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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 인터넷업계 결산/ ‘닷컴기업’ 천당↔지옥 오갔다

    연초의 요란한 희망가는 어디로 갔나.‘닷컴’(인터넷서비스)업계의 세모(歲暮)가 우울하다.코스닥 폭락·인수합병 바람에 지칠대로 지친 모습이다.올해는 닷컴이 황금빛 ‘엘도라도’를 떠나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냉엄한 현실경제로 끌려나온 출발점이 됐다.그만큼성숙해진 것이다.업계는 지금 ‘생존’과 ‘수익창출’이라는 두가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올해 닷컴기업들은 ‘천당’과 ‘지옥’을 오갔을 정도로 진폭이 컸다.지난 3월 300에 육박했던 코스닥 지수가 연말로 가면서 50선으로밀려난 사실이 이를 대변한다. ◆수익모델 확보 부심=업계는 올 한해 수익모델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지난해 하반기부터 흔들리기 시작한 ‘회원 확보=수익’이라는환상이 올들어 더욱 빠르게 부서져 나간 탓이다.많은 기업이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거나 도산했고,상당수 업체는 다른 기업에 인수·합병(M&A)됐다. 인터넷광고 시장이 위축되고,그나마 일부 메이저급 선발주자들이 독식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 전자상거래(B2C)나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등 e-커머스에 눈을 돌렸다.일부 회사는 솔루션 판매나 해외 진출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기도 했다.효율적인 ‘클릭 앤 모르타르’(Click & Mortar)기법도 업계의 화두였다.이는 인터넷 상점과 실제 상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것과 같은 온라인-오프라인 결합을 말한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신통한 ‘해법’은 나오지 않았다. 하반기 들면서 게임 채팅 영화 만화 입시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콘텐츠 유료화가 가속화했다.돈을 받는 데 대한 이용자들의 반발과 돈을 내고 이용할만큼 충실한 콘텐츠가 아직 부족하다는 점 등 제반여건이 성숙단계에 있지는 않았지만 내년부터 유료화는 범세계적인 대세가 될 전망이다. ◆규모보다는 내실=연초에는 ‘규모’가 강조됐지만 점차 ‘내실’이 기업가치의 중심으로 부상했다.한때 업계가 너도나도 매달렸던 ‘알렉사’(www.alexa.com) 등 순위서비스는 점차 관심 밖으로 밀려났고,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용했나를 알려주는 지표인 ‘페이지 뷰’(Page View·화면검색 회수)도 이전만큼 대접받지는 못하고 있다.대신 높은광고효과를 내거나 수익모델이 알찬 업체들로 기업평가의 기준이옮겨졌다. 때문에 대형 선발주자와 직접 경쟁을 시도하기보다는 틈새시장을 통해 수익을 내려는 다양한 경향들이 등장했다.여성전문 포털(마이클럽·팟찌닷컴 등)의 확산,사이버 동창회(아이러브스쿨·다모임·학창시절 등) 붐은 이런 시도의 대표격이다.운세·사주(산수도인·천기닷컴 등),이산가족 찾기 등 우리 민족적 정서에 초점을 맞춘 ‘신토불이’(身土不二)형 사이트들도 잇따랐다.폭발적인 인기를 끈 아이러브스쿨은 이런 틈새시장과 한국적 정서를 동시에 노린 히트상품이었다. 커뮤니티나 채팅 등 한정된 서비스로 시작한 기업이 점차 정보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포털’(Portal)사이트로 발전해가는현상도 두드러졌다.커뮤니티 서비스로 성공한 프리챌이 포털을 선언한 게 대표적인 예다. ◆양극화와 M&A=업계가 메이저급과 마이너급으로 나뉘는 양극화 현상도 두드러졌다.경기불황과 이에 따른 자금압박,업계 전반의 수익 부진 등이 이런 흐름을 가속화시켰다.특히 다음커뮤니케이션,야후,라이코스,네띠앙,네이버,심마니,엠파스 등 대형 포털업체 중심의 메이저시스템이 구축됐다.반면 많은 후발 사업자들은 임금삭감과 정리해고등 구조조정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서비스를 중단하는 기업도 속출했다.업계는 가입자가 포화단계에 접어든 우리나라 인터넷서비스의 여건을 감안할 때 현재의 메이저시스템은 당분간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연초 아메리카온라인(AOL)과 타임워너의 합병소식이 미국에서 전해지더니 국내에서도 M&A 바람이 거세게 일기 시작했다.1월 두루넷이 PC통신업계 4위인 나우콤을 인수한 것을 비롯,크고 작은 M&A발표가 1년 내내 터져나왔고 각종 전략적 제휴도 잇따랐다.그러나 일부 기업은 회사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리한 발표를 해 신뢰도를 떨어뜨리기도 했다. ◆다양한 경영모델 시도=다우기술(다우인터넷·큐리오닷컴·키움닷컴 등), 무한기술투자(네띠앙·배틀탑) 등 다양한 닷컴기업을 거느린지주회사의 출현이 두드러졌다.창업자 중심의 경영에서 벗어나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거나,기술과 경영을 나눠맡는 ‘투톱 경영’이 하나의 흐름으로 등장했다.골드뱅크,인티즌,디지털랭크 등에서는 경영권을 놓고 분쟁이 일기도 했다.이양동(이피탈홀딩즈·웹투폰·어헤드모바일)·유신종(이지오스·골드뱅크)사장처럼 한번에 여러 곳을 맡는‘겸직 CEO’의 등장도 화제가 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대한매일 히트상품/ 본상

    -랭스필드 뉴 수퍼다이나믹. 서울대 체육과학연구소와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한 ‘뉴 수퍼다이나믹’이 골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항공기 엔진소재로 쓰이는최첨단 신소재인 머레이징으로 만들어 기존 티탄보다 인장강도가 3배 이상 강해 공의 초기속도를 빠르게 한다.기존 티타늄 헤드보다 헤드후공을 길게 만들어 무게중심을 헤드 뒤쪽 하단부로 유도하는 제작기법인 망치원리를 적용했다.또 미국·일본에서 각광받는 스틸헤드 아이언은 저중심 설계로 제작돼 초보자에게 적합하다.풀세트 가격이 139만원대로 중저가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은행 새론주택자금대출. 지난 7월 출시된 이래 넉달만에 판매금액이 1조원을 돌파해 금융권을 놀라게 한 대출상품이다.거래가 없는 고객에게도 대출 문호를 개방한 파격적인 상품.대출이자와 기간,상환방법 등을 고객 사정에 맞게 설계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이를 본딴 ‘맞춤서비스’가 금융권에서 줄을 이었다. 주택면적은 제한이 없으며 대출기간은 최장 33년이다.대출금리는 6개월짜리가 연9.00%,1년짜리 연 9.30%이다(변동금리).조기상환 수수료가 있다. -HanaIB.com.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인터넷 금융 포털 사이트다.‘맞춤서비스’로큰 인기를 끌었다.고객들의 투자 행태 및 보유자산을 분석,‘재테크’를 상담해 준다.특히 금융시장 변동에 따라 자산가치를 바로바로평가해주고 증감 내역을 한눈에 알려주는 ‘마이 포트폴리오’ 서비스가 압권이다.인터넷 뱅킹도 물론 된다.예금조회,이자납부,세금납부 등 기본적인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시사뉴스·여행·건강·날씨 등 생활정보도 얻을 수 있다. -농협 e-뱅킹. 국내 처음으로 예금통장을 없앤 파격적인 금융상품이다.인터넷뱅킹·PC뱅킹 등 자동화 기기만으로 모든 은행업무가 가능하다.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자유저축예금이면서도 이자는 정기예금 수준인연 5%인 점이 큰 매력이다.창구거래를 이용하지 않는데 따른 절감비용을 고객에게 돌려주자는 차원에서 설계됐다.인터넷 뱅킹을 통해 예·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덤으로 얹어주고,인터넷 뱅킹 이체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50만원까지 무보증으로신용대출을 해준다. -대신증권 사이보스 2002.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사이버 트레이딩 프로그램이다.다른 기업들이보통 웹상의 트레이딩과 에뮬레이터 프로그램 등 2가지를 제공하는것과는 달리 원 클릭,스톡I,019스마트폰,퀵 사이보스,웹스크린폰,타이틀바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어 고객이 다양한 환경과 요구에 맞게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이니시스와의 업무제휴로 대신증권 계좌를 통해 쇼핑몰 결제가 가능하며,안철수연구소와도 업무제휴 관계를 맺어사이버 고객 개인의 PC 안전까지 지켜주는 V3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 知&美카드. 삼성카드가 여성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다용도 여성전용카드다. 현대·신세계·대구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과 E마트·까르푸 등 할인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에버랜드·롯데월드등 전국 8대 놀이공원을 무료 입장하고,주요 37개 영화관을 1,000원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피자헛·스카이락·VIPS 등 전문 레스토랑에서 식음료 무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출시 3개월만에 40만매가 발급됐으며 삼성카드 신규 여성회원의 90% 이상이 이를 선호하고 있다. -대한생명 무배당 슈퍼드림종신보험. 대한생명이 ‘종합보장보험’을 타이틀로 내놓은 아이디어 상품.종신보험 고유의 사망보장 기능 이외에도 재해·암·성인병 등에 대한생활보장 기능까지 강화시켜 1석2조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객의 재정설계 계획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기회를 제공하는 계약자 주문형보험이다.보험차익 비과세기간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상속세 납입수단으로도 활용이가능하다.종신형 보험을 출시한 4개사 가운데 시장점유율이 49.2%로가장 높다. -한국통신프리텔 n016. 최단기간 최다 무선통신 가입자를 확보해 기네스북에 등록된 n016은N세대(Net-generation)를 겨냥한 이동전화 서비스.지난해 9월부터 세계 최초의 유무선 인터넷 포털서비스인 퍼스넷(persNet)을 개시,1개월만에 1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지난 5월에는 N세대를 위한 신개념 문화브랜드 ‘Na’를 출시함으로써 현재 100만 가입자 돌파를 예상하고 있으며 무선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나로통신 나는 ADSL. 지난해 4월 국내에 초고속인터넷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선풍을 일으켰다.인지도 및 선호도에서 1위를 굳건히 지켜 명실상부한 초고속인터넷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전화국부터 가정까지 거리가 멀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케이블을 아파트단지까지 직접 연결했으며,데이터통신 전용교환기의 이원화된 통신망으로 구성,사용자가 늘면 속도가 떨어지는 불편을 해소했다.11월 현재 총 82만의 가입회선을 확보하고 있다. -제너시스 B.B.Q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30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킨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95년 설립된 B.B.Q는 만 4년만에 1,000호점을 돌파하는 초고속 성장을 이룩했다.주문 뒤 즉석 요리,1일 콜드 시스템 완비,산패도 3.0이하의 신선한 기름 사용 등을 통해 최고급 품질의 닭제품을 생산하고있다. 지난해에는 그동안 쌓은경험을 바탕으로 ‘닭익는 마을’이라는 제2의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새로운 닭고기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옥션. 지난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옥션은 ‘책임지는 경매’,‘신뢰감있는 경매’를 표방하며 B2C 경매를 주된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다.특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수요에 최대한 보답하는 인터넷 경매로각광받고 있다.삼성옥션은 차별화된 성격의 상품군을 영역(ZONE)으로 묶어 경매에 출품하며,경험이 풍부한 전문 상품기획자들에 의해 선별된 상품들만 모아 고객에게 선보인다.또 중고품을 믿고 거래할 수있는 중고품거래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상선 금강산관광. 지난달 18일 사업 시작 2주년을 맞은 현대상선의 금강산관광은 그동안 3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3박4일을 호화 유람선에서 생활하는 국내 유일의 크루즈 관광상품이다.금강산 산행과 함께 세계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금강산온천과 선상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자랑거리로 꼽힌다.지난 10월부터 강원 고성항에 ‘호텔 해금강’을 세우고 쾌속선을 이용해 2박3일 일정으로 금강산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신상품을 시판,인기를 끌고 있다. -SK 엔크린 보너스카드.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발급하는 일종의 멤버십 카드. 가맹 주유소 및 충전소가 3,700여개로 경쟁사에 비해 월등히 많다. 또 011휴대전화,신세계백화점,E-마트 등 외식,쇼핑,문화생활에 이르는 2만여개의 일반 가맹점과도 제휴를 맺어 사용금액의 일정률을 적립,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이와 함께 엔크린보너스카드포인트와 캐시백포인트 시스템을 통합운영,고객들이 쉽게 점수를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기통신 017 아이 클럽. 신세기통신이 지난 7월부터 도입,적용하고 있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다.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의 연령과 취향,라이프스타일에 따라 4가지 선택이 가능하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롯데리아·베니건스 등 유명 외식업체와 에버랜드·롯데월드 등 놀이공원,메가박스·명보극장 등 유명 극장을 일반인보다 싸게 이용할수있다.신세기통신은 서비스를 도입한 지 3개월만인 10월말 현재 가입자수가 15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LG홈쇼핑. 케이블 TV채널 45번을 통해 24시간 상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회사.인터넷쇼핑몰 ‘LG이숍’,카탈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며 우수 중소기업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24시간 고객상담,30일이내 교환·반품·환불보증,선환불·실명제 서비스,지정일·휴일 배송,해피콜·리콜서비스 등을 제도화했다.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창업보육센터 ‘결실의 계절’

    서울시가 신생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창업보육센터가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다.입주업체들의 특허 출원이 잇따르는가하면 벌써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성공기업들도 줄을 잇고 있다. 서울창업보육센터는 서울시가 지난 95년 창업단계의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서울대에 운영을 위탁한관학협동형의 경영 및 기술개발 지원조직.지난해 강서구 등촌동에 보금자리를 마련,본격적인 창업보육활동을 펴고 있다. 그동안 46개 업체가 이곳의 창업보육과정을 마치고 일선에서 기업활동중이며 지금도 25개 업체가 입주,창업과정을 밟고 있다. ㈜네피아닷컴 등 이곳에서 창업의 터전을 마련한 5개사는 코스닥 진출을 준비중이며 최근 프랑스 지방도시에 ‘서울거리(Avenue Seoul)’를 탄생시켜 화제를 모은 ㈜리닉스도 이곳에서 창업의 꿈을 이뤘다. 리닉스는 지난 4월 프랑스 2TBE사와 연간 200억원에 이르는 산업 및가정용 스팀흡입청소기 수출계약을 체결할 만큼 이미 탄탄한 기술기업으로 기반을 잡았다. 98년 이곳을졸업하고 지난해 서울 벤처대상까지 수상한 ㈜이네트는전자상거래 B2C 솔루션을 개발,미국의 IBM에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미국 포브스지에 의해 세계 20대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압식 브레이커를 생산하는 디엔에이중공업은 초창기부터 해외시장개척에 주력,올해에만 400만달러 상당의 수출이 예상되는 유망업체로 부상했다. 이곳 입주업체들은 특히 지난해 19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을 비롯,올해도 6건의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취득해 집중적인 기술개발 지원이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성인용품 쇼핑몰 한달새 3.5배 늘어

    전자상거래 사업체 수와 거래규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상품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사이버 쇼핑몰 운영 사업체는 1,843개로 1,5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는7월에 비해 업체는 2.9%(52개),매출액은 3.6%(54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기업과 소비자간(B2C) 거래는 8월에 1,145억원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는 소매거래액 전체의 1.1%로 미국의 2·4분기 사이버거래 비중 0.68보다 훨씬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별로는 성인용품 CD나 비디오 쇼핑몰이 7월 258개에서 915개로353% 급성장했으며 농수산물 쇼핑몰이 678개에서 1,737개로 256% 늘었다. 또 음반·악기 쇼핑몰은 2,197개에서 3,623개로 164%,여행 및 예약서비스 쇼핑몰은 4,275개에서 5,647개로 132% 증가했다. 결제수단으로는 신용카드(64%),배송수단으로는 택배(49%)가 가장 많았다. 박정현기자 jhpark@
  • 전자상거래 폭발 성장

    전자상거래 시장이 폭발하고 있다. 올해 국내 B2C(소비자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지난해의 5배 가까이성장할 전망이다. 또 국내에는 현재 8,000여개의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개설돼 있으며,올 상반기 전자상거래 이용자는 지난해 하반기의 2.4배인 215만명에 달했다.하지만 분야별·업체별로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심하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최근 정보통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전자상거래 현황을 조사,22일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현재운영중인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전체 웹사이트의 9%인 7,951개로 조사됐다.B2C가 59%,B2B(기업간 전자상거래)가 38.9%였다.제조업 사이트가 35.1%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이 29.1%로 뒤를 이었다. 올해 B2C 시장규모는 지난해(2,464억원)보다 363% 늘어난 1조1,39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지난해 B2C 매출은 서적이 29%로 가장많았고,컴퓨터·주변기기 22%,가전·통신 17%,소프트웨어 7% 등 순이었다.또 삼성몰,옥션,한솔CSN 등 상위 7개업체의 매출이 90%를 차지,업계의 대형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B2B 시장규모는 올해 17조5,208억원으로 지난해 9조8,617억원의 1.8배로 전망됐다.지난해 B2B거래에서 전기·전자와 금속·기계 부문이각각 79.6%와 20.1%로 전체의 99%를 차지,B2B가 아직 다양한 분야로확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전자상거래를 꺼리게 되는 이유로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상품정보 부실,반품에 대한 불신 등이 꼽혔다. 김재천기자 patrick@
  • e-비지니스 국제포럼

    e-비즈니스 부문에서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세계 20여개국의 e-비즈니스 관련 기업인과 전문가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막된 ‘e-비즈니스 국제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확산에 따른 기술개발과 기술표준화,소비자 보호대책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산업자원부와 대한상의가 공동 개최하고 국제전자상거래연구센터가주관한 이번 포럼은 첫날 헤르비히 슐뢰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사무차장 등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24일까지 학술대토론회 및 국내외 사례발표가 이어진다.참석자들의 강연을 통해 전자상거래 동향과파급효과 등을 살펴본다. ◆헤르비히 슐뢰글(OECD 사무차장) 지난 20년간 정보기술(IT)에 대한정책결정은 주로 정부가 주도해 왔다.그러나 이제는 정보사회의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정부와 민간,정부와 정부간,정부와 국제기구간의 관계에 의해 정책결정이 이뤄져야 한다. ‘디지털 경제’로도 불리는 새로운 경제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따라서 OECD의 정보기술 및 전자상거래의 정책과 인터넷에 대한 각종 규약은 회원국 정부의 입장뿐아니라 기업체,민간단체,국제기구 등과의 교류를 통한 ‘전 세계적 규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앞으로 OECD가 국제적 동의를 이끌어낼 분야는 △전자상거래 국제사법권 및 분쟁해결 기구 △보안·신뢰성·해킹·사이버 범죄 대응△정부의 역할 변화 △정보기술 교육·훈련 △디지털 격차의 해소 등이다. ◆라즈 마슈루왈라(미국 TIBCO 소프트웨어 사장) 오늘날 기업들은 e-비즈니스가 생존에 절대적인 요소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e-비즈니스는 고객이 원하는 방법·장소·시간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또한 커뮤니티 창조,실시간 고객 서비스,시장확대도 가능케 해준다. 향후 5년간 e-비즈니스의 경향은 데이터베이스(DB) 중심에서 벗어나유통되는 정보를 중심으로 진화될 것이다. 또한 폐쇄형 네트워크에서개방형 네트워크로 나갈 것이다. 정보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만큼 국가간의 협력도 필수적이다.KAIST,포항공대,삼성전자는 뛰어난 기술력과 인력을 갖추고있어 잠재력이 크다.한국이 e-비즈니스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 ◆비트 슈미트(스위스 세인트갤런대학 교수) e-비즈니스의 등장으로인해 회사의 ‘가치사슬’이 변화하고 있다.모든 정보는 공급자에서고객으로 실시간 움직이고 있으며 웹상에서 경쟁업체와의 정보교류도활성화되고 있다.나아가 국가간 정보이동도 보편화되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제품생산 및 정보교류가 이뤄질 것에 대비해 기업들은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국제협력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B2B(기업-기업)와 B2C(기업-고객)를 접목시켜 모든 제품과 정보,금융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 기존 생산·관리 중심의 문화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통신중심의문화로 바뀌고 있다.여기에 맞춰 생산설계 및 집행방법도 강구돼야한다. 함혜리 김미경기자 lotus@
  • 전자상거래 예산 3배 증액

    정부는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조속히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전자상거래 기반확충을 위한 내년 예산을 대폭 증액지원키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16일 발표한 ‘2001년도 전자상거래 예산지원방향’을 통해 “최근 전자상거래의 중심이 기업·고객간 전자상거래(B2C)에서 B2B로 이전함에 따라 특히 B2B 기반구축 등 전자상거래 지원예산을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업자원부가 주축이 돼 전자상거래를위해 요구한 내년 예산은 모두 771억원이다.B2B 기반구축에 266억원,전자상거래 확산에 344억원,전자상거래 기술개발에 100억원,전자상거래진흥원 운영에 60억원 등이다.예산처는 이중 약 600억원 정도의 예산을 배정할 방침이다.올해보다 300% 이상이나 늘어난 규모다. 또 전자상거래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0년까지 구축예정이었던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2005년에 조기완공할 수 있도록 요구예산의 상당액을 반영해줄 계획이다.정보통신부는 내년 예산으로 1,300억원을 요구했지만 예산처는 1,100억원을 배정하는 등 상당부분을 반영해주기로했다. 전자,조선 등 9개 업종에서 진행중인 B2B 전자상거래 모델개발사업을 내년부터 석유,가스,화학 등 20개 업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전자상거래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지역간 정보화격차 해소가 시급하다고 보고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대한상의,부산상의,대구상의,광주지역정보센터 등 기존 10개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 운영을 활성화하고 내년에는 전자상거래 확산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ECRC를 40개소로 확대해나갈계획이다. 정부는 B2B기반이 확충되면 구매비용절감,재고관리,물류체계의 효율성제고 등으로 산업경쟁력이 높아지고 거래처 선택범위가 글로벌화돼기업간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닷컴 이렇게 하면 산다”

    닷컴(.com) 위기론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삼성경제연구소가 9일 닷컴의 10대 생존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이 연구소는 “닷컴기업의 경우 현금 확보와 불분명한 이익모델,가치측정의 어려움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권에서 벗어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닷컴에 대한 초단기 투자의 유행심리가 위기론 확산의 원인이 됐고,전통기업에 대한 급작스런 외면도 문제를 확산시켰다”고 진단했다.연구소는 닷컴기업들이 활로를 찾기 위해 다양한 생존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며 이 중 10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괄호안은 사례)◆기업간(B2B) 전자상거래 겸업 수익성높은 B2B로 관련사업 다각화(eBay의중소기업간 거래(B2B)진출). ◆유료화 단순 무료모델을 유료의 프리미엄 모델로 격상(새롬기술의 기업형유로 다이얼패드 서비스). ◆온라인 통합 닷컴간 공동브랜드를 통한 협력체제 구축(야후의 구글 서치기술 채용). ◆유통·물류 진출 오프라인 점포 진출,채산성 향상(B2C 소매업). ◆제조업 개시 서비스 전문 이미지 탈피,제조업 겸업화 선언. ◆최고경영자(CEO) 영입 최고 경영진을 위기관리와 대기업 경영 경험이 있는인물로 교체·보강해 분위기 쇄신(시스코의 88년 경영위기시 허니웰 출신 존모그리지 영입). ◆슬림화와 아웃소싱 확대 슬림화와 외부조달을 통해 원가 및 경비 절감. ◆현금흐름 해결 펀딩 전문가 활용,세련된 기업홍보 통해 안정적인 자금 확보. ◆해외 진출 네티즌에게 다가서는 글로벌 커뮤니티 관리자로 변신(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 사업). ◆철수 전략 사업부문이나 기업전체 매각,새 사업 시작(97년 유리시스템의김종훈씨는 10억8,000만달러에 기업을 팔고 루슨트테크놀로지의 통신사업분야 캐리어 네트워크 담당 사장으로 취임). 육철수기자 ycs@
  • 사이버 쇼핑몰 ‘빈익빈 부익부’

    사이버 쇼핑몰 업체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뚜렷하다.매출액 1억원 이상의 대형업체들이 전체 사이버 쇼핑몰 매출액의 90%이상을 점유하고있다. 통계청은 8일 1,707개 사이버 쇼핑몰 업체를 상대로 처음 실시한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매출실적이 없는 579개를 제외한 1,128개 업체의 지난 6월 ‘B2C’(사업체와 소비자간거래) 매출액은 1,142억원이었다.소매업 월간 매출액 10조3,000억원의 1.1% 수준이다. C2C(소비자간 거래,경매),B2B(사업체간 거래)를 모두 합한 매출액은 1,411억원이다.이 가운데 매출액 1억원 이상의 사업체는 10곳중 한곳에 불과했지만 총매출액은 92.9%를 점유했다. 특히 매출액 5억원이상 사업체는 43개로 전체 업체의 3.8%에 불과했으나 총매출액은 무려 1,167억원으로 82.6%를 차지했다. 반면 매출액 100만원 미만의 사업체는 전체의 4분의 1을 넘었지만(26.6%)총매출액은 1억1,300만원(0.1%)에 불과했다.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시장도 매출액 규모가 큰 소수업체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면서 “특히 C2C시장에 20개 이상의 경매회사가 있지만 불과 몇몇 특정사에 매출이 집중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P2P 자료공유서비스 인터넷혁명 예고

    P2P(Peer to Peer)가 차세대 인터넷서비스를 이끌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낯선 P2P는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PC들을 한데 연결,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획기적인 서비스다.인터넷 상에새로운 ‘정보 공유’의 지평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P2P란] ‘피어’(Peer)는 ‘동료’란 뜻.인터넷상의 정보를 검색엔진 등을통해 찾는 수직적 방식과 달리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PC로부터 수평적으로정보를 제공받고 검색 및 다운로드한다는 뜻이다. 개인과 개인이 직접 거래하거나 정보를 유통시키는 게 가능하다.때문에 무수한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나 e-비즈니스 모델의 창출이 가능하다. 소비자 전자상거래(B2C)의 경우,기존 방식으로는 전문 쇼핑몰 등 중간거래사이트가 있어야 하지만 P2P를 통하면 가입회원끼리 정보를 직접 주고 받을수 있다.인터넷 브라우저 넷스케이프를 개발한 마크 안드리센은 “P2P는 1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브라우저가 처음 출현했을 때만큼의 혁명적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현황] 가장 유명한 게 최근 미국 법원에서 저작권 문제로 폐쇄 판결을받은 ‘냅스터’.이미 500만명의 회원이 가입해 디지털 음악파일인 MP3를 다운받고 있다.최근에는 동영상파일까지 공유할 수 있는 ‘i메시’도 선보였다. 개인이 원하는 모든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인 글로벌스케이프의 ‘큐트MX’와 널소프트의 ‘그누텔라’,영국의 프로그래머 아이언 클락이 개발한 ‘프리넷’도 대표적이다. [국내 현황] ‘소리바다’는 개인 PC에 저장된 MP3 파일을 자유롭게 검색,내려받기할 수 있게 해 준다.영산정보통신의 씨프렌드를 쓰면 ‘P2P웹’을 이용해 사용자간 PC를 검색, 파일을 내려받기할 수 있다.또 창세시스템은 PC사용자가 별도의 서버나 고정 IP없이 인터넷으로 각자의 PC를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는 ‘uDNS’서비스를, 디지토닷컴은 실시간 메신저 ‘소프트 메신저’를 통해 비슷한 기능을 제공 중이다. [문제점] 현재로서는 가장 큰 게 저작권 문제.직접 저작권이 걸려 있는 파일들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중간에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가 많다.현재 대부분 P2P 기술업체들이 이 부분 때문에 대대적인 마케팅을 사리고 있다. 돈을 벌 수 있는 수익모델도 아직은 찾기가 쉽지 않다.일부 업체들이 유료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지만 이용자들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려 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인터넷 광고도 수익모델로는 약할 것이란 의견이 많다. ◆ 이럴땐 이렇게 ## 사례1집에 있는 PC로 밤을 새워 회사 발표자료를 만든 A씨.그러나 아침에 깜빡 잊고 자료를 PC에 그대로 둔 채 출근해 버렸다.발표시작 시간까지는 불과 30분.집에 다녀오려면 최소 1시간.대책은 없을까. ## 사례2작은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개설하려는 B씨.하지만 서버니,전용선이니 해서투자비용이 만만찮다.간단히 내 PC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수는 없을까. ## 해결책이런 문제들은 P2P(Peer to Peer)서비스를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A씨의 경우,P2P프로그램을 이용해 집에 있는 PC에 홈페이지 들어가듯 접속,공들여 작성한 자료를 가져 올 수 있다.PC가 자동으로 서버처럼 전환되기 때문이다.마찬가지로 B씨도 서버를 따로 장만할 필요없이 PC를 그대로 이용할수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P2P 자료공유서비스 어떻게 이용하나. 인터넷에서도 주소는 중요하다.집을 찾을 때 번지·호·통·반을 알아야 하는 것과 똑같다.인터넷 브라우저에서 www.kdaily.com이라는 도메인을 쳐서접속하면 내부적으로는 ‘211.169.247.226’라는 IP주소를 인식해 찾아들어가게 된다.하지만 IP주소는 전용선과 직접 연결된 서버나 PC에만 주어진다. 반면 가정에서 많이 쓰는 ADSL,케이블TV 등 초고속인터넷에는 IP주소가 부여되지 않는다.때문에 가정에서 자기 PC가 초고속인터넷에 연결돼 있어도 다른사람들이 직접 알고 찾아들어올 수는 없다. P2P의 핵심 작동원리는 이렇게 없는 번지 수를 PC에 가상으로 만들어 주는것.바깥에서도 자유롭게 이 가상 IP주소를 찾아 PC에 인터넷 접속하듯이 들어올 수 있게 된다. P2P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해당업체에 회원으로 가입,전용 프로그램을내려받아 설치해야 한다.이어 업체의 서버에 자기 ID로접속하면 저절로 자신의 PC에 가상 IP주소가 부여된다.자신의 홈페이지를 서버가 아닌 PC 안에만들어 두어도 남들이 일반 인터넷 도메인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소리바다에 가입해 남의 PC 속의 MP3 파일을 가져 오는 것도 마찬가지 이치다. *朴亨斗 창세시스템 사장 “새 e비즈니스 모델”. “P2P는 인터넷 이용환경을 혁명적으로 바꿈으로써 일상생활과 e-비즈니스전반을 더욱 알차게 살찌울 것입니다” 국내 P2P서비스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창세시스템(www.genesys.co.kr) 박형두(朴亨斗·48) 사장.창세시스템은 최근 가정과 직장의 PC사용자가 전용선을설치하지 않고도 특정 PC나 서버에 바로 접속,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uDNS.com’(www.udns.com)서비스를 상용화했다.전문 P2P 서비스로는 국내 처음이다. 그는 “P2P의 핵심은 인터넷 저변확대”라면서 “값비싼 서버나 전용선을쓰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홈페이지나 인터넷 방송국,전자상거래 사이트 등을가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의약분업을 예로 들어 보지요.앞으로는 약국간 정보공유가 더욱중요해지게 됩니다.하지만 전국 수만 곳의 약국정보를 하나의 서버에 모두 담을 수는없습니다. 해답은 P2P입니다. 따로 서버에 정보를 올리지 않고도 A약국의 PC에서 B약국 PC의 정보를 그대로 볼 수 있게 되니까요” 박 사장은 “지금까지 인터넷은 수직적인 관계로 연결돼 있었지만 P2P를 통해 수평관계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모든 사람들이 좀더 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진정한 ‘정보 자유’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균기자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1분기 GDP 증가율 발표 주목

    이번 주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리)에서 주목하고 있는 주요경제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될 예정이다.1/4분기에 5.5%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GDP증가율은 지난 분기에는 3.6%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월가의 경제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이는 연준리가 경기연착륙을 위해 목표로 하고 있는 3.0∼3.5%와근접한 기록으로 만약 실제발표치가 이와 비슷할 경우에는 대형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고용비용지수는 1/4분기에 1.4%의 급등세를 보여서 지난 6월 0.5%의 금리인상을 가져왔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었다.현재 경제전문가들은 2/4분기에도 노동시장의 경직성이 완화되지 않아서 1분기와 비슷한 상승률을 기록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그린스펀 의장이 지난주 사상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발생과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부인한다고 발언한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주요기업들의 2/4분기 실적발표도 계속될 예정이며 발표 결과에 따라서는업종별로 주가차별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인터넷 대표기업과 B2C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면 이 경향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통신장비 생산업체와 광통신 네트워크 장비업체의 시장 진입 추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주에는 나스닥지수가 경기둔화와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업종대표주들의 실적이 발표되고 있다.한국의 주식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는 첨단기술주가 과거와 같은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한국기업들과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반도체,인터넷,통신장비업종의 대표기업들의 실적을 살펴보는 것이 앞으로 침체기를 벗어난 뒤 한국 주식시장에서의주도주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진욱(주)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 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나래 인터넷업계 다크호스 될까

    나래앤컴퍼니(전 나래이동통신)가 인터넷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나래앤컴퍼니는 최근 정보통신부로부터 무선호출사업 폐지를 승인받음에 따라 주력사업을 인터넷으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핵심분야는 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와 벤처 인큐베이션,엔터테인먼트 등 3개 부문으로 이미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해 10월 문을 연 인터넷 PC판매 전문사이트인 ‘겟피시’(www.getpc.co.kr)는 최근 월 판매량이 6,200대를 돌파,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지난 5월 자회사로 세운 사이버증권사 ‘겟모어증권’(www.getmore.co.kr)도 올 상반기 사이버 증권사 33개사 중 6위에 올랐다.인터넷 음악방송 자회사인 ‘겟뮤직’(www.getmusic.co.kr)도 문을 연 지 3개월만에 회원수 25만명,하루 평균 1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나래앤컴퍼니는 올 하반기중 ‘겟(get)’시리즈 사업모델 2∼3개를 추가해3년내 이 분야에서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나래앤컴퍼니는 97년 12월 230만여명에 달하던 무선호출가입자가 최근 7만여명으로 줄자 정통부에 사업폐지 신청을 냈었다. 김재천기자
  • 디지털 혁명/ 새로 쓰는 경제학

    디지털 ‘광속(光速)경제’가 경제학을 새로 쓰고 있다.전통적인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온라인의 무중력 공간에서 디지털 패러다임으로 바뀌며 무한대의 비즈니스 법칙을 만들어 내고 있다.세계 각국은 21세기형 국부(國富)를창출하기 위한 ‘e-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팔을 걷어붙였다. e-비즈니스로 대표되는 디지털 경제는 새로운 혁명의 세기를 여는 원동력이다.우리 생활을 구성하는 요소 가운데 디지털 경제활동과 맞닿아 있지 않은것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한마디로 디지털 경제는 생활혁명의 알파이자,오메가인 셈이다. 지금 우리는 아날로그 경제에서 디지털 경제로 넘어가는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지난해부터 간간이 언급돼온 ‘e-마켓플레이스’니 ‘m-커머스’니 하는 말들이 사회 전반으로 퍼져가고 있으며,국내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가 올 연말 40만∼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자상거래도 일상에 뿌리내리고 있다. 한국전산원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2002년이면 3조7,800억원에 이르고 2003년에는 전 세계 비즈니스의 80%가 온라인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전 세계 전자상거래 규모가 97년 260억달러에서 2003년에는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디지털경제를 지배하는 키워드는 이런 외형적 팽창보다는 그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다.신속·정확을 생명으로 하는 디지털의 특성을 집약한 ‘광속 경제’,전 세계가 국경없는 경쟁체제로 묶이는‘메가 컴피티션’(Mega-Competition),시너지효과를 위해 여러 기업이 힘을한데 모으는 ‘C-커머스’(Collabora-Commerce)등 새로운 경제 용어들이 양산되고 있다. 소비형태 역시 이와 맞물려 세찬 변혁의 바람을 타고 있다.온라인을 통해상품이 다양화·전문화되고 있으며,인터넷이나 e-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품정보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유형(有形)의 상품에 국한됐던 e-비즈니스의 대상도 의료·여행·컨설팅 등 무형의 서비스에서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급속도로 폭이 넓어지고 있다.무선인터넷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e-비즈니스는 공간도 완전히 초월했다.전문가들은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이 오는 2002년 월드컵 개막과 동시에 상용화되면 e-비즈니스 인프라의 구축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e-비즈니스 기반이 아직 완전히 성숙되지는 않았다.그러나 인터넷 이용인구가 급증하고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면서머잖아 폭발적인 양적·질적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당장 올 연말이면 진정한 의미의 포괄적 e-비즈니스가 가능한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시장 규모가 소비자(B2C)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균기자 windsea@. *e-마켓플레이스 각광.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중심이 B2C(기업→소비자)에서 B2B(기업→기업)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e-Marketplace)가 디지털 경제의새로운 원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e-마켓플레이스란 기업들이 조달과 판매 등 광범위한 거래망을 전자상거래환경에 맞는 가상네트워크로 전환·구축하기 시작하면서 생긴 일종의 사이버글로벌 장터의 개념이다.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는 동종 업계에서상호 경쟁관계에 있는 오프라인 기업들이 공동출자,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것이다.같은 업종의 구매기업과 공급기업이 한 곳에 모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윈윈전략’이다.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의 대표적인 예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자동차업계 빅3가 결성키로 한 3사 공동의 인터넷 구매·조달 합작회사(convisint.com).이들 3사는 지난 2월 전세계 3만여 업체와 연간 2,400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전체 거래를 전자상거래로 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외에 유통 건설 항공 석유화학 의료 금융 석유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적과의 동침’을 시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순수 온라인기업,종합상사 등의 유통회사는 물론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의 경쟁체제가 형성되기 시작했다.6월말 현재 약 100여개의 e-마켓플레이스가 구축됐거나 구축을 추진하고있다. 삼성물산과 현대종합상사 LG상사 SK상사 등 주요 종합상사들은 자사와 협력업체,해외 관계사들이 결합한 독자적인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 구축안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삼성물산은 국내외 30여개 화학업체와 켐크로스닷컴을결성했고,미국 카길 등과 트레이드스틸닷컴을 출범시켰다. 의료분야에서도 삼성물산 SK상사 제일제당,41개 의과대학부속병원,100여 대형약국들이 합종연횡을 시도했다. 아직까지는 개별기업 차원,그룹 계열사 중심 또는 순수 인터넷 기업의 e-마켓플레이스가 주종을 이루는 초기 단계.최근 본격적인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 구축사업이 조선·전자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공모델로 나타나고 있다. 산업자원부 정재훈(鄭在勳) 전자상거래과장은 “세계적인 포털사이트와의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면 국내 업체를 포괄하는 인터넷 합종연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혜리기자 lotus@. *李今龍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문답. “디지털 경제에서는 독창성과 고객,신용 등 3가지 요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이금룡(李今龍·50) 회장은 디지털 경제를 ‘인터넷을기반으로 한 경제’로 규정하면서 이 3가지 요소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3월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출범하면서 회장을 맡고 있으며옥션코리아㈜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디지털이라는 말이 일상화된 지 오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지털 경제에 대해 정확히 모르고 있습니다 디지털 경제보다는 ‘인터넷 경제’가 더어울리는 표현입니다.기존 경제활동은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기술개발과 생산,소비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디지털 경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경제활동을 가리킵니다. ◆디지털 경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e-비지니스의 특성은 무엇입니까 e-비지니스는 인터넷을 주요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말합니다.전자상거래,인터넷 쇼핑몰,검색 서비스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기존의‘굴뚝 산업’으로 대표되는 제조업체들이 인터넷을 활용하는 것과 다릅니다. e-비지니스의 가장 큰특징은 ‘벤처’입니다.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다보니아이디어를 가진 적은 인력으로도 사업이 가능하며 기술개발 등 경제활동이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벤처기업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많은 비용이 들지만 일정 시기를 지나면 이익이 폭증하는 수확체증의 법칙이작용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디지털 경제에서 성공하기 위해 기업가가 가장 염두에 둬야 하는 키워드는무엇입니까 독창성(Creativity)과 고객(Customer),신용(Credit)등 3C입니다. 디지털 경제에서는 독창성과 창의성이 없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자기만의 특징을 개발하고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고객인 소비자의 중요성도 그 어느때보다도 커졌습니다.생산자와 소비자가인터넷을 통해 직접 만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시공간의 제약없이 원하는 상품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신용도 기업의 생존을좌우하고 있습니다.디지털 경제에서는 업체간 제휴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기업간 협력이 중요한 이때 한번 신용을 잃으면 만회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경제현실에서 디지털 경제를 활성화시키려면 무엇이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까 코스닥을 합리화해야 합니다.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벤처기업들의코스닥 등록을 거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회계만 투명하면 코스닥기업으로 육성시키고 성공 여부는 시장에 맡겨야 합니다. ◆우리나라 디지털 경제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밝습니다.PC방이나 초고속 네트워크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사회 인식도 좋은 편입니다.인재들이벤처기업에 많이 참여하는 것도 바람직한 현상입니다.세계 진출 전망도 밝아과거와는 달리 우리가 이 분야에서 앞서갈 수 있습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B2B 전자상거래 업종 잘골라야 성공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전정도가 업종별로 큰 차이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자원부는 17일 전자상거래 국제 동향과 시장환경을 분석한 ‘전자상거래백서 2000’을 통해 오는 2003년까지 전자·정보통신,자동차·자동차 부품등 수출비중이 높은 가공조립 상품은 전자상거래 비율이 10%를 넘어서고 상품 표준화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종이와 사무용품,섬유,식품,건설 등은 전자상거래 비율이 2003년에 3∼10% 정도를 차지할 것이며 표준화 작업은 중급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철과 비철금속,원자재,화학제품 등은 표준화작업에서는 매우 빨리 진척될 것이나 전자상거래 비율은 3% 미만에 그쳐 상대적으로 저조할 것으로 산자부는 내다봤다.산업용 기기나 서비스 부문은 표준화 작업이 매우 부진하고 전자상거래 비율도 3% 미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 시장을 분석한 결과 서적·CD가 20.4%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PC판매(19.09%)와 여행(15.5%)분야가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99년 9월말 현재 국내에는 1,000여개의 인터넷 쇼핑몰이 개설돼 있으며 이중 실제 운영되는 쇼핑몰은 734개.이들 업체의 운영형태를 보면 42.6%인 312개소가 온라인 전용으로 운영되며 17.2%(296개소)가 온라인과 온프라인을 병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전용으로 운영되는 사이트는 17.2%(126개소)에 불과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무선인터넷 서비스 경쟁‘후끈’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이동통신업체들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 경쟁이 뜨겁다.2년안에 지금의 10배이상으로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에 불을 지피고 있다.다양한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전송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입자 1,000만명 눈앞에/ 무선 인터넷 이용자 수는 급증하고 있다.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가입자는 188만명으로 집계됐다.올해 말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2001년엔 2,000만명,2002년엔 2,500만명으로각각 전망된다. ◆016 메가포털로 승부/ 한통프리텔은 다음달부터 무선 인터넷 포털 서비스인 ‘메가포털’을 선보인다.국내 최대 규모다.야후 코리아,천리안,다음,유니텔,라이코스,네띠앙,신비로,프리챌 등 국내의 대표적인 포털사이트들과 제휴했다.‘인터넷월드그룹’이라고 이름짓고 2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조인식을가졌다. ‘퍼스넷’(www.n016.com)에서 이들 9개 사이트가 제공하는 각종 콘텐츠를검색할 수 있게 된다.제휴 포털사이트들은 휴대폰용 콘텐츠를 별도로 개발해제공하게 된다. 한통프리텔은 B2B(기업간전자상거래),B2C(기업과 개인간 전자상거래)모델도 공동 개발키로 했다. ◆경쟁업체들도 앞다투기/ 한통프리텔이 매머드급 서비스로 승부를 걸고 나서자 나머지 업체도 자극받고 있다.서비스 경쟁은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을 좌우할 콘텐츠 경쟁의 시험무대가 되고 있다. 역시 무선 인터넷 서비스인 '엔탑'을 운용중인 SK텔레콤은 이동전화에 이어무선 인터넷에서도 강자로 군림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오는 10월 IS95-C(MC1X)서비스를 상용화한다.3세대 이동통신으로 불리는 IMT-2000사업의 전 단계인 2.5세대로 9월부터 시험 서비스에 나선다. ez-i의 LG텔레콤은 차세대 핵심승부 사업으로 선정,무선 인터넷 최강자 자리를 노리고 있다.게임 및 각종 엔터테인먼트,증권,부동산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생활무선 인터넷을 구축할 계획이다.150개의 CP(콘텐츠제공업자)와제휴해 1,005가지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ouch의 신세기통신은 각종 티켓 예매,주식거래 서비스에 이어 올 하반기백화점,은행 등과 제휴해 전자상거래를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휴대폰으로 PC에 있는 자신의 정보,게시판과 동호회에 게시물들을 직접등록하거나 수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전자상거래 실태와 정책방향’ 세미나 주제발표 요지

    *전자상거래 신뢰도 제고·법 정비 시급 [鄭載勳 산자부 전자상거래과장] 물류 산학연(産學硏) 협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기업물류및 전자상거래의 실태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산업자원부 정재훈(鄭載勳) 전자상거래 과장은 ‘전자상거래 패러다임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산업활동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원활한 환경조성과 기존 산업과 정보통신의 조화로운 결합을 위한 정부 인프라 지원의 시급함을 역설했다. 다음은 주제발표 요지. 국내외에서 기업규모와 사업영역을 불문하고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각종 가상기업들의 출현과 이른바 ‘굴뚝산업’들의 변신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종전의 산업경계와 분류가 무의미해지고 있다. 오프 라인(Off-line) 기업들은 그동안의 사업활동을 통해 축적한 고객정보및 사업노하우를 온라인상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온 라인(On-line)기업과의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전개될 전망이다. 정부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의 기반 조성을 핵심정책대상으로 삼고 있다.기업간 전자상거래(B2B)는 산업 및 국가경쟁력과 직결돼 있는 반면 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는 국민의 삶의 질과깊은 관련이 있다.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기존 상거래 위주의 법,제도를 전반적으로 보완하고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우선 정부는 소비자 보호를 통한 전자상거래 신뢰성 제고가 시급하다고 인식,전자상거래 소비자 보호지침과 전자상거래 표준약관 등을 제정하고 전자상거래 분쟁조정위원회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특허문제가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미국보다 늦긴 했으나 우리도 지난해 이후 영업방법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프라이스 라인사의 역(逆)경매시스템과 아마존 닷컴의 원클릭 시스템이 각각 마이크로소프트사와 반즈엔 노블사로부터 특허침해 소송을 당하는 사례에서보듯 우리 업계의 적절한 대응과 준비가 요구된다.정부도 심사기준의 지속적인 정비와 심사역량 강화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또 인터넷 비즈니스의 핵심은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를 확보하는 데 있다.즉고객정보 확보가 인터넷 기업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요소임을 의미한다.이 과정에서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 개인정보보호다. 정부는 ‘이용자의 동의없는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금지’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개인정보 보호지침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제정,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비즈니스의 최대의 적이라 할 수 있는 해킹,바이러스에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아직 범죄의 일종인 사이버테러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전반의 인식이 낮은 데다 법·제도적 방어장치도 미흡한 실정이다.정부는 국가 주요정보통신 기반보호를 위한 범국가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보통신기반보호법’제정을 추진중이다. 전자상거래의 급성장에 따른 기존 유통업계의 침체도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될 것이다.정부는 경쟁력 없는 유통채널은 구조조정 및 업종전환을유도하는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온라인 업체와의 제휴유도, 정보화 지원 등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업체가 함께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방침이다.
  • 기업간 전자상거래 관련주 유망 테마株로 떠오른다

    ‘이제는 B2B다’ 기업간 전자상거래(B2B,Business To Business) 관련 종목이 유망 테마주로부상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현재 국내 B2B 관련주로는 거래소시장의 SK상사 삼성물산,코스닥시장의 핸디소프트 인성정보가 대표적이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전세계 B2C(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Business To Consumer)산업의 5배규모이던 B2B산업이 오는 2003년에는 12배가 넘는 규모로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또 미 조사전문기관 포레스터 리서치의 분석을 인용,2003년 미국 B2B시장은 1.3조달러,전세계 B2B시장은 3.2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진혁(李鎭赫) 대우증권 연구원은 “정부와 기업들이 e-비지니스를 선택수단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인식함에 따라 B2B산업의 확산은 필연적”이라며“국내에서도 B2B 관련주가 곧 테마를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B2B업체들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 만큼 국내외 금리와급변하는 소비패턴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실제로 미증시에서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5개월동안 B2C주인 아마존과AOL은 금리인상 우려로 주가가 떨어진 반면 B2B주인 아리바와 커머스원은 오히려 주가가 상승했다. 대우증권은 미국 MBE사와 공동으로 소호사업자 대상의 B2B사업에 진출한 SK상사,케어캠프닷컴을 통해 다음달부터 병원과 약국 대상의 B2B사업을 벌일삼성물산,미국 커머스원과 제휴할 계획인 현대종합상사 등을 거래소 시장의유망 B2B종목으로 들었다.또 코스닥시장에서는 SCM솔루션과 제휴를 통해 B2B솔루션 전문업체로 변신중인 핸디소프트,B2B 벤처기업인 케미즌닷컴에 10%출자한 싸이버텍홀딩스 등을 꼽았다. 박건승기자 ks
  • 인터넷관련 117社 비즈니스사이트 ‘예카’출범식

    국내 인터넷 관련업체 117개사가 참여하는 초대형 인터넷 비즈니스 연합체가 탄생했다. 한글과컴퓨터(한컴)는 15일 한번의 접속(로그인)으로 회원업체들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예카’의 출범식을 가졌다.예카는 기존의 포털이나 허브사이트와 달리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의 온라인-오프라인 비즈니스를 통합,기업-소비자(B2C)나 기업-기업(B2B) 전자상거래를 가능케 하는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이다. 한컴은 회원사들에게는 마케팅 및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 주고 사용자에게는한꺼번에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지금까지 예카에 참여한 업체는 네띠앙 드림라인 메디다스 무한기술투자 비트컴퓨터 삼성에버랜드 심마니 하나은행 하늘사랑 현대멀티캡 LG텔레콤 한국오라클 등이며 한컴은 이달 말까지 회원사를 2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전하진(田夏鎭) 사장은 “이용자에게는 ‘나만의 정보’를,회원사에게는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와 공급자들이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인터넷 사이트(www.yeca.com)나 참여업체들의 개별 사이트에 접속하면 가입할 수 있다. 김태균기자
  • 인터넷 보안株 급부상

    전 세계 유명 인터넷 검색사이트가 해커의 집중공격을 받아 속속 무너지면서 코스닥시장의 인터넷보안주가 급부상하고 있다. 인터넷상의 보안이 기업경쟁력의 핵심으로 등장하면서 인터넷 보안솔루션업체는 새 테마를 이루며 장기간 상승곡선을 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내 양대 인터넷 보안솔루션업체인 싸이버텍홀딩스와 장미디어는 11일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상한가 매수잔량이 수십만주씩 쌓일 정도로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장외주식시장의 인터넷 보안솔루션업체도 ‘몸값’이 껑충 뛰었다.장외시장의 대표적 인터넷보안주인 시큐어소프트의 경우 주당 20만원이 넘는 매수호가에도 좀처럼 물량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어울림정보기술 이니시스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 인젠 하우리 소프트포럼 이니텍 인디정보 등의 비등록업체에도 입도선매 붐이 일고 있다. 미 나스닥시장에서도 보안솔루션업체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지난 9일에는 중소기업 컴퓨터보안시스템 구축업체인 워치가드 테크놀로지의 주식이 전날보다 46% 수직 상승한 것을 비롯,RSAS와 AXNT 주가도 20%,22%씩 뛰었다. 이재호(李在浩) 대우증권 투자정보부 연구위원은 “해킹사건 여파로 인터넷 포탈사이트 등 B2C(기업-소비자 전자상거래)기업과 보안솔루션업체간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최근의 인터넷 해킹이 시스템상의보안이 아닌 접속상의 보안 문제인 만큼 해커들의 접속을 차단하는 기술의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네트워킹 솔루션업체와 방화벽(firewalls)업체들의 부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건승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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