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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 기프트카드 낙전수입 5년간 143억

    금융사들이 기프트 카드(일정 금액을 미리 넣어두고 차감해 가는 선불카드)의 ‘낙전’으로 올리는 수익만도 1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이 귀찮게 여겨 환불을 받는 데 소홀한 탓이 크다. 금융사들이 홍보를 게을리해 고객들이 손쉽게 환불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른다는 지적도 있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기프트 카드 잔액의 소멸시효 경과로 은행 및 카드사들이 올린 수익은 143억원으로 나타났다. 카드 수만 201만개다. 연도별 수입액은 2007년 5억 8600만원에서 지난해 51억 5200만원으로 9배나 급증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33억 1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수익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쓰고 남은 기프트 카드 잔액은 금융사 콜센터(ARS), 인터넷 홈페이지, 영업점 방문 등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영업점 방문을 통한 환불 비중이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콜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한 환불 비중은 각각 11%, 5%에 그쳤다. 콜센터나 인터넷을 통해 간단히 환불 신청을 할 수 있는데도 이 같은 사실을 고객들이 잘 몰라 낙전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사들이 홍보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일부 은행계 카드는 영업점 방문을 통한 환불만 허용하고 있어 시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 3위 확정… “롯데, 네가 먼저 와”

    [프로야구] 두산 3위 확정… “롯데, 네가 먼저 와”

    두산이 ‘이적생’ 오재일의 홈런포를 앞세워 정규 시즌 3위를 확정했다. 두산은 5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오재일의 역전 투런 홈런과 선발 김선우의 호투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 68승(3무 61패)을 기록한 두산은 6일 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위를 확정했고, 8~9일 열리는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PO) 1~2차전을 홈에서 치르게 됐다. 준 PO 티켓은 6일 오후 2시부터 G마켓(www.gmarket.co.kr)과 ARS(1644-5703), 스마트폰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티켓링크)을 통해 1인당 최대 4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난 7월 넥센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오재일은 0-1로 뒤진 2회 1사 1루에서 친정팀 선발 강윤구의 3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포를 쏘아올렸다. 4번 윤석민은 3-2로 불안한 리드를 하던 8회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넥센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김선우는 5이닝 5안타 1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틀어막고 시즌 6승을 챙겼다. 안규영과 고창성, 홍상삼, 프록터는 6회부터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각각 1이닝씩 던지며 김선우의 승리를 지켰다. KIA는 광주에서 선발 소사의 완봉승에 힘입어 삼성에 5-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8일 SK전에서 150구 완투승을 거뒀던 소사는 2경기 연속 완투 경기를 펼쳤고,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도 누렸다. 소사는 150㎞가 넘는 강속구로 삼진 8개를 잡아내며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한편 KIA는 이날 시구자로 열혈팬 김점섭(34)씨를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9월 26일자 28면>에서 “한 시즌 80경기 이상 관람한다.”고 밝힌 열성적인 팬이다. 롯데는 문학에서 장단 16안타로 SK를 몰아붙이며 8-3 완승을 거뒀다. 1회 박종윤의 안타로 선취점을 올린 롯데는 3회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쓸어담았다. 4~6회와 8회에도 각각 1점씩 쌓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다산콜, 악성민원인 4명 첫 고소

    40대 중반인 A씨는 2010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에 행정과 한참 동떨어진 민원전화를 1651회나 걸어 직원들을 괴롭혔다. 술에 취한 채 여성 상담사에게 댓바람에 막말부터 마구 쏟아냈다. 협박도 했다. 콜센터 직원은 “하도 많아서 무슨 욕을 들었는지 기억할 수조차 없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A씨가 양적인 면에서 단연 눈길을 끌었다면 30대 후반인 B씨는 질적인 면에서 지나친 사례로 첫손에 꼽혔다. 그는 2년에 걸쳐 전화로 231건을 문의하면서 핵심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놈아’ ‘×새끼야’ 등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을 퍼부었다. 50대 초반 C씨, 40대 후반 D씨(여) 또한 불명예스럽게도 악성 민원인에 끼었다. 서울시는 이들 4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북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들에게 계속 경고를 했는데도 개선의 여지를 전혀 보이지 않는 데다 다른 악성 민원인들에게 사회적 경종을 울리려고 처음으로 고소라는 초강수를 뒀다. 다산콜센터는 민원전화의 정도가 심하거나 되풀이되면 6명으로 꾸린 전담팀을 통해 주야간 특별 관리를 한다. 악성 민원인의 전화번호가 뜰 경우 전화음성안내(ARS)로 통화 내용이 녹음되고 있으며 법적 조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고지한다. 계속적인 경고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법무 검토를 거쳐 법적 조치를 내린다. 다산콜센터의 올 상반기 악성 민원은 월평균 2286건에 이른다. 하반기에는 지난 6월 악성 민원 대응 계획을 발표한 터라 월평균 1708건으로 상반기에 견줘 578건(25.3%) 줄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화성에 물 있었다”…큐리오시티 증거 사진 전송

    “화성에 물 있었다”…큐리오시티 증거 사진 전송

    오래전 화성에 물이 흘렀다는 주장이 사실로 입증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화성 표면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2주 전 큐리오시티가 게일 크레이터 인근에서 촬영한 이 사진은 말라버린 강바닥 같은 모습을 담고 있다. 나사의 수석연구원이자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인 존 그로칭거는 “화성 표면에 물이 흘렀다는 명확한 증거가 발견됐다.” 면서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을 보면 실제로 물결의 영향으로 둥근 자갈들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윌리엄 다이트리치 교수도 “사진을 분석해 보면 물은 무릎에서 허리 정도 깊이로 흘렀다.” 면서 “화성에서 수운(水運) 자갈을 목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에서 물이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수천년 이상은 흘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언론들은 이번 발견으로 과거 화성에 생명체가 살았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특히 큐리오시티는 화성에서 생명체의 구성 기본 물질 중 하나인 유기탄소를 찾는 임무를 수행중이다. 과학자들은 물과 태양같은 에너지원을 유기탄소의 전제조건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과거 화성에 물이 있었다는 주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유럽우주기구(ESA) 연구진이 화성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Mars Express)가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 화성에 한 때 물이 흐른 증거가 포착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오늘 광화문광장서 이정희 출마 선언

    오늘 광화문광장서 이정희 출마 선언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통진당 관계자는 24일 “이 전 대표의 출마선언문과 대선 캐치프레이즈 등을 최종적으로 다듬고 있다.”며 “주한 미국대사관이 보이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마를 선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현재 출마 선언식에 동참할 인사들을 결정하는 논의를 하고 있으며, 출마에 대한 당내 의견 청취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민병렬 대표 직무대행도 이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어서 통진당은 경선을 통해 대선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통진당은 이번 대선 목표를 ‘통합진보당 강화’ 및 ‘진보적 정권교체’로 제시하고, 26~27일 대선 후보 등록을 받는다. 통진당은 대선 후보를 내게 되면 오는 11월 26억원 안팎의 국고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서울 관악을 지역구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일어난 자동응답전화(ARS)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이날 이 전 대표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이 전 대표가 여론조사 조작 과정에 개입한 물증이 없고 또 관련자들의 진술도 전혀 없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송수연·홍인기기자 songsy@seoul.co.kr
  • [서울플러스]

    산지 직송 특산물 염가 판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추석 맞이 농부의 시장’을 연다. 전남 영암군, 충남 청양군, 경남 고성군, 전남 영광군 등 자매결연 지역 향토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지역경제과 2670-3430. 취약계층에 독감 예방접종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 만 65세 이상 노인과 만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만 20세 이상 1~3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출장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주민등록증·의료급여증·국가유공자증·장애인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나 동별 접종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보건의료과 2627-2685, 2712. 주차 과태료 전화로 납부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전화 한통으로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는 ARS간편납부시스템을 운영한다. ARS(1544-4050)로 전화를 걸어 차량번호 뒷자리를 입력하고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면 가상계좌를 통해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다.
  • 화성에 있는 피라미드 암석 정체는?…큐리오시티 조사중

    화성에 있는 피라미드 암석 정체는?…큐리오시티 조사중

    지난달 6일 화성에 착륙해 임무수행 중인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표면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피라미드 모양의 암석 조사에 나선다. 나사 측은 “20일 큐리오시티가 로봇팔을 뻗어 암석 ‘제이크 마티예비치’(Jake Matijevic) 조사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 암석은 높이 25cm·넓이 40cm의 작은 크기로 모양이 마치 작은 피라미드 처럼 생겨 과학자들의 큰 호기심을 자아냈다. 암석에게 ‘제이크 마티예비치’ 라는 독특한 이름이 붙은 것은 지난달 세상을 떠난 나사 제트추진 연구소 엔지니어의 이름을 딴 것이다. 큐리오시티는 며칠간 분광기와 카메라를 이용해 이 암석의 성분과 특성 그리고 세세한 사진을 찍어 NASA에 전송할 예정이다. 나사 측은 “큐리호시티에 설치된 총 17대의 카메라 중 팔에 달린 카메라(Mars Hand Lens Imager·이하 MAHLI)가 이 암석을 상세히 찍어 전송할 것”이라며 “MAHLI의 주요 목적은 화성의 바위와 토양들을 근접 촬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루토늄 배터리를 장착한 큐리오시티는 화성에서 1년(지구기준 687일)간 활동하며 관측 결과를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 [사고] 어려움을 함께 합시다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회원사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최근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으로 실의에 빠진 재해민을 돕기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성금 모금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재해 지역의 피해복구가 채 이루어지기도 전에 연이어 발생한 태풍 덴빈과 산바의 영향으로 또 다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모금기간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하오니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 성금접수를 원하시는 독자께서는 아래 계좌로 직접 송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신문사에서는 성금을 직접 접수하지 않습니다). ●모금기간 2012년 8월 30일~2012년 10월 31일 ●모금 계좌번호 국민은행(054990-72-003752), 농협(106906-64-003747), 신한은행(5620-28-88597633), 우리은행(001-098482-18-953), 하나은행(116-921005-14337) ●예금주 재해구호협회 ●인터넷기부 www.relief.or.kr ●ARS 기부 060-701-1004(한 통화당 2000원) ●문자기부 #0095(한 건당 2000원) ●문의 1544-9595 주최:한국신문협회· 서울신문사
  • ARS 여론조사 조작 혐의 이정희 전의원 21일 소환

    ARS 여론조사 조작 혐의 이정희 전의원 21일 소환

    연말 대선 출마가 유력한 이정희(43)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는다. 4·11 총선 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화 경선 부정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이 전 대표를 소환한다고 18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소환 날짜 등 이 전 대표 측과 조율을 거쳤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경선 당시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일반전화를 다량 설치해 자동응답전화(ARS) 여론조사를 조작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사전에 보고를 받았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 전 대표의 측근들이 상당수 구속된 가운데 이 전 대표 스스로 여론조사 조작 사실을 알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8월 경찰에 자진출석해 한 차례 조사를 받았으나 진술을 거부하고 묵비권을 행사해 사실상 조사가 불발됐다. 검찰은 지난 3일 ARS 여론조사 과정에서 일반전화 190대를 설치해 이 전 대표 지지자의 휴대전화로 착신 연결하는 등 여론 조사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통합진보당 대외협력위원장 이모(53)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대한민국학술원상 5명 선정

    대한민국학술원상 5명 선정

    대한민국학술원은 제57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에 허수열(61) 충남대 교수 등 5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뛰어난 논문과 저서를 남긴 학자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55년부터 지금까지 수상자가 217명에 불과하다. 올해는 사회과학 1명, 자연과학 4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사회과학 부문 수상자인 허 교수는 저서 ‘개발 없는 개발-일제하 조선 경제 개발의 현상과 본질’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의 농업·공업·인적 자본 형성 등 경제 분야의 자료를 최초로 계량화해 일제강점기의 개발이 우리 민족에게 아무런 혜택을 주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연과학 기초 부문에서는 최준호(59)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좌교수와 조민행(47) 고려대 교수가 수상했다. 최 석좌교수는 초파리의 생체리듬에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굴해 생체시계의 새로운 작용 메커니즘을 찾아냈다. 조 교수는 극초단(100조분의1초) 레이저 펄스를 이용한 이차원 분광학을 연구, 개발해 광합성 단백질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전달 경로를 밝혔다. 자연과학 응용 분야에서는 극미량 고분자 첨가제에 의한 난류항력감소 현상을 실험적으로 정량화한 유정열(65) 서울대 명예교수, 단백질 합성 대사를 관장하는 효소(ARS)가 다양한 세포 조절 기능을 수행하는 다기능성 신호전달자라는 사실을 밝혀 새로운 항암제 개발의 가능성을 연 김성훈(54) 서울대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소득공제 유리 새 결제수단 신용카드 없어도

    소득공제 유리 새 결제수단 신용카드 없어도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신용카드 없이도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물건을 쉽게 살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결제하는 방식이다. 결제 한도는 월 30만원이다. 직불카드와 똑같은 개념이지만 카드를 따로 소지하지 않아도 되고 결제한도가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소득공제는 직불카드 기준이 적용돼 신용카드보다 높다. 다만, 할부 결제가 안 되고 스마트폰 분실 등에 따른 보안 우려 등으로 활성화될지는 미지수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카드 없이 전화번호나 스마트폰 앱만으로 통장 잔고 내에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전자 직불결제서비스를 연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금융위 전자금융팀장은 “오는 11월 6일 관련 법 개정 작업을 끝내면 곧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의 편의성이다. 현행 규정상 직불전자지급수단을 발급받으려면 은행 창구 등에서 대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올 연말까지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개정, 공인인증서와 같은 본인 확인 수단만으로도 직불전자지급수단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비스 제공방식은 전자결제대행(PG) 업체별로 다양하다. 예컨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앱을 내려받아 자신의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때 바코드가 만들어지는데, 물품을 살 때 이를 바코드 입력기에 갖다 대는 방식으로 결제한다.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의 경우 고객이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그러면 결제할 때마다 등록된 번호로 전화가 온다. 이때 휴대전화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통장에서 결제금액이 빠져나가게 된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가맹점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 발급비용을 아낄 수 있고, 할부 기능이 없어 수수료를 많이 받을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연말 소득공제 때도 유리하다. 김 팀장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서비스인 티머니(교통카드) 결제 공제율인 30%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있는 만큼 쓰는’ 직불 결제가 활성화되면 카드빚 문제 해결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업계의 반응은 일단 시큰둥하다. “기존에도 이미 유사한 방법들이 시도됐으나 실패했고, 직불카드 가맹점이 10만곳에 불과해 별 위협이 안 될 것”이라며 평가절하한다. 결제한도도 논란거리다. 금융위는 보안상의 이유로 결제가능금액을 30만원으로 설정했지만, 업체들은 한도액을 올려달라며 이견차를 보이고 있다. 카드를 내밀던 소비자의 오랜 습관과 할부 기능이 없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OK! 새 결제수단 11월이후 나온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OK! 새 결제수단 11월이후 나온다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신용카드 없이도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물건을 쉽게 살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결제하는 방식이다. 결제 한도는 하루 30만원이다. 직불카드와 똑같은 개념이지만 카드를 따로 소지하지 않아도 되고 결제한도가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소득공제는 직불카드 기준이 적용돼 신용카드보다 높다. 다만, 할부 결제가 안 되고 스마트폰 분실 등에 따른 보안 우려 등으로 활성화될지는 미지수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카드 없이 전화번호나 스마트폰 앱만으로 통장 잔고 내에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전자 직불결제서비스를 연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금융위 전자금융팀장은 “오는 11월 6일 관련 법 개정 작업을 끝내면 곧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의 편의성이다. 현행 규정상 직불전자지급수단을 발급받으려면 은행 창구 등에서 대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올 연말까지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개정, 공인인증서와 같은 본인 확인 수단만으로도 직불전자지급수단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비스 제공방식은 전자결제대행(PG) 업체별로 다양하다. 예컨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앱을 내려받아 자신의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때 바코드가 만들어지는데, 물품을 살 때 이를 바코드 입력기에 갖다 대는 방식으로 결제한다.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의 경우 고객이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그러면 결제할 때마다 등록된 번호로 전화가 온다. 이때 휴대전화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통장에서 결제금액이 빠져나가게 된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가맹점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 발급비용을 아낄 수 있고, 할부 기능이 없어 수수료를 많이 받을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연말 소득공제 때도 유리하다. 김 팀장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서비스인 티머니(교통카드) 결제 공제율인 30%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있는 만큼 쓰는’ 직불 결제가 활성화되면 카드빚 문제 해결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업계의 반응은 일단 시큰둥하다. “기존에도 이미 유사한 방법들이 시도됐으나 실패했고, 직불카드 가맹점이 10만곳에 불과해 별 위협이 안 될 것”이라며 평가절하한다. 결제한도도 논란거리다. 금융위는 보안상의 이유로 결제가능금액을 30만원으로 설정했지만, 업체들은 한도액을 올려달라며 이견을 보이고 있다. 카드를 내밀던 소비자의 오랜 습관과 할부 기능이 없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화성에 드라이아이스 눈 내린다” 최초 발견

    “화성에 드라이아이스 눈 내린다” 최초 발견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화성궤도탐사선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가 보내온 데이터를 통해 화성에 드라이아이스 눈이 내린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산화탄소가 동결된 상태인 드라이아이스가 존재하려면 기온이 영하 125℃까지 내려가야 한다. 이는 화성의 기후상태가 지구와 상당부분 다르다는 것을 뜻한다. 2008년 NASA의 피닉스 착륙선이 화성 북쪽에서 얼음 눈이 내리는 장면을 포착한 적이 있지만 드라이아이스 눈이 내린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를 진행한 NASA제트추진연구소 폴 헤인 박사는 “화성 상공에서 이산화탄소로 구성된 구름을 발견했으며, 이곳에서 내리는 눈은 지표면에 쌓일 수 있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NASA는 MRO에 창착한 화성기후관측기가 구름을 관찰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이 기구는 9가지 가시광선과 적외선 파장의 형태로 밝기를 기록하고 화성 대기의 입자와 가스 등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데이터를 통해 화성의 온도와 대기 입자의 크기 등을 알 수 있다. 공동 연구한 데이비드 카스는 “구름 내부의 이산화탄소 얼음이 눈의 형태로 지표면에 떨어질 수 있을 만큼 크다는 것이 드라이아이스 눈이 내린다는 증거”라면서 “MRO의 화성기후관측기를 화성의 표면이 아닌 지평선으로 향하게 했을 때 나타난 적외선 분광은 드라이아이스 입자 분광과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인 지구물리학연구(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에 게재될 예정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 ‘셀카 사진’ 전송

    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 ‘셀카 사진’ 전송

    지난달 6일 화성에 착륙해 임무수행 중인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표면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셀카 찍기’에도 한창이다. 큐리오시티는 지난 달 22일 가동시험을 시작한 이래 자신의 발자취(track mark)를 화성 여기저기에 남기고 있다. NASA 측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큐리오시티가 찍은 셀카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큐리호시티에 설치된 총 17대의 카메라 중 팔에 달린 카메라(Mars Hand Lens Imager·이하 MAHLI)가 촬영한 이 사진은 고독한 임무에 나선 로봇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있다. 현재 큐리오시티는 게일 분화구에서 100m 정도 이동한 상태며 동쪽에 위치한 글레넬그(Glenelg)라는 지점으로 향하고 있다. 나사 측은 “MAHLI의 주요 목적은 화성의 바위와 토양들을 근접 촬영하는 것”이라며 “고화질의 화성 표면 컬러 사진을 전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루토늄 배터리를 장착한 큐리오시티는 화성에서 1년(지구기준 687일)간 활동하며 관측 결과를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창원KC국제시문학상 수상자로 방한한 스미스 美 프린스턴大 교수

    창원KC국제시문학상 수상자로 방한한 스미스 美 프린스턴大 교수

    “내 문학의 세계가 더 넓어지는 것 같다. 어제와 오늘 서울에서 한국 작가들을 만났고, 내일 창원에서 중국·일본 작가들을 만나는데, 이런 공동체에 들어갈 수 있어 흥미진진하다.” 제3회 창원KC국제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방한한 2012년 퓰리처상 시 수상자 트레이시 K 스미스(40·미국)프린스턴대 창작학과 교수는 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그는 세 번째 시집 ‘화성의 삶’(Life on Mars)으로 올해 퓰리처상에 이어 창원KC국제시문학상을 받았다. 하버드대·컬럼비아대에서 학·석사 학위를 하고 스탠퍼드대 연구원을 거친 이력과 평균 60대에 받는 퓰리처상을 젊은 나이에 받아 화제가 됐었다. 퓰리처상 수상자가 그해에 한국을 방문한 것도 이례적이다. 그만큼 한류 등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최동호 심사위원은 분석했다. 스미스 교수도 “소설가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영문판으로 읽었는데, 엄마와 딸의 관계는 세계 어디서나 보편적이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매우 인상적이고 강력한 표현력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시세계의 특징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미국 젊은 세대의 감수성을 대변하고 있다는 것. 두 번째는 현실의 압력에 저항하는 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를 쓴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개인적 감상을 독백하기보다는 남미 이주자들의 사회·정치적 문제에 귀를 기울이는 등 ‘무시되는 사람들의 힘없는 목소리’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최 심사위원은 “시가 대단히 성실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있고, 이미지를 폭발적으로 전달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스미스 교수는 “나를 주장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보다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시가 정치에 관여할 바가 전혀 없다.’는 말을 했는데, 반대로 나는 시인이야말로 세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회적 질문들을 시로 들여와서 시와 사회를 연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두번째 시집 ‘악마’(Duende)에는 우간다 내전에 관한 시가 들어 있다. 그는 우간다에 대해 잘 몰랐지만, 우간다를 숙고하면서 어느덧 우간다가 그의 안에 들어왔다고 했다. 이제 그의 시를 읽는 독자는 우간다 내전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시 쓰기는 뉴스와 달리 시간을 정지시키는 일이다. 나의 관심은 일상에 치여 우리가 무시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것이 시다. 각기 다른 층위에서 타인에 대한 이해가 나의 시를 통해 통합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은 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인간 태우고 100년 우주 날아갈 ‘스타십 계획’ 현실화

    인간을 태우고 100년 거리의 우주를 날아가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100년 스타십 프로젝트’(The 100 year Starship project)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100년 스타십 프로젝트’는 태양계에 인접한 행성에 도달하는 우주선을 만드는 계획으로 인간이 실제로 탑승해 평생을 우주에서 보낼 각오를 해야한다. 지난해 부터 나사와 미 국방부의 자금 지원 아래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최근 명예의장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임명하고 원대한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주 첫 심포지엄을 열 계획인 이 프로젝트의 선장은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우주인 메 제미슨이다.   제미슨은 “향후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기념비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면서 “인간이 직접 우주선을 타고 태양계를 넘어 다른 행성을 탐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지식과 기술의 진보가 지구에 있는 우리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가 현실화 되기 위해서는 많은 난관을 넘어서야 한다. 기술적인 문제는 물론 윤리적인 문제까지 발생하기 때문.  우주 과학자 아담 클롤은 “태양계 밖을 탐험하기 위해서는 우주선에 혁신적인 에너지, 추진체, 컨트롤 시스템이 필요하다.” 면서 “인간들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줄 각종 시스템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대형 이뤄 빛 발하는 괴비행체 49대…정체는?

    대형 이뤄 빛 발하는 괴비행체 49대…정체는?

    최근 오스트리아 린츠 일대에 수십 대의 빛나는 비행물체가 정확한 대형을 이룬 채 하늘로 날아올라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형 이뤄 빛 발하는 괴비행체 영상 보러가기 일반인의 눈에 이 물체들은 마치 작은 UFO들로 이뤄진 함대가 상승하는듯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4개의 작은 날개가 달린 쿼드로콥터(쿼드롭터 혹은 쿼드콥터로도 불림)들이 ‘무리’를 지어 날아가는 인상적인 시연 장면이었다. 이 놀라운 시연은 매년 9월 오스트리아 북부 린츠 도나우파르크에서 열리는 예술과 기술의 혼합 축제인 클랑볼케(Klangwolke·소리구름)의 일부분이다. ‘브루크너하우스(Brucknerhaus)’ 콘서트홀과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 센터가 주최한 클랑볼케에서 이 쿼드로콥터들은 이 일대와 다뉴브강(江) 위로 날아올랐고 9만명에 달하는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 주최자들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전시는 전기의 발견과 인공조명 이후 전신과 전화, 영화, 텔레비전의 발명까지 다양한 업적들을 강조했다. 대중에 공개된 쿼드로콥터 49대 모두는 컴퓨터로 조작되며 밀리밀터 단위까지 제어된다. 주최자들은 쿼드로콥터의 입체적인 형태와 완벽한 대형을 이루기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프로그래밍에만 수주가 걸렸다. 또 이들 쿼드로콥터는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조작을 통해 불빛을 내며 색상을 바꿀 수 있다. 한편 해당 쿼드로콥터 1대당 비용은 800파운드(약 144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非文 “모바일투표 규정 위반” 반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순회경선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경선에 당 지도부가 개입했다는 공정성 관련 시비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신규로 참여한 선거인단이 88만여명에 그치고 투표율도 겨우 50%대를 기록하면서 흥행에도 실패해 분위기가 더 어둡다. 급기야 일부 후보 진영에서 모바일 투·개표 중단을 요구해 혼란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특히 광주·전남 경선을 하루 앞둔 5일 모바일 투표 과정에서 이른바 ‘5회 통화 시도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제주와 울산에서만 3653표가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손학규·김두관 후보 측이 현장경선은 하되 오류가 수정될 때까지 모바일 투·개표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임채정 선관위원장의 사퇴도 요구하고 나섰다. 손학규·김두관·정세균 후보 측은 그동안 “모바일 투표 과정에서 상당한 규모의 ‘분실표’가 있었다.”며 ‘이해찬 대표·박지원 원내대표’ 체제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내며 검증을 요구했었다. 이에 민주당 경선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도 점차 냉랭해지고 있다. 민주당 모바일 투표 검증단에 참여하고 있는 각 후보 대리인들에 따르면 제주·울산 지역 모바일 투표에 대해 검증을 벌인 결과 5차례의 전화 시도 횟수를 채우지 않은 채 기권 처리된 규모가 제주 2876명, 울산 777명 등으로 집계됐다. 비문(비문재인) 진영은 이것을 경선 과정에서의 심각한 불공정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들은 이미 경선이 진행된 강원·충북·전북·인천·경남 등 나머지 지역에 대한 검증도 요구하고 있다. 비문 후보 측은 5회 통화 시도 규정 위반 사례가 비문 후보 지지자층에 집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한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선관위 유인태 검증단장은 이날 “다섯 번의 통화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투표 기회를 5회 다 주지 않았다는 것은 시각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고 일축해 모바일투표 불공정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당규는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에 자동응답전화(ARS)로 5회까지 투표 참여 전화를 걸도록 돼 있고 그래도 투표가 왼료되지 않을 경우 해당 선거인은 기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대선 경선의 대세를 가를 광주·전남지역 경선 하루 전인 이날 각 후보진영은 표심 잡기에 전력을 기울였다. 지금까지 경선 중 최대 규모인 14만여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하는 데다 호남의 선택은 남아 있는 수도권 경선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지역 경선은 결선투표 여부도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이춘규 선임기자·송수연기자 taein@seoul.co.kr
  • [사고] 수재민 어려움 함께 나눕시다

    태풍 볼라벤이 전국을 휩쓸어 수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한국신문협회에서는 30일부터 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에 나섭니다. 국민 여러분의 따듯한 성원이 불의의 재난으로 실의에 잠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성금을 내실 독자께서는 아래 계좌로 직접 송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신문사에서는 성금을 접수하지 않습니다.) ●모금기간 2012년 8월 30일~9월 30일 ●모금 계좌번호 국민은행(054990-72-003752) 농협(106906-64-003747) 신한은행(5620-28-88597633) 우리은행(001-098482-18-953) 하나은행(116-921005-14337) ●예금주 재해구호협회 ●인터넷기부 www.relief.or.kr ●ARS기부 060-701-1004(1통화당 2000원) ●문자기부 #0095(1건당 2000원) ●문의 1544-9595 한국신문협회·서울신문사
  • 민주 경선 파행 하루 만에 봉합

    민주 경선 파행 하루 만에 봉합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파행 하루 만인 27일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등 비문(비문재인) 후보 3인이 경선 복귀를 선언하면서 봉합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5일 발표된 제주 지역 모바일 투표의 로그파일을 재검표한 결과 불공정 논란에 휩싸였던 현 모바일 투표 방식에서 발생한 무효표가 전체 1% 미만으로 통계상 오차범위 안에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선호 당 선관위 부위원장은 “각 후보 측 대리인과 중단된 경선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 모바일 선거인단 3만 2984명의 자동응답시스템(ARS) 로그파일을 분석한 결과 총 10만 7029회의 통화 가운데 무효표로 처리된 ‘중간 실패’건은 600표 미만으로 판정됐다. 이는 문재인 후보의 제주, 울산 압승을 뒤집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유효값’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게 당 선관위의 설명이다. 민주당 경선은 28일 원주에서 열리는 강원 지역 순회 경선부터 정상화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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