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SM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IP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SM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IOT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5
  • 모나코 “박주영 골로 韓승리” 홈피 메인 보도

    모나코 “박주영 골로 韓승리” 홈피 메인 보도

    “‘우리 박주영’ 골 넣었네!” 박주영(23)의 사우디전 쐐기골이 반가운 것은 한국 축구팬뿐만이 아니었다. 박주영은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국제경기장서 벌어진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종료직전 쐐기골을 터뜨렸다. 지난 2월 17일 중국전 이후 약 9개월 만에 터진 A매치 필드골이었다. 박주영의 소속팀인 프랑스 AS모나코는 이 소식을 공식 홈페이지(asm-fc.com)의 메인뉴스로 다뤘다. 또 소속 선수들의 A매치 일정을 전하는 기사에서도 첫머리는 박주영이 뛰는 한국 대 사우디의 경기소식이었다. 이적 첫 시즌부터 팀의 주축선수로 떠오른 박주영의 비중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AS모나코 홈페이지는 ‘한국의 스트라이커 박주영’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이 2010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박주영은 이 경기에서 2-0을 만드는 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주영은 후반 29분 교체선수로 투입되어 자신의 A매치 10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승리를 확정지은 한국은 조별리그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선두에 나섰다.”며 박주영의 골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오랜만에 대표팀에서 골을 기록한 박주영은 “골을 넣어서 기분이 좋다. 의미있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AS모나코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나코 팬들 “박주영, 아름다운 재능 가졌다”

    모나코 팬들 “박주영, 아름다운 재능 가졌다”

    “완벽한 박주영, 더 바랄 것이 없다.” 소속팀 AS모나코에 귀중한 승리를 안긴 박주영의 시즌 2호골에 프랑스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박주영은 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르 아브르AC와의 원정경기에서 최전방 투톱으로 출전해 2-1로 추격당하던 후반 4분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AS모나코는 3-2로 승리했고 박주영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이로써 박주영은 지난 9월 14일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한 뒤 8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도 골을 기록하지 못했던 부담을 씻어냈다. AS모나코 홈페이지(asm-fc.com) 네티즌들은 포럼 게시판을 통해 결승골을 비롯한 이날 경기 박주영의 활약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박주영을 “흠 잡을 수 없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네티즌 ‘Darren’은 “박주영은 훌륭했다. 경기의 ‘키 플레이어’였고 골까지 넣었다.”며 “그에게 무엇을 더 바랄까?”라고 적었고 ‘Krysmo’는 “그는 아름다울 정도의 재능과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경기마다 더욱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박주영은 다른 한국선수들을 데려오고 싶게 만들었다.”(julio-monaco),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최고의 선수”(SeigneurF) 등의 찬사가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박주영이 승리를 견인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경기 전반전에서 몇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점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프랑스 축구사이트 ‘막시풋’ 선정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박주영은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원정 엔트리에 포함되어 ‘허정무호’에 재승선 했다. 사진=ASM 홈페이지 중계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주영, 50일 인고 끝 다시 웃었다

    박주영, 50일 인고 끝 다시 웃었다

    ”오늘 새벽 경기를 보았는데, 상당히 좋아진 것 같더라.”  심사숙고 끝에 박주영(23)을 국가대표팀에 재발탁하기로 결정한 허정무 대표팀 감독이 3일 오전 박주영이 50일 만에 골을 터뜨린 르 아브르전을 TV 중계로 지켜본 뒤 박주영의 경기력에 비로소 합격점을 줬다. 열릴듯 열리지않는 골문을 바라보며 애간장을 녹였던 박주영도 후련한 골포에 이어진 대표팀 복귀 낭보에 그간의 마음고생을 한꺼번에 씻었다.  지난 9월 14일 프랑스 리그1 데뷔전에서 곧장 데뷔골을 기록했을 때만해도 출발은 나쁘지않았다. 하지만 박주영의 2호골이 나오기까지는 무려 50일이라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동안 대표팀 붙박이 공격수 자리에서 물러나는 아픔도 찾아왔다. 리그 적응을 이유로 박주영의 대표팀 발탁을 유보했던 허 감독은 9월 29일 프랑스 릴전을 관전하고 돌아온 뒤 “선수 본인이 지쳐있다는 느낌이 있다. 숲을 나와봐야 숲이 더 잘보일 때가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주영은 지난달 15일 아랍에미리트엽합(UAE)과 월드컵 최종예선 홈경기까지 4개월여 동안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지난달 5주 만에 찾은 5일간의 짧은 국내휴가도 마음 편히 쉬지못했다. 지난달 7~12일 한국에 머무는 동안 박주영은 전 소속팀 FC서울의 구리훈련장에서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절치부심. 재기를 벼른 박주영의 움직임은 지난달 19일 니스전(1-2패)부터 달라졌다. 휴가 복귀 뒤 첫 선발출장한 이날 경기에서 박주영은 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몸을 던지는 발리슛을 날렸다. 비록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움직임은 매서웠다. 지난달 30일 AS낭시전(3-1승)에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선제골의 디딤돌을 놨다. 박주영은 전반 32분 미드필드 부근에서 수비진을 단독 돌파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다. GK 넘어지면서 막은 공은 니마니의 왼발에 걸리면서 선제골로 연결됐다. 골로 향하는 길을 차근차근 두드린 박주영은 드디어 3일 르 아브르전에서 8경기 만에 시즌 2호골을 넣으며 다시 웃었다. 골 침묵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박주영은 이날 팬들이 직접 뽑은 ‘모나코 최고의 선수 1위’에 뽑혔다. 박주영은 AS모나코 홈페이지(www.asm-fc.com)에서 진행된 ‘모나코 최고의 선수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3일 오전 현재 1위(55%)를 차지했다. 5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투표에서 2위는 미드필더 알렉산드르 리카타(27%), 3위는 스테판 뤼퍼(9.0%)가 기록했다. 기사제공/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나코 팬들 “박주영, ‘마케팅용’ 아니다”

    모나코 팬들 “박주영, ‘마케팅용’ 아니다”

    ‘축구천재’ 박주영(AS모나코)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위대한 데뷔전’을 치러낸 뒤 구단 홈페이지와 팬사이트에서 박주영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AS모나코의 공식 홈페이지(asm-fc.com)에는 지난 14일 경기가 끝난 이후 16일 오후 현재까지 줄곧 박주영의 사진이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또 기자단 선정과 별도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최고의 선수’(Le meilleur Monégasque contre les Merlus?) 네티즌 투표에서도 박주영은 80%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AS모나코의 팬페이지(as-monaco.net)에서도 톱기사는 역시 박주영의 활약에 대한 글이 차지하고 있다. ‘박주영은 이미 검증됐다!’(Park Chu-Young déjà décisif !)는 기사로 박주영의 데뷔전 움직임을 분석한 글이다. 이 기사에 대해 네티즌 ‘Rotweiss’는 “박주영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됐다. 팀의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적었고 ‘limsex’는 “동료들과 발을 맞출 시간이 짧았던 것에 비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유럽에 진출하는 대부분의 아시아 선수들에게 따라다니는 ‘마케팅용 영입’이란 선입견도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아두와 박주영은 마케팅 스타일 뿐인가?’(Adu et Park ne sont-ils que des arguments marketing?)라는 제목의 팬페이지 특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4.4%가 ‘아니다’(Non)라고 답했다. 한편 현지 언론의 라운드별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된 박주영은 오는 22일 오전4시(한국시간) 리그 2위 마르세유와의 원정경기 출전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AS모나코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박주영 추석 동시출격

    이제는 프랑스의 박주영(23·AS모나코)이다. 한가위 대보름달이 뜨는 날 프랑스령 모나코에선 ‘축구 천재’가 휘영청 뜬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부상에서 복귀한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08∼09시즌 첫 출전, 팬들의 갈증을 달래준다. 박주영이 14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르 샹피오나)에서 첫선을 보인다. 상대는 15위 FC로리앵.AS모나코는 현재 1승2무1패로 11위이다. ‘르 샹피오나를 딛고 EPL행’을 지향하는 박주영으로서는 ‘프렌치 드림’ 없이 잉글랜드 무대는 꿈도 꿀 수 없다. 박주영에 대해 소속팀과 동료, 팬들의 기대는 크다.AS모나코의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야전사령관인 카멜 메리앙(28)은 박주영에 대해 “등진 뒤 돌아서는 플레이와 순간적으로 수비수를 제압하는 플레이에 강점이 있다.”면서 “골문 앞에서 대단히 기술적으로 공을 처리한다.”고 칭찬했다. 다만 그는 “르 샹피오나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구단측은 로리앵과의 경기를 일주일 남짓 앞두고 홈페이지(www.asm-fc.com)에 박주영이 훈련 과정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가볍게 골망을 흔드는 동영상 장면을 띄워놓았다.홈팬들 역시 박주영의 IQ가 150이 넘는다는 과거 한국의 기사를 소개하며 ‘늘 헛짓만 하던 운영진이 모처럼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기대감을 반영하듯 10일 니스 지역의 일간지 ‘니스마탱’은 “박주영이 로리앵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히카루두 고메스 감독은 9일 훈련 뒤 선발 출전명단을 확정했고, 여기에 박주영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 오랜 시간 동안 무릎 부상 재활에 치중했던 박지성도 13일 오후 8시45분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리버풀.2010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국가대표팀 차출도 고사한 박지성은 지난달 말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 첫 출전하며 컨디션을 조율한 뒤 그라운드에 처음 드러내는 것이기에 클럽과 팬들의 기대는 하늘을 찌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가 없어 선발은 아니라도 의미있는 교체 출장은 확실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7)까지 영입되며 포지션의 연쇄 이동이 일어날 경우 박지성의 입지가 위태로울 수 있다. 시즌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야 할 분명한 이유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모나코 팬들 “박주영, 팀에 존재감을 더할 선수”

    모나코 팬들 “박주영, 팀에 존재감을 더할 선수”

    처음으로 아시아 선수를 팀에 맞게된 AS모나코 팬들의 반응은 비교적 온건하다. 4일(한국시간) AS모나코 팬페이지인 ASM넷에는 ‘모나코에 온 한국 대사’라는 제목으로 박주영의 특징과 적응 전망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한 장문의 기사가 올랐다. 이 기사는 “‘아시아의 로베르토 바조’라고 할 수 있다”,”체력적으로 강한 공격수는 아니지만 날카로운 골을 뽑아내는 공격수다”,”가장 큰 장점은 민첩함으로 순간적인 기술과 스피드가 뛰어나다” 등 장점을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박주영의 골 재능을 인정했고, “모나코 문전에 존재감을 더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마케팅용’이라는 시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적료 200만 유로는 마케팅과 팀 전력강화의 관점에서 보면 이득일 수 있다”라면서 “박주영이라는 이름이 서포터들을 들뜨게 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단 (적응해 실력을 보일 수 있게) 시간을 줄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정가연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주영, AS모나코行

    박주영, AS모나코行

    한동안 시무룩했던 ‘축구 천재’가 르 샹피오나(프랑스 1부리그)에서 다시 날개를 활짝 편다. AS모나코와의 입단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31일 프랑스로 출국한 박주영(23·FC서울)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상황에서 설렘과 걱정이 반반”이라며 모나코행이 사실상 확정됐음을 시사했다. 박주영은 “박지성, 이영표 선배들도 네덜란드 리그를 거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면서 “나 역시 프랑스에서 기반을 닦아 더 큰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럽리그 이적 시한이 이날임을 감안하면 도착하자마자 계약 체결 및 메디컬테스트 등을 모두 마무리하고 돌아와 6일 부산과의 하우젠컵 홈경기에 출전한 뒤 다시 프랑스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모나코도 전날 구단 홈페이지(www.asm-fc.com)에 박주영 영입에 대한 기사와 함께 공격수 명단 맨 윗자리에 그를 소개하는 등 배려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의 계약기간은 2011년까지이고 이적료는 100만유로(약 16억원)이며 등번호는 정해지지 않았다.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은 이적료 200만유로에 박주영을 영입한다고 지난 29일 보도한 바 있다. 구단 홈페이지에서 하루 만에 관련 내용을 삭제한 것은 공식 계약을 마무리하지 않은 사정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전트인 텐플러스스포츠 이동엽 사장은 “계약 기간은 4년이 될 것 같다.”며 “4,5일쯤 귀국한 뒤 6일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국내팬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 샹피오나에서 7회 우승했고,2004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명문 AS모나코는 가나에서 태어난 미국의 축구천재 프레디 아두(19)가 최전방 공격수로 뛰고 있으며 브라질 출신의 히카르도 고메스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다. 고교 시절 브라질에 축구유학을 다녀와 기초적인 포르투갈어를 구사할 수 있는 박주영에겐 적응에 유리한 대목.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전력산업 미래’ 국제학술대회

    대한전기협회(부회장 박천진)는 오는 26∼2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국내·외 전력산업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KEPIC-Week’를 연다. 전력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전력산업의 각종 기술기준에 관한 논문 등이 발표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미국기계학회(ASME), 일본 원자력안전기구(JNES), 국제원자력기구(IAEA), 미국 전기·전자 기술자협회(IEEE) 등의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 [부고]

    윤승철(삼성전자 기술총괄 지원팀장)씨 부친상 14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3)620-4242 이동훈(전 GS건설 해외사업관리팀장)씨 별세 14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31)787-1511 김성호(ASML 사원)씨 부친상 이해영(한국수력원자력 과장)서재희(동서대 교수)장인환(삼성전자 과장)씨 빙부상 13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53)250-8141 원명수(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씨 빙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16 문대우(일본 도쿄 다쿠쇼쿠대학 경제학부 교수)씨 부친상 송학선(송학선치과의원 원장)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10분 (02)3410-6908 이종기(의정부 열린교회 목사)종호(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 부장)씨 부친상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227-7563 김기태(신광 품질공정팀)종태(국민은행 목동역지점 부지점장)홍태(에프앤케이 영업팀 부장)현태(동두천 광암동 우체국장)씨 부친상 1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6일 오전 11시 (02)2650-2742 최승진(CBS 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1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6일 오전 (02)2650-5444 이순우(유천양행 대표)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11시 (02)3010-2265
  • ‘마이걸’ 필리핀서 리메이크…주연배우 확정

    ‘마이걸’ 필리핀서 리메이크…주연배우 확정

    지난 2006년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마이걸’이 필리핀에서 리메이크 된다. 현지 언론인 ‘마닐라 스탠다드 투데이’는 5일 ”필리핀 국영방송 ABS-CBN이 SBS와 계약을 맺어 ‘필리핀판 마이걸’을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마이걸은 국내 방영 뒤 2006년 필리핀에 수출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자스민’(Jasmine)이라는 제목의 필리핀판 마이걸에서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배우 제럴드 앤더슨(Gerald Anderson)과 가수 겸 배우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 츄(Kim Chiu)가 주연으로 낙점됐다. 한국판에서 이동욱과 이다해가 연기했던 역할이다. 두 배우는 이전에 다른 작품에서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타이완과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잘 어울리는 커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원작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부담도 크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실제로 마이걸의 필리핀 방영 이후 이동욱은 현지에서 ‘원조 한류’ 배용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연배우 앤더슨은 “일부 (이동욱의) 팬들이 이번 캐스팅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한국 작품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필리핀 버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 자스민에서 마이걸의 내용이 어느정도 각색될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자스민’의 두 주연배우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붕어 기억력은 3초 아닌 1주 이상”

    “금붕어 기억력은 3초 아닌 1주 이상”

    “금붕어, 생각보다 똑똑한데?” 애완용 물고기의 기억력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며 공간학습 능력도 있음을 증명하는 실험 결과가 호주 언론에 보도됐다. 일반적인 속설을 깬 이같은 결과를 발표한 주인공은 교수나 과학자가 아닌 호주의 한 고등학생. 애들레이드 과학·수학 영재학교(Australian Science and Mathematics School, ASMS) 학생 로리 스톡스(Rory Stokes·15)는 금붕어에게 특정 위치에서 먹이를 주고 그곳을 얼마나 오래 기억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통해 기존의 속설이 과장됐음을 증명했다. 스톡스는 큰 어항에 금붕어를 기르면서 먹이를 주기 전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30초 후에 그 위치에서 먹이를 줬다. 이같이 3주간 반복해 금붕어를 교육하자 표지를 세운 후 금붕어들이 모여드는 시간은 1분 이상에서 5초 이내로 줄어들었다. 속설과 다르게 금붕어들이 특정한 기호와 먹이와의 상관관계를 기억한 것. 실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스톡스는 1차 실험이 끝난 뒤 6일 후 표지판을 다시 설치해 금붕어들이 모여드는 시간을 측정했다. 이 실험에서 금붕어들이 모여드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4.4초. 스톡스는 이 결과에 대해 “금붕어들이 먹이를 주는 기호를 6일 이상 기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톡스는 다른 실험을 통해 훈련된 물고기들이 먹이를 주는 표지판 위치에서 먹이가 공급되지 않으면 새로운 표지판을 찾아가는 것도 확인했다. 스톡스는 “사람들은 금붕어의 기억력이 3초 밖에 되지 않고 공간학습능력이 없어 좁은 어항에서도 늘 새로운 공간으로 받아들인다고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속설은 금붕어를 좁은 어항에 가둬놓은 죄책감을 면하기 위한 생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ASMS의 교장 짐 데이비스(Jim Davies)는 “이번 금붕어 실험은 과학 연구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좋은 예”라며 스톡스를 치켜세웠다. 한편 지난 2006년 영국 플리머스대학 연구팀도 자체 실험 결과를 토대로 금붕어의 기억력이 좋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이흥용(미국 거주)대용(대한성공회 주교)민용(텍사스인스트루먼트 엔지니어)건용(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기용(정토지오텍 부사장)한용(대한항공 과장)희용(미국 거주)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32●김규열(광주대 외국어학부 교수)재열(사업)우열(〃)씨 부친상 주문기(변호사)김동현(고흥군청 공무원)고형주(회사원)씨 빙부상 이혜경(대광치과 원장)씨 시부상 9일 전남 고흥종합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61)830-3446●김영두(사업)영복(〃)영철(전남대 전자공학과 교수)미경(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씨 부친상 최철(사업)씨 빙부상 10일 광주 첨단보훈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2)973-9163●임해웅(보해양조 전무이사)씨 별세 근준(가톨릭대학 내과전문의)씨 부친상 조성혁(이데아크리에이티브 대표)씨 빙부상 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590-2660●고의현(가야대 교수)진현(스포츠서울 스포츠2부 기자)씨 부친상 배춘호(미래건축 대표)씨 빙부상 8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53)620-4246 ●엄재용(지멘스 선임연구원·미국 거주)성용(수출입은행 부부장)도용(다트너사무실 건축사·미국 거주)씨 부친상 9일 순천향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2)798-1420●이광우(전 한양대 교수)씨 모친상 김혜영(전 동국대 교수)씨 시모상 9일 한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30분 (02)2297-7499●최현규(ASML코리아 이사)씨 부친상 최성민(다홍패션몰 사원)씨 조부상 정삼영(태양흥산 전무)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3010-2233●주석호(삼성전자 과장)석기(테라다인 차장)씨 모친상 하청자(삼성테스코 과장)윤희정(부림중 교사)씨 시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62●황건성(한양대 정형외과 교수·전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씨 별세 세정(삼성전자 사원)소윤(미국 유학)씨 부친상 10일 한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2297-6699●여정동(서울대 외교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환구(한서대 교수)환명(서울대 〃)환연(이대부고 교사)씨 부친상 이병재(서울대 교수)신연재(울산대 〃)이정재(자영업)씨 빙부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2)2072-2016 ●김상혁(석세스TV 전무)상천(GL아이엔티 대표)상봉(효원라이프 〃)상완(GL아이엔티 부장)씨 부친상 김용성(전주 화평교회 목사)씨 빙부상 8일 전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63)250-2450●박옥남(고려정업 대표)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010-2291●장서영(전 국제상사 이사)씨 별세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52●추병현(공작화학공업사 사장)병철(BK.steel 사장)병인(우리여성병원 소아과의사)인옥(굿모닝약국 약사)씨 모친상 유세준(전 인천대 부총장)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조재환(전 국회의원)씨 제씨상 익신(mbn 증권부 기자)씨 숙부상 10일 전남 광양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61)761-7311●김용기(㈜삼보 회장)씨 별세 윤석(㈜삼보 대표)강식(한대 대표)씨 부친상 10일 대구 모레아장례예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53)813-5961●유영환(대원당한의원 원장)씨 상배 승태(한국투자신탁운용 과장)승덕(성본 차장)승경(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모친상 정호재(동아일보사 주간동아 기자)씨 빙모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072-2033●김주익(자영업)주필(국민대 교수)주섭(남인천세무서 조사관)옥자(자영업)옥희(서울 백석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김재연(자영업)씨 빙부상 1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11시 (02)2650-2748
  • “술도 마시고 공부도…” 사이언스카페 인기

    ”술이나 차를 마시며 과학강의도 들어요.” 최근 미국·유럽 등에서는 찻집이나 바(bar)에서 자유롭게 과학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일명 ‘사이언스 카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곳에서는 손님들이 커피나 와인·술을 마시면서 최신 과학뉴스와 연구결과를 영화감상 하듯 볼 수 있다.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찻값만 내고도 물리학·천문학 등 각 분야의 짧은 강의를 듣고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카페에 오는 손님들은 학생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유전자 배열·우주현상과 같은 난해한 강의에도 자리가 없을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98년 영국에서 처음 불기 시작한 ‘사이언스 카페 바람’은 유럽 각지·남미·호주·미국 등으로 확산돼 현재 미국에는 약 60개의 사이언스 카페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사이언스 카페의 인기를 실감한 몇몇 방송국이 호평을 받은 강의를 녹화해 시청자에게 소개하고 있고, 사이언스 카페의 스폰서로 나서겠다는 대학·박물관 등도 늘어나고 있다. 사이언스 카페를 즐겨 찾는 조디 카시미르(Jodie Kasmir)는 “과학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연구소를 방문하는 일이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데 여기에서는 다양한 과학지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사이언스 카페를 관리하고 있는 뷔헤(Wiehe)는 “사이언스 카페에는 단순히 맥주를 마시러 오는 손님들도 많다.”며 “아무리 재미있는 강의를 해도 강의가 목적이 아닌 손님들은 끝까지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김재일(현대자동차 북미총괄담당 사장)씨 별세 제시카(로이터통신 기자)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92●김기달(전 육군본부 부이사관·예비역 육군 중령)씨 별세 태균(ASML KOREA 차장)은숙(한국예술종합학교 외래교수)씨 부친상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92-0899●이상호(사업)상윤(〃)상민(연합뉴스 국제뉴스3부 기획위원)씨 부친상 김영태(목화약국 대표약사)씨 빙부상 8일 부산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51)607-2664●하용립(하나지엔씨 이사)씨 모친상 8일 경희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11시 010-5737-8818●이주환(MBC 드라마국 부장)씨 부친상 7일 영동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11시 (02)2019-4005●김호원(대구 경신고 교장)씨 모친상 7일 경북대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11-814-8234●이익주(서울시 부이사관·서울시 시정개발연구원 파견)씨 부친상 8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62)231-8903●이기호(전 강남피보약국 대표)씨 별세 이종구(L&L토털시스템 대표)종팔(신우회계법인 대표)종윤(한국투자신탁 이사)현숙(사업)현옥(바클레이스은행 부장)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410-6932
  • 오르가슴-12초의 희열이 세계를 바꾼다/최상안 옮김

    미국대통령이었던 케네디는 과도한 성행위를 즐기다가 근육이 손상되는 바람에 보호대를 착용해야 했다고 한다. 실제로 암살 사건 당시를 찍은 사진이나 TV화면을 자세히 보면 케네디의 자세는 부자연스러울만큼 허리가 뻣뻣해 보였다. 댈러스에서 오즈월드가 케네디를 향해 총탄을 발사했을 때 피하지 못했던 이유도 코르셋을 차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독일의 학술 프리랜서 작가 롤프 데겐은 ‘오르가슴-12초의 희열이 세계를 바꾼다’(최상안 옮김, 한길사 펴냄)에서 “이런 의미에서 케네디의 생명을 앗아간 주범은 오르가슴”이라고 결론짓는다. 오르가슴(orgasm)이라는 단어는 부풀어오른다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오르개인(orgaein)에서 비롯되었다. 성적 흥분이 고조되어 뭔가 터질 듯이 부풀어오르는 느낌을 나타낸 것으로 추정된다. 사전은 오르가슴을 ‘지극히 편안한 이완감을 동반하는 성욕의 절정상태’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오르가슴은 성행위를 통해 추구하는 희열의 최고 절정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오랫동안 공공장소에서는 침묵의 외투로 덮어야 할 절대적 금기의 상징이기도 했다. 성과학자 마스터 존슨이 ‘인간의 성반응’이라는 연구에서 성행위 과정에서 인간의 신체가 어떻게 대단원에 이르는지를 최초로 밝혀낸 것은 40년 전. 이후 오르가슴의 본질과 의미를 밝혀내고자 진화생물학·뇌과학·동물학·인류학·심리학·내분비학·약학을 비롯한 각 분야의 연구가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이 책은 바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이루어진 오르가슴에 관한 연구 결과를 한데 모아보고 싶은 야심찬 소망에서 비롯되었다고 지은이는 밝힌다. 그럼에도 이 책은 논지를 분명하게 드러내겠다는 의도 때문인지 프롤로그인 ‘생명의 승리, 오르가슴’부터 ‘육욕의 미래’라고 이름 붙인 에필로그까지 학구적이라기보다는 솔직하다. 군데군데 들어간 삽화도 오르가슴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은이는 성적 쾌락과 오르가슴이 문화와 기술 분야 발전을 위한 로켓 엔진과 같다면, 충동을 억압하는 행위는 중세시대로 후퇴하려는 짓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한다. 섹스에 적대적 태도를 보이는 문화환경 속에서는 삶의 기쁨을 누리기 어렵고, 나아가 지성의 발전도 저해된다는 것이다.1만 6000원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37) 여기는 하라르

    (37) 여기는 하라르

    며칠 안되었지만 하라르(Harar)에서의 생활은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여행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동네에 나타나면 가이드를 희망하는 친구들이 수십 명 모입니다. 괜찮다고 해도 우린 친구니까 안내하고 싶다고 계속 따라오는데 지금까지는 그냥 모른 척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인은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에 동네에는 벌써 암하릭어를 하는 한국인인 저에 대해 소문이 난 모양입니다. 제가 지나가면 “헤이, 차이나!” 혹은 “헤이, 파렌지!”라고 부르지 않고 그냥 “태권도!!”라고 부르거든요. 첫날 동네 꼬마들이 가라데를 보여달라고 해서 발차기를 살짝 보여주면서 태권도라고 그랬거든요. 지금 와 있는 하라르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하자면 에티오피아의 9개의 주(州) 중에 하나인 하라리주의 주도입니다. 2006년 유네스코는 하라르의 도시전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성벽의 도시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 5개의 게이트(Assum Gate, Asmaddin Gate, Bedro Gate, Suqutat Gate, Argob Gate)가 있습니다. 도시 안에 이슬람교의 모스크가 90개가 넘고 에티오피아 정교회 교회가 10개 정도 있습니다. 이슬람교 4대 성지 중 하나라고 하네요. 도시는 크게 올드 시티와 뉴 시티로 나뉘어져 있고 볼거리는 올드 시티에 많습니다. 에티오피아 마지막 황제인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의 아버지의 출신지가 이곳이고 올드 시티에 가면 황제가 궁전으로 사용했던 건물이 있는데 관리 소홀로 거의 쓰러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프랑스 시인 랭보가 시 쓰기를 멈추고 아프리카 어딘가로 떠났다는 사실을 문학에 관심있는 분들을 잘 알고 있을 텐데요. 그 아프리카가 바로 이곳 하라르입니다. 이곳에서 랭보는 11년간 무기 거래상을 하며 엄청나게 돈을 벌었다고 하네요. 랭보가 밀매한 무기로 에티오피아가 이탈리아와 싸워 이긴 전투가 아도와 전투입니다. 아프리카에서 강대국을 상대로 싸움을 해 이긴 건 이 전투가 유일하다고 하네요. 에티오피아는 이 승전의 날을 매년 공휴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올드 시티에는 랭보 박물관이 있는데 사실 랭보는 이 건물에 산 적이 없다고 하네요. 프랑스 정부차원에서 현재 랭보 박물관을 중심으로 하라리 문화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자문화 우월주의가 극심한 프랑스다 보니 관광안내 책자를 프랑스어로만 제작해 배포하고 있네요. 게다가 아무리 에티오피아가 개발도상국이긴 하지만 한 나라의 문화를 개발하겠다는 저 발상은 아주 위험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하라르에 유명한 게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커피입니다. BBC 다큐멘터리에서 스타벅스의 커피 감별사가 커피 맛을 보고 세계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린 후 브랜드를 보여주는데 에티오피아의 하라르산 커피더군요. 현지에서는 커피 제조 공장을 방문해서 물어보니 커피 1Kg이 40~50birr 정도 거래되고 있습니다. 제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비싸게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번에 하라르에 오면서 시간이 없어 연구조사허가서를 받지 않고 와서 사실 불안해하면서 동네들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관광객이라면 보통 길어야 3일을 머물고 떠나는데 저는 그 날짜도 넘긴 상태고 계속 이상한 것만 물어보고 다닌다면서 사람들이 수군수군하는데 머무는 동안 경찰서 구경할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지도교수가 그걸 제일 걱정하고 있거든요.       <윤오순>
  • 베컴, 얼굴 ‘부비부비’ 인사에 네티즌 환호

    베컴, 얼굴 ‘부비부비’ 인사에 네티즌 환호

    마오리족 인사는 이렇게… 얼마전 자신을 보러온 소아암 어린이들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입방아에 오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2·LA갤럭시)이 최근 팬들과 나눈 특별한 인사가 네티즌들의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베컴은 지난 29일(현지시간) LA갤럭시 대 뉴질랜드 웰링턴 피닉스(Wellington Phoenix)FC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웰링턴 공항(Wellington)에 도착, 팬들과 마오리족의 성대한 환영을 받았다. 대부분 10대 소녀들로 이루어진 팬들은 베컴의 행차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마오리족은 그들의 전통인사법인 ‘홍이’(hongi·코를 맞대고 하는 인사)로 베컴에게 인사를 청했다. 베컴은 마오리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성의껏 코를 비비며 인사에 응했고 이날 베컴과 코를 맞댄 수많은 마오리족 여성들은 베컴의 친밀한 인사에 환호했다. 베컴은 “평소에 마오리족을 만나 이런 인사를 나눠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컴과 마오리족이 나눈 인사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베컴 만큼 영국을 위한 환상적인 외교사절단은 없을 것”(아이디 Michelle), “사랑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인사장면”(Jasmine)이라고 말하는 등 마오리족의 환대에 친절히 응한 베컴을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그의 아내 빅토리아는 현재 ‘스파이스 걸스’ 재결합 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며 이 날 베컴과 함께 하지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사진=REX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 콜린스사전에 추가된 새 단어들 size-zero, brainfood, 7/7

    영국 BBC방송 등 언론들은 4일 출간된 영국 콜린스 영어사전 9판에 새로 등재된 시사 단어들을 소개했다. 세계적으로 깡마른 모델 퇴출 운동이 벌어지고 있지만 아주 마른 모델만 입을 수 있다는 ‘사이즈 제로(size-zero)’가 등장했다. 또 지구촌 기후 위협이 악화되는 상황을 반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의미하는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탄소상쇄(carbon-offsetting)’도 새롭게 첨가됐다. 두뇌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는 ‘브레인 푸드(brainfood)´, 감기 증상을 과장해 엄살을 떠는 것을 지칭하는 ‘인간 독감(man flu)’도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대형 사건의 축약된 표현도 정식으로 등재됐다. 런던 7·7테러를 지칭한 ‘7/7´, 쿠바 관타나모 미군 기지를 가리킨 ‘기트모(Gitmo)´ 등이다. 이 밖에 ‘플라스마 스크린(plasma screen)´텔레비전, 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Tamiflu)´, 과격 무슬림의 기지처럼 되어 버린 런던을 지칭하는 ‘런더니스탄(Londonistan)´ 등도 추가됐다. 콜린스 영어사전은 25억개 단어에 대해 데이터베이스(DB)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그때 먹은 마음, 잊지 않을게

    그때 먹은 마음, 잊지 않을게

    저는 꽃다운 열여덟 살의 고등학생입니다.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게 가장 즐겁고요, 취미는 책 읽기와 노래 부르기랍니다. 지금까지 제 소개를 조금 해드렸는데, 역시 다른 아이들과 별다를 것이 없는 아이라고 생각하셨겠죠‘?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저는 알았습니다. 제가 여느 아이들과는 좀 다르다는 것을요.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뭔가가 친구들과 달랐거든요. 친구들은 신나게 뛰어다니는데 저는 항상 숨이 차고 다리도 아프고, 그러다가 주저앉고 매일같이 넘어져서 무릎은 성할 날이 없고. 그때부터 어렴풋이 느꼈습니다. ‘나는 뛰지 말아야겠구나. 운동이란 건 내겐 좀 힘든 건가 봐’ 하고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상황은 같았습니다. 저는 정말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은데, 아이들이 ‘얼음 땡’을 할 때마다 저는 깍두기만 해야 했거든요. 친구들에게 뭐라고 말도 못 하고, 그저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아이였습니다. 학년이 올라가고 어느 날 부모님과 함께 신촌에 있는 종합병원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제가 다리를 저는 건 태어날 때 조금 잘못 태어나서일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제 병명은 ‘뇌성마비’였습니다. 그동안 부모님은 제가 충격을 받을까 봐 말씀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그 사실을 듣고 멍해졌습니다. 텔레비전에서 뇌성마비 아이들이 나오면 팔다리가 꼬이고 어버버버 말도 잘 못해서 진짜 불쌍하다, 좀 징그럽기까지 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 병명이 뇌성마비였다니…‘…. 일곱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워 체르니 40번까지 쳤다고 하니 의사선생님은 특이한 케이스라고 하시더군요. 저 같은 뇌성마비 아이들은 팔다리가 꼬이니까 피아노를 절대 칠 수 없다면서 놀라는 기색이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제 머릿속을 스쳐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물건을 들면 손을 떨고 잘 건네지 못한다는 것을요. 전 그냥 “나 수전증인가봐, 그치‘?” 하고 친구들과 웃고 지나갔었는데 그것이 뇌성마비의 증세였다니…‘…. 의사선생님은 저에게 똑바로 서보라고 하셨습니다. 제 딴에는 정말 학교에서 배운 차렷 자세로 섰습니다. 그런데 화면에 나온 제 발은 정말 끔찍했습니다. 양쪽 발이 엄지손가락 길이만큼 차이 나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제 왼쪽 발의 모습은 생각했던 것 이상이더군요. 저는 왼쪽 발 면적의 1/5 정도만 딛고 살아왔던 것입니다. 왼발을 잘 딛지 않으니까 발이 자랄 수 없었고, 뼈도 휘어져 있고 발 모양이 많이 이상했습니다. 병원에서 지체장애 5급 판정을 받고 와서 며칠간 저는 밤마다 베갯잇을 적셨습니다. 제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나 잘 못 걷잖아. 나 장애인 아냐‘?”라고 물으면 친구들은, “네가 왜 장애인이냐‘? 넌 좀 다르게 걷는 것뿐이잖아. 그 정도 가지고 뭘 그래. 지희야 힘내!” 이렇게 대답해주었거든요. 친구들은 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한 말이었겠지만 저는 그 말들이 떠올라 더욱더 가슴이 아렸습니다. 내가 진짜 장애인이구나, 보통 사람과는 정말 다르구나 하고요. 저는 1989년 11월 24일 생입니다. 원래 예정일은 1월 중순 정도였지만 일찍 엄마의 양수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우스갯소리처럼 ‘미끄러져’ 나온 것이죠. 막상 태어나고 보니 저는 탯줄을 목에 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30분간 여느 갓난아이처럼 ‘응애’ 하고 울지 못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의사선생님은 저를 뇌성마비라고 진단하셨고, 왼쪽 다리의 신경에 이상이 있다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전 세 살이 지나도록 걷지 못했습니다. 돌이 되기 전부터 걷는 아이들도 있는데 말이죠. 제가 했던 걷는 연습은 왼쪽 다리의 일부분만 딛고 걷는 것이었고, 그 연습이 잘 되지 않아 어렸을 적 자주 넘어졌던 것입니다. 중학교 3학년 정도부터는 잘 넘어지지 않았거든요. 며칠간 남몰래 울고 나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뭐 어때‘? 난 경미한 뇌성마비일 뿐이잖아. TV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스스로 걷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손발도 꼬이지 않았고 얼굴이 뒤틀리지도 않았고 발표도 똑똑히 잘하고 노래도 잘 부르고 의사선생님 얘기와는 다르게 글씨도 예쁘게 쓰고 피아노도 남들만큼 치고 공부도 그 정도면 잘하는 거잖아‘? 남들과 아주 조금 다른 거잖아.’ 그렇게 마음을 바꿔먹은 것이죠. 이렇게 마음을 먹은 뒤 초등학교 생활을 잘 마치고 인근 중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중학교에 가서는 제 성격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병원에 다녀온 뒤 한 다짐 때문이었을까요. 저는 조금씩 활기찬 아이가 되어갔습니다.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같이 있으면 즐거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친구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힘들어할 땐 옆에서 위로도 하고 웃긴 농담도 건네는 그런 친구.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분식집으로 몰려가고, 시험기간이 끝나는 날이면 노래방에 가서 스트레스도 풀고요. 그러다 중학교 2학년 때 저에게 있어서는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2003년 12월 10일, 제게는 잊히지 않는 날이랍니다. 저는 체육시간에는 할 수 있는 부분만 따라하고 못 하는 부분은 친구들이 하는 것을 보고만 있었거든요. 그날은 매트 위에서 구르기 연습을 했습니다. 선생님은 남학생들의 매트 구르기를 봐주기 위해 운동장 저편으로 가 계셨고, 그동안 여학생들은 운동장 한쪽에서 구르기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12월 초순이라 날이 추워 몸이 덜덜 떨렸습니다. 뒤로 물러나 팔짱을 끼고 친구들이 연습하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한 친구가 곁에서 “지희야, 너도 해볼래‘?” 하더군요. 날도 춥고 몸이 뻑적지근했던 터라, “아니야. 난 안 할래” 하는데 친구가 저를 매트 위로 끌어당겼습니다. 순간 저는 매트 위로 퍽 하고 넘어졌고, 거의 정신을 잃었습니다. 아이들의 부축을 받고 일어선 저는 몽롱한 상태로 양호실까지 걸어갔고, 놀라서 달려오신 체육 선생님과 근처 병원에 갔습니다. 오른쪽 쇄골이 부러졌다고 하더군요. 막상 다친 것을 알고 나니 너무너무 아프고 눈물이 마구 나왔습니다. 옆에서 아이들은 놀라서 어쩔 줄을 몰라 하더군요. 하지만 고통을 참으면서 친구들에게 전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짜증난다. 나 쌍병신 되는 거 아냐‘? 팔이랑 다리.” 아이들은 제 말에 더 충격을 받아 난리였습니다. 우스갯소리라도 그런 말은 하면 안 된다구요. 진짜, 저를 사랑하는 친구들 앞에서 그런 심한 소리를 하다니 전 정말 나쁜 아이인가 봐요. 놀라서 달려온 엄마, 고모와 함께 종합병원에 가서 입원 수속을 밟았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후가 시에서 주최하는 학력고사더군요. 저는 담당 선생님께 수술을 늦추자고 말씀 드리고 병원에서 시험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다친 어깨 부근에 단단히 압박붕대를 감고 등교해 교무실 한켠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에 수술을 잘 마쳤고, 1년 뒤에 핀 제거 수술을 한 번 더 받아야 했지요. 지금 저는 인천에 있는 연수여자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2학년이 되네요. 고등학교에 와서도 여전히 그때 먹은 마음, 잃지 않고 있습니다. ‘나는 남들과 그리 다르지 않다. 약간 다를 뿐이다. 나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남들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야지’라고 매일 아침 제 방에 있는 전신거울을 보며 다짐합니다. 거울에 비춰지는 제 다리는 약간 굵기가 다른 것 같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를 정도예요. 제 꿈은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국문과 08학번 대학생이 되는 것이랍니다. 고1 때 담임선생님이 국어 선생님이셨는데, 그분 덕분에 국문학도의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일 2학년 반 편성을 위해 학교에 갈 텐데, 내일 아침에도 머리를 빗으면서 거울 속의 나에게 말하렵니다. “모든 승자들의 공통점은 열정이래. 열정enthusiasm, 내 안에 신을 둔다는 뜻이잖아. 오늘 하루도 잘 해낼 수 있지‘? 아자아자 파이팅!”(2006) ‘지희‘_ 올해 고3이 되는, 꿈 많고 웃음도 많은 소녀입니다. 가끔 엉뚱한 말을 던져서 친구들을 포복절도하게 한다고 하네요. 열심히 공부해서 08학번 멋진 국문학도가 되는 것이 올해의 소망입니다. 책이 출간되면 고1 때 담임선생님께 제일 먼저 보여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희망예보 <오늘은 맑음>
  • 러 소치, 평창보다 나을까

    ‘소치, 평창보다 +인가,-인가’ 2014년 동계올림픽 후보지인 평창에 대한 나흘간의 첫 실사를 마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평가위원단이 19일 두번째 실사 후보도시인 러시아 소치에 도착했다. 앞서 이가야 지하루(일본) 단장은 지난 17일 결산 기자회견에서 “평창은 대단한 열기(tremendous enthusiasm)를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IOC에 정통한 ‘어라운더링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도 서울발 기사를 통해 “평창이 평가단에 깊은 감동을 줬다.”고 긍정적으로 전했다. 이제 관심은 소치에 대한 평가에 쏠려 있다. 더욱이 이 도시는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지난해 평창의 가장 강력한 경쟁도시로 급부상한 터다. 실사의 세부적인 잣대는 16명의 위원만이 알고 있다. 그러나 17일 기자회견에서 이가야 단장이 언급한 굵직한 대목을 통해 소치가 평창을 상대로 가지는 우·열세는 점칠 수 있다. 이가야 단장은 평창에 대해 “완벽하게 작성된 유치 신청 파일(Bid File)과 수준 높은 프레젠테이션, 콤팩트한 경기장과 선수촌 등 대회 시설들에 대한 레이아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견줘 소치는 인프라에 관한 한 현재 ‘백지상태’나 다름없다. 강설량이 턱없이 부족해 “기후가 개최지 결정에 변수가 될 것”이라는 최근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의 발언이 소치를 염두에 뒀다는 분석도 나온다.“소치국제공항에 새 터미널을 만들어 프랑크푸르트와 두바이, 이스탄불 등 직항로를 개설하겠다.”는 드미트리 셰르니셴코 집행위원장의 환영사 일부는 평가단에게 수송의 취약점을 스스로 인정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그러나 소치의 가장 큰 강점은 막강한 자금력과 거대한 향후 플랜이다. 정부로부터 이미 12조원의 예산을 받아 도시종합개발계획을 진행 중인 소치는 “동계올림픽을 위한 투자가 결코 ‘종이’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IOC는 다음달 17일 잘츠부르크에 대한 마지막 실사를 끝낸 뒤 6월4일 102명의 IOC위원들에게 종합 실사 결과를 발표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