구들과 파티를 벌여 ‘파티맘’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지난 28일 CBS등 해외언론은 “앤서니가 자신과의 첫 단독인터뷰 대가로 방송사들에게 150만 달러(약 16억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감 3년 동안에도 미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인터뷰, 출간, 영화화 등 각종 ‘수익거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플린트의 누드 모델 제안에 대해 앤서니 측 변호인은 “누드 모델은 말도 안된다.”며 일축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천재 가수의 요절/이도운 논설위원

    2008년 5개의 그래미상을 휩쓸었던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23일 런던 북부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솔과 힙합을 절묘하게 결합했다는 와인하우스는 음악적으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지만 약물과 마약에 의존한 채 파괴적인 삶을 살았다. 대중음악계에는 유독 요절한 천재들이 많다. 1970년 9월 18일 미국의 흑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가 런던의 한 호텔에서 약물중독 후유증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페달의 사용과 볼륨 기법, 피드백 주법 등을 기타 연주에 도입한 주인공으로 대중음악전문지 ‘롤링 스톤’이 2003년 선정한 세계 100대 기타리스트 명단 1위에 올라 있다. 헨드릭스가 사망한 다음 달 4일에는 조지 거슈인의 ‘서머 타임’을 광기 서린 목소리로 열창했던 미국의 여성 록, 포크, 블루스 보컬리스트 재니스 조플린이 할리우드의 한 호텔에서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1971년 7월 3일에는 그룹 ‘도어스’의 보컬이자 히피 문화의 아이콘과 같았던 짐 모리슨이 파리의 자택 욕조에서 역시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1994년에는 너바나의 리더 커트 코베인이 시애틀의 자택에서 권총으로 자살한 시체로 발견됐다. 공교롭게도 이들 모두가 스물일곱에 사망했기 때문에 CBS 등 미국 언론은 와인하우스가 ‘27세 클럽’에 가입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요절한 천재적 대중음악가들이 적지 않다. 1987년 11월 1일 싱어송라이터 유재하가 스물다섯이라는 아까운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가요에 클래식의 작곡과 연주기법을 처음 도입했던 유재하를 기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21회째 이어지고 있다. 3년 뒤 같은 날에는 김현식이 서른둘의 나이에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가요를 가장 ‘멋있고’ ‘맛있게’ 불렀다는 김현식의 짧은 생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음악팬들은 ‘안개낀 장충단 공원’의 배호와 ‘이름모를 소녀’의 김정호, 포크를 부활시킨 김광석도 요절한 천재가수로 기억할 것이다. 천재적인 음악가들이 일찍 사망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영국의 리버풀존무어스대학의 2007년 연구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의 뮤지션들은 평범한 사람들보다 요절할 확률이 2배 높다고 한다. 소설가 김동인은 ‘광염 소나타’에서 교회에 불을 지르고 시신 모욕까지 감행해야 음악성이 최고조로 발휘되는 비운의 천재 음악가를 묘사하기도 했다. 비범한 예술이란 비범한 삶에서 나오는 것인가. 이도운 논설위원 dawn@seoul.co.kr
  • [부고] 英 싱어송라이터 와인하우스 27세 요절

    [부고] 英 싱어송라이터 와인하우스 27세 요절

    그래미상을 휩쓸며 한때 주목받았던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27)가 23일(현지시간) 런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런던경찰청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54분 런던 북부 캠덴의 아파트에서 와인하우스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와인하우스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와인하우스는 커트 코베인, 지미 헨드릭스, 제니스 조플린 등 공교롭게도 27세에 요절한 대중 음악인들을 칭하는 이른바 ‘27세 클럽’에 들어가게 됐다고 미국 CBS 방송이 전했다. 와인하우스는 숨지기 사흘 전인 지난 20일 밤 런던에서 자신의 대녀인 다이온 브롬필드와 함께 공연했으며 지난달에는 세르비아를 시작으로 유럽 투어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지난 수년간 약물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려 오다 최근 런던에 있는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세르비아의 수도 벨그라드에서 열린 유럽투어 첫 공연에서 술에 취해 무대에 늦게 나타나는 것도 모라자 도중에 마이크를 떨어뜨리고 가사를 잊어버리는 등 추태를 보였다. 와인하우스는 20세 때인 2003년 ‘프랭크’라는 데뷔 앨범으로 명성을 얻은 뒤 2006년 ‘백 투 블랙’ 앨범으로 그래미에서 5개 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에이미 와인하우스 사망…27세 요절 부른 마음의 병

    에이미 와인하우스 사망…27세 요절 부른 마음의 병

    에이미 와인하우스 사망 소식에 팬들이 깊은 슬픔에 빠졌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와인하우스(27)는 23일 오후 3시56분 런던 북부 캠덴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와인하우스의 가족과 지인들은 비탄에 빠져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 남자친구인 영화감독 레그 트래비스는 23일(현지시각) 와인하우스의 집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했다. 런던경찰청은 “신고를 받고 구급차가 긴급 출동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며, “와인하우스의 사인은 아직 밝 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와인하우스가 마이클 잭슨처럼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와인하우스는 데뷔 후 알코올 중독과 약물 과다복용으로 고통을 겪어왔으며 2008년 6월과 2010년 4월 재활치료를 받기도 했으나 별 차도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8일 세르비아 벨그라드에서 시작한 유럽투어 역시 술 때문에 중단하고 말았다. 술에 취한 채로 공연에 늦게 나타나선 여러 차례 무대를 벗어났다 돌아오는 등 추태를 보여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고 결국 다음날 유럽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2003년 연예계 데뷔한 와인하우스는 2008년 ‘백 투 블랙(Back to Black)’ 앨범으로 5개의 그래미 상을 거머쥐며 세계뮤지션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미국 CBS방송은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커트 코베인, 지미 헨드릭스, 제니스 조플린 등과 함께 27세로 숨진 대중 음악인들을 칭하는 ‘27세 클럽’에 속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27세에 숨진 팝스타 와인하우스… ‘27세 클럽’엔 누가?

    27세에 숨진 팝스타 와인하우스… ‘27세 클럽’엔 누가?

     커트 코베인,지미 헨드릭스,제니스 조플린의 공통점은?  이들은 젊은 나이로 한창 주가를 올릴 때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공교롭게도 사망 당시 나이가 27세다.  미국 CBS 방송은 ”27세로 숨진 대중 음악인들을 칭하는 이른바 ‘27세 클럽’에 영국 출신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새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2006년 그래미상 5관왕에 오른 와인하우스는 23일(현지시각) 북런던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영미권 유명 뮤지션 가운데 와인하우스처럼 27세에 세상을 뜬 스타가 많았다.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은 1994년 약물 중독에서 회복된 직후 미국 시애틀 자택에서 권총으로 자살했다. 전설적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는 1970년 런던의 호텔방에서 자신의 토사물 때문에 질식해 숨졌다.  여성 록커 제니스 조플린도 같은 해 로스앤젤레스의 모텔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사인은 헤로인 과용으로 알려졌다. 록밴드 도어스의 리더 짐 모리슨은 1971년 파리에 있는 아파트의 욕실에서 숨졌다.부검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모리슨은 알코올과 약물 중독으로 인한 심장 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롤링스톤스의 창설자로 약물과 알콜 중독이 심했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존스는 1969년 영국의 한 농장 수영장에서 익사했으며 그레이트풀데드의 키보디스트 로저 맥커넌은 1973년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자택에서 위장출혈로 사망했다.  커트 코베인이 죽은 뒤 그의 어머니 웬디 오코너가 남긴 말은 유명하다.오코너는 그의 아들이 죽기 전 “멍청한 클럽에 가입하지 말라고 했다.”며 한탄했다.  뮤지션들이 일찍 사망한다는 것은 연구 결과로도 입증됐다.리버풀존무어스대학의 2007년 연구에 따르면 북미와 영국의 뮤지션들은 평범한 사람들보다 요절할 확률이 두배로 높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내 남편 건드려?” 머독 부인 ‘강펀치’

    ‘해킹 스캔들’의 장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19일 영국 의회 청문회장에서 의외의 인물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남편 루퍼트 머독에게 ‘면도거품 파이’를 들고 달려든 남자를 단 한 차례의 가격으로 제압한 37세 연하의 부인 웬디 덩 머독(43)이 주인공이다. 외신들은 전직 배구선수 출신인 웬디에게 ‘터미네이터’, ‘찰리스 앤젤’, ‘타이거 와이프’라는 별명을 붙이며 활약상(?)을 전했다. 일부 언론은 “전직 배구선수인 덩이 강스파이크를 날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청문회에서 분홍색 재킷과 긴 치마 차림의 웬디는 증인석의 남편 바로 뒤에 앉아 증언을 경청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남성이 갑자기 증인석으로 돌진해 종이접시에 담긴 면도거품을 머독에게 쏟아부으려 하자 웬디는 전광석화처럼 달려들어 남성의 뺨을 후려치며 상황을 제압했다. 머독의 아들 제임스조차 자리에 얼어붙어 있던 차였다. 경찰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의 민첩한 대응이었다. 웬디는 수백만명의 시청자들 사이에서, 또 소셜네트워크에서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CBS 이브닝뉴스의 앵커였던 케이티 큐릭은 트위터에 “와우, 웬디는 ‘타이거 머더’라는 단어에 광기라는 새로운 의미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해킹 사건의 폭로에 앞장선 탐 왓슨 하원의원은 머독에게 “부인께서 레프트훅이 굉장하시다.”라고 말했다. 머독의 세 번째 부인인 웬디는 중국 광저우의 한 공장 임원의 딸로, 남편에게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 자문 역할을 하며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1988년 한 미국인 부부의 후원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웬디는 예일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뒤 머독이 소유한 홍콩 스타TV에서 일하다 1999년 머독과 만나 결혼했다. 청문회에서 머독은 “내가 해킹문제를 해결할 최적임자”라며 뉴스코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날 뜻이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머독은 청문회 다음 날인 20일 개인 전용기를 타고 영국을 빠져나갔다고 뉴스인터내셔널 대변인이 밝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124억 복권기부’ 할머니, 당첨 1년만에 사망

    1120만 달러(한화 124억원)의 복권당첨 행운을 자신이 아닌 이웃을 위해 온전히 바쳤던 70대 캐나다 여성이 최근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캐나다 CBS에 따르면 노바스코샤 주에 사는 바이올렛 라지(79) 할머니가 난소암으로 지난 18일(현지시간) 세상을 등졌다. 라지 할머니는 지난해 7월 복권에 당첨된 뒤 4개월 만에 대부분의 금액을 자선단체, 교회, 병원 등에 기부해 감동을 준 바 있다. 복권당첨 당시 난소암 말기 항암치료 중이었던 라지 할머니는 “원래 내 돈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쉬움도 전혀 없다.”면서 “이 돈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 전해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복”이라며 초연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할머니와 38년간 해로한 남편 알렌 역시 기부의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당첨금의 약 2%만 남긴 채 모든 돈을 이웃에 전달하면서도 부부는 “여행을 가거나 좋은 물건을 사는 것보다 행복을 나누는 게 훨씬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부고] 최영일 전 색동회 회장 별세

    최영일 전 색동회 회장이 1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78세. 고인은 서울대 수의대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아동 문화 운동단체인 색동회 제8대 회장, 한국기독교시청각교육국 사무총장, CBS 상무 등을 역임했다. 동화구연가이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어린이 운동을 펼쳤고, 감리교 교회학교 전국연합회장을 지내며 교회학교 발전에도 헌신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명자씨와 딸 원경 씨 등 4녀가 있다.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시신을 연세대 의과대학에 기증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은 15일 오전 9시 30분 창천교회에서 열린다. (02)2227-7580.
  • ‘50수사대’ 블록버스터로 돌아왔다

    ‘50수사대’ 블록버스터로 돌아왔다

    1970년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수사드라마 ‘하와이 파이브-오’(HAWAII FIVE-0)가 30여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온다. 미국에서 1968년부터 1980년까지 12시즌을 이어간 인기드라마의 리메이크작이라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1970년에 ‘50 수사대’(하와이가 미국의 50번째 주라는 데서 착안)라는 제목으로 방송됐다. 드라마 내용은 긴가민가하더라도 하와이 해변을 빠르게 훑는 카메라의 시선과 함께 ‘빰빰빰빰빰빠~ 빰빰빰빰빠~’로 시작되는 경쾌한 음악을 듣는다면 무릎을 탁 칠 법하다. 영화채널 OCN은 미국 CBS의 24부작 블록버스터 액션시리즈 ‘하와이 파이브-오’를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하와이 파이브-오’는 수사드라마의 지존 ‘CSI 시리즈’를 탄생시킨 CBS에서 지난해 리메이크했다. 지난해 9월 파일럿(시험) 방영에서만 1400만명이 넘는 시청자를 모았다. 영화 ‘스타 트렉: 더 비기닝’과 ‘트랜스 포머’ 1·2편의 각본가 알렉스 커츠맨과 로베르토 오시, 인기 미드(미국 드라마) ‘CSI 뉴욕’의 프로듀서 피터 랜 코프가 각본과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배우들이 주·조연으로 포진한 것도 눈길을 끈다. 미드 ‘로스트’에서 김윤진의 가부장적 남편을 연기했던 교포 1.5세 대니얼 대 킴(김대현)이 호놀룰루 출신의 형사 친 호 켈리 역을 맡았다. 원작에서는 중국계 캄 퐁이 했던 역할이다. 공상과학(SF) 드라마 ‘배틀스타 갤러티카’의 여주인공이자 남성잡지 맥심의 표지를 장식하면서 ‘2006년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에 선정됐던 그레이스 박(박민경)은 경찰학교를 막 졸업한 친 호의 사촌 여동생 코노 역을 맡았다. 영화 ‘007 어나더 데이’에 북한군 장교로 나와 이름을 알린 윌 윤 리는 극 중에서도 한국계인 상민 역을 맡았다. 2002년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히기도 했던 그는 야비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정이 가는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 드라마는 해군 소령 출신 요원 스티브 맥가렛(알렉스 오로린)이 아버지의 죽음 때문에 고향 하와이를 찾는 것으로 시작한다. 죽음의 배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뉴욕 출신 경찰 대니(스콧 칸)를 만나게 된다. 둘은 사사건건 티격태격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환상의 콤비로 거듭난다. 아버지의 동료이자 전직 경찰인 친 호 켈리, 신참 코노까지 함께 팀을 이뤄 수사를 펼쳐 나간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압박… 美, 파키스탄 군사원조 年 3분의1 중단

    미국 정부가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 원조를 일부 중단했다. 연간 원조의 3분의1에 해당하는 8억 달러 규모다. 오사마 빈라덴 제거 작전 이후 파키스탄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던 미국이 당근보다 채찍을 선택했다. ‘미국과 테러 단체에 양다리를 걸치지 말고 하나만 선택하라.’는 고강도 압박이다. 윌리엄 댈리 백악관 비서실장은 10일(현지시간) ABC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인정했다. BBC는 미국이 파키스탄의 행동에 불쾌감을 표시하려는 목적으로 지원을 중단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파키스탄 정보 당국이 빈라덴의 은신을 도왔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그동안 미국에서는 파키스탄 원조를 둘러싸고 회의론이 증폭돼 왔다. 파키스탄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인 전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국과 손잡을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파키스탄 고위 관계자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군사 원조를 줄여도 지난 10년간 구축한 중국과의 긴밀한 군사동맹이 부족분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도 미국의 압박에 몰렸다. 리언 패네타 신임 미 국방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라크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 그는 11일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 시한 연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패네타 장관은 기자들이 미군 주둔 기간을 연장하도록 압박할 것이냐고 묻자 “그들이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라크 정부의 연장 요청이 없는 한 올해 말까지 4만 6000여명의 미군을 철수시킬 계획이다. 다만, 패네타 장관은 시아파 무장단체가 이란으로부터 제공받은 무기로 미군을 공격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이미 많은 미국인이 숨졌다면서 “우리는 이런 위협을 독자적으로 억제할 수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미군이 지난해 8월 이라크에서 전투 임무 종료를 선언한 뒤 1년 만에 다시 독자적인 전투를 수행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미군 주둔 연장은 양국 모두에 부담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대선 당시 이라크 철군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미군 주둔에 반대하는 시아파와 연정을 구성한 알말리키 총리도 연장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라크의 치안 상태는 여전히 위태롭다. 지난달 사망한 미군은 15명으로 2008년 이후 가장 많았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CBS 재단이사장 전병금 목사

    CBS는 1일 전병금 강남교회 목사를 임기 2년의 제25대 재단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부이사장에는 권오서 춘천중앙감리교회 목사가, 기록이사에는 엄현섭 기독교한국루터교 총회장이 선임됐다.
  • [부고]

    ●임효선(성균관대 명예교수)씨 별세 승연(버클리대 박사과정)승민(미국 거주)씨 부친상 김광민(콜로라도주립대 교수)씨 장인상 김주현(현대경제연구원 원장)씨 매형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58-5951 ●김의식(인천대 교수)태식(월계문화정보도서관 관장)정숙(오투션 대표이사)씨 모친상 장석기(축산업)송종섭(충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기원(일요서울신문사 편집인)씨 장모상 24일 강동 경희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440-8912 ●조석준(KBS 전주총국 국장급)씨 별세 석남(독서신문 편집국장)씨 형님상 24일 전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63)250-2451 ●박용섭(전 동성고 총동문회 사무국장)씨 부인상 재연(산업은행 홍보실 대리)재경(한국피앤지)씨 모친상 강승현(농협중앙회 여신정책부 과장)씨 장모상 23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920-5045 ●오병윤(전 민주노동당 사무총장)씨 장모상 24일 전남 장흥 중앙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8시 (061)864-4447 ●방인혁(네프라아이앤씨 대표)성권(비피엔 〃)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93 ●고택윤(전남도의원)씨 장모상 박노중(헤럴드미디어 미래사업본부 대리)노식(씨앤에스 전장설계사팀장)씨 조모상 23일 광주 첨단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62)601-8091 ●염기명(경향신문 광고제작팀장)씨 장인상 23일 전남 순천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61)751-0536 ●안종훈(CBS 부장)씨 부친상 김광곤(사업)유영선(현대오일뱅크 상무이사)씨 장인상 23일 인천 중앙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32)472-3171 ●최동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 소장)윤석(손해보험협회 경영기획팀장)씨 모친상 백정대(자영업)배관호(우리은행)씨 장모상 23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53)801-9999 ●한동설(국립목포대 약학대학장)동직(동부자산운용 대표이사)씨 모친상 24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11시 (031)219-6654 ●권준석(공군 원사)씨 부친상 정해수(자영업)윤성진(〃)김흥식(한국캘러웨이골프 마케팅담당 이사)씨 장인상 24일 대구 전문장례식장, 발인 26일 낮 12시 (053)965-7105 ●정문헌(삼성물산 부장)씨 부친상 이상진(신영자산운용 사장)윤종곤(이집트 주재 대사)씨 장인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258-5975 ●이종훈(코베스트 부회장)혜정(안세법률사무소 국제변호사)씨 모친상 김수종(전 한국일보 주필)박동우(전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장)씨 장모상 24일 건국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030-7907 ●김미선(현대증권 팀장)재현(주연테크 C&C 실장)씨 부친상 김춘식(중앙일보 광고본부 부국장)박찬일(엠에스메디칼 부장)씨 장인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58-5967 ●오종필(민주당 진천군 연락소장)씨 모친상 24일 괴산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8시 011-485-5112
  • ‘꽃미남 배우’ 애쉬튼 커처 ‘투자의 귀재’ 등극

    영화배우 애쉬튼 커처(33)가 투자의 귀재로 등극했다. 커처는 5년 전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이끌어내는 ‘벤처캐피털리스트’(투자심사역)으로 변신, 손대는 것마다 큰 성공을 이뤄내며 할리우드 출신 가장 성공한 투자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투자가로 변신한 커처가 처음부터 성공신화를 쓰기 시작한 건 아니다. 커처와 부인 데미 무어(49)는 초반에 여러 기업들에 투자했지만 줄줄이 실패했다. 커처는 아예 본격적으로 벤처캐피털리스트로 변신, 정보기술(IT)분야의 유망한 신생업체들을 발굴했다. 첫 번째 성공을 이뤄낸 건 인터넷 전화업체 스카이프에 투자하면서부터다. 2007년 커처는 넷스케이프 창업자 마크 안드레센을 설득해 스카이프의 투자를 주도했다. 당초 27억 5000만 달러(2조 9900억원)이었던 이 회사의 가치는 2년 뒤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되면서 80억 달러(8조 670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또 커처는 소셜 네트워크 업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개발업체 등 30개의 큰 회사에 투자해 큰 수익을 냈다. 마돈나의 매니저인 가이 오시어리, 억만장자 사업가 론 버클과 손을 잡고 ‘포스퀘어’, ‘패스’, ‘플립보드’, 오마 블라 걸스‘ 등 신생기업의 성공을 이끌었다. 이런 대박 투자로 커처는 얼마나 수익을 거뒀을까. 커처는 정확한 금액을 밝히진 않았으나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한 건 당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챙기는 수익금은 약 5만(5400만원)~20만달러(2억 1600만원)가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손대는 투자마다 대박성공을 이끌면서도 커처는 연기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CBS 인기시트콤 ‘투 앤드 어 하프 멘’(Two and a Half Men)에 출연 중이며 노키아 휴대전화기 전속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130억 상속받은 美 유명 ‘견공’ 사망…돈은 어디로?

    130억 상속받은 美 유명 ‘견공’ 사망…돈은 어디로?

    130억원의 유산을 받아 화제를 모았던 개가 사망해 앞으로 남겨진 거액의 돈이 어디로 가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07년 미국 호텔업계의 거물 리오나 헴슬리의 타계로 1200만 달러(약 130억원)의 유산을 받은 말티즈 종 암컷 애완견 ‘트러블’은 지난해 12월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헴슬리 부부가 기부한 재산으로 설립된 동물보호재단인 ‘리오나 앤드 해리 헴슬리 챌리터블 트러스트’(HCT) 대변인 아일린 설리번은 9일 성명을 통해 “트러블이 지난해 12월 13일 죽었다.”고 밝혔다. 설리번은 “트러블은 화장됐고 유골은 개인이 보관하고 있다.”면서 “트러블이 남긴 재산은 모두 재단으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헴슬리가 타계한 뒤 유족들은 그가 유언장을 작성할 당시 정신이 온전치 못했다며 뉴욕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법원은 트러블의 유산을 200만 달러(약 21억원)로 대폭 삭감했었다. 이후 트러블은 플로리다에 있는 헴슬리 호텔 지배인의 보호를 받으며 호화로운 여생을 보냈다. 트러블은 매년 10만 달러(약 1억원)를 썼는데 미용에 8000달러(약 860만원), 사료에 1200달러(약 130만원), 그리고 나머지는 납치 및 살해 위협에 대비한 경호 비용 등에 모두 지출됐다. 트러블은 매일 은식기나 도자기 접시에 담긴 헴슬리 호텔 주방장이 요리한 신선한 닭고기와 야채를 먹었고 다이아몬드가 박힌 개목걸이를 착용했다. 헴슬리는 재산 대부분을 개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써달라며 헴슬리 채리터블 트러스트에 기부할 만큼 생전에 개를 좋아했고 트러블을 자식처럼 아꼈다. 그러나 그는 고용인들에게는 가혹했고 탈세 혐의로 1년6개월간 복역하는 등 ‘비열함의 여왕’(Queen of Mean)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헴슬리는 트러블이 죽으면 자신과 나란히 뉴욕 외곽의 ‘슬리피 할로우’ 가족묘에 묻어달라는 유언도 남겼으나 동물의 묘를 허용하지 않는 묘지의 원칙에 따라 소원을 이룰 수 없게 됐다. 사진=CBS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바삭바삭해?…美서 ‘매미’ 넣은 엽기 아이스크림 등장

    미국에서 매미를 갈아 넣어 만든 아이스크림이 등장해 화제라고 7일(현지시간) CBS 등이 보도했다. 미주리 주 콜롬비아 시에 있는 한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는 지난 1일부터 매미를 갈아만든 아이스크림이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스파키스’로 알려진 이 업체에서는 최근 매미를 잡아 삶은 뒤 갈아서 설탕과 초콜릿에 버무려 아이스크림에 넣는 시도를 했다. 업체 관계자 스콧 사우스윅은 “(아이스크림 속 매미는) 호두처럼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면서 “(매미를) 통째로 넣는 게 아니라 소량만 넣은 것이어서 먹는 사람도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엽기적인 아이스크림은 최초 판매된지 30분 만에 동나는 등 예상 밖의 호응을 얻었다. 덕분에 매장 측은 원료인 매미를 잡기 위한 직원들을 따로 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보건 당국은 매미는 식품 첨가물로 적절하지 않다면서 해당 점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한 상태다. 한편 미국에는 매년 매미를 볼 수 있는 한국과 달리 13년이나 17년 주기로 매미떼가 나타난다. 이에 현지인들은 이 시끄러운 벌레떼를 골칫덩이로 여기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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