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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자고 하는 올스타전 죽자고 뛰는 오빠들

    웃자고 하는 올스타전 죽자고 뛰는 오빠들

    한국농구를 이끌 두 보물이 있다. 오세근(25·KGC인삼공사)과 최진수(23·오리온스). 둘의 농구인생은 너무나 달랐다. 오세근은 대학 때부터 일찌감치 태극마크를 달았고, 중앙대 52연승 신화에 앞장섰다. 성실하고 꾸준한 스타일로 데뷔와 동시에 팀의 주축이 됐다. 국가대표팀에서 김주성(동부), 하승진(KCC) 등 초특급 선배들을 어깨 너머로 보며 기량을 빨아들인 덕분에 프로에도 연착륙했다. 어렸을 때는 최진수가 잘나갔다. 중학생 때 스카우트의 눈에 들어 미국으로 농구유학을 떠났고, 한국인 최초로 미대학농구(NCAA) 1부리그를 누볐다. 최연소 국가대표도 그의 몫. 하지만 학업과 농구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 국내로 유턴했다. 국내 코트에 적응할 때까지 1~2년은 걸릴 거라는 야박한 평가를 들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잠재력을 대폭발하고 있다. 둘의 만남은 매번 불꽃이 튀었다. 압권은 지난달 16일 3라운드 매치업 때. 최진수가 오세근의 점프슛을 블록슛하자 이어진 공격에서 오세근이 최진수를 두고 원핸드 덩크슛을 꽂아넣었다. 그러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강하게 몸을 부딪쳤다. 엄청난 승부욕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런 두 선수가 제대로 붙는다. 오는 29일 올스타전 특별 이벤트로 치러지는 1대1 대결에서다. 먼저 5골을 넣는 선수가 이긴다. 공격 제한시간은 14초. 공격 리바운드를 해도 시간은 리셋되지 않는다. 득점한 선수가 공격권을 갖는다. 점수가 3점 이상으로 벌어지면 콜드 패를 당하는 굴욕(?)도 도사린다. 이벤트라 해도 자존심이 걸려 있다. 오세근은 “누구에게도 지는 건 싫다.”고 했고, 최진수는 “형과 제대로 붙어보고 싶다.”고 했다. 둘 말고도 전태풍(KCC)과 김선형(SK)도 ‘테크니션’ 지존을 가린다. 문태종(전자랜드)-태영(LG) 형제와 이승준(삼성)-동준(오리온스) 형제는 ‘가문의 영광’을 걸고 2대2로 겨룬다. 1대1과 달리 3분간 다득점하는 팀이 이긴다. 중거리-외곽포가 좋은 문씨 형제와 포스트 장악이 뛰어난 이씨 형제의 몸놀림에 관심이 쏠린다. 덩크슛·3점슛 경연대회, 스킬스챌린지 등 기존 행사 외에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올스타 10명이 서울 시내를 돌며 팬들과 만나는 ‘무빙 올스타’다. 28일 첫날 경기가 끝나는 오후 5시 잠실체육관을 출발한다. 양동근(모비스)·김주성·조성민(KT) 등의 드림팀은 신도림 디큐브시티-목동 현대백화점 일대를 돌고, 이승준·김선형·오세근 등의 매직팀은 왕십리 엔터식스-문정동 가든파이브로 이동한다. 29일 경기 뒤엔 선수 7팀이 꾸미는 ‘슈퍼스타 KBL’이 펼쳐진다. 유니폼을 벗은 선수들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 ‘무늬만 신인’ 세 남자

    [프로농구] ‘무늬만 신인’ 세 남자

    이제 식상할 법도 하다. ‘황금세대’ 오세근(KGC인삼공사)·김선형(SK)·최진수(오리온스) 얘기. 지난해 드래프트부터 시즌 개막, 그리고 리그 반환점을 돈 지금까지 내내 프로농구의 최고 이슈인데 질리지가 않는다. 오히려 셋의 존재감은 더 커지고 있다. 33경기에 모두 출전해 30분 이상 뛰었다. 붙박이 주전이며 ‘에이스’로도 손색없는 당돌한 신인들의 플레이를 살펴보자. 사실 오세근은 ‘무늬만 신인’이다. 대학 때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를 누볐다. 김주성(동부)·하승진(KCC) 등 국내 최고의 빅맨들과 부대끼며 장점을 흡수한 건 물론, 다양한 나라와 상대하며 외국인 선수 ‘요리법’까지 체득했다. 센터로 압도적인 신장은 아니지만 끊임 없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외국인 선수에게도 밀리지 않는 탄탄한 파워를 장착했다. 그러면서도 스크린·리바운드·더블팀·속공 등 팀 플레이에도 충실하다. 중학 3학년 때부터 매일 밤 ‘농구일기’를 쓸 정도로 성실한 것도 장점. 이상범 감독이 “오세근은 신인상이 아니라 최우수선수(MVP) 후보”라고 칭찬하는 이유다. 하지만 초반 돌풍을 이끈 건 김선형이었다. 그는 알렉산더 존슨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꼴찌 후보’ SK의 승수 쌓기에 앞장섰다. ‘심판이 차마 쫓아오지 못하는’ 엄청난 스피드와 시원시원한 돌파, 중거리슛까지 고루 갖췄다. 프로팀들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외곽슛이 별로”라는 평가가 있었다는데, 실은 워낙 빠르고 돌파가 좋아 굳이 3점포를 날릴 필요가 없어서란 얘기가 전해진다. 187㎝의 단신(?)으로 심심찮게 원핸드덩크를 꽂고, 새해 첫날에는 23m 버저비터를 작렬하는 등 스타 기질도 갖췄다. 존슨이 빠진 뒤 공동 7위(13승20패)로 곤두박질한 팀 성적이 걸림돌이지만 존재감에서 오세근과 버금간다. ‘한국 농구의 미래’로 불렸던 최진수는 시즌 초 경기 감각이 떨어진 데다 미국과 달리 조직력을 강조하는 국내 코트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동준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3라운드부터 팀의 기둥으로 우뚝 섰다. 크리스 윌리엄스-김동욱-최진수의 ‘삼각편대’는 대다수 팀이 부담스러워하는 짜임새를 자랑한다. 최진수는 득점과 리바운드는 물론 허슬 플레이까지, 스타 없는 오리온스에서 ‘일당백’으로 통한다. 최연소 국가대표, 미대학스포츠협회(NCAA) 1부리그 최초 한국 선수 등 화려한 과거를 증명하고 있는 셈. 추일승 감독은 “국내 농구 적응이 생각보다 빠르다. 기량이야 원래 대단한 선수”라고 했다. 9위(8승25패)인 팀 성적이 아쉬울 뿐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 ‘루키대결’ 최진수, 오세근에 판정승

    16일 안양체육관. 몸을 풀던 최진수(22·오리온스)는 “저 아파요. 몸이 별로 안 좋아요.”라고 했다. 오른쪽 무릎에는 테이핑이 두껍게 감겨 있었다. 하지만 얼굴은 생글거렸다. 코트에서는 약해 보일까봐 일부러 인상을 쓰는 최진수지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는 참 해맑다. 최진수는 점프볼로 공격권을 따낸 데 이어 양희종에게 얻어낸 파울자유투를 깔끔하게 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관전 포인트는 역시 오세근과의 매치업. 둘은 경기 내내 몸을 부딪쳤다. 체격에서는 최진수(202㎝·93㎏)가 오세근(200㎝·105㎏)에게 한참 밀려 보였지만, 미국대학농구(NCAA)에서 힘 좋은 외국인들과 겨뤘던 터라 노련하게 버텼다. 오세근은 쉬운 슈팅을 놓치며 흔들렸다. 둘의 기싸움도 볼만했다. 2쿼터 7분 52초를 남기고 최진수가 오세근의 점프슛을 블록하자 이어진 공격에서 오세근이 최진수를 두고 원핸드 덩크를 꽂았다. 덕분에 오리온스는 4쿼터를 67-61로 앞선 채 시작했다. 그러나 마지막 쿼터에서 인삼공사 김성철이 3개, 이정현이 1개의 3점포를 성공시켜 승부가 요동쳤다. 경기 종료 2.3초를 남기고 ‘운명의 장난’이 펼쳐졌다. 오세근이 최진수에게 파울을 범한 것. 점수는 85-84로 인삼공사가 1점 앞선 상태였다.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키면 오리온스의 승리. 하지만 최진수는 첫 번째를 놓쳤다.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최진수는 연장 시작 50초 만에 오세근을 5반칙 퇴장시켰지만, 인삼공사의 끈질긴 뒷심과 크리스 윌리엄스의 결정적인 턴오버가 겹치며 무릎을 꿇었다. 연장 승부 끝에 오리온스가 인삼공사에 94-98로 졌다. 최진수는 43분 22초를 뛰며 1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세근(30분 52초 출전, 12점 8리바운드)과의 각개전투에서는 이겼지만 전쟁에서는 졌다. 울산에서는 동부가 모비스를 79-63으로 누르고 단독선두(22승5패)를 굳게 지켰다. 안양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 ‘28점’ 최진수의 날

    [프로농구] ‘28점’ 최진수의 날

    오리온스가 ‘대어’를 낚았다. 11일 전주체육관에서 ‘디펜딩챔피언’ KCC를 85-84로 꺾고 시즌 5승(19패)째를 챙겼다. ‘루키’ 최진수의 원맨쇼였다. 한국인 최초로 미대학농구(NCAA) 디비전1 무대를 밟은 최진수의 진가가 마음껏 발휘된 경기였다. 이날 무려 28점 7리바운드 4블록으로 혼자 팀을 이끌었다. 어시스트와 스틸도 3개씩 곁들였다. 28점은 올 시즌 데뷔한 최진수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드래프트 3순위로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은 최진수는 그동안 혹독한 나날을 보냈다. 중학교 때 미국으로 건너갔기에 한국의 조직적인 농구는 생소했다. 포지션도 애매했다. 함께 데뷔한 오세근(KGC인삼공사)과 김선형(SK)이 펄펄 날자 상대적으로 더 위축됐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한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기 시작했고, 이동준이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사이 확실한 역할을 부여받으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지난달 13일 모비스전부터 1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을 하고 있다. 조심스럽게 신인상 행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진땀승이었다. 오리온스는 4쿼터를 73-65로 앞선 채 시작했지만 KCC의 뒷심이 매서웠다. KCC는 마지막 쿼터에만 3점포 4개를 꽂으며 맹추격했다. 경기 종료 11.5초를 남기고는 정선규의 3점포로 기어코 동점(84-84)을 만들었다. 승부가 요동치던 찰나 크리스 윌리엄스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 중 1개를 넣으며 1점 차 승리를 매듭지었다. KGC인삼공사는 안양에서 삼성에 91-63으로 승리했다. 박찬희가 12어시스트(6점), 김태술이 6어시스트(13점)를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전자랜드가 KT를 69-58로 눌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올 시즌 프로농구 ‘신 황금세대’ 4인 주목

    올 시즌 프로농구 ‘신 황금세대’ 4인 주목

    새 얼굴을 주목하시라. 올 시즌 프로농구에 ‘신 황금세대’가 뜬다. 중앙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무적 신화’를 일군 오세근(인삼공사)·김선형(SK)·함누리(전자랜드)가 홀로서기를 시작했고,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미국유학파 최진수(오리온스)도 한국농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08~09시즌 하승진·강병현(이상 KCC)·윤호영(동부)·김민수(SK) 등 ‘황금세대’가 머쓱할 법한 ‘대단한 아이들’의 등장이다. 지난 10일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 모인 ‘루키 빅4’는 신인상 후보로 오세근을 지목했다. 드래프트 1순위로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은 오세근은 힘과 스피드에 탄력까지 겸비해 대학 때부터 ‘탈 아마추어급’으로 평가받았다. 2008년 일찌감치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고 ‘큰물’에서 쑥쑥 성장하며 대학무대를 초토화 시켰다. 프로선수들과 대표팀에서 플레이를 해봤기 때문에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양희종-김태술과 ‘87년생 트리오’ 오세근-박찬희-이정현을 품에 안은 인삼공사가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것도 오세근의 중량감 때문이다. 비시즌에 아시아선수권대회(중국 우한)에 출전하느라 소속팀과 손발을 맞춰본 기간은 짧다. 그러나 오세근은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모두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연착륙 전망을 밝혔다. 오세근은 “기대를 많이 받아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좋은 동료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순위로 SK에 둥지를 튼 김선형도 주목할 신인이다. 빠르면서도 파워 있고 경기를 조율하는 센스도 뛰어난 ‘만능 가드’다. 같은 팀의 ‘테크노 가드’ 주희정과 비슷한 스타일. 김선형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중앙대의 대학리그 전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범경기 평균 15점(5어시스트)으로 득점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농구인들의 시선은 ‘미완의 대기’ 최진수에게 쏠린다. 3순위로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었다. 중학교 때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농구를 배웠고 미대학스포츠협회(NCAA) 1부리그 메릴랜드대학에서 뛰었다. 큰 키(202㎝)에 스피드와 슈팅능력까지 겸비해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약속된 팀플레이로 맞춰 돌아가는 한국농구에 얼마나 적응할지가 관건. 최진수-이동준(200㎝)-크리스 윌리엄스(198㎝)가 버틸 오리온스 골밑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지난해 동부의 ‘트리플 타워’ 못지않은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전자랜드의 부름을 받은 4순위 함누리도 눈여겨봐야 한다. 속공에 능하고 수비도 끈질긴, 감독들이 좋아하는 성실한 유형의 선수다. 문태종의 백업으로 출전할 예정. 지난 8월 코뼈 부상을 당했지만 거뜬히 회복한 정신력도 돋보인다. 시범경기에서 26점 8리바운드로 가능성을 보였다. 정창영(LG), 이지원(모비스), 유성호(삼성), 김현민(KT), 김현호(동부), 정민수(KCC) 등 ‘빅4’ 못지않은 뜨거운 꿈을 품은 신입생 이름도 기억해 두자.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유통플러스]

    샘표 국산 쌀 사용 고추장 2종 출시 샘표에서 국산쌀을 사용한 고추장 2종을 출시했다. ‘국산 태양초 쌀고추장’(500g·7450원/1㎏·1만 3000원)은 고추 양념을 사용하지 않고 100% 국산 태양초 고춧가루만을 사용해 칼칼하게 매운 맛을 냈다. ‘태양초 우리쌀 고추장’(500g·5950원/1㎏· 9700원)은 100% 국산 쌀과 국산 고춧가루를 넣어 잡맛이 없고 뒷맛이 개운해 찌개요리에도 손색없다. 스킨푸드 ‘에그 화이트 포어라인’ 스킨푸드는 모공 관리와 피부 탄력에 효과가 뛰어난 달걀 흰자 추출물이 함유된 에그 화이트 포어 라인을 출시했다. 에그 화이트 클렌징 폼(150㎖·8000원)은 풍부한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하게 씻어주는 세안제. 세안 후 콧등, 이마, 턱의 블랙헤드 제거를 돕는 클린 패드(5매*2개·5500원), T존 세럼과 건조한 볼·턱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유존 세럼으로 구성된 세럼(20㎖*2개·8000원), 모공을 청소하고 각질을 제거해주는 마스크(100g·8000원)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코카콜라 이온음료 ‘아쿠아리우스’ 코카콜라가 전 세계 18개국에서 인기가 높은 이온 음료 ‘아쿠아리우스’를 국내에 선보였다. 땀을 많이 흘려 체내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거나 갈증을 느낄 때 칼륨 등의 이온 성분과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은 물론 아미노산 BCAA까지 함유했다. 벌꿀을 넣어 달콤하고 산뜻하다. 17.6㎉(100㎖)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캔 타입(240㎖), 페트병 타입(500㎖·1.5ℓ)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00원, 1700원, 2900원이다. 한성기업 진공살균 프리미엄 어묵 생산 한성기업이 관계 회사인 한성수산식품 구룡포 공장에 신규 어묵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어묵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성기업 어묵공장은 독자 개발한 CS(Clean & Safety)공법을 적용해 위생적으로 진공 살균 포장된 프리미엄 어묵을 생산한다. 생산 제품은 합성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그냥 먹어도 요리가 된다.’는 컨셉트를 적용해 별도의 요리 없이 바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해도 프리미엄 어묵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맛있는 어묵 속에 9가지 야채 100g’, ‘맛있는 어묵 속에 파프리카 100g’, ‘맛있는 어묵 속에 브로콜리 100g’ 등이며, 소비자 가격은 1500원(100g 기준).
  • 그리스 신용등급 다시 3단계 강등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Caa1에서 Ca로 3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와 함께 그리스의 등급 전망을 ‘유동적’으로 분류하고 차후 신용 위험도에 대해 재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장기신용등급을 21단계로 구분하는데 Ca는 최저 등급인 C 다음으로 낮다. C는 파산상태로 원금과 이자 회수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를 가리키고 Ca는 가까운 시일 안에 부도가 날 가능성이 있으며 원금과 이자를 일부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Caa1은 매우 높은 투자 위험을 가리킨다. Caa1부터 C는 모두 ‘투자 부적격’에 해당한다. 무디스는 지난달 1일에도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B1에서 Caa1으로 3단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신용등급 ‘CCC’ 강등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3일(현지시간)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B’에서 ‘CCC’로 3단계 강등했다. 국가신용 척도인 장기채권등급 CCC는 디폴트(채무불이행) 등급인 D보다 불과 4단계 높은 것으로, 파키스탄, 자메이카, 에콰도르, 그라나다의 신용등급보다 낮은 수준이다. S&P는 “그리스 추가 지원 방안에 채권자들이 참여하게 될 경우 채무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디폴트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채권 스와프이든 기존 채권의 만기 연장이든 그리스의 채무조정이 민간 채권자들에게도 부담을 안겨주는 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이는 사실상의 디폴트라는 게 S&P의 설명이다. S&P는 그리스의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향후 12~18개월 안에 다시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스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공공부채를 감축하려는 그리스 정부의 노력과 유로존 내부에서 미래를 계획하려는 그리스 국민들의 의지를 간과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번 등급 조정은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그리스에 대한 1720억 유로(약 268조 7276억원) 규모의 2차 구제금융 지원방안에 포함될 내용 가운데 그리스 국채를 보유한 민간투자자들의 참여 방식을 논의하는 가운데 나왔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이미 이달 초 그리스의 국가신용 등급을 ‘B1’에서 ‘Caa1’으로 하향 조정했다. 피치도 현재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을 ‘B+’로 유지하고 있지만 채무조정 과정에서 민간 투자자들이 참여한다면 디폴트로 강등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그리스 ‘디폴트 공포’ 글로벌 증시 줄하락

    그리스 ‘디폴트 공포’ 글로벌 증시 줄하락

    세계 금융시장이 또다시 불거진 ‘그리스 악재’로 요동쳤다. 특히 그리스의 국가 부도 위기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미국의 2차 양적완화 종료와 경기 둔화 조짐 등으로 한동안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1일(현지시간)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B1’에서 ‘Caa1’으로 3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채무 불이행(디폴트) 가능성도 언급해 ‘그리스발(發) 공포’를 더욱 부채질했다. 무디스는 “지속적으로 커지는 도전들과 매우 불확실한 성장 전망, 재정적자 목표의 달성 실패 등에 비춰볼 때 채무 조정 없이는 그리스가 정부 부채를 안정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점을 반영했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또 “Caa1 등급을 부여한 국채의 경우 5년 내 채무 불이행에 빠지는 확률이 약 50%였다.”고 덧붙였다. ●美다우 2%대↓… 코스피 2114로 이 같은 소식에 미국 다우지수는 2% 넘게 빠졌고, 영국 FTSE와 독일 DAX, 프랑스 CAC 지수도 각각 1% 이상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장중에 2100선이 무너졌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해 전날보다 27.14포인트(1.27%) 내린 2114.20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도 그리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미국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6.1원 오른 1080.7원으로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도 크게 출렁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은 1.40%, 일본 닛케이종합 1.69%, 타이완 가권지수는 0.78% 떨어졌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그리스의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독일 등이 한두 차례 자금을 지원한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니기에 우려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로존은 오는 20일 재무장관회의, 23~24일 정상회의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 시점까지는 유로존 국가들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줄다리기 상태를 이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가 지원돼도 사태 장기화 전망 한국은행은 그리스의 국가 부도 위기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은이 이날 내놓은 ‘그리스 국가 부도 위기의 재부상 배경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그리스 사태가 현재 기로에 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뤄지더라도 기초 재정수지가 흑자로 전환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리스가 국가 부도 사태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안정 상태로 진입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리스발(發)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얘기다. 보고서는 “단기적으로는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그리스 개혁 프로그램의 실사 결과가 중요하다.”면서 “실사 결과가 긍정적이면 이달 말까지 120억 유로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 “EU·IMF의 지원 프로그램만으로는 2012∼2013년 그리스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면서 “추가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그리스에 대한 강제적 채무조정(국가 부도)은 불가피하다.”고 비관했다. 그러나 “그리스의 국가 부도 사태는 아일랜드와 포르투갈 등으로 파급될 소지가 커 엄격한 자금 지원 조건 아래 추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삼성·LG 이번엔 북미·중국서 격돌

    삼성·LG 이번엔 북미·중국서 격돌

    최근 국내에서 3차원(3D) TV 기술을 둘러싼 공방전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북미와 중국으로 무대를 옮겨 3D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뉴욕 맨해튼의 ‘삼성 익스피리언스’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고 풀HD(초고화질) 3D 스마트 TV 등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미 시장서 기능별, 사이즈별, 가격대별로 다양한 셔터안경(SG) 방식의 3D TV 라인업을 갖춰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다는 전략이다. 삼성은 올해 생산하는 TV의 60% 이상을 3D 기능을 탑재해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도 이달 말부터 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대학농구 4강전 기간에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SG 방식과 자사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방식의 3D TV 비교시연회를 갖는다. NCAA 대학농구 4강전은 ‘3월의 광란’으로 불릴 만큼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스포츠 이벤트다. LG전자 관계자는 “FPR 방식은 SG 방식과 달리 배터리가 필요없고 시야각 문제도 해결돼 소비자가 보다 편안하게 장시간 TV를 시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과 LG는 또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평판디스플레이(FPD) 차이나 2011’ 전시회에도 나란히 참가해 각각 SG 및 FPR 방식으로 대비되는 3D TV 기술 우월성을 강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75인치, 60인치, 50인치 등 프리미엄 제품부터 보급형 3D 패널, 모니터·노트북용 3D 제품 등을 통해 “SG 방식이야말로 풀HD의 선명한 화질로 생동감있는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도 FPR 방식 기술을 통한 3D TV용 47인치 패널 및 퍼블릭 디스플레이 제품 등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우월함을 과시하겠다는 생각이다. LG디스플레이 측은 “FPR 패널을 채용한 스카이워스와 하이센스 등 중국 업체들의 3D TV가 이미 지난달 중순 10만대 이상 팔리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삼성과 LG가 세계 최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3D 기술 경쟁에 나선 것은 두 시장에서 점유율 싸움에 밀릴 경우 사실상 3D TV 시장 표준을 빼앗기게 돼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안경을 통해 입체감을 구현하는 삼성의 SG 방식과 TV 패널로 입체감을 만들어내는 FPR 방식은 양립하기 어려워 두 방식 가운데 하나가 시장 표준으로 채택되면 나머지 방식은 사장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 1970년대 말에도 JVC와 소니가 비디오레코더 표준 기술을 두고 맞붙은 적이 있었지만, 소니 베타맥스가 기술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가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JVC의 VHS 기술에 표준을 내주고 사라졌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TV업계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는 3D TV 기술 표준의 결과는 기술적 우월성 여부가 아니라 소비자가 얼마나 해당 제품을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내다봤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비행 중 승객에 ‘성관계 허가’ 항공사 논란

    구름 위를 나는 비행기에서 승객들이 성관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 영국의 한 항공사가 퇴출 위기에 몰렸다. 이는 승객의 자율성을 외치는 항공사와 안정성을 내세우는 항공 당국 간에 뜨거운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글로스터셔 첼튼엄에 기반을 둔 ‘마일 하이 플라이츠’(Mile High Flights)는 2007년 창립 이래 지난 3년 여 간 독특한 비즈니스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비행 중 아찔한 성관계를 맺는 부류를 일컫는 ‘마일 하이 클럽’란 용어에서 항공사 이름을 딴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항공사는 승객들이 비행 중 성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것. 일반적으로 의자를 놓는 다른 항공사와는 달리 마일 하이 플라이츠는 밀폐된 공간에 큰 침대와 쿠션 여러 개를 놓는 등 마치 호텔 객실을 떠올리게 해서 이곳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목적은 대부분 뚜렷하다. 세스나기를 개조한 항공기의 탑승 요금은 640파운드(110만원). 다른 항공사에 비해서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남녀 승객들의 이메일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고 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운항 초기부터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모은 이 항공사가 최근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했다. 안전기준을 어겼다는 이유로 최근 영국 민간항공국(CAA)가 운항 면허를 취소한 것. 승객들의 낯 뜨거운 행각으로 조종사가 안전사고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 항공사의 창업자 마이크 크리스프(36)는 즉각 불만을 표했다. 그는 “승객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시대착오적인 행동”이라면서 “승객들의 안전한 비행을 책임지고 환상을 현실화 시켜주는 굉장한 사업”이라고 옹호하며 다시 면허신청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소형 항공사 몇 곳은 현재 ‘마일 하이 클럽’을 위한 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부분 항공사는 별도의 금지조항이 없더라도 기내 안 성관계를 금지하고 있다. 2008년 싱가포르항공이 “퍼스트클래스일지라도 비행기 안에서의 성관계를 금지한다.”는 규정을 내걸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쾌속 순항’ 유재학號 어게인 2002!

    ‘쾌속 순항’ 유재학號 어게인 2002!

    코트엔 ‘마지막 승부’ 시그널음악이 울려 퍼지고, 경기장엔 오빠부대의 함성이 들끓었다. ‘오빠들’은 매번 드라마 같은 명승부를 연출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 금메달을 따며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국제 경쟁력은 하락했다. 인기도 식었다. 농구대잔치 세대는 하나둘씩 퇴장했다. ‘겨울 스포츠의 꽃’이었던 농구는 어느새 ‘마니아 스포츠’가 됐다. 잃어버린 8년. 그러나 한국 농구는 광저우에서 2연승으로 힘차게 기지개를 켰다. 16일 우즈베키스탄을 103-54로 크게 이겼고, 17일 요르단에도 95-49로 승리했다. 요르단은 한국이 7위에 그쳤던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중동의 강호. 전력이 많이 약화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손쉬운 승리였다. 한국은 두 경기 연속 엔트리 12명 전원이 득점을 올렸다. 5개월 이상 손발을 맞춰 온 유재학호는 기대 이상이었다. 주전-비주전이 따로 없었다. 누가 코트에 나서더라도 구멍은 안 보였다. 그만큼 끈끈한 조직력을 갖췄다. 두 경기 실점을 103점으로 틀어막을 정도로 강력한 수비도 일품. “전력 노출을 막기 위해 패턴을 별로 사용하지 않았다. 체력 안배까지 고려해 멤버를 기용했다.”는 유재학 감독의 말은 듬직했다. 금메달을 향한 기대가 슬며시 부풀고 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 올인한 것과 달리 다른 나라의 짜임새는 최상이 아니라서 더욱 그렇다. ‘중동 빅3’ 이란-카타르-요르단은 핵심 선수가 대거 불참,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란은 미 프로농구(NBA)에서 뛰는 하메드 하다디(멤피스), 미 대학농구(NCAA) 아르살란 카제미(라이스대)가 빠졌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득점왕 모하마드 사마드 니카도 없다. 사실상 1.5군이다. 카타르와 요르단은 더 심각하다. 결국 걸림돌은 중국이다. 그러나 중국도 100% 전력은 아니다. 야오밍(휴스턴)과 이젠롄(워싱턴) 등 NBA 선수들이 빠졌다. 센터 왕즈즈(212㎝)가 건재하지만 스피드와 체력이 예전만 못 하다. 한국은 하루를 쉬고 19일 열리는 북한과 E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5위) 이후 8년 만의 재회. 북한은 평균 신장 188㎝로 단신 팀인 만큼 외곽슛에 의존하는 스타일이다. 예선 라운드까지 합친 세 경기에서 평균 12.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킬 만큼 만만찮은 기량을 자랑한다. 17일 중국전에선 평균 신장 203㎝의 중국을 맞아 리바운드에서 30-25로 우위를 보일 만큼 투지로 뭉쳤다. 한국의 ‘명예 회복 프로젝트’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발했다. ‘어게인 2002’도 꿈은 아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하프타임] 인삼공사 에드워즈 방출 심슨 영입

    프로농구 한국인삼공사가 게빈 에드워즈(24)를 방출하고 앤서니 심슨(23)을 영입했다. 심슨은 미국 켄트 주립대 졸업반이었던 지난 시즌 전미대학농구협회(NCAA) 1부리그에 포워드로 나서 경기당 평균 9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한국에 오기 직전 영국 1부리그에서 3경기를 뛰면서 평균 12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 심슨은 3일 삼성과의 KBL데뷔전(75-65)에서 12분20초를 뛰며 6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단백질 보충제 먹으면 10년 더 살 수 있다”

    보디빌더들이 주로 섭취하는 단백질 보충제가 수명연장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탈리아 브레시아 대학의 엔조 니솔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측쇄아미노산(BCAA)인 류신·이소류신·발린이 함유된 아미노산 보충제가 수명 연장에 기여한다고 발표했다. 니솔리 박사는 “동물실험결과, 보충제를 투여한 쥐가 일반 쥐들보다 약 80일 간을 더 살았다. 이는 쥐의 평균 수명의 12%가 향상된 수치다.”며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약 10년 이상 수명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미노산은 노년기에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키고,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 심폐기능 및 다른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니솔리 박사에 따르면 측쇄아미노산이 인간에 부작용을 미친다는 보고는 아직까지 전해진 바 없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에서 발간되는 국제적 학술지인 ‘세포 대사 저널(the journal Cell Metabolism)’에 실렸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애완견 기르면 알레르기성 습진 발생 감소

    애완견을 기르는 가정의 유아에게서 알레르기성 습진에 대한 위험이 낮게 나타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신시내티대학교의 연구진은 최근 미국 소아과학회지(The Journal of Pediatrics)에 위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애완동물 소유와 습진의 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신시내티 유아 알레르기& 공기 오염 연구(CCAAPS)’에 등록된 636명의 아동을 표본으로 자료를 수집했다고. 연구에 등록된 아이들은 알레르기 양성 반응을 가진 부모에게 태어났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알레르기 발병 확률이 높다. 이 유아들은 출생 당시부터 4세까지 개나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며 매년 17종으로 분류된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받았고, 그 부모들 역시 설문에 응답했다. 이번 연구의 진행을 맡은 톨리 엡스타인 박사는 “조사 결과 애완동물 소유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발견했다. 개 알레르기 양성 반응을 보였던 유아들의 습진이 4배 이상 감소했고, 고양이에 반응을 보였던 유아들의 증상은 13배 이상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고양이 알레르기 음성 반응의 유아는 고양이와 함께 지내도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엡스타인 박사는 “알레르기성 습진의 위험성을 지닌 아이의 부모들은 애완동물을 선택할 때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고려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신종 슈퍼박테리아는 시한폭탄”

    최근 유럽과 미국·일본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슈퍼박테리아(NDM-1)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전지구적 위협이며 이를 막기 위해 강력한 국제공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AFP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 슈퍼박테리아는 현재 인간이 개발한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단 감염되면 치료가 극히 어려운 실정이다.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50회 항미생물 약품 및 화학 요법에 대한 학제간 회의(ICAAC) 연차총회에서 파트리스 노르드만 프랑스 비세트르병원 박테리아-바이러스실장은 “지금 당장 확신할 수 있는 건 신종 슈퍼박테리아가 확산될 것이라는 점뿐”이라면서 “슈퍼박테리아는 말 그대로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노르드만 박사는 “가장 시급한 것은 하루라도 빨리 국제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아울러 각국의 보건시스템에서 수용할 수 있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도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 슈퍼박테리아는 지난 2007년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뒤로 올해 들어 캐나다, 미국,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케냐, 호주, 홍콩 등지에서 잇따라 감염환자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지금까지 46명이 신종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돼 이 가운데 27명이 숨졌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기도 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GHP, 휴대용 게임기 ‘카누’ 론칭…전용게임 ‘리드모스’도 눈길

    GHP, 휴대용 게임기 ‘카누’ 론칭…전용게임 ‘리드모스’도 눈길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게임파크홀딩스(이하 GPH)는 18일 휴대용 게임기 카누(CAANOO) 정식 출시를 기념한 론칭쇼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갖고 전용게임인 ‘리드모스(리듬액션게임)’를 소개했다. 휴대용 게임기 카누는 GPH가 지난해 선보인 ‘GP2X Wiz’의 후속 기종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게임과 아케이드를 지원하는 게임이다. 또한 게임 외에도 음악(OGG, WAV 등)과 동영상(MPEG4, DivX 등) 파일, e북 콘텐츠 등을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이 게임기는 3.5인치 LCD 화면을 채택했고 아날로그 스틱, 진동모터, 중력센서 등 기존 기종에 없던 다양한 기능들이 새롭게 추가시켰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이며 추후 다양한 색상의 카누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번 론칭쇼에서 카누는 섬세한 그립감과 진동감으로 참석자들에게 어필했다. 론칭쇼에 참석한 한준희(22. 남) 씨는 “카페 게임 스크린샷이나 동영상을 봤을 땐 별 기대 안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카누의 그립감이나 진동감이 탁월해 재미있게 게임을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론칭쇼를 통해 카누 소개와 함께 이 게임기의 전용게임인 ‘리드모스’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리드모스는 유저들이 직접 게임음악을 작업하도록 참여할 수 있는 리듬액션게임물이다. GHP 측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아마추어 가수들에게 게임음악 녹음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게임음악 작업에는 3차에 걸친 오디션 통과자들과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에 참여한 바 있는 전 MBC 악동클럽 메인보컬 정윤돈과 그룹 퍼퓸 출신 티아(Tia) 등이 참여했다. 이번 론칭쇼에서는 정윤돈 및 ‘리드모스’ 오디션 1기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고 음반 기획사 대표를 비롯한 관객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GPH 박상훈 영업마케팅부 이사는 “리드모스 음원들은 MP3 파일로 판매될 것이다.”며 “오는 10월 오디션 2기를 선발할 예정이고 이를 알리기 위해 ‘FunGP’ 사이트에 리드모스 스페셜 페이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FunGP’는 GPH가 카누 정식 론칭에 맞춰 오픈한 사이트로 개발자들이 개발한 게임을 이 사이트에 직접 올려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마추어 개발자들의 게임 개발및 거래가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GPH 측 설명이다. 한편 GPH의 휴대용 게임기 카누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16만 9000원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한채영, 美에이전시 계약체결…‘월드스타’ 시동

    한채영, 美에이전시 계약체결…‘월드스타’ 시동

    배우 한채영이 미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 한채영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한채영은 미국 에이전시 CAA와의 계약체결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겨냥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채영은 드라마 ‘쾌걸춘향’의 흥행으로 얻은 중화권의 인기를 넘어 ‘월드스타’의 반열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한채영은 원어민 수준의 유창한 영어를 구사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동양적인 미모와 서구적인 늘씬한 체형을 동시에 갖춘 신비로운 이미지로 할리우드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평이다. 또한 한채영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국내 남자배우로서는 최초로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한 배우 이병헌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이병헌을 성공적으로 할리우드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BH엔터테인먼트는 앞선 경험을 통해 한채영의 순탄한 할리우드 진출 역시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채영과 계약을 체결한 CAA는 지난 1975년 설립된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에이전시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배우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니콜라스 케이지, 줄리아 로버츠, 조지 클루니, 윌 스미스,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야구선수 데렉 지터, 축구 선수 데이빗 베컴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계약을 맺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미쓰에이 수지, 학생시절 공개 ‘귀염돋네!’ ▶ 오세정 성형고백 "화 난 아버지보다 튜닝한 코가 더 걱정" ▶ 리얼호러 ‘폐가’, 흉가에 들어선 듯…공포체험 ‘오싹’ ▶ 은지원 "내 몽유병에 놀란 아내, 잠들기 전 청심환 먹어" ▶ ’나는 전설이다’ 고은미, 분노 찬 눈물연기 호평
  • [피플 인 스포츠] 차세대 농구에이스 최진수

    [피플 인 스포츠] 차세대 농구에이스 최진수

    ‘차세대 농구 에이스’ 최진수(21·204㎝)를 지난해 윌리엄존스컵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선한 눈매와 호탕한 웃음은 여전했지만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당시엔 “3년 안에 미프로농구(NBA)에 진출하겠다.”던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메릴랜드대 소속의 최진수였지만, 현재는 야인(野人) 신분이다. 17세인 2006년,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뽑혔던 그는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에 속했다. 본격적인 몸만들기를 위해 연세대에 합류한 최진수와 3일 수원에서 만났다. ●소속 없이 100일… 연세대 훈련 합류 뷔페식 레스토랑에서 수프를 떠온 최진수는 종업원에게 “페퍼…아, 그 뭐지? 아! 후추 어딨어요?”라고 묻더니 머쓱하게 웃었다. 영어가 더 편한 단어가 있다고 했다.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를 쓱쓱 비비는 모습이 꽤 익숙했다. 최진수는 농구장학생 신분으로 사춘기를 5년 넘게 미국에서 보냈다. 그러다 올 1월 중순 한국으로 돌아왔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시즌 초반 발목 부상도 있었고, 한 과목을 F학점 받아서 경기도 못 뛰게 됐고요.” 부랴부랴 KBL에 일반인 드래프트를 신청했지만 기한이 지났다. 프로진출은 무산됐고, 대학편입은 학사과정상 여의치 않았다. 그래서 100일 넘게 소속이 없다. 3월엔 강원 평창 JDI재활센터에서 훈련했다. 공도 잡으며 감각을 살렸지만, 개인운동은 외로웠다. 최진수는 “가슴이 뻥 뚫린 것 같고, 하루하루가 무의미했죠. 진짜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어요.”라고 회상했다. 그래도 돌이켜보니 소중하다. “쉬는 동안 내가 농구를 얼마나 좋아하고 원하는지 알게 됐어요.” 농구에 대한 목마름. 그래서 4일부터 연세대 훈련에 합류했다. 이르면 9월에 편입, 혹은 내년 재입학할 수도 있다. 학사과정이 맞지 않으면 내년 KBL드래프트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최진수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에 고무된 상태. “운동이 정말 하고 싶었어요. 피 토하기 직전까지 뛸 거예요.”란다. 이어 “중학교 때 미국으로 간 거라서 국내에 적(籍)이 없어요. 프로에 가거나 지도자를 하더라도 연세대에 몸담는다면 든든하겠죠.”라고 했다. ●“NBA 다시 도전… 빅리그 포기 안해” 최진수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광저우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25명)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멤버(12명) 발탁도 유력하다는 평가. 하승진(KCC)·함지훈(상무)·양동근(모비스) 등 쟁쟁한 선배들의 전화가 줄을 이었다. “승진이형이 제대로 한번 보여주자고 했어요. 지훈이형은 금메달 따서 바로 제대하고 싶대요. 하하하.”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유재학 감독의 지옥훈련(?)에 대한 소문도 익히 알고 있다. “모비스 형들이 진짜 힘들다고 겁주던데 걱정이에요.” 그러면서도 태극마크를 달 생각에 들떠 보였다. “지난해보다 몸무게를 5~6㎏ 찌웠어요. 웬만한 몸싸움에는 안 밀릴 것 같아요.”라면서 단단한 몸을 두드렸다. 당돌하게 “이제 영보이(young boy)의 시대가 왔습니다.”라고 선전포고했다. 대수롭지 않은 얘기에도 깔깔거리는 최진수지만 코트에선 180도 다르다. 독기가 가득하다. “무조건 이겨야 돼요. 청소년대표 때 우리끼리 연습 게임할 때도 너무 들이대서 형들이 싫어했어요.”라고 웃는다. 미국 경험을 “좋은 시간이었어요. 농구 인생에 큰 자산이죠.”라고 말했다. 곧바로 이어지는 깜짝 발언. “미국에 다시, 꼭 제 이름을 떨칠 거예요.”란다. 눈이 커진 기자에게 “아시안게임 때 NBA 스카우트들이 다 몰려 오거든요. 이번엔 그렇다 쳐도 2014년 인천대회 땐 제가 26살인데, 그때가 딱 전성기 아니겠어요.”라고 눈을 빛냈다. 빅리그를 포기하지 않은 것이었다. 살짝 돌아왔고, 아직 모든 게 불투명하지만 그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글 사진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축구 - 농구 위상 차이 과연 누가 자초했는가

    지난달 30일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 나설 예비엔트리 30명을 발표했다.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은 태극전사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했다. 이미 윤곽이 추려진 터라 새로울 것도 없었지만, 발 디딜 틈 없을 만큼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허 감독은 “유쾌한 도전이 시작됐다. 뜨거운 성원이 최고의 전략”이라며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같은 날 국가대표협의회(국대협)가 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25명이었다. 포지션별 선수명단과 소속팀이 적혀 있는 문건, 그게 끝이었다. 지난달 27일 있었던 감독 선정도 마찬가지. KBL과 대한농구협회로 구성된 국대협은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표로 3월 닻을 올렸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7위를 기록, ‘톈진참사’로 불렸던 위기의식이 만들어 낸 야심 찬 기구였다. 2주마다 회의를 가지며 경기력 향상 전반에 관해 두루 논의하고 있다. 국대협의 존재 이유는 물론 걸출한 성적을 내도록 돕는 게 우선이다. 국제대회에서의 훌륭한 성적이 프로농구 인기로 이어지리라는 것도 일견 타당하다. 그럴듯한 기자회견을 열어 예비엔트리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따지는 건 아니다. 축구와 달리 농구는 25명의 예비엔트리 중 절반이 넘는 13명이 탈락한다. 그래도 얘깃거리가 풍성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군면제 혜택을 받기 때문에 함지훈·양희종 등이 다음 시즌 복귀할 수 있다. 귀화혼혈 선수는 한 명만 뛸 수 있다는 규정이 있어 전태풍(KCC)과 이승준(삼성)-동준(오리온스) 형제의 자리다툼도 치열할 전망이다. 국내선수 1호로 NCAA 디비전1에서 뛰었던 최진수(전 메릴랜드대)도 세 번째로 국가의 부름을 받았다. 그렇게 이슈는 많았다. 보도자료 하나로 끝난 건 아쉽기만 하다. 농구붐 조성을 이유로 지역연고제를 무시하고 남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5~7차전을 서울에서 열었던 KBL이라면 더욱 그렇다. 농구인들은 태극마크를 단 선수들이 자부심이 없다고 불평한다. ‘요즘 애들’의 정신상태를 탓하기 전에 국가대표 프라이드를 갖게 하는 게 우선 아닐까. 집중조명을 받으며 이름이 불렸던 축구팀 예비엔트리 발표와 너무 다른 위상이다. 어쩌면 그 낮은 위상은 농구인 스스로 만든 건지도 모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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