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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로 뻗는 韓감독들, 봉준호·곽재용·민준기

    세계로 뻗는 韓감독들, 봉준호·곽재용·민준기

    “세계는 이제 우리 손 안에” 한국 감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봉준호 감독에게는 할리우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고 ‘엽기적인 그녀’ 곽재용 감독은 일본영화 ‘싸이보그 그녀’를 연출했다. ‘천군’(2005) 민준기 감독도 30일 크랭크인 하는 중국영화 ‘모반쳐’의 메가폰을 잡았다. 먼저 영화 ‘마더’ 봉준호 감독의 미국 진출은 감독 스스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봉 감독은 최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윌 스미스의 ‘핸콕’과 나오미 왓츠가 출연한 히치콕의 영화 ‘새’의 리메이크 연출 제의가 있었다.”며 “김지운 감독과 함께 속해 있는 미국 에이전시 CAA에서 스크립트를 계속 보내오고 있다.”고 말해 언제든 결정만 내리면 할리우드에 진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스파이더맨’ 프로듀서로부터 괴생명체가 등장하는 영화의 연출 제의를 받기도 했던 봉 감독은 “미국과 일본에서 계속 연출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내가 영화를 만드는 방식은 내 자신이 모든 것을 컨트롤해야 하는 성격이어서 제의가 들어오면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먼저 따진다.”며 아직 자신을 충족시킨 할리우드 작품이 없었음을 강조했다. 곽재용 감독은 1년 전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싸이보그 그녀’를 최근 한국에도 선보였다. ‘엽기적인 그녀’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일본에서 흥행시킨 곽 감독은 ‘그녀 시리즈’의 마지막 3부작 ‘싸이보그 그녀’를 일본 스태프, 일본 배우들과 함께 만들었다. 출연진은 일본배우들로만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지난 14일 개봉해 많은 호응을 받지 못했지만 일본에서 5주 동안이나 톱10에 올랐으며 DVD만 11만 장이 팔릴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싸이보그 그녀’는 곽 감독이 각본까지 맡아 폭탄주, 생일빵, 아침에 찌개 먹는 장면, ‘어느 산골 소녀의 사랑이야기’ 삽입 등 한국적인 정서도 더해진 작품이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이돌 스타 아야세 하루카와 코이데 케이스케를 주연으로 내세워 가련하지만 파워풀한 싸이보그 ‘그녀’와 어수룩하지만 순수한 ‘나’의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천군’의 민준기 감독은 선태룡 프로듀서 등 한국 제작진과 중국 현지에서 ‘모반쳐’를 만든다. ‘모반쳐’는 중국어로 제작돼 중국에서 개봉되는 ‘중국 영화’다. 최근 중국 베이징의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오는 30일 크랭크인을 준비 중인 ‘모반쳐’는 한국 감독과 프로듀서가 주축이 돼 만들지만 중국인의 정서에 맞게 각색돼 중국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민 감독은 ‘모반쳐’를 “중국 사람들의 정서를 담은 소박한 휴먼코미디 영화”라고 소개했다. ‘모반쳐’는 한국어로 막차, 즉 ‘마지막 버스’를 뜻한다. 중국 국경절(10월 1일) 전날 어머니의 죽음을 앞둔 두 형제가 버스를 탈취해 고향인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로 가는 과정을 그린 로드무비다. 형제는 점점 착한 본성을 드러내 버스 내 인질들과 가까워지고 인질들은 공안으로부터 두 형제를 보호, 어머니를 만나도록 돕는다. ‘모반쳐’에는 중국 인기 아이돌 스타 스양과 중국 CCTV 모델대회 1등을 차지한 모델 출신 배우 미루, 드라마로 인기가 급부상한 따이즈샹 등 중국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중국 건국 기념일 국경절(10월 1일) 2주 전인 9월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천군’ 스틸컷 / 사진설명=왼쪽부터 봉준호, 곽재용, 민준기 감독) 서울신문NTN (베이징 중국)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팔’ 라우에 NCAA 꿈 활짝

    ‘외팔’ 라우에 NCAA 꿈 활짝

    태어날 때부터 왼쪽 팔이 없었다.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탯줄이 왼팔을 조여 성장을 막자 팔꿈치 아래를 잘라낸 것. 아들이 삶의 희망을 놓지 않도록 부모는 축구를 시켰다. 하지만 꼬마는 싫어했다. 의수(義手)를 쓰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외려 흥미를 보인 것은 두 팔로 하는 농구. 온갖 노력 끝에 중학교 땐 한 손으로 충분히 공을 다룰 수 있게 됐고, 덩크슛도 구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리샌튼의 아매도르밸리고교에 진학한 소년은 센터로 활약했다. 평균 4점에 5블록 6리바운드. 득점력은 부족했지만 동물적인 감각과 탁월한 점프로 위력적인 블록슛을 구사했다. 2007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가장 익사이팅한 농구 선수”라고 일컬을 만큼 쑥쑥 성장했다. 그러나 불운의 그림자는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고교 졸업반 때 다리가 부러져 경기를 뛰지 못한 탓에 NCAA(전미대학체육협의회) 디비전Ⅰ(1부리그) 입학의 꿈을 접어야 했다. 졸업 뒤 버지니아의 포크유니언군사학교에 등록했다. 2008~09시즌 평균 6.9점 7.4리바운드. 스카우트들은 “중하위권 전력의 디비전Ⅰ 대학에선 즉시 전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침내 꿈의 첫단추가 꿰어졌다. NCAA 디비전Ⅰ에 속한 맨해튼 칼리지로부터 장학금 제안과 함께 스카우트된 케빈 라우에(19·207㎝)의 얘기다. 뉴욕 타임스는 26일(현지시간) 라우에의 스토리를 전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조막손 투수’ 짐 애보트를 거론했다. 일본과의 서울올림픽 야구 결승전(시범경기)에서 완투승으로 국내 팬에게도 친숙한 애보트는 1989년부터 10년 동안 빅리그에서 87승(108승)을 달성해 큰 감동을 안긴 대투수. 물론 라우에가 갈 길은 아직 멀다. 우선 NCAA 디비전Ⅰ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다음 단계가 될 터. 언뜻 한 팔로 농구를 한다는 것이 상상하기 힘들다. 하지만 라우에는 왼팔의 잘린 단면을 비장애인이 왼팔을 쓰듯 사용한다. 슛을 쏠 때 받침대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패스를 받아 오른손으로 건네는 것 역시 ‘절반의 왼팔’ 몫. 수비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물론 결코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농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맨해튼 칼리지의 배리 로센 코치는 “케빈은 기회를 갖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16승14패를 거둔 맨해튼 칼리지의 빅맨 4명 중 2명은 졸업반이다. 팀내 최장신인 새내기 라우에는 출전시간을 놓고 선배들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좀 더 큰 세상으로 나가고 있다. 내가 (비슷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면 정말 멋진 일이다. 물론 농구에 최우선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코트 위에서 자신이 다른 이들과 같지 않다는 사실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잊게 만드는 날 최후의 찬사가 쏟아질 것”이라는 뉴욕 타임스의 평가가 현실이 될 날이 기다려진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봉준호 “할리우드 첫 연출작 ‘핸콕’ 될 뻔”

    봉준호 “할리우드 첫 연출작 ‘핸콕’ 될 뻔”

    영화 ‘마더’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 할리우드로부터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음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26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묻자 “‘핸콕’ 시나리오가 내게 왔었다.”며 “연출 제의가 온 것”이라며 할리우드 첫 연출작이 ‘핸콕’이 될 뻔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윌 스미스 주연 영화 ‘핸콕’은 지난해 7월 전세계 와이드 릴리즈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 샤를리즈 테론이 여주인공으로도 출연한 수퍼히어로 영화다. 봉 감독은 이에 앞서 “미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연출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내가 영화를 만드는 방식이 유들유들하지 않고 모든 것을 컨트롤해야 하는 성격이어서 제의가 들어오면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따지고 신중하게 잰다.”면서 “해외 진출을 하고 싶어 몸 달아있는 상태가 아니다.”고 대답했다. 봉 감독은 미국에 있는 자신의 에이전시에 대해 “해외 진출이 내게 의미 없다는 건 아니다. 좋은 시나리오가 온다면 할 것이다. 김지운 감독과 함께 속해 있는 미국 에이전시 CAA에서 스크립트를 계속 보내오고 있다.”며 “‘핸콕’이 윌 스미스가 정해진 상태에서 제의가 왔었는데 안 하겠다고 했다. 수퍼히어로인데 루저라는 것이 인상적이었지만 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전했다. 봉 감독은 이어 “나오미 왓츠가 주연으로 출연한 히치콕 영화 ‘새’의 리메이크 연출 제의도 받았지만 거장 히치콕의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 판단해 고사했다.”면서 “그렇게 에이전시에서 오는 스크립트 외에도 ‘스파이더맨’ 프로듀서로부터 직접 제의를 받은 적도 있었다. 닐 조던 감독이 하기로 했다가 또 다른 새 감독을 찾던 상황이었다. 숲에 사는 괴생명체의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봉 감독은 또 “할리우드는 영화를 찍어 내는 공장 같다. 어이 없는 시나리오가 많아 시나리오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가 더 탄탄하다. 그래서 우리 작품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해 가는 것”이라며 “어이 없는 시나리오가 어느 순간 톱스타들의 출연이 확정돼 제작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봉 감독에 따르면 CAA가 거대 에이전시여서 다량의 스크립트가 생산된다. CAA에 소속된 작가가 쓴 시나리오에 소속된 배우들과 프로듀서, 감독이 붙는 등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내부에서 패키징이 이뤄진다. 윌 스미스,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 등이 CAA에 소속돼 있다. 소속된 어떤 감독에게 스크립트가 가게 돼 연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도 스튜디오에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감독을 쓴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YT 신용등급 급락

    세계 유수의 언론사인 뉴욕타임스(NYT)의 신용 등급이 ‘정크본드’ 수준으로 하락했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채권의 신용등급을 Ba3에서 B1으로 낮췄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B1 이하의 등급은 사실상 투기등급에 해당되는 수준이다. 무디스는 향후 1년에서 1년 반 사이에 채권의 신용등급이 더 내려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뉴욕타임스의 등급을 B+로 낮춘 바 있다. 신용 등급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신문 광고시장의 악화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1·4분기 광고 매출이 27% 하락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신문시장 악화가 지속된다면 회사의 매출과 유동성을 압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무디스는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도 올해 35~37% 하락해 내년에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뉴욕타임스의 차입금 대비 현금영업이익 비율도 6.6배에서 7~8배가 될 것이라고 무디스는 내다봤다. 마이애미 헤럴드 등을 소유한 미국의 신문재벌 매클라치 그룹의 신용 등급도 크게 하락했다. 매클라치의 신용 등급은 B2에서 Caa1으로 낮아져 투기 등급으로 떨어졌다. 매클라치의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은 올해 30% 내려갈 것이라고 무디스는 전망했다. 매클라치는 지난 23일 올해 1·4분기 광고 수입이 30% 줄어들어 적자규모가 3억 750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오바마 대통령 꼭 보는 드라마 ‘안투라지’

    오바마 대통령 꼭 보는 드라마 ‘안투라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꼭 시청하는 텔레비전 드라마가 있다.국내 판도라TV 같은 곳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해 볼 수 있는 ‘안투라지(Entourage)’.우리 말로 풀면 ‘측근’이다.HBO가 제작해 2004년 7월부터 방영,현재 시즌 5가 방영되고 있는 이 드라마는 한글 번역본에서도 예사로 상스러운 말들이 튀어나온다.자녀들과 함께 보기 낯 뜨거운 장면과 대사가 이어진다.막 뜬 연예계 스타가 모델,스타 지망 소녀들과 어떻게 걸판지게 놀아볼까 궁리하거나 연예산업 종사자들과 치고받고,속고 속이는 과정을 마치 뮤직비디오처럼 훑는다.  그런데 ‘지구방위 사령관’을 자임하는 미합중국 대통령이 왜 이런 드라마를 보고 앉아 있을까.정치전문 블로그 ‘폴리티코’가 8일(현지시간) 조심스럽게 그 비밀을 귀띔했다.이 드라마에는 속사포처럼 떠드는 연예 에이전트 ‘아리’가 나온다.그런데 이 캐릭터는 램 이매뉴얼 백악관 비서실장의 친동생을 모델로 그려졌다.폴리티코는 ‘죄책감을 느끼는 즐거움’에 빠져들거나 아니면 자신에게 친근하다는 이유로 대통령이 즐겨 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운동 기간 한 편이라도 놓치지 않으려 일정을 조정하기까지 했다.로버트 깁스 백악관 공보비서는 “우린 항상 안투라지에 대해 얘기하곤 했지요.”라고 말했다.깁스는 “드라마가 방영되는 일요일 밤 드라마 참모들의 화상회의 시간이 겹치곤 했다.”며 “한 번은 (오바마에게) 이메일로 ‘안투라지 마지막 15분과 회의 시간이 겹친다.’고 알린 뒤 드라마를 끝까지 보고 화상회의에는 15분 늦으면 어떠냐고 한 적이 있다.”고 돌아봤다.  물론 오바마 대통령은 어린 딸들과 함께 뮤지컬 시트콤 ‘한나 몬태나’나 만화영화 ‘스펀지밥’을 시청한다.  백악관 측근들은 이라크 깜짝 방문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포츠광인 그가 미대학체육협의회(NCAA) 농구 선수권대회 중계를 봤을 것이라고 짐작했다.그는 지난달 캘리포니아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 안에서 NCAA 농구 중계를 봤다.ESPN의 종합뉴스 ‘스포츠 센터’를 즐겨 본다는 것도 널리 알려진 사실.  정치나 다른 일에 신경 쓰면서 농구를 보느냐? 결코 아니다.오바마 대통령은 완전 몰입해 농구 중계를 본다.선수 움직임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다.그리고 패배한 팀이 하프코트 디펜스 전술을 구사하지 않았다고 패인을 내놓는다.  그리고 자신이 가장 커다란 취재원으로 나오는 뉴스 프로그램은 거의 쳐다보지 않는다.자신의 연설이나 기자회견 화면도 두 번 다시 보지 않는다.한 측근은 “뉴스를 열심히 읽는 편”이라고 말했다.깁스는 “유튜브 동영상이나 웹사이트에 올라온 것을 우리가 권하면 그는 툭 던져 놓는다.”라고 전했다.오히려 깁스의 브리핑 장면은 때때로 본다.  미셸 여사는 당연히 스포츠보다는 코미디와 밝은 뉴스를 즐겨보고 절대 슬프거나 언짢은 뉴스는 사양한다고 대통령 부부와 오랜 친구 사이인 발레리 자렛이 설명했다.  최근에는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레슬러’를 관람했다.개봉관에 간 것이 아니라 미영화산업협회(MPAA)에 부탁해 필름 원판을 가져다 백악관 내부 극장에서 가족이 함께 봤다.미국 대통령,그만한 파워가 있다.  전임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스포츠광이어서 ESPN의 ‘스포츠센터’와 야구 중계를 즐겨 봤다.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퇴임 뒤 ‘그레이 아나토미’ ‘24’ ‘보스턴 리갈’ 등 드라마를 탐닉했다고 털어놓았다.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페밀리 타이스’란 드라마를 즐겼는데 주연 마이클 J 폭스가 매파 공화당원이라서 였다.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때의 댄 퀘일 부통령은 ‘머피 브라운’을 첫 손 꼽았는데 캔디스 버겐이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 나온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안투라지’는 젊은 스타가 세 명의 불알친구들과 함께 에이전트 ‘아리’의 길잡이를 받아 할리우드를 탐사하는 분위기를 풍기는데 실제 오바마 대통령이 험난한 워싱턴 정계나 세계무대에 진출하는 과정이 닮아보이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프린스턴 대학 역사학과 줄리언 젤리저 교수의 분석이다.그런데 그는 빈정댔다.오바마의 “팀은 아마도 (드라마의 다섯 주인공만큼) 흥미진진하진 않을 것”이라고.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3월의 광란’ 오바마 예감 적중

    노스캐롤라이나대를 우승 후보로 점찍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예감은 적중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배출한 전통의 명문 노스캐롤라이나대가 ‘3월의 광란(March Madness)’에 마침표를 찍었다. 노스캐롤라이나대는 7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포드필드에서 열린 미국남자대학농구(NCAA) 64강 토너먼트에서 미시간주립대를 89-72로 누르고 통산 다섯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05년 우승 이후 고대하던 정상탈환의 꿈을 이룬 것. 조던의 후배들은 강했다. 그들은 프리시즌에서 1위를 차지했고 64강 토너먼트에서도 톱시드를 받았다. 토너먼트 내내 한 수 위의 전력으로 다른 팀을 압도했다. 이날도 역대 결승 전반전 최다득점인 55점을 올리며 21점까지(55-34) 점수를 벌렸다. 노스캐롤라이나대의 주축 선수들은 미프로농구(NBA) 진출을 아예 포기하고 대학에 잔류했다. 오직 우승만이 목표였다. 양팀 최다인 21점의 맹공을 편 타이 로손(4리바운드 6어시스트 8스틸)과 웨인 앨링턴(19점), 타일러 한스보로(18점 7리바운드), 대니 그린(6점)은 지난해 4강(파이널 포)에서 캔자스대에 무릎 꿇은 한을 날려버렸다. 한스보로는 통산 NCAA 토너먼트 최다득점 역대 4위(325점)의 기록을 세워 기쁨을 더했다. 양팀의 ‘스타 졸업생’ 조던과 매직 존슨(미시간주립대 졸)은 역대 결승전 최다 관중인 7만 2922명이 운집한 포드필드를 찾아 모교 후배를 열렬히 응원했다. 하지만 조던은 웃었고, 30년 전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던 존슨은 아쉬움에 고개를 떨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美대학야구 ‘49대 1’ 콜드게임 화제

    美대학야구 ‘49대 1’ 콜드게임 화제

    미국 대학야구에서 48점차 콜드게임 경기가 나왔다. 이스턴켄터키대학교는 지난 1일 켄터키주립대학교와의 경기에서 5회 만에 49-1이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해 AP통신, NBC 등 주요언론들을 장식했다. 이스턴켄터키대학교는 1점 뒤진 채 시작한 1회말에 22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넘을 수 없는 벽을 쌓았다. 이날 이스턴켄터키대학교는 5개의 홈런을 포함한 장단 38개 안타와 상대 실책 9개를 묶어 49점을 득점했다. 만우절에 거둔 농담 같은 승리였다. 당초 두 대학은 더블헤더로 두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충격적인 첫 번째 경기 결과에 따라 2차전은 취소됐다. 이스턴켄터키대학의 제이슨 스테인 감독는 상대팀에게 위로를 전하며 더블헤더 2차전 포기에 따른 벌금징계에 동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대학 홈페이지에도 상대팀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최종 점수와 경기 내용을 게재하지 않았다.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켄터키주립대학 라마 존슨 감독은 “25년 경력에 이런 경기는 처음이다.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한탄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싸우고 승리 후에도 예의를 지켜 준 상대에게는 “뛰어난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미국 대학체육위원회 NCAA에 따르면 대학야구 디비전2 최다 점수차 경기는 지난 1996년 4월 세인트프란시스대학이 로버트모리스대학의 대결로, 세인트프란시스대학이 71-1로 승리했다. 사진=이스턴켄터키대학교 홈페이지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타 히어로 메탈리카’ 광고에 유명 농구감독 출동

    네 명의 중늙은이가 권투선수들이나 입는 트렁크를 걸치고 나와 록음악을 연주하는 척한다.하얀 양말을 신고 마루 위를 미끄러져 등장하는 장면부터 코믹하다.  맨 마지막에 카메라를 향해 엉덩이를 보이며 들어와 노래를 부르는 이가 ‘한 성질’하기로 유명한 밥 나이트 텍사스공대 농구 감독이다.학교 명예를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인디애나주립대에서 해고됐지만 옮긴 텍사스공대에서도 성질을 죽이지 못한 그는 사상 최초로 900승을 넘긴 감독으로 유명했지만 지난해 4월 은퇴했다.  그리고 앞에 들어온 이들은 릭 피티노 미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 전 감독,마이크 크리즈제프스키 전 듀크대학 감독,로이 윌리엄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감독 등 농구판을 휩쓸었던 사령탑들이다.   그런데 헤비메탈그룹 ‘메탈리카’ 멤버들이 한 소리 한다.”니들 지금 머하냐?”  나이트 감독은 멍한 표정으로 “우리 ‘기타 히어로’ 연주하고 있잖아.”라고 답한다.  그런데 29일(현지시간) 야후 닷컴의 스포츠 블로그 ‘THE DAGGER’는 그가 ‘기타 히어로’ 앞에 정관사 ‘the’를 붙이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꼬집었다.블로거 ‘MJD’는 나이트 감독이 드러머 라스 울리히를 조금 더 어린애처럼 취급하며 꾸짖었더라면 좋았겠는데 오히려 쩔쩔 매는 듯한 모습을 이 광고에서 펼친 게 재미있다고 덧붙였다.강력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제임스 헷필드가 팝 밴드 같다고 비아냥대자 나이트 감독은 피티노 감독이 들고 있던 의자처럼 생긴 드럼 세트를 빼앗아 내던져 버린다.  윌리엄스 감독도 펑크록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풍겼고 피티노 감독은 드럼을 두들기는 선병질적인 꼬마 냄새를 풍겼고 미국인도 발음하기가 힘들어 ‘감독 K’로 불리는 크리즈제프스키 감독 역시 적절히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고 이 블로거는 평가했다.  그리고 그는 한 발 나아가 이들 감독이 미대학체육협회(NCAA) 농구 토너먼트 광고에 출연해 흥행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소망을 늘어놓았다.  혹시,손 들고 “’기타 히어로’가 뭐예요?”라고 묻는 ‘무식쟁이’들이 있을까봐 아래 동영상을 곁들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할머니 장례 뒤 밤새 차 달려 경기 뛴 그의 버저비터

     ”고마워요.할머니”  앨라배마 대학 농구팀의 가드 앤서니 브로크는 7일(이하 현지시간) 아칸소주 리틀록에서 거행된 할머니 장례식에 참석한 뒤 다음날 테네시 대학과의 경기를 위해 같은 주의 녹스빌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려다 놓치고 말았다.그는 밤새 자동차를 운전한 사촌 덕분에 8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고 후반 종료 직전 3득점 버저비터로 짜릿한 기쁨을 만끽했다. ☞ 동영상 보러가기  미 대학체육협의회(NCAA) 남동부 컨퍼런스(SEC) 소속 앨라배마 대학의 필립 피어슨 감독은 8일 아침 8시30분쯤 그를 처음 봤을 때 그가 “무슨 일 있으세요.감독님”이라고 인사를 건넸다고 전했다.  그는 67-67 동점으로 종료 3초를 남긴 시점에 하프라인에서 1m 정도 뒤쪽에서 동료로부터 공을 받아 한두번 드리블한 다음 수비수 둘이 붙은 상황에서 공을 뿌렸고 공은 림 속에 그대로 빨려들어 70-67 극적인 승리를 연출했다.  브로크는 3쿼터와 4쿼터를 통틀어 한 점도 올리지 못하다 버저비터로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제 스스로도 충격을 받았다.이전에 이런 식으로 수훈을 세운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프로농구 슈퍼루키 전자랜드 박성진

    [스포츠 라운지] 프로농구 슈퍼루키 전자랜드 박성진

    비쩍 말랐다. 운동선수치곤 갸냘픈 다리 탓에 스키니진을 입은 것으로 착각했다. 낯도 가렸다. 말수가 적어 처음 만났을 땐 심통이 난 것으로 오해할 뻔했다. 사내라기보단 수줍음 많은 소년 같다는 첫인상. 하지만 코트에선 180도 달라진다. 승부처에서 야전사령관답게 침착한 것은 물론 위기를 돌파하는 클러치 능력은 소름이 끼칠 정도. 지난달 2009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예상대로 전체 1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박성진(23·182㎝)이 주인공이다. ●대학교 3학년때 포인트가드 꿰차 어릴 때부터 공만 있으면 해가 떨어진 뒤에도 집에 갈 줄을 몰랐다. 축구선수 출신 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덕일지 모르겠다. 김해 합성초교 4학년 때 인근 동광초교 코치의 눈에 띄어 농구선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땐 단지 발이 빠르다는 이유였다. 타고난 운동신경에 연습벌레인 그가 ‘전국구’가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김해 가야고 1학년 때 전국대회 결승에 두 번이나 오르면서 대학 관계자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두 번 모두 하승진(KCC)이 버틴 삼일상고에 패했지만, 걸출한 공격형 가드의 등장에 농구판이 술렁거렸다. 고3 때인 2004년 9월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준결승에선 중국을 격파하는 선봉장이 됐다. 미국대학농구(NCAA) 관계자들이 군침을 흘렸을 정도였다. 중앙대 입학 예정자로 맞은 2004농구대잔치에서 박성진은 벤치만 달궜다. 대학무대에서 통하기엔 힘도 체력도 부쳤다. 자존심에 상처도 입었다. 하지만 박성진은 이를 악물었다. 3학년 때 1년 선배 강병현(KCC)을 밀어내고 포인트가드를 꿰차면서 중앙대의 야전사령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11월 대학연맹전을 시작으로 ‘52연승 신화’가 시작됐다. 김상준 감독의 리더십과 선수들이 피땀 흘린 결과지만, 박성진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평생 못 잊겠죠. 연승을 달릴 때의 기분이란 건…. 농구대잔치에서 경희대에 져 연승이 깨진 날도 못 잊어요. 너무 분해서 어쩔 줄 모르겠더라고요.” ●특급센터와 경기경험 풍부 프로급의 속공 전개와 창조적인 플레이에 방점을 둔 중앙대의 리더였던 만큼 박성진의 프로 적응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더군다나 함지훈(모비스)이나 오세근(중앙대) 같은 특급 센터들과 호흡을 맞췄던 경험은 외국인선수와의 2대2 플레이에서도 강점을 보일 터. 가장 큰 문제는 부실한(?) 하드웨어다. 박성진은 “9개월쯤 남았는데 웨이트를 보강하는 게 급해요. 75㎏까지 늘려야죠.”라고 털어놓았다. 또 “프로는 완전히 다를 것 같아요. 주전으로 자리잡기도 힘들고 한 번 무너지면 계속 추락할 것 같고요.”라며 두려움도 숨기지 않았다.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자신감을 북돋울 멘토가 필요할 것 같았다. 갓 대학무대를 떠나 큰 바다로 뛰어든 그의 꿈은 무얼까. “우승하고 싶어요. 첫해라면 더 좋겠죠. 연봉킹도 되고 싶고요. 국가대표도 되고 싶네요.”라며 속사포처럼 꿈보따리를 풀어보였다. “리딩 능력이나 팀을 이끄는 카리스마까지 완벽하다.”는 롤모델 이상민(37·삼성)처럼 박성진이 농구판의 큰 별로 클지 궁금하다. 글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사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박성진 선수 프로필 ▶출생 1986년 7월9일 부산 ▶학력 김해 동광초-임호중-가야고-중앙대 ▶가족관계 2남 중 막내 ▶체격 182㎝ 70㎏ ▶수상경력 2008 MBC배·대학농구 2차연맹전 MVP ▶농구를 안 했다면 축구선수 ▶존경하는 스승 안영신 전 가야고 감독, 김상준 중앙대 감독
  • 수비수 넘고…美 NCAA ‘도발 덩크’ 화제

    수비수 넘고…美 NCAA ‘도발 덩크’ 화제

    농구에서 ‘경기를 지는 것’보다 더 기분 나쁜 일이 있다면? 미국 대학농구(NCAA)에서 상대 수비수를 이용해 덩크슛을 성공시키는 플레이가 나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명장면의 주인공은 앤더슨 대학교 농구선수 자렛 존슨. 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펼쳐진 코커 칼리지와의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 맨슨 앰블러를 앞에 두고 덩크를 성공시켰다. 수비수를 뛰어 넘은 것처럼 보인 이 높은 점프는 사실 첫 번째 도약 이후 공격자 파울을 유도하기 위해 서 있던 상대 선수의 어깨를 딛고 공중에서 다시 도약했던 것. 경기의 승패나 파울 여부와 관계없이 상대팀의 기를 완전히 꺾는 ‘쇼’였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서 이 경기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파울 여부에 대해 논쟁을 하면서도 ‘대단한 플레이’라는 점에는 의견을 같이 했다. 네티즌 ‘patrickflu’는 “슈퍼맨 같은 선수다. 지금껏 내가 본 것 중 가장 도발적인 덩크”라는 소감을 밝혔고 ‘kyle’는 “파울이냐 아니냐는 중요치 않다. 상대 선수를 뛰어 넘은 것은 그 자체만으로 위협적”이라고 적었다. 한편 이 경기 영상은 미국 야후 등 주요 포털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소개되면서 더욱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자동차 ‘빅3’ 휘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빅3’ 업체들이 끝없이 침잠(沈潛)하고 있다. 직원 감축과 미국 내 공장 폐쇄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GM의 조지아주 도라빌 공장 폐쇄 소식이 전해졌다.60년 동안 미니밴을 생산해 온 이 공장은 26일 문을 닫을 예정이다. 전성기 시절에는 직원이 3000명을 넘었고, 최근에도 1200여명이 일을 했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GM의 무디스 신용등급은 이미 파산 등급(Caa1)으로 강등됐다. 올해 2분기에만 155억달러 손실을 봤다.1962년 이 회사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51%에 육박, 독점 시비가 불거졌을 때와는 격세지감이다. GM만 사정이 어려운 게 아니다. 포드는 지난해 말 중형 승용차 토로스를 생산하던 조지아주 애틀랜타 남부의 해퍼빌 공장에서 철수했다. 포드는 올 하반기 캐나다 오크빌 공장에서 500명을 감원하기로 발표하는 등 추가 감축 계획을 내놓았다. 빅3 업체들은 경영위기 타개를 위해 미국 정부에 500억달러 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요청,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리먼 브러더스 파산신청으로 촉발된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 파탄으로 이어지면 안 된다는 공감대 형성에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빅3 업체들의 위기는 올해 초 고유가로 미국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 등의 수요가 급감한 데다, 신흥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의 경기침체는 상대적으로 빅3에 비해서 선전을 펼치던 한국과 일본 자동차 업체에도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오토모티브가 집계한 지난달 판매실적을 보면 빅3 업체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4%가량 감소했다. 크라이슬러의 판매 감소폭이 34.5%로 가장 컸다. 도요타는 9.4%, 현대·기아차는 8.0% 판매량이 줄어 빅3보다 감소폭이 적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GM 신용등급 또 하락

    도산설에 시달려온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신용등급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또 한 단계 떨어졌다.GM의 미국 내 판매가 줄고, 현금흐름이 나빠진 탓이다. 세계적인 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는 14일 GM의 채권 등급을 ‘B3’에서 ‘C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Caa1은 가장 낮은 투자 등급인 Baa3보다 7단계나 낮은 투기 등급에 해당한다. 무디스는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내년 GM의 판매량은 1500만대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영업 현금 흐름상의 부정적인 영향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낮췄다.”고 설명했다.GM은 ‘부정적’이라는 신용등급 전망을 받아 앞으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높다.10월까지 사무직 직원 5000명을 감원하고 내년까지 150억달러의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릭 왜고너 회장의 자구안에도 시장에서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그녀의 S라인, 어떻게 만들었지?

    그녀의 S라인, 어떻게 만들었지?

    다이어트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먹고 마시고 바르고 붙이고 흔들고….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노출의 계절이 시장을 달궜다.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다. 유행 상품도 계절따라 달라지는 게 특징이다. ●지방 태워주고, 열량 낮추고 인터파크,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 업계에 따르면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다이어트 식품은 CLA(공액리놀레산)다. 홍화씨유에서 추출한 ‘리놀레산’을 화학적 방법으로 바꾼 것이다. 지방 세포를 태워주고 감소시켜준다. 이전에는 없던 다이어트 방식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CLA 제품은 올해 3월부터 다이어트 식품군 가운데 줄곧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2006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효능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본격 판매되고 있다. 과도한 지방에 작용하기 때문에 정상 체중의 경우 감량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한다. CJ,GS 등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다이어트 식품은 ‘한 끼 식사용 제품’이다.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면서도 열량은 낮아 식사 대체용으로 인기가 높다. CJ홈쇼핑 관계자는 “올 상반기 다이어트 식품 판매액을 조사한 결과 한 끼 식사용 제품이 총 90억원이 팔려 종전 1위인 CLA(70억원)를 눌렀다.”고 밝혔다.CJ홈쇼핑이 취급하는 한끼 식사용 다이어트 제품은 ‘김소형의 본 다이어트’(18만 7000원)다. 전체 다이어트 식품 매출도 고공행진 중이다 ●노출의 계절 ‘몸짱’ 제품 열풍 몸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근육강화 제품의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 성큼 다가온 바캉스철은 인기에 기름을 부었다. CJ홈쇼핑은 6일 파나소닉의 승마운동기인 ‘조바’(148만원)를 정가보다 50만원 싸게 내놓는다. 올라타서 균형을 잡는 동작을 통해 등·배·허리·허벅지 등의 근육을 제대로 만들면서도 에너지 소모를 늘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현대홈쇼핑도 같은 날 밤 ‘BBS 라이너 진동운동기’(19만 9000원)를 판매한다.0.7마력의 모터가 1분에 1000회 진동하면서 전신에 진동 자극을 전달한다.GS홈쇼핑도 ‘접이식 멀티 사이클’(14만 8000원)을 편성한다. 고급 헬스사이클로 입식과 좌식 두 가지 방식 모두 가능하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필수아미노산 복합제품인 건강기능식품 ‘아미노파워BCAA’(1개월분 4만 8000원)를 출시했다.CJ뉴트라의 ‘빌더스’(1캔 2500원), 대상웰라이프의 ‘L-글루타민’(1개월분 5만 8000원) 등도 나와 있다. ●신제품 출시 봇물 올해도 어김없이 신제품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미용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V=B프로그램은 하루 한 번 마시는 제품인 ‘에스라이트 슬리머 DX’(7만원 20㎖×30개)를 출시했다. 체지방 분해 효소를 활성화시켜 탄탄한 복부와 잘록한 허리 라인을 만들어준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인 헤라에서는 에스라이트 셀프 디자인 밴드(8m 10만원)를 내놓았다. 원하는 부위에 붙이면 독소 배출을 도와 보디라인을 잡아준다는 게 업체측 주장이다. 젊은 여성들의 가방 속 미니 다이어트 식품인 한 끼 식사 대용식도 신제품이 많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5월 출시된 소이조이 제품의 새로운 맛인 ‘소이조이 망고&코코넛’(1개 1000원)을 출시했다. 역시 지난해 출시된 대상웰라이프의 ‘다이어트바’(90개 10만 9000원)도 최근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열량을 150㎉에서 120㎉로 낮춘 게 특징이다. 김소형의 본다이어트에서는 ‘본 다이어트 수플레’(15포 4만 8000원)를 출시했다. 다이어트 케이크로 1포(40g)를 40㎖ 정도 물에 섞어 전자레인지에 1분간 가열하면 완성된다.1포당 125㎉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비상탈출구서 5번째 안’ 불난 비행기서 가장 안전한 자리

    ‘비상탈출구서 5번째 안’ 불난 비행기서 가장 안전한 자리

    항공기 내에서 화재가 났을 때 가장 빨리 탈출할 수 있는 자리는? 앞쪽 비상탈출구에서 다섯 번째 안에 있는 통로석. 영국 민간항공국(CAA)이 그린위치 대학에 위탁해 105차례의 비행기 사고에서 탈출에 성공한 약 2000명의 증언을 조사한 결과다. 비상구에서 앞뒤로 다섯 번째 열 안에 앉은 승객일수록 탈출할 가능성이 높았다. 복도쪽 좌석 생존율은 64%로 창쪽의 58%에 비해 높았다. 기내 앞쪽 승객들은 화재 발생시 탈출할 확률이 65%인 반면 뒤쪽은 53%에 그쳤다. 출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유독성 가스로 숨질 가능성이 컸다. 승객들은 훈련 때에는 승무원 지시에 따라 혼란하지 않은 출구쪽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실제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승무원 요구를 무시하고 가장 가까운 출구로 달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동료와 여행 중인 탑승객은 긴급상황 때 바로 출구로 향했다. 그러나 가족, 친구와 함께 탄 경우엔 이들을 돕기 위해 탈출을 늦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앤서니 김 첫승 ‘어프로치’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코리안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뒀다. 앤서니 김은 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골프장(파72·7442야드)에서 벌어진 PGA 투어 와코비아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때려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단독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 제이슨 본, 히스 슬로컴(이상 미국)과는 4타차. 프로 데뷔 2년차인 앤서니 김이 최종일 우승할 경우 최경주(38·나이키골프)에 이어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한국계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PGA 정규대회 ‘위너스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1번홀부터 첫 버디를 뽑아내며 ‘사냥’을 시작한 앤서니 김은 이후 전반 9개홀 동안 버디를 3개 더 보탠 뒤 14번홀에서 버디로 1타를 더 줄이고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두 번째 샷을 홀 1m 거리에 갖다붙여 마무리까지 버디로 장식했다. 앤서니 김은 “우승할 자신은 있지만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면서 “마지막날 챔피언 조에서 경기할 수 있게 된 것에 만족한다.”고 자세를 낮췄지만 동반플레이를 펼친 본은 “오늘 마치 타이거 우즈와 같이 치는 느낌이었다. 몇 차례 잘못 날아간 샷도 훌륭한 파퍼트로 만회하곤 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지난 1985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앤서니 김은 오클라호마대 신입생인 2004년 미국대학스포츠(NCAA)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뒤 2006년 프로로 전향, 이듬해 PGA 투어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로 활약했다. 최고 성적은 2006년 텍사스오픈과 지난달 버라이즌헤리티지 준우승.‘루키’로 나선 지난해에는 26개 대회에 출전해 3위 한 차례,‘톱10’ 네 차례의 성적을 냈다. 짐 퓨릭(미국)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6위, 비제이 싱(피지)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필 미켈슨(미국)은 3타를 줄인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1위에 포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캔자스의 기적’

    한 달여 동안 전 미국 흥분시켰던 ‘3월의 광란(March Madness·대학농구 64강 토너먼트의 별칭)’의 피날레는 캔자스대의 차지였다. 캔자스대는 8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열린 전미대학스포츠(NCAA) 남자 대학농구 결승에서 연장 혈투 끝에 멤피스대를 75-68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꼭 20년 전 대니 매닝 현 캔자스대 어시스턴트 코치의 활약으로 우승을 거머쥔 이후 처음. 최고의 선수에는 종료 직전 극적인 3점포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3학년 가드 마리오 샤머스(22·185㎝)가 뽑혔다.‘슈퍼마리오’ 샤머스는 18점,4스틸로 멤피스의 혼을 빼놓았다. 토너먼트 결승에 걸맞은 명승부. 후반 종료 10초 전 62-60으로 앞선 멤피스가 자유투 2개를 얻었을 때만 해도 승부는 끝난 듯했다. 하지만 에이스 데릭 로즈(18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가 자유투 1개를 놓치면서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후반 종료 2.1초 전 시간에 쫓긴 샤머스는 3점라인 밖에서 솟구쳐 올랐고, 공은 림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세가 오른 캔자스는 연장 초반 브랜든 러시(12점), 대럴 아서(20점 10리바운드) 등이 내리 6점을 올려 69-63, 승부를 결정지었다. 35년 만에 결승에 올라 첫 패권을 노린 멤피스는 자유투 탓에 눈물을 흘렸다. 후반 종료 1분15초를 남기고 얻은 5개의 자유투 가운데 4개를 놓친 것.1개만 더 성공했어도 챔피언 트로피는 멤피스의 것이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미셸 위 남친 로페스, NBA 드래프트 신청키로

    한국계 골퍼 미셸 위(19)의 남자친구로 국내에도 알려진 스탠퍼드 대학의 농구선수 로빈 로페스가 ‘쌍둥이 센터’로 유명한 형 브룩(이상 20·214㎝)과 함께 미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를 신청하기로 했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이 2일 보도했다. 현재 2학년인 형제는 나머지 2년의 등록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어머니 데보라 레드포드를 통해 밝혔다고 AP통신도 전했다. 상대적으로 더 나은 기량을 선보인 브룩이 곧바로 NBA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은 많았지만 로빈까지 같은 길을 걸을지는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로빈은 통신에 전달된 성명에서 “지난 2년간 스탠퍼드에서 너무나 즐거웠기 때문에 내겐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난 항상 NBA에서 뛸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바랐고 이제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가장 적당한 때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브룩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19.3득점,8.2리바운드에 모두 56개의 슛블록을 기록하며 AP 선정 ‘올아메리칸(올스타)팀’ 세 번째 팀에 이름을 올렸다.그는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대학체육협의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2라운드에서 연장 종료 1.3초를 남겨 놓고 결승골을 집어넣어 마퀴트 대학을 82-81로 극적으로 꺾고 팀을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남부지역 준결승에 올려놓은 영웅. 그러나 팀은 16강전에서 텍사스 대학에 져 탈락했고 사흘 만에 두 형제는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다. 로빈은 시즌 막판 1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2.5점으로 끌어올리긴 했지만 2년 동안 경기당 평균 10.2 득점에 2.3 슛블록으로 브룩보다 처진 기량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프로 드래프트를 위해 학업을 중단한 학생으로는 이 형제가 다섯, 여섯 번째가 된다. 그러나 형제는 언제든 돌아와 학업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머니 레드포드는 “NBA에서 뛸 때는 (형제가) 다른 팀에서 뛸 것”이라며 “로빈은 항상 과소평가됐다.”고 그를 감쌌다. AP 등은 로빈과 미셸 위의 교제 여부나 앞으로의 변화 등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밥 나이트 美 텍사스공대 농구팀 감독 통산 900승 위업

    스물넷 나이에 처음 사령탑에 올랐던 밥 나이트(68) 텍사스공과대학 감독이 통산 900승 위업을 달성했다고 AP통신이 17일 전했다. 텍사스공과대는 이날 텍사스주 러복에 있는 유나이티드 스피릿 아레나에서 열린 텍사스A&M대와의 경기에서 68-53 완승을 거둬 나이트는 미국대학스포츠(NCAA) 산하 ‘디비전 1’ 사상 첫 900승의 영예를 안았다. 디비전 1에 소속된 3개 팀에서 42년을 감독으로 지낸 나이트는 육사에서 100번째 승리를 맞았고 인디애나대학을 거쳐 텍사스공과대에서만 662승 239패를 기록했다.1976년 인디애나대학에 전례없던 무패 기록으로 첫 번째 NCAA 우승을 선사했다. 그는 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디비전 1에서의 종전 최다승 기록은 지난 시즌까지 880승을 거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딘 스미스. 그러나 나이트의 900승을 넘어선 기록은 미국 대학농구에서 두 차례 있었지만 모두 수준이 낮은 대학간스포츠협의회(NAIA) 소속이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동양생명, 어린이경제캠프 개최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예금·보험·펀드 등 다양한 재테크 수단을 체험하도록 하는 행사다. 매회 120명씩 2박 3일간 진행된다. 누구나 캠프 홈페이지(camp.myangel.c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참가한다. 참가비는 3만원. 교사 1명당 학생 8명이 1개조로 구성된다. 경기 일산 동양인재개발원(1월19∼21일,1월27∼29일,2월2∼4일), 대전 국토도시연구원(2월19∼21일), 경북 경주 교육문화회관(2월23∼25일) 등에서 열린다.●NH-CA자산운용, 인도네시아 포커스 펀드 인도네시아 시장에만 투자하는 국내 첫 펀드로 비과세다. 프랑스계 자산운용사인 CAAM싱가포르에서 위탁운용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도네시아 시장의 평균 수익률은 40%지만 시장 변동성은 18%였다. 인도네시아는 6% 이상의 경제성장률, 석유 등 풍부한 천연자원, 세계 4위 인구 등으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은행WM, 하나대투증권, 교보증권,NH투자증권,SK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기업은행 ‘SGI 싸이클론’ 내놔 국내 최초로 대출과 보증 심사를 은행 창구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업의 어음거래 관행을 없애고, 신 BIS협약에 따른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서울보증보험이 자동 보증해 준다. 고객은 신용대출이지만 80% 보증서담보대출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대출금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전자상거래시장(e-MP) 중 ‘이상네트웍스’ 등에서 체결된 계약에 우선 적용된다.●하나은행 지수연계특판예금 출시 주가지수예금과 함께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8%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으로 25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특히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의 ‘안정 투자형 23호’는 예금 신규일과 만기지수 결정일의 지수를 비교하여 이율이 결정되는 상품.‘골드연동형 3호’는 국제금시세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최근 국제 금시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안정적이면서도 고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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